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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한해16회 병원간다

    지난 한해 동안 우리 국민은 총 7억2,249여만회(국민 1인당 16회)에 걸쳐 의료기관과 약국을 찾았고,이로인한 진료비는 13조1,409억원(1인당 29만2,000원)에 이르는 것으로나타났다.질병치료를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한 의료기관은동네의원이었고,이에 비례해 의원에 지급된 진료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 한나라당 심재철(沈在哲)의원에게 제출한 ‘2000년 전국 의료기관 진료내역’에 따르면 의료기관별 내원일수는 의원이 3억3,596만회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약국(1억7,953만회),치과의원(4,625만회),한의원(4,108만여회),종합병원(4,055만여회) 순이었다. 13조1,409억원에 이르는 의료기관 진료비 총액 중 35.7%에 해당하는 4조6,851억여원이 의원 진료비로 지출됐고,종합전문요양기관(2조4,682억여원),종합병원(2조2,566억여원),약국(1조2,675억여원),병원(9,832억여원),치과의원(7,722억여원)이 뒤를 이었다. 전국 283개 종합병원 기준으로 본 질병별 내원일수는 고혈압(237만여건),급성기관지염(155만여회),당뇨병(150만여회),천식(138만여회)등의 순이었다. 강동형기자 yunbin@
  • 건강보험 재정 특감

    국민건강보험(의료보험) 재정파탄과 관련한 감사원의 특별감사가 오는 9일부터 20여일간 실시된다. 감사원은 9일부터 30일까지 총 58명의 감사 인력을 투입,보건복지부·국민건강관리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 재정운용실태’ 특별감사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조희완(曺喜完) 4국장은 3일 “올 하반기로 예정했던 특감을 당초 상반기에 앞당겨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했지만,다음달에 나올 정부 대책안에 도움을 줘 건강보험재정을 조기에안정시켜야 한다는 취지에서 곧바로 점검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감에서는 감사원이 그동안 수집해온 자료를 기초로▲의약분업 등에 따른 보험급여의 증가요인 ▲4조∼5조원에이른다는 적자요인 등 재정 실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운영실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비 심사조작 및 업무집행 실태 ▲병·의원,약국의 처방료 및 조제료 허위·부당청구 실태에 중점을 두고 총체적 점검을 하게 된다. 정기홍기자
  • 醫保부당청구 의·약사 22명 적발

    의사와 약사·한의사 등이 진료기록을 가짜로 작성,의료보험금을 불법으로 타내다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3일 의료보험금을 부당하게 받아낸 의사 10명,한의사 3명,약사 8명,병원 사무장 1명 등 22명을 적발해 이중 부산 금정구 구서동 D정형외과 원장 김모씨(37)등 4명에 대해 사기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부산 해운대구 좌동 K한의원장 박모씨(38·여) 등 1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96년 10월부터 99년 말까지 3만8,500여차례에걸쳐 진료일수 등을 속이는 수법으로 관련 서류를 허위로꾸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1억2,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이 의료보험 급여를 부당하게 받아내기 위해 동원한 사례는 다음과 같다. ◆진료일수 증일=환자들이 병원을 찾은 날짜를 일일이 기억하지 못하고 건강보험관리공단의 실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을 악용,진료일수를 2∼3일씩 늘리는 수법으로1만4,300여차례에 걸쳐 8,3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의약품 허위증량 및 대체=B약국 등 8개 약국은 내방 환자에게 저가약을 조제해준 뒤 고가약으로 속여 청구하는수법으로 2,900만원을 부당하게 챙겼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사설] 의약계 自淨, 말보다 실천을

