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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사 ‘보이콧’에 다이소 ‘건강기능식품’ 판매 무산되나…일양약품 철수

    약사 ‘보이콧’에 다이소 ‘건강기능식품’ 판매 무산되나…일양약품 철수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일부 제약사와 손잡고 가격을 대폭 낮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에 나섰으나 약사들의 거센 반발로 난관에 부닥쳤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지난 24일부터 전국 200개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영양제 등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다. 제약사들이 의약외품을 다이소에 납품한 적은 있지만 건기식이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다. 생활용품에 이어 저가 화장품 판매로 소비자를 성공적으로 공략한 다이소가 건기식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뒤따를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다이소의 건기식 판매는 난관에 부닥쳤다. 다이소에 건기식 제품을 입점한 제약사는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 등 세 곳이다. 이들 제약사는 기존 판매처엔 건기식을 30일분 기준으로 평균 2만~3만원대에 팔았는데, 다이소 입점 제품은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가격을 낮췄다. 그러나 일양약품은 다이소에서 건기식 9종을 판매한 지 5일 만인 28일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일양약품은 다이소 공급 물량이 소량이었던 만큼 별도 회수 조치는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양약품 측은 다이소 판매 철수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양약품은 비타민C 츄어블정, 쏘팔메토 아연, 비타민C 등 9개 건기식 제품을 다이소 판매용으로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일양약품의 다이소 판매 철수가 약국업계의 반발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약사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는 “덕분에 약국 망하겠다”, “5000원짜리 약 먹고 싶은 분은 다이소로 가면 되고 약사가 추천하는 제품 먹고 싶은 분은 약국으로 오시면 된다” 등의 글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약사는 “다이소에 납품한 제약사 제품은 전량 반품하려고 싸놨다”, “재고 소진하면 해당 제약사 제품은 절대 다신 안 시킨다” 등 다이소 판매 제약사에 대한 불매운동을 예고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26~27일 일양약품과 종근당건강, 대웅제약 등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 3곳과 면담을 갖고 시정을 촉구했다. 일양약품이 제약사 3곳 중 가장 먼저 철수한 것은 이곳이 종근당건강이나 대웅제약에 비해 규모가 작아 약사들의 집단 반발에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도 다이소 판매 철수 여부를 두고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건기식 브랜드 ‘닥터베어’에서 출시한 영양제 26종을 다이소를 통해 선보였다. 종합비타민미네랄, 간 건강을 위한 밀크씨슬, 눈 건강 영양제 루테인, 어린이 종합 비타민 등이다. 가격은 한 달분이 3000~5000원대다. 종근당건강은 오는 3~4월 락토핏 골드와 루테인지아잔틴 등 건기식 2종을 다이소 전용으로 선보일 예정이었다.
  • 광주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에 아이맘·북구미래 아동병원

    광주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에 아이맘·북구미래 아동병원

    광주시가 남구 광주기독병원,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에 이어 북구 아이맘아동병원과 미래아동병원을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북구와 인근 지역 소아경증환자를 대상으로 365일 의료 취약 시간대 소아청소년과 전문진료가 가능해 의료 공백 해소 및 접근성 향상 등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소아청소년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북구에 아이맘아동병원과 북구미래아동병원(대표병원: 아이맘아동병원)을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집에서 가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으로 소아경증환자에게 전문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현재 남구에는 광주기독병원이, 광산구에는 광주센트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에서 4만727명의 소아환자가 전문 진료를 받았다.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은 오는 4월1일 운영을 시작하고, 2027년 3월31일까지 2년 간 평일 야간 및 휴일 시간대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야간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평일 중 월·화·수요일은 아이맘아동병원이, 목·금요일은 북구미래아동병원이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토·일·공휴일은 두 병원 모두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광주시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편리하게 약을 지을 수 있도록 병원 인근에 있는 ‘다나온누리약국’과 ‘아이사랑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통해 더 많은 경증 소아 환자들이 늦은 저녁과 휴일 시간대에도 외래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광주시는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만원 영양제를 ‘3000원’에 살 수 있다니” 또 일낸 다이소, 난리났다

