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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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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쉼터’ 지정 운영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지자체들이 앞다퉈 폭염 대책을 내놓고 있다. 대구시는 무더위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상시 오전 9시~오후 6시 가동하던 도심 분수 등 물 관련 시설을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내 주요 간선 도로에는 살수차를 동원, 기온이 가장 높은 낮 시간에 물을 뿌리고 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신당네거리 9.1㎞에는 도시철도 역사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뿌리기로 했다. 또 노약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 쉼터’ 707곳을 지정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사람들을 위해 노인 돌보미와 방문 간호사가 전화를 하거나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경북도는 독거 노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노인들에게 특보 발령 상황과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노인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과 노인교실, 복지관 등 총 7523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 부산시는 폭염특보 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실시한다. 냉방기기가 갖춰진 ‘무더위 쉼터’와 독거노인 등에 대한 안부전화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교육청과의 협조를 통해 체육 등 야외활동 자제, 수업단축, 휴교 등을 권고하기로 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잠 못드는 열대야… 술·야식은 ‘수면의 적’

    잠 못드는 열대야… 술·야식은 ‘수면의 적’

    우리나라 기후가 점차 아열대화하면서 더위의 강도도 달라지고 있다. 벌써부터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꼬리를 물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염이 심할 것으로 예고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일광화상=햇빛에 장시간 노출된 뒤 4∼8시간이 지나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심하면 물집과 함께 얼굴과 팔다리가 붓고, 열이 나기도 한다. 일광화상 때문이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찬물로 찜질하는 게 우선이며,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고통을 더는 방법이다. 자외선에 대한 피부반응은 개인차가 있지만 햇빛이 강한 날은 오전 11시∼오후 3시 직사광선은 피하도록 하며,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열실신=노약자 등 더위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혈액 용적이 줄고, 말초혈관이 확장되면서 가벼운 실신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단순한 열실신은 대부분 호흡과 맥박을 관찰하면서 시원한 곳에서 머리를 낮게 해 안정을 취하면 회복된다. 그러나 증세가 심하면 병원으로 옮겨 수액을 보충해줘야 한다. ●열경련=더위 속에서 장시간 활동해 땀을 많이 흘렸을 때 발생하는 근육경련 현상이다. 땀을 많이 흘릴 경우 따로 전해질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떨어져 경련이 나타난다. 이럴 때는 시원한 곳에서 경련 부위를 가볍게 스트레칭하면서 안정을 취하면 점차 회복된다. 증상이 심하면 병원을 찾아 전해질을 정맥에 투여해야 한다. ●열피로=흔히 열탈진이라고도 하며, 수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거나 저농도의 전해질만 섭취하면서 고온의 환경에서 활동할 때 자주 나타난다. 열피로가 오면 어지럼증·피로·오심·무력감 등이 나타나며, 발열·발한·홍조·빈맥·구토·혼미 등의 증상이 오기도 한다. 체온이 40도를 넘지 않으면 서늘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면서 물과 전해질을 보충해주면 서서히 회복된다. 그러나 고열에 의식 소실 등의 변화가 있으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열사병=가장 심한 열손상으로, 노약자나 알코올중독자·정신 및 심장질환자·치매환자 등이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주로 발생한다. 증상은 열피로와 비슷하나 땀이 나지 않으며, 오심·구토가 심하고, 의식을 잃는다는 게 열피로와 다르다. 이 경우 심부 체온이 40도가 넘으므로 찬물이나 얼음물 등으로 급속냉각을 시키면서 지체 없이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열실신과 열경련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지만 열피로와 열사병은 위험에 빠질 수 있으므로 항상 심한 쪽을 염두에 두고 조치해야 한다. 모든 열손상은 예방이 최선이므로 무더운 한낮에는 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힘든 운동이나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심장병 환자, 비만하거나 이뇨제·항우울제·항히스타민제 등 만성적 약물 복용자, 치매환자, 만성폐쇄성폐질환자 등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열대야 수면=밤 기온이 섭씨 25도를 넘는 열대야 환경에서는 잠이 들어도 자주 깨고, 숙면을 취하기도 쉽지 않다. 열대야로 인한 이런 불안정한 수면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실내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밤새 켜놓았다가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쉬우며, 호흡 이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열대야를 이기려면 일상적 생활리듬을 지키는 것이 상책이다. 먼저, 뇌 속 생체시계가 정상적으로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늦게 자거나 늦잠을 자지 않아야 하며, 잠이 오지 않으면 침대를 벗어나 졸릴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 또 낮잠을 피하고, 격렬하지 않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저녁식사는 일정한 시간에 하되 카페인음료와 술·담배·과식을 피하며, 밤중의 야식 습관도 경계해야 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교수
  • 전년대비 6% 늘어… 야외활동 많은 여름 집중

    실종되는 지적장애인의 수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 들어 하루에 19명꼴로 실종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피서철인 8월에 실종 신고가 집중되는 추세를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적장애인 실종건수는 2008년 4864건, 2009년 5564건, 지난해 6699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만 전년대비 20.4% 늘었다. 올해의 경우, 1월 426건, 2월 503건, 3월 575건, 4월 591건, 5월 672건, 6월 673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3440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하루 평균 19.1명이다. 이는 상반기를 기준으로 최근 4년간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장애인 실종 신고건수를 월별로 보면 해마다 가정의 달인 5월과 휴가철인 8월에 실종 신고가 크게 증가했다. 날씨가 따뜻하고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에 지적장애인이 많이 실종되는 것이다. 5월과 8월 지적장애인 실종건수는 2008년 각각 458건과 444건, 2009년에는 505건과 595건, 지난해에는 640건과 650건으로 집계됐다. 다른 달의 평균 실종 건수 300건보다 훨씬 많다. 5월과 8월 지적장애인의 실종에 대해 서울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장애인들이 실내에 갇혀 있기 보다 야외활동하기를 유독 좋아하는 성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추운 겨울보다 물놀이나 여행 등을 즐길 수 있는 여름에 지적장애인들의 외출이 잦아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복지협회 관계자는 “장애인 시설에서 지적장애인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을 가르치지만 그들이 가진 장애의 특성상 방향을 찾는 인지력이 떨어지다 보니 길을 잃고 행방불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이런 추세라면 올 8월에는 월 700여명의 실종 장애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현실 외면한 ‘장애인 직업시설’ 개편