    의약계가 국민건강보험(의료보험) 급여의 허위·부당청구등 의보 재정위기를 부추기는 내부 비리를 도려내는 자율정화에 나서겠다고 한다.대한의사협의회는 2일 ‘4월 선언’을 통해 “극소수 의사들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자정(自淨) 차원에서 강력하게 징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그러면서 의사에 대한 징계권을 의협에 넘겨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대한약사회도 이번주 안에 회원들에게 약국과 병원의 담합,보험급여의 부당청구 자제 등을 요청하는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환영할 만한 일이다.재정위기를 극복하는 데는 의약계의 자정과 고통분담 의지가필수적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뒤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러나 한편으론 구호에 그치는 자정노력이 되지 않을까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음을,의약계는 명심하기 바란다. 자정결의가 행여 도덕적 해이와 의보재정 위기를 방관하는 의약계에 대한 비난 여론을 회피하기 위한 제스처에 그칠 경우,국민들로부터 더 큰 비난을 받을 것이 불을 보듯뻔하기 때문이다. 의사협회는 이날 성명에서“의보재정 파탄의 책임을 의사들에게 전가하려는 현실을 슬프게 생각한다”고 했다.일면 맞는 주장이다.하지만 의약계가 의보재정 위기를 극복하거나 고통분담을 하는 데 소극적인 자세를 보인 것 또한사실이다. 최근 적발된 의약계의 보험급여 부당·허위 청구사례를 보면 아무리 ‘극소수’의 비리라지만 이럴 수있나 싶다.유령환자 만들기,진료일수 부풀리기도 모자라유령 병원까지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자율정화 운운이공허하게 들릴 수밖에 없다. 의약계는 자정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기울일것인지,그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아울러 실천적인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야 할 것이다.“조직내의 불법행위는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는 식이 돼서는 곤란하다.어려울 때먼저 나서는 용기를 거듭 당부한다.국민의 신뢰와 존경이쌓이면,‘징계권 자율행사’는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것이다.
  • 치과 의보부당청구 많다

    상대적으로 비급여(건강보험 미적용) 진료가 많은 치과병·의원의 보험급여 부당청구 비율이 일반 병·의원보다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달 23∼30일 보험급여 일반심사 과정에서 부당청구 혐의가 포착된 143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현지확인심사’를 실시,전체 청구액의 7.98%에해당하는 10억9,500여만원을 삭감 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요양기관 종류별로는 모두 17곳에서 1억9,760만원을 삭감당한 치과 병·의원의 조정률(삭감조정액/청구액)이 24.0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한방 병·의원 21.1%(20곳·2억378만원) ▲약국 9.42%(37곳·2억8,728만원) ▲의원 8. 27%(46곳·3억2,822만원) ▲종합병원 2.56%(10곳·3,606만원) ▲병원 1.95%(7곳·2,480만원) ▲종합전문요양기관 0. 32%(3곳·348만원) 순이었다. 한편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건전화 방안의 하나로 병·의원과 약국이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제출하는 진료기록과처방전에 담당 의사의 면허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토록 하는 ‘건강보험 주치의 ID 관리제’의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차등수가제나 포괄수가제 등각종 건강보험 대책도 의사 ID가 있어야 실효를 거둘 수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병의원·약국 29곳 14억 부당청구

    유령환자를 만들어 내거나 진료행위를 조작,이중으로 만드는 등의 수법으로 보험급여를 부당청구했거나 조사를 거부한 병·의원,약국 등 국민건강보험 요양기관이 무더기로적발돼 형사고발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현지실사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를 허위로 청구한 16곳(의원 13곳,병원·치과의원·한의원 각 1곳)과 실사를 고의적으로 기피한 13곳(병원 1곳,의원·약국 각 6곳) 등 요양기관 29곳을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다음주부터 고발당한 병·의원 및약국 관계자를 소환, 혐의가 드러나면 모두 사법처리키로했다. 복지부는 고발 요양기관 가운데 실사를 끝낸 16개 기관에대해서는 73일에서 248일까지 보험업무 정지처분을 내리고,부당 청구금 14억9,200여만원을 전액 환수하기로 했다. S병원(경북 경산시 중방동) 최모 대표는 병원이 있는 건물에 ‘S의원’이라는 간판을 내건 뒤 내원 사실과 진료내용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8억여원의 급여비를 허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같은 부당 청구액은 이 병원이 지난 99년 4월부터 작년말까지 청구한 전체 보험급여(14억3,000만원)의 55%에 이른다. 또 서울 개포동 K내과는 과거에 내원했던 환자들의 인적사항을 이용,허위 질병명으로 4,900명의 유령환자를 만들어 9,0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역삼동 H치과의원은 비급여 진료로 환자 본인 부담금을 모두 챙긴 뒤 다시 보험이 적용되는 아말감 충전 등의 진료를 한 것처럼 꾸며 보험금 2,000만원을 받아냈다. 이밖에 경기 고양시 C모 내과 등 부당청구 혐의에 대한 현지 실사를 거부한 13개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90일간의 업무정지 처분과 함께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진료비 부당청구 병원 폐쇄””