    “3만원 영양제를 ‘3000원’에 살 수 있다니” 또 일낸 다이소, 난리났다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일부 제약사와 손잡고 가격을 낮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에 나서자 약사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다이소 입점 제약사에 대한 불매 운동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지난 24일부터 전국 200개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영양제 등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다. 제약사들이 의약외품을 납품한 적은 있지만 건기식을 파는 것은 처음이다. 생활용품에 이어 저가 화장품 판매까지 성공한 다이소가 건기식으로 영역을 넓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는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 등 세 곳이다. 제약사는 기존 건강기능식품을 30일분 기준으로 평균 2만~3만원대에 팔았지만 다이소 입점 제품은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가격을 낮췄다. 대웅제약은 건기식 브랜드 ‘닥터베어’에서 출시한 영양제 26종을 다이소를 통해 선보였다. 종합비타민미네랄, 간 건강을 위한 밀크씨슬, 눈 건강 영양제 루테인, 어린이 종합 비타민 등이다. 가격은 한 달분이 3000~5000원대다. 일양약품은 비타민C 츄어블정, 쏘팔메토 아연, 비타민C 등 9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종근당건강은 오는 3~4월 락토핏 골드와 루테인지아잔틴 등 건기식 2종을 다이소 전용으로 선보인다. 대형 제약사들이 약국에 납품하던 제품과 비슷한 성분으로 다이소용 건기식을 출시하자 약국은 긴장하고 있다. 일부 약국에서는 다이소에 납품을 시작한 제약사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에는 “5000원짜리 약 먹고 싶은 분은 다이소로 가면 되고 약사가 추천하는 제품 먹고 싶은 분은 약국으로 오시면 된다”, “덕분에 약국 망하겠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일부 약사는 “대웅제약 전량 반품 신청하려고 싸놨다”, “대웅제약 남은 재고 소진하면 절대 다시 안 시키겠다”, “2월 말부터 대웅제약 취급 안 하기로 했다” 등 불매운동을 예고했다. 반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철분제를 다이소에 3000원에 팔아주니 빈혈인 입장에선 기쁘다” 등 합리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라면 1개 외상 달라던 청년…“덕분에 살아” 20만원 ‘보답’

    라면 1개 외상 달라던 청년…“덕분에 살아” 20만원 ‘보답’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두 분 외식할 때 보태 쓰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 부천시에 있는 한 슈퍼마켓의 단골 청년(20대)이 계산대 위에 놓고 간 봉투에 적은 사연이다. 봉투에는 정성을 들여 꾹꾹 눌러쓴 이 글과 함께 20만원이 들어 있었다. 깜짝 놀란 슈퍼마켓 주인 A씨는 평소 캔 커피 1개만 사가던 청년이 몇 달 전 “실직해 너무 형편이 어렵다. 라면 1개만 외상으로 줄 수 있겠냐”고 부탁했던 일을 기억했다. A씨는 당시 청년의 처지를 딱하게 여겨 라면, 즉석밥, 즉석 카레 등 5만원어치 생필품을 챙겨 줬는데 청년이 잊지 않고 은혜를 갚은 것이다. A씨는 나중에 청년에게 현금을 다시 돌려줬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 사연은 부천시가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온(溫)스토어’ 사업 중 지난해 하반기 실제로 일었던 일화다. 온스토어는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 반찬가게 등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면 시가 비용을 보전해 주는 복지·안전 플랫폼이다. 2023년 6월 시작해 이날까지 134개 온스토어가 1512명에게 9200만원 상당의 긴급 생필품을 지원했다. 시는 온스토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물품을 즉시 지원해줄 수 있는 거점 온스토어를 기존 10개에서 올해 37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자체 개발한 ‘온부천’ 앱 기능을 강화해 경찰, 소방과 신속하게 위기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 이병래 손보협회장 “저출산·고령화 보험 활성화”

    이병래 손보협회장 “저출산·고령화 보험 활성화”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 관련 신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시니어보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약국 등으로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확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회 안전망 역할 확대, 지속가능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 보험 서비스 혁신 등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세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임신·출산 관련 상품에 대한 해외 연구를 기반으로 신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현재 논의 중인 5세대 실손보험에서 임신·출산 관련 내용도 보장할 예정”이라며 “난임치료비, 출산지원금과 육아 비용 부담을 보장하는 상품도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간병보험 등도 활성화한다. 이 회장은 “현재 보장성보험, 장애인전용보험에 100만원 한도의 세액공제가 제공되는데 간병보험도 세액공제를 100만원 한도로 신설하는 안을 검토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후보험, 구독형 서비스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손보산업에 요구되는 시대적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이병래 손보협회장 “난임치료 지원 보험 개발…실손보험 청구전산화 확대 지원할 것”

