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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세라티 ‘네리시모 에디션’ 국내 출시

    마세라티 ‘네리시모 에디션’ 국내 출시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의 루카 델피노(왼쪽) 아시아·중동 세일즈 총괄과 국내 수입 판매사인 FMK 김광철 대표가 2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야외 정원에서 열린 네리시모 에디션 국내 출시 행사에서 콰트로포르테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펀’해서 편한 숲요일… 양천 유아숲의 실험

    ‘펀’해서 편한 숲요일… 양천 유아숲의 실험

    도심 속 자연 학습의 장 숲속도서관·낙엽풀장 인기 아토피 치유·예절학교도 운영“우와~, 꿈틀꿈틀거려.”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신정산 우렁바위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아이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이날 진행된 숲 체험에 참여한 5세 아동 30여명은 나뭇잎에 붙어 꿈틀거리는 초록색 애벌레를 보며 마냥 신기해했다. 숲 지도사는 “애벌레는 커서 예쁜 나비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한 아이가 “그럼 우리도 애벌레였어요”라고 물었다. 숲 지도사는 질문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다가 이날 숲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이 유치원 내 ‘나비반’이라는 사실을 알고 미소를 지었다. 그 아이는 자신들이 애벌레에서 나비로 자라 나비반이 됐다고 생각했던 것. 숲 지도사는 “아이들이 숲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될 때 가장 보람이 크다”고 했다.양천구의 유아숲체험원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평소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때문이다. 구에는 유아숲체험원 3곳이 활성화돼 있다. 2015년 10월 신정산 우렁바위 유아숲체험원이 처음 문을 열었다. 예산 8000만원을 투입해 계남근린공원 내 1만㎡ 규모로 만들어졌다. 모험 놀이, 숲속 도서관, 낙엽 풀장 등이 인기 시설이다. 지난달 기준 4만 541명(유아 3만 4981명, 성인 5560명)이 찾았다. 뒤를 이어 용왕산 유아숲체험원이 2016년 11월 개장됐다. 예산 2000만원을 들여 용왕산 근린공원 내 1만㎡ 규모로 조성됐다. 통나무 오르기, 밧줄 오르기, 건너기 시설 등이 주요 시설이다. 지난달 기준 1만 734명(유아 9176명, 성인 1558명)이 방문했다. 지양산 해맞이마을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11월 예산 7500만원을 들여 온수도시자연공원 내 1만㎡ 규모로 만들어졌다. 흔들다리 건너기, 통나무 밟기, 야외학습 테이블 등이 마련돼 있다. 지난달 기준 2768명(유아 2486명, 성인 282명)이 찾았다. 숲 체험은 평일 오전 9시~낮 12시, 오후 1~4시, 하루 두 번 운영된다. 유아숲 지도사가 아이들을 인솔하며 숲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 주말엔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고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는 숲속 치유프로그램과 숲속 예절학교 등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숲체험원은 숲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자연의 변화를 온몸으로 익힐 수 있는 참교육의 장”이라며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숲체험원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영화와 미식의 만남… ‘2018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영화와 미식의 만남… ‘2018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영화축제가 열린다.부산시는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2018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불의 미학, 바비큐’라는 주제로, 다양한 영화 상영과 부대행사가 열린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와 영화의전당이 주최하며 네 개의 섹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음식 전문가들과의 즐거운 만남,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국의 유명 ‘푸드트럭’과 부산의 핫한 식당의 ‘팝업 스토어’, 영화를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광장 이벤트인 ‘포트럭(pot-luck) 테이블’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또 영화 속 음식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미식클래스인 ‘푸드 테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열린다. 미식 전문가와 콘텐츠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푸드 콘텐츠 포럼’은 급변하는 미식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미식 콘텐츠에 대한 얘기를 전해 준다. 올해 신설된 ‘부산국제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저’는 부산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전문점과 전국의 수제맥주 업체들이 총출동해 색다른 맥주의 맛을 선사한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 포스터는 총 2종으로 ‘불’과 ‘풀’을 주제로 제작됐다. 메인 주제인 ‘불의 미학, 바비큐!’와 관련된 이미지로 만든 ‘불’ 포스터가 메인 포스터로 확정됐다. 페스타 관계자는 “‘불’과 ‘풀’의 콘셉트로 구성된 두 포스터는 음식이 가진 무한한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내용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busanfoodfilmfesta@gmail.com)에 문의하면 된다. (051)714-5360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감성으로 꽉 채운 시간” 성시경, 2018 콘서트 ‘축가’ 서울 공연 성료

