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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국에서 파는 가슴크림, 안전성과 효과까지 입증

    약국에서 파는 가슴크림, 안전성과 효과까지 입증

    최근 볼륨업 가슴크림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나 부작용 사례 등을 접하고 가슴크림 사용을 꺼려했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안전성과 효과면에서 차별화를 선언한 가슴크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플래스토세인’의 브레스트케어 제품(액티브크림 포뮬라1ㆍ 포뮬라2)과 셀룰라이트케어 제품(퍼밍크림ㆍ퍼밍젤)은 69년 전통의 벨기에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며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세계적인 약국 브랜드 W사, B사를 통해 유통돼 안전성을 보장한다. 특히 플래스토세인은 제품의 일부 성분만 유럽산인 타사 제품들과 달리 유럽의 화장품제조시설 기준을 통과한 벨기에 브리셀 현지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 연구, 생산까지 진행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플래스토세인 제품을 사용해 본 고객들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두 달여간 가슴마사지 용으로 사용해본 결과 눈에 띄는 변화가 있어 만족한다. 가슴크림효과 짱!”, “타사 제품과 달리 안전성이 입증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피부 트러블과 같은 부작용이 없어서 좋았다” 등의 가슴크림 후기를 남겼다. 플래스토세인을 국내에 정식 수입, 판매하는 케이앤컴퍼니(K&Company) 관계자는 “가슴크림은 여성의 소중한 신체부위에 직접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제품의 성분,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입증자료와 제품의 역사와 실제 후기 등 실질적인 보장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앤컴퍼니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4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에 참가해 플래스토세인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를 기념해 4월28일 오전 7시부터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과 제휴를 맺고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전을 마련한다. 플래스토세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plasto-sein.co.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고진호(동국대 입학처장)진수(테라다인코리아 부사장)진환(MJ코퍼레이션 사장)진석(스터디코드네트웍스 이사)씨 부친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56 ●김덕기(전 중앙출판사 회장)씨 별세 진우(제이에코텍 사장)씨 부친상 장국현(주한 인도상공회의소 사무총장·전 전경련 상무)박인국(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전 유엔 대사)고희봉(C4 대표)씨 장인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072-2091 ●윤성우(한국외대 철학과 교수)씨 부친상 15일 경남 고성영락원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55)672-4444 ●전종민(서울시의원)종관(아람코 엔지니어)종원(법무법인 정률 변호사)씨 모친상 유선주(LG전자 차장)씨 시모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20분 (02)3010-2231 ●박준서(한국은행 국제금융선진화팀장)장서(신라호텔 상무)시영(약사)씨 부친상 15일 을지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970-8444 ●박영문(KBS N 감사)씨 장인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3151 ●정원기(완도대성병원 원무과장)씨 모친상 강승천(평택 중앙약국 약사)박복수(녹십자랩셀 대표)씨 장모상 15일 완도대성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61)554-4456
  • 고명환 임지은, 10월 웨딩마치

    고명환 임지은, 10월 웨딩마치

    개그맨 고명환(41)과 배우 임지은(40)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임지은은 1998년 데뷔해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 ‘바람의 화원’, ‘브레인’,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명환 임지은 커플, 10월 교회서 혼례

    고명환 임지은 커플, 10월 교회서 혼례

    개그맨 고명환(41)과 배우 임지은(40)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임지은은 1998년 데뷔해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 ‘바람의 화원’, ‘브레인’,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앙으로 키운 사랑’ 고명환 임지은, 10월 화촉 밝힌다

    ‘신앙으로 키운 사랑’ 고명환 임지은, 10월 화촉 밝힌다

    개그맨 고명환(41)과 배우 임지은(40)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임지은은 1998년 데뷔해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 ‘바람의 화원’, ‘브레인’,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반값 비타민’ 고려은단에 뿔난 약사회…“중국산 원료로 바꿔 값 내린 것” 불매운동

