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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구 주택 외래 ‘흰개미’ 주변 확산없어

    서울 강남구 주택 외래 ‘흰개미’ 주변 확산없어

    최근 서울 강남 논현동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2∼23일 흰개미가 발견된 주택과 인근 세대에서 정부 합동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흰개미가 주변으로 확산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신고된 94마리 외에 서식지로 확인된 실내 문틀에서 여왕개미 등 총 159마리를 완전 박멸했다. 조사단은 흰개미가 군체를 형성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최소 5년 전 주택을 지을 당시 나무로 된 건축자재나 가구를 타고 유입된 뒤 실내에서 생존해온 것으로 추정했다. 흰개미의 생태적인 특성을 고려할 때 건물 밖으로 퍼져나가 야외에 정착했을 가능성은 매우 작은 것으로 분석했다. 유전자 분석 결과 흰개미는 마른나무흰개미로 밝혀졌다. 인체에 해를 가하지 않지만 나무를 갉아 먹어 문화재나 목조건물에 큰 피해를 발생시킨다. 국내에 서식하는 흰개미가 습한 환경에서 사는 데 비해 도메스티쿠스종은 건조한 환경에서도 서식한다. 마른나무흰개미과 흰개미가 국내로 유입에 대한 경고를 계속됐다. 원산지가 북미와 동남아시아, 호주 등 한국과 교류를 많이 하는 지역이고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 분포하기 때문이다. 이종호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과장은 “흰개미 발생 주변의 다른 주택이나 다른 지역에서 추가 발생이 확인되면 즉시 신고해달라”며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KBS 교향악단이 정기연주회 다음날 평창 계촌마을 찾는 이유

    KBS 교향악단이 정기연주회 다음날 평창 계촌마을 찾는 이유

    서울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 둔내 나들목으로 나와 웰리힐리 파크 지나 내처 달리면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이 나온다.서울시청에서 자동차로 2시간 30분쯤 걸린다. 해발고도 700m에 위치한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백덕산 아래 반딧불이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신선한 공기로 가득한 곳이다. KBS 교향악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마을을 찾는다. 90인이나 되는 연주단이 강원도 시골 마을에 웬일인가 싶을 것이다. 더욱이 이 교향악단은 전날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제790회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평창 산골까지 이동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반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세계 클래식계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피아니스트 임윤찬 때문에 1만여명이 이 마을을 찾아 뜨거운 클래식 열기를 돋웠다. 당시가 한여름밤의 꿈을 장식했다면 올해는 신록의 싱그러움을 한껏 맛보며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맛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며, 강원도 평창군이 함께하는 제9회 계촌 클래식 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다. 일상 속 문화예술의 확산, 예술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 3년여 힘들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의 시간을 마감하고 마을과 축제의 회복을 위해 예전대로 사흘 동안 이어진다. 무더위와 우천 가능성을 피해 8월 말에서 푸르르고 청량한 5월 말로 앞당겨졌다. 계촌마을 별빛무대에서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한밤의 별빛 콘서트’가 사흘 내내 이어지는데 KBS 교향악단이 첫 문을 연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하며 2007년 퀸 엘리자베스콩쿠르 우승자 안나 비니츠카야가 협연한다. 27일에는 2021년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박재홍,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석준 교수가 이끄는 70인조 크누아 윈드 오케스트라가 선사할 웅장한 사운드는 별빛 콘서트를 찾은 관객에게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감동을 안길 것이다. 마지막 28일 피날레 공연은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우승자이며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조재혁, 2023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빗나는 아레테 콰르텟의 아름다운 현악사중주로 닫는다. ‘한밤의 별빛 콘서트’가 열리는 계촌마을 별빛무대는 기존 야외 주차장에서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푸른 잔디밭으로 조성돼 더욱 편안한 관람 분위기를 제공하게 된다. 메인 공연 말고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석양으로 물드는 계촌 풍경 속을 달리며 상쾌한 저녁 공기와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계촌 선셋 런’, 아이들에게 멋진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보고 읽는 그림책’ 등 다양한 퍼블릭 프로그램이 계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계촌 산수’가 따가운 여름 햇살을 아늑하게 순화시켜 관람객이 시원한 산들바람 맞으며 공연을 즐기게 했다면, ‘바람에 움직이는 직물‘을 컨셉으로 한 서성협 작가의 ‘계촌 산수 시즌2’는 계촌클래식공원을 찾는 관객에게 따듯하고 포근한 5월의 석양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파크 콘서트는 언제나처럼 계촌 클래식 축제의 마스코트 ‘계촌별빛오케스트라’가 연다. 5월로 변경된 공연인 만큼, 연초부터 계촌초등학교와 계촌중학교 학생들이 어느 해보다 열심히 연습에 매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다 국내 최정상급 현악 연주자로 구성된 실내 악단 및 챔버오케스트라 ‘에드 무지카’, 폭넓은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그룹 ‘포마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 ‘온드림 앙상블’ 공연은 김현미(바이올리니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성재창(트럼펫터) 서울대 교수가 함께 한다. 이달 초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연을 접수한 이들을 초청했으나 당일 현장을 찾아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조민 ‘실버버튼’ 받는다…첫 공식영상서 “남자친구 생기면”

