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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혈병도 관리하는 시대 왔다

    백혈병을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처럼 관리하는 시대가 왔다. 최근에는 성능 좋은 항암제가 잇달아 개발돼 백혈병에 걸려도 5년간 생존하는 환자가 전체의 90%를 넘어설 만큼 획기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얼마 전 대한혈액학회(회장 황태주 전남대교수) 특별강연을 위해 방한한 독일 베를린의대 혈액종양학과 필립 쿠트레 박사는 “표적 항암제 글리벡의 탄생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은 불치병에서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만성질환으로 개념이 바뀌었다.”며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 나타나는 약물 내성 문제가 새로운 장애물로 등장했다.”고 지적했다. 쿠트레 박사의 설명처럼 글리벡을 복용한 환자 가운데 약 5∼10%는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약을 꾸준히 먹어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다. 이는 백혈병의 결정적인 원인이며 항암제의 표적이 되는 ‘암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그러나 이런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특수 치료제가 새로 나와 희망을 주고 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먹는 항암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는 글리벡을 복용해도 내성이 생기는 백혈병 환자의 50% 이상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이 약은 또한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 전신성비만세포종(SM), 과호선구성증후군(HES), 전이성위장관기질종양(GIST) 등 다양한 암에도 효과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이에 대해 쿠트레 박사는 “정확히 몇 년이 걸린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타시그나와 같이 임상 연구에서 놀랄 만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백혈병의 완전 정복은 머지않아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타시그나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판매 승인됐으며, 현재 국내에도 시판되고 있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강민호(한국정보통신대 교수)정호(현대정보기술 부회장)광호(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태규(수의사)영호(현대해상화재 상무이사)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31●서용엽(한국조류보호협회 충남 홍성군지회장)씨 모친상 6일 경기 부천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 010-3452-4747●이규진(에스씨에스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민경록(민경BMS 대표)신영혁(우리은행 홍보실 부부장)씨 빙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30분 (02)3010-2265●김정길(두산인프라코어 연구개발실 부장)정근(사업)신희(〃)씨 부친상 김종섭(사업)씨 빙부상 장혜자(이화약국 약사)씨 시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4●이정범(현대모비스 대리)씨 부친상 이계안(국회의원)씨 형님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93●정해명(금성백조주택 상무이사)씨 모친상 7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42)544-4398●서영배(자영업)씨 별세 정배(페르마학원 강사)씨 형님상 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30분 (02)2650-2754●김일형(대원중 교장)씨 빙부상 7일 충북 옥천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43)730-7444●공형구(미국 거주)태구(한국전력 팀장)순옥(미국 거주)씨 모친상 이인성(사업)백진환(대주회계법인 대표)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63●김철우(흥국생명 상품전략팀 차장)씨 빙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62
  • [부고]

    ●김웅세(전 롯데월드 사장)씨 별세 동준(AK NETWORK 상무)동진(롯데진앤에이시이컴 대표)씨 부친상 김현철(KOHEAD 대표)씨 빙부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 2072-2011∼2●장진수(한국노총 조직국장)씨 별세 4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779-2195●남창진(바르게살기운동송파구협의회 회장)영진(자영업)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95●원중일(한국전등기구조합 전무이사)씨 부친상 이종만(인하공업대학 기획처장)씨 빙부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2072-2022●여정환(대한민국팔각회 총재)환천(사업)환섭(〃)환용(농업)씨 모친상 서조언(대구 대명초등학교 교사)씨 빙모상 4일 경북 김천의료원, 발인 6일 오전 9시 (054)429-8368●문창규(세방물류 대표)영규(문산부인과 원장)씨 부친상 김대조(정문약국 약사)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3010-2232●이종원(STX조선 과장)종화(한국수출입은행 과장)종범(흥아해운 대리)씨 부친상 4일 부산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1)240-7843●박철홍(칸서스자산운용 이사)씨 부친상 3일 전남 영양군 법성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9시 (061)356-4444●최종인(재미 의사)종두(포항강판 대표)종삼(하나대투증권 지원본부장)씨 부친상 4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9시 (062)250-4407●이준성(스포츠월드 체육부 차장)씨 조모상 4일 광주 남도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62)223-7715●김병하(국악인)씨 별세 길자(정선아리랑보존회 이사장)씨 부친상 4일 춘천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33)261-0319
  • [책꽂이]

    ●잉카(전3권, 앙투안 다니엘 지음, 진인혜 옮김, 문학동네 펴냄) 잉카제국은 15∼16세기 초 안데스 산지의 페루와 볼리비아 일대를 지배했던 고대제국. 소설은 스페인 정복자들의 탐욕 앞에 급속도로 무너져 내리는 잉카제국을 무대로 신비한 능력을 지닌 잉카 공주 아나마야와 스페인 청년 가브리엘의 열정적이고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다. 각권 1만 2000원.●무녀리(김세인 지음, 작가 펴냄) 1997년 계간 ‘21세기문학’으로 등단한 작가의 첫 소설집. 가난과 무지로 대변되는 사람들의 얘기를 서글프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냈다. 표제작 `무녀리´를 비롯해 등단작 `옥탑방´ `천사약국´ `삶의 무늬` ´오봉 아재네 집’등 6편의 중단편소설이 실렸다.9500원.●물방울에 길을 묻다(이희철 지음, 문학의전당 펴냄) 199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이 7년여 만에 탈고한 첫번째 시집. 자서(自序)를 비롯,60여편의 시를 묶었다.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서정의 세계를 생동감 있게 그렸다.7000원.●스칼렛 길리아(장병주 지음, 문학코리아 펴냄) 1994년 문학사상신인상을 통해 등단,2002년 소설집 ‘비로용담을 찾아가다’를 펴낸 작가의 첫 장편소설집. 여성편력에 몰입하는 아버지에 대한 실망감, 피아니스트에게는 치명적인 손가락 부상, 광기의 사랑과 실연 등 상처로 점철된 한 여성 음악인의 고통스러운 내면을 다뤘다.9500원.●영원히 사라지다(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비채 펴냄) ‘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으로 꼽히는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수상한 스릴러의 거장 할런 코벤의 장편소설. 속도감있는 전개, 재치있는 유머, 예측을 불허하는 반전 등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준다.1만 3000원.
  • [선택 2007 D-23 후보등록] 주요 대선후보 등록첫날 행보