    ‘반값 비타민’ 고려은단에 뿔난 약사회…“중국산 원료로 바꿔 값 내린 것” 불매운동

    ‘반값 비타민’ ‘고려은단’ 한 제약사가 대형마트를 통해 원가를 낮춘 ‘반값 비타민’을 판매하자 약사들이 “국민과 약사를 기만하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고려은단이 값싼 저질의 원료를 사용해 약국의 반값으로 비타민을 대형유통마트에 공급한 것은 약국을 자신의 마케팅 도구로 활용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약사회는 “모든 약국은 고려은단 비타민 제제를 취급하지 않는 동시에 국민이 이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권유하고 계도하는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논란의 발단은 고려은단이 지난달 이마트와 손을 잡고 ‘이마트 비타민C 1000’과 ‘이마트 프리미엄 비타민C’를 출시한 것이다. 제품 가격은 각각 9900원과 1만 5900원으로, 비타민C 1000 제품의 경우 기존에 약국에서 판매하던 고려은단의 제품에 비해 30% 가량 저렴하다. 비타민C 매출 1위인 고려은단의 브랜드 인지도에 저렴한 가격이 더해지며 이 ‘반값 비타민’들은 출시 2주 만에 5만 2000개가 팔려나갔다. 이마트는 출시 당시 중간 유통비용을 줄여 가격을 낮췄다고 밝혔지만 가장 큰 가격 인하 요인은 원산지였다. 고려은단의 기존 비타민이 영국산 원료를 사용한 반면 이마트의 비타민C 제품은 중국산 원료를 쓴 것이다. 고려은단 측에 따르면 영국산 원료는 중국산에 비해 많게는 4배 가량 비싸다.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는 따로 원산지 표기를 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약사회는 “고려은단이 그동안 화학적 합성원료가 아닌 천연원료를 사용하는 차별화된 비타민이라는 인식을 국민에게 심어주면서 성장해왔다”며 “마치 동일한 원료의 제품을 더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처럼 속인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약사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고려은단은 15일부터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원산지를 표시하기로 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아직 (불매운동으로 인한) 반품 등의 큰 타격은 없는 상태”라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약사회 측과 지속적으로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황사 마스크 단상/박찬구 논설위원

    봄은 황사로 온다. 아지랑이나 진달래는 반나절이다. ‘다만 흘러가는 것들을 듣는’ 박남준의 맑은 한가(閑暇)와는 멀어도 한참 멀다. 계절을 보내고 또 맞는 설렘의 갈피를 황사가 보란 듯이 헤집는다. 며칠 전 약국에서 황사 마스크를 샀다. 안경 김서림을 막는다기에 혹했다. 사무실 여기저기 흩어진 마스크가 이미 3개나 되는 데도 말이다. 보온 겸용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마크를 새긴 마스크까지. 그런데 아뿔싸, 지난 주말 ‘황사마스크 주의보’라는 기사가 떴다. 황사 주의보가 아니라 마스크 주의보란다. 3개 중 1개가 불량이라니…. 듣고 보는 것이 이데올로기였던 적이 있다.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고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거스르면 치도곤을 당하던 때였다. ‘시·대·변·명.’ 막고 싶어도 막지 못하는 황사의 도래에 의지와 신경이 움찔한다. 최소한의 보호 본능마저 불량 마스크의 위세에 주저앉는다. 일상의 체념에 인이 박인, 자디 잔 염량이라니. 여린 마음에 도리 없이 황사에 묻는다. ‘황사야, 내 마스크는 어떠냐, 나는 안전하냐.’ 박찬구 논설위원 ckpark@seoul.co.kr
  • 기자는 강심장? 대통령과 인터뷰하면서 대마초 피어