    조민 ‘실버버튼’ 받는다…첫 공식영상서 “남자친구 생기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을 시작한 지 10여일 만에 구독자 수 1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 23일 오후 1시 기준 조씨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의 구독자 수는 10만명을 넘었다. 이에 따라 조씨의 유튜브 채널은 곧 ‘실버버튼’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실버버튼은 유튜버가 구독자 10만명 이상을 보유하면 주어진다. 앞서 12일 조씨는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 두둥.. 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라는 39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조씨는 이 영상 하나만으로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서 조씨는 “영상 일기 같은 것을 남기면 나중에 봤을 때 좋지 않을까. 소소하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콘텐츠를 하고 싶다”면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유를 밝혔다. 조씨는 23일 오후 6시쯤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 두둥.. 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 (Full)’이라는 제목의 첫 정식 영상을 올렸다. 티저 영상 공개 뒤 11일 만이다. 조씨는 영상에서 최근 근황에 대해 “요즘 시간이 있다 보니까 수필도 쓰고 있고 운동도 하려 하고 있다”면서 “예전에는 밥을 5분만에 해치우는 성격이었는데 요즘은 엄청 맛집이라고 하면 한 시간도 기다려서 들어가고, 그런 게 좀 많이 바뀐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취미는 옛날부터 헬스를 했다. PT(Personal Training·개인강습)도 받았다. 데드리프트 90㎏ 정도는 친다”면서 “남자친구가 생기면 맛있는 것도 먹고, 내가 한강에 가는 걸 좋아하니 야외활동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튜브 시작 계기에 대해서는 “인스타그램을 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 줬다. 유튜브는 조금 더 역동적이고 더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첫 정식 영상은 게시 16시간 만에 조회수 14만회를 넘었다.한편 조씨는 지난 11일 ‘2024 총선 출마설’에 대해 부인하며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조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치 입문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없다”면서 “(출마설 관련) 기사가 반복해서 나는 것에 대해 피로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재판이 끝나기 전에는 제 나름의 새로운 시도들을 하며 적극적인 삶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한여름 밤의 맥주 바캉스 ‘Beer Fest Gwangju’ 8월 오픈

    한여름 밤의 맥주 바캉스 ‘Beer Fest Gwangju’ 8월 오픈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2023 Beer Fest Gwangju(광주 맥주축제)’가 8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Beer Fest Gwangju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 및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한 여름밤의 맥주 바캉스! 술잔을 비어브러’라는 주제로 맥주와 음식, DJ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맥주 댐과 비어 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며 LED 모닥불과 글램핑존 등이 설치돼 낭만 넘치는 캠핑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서는 가수와 DJ 공연, EDM 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지역 특색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부스와 푸드트럭도 참여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휴양지 비치 컨셉의 야외광장과 전시장 DJ EDM파티가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VIP존(야외 글램핑존, 전시장 지정석)을 6월 중 선판매할 예정이다. 총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맥주 축제에선 광주 문화·관광상품 홍보 부스, 다트 던지기, 에어볼, 페이스페인팅,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운영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계자는 “한 여름밤의 야외 맥주 바캉스와 실내 DJ·가수 공연으로 광주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광주를 찾은 여행객들에게도 광주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 호텔농심, 도심 속 낭만 가득한 수제맥주 맛집 ‘비어가든’ 운영

    부산 호텔농심, 도심 속 낭만 가득한 수제맥주 맛집 ‘비어가든’ 운영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호텔농심은 도심 속 야외마당에서 수제맥주와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가든’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호텔농심의 비어가든은 2012년 처음 운영된 이후 약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야외맥주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밤이 되면 도시의 화려한 불빛과 함께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비어가든은 호텔농심의 한정식 전문점인 ‘내당’과 호텔 사이에 있는 야외마당에 위치하고 있으며, 허심청 브로이의 수제맥주인 ‘필스’와 ‘둔켈’을 만날 수 있다. 호텔농심 관계자는 “허심청브로이 수제맥주는 독일의 정통맥주제조공법으로 만들어 더욱 깊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맥주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안주도 내놓는다. 겉바속촉 치킨문어부터 모듬 소시지, 이탈리아 본고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두 가지 피자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안심과 돈삼겹, 닭다리, 대하, 소시지 등 다양한 종류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이용할 수 있다. 바비큐 세트는 신선한 재료 제공을 위해 사전예약으로만 이용 가능하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캉스와 비어가든의 바비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어가든 BBQ 패키지’도 이용할 수 있다. 객실과 함께 한우 세트, 또는 미국산 세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허심청 온천과 더 라운지의 음료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5만원부터다.
  • ‘블핑룩’ ‘나연 원피스’ … 패션업계, MZ세대 홀린 브랜드 찾아 삼매경

