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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이틀 공 130개 투혼’ 야마모토 MVP, 김혜성 대수비…역사적 WS 7차전 끝은 다저스 창단 첫 2연패

    ‘연이틀 공 130개 투혼’ 야마모토 MVP, 김혜성 대수비…역사적 WS 7차전 끝은 다저스 창단 첫 2연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에 길이 남을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최종전 연장 승부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구단 142년 역사 최초로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이틀 동안 130개의 공을 던지는 투혼으로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고, 김혜성은 대수비로 WS에 데뷔하는 동시에 우승 반지를 품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MLB WS 7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5-4로 이겼다. 적지에서 2연승을 거둔 다저스는 통산 9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 팀이 두 시즌 연속 정상을 밟은 건 2000년 뉴욕 양키스의 3연패 이후 처음이다. 반면 토론토는 32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고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눈물을 쏟았다. 41세 맥스 셔저(4와 3분의1이닝 1실점)는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WS 7차전 선발 투수가 됐으나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WS는 MVP 야마모토의 무대였다. 전날 6차전(3-1 다저스 승)에서 공 96개를 던지며 6이닝 1실점을 기록한 야마모토는 이날도 투구 수 34개로 2와 3분의2이닝(무실점)을 책임졌다. 그는 4-4로 맞선 9회 1사 1, 2루 위기에서 블레이크 스넬(1과3분의1이닝 무실점)에게 공을 건네받아 불을 껐다. 11회엔 선두 타자 게레로 주니어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알레한드로 커크를 병살타 처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야마모토는 지난달 26일 2차전 완투승(9이닝 1실점·투구 수 105개)을 포함해 3경기(17과 3분의2이닝) 3승 10피안타 15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1.02의 믿을 수 없는 성적을 남겼다. WS 3승을 올린 투수는 2001년 랜디 존슨(당시 애리조나)이 마지막이었다. 야마모토는 연장 18회 승부가 펼쳐진 지난달 28일 3차전(6-5 승)에서도 불펜에서 몸을 풀기도 했다. 그는 MVP에 선정된 뒤 “오늘 불펜으로 향하기 전까지 공을 던질 수 있을지 불확실했지만 뒤를 지켜준 동료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3일 휴식 후 선발로 재등판한 오타니(5타수 3안타)는 3회 보 비솃에게 3점 홈런을 맞아 2와 3분의1이닝 3실점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2-4로 궁지에 몰린 8회 맥스 먼시(4타수 3안타)가 추격 홈런, 9회 미겔 로하스(5타수 2안타)가 동점 아치를 그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그리고 윌 스미스(6타수 2안타)가 11회 역전 홈런을 터트렸다. 9회 1사 1번 오타니 앞에서 홈런을 친 9번 로하스는 “올해 오른손 투수에게 홈런을 친 게 처음이다.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야마모토가 활약할 기회를 만들어서 기쁘다. 그는 우리가 바라는 모든 걸 이뤄낼 수 있는 선수”라고 털어놨다. 김혜성도 11회 말 수비에서 2루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아 우승의 순간을 만끽했다. 한국 선수가 WS 정상에 오른 건 김병현(2001 애리조나, 2004 보스턴) 이후 21년 만이다.
  • [열린세상]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열린세상]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한창입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도 우승컵을 향한 열정이 그라운드를 달구고 있지요. 며칠 전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 경기가 있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야구는 9명의 타자와 9명의 야수가 공격과 수비를 하는 경기입니다. 그런데 그날은 단 한 명의 선수가 경기를 지배했지요. 그는 투수로서는 6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잡고 무실점으로 투구를 마쳤습니다. 여기에 더해 타자로도 3개의 홈런을 때리고 1개의 볼넷을 얻어냈지요. 결국 팀은 5-1로 승리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일본 출신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그날 오타니 선수에 이어 게임을 마감한 클로저가 있습니다. 사사키 로키 선수이지요. 같은 시리즈 2차전에서는 한 선수가 9이닝을 완투해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21년 만의 기록이라고 하지요. 바로 야마모토 요시노부 선수입니다. 일본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선수는 이들 외에도 많습니다. 박찬호 선수 이전에 동양인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던 노모 히데오, 신인왕과 MVP를 수상하고 수위타자 자리에도 올랐던 스즈키 이치로, 올스타에 5회 선정되고 다승왕과 탈삼진왕에도 뽑혔던 다르빗슈 유 같은 선수들이지요. 우리나라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은 누가 뭐라고 해도 박찬호 선수입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달성해 아시아 출신으로는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지요. 2019년 내셔널리그 방어율 1위에 올랐던 류현진 선수, 아시아 타자 최초로 200홈런을 쏘아 올린 추신수 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자면 일본에 비해 경력이나 숫자 면에서 밀리는 게 사실입니다. 일본 성인 남성의 평균 키는 171㎝가량입니다. 우리나라의 175㎝가량에 비해 상당히 작은 편이지요. 야구에서 체격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경기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좋은 결과를 내고 있지요. 최근에는 축구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같은 독보적인 선수들이 있기는 하지요. 하지만 축구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만 보면 일본 선수들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현재 유럽리그에서 활약하는 일본 선수는 100명을 훌쩍 넘는 데 반해 우리 선수는 20여명에 그칩니다. 스포츠만이 아닙니다. 그동안 일본은 개인 30명과 단체 1곳이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올해에도 생리의학상과 화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지요. 분야도 다양해 물리학상 12명, 화학상 9명, 생리의학상 6명, 문학상 2명, 평화상 개인 1명과 단체 1곳입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화상을, 지난해엔 한강 작가가 문학상을 탔습니다. 안타깝게도 과학 분야에선 아직까지 수상자를 내지 못하고 있지요. 2024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런 애스모글루는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라는 책에서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를 만든 결정적 요인이 지리적, 문화적 요인이 아닌 정치와 경제의 시스템이라고 설명합니다. 남한은 해방 이후 한참 동안 북한에 비해 경제력이 뒤졌던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시스템을 정비해 지금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앞서 든 메이저리그 사례를 보면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일본 선수들은 자국 내에서 길러진 후 미국으로 진출했지요. 반면에 우리는 류현진 선수를 제외하면 처음부터 메이저리그 시스템에서 길러졌다는 것입니다. 다른 분야의 인재 육성 시스템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스포츠 스타나 노벨상 수상자의 숫자로 판단할 일은 아니지만 과학이나 교육 분야에서도 우리의 시스템이 부족하거나 비효율이 있을 것이라는 짐작은 가능해 보입니다. 오타니 선수를 보면서 문득 든 생각입니다. 양중진 법무법인 솔 대표변호사·전 수원지검 1차장
  • ‘사이영상 3회’ 41세 셔저 vs 다저스 빅3, 오타니·베츠·프리먼…MLB WS 3차전 빅뱅