    현실 외면한 ‘장애인 직업시설’ 개편

    올 초 전면 개편돼 시행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하 장애인 직업시설) 유형’. 중증장애인에게 더 높은 임금을 제공하려는 의도로 도입됐지만 오히려 중증장애인을 장애인시설에서 내몰고 있는 지적이 나온다. 장애인 인권단체들은 “정부가 시설들에 보호·재활보다 생산성을 강조하다 보니, 생산성이 낮은 중증장애인들을 시설에서 내모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의 A장애인 직업시설에는 27명의 1~3급 중증 지적장애인들이 한달에 8만~9만원을 받고 일하고 있다. 야외활동 등 여러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이 시설은 올 들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대폭 줄였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조치다. 이 시설 관계자는 “정부·지자체가 생산성을 높여야만 인센티브를 준다고 한다. 생산성 향상이 관건이어서 앞으로 1~2급 중증장애인은 결원이 생겨도 받기 힘들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서울시도 매출액 1억원을 기준으로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바람에 우리 같은 영세 시설은 문을 닫게 생겼다.”며 생산성 향상이라는 경쟁 중심 복지사업의 문제점을 성토했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그동안 네 종류였던 장애인 직업시설이 올 1월부터 ‘근로사업장’과 ‘보호작업장’ 등 두 종류로 줄었다. 이에 따라 전국 장애인 직업시설 417곳(2010년 기준) 가운데 ‘작업활동시설’(90곳)과 ‘직업훈련시설’(13곳)의 대부분이 보호작업장 등으로 전환됐다. 전환된 시설들은 임금을 최저 임금의 30% 수준에 맞춰야 한다. 평소 평균월급 6만~8만원을 제공하던 시설들이 당장 임금을 3~5배 높여야 하는 것이다. 요건을 맞추지 못하면 사업비 지원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이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에게 근로 기회를 주고, 직업시설이 노동에 상응하는 임금을 주도록 해 생산성을 높이자는 게 목적”이라면서 “지원 예산도가 지난해 118억 8600만원에서 올해 242억 8600만원으로 올라 전반적으로 중증장애인에게는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증장애인, 그중에서도 직업시설 이용 중증장애인의 76%를 차지하는 지적장애인 가족들은 반발했다. 2급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30)을 둔 김모(60·여)씨는 “지적장애는 다른 장애유형과는 달리 장애인 스스로 취업을 해서 돈을 벌어서 뭔가를 이뤄야겠다는 생각을 못한다. 그래서 지적장애인에게는 직업시설이 직장의 의미보다도 보호의 의미가 더 크다.”면서 “장애인 직업시설더러 생산성을 높이라고 하는 것은 생산성이 낮은 중증장애인은 받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고명균 장애인복지협회 사무처장도 “복지관이나 주간보호시설도 외면하는 중증 장애인들이 기존의 장애인 직업시설에마저 못 간다면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면서 “장애인 부모들이 원하는 것은 월급이 아니라 낮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는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굿모닝 닥터] 방광 과민증

    이런 날에도 야외활동이 두려운 사람들이 적지 않다. 소변 때문이다. 당사자에게는 심각해 심하면 우울증까지 겪는다. 환자는 성별도 다양하고 연령대도 20~30대부터 60~70대 노년층까지 넓다. 이런 환자들은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렵고 급해서 외출조차 꺼린다. 소변이 얼마나 급한지 화장실을 가는 도중에 지리는 게 보통이다, 자다가 소변 때문에 깨는가 하면 물을 마시는 것도 겁을 낼 정도다. 바로 과민성 방광염이다. 원인은 다양하다. 여성은 방광염이, 남성은 전립선 비대증이 흔한 원인이다. 실제로 필자는 환자들에게 배뇨일지를 작성하도록 권한다. 이를 통해 염증 여부는 물론 소변 횟수와 양, 원인까지 유추하게 된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을 지배하는 신경이 예민해서 비정상적으로 방광 근육이 수축해 급하게 요의를 느끼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질병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요류역동학검사라는 방광기능검사를 하지만 배뇨일지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측은 할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은 일차적으로 약물치료를 시도한다. 처음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약물치료에 거부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효과가 지속적이고 안전한 약물이 많아 따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대부분은 약물치료만으로도 증상 조절이 가능하다. 더러는 약물의 효과가 없는 것 같다며 임의로 약을 끊기도 하는데, 이 같은 개인적인 반응도의 차이는 용량을 늘리거나 다른 약으로 바꿔 얼마든지 보완할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중요한 점은 꾸준한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된 후에 누리는 생활의 자유와 만족감이다. 방광이 과민해 고통을 겪는다면 굳이 불편을 참아가며 생활할 필요가 없다. 묵혀두면 나중에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할 수도 있으니 내친 김에 끈기를 갖고 병을 이겨내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그런 다음에 일상을 즐기면 된다. 이형래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 임신부 비타민D 부족하면 ‘구루병’ 대물림

    임신부 비타민D 부족하면 ‘구루병’ 대물림

    임신부와 영·유아기의 영양 부족이 원인이어서 한때 ‘가난병’으로 불렸던 ‘구루병’이 다시 늘고 있다. 피부 관리 때문에 한사코 햇볕 노출을 꺼리는 여성들의 생활패턴이 결혼 후에도 바뀌지 않아 비타민D가 부족한 상태에서 임신·출산을 하면서 영양 결핍 상태가 그대로 대물림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여기에다 아이들이 과외와 텔레비전·컴퓨터 게임 등에 빠져 야외활동이 줄면서 연간 햇볕에 노출될 기회가 거의 없는 것도 구루병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비타민 D 결핍이 문제 보통 생후 4개월에서 2세 사이의 아기들에게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구루병은 체내 비타민 D 결핍이 주요 원인이다. 이 질환을 방치하면 안짱다리와 같은 골격 이상이나 성장장애·기형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인제대의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영·유아와 청소년, 임신부의 비타민 D 결핍성 구루병 진단율이 최근 들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박 교수는 “국내 청소년 1000명과 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체내 비타민 D 수치를 조사한 결과, 구루병이 심각한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구루병 예방을 위해 국민적 인식 개선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증상 다양해 정밀검사 필요 이런 구루병의 심각성은 박 교수팀이 대한소아과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에서도 확인된다. 논문에서 박 교수팀이 체내 비타민 D가 부족한 7개월 안팎의 영·유아 35명과 엄마 1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전체 아이의 80%가 구루병으로 진단됐다. 이 중 저칼슘혈증과 경련, 손목뼈 이상 등의 증상을 보인 구루병이 20%였으며, 나머지는 모두 무증상 구루병이었다. 또 구루병으로 진단된 아이들의 83%는 12개월 이하의 영아였다. 특히 조사 대상 아이들 중 57%가 모유 수유 중이었는데, 이들 중 45%가 비타민 D 결핍 상태였고, 아이의 엄마 90%가 비타민 D 결핍 또는 불충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를 수유하는 아이의 29%는 철분 결핍성 빈혈을 함께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엄마의 비타민 D 결핍이 아이에게 그대로 대물림됨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지나친 햇볕 차단, 득보다 실 박 교수는 “우리나라 여성들이 한사코 햇볕을 피하는 데다 그나마 외출할 때도 피부를 보호한다면서 선크림을 너무 두껍게 발라 비타민 D 결핍 상황이 심각한 실정”이라며 “더 큰 문제는 이런 여성들이 출산하는 아이들이 모유만 섭취할 경우 아이들도 비타민 D가 부족해 구루병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비타민 D의 하루 권장량은 성인기준 200IU로, 이는 1일 20분 정도 햇볕을 쬐면 생성되는 양이다. 짙은 화장을 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경우 비타민 D 합성량이 크게 떨어지는데, 이를 감안하면 자외선 차단지수(SPF) 10 이하의 선크림을 자주 바르는 게 낫다. 박 교수는 “비타민 D가 모자란 산모가 모유를 먹일 때는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이유식을 섞여 먹일 필요가 있다.”면서 “고위험군의 구루병 예방을 위한 역학조사 등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동대문구 “생명·존중·나눔 서약하세요”