    ‘블핑룩’ ‘나연 원피스’ … 패션업계, MZ세대 홀린 브랜드 찾아 삼매경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블핑’ 제니 티셔츠, ‘트와이스’ 나연 원피스 등으로 알려진 해외 패션 브랜드를 연달아 들여오면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미국 패션 브랜드 ‘리포메이션’의 국내 첫 매장을 이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연다고 22일 밝혔다. 9월에는 프랑스 브랜드 ‘꾸레쥬’의 국내 최초 정식 매장을 열 예정이다. 모두 아이돌 가수가 입고 있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유행에 민감한 MZ세대 중심으로 해외 직구 수요가 있던 브랜드들이다. 패션업계는 이처럼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보다는 패션 소비 주축으로 부상한 MZ세대의 입맛에 맞는 브랜드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현대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국내 영패션 브랜드 ‘시에’의 첫 매장을 내고 3월 한 달간 매출 7억원이란 높은 실적을 내면서 ‘MZ세대가 돈이 된다’는 인식도 강해지고 있다. 월 7억원은 영패션 브랜드 단일 매장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통상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최상위 영패션 브랜드 월 매출 수준인 3억~4억원의 두 배에 달하는 기록이다. 이른바 ‘힙한 브랜드’ 육성은 올해 들어 수익성이 악화된 패션업계가 당면한 중요 과제이기도 하다. 엔데믹으로 야외 활동이 늘면서 올해 1분기 주요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가 패션 부문 매출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이뤘는데, 정작 패션업계에선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제외한 신세계인터, 한섬, 코오롱FnC 등의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줄어들었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말 국내 직진출을 선언한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부재로 인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3122억원, 영업이익은 69% 줄어든 103억원에 그쳤다. 삼성물산 패션부문도 주력 수입 브랜드 중 하나였던 톰브라운이 오는 7월부터 국내 법인을 세우고 직진출을 선언하면서, 기존 독점 수입사에서 국내 리테일 관리 업체로 역할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관련 매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큰 만큼 대안으로 차세대 브랜드 띄우기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자크뮈스, 가니 등의 브랜드 매장을 늘리면서 1~4월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00%, 200%씩 성장하는 등 성과도 거두고 있다.
  • 화재 경보에 아이들 대피 착착…유아부터 안전 함께하는 중구 [현장 행정]

    화재 경보에 아이들 대피 착착…유아부터 안전 함께하는 중구 [현장 행정]

    어린이집 2층에서 미끄럼틀 타고교사들 지시 따라 위험에서 탈출아이들 당황하지 않게 매월 훈련金구청장 “평소 대피 능력 키워야” “애애앵.” 서울 중구 필동의 필동어린이집에 요란한 화재경보가 울리자 두 손으로 입을 막은 3~7세 어린이들이 줄을 맞춰 침착하게 어린이집 마당으로 대피했다. 2층 교실에 있던 아이들은 어린이집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긴급 대피용 미끄럼틀을 타고 안전하게 아래로 내려왔다.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한 가상 위험상황이었지만 교사들의 지시에 따르고 칭찬받는 아이들의 얼굴은 밝았다. 지난 15일 필동어린이집에서 진행된 화재대비안전교육 현장에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부서방서 소방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교육은 오는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비해 혹시 모를 인명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김 구청장은 “화재 사고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데, 영유아의 경우 대피능력이 부족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실제 위험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화재 상황을 가정해 야외로 대피하는 훈련에 이어 김 구청장과 중부소방서 소방관으로부터 화재 교육의 필요성과 화재 시 대응 방법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교육에 이어 미리 준비된 화재 그림에 물풍선을 던져 불을 끄는 체험 교육도 열렸다. 교육용 방재복과 헬멧을 직접 착용한 김 구청장과 아이들은 즐겁게 안전 훈련 체험에 임했다. 최현진 필동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훈련을 접해 실제 위험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도록 한 달에 한 번씩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평소 안전 훈련을 통해 이런 상황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필동어린이집 이승윤(7)군은 “소방관분들이 입는 옷을 직접 입어 보니 평소 얼마나 힘들게 안전을 지켜 주시는지 알 것 같다”면서 “저희를 지켜 주시는 소방관분들에게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웃었다. 구는 이날 훈련 외에 지난 19일까지 지역 내 주택단지 78곳, 어린이집 26곳, 공원 24곳 등 총 134곳의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민간 다중이용시설 119곳, 지하연계복합건축물 38곳, 예식장 및 호텔, 공공시설물을 포함해 총 568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다음달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 잦은 분화에 ‘키’마저 큰 에트나 화산, 또 굉음…공항 일시 폐쇄