    “감성으로 꽉 채운 시간” 성시경, 2018 콘서트 ‘축가’ 서울 공연 성료

    가수 성시경이 2018 단독 콘서트 ‘축가’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성시경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축가’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성시경의 브랜드 콘서트 ‘축가’는 지난 2012년 첫 공연을 시작한 후 한 해도 빠짐없이 7년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오고 있을 만큼, 관객들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8 ‘축가’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에서도 성시경은 초여름 밤을 수놓는 감미로운 명품 라이브를 선사하며,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감성을 한껏 드높였다. 그는 ‘너는 나의 봄이다’, ‘미소천사’, ‘넌 감동이었어’, ‘거리에서’ 등 자신의 대표곡들은 물론, 지난 25일 발표한 신곡 ‘영원히’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팬들을 매료시켰다. 여기에 화려한 게스트진이 성시경의 콘서트 ‘축가’를 지원사격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싸이를 비롯해 양희은, 김조한, 모모랜드, EXID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고, 성시경과도 콜라보 스테이지를 꾸미며 오직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연출했다.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 콘서트를 마친 성시경은 “주말 바쁜 시간을 내서 제 콘서트를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남은 공연도 좋은 기운을 더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6월 2일 대구 계명대학교 노천강당, 6월 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야외공연장에서 2018 단독 콘서트 ‘축가’ 공연을 이어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한성부·도성 품은 광활한 양주목, 한반도 물류 잇는 요충지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한성부·도성 품은 광활한 양주목, 한반도 물류 잇는 요충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의 조선시대 팔도군현지도(八道郡縣地圖)를 보면 양주목(楊州牧)이 도성(都城)을 아우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도에는 양주목과 함께 도성과 한성부에 속한 성 밖 성저십리(城底十里)를 그려 넣었다. 양주목과 한성부는 북쪽으로 연천과 마전, 동쪽으로 포천과 가평, 남쪽으로 광주와 과천, 서쪽으로 고양과 파주와 마주하고 있다.지도에서 읍치는 양주목 중심부에 자리잡았다. 경기 양주시 유양동의 불곡산 남쪽이다. 지금 서울에서 옛 양주읍치에 가려면 의정부를 지나서도 한참을 달려야 한다. 그만큼 양주목이 관할하는 지역은 넓었다. 고양시 지축동 일대와 파주 광탄면,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의 일부, 서울시의 광진·노원·강북·도봉·성동·중랑·은평·성북구는 물론 종로구와 중구의 일부도 양주 땅이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고양주면(古楊州面)이다. ‘옛 양주’라는 뜻이니 과거 양주읍치가 있었던 곳이다. 지도에서 고양주면은 망우면과 노원면 남쪽인 아차산 아래 한강변이다. 학계에서는 통일신라시대 이후 양주읍치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아차산에 있었고, 1067년(고려 문종 21) 양주가 남경(南京)으로 승격하면서 북악산 아래로 옮겨 갔다는 연구도 있다.세종실록 지리지의 ‘양주도호부’ 대목은 ‘본래 고구려의 남평양성으로… 신라 진흥왕이 북한산주를 두었고, 경덕왕이 한산군으로 바꾸었다. 고려가 양주로 고쳤다’고 했다. 아차산 아래 한강은 오늘날 광진(廣津)으로 불리지만, 양진(楊津)이라는 이름도 있었다. 광주 땅인 남쪽은 광진, 양주 땅인 북쪽은 양진이라 부른 것이 아닐까 싶다. 양진에는 용왕에게 제사 지내는 양진당(楊津堂)이 있었다. 조선 태조는 개국 2년 만인 1394년 수도를 한양으로 옮겼다. 정종이 1399년 개경으로 환도했지만, 태종은 1404년 다시 서울에 자리잡아 오늘에 이른다. 양주 땅이 수도가 된 만큼 읍치는 새로 물색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태조실록에는 1395년 ‘한양부를 고쳐서 한성부라 하고, 아전들과 백성들을 견주(見州)로 옮기고 양주군이라 했다’는 대목이 보인다. 이때 옮긴 양주의 읍치가 오늘날의 고읍동(古邑洞)이다. 옛 읍치가 있던 동네라는 뜻이다. 고구려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옛 견주의 치소가 있던 곳이라고 한다. 양주목은 1506년(중종 1) 치소를 유양동으로 옮겼다. 1922년 당시 양주군은 지금의 의정부시로 이전했고, 2000년 지금의 양주시청 자리로 돌아갔다.양주는 큰 고을이었다. 한반도의 남북을 잇는 교통의 요충이었기 때문이다. 유양동을 오늘날의 감각으로 바라보면 ‘교통의 중심’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물류를 인력이 아니면 소와 말이 끄는 수레에 의존해야 했던 시절은 달랐다. 양주 유양동은 임진강의 호로하에서 한강의 광진을 잇는 중간 기착지에 해당한다. 삼국시대 호로하 북쪽에는 고구려성인 호로고루, 남쪽에는 신라성인 칠중성이 있었다. 표주박 허리처럼 좁아진 물길이라는 뜻의 호로하는 배를 타지 않고 임진강을 건널 수 있는 최하류다. 조선시대까지도 한반도 남북을 잇는 물류는 대부분 이 일대로 몰릴 수밖에 없었다. 광진 일대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같은 이치다. 호로하에서 임진강을 건넌 한반도 북부지방의 교통량은 다시 광나루에 모였고, 여기서 한강을 건너 삼남지방으로 내려갔다. 삼남지방의 물류는 당연히 역순으로 북부지방으로 올라갔다.그러니 한반도 남북을 잇는 물류는 당연히 양주를 지날 수밖에 없었다. 양주에는 별산대놀이와 소놀이굿이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로, 양주농악과 상여와 회다지소리가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많은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연희가 발달했다는 것은 물산이 풍부하고 돈이 도는 상업의 중심지였다는 증거다. 유양동 관아는 양주군이 의정부로 옮겨 갈 때까지 417년 동안 양주의 중심이었다. 6·25전쟁을 거치면서 터만 남은 것을 2000년부터 5차례 발굴조사를 벌였고, 지난달 동헌과 내아 복원을 마무리했다. 새 집 냄새가 물씬해 유서 깊은 유적이라는 느낌은 덜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세월의 흔적이 녹아들기 시작하면 역사성도 차근차근 되살아나지 않을까 싶다. 불곡산 아래 아늑하게 자리잡은 양주목 관아는 복원공사와 함께 주변이 깨끗하게 정비됐다. 널찍한 주차장에 내리면 왼쪽에 제법 규모 있는 관아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탐방객의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정면의 비석거리다. 맨 앞에 있는 것이 ‘양주 관아지 유허비’다. 양주읍치가 있었던 장소라는 것을 알리는 비석이다.그 옆으로 양주목사를 역임한 열여덟 분의 선정비와 불망비, 유방비, 추모비가 늘어서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유방이란 유방백세(流芳百世)를 줄인 말로 ‘명성을 후세에 길이 남긴다’는 뜻이라고 한다. 그런데 양주목사를 역임한 비석 주인공들의 면면이 예사롭지 않다. 백인걸(1497~1579)은 조광조의 제자로 기묘사화에 스승을 잃고 을사사화에 파직됐으며 정미사화로 안변에 유배됐다. 학문에 뛰어나 파주 파산서원과 남평 봉산서원에 배향된 인물로 청백리에 뽑히기도 했다. 정대년(1503~1578)은 ‘네 임금을 섬기며 아부한 적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고, 두 차례 이조판서를 역임하며 ‘당대 명경(名卿)’으로 불리웠다. 무신 출신으로 효종의 북벌계획에 관여한 이완(1602~1674), 문장에 뛰어나고 글씨에도 능했던 남용익(1628~1692), 제주목사 시절 ‘탐라순력도’를 남기고 ‘병와가곡집’으로 음악사에도 한자리를 차지하는 이형상(1653~1733)도 양주목사를 지냈다. 양주목사란 아무나 갈 수 없는 자리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다른 사람은 직함이 모두 ‘목사’지만 유일하게 ‘군수’인 사람이 홍태윤이다. 고종 시대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양주목이 양주군이 됐기 때문이다. 그는 1902년부터 1907년까지 군수를 역임한 양주의 마지막 목민관이었다. 무인 출신으로 임오군란 당시 명성황후를 업고 여주까지 피신시켜 포천현감에 오른 인물이다. 홍태윤은 도성을 오가는 길목이었던 서울 도봉구 방학동 쌍문2동주민센터 앞에도 선정비를 남겼다. 그런데 선정비는 1903년, 불망비는 1904년 세워졌으니 현직 양주군수 시절이다. 어쨌든 목민관으로는 선정을 펼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포천에도 선정비가 있다고 한다. 비석거리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현대적 야외공연장은 양주별산대놀이마당이다. 해마다 6월부터 9월까지 넷째 주 토요일에 상설공연을 했는데, 올해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듯하다. 그 너머에는 양주향교가 있으니 둘러보면 좋을 것이다. 글 사진 dcsuh@seoul.co.kr
  • 에코 주거 환경 주력…대규모 숲세권 아파트 기대되는 ‘센트로얄자이’

