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야채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의족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KIT 4기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탑텐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 화쟁
    2026-05-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10
  • ‘세계 최대 크기’···1000명이 함께 먹는 중국 훠궈 논란

    ‘세계 최대 크기’···1000명이 함께 먹는 중국 훠궈 논란

    최근 중국의 한 공장에서 수백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대형 훠궈를 제공해 논란이다. 22일(현지시간) 중국 매체들은 전날 쓰촨성 메이산시의 한 공장이 10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점심 식사로 대형 훠궈를 내놨다고 보도했다.중국의 대표 소셜미디어(SNS)인 웨이보에 퍼진 영상을 보면 마치 수영장을 연상하게 하는 엄청난 크기의 훠궈탕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대형 냄비 둘러싸고 앉아 각자 젓가락을 담그며 식사에 열중하고 있다. 식사를 마친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그다음 사람이 자리를 채우는 모습도 보인다. 네티즌들은 “강가에서 야채를 낚는 장면 같다”, “신종 바이러스를 위한 냄비냐”,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래서 찾아왔다”, “인도에는 갠지스강이 있고, 중국에는 대형 전골이 있다”, “세계 최대의 쓰레기통”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상 속 냄비는 직경 13.8m, 무게 10톤으로 제작에만 총 8일이 걸렸다고 알려졌다. 넓게 둘러앉으면 한 번에 138명까지 식사할 수 있어 이날 10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교대로 식사했다. 초대형 냄비답게 들어가는 음식 무게도 만만치 않다. 이날 직원들에게 제공할 훠궈를 만들기 위해 기름 베이스 200g과 채소와 고기 등 각종 재료 약 2톤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중국에서 엄청난 양의 훠궈를 준비해 수많은 사람이 함께 먹는 건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2019년 11월,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된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도 직경 10m, 높이 1m, 무게 13톤의 대형 훠궈가 등장했다. 이번에 화제가 된 훠궈보단 조금 작은 사이즈지만 당시에는 ‘세계 최대 훠궈탕’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당시 이 훠궈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뜨거운 훠궈탕처럼 하나로 화합하는 포용의 장’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제작됐다고 알려졌다.
  • “간식 속 설탕 얼마나 될까” 서울 중구 초등학생 영양교육

    “간식 속 설탕 얼마나 될까” 서울 중구 초등학생 영양교육

    서울 중구는 9개 학교 내 초등돌봄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8곳에서 다음달 말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에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올바른 식생활정보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우려고 한다”고 했다. ▲당이란 무엇일까 ▲건강 체중이란▲무엇이든 잘 먹어요라는 세 가지 주제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당이란 무엇일까’ 교육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주로 먹는 간식 속에 얼마나 많은 당이 들어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설탕을 녹여보는 실험을 한다. 하루 섭취 당 권장량을 배우고, 그에 맞는 간식을 스스로 선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건강 체중이란’을 주제로 한 수업은 저체중과 비만이 일으키는 문제점과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해 학습한다. 그리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눈을 가리고 색상별 파프리카를 먹은 후 어떤 색상의 파프리카인지를 알아맞혀 보는 활동을 통해 야채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올해 9월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무엇이든 잘 먹어요’ 교육은 버섯재배 키트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버섯을 기르며 자라는 과정을 관찰한다. 다 자란 버섯은 직접 수확해서 요리를 해서 맛보고, 각종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배운다. 중구 관계자는 “영상 자료, 실험과 실습, 퀴즈 등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 [단독]전북 남원 초·중·고 집단 식중독 원인은 노로바이러스…오염된 김치나 야채 가능성

    [단독]전북 남원 초·중·고 집단 식중독 원인은 노로바이러스…오염된 김치나 야채 가능성

    전북 남원시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원인은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음식물을 섭취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남원시내 22개교 학생과 교직원 700여명이 무더기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이번 사건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들의 검체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지난 3일까지 조사를 실시한 40여건의 검체 가운데 20건 이상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보건당국과 교육당국은 학생들에게 제공된 음식 가운데 특정 업체가 공급한 김치나 야채가 노로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특정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2~3일 이내에 나올 예정이지다. 전북도 관계자는 “가열하지 않은 김치나 야채를 공급하는 과정에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로 세척했을 경우 집단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며 “정확한 식자재를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보존 식자재를 대상으로 세균 증식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이번 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대책본부를 구성, 가동에 나섰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은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이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나이와 관계 없이 감염될 수 있다.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뒤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가 빠르게 회복된다.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전반적인 신체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4~8회 정도 발생한다. 심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전북 남원시에서는 지난 3일 오후 현재 15개 초·중·고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211명이 발생했다. 이후 환자가 더 늘어 유증상자는 4일 오후 현재 22개교 725명으로 급증했다. 남원지역 초중고 51개교 가운데 43.1%에서 식중독 유증상자가 발생한 셈이다. 이번 식중독 의심 사건은 지난 2일 오후 6시쯤 첫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이후 구토·발열·설사·복통 등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2~5분 간격으로 늘어났다. 이들 학교는 특정 업체로부터 같은 식재료를 납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가 발생한 15개교 중 1개교는 재량 휴업, 9개교는 단축수업에 들어갔고 4개교는 기말고사를 연기했다.
  • “빨래하고 요리하고” 유치원생 맞아?…군대식 中유치원 인기

    “빨래하고 요리하고” 유치원생 맞아?…군대식 中유치원 인기

    아이들에게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 빨래와 요리 등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중국의 한 유치원이 플랫폼 ‘틱톡’을 통해 소개됐다. 지난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최근 틱톡에는 3~6세의 어린이들이 기초적인 생활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신체 활동 등에 참여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어린이들은 단체로 음악에 맞춰 공을 튀기거나, 친구들과 함께 줄넘기를 한다. 서로의 호흡이 완벽하게 들어맞는 팀워크가 눈에 띈다. 신체 활동엔 일명 ‘군대식 훈련’도 포함됐다. 아이들은 성인도 오르기 힘든 줄을 잡고 올라가거나 타이어 위에 직접 올라탄 뒤 두 발을 구르며 균형을 잡기도 한다. 실용적인 생활 기술도 교육한다. 한 틱톡커는 중국 유치원생의 하루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야채를 씻고 요리하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이 틱톡커는 “다른 유치원의 아이들이 먹고, 자고, 게임을 하는 동안 이 중국 유치원의 아이들은 빨래를 하고 요리를 하며 자립을 배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사가 끝나면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설거지를 한다”며 “식사 후에는 자수를 놓고 돗자리를 짜고, 심지어 침대를 만들기 위해 재봉틀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 교사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것을 금지하면서 보다 혁신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취학 전 아동의 심신 발달과 연령 특성을 고려해 유치원에선 보육 및 교육 활동을 실시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중국 유치원에선 초등학교 과정의 교과 내용을 가르칠 수 없다. 한 학부모는 중국 주간지 ‘남방인물주간’와의 인터뷰에서 “유치원이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하는 것은 입학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저출산으로 유치원이 문을 닫게 되는 상황에서 입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유치원을 다니기 위해 북쪽의 하얼빈과 몽골 같은 먼 곳에서부터 자녀를 입학시키는 부모들이 많으며, 2026년도까지 정원이 찰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 취약층 지원·협력사 동반성장… 사회적 책임 다하는 GS