    ‘사이영상 3회’ 41세 셔저 vs 다저스 빅3, 오타니·베츠·프리먼…MLB WS 3차전 빅뱅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의 분수령인 3차전은 투타 전설의 맞대결로 승부가 갈릴 예정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사이영상 3회에 빛나는 41세 맥스 셔저를 선발 투수로 내보내는 가운데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등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빅3가 그에게 맞선다. 다저스와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2025 WS 3차전을 펼친다. 1승1패 동률이라 이날 승리 팀이 시리즈의 기세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토론토는 2차전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4회부터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하는 등 9이닝 1실점 완투패를 당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토론토는 이미 WS 2회 우승(2019, 2023) 경험이 있는 셔저가 선발로 나선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한 셔저는 정규리그 통산 483경기 2963이닝 221승117패 3489탈삼진 평균자책점 3.22의 성적을 남겼다. 아메리칸리그(AL) 1회(2013), 내셔널리그(NL) 2회(2016, 2017) 등 양대 리그에서 사이영상을 3번 받았고 다승 타이틀 4회, 탈삼진왕 3회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셔저는 올해 정규시즌에선 손가락 부상 등의 여파로 17경기 5승5패 평균자책점 5.19에 머물렀으나 지난 17일 AL챔피언십(CS) 4차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선 팀이 1승2패로 몰린 가운데 5와 3분의2이닝 2실점으로 8-2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당시 셔저는 5회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라온 존 슈나이더 감독을 노려보며 강하게 교체 거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셔저는 다저스 소속이었던 2021시즌엔 NLCS 6차전에 등판 예정이었는데 팔에 이상이 생겨 결장했고, 결국 다저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시리즈 2-4로 탈락했다. 다저스는 올해 4번째 개인 MVP 트로피에 도전하는 오타니와 2018 AL MVP 베츠, 2020 NL MVP 프리먼으로 맞불을 놓는다. 세 타자는 지난 WS 2경기에서 21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부진했고, 포스트시즌 12경기로 넓혀도 타율 0.198, OPS(출루율+장타율) 0.716에 그쳤다. 오타니는 지난 3경기에서 홈런 4개를 터트렸으나 포스트시즌 통산 타율이 0.239(142타수 34안타) 수준이다. 이에 다저스는 가을야구 평균 3.7점에 머물러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공격력에 대해 “우승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해결사 본능이 필요한 순간이다. 선수들의 능력은 충분하다.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4회부터 퍼펙트’ 야마모토, 24년 만에 MLB 가을야구 2연속 완투…다저스, WS 1승1패 균형

    ‘4회부터 퍼펙트’ 야마모토, 24년 만에 MLB 가을야구 2연속 완투…다저스, WS 1승1패 균형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에서 24년 만에 2경기 연속 완투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다저스도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2연패를 향한 반격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MLB WS 2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전날 1차전에서 1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5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4-11로 패했던 다저스는 2선발 야마모토의 9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 맹활약으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야마모토는 지난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 2차전(9이닝 3피안타 1실점)에서도 완투승을 거뒀다. 가을야구 2경기 연속 완투는 2001시즌 커트 실링(당시 애리조나) 이후 24년 만이다. 다저스 소속으로는 1988년 오렐 허샤이저가 마지막이었다. 또 야마모토는 2014년 매디슨 범가너(당시 샌프란시스코) 이후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2번 이상 완투한 첫 투수가 됐다. 야마모토는 경기를 마치고 “편안하게 임하려고 했지만 월드시리즈라 초반엔 긴장감이 컸다. 조금씩 조절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수 윌 스미스도 “직구의 제구가 완벽했다. 커브, 커터 등 변화구와 투심패스트볼을 섞어 상대 타자의 균형을 무너트린 게 호투 비결”이라고 칭찬했다. 시작은 불안했다. 야마모토는 1회 말 연속 피안타로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맞아 낮은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한 다음 알레한드로 커크를 1루수 직선타, 돌턴 바쇼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유일한 실점은 3회에 나왔다. 야마모토는 몸에 맞는 공으로 조지 스프링어를 출루시켰고 게레로 주니어에게 안타, 커크에게 희생 플라이를 맞았다. 그러나 이후 타자 19명 연속 범타 처리하면서 끝까지 혼자 마운드를 지켰다. 타석에선 스미스가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1회 첫 타석에서 선취 적시타를 터트린 스미스는 1-1로 팽팽하던 7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에이스 케빈 고즈먼(6과 3분의2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실점)의 직구를 받아쳐 왼 담장을 넘겼다. 맥스 먼시(3타수 1안타)도 같은 이닝에 쐐기 홈런을 터트렸다. 월드시리즈 명단에 포함된 김혜성은 이날도 벤치를 지켰다. 3차전은 28일 다저스 홈인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 토론토는 맥스 셔저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 다저스, WS 1·2차전 스넬·야마모토 선발… 토론토 게레로 ‘맞불’

