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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환 파주시장, 임진각 노점 허용...‘떼쓰기’에 굴복

    최종환 파주시장, 임진각 노점 허용...‘떼쓰기’에 굴복

    최종환 경기 파주시장이 결국 세계적 안보관광지이자, 경기북부에서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임진각 광장에 4곳의 노점상 영업을 특혜 허가했다. 경기 파주시는 2019년 4월 대법원 확정 판결로 임진각에서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던 A씨 등 4명에게 다음 달 부터 노점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파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해 1월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까지 변경해 민방위대피소와 주차장 면적을 줄였다.앞서 파주시는 17년 전 임진각 관광지 일대에서 오랫동안 노점영업을 하던 상인들이 국내 대표적 안보관광지 이미지를 훼손한다며 2004년 완공한 휴게소 건물에 11명을 입주시켜 식당 및 매점을 운영하도록 했다. 이들은 파주시와 임대차 계약과 더불어 2015년말 까지만 영업하기로 약정을 맺었다. 파주시는 2015년 약정기한이 다가오자 휴게소 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국비 등 112억원을 들여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를 짓기로 하고 상인들에게 퇴거를 요청했다. 그러나 상인 11명중 4명이 끝까지 거부하고 오히려 2017년 5월 파주시를 상대로 건물 명도소송을 제기 했다. 이때문에 종합관광센터 신축공사는 바닥공사만 진행한 상태에서 2018년 9월 중단됐고 2년 넘도록 힘겨운 소송 끝에 2019년 7월 대법원 까지 가서야 파주시가 최종 승소했다. 파주시는 4명의 상인을 상대로 소송비용과 센터 공사 지연에 따른 배상금 등 구상권을 청구하면 일단락 될 상황이었다. 하지만,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최종환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과 옛 통합진보당 출신 안소희 전 파주시의원이 상인들을 거들고 나서며 ‘상생’을 요구하자 4명의 상인들이 임진각 광장에서 노점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기로 했다. 최 시장은 “원칙 없는 행정”이라는 언론의 비판 보도가 잇따르자, 1년 여 동안 주춤하다가 최근 슬그머니 컨테이너로 만든 노점시설 반입을 허용했다. 최 시장의 우유부단하고 원칙없는 행정에 순순히 퇴거했던 7명의 상인들 중 3명도 형평성을 요구하며, 영업 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4명의 상인들은 임진각 광장 내 민방위 대피소 앞에서 각각 8.25㎡(2.5평) 면적의 컨테이너형 판매대를 놓고 약 7년 간 영업을 한 뒤, 파주시에 토지사용료를 납부하는 대신 판매대를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이에대해 파주시의회 A의원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 “‘버티고 떼쓰면 된다’는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됐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4명의 상인들은 먹고 살기 어려운 사람들이라 노점을 허용했다”고 해명했다. 글·사진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文 “집단면역 시점 더 앞당겨질 것… 3분기까지 3600만명 접종”

    文 “집단면역 시점 더 앞당겨질 것… 3분기까지 3600만명 접종”

    어제 하루 신규 접종자 역대 최다 85만명소아암·신생아 중환자 보호자 우선 접종 공무원 하계휴가 앞당겨 이달 셋째 주로해수욕장 야간에 야외서 음주·취식 금지‘30세 미만’ 중 6만여명 7월로 밀려 혼선7일 하루 신규 접종자가 역대 최다인 85만여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백신 접종에 탄력이 붙으면서 정부가 집단면역 목표 조기 달성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백신 접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집단면역 시점도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1만명분 얀센 백신 접종을 더하면 상반기 1400만명 이상의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분기에는 국민의 70%인 3600만명의 1차 접종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인구 70%인 3600만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개념의 집단면역을 11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백신 추가 계약과 백신주권 확보에 대한 의지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각국은 변이를 거듭하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내년 이후 백신을 신경 쓰고 있다. 우리도 내년분 계약을 빠른 시일 안에 추진하고 3차 접종·연령 확대까지 고려해 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백신주권은 반드시 확보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임상 3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선구매하는 등 국내 백신 개발 지원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소아암 환자나 신생아 중환자 보호자에 대해서도 “면역력을 갖추는 게 필요하므로 우선접종 대상으로 고려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이에 대해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이달 셋째 주 발표될) 3분기 접종 대상을 수립하면서 여기에 포함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 중으로 졸업생·재수생 접종 대상자도 9월 수능 모의평가 신청자 명단을 토대로 선별해 접종할 예정이다. 이날 방역 당국은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한 대책도 내놨다. 일단 공무원과 공공기관은 현재 하계휴가 시작 기간을 7월 첫째 주에서 6월 셋째 주로 앞당겨 여름휴가 가능기간을 14주로 늘렸다. 또한 해수욕장은 혼잡도에 따라 온라인에서 빨강(수용 인원 200% 초과), 노랑(100% 초과∼200% 이하), 초록(100% 이하)으로 색을 표시해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신호등’ 서비스를 전국 해수욕장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숙박시설은 4인(직계가족은 8인)까지로 예약을 제한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야간에 (해수욕장 중심으로) 야외에서 모여 음주행위를 하는 사례는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야간 음주와 취식은 금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 30세 미만 의료기관·약국 종사자,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경) 등 26만 7000명 가운데 6만 7000명의 접종일은 다음달로 밀리게 되면서 혼선이 불가피해 보인다. 질병관리청이 계획 수립 단계에서 사회필수인력을 19만여명으로 잘못 계산한 게 원인이었다. 이범수·임일영 기자 bulse46@seoul.co.kr
  • 유상호 경기도의원, 연천교육지원청 업무보고 받아

