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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에스트로 정명훈·피아니스트 임동혁, 순천시민이 함께 만든 ‘순천만 환상교향곡’

    마에스트로 정명훈·피아니스트 임동혁, 순천시민이 함께 만든 ‘순천만 환상교향곡’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그를 따르는 66명의 오케스트라 단원, 피아니스트 임동혁 그리고 운집한 5000여 관객이 함께 빚은 순천만의 환상교향곡.지난 25일 저녁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개막 연주는 클래식의 대중화와 품격 높은 야외공연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클래식 공연장을 벗어난 지휘자와 연주자의 마음은 한결 가벼우면서도 움직임은 더욱 경쾌했고, 관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클래식 연주를 순천만의 아름다운 가을밤 풍경 속에서 만끽했다.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으로 가득했고, 사진촬영이 허용된 야외공연임에도 80분가량 이어진 연주 중 스마트폰이 울리거나 소란스럽지도 않았다. 준비된 4500여 객석을 가득 채우고, 객석 뒤 언덕까지 빼곡하게 모여든 순천 시민들은 클래식 거장과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개막 연주의 시작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이 알렸다. 호른 앙상블의 깊은 울림과 함께 시작하는 이 곡은 평소 클래식과 담을 쌓고 살아온 사람이더라도 ‘아~ 이 곡’하며 알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이다. ‘어렵고 비싼 상류층 문화’라는 이미지가 강한 클래식 연주회의 문턱을 낮추려는 배려가 돋보이는 선곡이었다. 66명의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정명훈은 협연자로 나선 임동혁과 눈빛을 주고받으며 순천만의 밤하늘을 차이콥스키의 음악으로 수놓았다. 야외무대에서도 특유의 집중력과 섬세한 감정을 유감없이 발휘한 임동혁은 오케스트라 연주 구간에는 별이 뜨기 시작한 하늘과 순천만 풍경을 감상하기도 했고, 정명훈 또한 하늘과 객석의 표정을 살피며 음악을 즐겼다. 지휘자와 연주자 관객의 구분이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피아노 협주곡 3악장에서 절정을 향해 치닫던 순간, 순천만 건너편에서 불꽃이 터지기 시작했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이벤트로 보기엔 무리가 따랐다. 연주회와는 무관한 대학교 축제에서 쏘아 올린 불꽃이었다. 그러나 정명훈과 임동혁, 오케스트라 모두 아랑곳하지 않았다. 연주는 베토벤 교향곡 7번으로 이어졌다. 역시 대중적이면서 축제에 제격인 선곡이었다. 클래식 애호가도 전문 공연장에서 교향곡 전곡을 듣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관객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베토벤의 명곡을 즐겼다. 가을밤 쌀쌀한 바람이 불어온 탓에 엄마 품에 꼭 안겨 눈만 빼꼼히 내놓고 집중하는 아이, 머리와 발로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타는 노인 등 모두 연주에 오롯이 녹아들었다.이날 연주를 지켜본 박제성 클래식 평론가는 “순천만 정원의 자연미가 음악과 어우러져 더 아름답고 싱그럽게 다가왔다”라면서 “자연과 음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문화 콘텐츠로 일궈낸 교향악축제 조직위와 순천시의 선견지명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정명훈과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연주로 성공적으로 문을 연 이번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계속된다. 순천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소월시문학상에 나태주 시인…김유정문학상에 편혜영 작가

    소월시문학상에 나태주 시인…김유정문학상에 편혜영 작가

    소월시문학상에 나태주(왼쪽·74) 시인, 김유정문학상에 편혜영(오른쪽·47) 작가가 선정됐다. 도서출판 문학사상은 올해 제30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나 시인의 시집 ‘마음이 살짝 기운다’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상금은 1000만원.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나 시인은 50여년간 수천편의 시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다. 박용래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김삿갓문학상 등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이상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시상과 함께 열린다. 같은 날 김유정기념사업회는 제13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으로 편 작가의 단편소설 ‘호텔 창문’을 뽑았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편 작가는 지난해 한국 작가 최초로 미국의 셜리 잭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새달 1일 오전 11시 강원 춘천시 김유정문학촌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상금은 3000만원.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의료관광 메카’로 도약하는 성남

    ‘의료관광 메카’로 도약하는 성남

    경기 성남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성남시청에서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국내외에 알리고 의료관광자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9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SMC)’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 의료관광협의회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8개 업체가 1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러시아, 몽골, 중국, 베트남 등 13개국 65명의 바이어를 포함, 2만여명이 참관한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3시 시청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4인조 밴드그룹 잔나비의 축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시청 1층 로비서는 성남국제의료관광전과 성남의료기기산업전이 펼쳐진다. 영상·재활·헬스케어·바이오 등의 의료기기와 외국인 의료관광 안심케어 보험, 통역 서비스, 지역 의료기관의 중증질환·성형·피부미용·재활 관련 의료관광상품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시청광장에는 디지털 의료기기와 뷰티 체험관, 고령친화산업관, 시민 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 가상현실(VR) 속 치매인지, 안과 검사, 5G기술을 활용한 가상 운동 공간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일반인도 쉽게 의료관광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이크업, 네일아트, 두피 검사, 미래 당뇨 예측, 미술 심리치료도 해볼 수 있다. 국제콘퍼런스, 의료기기와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 병원 홍보 설명회 등도 진행된다. 또 청소년 의약품 안전 사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세미나가 성남시 약사회 주관으로 온누리실에서 열린다. 본 세미나에서는 올바른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고 유해약물로 인한 폐해와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시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폐해를 막기 위한 교육이 있다. 둘째날인 21일에는 야외광장에 조성되는 고령친화(치매)특별관과 뷰티체험관에서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성남고령친화체험관 등이 참가해 치매예방 인지체험 로봇, 치매선별 검진, VR 인지훈련 등을 시연한다. 성남시 의료단체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간호사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등도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 파주·연천 행사 전면취소…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총력

    경기도, 파주·연천 행사 전면취소…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총력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파주, 연천 등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축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면 취소된 행사는 ‘9·19 평화 공동선언’ 1주년 기념 ‘Live DMZ’ 콘서트(21일 파주 임진각), ‘2019년 평화통일 마라톤대회’(10월 6일 파주 임진각), ‘DMZ 트레일러닝’(20∼22일 파주·김포·연천~철원) 등 3개 행사다. 파주와 고양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대행사 상당 부분을 축소하고 개최장소를 변경했다. 20일 임진각 망배단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예정됐던 ‘제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 개최 장소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으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영화제 부대행사로 20∼21일 파주 임진각과 도라전망대, 제3땅굴 일원에서 열려던 ‘DMZ 다큐멘터리 로드 투어’와 ‘DMZ 팸투어’는 취소했다. ‘DMZ 오픈 시네마’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21∼22일 임진각역 특설야외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던 ‘Korail DMZ 특별열차’ 운영도 취소했다. 이에 따라 ASF가 발생한 파주지역에서 진행되는 ‘야외 행사’는 모두 취소되거나 개최장소가 변경됐다. 이 밖에 ’DMZ 포럼(19∼20일·고양)‘과 ’DMZ 페스타(18∼21일·고양)‘와 같이 파주, 연천 등 ASF 발생지역을 비롯해 포천, 동두천, 김포, 철원 등 ’중점관리지역‘ 외에서 열리는 행사도 최고 수준의 방역체계가 가동되는 가운데 진행하도록 조치했다. 경기 북부지역 지자체들도 각종 행사를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파주시는 18일 개최 예정이던 ’시민 고충 처리 옴부즈맨 위촉식‘과 ’수요포럼‘을 취소했다. 포천시는 20일 예정된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와 내달 3∼5일 개최하려던 ’한우 축제‘를 취소했으며, 연천군도 ’10개 읍·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1층으로 내려온 경로당…구로 복지, 어르신 품다