    [선택 2007 D-23 후보등록] 주요 대선후보 등록첫날 행보

    ■이명박 후보 “어이쿠, 살살 던져야지. 배추는 그렇게 다루면 안돼.”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후보등록 첫날인 25일 특유의 ‘시장정치’ 행보를 이어갔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 시작에 앞서 ‘BBK 주가조작 의혹’ 등을 차별화된 이미지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오전 이 후보는 고양시의 한 할인매장을 방문해 김장용 김치를 나르는 등 ‘대면접촉’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이 후보는 푸드 코트에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한 뒤 매장 직원들이 입는 잠바를 입고 ‘작업’을 시작했다. 김장용 배추를 구매하러 나온 시민들은 이 후보가 직접 배추를 장바구니에 담아주자 “이명박이 왔다.”며 몰려들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어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제4차 전국약사대회에 참석해 ‘약심(藥心)’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을 말로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일로서 자존심을 살리고 긍지를 살리려고 했다.”며 서울시장 시절 약사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또 “외국은 동네마다 약국이 없기 때문에 슈퍼에서 약을 팔지만 우리는 동네마다 약국이 있다.”며 슈퍼마켓의 의약품 판매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국민의 뜻에 따라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고 경제를 살리겠다. 유권자 혁명으로 국민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BBK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밝히지 않겠나. 며칠 더 기다려 보자.”며 말을 아꼈다. 후보 등록일을 맞아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박사모’ 회원들은 이 후보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사모 회원 20여명은 오전 5시 이 후보의 집 앞에서 후보사퇴를 촉구하는 기습 시위를 시도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다. 이들은 또 한나라당사 앞에서 행사 참석을 위해 출발하는 이 후보의 차량 앞에 드러누워 이동을 막기도 했다.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이회창 후보 25일 오후 2시. 무소속 이회창 후보 캠프가 있는 서울 남대문 단암빌딩 앞에서 ‘파랑새단’ 500여명이 파란색 풍선을 들고 지지선언을 했다.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근혜 전 대표를 위해 일했던 조직이다. 이보다 30분 전 연세대 유석춘·중앙대 이상돈 교수, 전원책 변호사가 정무특보로 일하게 됐다며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들과 각각 10분 정도씩 눈인사를 나눴을 뿐 어린이 아토피 가정을 방문하고 전국약사대회에 참석하는 등 자신의 민생투어 일정을 소화했다. 늦은 출마선언 때문에 유권자 만나기와 공약 만들기, 지지층 결집 등을 한꺼번에 서두르는 느낌이다. 다른 후보들과 달리 이 후보는 이날이 아닌 26일 후보등록을 하기로 했다. 이 후보는 출사의 변을 묻는 질문에도 “출마선언 당시 신념과 뜻 그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게 밝혔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의식해 ‘무늬뿐만이 아닌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뜻을 한번 더 밝히겠다는 것이다. 이날 지지선언은 이 후보의 출마선언에 일부 보수층이 화답하는 신호로도 풀이됐다. 한나라당 경선관리위원으로 활동한 유 교수는 “‘이명박=한나라당=보수언론=보수층=부패와 거짓말’이라는 등식은 선거패배의 지름길일 뿐”이라면서 “중도라는 기회주의에 포획돼 한나라당이 집권해도 올바른 노선과 인적 구성을 만들어가기 어렵겠다는 판단이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출마가 정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는 선명한 보수 우파 기치를 높이 내걸었다.”며 박 전 대표의 ‘발언’을 인용하는 동시에 반박했다. 강동훈·김규준·류길호씨 등 박 전 대표 캠프 팀장급 주도로 만든 파랑새단은 아예 “이회창”,“박근혜”를 번갈아 외쳤다. 이들은 “아이들이 사회 질서를 지키지 않을 때 ‘대통령도 법을 안 지켰는데’라고 하면 어떻게 교육하겠는가.”라고 이명박 후보를 비판한 뒤 “박 전 대표는 무엇이 국민을 위한 정도 정치인지 입을 열어 달라.”고 촉구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정동영 후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25일 새벽 이슬과 찬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시작, 명동성당에서 기도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에는 인천 새얼문화재단의 초청으로 강연을 했다. 정 후보는 “드림팀 코리아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강연 후 부랴부랴 서울 봉천동의 한 아파트로 발길을 돌렸다.‘서민·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펴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자 기자회견장으로 주민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이곳을 선택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자신을 돕고 있는 국회의원, 자문 교수들과 함께 등장했다.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진행된 행사였지만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부르며 정성껏 소개했다. 특히 민주당 당적을 갖고 있는 김종인 의원은 “경제 선언을 감수해 주신 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 후보가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1가구 1주택 양도세 경감’ 공약이다.1가구 1주택 양도소득 특별공제율을 인상,3년 거주시 12% 공제하고 1년에 4%씩 추가 공제해 20년 이상 거주시에는 80% 공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자회견 후 가진 주민 간담회가 점심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에 끝나 간단히 김치찌개로 식사를 해결했다. 바쁜 일정 탓에 햄버거로 식사를 때우는 날도 허다하다. 그는 “민심이 차가운 건 핵심이 세금이라고 본다.”면서 이날 공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종합부동산세에 대해서는 “이제는 정착됐다. 원칙을 흔들면 곤란하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일산에서 열린 전국약사대회에 참석해 한나라당 이명박, 민주당 이인제, 창조한국당 문국현, 무소속 이회창 후보와 조우했다. 후보 등록 첫날인 만큼 다른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은 자제했다. 대신 “17대 대통령은 법의 수호자고 양심의 수호자다. 여러분은 준법정신이 투철하며 대한민국을 투명하고 깨끗한 나라로 이끌어갈 후보를 뽑으실 것이라고 바라 마지 않는다.”라며 ‘부패 대 반부패’ 구도를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 성폭력 범죄자도 치료감호 받는다

    앞으로 성폭력 범죄자도 치료감호를 받을 수 있다. 또 알코올 중독자에게도 변호 서비스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는 20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덕수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치료감호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정신가학증, 소아성기호증 등 정신성적 장애자로서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치료감호 대상에 포함하도록 했다. 이들은 치료 가능성이 높은데도 현행법상 치료감호 대상에서 제외돼 재범률이 심각한 실정이다. 개정안은 또 약물·알코올 중독자와 정신성적 장애자도 필요한 경우 변호 및 국선변호 등을 차별없이 보장받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정부는 회의에서 현재 4대강(금강 낙동강 영산강 한강)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오염총량관리제를 그 외의 수계(水系)에 대해서도 확대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수질환경보전법 시행령’개정안도 처리했다. 오염총량관리제는 각 하천에 대해 구간별 오염 목표치를 정해놓고 그 이하로 수질을 관리하는 제도. 기존의 ‘배출농도’에 의한 하천관리에 비해 보다 체계적인 수질 개선이 가능하다.4대강에 대해선 2000년 이후 시행돼 왔다. 의약품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약국 및 의약품 등의 제조업·수입업자와판매업의시설기준령’ 개정안도 처리됐다. 약국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시설에서 독약·극약 저장시설을 제외하고, 의약품 제조시설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며, 의약품도매상에 대해 다른 도매상의 창고 이용을 허락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회의에선 이 밖에 ▲국비유학을 마친 사람에 대해 의무복무규정을 삭제한 ‘국외유학규정’ 개정안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고의 또는 과실로 입주자에게 입힌 재산상의 손해를 배상하고 이를 위해 보증보험이나 공제에 가입하도록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됐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부고]

