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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어린이날 맞이 ‘캐릭터 어벤저스 축제’ 개최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어린이날 맞이 ‘캐릭터 어벤저스 축제’ 개최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부터 성인들에게도 인기만점인 라바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캐릭터 어벤저스 축제’가 5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남산 만화의 거리 ‘재미로’, 명동 일대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캐릭터 축제는 라바, 코코몽, 뽀롱뽀롱 뽀로로, 안녕, 자두야, 로보카 폴리, 꼬마버스 타요 등 다양한 캐릭터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우선 선거철을 맞아 어린이들도 캐릭터 후보들에게 투표하며 직접 선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색행사가 마련된다. ‘캐릭터 대통령을 뽑아요’ 행사는 만화의 거리 재미로에서 열리며 반지, 어썰트, 폴리, 어리, 쫑알이, 포포, 좀빌, 코코몽, 자두, 꽁지, 필로, 라바 등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12개의 캐릭터가 어린이들의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투표에 참여한 후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각 캐릭터들의 홍보부스로 재미를 더했으며 실제 대통령 투표 시 활용하는 선거부스를 제공하여 생동감을 준다. 행사 기간 동안 시간대별 공연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야외무대에서는 애니퀴즈 팡!팡!, 코스프레 댄싱, 다함께 놀자, 캐릭터 버스킹 등이 진행되며 애니시네마에서는 어린이 창작뮤지컬과 어린이 난타, 상상애니매직쇼 등이 진행돼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실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애니센터에서는 캐릭터 뱃지 만들기를 비롯해 캐릭터 피자·쿠키 만들기, 상상보드게임, 페이퍼토이·클레이아트, 만화영화 성우 체험, 코스프레 스튜디오, 그림자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캐릭터 명동-재미로 퍼레이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먹거리, 플리마켓, 페이스 페인팅, 청결한 거리조성 캠페인 등 보고 맛보고 즐기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캐릭터어벤져스 축제 외에도 7월 ‘가족캠핑 애니메이션 상영회’와 10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4월과 5월, 7월, 그리고 10월까지 총 10회가 운영될 캐릭터 퍼레이드는 지난 4월 22일과 29일 진행되어 하루에 약 6만여 명, 총 12만 명의 시민이 명동에서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흥겨운 브라스 밴드 마칭 퍼포먼스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퍼레이드가 명동에서 계속돼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동주·조향… 탄생 100년 문인들 문학제

    윤동주·조향… 탄생 100년 문인들 문학제

    시인 윤동주·이기형·조향·최석두, 소설가 손소희, 시조 시인 박병순 등 1917년에 태어나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문인들의 문학세계를 되짚어 보는 축제가 열린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가 공동 개최하는 ‘2017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다.올해 행사를 아우르는 주제는 ‘시대의 폭력과 문학인의 길’이다. 출생연도를 교집합으로, 모국어를 빼앗기는 억압의 경험, 식민지 시대와 분단의 역사에 내몰리는 폭력의 경험을 함께한 이들이 시대의 격변에도 한국 문학에 새로운 길을 냈다는 의미에서다.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인 윤동주는 이 가운데 가장 무게 중심이 쏠리는 인물이다. 하지만 명성이 덜하다고 문학적 무게가 덜한 건 아니다. 박병순 시인은 최초의 시조 전문지 ‘신조’를 펴내며 한국 문학에 시조를 퍼뜨리는 데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 소설가 김동리의 둘째 부인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 손소희는 가부장적 남성중심사회에서 여성들이 겪는 수난, 내면의 변화 등을 영민하게 짚어나간 주요 작가로 꼽힌다. 몽양 여운형의 조카사위이자 비서였던 이기형 시인은 아흔이 넘어서까지 활발하게 작품을 내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문학에 실었던 문인으로 유명하다. ‘후반기’ 동인으로 활동했던 조향 시인은 한국 시에 전위적인 정신과 형식을 불어넣은 초현실주의 시의 기수였다. 최석두 시인은 1949년 인민군이 서울을 점령했을 때 월북했다가 1951년 폭사하는 비운을 겪은 문인이다. 북한 초기 서정시의 기틀을 마련했으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 기념문학제는 27일 오전 10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으로 문을 연다. 28일 오후 7시에는 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 열림에서 문인들의 작품 낭송과 공연, 초청 작가와의 대화 등으로 진행되는 문학의 밤이 펼쳐진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대구로 떠난 봄여행… 버스 옆자리에 김광석이 앉았다