    취약층 지원·협력사 동반성장… 사회적 책임 다하는 GS

    GS는 계열사별로 기업의 윤리경영 및 책임경영, 정도경영을 통한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공헌 및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GS칼텍스는 지난해부터 한국에너지재단이 새롭게 시작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에 총 100억원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음톡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마음톡톡은 청소년기 아이들의 건강한 또래관계와 학교생활을 위해 자아와 사회성을 증진하는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 총 2만 8500여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를 지원했다. 아울러 전남 여수에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GS칼텍스가 여수시와 함께 여수 망마산과 장도 일원의 약 70만㎡(21만여평) 부지 위에 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GS칼텍스는 시설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데 1500억원 가까이 지원했다. 개관 이후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129만여명의 지역민들이 예울마루를 찾았다. 이 밖에도 주요 생산시설이 있는 전남 여수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교육활동 지원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나눔활동에 적극적이다.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배·장판·전등 교체 등의 주거 환경 개선과 책상·옷장·침대 등의 가구 및 PC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학생의 대학 진학 시 입학금을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2011년 5월 1호를 시작으로, 2013년 6월 100호, 2023년 연말 310호점을 오픈하며 지금도 진행 중이다. 현재 어린이 재단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남촌재단과도 연계해 활동한다. GS리테일은 전국 70여개 ‘GS나누미 봉사단’을 만들어 2006년부터 지금까지 7만여명의 누적인원이 14만시간이 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저소득층 아동,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어버이날 행사 지원, 어르신 나들이·산책 등의 정서 함양 활동, 식사 지원, 김치·연탄배달 등의 물품 기부 등을 했다. 또한 생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푸드뱅크 식품기부’ 활동도 한다. 이는 전국 GS수퍼마켓 매장에서 매일 야채, 과일, 우유 등의 생식품을 각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것으로, 가공식품 포함한 생식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 이웃의 식사를 돕고 있다. GS샵은 2012년부터 중소 협력회사의 판로 지원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채널에서 수수료 없이 무료 판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TV홈쇼핑에서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데이터홈쇼핑에서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5시 30분과 오후 1시 등 2차례 20분씩 편성했다. 무료 판매 방송은 중소협력사 상품을 알리는 동시에 판로를 넓혀 매출을 확대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 오븐에 구운 순살을 쌈무에 싸 먹는 ‘후레쉬쌈닭’ 끌리네

    오븐에 구운 순살을 쌈무에 싸 먹는 ‘후레쉬쌈닭’ 끌리네

    ‘후레쉬쌈닭’은 오븐에 구운 치킨 순살을 다양한 야채와 함께 쌈무에 싸 먹는 차별화 메뉴로, ‘캐주얼치킨펍’ 콘셉트의 홀 매장을 운영하는 누구나홀딱반한닭의 부동 매출 1위 메뉴다. 국내산 냉장육 중에서도 닭다리살만을 사용해 오븐에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븐치킨의 장점을 살려 남녀노소는 물론 운동, 다이어트 등으로 식단 관리가 필요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후레쉬쌈닭은 특히 생맥주 등 주류메뉴와 잘 어울리도록 만들었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시즌별 다양한 주류메뉴를 출시하며 후레쉬쌈닭과 결합한 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벚꽃하이볼’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 약 한 달간 판매했다. 벚꽃하이볼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출시한 하이볼로, 벚꽃의 화사한 색감을 담은 상큼한 풍미가 특징이다. 신선한 야채와 상큼한 쌈무, 고소한 순살 치킨이 어우러지는 후레쉬쌈닭 메뉴와의 페어링 궁합을 최우선으로 개발했다. 실제 지난 4~5월 두 달간 벚꽃하이볼과 함께 가장 많이 팔린 메뉴가 후레쉬쌈닭으로 나타났다. 여름 시즌을 맞아서는 쏘맥(생맥주+소주), 연맥(생맥주+연태고량주), 양맥(생맥주+양주)으로 구성된 주류 메뉴 ‘인생시리즈’를 출시했다. 후레쉬쌈닭∙바비큐쌈닭∙쌈닭화히타 등 쌈닭 메뉴 3종과 어울리는 폭탄주로 구성했으며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했다.
  • 훠궈 먹고 검게 변한 혓바닥…원인 알고보니 [여기는 중국]

    훠궈 먹고 검게 변한 혓바닥…원인 알고보니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훠궈를 먹은 사람들의 혀가 검은색으로 물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칸칸신문에 따르면 지난 13일 저장성 항저우시에서 한 여성이 검게 물든 혓바닥 사진을 공개했다. 이 여성은 어머니와 함께 훠궈를 먹었고 두 사람 모두 혓바닥이 검게 변했다고 설명했다. 모녀가 주문한 메뉴는 매운탕과 버섯탕이었고 검게 물들만 한 재료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날 저녁 복통과 함께 설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훠궈 브랜드 책임자는 냄비 때문인 것 같다고 답변했다. 매운 탕에 들어가는 고추를 냄비에 오래 끓일 경우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 이곳은 스테인리스 냄비가 아닌 주물 소재의 냄비에 훠궈탕을 제공한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피해자들이 속속 나타났다. 자신도 훠궈를 먹은 뒤 혀가 검게 변했고, 설사까지 하느라 고생했다는 인증글이 계속 올라왔다. 대부분이 훠궈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의 신체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여겨 병원 진료까지 봤다는 사람, 설사로 고생했다는 사람, 호흡기까지 나빠져 한참 후에나 호전됐다는 사람까지 다양했다. 이 사람들의 특징은 동일한 훠궈 프랜차이즈 브랜드였다는 것이다. 중국의 난훠궈(楠火锅)라는 브랜드에서 먹은 사람들에게서만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 이 브랜드는 상하이에만 15개 매장이 있는 곳이지만 유독 매장 이용 후기에 “대창이 냄새난다”, “식재료가 싱싱하지 않다”라며 원래도 식자재 위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이렇게 혓바닥이 검은색이 되는 이유는 진짜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새 가마솥으로 요리를 하면 음식이 검게 변하는데 이는 솥 겉면의 부식 방지 물질과 가공 시 잔류한 표면 철분 분말이 조리할 때 야채와 조미료와 만나 화학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요리가 검게 변하고 요리를 먹은 사람들의 혓바닥도 검게 변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새로 구입한 팬은 뜨거운 기름으로 전처리를 한 뒤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검은색 물질은 철과 음식이 반응해서 생성되는 물질로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설명했지만 막상 소비자들은 찝찝하다는 반응이다.
  • 신당동은 신리단길이 아니라 왜 ‘힙당동’일까 [숨여들다]