    기자는 강심장? 대통령과 인터뷰하면서 대마초 피어

    언론사의 대통령 단독인터뷰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마리화나(대마초) 합법화를 결정한 우루과이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잡지 바이스의 기자 크리슈나 안다볼루는 최근 우루과이로 건너가 호세 무히카 대통령을 인터뷰했다. 기자는 우루과이의 대마초 합법화를 집중 취재했다. 돌발상황은 한창 인터뷰를 진행하던 기자가 갑자기 대마초를 꺼내들면서 시작됐다. 맞은 편에 앉은 무히카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자는 대마초에 불을 붙였다. 기자는 대마초를 피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려 했다. “대마초 흡연이 합법화되어 있으니 인터뷰에서 대마초를 자유롭게 피어도 되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말없이 던진 셈이다. 무히카 대통령은 그러나 조금도 흔들림이 없었다. 대마초에 불을 붙히는 기자를 물끄러미 지켜보던 무히카 대통령은 “자유를 체감하기 위해 대마초를 피어야 한다면 이미 끝장난 것”고 꼬집었다. 무히카 대통령은 손으로 머리를 가르키면서 “사람의 자유는 여기(생각이나 의지)에 있는 것”이라며 “여기에 자유가 없다면 진정한 자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중남미 언론은 “우루과이의 대마초 합법화를 지적하려던 기자가 대통령에게 따끔한 질책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문제의 기자는 ‘대마초공화국 우루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우루과이는 세계 최초로 올해부터 대마초의 재배와 판매를 합법화했다. 국민은 매년 6그루까지 대마를 재배할 수 있다. 18세 이상은 매월 1인당 40g까지 대마초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바이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개그맨 고명환, 배우 임지은과 10월 웨딩마치

    개그맨 고명환, 배우 임지은과 10월 웨딩마치

    개그맨 고명환(41)과 배우 임지은(40)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임지은은 1998년 데뷔해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 ‘바람의 화원’, ‘브레인’,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명환 결혼발표, 임지은과 교회서 키운 사랑 ‘데이트 포착’ 사진 보니

    고명환 결혼발표, 임지은과 교회서 키운 사랑 ‘데이트 포착’ 사진 보니

    ‘고명환 임지은 결혼, 고명환 결혼발표’ 개그맨 고명환(41)과 배우 임지은(40)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고명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고명환 임지은이 10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일부에서 제기된 속도위반설에 대해 “속도위반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고명환 임지은은 지난해 7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임지은은 1998년 데뷔해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 ‘바람의 화원’, ‘브레인’,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했다. 고명환 결혼발표에 네티즌들은 “고명환 임지은 결혼 축하한다”, “고명환 임지은 결국 결혼하는구나”, “고명환 임지은 결혼, 의외로 잘 어울리는 커플”, “고명환 임지은 결혼, 예쁘게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고명환 임지은 결혼, 고명환 결혼발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명환 결혼발표, 임지은과 10월 교회에서..

    고명환 결혼발표, 임지은과 10월 교회에서..