    다저스, WS 1·2차전 스넬·야마모토 선발… 토론토 게레로 ‘맞불’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2년 연속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기 위한 필승 원투펀치로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꺼내 들었다. 이들과 ‘괴물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맞대결로 우승 반지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다저스와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2025 MLB 월드시리즈 1차전을 펼친다. 디펜딩챔피언 다저스는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토론토는 2연패를 달성했던 1993시즌 이후 32년 만에 트로피를 정조준한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구단 전용기를 타고 토론토로 향하면서 한국 선수 역대 5번째로 월드시리즈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을 높였다. 다저스는 일찌감치 1, 2차전 선발 투수로 스넬과 야마모토를 예고했다. 스넬은 지난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으로 호투했고, 야마모토는 이튿날 2차전에서 9이닝 1실점으로 2017년 저스틴 벌랜더(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후 8년 만에 가을야구 완투를 펼쳤다. 이후 타일러 글래스노우, 오타니 쇼헤이가 선발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다저스 선발진은 이번 포스트시즌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0, 피안타율 0.132를 기록했다. NLCS에선 선발 4명이 1990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9과 3분의1이닝) 이후 가장 많은 28과 3분의2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다저스 포수 돌턴 러싱은 “스넬의 체인지업, 야마모토와 오타니의 스플리터 등 투수들이 자기만의 구종과 재능을 갖췄다. 서로에게 배우면서 더 발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이번 가을야구에서 안타(19개), 홈런(6개), 장타율(0.930), OPS(장타율+출루율·1.440) 등 1위에 오른 게레로 주니어가 공격 선봉에 선다. 지난 21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1선발 케빈 고즈먼이 구원 등판하면서 마운드가 낮아진 상태라 승리를 위해선 화력에서 압도해야 한다.
  • 다저스 김혜성 토론토행 전용기 탑승, ‘17이닝 1실점’ 스넬-야마모토 출격…게레로와 WS 정면승부

    다저스 김혜성 토론토행 전용기 탑승, ‘17이닝 1실점’ 스넬-야마모토 출격…게레로와 WS 정면승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2년 연속 정상에 서기 위한 필승 원투펀치로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꺼내 들었다. 이들과 ‘괴물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맞대결로 우승 반지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다저스와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2025 MLB 월드시리즈 1차전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토론토는 2연패를 달성했던 1993시즌 이후 32년 만에 트로피를 조준한다. 다저스 김혜성은 구단 전용기를 타고 토론토로 향하면서 한국 선수 역대 5번째로 월드시리즈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을 높였다. 다저스는 일찌감치 1, 2차전에 스넬과 야마모토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스넬은 지난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 호투했고, 야마모토는 이튿날 2차전에서 9이닝 1실점으로 2017년 저스틴 벌랜더(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후 8년 만에 가을야구 완투를 펼쳤다. 이후 NLCS와 같이 타일러 글래스노우, 오타니 쇼헤이가 다저스의 선발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다저스의 선발진은 이번 포스트시즌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0, 피안타율 0.132를 기록했다. NLCS에선 밀워키를 상대로 1990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9과 3분의1이닝) 이후 가장 많은 28과 3분의2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스넬과 글래스노우는 정규리그에서 어깨 부상 여파로 각각 61이닝, 90이닝 정도만 소화했고 오타니도 투수 복귀 시즌이라 관리 차원에서 47이닝만 공을 던졌다. 시즌 마지막 시리즈에도 체력적인 여유가 있는 셈이다. 다저스의 포수 달튼 러싱은 “스넬의 체인지업, 글래스노우의 슬라이더, 야마모토와 오타니의 스플리터 등 투수들이 각자 자기만의 구종과 재능을 갖췄다. 서로에게 배우면서 더 발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이번 가을야구에서 안타(19개), 홈런(6개), 장타율(0.930), OPS(장타율+출루율·1.440) 등 1위에 오른 게레로 주니어가 공격의 선봉에 선다. 홈런 4개, 장타율 0.609의 1번 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상대 투수를 압박한 다음 3번 게레로 주니어가 해결하는 방식으로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다. 토론토가 지난 21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7차전에서 1선발 케빈 고즈먼을 구원 등판시키면서 마운드가 낮아진 상태다. 승리를 위해 화력 대결을 압도해야 하는 셈이다.
  • 아내 따라 성씨 바꾼 남자…“평생 밥할게” 日 첫 ‘퍼스트 젠틀맨’ 누구?

    아내 따라 성씨 바꾼 남자…“평생 밥할게” 日 첫 ‘퍼스트 젠틀맨’ 누구?