    이병래 손보협회장 “난임치료 지원 보험 개발…실손보험 청구전산화 확대 지원할 것”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 관련 신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시니어보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약국 등으로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확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회 안전망 역할 확대, 지속가능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 보험 서비스 혁신 등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1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임신·출산 관련 상품에 대한 해외 연구를 기반으로 신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현재 5세대 실손보험이 논의되고 있는데 임신·출산 관련 내용도 실손에서 보장하는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난임치료비, 출산지원금과 육아 비용 부담을 보장하는 상품도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간병보험 등의 활성화도 지원한다. 이 회장은 “현재 보장성보험, 장애인전용보험에 100만원 한도의 세액공제가 제공되는데 간병보험도 세액공제를 100만원 한도로 신설하는 안을 검토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후보험을 통해 기후 리스크에 대응하고, 구독형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의원·약국 등에서 실손보험 청구전산화가 확대 시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손해보험산업에 요구되는 시대적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보험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유니콘’ 약사 남편의 충격 불륜… 장모 친구와도 만났다

    ‘유니콘’ 약사 남편의 충격 불륜… 장모 친구와도 만났다

    모범적인 삶을 살던 약사가 충격적인 불륜 행각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약국 손님뿐만 아니라 장모의 친구와도 불륜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외모, 성격, 경제력을 두루 갖춘 ‘유니콘’으로 불리며, 새벽 조깅과 북카페 독서 등 모범적인 일상을 보내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의 아내 A씨는 임신 준비 중에도 잠자리 문제로 의심을 품고 탐정 사무소에 의뢰했다. 조사 결과, 남편은 점심시간에 약국 문을 닫고 여성들을 만났으며, 북카페에서도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 특히 이 여성들은 절도 사실을 빌미로 협박받아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남편이 도덕적 금기를 어길 때 쾌감을 느끼는 ‘이상 성욕자’로 밝혀졌다는 점이다. 그는 더 큰 자극을 찾아 장모의 친구와도 관계를 맺었다. 남편은 “지루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극”이라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 했고, 아내에게 “지루한 잠자리 패턴 때문에 흥분되지 않는다”며 책임을 전가했다. 결국 A씨는 남편과 이혼하며 사건이 종결됐다.
  • 20분씩 일찍 출근한 직원의 ‘반전’ 정체…불 꺼진 약국에서 ‘도둑질’

    20분씩 일찍 출근한 직원의 ‘반전’ 정체…불 꺼진 약국에서 ‘도둑질’

    약국에서 보조 업무를 담당한 직원이 매일 아침 20분씩 일찍 출근해 약을 훔쳐 온 사실이 제보를 통해 드러났다. 13일 JTBC ‘사건반장’은 서울 강남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A씨의 제보를 전했다. A씨에 따르면 보조 직원 B씨는 약 재고 관리와 계산 등 맡은 일을 잘하고, 근면 성실했다고 한다. 새로운 약사를 뽑을 때도 B씨의 의견을 반영할 정도로 그는 A씨가 신뢰하는 직원이었다. 어느 날 B씨가 한 손님과 약값 계산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면서 그 신뢰는 무너졌다. 약국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B씨가 아닌 손님의 주장이 맞는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A씨는 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평소 B씨가 약국의 약을 훔치는 모습까지 목격하게 됐다. A씨는 “(B씨가) 오전 9시 출근인데 항상 약 20분 정도 일찍 왔다”며 “깜깜한 데서 드링크를 자기 가방에 집어넣고 혼자 마시고 약국을 한 바퀴 돌면서 약을 다 가방에 담고 조제실에 있는 전문 약들도 집어 담고 하는 걸 보고 (B씨가) 근무한 날의 CCTV를 다 봤다. 근무한 모든 날에 그렇게 (약을) 훔쳐 갔더라”라고 말했다. JTBC에 따르면 B씨는 매일 20~25분씩 일찍 출근해 불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의사 처방 없이는 살 수 없는 전문의약품부터 비타민, 멜라토닌과 같은 고가 영양제 등을 훔쳤다. B씨가 근무하는 8개월간 A씨가 그의 절도 사실을 몰랐던 이유는 B씨가 마치 약이 꽉 차 있는 것처럼 티 나지 않게 재고 정리를 해놨기 때문이라고 한다. A씨가 숨어 있다가 B씨가 절도하는 순간을 포착하자 B씨는 “결제하려고 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A씨는 B씨가 훔친 약값은 “확인된 것만 200만원 이상”이라며 B씨가 500만원 이상의 물품을 훔쳐 갔을 것으로 추산했다. B씨는 A씨가 자신을 해고하자 A씨에게 사과 메일을 보내며 자신이 양극성 장애가 있어 충동 조절이 어렵다고 주장하며 진단서를 첨부해 보내기도 했다. A씨는 B씨의 범행이 계획적이라고 보고 업무상 횡령 혐의로 B씨를 고소했다. A씨는 “아침에 와서 불 꺼놓고 훔치는 루틴이 어떻게 충동적이냐. 매일매일 일정한 시간에 (범행을) 하고 딱 불 켜는 순간 모든 절도 행위가 멈춰졌는데 의도적이라고 본다”고 했다.
  • 도톰한 입술이 최고?…‘이것’ 바르고 함부로 뽀뽀했다간 큰일납니다