    개그맨 고명환(41)과 배우 임지은(40)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임지은은 1998년 데뷔해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 ‘바람의 화원’, ‘브레인’,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김중태(전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010-2237 ●이동식(한국정신치료학회 명예회장)씨 별세 김동순(한국정신치료학회 명예이사장)씨 남편상 이재경(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재현(미국 거주)재미(프랑스 거주)씨 부친상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072-2091 ●황원철(전 우리금융시스템 상임감사)광철(피아트 대표이사)희철(전 한이여행사 대표)정애(시민약국 대표)씨 모친상 윤선모(전 국민은행 지점장)씨 장모상 김선영(전 군산대 교수)씨 시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1 ●이종훈(한국플랜트서비스 고문)성훈(춘천 새중앙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임서영(리인터내셔널 변리사)씨 시모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41 ●민양기(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명예교수)충기(한국외대 경제학부 교수)씨 모친상 황선영(그리스도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씨 시모상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072-2011 ●황순엽(동신무역 대표)동희(서울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정민(KBS 아나운서)씨 부친상 김성훈(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강이헌(RH정신건강의학과 원장)씨 장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1 ●박재창(전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02)3010-2293
  • 기반시설 부족·교통 불편 “혁신도시 맞습니까”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부족한 기반시설과 열악한 대중교통 때문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울산 이전 공공기관 노조협의회는 최근 울산시와 간담회를 열어 대중교통 노선 신설과 숙소·도로·약국 등 기반·편의시설 확충을 요구했다고 9일 밝혔다. 이전 10개 공공기관 가운데 현재 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근로복지공단 등 3개 기관이 울산혁신도시에서 업무를 시작했고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등 4개 기관은 연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3개 기관은 내년까지 이주할 계획이다. 이처럼 이전 공공기관들이 업무를 시작했지만 혁신도시(298만㎡) 조성 공사는 여전히 진행 중(공정률 98%)이다. 이 때문에 공공기관 직원들은 출퇴근 시 흙먼지 날리는 공사 현장을 지나가야 한다. 또 접속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직원들은 혁신도시 신청사와 KTX역사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부족해 장거리 택시 이용의 부담까지 안고 있다. 혁신도시와 KTX역사를 연결하는 리무진 버스(20분 간격)와 혁신도시 내부를 운행하는 노선버스는 각각 1개밖에 없다. 출퇴근길 승용차나 택시가 아니면 청사로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KTX역사에서 택시를 이용해 혁신도시까지 올 경우 1만~2만원가량의 비용이 든다. 이와 관련, 노조협의회는 울산시에 숙소·도로·가로등·약국 등 기반·편의시설 확충과 KTX역사 노선 등 대중교통 확대, 직원 가족 보육시설 확충, 가족 근무지(공무원, 교사 전보 때 우선 배정) 편의 제공 등을 요구했다. 이 요구는 지난해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방문에서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쯤 KTX역사와 혁신도시 구간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1개 노선과 혁신도시를 통과하는 4개의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주 공공기관 직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기반시설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오는 6월쯤 시내버스 운행을 늘려 대중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알레르기, 흔하다고 가볍게 여겼다간

