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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해배출업체 협박/7백여만원을 갈취/사이비 기자 넷 구속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 이홍훈검사는 12일 서울 구로구 온수동에 있는 주간 산업환경신문 업무국장 정인환씨(45·관악구 신림12동 598의 12)와 편집부장 이정일씨(48·강서구 화곡3동 1048의 18)등 4명을 공갈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영육농산(대표 김태웅·39)에서 닭내장·닭털등 폐기물 5백㎏을 이웃 야산에 불법매립하는 것을 사진 찍은뒤 이회사 총무부장 김모씨(41)를 신문사로 불러 『기사를 막으려면 6백만원짜리 광고를 내라』고 협박,3백만원을 받아내는등 지난 7월부터 3개업체로부터 4차례에 걸쳐 모두 7백50여만원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있다.
  • 돈받고 쓰레기 수거… 야산에 버려/전문업체 6곳 적발

    ◎대표 6명 영장 서울경찰청은 5일 동대문구 이문동 318 「신이문골재」대표 배동일씨(39)등 골재상 6명을 폐기물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배씨등은 지난해 초부터 골재가게안에 20평정도의 규모로 쓰레기수집소를 마련해놓고 노원구 월계·중계동등 대형건설현장에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를 반트럭 1대분에 1만∼2만원씩 받고 수집한 뒤 이를 경기도 의정부·포천 일대의 야산에 몰래 내다버려 3천만∼5천만원씩의 부당이득을 취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화성연쇄살인 지역서 여고생 또 성폭행 당해

    ◎30대,범행뒤 풀어줘 【화성=김동준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새벽에 도서관으로 가던 여고생이 야산에서 성폭행당한 사건이 발생,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상오 6시15분쯤 화성군 향남면 도이리 발안농고 뒤편 솔밭야산에서 K모양(16·S여고1년)이 30대후반의 남자에게 끌려가 성폭행당한뒤 풀려났다. K양이 성폭행당한 곳은 지난 88년9월 7번째 화성연쇄살인사건이 발생했던 화성군 팔탄면 가재리와 1∼2㎞정도 거리이며 화성사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태안읍과는 10㎞정도 떨어진 곳이다.
  • 자가용 관광버스/절개지 들이받아/노인 39명 사상

    【춘천】 24일 하오 5시20분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 논화리 44번국도 속칭 「빨닥고개」에서 고성군 통일전망대 관광에 나섰던 인천시 정윤학원소속 경기5너9288호 버스(운전사·나명흠·39)가 48명의 승객을 태운채 브레이크 고장으로 도로를 이탈,야산절개지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대한노인회 인천시지부 용현2동 분회소속 48명의 노인(남38·여10)가운데 총무 유창식씨(73)가 숨지고 김기석씨(83·용현2동)등 3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버스는 이날 상오 8시20분쯤 노인회소속 48명을 태우고 인천을 출발,철의삼각지인 강원도 철원지방 관광을 마치고 한계령을 거쳐 통일전망대로 향하던 길이었다. 이날 사고를 낸 버스는 경찰조사결과 자가용 영업행위를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으며 운전사 나씨는 초행길에 대형사고를 냈다.
  • 안나푸르나봉 등반/한국인 2명 사망

    【카트만두 AFP 연합】 히말라야산맥 안나푸르나의 제1고봉(8천91m)을 등반하던 인천원정대(대장 고용철)소속 한국인 2명이 네팔인 세르파 4명과 함께 지난 19일 불의의 눈사태를 만나 숨졌다고 네팔 관광부관리들이 23일 밝혔다. 이관리들은 서울과 인천의 국민학교 교사인 이상구씨(28)와 이석주씨(26)를 포함한 6명의 산악인들이 안나푸르나 제1고봉의 북쪽 사면 해발 7천5백m 지점에서 제4캠프를 설치하던 중 뜻하지 않은 눈사태를 만나 3백m 가량 미끄러져 내려오다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12명은 무사하다. 인천원정대는 안나푸르나1봉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무산소등정하기 위해 8월5일 출국했었다.
  • 새벽 가정집 흉기든 성폭행범/부자가 격투끝에 “격퇴”