    대구로 떠난 봄여행… 버스 옆자리에 김광석이 앉았다

    대구는 1996년 세상을 등진 가수 김광석의 고향입니다. 32세 꽃 같은 나이에 멈춰 선 청춘. 하지만 그의 우울한 미학은 당대의 수많은 청춘에게 위로가 됐지요. 그의 노랫말 한 자락에서 위로받고 힘을 얻은 이를 꼽자면 아마 수백권의 책으로도 모자랄 겁니다. 올봄 여행주간에 그의 음악을 싣고 달리는 시티투어 버스가 대구에서 선을 보입니다. 그가 나고 자란 방천시장 앞의 ‘김광석다시그리기길’과 시티투어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시험 운행에 나선 ‘김광석 음악버스’를 타 봤습니다. 의자에 깊숙이 몸을 묻고 귓가를 적시는 노래들을 듣자니 차창 밖 풍경이 그야말로 꿈결처럼 흐르더군요.‘김광석 음악버스’는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메마른 영혼들을 울렸던 김광석의 노래를 투어 버스에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시티투어 버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기획, 개발됐다. 전국에 시티투어는 많지만 이 같은 형태의 시티투어 버스는 처음 시도되는 사례다. 공식 명칭은 ‘더 플레이 버스(The Play Bus): 김광석’이다. ‘대구 문화마을협동조합’이란 단체가 운영을 맡고 있다.김광석 음악버스는 대략 60분 동안 운행된다. 일반적인 시티투어 버스와 달리 중간에 관광객들이 특정 장소를 오르내리거나 관광해설사가 탑승하지 않는다. 버스 내부는 디제이가 진행하는 음악감상실 형태로 꾸며진다. 김광석의 음악과 영상이 흐르고, 전문 디제이와 공연자가 김광석의 음악 세계와 인물사, 대구와 얽힌 이야기 등을 소재로 잔잔하게 이야기를 풀어 간다. ‘움직이는 음악감상실’이라 보면 틀림없겠다. 김광석의 육성을 비롯한 음악과 사진들은 저작권자 등의 허락을 얻어 사용된다. 종착지는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앞이다. 야외무대의 거리공연과 어우러지면서 운행을 마친다. 차량 외부에는 ‘안녕하실테죠? 제가 김광석입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김광석의 얼굴 등이 래핑돼 있다. 내부엔 승객이 앉는 16석의 좌석과 조명장치, 모니터 등이 빼곡하다. 디제이 박스는 버스 맨 뒤에 마련됐다. 승객들이 버스에 오르면 디제이가 진행하는 음악방송이 흐르고 시내 투어도 시작된다. 첫 곡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의 청아한 노래와 함께 대구 시가지 풍경이 차창 밖으로 흐른다.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서른 즈음에’,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의 명곡과 디제이의 잔잔한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버스가 시내 한 지점에 멈춰 선다. 이어 대구 지역 뮤지션들이 김광석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려주는 이벤트를 벌인다.버스가 종점에 이르면 ‘김광석 스토리 하우스’가 여행객들을 맞는다. 일종의 김광석 기념관으로, 오는 5월 초 개관 예정이다. 생전 김광석이 아끼던 기타 등의 유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스토리 하우스를 나서면 곧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이다. 실물 크기의 동상, 그의 모습이 담긴 벽화 등을 찬찬히 훑다 보면 봄밤이 시나브로 깊어 간다. 팁 하나. 차량에 오르면 가급적 오른쪽, 그러니까 사선으로 놓인 의자에 앉길 권한다. 반대쪽은 조명이 쉬지 않고 번쩍이는 탓에 다소 불편할 수 있다. 소싯적에 ‘놀아 본’ 사람이라도 어지러울 정도다.대구에서 봄밤의 정취를 즐기기에 맞춤한 곳이 또 있다. 청라언덕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위쪽에 있는 야트막한 언덕이다.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으로 시작하는 가곡 ‘동무생각’에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최근엔 대구 근대골목 투어가 세간의 인기를 얻으면서 일약 ‘전국구’ 명소 반열에 올랐다. 이 일대를 밤에 오가는 것도 재밌다. 아는 이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맛이 각별하다. 5월부터 ‘대구 야행(夜行) 근대로(路)의 밤’ 축제가 펼쳐지는 것도 그 때문일 터다. 아직 축제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그렇다 한들 또 어떠랴. 무르익은 봄밤의 정취를 즐기기엔 외려 사람이 적을 때가 더 낫다.청라언덕에선 매일 밤 ‘미디어 스카이 청라’가 펼쳐진다. 일종의 영상 설치작품으로, 근대 골목의 역사적 의미를 표현한 그림과 지역 독립유공자의 사진 등을 번갈아 영상으로 표출한다. 15m 높이에 떠 있어 멀리서도 금방 알아볼 수 있다. 진한 라일락 향기를 맡으며 설치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3·1만세운동길 90계단’과 ‘챔니스주택’ 벽면에 투영되는 ‘미디어 파사드’도 운치 있다. 개화기 한국인의 모습을 그린 그림 등 각양각색의 모습들이 영상으로 연출된다.끝으로 대구에서 꼭 찾아봐야 할 두 그루의 나무 이야기를 덧붙이자. 하나는 가톨릭 대구대교구청의 왕벚나무, 또 하나는 청라언덕 사과나무다. 대구대교구청 왕벚나무는 구한말 프랑스인 선교사였던 에밀 타케(1873~1952) 신부가 제주도에서 가져와 심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다. 타케 신부는 1908년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왕벚나무 자생지를 발견한 이다. 제주도에 밀감 산업의 씨를 뿌린 주인공이기도 하다. 제주도 등 우리나라 남쪽 지방에서 활동하던 그는 1922년 대구 남산동의 성유스티노신학교(현 대구가톨릭대학 유스티노캠퍼스)에 터를 잡았고, 이후 1952년 이국땅에서 삶을 마무리할 때까지 30년간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개 나무의 원산지를 결정하는 열쇠가 자생지 확인인 것에 비춰 볼 때 당시 타케 신부의 발견은 왕벚나무의 원산지가 한국이라는 것을 입증시켜 준 일대 사건이었다. 타케 신부의 발견으로 일본의 나무처럼 인식됐던 ‘사쿠라’가 사실 제주도에서 건너간 것이란 게 밝혀졌고, 일본이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양국은 지금까지도 왕벚나무의 원산지를 두고 해묵은 논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엔 일본이 선물했다고 알려진 미국 워싱턴 포토맥 강변의 벚나무가 어느 나라 원산이냐를 두고 대립하고 있는 상태다. 대구대교구청의 왕벚나무는 안익사 옆에 있다. 타케 신부와의 연관성이 회자되면서 나이테 검사를 해 봤더니 수령이 90년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타케 신부가 1920년대 신학대학에 근무할 당시 심었을 것이 확실시되는 대목이다. 타케 신부의 묘 또한 왕벚나무 옆에 있다.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대구대교구청은 도심에 있는 공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조용하고 아름답다. 여유를 갖고 천천히 돌아보길 권한다. 지금은 다소 흐릿해졌지만 대구는 한때 사과의 대표적인 산지였다. 청라언덕 사과나무는 그 ‘대구 사과’의 효시가 됐던 사과나무의 3세 나무다. 1899년 동산의료원 초대 원장인 존슨 선교사가 미국에서 들여온 나무의 손자뻘쯤 된다. 현재 선교 박물관으로 쓰이는 스윗즈주택 옆에 있다. 글 사진 대구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 ●김광석 음악버스, 6월 17일까지 무료 ‘김광석 음악버스’는 봄 여행주간(29일~5월 14일) 바로 전날인 28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에 각 1회씩 예약제로 운영된다. 인터넷과 모바일 누리집(theplaybus.modoo.a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6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된 뒤 이후 유료화될 예정이다. 탑승 장소는 대구 중구의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앞 전용 정류소다. 호텔 앞을 출발해 대구역→신천역→동대구(KTX)역→범어네거리 등을 거쳐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서 하차한다. 코레일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주간 기간 중 ‘레일시티투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대구행 KTX 승차권과 대구시내 전세버스 투어, ‘김광석 음악버스’ 탑승이 포함된 상품으로, 29일~5월 14일 매주 금, 토요일 총 6회 운영된다. ●‘미디어 스카이’ 오후 8시·9시·10시 미디어 스카이 청라는 하절기(4월~10월) 동안 오후 8시, 9시, 10시에 각각 30분씩 표출된다. 동절기엔 한 시간씩 앞당겨진다. ●‘얼라이브 아쿠아리움’도 볼거리 대구에는 아쿠아리움이 한 곳 있다. ‘대구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이다. 상어, 가오리 등 제 몸값(1000만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어류들을 날름 집어삼켰다는 그루퍼, 눈이 얇은 풍선 모양으로 터질 듯이 부풀어 있는 수포안(水泡眼) 등 다양한 어류와 미어캣 등의 육상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 구미·목포 함께… ‘화합의 숲’ 개장