    초등학교에 다니는 이주연(13)양은 어릴 때 아토피피부염을 앓았지만 다른 알레르기 증상은 없었다. 그러다 최근 가족나들이에서 큰 일을 겪었다. 춘천에 들러 막국수를 먹은지 10분 쯤 지나자 입술이 붓고 눈이 부어오르며 두드러기가 돋았다. 가슴이 답답해 숨쉬기까지 어려워지자 병원 응급실을 찾아 에피네프린 주사를 맞고서야 겨우 증상이 진정됐다. 검사 결과, 메밀 알레르기로 확인됐다. 이양의 증상은 아나필락시스 때문이었다. 아나필락시스는 빠르게 진행되는 전신적인 알레르기 반응으로,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실제로 최근 한 초등학생이 급식으로 나온 카레를 먹고 10개월 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세계적으로는 평생 유병률이 0.05~2%이지만 최근 들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원인 물질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 아나필락시스는 주로 식품, 벌독 등의 곤충, 항생제나 해열진통제, 조영제 등 약물에 의해 유발된다. 식품의 경우 영유아는 우유와 계란 등이, 그 밖의 연령대는 땅콩·잣·호두 등 견과류, 새우 등 해산물과 과일 메밀 콩 밀 번데기 등이 흔한 원인이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2007~2011년 5년간 성인 알레르기 쇼크환자로 확진된 17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성인의 경우 약물이 47%로 가장 많았고, 식품(25%), 벌독(16%), 운동(6%) 등이 뒤를 이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1~2007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아는 식품에 의한 발병이 46.1%로 가장 많았으며, 약물(22.5%), 물리적 원인(5.6%), 식품섭취 후 운동(5.6%), 벌독(1.1%) 등이 뒤를 이었다. 원인미상 발병도 19.1%를 차지했다. ■알레르기 전문의와 원인물질 찾아내야 알레르기 원인은 병력 청취와 혈액검사, 피부반응시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정확한 진단방법은 원인 물질을 이용한 유발시험인데, 이 때도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필요할 때만 전문의 주도 하에 응급처치 준비를 한 후 시행해야 한다. ■원인 물질에 따라 다양한 증상 증상은 알레르기물질에 노출된 즉시 혹은 수 십분에서 수 시간 이내에 주로 입안이나 귓속이 따갑고 얼굴이 붓는 것으로 시작된다. 또 피부가 가렵고 붉게 변하거나,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한다. 이어 음식을 삼키거나 말하기가 힘들어지고, 호흡이 가쁘고 숨소리가 거칠어지거나, 혈압이 떨어져 실신에 이르기도 한다. 구역·구토와 복통·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불안감과 함께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한림대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소연 교수는 “최근 들어 아나필락시스 환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식품이나 약물 복용 후 갑자기 두드러기·호흡곤란·쌕쌕거림·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특히 어린이의 경우 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 증상이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호소하면 반드시 원인을 찾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원인 물질 피하고 응급대처법 숙지해야 아나필락시스는 원인물질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또 한번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사람은 원인물질과 응급대처법이 표기된 카드나 목걸이·팔찌 등을 착용해 응급상황에서 주변 사람들이 바로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성분이 불분명한 음식을 피하는 것은 물론 여행을 할 때는 에피네프린을 포함한 약물을 미리 준비하고, 비행기를 이용할 경우 항공사에 미리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병원이나 약국을 찾을 때는 자신이 특정 약제나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임을 알려야 하며, 학교에서도 에피네프린을 비치하는 등의 대비책을 마련해 둬야 한다. 아나필락시스가 발병했을 때는 알레르기 응급주사인 에피네프린을 지제없이 근육에 주사한 뒤 119에 연락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 일시적으로 상태가 좋아지더라도 2차 반응이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이소연 교수는 “식품에 대한 아나필락시스가 있는 환자들 중에는 소량만 노출돼도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런 사람은 식품 라벨을 꼼꼼히 살펴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 물질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등 전세계 95개 회원 기관들은 오는 4월 7~13일을 알레르기주간으로 정하고 아나필락시스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혜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은 “아나필락시스로 진단받은 사람도 어떻게 치료, 관리해야 하는지 몰라 반복되는 증상으로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캠페인의 의의를 설명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동네약국이 주민 건강관리…강북구 ‘세이프약국’ 운영

    서울 강북구는 2일 동네 약국이 그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도록 하는 ‘세이프(세밀하고 이용하기 편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괄적 약력관리, 약물부작용 감시, 자살예방상담, 금연상담 등 종합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약국을 뜻한다. 세이프 약국의 주 관리 대상은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만성질환자, 의료 취약계층 등이다. 세이프 약국의 약사는 일일이 대상 가정을 방문, 현재 먹고 있는 약과 건강기능식품을 죄다 파악한 뒤 약제 간 상호작용, 금기사항, 부작용, 비슷한 약의 중복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다. 취약계층일수록 제대로 된 의료 정보를 접하기 어렵고, 이런저런 병 탓에 다양한 약을 먹기 일쑤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50세 이상 의료수급권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은 중점관리대상에 포함된다. 상담은 기본 다섯차례로, 방문이 곤란하면 전화나 문자서비스 상담도 한다. 상담자 약력관리 카드를 만들어 사후관리도 꾸준히 진행한다. 세이프 약국은 자살예방 역할도 한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마시는 ‘비아그라’ 단돈 2달러에 불티

