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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 대출문턱 높아져…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들의 은퇴가 본격 시작되면서 창업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그 이면의 실상은 녹록지 않음을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31일 은행·저축은행·새마을금고·신용협동조합 등 예금 취급기관의 숙박 및 음식점업 대출잔액이 올 3월 말 현재 28조 395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283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예금 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다. 베이비부머들이 창업에 뛰어들면서 통상 음식점이나 숙박업소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정작 금융권은 이 업종에 대한 돈줄을 죄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은 측은 “일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론이 많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숙박 및 음식점업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인식도 많아 리스크(위험) 관리를 강화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고 해석했다. 은행은 숙박 및 음식점업 대출을 1분기 중에 2842억원 늘린 반면 신협 등 비은행권은 4125억원 줄였다. 그나마 옷가게·편의점·약국·자동차 대리점 등 도·소매업 대출은 은행·비은행 통틀어 1조 5225억원 증가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평생교육시설, 정규학교로 전환

    고교 졸업 이하 학력을 인정하는 평생교육시설 지정 제도가 폐지된다. 대신 기존 시설을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로 전환하는 기존 평생교육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오는 8월부터 공공기관은 사회적 기업의 제품 구매 계획과 실적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의무적으로 통보해야 한다. 고용부 장관은 이 실적을 인터넷에 공고하는 등 사회적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정부는 29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사내 대학에 해당 회사뿐만 아니라 하도급·협력업체 직원의 입학도 허용된다. 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평생교육시설 입학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소외계층 교육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려는 취지에서다. 평생교육시설 학력인정 지정 제도는 자의적 운영과 부실한 학사관리 등으로 학습권 보호에 취약성이 지적되고, 학교제도가 다양화돼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다. 사회적 기업 육성법 시행령 개정안도 심의·의결했다. 시행은 오는 8월 2일부터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사회적 기업은 그동안 일반시장에서의 경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고용부 관계자는 “권고적 성격인 공공기관의 사회적 기업 제품 우선 구매 규정을 대폭 강화함에 따라 사회적 기업이 판로를 확보하는 데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개정안은 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협동조합연합회·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등 12월 시행 예정인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른 법인들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가능한 조직 형태로 인정, 대상 범위를 넓혔다. 국무회의는 또 75세 이상 노인의 완전 틀니 의료비 지원을 규정한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건강보험 대상자는 시술비의 50%, 의료급여 지원 대상자(기초생활 수급자)는 2종의 경우 70%, 1종의 경우 80%를 각각 지원받게 된다. 또 개정안은 노숙인 등을 의료급여 수급권자 1종 유형에 포함시켜 병원·약국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부고]

    ●정순균(전 국정홍보처장)씨 장모상 2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11시 (02)2258-5940 ●장평순(교원그룹 회장)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2)3010-2631 ●이명철(하성약국 대표)명호(목원치과 원장)씨 부친상 정영석(부산 동구청장)씨 장인상 28일 부산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51)607-2651 ●최청일(유네스코 인간과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 의장·전 한양대 이과대학장)향교(전 장훈고 교감)씨 모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01 ●하남신(SBS 논설위원실장)김진희(변호사)씨 장인상 2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258-5940 ●이계일(공무원)계석(자영업)계우(〃)계상(광주MBC 기자)씨 부친상 28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62)231-8901 ●최기억(연합인포맥스 취재본부장)씨 모친상 27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2072-2011 ●정찬선(세무법인 석성 부회장)찬옥(사업)찬국(〃)찬홍(〃)찬수(녹십자 이사)씨 모친상 27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062)227-4383 ●이상섭(전 수서중 교장)씨 별세 도형(한양대 교수)주희(경희의료원 외래교수)씨 부친상 전정회(경희의료원 외래교수)씨 시부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410-6903 ●정윤옥(전 인하공업대 교수)씨 별세 서활(연세대 의대 교수)성(전 독일 도르트문트대학 연구원)씨 모친상 김문환(서울대 인문대 명예교수)씨 장모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결예배 30일 오전 9시 (02)2227-7547 ●유세환(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수)경환(SK건설 과장)씨 부친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30일 오전 9시 (02)2227-7584 ●홍광희(정진주택건설 대표)명희(서울교대 교수)씨 부친상 원종순(을지대 교수)씨 시부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3410-6912 ●김광근(외환은행 중앙영업본부장)씨 장모상 28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43)286-9511 ●함철(KBS 사회1부 차장대우)씨 장인상 28일 이대 목동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650-2742
  • 감기약 한번에 하루치만 구입 가능

    오는 11월 15일부터 감기약 등 상비약을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한번에 1일분의 약만 살 수 있으며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판매가 금지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가정상비약의 슈퍼 판매 허용과 관련, 의약품의 포장단위와 판매수량, 구입 연령 제한 등을 규정한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12세미만 아동에겐 판매금지 11월 15일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에 따르면 제약회사는 슈퍼에서 판매하는 의약품을 생산할 때 복용량과 복용 횟수 등을 고려, 1일분씩 포장·공급토록 했다. 포장지에는 용법과 용량, 주의사항을 자세히 적어 소비자가 약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약국외 판매자는 시장이나 군수, 구청장이 발급한 등록증을 점포 내에 비치해야 하며, 진열대에 의약품별 사용상 주의사항을 반드시 게시해야 한다. ●판매자는 4시간이상 교육 의무 판매자로 등록하려면 24시간 연중무휴 점포를 운영해야 하고, 바코드 시스템과 위해상품 차단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또 4시간 이상의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판매자가 준수사항을 위반하거나 사후 교육명령에 불응하면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복지부는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 편의점에서 판매할 의약품의 품목을 선정하기로 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오류동 ‘나눔의 거리’ 830m 탄생