    도톰한 입술이 최고?…‘이것’ 바르고 함부로 뽀뽀했다간 큰일납니다

    영국에 사는 여성 사라 데이비스(41)는 도톰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는 화장품인 립 플럼퍼(lip plumper)를 사용한 뒤 자신의 8살 딸 생일파티를 즐기러 갔다. 사랑스러운 딸의 볼에 입맞춤하자 딸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것을 본 데이비스는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이 바른 립 플럼퍼가 딸 피부에 영향을 준 것이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데이비스의 사연을 소개하며 립 플럼퍼에 사용에 대한 주의를 요구했다. 데이비스는 립 플럼퍼를 바르고 2시간 정도 지난 뒤에 딸아이 볼에 뽀뽀를 했다. 그런데 그 즉시 아이의 볼에 발진이 생겼고, 1분도 지나지 않아 해당 부위가 뜨거워졌다. 물집이 잡히는 것이 우려될 정도로 붉어진 것을 확인한 데이비스는 일단 아이의 얼굴을 물로 씻어낸 뒤 약국으로 달려갔다. 약사는 항히스타민제와 발진크림을 처방해줬고, 다행히 발진은 며칠 만에 가라앉았다. 데이비스는 “립을 바른 지 2시간이나 지난 상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지 몰랐다”며 “만약 갓난아기였다면 끔찍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스가 사용한 제품의 브랜드 측은 자사 립 플럼퍼 제품에 대한 민감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성분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확인할 것을 권하고 있다. 즉시 효과 ‘립 플럼퍼’…“피부자극성분 주의”일시적으로 입술에 볼륨감을 주는 립 플럼퍼는 바르는 즉시 화한 느낌과 함께 효과가 나타나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립 플럼퍼에는 입술을 부풀리기 위해 피부자극유발성분을 넣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립 플럼퍼에 함유된 성분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바닐릴부틸에터 ▲니코틴산벤질 ▲L-아르기닌 ▲캡사이신 ▲멘톨 ▲계피추출물 ▲카이엔수지 등이 있다. 립 플럼퍼 사용후기를 보면 ‘화한 느낌이다’, ‘매운 걸 먹고 난 직후 같다’ 등의 표현이 많은데 이들 성분 때문에 입술이 자극받아 부었기 때문이다. 립 플럼퍼로 인한 대표적인 부작용은 따끔거림과 열감이다. 입술이 화끈거리고 가려우면서 빨갛게 부어오르면 접촉성피부염일 가능성이 높은데, 염증과 가려움으로 긁다 보면 2차 감염도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민감한 피부, 피부장벽이 확실하게 형성되지 않은 어린이·청소년들은 해당제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제품 사용 후 부작용이 생겼다면 즉각 사용을 중단하는 게 좋다.
  • 지엔티파마의 ‘제다큐어’, 약효 확인....시장 확대·라이센싱 추진