    에코 주거 환경 주력…대규모 숲세권 아파트 기대되는 ‘센트로얄자이’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는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됐다. 미세먼지는 매우 미세한 입자로 사람의 폐나 기관지, 뇌 등 깊숙히 침투하며, 심지어 직접 폐포로 깊숙히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내놓고 있으며, 대안으로 미세먼지 감소에 도움이 되는 녹지공간 조성이 떠오르고 있다. 주택 시장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는 수요에 맞춰 숲세권 단지를 조성하는 등 에코 주거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전에 참여한 GS건설 ‘센트로얄 자이’의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공법과 설계가 주목 받고 있다.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한 제안으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단지 내 공원에 설치된 ‘오아시스 트리’와 산책로를 따라 미세먼지를 잡기 위한 ‘쿨미스트’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4배 크기에 달하는 흑석지구 최대 규모의 공원인 센트로얄파크가 들어서며, 공원에는 편백나무 사이에 마치 나무처럼 만들어진 부채꼴 모양의 공기정화시스템인 오아시스 트리가 조성된다. 산책 시 황사와 미세먼지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공원을 조성해 놓고도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아시스 트리 주변은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가 현저하게 줄어 가벼운 야외활동이 가능하다. 평상시에도 오아시스 트리가 가동돼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를 극대화하는 효과도 있다. 여기에 산책로 곳곳에 ‘쿨 미스트’가 설치된다. 안개처럼 미세한 물방울들이 이 장치를 통해 공기 중에 내뿜어지면서 미세먼지를 없애고 산책하는 입주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들어선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를 위해 미세먼지를 직접 측정해 신호등에 표시하며, 입주민이 가진 월패드나 스마트폰으로 기상 정보를 전송해 놀이터 이용 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이외에도 지하 주차장에는 자동환기 시스템이 가동돼 배기가스로 가득한 지하주차장 공기가 환기 팬으로 자동 배출된다. 뿐만 아니라, 센트로얄 자이 아파트 내부에도 쾌적한 공기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설계에 주안점을 두었다. 외부의 공기를 정화해 환기시키는 헤파필터 시스템은 기본.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유해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입주 전에 준공전 난방(베이크아웃)을 함으로써 실내공기를 정화해 준다. 또한 전열교환기가 각 세대마다 설치돼 있어 외부 공기를 정화해 안으로 자동환기를 시켜줘 창문을 열지 않아도 쾌적한 실내공기를 만날 수 있다. 부엌에는 렌지후드연동 급기시스템을 설치해 나쁜 공기를 빼기만 하던 기존의 렌지후드와 달리 맑은 공기까지 채워주는 시스템을 갖춰 요리할 때도 맑은 공기가 공급될 수 있는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계에 반영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센트로얄 자이의 경우 설계 전에 흑석9구역의 분진과 미세먼지 주요 유입경로까지 분석해 청정단지로 설계했다”며 “축구장 4개 크기의 흑석 최대 공원을 품은 단지로 ‘센트로얄 자이’를 대표적인 친환경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과 ‘역’을 거느린 ‘강력’한 프리미엄 대단지 ‘정평역 코오롱하늘채’ 5월 25일 분양