    구로구는 22일 오류동 오류로 8길(오동나무거리)과 서해안로 28길(버드나무거리)을 저소득층에 따뜻한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딤돌거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딤돌거리는 지역 상점과 학원, 기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저소득층에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상점은 물품 기증, 병원은 무료 진료, 학원은 무료 강의, 택시는 무료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거리에는 음식점·미용실·약국·정육점 등 121개 업체 및 상점이 자리 잡고 있다. 인접한 두 거리의 총 길이는 830m나 된다. 이들 업체 및 상점 121곳 가운데 현재 73곳이 나눔 서비스 참가를 희망해 참여율이 60%에 이른다. 구는 지역 업체 참여율이 30%를 넘고, 참가업체가 30개 이상인 곳을 디딤돌거리로 지정하고 있다. 구는 디딤돌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나 주민에게 기부 물품과 무료 서비스에 상당하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주고 디딤돌거리 인증 현판 및 스티커 제공, 홍보 활동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해 G밸리(구로디지털단지) 내 파닭거리와 개봉1동 거리, 개봉3동 거리를 1~3호 디딤돌 거리로 지정했다.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하는 업체들이 많이 생겨 디딤돌거리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파닭거리는 디딤돌거리 지정 이후 손님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윤지원(사업)준원(군산대 교수)진원(SK 부사장)씨 부친상 1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2258-5940 ●김동준(전 해군 작전사령관)씨 별세 형찬(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열자원연구팀장)백화(그린이화약국 대표)미화(청람고은아이소아청소년과 원장)씨 부친상 김규만(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 샤시설계담당 이사)김준환(연세대 영문과 교수)유원호(다이아몬드오션 대표)씨 장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3410-6901 ●이원주(사업)기훈(서울신용평가정보 본부장 상무)씨 부친상 윤웅진(전 LG애드 상무)하영호(건축사)씨 장인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2227-7563 ●김병휘(전 주택은행 부행장보)씨 별세 현철(사업)씨 부친상 홍형주(미국 GM 수석연구원)정관혁(미국 거주)씨 장인상 1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58-5940 ●박승용(경인일보 동부권취재본부장)씨 부친상 유재식(군포시 문화복지국장)씨 장인상 18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0시 오전 6시 (031)219-4113 ●유진희(KBS N PD)연지(SK텔레콤)씨 부친상 유효근(치과 원장)씨 장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2)3410-3151 ●민인규(전 지멘스 본부장)씨 별세 경태(전 TBWA코리아 기획팀)경남(노무라이화자산운용 과장)씨 부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 (02)3410-6905 ●김석영(한국경제TV 광고영업팀 부장)씨 모친상 18일 경기 안성 성요셉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31)671-6004 ●김장현(구포부민병원 행정부 과장)경현(부산일보 사진부 기자)명희(자영업)유하(KCC국제유치원 이사장)씨 모친상 18일 부산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11시 (051)607-2656 ●나상수(대한감정평가법인 이사)씨 모친상 윤숙(MBC 의학전문기자)영민(연세대 약학대학 연구원)씨 조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3153
  • [유로존위기 스페인으로] 스페인 ‘위험노출’ 1171조원… 신용경색 땐 ‘보루’ 獨·佛도 위기

    [유로존위기 스페인으로] 스페인 ‘위험노출’ 1171조원… 신용경색 땐 ‘보루’ 獨·佛도 위기

    그리스에서 시작된 은행권의 대량인출사태(뱅크런)가 스페인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면서 신용경색 위기가 국제 금융위기로 전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스페인 소재 은행이 유럽은행에 지고 있는 채무는 650조원을 넘어 그리스의 5.6배에 이른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까지 피해가 전이될 것으로 보여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과는 차원이 다른 후폭풍이 예상된다. 18일 국내외 경제전문가들은 그리스의 경우 유로존이 합심해 ‘질서 있는 디폴트’를 진행할 수 있지만 스페인까지 신용경색에 빠질 경우 세계 경제는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스페인까지 신용경색이 일어날 경우 유럽 전체를 넘어 유럽과 밀접한 금융거래를 하고 있는 미국까지 위험하게 된다.”면서 “스페인 전이를 막기 위해 그리스 탈퇴까지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스페인 은행들이 유럽 은행에 갚아야 할 자금은 약 650조원(4372억 유로)으로 그리스의 약 115조원(776억 유로)의 5.6배에 달한다. 유럽 24개국에 대한 스페인의 전체 익스포저(위험 노출)는 약 1171조원(1조 9억 달러)에 이른다. 이는 스페인의 대외채무에 파생상품계약 등 잠재적인 익스포저까지 합한 것이다. 게다가 스페인이 무너질 경우 은행 익스포저나 대외채무를 고려할 때 독일과 프랑스가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다. 그리스에 비해 메가톤급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페인의 16개 은행에 대해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이 스페인 뱅크런 위기의 계기가 됐지만 우려는 그간 꾸준히 제기됐다. 올해 초 주가 지수를 100으로 볼 때 지난 17일 스페인계 대형은행인 산탄데르는 77.3까지 하락했다. BBVA는 71, 카시아 57.2, 방코 포풀라 53을 기록했다. 반키아의 경우 38.2까지 폭락했다. 이들 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도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5~84% 하락했다. 이들 은행의 문제는 스페인 경제 전체와 연관이 크다. 자산버블로 실물경제가 위축되면서 주택가격은 2008년 이후 21% 하락했고 실업률은 24%에 이른다. 이에 따라 은행 연체율은 8%에 달하는 상황이다.이미 스페인은 지난 3월 말 재정적자 목표를 내리면서 ‘시장의 신뢰’를 잃은 바 있다. 이는 주가 하락과 국채 금리 상승의 금융시장 문제로 이어졌고, 구제 금융설로 확산됐다. 스페인 정부의 부채 문제도 심각하다. 정부 부채는 세계 10위지만 가계부채는 세계 5위다. 금융부문 부채는 세계 6위, 기업부문 부채는 세계 1위다. 그나마 낫다는 정부 부채도 현재 79%로 100%를 넘는 재정취약국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6개월 만에 9% 포인트가 늘어나는 등 증가속도가 빠르다. 최근에는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한 그리스나 포르투갈과 같은 상황을 맞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 우선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고, 명목 경제성장률이 정부부채의 이자를 내기에도 부족해 누적채무가 자연적으로 증가하는 ‘스노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근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그리스는 탈퇴 위기로 유로화를 예전 돈으로 바꾸려는 것이 뱅크런의 원인이었던 만큼 스페인에서 본격적으로 뱅크런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또 스페인 뱅크런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므로 유럽중앙은행의 긴급조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부고]