    일본에서 21일 다카이치 사나에(64) 자민당 총재가 첫 여성 총리로 선출되면서 일본 최초 ‘퍼스트 젠틀맨’도 탄생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남편인 야마모토 다쿠(73) 전 중의원(하원) 의원은 “조용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보다 9세 많은 야마모토 전 의원은 고향인 후쿠이현 의원을 거쳐 1990년 처음 중의원 의원에 당선돼 8선을 지낸 중견 정치인이다. 그는 아베 신조 1차 내각 당시 농림수산 부대신과 자민당에서 부간사장 등을 지낼 만큼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화로 청혼…“평생 맛있는 거 해주겠다” 다카이치 총리와는 20여년 전인 2003년 처음 교류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이치 총리가 당시 중의원 선거에서 낙선하자 비서를 맡던 동생이 다른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 야마모토 당시 의원 사무실로 자리를 옮긴 게 인연이 됐다. 야마모토 전 의원은 이후 1년여 만에 다카이치 총리에게 전화로 청혼했고, 결혼으로 이어졌다. 요리에 서투른 다카이치 총리에게 “조리사 자격이 있으니 평생 맛있는 것을 먹게 해주겠다”고 설득했다고 한다. 다카이치 총리는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야마모토 전 의원에 대해 “꽤 무뚝뚝한 사람으로 좀 별로인 사람이었다”면서도 “신기한 건 혼인신고를 한 뒤 정신적으로 굉장히 편안해졌다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두 번 결혼한 부부…법적 이름은 ‘다카이치 다쿠’ 두 사람은 2017년 한차례 이혼했다가, 4년 뒤 다시 재혼한 특이한 결혼 이력이 있다. 2012년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다카이치 총리는 아베 신조 전 총리, 야마모토 전 의원은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를 지지하는 등 정치적 입장이 다른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다카이치 총리가 2021년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자 야마모토 전 의원이 전면적으로 지원했고, 같은 해 재혼했다. 사실 야마모토 전 의원의 법적인 이름은 ‘다카이치 다쿠’다. 야마모토 다쿠는 이른바 통명(사회생활에서 쓰는 이름)이다. 일본에서는 법적으로 부부는 같은 성(姓)을 써야 한다. 두 사람은 재혼 과정에서 성씨를 가위바위보로 정했고, 다카이치 총리가 이겨서 성씨를 지켰다. 이들 사이에는 자녀가 없지만, 야마모토 전 의원은 전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1남 2녀를 뒀다. “눈에 띄지 않게 든든히 지원하겠다” 야마모토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올해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에는 다카이치 총리가 정치활동을 하면서 남편의 재활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모토 전 의원은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카이치가 오늘 국회에서 총리에 지명된 데 우선 안도하고 있다”며 “경제 대책 등 국민적 관심사에 구체적 정책으로 결과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첫 퍼스트 젠틀맨이 된 데 대해서는 “특별한 감상은 없다”면서도 “일본 첫 여성 총리가 된 아내에게 남편의 존재가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않는) ‘스텔스 남편’으로서 든든히 지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 ‘가을야구 첫 장타’ 오타니, 이제 마운드로…‘사사키 3세이브’ 다저스, 월드시리즈까지 1승

    ‘가을야구 첫 장타’ 오타니, 이제 마운드로…‘사사키 3세이브’ 다저스, 월드시리즈까지 1승

    세계 야구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가을야구 첫 장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뒤 시리즈를 매조지기 위해 마운드로 향한다. 다저스는 세 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사사키 로키 등 투수진의 활약으로 월드시리즈까지 1승만 남겨뒀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3차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1승만 더하면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것이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최종 라운드에서 뉴욕 양키스를 꺾고 4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1번 지명 타자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좌완 선발 에런 애슈비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엉덩이가 빠진 채로 당겨쳤는데 공이 우측 라인 근처에 떨어져 외야 담장까지 굴러갔다. 이에 오타니는 단번에 3루를 밟았고 후속 무키 베츠의 적시 2루타로 득점했다. 포스트시즌 9경기 만에 나온 오타니의 첫 장타였다. 오타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경기에서 20타수 1안타 타율 0.050으로 부진했다. 이어 NLCS 1차전에서도 볼넷 3개를 얻었지만 안타를 치진 못했다. 전날 4경기 만에 단타를 신고한 오타니가 이날 3루타까지 뽑아낸 것이다. 이제 그는 18일 같은 곳에서 예정된 4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결승 타점은 5번 타자 토미 에드먼(4타수 1안타 1타점)의 몫이었다. 에드먼은 1-1로 맞선 6회 1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쳤다. 이어 밀워키의 바뀐 투수 아브네르 우리베의 1루 견제구가 빗나갔고 프레디 프리먼 추가점을 올렸다. 에드먼은 경기를 마치고 “월드시리즈를 생각하지 않고 오늘 경기에 이길 방법만 고민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5와 3분의2이닝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블레이크 스넬(8이닝 무실점), 야마모토 요시노부(9이닝 1실점) 등 선발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9회는 사사키가 책임졌다. 다저스는 3경기에서 3점만 내줬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우리 강점은 실전 경험이 풍부해 서로 믿는다는 것이다. 지금 활약이 놀랍지 않다”며 “투수들이 실점을 막기 위해 각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선발진은 물론이고 불펜도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아메리칸리그(AL)에선 2패에 몰렸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8-2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 벌랜더 소환한 야마모토, 8년 만에 MLB 가을야구 완투…이제 오타니 차례, 다저스 NLCS 2연승

    벌랜더 소환한 야마모토, 8년 만에 MLB 가을야구 완투…이제 오타니 차례, 다저스 NLCS 2연승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선발진을 앞세워 월드시리즈까지 성큼 다가섰다. 8이닝 무실점의 블레이크 스넬에 이어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다저스 소속으로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완투승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전날 2-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다가섰다. 17일부터 진행되는 홈 3~5차전에서 2승을 따내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11개의 공을 던지며 9이닝 7탈삼진 3피안타 1사사구 1실점 완투승을 기록했다. 1회 말 상대 선두 타자 잭슨 추리오에게 1점 홈런을 맞은 뒤 9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다저스 투수가 가을야구에서 완투승을 거둔 건 2004년 호세 리마 이후 21년 만이다. MLB 전체로 넓히면 2017년 ALCS에서 저스틴 벌랜더(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가장 최근이다. 일본인으로는 최초다. 또 야마모토는 포스트시즌 역사상 선두 타자 홈런을 허용하고 완투한 4번째 투수가 됐다. 이전엔 조니 안토넬리(1954년 월드시리즈 2차전), 조니 비즐리(1942년 월드시리즈 5차전), 베이브 애덤스(1909년 월드시리즈 5차전)뿐이었다. 야마모토는 경기를 마치고 “피홈런이 아쉬웠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제 공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2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홈런으로 균형을 맞춘 뒤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역전 2루타를 때렸다. 이어 6회 맥스 먼시가 1점 홈런을 더했고, 다음 이닝에 오타니 쇼헤이가 시리즈 첫 안타를 적시타로 장식했다. 8회엔 토미 에드먼이 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다만 김혜성은 2경기 모두 결장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상대가 우위를 점했어도 당황하지 않았다. 야마모토가 이닝을 정리하고 경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며 “재능 있는 타자들이 타석에 계속 나서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17일 3차전에 타일러 글라스노우, 18일 4차전에 오타니를 선발로 예고했다. 오타니는 지난 5일 NL 디비전시리즈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1차전에서 처음 가을 야구 마운드에 올라 6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4차전에 나선다고 발표하며 “7차전에 불펜 등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저스가 밀워키를 꺾으면 시애틀 매리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승자와 만난다. ALCS에서는 시애틀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 ‘프리츠커 수상자’ 야마모토 등 세계적 건축 거장, 서울시립대 50주년 기념 무대에 선다