    구미·목포 함께… ‘화합의 숲’ 개장

    영호남 동서 화합을 다짐하는 ‘화합의 숲’이 박정희(1917~1979)·김대중(1924~2009)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시와 전남 목포시에서 동시 개장한다. 구미시는 인수동 동락공원 야외무대 주변 부지 1만 5000㎡에 1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전남 화합의 숲’을 다음달 준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경북도, 전남도, 구미시, 목포시 등 4개 광역·기초단체가 2015년 5월 전남·경북도 화합의 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지 2년 만이다. 개장은 6월쯤 이뤄진다. 이곳에는 전남의 도목인 은행나무, 목포의 시화인 백목련 등 모두 8200여 그루를 심는다. 애초 전남 도화인 동백, 목포 시목인 온대성 식물인 비파가 고려됐지만 구미 지역의 추위에 견디기 힘들다는 이유로 제외됐다. 김 전 대통령이 좋아하던 인동초도 심고 ‘김영랑 시비’, ‘목포의 눈물 노래비’ 등 조형물도 설치한다. 목포시도 다음달까지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내 부지 1만 5000㎡에 ‘경북 화합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경북의 대표 수종인 느티나무와 경북 도화인 백일홍을 비롯해 구미의 시목인 느티나무, 시화인 개나리 등을 심는다. 당초 박 전 대통령이 새마을운동 보급 당시 전국에 보급했던 ‘히말라야 시더’를 심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태풍에 취약해 심지 않기로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영호남 화합의 숲이 조성되면 상호 화합 차원의 스토리텔링을 개발해 교류협력의 장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광주시는 2014년 3월 대구 두류공원과 광주 북구 대상공원에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시민의 숲’을 조성, 동시 개장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올 봄 ‘김광석 음악 버스’가 달린다

    올 봄 ‘김광석 음악 버스’가 달린다

    올 봄 여행주간에 대구에서 ‘김광석 음악 버스’가 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새로운 개념의 시티투어 버스인 ‘더 플레이 버스(The Play Bus): 김광석’(김광석 음악버스)이 대구에서 운영된다고 17일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기획, 개발된 버스다. 대구의 관광명소인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과 시티투어를 접목한 ‘김광석 음악버스’는 60분 동안 운행된다. 일반적인 시티투어 버스와 달리 중간에 관광객들이 특정 장소에 내리거나 관광해설사가 탑승하지 않는다. 버스 내부는 디제이(DJ)가 진행하는 음악감상실 형태로 꾸며지며, 전문 디제이와 공연자가 고 김광석의 음악세계와 인물사, 대구와 얽힌 이야기 등을 소재로 이야기와 함께 음악과 영상 등을 들려준다. 김광석의 육성을 비롯한 음악과 사진들은 저작권자 등 권리자의 허락을 얻어 사용된다. 종착지인 대구 중구 소재 ‘김광석 길’에 도착한 ‘김광석 음악버스’는 야외무대의 거리 공연과 어우러지면서 운행을 끝낸다. ‘김광석 음악버스’는 봄 여행주간(29일~5월 14일) 바로 전날인 28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시에 각 1회씩 예약제로 운영된다. 인터넷과 모바일 누리집(theplaybus.modoo.a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6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된 뒤 이후 유료화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인파 몰리는 ‘축제의 계절’ “뛰거나 앞사람 밀지 마세요”

    인파 몰리는 ‘축제의 계절’ “뛰거나 앞사람 밀지 마세요”

    국민안전처는 다음달부터 봄꽃축제가 전국에서 시작됨에 따라 좁은 공간에 많은 인파가 모여 생기는 안전사고 위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30일 밝혔다.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지역 축제 733건 가운데 32%인 239건이 봄철(4~5월)에 열린다. 특히 4월에는 112건이 몰려 있는데 30만명 이상이 찾는 대규모 행사도 20곳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도 여의도 봄꽃축제(서울)에 825만명, 진해 군항제(경남 창원)에 270만명, 가야문화축제(경남 김해)에 145만명이 방문했다. 안전처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찾는 큰 축제에서는 사소한 부주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4년 10월 한 걸그룹의 야외무대 행사장에서 벌어진 경기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는 사람들이 공연을 보고자 지하철역 환풍구에 대거 올라가면서 27명의 사상자를 내는 참사로 이어졌다. 지난해 5월에도 부산의 한 대학 축제 공연장에서 여학생 2명이 채광창에서 공연을 보고 내려오다 창이 부서져 7m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축제의 계절인 4월을 맞아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발표했다. 사람이 붐비는 축제장에서 뛰거나 앞사람을 밀면 안 되고 걸어가며 휴대전화를 쓰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공연과 각종 체험에 참여할 때는 주최 측의 안내에 따르고 출입이 허용되지 않은 곳에는 들어가선 안 된다. 주최 측이 사전 안내하는 위급상황 매뉴얼을 숙지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119로 즉시 신고해줄 것도 당부했다. 안전처는 “진해군항제 등 주요 축제의 안전관리 실태를 지자체와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면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무엇보다 공연관람을 위해 환풍구나 채광창 등 높은 곳에 올라가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유쾌한 입담 더해… 민중에게 다가온 ‘조선판 버라이어티’

    유쾌한 입담 더해… 민중에게 다가온 ‘조선판 버라이어티’

    궁중 공연 8년 만에 새롭게 구성… 재담꾼·젊은 연희꾼 활력 더해 조선시대 광화문 앞에서 펼쳐졌던 대규모 축제 ‘산대희’가 무대에 오른다.국립국악원은 29일부터 31일까지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올해 첫 공연인 ‘산대희-만화방창(萬化方暢) 광화문’을 선보인다. 2009년 재연 이후 8년 만이다. 신라 진흥왕 이래 고려의 팔관회, 연등회 등 나라의 잔치와 임금 행차가 있을 때 펼쳐진 산대희는 조선시대 들어서는 국가 경조사나 중국 사신을 영접할 때 주로 열렸다. 산대는 나무로 단을 엮은 뒤 오색비단 장막을 늘어뜨리고 전설 속에 등장하는 삼신산(三神山)인 봉래산, 방장산, 영주산을 형상화한 야외무대다. 산대희는 이 산대에서 펼쳐졌던 줄타기, 탈놀이, 접시돌리기, 꼭두각시 놀음, 농악, 처용무 등 갖가지 연희를 엮어서 펼친 ‘조선판 버라이어티쇼’다. 이번 산대희 공연은 2008년, 2009년에 선보였던 궁중 산대희를 새롭게 구성해 민간의 다양한 연희 예술을 선보이는 민간 산대희 작품으로 꾸몄다. 특히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두 재담꾼인 ‘산받이’와 ‘박첨지’가 등장해 유쾌한 입담으로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국악원 예술단과 함께 여성 어름사니(줄타기꾼)로 잘 알려진 박지나 등 젊은 연희꾼도 함께한다. 연출을 맡은 극단 사니너머의 김학수 대표는 “고유의 전통 연희를 중심으로 화해와 상생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백성들의 바람을 알리고 광화문 광장이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공연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관람료는 1만~3만원. (02)580-3300.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멀리 가지 않아도 봄 기운 만끽할 수 있어요”…두산건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분양중