    1층으로 내려온 경로당…구로 복지, 어르신 품다

    지난 5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구립 호국보훈경로당 149.2㎡(약 45평) 남짓한 공간은 반팔 티셔츠와 흰색 야구모자를 맞춰 입은 노인 50여명을 비롯해 100여명의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이날은 약 2개월 만에 경로당이 자리를 옮겨 새롭게 문을 여는 날이었다. 당초 이곳은 베트남 참전용사, 상이군인 등 과거 나라를 위해 싸운 노인들을 위한 특화 경로당으로 2013년 6월 개관했다. 그러나 기존의 경로당이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 3층에 있어 노인들이 방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지난 6월 노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성 구로구청장의 지시로 그동안 환경미화원 휴게실로 사용되던 동주민센터 인근 건물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경로당으로 새롭게 꾸미게 됐다. 이날 노인들은 “단순한 불평으로 치부해 버리지 않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즉각 조치를 취해 줬다”면서 이 구청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구청장은 외려 “감사를 받을 일이 아니라 그간 죄송하게 생각했던 마음의 짐을 덜어낸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실생활과 직결된 부분을 다방면으로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실제로 구로구는 다양한 노인복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 구립 34곳, 사립 134곳 등 모두 168곳이던 경로당을 지난달 기준 모두 197곳으로 늘렸다. 시비, 구비 등 예산 3000여만원을 투입해 지역의 23개 경로당을 프로그램 특화 시설로 운영하는 경로당 특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매주 4회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요가, 생활체조, 라인댄스, 풍선아트 등 각종 생활체육, 취미, 교양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복지센터형 경로당 2곳과 매주 1회 이상 외부에 시설을 개방해 방과후 교실, 작은도서관, 텃밭가꾸기 등 지역사회 연계 시설로 활용하는 개방형 경로당 21곳을 운영하고 있다. 3~5월과 9~11월 연중 2회 열리는 ‘어르신문화대학’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구청 강당 및 온수어르신복지관에서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문화 강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의 방식을 최소화하고 현장체험, 실습 등 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이 밖에도 오는 27일에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고척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제6회 구로 건강노익장 대회’가 열린다. 체력, 건치, 기억력, 팔씨름, 훌라후프, 다트 등 7개 종목별로 시합을 통해 1~3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첼로 거장 요요 마, 태풍 ‘링링’ 북상에 야외공연→체조경기장 변경

    첼로 거장 요요 마, 태풍 ‘링링’ 북상에 야외공연→체조경기장 변경

    오는 8일 서울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요요 마, 바흐 프로젝트’ 연주회 장소가 제13호 태풍 ‘링링’ 영향으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변경됐다.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5일 “기상 변화를 지켜보면서 예정대로 야외무대 설치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일기예보 상 태풍 ‘링링’의 진로가 이번 주말까지 수도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안전상의 이유로 야외무대 설치가 어렵게 됐다”라면서 “다수의 야외 페스티벌이 취소되고 있지만, 올림픽공원의 협조 아래 실내 체조경기장으로 장소 변경이 가능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체조경기장은 야외보다 쾌적한 음향과 큰 화면으로 공연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두다멜·LA필하모닉, 플라시도 도밍고, 엔니오 모리코네, 팀버튼·데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 등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기도 했다. 요요 마는 연주회 장소 변경과 관련해 “한국의 음악팬들께, 이번 일요일 개최 예정인 바흐 프로젝트 공연의 장소가 바뀌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라면서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실내 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여러분께 끼쳐질 불편이 크지 않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요요 마 연주회에 앞서 7일 열리는 ‘디즈니 인 콘서트’도 장소를 88잔디마당에서 체조경기장으로 옮겨 진행한다. 장소 변경에 따른 예매취소는 5일 오후 6시까지 콜센터에서 가능하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한다. 문의 : 인터파크 1544-1555, 클럽발코니 1577-5266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세상에서 가장 귀한 1그램 - 익산 보석박물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세상에서 가장 귀한 1그램 - 익산 보석박물관