    유상호 경기도의원, 연천교육지원청 업무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지난 2일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시설팀 노왕섭 팀장으로부터 경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사업 중 하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으로 학생·교직원 등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에너지절약과 학생건강을 고려한 제로에너지 그린학교,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ICT 기반 스마트교실,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생활SOC 학교시설복합화를 주 내용으로 한다. 노왕섭 팀장은 “연천군은 40년 이상 경과된 교육용도 건물 보유 학교는 총 12개교로 9개교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예산 중 1.76%인 약 410억원을 배정받아 예산 여건 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있으나 시설사업비, 정보화사업비, 미래학교 전환 준비금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상호 의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준비하시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우리 연천군에 있는 노후화 된 관내 학교들이 새 단장하여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랑, 초·중·고등학생과 에너지자립학교 운영

    중랑, 초·중·고등학생과 에너지자립학교 운영

    서울 중랑구는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대응하고 미래의 환경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에너지자립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2021 서울시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환경·에너지 생태계 조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면일초등학교, 용마중학교, 송곡고등학교 등 지역 내 3개 학교를 중랑에너지자립학교로 지정하고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정학교는 서울의 약속 중랑시민실천단과 연계해 오는 11월까지 환경 관련 교육 및 실습, 에너지절약 시민캠페인 및 실천 서약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지난해에는 용마중과 장안중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자립학교를 운영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여름철 에너지절약 시원차림 캠페인, 온(溫)맵시 겨울철 에너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30명의 학생이 에너지절약 실천서약을 작성하고 그 중 150명은 에코마일리지에도 가입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에너지자립학교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생활 속 에너지절약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조기에 체감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협력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학생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의 주민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내동에 연면적 755㎡ 규모의 환경교육센터를 건립중이다. 생태마루, 환경컨퍼런스 홀, 에코공방 등이 들어서며, 주민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야외공간도 마련한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화이자 “대구시가 받은 화이자 백신 제안 사기거나 불법”

    화이자 “대구시가 받은 화이자 백신 제안 사기거나 불법”

    “獨바이오엔텍 등 제3기관, 한국내 판권 없다”화이자제약 “공식거래 아닐 가능성, 법적대응”한국화이자제약이 최근 대구시로 들어온 독일 무역업체의 화이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별 공급 제안이 사기이거나 불법 거래 파악된다며 필요할 경우 법적 조치를 단행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화이자제약은 “화이자-바이오엔텍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를 국내 수입·판매·유통할 수 있는 권리는 화이자에만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화이자가 아닌 다른 루트를 통해 공급되는 백신은 확인되지 않은 제품”이라면서 “바이오엔텍을 포함한 다른 제3의 기관은 한국 내 판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독일 무역업체로부터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별도로 계약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대구시의사회와 의료기관 모임인 메디시티협의회 등은 화이자 백신 공동 개발사인 독일 바이오엔텍을 통해 국내 백신 공급을 추진해 왔으며, 대구시는 최근 화이자 백신 3000만 회분을 3주 안에 공급할 수 있다는 지역 의료계와 외국 무역회사의 제안을 정부에 전달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생산한 물량을 한국화이자제약을 거치지 않고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해당 내용을 한국화이자제약과 미국 화이자 본사에 문의했고, 국내에 백신을 공급·판매할 권리가 오직 화이자에만 있음을 확인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해당 업체의 제안은 합법적으로 승인되지 않은 제안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텍이 제공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공식적인 거래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해당 사안에 대해 진위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가능한 법적조치를 고려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부는 대구시가 주선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진위가 의심된다며 구매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플로리다 주소#포르투갈 전화...대구에 화이자 백신 제안한 업체”[이슈픽]

    “#플로리다 주소#포르투갈 전화...대구에 화이자 백신 제안한 업체”[이슈픽]

