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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 출루… 올 7번째 멀티히트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31·요미우리)이 100% 출루하며 2경기 연속이자 시즌 7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이승엽은 19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2타수 2안타 2득점에 볼넷 2개를 골라냈다. 타율은 .299. 2회 말 첫 타석에서 이승엽은 상대 선발 하세가와 마사유키의 3구째 포크볼(137㎞)을 밀어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2-1로 앞선 4회 말 무사1루에서는 하세가와의 3구째 낮은 포크볼(136㎞)을 밀어쳐 홈런성 2루타를 만들었다. 좌익수가 담장을 등지고 잡으려다 공을 떨어뜨린 것. 후속타자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니오카의 2루타와 아베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7회에도 볼넷을 얻었고, 대주자와 교체됐다. 요미우리는 13안타를 몰아쳐 8-1로 압승했다. ‘적토마’ 이병규(33·주니치)는 2경기 연속 2루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병규는 이날 나고야돔에서 열린 한신전에 중견수 겸 7번 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292로 높아졌다. 주니치가 9-7로 역전승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승엽 4호 홈런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31·요미우리)이 2경기 만에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여섯 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18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0-1로 뒤진 2회 초 무사에서 선두 타자로 나와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 아오키 다카히로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7구째 가운데로 몰린 직구(138㎞)를 놓치지 않고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15일 야쿠르트전 이후 두 경기 만이다. 8회 2사2루에서는 우익수 앞으로 빨랫줄처럼 날아가는 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4회,6회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요미우리의 3-2 역전승. 이승엽은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타율을 .277(65타수 18안타) 끌어올렸고, 홈런 1위(8개)를 달리는 타이론 우즈(주니치)와의 격차도 4개로 좁혔다. 이병규(33·주니치)도 2루타를 2개나 몰아치며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병규는 이날 나고야돔에서 열린 한신전에 중견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6회와 8회 연속 2루타를 날렸다.4타수 2안타로 타율을 .286(63타수 18안타)으로 끌어올렸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이병규 9경기 연속 히트…승엽은 이틀연속 무안타

    이병규(33·주니치)가 9경기 연속 안타와 3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 데뷔 첫 해부터 거침없이 방망이를 휘두르며 ‘안타 제조기’의 명성을 뽐낸 것. 이병규는 8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4타수 2안타 2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러 팀의 6-2 승리에 한몫을 했다. 시즌 타율은 .389(36타수 14안타)로 끌어올렸다. 1-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병규는 상대 선발 구도 기미야스의 6구째 138㎞짜리 직구를 밀어쳐 3루수 앞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특유의 빠른 발을 이용해 만든 안타라 눈길을 끌었다.3회와 5회는 유격수 땅볼과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숨을 골랐다. 7회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병규는 1사 만루의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첫 번째 공을 잘 골라낸 뒤 2구째 몸쪽으로 붙는 136㎞짜리 직구를 통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 2·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2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한편 이승엽(31·요미우리)은 이날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과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이틀 연속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도 .286(35타수 10안타)으로 떨어졌다.2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 삼진,6회 3루수 뜬공,8회 병살타로 출루에 실패했다. 요미우리가 2-0으로 이겼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PB] 승엽 3점홈런 포효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런포가 1주일 만에 폭발했다. 이병규(33·주니치 드래건스)는 일본 진출 이후 첫 3안타를 몰아쳤다. 이승엽은 6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4회 말 2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시모야나기 쓰요시로부터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호. 지난달 30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개막전에서 솔로 홈런을 날린 뒤 홈런포가 침묵했던 이승엽은 이날 초반부터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변함 없이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한 이승엽은 1회 2사 1루에서 우월 2루타를 날려 초반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승엽은 2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요미우리가 3-0으로 앞선 3번째 타석 볼카운트 2-1에서 시모야나기의 4구째 역회전공이 가운데로 쏠리자 벼락같이 걷어올려 외야 펜스를 넘겼다. 그러나 6회 4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4타수 2안타와 3타점을 쓸어담은 이승엽은 시즌 타율도 .370으로 끌어올렸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홈런 한 방에 힘입어 한신을 6-1로 물리쳐 2연패에서 벗어났다. 요미우리 선발로 나선 우쓰미 데쓰야는 9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8안타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이병규는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타율을 .357로 끌어올렸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이병규는 이로써 주니치 중심타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요코하마를 6-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린 주니치는 시즌 6승1패로 독주채비를 갖췄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NPB] “간판 타자 자신있다”