    ‘프리츠커 수상자’ 야마모토 등 세계적 건축 거장, 서울시립대 50주년 기념 무대에 선다

    10월 17일, 50주년 기념식 및 리켄 야마모토·시게루 반 등 특별 강연 개최50년 역사 동안 4,600여 명 인재 배출... 한국 건축 교육의 초석 다져 한국 건축 교육의 역사를 이끌어 온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2024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리켄 야마모토(Riken Yamamoto) 등 세계적인 건축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는 특별 강연과 함께 지난 반세기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50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해 건축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 건축학부는 ‘시대건축 50’이라는 슬로건 아래,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1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10월 17일(금)에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계적 건축 거장들의 특별 강연이다. 이날 강연에는 2024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켄 야마모토를 비롯해, 세계 초고층 건축 혁신을 이끈 구조 엔지니어 아메드 아브델라자크(Ahmed Abdelrazaq), 그리고 사회적 기여와 실험적 건축으로 주목받는 시게루 반(Shigeru Ban)이 연사로 나서 한국의 건축학도 및 관련 전문가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 국내 최초 인증, KAAB 최우수 등급... 반세기의 성과 1975년 공과대학 건축공학과로 첫발을 뗀 서울시립대 건축학부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건축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특히 2002년 국내 최초로 건축학과와 건축공학을 별도 전공으로 분리·운영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5년제 건축학전공은 한국건축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국제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초 프로그램으로, 2022년 4차 인증까지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건축설계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4년제 건축공학전공 역시 건설사업관리, 건축구조 등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커리큘럼으로 2006년 공학교육인증(ABEEK)을 시작한 이래 2024년까지 총 6회 인증평가를 통과했다. 현재 2단계 BK21 사업팀으로 선정돼 ‘초고층 건축물의 고효율 생산 및 방재기술 개발’ 등 첨단 연구를 수행 중이다. 지금까지 서울시립대 건축학부는 학부 3,500여 명, 대학원 1,100여 명 등 총 4,6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건축설계, 공학, 첨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 미래 50년 비전 제시하는 ‘시대건축 50’ 프로그램 특별 강연 외에도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축학부 자료실 ‘지음홀’ 기증식, 교수진과 학생이 함께하는 집담회,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오픈랩(Open Lab) 등이 진행된다. 특히 50번째 졸업생의 설계 작품을 선보이는 ‘반백(半百) 졸업설계전’이 눈길을 끈다. 또한 학생들은 AI·로보틱스, 도시 개발, 문화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 인터뷰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며 미래 건축의 학문적 확산을 모색한다. 서울시립대 건축학부는 이번 50주년 기념행사를 기점으로 한국 건축 교육의 반세기를 넘어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혁신적 교육·연구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 김혜성 결장 속 스넬 눈부신 호투로 다저스 먼저 승리…창단 첫 WS진출 노리는 시애틀, 적지서 2승

    김혜성 결장 속 스넬 눈부신 호투로 다저스 먼저 승리…창단 첫 WS진출 노리는 시애틀, 적지서 2승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블레이크 스넬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먼저 승리를 얻었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1차전에서 8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친 블레이크 스넬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적지에서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다저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WS) 진출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에 앞서 발표된 26명의 선수명단에 김혜성이 포함돼 있었다. 김혜성은 와일드카드와 디비전시리즈에서도 모두 ‘가을야구’ 명단에 포함돼 팀의 주요 전력임을 분명히 했다. 그렇지만 이날 출전하지 못했다. 김혜성은 지난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대주자로 기용된 것 외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4회 초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맥스 먼시의 큰 타구를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착각해 중견수-유격수-포수로 이어지는 MLB 포스트시즌 사상 첫 더블 플레이를 당하며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5회 1사 1,2루의 기회에서도 무키 베츠의 병살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지만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채드 패트릭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었다. 다저스는 9회에도 1사 만루에서 베츠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냈다. 다저스는 9회 말 수비에서 밀워키에 한점을 내줬지만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더이상 점수를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2차전 선발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예고된 상황에서 지난 5일 필라델피아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나섰던 오타니 쇼헤이가 언제 등판할지도 관심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3차전 이후 선발 투수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가운데 “오타니가 이번 시리즈에서 한 차례 등판할 예정”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한편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2차전에서는 홈런 3방을 앞세운 시애틀이 10-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1977년 창단한 시애틀은 올해 첫 월드시리즈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 ‘타율 0.071’ 오타니, 9회 1·3루 뜬공에 5타수 무안타…다저스, 필라델피아에 2승 후 1패