    “대구 주선 화이자 백신 추진 안해”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보좌관#플로리다주소#포르투갈전화#홈페이지수정중#백신사기주의 올려 정부는 대구시가 주선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은 정상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도입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화이자 본사도 “진위여부가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국제수사기관과 협력해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3일 백브리핑에서 대구시의 화이자 백신 구매 주선과 관련해 “백신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절차를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화이자 본사쪽 회신 내용을 설명하겠다”며 “실물을 본 것이 아니어서 정품 확인이 애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화이자 본사, 국제기관과 수사…법적 조치도 검토 이날 손 반장은 “대구시에서 연락받은 유통 업체는 공식 유통경로에 있는 업체도 아니고 해당 제안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에 대한 거래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진위 여부가 의심된다는 판단”이라며 “진위 여부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화이자 본사 쪽에서 이 무역업체 진위 여부 파악 중에 있으며 국제 수사기관과 협력해서 조사를 해보고 불법 여부 있다면 가능한 법적 조치까지 취하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선 공식 유통경로 해당하는 업체도 아니고 진위 여부도 불명료하고 화이자는 우리나라로 수입 판매 유통하도록 승인한 바 없다고 해서 이 문제는 백신 자체 신뢰성 문제 있다고 보고 실제 도입하는 절차는 추진하지 않는 걸로 결론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시의사회와 메디시티대구협회 등에서 접촉해서 대구시를 통해 중앙정부 쪽에서 도입을 협의해 봐달라고 요청해온 건 지라 대구시가 별도로 계약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더불어 손 반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이런 문제가 몇 번 있어서 해프닝이 종종 있어왔다”며 “원래는 해프닝으로 끝나는데 이번에는 공개가 돼서 필요 이상으로 큰 문제처럼 다뤄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복지부와 협의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협의까지 한 사실은 없다” 정부가 대구시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제안을 추진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보좌관은 그동안 이러한 제안 대부분이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여 보좌관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대구시의 화이자 백신 구매 제안 관련 “대구시에서 복지부와 협의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협의까지 한 사실은 없다”고 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3월부터 국제 의료계 인사들에게 권영진 대구시장 명의의 공문을 보내 ‘화이자 측과 연결 가능한 인사와 연락이 닿았고, 이후 백신 도입 협상이 급속도로 진행됐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정부의 공식 계약과 별개로 대구시 자체적으로 3000만 명 분량의 화이자 백신 도입이 가능하다’며, ‘대구시가 정부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권 시장 역시 유튜브 채널 ‘대구시정뉴스’를 통해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 메디시티협의회가 외국에 백신 공급 유통 쪽으로 공문도 보내고 협의를 하면서 어느 정도까지 단계까지는 진전을 시켰지만 그다음 단계는 정부가 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 이에 여 보좌관은 “메디시티 대구협의회가 지난 4월 7일 백신 확보가 가능하다는 자료를 보냈으나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자료를 보내면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자료 제출도 없었고 더 이상 연락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다 5월 29일 대구시에서 복지부로 자료를 보내 내부 검토했으나 바이알당 용량, 접종 용량이 허가된 화이자 백신과 달라 정품이 아님이 의심되는 상황이어서 화이자에 진위를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잘 마무리 되었고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 보좌관은 “이러한 구매 제안은 그동안 다양한 곳에서 민원이 제기되어 왔으나 대부분 정품이 아니거나 구매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대부분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이어 여 보좌관은 “이번 건도 마찬가지인데 대구시에서 먼저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다행히 잘 마무리 되었고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자체가 주시는 제안은 언제든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항이 있으면 적극 협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플로리다주소’, ‘포르투갈전화’, ‘홈페이지수정중’, ‘백신사기주의’라고 남겼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또 불발되나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또 불발되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후 경기 김포시 전·현직 국회의원 3명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여부를 두고 긴급 회동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오 시장과 박 의원등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5호선 연장 협의를 위해 긴급 회동했다. 오 시장이 지난 달 21일 홍철호 전 의원과 만나 서울시가 서울지하철 5호선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지 13일만이다. 그러나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의견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에서 민주당 김주영·박상혁 의원, 홍철호 전 의원은 오 시장에게 5호선 연장을 위한 서울·김포시 기본 협약과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합의문을 전달하자는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던 합의문은 나오지 않았다. 김포시는 당초 오 시장과 김포시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합의문이 나올 경우 5호선 김포 연장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와 김포시가 합의한 문서를 대광위와 국토부에 제출하면 5호선 연장안이 곧 확정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2018년 12월 3기 신도시 개발계획과 함께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으로 5호선 김포 연장인 서울 방화~김포 간 총연장 24.2㎞의 한강선(가칭) 건설을 발표했었다. 당시 서울시는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해서는 강서구에 있는 건설폐기물처리장의 김포 이전이 필수적이라고 한 반면 김포시는 건폐장 이전은 안된다며 거부했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사랑과선행, 성남지역자활센터와 시니어도시락배달 ‘효도쿡’ 가맹 계약 체결

    ㈜사랑과선행, 성남지역자활센터와 시니어도시락배달 ‘효도쿡’ 가맹 계약 체결

    ㈜사랑과선행(대표이사 이강민)이 지난 1일에 본사 대회의실에서 성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규숙)와 시니어도시락배달 효도쿡 가맹 계약식을 가졌다. 효도쿡은 전문 고령식 제공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식사 배달 서비스다.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 고독사 예방 등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사업의 목표로 두고 있는 소셜 프랜차이즈다. 효도쿡 도시락은 저염식, 부드러운 식감 등의 어르신이나 환자 맞춤 식단으로 구성돼 삼킴 장애나 저작장애, 소화기능 저하가 있는 노인에게도 적합하다. 또한 5대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반영된 식단으로 어르신에게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칼슘, 비타민D 등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배달 역시 ‘효집사’가 직접 대면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까지 함께 수행하고 있다. 효도쿡과 지역 저소득층 자활과 자립,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자활센터의 협력은 양사 사업의 공익적 가치가 극대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이사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어르신 돌봄 사업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계약을 통한 성남자활센터 수진점 오픈이 노인돌봄 사업 분야의 확실한 성공모델이 되어서 전국 자활센터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남지역자활센터 이규숙 센터장은 “노인돌봄 사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효도쿡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덧붙여 “자활센터에 오시는 분들 중에 50대, 60대 분들이 많은데 노인들의 정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만큼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이팅 어플에 남편이… 이혼남 행세하다 망신

    데이팅 어플에 남편이… 이혼남 행세하다 망신

    “혹시 이혼해?” 데이팅 어플에 뜬 지인의 남편을 보고 놀란 여성은 즉시 프로필을 캡처해 제보했다. 프로필에는 화장실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개글이 적혀 있었다. 분노한 부인은 외도 증거를 수집해 SNS에 공개했다. 최근 영국 더선이 소개한 이 사연은 틱톡에서 큰 화제가 됐다. 지인으로부터 받은 남편의 프로필 사진에 분노한 여성은 남편의 차를 뒤졌다. 차 트렁크에서는 콘돔과 칫솔, 치약과 여벌 옷 등이 발견됐다. 오래 전 사용하던 휴대전화도 있었다. 휴대전화는 완충된 채 사용되고 있었는데 그 안에는 문제의 어플 외에도 다른 여성을 만날 수 있는 여러 어플이 깔려 있었다. 틱톡에 관련 사진을 올린 여성에게 팔로워들은 “이게 무슨 망신이냐. 쓰레기같은 남편과 당장 헤어져라” “당신을 가지고 놀았다. 결혼생활을 이런 식으로 망치냐”면서 함께 분노하고 위로하고 있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60세 이상 잔여 백신 우선 배정… 발열·두통 약 먹으면 대부분 ‘해결’