    ‘자살?’ ‘살자.’ 동대문구 정신보건센터의 ‘생명·존중·나눔서약’ 프로그램이 정신보건사업 전국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도시형 중심 자살예방 사업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노인과 자살시도자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상담·사례 관리를 통해 자살 시도자에 대한 전략적 관리 모형을 제시하기 위해 도입했다. 특히 정신보건센터에서는 구민 1만명으로부터 ‘나는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자살로 생을 마감하지 않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고통이 나에게도 온다면 기꺼이 치료를 받겠습니다. 나의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알게 된다면 그(그녀)를 돕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란 내용의 릴레이 희망 서약서를 받아 의미를 더한다. 이달 초부터 1000여명이 서약했다. 생명 지킴이가 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이다. ‘나는 소중합니다’란 정서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의 우울증·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으로 가족교육, 야외활동, 가족 고맙데이(가족day) 같은 테마별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인다. 이 밖에도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신장애인의 자발적인 사회활동을 촉구하는 ‘도란누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여럿이 정답게 이야기하는 소리, 또는 그 모양을 가리키는 도란도란의 도란과 온 세상의 모든 것을 의미하는 누리의 순 우리말 합성어다. 유덕열 구청장은 “ ‘웃음으로 생긴 눈가의 주름을 자랑스러워하세요’란 희망서약서에 나온 글귀가 마음에 와 닿는다.”며 “우리 주변에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체할 것 없이 정신보건센터에 노크해 건강한 삶을 잇기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동대문구의 경우 10만명당 28.5명꼴로 자살로 사망했다. 금천구(31.3명), 강북구(29.2명), 중랑구(28.8명), 노원구(28.7명) 순이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등산복도 ‘TPO’에 맞게!

    등산복도 ‘TPO’에 맞게!

    옷을 입을 때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을 고려해 갖춰 입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요즘 이 원칙은 이제 아웃도어 의류를 입을 때도 통한다. 아웃도어 열풍 초창기에 업계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약수 뜨러 동네 뒷산을 올라도 히말라야를 등반하는 것처럼 옷을 입고 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다. 고기능성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완전 무장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소비심리가 아웃도어 의류 전성기를 낳은 것이다. ●‘시티형 아웃도어 제품’ 속속 선보여 그러나 요즘 등산 이외 트레킹, 캠핑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장소와 상황에 따라 옷을 다르게 입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등산복의 일상복 활용은 대세여서 아예 도심을 겨냥한 ‘시티형 아웃도어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는 추세다. 코오롱스포츠는 도시형 제품으로 트래블라인을 이번 시즌 처음 선보였다. 산보다는 도시나 근교에서 기능성 의류를 입고 싶어 하는 2030세대를 겨냥했다. 카탈로그를 보면 산을 타기보다 모델들은 자전거를 끌고 도시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많다. 전문가용 제품 또한 마니아들의 요구와 취향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제품들이 속속 강화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전문가용 라인 익스트림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익스트림 라인’은 브랜드 정체성과 역사가 가장 잘 구현된 제품군으로 히말라야 등 고산 원정 등반을 위한 최고의 기능성을 추구하는 최전문형 제품이다. 전문가의 현장 테스트를 거쳐 히말라야 고산 원정 및 극지 탐험 등 극한의 자연환경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최적의 컨디션 유지와 활동성을 고려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히말라야 재킷’(남성용 82만원·여성용 79만원)은 방수, 방풍, 투습 등 뛰어난 기능성을 갖췄다. 등판과 겨드랑이에는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더욱 강화했다. 넉넉한 주머니는 실용적이며, 어깨 부위의 마모 방지용 세라믹 프린트 패치를 적용했다. 소매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시스템을 적용해 야간 산행 시에도 안전한 산행을 제안한다. ‘트레킹 라인’은 활동성과 기능성에 바탕을 둔 디자인에 더욱 멋스러운 디자인을 입어 기능성 의류지만 훨씬 대중성을 띤다. 색상은 물론 광택 소재 사용으로 더욱 화려하고 재미있다. 특히 형광색과 다양한 자연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을 통해 한층 화사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에는 물론 일반 캐주얼로도 빛을 발한다. 웨스트우드는 가벼운 등산길과 트레킹에도 두루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남성용 ‘퍼텍스쉴드 방수재킷’(23만 9000원)은 완벽한 투습·방수 기능을 갖추기 위해 원단에 내구발수기능(DWR) 가공 처리를 했다. 은은한 광택을 입어 더욱 화사해 보이고 어깨와 밑단을 웰딩필름으로 보강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용 ‘블랙프리미엄 재킷’(27만 5000원)은 블랙과 골드 색상에 포인트를 줘 더욱 고급스럽게 보여 일상복으로 활용해도 무방하다. 등산복이 산에서 도심으로 내려온 지 오래지만 이번 시즌처럼 본격적으로 캐주얼 의류를 경쟁상대로 삼은 적은 없었다. 업체마다 일상복 느낌이 훨씬 강조된 제품군들을 속속 내놓고 있는 가운데 라푸마의 ‘캔디라인’도 주목할 만하다. 아웃도어의 소비자들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중년에서 청년층으로 변화되는 경향에 맞춰 선보이는 라인이다. 10대를 겨냥한 ‘캔디라인’이 선보인 제품들은 아웃도어 제품으로 보기에는 낯선 것들이 많다. 하지만 기능성은 기본으로 갖추고 스타일까지 챙겼으니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라푸마가 젊은 고객들을 위해 선보인 디자인들은 어깨 견장이 달린 사파리 스타일의 재킷이나 원피스, 크로스백 등은 산보다 도심에서 더욱 어울릴 만한 것들이다. 이 가운데 여성용 원피스 셔츠(12만원)는 원피스로 반팔 트렌치 재킷으로 이 중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습기는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시키는 ‘흡습속건’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캠핑과 같은 가벼운 야외활동에도 어울린다. 통풍기능을 갖춘 등판은 온도에 관계없이 쾌적함을 보장한다. 남성용 풀오버 바람막이(14만원) 또한 산과 도심 어느 곳에서든지 어울린다. 허리기장에 밸크로(찍찍이) 처리로 허리부분을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을 가능하게 했다. ●채도는 낮아지고 실루엣은 슬림하게 이주영 라푸마 디자인실장은 “최근 등산인구가 증가하면서 등산복의 스타일과 디자인이 보다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아웃도어의 캐주얼화가 심화되면서 일상복으로 입기 좋게 색깔의 채도는 낮아진 반면 실루엣은 더욱 슬림해진 캐주얼 제품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황사 대비하세요”… 신제품 봇물