    신당동은 신리단길이 아니라 왜 ‘힙당동’일까 [숨여들다]

    <편집자 주> ‘트렌드의 격변지’라고 불리어지는 우리나라에서 반복적인 변화와 유사한 트렌드로 피로도가 높아졌다. ‘숨여들다’는 우리 사회에, 우리 지역에 스며들어 있는 일상 속의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F&B 등 모든 것들을 ‘왜?’로부터 관심을 가지며, 스토리 메이킹을 통해 이해하고, 공감하여, 삶에 한 ‘숨’을 깃들여 아름답고 유용하게 만들고자 한다.서울 용산의 ‘용리단길’, 경기 수원 행궁동의 ‘행리단길’, 부산 해운대의 ‘해리단길’, 강원 양양의 ‘양리단길’. 이른바 ‘~리단길’은 ‘핫플레이스’에 붙여지는 수식어다. 이런 핫플레이스 속에서 ‘힙(HIP)하다’라는 의미의 ‘힙’이 붙여진 지역은 신당동의 ‘힙당동’과 을지로의 ‘힙지로’ 뿐이다. 왜 신당동과 을지로는 신리단길, 을리단길이 아닌 ‘힙당동’, ‘힙지로’일까? 이 두 용어는 비슷한 맥락에서 사용되지만, 그 본질과 의미에는 차이가 있다. 서울 중구에 있는 신당동은 조선시대 마을에 신당이 많다고 하여 ‘신당동’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이는 조선시대 때 광희문을 통해 죽은 이들을 도성 밖으로 옮기며 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무당집이 지금의 신당동 일대에 들어선 것에서 유래가 된다. 이후 떡볶이와 중고가구로 대표되던 추억의 ‘신당동’ 상권이 새로워졌다.‘레트로’가 더해진 SNS 인증샷 맛집 나이스지니데이타 외식 데이터 정보에 따르면 신당동 일대 가게의 매출은 2024년 기준 96억 9000만원으로 2021년 60억4000만원보다 36억 5000만원 이상 늘었다. 2022년부터 ‘힙당동’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전통적인 서울 상업지구로 유동인구가 많은 입지에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이 생겨나며 고정 수요가 뒷받침 되고 있다. ‘힙’은 주로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장소나 사람들을 지칭하는데, 패션,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트렌드를 앞서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힙한 지역이나 사람들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요소가 강한데, 힙한 장소는 주로 젊은 층이 많이 모이며 이들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소비하는 데 적극적이다. 또한 ‘힙’이 붙여진 신당동과 을지로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레트로’(RETRO)함이다. 레트로함은 보통 신구의 조화가 어우러진 문화를 의미한다. 물론 신당동은 을지로와는 또 다른 유동인구 구성을 가진 도심에서 차이가 있지만, 눈 앞에 바로 보이는 높고 큰 빌딩들과 대비되게 옛날 건물을 부수지 않고 골조를 그대로 유지한 채 카페 및 음식점으로 탈바꿈한 매장들을 젊은 세대들은 ‘레트로하다’라고 표현한다. 주변 오래된 노포와 시장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바깥은 올드한데, 실내는 모던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것이 젊은 세대에서는 ‘재밌다’고 표현을 하며, SNS에 인증샷을 불러일으킨다. 그에 반면 ‘~리단길‘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명소로 자리잡는 상업지구를 의미한다. 양양의 ‘양리단길’의 경우 서핑 강습과 더불어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들이 몰려있는 핫플레이스로 화제가 되어 지역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이자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이렇게 ’~리단길‘과 ’힙‘은 비슷하지만 미세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신당동에서 힙당동이 되기까지, 신당동의 바이브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로컬맛집과 핫한맛집들을 모아봤다.신당동 떡볶이 원조 ‘마복림할머니떡볶이’ 마복림떡볶이는 서울에서 떡볶이의 역사를 새로 쓴 곳으로, 예전 고추장 CF의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 멘트로 유명한 곳이다. 필자는 수원에서 신당까지 오로지 마복림떡볶이를 먹으러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방문하는데, 이곳은 특유의 고추장 소스와 쫄깃한 밀떡의 조화가 예술이다. 고추장 소스는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강해 한 입 먹으면 단번에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한, 쫄깃한 떡은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면서도 탄력 있는 식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어묵, 계란, 야채 등이 더해져 풍부한 맛의 향연을 이룬다. 마복림떡볶이는 눈으로 먼저 맛보는 음식인데, 잘 조리된 떡볶이는 붉은 소스에 윤기가 흐르며, 보기만 해도 식욕을 자극한다. 또한,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아늑하며, 직원들은 친절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이렇게 시각 후각 미각 모든 감각을 만족시키는 마복림떡볶이는 떡볶이 애호가들 사이에서 그 명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마복림떡볶이는 떡볶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번쯤은 방문해 보아야 할 곳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50분까지다. 매달 2·4번째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 6년 연속 선정 ‘금돼지식당‘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다녀가 화제가 되었던 금돼지식당. 금돼지식당은 약수역에서 약 200m에 위치한 곳으로 신당동을 넘어 서울의 고기 애호가들 사이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곳이다. 특히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곳의 대표메뉴는 갈빗대 주위의 삼겹살 부위로 갈비와 삼겹살 두 가지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본삼겹’과 눈꽃 모양의 마블링이 특징인 육즙이 풍부하고 쫀득한 ‘눈꽃목살’이다. 금돼지식당의 돼지고기는 신선하고 육즙이 가득한 것이 특징인데 그냥 맛있는 돼지가 아니라 요크셔, 버크셔, 듀록을 교배한 YBD 품종,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재단한 삼겹, 숙성에서 나오는 감칠맛을 늘 유지하고 있다. 금돼지식당은 고기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석쇠에 굽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석쇠에 구워진 고기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상태로 제공된다. 또한, 숙련된 서버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에 최적의 상태로 고기를 맛볼 수 있다으며 고기의 풍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해장하러 갔다가 술이 술술 생각나는 ‘하니칼국수‘ 신당동 중앙시장과 과거 쌀가게들이 모여있던 ‘싸전골목’에 위치한 하니칼국수는 전통적인 칼국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맛집이다. 이곳은 삼각지 우대 갈빗집 ‘몽탄’, 청담동 한우 전문점 ‘뜨락’, 앞서 소개한 ‘금돼지식당’을 운영하는 KMC(코리아 미트 클럽)의 매장으로 흡사 몇 십년은 영업 중일듯한 노포 스타일 외관은 오래된 골목과 전혀 이질적이지 않게 어우러진다. 시그니처 메뉴는 알곤이가 듬뿍 들어간 ‘알곤이 칼국수’다. 신선한 생선 알과 곤이가 푸짐하게 담겨져 있는 알곤이 칼국수는 사골이나 멸치 등으로 우려낸 국물은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으며, 면발은 쫄깃하고 부드럽다. 특히 다양한 토핑과 함께 제공되는 메뉴들은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여 선택의 폭이 넓다. 소주 한 잔 곁들이기에도 좋고 해장으로도 제격이다. 예약 시스템이 따로 없기 때문에 방문 전에 참고할 것.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낮에는 에스프레소, 밤에는 칵테일 ‘메일룸’ 신당동을 힙당동으로 탈바꿈 시키는데 중심역할을 한 ‘TDTD’ 장지호 대표의 세 번째 공간인 ‘메일룸’은 과거 손편지가 필수던 시절 우편함을 매일같이 들러도 설레던 것처럼, 고객들이 이곳을 방문할 때마다 비슷한 감성을 느끼도록 매장을 구상했다. 메일룸은 이름처럼 우체국과 편지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 곳곳에 배치된 빈티지 우체통과 우편함, 편지봉투 등을 활용한 장식들은 신당동 일대 카페 중 가장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일룸 카페는 은 들어가는 방법부터 픽업방식까지 독특한데, 2층으로 올라가려면 가구인줄만 알았던 우편함을 힘껏 밀고 들어가야된다. 마치 비밀의 공간에 입장하는 것과 비슷하다. 직원들이 각 메일룸에 커피를 넣으면 고객들이 주문할 때 지급받은 열쇠로 메일룸에서 커피를 찾아가는 재미요소가 있다. 메일룸 카페는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곳을 넘어, 편지를 쓰고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 내에 비치된 다양한 엽서와 편지지를 이용해 직접 편지를 작성할 수 있으며, 이를 실제로 우체통에 넣어 발송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며, 카페를 더욱 매력적인 장소로 만든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과거와 현재의 삶을 이어주는 특별한 곳 누군가에게는 고향일 곳, 과거를 추억하는 곳,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주는 신당동을 좋아한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신당동은 빠르게 흘러가는 서울 중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해주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순간들은 우리 삶에 끊임없이 존재한다. 어떤 특별한 장소를 방문하거나 특정한 음악을 듣거나, 특정한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과거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를 때가 있다. 그 순간들은 마치 과거와 현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바로 그 순간들이 우리에게 생동감을 불어넣고, 삶에 추억을 선사해준다. 다양한 경험과 기억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어우르는 순간들을 만들어가며 이를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기억들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 낭만에 젖어, 다시 찾는 ‘불야성 夜시장’… 지역경제 활기 이끈다