    ‘강’과 ‘역’을 거느린 ‘강력’한 프리미엄 대단지 ‘정평역 코오롱하늘채’ 5월 25일 분양

    5일 ㈜코오롱글로벌이 경산시 정평동 일대에 정평역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2층~지상29층 9개동, 전용면적 74㎡, 84㎡ 총 904세대다. 지하철 2호선 정평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달구벌대로, 경안로, 월드컵대로, 범안로 등을 이용하면 경산과 대구 어디로든 이동이 수월하다. 수성IC, 동대구IC, 경산IC 등이 가까워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 앞으로는 금호강의 지류인 남천이 흐른다. 남천을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남천의 영구조망권도 가진다. 홈플러스 경산점과 이마트 경산점, 롯데시네마 경산점이 도보거리에 있고, 천마아트센터, 대구미술관, 성암산, 월드컵공원, 삼성라이온즈파크 등과도 가깝다. 단지 위치가 대구 수성구 시지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둔 시지생활권이어서 수준높은 수성구 사설학원과 시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바로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코오롱하늘채만의 ‘아웃도어:’ 조경컨셉을 적용한다. 국내최초 아파트 외부공간 브랜드인 코오롱의 '아웃도어:'는 아파트 주동을 제외한 모든 야외공간을 운동, 놀이, 휴식이 연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집의 개념을 확장 설계해 집 안의 라이프가 집 밖 아파트 단지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특화단지 ‘정평역 코오롱하늘채’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으로 꾸며지며, 왕벚나무길과 이팝나무길, 단풍나무길, 느티나무길 등 계절별 정취가 느껴지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또, 단지중앙 잔디광장을 감싸는 220m 조깅트랙과 다양한 운동시설이 있는 아웃도어 그라운드가 조성되고, 여름철 물놀이터와 모험놀이터, 유아놀이터도 만들어진다. 이밖에도 소나무숲, 대왕참나무숲, 선큰정원, 파고라 등 휴식을 위한 조경시설이 마련되며, 실내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회의실, 경로당, 보육시설 등이 배치된다. 세대구성은 선호도 높은 전용74㎡, 84㎡로 904세대를 모두 구성하였으며, 74㎡는 2타입, 84㎡는 4타입으로 설계했다. 현관창고장, 팬트리 등을 설계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하였으며, 복도코너장, 상부후드장, 파우더 거울장 등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수납공간을 만들어 칸칸수납 시스템을 적용했다. 각 세대에는 현관중문이 기본으로 시공되며, 미끄럼방지바닥타일, 수납형 욕조, 수납형 샤워기, 비누대일체형 세면대, 핸드폰거치대 휴지걸이 등 디테일이 다른 공간으로 선보인다. 전기설비로 홈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도입되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전등, 가스, 환기, 난방 등의 제어가 가능하며, 핸드폰 인증으로 현관문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도어락, 스마트스위치, 지하주차장 디밍제어 시스템,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도 적용된다. 또 세대내 조명은 전력절감에 좋은 LED조명으로 100% 시공된다. 정평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에 위치하며, 5월 25일 공개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절망의 땅에서 희망의 땅으로… 시간을 돌린 도시

    절망의 땅에서 희망의 땅으로… 시간을 돌린 도시

    드레스덴은 흔히 ‘엘베강의 피렌체’라 불린다. 바슈타이 일대를 ‘작센 스위스’라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 왜 ‘자체발광’의 아름다움을 가진 곳에 굳이 이웃 나라의 도시 이름을 얹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만큼 고전적인 풍경을 갈무리한 곳이라 이해하면 될 듯하다. 독일 작센주의 주도인 드레스덴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등 연합국의 폭격으로 도시의 90% 이상이 파괴됐던 곳이다. ‘융단 폭격’의 기원이 된 곳도 바로 여기다. 하지만 드레스덴 사람들은 절망의 땅에서 희망을 일궜다. 전쟁만큼 고된 시간을 거쳐 거의 완벽하게 도시를 되돌려 놨다. 이방인이 이 도시에서 마주하는 건 우아한 중세의 시간이다. 엘베강을 따라 돌거나, 두 발로 옛 시가지를 걸을 때마다 늘 경탄할 만한 풍경들이 따라온다.먼저 옛 시가지의 프라우엔 교회부터 찾는다. 바로크풍의 거대한 돔이 인상적인 교회다. 드레스덴 재건의 상징 같은 곳이기도 하다. 2차대전 뒤 드레스덴 사람들은 산산이 부서진 프라우엔 교회의 돌들을 모아 번호를 매겨 보관했다고 한다. 그 돌 하나하나에 재건의 희망과 의지도 새겼을 터다. 교회 재건의 모티브를 제공한 이는 독일 태생의 미국인 생물학자 귄터 블로벨이다. 그가 1999년 노벨 의학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모두 기부한 이후 국민 성금과 정부의 지원이 이어졌다. 프라우엔 교회는 안팎이 예술 작품이다. 외형은 웅장하고 내부는 우아하다. 교회 가장 높은 곳은 전망대다. 늘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전망대에 서면 여태 지나온 곳과 앞으로 가야 할 곳이 한눈에 담긴다.드레스덴에서도 바로크 건축의 정수로 꼽히는 건물은 츠빙거 궁전이다. 18세기 초 지어졌다가 2차대전 때 완파됐고, 이후 20년간 복원 작업을 거쳐 옛 모습을 되찾았다. 현재는 미술관, 박물관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미술관이 인상적이다. 대표적인 소장품은 ‘시스티나의 성모’다. 르네상스 시대 3대 거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라파엘로의 걸작이다. 그림은 1514년 완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아기 예수와 성모 마리아를 중심으로 교황과 성녀 바르바라를 정돈된 구도로 그려 냈다. 이 밖에 렘브란트의 ‘사스키아와 함께 있는 자화상’(1635), 베르메르의 ‘뚜쟁이’(1656년) 등 수많은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드레스덴을 말할 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인물이 있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1670∼1733)다. 작센의 제후이자 폴란드의 왕이었던 인물이다. 마초들에겐 354명의 자녀를 뒀다는 그의 ‘전설적인 강건함’에 더 귀가 솔깃할 법하다.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선출권을 가진 선제후였던 그는 당대 최고의 바로크 예술품들을 수집하고 드레스덴궁을 미술관처럼 꾸미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곳이 바로 현 드레스덴궁의 ‘그린 볼트’다. 은의 방, 청동의 방 등 7개의 방에 당대 최고의 예술품들을 채워 넣었다.가장 널리 알려진 건 보석의 방이다. 41캐럿짜리 녹색 다이아몬드 등의 보물들이 가득하다. 그가 수집한 예술품들은 지난해 말 서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왕이 사랑한 보물’전을 통해 한국인들에게 선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한국에 전시되지 못한 작품이 ‘무굴 제국 아우랑제브 황제의 왕좌’다. 무굴제국 황제의 연회장을 보석과 귀금속으로 재현한 작품이다. 5000개의 다이아몬드와 각각 500개의 루비, 에메랄드가 쓰였다고 한다. 전시된 보물들은 진품이다. 2차대전 동안 작센 스위스 국립공원에 보관된 덕에 화를 피할 수 있었다. ‘브륄의 테라스’도 필수 방문 코스다. 독일의 문호 괴테가 “유럽의 발코니”라고 상찬했다는 곳이다. 원래 강변의 성벽이었다가 사람의 발걸음이 잦아지면서 ‘브륄의 테라스’라 불리게 됐다.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빼어나다. 옛 시가지의 건물과 발 아래 엘베강 일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테라스는 무료로 상시 개방된다. 아울러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의 심장이 묻혔다는 가톨릭 궁전교회와 국립 오페라하우스, 슈탈호프 외벽에 그려진 101m 길이의 ‘군주의 행렬’ 벽화 등도 빠짐없이 둘러봐야 한다.이제 엘베강을 따라 드레스덴을 돌아볼 차례다. 수백년 전부터 이 강을 오갔던 증기선들이 여태 운항하고 있다. 물론 증기선 안팎으로 시설 개·보수는 했지만, 증기를 이용해 수차를 돌리는 방식은 여태 이어지고 있다.‘브륄의 테라스’ 앞 선착장이 출발지다. 증기선이 물살을 헤치며 나갈 때마다 사뭇 다른 풍경들이 다가섰다 사라진다. 필니츠궁은 또 하나의 바로크 걸작으로 꼽히는 건물이다. 아우구스투스가 부인을 위해 지은 여름 별궁으로 알려졌다. 강변 쪽 건물은 ‘물의 궁전’, 그 뒤로 바로크 양식의 정원을 갖춘 건물은 ‘산의 궁전’이라 불린다. 저물녘에는 공연도 열린다. 증기선 관광객을 위한 일종의 퍼포먼스이긴 해도 거대한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오페라를 감상하는 듯하다. 드레스덴은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옙스키가 여러 차례 방문했던 곳이다. 1869~71년 사이엔 실제 거주하기도 했다. 이 시기에 그의 딸이 태어나고 드레스덴의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디 이터널 허즈밴드’, ‘악령’ 등의 초고가 작성되기도 했다. 엘베 강변에 그의 동상이 서게 된 데는 이 같은 사연들이 얽혀 있다. 2006년엔 메르켈 독일 총리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해 동상 제막식을 갖기도 했다. 글 사진 드레스덴(독일)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실속 있는 ‘코인 빨래방’ 성장세… 건조 시간과 전기 요금을 한 번에 절약