    ●최창식(동부하이텍 대표이사)삼식(사업)정식(〃)인실(뉴질랜드 국립오클랜드대 교수)씨 부친상 윤홍기(뉴질랜드 국립오클랜드대 교수)씨 장인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410-6917 ●황원철(전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상임감사)광철(피아트 대표)정애(시민약국 〃)씨 부친상 윤선모(전 국민은행 지점장)씨 장인상 김선영(군산대 교수)씨 시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1 ●유운하(전 충남 한산초 교장)윤하(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경하(현대자동차 안양박달대리점 대표)미숙(아산배방중 교사)은희(한국은행)현하(음악학원 원장)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010-2232 ●이성만(전 현대유니콘스 팀장)씨 장모상 16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779-1963 ●심만식(신화인터텍 대표)경숙(치과의사)미숙(재동초 교사)씨 부친상 한영훈(헵시바물류 부사장)민남식(강릉원주대 교수)한욱현(숭의여대 교수)변춘석(치과의사)신봉수(하나SK카드 전략기획팀 총괄부장)씨 장인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2258-5940 ●정현주(대교 대리)씨 부친상 전재홍(MBC 기자)씨 장인상 16일 안양 메트로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31)466-1919 ●문옥철(청우 대표이사)혜진(배화중 교사)씨 모친상 안홍준(한국무역보험공사 리스크분석부장)정환영(중산연세치과 원장)씨 장모상 16일 진해 연세병원, 발인 18일 오전 (055)548-7854 ●장성현(사업)이상영(전 한국가스공사 홍보팀장·멕시코 KOMEX-GAS법인 관리이사)씨 장모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40 ●구현웅(아모레퍼시픽 인사총무부분 HR담당 상무)현철(HK저축은행 전산팀장)씨 부친상 박회택(사업)씨 장인상 1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31)787-1503
  • “가맹점 포화상태인데…” 銀行은 ‘대출 전쟁’

    “가맹점 포화상태인데…” 銀行은 ‘대출 전쟁’

    올해 새롭게 출발한 은행들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을 내놓고 본격적인 영업경쟁에 나섰다. 커피, 치킨, 빵집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베이비부머 은퇴자들의 창업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17만 926개로 1년 전(14만 8719개)보다 14.9%(2만 2207개) 증가했다. 주수입원인 주택담보대출이 최근 주택 경기 침체로 주춤하면서, 은행들은 가맹점을 우량 대출 대상으로 주목하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프랜차이즈 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현재 1183억원으로 지난해 말(1006억원) 대비 17.6% 증가했다. 국내 은행 가운데 프랜차이즈 전용 대출상품을 취급하는 은행은 5곳이었지만, 최근 외환은행도 가세했다. 하나금융지주에 인수된 뒤 영업력을 강화 중인 외환은행은 지난 7일 ‘소호파트너론’을 출시했다. 33개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주유소, 약국 등 개인사업자에게 시설 및 운영 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최고 2억원까지 빌려주고 우대금리도 최고 0.7%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와 창업 추세에 맞춘 상품”이라면서 “특판예금 등을 통해 확보한 예수금을 바탕으로 자영업자, 중소기업 대출 영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신·경분리에 따라 지난 3월 출범한 농협은행도 ‘행복채움 프랜차이즈론’을 내놨다. 가맹점 창업주에게 무담보 신용대출로 최대 1억 2000만원(창업자금의 80%)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최고 1.2% 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해 대출금리가 업계 최저 수준인 연 5% 초반이다. 은행들이 앞다퉈 프랜차이즈 대출에 뛰어들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시장 전망이 밝지 않다고 평가한다. 이미 가맹점이 포화상태여서 돈을 벌기 어려운 구조라는 얘기다. 2005년 프랜차이즈 대출을 시작한 국민은행의 관련 대출 잔액은 지난해 3월(256억원)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235억원에서 지난달 말에는 225억원까지 줄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기 둔화로 외식 업종이 주류인 프랜차이즈 가맹점 폐업이 늘었다.”면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사실상 신규대출을 중지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초 프랜차이즈론을 출시했던 우리은행의 실적은 2개월째 3억원에 그쳤다. 농협은행은 두 달 동안 대출을 한 건도 성사시키지 못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길을 품은 우리 동네] (1)통영 충렬사 앞 여황로