    낭만에 젖어, 다시 찾는 ‘불야성 夜시장’… 지역경제 활기 이끈다

    구미, 한 달 만에 방문 15만명 돌파진주, 매주 2000명 방문 인기몰이울산, 1년간 찾은 손님 57만명 육박강릉도 첫날 만원사례 ‘인산인해’“일회성 피하려면 지역특색 입혀야” 전국의 특색있는 야시장들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문 연 야시장이 다양한 먹거리와 거리공연, 이벤트 행사 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야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 4월 26일 운영을 시작한 원평동 새마을 중앙시장 ‘달달한 낭만 야시장’이 한 달 만에 방문객 15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야시장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 경제도 살아나고 있다. 일부 부스는 한 달 매출이 15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저녁 상권이 되살아났다. 방문객의 27%인 4만 1327명이 다른 지역 거주자로 나타나는 등 관광객 유치도 힘을 얻고 있다. 낭만 야시장은 오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열린다. 구미시는 판매자 모집 단계에서부터 최성철 구미대 교수 등을 참여시키며 차별화를 도모했다.경남 진주시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올빰야시장’도 매주 2000여명이 찾는 등 인기다. 올해는 4월 개장해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11시 열린다. 비가 잦은 7월 한 달은 쉰다. 15개 음식 부스에서는 삼겹야채말이, 돼지육전 등을 판매한다. 일부 상인들도 야시장에 맞춰 가게를 연장 운영해 활기를 더한다. 진주시가 야시장 운영에서 특히 유의하는 부분은 ‘재방문’이다. 시는 문화예술인 버스킹 공연, 맥주를 매개로 한 문화공간 진주진맥 브루어리 운영, 쿠폰 행사 등을 이어가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를 강화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울산 중구가 지난해 5월 26일 개장한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은 1년간 방문객이 56만 9800여명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8억 7500여만원을 달성했다. 매주 수~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3개 부스를 운영한다. 청년 야시장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강원 강릉시 ‘월화거리 야시장’도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3일 개장 첫날부터 만원사례에 이어졌다. 부스가 44개며 짬뽕만두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야시장은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1시 운영한다. 일각에서는 야시장 열풍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으려면 지역 특색을 입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부 야시장은 차별화된 콘텐츠 부재로 손님이 줄면서 문 닫았다. 한 상인은 “야시장만 만들면 손님이 많을 거라고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며 “고객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상품이나, 영업전략 마련에 지자체와 상인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 홈플러스, 냉동 RMR 전체 매출 59%↑… “유명 맛집 인기 메뉴 그대로 재현”

    홈플러스, 냉동 RMR 전체 매출 59%↑… “유명 맛집 인기 메뉴 그대로 재현”