    마시는 ‘비아그라’ 단돈 2달러에 불티

    아프리카에서 마시는 발기부전치료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성분조차 확인되지 않은 제품이라 당국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마시는 비아그라’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길거리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효능과 성분이 입증되지 않은 제품의 인기비결은 부담이 적은 가격이다. ‘마시는 ‘비아그라’는 2달러에 팔리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 정품 비아그라는 1정에 5~1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대다수 국민이 하루 2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나이지리아에선 상당한 고가품이다. ’마시는 비아그라’를 파는 상인들은 “싼 값에 효과까지 뛰어나다.”며 예찬론을 펴고 있다. 길에서 ‘마시는 비아그라’를 팔고 있는 한 청년상인은 “찾는 사람이 많아 약이 잘 나간다.”며 “고된 하루를 보낸 노동자들이 ‘마시는 비아그라’ 덕분에 행복한 성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효과가 있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라고스에서 자동차수리공으로 일하는 한 청년은 “마시는 약을 복용한 뒤로 사랑을 나눌 때 힘이 솟는 느낌”이라며 “부인도 만족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건 당국과 전문가들은 부작용을 걱정한다. 성분이 확인되지 않아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라고스대학 약학과 관계자는 “몇몇 제품에는 간이나 신장을 상하게 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다.”며 “부작용이 생긴다면 치료도 어렵고, 치료가 가능해도 막대한 비용을 들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그토록 좋은 약이라면 약국이 판매하지 않을 까닭이 있겠나.”고 반문했다. 나이지리아에선 가짜 약이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유통되는 의약품의 70%가 이른바 짝퉁이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기고] 중남미 ‘수출 고속도로’ 개통/백운찬 관세청장

    [기고] 중남미 ‘수출 고속도로’ 개통/백운찬 관세청장

    지난 11일 멕시코 현지에서 멕시코 관세청장과 현지 주재 한국 대사, 수출 기업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국 관세청이 인정하는 ‘성실무역업체’(AEO)에 대한 상호인정협약(MRA)을 체결했다. 우리나라의 여덟 번째 상호인정협약으로 명실공히 미국을 넘어 세계 최다 체결국이 됐다. 성실무역업체란 관세청이 성실한 무역업체로 인정하는 기업이다. 수출할 때 세관의 검사생략 등 통관상 혜택을 받게 된다. 상호인정협약은 한 국가에서 인정한 성실업체에 대해 상대국에서도 호혜적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로 세계 각국이 도입했거나 도입을 준비 중에 있다. 상대국의 비관세 장벽을 제거하는 수출 고속도로가 열리는 셈이다. 인정협약국 확대는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앞서 지난해 6월 관세청은 우리나라 수출의 26%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과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상호인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로 우리나라 성실무역업체가 중국으로 내보내는 수출화물 통관 소요시간이 5~7일에서 24시간이나 단축돼 물류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제품을 적기에 납품할 수 있게 되는 등 통관 여건도 개선돼 연간 2조 7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멕시코는 중남미 지역에서 우리나라의 2대 교역국이다. 교역액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여섯 번째 수출국이자 6위 무역수지 흑자국이다. 상호인정협약은 남미 최초로 우리 기업이 중남미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과 함께 다른 남미 국가와의 상호인정협약 확대의 도화선이 될 것이다. 국정 화두는 경제도약이다. 경제활성화가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이를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내수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대외경쟁력 확보는 다른 나라보다 품질이 우수한 제품 생산과 더불어 제품을 적기에 해외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중요하다. 수출 상대국의 불필요한 간섭이나 비관세 장벽을 제거해야 하는데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협약은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자 방책이 될 수 있다. 관세청은 대외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인증협약을 동시다발적으로 체결해 나갈 것이다. 특히 인도와 터키 등 교역량이 많고 무역장벽이 높은 국가들을 우선적 공략 대상으로 선정했다.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확장된 경제영토를 기반으로 우리 수출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를 제공하는 것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성실무역업체로 공인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중심의 맞춤형 정책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관세청은 국세 수입의 3분1을 담보하는 세입기관이자 국제경제의 최일선 파수꾼이다. ‘관세국경’을 지켜나가면서 성실수출입기업 육성과 상호인증체결 확대로 해외에서 겪는 수출입통관 애로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활로를 개척해 대한민국이 무역강국으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매진할 것이다.
  • 美 강간범 “내가 미남인 게 죄”… 무죄 주장