    60세 이상 잔여 백신 우선 배정… 발열·두통 약 먹으면 대부분 ‘해결’

    60~74세 미예약 25%… 전화예약 우선권4일부터 60세 미만은 SNS 예약만 가능60세 이상 AZ·얀센 중 남은 백신 접종접종 후 4~28일 사이 호흡곤란 등 지속 땐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의심 병원 진료를 4일부터는 60세 미만이 네이버앱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코로나19 ‘잔여백신’을 맞기가 더 어려워진다. 정부가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60세 이상 고령층에 잔여백신을 우선 배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2일 잔여백신 예약과 접종 후 부작용 등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었다. Q. 왜 4일부터인가. 현재 잔여백신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60세 미만은 접종을 못 받는 건가. A. 60~74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3일까지다. 해당 연령대 사전예약률은 2일 기준 74.8%로, 아직 25.2%가 예약하지 못했다. 예약 기간을 놓치면 10월 이후에야 접종할 수 있어 사전예약 종료 이후 잔여백신을 60세 이상에 우선 배정하기로 한 것이다. 이미 전화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잔여백신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더라도 60세 미만이라면 취소된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일반인과 어르신을 경쟁시키면 안 된다”며 “예비 명단이란 건 말 그대로 ‘예비’이기 때문에 원래 주인인 고령층이 맞겠다고 하면 양보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Q. 이제 60세 미만은 전화는 물론 SNS 예약도 못 하나. A. 60세 미만은 4일부터 전화 예약 자체를 할 수 없게 된다. 다만 SNS 예약은 가능하다. 전화 예약을 통한 당일 접종, 예비 명단 이름 올리기는 60세 이상만 할 수 있다. 고령층은 SNS 활용이 어려워 전화 예약 최우선권을 줬다. 60세 이상이 잔여 백신을 맞고도 당일 남는 백신 물량이 있다면 SNS에 공개해 60세 미만도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Q. 언제까지 60세 미만은 전화로 잔여백신 예약을 할 수 없나. A. 일단 상반기인 이달 말까지다. 7월 이후에는 새로운 접종 계획에 따라 60세 미만 접종 순서가 돌아온다. 그때 되면 잔여백신 접종 계획 등이 달라질 수 있다. Q. 60세 이상이 잔여백신을 예약했다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건가, 얀센 백신을 맞는 건가. A. 당일 접종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둘 중 어느 것이라도 남는 백신을 맞으면 된다. 선택권은 없다. Q. 예약한 뒤 안 맞으면 어떻게 되나. A. 몸이 안 좋아 예약을 취소했다면 접종 기간 동안 다시 예약을 하면 된다. 하지만 접종 기간에 맞지 못하면 3분기 이후로 접종 순서가 밀린다. 잔여백신을 예약했는데 예약 취소도 하지 않고 접종 기관에 가지 않으면 향후 당일 잔여백신 예약이 불가능하다. Q.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무서운데. A. 37도 이상의 발열, 두통 등은 해열진통제 복용 후 대부분 가라앉는다. 다만 접종 후 4~28일 사이 호흡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 통증, 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는 심한 두통, 접종 부위가 아닌 곳에 멍이나 출혈이 있다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뉴욕에서 화려하게 살았는데’ 마약왕 엘 차포의 아내 코로넬 독방 신세