    실속 있는 ‘코인 빨래방’ 성장세… 건조 시간과 전기 요금을 한 번에 절약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 등의 기후 여건으로 인해 야외에서 빨래 널기가 쉽지 않다. 이로 인해 빠른 시간 내에 보송보송하게 말려주는 코인 빨래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최근 가정용 건조기가 보급되고 있는 추세지만 시간과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 코인 빨래방이 우세하다. 세탁부터 건조까지 약 1시간 내에 완료돼 가정용 건조기에 비해 소요 시간이 반 이하로 줄어든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기 가동으로 누진세를 우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인 빨래방을 이용하면 전기 요금 걱정도 덜 수 있다. 또 코인빨래방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크기별로 마련돼있어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인형 등 대형 세탁물을 세탁하기 용이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소비자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있다. 실제로 이런 장점들 덕분에 국내 코인 빨래방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빨래방 점포 수는 2016년에는 1,244개에서 2017년 1,757개로 약 15% 증가했으며, 올해도 2,321개로 약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탁 전문업체 크린토피아에서 운영하는 ‘코인워시365’는 기존 코인 빨래방이 가진 모든 장점에 26년 세탁전문기업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세탁을 맡기면 세제와 섬유 유연제가 자동으로 투입돼 세제를 별도로 챙겨가거나 기다렸다 넣을 필요가 없다. 대형 건조기를 이용하면 약 30분 만에 보송보송한 세탁물들을 만날 수 있다. ‘코인워시365’에서는 KC 인증을 받아 안전이 검증된 스페인산 ‘지르바우’ 세탁기와 건조기를 채택했다. 이곳의 건조기는 집에서 하는 자연 건조와 다른 3단계 시스템을 거친다. 집먼지와 진드기를 박멸하는 55도 열풍 건조, 이불을 두드려 먼지를 털어내고 풍성함을 살리는 텀블링 건조, 먼지와 진드기 사체 흡입 등의 과정을 거친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생활환경의 변화로 코인 빨래방 시장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크린토피아 코인워시365를 통해 보다 편리한 세탁 서비스를 누리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주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성황

    여주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성황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경연대회’가 경기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지난 19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대직 여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내빈과 관내 학교장, 청소년, 학부모,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펼치는 자리를 축하했다. 킥스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모범청소년 3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여주경찰서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2부 행사로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경연대회 본선이 진행되었다. 지난 12일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1팀의 열띤 공연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열띤 대회의 결과 대상에는 여주여자중 댄스팀 The most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에는 가남초 댄스팀 박유민 외 5명, 경기관광고 댄스팀 펠리즈, 점동고 록밴드 MV&F 팀이 수상했다. 이대직 여주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우리 여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육성사업을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왜장 안고 남강에 투신, 순국한 논개 기리는 진주논개제 25~27일 개최