    ●김형곤(전주 노송교회 담임목사)충곤(자영업)천곤(전 서울신문 경영기획실 부실장)광곤(전 MBC미디어택 사장)씨 모친상 이영석(전 함태광업 소장)윤명열(자영업)씨 빙모상 19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590-2660●김동선(학교법인 광성학원 이사장)씨 상배 인수(용인예치과 원장)희수(정보통신정책연구원 경쟁정책그룹장)현수(에프앤가이드)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6917●임윤빈(금성전재판매 이사)형빈(배명중 교사)주빈(건설교통부 철도운영팀장)완숙(해든아침약국 대표)씨 모친상 김경수(해든아침약국 대표)씨 빙모상 1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650-2741●이수열(사업)범열(동부엔지니어링 상무이사)씨 부친상 정구환(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장)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10분 (02)3410-6915●나정영(시사서울ㆍ토요경제 대표이사 회장)씨 빙부상 19일 충북 청주시 참사랑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43)286-9549●최종규(도봉경찰서)세규(한국신지식인협회 회장)왕규(동양키친나라 대표)씨 모친상 옹상복(두산중공업)윤관식(광주 북부경찰서)씨 빙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010-2232●하숙자(MBC 드라마국 차장대우)씨 부친상 19일 경기도 일산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031)908-8611●곽철규(전 충북대 국민윤리학과 교수)씨 별세 용혁(유신정밀공업 이사)용민(제너럴일렉트릭 수석연구원)용태(용인효자병원 진료부장)씨 부친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2072-2011●김재권(한국야구위원회 기록위원)씨 빙부상 19일 서울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3430-0298●김재옥(동아금형 대표)무진(동아테크 〃)씨 부친상 19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2030-7901●최인수(자영업)의수(〃)달수(일간투데이 기자)성수(자영업)씨 부친상 19일 경북 의성군 안계농협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054)862-1910●박원석(전 SK증권 전무)씨 별세 지웅(SK C&C 부장)지호(LG CNS 과장)씨 부친상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낮 12시 (02)2227-8401●김경수(사업)광수(현대증권 신림지점 대리)씨 부친상 19일 대구 기독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30분 (053)624-4144
  • [월드 사이언스] FDA,배아줄기세포 인체임상 승인할 듯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배아줄기세포 임상실험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 등이 연말 이전에 임상실험의 승인 신청을 밝히면서 내년에 실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바이오기업인 게론과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로지(ACT)는 배아줄기세포에 기반을 둔 치료제를 인간을 대상으로 시험하기 위해 FDA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FDA는 성체줄기세포에 기반을 둔 제품의 인간 임상을 승인하고 있지만, 배아줄기세포는 윤리 문제를 들어 금지하고 있다. 게론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척추 손상 치료제를 개발해 동물 실험을 마친 상태이며,ACT는 황반변성, 스타르가르트병 등 시력상실 치료제의 원숭이 시험을 끝마쳤다. 두 기업이 인간 배아줄기세포로 개발된 약물의 임상실험에 들어가게 되면, 최소 5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며 FDA의 약물 승인까지는 6개월 이상의 검증절차가 필요하다.
  • “파킨슨병 5년안에 완전정복”

    “파킨슨병 5년안에 완전정복”

    “줄기세포가 각종 질병과 유전질환을 극복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은 분명하다. 다만, 섣부른 희망을 갖기보다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15일 고려대에서 열린 ‘국제 줄기세포 서울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세계 줄기세포 권위자들은 줄기세포연구가 모든 과학 분야를 통틀어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로, 의학의 역사를 바꿔 놓을 것으로 확신했다. 과학저널 ‘사이언스’ 편집자이자 신경과학계의 거장인 스웨덴 룬드 대학 올 린드발 교수는 “25년 전 뇌 재생 연구를 처음 시작할 당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줄기세포의 등장으로 조금씩 희망이 보이고 있다.”면서 “순조롭게 연구가 진행된다면 5년 이내에 파킨슨병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간 이식과 간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의 아이라 폭스 교수는 “인간 임상실험을 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다시 동물실험으로 돌아가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밖에서 보기에 줄기세포 연구가 지지부진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면서 “현재 성인의 간세포에 남아 있는 분화기능을 이용한 성체 줄기세포로 어린이의 유전 질환을 치료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생명공학기업 ACT사의 수석연구원인 정영기 박사는 “황우석 박사 사태 이후 미국에서도 난자기증이 전무하다시피해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미국 대선에서 정권이 바뀌면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배아를 파괴하지 않고 줄기세포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해 과학저널 ‘네이처’에 잇따라 논문을 게재한 정 박사는 “경험상 사람과 원숭이 같은 영장류의 경우, 소나 쥐에 비해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훨씬 더 많은 변수가 존재하고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ACT사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인체임상실험을 신청한 배아줄기세포 치료제의 허가가 나면, 전세계적으로 의학과 제약업계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최종찬기자의 시드니 뒤집어보기] (9) 뻗어 나가는 코리아타운