    “멀리 가지 않아도 봄 기운 만끽할 수 있어요”…두산건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분양중

    봄기운이 완연해 지면서 본격적인 봄 나들이 철을 맞아 단지 인근에서 '봄소풍'을 즐길 수 있는 녹지 품은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녹지공간이 넓은 아파트는 여가와 휴식공간이 풍부할 뿐 아니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또 바쁜 생활 속에서도 아파트 가까이에서 편하게 계절을 만끽할 수 있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높은 녹지율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포근한 '숲 속 효과'로 관리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풍부한 녹지율을 확보한 단지의 인기는 단연 청약 경쟁률에서도 나타난다. 예컨대 대림산업이 지난 12월 강원 춘천시 퇴계동 일원에 분양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역대 강원도 최고인 평균 13대 1, 최고 28.57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 마감된 바 있다. 이 단지는 등산로인 국사봉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서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를 분양중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6층, 15개동 전용면적 72~84㎡로 총 1105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100% 단지다. 이 단지는 밀양산 자락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바로 옆으로 축구장, 농구장, 다목적 구장, 야외무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한다. 단지 가까이에는 청당초, 가온중, 천안여고, 청수고 등의 학교시설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선문대 천안캠퍼스, 청수지구 학원가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천안IC, 목천IC 등 접근이 수월하며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천안대로, 남부대로 등 천안의 주요 교통망 이용도 편리해 주요 도심 및 시내·외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천안~평택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2019년 조기 착공될 예정에 있으며 천안~당진 고속도로(2022년 예정), 제2경부고속도로 등 잇단 교통호재로 예정되어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1차 계약금 1000만원이면 2차 계약금(10% 잔여금)의 이자 비용 지원 등을 통해 입주 때까지 추가 부담을 없애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더욱 낮췄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모델하우스 방문 전 유선으로 사전예약 시 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외친다 그날의 함성, 휘날린다 태극기

    외친다 그날의 함성, 휘날린다 태극기

    “대한 독립 만세!” 3·1절 98주년을 맞는 1일 그날의 함성이 다시 울려 퍼진다.서울 성북구는 김영배 구청장이 28일 시인 만해 한용운 선생이 입적한 성북구 심우장에서 2년 뒤 예정인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방행정협의회 양해각서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홍성군, 인제군, 고성군, 속초시, 서울 성북구, 서대문구 등 6개 지자체로 구성된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와 경기도 가평군, 서울 강북구, 충남 논산시, 강원도 양양 등 4개 지자체도 참여했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독립운동과 관련한 전국의 지방정부와 민간기관이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뜻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것만도 의미 있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종로구는 3·1절 당일에 3·1운동의 함성이 거셌던 역사 현장에서 ‘만세의 날’ 거리 축제를 한다. 운동의 발상지인 인사동, 종로, 보신각 등지를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만세 운동을 재현한다. 우선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3·1절 기념 퍼포먼스와 민족대표 33인 소개, 독립선언서 낭독, 대한독립만세 삼창 등을 한다. 인사동에는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식당인 태화관 터가 남아 있다. 기념식 후에는 대형 태극기와 민족대표 33인으로 분한 참가자들을 앞세우고 당시 의상을 입은 청소년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손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행진한다. 종로 2가와 YMCA를 지나 보신각까지 600m를 행진한다. YMCA는 학생들이 만세 운동을 준비한 거점이고 종로3가 탑골공원은 3·1운동의 함성이 가장 먼저 나온 곳이다. 정오에 보신각에서 33회 타종 행사를 한다. 서대문구는 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연극배우들이 일제에 저항하는 뜻을 담은 3·1 독립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정문에서 독립관을 거쳐 독립문까지 400m 구간에서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3·1 독립만세운동 행진을 한다. 김구, 유관순 등 독립운동가의 대형 초상화와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500여명의 이름을 쓴 현수막이 행렬에 동참한다. 강북구에서도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에서 3·1운동 발상지인 우이동 봉황각까지 2㎞가량 태극기 거리행진을 한다. 3·1운동 당시의 복장을 한 자원봉사 학생 800여명을 선두로 시민들이 ‘손 태극기’를 들고 참여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청 앞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 꿈새김판에 평화소녀상을 게시했다. 3·1절을 맞아 애국지사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자는 취지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평화소녀상과 빈 의자 5개 그림이 있다. 그림 속 평화의 소녀상과 빈 의자는 정부 등록 위안부 피해자 239명 중 6분의1인 39명만 생존해 있는 상황을 의미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그날의 함성’처럼… 다시 불러보는 250만 대구 자긍심