    ‘적토마’ 이병규(33·주니치)가 개막 3연전에서 모두 안타를 뽑아냈다.2경기 연속 타점도 이어갔다. 이병규는 1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250(12타수 3안타). 주니치가 1-0으로 앞선 1회 말 1사 만루에서 1루 땅볼로 아웃됐지만 타자들이 모두 진루, 타점을 작성했다.3회는 땅볼,5회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5-0으로 앞선 7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 카운트가 2-0으로 불리했지만 3구째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주니치가 5-1로 이겼다. 이승엽(31·요미우리)은 이날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볼넷만 1개 건졌을 뿐 삼진을 2개나 당했다. 개막 3연전 타율도 .200(10타수 2안타)로 낮아졌다. 홈런과 타점은 각각 1개. 요미우리가 요코하마를 10-1로 대파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PB] 이승엽 2년연속 개막전 축포

    [NPB] 이승엽 2년연속 개막전 축포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31·요미우리)이 2년 연속 일본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축포를 쏘아 올리며 올 시즌도 화려하게 시작했다.‘적토마’ 이병규(33·주니치)는 일본 공식 첫 데뷔 무대에서 역전승의 물꼬를 튼 2루타를 터뜨렸다. 이승엽은 30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개막전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1-2로 뒤진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미우라 다이스케의 144㎞짜리 역회전 볼을 그대로 밀어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비거리는 120m에 이르렀다. 배트 중심에 제대로 맞아 라인 드라이브로 외야 관중석에 꽂혔다. 요코하마 중견수 가네시로는 볼을 쫓아가다 멈춰야만 했다. 이승엽은 1루를 돌며 손가락을 치켜들고 첫 손맛의 기쁨을 표시했다. 특히 지난해 홈런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센트럴리그의 에이스 미우라에게 뽑아내 의미가 있었다. 이승엽은 지난해에도 도쿄돔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개막전에서 홈런을 날린 바 있다. 앞서 이승엽은 1회 1사 3루의 첫 타석에서 1루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는 직선타로 물러났다.4회 솔로포에 이어 5회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요미우리는 1회 선두 타자 다카하시 요시노부가 초구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지만 3회 볼넷에 이어 연속 안타를 내주는 바람에 1-2로 뒤집혔다.4회 이승엽과 루이스 곤잘레스의 연속 홈런으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승엽은 7회 초 네 번째 타석에서 대타 오다지마 마사쿠니로 교체됐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7회 타석을 앞두고 스트레칭을 하다가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낀 이승엽을 보호 차원에서 더그아웃으로 불러 들였다.31일 경기 출장 여부도 직전에서야 결정될 것으로 알려져 부상 정도는 계속 지켜봐야할 전망이다. 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개막전에서 3타석 2타수 1홈런 1볼넷으로 올시즌 홈런왕을 향한 첫 발걸음을 기분좋게 내디뎠다. 이병규는 이날 나고야돔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개막전에서 중견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2-3으로 뒤진 8회 말 2사 뒤 네 번째 타석에서 두 번째 투수 기다 마사오로부터 뒤집기의 발판이 된 좌중간 2루타를 뿜어냈다. 나카무라 노리히로의 후속 2루타로 홈을 밟아 동점을 올렸다. 주니치는 8회에만 6안타로 상대를 흔들며 5점을 뽑아내 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승엽·병규 “불방망이 기대하라”