    ‘타율 0.071’ 오타니, 9회 1·3루 뜬공에 5타수 무안타…다저스, 필라델피아에 2승 후 1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7푼 타율의 부진에 빠지면서 다저스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일격을 당했다. 그와 홈런왕을 다퉜던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는 멀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맹활약했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3차전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2-8로 졌다. 이번 포스트시즌 4연승이 중단된 다저스는 시리즈 2승1패의 우위를 점한 채 10일 같은 곳에서 NL 챔피언십시리즈(CS) 티켓을 노린다. 시리즈 명단에 포함된 김혜성이 이날 포함 5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오타니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9회 2사 1, 3루 기회에서도 오타니는 바뀐 투수 태너 뱅크스의 초구를 받아쳤지만 뜬 공으로 물러났다. 그는 지난 5일에도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고, 7일에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리즈 3경기에서 14타수 1안타에 그친 것이다. 오타니는 5일 필라델피아전에선 처음 MLB 가을 야구 마운드를 밟아 6이닝 9탈삼진 3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다저스는 토미 에드먼이 3회 선제 1점 홈런을 쳤다. 그러나 9회 에드먼이 적시타를 칠 때까지 나머지 타자들이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오히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4이닝 6피안타 3실점)가 4회 NL 정규 홈런왕 슈워버에게 동점 홈런을 맞았다. 이어 브라이스 하퍼와 알렉 봄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역전당했다. 다저스의 전설적인 투수 클레이턴 커쇼가 7회 등판해 멀티 이닝을 책임졌지만 8회 J.T. 리얼무토에게 1점 홈런을 내준 다음 볼넷과 실책으로 몰린 1사 2, 3루에서 트레이 터너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커쇼는 슈워버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헌납해 자책점이 4점(2이닝)으로 늘었다.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도 NLDS 3차전에서 시카고 컵스에 패배하며 2승1패가 됐다. 양 시리즈의 승리 팀은 월드시리즈 진출을 두고 NLCS에서 맞붙는다.
  • 김혜성, 다저스 디비전 시리즈에도 생존…대주자 투입 가능성

    김혜성, 다저스 디비전 시리즈에도 생존…대주자 투입 가능성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빅리그 첫 ‘가을야구’가 또 한 번 연장됐다. 소속 팀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를 앞두고 팀 전력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승선에 성공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구단은 NLDS 1차전 경기를 앞둔 5일(한국시간) 이번 시리즈에 뛸 26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MLB 포스트시즌 규정에 따르면 각 시리즈에 진출한 팀은 시리즈별로 26인 로스터를 구성해 사무국에 제출해야 한다. 김혜성은 앞선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이어 디비전 시리즈(5전 3승제)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첫 빅리그 포스트시즌 데뷔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동일하게 투수 11명, 야수 15명으로 디비전 시리즈 26인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블레이크 스넬, 오타니 쇼헤이,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그대로 포함됐다. 투수진에서 변화는 앤서니 반다와 클레이튼 커쇼가 새로 합류했고, 불펜 투수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와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제외됐다. 애초 김혜성을 포함한 야수 2명을 줄이고, 그 자리에 커쇼를 포함한 투수진 보강 전망이 유력하게 나왔으나 야수진은 변화가 없었다. 김혜성은 2연승으로 끝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선 출전 기회가 없었지만, 총 5차전으로 이어지는 디비전 시리즈에선 대수비나 대주자 등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김혜성과 수비 포지션이 겹치는 토미 에드먼은 발목 통증을 안고 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이날 오전 7시 38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비전 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를 선발 투수로 올려 기선을 제압한다는 전략이다. 오타니는 2018년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투구하게 됐다.
  • 베츠 4안타 폭발로 다저스, 디비전시리즈 진출…김혜성은 결장

    베츠 4안타 폭발로 다저스, 디비전시리즈 진출…김혜성은 결장

    한국인 빅리거 중 유일하게 가을 야구에 진출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결장한 상황에서 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격파하고 가장 먼저 와일드카드(WC·3전2승제) 시리즈를 통과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내셔널리그 WC2차전에서 무키 베츠의 4안타 3타점 활약을 앞세워 8-4로 승리했다. 시리즈전적 2승을 기록한 다저스는 5일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NLDS(5전3승제)를 벌인다. 0-2로 끌려가던 3회 무키 베츠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다저스는 4회에도 4안타를 몰아치며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6회 오타니 쇼헤이의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챙긴 다저스는 베츠의 1타점 2루타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7-2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7회에도 좌익선상 2루타를 날린 베츠는 5타수 4안타 3타점의 눈부신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13구를 던지는 투혼을 불사르며 6과3분의2이닝 4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냈다. 전날 1차전에서 결장했던 김혜성은 이날도 출전하지 않았다.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아메리칸리그 WC2차전은 벤 라이스의 선제 2점 홈런 등을 앞세운 양키스가 4-3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만들었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ALWC2차전은 클리블랜드가 8회에 5점을 뽑으며 6-1로 승리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NLWC2차전은 샌디에이고가 3-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만들었다.
  • ‘55홈런-62탈삼진’ 오타니, 첫 가을야구 투구 확정…로버츠 감독 “와일드카드서 선발로”

    ‘55홈런-62탈삼진’ 오타니, 첫 가을야구 투구 확정…로버츠 감독 “와일드카드서 선발로”

    ‘야구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처음 미국 메이저리그(MLB) 가을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1로 승리한 뒤 “전날 휴식이 오타니에게 도움이 됐다”며 “오타니는 (1일부터 시작되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WCS)에서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셔널리그(NL) 서부 지구 1위 다저스(93승69패)는 NL 전체 승률에서 3위로 밀려 WCS로 향했다. 이에 로버츠 감독은 1일 블레이크 스넬을 선발 투수로 내정했다. 이후 2경기엔 오타니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출격할 예정이다. 야마모토는 NL 평균자책점 2위(2.49)에 올랐고 스넬도 어깨 부상에서 돌아와 올해 11경기 5승4패 자책점 2.35로 호투했다. 지난 6월 투수로 복귀한 오타니는 올해 14경기 47이닝 1승1패 62탈삼진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2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선 시즌 처음 6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투구 수는 91개였다. 오타니는 이날 타자로도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맹활약했다. 그는 7회 초엔 상대 불펜 게이브 스파이어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55호 홈런으로 지난해 자신이 세운 개인 단일 시즌 최다 홈런과 다저스 구단 최다 홈런 기록을 넘어섰다. NL 홈런왕 타이틀은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56개)에게 빼앗겼으나 오타니는 또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다저스 입단 후 두 시즌 동안 109개의 홈런을 때리면서 전설 베이브 루스(1920~21 뉴욕 양키스·113개)에 이어 같은 기간 두 번째로 많은 홈런을 친 타자가 됐다. 알렉스 로드리게스(2001~02 텍사스 레인저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이미 포스트시즌 모드에 돌입했다.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다는 게 놀랍다. 그가 훌륭한 시즌을 보냈지만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 ‘OPS·득점 1위에 54홈런’ 오타니, 김혜성 가을야구로 이끌고 MVP까지?…“다저스 야구 훌륭해”