    지엔티파마의 ‘제다큐어’, 약효 확인....시장 확대·라이센싱 추진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신약 ‘제다큐어’가 시판후 조사에서 장기복용 약효와 안전성이 확증됨에 따라 유통망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엔티파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표적 뇌세포 보호 신약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한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2월 국내 최초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내 동물병원 2000여곳에서 처방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진행된 시판 후 조사를 통해 제다큐어의 장기 복용 약효와 새로운 적응증이 밝혀지고 있다. 시판 후 조사는 허가 받은 의약품에 대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재검증 하는 절차이다. 40여개 동물병원에서 진행된 시판후 조사결과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초기, 중기, 말기 반려견에 제다큐어를 6개월 이상 투여해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었으며 장애개선 효과가 확연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기능장애지수(CCDR) 평가(50점 이상이면 인지기능장애)에서 초기, 중기의 경우 8주만에 대부분 50점 이하로 감소했으며 말기인 경우에도 장기간 꾸준히 복용했을 때 50점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송정동물의료센터 고진 원장은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 제다큐어를 6개월 이상 장기간 투여시 안전성과 증상 개선이 확인됐다”면서 “특히 밤에 더 잠을 잘 자고, 대소변 실수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 동물사업본부 이진환 본부장은 “초기, 중기, 그리고 말기 단계의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들이 8주에 비해 24주 장기복용 했을 때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이 더욱 확연하게 개선됐다”고 부연했다. 반려동물에서 제다큐어의 새로운 적응증도 계속 밝혀지고 있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송우진 교수는 반려견 뇌수막염에서 확인된 제다큐어의 약효를 최근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FAVA)에서 발표했다. 또 제다큐어를 복용한 노령견에서 관절통증이 줄었으며 연골이형성으로 관절통증이 나타나는 반려묘에서도 통증 및 염증 감소효과가 확인됐다. 지엔티파마는 제다큐어의 국내 마케팅 강화를 위해 유통망을 기존 한국수의사회 자회사인 한수약품에서 대웅펫, 서울수의약품, 인투바이오, 우리엔팜 등 5개사로 확대했다. 또 제다큐어의 생체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일부 약물 성분을 조정하고 단상자 모양을 변경한 리뉴얼 제품도 출시한다. 제다큐어의 해외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대만, 이탈리아 시장의 연내 출시를 위해 해당 지역 제약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상위 10위안에 있는 4개 동물용의약품 회사와 연내 라이센싱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는 “시판후 조사를 통해 제다큐어를 장기 복용하는 인지기능장애 반려견들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이 거의 정상으로 회복되는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와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등을 확인했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이를 인정해주고 있기 때문에 제다큐어의 글로벌 시장진출에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 부산, 공공심야약국 16곳 확대운영

    부산, 공공심야약국 16곳 확대운영

    부산시는 심야시간에 영업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올해 총 1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3시간이다. 운영 지원금은 약국별로 시간당 4만원이다. 공공심야약국 모집이 어려운 기장군은 요일제로 운영된다. 공공심야약국은 2021년 4곳으로 시작해 점점 확대됐고 지난해에는 14곳이 지정됐다. 지난해 기준 연간 2만5천건 이상의 의약품 판매와 복약 상담이 이뤄졌고 30∼50대가 가장 많이 이용했다. 공공심야약국 실시간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과 119 전화상담으로 알 수 있다.
  • “한국 무인기 평양 침투” 北, 국제기구에 조사 요구

    “한국 무인기 평양 침투” 北, 국제기구에 조사 요구

    지난해 10월 평양 상공에 한국 무인기가 침투했다고 주장한 북한이 국제기구에 진상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한 진상조사를 요청했다. 유엔 전문 기구인 ICAO는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과 관련한 일반적 규정을 담은 시카고협약(국제민간항공협약)에 따라 설립됐다. 협약 제8조에는 ‘조종자 없이 비행할 수 있는 항공기는 체약국의 특별한 허가 없이 또 그 허가 조건을 따르지 않고는 체약국의 영역을 비행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있다. 한국과 북한은 모두 ICAO 회원국인데, 규정 및 관례상 ICAO 이사회는 어떤 것이든 체약국(조약을 맺은 나라)이 제기한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논의를 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2024년 10월 한국이 무인기를 보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부터 우리 국방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외교부 “근거 제시 없는 ICAO 정치화 반대” 북한이 ‘한국 무인기 평양 침투’를 주장하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진상조사를 요청한 것에 대해 외교부는 “북한이 명확한 근거 제시 없이 ICAO를 정치화하는 데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국제 규범을 위반한 채 우리와 국제사회의 민간항공 안전에 심대한 위협을 자행하는 GPS 교란부터 중단해야 할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2022년 북한이 남한에 무인기를 보냈을 당시 ICAO에 문제를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다 국제법적·외교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평양 무인기’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북한 도발을 유도, 12·3 비상계엄 명분을 쌓기 위해 무인기를 날린 것 아니냐는 ‘북풍 조작’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 ‘294만대 1’ 줍줍 이젠 없다…무순위 청약, 무주택자 한정