    ‘그날의 함성’처럼… 다시 불러보는 250만 대구 자긍심

    21~28일 대구시민주간 대구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 등에서 보듯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힘을 모아 앞장섰다. 대구시는 이 같은 시민정신을 되살려 대구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대구시민주간’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열린다고 대구시가 16일 밝혔다.행사가 시작되는 21일은 국채보상기념일이다. 국채보상운동은 대한제국이 일본에 진 빚 1300만원을 국민 성금으로 갚자는 ‘나랏빚 갚기 운동’을 말한다. 1907년 1월 29일 항일구국지로 서울신문의 전신 대한매일신보의 대구지사원인 대구 광문출판사 김광제 사장과 부사장 서상돈의 발의로 시작됐다. 이들을 중심으로 대구의 유력 인사들이 ‘담배를 끊어 국채를 갚고 주권을 회복하자’며 모금운동에 나섰다. 당시 일제는 군수품을 들여오면서 담배도 함께 도입, 대구 서문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됐다. 그러나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일제의 담배 유통에 대한 비판이 커졌다. 이후 이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됐다. 행사 마지막날은 2·28민주운동 기념일이다. 2·28민주운동은 이승만 정권 시절인 1960년 2월 28일 3·15 대선을 앞두고 대구 8개 고교생이 자유당 독재에 항거해 일어난 것이다. 마산의 3·15 부정선거 항의시위로 이어졌고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다.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했으며 오는 9월쯤 결론이 나올 예정이다. 2·28민주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국채보상운동 선열들 책임정신 되새겨 ‘시민주간’을 진정한 ‘시민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게 대구시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2015년 11월부터 대구시교육청, 대구문화재단, 지역 시민단체 등과 함께 워킹그룹을 만들어 여러 차례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대구시민주간의 하이라이트는 21일 열리는 선포식이다.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오후 2시에 열리는 선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문화행사로 뮤지컬 갈라쇼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가 공연된다. 국채보상운동과 항일운동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40분간 진행되는 선포식은 ‘열정의 발걸음’이라는 미디어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 시민주간을 샌드아트 영상으로 소개하고 지역 기관단체장 10명이 선포 세리머니를 한다. 또 권 시장이 비전을 발표하고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과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축하 메시지를 낭독한다. 이날 권 시장은 시민주간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 5개년간 비전을 직접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250만 시민 대표의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퍼포먼스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400명의 시민 대표가 참가해 ‘대구찬가’, ‘고향의 봄’ 등의 노래를 오카리나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의 연주에 맞춰 부른다. 메인행사가 마무리되면 축하행사도 준비돼 있다. EBS 국사 선생이자 ‘KBS 역사저널 그날’의 출연자이기도 한 최태성 강사가 ‘역사 속의 대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슈퍼스타K 시즌 4의 우승자이자 ‘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 등으로 인기를 끈 가수 로이킴이 미니콘서트를 준비해 새로운 시민축제의 탄생을 축하하게 된다. 선포식에 앞서 국채보상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대구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권 시장, 류 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국가를 대신해 나랏빚을 갚기 위해 나선 선열들의 책임정신을 되새긴다. 오후 4시부터는 엑스코 325호실에서 ‘대구 알기 가족 골든벨’이 열린다. 초·중·고등학생들이 가족 1명과 1팀으로, 모두 200여팀이 참가한다. 예선과 패자부활전 본선 등을 거쳐 20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대상 1팀에게는 100만원, 금상 3팀 각 90만원, 은상 3팀 각 60만원, 동상 10팀 각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문제는 대구의 문화, 역사, 인물, 기타 인문소양 등에서 나온다.●대구 상징물 가면 쓰는 ‘복면 가요제’ 23일부터 26일까지 창작 뮤지컬 ‘기적소리’가 공연된다. 기적소리는 국채보상운동을 뮤지컬로 만든 것이다. 2015년 12월 초연된 후 지난해 10월까지 모두 23회 공연됐다. 누적 관객 1만 1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공연을 이어 오면서 ‘대구의 가슴을 울렸다’, ‘대구의 정체성을 봤다’는 호평을 들었다. 24일 오후 6시부터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청년복면가요제’가 열린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추진하는 것이다. MBC 인기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청년 예술가들이 제작한 사과, 팔공산 등 지역 상징물 복면을 쓰고 가창대회를 펼친다. 복면가요제 예선은 17일 오전 10시 대구시 청년센터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0명이 심사위원인 시민청중평가단 앞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대상과 금상, 은상 각 1명에게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1명에게도 20만원을 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25일에는 도심문화 역할수행게임(RPG)이 진행된다. 참가자가 이야기 속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즐기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주요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근대골목 등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학생과 연인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김광석 노래 가사 맞히기’, ‘과자 먹기 릴레이’, ‘약초 이름 맞히기’, ‘음표 맞춰 반주하기’, ‘고무신 던져 받기’, ‘태극기 들고 있는 여학생 찾기’ 등은 물론 키워드 카드를 조합해 장소를 찾는 ‘최종 미션장소를 찾아라’라는 게임이 마련돼 있다. 26일에는 노보텔에서 ‘대구정체성 포럼’이 열린다. 100여명이 참가하는 포럼에서는 대구 역사와 문화 속에 녹아 있는 대구 정체성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시대정신을 찾는다. 여기서 나온 정체성을 인식하고 재해석해 현재 대구 지역 시대정신을 규명하게 된다. ●민주운동 기념식 영호남 인사 한자리에 28일에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대구 두류공원 학생 의거 기념탑 앞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권 시장을 비롯해 2·28기념사업회 회원과 정치, 경제, 사회, 여성, 학생 등 각계각층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국민 대통합과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해 윤장현 광주시장과 5·18기념재단 이사, 5·18 관련 단체장 등도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행사 때도 윤 시장 등이 참석했었다. 이날 오후에는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구시민 주간 기념세미나가 열린다. 주제는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기억의 재구성(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을 중심으로)’이다. 이재필 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학센터장이 국채보상운동 정신 계승과 세계화 전략,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뿌리 2·28민주운동 재조명,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기억의 재구성 등을 주제발표하고 종합 토의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 경북대에서는 2·28민주운동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2·28민주운동에 대한 시민의식 실태와 기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권영진 시장 “시민정신이 위기 속 빛” 한편 대구시는 10월 8일 열리는 ‘시민의 날’도 시민주간으로 옮기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민의 날은 1981년 직할시 승격 100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1982년 조례 제정과 함께 제1회 대구시민축제를 개최한 뒤 지금까지 기념행사 등을 해 왔다. 권 시장은 “대구는 위기에 직면했을 때 더욱 시민정신이 빛을 발했다”면서 “시민주간 선포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창조대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현장 행정] 백스테이지 투어·홍대 축제 “1000만명 관광도시 마포로”

    [현장 행정] 백스테이지 투어·홍대 축제 “1000만명 관광도시 마포로”

    서울에서 게스트하우스가 가장 많은 곳, 인디·클럽문화의 메카, 한강을 가장 넓게 끼고 있는 자치구….과거 ‘마포종점’, ‘돼지갈비’ 정도의 이미지가 떠오르던 마포구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등을 계기로 서울의 대표 관광지가 됐다. 당시 상암동에 신설된 축구전용 경기장이 큰 역할을 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한해 외국인 관광객 651만명(2015년 기준)이 찾고 있지만 관광지로서 잠재력은 더 있다”면서 “한 단계 도약할 시점으로 본다”고 말했다.마포구는 올해를 ‘관광 원년’으로 정하고 2020년까지 연간 관광객 1000만명이 찾는 세계적 관광지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마포의 극단과 맛집, 게스트하우스, 엔터테인먼트사 등 민간업체가 모여 재밌는 관광정책을 직접 짜면 외국인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계산이다. 15일 구에 따르면 민간 주도의 ‘마포문화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다음달 창립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YG엔터테인먼트와 문화방송(MBC) 등 대형업체는 물론 한국도시민박업협회, 홍대걷고싶은거리상인회, 홍대클럽투어협회 등 17개 단체가 모여 만든 모임이다. 협회장을 맡은 김정현(45)씨는 “구청 등 ‘관’이 주도해 관광프로그램을 짜면 재미없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뭘 원하는지 아는 민간 전문가가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지역 관광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도 “현장의 전문가들이 정책을 짤 때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지난해 관광 전문가 자문모임인 ‘마포관광포럼’을 만들었다. 또 구는 협의회가 다음달 설립허가를 받으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협의회는 올해 이색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관광객을 끌어 모을 계획이다. 대형버스에서 내려 시간에 쫓기듯 관광지를 둘러보는 붕어빵식 프로그램과는 다르다. 김씨는 “예컨대 한류 공연을 본 관광객이 무대 뒤편을 둘러보며 가수·배우와 사진을 찍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준비한다”면서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에 이어 싼커(개별 관광객)가 느는 현실에 맞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홍대 인근의 소규모 공방, 미술관끼리 연계해 목걸이와 지갑, 액세서리 등 개성 있는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마포의 300여개 게스트하우스(허가업체 기준) 간 협업해 외국인에게 길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업체 간 힘을 합쳐야 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다. 또 인디밴드, 무용인, 연극인, 디스크자키(DJ) 등이 출연하는 ‘홍대문화관광축제’도 준비 중이다. 박 구청장은 “구에서는 홍대 인근에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버스킹 존’을 만들고 야외무대, 거리갤러리 등을 조성하는 등 민간에서 하기 어려운 사업을 할 예정”이라면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이번 달엔 관람권 버리지 마세요”