    ‘뉴욕에서 화려하게 살았는데’ 마약왕 엘 차포의 아내 코로넬 독방 신세

    엠마 코로넬 아스푸로(31)는 미국 뉴욕에서 화려하게 지낼 때가 참 좋았다.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멕시코의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 로에라(64), 일명 엘 차포와 결혼해 그 과실을 열심히 따먹었지만 지금은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윌리엄 트루스데일 교도소의 독방에 수감돼 벽만 쳐다보고 있다. 이따금 변호사가 반입해준 로맨스 소설을 읽으며 시간을 때운다. 영국 BBC의 타라 맥켈비 기자는 1일(이하 현지시간) 기사의 시작을 2019년 남편의 재판이 뉴욕에서 진행될 때 그녀를 만난 기억부터 털어놓았다. 당시 그녀는 보석들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었고 비싼 시계를 차고 있었다. 부부는 멕시코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통하고 있었다. 의붓딸은 아빠의 이름을 내걸은 패션 브랜드를 만들 정도였다. 몇개월 전만 해도 코로넬은 미국에서 남편 이름의 패션 회사를 설립할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런데 올해 초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의 중무장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남편의 마약 조직 시날로아 카르텔이 코카인을 유통시키는 음모에 함께하고 2015년 엘 차포의 멕시코 감옥 탈옥을 도운 혐의로 기소됐다. 아직 재판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유죄가 확정되면 감옥 밖으로 나오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저 살림만 산 주부가 아니었다. 공적인 인물이었고 사업가였으며 게이트키퍼, 남편에게 접근하고 싶어하는 이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남편이 브루클린 연방 지방법원에서 재판 받을 때도 잎이 딱딱하고 도르르 말려 있는 결구 상추(iceberg lettuce) 식사를 즐기며 친구들에게 남편 조직원들의 아내들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걱정된다는 등 수다를 떨었다. 매일 재판정에 나왔다. 휴정 중에는 대리석 복도를 걸으며 양날 단검을 철거덕거렸다. 담대했다. 그녀의 변호사 미로는 “에너지도 넘치고 늘 웃었다”고 했다. 미국과 멕시코 이중 국적의 그녀는 17세 때 구스만을 처음 만나 결혼해 두 아이 마리아 호아키나와 이말리를 낳았다. 파리에서 안보 전문가로 활동하며 카르텔을 연구하며 멕시코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로맹 르 쿠르 그랭매죵은 그녀를 ‘시날로아 디바’라고 했다. 늘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 다이아몬드 반지나 목걸이에 꽉 끼는 청바지를 입었다. 시날로아를 연구한 조지 메이슨 대학의 과달루페 코레아카브레라는 마약왕들의 아내를 가리키는 ‘부쇼나’를 대표하는 것이 코로넬이었다며 “그들은 비싼 옷들과 루이 뷔통 지갑들을 자랑했다. 모든 것이 사치였다. 그녀는 모양새에 신경쓰고 성형수술만 입에 올리는 것이 전형적인 부쇼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놀라운 것은 그녀의 뒤태(backside)라며 “대단한 곡선미”를 지녔다고 했다.구스만은 조직과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불법과 폭력을 서슴지 않았다. 나약한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2006년 이후 지금까지 30만명 이상이 살해됐다. 희생자 중에는 라이벌도 있었고 자신과 가까운 이들도 있었다. 연인의 시신도 차 트렁크에서 나왔는데 라이벌 조직의 소행으로 알려졌다. 오랜 정부로 두 아이의 엄마인 루체로 과달루페 산체스 로페스는 2017년 6월 미국과의 국경 근처에서 마약을 거래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인정하고 10년형을 받았다가 검찰과 형량 거래를 해 뉴욕 재판에 나와 구스만에게 불리한 증언을하고 감형받았다. 그의 면전에서 불안에 떨며 눈을 깜박거리며 증언했는데 구스만은 애써 참으며 벽시계만 쳐다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코로넬도 그날 법정에 나왔는데 남편이 입은 것과 똑같은 벨벳 스모킹 자켓을 입고 출두해 눈길을 붙들었다. 구스만의 변호인이었던 윌리엄 퍼푸라는 ‘내가 안사람이고 그는 내 남자야. 첩따위는 꺼져’란 메시지를 산체스에게 전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했다. 증언을 마친 산체스는 감옥으로 돌아갔고, 코로넬은 외식을 하러 갔다. 얼마 안 있어 두 여인의 처지는 바뀌었다. 산체스는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됐고, 코로넬은 보석도 안되는 수감 생활을 견디고 있다. 코로넬은 바보처럼 보일 정도로 남편에게 충직했다. 산체스의 변호인 헤더 샤너는 코로넬이 감옥에 있다는 것을 안 뒤에도 산체스가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 남의 불행을 고소히 여김) 기미를 보여주지 않았다”며 “오히려 그녀는 코로넬의 두 아이 걱정을 하며 슬퍼했다”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럭스리알토, 파크텐삼성 100% 분양… 상업시설도 주목

    럭스리알토, 파크텐삼성 100% 분양… 상업시설도 주목

    파크텐삼성 공식분양대행사인 ㈜럭스리알토에 따르면 서울 강남 삼성역 파크텐삼성은 분양 시작 30일만에 100% 완판됐다. ㈜럭스리알토는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매물 시장에 주력하는 분양대행사다. ‘단순한 주거용 집이 아닌 품격을 제공한다’는 기업이념을 내세운 ㈜럭스리알토는 부동산 컨설팅을 통한 과학적인 전략 수립과 R-C-M 서비스 툴(TOOL)로 안전하고 확실한 부동산 가치 상승의 결과를 내고 있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상위 1% 고객들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 다양한 분양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럭스리알토가 분양한 파크텐삼성은 테헤란로 중심에 자리한 프리미엄 고급 오피스텔로 삼성역에서 도보로 3분인 초역세권이다. 지하 2층~지상 19층으로 연면적 7722.88㎡ 규모다. 전용면적은 28~85㎡로 96가구로 구성됐다. 실내에서는 탁 트인 테헤란로 바라볼 수 있고, 호텔식 컨시어지도 운영한다. 도심공항터미널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인근에 현대 GBC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가 예정돼 있어 하이엔드 상품으로써 희소가치가 높다. 무엇보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지하 개발과 지상 공원화를 비롯해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는 GTX A·C와 KTX, 위례~신사선 등 다양한 철도노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미래 가치는 더욱 뛰어나다. 파크텐삼성의 지하 1층~지상 2층은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상업시설 분양에 들어간 상태다. 이미 오피스텔 분양이 완판돼 상업시설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럭스리알토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꾸준한 수익 창출이 대세인 요즘 청약과 대출 등의 규제가 적은 오피스텔과 레지던스 등 프리미엄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20~30대 고소득층의 1, 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공실 위험이 낮고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어 투자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파크텐삼성 역시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투자자들과 삼성역 주변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100% 분양됐다”며 “그동안 보내준 성원과 관심에 감사하는 차원에서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하이엔드’급 주거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번지는 과수화상병… 쑥대밭 농가는 화병