    “컨디션은 좋다.100%다.”(이승엽),“한국과 다른 스트라이크존 적응이 문제다.”(이병규)‘홈런킹’ 이승엽(31·요미우리)과 ‘적토마’ 이병규(33·주니치)가 30일 개막되는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정규시즌을 앞두고 방망이를 곧추세웠다. 퍼시픽리그는 지난 24일 시작됐다. 둘은 시범경기 성적이 부진했지만 일본 진출 4년째인 이승엽과 데뷔하는 이병규가 개막전을 맞는 자세는 극과 극. 이승엽은 열도 정벌의 첫 발이지만 이병규는 1군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의 시작이다. 이승엽은 30일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가 개막전이다.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막판에 ‘흑곰’ 타이론 우즈(주니치)에게 내준 홈런왕 타이틀을 올시즌에는 반드시 차지한다는 각오다. 전망은 어둡지 않다. 팀이 업그레이드됐기 때문. 요미우리는 지난해 퍼시픽리그 홈런과 타점왕을 거머쥔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를 영입했다. 혼자 해결해야 한다는 타격 부담이 준 것. 이승엽은 올시즌 45홈런,100타점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해 이승엽은 타율 .323, 홈런 41개, 타점 108개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이 .208(53타수 11안타)에 홈런 2개에 그쳤지만 개의치 않는다.“정규시즌 때 치면 된다.”고 자신있어했다. 일본 진출 후 시범경기 성적은 신통치 못했고 슬로스타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심은 없다.29일까지 꼼꼼히 점검하면서 개막전부터 강하게 밀고나갈 기세다. 이병규는 30일 나고야돔에서 열리는 야쿠르트와의 홈경기 개막전에 나선다. 그는 “시범경기를 치러 보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한국과 다르고 일본 심판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당혹감을 전하기도 했다. 시범경기 49타석에서 삼진을 11개나 당했다. 아직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일본 스트라이크존은 한국보다 좌우폭이 좁고, 상하가 길다. 이병규는 시범경기 막판 6경기 중 5경기에서 안타를 뽑은 것이 위안거리다. 또 이병규는 “피칭 타이밍이 한국과 다르다.”고 우려했다. 일본투수들은 투구폼에서부터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다. 이는 누구나 극복해야 할 문제다. 적지 않은 나이에 일본에 진출,‘신인’으로 새출발한 이병규는 천재의 본색을 보여주기 위해 야구 인생에서 가장 많은 구슬땀을 흘렸다. 이병규는 선구안을 키워 출루율을 높이면 일본 첫해 징크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는 생각이다. 둘은 새달 3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3연전을 시작으로 올시즌 24차례 맞붙는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PB] 우즈 40·41호… 승엽 추월

    이승엽(30·요미우리)과 타이론 우즈(37·주니치)의 지독한 악연이 또다시 현실로 드러났다. ‘흑곰’ 우즈는 28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와 경기에서 40·41호 홈런을 뿜어내며 40호에서 5경기째 브레이크가 걸린 이승엽을 따돌리고 센트럴리그 홈런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우즈는 2홈런을 포함해 3안타 6타점을 쓸어담는 괴력을 뽐냈다. 주니치는 14경기, 요미우리는 9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우즈의 홈런왕 등극은 한결 유리해졌다. 우즈의 최근 페이스는 정말 아무도 못말릴 것 같다.26일 요코하마와 3연전 첫날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뿜어내더니 이틀 만에 또다시 연타석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 22일 야쿠르트전 이후 6경기에서 6홈런을 몰아쳐 같은 기간 단 1홈런에 그친 이승엽을 순식 간에 제쳤다. 우즈의 방망이가 불을 뿜는 새 이승엽의 배트는 허공을 갈랐다. 이승엽은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3안타 4타점을 몰아쳤던 전날과 달리 몸쪽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에 번번이 배트가 나가는 등 선구안과 타격밸런스가 완연하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다. 요미우리는 0-6으로 완봉패했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NPB] 우즈 38·39호 펑펑… 승엽 속탄다