    ‘294만대 1’ 줍줍 이젠 없다…무순위 청약, 무주택자 한정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앞으로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거주요건도 부활해 시세차익이나 경쟁률이 높은 수도권, 세종 등은 지역 실거주자만 무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게 바뀐다. 다만 유주택자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제한으로 미분양 적체가 더 심화하고, 지방 거주자는 수도권 등 무순위 청약할 수 있는 길이 막혀 역차별이란 지적이 뒤따른다. 국토교통부는 무순위 청약을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개편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무순위 청약은 1·2차 청약에서 미달했거나 계약 포기 등으로 생기는 잔여 물량에 청약을 다시 받는 제도다. 최초 분양가로 공급하고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해 ‘선당후곰’(우선 당첨 후 고민)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과열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무순위 청약 신청 자격은 앞으로 ‘무주택자’로 제한된다. 국토부가 지난해 7월 1가구 줍줍에 294만 5000명이 몰리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경기 화성 ‘동탄역 롯데캐슬’ 신청자 1000명의 주택 여부를 확인해본 결과, 40%가 유주택자인 걸로 나타났다. 유주택자의 무순위 청약이 막히면 경쟁률이 현재보다 40% 정도 적어질 것이란 의미다. 거주지역 요건도 부활한다. 지자체가 지역별 여건과 분양 상황 등에 따라 ▲해당 광역지자체 ▲해당 광역권(수도권, 충남권 등) ▲거주요건 없음 등 세 가지로 나눠 탄력적으로 부과할 수 있다. 시세차익이나 분양 경쟁이 큰 지역은 거주요건이 붙고, 경쟁률이 낮은 지역은 거주요건이 없는 식이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이나 세종 등은 해당 지역 실거주자만, 지방은 전국 누구나 무순위 청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청약 가점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위장전입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선 서류 확인을 더 깐깐하게 한다. 지난해 서울 강남권 분양 단지에서 부양가족 6명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무주택기간 15년 이상을 유지해야 받을 수 있는 ‘만점 통장’이 다수 나오며 위장전입 의혹이 짙어졌다. 국토부는 기존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에 더해 부양가족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을 추가 확인하기로 했다. 최근 3년간 병원·약국 등 이용내역까지 들여다봐 실거주 여부를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이번 제도 개편으로 미분양 적체가 더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국토부의 주택통계에 따르면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7만 173가구로 전월보다 7.7% 늘었다. 주택 건설이 끝나고도 분양하지 못한 악성 미분양 주택은 2만 1480가구로 10년 5개월 만에 최대치를 찍었다. 악성 미분양 10채 중 8채는 지방에 위치했다. 지방 거주자에 대한 역차별 지적도 있다. 거주지역 요건은 실질적으로 수도권 위주로 부여될 전망이다. 수도권 무순위 청약은 수도권 실거주자만 지원할 수 있고 지방의 무순위 청약은 전국 단위로 신청 가능하면, 사실상 지방 거주자만 수도권 청약이 막히게 되는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는 청약 제도 원칙대로 경쟁이 심한 지역은 그 지역 실수요자에게 공급되는 게 맞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모수가 줄어드니 경쟁률은 낮아지겠지만 지방은 미분양 우려가 커질 것이고 지역 간 역차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땜질식 처방이란 비판도 제기된다. 무순위 청약에 대한 자격 제한은 과열 양상을 보인 2021년 5월 해당 지역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강화됐다가 2023년 2월 미분양 우려에 누구나 청약할 수 있게 대폭 완화됐다. 2년 만에 또다시 강화로 방향을 틀면서 추후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자격 요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다. 국토부는 무주택 요건은 유지하고 거주지 요건만 조정하는 개편 제도가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개편안은 이르면 5월 중 시행된다. 법 개정 없이 시행규칙만 고치면 되지만 규제 심사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야 하는 기간을 고려했다. 제도가 고쳐지기 전에 로또 청약으로 풀리는 물량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 ‘농가소득 안정’ 경남도 3개 사업에 3528억원 투입