    잦은 분화에 ‘키’마저 큰 에트나 화산, 또 굉음…공항 일시 폐쇄

    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틸리아 남서부 시칠리아 섬의 에트나 화산이 21일(현지시간) 분화해 인근 공항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올해 첫날부터 분화 신고식을 했던 이 산은 이날 다시 굉음을 내며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AP·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에트나 화산이 분화해 시칠리아 지역 최대 도시 카타니아에 있는 국제공항의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카타니아 공항 측은 이날 트위터에 “에트나산에서 분출한 화산재가 활주로를 덮었다”며 “인기 관광지 카타니아를 오가는 항공편은 정상적인 안전 조건이 보장될 때까지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지질화산연구소(INGV)는 최근 며칠간 에트나산 근처에서 화산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징후를 감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은 사흘 전인 18일부터 화산 활동의 증가를 고려해 급격한 변화(분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역 주민들에게 경고해왔다.화산연구소는 이날 분화로 화산재 일부가 산 중턱에 있는 마을 적어도 한 곳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카타니아 야외 주차장에 있던 일부 차량들은 화산재를 뒤집어써 잿빛 먼지투성이가 되고 말았다.아드라노, 비앙카빌라와 같은 인근 마을 주민들은 에트나산이 분화하는 큰 소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이탈리아 ANSA 통신에 말했다. 화산 전문가들은 이번 분화가 얼마나 지속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초 분화는 최소 몇 주간 지속됐다는 점에서 또다시 그럴 가능성도 충분하다.에트나산은 최소 2700년 전부터 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1669년 분화 때는 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카타니아 일부를 덮쳐 약 1만 5000명이 숨졌고, 300년 후인 1983년에는 이전 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용암 흐름을 바꾸기 위해 폭약까지 터뜨려야 했다. 1992년에는 몇 달째 용암이 흐르길 멈추지 않아 군까지 나서 흙벽을 쌓아야 했다. 1998년 이후로는 대규모 분화는 없지만, 매년 몇 차례씩 지금까지 200회 이상 분화했을 만큼 화산 활동이 왕성하다. 이 때문에 이 산의 최대 높이마저 올라가고 말았다. 기존 기록은 북동쪽 분화구에서 높이 3324m로 알려졌지만, 남동쪽 분화구가 이보다 30m 더 높아져 3357m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유네스코(UNESCO)도 에트나산의 지질학적 연구 가치를 인정해 2013년 6월 세계유산으로 올렸다.
  • LG전자, 스타일러 출시 12주년 맞아 이벤트 진행…감성 숙소에서 즐기는 ‘스타일러 스테이’

    LG전자, 스타일러 출시 12주년 맞아 이벤트 진행…감성 숙소에서 즐기는 ‘스타일러 스테이’

    사용 인증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추가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 선사 LG전자는 세상에 없던 의류관리기 ‘스타일러’의 출시 12주년을 맞아 국내 다양한 감성 숙소에서 쾌적함을 만끽할 수 있는 ‘스타일러 스테이’ 여행 이벤트를 22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일러 스테이’ 이벤트는 전국 감성 숙소 280여 곳에 LG전자 스타일러 약 500대를 비치해 방문객들이 의류 관리 걱정 없이 상쾌하고 기분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구김, 냄새, 먼지 등 여행 중 특히 불편함을 겪는 의류 관리를 스타일링, 살균, 탈취와 같은 스타일러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사용해보며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벤트 숙소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감성 독채 스테이 위주로 선정되었으며, 프라이빗함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수영장, 바비큐, 캠프파이어 등 야외 활동에 따른 의류관리의 필요성 체감을 통해 스타일러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숙소에 구비된 스타일러 기능을 활용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젖은 수영복 건조나 바비큐, 캠프파이어 이후 옷에 밴 냄새 걱정을 한 번에 덜어버릴 수 있다. 또 단순한 스타일러 경험에 그치지 않고, 여행 동안 스타일러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숙소 내 비치된 스타일러 사용 후기를 사진과 함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 시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경품과 숙소 할인권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고객 경험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LG스타일러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행 내내 이어지는 산뜻함과 향기로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전국에 위치한 감성숙소 280여 곳과의 협업을 통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스타일러한 생활’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꼬마농부들의 ‘모내기 체험’ [서울포토]

    꼬마농부들의 ‘모내기 체험’ [서울포토]

    22일 서울 중구 농협 농업박물관 야외체험농장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미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못줄을 사용한 전통 손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전통 농경문화를 재연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못밥)을 나무며 올해 풍년을 기원했다. 농협은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전통문화 계승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주기 위해 매해 농촌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 방시혁 ‘350억 LA 대저택’ 들어가보니

    방시혁 ‘350억 LA 대저택’ 들어가보니

    방시혁 하이브(352820) 의장이 매입한 LA 저택 내부가 공개된다. 22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엠넷 ‘걸스 나잇 아웃’ 9회에서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새나, 키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세계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도시 톱 10’ 차트를 소개한다. 이날 ‘걸스 나잇 아웃’에서는 방시혁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LA 저택의 내부가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저스틴 비버 등 글로벌 스타들의 집도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예나는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 챌린지에 도전한다고. 2배속에 이어 3배속 챌린지로 도전이 이어진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당황한 듯한 예나의 모습이 포착돼 과연 챌린지에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4월14일(현지시간) 부동산 전문 매체 더트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최고 부촌인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맨션을 2640만달러(약 350억원)에 사들였다. 산등성이 꼭대기에 자리 잡은 이 저택은 마크 리오스가 거주할 목적으로 2017년 완공한 곳이다. 지상 3층 규모로, 1020㎡(약 309평) 이상의 생활 공간에 6개의 침실과 9개 이상의 욕실을 갖췄으며 집을 관리하는 직원 등이 있다. 또한 이곳은 맞춤형 5성급 호텔과 비슷하며, 도서관, 체육관, 라운지와 별도의 와인 룸이 있다. 이밖에도 마당과 야외 주방 및 바, 인피니티 풀과 사우나, 마사지 시설, 옥상 테라스도 들어서 있다.
  • 짧고 굵게 다시 뭉친 한미일… “대북억지력 강화·협력 심화” 약속