    ◎신고 받은 경관,추격 끝에 권총쏴 3명 검거 【춘천=정호성기자】 15일 상오 2시20분쯤 춘천시 후평동 511의3 우정연립D동 101호 이희남씨(52·인제군건설과장)집에 엄순영씨(22·원주시개운동)등 3명이 복면을 하고 침입,현금6만원을 빼앗고 이씨의 딸(23·K대3년)을 성폭행하려다 이를 말리던 아들 해교군(20)및 이씨와 격투을 하다가 달아났으나 권총을 쏘며 쫓아간 경찰에 모두 붙잡혔다. 이씨에 따르면 베란다를 통해 침입한 3명이 현금을 빼앗은 뒤 이씨등 3명을 안방으로 몰아넣고 딸을 거실에서 성폭행하려 해 아들이 말리자 칼로 찌르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이들 가운데 엄씨는 이씨의 신고를 받고 112순찰차로 출동한 춘천경찰서 사농동파출소 소속 김기현순경(29)이 쏜 7발의 총 가운데 1발을 왼쪽 발목에 맞아 경찰의 추격을 받던 엄영래씨(25·주거부정)는 사건 현장으로부터 4백m 정도 떨어진 야산에서 봉고차 지붕으로 뛰어내리다 배에 넣고 있던 흉기에 배를 찔려 각각 붙잡혔다.
  • 「대마초가수」 전인권등 8명 구속/검찰/「해바라기」 이광준등 포함

    ◎권인하등 3명은 수배 서울지검 강력부(김영철부장검사,추호경·차유경검사)는 14일 인기듀엣 「해바라기」의 이광준씨(38·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 51동 106호)와 그룹사운드 「들국화」의 일원이었던 전인권씨(37·대마전과1범·종로구 삼청동 산3의7)등 8명을 대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비오는날의 수채화」를 부른 가수 권인하씨(33·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 116동 604호)와 대마공급책 임무열씨(34·경남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374)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사랑으로」등 인기곡을 내놓았던 이씨는 지난 87년10월 공급책 임씨가 함께 구속된 김정복씨(34·무직)와 함께 지리산에서 야영생활을 하다 채집한 야생대마를 구해 지난해 9월까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연세대 후문쪽 야산등에서 13차례나 상습적으로 피워온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와 수배된 권씨등도 이 대마를 얻어 종로구 삼청동 집과 송파구 잠실동 고수부지등에서 상습적으로 피워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검찰에서 『연예활동에서 오는 피로를 잊고 예술적 감각을 높이기 위해 대마를 피웠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공연을 위해 진주에 머물고 있던 가수 전씨를 현지에서 붙잡았으며 15일 공연을 위해 부산에 내려가 있던 이씨도 호텔에서 검거,모두 서울로 압송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람은­. ▲이광준 ▲전인권 ▲김정복 ▲김용국 ▲이근수(34·레코드기획업·과천시 중앙동 주공아파트 1115동 105호) ▲정수영(34·공연기획업·종로구 삼청동56) ▲한경철(35·택시운전사·성북구 삼선동2가) ▲서광석(35·도봉구 미아8동 329의39)
  • 적금 30만원 찾아 실종된 중학생/9개월만에 피살체로

    ◎인근 야산 골짜기서 【공주=최용규기자】 지난해 12월 마을 농협에서 정기적금 30만원을 찾아 나간뒤 실종됐던 탄천중학교 3년 김규섭군(16·충남 공주군 탄천면 송학리)이 7일 하오 5시쯤 탄천면 삼각리 속칭 병마골 야산 골짜기에서 암매장된 시체로 발견됐다. 이에따라 경찰은 김군이 지난해 탄천농협에서 적금을 찾아 나오던중 인근 불량배등에 의해 농협에서 2백여m 떨어진 병마골로 끌려가 적금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반항하다 피살된후 암매장 됐다가 최근 폭우등으로 노출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있다.
  • 야산에 남자 토막사