    앞으로 진료비를 부당청구하는 ‘악성 의료기관’에 대해 폐원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김원길(金元吉) 보건복지부장관은 29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21세기 경영인클럽 주최로 열린 조찬 강연에서 “허위 부당청구는 부당청구가 아니라 사기행위다.이는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깜짝 놀랄만한 강력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또 논란을 빚고 있는 목적세 신설 발언과 관련,“보험료 수입만으로는 보험재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힘들다는 판단 아래 담배·술 등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의료기관·약국의 세원을 목적세로 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해 여건이 성숙되면 목적세 신설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주사제 사용 빈도가 높은 항생제,해열진통소염제,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호흡기관용 약제 등 4가지 유형에 대한 세부 심사지침을 마련,이 지침에 위반되는 급여비 청구에 대해서는 청구금을 전액 삭감할 방침이라고 밝혀 의사협회와 갈등을 빚고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약사노바’ 3년형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金庸憲)는 29일 컴퓨터 채팅 등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약을 먹여 기절시킨 뒤 강제로성관계를 맺은 약사 권모(31)피고인에게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죄 등을 적용,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재판 진행과정에서 피해자 다수와 합의를 본점,초범인 데다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할 수는 있으나‘약사’로서의 전문지식을 범죄에 악용하고 피해자들의수치스러운 모습을 사진으로 찍는 등 죄질이 나빠 실형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K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95년부터 약사로 일해온 권피고인은 자신이 일하던 약국에서 빼돌린 약을 여성들에게 먹인 뒤 성폭행해오다 지난 10월 구속기소됐다.경찰에 붙잡힐 당시 권 피고인의 수첩에는 140여명의 여성 이름과연락처 등이 기재돼 있어 피해자들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1심 선고 때까지 합의를 거부한 피해자는 2명뿐이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美, 첫 인간복제 ‘제동’

    [워싱턴 AFP 연합] 미 하원에서 28일 인간복제에 대한 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미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미국의한 종교집단과 연결된 클로네이드라는 회사가 생후 10개월만에 사망한 아기를 복제하려는 계획에 대해 인간복제 실행에 앞서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세계 최초의 인간복제 시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FDA는 종교집단 ‘라엘리안’의 인간복제 회사 클로네이드에 서한을 발송,이런 입장을 전달했다고 하원 인간복제조사위원인 다이애나 디게트 의원(민주당)이 밝혔다. FDA는 서한에서 “인간복제를 위한 임상연구는 FDA의 규정을 따라야 한다”면서 “임상연구를 시작하기에 앞서 연구자들은 FDA에 (승인 요청서를)제출해야 하며,FDA는 그런 연구가 진행될 수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한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은 또 “FDA는 인간복제를 위한 복제기술을 사용하는데 있어 안전에 관한 중요한 미해결 문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그런 연구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클로네이드의 과학담당 이사이자 라엘리안 신자인 브리지트 부와셀리에르는 FDA로부터 서한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변호사와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와셀리에르를 팀장으로 하는 인간복제팀은 생물학자 2명,유전학자 1명,의사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인간복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한편 이날 시작된 미 하원의 인간복제 청문회에서 대부분의 의원들은 연방 감독당국이 인간복제를 저지할 권한을갖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어 하원이 일부 의사들의 인간복제 계획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것이라는 추측을 불렀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도 인간복제에 관한 미국내의 모든 연구를 불법화하는 구상을 지지하고 있다고 아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이 이날 청문회 개막에 맞춰 밝혔다.
  • [사설] 醫保개선안 실효거두려면

    위기의 국민건강보험(의료보험) 재정을 살리기 위해 정부와 민주당이 28일 제시한 방안은 의약분업 추진 과정에서미흡했던 부분의 반성과 더불어 몇 가지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이 안에 따르면 진찰료와 처방료를 통합하고,주사제에 대한 처방·조제료를 없애고,진료비 적정성 심사 및 사후관리도 강화된다.당정은 그러나보험금 수입·지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소액진료비 본인부담제,차등수가제,포괄수가제의 도입 여부나 보험료 인상 시기와 폭,국고의 추가 지원 규모 등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5월쯤 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비록 위기 상황이지만 서두르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의보재정의 위기에 대한 치유는 의료체계 전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합당한 개선안이 나와야 가능하다.따라서 의약품 오·남용과 보험금 지급의 투명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이번 안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지 당장 점치긴어렵다.그러나 정부와 건강보험관리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합심한다면 적지 않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것으로기대한다. 진찰료와 처방료의 통합은 의사들의 과잉 처방을 막기 위한 것이다.굳이 약의 처방이 필요하지 않은데도 처방료를따로 받기 위해 처방전을 남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러나 진찰·처방료가 통합되더라도 의사들이 고의로 진료 횟수를 늘리거나,담합한 약국을위해 처방전을 남발한다면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이에 대한 방지대책도 함께 강구돼야 한다.항생제 등 약제 사용의적정성 평가와 보험금 지급의 투명성 강화 방안도 마찬가지다.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급여청구액을 삭감하고,언론 기관 등에 공개하겠다고 한다.엄포에 그치지 않도록 투명한 실사가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게 급선무다. 그러기 위해선 보험금의 관리·운용과 지급심사를 맡고 있는 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의 경영혁신이 필수적이다.지금과 같은 비효율성과 느슨한 관리체계는 하루빨리 개선돼야 할 것이다.
  • 처방기록 조작 허위청구 약사 영장