    국민 누구나 자신이 본 공연·전시·영화표를 제출하면 무료로 책과 교환할 수 있는 문화예술 캠페인이 한시적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한 달 동안 유료로 관람한 공연·전시·영화표를 책으로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을 오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7개 문화예술시설 및 온라인에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가 예산 5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행사는 대형 도매상 송인서적 부도로 존폐 위기에 처한 1인 출판사들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한시적 이벤트다. 도깨비책방에서 교환해 주는 도서는 송인서적 부도로 100만원 이상 피해를 본 1인 출판사들이 발간한 책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1인출판협동조합, 출판유통진흥원 관계자들로 구성된 ‘도깨비책방 운영위원회’가 해당 출판사들로부터 신청받은 대표 도서 1~2종 가운데 500여종을 선정해 총 4만부를 나눠준다. 유료 관람권만 도서 교환이 가능하며, 동일인이 중복 신청할 수 없다. 500여종의 도서 목록은 13일부터 지역서점 포털서비스 ‘서점온’(www.booktown.or.kr)에 공개된다. 도깨비책방이 개설되는 전국 7개 문화예술시설은 서울 예술의전당과 대학로 한국공연예술센터 씨어터카페, 부산 남포동 메가박스 부산극장, 광주 메가박스 전대점, 대전 대전예술의전당, 전주 서신동 롯데시네마, 대구 대구백화점 야외무대다. 해당 지역 외 거주자들은 ‘서점온’에서 무료로 도서 배달을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통한 여가 활동을 늘리는 동시에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고양하자는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지난달 송인서적 피해 출판사 지원 대책의 하나로 10억원어치의 재고 도서를 구매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2014년 1월부터 시행된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2016 히트상품] 두산건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공원·마트·학교가 지천… 천안에 이만한 단지 있나유

    [2016 히트상품] 두산건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공원·마트·학교가 지천… 천안에 이만한 단지 있나유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지상 최고 26층, 15개 동 110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2㎡ 163가구와 84㎡ 942가구로 구성된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천안대로, 남부대로 등 천안의 주요 교통망 이용도 편리해 주요 도심과 시내·외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교통 호재가 풍부하다. 천안~평택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2019년 조기 착공될 예정에 있으며 천안~당진 고속도로(2022년 예정), 제2경부고속도로 등 잇단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의 메카가 될 것이라는 게 두산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말망산 자락에 자리를 잡아 풍부한 녹지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축구장, 농구장, 다목적 구장, 야외무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는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있다. 천안삼거리공원, 청수호수공원 등 대형 공원도 단지 주변에 있어 등산이나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250m의 순환형 조깅트랙과 단지를 에워싼 450m의 산책로가 설치돼 단지 내에서도 가벼운 산책과 조깅을 할 수 있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교육환경이 좋다. 단지 인근에 청당초, 가온중, 천안여고, 청수고 등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선문대 천안캠퍼스, 청수지구 학원가 등도 도보거리에 있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을 극대화했고 전 세대 확장형 평면설계로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바닥분수와 생태연못, 어린이놀이터로 구성되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휴게소, 산책로, 운동시설, 맘스스테이션 등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휘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문고 독서실, 보육실, 택배보관실 등이 들어선다.
  • 산업단지 옆 주거단지 각광…천안 LG퓨처산업단지 인근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산업단지 옆 주거단지 각광…천안 LG퓨처산업단지 인근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최근 산업단지 인근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시장도 활기를 보이고 있다.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유입되면서 직장과 가까운 배후 주거지에 내 집을 마련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분양하는 단지들 마다 순위 내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우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2월 두산건설이 부산시 기장군 정관신도시 A-21블록에 공급한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는 코리일반산업단지와 정관농공단지를 비롯해 정관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형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단지는 청약결과 239가구에 7602명이 몰려 평균 31.8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 10월 롯데건설이 경국 구미시 도량동 일대에서 공급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도 구미1산업단지부터 현재 조성하고 있는 제5산업단지까지 5개 산업단지가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LG전자, LG이노텍 등 LG그룹 전자 계열사와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등 대형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이단지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이처럼 산업단지 인근 단지들의 인기가 좋은 것은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고소득층인데다 2~3교대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 근처에 위치한 배후 주거지역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구 유입이 많아 유입이 많아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게 되고 거래도 활발해 환금성이 좋은 장점도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두산건설이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서 분양중인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도 산업단지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최근 분양이 마무리된 풍세산업단지와 제5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천안시 최대 현안사업이자 국내유일의 화장품전용산업단지인 'LG생활건강 퓨쳐산업단지'(39만3288㎡)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LG생활건강 퓨쳐산업단지'는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풍세면 일원에서 조성중인 사업으로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위한 홍보관 건립, 생산되는 제품의 체험과 판매, 피부관리가 가능한 뷰티타운을 건립하고, 산업단지 내 방문객이 일련의 과정을 관람할 수 있도록 코스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G생활건강 퓨쳐산업단지는 천안시 신성장동력으로서 남부권 지역균형발전, 천안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교통, 공원, 문화, 편의시설 등 편리한 주거인프라를 갖췄다. 단지는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천안IC, 목천IC 등 접근이 수월하며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천안대로, 남부대로 등 천안의 주요 교통망 이용도 편리해 주요 도심 및 시내·외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천안~평택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2019년 조기 착공될 예정에 있으며 천안~당진 고속도로(2022년 예정), 제2경부고속도로 등 잇단 교통호재로 예정되어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말망산 자락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바로 옆으로 축구장, 농구장, 다목적 구장, 야외무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또, 천안삼거리공원, 청수호수공원 등 대형 공원시설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등산이나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인근으로 행정타운∙LG퓨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개발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집값이 더욱 자극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국 각 지역도 ‘박근혜 퇴진’ 촛불로 뒤덮였다