    왜장 안고 남강에 투신, 순국한 논개 기리는 진주논개제 25~27일 개최

    임진왜란 때 진주성에서 순국한 의기(義妓) 논개와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는 진주논개제가 오는 25~27일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논개는 임진왜란 당시 제2차 진주성 싸움에서 왜군에게 성이 함락되자 왜장을 촉석루 절벽 아래 바위(의암)로 유인한 뒤 껴안고 남강에 뛰어들어 순국했다.경남 진주시는 21일 ‘제17회 진주논개제’를 비롯한 진주지역 여러 봄축제가 25~27일 3일간 진주성과 남강, 진주시가지 등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고 밝혔다. 진주논개제는 진주시와 (재)진주문화예술재단, (사)진주민속예술보존회가 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본행사와 체험·부대행사, 동반행사 등으로 나누어 모두 47개 행사가 열린다. 첫날 논개 신위를 모시는 ‘신위순행’ 행사는 취타대와 기생, 선비, 탈출 길놀이팀 등 모두 450여명이 참여해 시가지 퍼레이드를 펼치며 축제 시작을 알린다. 이어 진주성 김시민 장군 동상앞에서 여성이 제관으로 참여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독특한 여성 제례의식인 의암별제가 진행된다.축제기간에 매일 오후 8시 의암주변 수상무대에서 전투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뮤지컬 ‘논개순국 재현극’이 공연되고 야외공연장에서도 줄타기, 솟대쟁이 놀이 등 매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역사문화 체험 공간에서는 의암별제 체험, 교방문화체험, 조선시대 진주목사 집무 체험, 진주검무 만들기 체험 등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여러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논개제 기간에 해외민속예술 초청공연, 진주남강물축제, 진주탈춤한마당, 2018 진주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진주국악제, 진주덧배기춤 한마당, 진주남가람 수학축제, 진주시 밴드 음악축제 등 13개 동반축제·행사가 이어진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당신의 밝은 미래 응원하겠습니다” 성남시 성년의 날 1만1436명에 축하카드

    “당신의 밝은 미래 응원하겠습니다” 성남시 성년의 날 1만1436명에 축하카드

    경기 성남시는 올해 스무 살이 되는 1999년생 1만1436명에게 성년 됨을 축하하는 카드(사진)를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대상자들이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위해 축하카드에는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의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풀잎과 꽃잎 이미지로 ‘20’이라는 숫자를 꾸민 카드에 “기다림과 성숙의 세월을 지나 스무 살을 맞이한 당신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가슴 한편에 간직해 왔던 빛나는 꿈을 마음껏 펼치게 될 당신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라고 적었다. 성남지역에선 지난 19일 오후 2시 중원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성년 된 40명과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 성년례’가 열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중국 영화관 스크린에 뜬 악성 채무자 신상정보

    중국 영화관 스크린에 뜬 악성 채무자 신상정보

    중국에서 법원의 집행 명령에도 빚을 갚지 않는 악성 채무자에게 공개 망신을 주기 위한 각종 방안이 시행되고 있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허장현의 한 극장에서는 영화 시작 전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등장하는 짧은 영상이 상영된다. 캐릭터들은 채무 상환을 하지 않는 지역 사업가들의 신상 정보를 관객에게 공개한다.허장 현의 법 집행관 리치앙은 “공개 망신주기는 블랙리스트 작성, 여행 제한과 함께 라오라이를 처벌하기 위한 일반적인 대책”이라며 “악성 채무자와 같은 지역 주민들이 다니는 영화관에서의 공개 망신은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중국 정부는 야외 전광판이나 버스 광고판 등을 통해 채무자 명단을 공개하는 등 악성 채무자에게 공개 망신을 주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악성 채무자의 번호로 전화를 걸면 이들의 채무 불이행 사실을 알리는 녹화된 음성 메시지가 나오기도 한다. 채무자들은 이뿐만 아니라 은행 대출이나 카드 발급 등 금융 서비스 이용은 물론 비행기나 열차 표를 사는 것도 제한된다. 중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채무 불이행으로 명단이 공개된 사람은 1050만 명이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기는 중국] ‘악덕 채무자’ 신상을 극장서 상영...공개 망신주기 논란

    중국 쓰촨성의 극장에 들어가면 영화가 시작되기 전, 광고 대신 특정 사람들의 각종 신상 정보가 담긴 짧은 영상물이 상영된다. 이들은 바로 악성 채무자들이다. 18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중국 쓰촨성 허장현의 법원이 악성 채무자들을 공개 모욕 주는 대책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극장에서 틀어주는 영상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등장해 관객에게 “이리 와서 ‘라오라이’(laolai)들 좀 보세요”라고 말한다. 라오라이는 중국에서 흔히 사용되는 모욕적인 단어로 돈을 갚을 능력이 되지만 여러 원인으로 갚지 않는 사람들, 즉 악덕 채무자를 뜻한다. 이어서 해당 영상은 지방 법원의 채무 이행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있는 채무자들, 그 지역 기업체 간부 26명에 대한 세부사항을 낱낱이 보여준다. 법집행관 리 치앙은 “공개 망신주기는 블랙리스트 작성, 여행 제한과 함께 악덕 채무자를 처벌하기 위한 일반적인 대책”이라며 “특히 채무자들의 이름을 극장 관객들이 볼 수 있게 노출해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출 체납자들에게 공개 모욕을 주는 법원의 시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야외 전자 전광판과 버스 전단 광고로도 체납자들의 이름을 공개해왔다. 장쑤성, 허난성, 쓰촨성과 같은 지역 법원은 통신사와 합작해 악성 채무자의 번호로 전화를 걸면 이들의 채무 불이행을 알리는 녹화된 음성 메시지가 나오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당국도 채무를 이행하지 못한 이들의 이름, 사진, 집주소, 총 채무금액 등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개하는 국가 시스템을 내놓았다. 사생활 침해에 대한 대중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악성 채무자가 750만명에 달해 사회적인 문제가 된 만큼 공개적인 망신주기가 채무자들이 빚을 갚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100마리 넘는 개들 위탁해 기르는 여성의 사연