    #금한돈은몇그램 #보석박물관 #익산가볼만한곳 물음) 금 1돈과 다이아몬드 1 캐럿의 무게는 각각 몇 g일까요? (정답은 기사 중에서) 상식이지만 때때로 헷갈릴 때도 많다. 보석의 무게 단위다. 우선 금(金) 한 돈(錢)은 약 3.75g이고 10돈을 모으면 1냥이 된다. 한편 금 24K, 18K, 14K는 무슨 뜻일까? 순금을 24K라고 정하면 18K는 18/24 즉 75%의 금이, 14K는 14/24 즉 58.5%의 금이 제품 안에 들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흔히들 안경테나 반지에는 14K를 585, 18K는 750으로도 표시한다.그러면 다이아몬드는 어떨까? 다이아몬드의 무게 단위는 캐럿(carat)을 사용하는 데 1 캐럿은 0.2g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캐럿보다 작은 단위로 ‘부’라는 용어도 사용하는데 3부는 0.3캐럿, 5부는 0.5캐럿을 말한다. 여기서 ‘부’보다 작은 단위도 있는 데 이때는 ‘리’라는 표현을 쓴다. 예를 들어 0.35캐럿 다이아몬드는 3부 5리라고 부른다. 이제 진짜 보석을 만나러 가자. 익산에 위치한 보석박물관이다.익산에 위치한 보석박물관은 위치가 약간은 생뚱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생뚱맞은 자리 때문에 오히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생긴다. 원래 익산보석박물관은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 5층 석탑 등과 같이 백제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보석박물관공원 #익산국립박물관 #미륵사지석탑보석박물관은 처음 1996년 12월에 건립공사를 착공한 후 2001년 5월에 완공이 된 곳으로 총 부지면적 141,990㎡ 규모의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박물관 주요시설로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6,215㎡ 규모의 보석박물관이 있으며 지하에는 수장고와 기계실이 있다. 또한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카페테리아, 2층 상설전시실에는 진귀한 보석과 원석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연면적 932㎡ 규모의 화석전시관도 있어 화석 및 공룡모형 등을 배치하여 부모님을 따라 박물관에 놀러온, 보석에 전혀 흥미가 없는(?) 심심한 아이들에게 맞춤 놀이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우선 보석박물관은 호남고속도로 익산IC 바로 옆 0.8km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익산IC육교를 지나자마자 바로 나온다. 제일 처음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이 피라미드 형태의 박물관 외형이 눈이 띈다. 또한 양벽면에는 광섬유, 피라미드 상단의 광폭 등에서는 거대한 다이아몬드가 발광하는 형상으로 야간 조명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어 밤에는 풍부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내부로 들어서면 상설전시관이 있고 이 곳에는 총 7군데의 특색있는 테마를 지닌 전시장이 각각 들어서 있다. 전시관에는 아주 기초적인 보석에 관한 상식, 채굴 및 선별 과정, 연마 과정 등 보석 가공에 필요한 전 공정을 디오라마로 현장감있게 재현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총 2.000여 점의 진귀한 보석들도 전시되어 있어 각각의 보석군에 대한 체계적인 감상이 가능하게끔 해 놓았다. 이 밖에도 야외에는 보석광장, 야외무대, 칠선녀상 등 조형물들과 화석전시관 주변에 공룡 테마공원 등도 있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기에도 적당한 장소이다. <익산 보석박물관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 5개 만점) 2. 누구와 함께? - 연인들과 함께. 가족 단위 나들이 공간으로도 괜찮다. 3. 가는 방법은?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보석박물관 - 대중교통 버스번호 : 63, 63-1, 555, 555-1 번 - 익산역에서 익산 IC 방향 버스 이동 (시내버스 63번, 좌석버스 555번) / 택시 이동 약 40분 소요 4. 특징은? - 익산시에서 운영하는 제 1종 전문박물관이어서 일반 사립박물관과는 달리 규모가 있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늘상 조용한 편이다.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 익산박물관으로 바뀐 후 연계 관람객이 조금 늘고 있는 편이지만 대체로 한산한 편이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 상설전시장을 천천히 교육하듯이 보면 보석에 대한 상식이 깊어질 수 있다.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 육회비빔밥 ‘시장비빔밥’, 피순대 ‘정순순대’, 익산의 유명한 ‘간판없는 짜장면집’, 마동국수, 풍성제과 8. 홈페이지 주소는? - 요금 및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https://www.jewelmuseum.go.kr/ 으로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익산국립박물관, 교도소세트장, 익산 미륵사지 석탑, 원광대학교 박물관, 원불교 박물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익산시에서 운영하는 공립박물관이어서 기본 이상은 유지 관리가 되는 곳이다. 대도시의 화려한 보석 관련 매장 같은 번쩍임은 없지만 주변의 드넓은 공원과 더불어 반나절 가족들과 즐겁게 주말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다. 보석에 방점을 두지 말고, 공원에 의미를 두면 좋은 곳.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세계적인 비보이들 춤사위에 광명동굴 “들썩들썩”

    세계적인 비보이들 춤사위에 광명동굴 “들썩들썩”

    서울신문과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 주관으로 지난 31일 열린 첫 ‘2019 광명동굴 비보이대회’에서 ‘리버스 크루’가 영예의 1등을 수상했다. 2위는 리드모스가, 3등은 아티스트릿이, 4등은 저스트원이 차지했다. 휴일을 맞아 광명동굴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이날 오후 들어 처음 열리는 비보이대회를 보려고 동굴입구 LEF 미디어타워 야외무대 경연장으로 모여들었다. 한낮 따가운 햇살에도 순식간에 무대객석뿐 아니라 파라솔 나무의자에까지 500여명 관객들로 가득 자리를 메웠다.이날 오후 3시부터 비보이팀 ‘진조크루’의 플레타와 스토니 사회로 시작된 비보이대회는 쇼케이스 무대로 소리꾼 원진주 명창이 국악가요 ‘홀로아리랑’과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불러 대회 서막의 군불을 지폈다. 대회는 지역대표 비보이크루 16개 팀이 참가해 3명의 비보이나 비걸이 1개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치는 ‘3on3’ 비보이 토너먼트 배틀로 진행됐다. 3시간동안 펼쳐진 광명동굴비보이대회는 국내 최정상급 비보이답게 팀마다 화려한 경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대회 중간에는 진조크루의 다이내믹한 비보이와 ‘리드모스크루’의 화려한 걸스힙합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인천에서 대회를 보러온 50대의 댄스강사 김인수씨는 “광명동굴에 전국 최고의 비보이춤꾼들이 온다고 해서 친구들 4명과 함께 보러 왔다”면서, “나도 예전엔 춤 좀 춘다고 들었는데 비보이춤을 무대 앞에서 처음 보니 심쿵하고 환상적인 스킬에 놀랐다”고 말했다.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광명시민 500인 원탁회의’를 마치고 결승전 타임에 대회장을 찾았다. 사회자의 즉석 권유로 박 시장은 첫 광명동굴비보이대회에서 우승한 ‘리버스 크루’에게 상패와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박 시장은 “초창기 동굴의 신비감 때문에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왔으나 최근엔 방문객이 줄어드는 추세다. 앞으로 동굴주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계획으로 계속해서 비보이축제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동굴외부에 나무와 들꽃을 많이 심어 광명시민뿐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을 위해 힐링공간을 많이 조성할 예정이니 광명동굴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현재 광명동굴 주변 17만평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절차가 진행 중이다. 광명도시공사가 지난 22일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 신청을 접수한 결과 4개 컨소시엄이 참가해 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광명동굴 앵커시설을 기반으로 가학동10 일대 55만 7535㎡에 관광과 쇼핑·문화·주거가 결합된 수도권 핵심의 복합관광테마파크로 조성된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광명역세권지구를 아우르는 대규모 사업으로 도시공사가0.1%, 민간사업자가 49.9%를 출자해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진행 중이다. 비보이 경연이 펼쳐진 광명동굴 내부는 연평균 기온 12도를 유지해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많이 찾는다. 광명시는 지난 7월 말 시민 편의를 위해 기존 서측 외에 동측 출입구를 개방했고 동측 와인레스토랑은 카페로 재탄생했다.동굴 외부에는 광명동굴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광명동굴 VR체험관을 비롯해 광명동굴 랜드마크 LED미디어타워문화예술, 미디어 융복합 아트체험시설 라스코전시관 등이 있다. 지난달 소하동구간 코끼리차길 옆 인도용 데크 240m 구간에 햇빛 가림용 인조볏짚을 설치해 한여름 따가운 햇살을 가려줘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코끼리 차가 다니던 비포장 도로에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해 시민에게 숲길을 돌려주고 관람동선을 개선할 계획이다. 광명동굴은 서울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으며 5분거리에 KTX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 이케아·롯데아울렛·코스트코 등 쇼핑시설과 충현박물관·기형도문학관·오리서원 등 역사문화지가 있다. 주변에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2017~2018년과 2019~2020년에 연속 선정됐다. 광명시는 동굴주변에 휴게쉼터 5곳과 포토존·먹거리존·인공폭포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8일 광명동굴 유료입장객 500만을 돌파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로 인기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비보이들의 열정 배틀, 광명동굴 달아오른다