    【대전】 1일 하오 4시쯤 대전시 동구 세천동 충남 사격연맹 사격장 앞 야산중턱에서 토막난 남자 사체가 버려져 있는 것을 벌초를 하러 왔던 김인기씨(28·대전시 서구 정림동)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 외언내언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81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둔 어느날 조계종 이성철 종정이 내린 법어의 첫구절.이 법어가 당시 세간의 화제가 됐었고 스님들 사이에서도 『너무 추상적인 말씀이 아닌가』하는 의견도 없지 않았지만 그 말씀이 비판의 대상이 될 수는 없었다.종정큰스님이 부처님을 대신해 내린 말씀이기 때문. ◆우리나라 불교의 최대종단 조계종 종정은 세속적인 의미의 실권은 없지만 한국불교의 법통을 대표하는 큰스님으로 구도의 고행과 법력을 상징하는 지엄한 어른.그래서 부처님의 화신으로 추앙된다. ◆「산은 산이요…」로 시작되는 성철종정의 법어가 선문답같은 난해한 내용같지만 그것은 속인의 생각일 뿐 종정스님의 풀이는 간단명료하다.『먼지가 끼어 사물을 비추지 못하던 거울이 깨끗해지면 거울구실을 하게 되듯 사람도 마음의 먼지를 깨끗이 닦아내 실상을 바로 보아야 한다.산을 산으로 보고 물을 물로 보아야 한다는 뜻이다』 ◆성철스님의 별명은 「가야산 호랑이」.해인사 백련암에 주석하고 있는데 대쪽같은 성품과 구도자로서의 몸가짐이 워낙 엄격해 붙여진 별명이다.80고령이면서도 해맑은 동안의 큰스님.그가 몸담고 있는 4평남짓한 방에 가구라고는 고색창연한 서안 하나 뿐이다. ◆성철스님이 다시 조계종 종정으로 추대됐다.81년부터 90년까지 10년동안 종정을 지내고 물러났는데 후임 종정추대를 둘러싸고 범어문중과 덕숭문중간에 갈등이 빚어지고 그것이 종단내분으로 확대되어 종단 전체가 세력다툼에 휘말리게됐다.이틈에 원로회의가 성철스님을 전격적으로 다시 종정으로 추대한 것.이것이 또 종단안에 어떤 파문을 일으킬지 알 수 없지만 「염불보다는 잿밥에 정신을 쏟게되는」그런 일들은 이제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 용기/이승태(대한민국 모범청소년상의 얼굴)

    ◎이웃사랑 정신 투철한 모범 스카우트대원 협동·봉사의 스카우트정신에 투철한 모범보이스카우트대원.89년 경기도 고양군 원당읍 도내리 야산에서 야영훈련중 위험을 무릅쓰고 인근 피혁공장 화재진화에 공을 세웠고 지난해 7월 대홍수때는 경기도 고양군 행신리에서 인명구조와 수재민돕기에 앞장섰다.또 지난5일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기간중 인신매매범을 붙잡아 경찰에 넘기기도 했다.
  • 야산 택지·농지개발 허용/7차5개년 산림부문계획안 마련

    ◎생산·환경·산업임지로 재편/경사 심한 산속 경제림 육성/생산임지/도시근교,야영장·공원 조성/환경임지 정부는 공장용지·택지난을 덜고 산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현재 보전·준보전임지로 묶어놓은 산지를 생산·환경·산업임지등 3가지 용도별 임지로 재편,특성별로 개발 또는 집중 육성키로 했다. 또 나무가 무성한 산지1백52만㏊를 선정해 임업진흥촉진지역으로 지정,경제림을 집중적으로 길러 목재 자급률을 현재 15%에서 오는 2001년에는 5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7차5개년계획의 산림부문계획안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연말까지 산림법을 개정,현재 전체산지를 산림녹화 차원에서 보전·준보전임지로 분류,지정해 놓은 것을 폐지하고 올하반기중에 생산·환경·산업임지로 개편해 특성별로 집중 개발키로 했다. 이에따라 생산임지는 경사도가 심하고 골이 깊어 임업이외에 달리 이용하기가 어려운 산지로 선정,다른 용도로의 개발을 억제하고 경제림 육성등 목재생산을 위해 보존키로 했다. 환경임지도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휴식공간으로 육성하며 농외소득원으로 활용키위해 도시근교의 나무가 울창한 산지를 우선 선정,양영장·공원·휴양림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산업임지는 임업지역으로 적합하지 않은 경사도가 낮은 산지를 선정,공장용지·택지·농경지로 개발,공급하고 이를위해 산지의 훼손허가등 다른 용도로의 전용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현재 추정되고 있는 각 임지별 규모는 전체 산지 6백50만㏊중 환경임지와 생산임지는 각각 2백50만㏊,산업임지는 1백50만㏊이다.
  • 「오대양」의 실체는?/배후세력 있을까