    ‘우즈! 붙어보자는 거냐.’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이승엽(30·요미우리)과 거포 대결을 펼치고 있는 ‘흑곰’ 타이론 우즈(37·주니치)가 시즌 38·39호 홈런을 거푸 쏘아올려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우즈는 26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1·4회 연타석 홈런을 뿜어냈다. 최근 4경기에서 4홈런을 몰아친 우즈는 40홈런에서 브레이크가 걸린 이승엽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요미우리는 11경기를 남긴 반면, 주니치는 16경기가 남아 우즈에게 좀더 유리한 상황이다. ‘9년 라이벌’인 이들은 한국프로야구 시절부터 토종-용병 슬러거 대결을 벌였다. 지난 98년 한국 땅을 밟은 우즈(당시 두산)는 42홈런을 때리며 이승엽(38개)을 밀어내고 홈런왕에 등극했다. 이듬해 이승엽이 54개로 34홈런에 그친 우즈를 따돌리고 타이틀을 탈환했지만, 우즈는 1년 뒤 39홈런으로 이승엽(36개)에 판정승을 거뒀다.01년과 02년에는 이승엽이 39·47홈런으로 2년 연속 ‘홈런킹’에 올라 우즈(34개·25개)의 코를 눌렀다. 하지만 일본에선 1년 먼저 진출한 우즈가 뜨거웠다. 우즈는 03년과 04년 각각 40개와 45개의 대포로 2년 연속 센트럴리그 홈런왕에 올랐지만, 이승엽은 퍼시픽리그 지바 롯데 소속이던 04년 14홈런, 지난해 30홈런에 그쳐 우즈에게 뒤진 게 사실이다. 올시즌 센트럴리그에서 다시 만난 이들은 2002년 이후 4년 만에 홈런왕 타이틀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승엽이 출전 예정이던 요미우리-야쿠르트전은 비로 취소됐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이승엽 무릎 정밀 진단

    [NPB] 이승엽 무릎 정밀 진단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왼쪽 무릎 통증 여파로 정밀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올 시즌 두 번째로 선발명단에서 빠졌다. 이승엽은 3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대신 고쿠보 히로키가 4번 타자, 사이토 다카유키가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승엽은 앞서 지난 6월8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 때 전날 당한 손가락 부상 때문에 경기에 빠진데 이어 시즌 두 번째 결장이다. 일본의 지지통신은 이날 이승엽이 왼쪽 무릎 정밀 검진을 위해 방문지인 나고야에서 도쿄로 돌아왔고 4일 팀에 정상적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승엽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 후유증과 빡빡한 경기 일정 탓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달 29일과 30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 전 때 선발 출장했다 경기 후반 대주자로 교체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이승엽이 4일 정밀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왼쪽 무릎 부상은 지바 롯데 시절부터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의 말을 인용,“타격의 축이 되는 왼발에 힘을 주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정밀진단 결과에 따라 올 시즌 이승엽의 향후 경기출장 전망이 확실하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이승엽 4타수1안타…400홈런 다음 기회에

    기록을 의식했던 것일까.평소라면 배트가 꿈쩍하다 멈췄을 몸쪽 높은 코스의 유인구에 번번이 배트가 돌아갔다. ‘라이언킹’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한·일 개인통산 400홈런 달성을 조금 늦췄다.이승엽은 30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고대했던 홈런포는 침묵했다. 전날 통렬한 130m짜리 솔로홈런으로 399호(시즌 31호)를 작성했던 이승엽의 타격감은 여전히 좋았다.1회 첫 타석에선 총알같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지만 2루수의 호수비에 걸렸다.4회 무사 1루에서는 1·2루간을 꿰뚫는 우전안타로 요미우리가 선취 득점을 올리는 발판을 놓았다.하지만 6회와 8회에는 유인구에 성급하게 손을 대다가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시즌 타율은 .331에 .330로 조금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선두 주니치보다 2개 많은 8안타를 때렸지만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2-4로 패했다.주니치전 9연패의 치욕을 당해 ‘천적관계’를 또 한번 확인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요미우리, 주니치에 9연패