    홈플러스는 1000여종의 밀키트와 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한 특화매장 ‘다이닝 스트리트’를 통해 유명 맛집과 협업한 120여개의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판매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특히, 올해 1분기 기준 ‘냉동·냉장 RMR’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15% 신장하는 등 판매량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2월 출시한 ‘채선당 샤브샤브’(845g)는 지난 3월 1~31일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신장했다. 채선당에서 먹는 맛 그대로 재현했으며, 신선한 야채와 우목심을 활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또한, 지난해 5월 첫선을 보인 돈가스계 명가 하코야의 ‘하코야 통 치즈 돈까스’(350g)는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판매량 26만개를 돌파했다. 이 밖에도 애슐리 매장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통살 치킨을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애슐리 오리지널 통살치킨’(500g)과, 투다리의 두 가지 대표 메뉴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투다리 김치오뎅전골’(653g)도 판매 증가세다. 홈플러스는 이달에도 RMR이 포함된 각종 밀키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았다. 이비가 짬뽕의 깊은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비가 짬뽕 순두부’(1025g)를 비롯해 한우 사골 육수에 스팸을 푸짐하게 넣은 ‘푸짐한 스팸 부대찌개’(120g), 야외캠핑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캠핑포차 삼진 어묵탕’(770g) 등 30여종의 밀키트 상품 등이다. 지난 3월 홈플러스에서 단독 선 론칭한 성수동 아이스크림 맛집 뵈르뵈르의 자매 브랜드인 블랑제리뵈르 ‘뵈르 파인트 아이스크림’ 3종(쿠키앤버터·딥초코·리얼스트로베리)도 꾸준한 인기다. 뉴질랜드산 버터를 사용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각 1만 3900원이다. 심호근 신선가공MD&상품개발 팀장은 “최신 외식 트렌드에 맞춰 숨은 맛집과 연계한 RMR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명 맛집들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협업 상품들을 출시해 일상 속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대상,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론칭… ‘K 길거리 분식’으로 세계인 유혹

    대상,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론칭… ‘K 길거리 분식’으로 세계인 유혹

    대상㈜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한국 인기 길거리 음식 및 대표 분식 메뉴를 총망라한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Korean Street Food) 라인을 론칭하고, K푸드 외연 확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김밥, 떡볶이, 핫도그 등 한국의 길거리 음식이 화제를 모으며 글로벌 수요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대상에 따르면 실제로 오푸드 떡볶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7배 증가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미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Kroger)와 아마존에 입점하는 등 판로 또한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특히 아마존에서는 오푸드 HMR 떡볶이 제품이 떡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 초이스’에 선정되면서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떡볶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K분식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대상은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라인을 통해 K푸드 영토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는 크게 간편 식사류와 디저트류의 두 가지 카테고리로 선보인다. 식사류는 기존에 판매 중인 만두, 떡볶이, 김말이, 어묵바에 더해 김밥, 핫도그, 전 등 신규 3개 품목을 늘린 7개 품목(총 20종)으로, 디저트류는 기존 판매되는 호떡, 붕어빵, 호두과자에 이어 신제품 곡물스낵까지 4개 품목(총 8종)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라인 11개 품목을 앞세워 북미, 유럽 등 주요 서구권 시장을 중심으로 K푸드의 외연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현지 에스닉 마켓과 온라인 채널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메인스트림 채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가장 힘을 쏟고 있는 품목은 미국에 ‘K김밥 대란’을 몰고 왔던 김밥이다.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고려해 야채, 매콤어묵, 잡채 등 3종으로 출시하며, 밥양은 줄이고 속 재료를 든든히 넣어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K분식의 선두주자인 떡볶이 또한 기존에 판매 중인 뇨키 떡볶이 외에 현지 입맛을 고려해 다양한 맛과 형태로 선보인다. 가운데가 비어 소스가 잘 배어드는 팬네(Penne) 파스타에서 착안한 ‘국물 구멍 떡볶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광장시장의 두꺼운 스타일의 ‘왕가래떡 국물 떡볶이’ 등 2종이다. 핫도그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국의 핫도그는 엄밀히 말하면 ‘콘도그’(corn dog)로 막대기에 소시지를 꽂고 밀가루 반죽을 감싸 튀긴 형태다. 대상은 최근 한국식 핫도그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면서 바삭하고 쫄깃한 스타일의 핫도그를 선보였다.
  • 몰라볼 정도로 살 빠진 이혜정…22㎏ 감량법 들어보니

    몰라볼 정도로 살 빠진 이혜정…22㎏ 감량법 들어보니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22㎏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24일 배우 박준금의 유튜브 채널에는 ‘너무 살 빠질까 봐 걱정되는 삼시세끼 다이어트 식단 (with. 이혜정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준금은 “시간이 지나면서 군살이 붙는 거 같아서 요즘 식단을 하고 있다”며 “체계적으로 하면 어떨까 싶어서 대단한 이혜정 선생님을 모셨다”고 소개했다. 식단으로 22㎏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이혜정은 “난 운동이 죽기보다 싫어서 굶는 게 낫다고 시작하긴 했다. 근데 근육이 빠지고 (살이) 늘어져서 한동안 목소리가 쉬었다. 이비인후과 갔더니 성대 근육이 다 빠져서 그렇다더라. 거기까지 가봤다가 기사회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 어쨌든 22㎏을 빼서 일단 건강이 너무 좋아졌다. 다이어트가 답이구나라고 생각했다”며 “22㎏을 감량하며 진짜 실제로 먹었던 것들을 오늘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다이어트 하면 탄수화물, 고기 등을 먹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배고프면 안 된다”며 “난 처음에 석 달은 완전히 탄수화물을 안 먹었다. 두부, 토마토, 달걀만 먹었다. 그랬더니 3개월 만에 2.5㎏이 빠졌다. 근데 그때 빈혈도 왔고, 쓰러지기도 했다. 링거를 매일 꼽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절대 배고프면 안 된다. 내 경험으로는 끼니에 맞게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좋은 거 같다”고 강조했다. 이혜정이 이날 공개한 레시피는 감자와 강낭콩, 병아리콩 등을 넣어 만든 야채수프와 두부 볶음밥, 단백질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돼지고기 샤브샤브 샐러드였다. 이혜정은 아침에는 야채수프, 점심에는 두부 볶음밥, 저녁에는 돼지고기 샤브샤브 샐러드를 먹는 건강한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혜정이 만든 건강 식단을 먹은 박준금은 “이건 먹으면서도 기분이 상쾌하다. 칼로리도 낮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락앤락, ‘냉동실, 통으로 새로고침’ 캠페인 공개… 정리용기 ‘프리저핏’ 출시 기념