    ‘OPS·득점 1위에 54홈런’ 오타니, 김혜성 가을야구로 이끌고 MVP까지?…“다저스 야구 훌륭해”

    한국 야구 간판 내야수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첫 가을야구로 이끈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최우수선수(MVP) 트로피까지 거머쥘까. 반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어깨를 다친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좌절의 쓴맛을 봤다. 다저스는 28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틀 전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92승69패)는 오타니, 김혜성 등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며 월드시리즈 2연패를 위해 힘을 아꼈다. 이날 경기에선 토미 에드먼이 1번 지명타자, 미겔 로하스가 7번 2루수로 나섰다. 다저스의 정규리그 최종전은 29일 같은 곳에서 펼쳐진다. 오타니,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등 일본 선수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눈 김혜성은 27일 시애틀전에서 18일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고 19일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데뷔 첫해 포스트시즌 명단에 포함될지 불확실하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이달 9경기 타율 0.105(19타수 2안타)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80(157타수 44안타)이다. 오타니는 시즌 홈런을 54개까지 늘리며 NL 홈런 선두 카일 슈워버(56개·필라델피아 필리스)를 2개 차로 추격했다. 다만 남은 경기 수가 적어 3년 연속 홈런왕은 어려워 보인다. 오타니는 다저스 이적 첫해인 지난 시즌 NL 홈런 1위(54개), 2023시즌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 리그(AL) 홈런 1위(44개)에 오른 바 있다. MLB 역사상 처음 50홈런-50탈삼진(62개)을 달성한 오타니는 2년 연속 NL 최우수선수(MVP)에 뽑힐 가능성이 높다. 그는 타자로 NL 득점(144개), 장타율(0.616), OPS(출루율+장타율)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홈런 2위, 볼넷 2위(109개), 출루율 3위(0.390), 최다 안타 공동 6위(169개), 타점 6위(101개), 타율 13위(0.279) 등 타격 지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이에 다저스 동료들도 우승 세레머니를 펼치며 그를 향해 ‘MVP’를 외치기도 했다. 또 오타니는 두 시즌 만에 마운드로 돌아와 14경기 47이닝 1승1패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남겼다. 이에 힘입어 3년 연속 MLB 전체 유니폼 판매 1위에 올랐는데 이는 역대 4번째 대기록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구 우승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가 훌륭한 야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로 믿으며 공을 던지고 잡고 때리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즌 타율 0.263(556타수 146안타)의 이정후는 콜로라도 로키스 상대로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전날 아시아 선수 단일 시즌 최다 3루타 타이기록(12개)을 세우며 3안타를 몰아친 상승세를 잇지 못한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5할 승률 이하(80승81패)로 무너져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다. 김하성도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3번의 득점권 기회를 놓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NL 동부지구 4위 애틀랜타(75승86패) 역시 일찌감치 가을야구에서 낙오됐다.
  • “시 얼굴인데…” 유부남 직원과 ‘러브호텔’ 들락거린 시장에 日지역사회 ‘시끌’

    “시 얼굴인데…” 유부남 직원과 ‘러브호텔’ 들락거린 시장에 日지역사회 ‘시끌’

    일본 군마현 마에바시시의 오가와 아키라(42) 시장이 유부남인 부하 직원과 러브호텔에서 여러 차례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 26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재차 사과했다. 다만 사임 여부에 대해서는 끝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NHK는 오가와 시장이 이날 정례회에서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시의원들과 비공개로 자리를 갖고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지 매체 ‘뉴스 포스트 세븐’은 오가와 시장이 기혼 남성 직원과 러브호텔에 드나들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독신인 오가와 시장은 상대 직원이 유부남인 것을 알고도 호텔에 갔다”고 주장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가와 시장은 해당 직원과 10회 이상 러브호텔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10일 군마현에 기록적인 단기 호우로 경보가 내려졌을 때도 러브호텔에 간 것으로 드러났다. 오가와 시장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남녀 관계는 없었지만 오해를 불러일으킨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해당 직원에게 업무 관련 상담을 받고 있었다”며 “처음에는 음식점 등에서 만났지만 주변 눈치를 보지 않고 편하게 업무 이야기를 나눌 곳을 찾다 호텔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원들은 오가와 시장을 향해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 “진퇴 의사를 분명히 하라”라며 강하게 압박했다. 다만 오가와 시장은 고개를 숙이면서도 구체적인 거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오가와 시장은 이날 취재진에게도 “(의원들에게) 기자회견에서 말한 것과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의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받았고, 앞으로의 일에 대해 생각해 가고 싶다”고 말하는 데 그쳤다. 시민들의 반발은 거세다. 마에바시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 15분까지 항의와 불만 전화는 2040건 넘게 접수됐다. 시민들은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등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쏟아지는 문의에 시청 업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도미타 키미다카 마에바시시의회 의장은 “공인으로서 러브호텔에서 부하와 만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행정 수장으로서 설명 책임을 다해야 하고, 진퇴 여부도 스스로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마현 야마모토 이치타 지사 역시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가와 시장은 마에바시의 얼굴이자 이미지다. 시민 신뢰를 잃은 경솔한 행위”라며 “이대로 가면 시와 현 전체의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다”고 했다. 미에바시시의회는 오는 29일까지 각 교섭단체 의견을 취합해 오가와 시장 문제 관련 대응 방침을 정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임시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끝내기 5연패 충격’ 날린 오타니, 47·48호 홈런치고 3볼넷…김혜성은 복귀 후 첫 안타