    비보이들의 열정 배틀, 광명동굴 달아오른다

    유료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 국내 유일 동굴테마파크인 경기 광명동굴에서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의 화려한 경연이 펼쳐진다. 광명시는 3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광명동굴 LEF 미디어타워 야외무대에서 ‘2019 광명동굴 비보이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신문사와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비보이팀 ‘진조크루’의 플레타와 스토니 사회로 진행된다. 진조크루의 다이내믹한 비보이와 ‘리드모스크루’의 화려한 걸스힙합, 소리꾼 원진주 명창의 국악가요 등 다채로운 쇼케이스 공연도 준비돼 있다. 원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부가 이수자다.광명동굴 비보이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비보이크루 16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3명의 비보이 또는 비걸이 하나의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치는 ‘3on3’ 비보이 토너먼트 배틀로 진행된다. 참가 팀은 대한민국 브레이킹을 대표하는 전주 ‘라스트포원’과 서울 ‘리버스크루’, 2019년 배틀 오브 더 이어의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서울 ‘아티스트릿’, 지난해 전주비보이 그랑프리에서 3위를 차지한 대구 ‘티지브레이커스’ 등이 참가한다. 이 밖에 지난해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준우승팀 서울 ‘프리즘무브먼트’, 2013년 일본 WDC 우승팀 울산 ‘카이크루’, 2017년 프랑스 배틀 프로 한국대표선발전 우승팀 일산 ‘소울번즈’, 올해 미국 NBC 댄스월드의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서울 ‘더헤이마’, 지난해 오스트리아 VIBE 월드 파이널 우승팀 수원 ‘플라톤크루’, 2010년 덴마크 플로어 워스 우승팀 인천 리드모스크루를 비롯해 최근 급부상하는 김해 ‘와일드크루’와 안양의 ‘저스트원’ 등도 경연에 나선다. ●비보이·비걸 전국 16개 팀 ‘3on3’ 토너먼트 심사위원은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의 안무감독이자 메이저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비보이 윙과 전라도 브레이킹을 이끄는 비보이 비트 조, 제1회 중국 난징 브레이킹 세계선수권대회 심사위원 비보이 카츠원 등 3명이 맡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광명동굴에서 열려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광명동굴은 연평균 12도를 유지하는 데다 볼거리도 풍성해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동굴 안에는 1급 암반수를 이용한 동굴 아쿠아월드와 1분에 지하암반수 1.4t을 배출하는 동굴 속 황금폭포가 시원함을 더해 준다. 관광객들의 소망을 이뤄 준다는 황금패들이 전시된 황금길과 신비의 동굴지하세계가 펼쳐져 있다. 광명동굴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근대역사관과 천혜의 울림이 있는 국내 유일의 동굴 예술의전당, 국내 최초 도시와 농촌의 상생 경제 롤모델인 와인동굴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동굴 외부에는 광명동굴 가상현실(VR) 체험관을 비롯해 광명동굴 랜드마크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타워문화예술, 미디어 융복합 아트체험시설 라스코전시관 등이 있다.●연평균 12도 동굴 속엔 색다른 즐거움 광명시는 관람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우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지난달 서측 외에 동측 출입구를 개방했다. 동측 와인레스토랑은 누구나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카페로 바꿨다. 이뿐만 아니라 소하동 구간 코끼리차길 옆 인도용 데크 240m 구간에 햇빛 가림용 인조볏짚 설치 공사를 한다.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해 관람 동선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휴게쉼터 5곳과 포토존·먹거리존·인공폭포 등을 조성한다. 광명동굴은 지난 5월 28일 유료 입장객 500만명을 돌파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임을 입증했다. 찜통더위가 이어진 지난 3일에는 1만 8404명이 방문해 올해 들어 하루 입장객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명동굴은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이내 갈 수 있으며 5분 거리에 KTX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 이케아·롯데아울렛·코스트코 등 쇼핑시설, 충현박물관·기형도문학관·오리서원 등 역사문화지가 있어 주변에도 즐길거리·볼거리가 많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2017~2018년에 이어 2019~2020년에도 연속 선정될 정도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전국 최정예 비보이들 광명동굴서 ‘왕중왕’ 페스티벌

    전국 최정예 비보이들 광명동굴서 ‘왕중왕’ 페스티벌

    유료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 국내유일 동굴테마파크 경기 광명동굴에서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의 화려한 경연이 펼쳐진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9일 광명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광명동굴 LEF 미디어타워 야외무대에서 ‘2019 광명동굴 비보이대회’가 개최된다. 서울신문사와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광명 비보이대회는 진조크루의 플레타와 스토니 사회로 진행된다. 진조크루의 다이내믹한 비보이와 리드모스 크루의 화려한 걸스힙합, 소리꾼 원진주 명창의 국악가요 등 다채로운 쇼케이스 공연도 준비돼 있다. 원 명창은 36살에 임방울국악제 제21회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화여대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기도 하다.●비보이·비걸 전국 16개팀 ‘3on3’ 토너먼트 배틀로 불꽃대결 예상 광명동굴 비보이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비보이크루 16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3명의 비보이 또는 비걸이 하나의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치는 ‘3on3’ 비보이 토너먼트 배틀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대한민국 브레이킹을 대표하는 전주 ‘라스트포원’과 서울 ‘리버스크루’, 2019년 배틀 오브 더 이어의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서울 ‘아티스트릿’, 2018년 전주비보이 그랑프리에서 3위를 수상한 대구 ‘티지브레이커스’ 등이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준우승팀 서울 ‘프리즘무브먼트’, 2013년 일본 WDC 우승팀 울산 ‘카이크루’, 2017년 프랑스 배틀 프로 한국대표선발전 우승팀 일산 ‘소울번즈’, 2019년 미국 NBC 댄스월드의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서울 ‘더헤이마’, 2018년 오스트리아 VIBE 월드 파이널 우승팀 수원 ‘플라톤크루’, 2010년 덴마크 플로어 워스 우승팀 인천 ‘리드모스크루’를 비롯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김해 ‘와일드크루’와 안양의 ‘저스트원’ 등도 경연에 나선다. 심사위원은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비보이팀 진조크루의 안무감독이자 메이저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비보이 윙이 맡는다. 또 전라도 브레이킹을 이끌고 있는 비보이 비트 조와 제1회 중국 난징 브레이킹 세계선수권대회 심사위원 비보이 카츠원도 함께 맡기로 했다.●연평균 12도 동굴속엔 황금폭포·카페·VR체험관 등 볼거리 풍성 한편 비보이 경연이 펼쳐지는 광명동굴은 연평균 기온 12도를 유지해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다. 동굴 내부에는 1급 암반수를 이용한 동굴 아쿠아월드와 1분에 지하암반수 1.4t을 배출하는 동굴 속 황금폭포가 시원함을 더해 준다. 관광객들의 소망을 이뤄준다는 황금패들이 전시된 황금길과 신비의 동굴지하세계가 펼쳐져 있다. 또 광명동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근대역사관과 천혜의 울림이 있는 국내 유일의 동굴 예술의전당, 국내 최초 도시와 농촌의 상생 경제 롤모델인 와인동굴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동굴 외부에는 광명동굴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광명동굴 VR체험관을 비롯해 광명동굴 랜드마크 LED미디어타워문화예술, 미디어 융복합 아트체험시설 라스코전시관 등이 있다.특히, 광명시는 2011년 광명동굴 개장 이래 지난 7월 말 시민 편의를 위해 기존 서측 외에 동측 출입구를 개방했다. 동측 와인레스토랑은 카페로 탈바꿈됐다. 동측 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게 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바꿨다. 성수기인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면서 차량 정체가 심했으나 동측으로 출입이 가능해져 교통혼잡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8월 중 소하동구간 코끼리차길 옆 인도용 데크 240m 구간에 햇빛 가림용 인조볏짚 설치 공사를 할 예정이다. 기존 코끼리 차가 다니던 비포장 도로에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해 시민에게 숲길을 돌려주고 관람동선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휴게쉼터 5곳과 포토존·먹거리존·인공폭포 등도 조성한다. 지난 5월 28일 광명동굴 유료입장객 500만을 돌파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임을 입증했다. 찜통더위가 이어진 지난 8월 3일에는 1만 8404명이 방문해 올해 들어 1일 입장객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명동굴은 서울에서 1시간 이내 방문이 가능하며 5분 거리에 KTX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 이케아·롯데아울렛·코스트코 등 쇼핑시설, 충현박물관·기형도문학관·오리서원 등 역사문화지가 위치 하고 있어 주변 즐길 거리, 볼거리가 많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지난 2017~2018년에 이어 2019~2020년에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전통문화 향기 퍼지는 종로