    100마리가 넘는 개들을 돌보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은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6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살던 캔디스 밀러는 유명 화장품 소매 관리직으로 일하며 전국을 돌아다녔다. 출장이 잦아 일을 하며 집에 있는 두 자녀를 돌보는 일은 쉽지 않았고, 결국 밀러는 직장을 그만두는 지경에 이르렀다. 일에서 손을 뗐지만 밀러의 마음은 울적했고, 걱정으로 가득찼다. 이를 극복해보고자 그녀는 동네 동물 보호소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하며 시간을 보냈다. 밀러는 “지역 동물학대방지협회(ASPCA)에 개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갔는데, 야외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개들이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동물 보호소에서 2년 간 자원봉사를 하는 동안 밀러는 개들이 입양되기도 하지만 안락사되는 확률이 더 높다는 점을 알게 됐다. 개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나면 그들과 헤어져야 하는 것 또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이를 계기로 밀러는 자신의 집에서 개를 위탁해 기르게 됐다. 그때부터 그녀는 100마리가 훨씬 넘는 개들을 돌보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RoofusAndKilo)을 통해 자신이 데려온 개들이 안락사 대신 영원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오리건주로 거처를 옮겨 유기견 보호 프로젝트(Northwest Dog Project)를 진행중인 밀러는 “사람들이 내게 구조견들의 생명을 구했다거나 내가 공유한 글 때문에 삶의 변화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오히려 개들 덕분에 내 인생이 많이 바뀌었고 그들 이외에 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아이스크림창업 바세츠아이스크림, 한국 상륙 1주년 기념 이벤트 성료

    아이스크림창업 바세츠아이스크림, 한국 상륙 1주년 기념 이벤트 성료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카페 브랜드 바세츠아이스크림이 국내 시장 진출 1주년을 맞이해 최근 진행한 기념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바세츠아이스크림이 이번에 진행한 1주년 기념 이벤트는 1인당 1싱글컵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로 지난 15일(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양재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바세츠아이스크림 본사 대표 마이클 스트레인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바세츠아이스크림은 소비자들이 일반 매장뿐 아니라 생활의 주요 공간인 학교, 직장 등에서도 아이스크림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야외 단체 주문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바세츠아이스크림 본사 윤미아 대표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창업비용, 효율적인 매장운영을 추구하는 바세츠아이스크림은 디저트카페 및 커피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바세츠아이스크림의 국내 진출 첫 매장인 양재점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타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현재 패밀리사이즈 증정 이벤트와 함께 5월 감사이벤트로 아이스크림 테이크아웃 시 할인과 포장구매 시 할인 및 무료증정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바세츠아이스크림은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호남 창업&프랜차이즈 in 광주·전남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봄 창업시즌을 맞아 5월 23일 양재점에서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1:1 맞춤 창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번개칠 때 나무에서는 10m, 다른 사람들과는 1m 떨어져 있으세요

    번개칠 때 나무에서는 10m, 다른 사람들과는 1m 떨어져 있으세요

    “낙뢰가 칠 때 목욕 중이라면 그만두라. 여러 사람이 모여있다면 최소 1m 이상 떨어져 있으라. 홀로 서 있는 나무와는 최소 1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피하라.”지난 16일부터 사흘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때아닌 집중호우가 내렸다. 폭우와 함께 낙뢰까지 잦아지면서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하고 화재와 단전사고까지 발생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에 이상 기온과 폭우로 낙뢰현상이 자주 일어나면서 한국전기연구원이 야외활동이나 외출시 낙뢰 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18일 발표했다. 낙뢰는 겨울철 털옷을 벗을 때 발생하는 정전기 방전이 거대한 대기 중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낙뢰는 광속(초속 약 30만㎞)의 10분의 1인 초속 3만㎞로 이동하고 전압은 약 1억 볼트로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50만배에 해당한다. 또 섬광이 지나가는 곳의 온도는 태양 표면온도보다 4배나 뜨거운 2만 7000도까지 오른다. 이 때문에 사람이 낙뢰에 맞으면 거의 즉사하게 된다. 낙뢰가 예상되거나 낙뢰가 발생할 경우는 외출을 삼가하고 야외활동 중일 때는 뾰족한 물체나 홀로 서 있는 나무와는 떨어져 있는 것이 좋다. 또 낙뢰가 치는 곳과 가까운 지역에 있을 경우 목욕이나 샤워 중이라면 얼른 끝내는 것이 좋다고 연구원은 조언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경우 서로 접촉하지 말고 최소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며 낮고 움푹 패인 곳을 찾아 대피해야 한다. 낙뢰가 떨어지는 시간에 이동해야 한다면 제방이나 목초지 같은 지역을 벗어나 한쪽 발만 땅에 접촉하면서 짧은 보폭으로 걷거나 뛰어 벗어나야 한다. 차에 타고 있다면 차에서 내리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때는 유리창 문을 닫고 가급적 외부와 연결된 금속 부분과 접촉을 피하고 라디오도 꺼놓는 것이 좋다.◆전기연구원이 제안하는 낙뢰 위험 예방 행동요령◆ ●야외활동 시 항상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낙뢰가 예상되면 계획을 연기하거나 이동 범위 내 적절한 피난장소를 확인 ●뇌폭풍우 중 이동해야 한다면, 제방이나 목초지와 같은 지역을 벗어나 한쪽 발만 땅에 접촉하면서 짧은 보폭으로 걷거나 뛰기 ●비가 그치거나 천둥소리가 작아져도 성급하게 이동하지 말고 마지막 천둥소리 후 최소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이동 ●우산, 낚싯대, 골프채 등 금속성이거나 길고 뾰족하여 낙뢰를 유발할 수 있는 물품은 사용하지 말고 접거나 눕혀 놓기 ●지붕이 열린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트랙터, 골프카트, 콤바인 등 탑승 않기 ●피뢰설비가 없는 헛간, 나무 또는 돌로 된 오두막이나 버스정류장과 같이 부분 개방된 피난처에서는 벽면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중앙부분에서 웅크린 자세로 피하기 ●위급시 자동차를 적절한 대피소로 활용하되, 유리창 문을 닫고 가급적 외부와 연결된 금속부분이나 라디오 등은 피하기 ●차량 운행시 낙뢰나 천둥시 안전한 곳에서 잠시 정지, 부득이하게 운행할 경우 안전속도로 매우 주의하며 운전 ●홀로 서 있는 나무는 특히 위험하므로 나뭇가지나 줄기로부터 10m 이상 떨어진 거리로 피하기 ●금속 울타리, 철탑 및 가로등 등으로부터 가능한 멀리 떨어져 이동하고 무리지어 운집하는 것을 피하기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경우 서로 접촉하지 말고 최소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며, 낮고 움푹 패인 곳을 찾아 대피 ●노지 등 개방된 공간에서는 다리는 모으고 손은 귀를 덮고 머리를 가능한 땅에 가깝게 웅크려 앉기 ●산에서는 암벽, 균열, 틈새, 불룩하게 도드라진 부분보다는 절벽에서 튀어나온 바위 아래 동굴이나 암벽 아래 부분으로 대피 ●숲의 가장자리가 아닌 숲 안쪽 중앙으로 피하기 ●야외 캠핑시 텐트와 캠핑카 사이에 금속선을 설치하지 않기. 낙뢰시 금속 재질의 텐트 지지대나 캠핑카 주위로부터 최소 1m 이상 떨어져 있기 ●캠핑카 주차공간으로부터 플러그를 뽑아 모든 전원선을 차단해야 하며, 외부 안테나 등을 제거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왕이 걷던 돈화문로서 우리 소리에 빠져볼까