    락앤락, ‘냉동실, 통으로 새로고침’ 캠페인 공개… 정리용기 ‘프리저핏’ 출시 기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냉동실, 통으로 새로고침’ 캠페인을 공개했다. 냉동실 정리용기인 ‘프리저핏’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이번 캠페인은 프리저핏을 활용해 깔끔하게 냉동실을 정리하는 모습과 메시지를 위트있게 담아내 론칭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락앤락 관계자는 “냉동실을 사용하다 보면 식재료가 쌓여 정리가 어렵고, 내용물 확인도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냉동실 정리용기 프리저핏을 출시하게 됐다”며 “냉동실 정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과 프리저핏의 장점을 잘 알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프리저핏은 멀티 모듈시스템과 확장 트레이로 빈 공간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냉동실을 정리할 수 있으며, 라벨 클립과 투명 몸체로 내용물을 알기 쉽게 만들었다. 또 냉동실에 최적화한 엘라스토머 재질의 몸체로 꽁꽁 언 식재료를 꺼낼 때 분리하기 쉽고, 110℃의 높은 내열성으로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프리저핏은 다기능 채반과 칸칸이 2종도 함께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다기능 채반은 디바이더로 가로형·세로형·전체형으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고, 8구 또는 18구로 칸칸이 보관할 수 있는 나눔 용기로 다진 야채나 초기 이유식 보관도 편리하다. 450㎖부터 3500㎖까지 6가지 용량으로 구성해 냉동 공간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중 1650㎖는 칸칸이 용기, 3,500㎖는 다기능 채반이 포함된 용기로 구입할 수 있다. 락앤락은 지난 16일 락앤락몰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번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으며, 오는 31일까지 출시를 기념해 락앤락몰에서 프리저핏 세트 3종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다. 이후 홈쇼핑, 할인점 등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약 두 달간 캠페인을 운영한다. 아울러 냉장고 관리 전문 애플리케이션 ‘원더프리지’와 협업해 효과적인 냉동실 식재료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프리저핏을 사용하면서 앱을 활용해 식재료별 기한 알림을 설정할 수 있어 식재료 낭비를 줄이고 냉동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지난해 호평 받은 ‘락앤락은 온통신선’ 캠페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냉동실, 통으로 새로고침’ 신규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이것’ 사려면 우리 편의점 오세요…이색 단독 상품 놓고 경쟁 빠진 편의점

    ‘이것’ 사려면 우리 편의점 오세요…이색 단독 상품 놓고 경쟁 빠진 편의점

    편의점업계가 소비자 이목을 이끌고자 이색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CU는 15일 아일랜드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협업해 ‘기네스 짜장면’(1500원)을 출시했다. 흑맥주 특유의 쌉쌀한 맛을 짜장라면에 구현하기 위해 기네스가 지난해 10월부터 상품 제조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짜장수프와 면의 제조는 오뚜기가 맡았다. CU 측은 국산 라면이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자 유명한 맥주 브랜드와 콜라보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CU는 앞서 지난 3월 농심의 짜파게티 소스를 활용한 잡채밥, 파스타 등 간편식을 출시했다. 출시 후 한 달간 전체 간편식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3% 늘었다. CJ제일제당과 공동기획한 냉장빵은 누적 판매 20만 개를 넘었고 동화약품과 손잡고 만든 건강음료는 기능성 음료 상품 판매량 1, 2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GS25는 점보(대형) 사이즈 콘셉트 상품에 몰두하고 있다. 이날 8인분의 초대형 세숫대야물냉면(1만 7900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테인리스 용기에 냉면 사리, 육수, 소스, 건조 야채 등이 담긴 제품이다. 조리 후 중량이 3.2㎏도 넘는다. GS25는 지난해부터 점보 사이즈 라면을 출시하며 재미를 봤다. 당초 먹방 트렌드에 맞춰 8배 큰 크기의 라면을 한정 판매로 출시했는데, 반응이 뜨겁자 아예 정식 출시하고 종류도 4종으로 늘렸다. 1년 만에 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편의점이 이색 상품을 강조하는 건 브랜드마다 차이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이다. 재미요소를 넣은 상품으로 소셜미디어상 바이럴 효과를 누리려는 의도도 있다. GS25 관계자는 “점보라면 콘셉트가 큰 인기를 끌자 다양한 카테고리로 콘셉트를 확장해 차별화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 “2명이 1000인분 조리”…부실 급식 논란에 ‘로봇’ 도입한다는 교육청

    “2명이 1000인분 조리”…부실 급식 논란에 ‘로봇’ 도입한다는 교육청

    서울 서초구의 한 중학교에서 최근 ‘부실 급식’ 논란이 불거지자 서울시교육청이 급식 로봇 등을 확대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노조는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지역에서 학교 조리종사원(조리 실무사와 조리사) 부족으로 급식의 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자 지난 13일 급식 로봇 등을 지원하고 조리실무사 수시 채용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서초구 소재 A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 B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A 중학교 급식”이라며 자녀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급식 사진을 첨부했다. B씨는 “오늘 A 중학교의 급식이다. 깍두기와 순대볶음 반찬 2찬뿐이다. 언제까지 (사태가 해결되길)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 속 식판에는 쌀밥과 국물, 그리고 반찬 한 가지가 담겼다.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식단은 ▲칼슘찹쌀밥 ▲두부김치찌개 ▲순대야채볶음 ▲김치 ▲유산균 음료였다. 해당 학교는 조리원 단 2명이 1000명이 넘는 학생의 끼니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대체 인력을 충원했고 5월부터는 다시 4찬으로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도 인력 확충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해명했다. ●강남·서초 결원율, 서울시 평균보다 3배 높아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조리실무사 정원은 3940명이지만, 실제로 채용된 인원은 3585명으로 결원율은 9.0%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 결원율은 27.2%로, 서울시 전체 평균(9%)보다 3배나 높았다. 강동·송파 지역도 15.8%의 결원율을 기록했다.서울시교육청은 강남·서초 교육지원청과 높은 강동·송파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급식 로봇과 식기류 렌탈 세척 사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이들 지역 15개 학교에 30억을 투입해 급식을 로봇팔 설치를 지원한다. 총 100개 학교에는 식기류 렌탈 세척 사업을 지원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20억원을 추경 편성한다. 이 밖에도 현재 120명인 조리종사원 1인당 급식 인원수를 광역시 평균인 113명으로 2027년까지 조정해나가고, 수시 채용을 동시 실시할 계획이다. ● 노조 “급식 민영화 계획” vs 서울시교육청 “검토한 적 없어” 서울시교육청의 입장 발표를 두고 노조 측은 “교육청이 외주업체에 인력 운영을 맡기는 ‘급식 민영화’를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14일 서울 공립학교 조리실무사들이 가입된 교육공무직 4개 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전국여성노조 서울지부 등)는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 민영화 추진을 중단하고 근본적인 결원대책을 수립하라”고 밝혔다. 노조 측은 서울시교육청이 급식실 결원문제 대책으로 공립학교 급식 민영화를 추진하려는 계획을 노조 측에 이달 초 설명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민영화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체가 급식을 운영하기 때문에 급식 질 저하와 조리사 노동조건 저하 등이 야기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비판했다.또한 급식 로봇은 연간 약 3000만원의 대여비가 나가고 복잡한 요리에는 효용성이 떨어진다며 조리 실무사를 채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학 중 근무일수 확대 ▲결원 학교는 충원 시까지 긴급대책 시행 ▲학교 급식실 결원대책특별협의회 구성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반박 자료를 내고 “급식 관련 민간 위탁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리종사원 결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측에서 조리종사원 외부인력 위탁 추진의 검토를 요청해 와서 이에 대한 노조의 의견을 파악하는 정도로 협의했지만, 민간 위탁은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 의붓자녀 고데기로 지지고 골프채 폭행…‘더 글로리’보다 더했다