    서울 북부경찰서는 28일 처방 기록을 조작해 보험료를 타낸 서울 수유동 P약국 약사 홍모씨(56)에 대해 사기 혐의로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홍씨는 지난해 8월부터 두달 동안 일반인은 물론,사망자와해외이주자, 군입대자 등 656명에 대한 조제 기록을 허위로꾸며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700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있다. 홍씨는 의약분업 이전에는 처방전 없이도 약을 조제할 수있었던데다 조제 이후 2년 안에만 보험공단에 보험료를 청구하면 된다는 점을 악용,의약분업 이전에 약을 조제해 준것처럼 속여 뒤늦게 보험료를 청구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뉴스피플 4월5일자 소개

    대한매일신보사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스피플’ 최신호(3월 27일 발매,4월 5일자)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사망과 함께 사실상 막을 내린 재벌 창업 1세대를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한국을 대표하는 5대 재벌의 창업주들이 남긴 빛과 그림자를 전문가들의 진단,이명박 전 현대건설 회장 인터뷰,20대가 바라본 정주영,창업주들의 어록 등을 통해 조명했다. 성형 권하는 사회에서 태어난대로 살기는 어렵다.유방확대수술 현장을 지켜보면서 성형공화국의 실태를 짚어보고,‘성형 붐’에 대한 사회학적인 분석을 특집으로 꾸몄다. 국내 최고라는 서울대 교수직을 제의해도 해외 석학들은돌아오지 않고,건강보험 재정파탄의 회오리속에 관심권을벗어난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에 도시 환자들이 쏠리는현상을 짚어봤다. 3월 28일 일본으로 돌아간 서울 서대문형무소 자원봉사자 야마다 이쿠요와 기(氣)의 과학화를 주장하는 한국표준과학연구소 방건웅 박사를 지면으로 초대했다. ‘신 장군의 비망록’은 김진선 전 2군사령관의 가슴 뜨거웠던 7사단장 시절을돌아봤고,‘문학마을’에서는 문학평론가 유종호씨를 만날수 있다.프랑스 관련 서적이 붐을일으키는 출판계와 고실업 시대 새로운 돌파구로 논란을일으키고 있는 네트워크 마케팅을 들여다봤다.
  • [사설] 의·약사 과세 철저히