    [길을 품은 우리 동네] (1)통영 충렬사 앞 여황로

    길은, 어제의 기억과 오늘의 삶 사이에서 끝없이 이어졌다. 대처로 떠나는 자식의 발걸음이 잠시 떨리며 머뭇거렸음을, 옷고름 사이로 떨어진 어미의 눈물방울이 짭짜름했음을 동구밖 길은 아주 오래 기억했다. 동네 사이마다 아로새겨진 길이 2014년부터 우리네 삶의 새로운 주소로 본격 쓰인다. 우리네 삶이 그렇듯 잠시 낯설더라도 이내 편안해질 것임을 믿는다. 동네를 감아 도는 길에는 감칠맛 나면서도 예쁜 이름이 오롯이 붙어 있다. 서울신문은 매주 그 길의 결마다 숨겨진 기억을 더듬어보고, 지금 여기에 남겨진 의미를 되새겨본다. 1930년대 중반 그 봄, 충렬사 돌층계에 주저앉으면 통영 앞바다가 훤히 펼쳐졌을 게다. 여황산자락 아래 게딱지처럼 다닥다닥 이어진 집들을 지난 눈 속에는 쉴 새 없이 고깃배가 오갔고, 부푼 꿈을 안고 오는 이, 또 다른 꿈을 이고 타향으로 떠나는 이가 엇갈리는 낡은 선창이 비쳤을 테다. 하지만 사랑을 잃은 사내에게는 아름다운 통영의 풍경도 오롯이 아름답기 어려웠으리라. 한참 나중에 호사가들이 통영을 일컬어 ‘한국의 베니스’ 운운하며 아름다운 풍광을 칭송했지만, 스물넷 평안도 출신의 청년시인 백석(1912~1995)에게는 실연의 상처가 훨씬 컸을 수밖에 없었다. 백석은 사랑을 위해 멀리 남쪽 바다까지 헛걸음을 반복해야 했다. 한 번은 사랑을 이루기 위해, 다른 두 번은 사랑을 기억하며 가슴 먹먹함을 달래기 위해 찾았다. 그러나 한 번 떠난 사랑이 돌아올 리는 없는 법. 통영을 다녀왔던 길은 그의 작품 속 중요한 지역의 하나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으로 갈무리됐다. ●삼도수군통제영 복판 여황산 끼고 돌아 백석의 발길로부터 80년 가까이 흐른 5월에 통영을 찾았다. 그가 시 ‘통영1’에서 묘사한 것처럼 통영 여황로에는 마침 ‘김 냄새 나는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었다. 토요일 아침부터 차들은 쉴 새 없이 오가고 있었고, 타관의 학생들을 실은 수학여행 버스들은 줄을 지어 여황로 길을 지나고 있었다. 여황로는 174m의 야트막한 여황산(艅山)에서 비롯된 이름의 길이다. ‘여황’은 춘추전국시대 오나라의 임금이 아끼던 화려한 배로, 훌륭한 군세를 갖춘 큰 전선을 상징했다. 통영항을 가운데 두고 좌우로 산세를 펼치고 있는 삼도수군통제영의 복판에 자리잡은 산이니 딱 걸맞은 이름이다. 도로명 새주소를 만들기 전까지 통영 사람들은 그저 산복도로라고만 불렀으나 이름을 붙인다고 했을 때 여황로라는 이름을 다는 것에 아무런 이견이 없었다. 통영시 북쪽 여황산 아래쪽으로 4113m 이어지며 문화동, 북신동, 명정동 등을 감싸고 돈다. 통영은 현대문화예술의 보물창고와도 같다. 특히 여황로 하면 일단 백석을 첫손에 꼽을 수 있다. 여황로 251번 충렬사 앞에는 백석의 시비가 세워져 있다. ‘통영2’라는 시다. 편의상 ‘통영1’, ‘통영2’라고 했지만 발표 당시 원래 제목은 모두 ‘통영’이었다. ‘통영2’는 그가 통영에 대해 쓴 시편 중 가장 길고 유려하며 음율을 잘 살렸다. 그는 ‘통영2’에서 이곳을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이라고 했다. 또 ‘난()이라는 이는 명정(明井)골에 산다는데/…/내가 좋아하는 그이는 푸른 가지 붉게붉게 동백꽃 피는 철에 타관 시집을 갈 것만 같은데’라고 노래했다. 사랑의 완성을 목전에 두고 여황로 길가에 앉아 한껏 달떠서 혼자 히죽거리는 백석의 모습이 절로 떠오른다. 곧 깨지고 말 단꿈이었지만. 여기에 원체 아름다운 통영의 풍광까지 한눈에 들어왔으니 시인의 시심이 절로 우러났을 것임은 짐작되고도 남는다. ●백석 시비 앞 명정샘 박경리가 소설에 써 ‘난’과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백석의 고향은 평안북도 정주다. 막 문청을 벗고 등단해 시인이 된 그는 한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통영 출신의 이화고녀 졸업반이던 박경련을 만나고, 첫눈에 반해 사귄다. ‘난’이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그는 박경련의 어머니를 만나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통영을 찾았지만 걸음이 엇갈려 만남이 어긋나게 됐다. 난의 집이 충렬사 근처인 명정동이었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그 사이 그의 직장(조선일보) 동료이자 친구였던 이가 난과 결혼을 해 버리고 말았다. 사랑과 친구를 함께 잃은 아픔 탓이었을까. 그는 그해 조선일보를 그만뒀다. 그리고 기생 자야(子夜·본명 김영한·역시 백석이 붙여준 애칭이다)를 만나 불 같은 사랑을 나눴고, 고향집 부모님의 성화에 다른 여인과 혼례를 치렀지만 다시 자야에게 돌아갔다. 1940년 자야마저도 떠나 고향땅인 신의주, 정주로 갔다. 그가 통영에 대해 직접 남긴 작품은 ‘통영 1, 2’ 외에 ‘남행시초2-통영’ 등 모두 세 편이다. 특히 ‘남행시초2-통영’ 시편 마지막에는 난의 외사촌 오빠인 ‘서병직씨에게’라고 적었다. 그를 통해 통영 장터며 선창 등을 둘러봤음을 알게 해준다. 백석이 들여다본 ‘푸르른 감로 같은 물이 솟는’ 명정골 명정샘은 지금도 여황로 시비 앞에 있었다. 충렬사 문화해설사인 옥복주(47)씨는 “일(日)정과 월(月)정 두 개의 샘이 있어 명정(日+月=明井)이 됐다.”면서 “1670년 만든 이후 몇 년 전까지 330년 넘도록 식수로 썼지만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물은 여전히 맑지만 ‘오구작작 물을 긷는 처녀며 새악시들’(‘통영2’ 중)을 찾을 수는 없음이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명정골은 통영이 고향인 박경리(1926~2008)의 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문장 속에도 그 흔적을 흩뿌려 놓았다. 박경리는 명정골에 대해 ‘고을 안의 젊은 각시, 처녀들이 정화수를 길어내느라고 밤이 지새도록 지분내음을 풍기며 득실거린다.’고 했다. 박경리의 생가는 여황로 충렬사 주차장 맞은편 바로 곁의 좁은 골목길인 ‘토영 이야길’을 따라가면 있다. 새주소로는 충렬1길 76-38이다. 하지만 현재 다른 이가 살고 있어 안을 들여다볼 수는 없다. 표지판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남편과 사별한 시조시인 이영도(1916~1976)에게 2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무려 5000통의 연서를 보냈던 유부남 청마 유치환(1908~1967)의 사연이 남겨진 곳도 그리 멀지 않다. 유치환의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보이는/ 우체국 창문 앞에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행복’ 중)고 노래했던 통영중앙우체국(세병로 5)은 여황로에서 서문로를 따라 7~8분 남짓 내려오다가 세병로(청마거리) 오른쪽으로 접어든 뒤 3~4분쯤 걸어가면 있으니 그리 멀지 않다. ●지긋한 뱃사람도 시 한 구절 읊어 이른 아침 여황로 어귀에서 만난, 통영에서 나고 자랐다는 늙수그레한 중년의 김모(58)씨는 “그 사람들이야 먹고살만 하니까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썼겠지, 우리 같은 사람들이야 뭐….”라고 퉁명스럽게 대꾸하면서도 유치환, 이영도의 ‘아름다운 불륜’이며, 시인 김춘수, 화가 김용주, 세계적 음악가 윤이상, 박경리 등 통영 출신 예술가의 이름들을 줄줄이 들먹였다. 흔히 돈을 잘 버는 동네에서 ‘강아지도 만 원짜리를 물고 다닌다.’고들 하는데, 통영이라면 ‘중늙은이 뱃사람도 시 한 구절, 소설 한 토막쯤 읊조린다.’는 말이 좋이 쓰일 법하다. 케이블카를 타고 후딱 오른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통영시내 쪽으로는 강구안길이며, 여황산이 보이고, 다도해 쪽으로 시선을 돌리니 한산도, 매물도, 그리고 멀리 대마도까지 한눈에 푹 안긴다. 산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과분할 만큼의 통영이다. 이곳의 길 위에서 시집 한 권, 소설 한 권 옆구리에 끼고 그 옛 기억과 향취까지 가져간다면 더욱 어울릴 법하다. 글 사진 통영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역사의 보고 통영의 길들 동피랑·서문까꾸막… 토박이말 길이름 천국 통영은 바다의 왜적들과의 싸움, 그리고 평화에 대한 바람으로 다져진 곳이다. 통영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그 역사의 현장으로 뚜벅뚜벅 들어감을 의미한다. 임진왜란 직후인 1604년(선조 37)에 삼도수군통제영을 옮겨 세운 뒤 ‘통영’이라는 지명이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 통제영의 약칭에서 따왔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실제로 이순신 장군을 모시는 사당인 충렬사와 통제영의 일종의 객사 역할을 했던 세병관(洗兵館·세병로 27), 그리고 북포루(北樓) 등은 통영 출신 학생들의 단골 소풍 장소이고, 다른 지역 학생들에게는 수학여행 필수 방문지다. 길 이름 역시 이러한 역사의 기억에서 자유로울 리 없다. 세병로, 충렬로 등은 물론이고 통제영을 굳게 지키던 문들도 이름을 남겼다. 동문로(東門路)와 서문로(西門路)는 모두 옛 통영성의 4대문 가운데 하나였던 동문과 서문의 이름을 그대로 땄다. 두 문 모두 고갯마루의 정상쯤에 위치해 있었으니, 통영 토박이들의 말로 ‘동문까꾸막’(동문고개), ‘서문까꾸막’(서문고개)이라고 불렀던 길들이다. 북신로(北新路) 역시 통영성 북문 바깥에 새로 만들어진 마을길이라는 뜻이다. 또한 세병로와 여황로 사이를 잇는 갈림길인 운주길은 옛 통제영의 관아였던 운주당(運籌堂)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남해안대로에서 갈래져 나온 원문마을길은 통제영 입구였던 원문성(轅門城)에서 따온 마을 이름을 달았다. 이 밖에 통영을 찾는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동피랑길은 정겨운 마을 벽화로 유명하다. ‘피랑’은 벼랑을 일컫는 통영 말이다. 통영시의 동쪽에 있는 야트막한 언덕배기로 통영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자랑한다. 통영성과 동포루(東樓)의 유적이 있다. 이는 서피랑길 역시 마찬가지. 서쪽 벼랑 즈음에 있으며 통영성과 서포루의 유적이 복원 과정에 있다. 통영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부고]