    기록을 의식했던 것일까. 평소라면 배트가 꿈쩍하다 멈췄을 몸쪽 높은 코스의 유인구에 번번이 배트가 돌아갔다.‘라이언킹’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한·일 개인통산 400홈런 달성을 조금 늦췄다. 이승엽은 30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고대했던 홈런포는 침묵했다.전날 통렬한 130m짜리 솔로홈런으로 399호(시즌 31호)를 작성한 이승엽의 타격감은 여전히 좋았다.1회 첫 타석에선 총알 같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지만 2루수의 호수비에 걸렸다.4회 무사 1루에서는 1·2루간을 꿰뚫는 우전안타로 요미우리가 선취 득점을 올리는 발판을 놓았다. 하지만 6회와 8회에는 유인구에 성급하게 손을 대다가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시즌 타율은 .331에서 .330로 조금 떨어졌다.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선두 주니치보다 2개 많은 8안타를 때렸지만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2-4로 패했다. 주니치전 9연패의 치욕을 당해 ‘천적관계’를 또 한번 확인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이승엽 12경기 연속 안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0)이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25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하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3회초 2사1루서 상대 선발 좌완 마르티네스의 몸쪽 낮은 직구를 받아쳐 우익선상에 2루타를 만들었다. 이승엽의 올 시즌 13번째 2루타로 후속 타자 조 딜론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시즌 59득점째도 기록했다.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승엽은 6회초 3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에 그쳤다. 요미우리가 4-5까지 쫓아간 7회초 2사1루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동점 찬스를 놓쳤다. 이로써 이승엽의 타율은 그대로 .335에 머물렀다.요미우리는 4-7로 패해 주니치와 3연전을 모두 내주며 6연패에 빠졌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승엽 벌써 24호포

    벌써 24호다.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3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센트럴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이승엽은 23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서 1-4로 뒤진 4회 상대 우완 선발 가와카미 겐신의 초구 바깥쪽 커브를 끌어당겨 우중간 펜스를 넘는 1점포를 뿜어냈다. 이승엽은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요미우리 타선은 무기력함을 드러내며 2-4로 패했다. 이승엽의 홈런과 타점 모두 18일 라쿠텐전 이후 3경기 만이다. 이로써 이승엽은 홈런 2위인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20호)와의 격차를 4개까지 벌렸다. 이승엽이 현재의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산술상 올시즌 52홈런까지 가능하다. 타점 부문에서도 53타점째를 기록,2위 라미레스(야쿠르트·54개)를 바짝 추격했다. 또한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율을 .336으로 끌어올렸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이승엽 3호포 ‘꽝’

    ‘월드스타’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짜릿한 3점포를 쏘아올렸다. 게다가 시즌 첫 ‘트리플 히트’를 기록, 방망이를 다시 뜨겁게 달궜다. 이승엽은 9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9회초 시원한 3점포를 폭발시켰다. 지난 2일 요코하마전 이후 6경기 만에 다시 연 포문. 이승엽은 이날 원정경기에서 처음으로 터뜨린 3호 홈런에다 안타 2개까지 보태 한 경기에서 첫 3안타를 몰아치는 괴력을 과시했다.6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의 불방망이를 뽐낸 이승엽은 안타(12안타)와 타점(10타점)에서 두 자릿수에 올라섰다. 타율도 .333에서 .364로 끌어올렸다. 이승엽은 세번째 타석까지 삼진 1개와 3루 땅볼,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그러나 이승엽은 4-3으로 근소하게 리드한 7회초 네번째 타석에서 우완 아사쿠라 겐다의 5구째를 밀어쳐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빼냈다. 무사 만루. 후속 타자 아베의 2루앞 내야 안타로 홈을 밟은 이승엽은 8회 1사에 나선 5번째 타석에서도 바뀐 투수 데니 도모리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 좌익수 앞에 떨궜다. 쐐기포를 터뜨린 건 9회초.2사 주자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5번째 투수인 좌완 다카하시 아키후미와 맞섰고 초구인 142㎞짜리 몸쪽 직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는 통렬한 3점짜리 홈런을 그려냈다.롯데 마린스 시절 이후 지금까지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니던 ‘좌완 징크스’까지 날려버린 홈런이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맹활약으로 주니치를 11-4로 대파, 단독 선두(7승2패)를 달렸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이승엽, 연속 안타행진 마감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개막전 후 6경기 동안 이어온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이승엽은 7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 [NPB] 이승엽, 3안타 2타점