    의붓자녀 고데기로 지지고 골프채 폭행…‘더 글로리’보다 더했다

    10대 의붓자녀를 뜨거운 고데기로 지지고 친자녀와 차별해 음식을 못 먹게 하는 바람에 영양실조에 걸리게 하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를 일삼은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3)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사실혼 관계의 남편이 데려온 B(11)양과 C(10)군이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고 서로 싸웠다는 이유로 뜨겁게 달군 고데기(머리 손질 기구)로 피해 아동들 몸에 화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또 다리에 피멍이 들어 제대로 걷기 힘들 정도로 골프채로 때리는 등 2022년 12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11회에 걸쳐 아이들을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있다. 자신의 친자녀인 초등생 자매와 달리 B양과 C군에게는 콩나물 등 야채 반찬만 먹게 하거나 용돈을 주지 않고 학원을 보내지 않았고, 동화책 옮겨쓰기를 시켜 잠을 못 자게 하는 등 3회에 걸쳐 정서적으로 학대하기도 했다. 뜨거운 물로 목욕을 시키는 바람에 머리에 화상을 입히고도 병원 치료조차 못 받게 하는 등 의식주를 포함한 기본적인 보호를 하지 않은 방임 학대 혐의도 있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친자녀들과 차별해 피해 아동들에게 음식이나 식사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영양실조나 빈혈에 이르게 했다”면서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범행 내용을 살펴보면 학대 정도가 매우 심하다. 아이들의 정신적 충격과 고통이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트라우마로 남아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맥도날드, 中 청년 죽음을 광고 소재로?..누리꾼에 고개 숙인 이유 [여기는 동남아]

    맥도날드, 中 청년 죽음을 광고 소재로?..누리꾼에 고개 숙인 이유 [여기는 동남아]

    맥도날드 베트남이 신제품 광고에 부적절한 내용을 올렸다면서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최근 “중국 게이머의 비극적인 자살을 광고 소재로 삼았다”는 베트남 누리꾼들의 빗발치는 비난과 함께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보이자, 고개를 숙인 것이다. 7일 뚜오이째를 비롯한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맥도날드 베트남은 “일부 맥도날드 온라인 플랫폼이 신제품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중국 게이머 ‘팻캣’(Fat Cat)과 관련된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했다”면서 “이는 누리꾼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건에 대해 반성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팻캣과 그의 가족, 온라인 커뮤니티, 맥도날드를 꾸준히 신뢰하고 지지해 온 모든 고객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런 광고가 당사자뿐 아니라 고객의 신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한 관리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베트남 맥도날드는 신제품 광고에서 “야채를 좋아하지 않으면 BBQ 치즈와 함께 치킨을 먹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 내용은 21살의 팻캣으로 알려진 중국 게이머가 생전에 본인의 아바타에 붙인 ‘더 이상 야채를 먹고 싶지 않아. 맥도날드를 먹고 싶어’라는 문구를 인용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해당 광고에 2000건이 넘는 비난 댓글을 올리며 공분했다. 누리꾼들은 “더러운 마케팅”, “베트남에서 나가라”, “비인간적인 맥도날드를 보이콧하자”, “안타까운 죽음을 광고 소재로 삼는 것은 사악하다”는 등의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팻캣은 지난달 11일 중국 충칭시의 양쯔강 다리에서 투신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2년 간 사귀어 온 여자 친구의 이별 통보가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졌다. 팻캣은 SNS에서 만난 6살 연상의 여자 친구에게 용돈을 주기 위해 매일 15시간씩 일을 하며 돈을 벌었다. 여자 친구에게 많은 돈을 주기 위해 본인은 가장 싼 배달 음식을 먹었고,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했다. 2년 5개월 동안 여자 친구에게 송금한 돈은 51만 위안(약 9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이번 달 혼인신고를 하기로 합의했지만, 여성은 지난달 초 갑자기 이별을 통보했다. 팻캣이 애절하게 매달렸지만, 여성은 매몰차게 돌아섰고 결국 크게 상심한 팻캣은 양쯔강 아래로 몸을 던졌다. 수많은 중국인들은 젊은 청년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양쯔강 다리에 팻캣이 생전에 좋아했던 음식과 밀크티, 꽃 등을 두고 가며 애도했다.
  • 중학교 ‘부실급식’ 논란…“음식 숨겨와 화장실에서 먹는다”

    중학교 ‘부실급식’ 논란…“음식 숨겨와 화장실에서 먹는다”