    짧고 굵게 다시 뭉친 한미일… “대북억지력 강화·협력 심화” 약속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 중에도 시간을 쪼개 만나면서 3국 공조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미일 3국 정상은 21일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약 2분간의 회담을 통해 3국 간 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회담에 앞서 한미일 정상은 야외 연단에서 기시다 총리를 중심으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양옆에 나란히 서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자리에서 세 정상은 서서 짧게 이야기를 나눴으며 번갈아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회담장으로 향하기 전 대화를 마치며 기시다 총리의 등을 토닥이기도 했다. 한미일 정상은 이후 2분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관한 대처 방안을 비롯해 3국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세 정상은 회담에서 대북 억지력 강화와 국제질서 공고화를 위해 안보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심화하기로 약속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3국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한 뒤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 등에 관한 합의 사항을 담아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다자 정상회담 일정 중 한미일 정상이 짧게나마 자리를 함께한 것을 두고 안보·경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3국 공조 강화 의지를 표명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미일 안보 협력의 걸림돌로 여겨지던 한일 관계의 불확실성이 연이은 양국 정상회담으로 개선 흐름을 보인 것도 3국 협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한미일 회담에 앞서 이날 오전 중 한일 양자 회담을 가졌으며, 이를 포함하면 두 정상은 올해 들어 총 세 번의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회담 진행 시간에 대해 전날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짧은 시간에 여러 미팅을 갖다 보니 (3국 정상이) 길게 얘기할 시간이 없어 세 나라가 만나면 서로 발표할 문안과 내용을 이미 조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세 정상의 네 번째 만남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미국에 초대하면서 워싱턴DC에서 3자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 한미일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스페인 마드리드와 캄보디아 프놈펜에 이어 히로시마가 세 번째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G7 친교 만찬 자리에서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서면 공지에서 “윤 대통령은 전날 밤 9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진 G7 정상회의 친교 만찬에서 일본 측 배려로 주최국 정상 기시다 총리의 대각선 맞은편, 바이든 대통령의 옆자리에 착석해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을 따로 잡지는 않았는데 기회가 돼 옆자리에 앉아 진지하게 양국 간 계속 논의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신 것 같다”고 부연했다.
  • ‘나혼자산다’ 회장 전현무 “먼저 졸업합니다”

    ‘나혼자산다’ 회장 전현무 “먼저 졸업합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김광규 등 8명의 무지개 회원들이 몽골에서 10주년 자축 파티를 즐겼다. 전 회장이 준비한 파티에서 회원들은 “무지개 모임이여, 영원하라!”라며 앞으로도 무지개 회원들의 끈끈한 가족애가 이어지길 바랐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신비로운 나라 몽골에서 10주년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지개 회원들은 만찬에 빠질 수 없는 맥주 한잔을 기울이며 무지개 10주년을 축하했다. 전현무는 건배사로 “10주년을 축하하면서 우리의 끈끈한 가족애가 이어지길 바란다. 빨리 무지개 모임에서 탈출하길 기원해 주자”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기안84는 “이렇게 오래 있을 줄 몰랐어요”라며 기안84다운 10주년 건배사를 외쳐 모두를 웃게 했다. 모두가 무지개 대표 요리사 3인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또한 몽골식 칼국수 고릴태 셜도 무지개 회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어 전현무가 준비한 무지개 10주년 파티와 하이라이트 캠프파이어를 위해 야외에 모였다. 파티 1부로 차례대로 테이프를 자르며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을 외쳤다. 전현무는 “여기 있는 멤버 중 내가 제일 먼저 졸업한다”며 싱글 탈출을 바라 원성을 샀다. 2부로 ‘나 혼자 산다’의 역사 그 자체 김광규가 준비한 축사 낭독이 이어졌다. 김광규는 무지개 모임이 탄생한 순간을 회상한 후 “20주년에는 전현무 회장이 축사하고 있을 거 같다”고 웃음을 선사하며 “무지개 모임이여, 영원하여라!”라고 외쳤다. 전현무는 “축사하는 내 옆에 광규 형님이 있을 거 같다”고 깐족거려 배꼽을 잡게 했다.
  • 강남서 발견된 그 벌레…건물 붕괴시키는 ‘흰개미’였다