    의약분업으로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급증하고 의료재정도 거의 바닥날 정도로 어려워져 비상이다.그런 가운데 의사와 약사뿐 아니라 제약회사들의 수입은 크게 늘어 의약분업의 ‘덕’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소득증가와 함께 이들의 소득이 의료보험 적용으로 더욱 노출되면서 세금급증을 우려한다는 소식이다.우리는 이들이 수입증가분만큼 정당하게 세금을 낼 것으로 기대하지만 국세청은 납세가 제대로 되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의사와 약사들이 다음달 부가세 일제신고와 오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을 앞두고 ‘세금 공포’에 시달린다고 한다.우선 의사의 경우 △정부가의료계의 파업을 무마하기 위해 지난해 42%나 의료수가를대폭 올린데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처방전 수입 증가에힘입어 소득이 급증했다.의사가 직접 약을 조제하는 데 따른 약값 마진이 없어졌지만 이를 상쇄하고도 의사 수입은늘었다. 약사들의 수입증가는 일차적으로 의료보험의 적용대상인약품 매출 비중이 크게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또 의약분업과정에서 터무니없이 높게 설정된 조제료 탓이라는 논란도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작년 11월∼올 1월 3개월간의료기관과 약국에 지급한 돈은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51. 7%나 급증했다는 통계가 이를 뒷받침해준다.제약회사들 역시 덤핑하던 약을 의약분업후 제값대로 받는데다 일부 의사들의 고의적인 고가(高價)약품 처방으로 매출이 증가한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일부 의사와 약사들의 경우 소득이 그대로인데도 의료보험 적용 확대와 신용카드 사용 급증 등으로 더 노출돼세금을 더 내야할 처지도 있을 것이다.그렇다고 우리는 의약분업 실시 이후 나타난 병원,약국과 제약회사의 수입급증 자체에 시비를 걸 생각은 없다.제약회사가 의사들에게집어주는 약값 리베이트 등은 비리 차원에서 단속하면 된다. 다만 일부 병원과 약국 등이 가짜로 직원을 고용한 것으로 꾸미거나 임대료와 의료장비 구입을 늘리는 등 탈세 편법을 동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사실이라면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국민의 의료비 출혈이 높아졌으면 지식계층인 의·약사와 제약회사는 성실하게 소득신고를 하고 당연히 세금을 더 내야 한다.국세청은 병원과약국이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당부한다.또 여전히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병원과 약국에불이익을 주어 탈루소득 여지를 줄여야 할 것이다.소득신고 후 탈세의혹이 있을 경우 세무조사를 철저히 해 세금을추징해야 한다.
  • [사설] 건강보험공단 대수술해야

    국민건강보험(의료보험) 재정의 파탄위기를 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방만한 운용과 관리가 한몫을 했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위기 발생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에앞서 보험공단이 보험재정 파탄위기의 주 요인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하지만 공단의 비효율성,전문성 부족,도덕적 해이가 결과적으로 위기를 부채질한 측면이 적지 않다고 본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7월 의약분업실시와 더불어 지역·직장·공무원 의보등 3개 조직의 통합체로 발족됐다.의보조합의 통합은 건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여유있는 사람이 어려운 사람을 돕자는 취지였다.이러한 의미를 되새긴다면 공단은 보험금을 효율적으로 징수·관리하는 데 남다른 사명감을 가졌어야 한다.그러나 공단은 그 취지를 의심할 만큼 출발부터 비틀거렸다.보험금 징수율은 92%로 떨어져 미수액이 1조2,000억원에 이르고 있다.더구나 노조의반발로 미수금을 회수할 수 있는 효율적 체계도 가동하지못하고 있다. 공단측은 보험금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나름대로 안을 내놓았다.농어촌 지역 직원을,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도시지역에 투입하겠다는 것이었다.하지만 노조의 반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전 사원이나서도 시원찮을 마당에,지역 배치 조정을 기피한다니 말문이 막힌다.공단의 존립 의미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문제라 아니할 수 없다. 이러다 보니 직원들의 사명의식이 희박하고,보험금 지급체계에 구멍이 뚫리는 것은 당연하다.보험금 체납자들이자격정지 사실을 속이고 진료비를 청구했는데도 이를 파악하지 못해 지급한 액수가 2년 동안 196억원에 이른다고 한다.관계자들은 “민원발생이 많아 일일이 체납자 관리를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체납자 관리를 포기하겠다는것과 다름없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공단은 219개 공기업가운데 가장 늦게까지 퇴직금 누진제를 고수했다.공기업으로서 도덕적 해이의 극치라고 지적할 만하다. 보험급여의 적정성을 가리는 심사평가원도 마찬가지라고본다.의료기관과 약국이 부당청구한 것을 가려내 진료비를삭감하는 비율이 의약분업전 1.3%에서 분업후엔 0.6%에 불과하다고 한다.미국이나 대만의 부당청구 적발건수가 13%인 것을 감안하면 ‘직무유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얼마전 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이 보험재정위기에 대해 징수율 저조와 진료비심사 부실이라며 네탓공방을벌였다.한심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 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은 과감한 인력조정과 인원감축,기능재정비를 통해 거듭나야 한다.
  • 건강보험공단-심사평가원 대수술