    ‘끝내기 5연패 충격’ 날린 오타니, 47·48호 홈런치고 3볼넷…김혜성은 복귀 후 첫 안타

    세계 야구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연타석 아치로 3년 연속 홈런왕을 향해 다시 가속을 붙였다. 소속팀의 충격적인 5연패를 날려버리는 홈런이었다. 김혜성도 부상 회복을 알리는 첫 안타를 때렸다. 다저스는 8일(한국 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전날 9회 말 2사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8와 3분의2이닝 1실점)의 퍼펙트 피칭이 깨진 뒤 4점을 내주고 끝내기 패배를 당했지만 하루 만에 설욕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에 다저스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79승64패)를 유지했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8승65패)와는 1경기 차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2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3볼넷 맹활약했다. 그는 1회 상대 일본인 선발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의 바깥쪽 높은 싱커를 당겨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3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몸쪽 직구를 퍼 올려 시즌 48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와 스가노는 2012 일본 프로야구(NPB) 드래프트 1라운드 동기로, 2015년 6월 일본에서 맞붙었을 땐 오타니가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를 때린 바 있다. 이어 무키 베츠(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도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오타니는 이후 3타석 모두 볼넷 출루했다. 클레이튼 커쇼도 5와 3분의2이닝 4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9승(2패)째를 챙겼다. 베츠는 경기를 마치고 “오늘 높은 에너지를 보여줬다. 커쇼가 마운드에 올라 팀 전체에 자신감이 충만했다. 오타니가 첫 타석 홈런을 통해 우리가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웠다”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전날 패배에 낙담하지 않은 모습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오타니는 NL 홈런 선두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49개)를 1개 차로 추격했다. 슈와버는 지난달 29일 4홈런을 몰아친 이후 이날까지 9경기 연속 침묵 중이다. 오타니가 슈와버를 넘으면 2023년 아메리칸리그(AL·44개), 2024년 NL(54개)에서 홈런왕에 오른 데 이어 3년 연속 타이틀의 주인공이 된다.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어깨 부상을 회복한 후 5경기 만에 안타(4타수 1안타)를 신고했다. 3-0으로 앞선 4회 초 변화구를 때렸는데 공이 스가노의 오른발에 맞고 굴절됐다. 김혜성은 1루에 안착했고 스가노는 절뚝거리며 교체됐다.
  • [포토] BTS 뷔, 오타니와 빛나는 투 샷

    [포토] BTS 뷔, 오타니와 빛나는 투 샷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 뷔(V·김태형)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뷔는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올라 시구했다. 뷔는 마운드에 오른 후 자신의 공을 받는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향해 가볍게 고개를 숙였다. 경기장에선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마이크 드롭’이 흘러나왔다. 이후 왼손잡이인 뷔는 ‘좌완 투수’가 돼 왼손으로 포수석에 앉아 있는 요시노부의 글러브를 향해 공을 힘껏 던졌다. 우아하고 감상적인 포물선의 궤적을 그린 공은 완벽하게 ‘볼 드롭’이 됐다. 이후 뷔와 요시노부는 다정하게 포옹했다. 이날 뷔가 첫 시구를 하기 직전 LA 다저스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로부터 시구 팁을 받고 있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 퍼지기도 했다. 특히 흰색 다저스 유니폼 상의에 연청(軟靑)의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뷔는 시구를 앞두고 LA다저스를 대표하는 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만나 기념 촬영을 했다. 두 슈퍼스타는 반갑게 인사하며 포옹을 했다.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아미 여러분, 준비 됐나요?”라며 뷔의 시구 소식을 알렸다. 직후 해당 경기 예매가 가능한 티켓 사이트 접속이 일시 불가능하기도 했다. 글로벌 티켓 플랫폼 스텁허브(StubHub)는 “뷔의 시구 발표 이후 LA 다저스 티켓 판매량이 하루 만에 5배 증가했다”며 “다저스는 이번 주 MLB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팀”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시구를 한 건 뷔가 처음이다. 뷔에 앞서 제이홉(정호석)이 군 복무를 마친 직후인 작년 10월 고향인 광주에서 열린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멤버 중 처음으로 홀로 시구한 적이 있다. 일본 프로야구 NPB에선 멤버들이 단체로 시구에 나선 적이 있다. 2017년 6월 일본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 대 니혼햄 파이터스의 경기에서 정국이 대표로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다. 한편 뷔를 포함한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은 현재 LA에서 완전체 앨범 작업 중이다. 내년 상반기 봄 앨범 발매가 목표다.
  • “韓日 슈퍼스타의 포옹”…BTS 뷔, 오타니와 역대급 만남

    “韓日 슈퍼스타의 포옹”…BTS 뷔, 오타니와 역대급 만남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LA 다저스 투수 겸 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만났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뷔는 이날 다저스의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앞서 다저스타디움 경기장에 올라 시구를 선보였다. 뷔는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서 마운드를 넘겨받아 그를 향해 살짝 고개를 숙인 뒤 와인드업을 거쳐 왼손으로 투구했다. 7번 등번호를 단 다저스 유니폼 상의에 옅은 색 청바지를 매치한 뷔는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면서 팬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뷔는 경기에 앞서 다저스의 더그아웃을 찾아 스타 선수 오타니 쇼헤이와 짧게 이야기를 나누고 포옹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투샷이 공개되자 한미일 팬들은 “G.O.A.T.(Greatest Of All Time·특정 종목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의미하는 단어)와 G.O.A.T.의 만남”이라며 열광했다. 앞서 LA다저스는 지난 17일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뷔의 사진과 함께 “아미(ARMY), 준비됐나요?”라는 게시물을 올려 뷔의 시구를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이 게시물은 약 2시간 만에 4만여 개의 ‘좋아요’를 받고, 2만 6000여 회 리트윗됐다. 뷔가 시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입장권 예매 사이트가 한때 접속 장애를 빚기도 했다. 한편 뷔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최근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로 이적한 축구선수 손흥민이 시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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