    ●이충로(비뇨기과 원장)위로(지식경제부 연구관)씨 부친상 박홍중(사업)양승현(전 서울신문 정치부장·가천대길병원 행정원장)씨 장인상 4일 전주 전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63)250-2441 ●강석상(전 부흥상사 대표)씨 별세 진순(㈜마젤란 대표)선홍(광운대 교수)철홍(보니파시오 요양병원 한방원장)지영씨 부친상 4일 일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031)900-6959 ●양성권(한화건설 상무)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32 ●왕규성(미국 거주·의사)규창(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교수)씨 모친상 김명석(전 하나은행 지점장)씨 장모상 정은미(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영상의학실장)씨 시모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072-2022 ●전영준(효성 네오켐 PU장 전무)영신(사업)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010-2265 ●이웅기(한국수출입은행 청주지점장)찬기(부산세관 통관국장)씨 부친상 이재현(LS네트웍스 차장)손성하(대성산업가스 과장)신청배(KT 매니저)씨 장인상 4일 충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43)269-7211 ●송칠성(전 국제약품 전무)규성(해맑은약국 약사)희섭(법무법인 무변 변호사)대섭(국민은행 대치동지점장)성자(약사)성희(미국 거주)씨 모친상 김병선(분당우리팜약국 대표약사)안용수(혜영물산 대표이사)김형석(미국 거주)씨 장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02)3410-6915 ●윤석년(광주대 신방과 교수)진숙(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37 ●류재화(인천지방경찰청 경비경호계장)씨 부친상 신경미(인천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씨 시부상 3일 인천 중앙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32)462-9261 ●박삼용(KGC인삼공사 여자배구단 감독)씨 부친상 4일 경북 김천 태찬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54)435-6119
  • ‘기회의 의사당’…선진화법·약사법 등 62개 민생법안 처리