    전국 각 지역도 ‘박근혜 퇴진’ 촛불로 뒤덮였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을 지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전국 각 지역에서 열렸다. 광주시민들은 19일 오후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박근혜 퇴진 광주 10만 시국 촛불대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교육감 등 지자체장과 수능이 끝난 고교생, 할머니·할아버지 등 10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광주 지역 집회 참가 최다 인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쯤 3만여명(경찰 추산 1만여명)이 모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촛불집회를 시작한 이후 인파가 늘면서 8시쯤에는 10만여명이 옛 전남도청 앞~금남로 1㎞ 구간을 꽉 메웠다. 이어 ‘도청 앞 분수대’에서 수십명의 사람들의 ‘횃불’을 밝혔다. 횃불과 함께 ‘민주대성회’도 시작됐다. 민주대성회는 광주 시민들이 1980년 5월 14∼16일 옛 전남도청 분수대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며 밤에 진행했던 대중 집회다. 손에 횃불과 촛불을 치켜든 참가자들은 ‘이게 나라냐’, ‘내가 이러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 됐나’, ‘국민의 명령이다. 퇴진하라’ 등의 피켓을 흔들며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시민들은 현 사태를 풍자하는 각종 패러디로 박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국정농단 사태의 공범인 최순실씨의 가면을 쓰고 포승줄에 묶인 시민은 ‘언니, 감옥에 같이 가자’를 외쳤다. 광주 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8세 선거권 공동행동 네트워크’는 ‘내가 이러려고 18세 선거권을 못 받았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라는 손피켓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꼬집으며 청소년 선거권을 넘어 참정권을 요구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오후 9시쯤 손피켓과 휴대용 돗자리를 정해진 장소에 옮겨놓는 것으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들도 쓰레기를 치우며 민주광장을 원래의 모습대로 되돌려놨다. 집회가 열리는 동안 경찰에 접수된 범죄신고 또한 단 한 건도 없었다. 한편 이날 오후 전남 목포, 순천 등 곳곳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으로 콘크리트 지지층을 가진 대구에서도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7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600m)에서 ‘박근혜 퇴진 3차 시국대회’를 개최했다.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집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국 대회에는 시민 1만 5000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이 참가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의원과 무소속 홍의락(대구 북구을) 의원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던 대통령이 또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시내 2.4㎞를 행진했다. 이들은 행진하면서 ‘박 대통령 하야’, ‘새누리당 해체’를 외쳤다. 경북 곳곳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렸다. 경북 포항 북구 신흥동 북포항우체국 맞은편, 경주 성동동 경주역 광장, 안동 삼산동 안동문화의 거리, 영주 휴천동 영주역 광장, 상주 서성동 왕산역사공원,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 맞은편 주차장, 김천시 성내동 김천역 광장 등 8곳에서 촛불이 켜졌다. ‘박근혜 퇴진 대구비상시국회의’는 토요일인 오는 26일 오후 5시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에서 네 번째 대규모 촛불집회인 ‘박근혜 퇴진 제4차 대구시국대회’를 열 계획이다.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저녁 7시 대구 중구 동성로 야외무대 앞에서 촛불집회를 이어나간다. 대전에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만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박근혜 하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박근혜 즉각 퇴진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타임월드를 떠나 경성큰마을 네거리, 선사유적지 네거리, 롯데시네마 앞을 지나 되돌아오는 거리행진을 벌이고 오후 8시 넘어 해산했다. 앞서 한남대 교수·학생 500여명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시국선언 후 집회에 합류했다. 세종시 시민들도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촛불집회를 가졌다. 자유발언 시간에 한 시민이 “김진태 의원이 ‘바람이 불면 촛불이 꺼진다’고 했다는데 우리는 LED 촛불을 들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집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곳이 선거구인 이해찬 의원도 참여했다. 충남 아산과 서산에서도 각각 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촛불집회가 열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박근혜 정치 텃밭 대구·경북서도 촛불집회

    박근혜 정치 텃밭 대구·경북서도 촛불집회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인 대구에서는 7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비상시국회의가 19일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600m)에서 ‘박근혜 퇴진 3차 시국대회’를 개최했다.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집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국 대회에는 시민 1만 5000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이 참가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의원과 무소속 홍의락(대구 북구을) 의원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던 대통령이 또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시내 2.4㎞를 행진했다. 이들은 행진하면서 ‘박 대통령 하야’, ‘새누리당 해체’를 외쳤다. 촛불집회는 경북 곳곳에서도 열렸다. 경북 포항 북구 신흥동 북포항우체국 맞은편, 경주 성동동 경주역 광장, 안동 삼산동 안동문화의 거리, 영주 휴천동 영주역 광장, 상주 서성동 왕산역사공원,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 맞은편 주차장, 김천시 성내동 김천역 광장 등 8곳에서 촛불이 켜졌다. ‘박근혜 퇴진 대구비상시국회의’는 토요일인 오는 26일 오후 5시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에서 네 번째 대규모 촛불집회인 ‘박근혜 퇴진 제4차 대구시국대회’를 열 계획이다.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저녁 7시 대구 중구 동성로 야외무대 앞에서 촛불집회를 이어나간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푸른 공간 가꾸는 자치구] 안전 더한 쉼터…서초 문화예술공원 새단장

    [푸른 공간 가꾸는 자치구] 안전 더한 쉼터…서초 문화예술공원 새단장

    서울 서초구가 양재동 200 일대 문화예술공원의 대대적인 재정비 사업에 나선다. 서초구는 서울시로부터 시비 5억원을 지원받아 화장실 환경 개선, 메타세쿼이아길 데크로드 설치, 다목적 문화마당·이팝나무 쉼터·건강마당 조성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정비가 끝나면 문화가 있는 숲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문화예술공원은 연평균 2만여명이 찾으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조성된 지 30년이 되어 시설물 대부분이 낡은 데다, 야외무대는 구조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사용이 중단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컸다. 구는 설계용역 단계부터 전문가·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공원행복위원회’를 개최해 운동시설 등을 설계에 반영하고, 공사 단계에서는 ‘주민참여 감독관’을 두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가 끝나면 메타세쿼이아길은 산책이 한결 편해지고, 야외무대는 잔디광장으로 바뀌어 놀이·운동 및 각종 행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팝나무 산책로와 야외테이블이 있는 쉼터는 가족 단위 소풍객이 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아변기, 비상벨도 설치된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현장 행정] 걷고 싶은 산책로·보고 싶은 꽃길… 예뻐진 양재천