    서울 서초구의 한 중학교에서 “조리원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부실 급식을 제공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초구 소재 A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A 중학교 급식”이라며 자녀가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급식 사진을 첨부했다. 글쓴이는 “오늘 A 중학교의 급식이다. 깍두기와 순대볶음 반찬 2찬뿐이다. 언제까지 (사태가 해결되길)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 속 식판에는 쌀밥과 국물, 그리고 반찬 한 가지가 담겨 있었다. 해당 중학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식단은 ▲칼슘찹쌀밥 ▲두부김치찌개 ▲순대야채볶음 ▲김치 ▲유산균 음료가 전부였다. 한 학부모는 “중1 아이한테 오늘 급식 이렇게 나왔냐니까 맞다고 하더라. 아이는 ‘이러니 애들이 뭐 사 와서 먹으려고 한다. 근데 그것도 못 먹게 해서 화장실에서 먹는다’고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우리 애는 먹다가 버렸다더라. 저 순대볶음은 너무 자주 나온다고 한다. 남편은 ‘내가 군 복무할 때도 저렇게는 안 나왔다’고 경악했다”고 말했다.이러한 소식을 접한 학부모들은 “설문에서 반찬 가짓수를 줄여 나온다고 해서 부실하겠거니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다”, “교도소 밥도 저것보단 잘 나온다. 진짜 한창 크는 애들 상대로 장난치냐”고 분노했다. 해당 학교는 조리원 단 2명이 1000명이 넘는 학생의 끼니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누리꾼은 “본인이 좋아하지 않은 반찬은 배식 안 받은 거 아니냐. 밥, 국, 김치, 메인 반찬 1개, 서브 반찬 1개는 기본 중의 기본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한 학부모는 “이 사진에서 김치만 빠진 것 같은데 애들 말로는 이게 사실이라고 한다”고 답했다. 구청장 “조속한 조리원 증원 등 건의” 뉴스1에 따르면 학부모들의 민원을 받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학교 측에 급식의 질 개선(학교 급식 3찬에서 4찬 변경 요청) 관련 내용 문의 결과, 5월부터 반찬의 가짓수가 3찬에서 다시 4찬으로 조정됐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교 급식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소관 기관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및 A 중학교와 연락해 조속한 조리원 증원 등을 건의했다”며 “차기 발령 시 해당 학교 조리원 배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달받았으며, 학교 측에서는 조리 종사원 충원을 위해 현재 채용 공고 중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급식 모니터링’ 이용하자는 목소리도 그럼에도 학부모들은 마냥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A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급식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달 24일 직접 학교에 방문해 급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학기 초에 신청한 급식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학교에 방문해 눈으로 직접 확인했고, 걱정했던 부분이 어느 정도는 해결이 됐다”며 “하루 전에 영양사님께 알려드리면 (학생들의)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급식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른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모니터링하는 날만 신경 써서 잘해준다’고 했다”며 “수요일 하루 모니터링으로 신경 써서 잘 나오는 게 의미가 있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학교 ‘조리원 구인난’ 문제 잇따라 한편 조리원 구인난은 여러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강남·서초지역 학교의 조리원 결원율은 25%에 달한다. 필요한 조리원이 100명인데, 그중 25명을 못 구해 남은 75명이 밥을 짓는 셈이다. 노동 강도가 높고 산업재해 위험이 따르는 데다 한 사람이 책임져야 하는 끼니가 너무 많다 보니 지원자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일부 학교에서는 “조리사 자격증을 소지한 학부모님은 대체인력으로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문자까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누구나홀딱반한닭, 하이볼·닭다리구이 등 봄 신제품 잇따라 선봬

    누구나홀딱반한닭, 하이볼·닭다리구이 등 봄 신제품 잇따라 선봬

    누구나홀딱반한닭이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외식 수요가 증가하는 봄 시즌을 겨냥할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봄철 한정 메뉴 ‘벚꽃하이볼’ 출시 오븐치킨과 함께 생맥주 등 다양한 주류메뉴를 판매하며 ‘캐주얼치킨펍’의 콘셉트의 홀 매장을 운영하는 누구나홀딱반한닭은 ‘벚꽃하이볼’ 메뉴를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벚꽃베리 하이볼 ▲벚꽃소다 하이볼 2종으로 구성된 시즌 한정 메뉴로, 화사한 봄을 맞아 벚꽃의 색감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 크랜베리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위스키와 어우러져 상큼한 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신선한 야채와 함께 먹는 상큼한 ‘후레쉬쌈닭’, 매콤한 바비큐향 가득한 ‘바베큐쌈닭’, 멕시칸 풍미로 이색적인 ‘쌈닭화히타’ 등 다채로운 풍미를 가진 쌈닭 메뉴와 잘 어울리도록 개발했다. 건강하고 맛있는 간편식 ‘닭다리구이 5종’ 출시 집에서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로스트 한입 닭다리구이’ 5종도 선보였다. ▲바베큐맛 ▲레드바베큐맛 ▲블랙알리오맛 ▲치폴레마요맛 ▲머쉬룸크림맛 총 5가지로, 닭다릿살 순살을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건강하고 촉촉한 맛을 살렸다. 한입 크기로 자른 닭다리 살을 오븐에 구워 5가지의 비법소스와 함께 구성했다.SSG 랜더스 스폰서십 체결… 야구 인기와 함께 스포츠마케팅 누구나홀딱반한닭은 프로야구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KBO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연간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가 진행되는 시즌 내내 인천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되는 모든 경기에 누구나홀딱반한닭의 광고가 본부석 LED 전광판에 송출된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올해도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영역에서 본사 주도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브랜드와 가맹점의 성장을 끌어나갈 예정”이라면서 “얼마 전 ‘2024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도 누구나홀딱반한닭이 뽑혔는데, 이를 기념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도 실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 “나이 말하면 충격받아”…20대 같은 50대의 ‘동안 비결’

    “나이 말하면 충격받아”…20대 같은 50대의 ‘동안 비결’

    20대 부럽지 않은 동안을 자랑하는 50대 스타들. 그들이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해 화제다. 브라질 출신 작가 에드슨 브랜다오(57)는 1967년생이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27세로 착각한다며 “적게는 23세 많게는 30세로 오해한다”라고 영국 매체 더선에 인터뷰했다. 에드슨은 “내 진짜 나이를 말하면 충격받으면서 절대 믿지 않는다”며 “사람들이 성형수술이나 보톡스를 맞았는지, 필터를 썼는지 등을 물어보는데 나는 수술 받은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공항 입·출국 심사에서 유효 기간이 지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을 받아 곤경에 빠진 적도 있다는 그는 40대에 접어들면서 젊음을 되돌리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 17년 동안 노화를 늦추는 습관을 충실히 지키며 살았다고 말했다. 에드슨은 수시로 물을 마셔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과일과 야채, 저지방 단백질로 영양을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한 자외선 차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사회적 교류, 긍정적 사고방식, 자기관리 투자 등을 신경쓴다고 설명했다. 에드슨은 “늙었다는 생각이 안 든다. 에너지가 넘친다는 느낌을 받는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30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17살 연하와 결혼한 가수 미나(53)는 매일 아침 당근, 양배추, 사과를 먹는다고 밝혔다. 미나는 “아침에 이렇게 먹고 저녁에 과자를 안 먹으면 피부가 맑아지는 느낌”이라며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 밤마다 과자를 먹었더니 확실히 다음날 얼굴도 붓고, 안 좋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게 피부에 큰 도움이 된다고”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운동으로 땀을 흘리면서 피부 노폐물을 배출한다”고 말했다. 배우 고현정(53)은 “안 믿으실 수도 있지만, 진짜로 피부에 아무것도 안 한다”라며 “근데 히터는 진짜로 안 트는 게 좋다”라고 피부 관리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0대 같은 피부로 유명한 고현정은 “많은 분들이 내 피부를 좋다고 얘기해주는 것에는 부모님의 덕이 크다.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후천적인 노력을 얘기하면 일단 짠 음식을 안 먹는다. 대신 해산물이나 미역을 즐겨 먹는다. 사실 내 관리 비법이 누군가에게 노하우나 팁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 어떤 사람의 피부가 좋다고 해서 그 사람이 잘하는 것이 나에게도 도움이 될 것인가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