    서울 종로구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사동 문화지구 전역에서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주관 제32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19 인사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종로구는 “지역 전통문화업소, 지역 주민, 문화예술가 등이 주축이 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인다”고 했다. 29일 오후 2시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별전·기념식·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별전은 박람회 기간 인사아트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1·2층에선 전통고미술전, 3·4층에선 화랑아트페어와 국제전통복식 전시전, 5층에선 전통공예·지필묵 전시전 등이 열린다. 기념식은 31일 오후 2~5시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까지 이어지는 한복·취타대 퍼레이드와 한복 패션쇼, 국악 공연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론 표구·옹기·혁필 시연, 도예·전통 장식품 만들기 체험, 연꽃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인사동 고유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거리 위상을 드높이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인사동이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한국 문학의 내일을 묻다

    한국 문학의 내일을 묻다

    작가스테이지 열어 독자와 소통 눈길문학 작가들과 독자가 직접 소통하는 ‘문학주간 2019’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국제펜(PEN) 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등 7개 문학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는 국민 참여형 문학축제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문학주간 주제는 ‘문학, 다음으로 가는 길’로, 문학의 현주소와 한국문학의 내일을 조명한다. 여러 행사 가운데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작가 스테이지’를 눈여겨볼 만하다. 공모를 거쳐 작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31일 작가스테이지 ‘옛이야기 그리고 다음 이야기’에서는 한국 옛이야기로 익숙한 소재를 현대 문학에서 어떻게 다루는지 살핀다. 곽재식 작가가 소설 창작을 위해 모은 옛이야기가 민속학, 게임, 웹툰 시나리오 등 참고 자료로 활용된 사례를, 김환희 작가가 옛이야기가 영화·애니메이션·그림책 등에서 서사를 창작하는 작가들에게 자양분이 되었던 사례를 설명한다. 이어 2일에는 황인숙, 조은, 신미나 작가 3명이 ‘야옹다옹 삼묘삼인(三猫三人) 낭독회’를 통해 고양이와 더불어 사는 시인의 삶을, 6일에는 캐나다 그리핀시문학상을 수상한 김혜순 시인이 후배 시인 6명과 그의 저서 ‘죽음의 자서전’ 속 시 49편을 낭독한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7시 서울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정흥수 평론가와 권여선 작가가 고 김윤식 선생 추모 낭독을 한다. 4일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는 ‘등단 제도와 문학의 경계’에 대한 포럼을 열어, 등단의 개념과 문학 범주, 문예지 편집 기준, 문화 권력 등 등단제도의 현주소를 논한다. 문학주간은 마로니에공원 외에도 전국 지역문학관 16곳, 서점 34곳, 학교 6곳, 군부대 병영도서관 11곳 등에서도 열린다. 행사의 모든 강연은 무료로, 네이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주간 블로그(blog. naver. com/arkomunhak)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의 경연…광명동굴 비보이대회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의 경연…광명동굴 비보이대회

    국내 유일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서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의 화려한 경연이 펼쳐진다. 서울신문사와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은 오는 31일 오후 3~6시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 LEF 미디어타워 야외무대에서 ‘2019 광명동굴 비보이대회’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신문사와 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광명동굴 비보이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비보이크루 16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3명의 비보이 또는 비걸이 하나의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치는 ‘3on3’ 비보이 토너먼트 배틀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대한민국 브레이킹을 대표하는 ‘라스트포원’(전주)과 ‘리버스크루’(서울), 2019년 배틀 오브 더 이어의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티스트릿’(서울), 2018년 전주비보이 그랑프리에서 3위를 수상한 ‘티지브레이커스’(대구) 등이 참가한다. 또 2018년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준우승팀 ‘프리즘무브먼트’(서울), 2013년 일본 WDC 우승팀 ‘카이크루’(울산), 2017년 프랑스 배틀 프로 한국대표선발전 우승팀 ‘소울번즈’(전주), 2019년 미국 NBC 댄스월드의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더헤이마’(서울), 2018년 오스트리아 VIBE 월드 파이널 우승팀 ‘플라톤크루’(수원), 2010년 덴마크 플로어 워스 우승팀 ‘리드모스크루’(인천)를 비롯해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와일드크루’(김해), ‘저스트원’(안양) 등도 경쟁에 나선다. 심사위원은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비보이팀 진조크루의 안무감독이자 메이저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인 비보이 윙과 전라도 브레이킹을 이끌고 있는 비보이 비트 조, 제1회 중국 난징 브레이킹 세계선수권대회 심사위원 비보이 카츠원 등 3명이 맡는다. 아울러 진조크루의 플레타, 스토니가 사회를 맡고, 진조크루의 다이내믹한 비보이공연과 리드모스 크루의 화려한 걸스힙합 공연, 소리꾼 원진주 명창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눈앞서 펼쳐지는 진주검무… 내 손으로 만드는 나전칠기