    美 강간범 “내가 미남인 게 죄”… 무죄 주장

    강간, 차량 절도, 불법 무기 소지죄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 남성이 “자신이 미남인 것이 죄라면 죄일 뿐”이라고 황당한 변명을 주장하며 다시 무죄를 주장했다고 미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조지아주(州)에 거주하는 데리어스 매디스는 지난 2011년 약국 근처에서 한 여성을 권총으로 위협한 다음 카드와 현금 등을 강탈하고 여성의 차로 납치한 다음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9월에 개최된 재판에서 당시 성폭행을 한 적이 없으며 여성이 자신의 얼굴에 반하여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고 주장했다. 당시 4일간 진행된 재판에서 배심원들은 11대 1로 매디스의 유죄를 인정했으나, 재판장은 불일치를 이유로 재심을 결정했다. 지난 19일, 조지아주 법원에서 다시 속개된 재판에서 당시 성폭행을 당한 여성은 다시 재판에 출석해 “당시 매디스가 총으로 위협했으며 지갑과 차 열쇠를 다 주고 그냥 가게 해달라고 애원했지만, 그가 납치 후 성폭행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매디스와 그의 변호인 측은 “당시 총으로 위협한 적도 없으며 이 여성에게 매디스가 마약 성분 약을 권하자 이 여성이 사겠다고 하면서 매디스의 호남형 얼굴에 호감을 보여 합의하에 성관계를 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여성은 매디스에게 전화번호까지 주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해를 당한 이 여성은 “전화번호는 공포에 질려 준 것”이라면서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거듭 주장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재판은 앞으로도 몇 번 더 열릴 예정이라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 법정에서 뒤를 바라보는 매디스 (현지 언론, kirotv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옥외 광고물 사전 심의

    서울 강서구가 깨끗하고 멋진 거리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20일부터 거리의 불법 광고물을 막고자 각종 영업 인허가 때 ‘옥외광고물 신고 경유제’를 시행한다. 각 부서에서 노래연습장이나 음식점, 병원, 약국 등의 인허가 신청을 받으면 광고물 관리팀에서 설치 규정·구비서류 등을 안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간판이나 옥외 광고물의 정확한 크기 등을 알려 준다. 지금까지 사업자들은 영업·인허가를 마치면 행정 의무를 다한 것으로 여겨 광고물 허가에는 소홀했다. 특히 지난해 강서구에서 처리한 인허가는 3019건이지만, 광고물 허가(신고)는 637건 21%에 그쳤다. 사업자의 인식 부족과 업체의 신고 소홀로 매년 불법 광고물은 늘었다. 또 표시 기준에 맞지 않은 간판 단속에 행정력이 낭비되고, 이행강제금과 고발 등 행정처분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구는 신청 때부터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절차와 표시방법, 수량 안내 후 영업 인허가를 하기로 했다. 먼저 각 부서는 인허가 상담·접수 때 광고물 관련 안내도 병행, 광고물도 허가를 받고 설치해야 한다는 점을 미리 알리도록 했다. 7개 부서 24종 민원에 해당한다. 특히 광고물 관리팀은 각 부서가 최종적으로 허가 처리한 업소 현황을 통보받아 광고물 허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미허가 업소에는 광고물 설치 규정과 허가절차 등을 휴대전화로 안내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광고물은 단순히 크거나 많이 단다고 효과까지 최대화되진 않는다”면서 “경유제로 거리가 한층 깨끗하고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여가부·국제협력단 개도국 여성 지원

    여성가족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개발도상국 여성의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여가부는 국제협력단이 추진하는 ‘성 평등 시범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상호 협조하게 된다. 성 평등 시범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성별 영향평가 및 성(姓)인지 예산 등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협력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더불어 양측은 성폭력, 가정폭력 등에 노출돼 있는 분쟁 취약국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병원 사업에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또 직업능력 개발 등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젠더 전문가 양성에도 협업할 계획이다. 조윤선 장관은 “여성의 역량 강화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핵심이 되고 있는 세계적 기조에 맞춰 국내에서 성공한 정책이 저개발국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21일 경기 성남에 있는 국제협력단에서 ‘양성평등과 공적개발원조’를 주제로 강연한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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