    정부는 25일 의료보험 재정위기를 계기로 보험금을 관리·운용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험급여를 심사평가하는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직과 운영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에 나설 방침이다. 정부는 조만간 두 기관에 대한 긴급경영진단에 착수하는한편 올 상반기 중 감사원 특감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경영진단 등을 통해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의 고비용 저효율구조를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강조,두 기관의 인력 감축 및 재조정,그리고경영시스템 전반의 대규모 손질을 예고했다. 운영시스템 왜곡으로 인한 건강보험공단의 경영 비효율성은 곳곳에서 발견된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보험금을 체납해보험자격이 정지된 지역가입자들이 정지사실을 속이고 진료를 받아도 보험료를 지급했다. 이와같은 사례는 99년 44만802건,지난해 11만4,400건 등모두 55만5,202건으로 집계됐다.지급한 보험급여는 99년 152억6,000만원,2000년에는 43억7,000만원이나 되는 것으로확인됐다. 지역보험료 체납액이 1조3,000억원에 달하는 있는데도 지역·직장 노조의 갈등으로 이와 관련된 업무조정 인사도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직장노조에 소속된 공단 직원들이지역노조의 업무인 미납징수를 못하겠다고 반발하고 있기때문이다.특히 건강보험공단은 219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퇴직금누진제를 없애지못하고 있는 곳이다. 심사평가원의 기능도 무책임하게 운영되기는 마찬가지다. 의료기관과 약국이 부당청구한 것을 가려내 진료비를 삭감하는 비율이 의약분업전 1.3%에서 분업후 0.6%로 뚝 떨어졌다.미국의 경우 부당청구한 진료비 삭감률이 13%에 달한다. 한편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 노조는 부당청구 단속권한을 놓고 소모전을 펼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심사평가원은 공단의 보험료 체불액 미징수가 재정위기의 주된요인이라고 주장하는 반면,공단노조는 심사평가의 미비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구조조정을 앞두고 자기몫 챙기기에만 급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의보 부당청구 年 6,000억 넘어””

    의료보험 급여의 허위·부당청구로 보험재정이 줄줄 새고있다. 여기에 수가인상으로 자동차사고 환자,산재 환자,의료보호 환자의 진료비가 덩달아 올라 공급자인 의료기관의수입은 크게 증가하는 반면,국민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복지전문가들은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부당·허위 심사 청구 기능을 대폭 강화하면 진료비 청구를 5% 안팎까지 삭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진료비를1% 삭감하면 연간 1,200억여원을 절감할 수 있으므로 최대 6,000억원의 재정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진료비·약제비 삭감률은 99년1.38%,지난해 1.07%에서 의약분업 실시후인 최근에는 0.7%대로 급속히 떨어졌다.미국의 경우는 10%대에 이른다. 이와 관련,부산경찰청은 지난 96년부터 99년말까지 진료명세서를 허위로 기재하는 수법으로 본인부담금과 의료보험급여를 과다 청구해 받아낸 병원 10곳,한의원 6곳,약국11곳을 사기혐의로 입건,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와 근로복지공단,보험연합회 등에 따르면 의약분업 시행 과정상의 수가인상으로 국민보험공단에서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급여비 이외에 의료보호,산재보험,자동차보험에서 진료비로 지출되는 돈이 연간 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망됐다. 산재보험에서 1,200억원,의료보호환자 4,800억원,자동차보험 870여억원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의보파탄이 산재 및자동차보험도 부실로 내몰고 있는 셈이다. 강동형·부산 이기철기자 yunbin@
  • 美, 유전자변형 옥수수 FDA 조사 착수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유전자 변형(GM) 옥수수를 먹고구토증을 일으켰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곧 혈액검사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FDA가 최근 새로 개발한 이 혈액검사법은 여러 GM 옥수수들 가운데 하나로 ‘스타링크’로 명명된 이 문제의 옥수수가 함유하고 있는 한 특수 단백질에 사람들이 알레르기반응을 보이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한 FDA관리는 “ 이 검사법이 아주 새로운 것이어서 우리는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가을 여러 옥수수 제품들을 먹고 병이 났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약 12명에 달하고 있으며,FDA는 이에 대해 조사해왔다. 워싱턴 AP 연합
  • 의원35% 하루 100명이상 진료