    ◎관련자 자수에도 증폭되는 「의혹」/거액 사채 싸고 「조종」­「생존」세력간 다툼 추정/실체 노출·제2살인 숨기려 자수강요 풀이도 「한국판 인민사원사건」으로까지 불려지고 있는 「오대양 집단변사사건」과 살인암매장사건을 낳은 「오대양」의 실체는 무엇이며 과연 배후조종세력은 있을까. 동료를 살해,암매장했던 오대양직원들의 집단자수를 계기로 4년전 32명이 집단변사한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온갖 의혹이 증폭돼 배후세력의 실존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암매장 사건의 수사과정에서 점차 김도현씨(38)등 자수자들이 뭔가에 쫓기고 있는듯한 인상을 강하게 풍기고 있는 것이다. 김씨 등의 자수동기및 행적을 보면 배후세력으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느꼈거나 압력또는 협박에 못이겨 자수의 길을 택했을 가능성도 있다. 배후세력이 실체가 탄로될 지경에 이르렀거나 또다른 부정을 숨기기 위해 김씨 등을 자수시킨게 아니냐는 논리도 나오고 있다. 이와함께 오대양과 관련된 생존자들끼리 행방이 묘연한 사채 1백70억원을 둘러싸고 이권다툼을벌이다가 조직을 부활시키려는 세력과 「배후세력」이 알력을 일으켜 상대적으로 약세에 놓였던 「부활세력」이 쫓겨 경찰에까지 오게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가능하다. 집단변사한 교주 박순자씨는 오대양을 세우기 전 모종파에 관련돼 있었으며 13일 새벽 경찰에 출두한 숨진 노순호씨의 부인 박명자씨(36)와도 이때부터 알고 지낸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다른 종교와의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당시 오대양의 계열회사인 오대양과 공영정밀에는 모두 65명이 있었으며 사건이후 생존한 직원 53명과 신도들은 조직이 와해돼 대부분 흩어져 있는지 아니면 또다른 종교집단을 구성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지는 일체 알려져 있지 않다. 배후조종세력의 존재가능성은 자수한 김씨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우선 자수한 김씨등이 채권자 이상배씨를 폭행한 혐의로 집단변사사건이 일어난 날보다 5일 전인 87년8월24일 구속돼 이 사건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는 대목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채권자 이씨는 변제의사가 없던 오대양측으로부터 『돈을 갚아 줄테니 어음을 모두 갖고 오라』는 전화를 받고 김씨등과 만나 집단폭행을 당했고 이 때문에 김씨등이 구속됐다.이는 살인을 은폐하기 위해 철창행을 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낳게 하고 있다. 또 노씨가 살해된 87년8월19일 주택은행 대전지점에서 노씨의 저금통장으로 50만원이 인출됐으며 4일 뒤인 23일에는 경기도 오산의 야산입구에 노씨의 승용차가 버려져 있는 등 누군가가 사건을 조작하려 한 점도 눈에 띈다. 또 집단변사사건의 경우에도 박씨가 가장 먼저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시 이 단체에서 신처럼 떠받들고 있던 교주 박씨를 신도가 살해할 수 있겠느냐 하는 의문과 함께 살해된 장소의 정황으로 보아 적어도 건장한 청년 10여명이 동원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도 함께 나왔다. 따라서 이들을 조종할 수 있는 진짜 실력자인 인물 또는 조직은 어떤 것인가라는데 초점이 모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당시 교주 박씨의 상위에 있는 종교집단이나 정치적인 폭력집단의 소행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또 사건해결의 핵심인물로 지적돼온 숨진 노씨의 부인 박명자씨가 뒤늦게 경찰에 출두,『남편의 피살소식을 교주 박씨로부터 전해 들었다』면서 자신은 사채의 향방과 관련없다고 주장하는 것도 배후세력이 수사에 혼선을 줄 목적으로 조종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게 하고 있다.
  • 실종 여중 1년생/알몸 변시로 발견