    번지는 과수화상병… 쑥대밭 농가는 화병

    전국에 과수화상병 경보가 울렸다. 치료제가 없어 한번 걸리면 과수원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과수화상병이 충남·북과 경기, 강원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올 177건… 충주 사과나무 피해 커 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1~5월 말까지 전국에서 177건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충북이 112건으로 가장 많고, 경기 35건, 충남 29건, 강원 1건 등이다. 전년보다 충북은 72건 줄었지만, 경기는 25건, 충남은 28건 증가했다. 특히 과수화상병 청정지역이던 충북 단양군과 경기 남양주시에서도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서 농정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국에서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사과 주산지로 유명한 충주시다. 지난해 357건이 발생해 과수원 192㏊가 매몰된 충주는 올해도 가장 많은 81건을 기록 중이다. 과수화상병이 심상치않자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충주의 한 사과 과수원 주인 A(47)씨는 “올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했던 과수원 2곳이 화상병에 걸려 매몰됐다”면서 “충주 과수원을 모두 매몰하는 방법으로 잠복 중인 균을 모두 없앤 뒤 다시 사과농사를 짓게 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했다. 지자체와 과수농가들은 초비상이다. 충북도는 134명을 투입해 오는 18일까지 긴급 예찰구역을 발생 과수원 반경 2㎞에서 5㎞로 확대했다. 발생원인이 오리무중이고 치료제마저 없기 때문에 과수화상병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나무에 잠복한 균이 적정 기후를 만나 발현되거나 균이 비바람이나 벌, 전지가위 등을 통해 번지는 것으로 추정될 뿐”이라면서 “현재로선 조기 발견을 통해 감염나무를 즉시 매몰하는 게 확산을 막는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나무 묻는 게 최선… “예방약 내년쯤 성과” 발병하면 과수원은 쑥대밭으로 변한다. 100그루 이상 과수원은 6그루 이상 발생, 100그루 이하 과수원은 5% 이상 발생 때 모든 나무를 뿌리째 뽑아 묻어야 한다. 폐원된 과수원은 3년간 과수 농사를 짓지 못한다. 보상금은 나무수령 등을 따져 국비로 지급되는 데 대략 1㏊당 2억 1000만원정도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예방약 개발을 위해 시험 연구 중이라 내년쯤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현재는 예방약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농가들은 예찰을 강화하고 전지가위 등 농기구들을 소독해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 과수화상병은 1793년 미국에서 최초 보고됐다. 국내에선 2015년 경기도 안성의 배 농장에서 처음 발병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서초구,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5년연속 ‘SA’

    서초구,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5년연속 ‘SA’

    서울 서초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년 연속 ‘SA(최고등급)’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분야는 ▲공약 이행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다. 평가 결과를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서초구는 민선7기 공약인 ▲안전 ▲교통 ▲복지 ▲경제 ▲환경·건강 ▲도시·재생 ▲보육·교육 ▲문화·체육 ▲소통 등 9대 분야 50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SA등급 획득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혁신 행정으로 ‘전국 표준이 되는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었으며 비대면 상황에 발맞춘 ‘생활밀착형 소통행정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의 공약과 아이디어 정책들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전국 곳곳에 퍼진 횡단보도 그늘막 ‘서리풀원두막’이 대표적이다. 특히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등 각기 다른 보육시설을 결합해 아동 입소대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서초형 공유어린이집’과 ‘서초형 1인가구 정책’은 최근 서울시가 도입해 조직 구성 및 시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굵직한 도시 인프라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결집된 예술의 전당 일대를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 지정했다. 또 40년간 끊겼던 서초대로를 연결한 서리풀 터널을 개통했다. 이외에도 구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소통 핫라인을 구축,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난 2017년부터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공개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불편사항 등 주민 목소리에 대해 즉각 반응해왔다. 조 구청장은 “이번 5년 연속 SA등급 획득은 그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1500명 서초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 정책과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고, 생활행정을 우선하는 ‘민생 퍼스트 펭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사상역 복합환승센터 초역세권 아파트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3차’ 분양

    사상역 복합환승센터 초역세권 아파트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3차’ 분양

    중아건설은 부산 사상역 복합환승센터 바로 앞 초역세권 아파트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3차’ 홍보관을 열고 성황리 분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 조성되는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3차’는 사상구 괘법동 480-9번지 일원에 지하2층 ~ 지상 최고 20층, 3개동 총 2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선보인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49~80㎡ 151가구,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41~68㎡ 71실로 구성된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3차’는 부산에서 멀티(Multi)역세권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상역 복합환승센터(예정)가 완공되면 도보 10초면 도달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사상 지하철역으로 부산전역을, 사상경전철로 김해공항 및 김해 생활권도 누릴수 있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3차’는 하단생활권과 사상역 주변 메인상권, 향후 명지 에코델타시티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사상 애플아울렛, CGV, 이마트, 르네시떼 등 다수의 편의시설이 있어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계약금(1차)은 정액제(1000만원)이며 지정된 계좌에 납부한 후 무통장 입금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타입별 나머지 계약금은 계약후 한달이내 지정된 계좌에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총 분양금의 50%) 전액 무이자로 입주 때까지 목돈 걱정할 필요 없다. 한편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3차’는 적법한 청약절차를 마무리하고 무순위 청약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무순위 청약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무순위 청약 자격 강화를 예고하면서 규제 이전 소위말한‘막차’를 타기 위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무순위 청약 신청 자격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무순위 청약이란 아파트 분양 절차 이후 계약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당첨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남아있는 물량을 추첨을 통해 공급하는 제도이다. 현재는 만19세 이상일 경우 별다른 자격 조건 없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해 인기가 높다. 개정안은 무순위 청약의 신청자격을 해당 주택 건설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성년자로 한정했으며, 규제지역의 경우 일반청약과 동일하게 ‘재당첨 제한’(투기과열지구 10년, 조정대상지역 7년)을 적용한다. 청약 통장이 없어도 된다는 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무순위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3차’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해외서 부품 수입해 총기류 제조·판매 한 일당 적발