    [최종찬기자의 시드니 뒤집어보기] (9) 뻗어 나가는 코리아타운

    호주 시드니 북부 이스트우드엔 코리아타운이 발달돼 있다. 기차역을 경계로 차이나타운과 마주하고 있는 이 상가는 경찰서가 있는 블록에 ㄴ자로 형성돼 있다. 처음 이 거리에 들어서면 마치 한국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가게 간판에 영어는 작은 글씨로 천대받고 한글은 큰 글씨로 대접받고 있어 시각적으로 편안하다. 행인들도 대부분 우리말을 쓰는 교민들이어서 정서적으로도 안정된다. 이곳엔 슈퍼마켓과 약국, 정육점, 건강식품점, 떡집, 병원, 한의원, 음식점 등 없는 게 없다. 특히 역 바로 옆에 있는 슈퍼마켓 하나식품은 지리적인 장점을 잘 살려 성공한 케이스다. 교민들이 귀가할 때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길목에 자리잡은데다 연중무휴로 가장 빨리 열고 가장 늦게 닫는 개미식 영업 전략으로 매우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고객의 대부분은 교민들이지만 중국, 인도 그리고 호주인들도 찾아와 인종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취급품목은 대부분 한국제품이다. 고추장에서 김, 라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종일 손님들로 북적이는 이곳은 구직과 살림살이 매매 등 교민들의 정보를 제공하는 미니 장터와 같은 역할도 한다. ●한글이 더 많은 이스트우드 하나식품 사장 박정철(54)씨는 “손님은 왕”이라며 “새벽마다 플레밍턴 도매시장에 나가 과일과 야채를 산다. 신선하고 맛있는 것을 고르려고 여러 가게를 들러 맛을 본다. 손님의 입장에서 이 정도면 됐다는 판단이 들 때까지 발품을 판다.”며 영업 노하우의 일단을 털어 놓았다. 단골인 김주희(41)씨는 “규모는 작아도 필요한 것이 다 있고 밤늦게까지 문을 열어놔 자주 찾게 된다.”며 “인근 차이나타운에 비해 물건값도 그리 비싸지 않다.”고 말했다. 인근의 동원건강선물센터도 장사가 잘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건강식품점 가운데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점도 있지만 여주인의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손님맞이는 매상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여주인 이영수(50)씨는 “약대 출신인 남편의 도움과 독학으로 배운 건강식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내 밝은 성격과 어우러져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 같다.”며 “손님은 하루평균 10여명이며 하루매출액도 4000∼5000달러(약410만원)에 이른다.”고 웃으며 말했다. 단골 중에는 호주주재 대기업 상사원들이 많다. 노동강도가 비교적 센 상사원들의 건강을 챙기려면 건강식품이 제 격이기 때문이다. 리나 리(43)씨는 “상사원인 남편과 고교생인 아들의 건강을 위해 초록홍합과 로열젤리 등 건강식품을 두달에 한번꼴로 산다.”며 “일년에 서너번 한국에 계신 부모님에게도 사서 보내 드린다.”고 말했다. 호주 건강식품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성이 높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이곳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음식점이다. 분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화개장터’를, 일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동림레스토랑’을, 조미료를 쓰지 않는 음식을 먹고 싶은 사람은 ‘D레스토랑’을 찾으면 된다. 이스트우드 식당가는 시드니 교민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어 중요한 사람을 만나거나 모임이 있을 때 이 거리를 자주 찾는다. 대기업 상사원 해리슨 김(44)씨는 “본사에서 임원들이 오거나 외국인 바이어를 만나 식사를 하게 되면 한국의 참맛을 볼 수 있는 이곳 식당을 찾게 된다.”며 “고향 생각이 나는 날엔 가족들과 이곳에서 외식을 하며 향수를 달랜다.”고 말했다. ●최고의 떡집 ‘수´ 이 거리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가게는 떡집 ‘수’이다. 시드니 최대신문인 시드니모닝헤럴드에서 이 떡집을 소개할 정도로 그 맛이 탁월하다. 한번 맛을 본 사람은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어머니나 할머니의 손맛을 온전히 담은 떡들은 대부분 주문을 받아 만들며 아침 일찍 동나기 일쑤여서 떡 맛을 보고 싶다면 서둘러야 한다. 이 거리에 위치한 강남병원과 박시영한의원도 시드니 전역에서 나이든 교민들이 찾아와 건강을 돌보는 곳이다. 이 거리의 든든한 후원자는 이스트우드상우회다. 상우회 회장 전경희(48)씨는 “교민업소 160개 중 130곳이 상우회에 가입했다.”며 “중국인과 호주인들을 대상으로 한 유치 전략이 맞아 떨어져 매출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라스필드는 교통의 요지로 시드니에서 두 번째로 바쁜 역이다. 이곳에도 코리아타운이 형성돼 있다. 기차역 광장 부근 2차선 도로 양쪽을 한글간판들이 장악하고 있다. 분식점에서부터 옷수선 가게와 신발가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교민들이 상권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이곳엔 학원과 은행도 밀집돼 있어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다. 진 황(41)씨는 “큰딸이 다니는 입시학원이 있어 아이를 차로 데려다 주러 일주일에 2번은 필수적으로 나가고 그외에도 한국식품을 사러 일주일에 2번은 더 나간다.”며 “아는 분들과 모임을 가질 때도 교민이면 누구나 아는 이곳으로 약속을 정한다.”고 말했다. 김미경(46)씨도 “은행 일 때문에 자주 나온다.”면서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정도 나온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거리에서 만나면 커피숍 ‘글로리아진스’에서 얘기꽃을 피우고 월남국수집이나 얌챠집에서 점심을 먹는다. ●스트라스필드선 차이나타운 밀어내 1997년에 발족해 교민 상인들의 막강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스트라스필드 상우회는 광장에 한인 상권의 상징물인 분수대를 2001년 12월13일에 설치했다. 상우회 회장 권순재(46)씨는 “교민 상인들의 위상이 호주 내에서 가장 높다.”면서 “시에서 중국인 중심으로 운영했던 설 행사를 한국인 중심으로 바꾸고 코리아 가든용 부지로 2만㎡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제안을 해왔다.”고 밝혔다. 시드니 시티(도심)에서도 코리아타운의 건설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자영업을 하는 교민들이 올 2월에 시티 상우회를 발족시켜 교민 상권확대와 역량 결집을 위한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것이다. 시드니면세점 사장 문진섭(49)씨는 “시티에는 200여곳의 한인상가가 있으며 가입업소엔 상우회 로고를 붙일 것”이라며 “한류를 활용한 시내상권 확대를 통한 코리아타운 건설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시티상우회 회장 김병일(61)씨도 “시티의 한인상권은 신흥시장”이라며 “교민 2세들에게 좋은 유산을 남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시드니에 코리아타운이 늘어나면서 교민들은 모래알처럼 뿔뿔이 흩어져 있는 힘없는 소수민족이란 딱지를 떼고 찰떡처럼 단단히 뭉쳐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했다. 주류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백인들과 함께 호주를 이끌어 가는 주축이 될 날이 어서 빨리 오길 기원한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시티상우회장 김병일씨 “한류활용 코리아타운 건설” “캠시, 스트라스필드, 이스트우드에 이어 시드니 시티(도심)에도 한류를 활용한 코리아타운 건설을 꿈꾼다.” OTT그룹을 이끌고 있는 교민 1세대 사업가인 시드니 시티상우회 회장 김병일(61)씨의 야심찬 포부다. 김 회장은 15일 기자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시티상우회의 창립경위를 이렇게 밝혔다.“도심지역 한인 사업자들이 하나의 개체로 활동하기보다는 서로의 공통된 분모를 만드는 것이 한인상권 활성화의 장기방안이며 후배들에게 비전 있는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믿음에서 지난 2월6일 발족하게 됐다.” 1992년 자녀교육과 새로운 비즈니스 설계를 목표로 호주에 뿌리내린 김 회장은 “호주를 거쳐 가는 수만명의 젊은이들을 호주의 영원한 팬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교민뿐만 아니라 시내거주 외국인도 상대하는 다민족 마케팅을 통해 상업문화교육의 중심지로 시티를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에 의하면 시티상우회는 12월1일에 대대적인 연말행사를 펼친다. 벨모어 공원에서 열리며 이민, 취업, 학교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한류의 우수성을 과시하는 문화공연팀의 특별공연, 젊은이들을 위한 뮤직페스티벌과 댄스축제도 계획 중이다. 참가인원은 1만여명으로 예상된다. 김 회장은 “이 행사는 이 지역 젊은이들과 지역 사업자간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티지역 특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정보공유와 유쾌한 오락행사로 지역은 물론 시드니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시티지역은 젊은층의 집결지인 만큼 교민들과 워킹홀리데이 학생들과의 이해상충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고 있다.”며 “간혹 일부 악덕업자가 교민들을 대표하는 것처럼 젊은이들에게 인식될 우려가 있어 현지업체들의 소양교육 및 시장 자체 보호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스트라스필드, 벨모어 등 시드니의 다른 지역 상우회와의 연대도 모색하고 있다.”며 “전체 교민들을 위한 상호 유익한 정보교환과 협조체계를 갖춰 궁극적으로 연합 상우회로 발전시키려고 한다.”고 인터뷰 말미에서 밝혔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 심장마비 부작용 경고문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가 울혈성심부전에 이어 심장마비 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부작용 경고가 추가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4일(미국 현지시간)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 경고문에 심장마비 위험을 높인다는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보건소 야간진료 내년부터 폐지

    보건소 야간진료 내년부터 폐지

    내년 1월부터 서울시내 보건소의 야간 진료가 사실상 없어진다. 대신 ‘야간 건강상담실’을 운영해 건강과 안내 정보 등을 제공한다. 평일 낮 진료는 기존 오전 9시에서 8시로 1시간 앞당겨진다. 또 토요일에는 임산부 산전 관리와 영유아 예방접종, 아토피, 대사증후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보건소 운영개선 방안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영개선 방안에 따르면 보건소는 야간 진료 대신 민간 의료기관의 야간·휴일 진료, 개원 약국 등을 안내해 주는 야간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지난 7월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던 평일 야간 진료는 자치구 실정에 맞게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어서 자치구 보건소 대부분이 야간 진료를 폐지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이 때문에 이번 운영개선 방안이 편의주의적 의료 서비스 제공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또 노인 진료와 당뇨병 환자 등의 혈액검사를 위해 평일 진료 시간을 지금보다 1시간 앞당겨 실시한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임산부 산전 관리와 영유아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장 임신여성 건강의 날’을 운영한다.‘토요 아토피·천식 프로그램’,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을 등록 관리해주는 ‘건강증진 특화서비스’도 제공한다. 평일 야간과 토·일요일에는 건강 관련 동호회와 의료봉사 활동을 위해 보건소 시설을 개방하고 체력 단련실과 건강강좌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야간 진료는 각 자치구 실정에 맞게 알아서 폐지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토요일에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했다.”고 말했다. 자치구 보건소는 조기 진료 및 토요일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을 결정해 이달 말까지 운영 계획을 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고]