    “황사 대비하세요”… 신제품 봇물

    불청객 황사가 어김없이 찾아왔다. 해마다 봄철이면 악명을 떨치는 황사는 올해 일본 원전사고로 흙먼지 속에 방사성물질인 세슘까지 함유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낸다. 걱정스럽지만 할 수 있는 일은 잘 씻고, 잘 챙겨 먹고, 잘 입는 것뿐이다. 하지만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날로 지독해지는 황사에 대처하는 새로운 제품들이 올해도 등장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황사가 업체들에게 제품 개발에 대한 영감을 주고 있는 셈이다. 스포츠 브랜드 헤드가 자전거족을 겨냥해 선보인 ‘분진 차단 마스크 후드 점퍼’(16만 9000원)는 이제 겨우 날이 풀려 야외활동에 나서려는 데 달갑지 않은 황사 때문에 고민을 하는 이들이라면 반색할 만하다. 이 제품은 후드에 황사 방지 마스크가 달려 있고 손을 다 덮을 수 있는 것이 특징. 마스크는 해골 문양을 넣어 멋스러움을 살렸고 나노플랜 소재로 미세먼지 방지에 용이하다. LG패션은 지난해 황사방지 ‘에코슈트’로 재미를 봤다. 총 2만여장 중 85% 이상이 팔리는 인기를 확인했다. 이에 올해도 ‘친환경 젠트라 슈트’(30만원대)를 출시했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섬유 표면에 항균기능을 더한 원단으로 신축성이 뛰어나며 복원력이 높아 외부활동이 잦은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무엇보다 황사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갈색 흙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변색, 탈색을 방지한다.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만 할 때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가장 신경 쓰인다. 걱정이 큰 엄마들을 안심시켜줄 이색 상품이 온라인몰 G마켓에 등장했다. ‘아기지킴이 황사망토’(2만 7000원)는 아기띠에 탈착 가능한 포대기 망토 제품으로 아이를 흙먼지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겉감은 나일론이지만 안감은 순면을 사용해 예민한 아기 피부를 고려했다. 역시 G마켓에서 판매하는 ‘노스크’(2만 9000원)는 답답한 마스크가 싫은 이들에게 알맞다. 간편하게 코 안쪽에 넣어 사용하는 것으로 오염된 공기를 마시지 않도록 해준다. 황사철은 비염 증상이 있거나 코로 들어오는 자극에 예민한 사람에게 더욱 괴롭다. 한국암웨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내놓은 ‘뉴트리라이트 앨로케어’(4만 2000원)는 외부 자극에 의한 코막힘, 재채기, 콧물, 코 가려움증 등 불편을 겪어온 사람들의 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제품의 원료인 피카오 프레토는 남아메리카 원산 국화과 식물로 폴리페놀 등 식물성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과민반응에 대한 기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식물영양소의 하나인 폴리페놀이 97㎎ 함유되어 있다. 미세먼지는 피부 고민이 많은 여성들을 우울하게 만든다. LG생활건강 오휘의 버블 필링은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딥 클렌징 필링 제품이다. 1차 세안 후 피부에 도톰하게 발라주면 미세한 거품이 보글보글 발생한다. 거품이 사라진 후 피부를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노화된 각질을 제거해주고 피부 속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해준다. 머리카락 사이에 파고든 중금속과 먼지는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LG생활건강 비욘드 ‘힐링 포스 스케일러’(100㎖, 2만 1000원)는 천연 식물 스크럽 원료인 해금사가 들어 있어 두피의 모공에 쌓인 노폐물과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똑똑한 기능성 옷 입어볼까

    똑똑한 기능성 옷 입어볼까

    피겨 스케이팅의 김연아를 비롯한 운동선수들이 몸에 테이프를 붙이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종종 볼 때가 있다. 운동선수들은 부상 부위의 재발을 방지하고, 부상을 예방하고자 허리, 등, 종아리, 허벅지 근육 등에 테이프를 감아 준다. 이런 테이핑 요법을 응용한 옷이 나왔다. 재작년 발바닥에 공기 패드를 넣어 근육을 탄력 있게 잡아주는 ‘이지톤’ 운동화로 열풍을 일으킨 리복이 이지톤 의류까지 내놓았다. 이지톤 상의에는 특수원단으로 만든 토닝(toning) 밴드가 삽입되어 등 부분의 근육을 바로잡아 곧은 자세를 유지해 준다. 등에 테이프를 붙인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 토닝 밴드는 뱃살, 옆구리살, 등살 등의 상체 군살을 가려줄 뿐 아니라 근육을 자극해 운동 효과도 높여준다. 이지톤 바지는 허벅지 근육을 잡아줘 움직일 때마다 운동량을 극대화한다. 값은 5만 9000~10만원대. 이나영 리복 이사는 “똑똑한 기능을 갖춘 의류를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아디다스에서도 ‘테크핏’이란 이름으로 비슷한 기능의 의류를 출시했다. 특히 테크핏 여성복은 독일 슈타츠 발레단과의 공동작업으로 만들어져 디자인이 여성스럽다. 임현지 아디다스코리아 부장은 “남성용 테크핏은 고탄력 섬유 파워 밴드가 움직일 때마다 근육의 떨림을 없애고 전신 수영복처럼 몸을 꽉 조여 에너지 방출을 돕는다.”고 소개했다. 트레이너 등 근육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남성들이 테크핏을 찾는다고 한다. 여성용 ‘테크핏 허그 올인원’(13만 5000원)은 부드럽고 이음매 없는 천으로 만들어 엉덩이 밑부분과 뱃살 등이 처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압축소재 밴드가 부착되어 가슴 등 몸매 균형을 잡아 주는 ‘테크핏 파워웹 탱크’(7만 9000원)도 있다. 유니클로는 비슷한 성격의 기능성 속옷 ‘스타일업’을 내놓았다. 코르셋이나 거들, 올인원 같은 기존의 보정 속옷이 마치 갑옷처럼 몸을 무리하게 조였다면 스타일업은 바이어스 짜임으로 처리되어 편안하게 몸매를 잡아 준다. 1만 2900~2만 4900원. 등산복 브랜드 아이더에서는 남성용 보정 속옷인 거들을 다음 달 초 내놓는다. 아랫배부터 엉덩이의 군살을 정리하면서 인체공학적 패턴으로 아랫배와 허벅지 근육을 잡아 줘 운동 효과도 높여 준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불룩 나온 배가 민망하게 느껴지는 자리가 있을 때 복대 대신 착용해도 유용한 제품이다. 값은 미정. 김연희 아이더 기획팀장은 “최근 야외활동용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땀 흡수 능력이나 신축성, 빨리 마르는 기능 등은 기본이 됐다.”면서 “여기서 한발 나아가 몸매의 선을 살려주거나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플러스 알파 제품들이 인기”라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백화점들 25일부터 브랜드 세일

    백화점들이 25일부터 유명 브랜드 봄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세일에 돌입한다.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은 새달 1일부터 진행하는 봄 정기세일에 앞서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5~31일 브랜드 세일 행사를 벌인다. 이달 들어 꽃샘추위가 계속되면서 봄 상품이 빨리 팔려나가지 않아 이번 세일은 예년보다 30% 가량 물량이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남녀 의류, 영캐주얼, 아동의류, 잡화 브랜드가 참여하고 할인율은 10~30%다. 각 백화점은 별도의 기획전과 특가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새달 3일까지 전점에서 남성 캐주얼 18개 브랜드 상품을 20만원 이상 사면 그중 1만원을 일본 대지진 피해 아동을 위해 기부하고 고객에게는 유채꽃 씨앗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또 본점에서 25~27일 ‘여성 트렌치코트 박람회’를 열어 3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25~27일 목동점에서 화장품 기획전을, 무역센터점에서 가구·가전 기획전을, 압구정 본점에서 봄 액세서리 기획전을 각각 열어 특가에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5~27일 영등포점에서 골프의류를 모은 ‘봄 홀인원 골프대전’과 새내기 대학생을 위한 ‘영캐주얼 MT룩 제안전’을 열고, 25~31일 센텀시티점에서는 아웃도어 특집전을 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5~29일 명품관 웨스트(WEST)에서 영캐주얼 브랜드를 30~50% 할인해 주는 기획전을, 25~31일 수원점에서 베네통, 시슬리 등을 40~60% 할인하는 영라이프스타일 기획전을 마련했다. AK플라자는 구매 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벌이며, 구로본점에서 선글라스 기획전과 황사·자외선 차단 화장품 행사를 연다. 아이파크백화점은 25일부터 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백화점 측은 지난해 정기세일을 분석한 결과 전체 세일 기간 중 초반 일주일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할 만큼 세일 초반 구매 고객이 많아 정기세일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새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일에서는 나들이가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아웃도어 등 야외활동 용품 물량을 대폭 늘렸으며, 패션잡화 10~20%, 여성의류 10~30%, 남성의류 및 골프웨어와 스포츠·아동 상품은 10~30%, 레저·악기와 침구·주방·식기 등의 리빙용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식사후 산책 약보다 낫다