    의약분업 이후 소수 의원과 약국에 환자가 몰리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진료 및 조제 서비스가 극도로 부실해지고 있다. 20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11월 한달간 EDI(전자문서교환)로 보험급여를 청구한 의원 4,996곳의 청구 내역을 분석한 결과,하루 300명 이상 환자를 진료한 의원이 전체의 0.6%인 31곳이나 됐다.또 전체의 34.7%인 1,735곳이 하루 100명 이상 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10시간 동안 쉬지 않고진료를 한다고 해도 환자 300명은 평균 2분당 1명,환자 100명은 평균 6분당 1명인 셈이다. 지난해 12월 한달간 EDI로 보험급여를 청구한 약국 1만2,759개 중 하루 1,000건 이상을 조제한 약국이 38곳이나 됐다.하루 300건 이상 조제한 약국도 전체의 8.5%인 1,090곳으로 나타났다. 약국 1곳당 평균 약사수는 1.28명으로 약사 1명이 하루 1,000건 이상을 조제하는 약국은 17곳이나 됐고 전체의 5.5%인 703곳에서 약사 1명이 하루 300건 이상을 조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약국의 영업시간을 12시간으로 할 때 하루1,000건을 조제하려면 평균 43초당 1건씩 쉬지않고 조제를 해야 하고 300건을 한다고 해도 2분24초당 1건씩 조제하는 셈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하루 120건 이상의 조제는 불가능하다”면서 “의원의 경우도 평균 2분에 1명씩 환자를 봐서는제대로 진료를 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복지부는이같은 폐단을 개선하기 위해 적정 수준 이상의 처방 및조제건수에 대해서는 보험급여를 삭감하는 차등수가제를 5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단순의약품 슈퍼서도 판매

    박카스 등 드링크제와 해열제·소화제 등도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9일 “약국 개설자가 아니어도 판매할 수 있는 약사법상 ‘의약외품(OTC품목)’ 범위가 너무 좁기 때문에 이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복지부 고시개정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의약외품으로 추가 고시를 추진 중인 품목은 박카스 등 드링크제와 소화제·해열제·진통제·파스·구급약품 등이다. 이들품목은 대부분 선진국에서도 이미 약국외 판매가 허용되고 있는 데다 전문 지식 없이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유효성과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현재 복지부 고시는 구취방지제와 탈모방지제·콘택트렌즈 관리용품·금연보조제·외용소독제·스프레이 파스·저함량 비타민 등 극소수 품목에 대해서만 슈퍼마켓 판매를허용하고 있다.이 때문에 박카스나 소화제·붕대 등 단순의약품을 사려 해도 약국으로 가야하고 약국이 문을 닫는야간이나 공휴일에는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 의약분업 실시뒤 의원·약국 늘어

    의약분업 이후 동네 의원들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의 원 수도 덩달아 늘고 있다.또 분업 이후 감소추세에 있던 약국도 분업 이전의 숫자를 회복한 것은 물론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이는 4조원에 달하는 국민건강보험 재정적자가 결국 의사와 약사의 수입 증대로 이어졌다는 점을 뒷받침 하는 방증이다.정부가 의약분업 과정의 정책 실패를 바로 잡고,국민건강보험 재정적자를 줄이는 데 참고해야 할 대 목이다. 19일 보험료를 심사 평가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 면 지난 2월말 기준으로 보험급여를 신청한 전국의 의원 수는 모두 1만9,997곳으로,이달 말에는 2만곳을 돌파할 것 으로 전망됐다.의약분업이 실시되기 전인 지난해 1월에는 1만8,801곳이었다.98년과 99년 사이에는 500여곳의 의원이 증가했다. 의원 수는 지난해 7월(1만9,351곳)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그러다 의약분업이 실시된 8월에는 51곳이 감소했 다.의료계 휴·폐업의 영향도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의약분업이 본격화되던 지난해 11월에 1만9,568곳 으로다시 증가한 뒤 12월에는 120곳,지난 1월에는 112곳, 2월에는 197곳 등으로 계속 늘어났다. 특히 의원 수는 의약분업 직전인 지난해 5월(의원 수 1만 9,304곳)부터 약국 수(1만9,137곳)를 앞지른 뒤 차이를 더 욱 벌리고 있다. 약국은 지난해 5월 최고에 달했다가 의약분업 실시를 전 후해 1만8,871곳으로 크게 줄었다.그러나 이후 다시 증가 세로 돌아서 지난해 11월 1만9,420곳을 기록한 뒤 12월 11 0곳,지난 1월 57곳,2월 41곳이 늘었다.그러나 약국의 증가 세는 의원 수 증가에 비해 낮은 편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이 의약분업 이후 요양 급여 변화 추이와 연결돼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건강 보험공단에 따르면 의원이 청구한 진료비는 분업 이전 월 평균 3,797억원에서 외래환자 약제비가 사라진 분업이후에 는 39.4% 증가한 5,293억원을 기록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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