    ●이대진(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현정(영국 거주)대혁(한국일보 문화부 기자)씨 부친상 8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62)528-4443●추은호(YTN 사회2부장)경호(미국 거주)씨 부친상 김석일(미국 거주)이상만(미국 거주)씨 빙부상 8일 미국 캘리포니아 가주장의사, 발인 10일 오전 10시 001-1-562-622-9393(가주장의사),(02)398-8351●주원영(자영업)씨 모친상 허선구(NH개발 대표)최창헌(재미 사업)이근준(시흥 검바위교회 목사)씨 빙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410-6919●손인양(대청 대표)인언(흥국생명 감사실장)씨 부친상 정윤식(명문사 대표)씨 빙부상 8일 당진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41)355-7980●음영국(국제약품 홍보부장)씨 빙부상 8일 일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11-9851-0636●임홍렬(KBS대전총국 기자)씨 모친상 8일 충남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42)257-1705●오정환(자영업)수환(〃)정훈(삼성서울병원 간호사)씨 모친상 김진수(삼성카드 대리)씨 빙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3410-6920●이찬철(칸워크홀딩 사장)씨 부친상 김효창(인베스팅코리아 회장)허훈(세계유통 대표)이두영(미소성형외과 원장)씨 빙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31●정창국(아쿠쉬네트코리아 이사)씨 상배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92-0499●장득현(엠코 부장)씨 상배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2시 (02)3010-2230●윤희용(마포구청 과장)희선(사업)희석(한국관광공사 협력단장)희철(외환은행 퇴계로지점장)씨 부친상 김기철(사업)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30분 (02)3010-2236●조재은(도서출판 양철북 대표)계은(국립공원관리공단)씨 부친상 8일 진주엠마우스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 (055)749-9500●정용인(LG전자 하이프라자 근무)씨 부친상 이정은(서인천고 교사)씨 시부상 조인구(약국 경영)백동환(위즈커뮤니케이션 전무)씨 빙부상 8일 김포 우리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31)999-1333
  • [부고]

    ●이준순(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장학관)훈순(사업)씨 부친상 유동열(서울 예술고 교사)김기옥(상일전자 대표)하계수(유니온일렉트론)씨 빙부상 최진화(성산중 교사)씨 시부상 4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001-1097●김규석(자영업)원석(회사원)씨 모친상 정형래(전 연합뉴스 상무)강군생(전 기업은행 감사)김일욱(동해 영동약국 대표)씨 빙모상 4일 경남 사천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55)853-4001●권태익(충남대 교수)태완(일본대 〃)씨 부친상 표명렬(전 육군 정훈감)김길부(전 삼일부직포 대표)김상호(전 신한시스템 감사)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9●이기현(명지대 교수)씨 별세 준호(호주 거주)지은(명일여고 교사)씨 부친상 백승삼(한양대 의과대 교수)씨 빙부상 차현주(호주 거주)씨 시부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17●류기홍(전 국방부 서기관)기정(한의사)규두(자영업)길수(뉴스타운 편집위원)평(장안평 MTM카센터 대표)씨 모친상 김용권(농업)조세현(부동산업)최종금(자영업)김재규(경기도 양주군청 문화계장)씨 빙모상 3일 전남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61)379-7438●김창서(전 리라초등학교 교사)씨 별세 용식(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장)씨 부친상 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31)787-1506●장경식(경북매일신문 대구취재본부장)씨 별세 3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3)956-4445●김문기(재향군인회 홍보실장 겸 대변인)완기(사업)인기(〃)씨 모친상 최용호(의사)서성식(교사)씨 빙모상 4일 전북 전주 무악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63)224-0414●이철규(공인회계사)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3010-2262
  • ‘藥발’ 받는 뇌물…‘약’ 올리는 처벌

    ‘藥발’ 받는 뇌물…‘약’ 올리는 처벌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제약사 10곳이 병원과 약국, 의사들에게 약 처방 대가로 5000억원이 넘는 ‘뒷돈’을 뿌려 오다 적발돼 모두 2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같은 불법 행위로 약값이 20%나 비싸져 애꿎은 환자와 소비자들만 2조원 이상의 금전적 피해를 떠앉았다. 그러나 과징금이 너무 적어 ‘솜방망이’ 처벌이란 비난과 함께 의사·약사들도 뇌물수수 혐의로 처벌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병·의원에 현금·상품권, 골프접대 등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10개 제약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99억 7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중외제약 등 5개 사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제약사별 과징금 규모는 한미약품 51억원, 동아제약 45억원, 중외제약 32억원, 유한양행 21억원, 일성신약 14억원, 녹십자 10억원, 한국BMS 10억원, 삼일제약 7억원, 한올제약 5억원, 국제약품 4억원 등이다. 이들 업체는 병·의원, 의사들에게 의약품을 팔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해 금품 로비를 해 왔다. 현금·상품권 제공은 일상적이고, 골프 접대와 휴가 비용과 회식비도 수시로 대줬다. 병원 확장 공사도 해주고 억대의 의료장비도 사줬다. 세미나나 행사비, 광고비도 대신 내줬다. 심지어 병원에 연구원이나 임상간호사도 자비로 파견했다. 동아제약은 종합병원에 ‘오논캡슐’ 처방을 확대하기 위해 매월 회식비를 지원했다. 일본에서 학회가 열리자 병원 교수들에게 항공료와 숙박료를 지원하고 골프 접대까지 했다. 전남의 한 의원에는 1000만원가량의 골다공증 검사기계도 지원했다. 반면 도매상과의 계약에서는 ‘박카스’ 등의 가격을 못 내리도록 강요했다. 유한양행도 유럽과 미국 해외학회에 참가하는 의사 19명에게 1억 2000여만원 상당의 항공료와 숙박비를 제공했다. 모 병원에는 1억 5000만원짜리 약 자동포장기 등을 지원했다. 한미약품은 의사 59명과 가족들이 1박2일로 골프, 바다낚시, 꿩사냥 등 관광을 하며 쓴 1억 2000만원을 대신 지불했다. 새 관절염 치료제 ‘아섹’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서였다. 또 의사들의 처방실적에 따라 450만원짜리 빔 프로젝트와 250만원짜리 노트북, 매출액의 20%도 제공했다. 이런 식으로 10개 제약사들이 쓴 불법 리베이트 금액은 2003년 이후에만 5228억원에 이른다. 공정위는 이로 인해 의약품 시장에서 환자와 소비자가 입은 피해가 2조 1800억원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특히 제약사들이 매출액의 20% 정도를 리베이트 비용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됐다.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비용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2%로 일반 제조업 평균 12.2%의 세 배를 넘었다. 공정위는 조사 중인 7개 다국적 제약사도 같은 기준으로 연내에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베이트를 받은 대형 병원들에 대한 조사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조선도공 후예 도고 서울대 초빙교수 “아직도 핏줄이 당긴다”

    조선도공 후예 도고 서울대 초빙교수 “아직도 핏줄이 당긴다”