    [현장 행정] 걷고 싶은 산책로·보고 싶은 꽃길… 예뻐진 양재천

    은빛 억새가 춤추는 양재천 위로 살포시 솟은 다리형 데크, 곳곳에 심어진 메밀·코스모스·부들과 단풍 든 낙엽수. 가을바람이 선선한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천 산책로를 걷던 주부 조춘란(58)씨가 탄성을 터뜨렸다. “서초구 쪽 양재천이 몰라보게 달라졌어요. 인공적인 냄새도 안 나고, 숲속 오솔길을 걷는 느낌이에요.” 서초구의 대표 명소 양재천이 칙칙했던 예전 모습을 벗고 새 얼굴로 주민들을 맞고 있다. 일부러 조성한 티가 역력한 ‘뻔한’ 천변이 아니다. 4.14㎞의 관내 구간은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살려 오밀조밀하다. 조씨는 “예전엔 벤치에 앉아 있으면 운동하거나 산책하는 사람들 발길에 치이는 느낌이었다”면서 “풀숲 쪽으로 너른 데크가 마련돼 주민끼리 편하게 담소도 나눌 수 있다”며 웃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양재천 종합정비사업을 집중 추진해 왔다. 올해 1월 물관리과를 신설, 양재천 정비팀을 따로 만들었을 정도다. 조 구청장은 “인근 자치구보다 서초구 쪽 양재천에 ‘손길이 덜 갔다’는 아쉬움이 그동안 컸다”면서 “자원봉사 주민 1200여명으로 구성된 ‘양재천사’(양재천을 사랑하는 사람들)가 올해만 50여회에 걸쳐 외래식물 뽑기를 도왔고 기업 사회공헌(41억원)의 보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양재천 코스는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다 쉴 수 있는 휴게공간 ▲명상데크 광장 ▲상징가로공원 ▲들꽃초화원 ▲창포·붓꽃이 어우러진 아이리스원 ▲데크산책로 등으로 조성됐다. 휴식 공간이 모자랐던 상류 쪽에는 쉼터 4곳을 마련하고, 강남구와 경계인 영동2교 아래엔 야외무대를 만들어 주민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몄다. 플라타너스숲에는 조약돌, 맥문동으로 산책로를 선보였다. 봄에는 유채꽃·청보리, 여름엔 해바라기, 가을엔 메밀 등 사시사철 색깔 다른 식물들이 시민을 맞는다. 조 구청장은 “양재천 정비는 친환경과 민간협력, 두 가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인위적인 조경 공사는 지양하면서 주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개발 노력을 구청이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특히 민관협력 모델은 조 구청장의 행정철학의 출발점이다. 이런 노력이 결실을 거둬 서초구청의 ‘양재천 공동 디자인 프로젝트’는 오는 30일 유엔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16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중국 인촨시에서 공동 수상한다. 주최 측은 “서초구가 관 주도의 일방적인 환경개선사업에서 벗어나 주민·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디자인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대구 ‘미소친절’ 이유 있었네

    대구 ‘미소친절’ 이유 있었네

    대구시가 미소친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19일 2·28기념 중앙공원과 대구백화점 앞에서 ‘2016 미소친철의 날’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최광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이두식 시민모니터단 회장, 김세환 미소친절 정책자문위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대구시립예술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미소친절을 알리는 주제영상물이 3분여 동안 상영된다. 이어 밝고 활기찬 도시이미지 조성에 기여한 시민 5명에게 상장을 준다. 또 시민모니터단과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율동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식후 행사로 거리 캠페인을 한다.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까지 250m를 행진한다.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동참을 유도한다. 미소친절 캐릭터를 새긴 화장지 1000여개도 나눠 준다. 시민들과 일체감 조성을 위해 미소친절 실천다짐 손편지 릴레이, 미소친절 퀴즈대잔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있다. 오는 20일에는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를 연다. 문예회관에서 열리며 200여명이 참가한다. 대상 1팀, 금상 6팀, 은상 7팀 등 모두 40팀에 시상한다. 앞서 18일에는 문예회관에서 미소친절 포럼을 열었다. 문무학 전 대구문화재단 대표가 “대구 미소친절운동의 발자취와 향후 과제’를 주제 발표했다. 대구시가 미소친절의 날 행사 개최 등 미소친절운동에 나선 것은 2011년부터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 행사의 성공 개최를 돕고 무뚝뚝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바꿔 보자는 취지였다. 이 운동 전개로 큰 변화가 일어났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절도 의식을 조사한 결과 2011년 100점 만점에 54.3점에서 2013년 57.9점으로 높아졌으며 지난해 65.8점을 기록했다. 미소친절 운동에 동참하는 시민들도 점차 증가해 2011년 121명이던 시민모니터단이 올해는 305명으로 늘어났다. 미소친절 캠페인에도 2011년 482명이 참가했으나 지난해에는 879명으로 급증했다. 김 부시장은 “미소친절 운동은 미소와 친절로 시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시 미소친절운동 전개…19일 행사 개최 시민 동참 호소

    대구시가 미소친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19일 2·28기념 중앙공원과 대구백화점 앞에서 ‘2016 미소친철의 날’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최광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이두식 시민모니터단 회장, 김세환 미소친절 정책자문위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다. 행사는 대구시립예술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미소친절을 알리는 주제영상물이 3분여 동안 상영된다. 이어 밝고 활기찬 도시이미지 조성에 기여한 시민 5명에게 상장을 준다. 또 시민모니터단과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율동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식후 행사로 거리 캠페인을 한다.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까지 250m를 행진한다.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동참을 유도한다. 미소친절 캐릭터를 새긴 화장지 1000여개도 나눠준다. 시민들과 일체감 조성을 위해 미소친절 실천다짐 손 편지 릴레이, 미소친절 퀴즈대잔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있다. 오는 20일에는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를 연다. 문예회관에서 열리며 200여명이 참가한다. 대상 1팀, 금상 6팀, 은상 7팀 등 모두 40팀에 시상한다. 앞서 18일에는 문예회관에서 미소친절 포럼을 열었다. 문무학 전 대구문화재단 대표가 “대구 미소친절운동의 발자취와 향후 과제’를 주제 발표했다. 대구시가 미소친절의 날 행사 개최 등 미소친절운동에 나선 것은 2011년부터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 행사의 성공 개최를 돕고 무뚝뚝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바꿔보자는 취지였다. 이 운동 전개로 큰 변화가 일어났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절도 의식을 조사한 결과 2011년 100점 만점에 54.3점에서 2013년 57.9점으로 높아졌으며 지난해 65.8점을 기록했다. 미소친절 운동에 동참하는 시민들도 점차 증가해 2011년 121명이던 시민모니터단이 올해는 305명으로 늘어났다. 미소친절 캠페인에도 2011년 482명이 참가했으나 지난해에는 879명으로 급증했다. 김 부시장은 “미소친절 운동은 미소와 친절로 시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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