    식사후 산책 약보다 낫다

    주부 유혜정(38)씨는 이번 겨울 들어 유난히 소화불량이 잦았다. 밥만 먹으면 체한 듯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한 느낌이 들곤 했다. 특별히 잘못 먹은 음식이 없어 의아해했고 급기야 “혹시….”하는 생각에 병원을 찾아 진단한 결과, 단순한 소화불량이었다. 추운 날씨와 야외활동 기피에 따른 운동부족이 원인이라는 의사의 설명이었다. 유씨처럼 겨울철이면 소화불량증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주로 위장점막의 손상, 위액 등 소화효소 분비의 문제 등으로 생기지만 위장 운동에 이상이 있을 때도 소화불량이 곧잘 생긴다. ●추위와 소화불량 겨울에는 기온이 떨어져 인체의 신진대사도 급격히 저하된다. 특히 올해처럼 혹한이 계속될 때는 더 그렇다. 이 때문에 전반적인 몸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낮에 야외활동 등으로 장시간 추위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위장 기능이 떨어져 소화불량·식욕감퇴·위장장애는 물론 변비·설사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지나치게 낮은 온도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한기에 복부가 장시간 노출돼 혈관이 위축되고, 소화기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 물론 소화기관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추위에 노출되더라도 몸이 잘 적응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오랫동안 추위에 노출된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위장 기능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럴 때는 몸을 충분히 녹인 후에 소화에 무리가 없는 종류의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게 좋다. 그런가 하면 겨울철 실내·외의 온도차가 몸에 스트레스로 작용해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뇌 중심부에 있는 시상하부에는 온도조절 중추가 있어 외부의 기온에 따라 적절하게 혈관을 확장 및 수축시켜 체온을 36.5도로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그런데 급격한 실내·외 온도차는 이런 인체 조절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이 경우 특별히 음식을 잘못 먹은 것도 아닌데 소화가 잘 안 되고, 배가 아프며,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럴 때는 실내·외 온도차를 줄여주면 증상이 개선되기도 한다. 또 추운 곳에서 실내로 들어와서는 갑자기 열에 노출시키기보다 실온에서 자연스레 체온을 올리는 게 좋다. 추위 자체가 소화를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인체는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위장 혈류가 빠르게 주는데, 이 때문에 위의 활동성이 떨어져 소화효소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게 된다. 이럴 때는 외출시 최대한 따뜻하게 입어 추위로 인한 몸의 스트레스를 줄여줘야 한다. 소화기질환 전문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병원장은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위나 장의 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은 온도에 특히 민감하다.”면서 “겨울에 소화불량 증세가 잦다면 추위와 급격한 온도차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활동량과 위장장애 겨울철에는 외부 활동이 줄어 위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위장운동은 음식의 종류, 식사시간과 함께 활동량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당연히 식사 후 가만히 앉거나 누워만 있으면 소화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식사 후 곧장 운동 등 무리한 활동을 하는 것도 권장할 일은 아니다. 식사 직후에 과도한 운동을 하면 팔다리 근육에 전달되는 혈액 양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위장의 혈류가 줄어 소화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민영일 원장은 “소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식사 후 20∼30분 정도 쉬고 난 뒤 산책 등 가벼운 활동부터 하는 게 좋다.”며 “특히 저녁식사 후에는 활동량이 부족하기 쉬우므로 평소 소화불량증을 자주 겪는 사람은 가벼운 활동을 해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원장
  • 두툼한 패딩치마·모자… 추위야 물렀거라

    두툼한 패딩치마·모자… 추위야 물렀거라

    해마다 1월 1일에는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새해를 보낼 기운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해돋이 명소에 가다 보면 밀리는 자동차 속에서 뜨는 해를 볼 때도 있지만, 뒷동산에서 새해를 맞이해도 기분은 남다르다. 하지만 어디서 해돋이를 보든 옷은 단단하게 무장하는 것이 좋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김연희 팀장은 24일 “해돋이 여행을 떠날 때 남들보다 날씬하게 보이려면 안에 옷을 얇게 입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두꺼운 외투 안에 목까지 올라오는 풀오버보다는 목이 살짝 드러나는 V자 옷깃이나 둥근 형 상의를 걸치고, 두꺼운 목도리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는 귀띔이다. 기능성 겨울 내의를 챙겨 입는 것도 중요하다. 땀을 잘 흡수하고, 빨리 마르는 기능성 내의는 몸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유지해 줄 뿐만 아니라, 여러 겹 옷을 껴입지 않아도 돼 날씬해 보인다. 메리노 울로 만든 K2의 ‘메리노 울 긴팔티, 팬츠 세트’는 냄새를 유발하는 곰팡이와 박테리아도 억제해 탁월한 보온성과 쾌적함을 자랑한다. 상의는 두툼하게 입되, 하의는 미니스커트, 스키니진, 레깅스 등으로 날씬하게 입는 것이 눈사람처럼 보이지 않는 비결이다. 하지만 산으로 해돋이 여행을 떠난다면 땀이 잘 흡수되지 않는 청바지나 레깅스는 피해야 한다. 투박한 등산 바지가 거슬리면 얇은 바지 위에 패딩 치마를 입는 것도 방법. 보온 효과를 높이고 깜찍함도 더할 수 있다. 겨울철 야외활동을 할 때 유의할 점은 체온의 70%가 머리에서 빠져나간다는 것. 털 소재에 호피무늬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귀마개가 있으므로 어울리는 것을 골라 끼면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올겨울에는 패딩 소재가 재킷은 물론 코트, 바지, 치마, 부츠,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됐다. 기온 변화가 심한 산으로 해돋이 여행을 떠날 때는 패딩 바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체온 변화에 따라 입고 벗을 수 있고, 간편하게 접어서 가방에 넣어 휴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패딩 바지는 속에 바지를 한겹 입고 겉 바지 형태로 활용한다. 발목까지 감싸주는 패딩 부츠와 머리로 새어나가는 열을 막아주는 패딩 모자도 해돋이 여행에 요긴한 소품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한잔의 승부’… 음료업계 미니제품 마케팅 바람