    ‘기회의 의사당’…선진화법·약사법 등 62개 민생법안 처리

    국회 폭력과 몸싸움을 추방하기 위한 국회법 개정안(일명 국회선진화법안)이 2일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8대 ‘폭력 국회’의 끝이 19대 ‘비폭력 국회’의 시작으로 연결될지 주목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또 약사법 개정안 등 62개 민생 관련 법안이 처리됐다. 이로써 18대 국회는 사실상 막을 내렸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소집 국회법 개정안을 표결에 붙여 찬성 127표, 반대 48표, 기권 17표로 가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다수당의 ‘날치기’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권한을 축소하고,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제도가 도입된다. 대신 ‘식물국회’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처리(패스트트랙) 제도가 적용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또 소화제와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을 약국 외에 편의점 등지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경찰의 112신고센터에 사고를 신고할 경우 신고자의 위치를 휴대전화를 통해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위치정보보호법 개정안,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에 대한 벌금을 최고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올리는 배타적경제수역법 개정안, 소비자가 수입 소고기의 원산지 정보를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소·소고기 이력관리법 개정안 등도 처리됐다. 그러나 지난 1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채택한 ‘미국산 소고기 검역중단 촉구 결의안’은 이날 본회의 상정이 무산됐다. ‘청목회 사건’처럼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입법 로비’에 면죄부를 준다는 비판을 받았던 정치자금법 개정안도 앞서 법제사법위를 통과했으나, 비판 여론을 감안해 본회의에 올리지는 않았다. 검역중단 결의안과 정치자금법 개정안 등은 이달 말 18대 국회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될 전망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신한은행 ‘키즈 플러스’ 패키지

    신한은행 ‘키즈 플러스’ 패키지

    올해 1월 출시된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금융상품 패키지이다. 신한은행의 수시입출금 통장,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어린이 적립식 증권투자신탁, 신한생명의 어린이 변액보험, 신한카드의 보육특화 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 키즈플러스 적금’은 최고 연 3.6%의 금리를 주며 새해, 설날, 어린이날, 추석 등 특별한 날에 저축하면 연 0.1% 포인트의 보너스 금리를 얹어준다. 키즈플러스 카드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상품으로 병원, 약국, 인터넷 쇼핑몰, 학습지, 테마파크 등에서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준다. 키즈플러스 전용 홈페이지((http://kidsplus.shinhan.com)에 들어가면 어린이를 위한 경제금융교육 콘텐츠와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 高카페인 음료 청소년 ‘비몽사몽’

    高카페인 음료 청소년 ‘비몽사몽’

    고(高)카페인 음료가 넘쳐나고 있다. 의약품 약국외 판매가 기폭제 구실을 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카페인에 노출되는 게 문제다. 입시준비에 쫓기는 고교생이나 대학생들이 많이 찾아 ‘명문대생 음료’로 불리는 고카페인 음료가 최근 들어 직장인과 중학생들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하지만 고카페인 음료를 반복·습관적으로 마시면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누적된다. ●공부 스트레스와 카페인의 유혹 잠을 쫓고, 집중력을 높여야 하는 학생들은 카페인, 특히 고카페인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고카페인 음료는 카페인 함량을 높인 음료로, 여기에 탄산까지 더해져 자극이 훨씬 강하다. 고카페인 음료 한 캔에 든 카페인이 무려 60∼80㎎이나 된다. 적당량의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각성효과 때문이다. 여기에다 피로감을 덜어 주고, 잠도 쫓아 준다. 장시간 집중해야 하거나 잠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습관적으로 카페인이 많은 커피를 찾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카페인 효과가 카페인 섭취량에 비례하지는 않는다. 카페인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불안감을 유발, 집중력과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피로가 누적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권장하는 성인의 1일 카페인 허용량은 400㎎이지만 청소년은 체중 1㎏당 2.5㎎ 이하로 이보다 훨씬 적다. ●자칫하면 허용기준치 초과 이를 기준으로 보면, 고카페인 음료 한 캔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상적으로 마시는 음료나 간식에도 상당량의 카페인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카페인은 커피나 고카페인 음료뿐만 아니라 탄산음료와 녹차·홍차·코코아·초콜릿을 통해서도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된다. 예를 들어보자. 식후에 자판기 커피나 인스턴트 믹스커피(카페인 50∼65㎎)를 두 잔 마시고, 간식으로 판형 초콜릿(카페인 25㎎)을 하나 먹었다면 이미 200㎎에 가까운 카페인을 섭취한 셈이다. 이 정도면 이미 1일 섭취 한도를 훌쩍 넘는다. 콜라 한 캔(250㎖)의 카페인도 20∼35㎎ 정도고, 홍차·녹차에도 적지 않은 카페인이 들어있다. 여기에다 고카페인 음료를 마신다면 카페인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수준이다. ●카페인보다 가벼운 운동을 체내 카페인의 반감기는 성인의 경우 보통 4∼5시간 정도다. 따라서 카페인의 악영향을 줄이려면 커피나 카페인 음료를 섭취한 뒤 5시간 안에는 추가로 섭취를 안 하는 게 좋다. 카페인에 민감한 청소년은 카페인이 성인보다 오래 체내에 남아 있으므로 더 조심해야 한다. 공부하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카페인보다 가벼운 운동이 훨씬 효과적이다. 전문의들은 “운동이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를 덜고 집중력을 높여준다.”면서 “특히 리듬감 있는 운동은 뇌 자극에도 도움이 되므로 햇볕을 쬐며 빠르게 걷는 정도의 운동과 함께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 딸기 바나나 참외와 콩류, 유제품 등을 적당하게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이동환 원장
  • 눈 없는 ‘기형 새우’ 발견…기름유출사고 후유증?