    임진왜란 때인 1598년 전북 남원에서 수많은 도공들이 일본으로 끌려갔다.400년 이상 흘렀다. 그 핏줄을 이어받은 도고 가즈히코(東鄕和彦·62)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뿌리찾기에 나섰다. 그는 규슈 가고시마현 미야마 마을에 정착, 지금도 14개 가마에서 그릇을 굽고 있는 조선도공들 가운데 박씨의 후손이다. 한·일관계는 물론 뒤엉킨 현대사의 한복판에 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했던 도고 교수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그의 연구실에서 만났다. ●할아버지 시게노리 2차대전 때 외무대신 역임 도고 교수의 할아버지는 일본의 태평양전쟁 개전과 패전시 외무대신을 역임한 도고 시게노리다. 아버지도, 그도 고위외교관 출신으로 3대 외교관 집안이다. 도자기노예인 조선도공 박씨 집안 3대가 일본의 고위 외교직을 차례로 역임한 건 역사의 아이러니다. 시게노리는 원래 박무덕이었다. 부친 박수승 대까지 도자기노예 후예로서 모진 삶을 이어갔다. 그런데 메이지유신으로 차별이 심화됐다. 수승은 박씨란 성을 자신의 대에서 끊고 귀화했다.1882년생 시게노리가 5살 때이다. 수재 시게노리는 고향에서 중고교를 졸업한 뒤 도쿄대학에 들어가 독일문학을 공부했다. 그 뒤 외교관 시험에 합격했다. 독일 외교관시절 만난 그의 아내는 독일여자였다. 아이가 다섯 있던 그녀의 사별한 남편 게오르그는 조선총독부 건물을 기본 설계한 건축기사다. 시게노리는 독일과 소련 대사를 역임한 뒤 태평양전쟁 발발 당시인 1941년 외무상에 발탁되었다. 군부에 맞서 전쟁을 피하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외무상을 그만뒀으나 종전 직전인 45년 4월 외무상에 재기용됐다. 그때 일왕에게 포츠담 선언을 수락하라고 강력 주장, 조기종전으로 일본사람의 전멸을 피하게 했다는 칭송도 받았다. 시게노리는 A급 전범으로 20년 금고형을 선고받는다. 개전 반대 노력 등을 전범재판소가 평가, 사형은 피했다. 도고 교수는 “다섯살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막연한 기억밖에 없다. 어머니, 형과 함께 가끔 스가모형무소로 면회갔을 때 낭하에서 검붉은 환자복을 입고 걸어나오던 모습을 기억한다.”고 회상했다. 시게노리는 미군병원에서 1950년 7월 숨졌다. 시게노리는 겉으로는 도공 박씨의 후손이라는 것을 숨겼지만 가보지 못한 조선을 그리워했다고 한다. 국장 시절 조선에서 최초로 외교관 시험에 합격, 일본 외무성 과장으로 부임했던 직원에게 자신도 조선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토로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시게노리는 현재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돼 있고, 무덤은 도쿄시내 아오야마묘지에 있다. ●DJ납치, 주한미군철수와 아버지 시게노리는 외동딸만을 두었다. 딸과 결혼한 자신의 비서관 출신 사위를 호적에 양자로 입적시켜 도고 후미히코라고 하게 된다. 후미히코의 한국사랑은 유별났다.1973년 한일 각료회의 때 외무성 심의관으로 한국을 방문, 김대중납치사건을 처리했다. 문세광의 74년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 뒤 한국을 재방문, 사건수습에 진력했다고 한다. 외무성 차관 때도 한국과 인연을 맺었으며 차관 사임 뒤 부부가 한국을 다시 방문해 판문점과 휴전선 부근의 남침용 땅굴을 보고, 한국의 안보 상황을 체험했다.77년 카터 전 미 대통령 시절에는 주미 일본대사로 카터가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고 하자 워싱턴 조야에서 “주한미군 철수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의 안보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설득, 한·일 공동외교를 폈다. 부친이 한국과 공동외교전을 폈다는 사실에 대해 도고 교수는 “거의 모르지만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본다. 아버지는 사무차관 때 중국 및 한국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 오래 전부터(400여년전) 한국과 연결됐다.”고 독백처럼 말했다. 후미히코는 20여년 전, 부인은 10여년 전 숨졌다. ●남원의 박씨 집안 후손… 뿌리를 찾아나섰다 후미히코는 태평양전쟁 말기 노약자 소개정책에 따라 나가노현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들을 뒀다. 형 시게히코는 워싱턴포스트지 도쿄특파원을 하다 최근 퇴직했다. 특파원 시절에는 한국도 여러번 방문, 따뜻한 가슴으로 여러편의 기사를 작성해 신문에 실었다.“현재 퇴직후 공부중”이라고 한다. 도고 교수는 도쿄대학 출신 엘리트외교관이었다.17년간 러시아관계 일을 맡아 러시아어, 영어에 능통했다. 한국어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두마디만 할 수 있다. 두 아들(각각 34·30세)은 현재 일본의 회사에 재직중이다. 형도 아들만 둘이다. 도고 교수는 “내 핏속에는 독일인 피도 4분의1이 흐른다. 일부 조선인의 피도 흐른다.”며 자신의 정체성 문제로 고민도 많이 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일본이 나의 유일한 조국”이라며 단호했다. 그러나 핏줄찾기 열의는 대단하다. 최근의 일본인들에게 핏줄의식은 없지만 자신에게는 “조금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가 네덜란드 대사로 부임하기 전 고향 미야마 마을을 찾았다고 밝힐 때는 고향·핏줄을 중시하는 조선도공의 영향이 느껴졌다. 그의 조상들이 남원서 왔다는 것은 형의 ‘조부 시게노리’라는 책에 실려 있다.“한국에 있는 4개월 동안 반드시 가보고 싶다.”면서 남원과 ‘춘향전’,‘광한루’ 등이라고 적은, 소중하게 갖고 온 메모지를 보여주었다. 형 시게히코는 집안 대대로 내려온 조선시대 도자기 사발을 가보로 모신다. 자신도 미야마의 조선도공 출신 심수관씨로부터 받은 몇 개의 도자기를 도쿄 미나토구 한국대사관 근처 자택에 “소중히 보관중”이라고 소개했다. 한국과 연결된 끈들이다. ●현대사 소용돌이에 휘말리다 도고 교수는 2002년 초반까지만 해도 일본에서 촉망받던 고위 외교관리였다.1997년 유럽아시아 국장이었다.98년 11월 조선도공들의 가고시마 정착 400주년 기념식장에 당시의 한·일 각료회의에 참석한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 김종필 한국 총리 등과 동석하는 큰 영광도 누렸다. 그 해에 ‘시게노리 기념관’이 생겨나는 등 고향 미야마 마을은 온통 조선도공의 열기였다고 회상한다. 특히 양국 총리와 외무장관 등이 시게노리의 동상 등을 방문했을 때는 마을의 지도자와 한국측 참석자들이 여러 차례 눈물을 흘리던 장면을 잊지 못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당시를 “아주 독특하고 역사적인 장면”이라고 묘사했다. 하지만 그는 복잡한 일본 현대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측근인 외무성의 사토 마사루가 2차대전 뒤 일·러간 현안인 북방4개 섬 일본 반환문제를 대화로 풀기 위한 노력을 시도하다가 2002년 구속되면서다. 그도 네덜란드대사 부임 8개월 만에 해임돼 유랑생활을 하게 된다. 지난해 6월 사토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까지 4년 이상 일본에는 발을 들여놓지 않은 채 “조국이 무엇인가.”를 고민했다. 4개 섬 일괄반환론 틀 안에서 4개 섬의 귀속을 인정해주면 러시아가 언제까지 보유해도 무방하다는 ‘가나와 제안’을 추진한 것이 문제였다. 그것이 안 되면 우선 2개 섬 반환을 확실히 하고,2개 섬은 다음에 교섭하는 단계론을 펴다 우익 학자와 시민단체들의 맹렬한 공격에 사토가 구속되고 실무 추진 당시 상사였던 그는 해임됐다. 도고 교수는 “북방영토가 일본의 영토라는 원칙은 전후에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 단지 교섭 방법론이 문제였다.”며 당시에는 자신도 네덜란드에서 귀국하면 구속될 수 있다는 등의 흉흉한 소문이 돌아 일본행을 포기하고 네덜란드에 눌러앉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망명은 저널리즘적인 표현이다. 그저 일본이 싫어서 귀국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외무성을 퇴임한 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에서 2년, 미국 프린스턴대학 2년, 타이완 단코대 4개월,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대학 6개월 등의 교수를 거쳤다. 지난 7월 유랑생활을 청산하고 부인과 함께 일본 도쿄에 주민등록을 해 영주키로 했다. ●“한국학생들 매우 논리적” 그는 미국에서 맺은 인연으로 이번 학기 초빙교수 자격으로 서울대에서 일주일에 3시간짜리 한 강좌를 맡고 있다. 한국 학생 20명과 외국학생 10명에게 한·일관계 등 동북아 외교 현안을 정면으로 가르친다. 도고 교수는 “한국 학생들은 감성적이지 않다. 매우 논리적이다. 이들이 한국지도부에 들어가는 날 한·일 양국관계는 매우 밝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학자, 시민단체 등 새로운 형태의 한·일 교류가 활발한 것도 반기고 있다. 후쿠다 야스오 총리 정권이 한·일 관계를 잘 해갈 것이라며 급한 국내과제를 해결, 일본 내부 반발을 해소해 정권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이 최근 정치·경제적으로 ‘자신감’을 가진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자신감이 북한·일본과의 관계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봤다. 대통령선거 뒤 한·일 양국이 정상간 셔틀외교를 재개하길 바랐다. 아울러 ‘일본은 없다’,‘혐한류’ 등 책이 출판돼 양국관계를 왜곡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며 우려하기도 했다. 도고 교수는 일본이 한국,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 동북아시아 평화시대를 열어가기를 희망했다. 그러면서도 “일본사회가 우경화됐다지만 우경화되거나 반한사상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의 일본인은 건강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역사의 흐름상으로 한반도는 통일될 시기를 맞았다.”고 분석했다. 이춘규기자 taein@seoul.co.kr ■도고 가즈히코 교수 ▲1945년 나가노현 출생(태평양전쟁말기 노약자의 소개정책으로 인해 모친이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 거주중) ▲68년 도쿄대학 교양학과 졸업 ▲68년 4월 외무성 입성 ▲72년 모스크바 일본대사관 근무(모두 3차례 대사관 근무를 포함 소련과장과 유럽아시아국장 등으로 17년간이나 러시아관계 일을 맡음) ▲91년 워싱턴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98년 외무성 조약국장 ▲99년 유럽아시아 국장 ▲2001년 네덜란드대사 부임 ▲02년4월 네덜란드대사 해임 ▲02년5월 일본을 떠나 유랑 ▲07년7일 5년 만에 일본 귀국 ●최근의 저서 ‘북방영토 교섭비록’(일어) ‘일본외교 1945∼2003’(영어)
  • 공정위 “뒷돈 받은 병원도 조사”