    눈앞서 펼쳐지는 진주검무… 내 손으로 만드는 나전칠기

    논개가 왜장과 함께 몸 던진 의암부터 촉석루·진주오광대놀이 등 문화 힐링 통영에서는 ‘통제영 12공방’ 체험행사 조선 대표적인 목조물 세병관서 열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통문화와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 특유의 문화 콘텐츠를 여행에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진주검무 등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을 여는 경남 진주와 ‘통제영 12공방’ 체험 행사를 여는 통영을 다녀왔다. 이번 휴가철엔 전통이 깃든 문화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옛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기록이 전하는 진주검무의 역사는 조선시대 후반으로 거슬러 오른다. 당시 교방의 기녀들이 익히고 공연했던 이른바 ‘교방검무’는 궁중무용의 하나였다. 궁궐 안팎의 각종 연회 때 주요한 자리를 차지했던 검무를 한층 세련되게 다듬은 이들은 선상기(選上妓)였다. 선상기는 지방관아의 향기 중에 뽑혀서 상경한 기생들을 일컫는 말이다. 일정 기간 궁궐에 머물던 선상기들은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검무로 발전시켰는데, 현재의 진주검무가 그중 하나다. 진주검무의 명맥이 끊어질 위기도 있었다. 물론 일제강점기 때다. 현 진주검무 예능보유자인 유영희(72)씨는 “당시 일제는 ‘권번’이라는 기생조합을 만들어 기녀들을 예기(藝妓)가 아닌 창기(娼妓)로 격하시키고 진주검무 공연도 일절 금지시켰다”며 “일제 때 각인된 창기 이미지가 후대에 이어지면서 한때 학교에서조차 기생들의 춤이라며 검무를 배우려 들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식 연회에 오르지 못하던 진주검무는 ‘의암별제’ 등의 행사 때 암암리에 공연되며 명맥을 이어 왔다. 이런 지난한 과정을 거치면서도 진주검무는 춤의 연출 형식이나 춤의 가락, 칼 쓰는 법 등을 옛 궁중 형식 그대로 이어 왔고, 마침내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됐다.진주검무는 여느 검무와 달리 칼의 목부분이 접히지 않는다. 오로지 손목의 힘으로만 검무를 운용해야 한다. 칼을 배꼽 아래로 내리는 법도 없다. 유씨는 이에 대해 “조상님의 칼을 들고 배꼽 밑에서 움직이게 할 수 없다. 정신이 살아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진주검무가 남성적인 건 이 때문이다. 유씨의 표현대로 “기깔나게 추는 여성의 춤”과는 결이 다르다. 무뚝뚝하면서도 힘차다. 진주검무는 8명이 한 팀이 돼 공연을 펼친다. 2~4명이 추는 여느 검무와 다르다. 아울러 보통의 검무들이 타령조의 장단을 주로 쓰는 데 견줘 진주검무는 도드리 장단으로 시작해 타령곡 등 다양한 곡들이 쓰인다.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은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3시 30분 진주성 일대, 남강야외무대 등에서 열린다. 혹서기인 31일까지는 촉석루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모두 6개 단체가 번갈아 3주에 한 번씩 연다. 무대에 오르는 국가지정문화재는 진주검무와 삼천포농악, 도지정문화재는 한량무, 진주포구락무, 신관용류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놀이 등이다.진주검무 공연이 펼쳐지는 진주성과 촉석루는 자체가 문화재이자 볼거리다. 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이 펼쳐진 곳이다. 1592년 1차 진주대첩 때는 대승을 거뒀지만 이듬해 6월 2차 공격 때는 진주성을 내주고 만다. 이때 등장하는 이름이 의기(義妓) 논개다. 당시 관기 신분이었다고 전해지는 논개는 진주성이 함락되자 왜장을 껴안고 촉석루 아래 남강에 몸을 던졌다. 논개의 영정을 모신 의기사(義妓祠), 왜장과 함께 몸을 던진 의암(義岩) 등이 촉석루 주변에 있다. 촉석루는 평양 부벽루, 밀양 영남루와 함께 국내 3대 누각으로 꼽힌다. 창건 연대는 고려 1365년까지 거슬러 오르지만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1960년쯤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통영에서는 ‘통제영 12공방’ 체험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9 지역문화브랜드’ 가운데 대상으로 꼽힌 프로그램이다. ‘통제영 12공방’은 1604년 통영에 자리잡은 삼도수군통제영이 군수품 수급을 위해 전국의 장인들을 불러들여 만든 공방에서 유래했다. 충무공 이순신의 한산진영에서 비롯된 통제영은 각종 군사용 기물은 물론 임금에게 올리는 진상품과 일반 생활용품까지 만들었다. 통제영 12공방의 체계적인 관리 아래 제작된 통영산 공예품들은 하나같이 수준이 높기로 유명했다. 그 가운데 익히 알려진 것이 이른바 ‘통영 갓’과 나전칠기다. 나전칠기의 경우 12공방 중 상하칠방에서 생산됐는데, 이후로 통영은 400년 전통을 이어 온 나전칠기의 고장으로 명성을 얻게 됐다. 통영시의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 기능을 보유한 전통공예 장인 중심으로 운영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제10호 나전장 등의 기능보유자들이 작품 제작 시연과 해설을 곁들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5시 30분 통제영 12공방과 백화당 등에서 열린다. 참가 인원은 20명 안팎이고, 통영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는 삼도수군통제영의 핵심 건물은 세병관(국보 305호)이다. 당시 객사로 쓰였던 건물로, 전남 여수 진남관(국보 304호)과 더불어 대표적인 조선시대 목조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애초 1603년(선조 36)에 충무공 이순신의 전공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가 이후 통제영 건물로 사용됐다. 세병관은 여느 국보들과 달리 자유롭게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다. 웅장한 건물의 그늘 아래 다리쉼을 하는 맛이 각별하다.미륵도 일대는 통영 여정의 필수 방문 코스다. 박경리 기념관, 전혁림 미술관, 달아공원, 루지 체험 등 통영의 명소들이 줄줄이 매달려 있다. 미륵산 정상을 오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케이블카를 타면 단숨에 정상 언저리까지 오를 수 있다. 글 사진 진주·통영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문화가 흐르는 은평구, 한여름 밤 ‘미디어파사드’ 축제

    문화가 흐르는 은평구, 한여름 밤 ‘미디어파사드’ 축제

    서울 은평구가 구민들에게 한여름 밤 자연 풍광과 함께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은평구는 사비나미술관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저녁 8시 진관동 사비나미술관 야외무대에서 ‘미디어파사드’ 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건축물의 외관을 뜻하는 파사드와 미디어를 합친 말로, 건물 외벽을 스크린 삼아 영상을 펼치는 기법이다.작품은 미디어아티스트 김창겸 작가의 ‘푸른 나비의 꿈’이다. 멸종 위기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존과 화해가 주제인 만큼 북한산이란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자원 순환 도시를 지향하는 은평구와 더없이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3D 애니메이션, 영상, 회화 등을 결합한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김 작가는 “이번 작품은 생태계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하는 동시에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는 내적 세계로 감상자를 이끌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사비나미술관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라이브방송을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문화 행사가 구민들에게 문화 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사비나미술관은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 시대를 마감하고 은평구 진관동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1위 ‘유·스퀘어’ 선정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1위 ‘유·스퀘어’ 선정