    경찰, 해외서 부품 수입해 총기류 제조·판매 한 일당 적발

    해외서 총기 부품을 위장 수입해 소총 및 권총을 제조·판매한 일당 7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총포화약류 관리법위반 혐의로 A(40대,남)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또 B(30대)씨 등 5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군인( 30대 부사관)은 군 경찰에 넘겼다.경찰에 적발된 이들은 군인과 민간인이 포함된 인터넷 카페 동호회 회원들이다. 이들은 미국에서 총기부품을 기계 부품 등으로 위장 수입해 모의 총기부품과 결합시켜 실제 총기와 동일한 기능을 갖춘 소총과 권총을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이 사제 총기를 제작·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군사경찰,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서 직접 제작한 권총 5정, 소총 1정, 실탄 및 총기부품 등 총 138점의 총기류를 압수했다. 이들이 제조한 총기는 미국에서 총기 난사사건의 범행도구로 사용된 일명‘고스트 건’으로 불리는 총기로 격발실험 결과 실제 총기와 동일한 기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고스트건은 조립세트로 제작한 총으로 총기번호가 없어 추적이 어렵고 폴리머 재질로 금속탐지가 불가능하다. 바이든 행정부의 총기규제 대상인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미국 총기 사이트에서 구입한 총기부품을 위장수입했다. 인터넷 매체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고 총기 부품을 조립해 소총과 권총 완제품을 만들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C씨 등 2명은 또 다른 동호회 회원 2명에게 자신들이 제작한 권총 을 각각 200~300만원에 판매했다. 또 군부대 인근에서 금속 탐지기로 유류된 실탄을 수집해 수입한 화약과 모형탄을 이용해 공포탄을 제조 후 사격 연습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세관 통관 에서 걸러지지 않는 총기부품 목록과 범행수법 등을 관세청에 통보했다. 경찰관계자는 “총기 제작·유통범죄는 대형 인명피해나 테러범죄 등에 악용될 수 있다”며 “총기류와 관련된 부품을 불법 수입하거나 이를 이용해 제작·유통하는 행위는 중대 범죄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LG, 정성우 보내고 이재도 영입 ‘속도’… 현대모비스, 함지훈·김영현 잔류 ‘안정’

    LG, 정성우 보내고 이재도 영입 ‘속도’… 현대모비스, 함지훈·김영현 잔류 ‘안정’

    전준범, 현대모비스 잔류… 5년 계약LG, 가드 이관희 6억에 재계약 성공고졸 최초의 최우수선수(MVP) 송교창(전주 KCC)의 재계약과 ‘최대어’ 이재도의 창원 LG행으로 정점을 찍었던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국가대표 출신 전준범(30·울산 현대모비스)의 잔류를 끝으로 문을 닫았다. KBL은 31일 전준범이 현대모비스와의 재협상에서 5년간 연봉 1억 2000만원과 인센티브 3000만원을 합친 1억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전준범은 2013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지명돼 줄곧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다. 2016~17시즌 평균 10.4득점에 3점 성공률 41.6%를 기록했고 태극마크도 달았다. 그러나 발 부상에서 돌아와 치른 2020~21시즌에는 평균 5.6점, 2.3리바운드, 3점 성공률 34.6% 등의 부진이 발목을 잡아 1차 협상에서 재계약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결국 전준범은 자신의 첫 FA 시한 마지막 날인 이날 종전 2억 6500만원보다 무려 43%나 적은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반대로 가장 몸값이 뛴 선수는 LG에서 부산 kt로 둥지를 바꾼 정성우다. 전 시즌 7000만원에서 171%나 오른 3년 계약 첫해 총액 1억 9000만원에 kt의 ‘러브콜’에 화답했다. 서울 삼성의 김현수도 170% 뛴 총액 2억 7000만원에 원소속팀과 재계약했다. 전준범을 마지막으로 올해 38명의 FA 대상자 중 25명이 계약을 마쳤다. 이재도, 허일영(서울 SK)을 비롯해 9명이 새 둥지를 틀었다. 송교창, 전준범을 포함해 16명이 원소속팀과 재계약했다. 원주 DB 김태술을 비롯해 8명이 은퇴했고 5명은 미계약 상태로 남았다. FA를 통한 각 팀의 새 시즌 ‘셈법’도 드러났다. LG는 가드 이관희를 총액 6억원에 잔류시킨데다 이재도까지 영입해 앞선부터 빠르고 강한 농구를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재현(KCC)과 허일영을 놓친 고양 오리온스는 가드 한호빈, 김강선을 각각 54%와 169% 오른 금액에 잔류시키고 kt의 포워드 오용준, 센터 이정제를 영입해 전력 누수를 막았다. 현대모비스도 베테랑 함지훈·김영현을 붙잡아 안정적인 전력을 꾀했다. 가장 소극적인 행보를 보인 구단은 해체 결정에 따라 이날로 13년 동안의 공식 운영을 끝낸 인천 전자랜드였다. 인수자가 누가 될지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FA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전자랜드는 가드 임준수만 붙잡았고 김정년과 이헌의 은퇴를 막지 못했다. 외부 FA 영입도 kt 조상열을 새로 들이는 데 그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문 대통령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 SNS 글(전문)