    ‘한잔의 승부’… 음료업계 미니제품 마케팅 바람

    ‘딱 한잔만… ’ 음료 제품이 인기를 끌면 용량을 크게 늘리는 대신 가격은 낮춰 알뜰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게 일반적인 추세. 그러나 최근에는 한입에 가볍게 털어 넣기 좋은 미니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맛뿐 아니라 용량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세분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개봉 후 맛과 향이 쉽게 변하는 음료의 특성상 ‘한잔 제품’에 대한 요구가 강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때문에 아예 종이컵(약 100㎖) 용량에 맞춘 제품까지 나오는 등 ‘딱 한잔의 승부’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소용량 제품의 증가 추세는 커피업계에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따지고 보면 커피믹스나 원두커피백 제품 또한 소용량 제품. 그러나 이제 소비자들은 단순히 일회용이나 간편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아니라 ‘나의 양에 맞는 제품’을 원한다. 커피전문기업 쟈뎅은 이런 욕구를 간파했다. 지난해 출시된 ‘마일드 원드커피백’은 머그컵용이 아니라 종이컵용 제품이다. 종이컵 사용이 많은 사무실에서 기존 원두커피백은 다소 ‘과한’ 측면이 있다. 고작 100㎖ 용량인 종이컵에 담아 한번 우려먹기에는 너무 진하고 두번 우려먹자니 이미 젖은 커피백의 처리가 곤란했다. ‘마일드 원두커피백’은 이런 점을 노린 것이다. 용량처럼 가격 또한 기존 제품의 약 3분의1 수준으로 1포 기준 100원대 중반. 커피믹스와 동일한 가격대로 원두커피를 즐기고 싶은 2030세대들의 반응이 특히 뜨겁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쟈뎅 관계자는 “최상의 맛을 주기 위해 최적의 맛과 양을 ‘한잔’에 담으려는 새로운 음료 문화가 고개를 들고 있다.”면서 “다양한 욕구를 가진 소비자를 만족시켜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동서식품도 최근 종이컵에 맞춘 핫초코 제품을 선보였다. 이 회사의 ‘핫 초코 미떼’는 겨울철 인기 음료. 300g 용량의 기존 제품을 17g으로 확 줄여 내놓은 ‘미떼 미니 스틱’은 첫 출시 때 종이컵에 알맞는 용량임을 강조하기 위해 박스 옆에 아예 종이컵을 달고 나오기도 했다. 학교나 사무실뿐 아니라 스키장 등 야외활동을 하는 현장에서 간편하고 가볍게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각 가정마다 에스프레소 머신 하나 들여놓는 게 유행이 된 지도 오래. 수많은 커피 기계 가운데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것은 1잔 분량의 ‘캡슐커피’를 내놓은 네스프레소다. 일일이 커피 가루의 용량을 재어 커피를 뽑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확 줄인 캡슐커피는 등장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보통 원두는 개봉 직후 신선도가 떨어지기 시작해 2주 후면 산화된다고 알려져 있다. 캡슐에 담긴 커피는 신선도, 맛, 향을 모두 잡았기에 커피 애호가들의 입맛을 잡을 수 있다. 게다가 크리스마스 등 철마다 새로운 맛을 추가하고, 한정판 제품을 내놓으면서 맛과 향에 대한 호기심까지 자극하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200㎖ 우유 한팩도 버거울 때가 많다. 마시다 남은 우유 처리에 고민이 깊은 엄마들의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 나왔다. 신세계 이마트가 동원데어리푸드와 함께 지난해 9월 선보인 ‘엔젤우유’다. 100㎖ 소포장으로 용량을 차별화했다. 아이들을 겨냥해 나왔지만 다이어트를 원하는 젊은 여성들도 반색하고 있다고 한다. 청정원의 ‘마시는 홍초 미니병 50㎖’는 고객의 요청에 의해 탄생한 경우. 2005년 출시 이후 타깃 소비층인 20~40대 여성들에게 사랑받을 즈음, 홍초를 소주나 맥주에 섞어 먹는 ‘홍초칵테일’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소주 1병과 타 먹기 좋도록 기존 500㎖, 900㎖보다 작은 사이즈의 제품을 찾는 남성 고객들이 생겨났다. 이렇게 탄생한 미니병은 기존 제품의 10분의1 크기에 병 입구의 크기도 소주병에 맞추는 매력까지 더했다. ‘마시는 홍초’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600억원. 이 중 홍초 미니병의 매출은 약 30억원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아웃도어 특집] 더 똑똑해진 아웃도어 제품의 유혹

    [아웃도어 특집] 더 똑똑해진 아웃도어 제품의 유혹

    아웃도어 제품 만능시대다. 공식적인 자리만 아니라면 때와 장소를 불문하며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움츠러들지 않는다. 소비자들의 기대는 날로 높아지고 업체들은 이에 부응하고자 해마다 새로운 소재와 기술력을 동원한 제품들을 선보이기에 바쁘다. 아웃도어 시장이 불황을 모르고 성장하는 이유다. 방풍, 방수, 흡습, 속건 등의 기능을 갖췄다는 건 더 이상 화젯거리가 아니다. 이번 시즌에 나온 재킷들처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달리고 온도 조절이 가능한 장치쯤 달아야 입에 오르내릴 만하다. 코오롱스포츠의 ‘히말라야 재킷’은 야간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필수품으로 떠올랐다. 일명 ‘LED 재킷’으로 통하는 이 재킷은 소매 상단에 LED 시스템을 적용, 안전한 산행을 보장한다.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투명창을 넣어 모자 부분을 제작한 것도 이 재킷의 장점이다. LG패션 라푸마의 ‘L.M.E 7000시리즈’는 전자파 노출의 불안을 덜어준다. 특수 소재의 안감이 휴대전화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똑똑한 재킷이다. ‘드라이존 스트레치 티셔츠(11만원대)’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기능성 의류다. 공기 순환 시스템을 적용해 땀 흡수, 건조가 타 제품에 비해 3배 강하다. 발열 기능을 갖춘 제품이 대거 쏟아진 점도 이번 시즌의 특징. K2가 새달 초 내놓을 ‘볼케이노’는 다운(거위털)재킷이면서 발열까지 한다. 한마디로 난로를 품었다. 거위털을 충전재로 사용한 것도 모자라 등판과 주머니에 특수 열선을 또 깔았다. 주머니 쪽에 나와 있는 휴대전화 크기만한 발열체에 건전지를 넣어 38도에서 50도까지 5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중간 온도로 평균 4~5시간 열이 지속된다. 발열체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돼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 건강에 이롭다. 코오롱스포츠의 ‘라이프텍 재킷도 자체 발열 기능이 있는 히텍스(HeaTex)란 소재로 제작됐다. 섬유 속에 내장된 배터리로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고, 습도 조절도 가능해 항상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최대 7시간 발열 상태가 유지돼 추운 겨울 장시간 야외활동에도 걱정없다. 뭐니뭐니해도 속옷을 잘 챙겨 입어야 든든하다. 바이원클럽의 ‘버바틴 인아웃 F4 발열레이어’는 발열 속옷이다. 국내업체가 개발한 발열 원단으로 만들어져 입기만 해도 내부 온도를 3~5도 정도 상승시킨다. LG패션 라푸마도 야외활동에 적극적인 여성들을 겨냥해 발열기능의 스포츠 브라를 내놨다. 더웠다, 추웠다, 갑자기 표정을 바꾸는 날씨와 가벼운 주머니를 배려해 한 벌로 여러 벌인양 뽐낼 수 있는 ‘트랜스포머형 의류‘들의 등장이 반갑다. 웬만한 다운(오리털) 점퍼는 모자는 물론 소매를 떼어내 조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헤드의 ‘트랜스로더 재킷’은 다섯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눈도장을 받고 있다. 바람막이 점퍼와 소매를 분리할 수 있는 오리털 내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상황과 날씨에 따라 ‘따로 또 같이’ 입으며 다양한 스타일을 뽐내기에 그만이다. 코오롱스포츠의 ‘트레킹 재킷’도 탈착 가능한 거위털 내피가 포함돼 있어 가을철에는 재킷과 조끼, 겨울철에는 거위털 내피까지 겹쳐 입어 든든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와인데이’ 로맨틱 데이트를 위한 뷰티팁은?

    ‘와인데이’ 로맨틱 데이트를 위한 뷰티팁은?