    지난 17일 발표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2019년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의 고객접점 부문에서 금호터미널(유·스퀘어)이 1위에 선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SQI-MOT는 매년 서비스 평가단이 31개 산업, 109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받는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품질 수준을 평가해 서비스 이행률을 지수화 한 것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나타낸다. 올해 고객접점부문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유스퀘어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의 새로운 브랜드 네임으로, 2006년 시설을 리모델링한 후 당신의 광장(You), 젊음의 광장(Youth)이라는 뜻이 담긴 이름이다. 2009년 유스퀘어는 단순 터미널을 넘어 여행, 도서, 외식, 공연, 영화, 전시가 한곳에 있는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매년 200여 건의 공연과 전시를 열어 한 해 12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는 금호아트홀, 동산아트홀, 금호갤러리, 호남 최초로 아이맥스관이 포함된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구성할 수 있었다. 문화관 건립으로 지역 문화적 갈증을 해소했으며, 타 도시와 광주를 잇는 교통의 허브로 자리잡았다. 현재 고속버스를 1번부터 15번까지 직행버스는 16번부터 32번 홈까지 구성해 총 32번 홈까지 사용하고 있다. 고속버스 노선은 총 38개, 직행버스는 총 154개로, 2018년에는 유스퀘어 버스를 이용한 고객이 무려 8백만여 명에 이른다. 유스퀘어를 이용하는 버스 대수는 하루 1400여 대로 날마다 평균 420여 대가 유스퀘어에 주차를 한다. 2015년 9월에는 새로운 쉼터인 하늘 정원과 제2 야외무대를 신설하고 원형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확충했다. 특히 2층 테라스에는 푸드스트리트를 만들고 실내 공간을 확장해 다양한 식당을 입점시켰다. 2016년에는 지하 1층과 지상 4층에 대규모 주차장을 건설, 놀이 문화가 접목된 키즈파크를 새롭게 선보여 가족단위 이용객을 확보했다. 특히 최근에는 몰링문화 확산에 따라 쇼핑 식사 영화관람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유스퀘어가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에 유스퀘어 일대 유동인구만 하루 10만 명에 이르며,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및 오피스텔이 들어서 고정 인구까지 증가했다. 게다가 안과 등 의료업계도 몰리면서 광주 최고의 의료서비스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유스퀘어는 현재 광주뿐만 아니라 인근 전주, 목포에서는 공연, 쇼핑, 영화, 외식 등 다양한 문화를 한곳에서 즐기기 위해 유스퀘어를 찾는다. 앞으로도 유스퀘어는 문화와 예술 젊음이 함께 어우러진 예술공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첼리스트 요요 마, ‘바흐’ 들고 9월 서울 공연

    첼리스트 요요 마, ‘바흐’ 들고 9월 서울 공연

    세계 순회공연 중인 첼리스트 요요 마(64)가 9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음악을 들고 한국을 찾는다. 공연 장소는 클래식 공연을 위한 실내 공연장이 아닌 서울 올림픽공원 야외무대로 정해졌다.지난해 8월 세계 6개 대륙, 36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요요 마 바흐 프로젝트’를 시작한 요요 마는 오는 9월 8일 제10회 ‘크레디아 파크콘서트’를 통해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 야외무대에 오른다. 연주회는 휴식시간 없니 150분간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으로 채워진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중국계 미국인인 요요 마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포함해 역대 여러 미국 대통령 앞에서 연주했으며, 국가예술 메달과 대통령 자유 메달 등 미 정부로부터 다수의 서훈을 받았다. ‘요요 마 바흐 프로젝트’는 투어 기간 예술가, 지도자, 학생 등이 문화가 어떻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행동의 날’ 행사도 함께한다. “나는 한평생 경계에서 살아왔다”라고 말하는 요요 마는 지난해 한국 방문 인터뷰에서는 “남한과 북한에 흩어져 있는 한 가족이 바라보는 똑같은 달처럼 연주하고 싶다. 남북한의 경계에서 바흐를 연주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의왕 백운호수에 생태문화공원 조성…4개 테마공간 꾸며

    의왕 백운호수에 생태문화공원 조성…4개 테마공간 꾸며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가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신개념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한다. 16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왕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면적 63만 8396㎡의 18.4%(수면 31만 1525㎡, 녹지 20만 9098㎡ 제외)인 11만 7773㎡의 수변 지역에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한다. 바라산(427m)과 백운산(566m) 맑은 물은 담은 의왕 학의동 백운호수(36만m²)는 1953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했다. 평촌지역이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원래 목적은 사라지고 시민 재충전과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곳에 문화체육, 생태숲체험, 생태학습공원, 친수 등 4개 테마공간을 꾸민다.문화체육공원은 축구장 등 다목적 잔디광장과 수변광장, 수변무대 등 공연과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생태숲체험공원은 식물전시관과 테마식물원, 전망대와 산책로 등으로 인공적인 요소들을 최소화했다. 생태학습공원은 별자리동산과 큰나무정원, 피크닉장 등 가족과 아이들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조성한다. 휴식공간이 들어서는 친수공원은 바닥분수와 친수계단, 수변데크, 중앙광장, 야외무대가 들어선다. 이 지역은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일몰제에 따라 해제를 앞두고 있다. 사유지 매입에 필요한 보상비만 869억원이 들어가고 공사비 249억원을 합하면 1118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소요재원은 백운밸리 등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그린벨트 훼손부담금으로 충당한다. 조성공사는 2020년부터 시작해서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 의원은 “사실상 방치해왔던 백운호수 주변 그린벨트가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며 “현재 운영 중인 산책로와 함께 의왕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비와이부터 스로틀까지… ‘캠프통포레스트 풀페스티벌’ 개막

    비와이부터 스로틀까지… ‘캠프통포레스트 풀페스티벌’ 개막

    신나는 공연과 시원한 물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캠프통포레스트 풀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 캠프통포레스트는 오는 13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풀페스티벌이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경기 가평 청평호에 3만 3000㎡ 규모로 문을 연 캠프통포레스트는 대형 야외 온수 스위밍풀, 초대형 트러스와 조명을 갖춘 야외무대, 1500개 로커를 갖춘 샤워실 등을 구비했다. 2000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캠프통포레스트 풀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유명 DJ와 대세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13일 오프닝 라인업에는 UMF 마이애미, 투모로우랜드에서 매해 라인업에 오르내리는 세계적인 DJ스로틀, ‘쇼 미 더 머니 5’의 스타 비와이가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그 외에 DJ소다 등 국내 실력파 DJ들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캠프통포레스트는 기존 캠프통아일랜드의 3배 크기고 청평호 맞은편에 새롭게 오픈한 수상레저시설이다. 체감속도 시속 220㎞의 스피드보트 워터페라리, 물속으로 순간 잠수하는 워터 범블비, 540도 급회전의 워터포르쉐, 지그재그 Z커브가 특징인 워터마징가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4시 손맛 짜릿한 수상리조트… 스피드·스릴 만점 어벤저스 보트