    공정위가 제약사의 ‘뒷돈’제공과 관련해 병원에 대해서도 조사할 뜻을 밝혔다.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리베이트를 받은 병원이나 약국, 도매상 쪽은 거론 안 하고 제약사만 얘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서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필요하면 병원 등도 조사할 것이 있으면 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제약업계의 리베이트 건은 단순히 과징금을 부과해서 될 일이 아니라 제도적, 종합적 접근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8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11시) 1945년 5월에 제작된 미공병대의 영문판 한반도 지도첩이 진품명품 제작진에 전달되었다.85쪽에 이르는 지도첩에는 한반도의 지형, 자원, 인구는 물론 물 공급이 가능한 지역과 활주로 건설이 가능한 지역 등을 세밀하게 기록해놓았다. 지도와 함께 첨부된 사진으로 당시 한반도의 모습도 직접 볼 수 있다. ●싱싱 일요일(KBS2 오전 8시) 남편의 고향인 전남 완도의 부속섬 노화도로 귀향한 김용희·박향숙 부부. 그러나 적적한 섬에서 외로웠던 박씨. 위장병 등에 쓰이는 약재를 우연히 발견했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한 뿌리씩 옮겨 심은 지 벌써 7년째. 구꽃차, 절초 베개,3년 끝에 완성한 구절초 효소 등 구절초의 재발견은 부부의 행복윤활유다. ●주말연속극 ‘깍두기’(MBC 오후 7시55분) 식구들이 지리산으로 놀러간 사이 동식과 사야 둘만 집에 남는다. 한밤중 동식은 식중독에 걸려 쓰러지고 사야는 약을 사러 동네 약국을 헤맨다. 아침에 눈을 뜬 동식은 사야가 밤새 자신을 간호한 사실을 알게 된다. 사야가 동식 때문에 감기에 걸렸다고 얘기하자, 동식은 출근길에 약을 사다 주고 가려 한다. ●창사특집 SBS 스페셜 ‘침팬지 사람을 말하다’(SBS 오후 11시5분)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의문은 아주 오래된 것이다. 세계 각국의 학자들은 인간과 유전자 차이가 1.23%로, 현생 인류와 공통조상을 가진 침팬지를 연구함으로써 그 실타래를 풀어보기로 했다. 그동안 밝혀진 놀라운 사실은 침팬지에게도 문화와 지능과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한국영화특선 ‘왕자 미륵’(EBS 오후 11시) 신라 말기 경문대왕이 노환으로 승하한다. 그는 죽기 직전에 아들 ‘미륵’을 꿈에서 보았노라고 안타까워한다. 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도성으로 향하던 양길 장군과 그의 딸 백화는 도중에 도적 떼를 만나고, 이 때부터 자신들을 구출해준 애꾸 청년 미륵에게 함께 갈 것을 권한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전 8시30분) 싱가포르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친환경 축제 우마드가 열리고 있다. 우마드는 세계 음악, 예술 및 댄스 페스티벌로 22개 나라가 참가하는 문화 축제이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야생 달팽이를 농장에서 대량으로 양식하고 있다. 덕분에 주민들의 식생활을 풍요롭게하고 소득을 올리면서도 환경은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EBS스페이스-공감(EBS 오후 10시) 최세진은 국내에 재즈의 씨앗을 뿌린 1세대 드럼 연주자.1931년에 태어나 1947년 가수 김정구에게 발탁되어 음악 생활을 시작했으며, 미8군 쇼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활동했다. 이후 홍콩에 15년 동안 거주하면서 라틴 밴드를 이끌었고, 셀로니어스 몽크, 탐 스코트 같은 거장들과 연주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일요다큐 산(KBS1 오전 7시) 영혼이 머무는 산, 말레이시아 키나발루.‘신들의 섬’ 보루네오에는 동남아시아 최고봉 키나발루 산이 서있다.‘죽은 자들의 성지’,‘영혼이 사는 곳’으로 추앙받는 키나발루 산을 한국 산악계의 상징 엄홍길과 산을 사랑하는 소설가 박범신, 운우산악회 회원들이 함께 오른다.
  • 여대생 하숙방에「마리화나」연기