    미국 루이지애나 주 멕시코 만에서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지 꼬박 2년이 지났지만 이 지역의 해양생태계가 심각한 상태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 USA TODAY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 만에서 어부들이 기형 새우와 게, 물고기 등을 잇달아 발견해 과학자들이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물고기의 몸에는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들이 다수 있었고, 일부 물고기 몸에는 알 수 없는 검은색 줄무늬가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심지어 눈이 없는 기형의 새우가 발견되기도 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이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여파로 추정되지만, 정확히 어떤 오염물질이 물고기 외형에 변화를 줬는지를 밝혀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한 어업종사자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몸집이 지나치게 크거나 눈이 아예 없는 물고기 등을 잡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증언했다. 또 한 해양생물 전문가는 “면역반응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거나 머리에서 종양이 발견된 새우들이 발견된 바 있으며, 이 지역의 새우 개체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기름유출사고의 책임자인 영국의 석유회사 BP는 “사고 지역의 해산물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면서 “이미 수차례 해당지역의 해산물을 검토·조사한 바 있으며, FDA(미국 식품의약국)나 NOAA(미국 해양대기관리처)역시 이제는 안심해도 된다고 허가했다.”고 반박했다. 이를 조사 중인 과학자들은 “문제의 물고기들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지는 확실치 않다.”면서도 “하지만 해양생물들의 이러한 질병은 결국 해양 생태계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4월 20일 발생한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고는 세계 2위 석유회사인 BP의 딥워터 호라이즌 석유 시추 시설이 폭발하면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해저 1500m에 있는 심해 시추공에서 하루에 556만~ 953만ℓ의 원유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강남역 인근 오피스텔 상가에 돈이 몰린다

     오피스텔과 상가가 한 건물에 입주하는 ‘조합 부동산 상품’이 인기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서울의 ‘강남 3구’에는 ‘오피스텔·상가 결합상품’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어 잘 고르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오피스텔의 입주자로서는 건물 아래 층에 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하다. 1~2인 가구인 오피스텔 입주민들은 간단한 물품을 사러갈 때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1층에 부동산중개소나 편의점, 커피전문점, 약국, 세탁소가 있으면 이들 시설의 의존도가 높다.  상가 입장에서도 건물 상층부의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오피스텔들은 역세권에다 업무시설과 상권을 아우르는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투자 가치가 한층 높다. 잘 갖춰진 상권에 고정 수요와 유동 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  상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입지를 말한다. 하지만 초보자가 수익률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임차인이 들어오지 않아 적자를 보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강남 등과 같이 상권 형성이 잘 돼 있는 곳을 분양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강남3구에는 원룸과 업무시설이 많아 수요가 풍부하고 유동 인구와 고급 수요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이 가능하다.  강남3구의 상가 호황은 권리금에서 잘 나타난다. 상가 전문 정보업체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1분기 강남3구의 점포 권리금은 지난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남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분기 249만원에서 올 1분기 315만원까지 올랐다. 송파구는 2009년 1분기 200만원에서 266만원으로 11.09% 상승했다. 서초구도 꾸준히 오르며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전의 수준으로 돌아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3구는 자영업자들이 1순위로 꼽는 창업 1번지로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집중화 현상이 크다.”면서 “상업시설이 들어설 부지는 한정돼 있고 강남에서 신규 분양 상가를 찾기란 힘들기 때문에 역세권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 상가시설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역세권은 상가와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비교적 풍부한 곳으로 안정적 투자처로서 주목률이 높다.”면서 “강남 지역의 경우 상가만 공급하기에는 땅이 없을뿐더러 투자금 부담이 커 신규 분양 상가가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무엇보다 수익형 상품의 최대 적인 공실률이 낮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남지역의 상가는 환금성도 좋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상가는 상품의 특성상 한달만 공실이 있어도 그 달의 수익률이 0%로 떨어진다. 더구나 한번 손님이 들지 않는 상가는 소위 ‘깡통상가’로 낙인 찍혀 임차인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져 악순환을 피하려면 강남 상가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50%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입지로 주목  이런 이유로 최근 오피스텔 분양을 100% 끝낸 강남역 ‘서희스타힐스’의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희스타힐스는 강남구 역삼동 837-1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6층, 지상 12층, 오피스텔 341실 및 상업시설 19실로 구성돼 있다.  같은 블록에서 분양하는 다른 오피스텔 상가의 전면 분양가가 3.3㎡당 1억원에서 1억2000만원대인데 비해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가장 비싼 점포가 3.3㎡당 5000만원, 1층 내부 점포는 2000만원 대로 50% 수준에 불과하다.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강남역 북부상권(강남역에서 한남대교 방향)과 남부상권(양재역 방향)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심 입지에 있다. 인근에 삼성타운과 대규모 오피스타운, 외국계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는 물론 서초 우성아파트 등 상가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서희스타힐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등 서울 및 외곽지역으로 출퇴근과 이동이 쉬워 주변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총 19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역삼동 837-18 현장에 위치한다. 입주 시기는 오는 10월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종로, 인사동 차량 금지시간 축소 검토

    인사동 ‘차 없는 거리’ 정책을 놓고 종로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8일 종로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11월 차 없는 거리를 확대해 평일에는 인사동길 북인사마당에서 수도약국까지 230m 구간, 주말에는 북인사마당에서 인사네거리까지 430m 구간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적용하도록 했다. 인사동길과 연계되는 감고당길 450m 구간도 주말에는 같은 시간에 운영했다. 이전에는 북인사마당에서 인사네거리까지 430m 구간에 대해 주말에만 실시했다. 차량 통제 시간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였다. 그런데 최근 인사동에서 미술품과 도자기 등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제도 축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최근 구청을 찾아 “고가의 미술품 운송엔 차량이 반드시 필요한 데다 고급 미술품 구매자들이 주로 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주 불편하다.”고 항변했다. 특히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8~10시에는 관광객이 많이 몰리지도 않는 시간인데 차량을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는다는 주장이었다. 윤용철 인사동 전통문화보존회 회장은 “너무 많은 시간 동안 차량 운행이 금지돼 전통 예술품 판매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제도를 없애라는 게 아니라 일부만이라도 축소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종로구는 상인들의 의견을 접수한 뒤 차 없는 거리 정책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수준에서 탄력적인 시간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특히 관광객들의 입장도 배려하고 상인들의 의견도 수렴해 조만간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부산, 의료쇼핑 폐해 ‘벗바리사’로 막는다