    왕이 걷던 돈화문로서 우리 소리에 빠져볼까

    봄 기운이 완연한 5월 조선시대 왕이 걸었던 어로(御路)인 돈화문로에서 시조, 판소리, 가야금 등 우리 소리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서울시는 오는 25일까지 종로구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국악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인 ‘돈화문나들이’와 야외콘서트 ‘케렌시아’(안식처)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창덕궁 일대 명소 투어와 국악 공연이 결합된 ‘돈화문나들이’는 1930년대 인력거꾼으로 변신한 소리꾼이 해설을 맡는다. 돈화문, 옛 국립국악원 터, 조선성악연구회 터, 운당여관 터, 종묘 돌담길 등에 얽힌 국악 이야기와 이동백, 박귀희 명창 등 국악인에 대한 일화를 전한다. 투어를 마치면 돈화문국악당 공연장에서 평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등 공연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돈화문로는 과거 왕과 백성이 만나는 소통의 장소로 궁중 물류와 문화과 전해져 갖가지 문화예술이 꽃피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돈화문나들이는 단체 모집을 받아 운영해 일정과 시간이 유동적이다. 서울돈화문국악당(http://sdtt.or.kr/user/) 홈페이지에서 확인, 신청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돈화문국악당 야외잔디마당에서 야외콘서트 ‘케렌시아’가 열린다. 전통 판소리부터 퓨전국악을 하는 팀이 공연한다. 평일 점심시간인 12시 20분부터 약 30분동안 진행된다. 석가탄신일(22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공연 시간을 오후 3시로 조정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도봉, 모기기피제 무료 제공

    서울 도봉구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주민들의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염려를 덜기 위해 휴대용 모기기피제와 유충구제약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구가 제공하는 휴대용 모기기피제는 물분사 스프레이 형태로 여행 시에도 소지할 수 있고, 천연 성분으로 외출 시 직접 옷이나 몸에 분사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충구제약품은 알약 형태로 직접 정화조에 넣거나, 변기에 약품을 넣으면 정화조로 흘러가 모기의 유충을 없앨 수 있다. 제품이 필요한 주민은 보건소 6층 보건위생과나 거주하는 동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 김상중 도봉구보건소장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모기 방제에 주민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23kg 솔방울 차량 엔진룸에 숨겨놓은 청설모

    23kg 솔방울 차량 엔진룸에 숨겨놓은 청설모

    ‘엔진룸 열었더니 솔방울만 한가득’ 최근 미국 미시간 주의 한 남성의 차량에서 50파운드의 솔방울이 발견됐다고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미시간 주 게일러의 켈렌 무어(Kellen Moore)와 게이브 올리(Gabe Awrey)는 지난 11일 야외에 주차되어 있던 무어의 차량 보닛을 연 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보닛 안 엔진룸은 솔방울들로 가득 차 있었고 이를 치우기 위해 1시간을 소비했다. 차량에서 제거한 솔방울의 무게는 모두 23kg. 이는 무어의 집 인근에 사는 야생청설모가 그의 차량을 음식 보관소로 사용한 것이다. 올리는 M Live와의 인터뷰를 통해 “엔진에서 나오는 열은 솔방울을 터트렸으며 그것을 제거하는 데 고생했다”며 “무어가 한 달 전에 차를 샀을 땐, 보닛 안에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무어는 “차량 에어컨을 작동시켰을 때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은 미시건 주 기상학자 조 샤를부아(Joe Charlevoix)가 최근 그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유명해졌다. 한편 청설모는 솔방울 속 하얀 씨앗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Joe Charlevoix Facebook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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