    ‘농가소득 안정’ 경남도 3개 사업에 3528억원 투입

    경남도는 농가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을 목표로 올해 3개 사업에 3528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우선 기본형 공익직불금 사업 추진에 2665억원을 들인다. 농지 면적 0.1~0.5㏊ 이하인 소농에는 농가당 13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는 ㏊당 136만~21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가량 올랐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이달은 비대면(전화 1334), 3~4월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이행 점검을 거쳐 연말 직불금을 지급한다. 농어업인 수당 사업에는 745억원을 투입한다.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공동 경영주가 대상으로, 각각 30만원을 준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14일까지다. 수당은 시군별 농협 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현금 형태로 오는 6월 지급 예정이다. 여성농업인 건강 관리와 문화 복지 기회 확대를 목표로 2017년 도입한 여성농업인 바우처에는 올해 118억원을 투입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4일까지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거나 경남도 누리집 경남바로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경남 농촌지역에 사는 20세 이상 75세 미만(1950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여성농업인이다. 도는 올해 도내 약국과 병의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업종을 확대했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 중에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받는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농업인 지원 3종 세트 사업은 농업인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2025년 도정 방향인 공존·성장을 농업인과 함께 이뤄내 희망의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 영덕군, 필수 의료 강화 위해 소아·산부인과 연장 운영 추진

    경북 영덕군, 필수 의료 강화 위해 소아·산부인과 연장 운영 추진

    경북 영덕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필수 의료인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에 대한 연장 진료를 추진한다. 10일 영덕군은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양질의 필수의료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1시간 이내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한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심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아산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의 야간 연장 진료를 시행하게 된다. 야간 연장 진료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회에 걸쳐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처방약 조제를 위해 인근 약국도 연장 운영에 동참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필수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향상과 신속한 진료 기회 제공, 출산 장려와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열 군수는 “영덕의 미래인 아이와 청소년, 산모와 아기가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덕아산병원과 건설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보험 청구 간소화 ‘실손24’ 적용 대상 늘릴 것”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보험 청구 간소화 ‘실손24’ 적용 대상 늘릴 것”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적용 의료기관을 넓히고 빅데이터 기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5일 밝혔다. 허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한 해 저출산, 고령화, 기후위기 등 시장환경 변화 속에서 보험개발원은 실손24와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초연결 시대의 초석을 마련했다”면서 “올해는 초연결 시대의 보험산업 플랫폼으로 거듭나 보험산업은 물론 국가와 국민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보험개발원은 올해 주요 과제로 실손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는 ‘실손24’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실손24는 지난해 10월 전국 7725개 대형 병원을 대상으로 도입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연내 9만여 개의 병·의원과 약국에서 실손24 앱을 통해 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밖에 보험업계와 공동으로 개발한 ‘운전습관 데이터 플랫폼’으로 안전 운전자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 등 제공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의 대외 소통 채널인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BIGIN)’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도 제공할 방침이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용품 구매 등 가능한 ‘2025년 튼튼머니 사업’ 추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용품 구매 등 가능한 ‘2025년 튼튼머니 사업’ 추진

    국민체육진흥공단은 4일 스포츠용품 구매와 스포츠시설 등록 등에 사용할 수 있는 ‘2025 튼튼머니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 사업은 만 4세 이상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한 후 적립된 ‘튼튼머니’를 이용해 스포츠용품 구매, 스포츠시설 등록 및 약국·병원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와 적립 시설로 지정된 스포츠시설에서 체력 측정 또는 운동을 하는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5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올해는 적립 시설을 이용한 스포츠 활동 외에도 달리기, 자전거 등 야외 활동이나 다양한 챌린지 이벤트 참여 시에도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참여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적립된 ‘튼튼머니’는 스포츠용품·시설, 병원·약국 외에도 제로페이 스포츠용품 온라인 전용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친환경 식품매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가 확대됐다. ‘튼튼머니’ 이용 방법 및 이벤트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달라진 응급실’…설 연휴 경증 환자 1년새 44% 감소