    24시 손맛 짜릿한 수상리조트… 스피드·스릴 만점 어벤저스 보트

    날씨가 한여름을 향해 가면서 한정된 공간을 뛰어넘는 물놀이 시설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워터파크 하면 떠오르는 실내, 혹은 일정 규모의 야외 공간을 넘어 아예 바다와 강을 테마파크의 무대로 삼고 있다. 제주 바다에는 ‘1천만 도시 어부’들의 낚시 욕구를 한껏 해소할 수 있는 ‘아일랜드 에프(F)’가 떠 있고, 북한강 청평호에는 세상 모든 물놀이 시설들을 모아 놓은 듯한 ‘캠프 통 포레스트’가 들어섰다. 둘 다 바지선을 활용했고, 숙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제주 ‘아일랜드 에프’… 도시어부의 낙원 서귀포 성산항에서 배로 5분 남짓한 거리. 성산일출봉과 우도 사이의 바다 위에 2층짜리 해상 건물이 떠 있다. 숙박 스타트업 에프가 운영하는 해상리조트 ‘아일랜드 에프’다. 원래 제주 성산 주민들이 운영하던 ‘제주 마린리조트’를 인수한 뒤 시설 개보수를 거쳐 지난 1일 공식 오픈했다. 아일랜드 에프는 가로 15m, 세로 50m 바지선 위에 세워진 2층짜리 리조트다. 1층은 낚시 체험 공간과 레스토랑, 2층은 객실(15실)로 운영된다. 바지선 외에 승객을 실어나르고 바지선을 끄는 선박 각 1척 등 모두 3척의 배로 이뤄졌다. 아일랜드 에프는 1000만명에 달한다는 ‘도시어부들’의 욕구를 한껏 풀 수 있는 리조트다. 바다에서 잠을 자며 줄곧 낚시만 할 수 있다. 추레한 몰골의 아저씨들만 득실댈 것 같지만, 외려 젊은 가족과 여성층의 방문율이 더 높다. 꼭 하루를 머물지 않더라도 3시간짜리 낚시 체험만 이용할 수도 있다. 잡은 물고기는 ‘에프 코인’으로 바꾼 뒤 선내 레스토랑에서 쓸 수 있다. 일반적인 체험낚시와 달리 잡은 물고기로 회를 떠주지는 않는다. 바지선은 무동력선이다. 주의보가 내리지 않더라도 파도가 세면 곧바로 성산항으로 들어온다. 바지선 1층은 전체가 체험낚시 공간이다. 성산일출봉을 보며 낚시를 할지, 우도를 보며 할지는 ‘옵션’이다. 배엔 낚시 장비가 갖춰져 있다. 낚시 체험료에 장비 대여료가 포함돼 있어 말만 하면 낚싯대를 내준다. 물론 개인 장비를 갖고 있는 이들은 이를 활용해도 된다. 업체에서 제공하는 것은 짧은 선상용 낚싯대다. 미끼를 달고 봉돌을 바닥까지 내려준 뒤 살살 고패질을 하면 물고기들이 덜컥 문다. 바닥층 어종을 공략하는 낚시이다 보니 잡히는 것도 대체로 놀래미 종류다. 간혹 아지라 불리는 전갱이 새끼가 잡히기도 하는데 이는 흔치 않은 경우다. 서울에서 온 한 체험객은 잡힌 아지를 그대로 미끼로 활용해 달고기를 낚아 올리기도 했다. 입질은 잦은 편이다. 포식성이 강한 놀래미들이 많은 만큼 입질이 오면 바로 챔질을 해 바늘이 입술 부위에 걸리도록 하는 게 좋다. 해가 지면 입질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이때는 저녁을 먹고 쉬며 밤낚시에 대비하는 게 효율적이다. 메뉴는 제주 출신 셰프가 요리한 ‘제주 흑돼지 몬스터 스테이크’, ‘제주 바당 플레이트’ 등 퓨전 음식이 대부분이다. 이전 손님들이 잡은 한치 등의 재료를 활용한 요리도 나온다. 밤에는 한치 낚시를 즐긴다. 이 시기에 가장 잘 잡히는 어종이다. 지렁이 등 생미끼가 아닌, ‘에기’라고 불리는 루어(인조미끼)를 쓰기 때문에 한결 깔끔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부디 승선객 모두 ‘어복’이 충만하시길. 주간 체험낚시는 어른 2만 5000원, 야간 한치낚시 3만 5000원이다. 객실은 10만원(2인 기준, 조식 포함)이다. 본선을 오가는 배는 오전 8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총 12회 운항한다. 체험낚시는 오전 10시~오후 1시에, 3시간 동안 하루 4회 이뤄진다.●경기 가평 ‘캠프통’… 수상 레포츠 천국 경기 가평의 청평호에는 캠프통이 있다. 워터파크와 숙소, 카페 등이 합쳐진 수상 레포츠의 천국 같은 곳이다. 캠프통은 가평군 고성리 쪽의 아일랜드, 청평호 맞은편 사룡리의 포레스트로 이뤄졌다. 캠프통아일랜드는 진작부터 운영을 하던 곳이고, 포레스트는 지난 3일 오픈했다. 두 곳 모두 바지선을 이용한 수상 레포츠 시설이란 점은 똑같다. 하지만 규모는 다르다. 시설과 다양성 등 모든 면에서 포레스트가 아일랜드에 비해 3배 정도 크다. 업체 측은 수상 어트랙션 수가 세계 1위라고 밝혔다. 총 3만 3000㎡(1만평) 규모의 포레스트에는 수상 워터파크, 바지선을 활용한 고급 숙소인 롯지, 카페 등이 빼곡히 들어찼다. 아일랜드에 견줘 규모나 놀이기구 숫자 등이 딱 3배다. 수십종의 견인식 놀이기구도 갖췄다. 견인식 놀이기구는 고속 보트가 이끄는 수상 어트랙션을 말한다. 와일드 펀, 5인 와플, 4인 땅콩, 디스코 보트, 팡팡, 밴드 왜건, 자이언트 마블, 헥사곤 등이 있다. 바나나보트 정도만 알던 사람들로서는 이름 외기조차 버겁다.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건 최근 레저 보트 강국 스페인에서 들여온 어벤져스 보트 4종이다. 물 위를 날듯 달리는 스피드 보트 ‘워터 페라리’, 빠른 속도로 달리다 물속으로 순간 잠수를 하며 “이거 실화냐”를 연발하게 하는 ‘워터 범블비’, 540도 급회전을 통해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워터 포르쉐’, 지그재그 갈지자 커브로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워터 마징가’ 등이 있다. 20m 높이의 3층 바지선에서 미끄러진 뒤 공중으로 솟구쳐 무중력 체험을 하는 몬스터 슬라이드, 60여종의 에어 바운스로 구성된 호수 위 초대형 워터파크도 재밌다. ‘케이블 보드’도 새로 들여왔다. 리모컨으로 조종되는 와이어를 잡고 헬멧에 부착된 무선 송수신기를 통해 체험객끼리 대화를 주고받으며 웨이크보드를 탈 수 있다.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다. 아울러 풀사이드 파티와 야외 온수 스위밍 풀, 대형 트러스와 조명을 갖춘 야외무대에 1500개의 로커를 갖춘 샤워실, 300여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시설, 애견인들을 위한 애견카페 도토리와두부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이용료는 주말 기준 포레스트가 7만 3900원으로 아일랜드(6만 8900원·이상 종일권)보다 비싸다. 포레스트 오픈을 기념해 이달 13일까지 캠프통포레스트 홈페이지에서 이용권을 사면 최대 30% 할인된다. 글 사진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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