    문 대통령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 SNS 글(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나고 있다며 백신 예약·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글에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틀 만에 120만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어제까지 전체 인구의 10.2%인 523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백신을 맞았다”며 “예약률도 높아지고 있다. 매우 다행”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에서처럼 백신 접종에서도 우리나라는 높은 IT 기술력을 활용한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따르기 힘든 모바일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서비스’가 대표적”이라며 “백신 접종률을 더욱 높이고 아까운 백신이 조금이라도 버려지는 일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백신 도입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으며 보다 많은 물량을 도입하기 위한 추가 협의도 진행 중”이라며 “결국 국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접종이 늘어나면 방역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방심은 금물”이라며 “일정 시기까지는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임을 명심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정부는 일상 회복의 그 날까지 방역과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글 전문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틀 만에 120만 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어제까지 전체 인구의 10.2%인 523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사전 예약하신 분들의 98%가 실제 접종을 받으며 매우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약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매우 다행입니다. 이 속도라면 6월까지 1,300만명 이상의 접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입니다. 순서대로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계신 국민들과 함께, 접종센터와 보건소,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수고하시는 의료진들과 일선 공무원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방역에서처럼 백신 접종에서도 우리나라는 높은 IT 기술력을 활용한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따르기 힘든 모바일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백신 접종률을 더욱 높이고, 아까운 백신이 조금이라도 버려지는 일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백신 도입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으며, 보다 많은 물량을 도입하기 위한 추가 협의도 진행 중입니다.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로 미국이 제공하기로 한 백신도 빠른 시일 안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결국 국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에 달려있습니다. 국민들께서 정부의 계획에 따라 예약과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신다면 집단 면역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접종이 늘어나면 방역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방심은 금물입니다. 일부 나라에서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오히려 확진자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일정 시기까지는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임을 명심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정부는 일상회복의 그날까지 방역과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지역 최초 커뮤니티 도입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28일 주택전시관 열어

    지역 최초 커뮤니티 도입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28일 주택전시관 열어

    최근 건설사들이 지역 내 최초 커뮤니티 시설 도입을 통해 수요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팬데믹 상황의 장기화로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자,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분양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코로나19 직업 영향 관련 재직자 조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재택 근무 등 일하는 방식에 변화가 있는지를 물었을 때 전체 조사 대상(총 1만6,244명, 537개 직업 종사자) 가운데 약 35%가 ‘있다’고 답했다. 이렇듯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분양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집이 단순한 거주공간이라는 개념을 넘어 일과 학습을 하고, 여가까지 즐길 수 있는 기능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지역 최초로 도입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마케팅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다. 공급자 입장에서는 자신들만의 희소성 높은 특화 상품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수요자 입장에서는 단지 내에서 수준 높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Win-win)‘ 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최초로 도입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이며, 지역 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단지들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 GS건설이 강원 강릉시에서 선보인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1순위 청약 결과, 552가구(특별 공급 제외) 모집에 7,260명이 몰리며 평균 13.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강릉시 역대 최고 경쟁률과 최초 두 자릿수 경쟁률이라는 역사를 쓴 것이다. 단지는 강릉 최초로 적용되는 사우나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등을 비롯해 취미와 문화생활을 위한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강릉시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고급 커뮤니티 시설로 채워지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28일 충남 서산시 석림동 181-9번지 일원의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523가구다. 단지는 지방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사우나가 완비된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독서실, 스터디룸, 그린카페 등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또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서산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C2 HOUSE’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성향을 반영해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도록 DL이앤씨가 특화 설계한 주거평면이다. 안방, 주방, 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누기가 가능한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로 설계됐다.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은 비규제지역인 서산시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먼저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세대원 관계 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 통장을 접수할 수 있다. 또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과 재당첨 제한도 없다. 여기에 서산을 비롯해 충청남도, 대전, 세종 등 광역 지역의 수요자까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은 28일(금) 주택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6월 7일(월) 특별 공급, 8일(화) 1순위, 9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화)에 이뤄지며, 정당 계약은 28일(월)부터 7월 1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의 주택전시관은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위치한다. 주택전시관 방문 예약과 사이버 주택전시관 관람은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줍줍 로또’ 사라진다… 무주택자 우선 공급

    ‘줍줍 로또’ 사라진다… 무주택자 우선 공급

    새 아파트 공급 과정에서 이른바 ‘줍줍’으로 통하는 무순위 물량도 해당 지역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렇게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28일 입주자 모집을 승인 신청하는 단지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계약 취소·해지 등으로 생긴 무순위 아파트는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성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은 ‘로또 아파트’ 무순위 물량에 타 지역 다주택자 같은 ‘줍줍족’ 수십만명이 몰려드는 현상이 발생했다. 개정된 규칙은 무순위 물량의 신청 자격을 기존 ‘성년자(지역 제한 없음)’에서 ‘해당 주택 건설지역(시군)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성년자’로 강화했다. 이렇게 되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나 세대원만 신청이 가능하다. 규칙은 또 지금까지 무순위 물량의 경우 재당첨 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무순위 물량은 일반청약과 동일한 재당첨 제한 규제를 받는다. 투기과열지구는 10년, 조정대상지역은 7년이다. 불법 전매나 공급 질서 교란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시행자가 회수해 다시 공급할 때 시세대로 받는 것도 제한된다. 시행자는 별도 입주자 모집의 승인 절차를 거쳐 공급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공급 가격이 적절한지 검토한 뒤 승인해야 한다. 아파트 발코니 확장을 이유로 다른 옵션을 끼워 파는 것도 금지된다. 지금은 분양가 상한제 대상 주택이 아닌 일반주택은 발코니·가전제품·붙박이 가구 등 추가 선택 품목을 묶음 판매 형식으로 공급해 원치 않는 옵션을 억지로 구매하는 일이 잦았다. 앞으로는 추가 선택품목을 제공할 때 개별 비용을 표시해야 하고, 둘 이상의 추가 선택 품목을 묶음 판매할 수 없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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