    로맨틱한 계절 가을, 오는 14일은 사랑을 고백하는 남녀 혹은 연인들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와인데이’다. 와인데이를 한 껏 즐기기 이전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위한 ‘뷰티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화장품 브랜드 DHC와 함께 최고의 와인데이 데이트를 위한 남녀 뷰티 팁을 준비했다. ◆ 분위기 있는 로맨틱 남자친구 남자도 각질제거는 필수다. 가을철 건조해짐을 막기 위해 수분을 듬뿍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피부 구석구석 수분이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각질제거가 우선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 야외활동이 많아 피지나 각질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각질제거가 필요하다. ‘와인데이’ 전날 부드러운 알갱이타입의 스트럽제를 이용해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보자. 자극적으로 스크럽 하는 것 보다는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하는 것이 좋다. 수분을 보호하는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자. 대부분의 남성들이 눈에 보이는 여드름이나 트러블은 많이 신경 쓰지만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 충분한 수분을 준다거나, 오일타입의 에센셜을 이용해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스페셜 케어는 거르는 경향이 있다. 피지분비가 많은 남성이라면 가벼운 수분크림을, 피부당김이 있고 건조한 편이라면 에센셜 오일을 바르는게 좋다. 스크럽을 한 뒤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도 좋은 방법으로 와인데이, 촉촉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 윤기 나는 반들 피부 여자친구 피부에 골고루 영양을 주자. 피부에도 보양식처럼 충분한 영양을 골고루 주는 것이 가장 피부를 아름답고 빛나 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결을 정돈하면서 영양분을 주는 일명 멀티 케어 아이템이 필요하다. 멀티 케어 아이템은 피부가 충분히 영양분을 흡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반들반들 윤기나고 생기 있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 피부정돈을 위한 D-dqy 팁 와인데이의 대부분의 약속은 저녁일 가능성이 높다. 수정메이크업까지는 필요 없지만 깨끗한 피부정돈을 위한 팁은 필요하다. 보송보송하다고 느꼈던 아침의 화사함이 아니라 피지분비와 외부노폐물로 인해 번들거리는 얼굴이 되었다면 늘 넣어 다니는 필수 아이템인 오일 컨트롤 페이퍼로 살짝 번들거림을 없애준다. 이어 페이스미스트로 얼굴에 수분기를 더해줘야 한다. 이때 미스트를 너무 얼굴에 직접 분사하기보다는 허공에 분사한 후 얼굴을 갖다 대는 식으로 반복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수분을 많이 흡수시키면 오히려 수분이 증발하면서 더욱 건조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 DHC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다비치 강민경, ‘부쩍 마른’ 최근몸매…무슨 일?▶ 설리, ‘밝기의 정석’ 형광등 피부…너무 눈부셔▶ 소시 전신 브로마이드 사수 대작전…방법을 알려주마▶ 강승윤, ‘간지나는’ 어린시절 사진공개…’눈빛작렬’▶ ’병역비리’ MC몽, 고의발치 혐의포착…’증거편지’ 제시▶ 레이디 가가, 15살 때 모습 "지금이랑 완전 똑같아"
  • ‘가을 우울증’ 햇볕 쬐며 날리세요

    ‘가을 우울증’ 햇볕 쬐며 날리세요

    흔히 봄은 ‘여자의 계절’,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구분한다. 여자가 봄에 민감한 데 비해 남자는 가을에 더 남자다워지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는 날씨의 작용이 크다. 날씨는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도 하고 가라앉게도 하지만, 이런 기분 변화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계절의 변화에 의외로 큰 영향을 받아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이를 ‘계절성 정동장애(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 한다. 특히 가을·겨울에 심하며, 가을엔 남자들의 증상이 두드러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여자들에게 더 많다.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계절에 따른 일조량 변화와 관련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남자보다 여자가 더 민감 우리의 뇌에는 ‘생물학적 시계’가 있어 생활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시계는 계절에 반응하는데, 특히 하루 중 낮의 길이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오랫동안 인간의 생활리듬은 낮과 밤의 주기에 맞춰져 해가 뜨면 눈을 뜨고, 밤이 되면 잠을 잔다. 겨울철 우울증의 경우 햇빛의 양과 일조시간의 부족이 에너지 부족과 활동량 저하, 슬픔, 과식, 과수면을 일으키는 생화학적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생물학적 시계가 외부의 변화에 잘 적응하도록 돕지만 계절성 우울증을 가진 경우에는 환경 변화에 반응하는 능력이 정상인보다 크게 떨어져 문제가 된다. 우울증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무기력감이다. 계절성 우울증 역시 기분이 우울해지고, 원기가 없으며, 쉽게 피로하고, 의욕 상실 증세를 보이는 것은 일반 우울증과 똑같다. 그러나 식욕 저하를 보이는 일반 우울증과 달리 계절성 우울증의 경우 많이 먹고, 단 음식을 찾는다. 왕성한 식욕 탓에 탄수화물 섭취가 많아져 살이 찌며, 잠이 많아져 종일 무기력하게 누워 지내는 경우가 많다. 잠에 관여하는 멜라토닌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은 통상 봄이 되면 사라진다. ●20대 이후 빈발… 나이 먹으면서 감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일반인 중 약 15%가 겨울철에 기분이 울적함을 경험하며, 2∼3%는 계절성 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런 계절성 정동장애는 20대 이후에 빈발하다가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서 점차 감소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매일 일정한 시간 동안 강한 광선에 노출시키는 광선요법을 쓰거나 항우울제를 투여한다. 우울증이 아니라 약간의 우울감을 경험할 때도 주간에 야외 활동량을 늘리는 등 햇볕을 많이 받게 하면 증상이 눈에 띄게 개선된다.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 비타민-D가 생성돼 뇌 속의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아침에 일어나 실내의 불빛을 밝게 하고, 낮에는 커튼을 치지 않으며, 의자는 창문을 향해 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무기력증 2주 이상… 전문의 찾아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자는 습관을 들이고 균형 있는 식생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고, 하루 8잔 정도의 수분을 섭취해 인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것도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또 야외활동을 늘리거나 걷기·조깅 등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높여주며, 정신적·신체적 만족감을 준다. 그래도 우울한 기분이 들 때는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거나 가족·친구·이웃·동료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럼에도 무기력한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되면 부담 없이 전문의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정신과 이병철 교수
  • 등산의 계절… 신상 아웃도어 속속 출시