    ‘달라진 응급실’…설 연휴 경증 환자 1년새 44% 감소

    올해 설 연휴 기간(1월 25일~2월 2일) 응급실을 찾은 경증 환자가 지난해 설 연휴 대비 약 4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1년 가까이 이어진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진 번아웃(탈진)으로 ‘응급실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큰 불상사나 혼란은 없었다. 수가(건강보험공단이 주는 돈) 인상으로 연휴에도 문을 연 병의원이 늘어 환자가 분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전국 응급의료기관 413곳을 방문한 환자는 하루 평균 2만 50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연휴(2월 9~12일) 3만 6996명보다 32.3% 줄어든 수치로, 설 연휴 직전 주말인 지난 19일(2만 5508명)과 비슷하다. 특히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4~5등급에 해당하는 경증·비응급 환자가 크게 줄면서 전체 응급실 내원 환자 수를 끌어내렸다. 올해 설 연휴 응급실을 찾은 경증 환자는 1만 327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2만 3647명) 대비 43.8% 감소했다. 이번 설 연휴 전체 응급실 환자 중 경증 환자 비율(하루 평균)은 52.9%로 지난해 설 연휴(63.9%)와 지난해 추석 연휴(58.5%)와 비교해 각각 10.9%포인트, 5.5%포인트 줄었다. 문 여는 병원 늘리고 경증 환자 진료비 부담↑응급실을 찾은 경증 환자가 줄어든 건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이 늘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수가를 기존 가산율(20%)의 3배인 60%까지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1월 31일 제외) 하루 평균 1만 7220곳의 의료기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해 설 연휴 대비 372.7%,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97.0% 증가한 수치다. 이경원 대한응급의학회 공보이사는 “기존에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이 없으니 응급실에 온 경증 환자를 돌려보내기 어려웠다”며 “정부가 설 연휴 동안 3000~9000원 수가를 지원해주면서 문 여는 병의원이 늘었고, 이 덕에 환자가 분산될 수 있었다”고 했다. 여기에 정부가 경증 환자의 응급실 진료비 부담을 대폭 높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복지부는 지난해 9월 경증 환자가 중환자 치료를 전담하는 대형 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건강보험의 본인부담률을 20%에서 90%까지 내도록 규정을 바꿨다. 총진료비가 100만원이 나왔다면 본인이 90만원을 내야 한다는 의미다. 다만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남아있는 의료진의 번아웃과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크다. 연휴 기간 응급 의료 현장을 지킨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당장 올해와 내년에 신규로 배출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다”며 “망가진 전문의 수련 시스템을 하루빨리 되돌려야 하므로 의정 갈등 해소가 곧 응급 의료 현장의 안정”이라고 했다.
  • 성북구청장, 설 연휴 현장 지킨 직원들 찾아 격려

    성북구청장, 설 연휴 현장 지킨 직원들 찾아 격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달 29일 설 연휴 비상근무에 나선 성북구 보건소와 종합상황실 직원들을 격려했다. 2일 성북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설 당일 비상근무 직원들을 만나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먼저 보건소 응급진료소를 방문해 연휴 기간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비상 의료 체계를 점검했다. 이경자 의약과장은 “설 연휴 기간 환자 수 증가에 대비해 철저하게 준비했고 의료 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종합상황실을 찾아 제설 작업과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한파와 폭설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비상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를 살폈다.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가동 상태도 확인했다. 또 보건소와 종합상황실 근무자들에게 따뜻한 격려품을 전달했다. 성북구는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성북구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과 비상진료반을 운영했다. 설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에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했다. 의료진 3명이 일차 진료를 담당했다. 앞서 구는 성북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달 24일부터 3일까지 시행 중이다. 성북구에서는 이번 연휴 기간 병의원 1057곳과 약국 231곳이 문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명절 연휴에도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주민 모두가 풍요롭고 안전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 설 연휴 응급실 찾은 환자 감소…경증 환자가 50% 이상

    설 연휴 응급실 찾은 환자 감소…경증 환자가 50% 이상

    올해 설 연휴 기간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증·비응급 환자가 여전히 전체 방문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설 연휴(25∼29일) 전국 응급의료기관 413곳을 방문한 환자가 하루 평균 2만 6240명, 설 당일인 29일이 3만 2682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설 연휴(2월 9∼12일) 기간 하루평균 환자(3만 6996명)과 비교해 29.1% 줄었다. 특히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4∼5에 해당하는 경증·비응급 환자가 크게 감소했다. 경증·비응급 환자는 하루 평균 1만 4039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2만 3647명) 대비 40.6% 줄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전체 응급실 방문 환자 중 경증·비응급 환자 비중은 53.5%로 절반을 넘겼다. 다만 작년 설 연휴 경증·응급 환자 비중(63.9%)과 비교하면 10.4%포인트 감소했다. KTAS 1∼2인 중증·응급 환자는 1453명이 방문해 지난해 설 연휴 기간(1414명)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전국 응급의료기관 413곳 중 412곳이 24시간 운영됐다. 또 전국적으로 일 평균 병의원 1만 4619곳이 연휴에도 문을 열어 지난해 설 연휴(3643곳)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약국은 9280곳으로 2.1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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