    “습관성 만성질환자는 벗바리사(의료급여관리사)를 찾으세요.” 부산시는 습관적으로 병·의원을 찾는 만성질환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음 나눔 벗바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벗바리는 앞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보살펴 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란 뜻의 순 우리말이다. 시는 올해 첫 벗바리 사업으로 오는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군별 의료기관 이용 빈도가 높은 의료급여수급자 45명과 의료급여관리사 45명을 초청해 마음 나눔 벗바리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어울마당에서는 관절질환치료 전문의의 강의로 ‘나의 건강 내가 지키는 방법’이 진행되며 ‘웃으면 행복해져요’란 주제로 어울림 시간도 갖는다. 이어 의료급여수급권자들과의 상담과 각종 정보 등도 제공한다. 시는 또 앞으로 의료급여관리사들이 수시로 대상자 가정방문과 전화상담 등을 통해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강생활 유지 관련 정보 제공 및 구·군 복지기관과의 일대일 결연사업 등을 통해 자발적인 건강 유지 활동을 유도하기로 했다. 시가 습관성 만성질환자를 돌보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시간과 외로움을 달래려고 습관적으로 병·의원을 찾는 만성 질환자 등 때문에 지출되는 진료비가 의료재정 압박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47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 개인가정을 방문하는 등 맞춤형 관리사업을 해오고 있다. 의료급여관리사는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병원과 약국을 자주 이용하는 ‘의료 쇼핑’의 폐해를 줄이는 대신 바람직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직으로 2003년 보건복지부가 도입했다. 의료급여관리사들은 병·의원 물리치료로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외로움을 달래는 습관성 만성질환자들을 보살피며 바람직한 건강법과 합리적 의료 이용을 도와준다. 한편, 지난해 부산에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1만 8000여명으로 전국 평균 노인인구 증가율 3.53%보다 높은 4.05%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증가율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아 의료급여 재정(진료비)을 압박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 입원진료 시 진료비와 입원비를 내지 않는 1종 의료급여수급권자가 10만 400여명, 10%만 내는 2종 의료급여수급권자가 5만 900여명으로 이들을 위한 올해 진료비 예산만 5539억원에 이른다. 신규철 시 사회복지과장은 “부산은 노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 증가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 및 진료비 지급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해 실시하는 것으로 건강한 생활방식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급여 예산도 아끼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춘곤증 이기는 음식들은

    춘곤증 극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봄나물이 첫손에 꼽힌다. 취나물·돌나물·쑥·봄동 등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보리 등 잡곡밥은 비타민B1이 많다. 또 계란 프라이와 콩가루는 양질의 단백질, 딸기는 비타민C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이런 비타민은 필요량이 적지만 부족하면 금방 장애가 나타난다. 특히 비타민B·C군은 수용성으로, 체내에 저장하기 어려우므로 한번에 많이 먹기보다 적당량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초조·두통·피로·우울증 등이 나타나거나 말초신경 마비로 인한 사지감각 및 운동기능 장애는 물론 식욕부진·소화불량·변비·위무력증 등을 겪기도 한다. 이는 비타민B1이 부족할 경우 당질 대사에 문제가 생겨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비타민C가 부족하면 모세혈관이 약해져 쉽게 멍이 들고, 골격 형성이 안 돼 성장이 늦어지며, 치아와 잇몸에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타민B1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돼지고기와 해바라기 씨앗, 콩류와 현미 등 도정을 덜한 전곡류, 각종 견과류 등이 꼽힌다.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감귤류와 녹색 채소류로, 오렌지·자몽·귤·토마토·딸기·레몬·풋고추·콜리플라워·브로콜리·케일·시금치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봄에는 활동량이 늘고, 신진대사가 활성화돼 식욕이 좋아지지만 더러는 편식 습관 때문에 영양 결핍을 겪기도 한다.”면서 고른 영양 섭취를 주문했다. 삼성서울병원 조영연 영양팀장은 “비타민B1·C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벼운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춘곤증 예방과 극복에 적잖은 도움이 된다.”면서 “이런 비타민류는 다양한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필요하다면 시중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비타민 제제 중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골라 복용해도 된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이중식(한국은행 금융결제국장)씨 모친상 김승조(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정인정(고려대 교수)씨 장모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6시 (02)3410-6916 ●김영규(한미연합사 공보관)씨 장모상 30일 제주 정난주성당, 발인 4월 2일 오전 9시 (064)743-0893 ●조병박(아워홈 상무이사)병익(사업)씨 부친상 박양순(사업)이치복(〃)김선호(공무원)씨 장인상 우명희(국민은행 청주대지점장)씨 시부상 30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7시 (043)298-9200 ●최인석(전 CJ제일제당 제약영업마케팅총괄 전무)씨 모친상 30일 여수성심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8시 (061)650-8333 ●이선구(전 농협중앙회 양곡부장)용구(대도상사 사장)민구(상수약국 대표)은숙(명일여고 교감)승구(자영업)씨 부친상 서윤석(전북대 교수)씨 장인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7시 (02)3410-6901 ●이미자(대구우체국)호선(안동우체국)경민(대한환경ENG)씨 모친상 정무호(경북도 보도지원 사무관)씨 장모상 30일 안동병원, 발인 4월 1일 오전 (054)840-0002 ●이대선(전 진주백화점 대표)태구(동남수산 전무이사)평구(전 수출입은행 부행장)씨 모친상 김광종(전 고려대 의대 교수)씨 장모상 3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월 2일 오전 5시 (02)2258-5940 ●인상도(LG유플러스 노조 상임부위원장)씨 부인상 김영녀(강명중 교사)씨 동생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월 3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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