    강남서 발견된 그 벌레…건물 붕괴시키는 ‘흰개미’였다

    마른나무흰개미과 크립토털미스속 흰개미나무 갉아먹어 목조 건물에 큰 피해 입혀건조한 환경에서 생존…유입 경로는 미궁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택에서 발견된 흰개미는 목조건축물을 붕괴시킬 수 있을 정도로 유해한 외래 흰개미로 잠정 확인됐다. 다만 고위험 흰개미가 어떤 경로로 국내로 유입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환경부는 정밀 현미경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 강남구 주택의 흰개미는 ‘마른나무흰개미과 크립토털미스속’에 속하는 흰개미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유전자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데, 명확한 종 정보를 확인하기까지는 1주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긴급 방제도 실시했다. 마른나무흰개미과 흰개미의 국내 서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21년 한국응용곤충학회 학술지에 전남 완도군 여서도에서 마른나무흰개미 일종인 ‘통짜흰개미’를 발견했다는 보고서가 실린 바 있다. ●마른흰개미과 서식 확인 두 번째지난 1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집에 알 수 없는 곤충이 수십 마리 나타났다는 글이 게시돼 관심을 모았다. 일부 네티즌은 국내엔 없는 마른나무흰개미과에 속하는 흰개미로 보인다는 추정을 내놓았다. 이번에 발견된 흰개미는 인체에 해를 가하진 않지만 나무를 갉아 먹어 해외에선 큰 피해를 입히는 종으로 알려졌다. 호주 등에서는 목조건물을 붕괴시키기까지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 서식하는 흰개미는 습한 환경에서 사는데, 이 흰개미는 수분이 없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고 땅에 접촉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어 목조 건물에 더 큰 피해를 입힌다. ●한반도 기온 상승하면서 유입 위험 높아져 이 흰개미들은 북미와 동남아시아, 호주 등의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최근 수년간 한반도 기온이 상승하면서 외래 흰개미의 국내 유입은 시간문제라는 분석도 나온다. 마른나무흰개미 대표종인 크립토털미스속 흰개미 야외 분포 북방한계는 ‘1월 평균기온 10도’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환경부는 “외부에서 유입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실내 목재 문틀(섀시)에서 서식하고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추후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일각에서는 해당 지역에 흰개미들이 군집을 이루고 사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지만, 추가 신고나 외부에서 개미가 들어온 통로는 발견되지 않았다. 환경부는 외래 흰개미를 발견하면 국립생태원 외래생물 신고센터(041-950-5407·kias.nie.re.kr)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여수시·남해군, 해저터널 조기 착공 촉구

    여수시·남해군, 해저터널 조기 착공 촉구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의 해안선을 잇는 해저터널 실시설계 업체가 최정 선정된 가운데 여수시와 남해군이 해저터널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여수시와 남해군은 19일 남해스포츠파크 야외조각공원에서 해저터널 조기 착공 성공 염원 행사를 갖고 국토교통부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실시설계 업체를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한 환영과 함께 해저터널 착공이 연내에 가능하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지난 4일 입찰 사업자들에 대한 기술 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가격평가를 거쳐 17일 ‘DL이앤씨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일괄 시공 적격자로 최종 선정했다. 국토부는 또 해저터널의 연내 착공을 목표로 즉시 상세 설계에 착수해 연말쯤 착공한 뒤 8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31년쯤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비 6천974억 원을 들여 여수 신덕동에서 남해 서면까지 영·호남을 연결하는 총 8085㎞(해저터널 5.76㎞)의 4차로 국도를 만드는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현재 1시간 30분 걸리는 여수~남해 간 이동시간이 10분 정도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의 해안선 연결과 거리 단축에 따른 산업과 해양관광 자원의 유기적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수십 년간의 노력 끝에 여수와 남해를 잇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영호남 화합과 상생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해저터널이 차질없이 완공돼 여수와 남해가 동반성장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4년 만에 마스크 벗고 대학 축제…티켓 구하려고 ‘밤샘줄’[취중생]