    【부산】 실종된 여중생이 하룻만에 알몸으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하오5시쯤 부산시 북구 덕포1동 뒤편 야산 숲속에서 O모양(12·K여중1년)이 상하의가 모두 벗겨진 채 숨져있는 것을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을 벌이던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숨진 O양은 지난2일 학교수업을 마치고 같은 반 급우 K모양(12)과 함께 북구 덕천2동 현매학원에서 영어공부를 한 뒤 하오7시45분쯤 헤어졌으나 귀가치 않아 가족이 북부경찰서에 실종신고를 내고 경찰관 3명과 인근 야산을 수색하던중 야산 숲속에서 숨진채 발견됐다는 것이다.
  • 국교생 추행 시의원 구속/성남시/승용차 태워 야산으로 끌고가

    【성남】 경기도 성남경찰서는 3일 국민학교 여학생을 승용차로 유인,추행한 성남시의원 윤석일씨(51·컴퓨터학원 경영·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104의39)를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20일 상오11시쯤 성남시 이매동 이매저수지 앞길에서 집으로 가던 백모양(12)에게 『돌마국교까지 가는 길을 알려달라』고 유인해 자신의 경기3노1264호 프라이드 승용차에 태워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야산으로 끌고가 강제추행했는가 하면 지난달 27일 하오1시쯤에는 백양의 집으로 찾아가 혼자 집을보던 백양을 강제로 차에 태워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야산에 도박장 열어/자릿세로 4억 갈취/한패 9명 영장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일 김승종씨(38·전과21범·성북구 장위동68)등 9명을 도박장개장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승호씨(27)등 2명을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 89년3월부터 서울 도봉구 번2동 드림랜드 뒷야산 「공주릉」계곡에 비닐하우스를 차린 뒤 이웃 주민들을 끌어들여 「상하」도박이라는 신종 도박판을 벌여 자릿세 명목으로 하루에 1백여만원씩 지금까지 모두 4억여원을 뜯어 낸 혐의를 받고 있다.
  • 41주년 맞아 찾아간 휴전선의 「태풍부대」