    여대생 하숙방에「마리화나」연기

    『「히피」족의 선약(仙藥)』으로 불리는 환각제「마리화나」가 우리나라 대학가에도 상륙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2, 3년전 주한미군들을 통해 흘러나와 접대부와 일부 연예인들 사이에서 비밀리에 애용되던「마리화나」가 이제는 서울시내 곳곳의「고·고·룸」, 대학 기숙사 가의 다방, 하숙집, 심지어는 여대생에서 까지 애용되는「쇼킹」한 현실로 발전했다. 사생(舍生)들엔 공공연한 비밀「해피·스모크·파티」도 열어 여자대학이 있는 서울시내 S동 뒷골목에 자리잡은 어느 하숙집. 개학이 가까와 다시 서울로 올라온 3명의 여대생들이 하숙집에서의 상봉을 기념하기 위해「해피·스모크·파티」를 마련했다. 잠옷바람의 아가씨 3명은 밤 10시께 한방에 모여 그 중 한 아가씨가 마련해 온 아리랑 담뱃갑을 반가운듯 바라본다. 포장은 담뱃갑이지만 속에 든 것은「마리화나」로 불리는 우리나라산 대마(大麻). 20개비들이 한갑에 8백원을 주고 산 것이다. 한 개비씩 빼어물고 성냥을 그어대는 솜씨가 제법 익숙하다. 알고보면 여대 3학년인 이 아가씨들은 6개월전부터「마리화나」를 피워온 상습 흡연자들. 비단 이 하숙집에만「해피·스모커」가 있는 것은 아니다. S동일대의 하숙집들은 물론 시내 곳곳의 대학가주변 하숙집은 대학생「해피·스모커」들에 의해 곧잘「마리화나·하우스」로 변한다. 보다 대담해진 상습흡연자들은 대학생들이 주로 모이는 명동의 S다방, C「살롱」, 곳곳의「고고·룸」등에서도 공공연히 담배를 피우듯「마리화나」를 피운다. 모 여대 기숙사에서「해피·스모크·파티」가 이따금 열린다는 것은 기숙사 생활을 해본 여대생들 사이에선 거의 공공연한 비밀이 되어 있다. 최근 발표된「갤럽」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 대학생들은 10명에 4명꼴로「마리화나」를 피운다고. 우리나라의 경우 이처럼 심하거나 상습흡연자가 많은 것은 아니나『대학졸업전에 한번쯤 경험삼아』(S여대 K양의 말) 피우는「아마추어」흡연자의 수는 상당히 많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갤럽」조사를 보면 67년 전미국대학생의 5%에 불과하던「마리화나」흡연자가 69년엔 22%로, 70년말에는 42%로 늘어났다. 이중 28%가 상습흡연자이며, 17%가 주 1회정도 피우는「세미·프로」들. 또 美국방성조사결과로는 주월 미군의 약 30%가「마리화나」상습흡연자로 밝혀지기도 했다. 처음피우면 어지러우나 자제잃고 환각의 세계로 서울지검 마약수사반의 김유후(金有厚)검사 말을 따르면 주한미군의 약15~20%정도가「마리화나」를 피우고 그 중 몇 %가 상습흡연자인지는 정확한 자료가 없어 알 수 없지만 시중에서 압수되는「해피·스모크」의 수량으로 미루어『호기심과 충동의 한계를 넘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미국서는「마리화나」로, 우리나라에선「해피·스모크」로 불리는 이 선약(?)의 정체란 알고보면 간단하다. 우리나라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삼(대마)잎을 따서 말려 담배처럼 포장한 것. 학명으론「칸나리스·사티바·L」이라고 불리며, 의학용어론「델타·9·1·트랜스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속칭 THC)로 불리는 환각제다. 처음「마리화나」를 피우면 약간의 두통과 어지러움증을 느끼나 한 개비를 다 피우고 나면 환각의 세계로 빠져 들어간다. 온몸이 나른해지며 대신「섹스」욕구가 강해지고 자제력이 없어져 자칫 범죄를 저지르기 쉽다. 이런 까닭에 국제협약상「마리화나」는 마약으로 취급받고 있으나 마약지정 여부는 각 나라마다 다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도산 대마만 마약으로 지정되고 한국산 대마는 습관성의 약품으로 취급되고 있다. 그러나 환각작용은 국산이나 인도산이나 거의 비슷하다는 얘기. 마약으로 지정되지 않았다고 해서 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습관성의약품관리법 5조와 39조를 보면『흡연, 또는 흡연의 목적으로 소지, 매매, 수수하는자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0만원이하의 벌금』을 묻도록 되어 있다. 거의 국산, 한갑에 천원쯤 “아리랑 피우자”로 통하고 미국의 경우 대부분의「마리화나」는「멕시코」산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순수한 국산만이 시중에 나돈다. 한국산 대마잎은 비밀리에 월남「타이」등 동남아에 수출까지 되고 있는 실정. 흔히 시중에 나도는 것은 거의 아리랑담뱃갑에 들어 있어 흡연자들은『아리랑 피우러 가자』하면「해피·스모크」인줄 알 정도다. 20개비 한갑에 도매 5백원에서 산매값 최고 1천원까지. 물론「해피·스모크」의 제조, 판매망은 마약조직과 똑같은 점조직. 단골손님이 아니면 사기도 어렵다. 이들은 일선 판매망을 통해 주로 미군기지촌 주변에서 판매활동을 벌인다. 그러나 최근엔 대학가에까지 판매조직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 「마리화나 」보다 환각효력이 강력한 LSD의 경우, 우리나라에선 아직 크게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까닭은 비싼 값 때문. 미국서는 한알에 50「센트」인 LSD가「오끼나와」에선 5달러,「도꾜」에선 8달러, 우리나라선 10달러(약3천2백원)를 홋가한다. 이런 이유때문에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가난한 호주머니사정으론 감히 엄두도 못내고 일부 주한 미군사이에서만 애용될 뿐이다. 한때의 호기심, 단순한 흥미만으로「마리화나」를 피워보아도 좋은 것일까? 미국마약국의「시드니·코헨」박사가 AMA(미국의학협회)에 보고한 연구논문을 보면「마리화나」는 중독성은 없으나 습관성이 있으며, 심한 경우 뇌신경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돼있다. 또「캘리포니아」의대「리즈·존즈」박사의 임상치료 보고를 보면「마리화나」흡연자는 보다 강한 환각을 원해 LSD로 옮겨가며 병원서 치료를 받아도 환각제를 끊는대신 음주벽이 생긴다고 한다. 한때의 호기심으로 피워보기엔 너무도 무서운 결과에 빠진다는 것. [선데이서울 71년 2월 28일호 제4권 8호 통권 제 125호]
  • [부고]

    ●이창복(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20일 강원 원주기독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33)741-1994●이종하(효성산업기계 대표)종찬(자영업)씨 부친상 권중호(전 서울신문 부장)김기섭(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 팀장)강석호(자영업)구중호(경문고 교사)씨 빙부상 19일 고양 화정 명지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8시 (031)810-5478●임한택(외교통상부 조약국장)기홍(보해양조 계장)씨 모친상 21일 목포중앙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16-344-2334●장현우(해공기념사업회 사무처장)정현(경향신문 편집1부장)씨 모친상 김태균(아이서비스관리소장)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65●김광진(한국자치경영평가원 이사장)씨 별세 소영(예일여중 교사)씨 부친상 이석기(동양공전 교수)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2)3010-2295●김수령(LG화학 전자사업부 상무)영실(한국HD방송 편성제작국장)난실(미국 거주)씨 모친상 이영돈(KBS 시사정보팀 부장)Kevin Grady(전 만도기계 부사장)씨 빙모상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92-1899●이진명(프랑스 리옹대 교수)정용(삼우악기 대표)씨 모친상 김병호(사업)김철수(〃)최규백(한국은행 외화자금국 부국장)씨 빙모상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10-9271-3182●이진원(한국은행 서버운영팀 과장)씨 부친상 김동신(서울고등법원)씨 빙부상 박수진(우리은행 대리)씨 시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91●이준하(KBS 춘천방송총국 촬영기자)씨 빙모상 21일 강원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33)258-2276●김승식(전 조흥은행 상무)씨 상배 김명철(두산중공업 차장)명원(미국 거주)씨 모친상 이진희(홍익대 교수)곽세흥(미국 거주)씨 빙모상 21일 영동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2019-4001●김상복(조원교역 이사)씨 상배 보강(더존정보보호서비스 연구원)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3●김정열(대일이노텍 사장)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61●김상철(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상규(모든조경건설 대표)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410-6915●차경철(전 보험개발원 상무이사)씨 상배 민호(한림대 강사)민석(사업)미희(보험개발원)씨 모친상 윤성숙(보험개발원)씨 시모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030-7902●강영호(하나은행 송이지점장)씨 부친상 정도일(영진축산 대표)주승재(현대모비스 차장)황보상훈(청송인쇄사 부장)씨 빙부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2030-7904●김선한(연합뉴스 마케팅부장)연한(자영업)씨 부친상 21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54)776-9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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