    4년 만에 마스크 벗고 대학 축제…티켓 구하려고 ‘밤샘줄’[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코로나19 이후 제대로 된 봄철 축제를 즐기려는 대학생들은 축제 티켓을 구하기 위해 밤샘 줄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동 복도에서 만난 외국인 유학생은 응원단 주최 ‘아카라카’ 축제 티켓을 받으려고 전날 오후 8시 30분부터 줄을 섰다고 합니다. 이 곳에 돗자리를 펼치고 화상수업을 듣는 학생은 이 유학생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대강당 1층과 2층 복도에는 20일 열리는 아카라카 축제의 미수령분 티켓을 받으려는 학생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수업을 듣거나 과제를 하는 학생부터 바닥이 누워 잠을 청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대강당을 지나던 학생들은 복도를 따라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응원단 관계자에게 “왜 줄을 선 것이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마스크 다 벗고 열리는 첫 축제’라는 상징성 때문인지 유독 경쟁이 치열했다고 합니다. 아카라카는 코로나19 시기 온라인으로 열리다가 지난해 9월 24일 3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됐습니다. 그러나 이날은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되기 이틀 전이었습니다. 20번째 대기자인 박정현(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20)씨는 “아카라카 축제는 처음”이라면서 “군 입대를 앞두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 같아서 줄을 섰다”고 말했습니다. 박씨는 또 “학생들이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지난해 축제를 경험하면서 다들 축제 참여 의지가 커진 것 같다. 다들 간절해보인다”고도 했습니다.최대 15분까진 자리 이탈 허용그 시간 활용해 화장실 다녀와 때 이른 더위로 모기가 많아지자 모기장을 설치하는 진풍경도 벌어졌습니다. 학생들은 티켓을 구하기 위해 줄을 서는 것도 축제의 연장선처럼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치킨을 배달시켜 먹거나 체스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일부는 요가매트와 캠핑방석을 챙겨 왔고 낚시의자에 앉아있기도 했습니다. 짐이 많은 학생은 여행용 짐가방까지 가져왔습니다. 21번째 대기자인 이모(20)씨는 “이렇게 줄을 선 모습이 신기하다”면서 “중간 중간 지인들이 먹을 것을 갖다줘 밤을 샐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곳에선 15분까지는 자리를 비워도 된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고 합니다. 화장실을 다녀올 시간만큼은 서로 배려를 해주자는 뜻이라고 합니다. 미수령분 티켓 배부 시간을 2시간 앞둔 오후 5시, 학생들도 조금씩 지쳐만 갔습니다. 초췌해지고 피곤한 듯 하품을 계속 하는 학생도 눈에 띄었습니다. 대기줄 끝자락에 있는 학생들은 표를 받을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자 줄을 이탈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낮에만 10명 넘는 학생이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날 오후 7시 대기 학생에게 배부되는 당초 티켓 수량은 80여장. 졸업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학생(22)은 “30분 전부터 암표를 파는 학생을 찾아 응원단에 제보를 하고 있다”면서 “방금 전에도 새로고침을 계속 하다가 20만원에 티켓을 판다는 학생을 찾아내 (응원단에) 알려줬다”고 말했습니다. 이 학생이 암표 단속에 열심인 이유는 이렇게 해서 암표가 적발되면 미수령분 티켓에 포함돼 뒷 순번인 자신도 티켓을 움켜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입니다. 이 학생은 “고학번이 되면 취업을 준비하고 인턴을 해야 돼서 이번 축제가 동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도 했습니다. 티켓 구하려고 암표 적발해 응원단에 제보고학번 학생들 “이번이 마지막 축제 기회” 실제 이날 응원단이 암표를 20장 넘게 적발하면서 실제 배부된 표는 105장이었습니다. 티켓 배부 시간이 가까워지자 학생들은 깔고 있던 돗자리와 짐을 정리했습니다. 오후 7시 정각부터 앞 줄에 서 있던 학생부터 재학생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내보이고 티켓을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티켓을 손에 쥔 학생들은 “예스”, “와! 너무 좋아”를 반복하면서 즐거워했습니다. 함께 온 동기들이 이 모습을 촬영하거나 다 같이 티켓을 얼굴 앞에 놓고 함께 셀카를 찍었습니다. 모든 티켓이 배부된 오후 7시 57분쯤 아직 표를 구하지 못한 19명의 학생이 남아 있었습니다. 106번째 대기자인 1학년 김모씨는 바로 앞에서 티켓 배부가 마감되자 한숨을 푹 쉬고 뒷 순서 대기자와 아쉬움을 나누며 “내년에 가면 되죠”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학생들도 허탈한 표정을 지은 채 발길을 돌렸습니다. 아카라카 티켓은 1만 7000원이지만 한정 수량인 탓에 온라인에서는 티켓값이 10배 이상 뛰어 암표처럼 거래된다고 합니다. 연세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아카라카 티켓을 산다거나 판다는 글이 수십건 올라왔습니다. 일부 “노천극장 대신 대운동장”아직까진 장소 변경 고려 안 해 이쯤되면 축제 장소를 바꿀 수도 있을텐데 아직은 이렇다할 움직임은 없습니다. 한 학생은 “노천극장이 아닌 대운동장에서 축제를 하면 훨씬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텐데 아쉽다”면서 “암표 가격이 오르니까 안 갈 사람도 무조건 티켓팅에 참여한다. 그래서 정말 가고 싶은 학생이 못 가는 경우도 많다”고 했습니다. 이에 응원단 관계자는 “암표 판매를 막기 위해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 등에 거래를 금지해달라고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면서도 “노천극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공연하는 것은 고려한 적 없다”고 했습니다. 학교 측도 “대운동장 등 장소 변경은 응원단에서 고려할 수 있는 부분으로 학교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특별한 대책이 없는 한 당분간 암표 거래나 표 구매를 위한 밤샘 대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 반지하 비극 없도록…침수우려 주택 267곳 집중 관리

    반지하 비극 없도록…침수우려 주택 267곳 집중 관리

    침수로 반지하에서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정부가 침수 우려 주택 267곳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물막이판, 개폐형 방범창 등 침수방지시설 지원도 확대한다. 재해로 주택이 전파됐을 때는 면적별로 2000만~36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면적과 관계없이 1600만원을 지원했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정부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폭염)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재해 대책 기간은 풍수해(호우·태풍) 5월 15일∼10월 15일, 폭염 5월 20일∼9월 30일이다. 시간당 50㎜의 큰비가 내릴 때는 가장 먼저 관측하는 기상청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재난 문자를 발송한다. 올해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하고서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빠르게 상황을 전파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체대화방도 구축한다. 하천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5397곳에는 관리 담당자를 둬 사전 점검하고, 위험해지면 해당 지역을 통제하고서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반지하 주택가 267곳, 경사지 태양광(96곳)을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새로 지정해 위험에 대비하기로 했다. 폭염 특보에도 더 많은 정보를 담는다. 기존에는 기온만 고려해 폭염 특보를 냈는데, 이제는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한 체감온도 기반으로 폭염 특보를 운영한다. 또한 고령 농업인이 일사병·열사병으로 쓰러지지 않게 폭염 피해 고위험 농업인 명단을 작성하고,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공무원·이장·자율방재단 등이 밀착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폭염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 시 공사 현장에 공사 중지를 권고할 계획이다. 에너지바우처 대상 가구에는 평균 4만3000원 상당의 하절기 에너지비용을 지원하고, 경로당에는 월 11만 5000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취약·독거 노인들에게는 수시로 안부 전화를 하고, 쪽방촌과 노숙인 밀집 지역도 정기적으로 순찰한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이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대표적인 온열 질환은 열사병이다. 땀이 몸을 식혀줄 만큼 충분히 나지 않은 상태에서 체온이 올라가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께서는 기상예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여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K팝 커버댄스 나도 배워볼까…예산 스플라스 리솜 ‘K팝 댄스 클래스 운영’