    등산의 계절… 신상 아웃도어 속속 출시

    ● “긴산행 땀배출 어쩌나” 기능성 재킷이면 OK 장시간 산행을 위해서는 땀 배출을 돕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기능성 재킷이 필수다. K2는 전문가형 고어텍스 재킷 ‘카르포’(남성용)와 ‘헬리케’(여성용)를 출시했다. 고어텍스 프로쉘 원단을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체 구조를 고려한 입체 패턴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재킷 안주머니에 MP3플레이어를 연결한 이어폰을 뺄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가격은 각각 72만원. 코오롱스포츠가 새로 내놓은 고어텍스 재킷 ‘리오’(36만원)는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하고 있다. 고어텍스 퍼포먼스셸 소재로 100% 방수성과 투습성을 갖고 있어 레저 활동에 적합하다.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여행이나 다양한 야외 활동에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노스페이스는 바람막이 재킷 ‘자스퍼’를 선보였다. 하이벤트 소재로 방수성이 우수하고, 변덕스러운 기후 변화에도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휴대가 간편해 다양한 야외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원. 라푸마의 경량 다운점퍼(28만원)는 고강력 섬유 소재인 ‘실파인’을 사용해 보온력은 강해지고 무게는 가벼워졌다. 남성용은 내피와 세트로 입을 수 있도록 연결 지퍼로 처리됐다. ● “내발은 내가 지킨다” 충격완화 등산화 필수 등산 때 발에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근육과 관절을 보호하려면 고기능 등산화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휠라코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휠라 스포트’는 전문 산악인용 등산화 ‘트래커’를 선보였다. 암벽이 많은 국내 산악지형에 최적화된 등산화로, 미끄러짐 방지 및 발목 보호 기능을 강화해 산행 때 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준다. 12만 5000원. 머렐의 신개념 아웃도어 슈즈 ‘피벗 레이스’(13만 5000원)는 곡선을 이용한 디자인으로 가벼운 야외 활동뿐 아니라 패션화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목적 아웃도어 슈즈 ‘레퓨지 코어 미드 고어텍스’(19만 90 00원)는 이중밀도 충격흡수 패드를 사용해 산행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소멸시켜 준다. 락포트는 성인용 아웃도어 스포츠슈즈 ‘가비아’를 내놨다. 쿠셔닝 기능을 강화해 가벼운 등산은 물론 조깅, 캐주얼 슈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28만원. 노스랜드의 ‘바이프레스’(8만 960 0원)는 둘레길, 트레킹, 사이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멀티 등산화다. 경량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고, 벨크로(찍찍이)를 적용해 신발을 벗고 신을 때 편리하다. 맑은 하늘과 곱게 물든 단풍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주말만 되면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저 산이 우리를 부른다. 각자의 신체 특성을 잘 반영한 아웃도어 제품을 선택하면 가을 나들이가 한층 행복해진다. ● “햇빛을 피하고 싶었다” 데이캠핑형 텐트 인기 최근 텐트 시장에서는 아영용 제품뿐 아니라 나들이 중 햇빛을 피하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 ‘데이캠핑형’ 텐트도 각광을 받고 있다. 블랙야크의 신제품 ‘랜드 케이브’는 고리형 탈부착식 이너텐트가 있어 설치가 간단하다. 플라이 오토 폴 시스템으로 살짝 누르기만 해도 해체가 가능하다. 3방향에 출입구가 있어 통풍이 잘되고 쾌적성이 우수하다. 6~7인용. 이너 280(가로)×210(세로)×195㎝(높이), 플라이 300×475×205㎝. 가격은 85만 9000원. 몽벨에서는 설치가 간편하고 바람에 강한 ‘파이오니아’(44만원)와 ‘가이아’(59만원) 텐트를 판매한다. 알파인용 텐트인 ‘파이오니아’는 2인용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너 230×130×108㎝, 플라이 230×260×108㎝. 44만원. 4인용 텐트 가이아는 변형한 돔 형태로 거주성이 뛰어나다. 이너 270×220×140㎝, 플라이 280×400×150㎝. 59만원. 코베아의 ‘렉타타프 세트’(48만 6000원)는 대표적인 데이캠핑형 텐트로, 테이블 2개와 의자 6개를 놓을 공간을 확보해 준다. 트렉스타의 자동 텐트는 원터치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설치할 수 있다. 우산을 펼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해 어디서나 편리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2만원.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백두산 폭발 분화, 2015년 예상...수출만 25억불 감소

    백두산 폭발 분화, 2015년 예상...수출만 25억불 감소

    백두산이 수년 내 폭발 분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심각한 경제적 피해가 예상된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됐다. 기획재정부는 29일 ‘2010 거시경제 안정보고서’를 발간하며 “백두산 폭발 분화 시 당국의 수출25%를 차지하는 항공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기 운항이 열흘간 중단될 경우 수출은 약 25억달러 감소한다. 또 2차적으로는 화산재의 영향으로 인한 야외활동이 위축돼 여행 등 서비스업의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백두산이 동절기에 폭발 분화하게되면 피해가 더 심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북풍 또는 북서풍을 타고 화산재의 유입이 증가하기 때문. 심각할 경우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어 태양 복사열을 차단하고 이상 저온현상이 야기될 수도 있다. 이 경우 농업생산은 저하되고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는 피해가 발생한다. 기상청은 지난 6월 18일 ‘백두산 화산 위기와 대응’ 세미나를 열고 2014년에서 2015년 사이 예상되는 백두산 화산 폭발 견해를 전하면서 대비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또 백두산이 폭발 분화한다는 근거로 2002년 6월 중국 동북부 왕청현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일었고 백두산에서 지진이 10배로 잦아진 점, 백두산 천지의 지형이 조금씩 솟아오르는 사실이 위성 촬영으로 확인된 점, 백두산 정상부 호수인 천지와 인근 숲에서 화산 가스가 방출된 점 등을 제시했다. 사진 = MBN 뉴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제시카 알바 ‘올 누드’ 장면 알고보니 뽀샵 ▶ 거식증 얼짱소녀, 몸짱되려다 결국 사망 ▶ 식빵 먹다보니 생쥐가 통째로…생쥐식빵 경악 ▶ ’얼굴에 미소년이’ 구혜선, 헤어변신 전후비교 ▶ 中 아나운서, 섹스·누드채팅 동영상 유출…전 남친 복수
  • 雨~ 雨~ 이틀에 한번꼴 내렸다

    雨~ 雨~ 이틀에 한번꼴 내렸다

    지난 6월부터 이달 9일까지 100일 동안 평균 49.9일간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 같으면 사흘에 한 번꼴이던 비가 올여름엔 이틀에 한 번꼴로 쏟아져 ‘지긋지긋한 비’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특히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3주 동안 주말에 비가 내려 나들이 계획을 방해했다. 이달도 전국에 평년보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서울신문이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여름이 시작된 6월1일부터 지난 9일까지 강수일은 49.9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지난 30년 평균치인 36.8일보다 무려 13.1일이 많은 수치다. 이 기간 강수량은 710㎜로 평년 같은 기간의 699.7㎜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전체 강수량은 줄었으나 비가 여러 날에 걸쳐 꾸준히 내린 셈이다. 특히 8월의 강수일은 18.7일로 평년 12.6일보다 6.1일 많아 1973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의 경우 8월 한 달 동안 3분의 2가 넘는 24일 동안 비가 내렸다. 올여름 비가 유난히 지겹게 느껴진 데는 이유가 있다. 주중에는 무덥고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도 주말만 되면 비가 내려 야외활동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장마철(6월17일~7월28일)이 끝난 뒤에도 이른바 ‘가을 장마’로 불리는 집중 호우가 이어지고 있다. 장마철이 끝나고 난 뒤 오히려 더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 실제로 8월 강수량은 374.5㎜로 6월 하순~7월 하순의 강수량 304.2㎜보다 많은 비가 내렸다. 장마철에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진 뒤 청명한 가을날씨가 찾아오는 예년의 모습과 다소 다르다. 기상청은 “8월 들어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공기를 품은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남동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중부지방이 기압골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았다.”면서 “특히 한반도가 태풍과 열대 저기압이 지나가는 통로에 위치해 국지성 호우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주말에도 중국 남부지방으로 상륙한 제10호 태풍 ‘므란티’의 영향으로 기습 폭우 등 국지성 집중 호우가 예상돼 전국에 걸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10일 오후 9시 현재 중부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돼 파주 304㎜, 강화 299㎜, 서울 156㎜ 등 천둥·번개를 동한반 집중 호우가 쏟아졌다. 남부지방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60~150㎜로 이번 비는 일요일 오후 서쪽부터 갤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선선한 가을날씨를 보이겠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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