    ◎「6·25」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통일」과 거리 먼 대남비방방송 여전/긴장속의 대치… 분단의 아픔 실감/고 김만술 소위가 사수한 베티고지 눈앞에…/“동족상잔 다신 없어야”… 장병들,평화수호 다짐 올해도 또 6·25가 온다. 잊혀진 땅 휴전선에도 어김없이 온다. 1백55마일 철책선을 지키는 장병들에겐 41년전 그날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서울에서 65㎞,평양에서 1백40㎞ 떨어진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독수리고지. 중부전선 한복판인 이곳은 육군 태풍부대 주둔지이다. 저 아래 임진강이 흐르고 그 건너엔 6·25 최대격전지의 하나였던 베티고지가 보인다. 동족상잔의 비극조차 마다않고 소련제 탱크를 앞세우고 모두가 고요히 잠든 일요일 아침 남녘으로 밀고 내려온 북한군의 만행을 증언하듯 그 땅은 거기 누워있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53년 7월15일 전쟁말기의 위대한 전쟁신화가 오늘까지 살아있었다. 휴전을 앞두고 한치의 땅이라도 더 차지하려던 남과 북의 군인들은 높이 1백20m의 한 평범한 야산인 베티고지를 두고 18차례나 주인을바꾸는 격전을 치렀다. 그때 국군 1사단 11연대 소속 김만술 소위는 특공대 34명을 이끌고 임진강을 건너가 적들이 점령하고 있던 베티고지를 탈환한 뒤 중공군 2개 대대를 섬멸시키는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김 소위가 지휘하는 특공대원들은 임진강을 배수진으로 하여 인해전술로 공격해 오는 중공군의 파상공격을 막아내며 3백94명의 적을 사살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던 것이다. 밤낮없이 48시간이나 계속된 처절한 전투에서 김 소위의 특공대원도 22명이나 전사,12명만 살아남았었다. 지난달 별세한 김 소위는 이 빛나는 전공으로 태극무공 훈장을 받아 전사에 길이 남았다. 육사 출신인 대대장 황유일 중령(37)은 『태풍은 특성상 시계바늘과 같은 방향인 왼쪽으로 돌면서 북상하기 때문에 우리 부대는 휴전선이 무너지면 제일먼저 질풍노도처럼 북상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그러나 태풍의 핵은 조용한 것처럼 우리 부대원은 평화시에는 충실하게 내실을 다지다가 유사시 무서운 위력을 발휘하는 용사의 위용을 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병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이 갑자기 북쪽에서 날카로운 금속성의 비명에 가까운 확성기소리가 터져나와 전선의 고요함을 깨뜨렸다. 북한군의 상투적인 대남비방 방송이 시작된 것이다. 제3사관학교 출신인 중대장 서수근 대위(28)는 곧 중대원들에게 완전무장을 하고 방탄조끼를 착용한 후 전투배치를 명령했다. 얼핏 잊혀진 듯했던 6·25. 그러나 그 6·25는 이곳 독수리고지에선 지금도 전투의 연장으로 남아있었다. 초병 배동인 상병(22·전남 나주)은 『10개월 전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날씨도 추운데다 적진이 바로 눈앞에 내려다 보여 여간 긴장하지 않았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제는 조금도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소대장 황거성 중위는 『후방에서는 남북한 유엔가입 전망과 함께 통일논의가 무성하지만 휴전선일대의 대남선전방송은 1년전이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전하고 『오히려 미국이나 우리 정부를 비방하는 강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전북 장수 이경해씨/1선거구·신민(화제의 당선자)

    ◎“UR반대” 제네바서 할복기도한 뱃장 『농민과 농촌부흥을 위한 일에 이 한몸 바쳐 일하겠습니다』 이경해 전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장(44)이 전북 장수 1선거구에서 신민당 후보로 나서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이 회장은 지난해 4월 스위스 제네바 GATT사무국에서 우루과이라운드협상 반대를 주장하며 할복자살을 기도했던 장본인. 그는 『지금까지는 농촌을 위해 밖에서만 싸워왔지만 이제 제도권에 들어가 각 시도 농촌지역 지방의회의원들과 힘을 합해 오늘의 농촌현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고향인 장수에 내려와 3만여 평의 야산을 개간,축산진흥에 앞장서고 농촌청년지도자 육성계몽에도 열과 성을 쏟아 88년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제정한 「올해의 농부상」을 받기도 했다.
  • 고교생이 후배 치사/3년생 둘 구속

    【인천】 인천 서부경찰서는 9일 놀이를 하다 후배를 때려 숨지게 한 인천 S고 3년 송모(18)·한 모군(17) 등 2명을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8일 하오 3시쯤 학교수업을 마치고 3학년생 20여 명이 2학년생 40여 명을 인천시 서구 가좌동 산75 야산으로 데리고 가 상급학년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기합을 주다 2학년생 임상희군(17)의 가슴을 주먹으로 3∼4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미성년 추행 박모군/화성살인 관련 수사

    【화성=김동준 기자】 경기도 화성경찰서는 26일 미성년자 추행 혐의로 부천중부경찰서에 붙잡힌 박모군(19·무직·화성군 동탄면)을 넘겨받아 화성 10번째 사건과의 관련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박군이 10번째 사건이 일어난 지난 4월3일 권순상 노파(69)가 숨진 채 발견된 동탄면 반송리 566 야산에서 4㎞ 떨어진 자신이 생활했던 동탄면 장지리 신명보육원에 눌러왔다가 이날 하오 8시쯤 나갔다고 진술함에 따라 사건이 일어난 시간을 전후한 행적에 대해 집중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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