    K팝 커버댄스 나도 배워볼까…예산 스플라스 리솜 ‘K팝 댄스 클래스 운영’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을 필두로 전 세계적으로 K팝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K팝은 한식과 한복, 한류 드라마 등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나이와 국적을 불문하고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  K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K팝 종합교육기관 월드케이팝센터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K팝 댄스 클래스’를 오픈한다.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중부권에서 K이팝 댄스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   스플라스 리솜 월드케이팝센터에서 5월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  19일 스플라스 리솜에 따르면 K팝 댄스 클래스는 K팝 커버댄스와 트렌디한 숏폼 영상 촬영 기법을 배우는 ‘SNS 댄스 챌린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업은 오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하루 3회 열린다. 월트케이팝센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스플라스 리솜을 운영하는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리조트 방문객은 물론 어린이부터 성인, 외국인까지 K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체험할 수 있어 이색적인 문화관광 코스가 될 것”이라면서 “체험 기회 제공에서 더 나아가 K팝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 지원 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플라스 리솜은 ‘K팝 댄스 클래스’를 시작으로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댄스 공연을 마련해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년의 날인 20일 비보이 엠비크루 초청 공연 등 개최   오는 20일에는 성년의 날을 맞아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비트박스 아티스트 텀프(TUMP)와 비보이 엠비크루(MBCREW)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성년을 맞은 2004년생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온천워터파크 나이트스파에서는 다양한 야외 게릴라 공연을 준비 중이다.
  • 혼술女 어깨 더듬고 ‘성행위 손동작’ 한 만취男

    혼술女 어깨 더듬고 ‘성행위 손동작’ 한 만취男

    대구의 한 술집 앞에서 잣막걸리 먹방(먹는 방송)을 하던 여성이 지나가던 노년의 만취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외에서 여자 혼자 막걸리 마시다가 생긴 일’ 등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이 글에는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김말레가 한 술집 앞 노상 간이 테이블에 앉아 잣막걸리와 모듬전을 먹던 중 성추행 피해를 입는 모습이 담겼다. 사건은 김말레가 술을 다 마시고 자리를 정리하고 일어나려던 와중에 발생했다. 김말레를 뒤에서 지켜보던 남성은 김말레에게 다가오더니 술 취한 목소리로 웅얼거렸다. 이후 자리를 떠나는 듯했던 남성은 다시 돌아오더니 김말레의 어깨를 쓰다듬었다. 당황한 김말레가 시선을 피하고 반응을 보이지 않은 뒤에도 남성은 “먹걸리 한 잔 먹을까?”라며 치근댔다. 남성은 급기야 황급이 자리에서 일어나 집에 가려는 김말레를 향해 두 손을 맞부딪쳐 ‘철썩철썩’ 소리를 내면서 “야, 우리 한 번 치자”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김말레는 당시 라이브 방송에서 ‘경찰에 신고하라’는 시청자에게 “됐어요. 자기 몸도 못 가눠요. 할배야. 할배”라며 “엮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말레는 이후 편집해 올린 영상 말미엔 “나중에 영상 보면서 신고하지 않고 상황을 회피했던 걸 후회했다”며 “앞으로 밖에서 술을 안 마실 수는 없겠지만 다음부터는 더 조심하고 필요하다면 신고하려한다”고 적었다. 김말레는 성추행 피해와 관련, 며칠 뒤 올린 영상에서 “경찰서에 가서 강제추행이랑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하고 왔다”며 “조만간 가서 조사받을 것 같다”고 밝혔다.
  • ‘경남 BTS 찾는다’...경남도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이달부터 9월까지 개최

    ‘경남 BTS 찾는다’...경남도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이달부터 9월까지 개최

    경남도는 예술에 끼와 재능이 넘치는 ‘경남의 BTS’를 찾는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을 이달부터 오는 9월 까지 경남 시·군 지역을 돌아가며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지역의 청년 거리문화를 활성화하고 경남청년 예술가들의 프로 K-POP 진출을 돕기 위해 ‘Busker To Stag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올해 처음 여는 버스킹 경연대회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52팀이 지원했다. 지원팀 가운데 선발된 30팀이 예선에 참가한다. 예선은 오는 20일 양산시 국민체육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6월 창원시, 7월 사천시 등 모두 3차례 열린다. 예선마다 10팀씩이 출전해 겨룬다.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점수를 합산해 본선진출 16팀을 뽑는다.본선은 8월 김해시, 9월 의령군에서 열린다. 본선에서 최종 선발된 5팀은 11월 진주에서 열리는 ‘경남 청년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버스킹 경연대회 1차 예선 영상과 심사위원 점수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유튜브 ‘경남청년’에서 공개된다. 온라인 점수는 7월 21일까지 인스타그램 ‘경남청년’에서 출연자 ‘좋아요’ 수를 측정해 산정한다. 예선전 최종점수와 순위는 예선 3차전이 모두 끝난 뒤 7월 24일 발표 예정이다. 김용만 경남도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회복 중인 공연예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남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청년뿐만 아니라 경남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문화 향유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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