    ‘라이언킹’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의 방망이가 연이틀 일본 열도를 강타했다. 이승엽은 12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7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홈런 1개와 2루타 2개 등 3안타 2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전날 주니치전에서 열흘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이승엽은 이날도 호쾌한 장타력을 뽐내며 타율을 .295까지 끌어올렸고, 시즌 15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올시즌 49경기만에 지난해 홈런기록(14홈런)을 넘어섰으며,3경기에 1개 꼴로 담장을 넘겨 올시즌 거침없는 페이스를 예고했다. 첫타석을 중견수플라이로 넘어간 이승엽은 3회 무사 1,3루의 찬스에서 주니치의 구원투수 스즈키 요시히로를 상대로 좌익선상을 꿰뚫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7-0으로 앞선 5회 1사, 한국프로야구에서 홈런왕 경쟁을 벌였던 ‘흑곰’ 타이론 우즈(주니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스즈키의 5구째 바깥쪽 높게 들어오는 140㎞ 직구를 밀어쳐 그대로 좌측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15호 아치로 팀내 홈런 1위. 7회에는 구원투수 오카모토 신야의 5구째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우중월 2루타를 터뜨려 타구방향을 자유자재로 날리는 ‘스프레이 히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승엽의 홈런에 자극을 받은듯 우즈도 14호 솔로포를 쏘아올렸지만, 결국 롯데가 10-3으로 승리를 거두며 퍼시픽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재팬시리즈 2004] 세이부 12년만에 정상

    ‘사자의 기동력’이 ‘용의 마운드’를 침몰시켰다. 일본프로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재팬시리즈의 정상은 퍼시픽리그 챔피언 세이부 라이언스가 차지했다. 세이부는 25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재팬시리즈(7전4선승제) 마지막 7차전에서 한 수 앞선 타격과 기동력을 앞세워 센트럴리그 챔피언인 주니치 드래건스를 7-2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1992년 야쿠르트 스왈로스를 4-3으로 물리치고 우승한 뒤 12년만. 이후 다섯번이나 재팬시리즈에 오르고도 번번이 막판 눈물을 흘린 세이부였지만 결국 여섯번째 도전만에 일본야구의 정상에 우뚝 섰다. 반면 지난 1954년 세이부의 전신이던 니시데쓰 라이언스를 무너뜨리고 창단 이후 딱 한번 정상에 오른 주니치는 반세기 만에 다시 맞선 ‘사자 왕국’에 무너져 ‘50년 한’을 푸는 데 실패했다. 당초 올시즌 재팬시리즈는 세이부의 ‘창’과 주니치의 ‘방패’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주니치는 전통적인 투수왕국.54년 우승을 이끈 투수 스기시타 시게루로부터 이어진 등번호 ‘20번’이 그 상징이다. 호시노 센이치와 선동열 등이 그 번호를 물려받으며 마운드에 대한 자존심을 지켜나갔다. 선발과 중간 계투의 방어율은 양대 리그에서 유일하게 3점대. 그러나 세이부에는 6차전에서 역전 2점포를 터뜨린 우승의 첨병 와다 가즈히로를 비롯,‘젊은 피’ 나카지마 히로유키 등 지칠 줄 모르는 방망이가 버티고 있었다. 앞서 3승씩을 나눠 가진 두 팀의 승부는 의외로 일찍 갈렸다.0-0 줄다리기를 하던 3회초 히로유키의 우전안타로 포문을 연 세이부는 순식간에 타자일순하며 5점을 뽑아내 주니치의 마운드를 주저앉힌 뒤 6회 호세 페르난데스의 좌월 적시타와 7회 히라오 히로시의 1점포로 쐐기를 박았다. 92년 우승 당시 주전포수였던 42세의 이토 쓰토무 감독은 후배들과 함께 두번째 우승컵을 포옹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NPB] ‘홈런킹’ 26일 日 흔든다

    “준비 잘 됐습니다.”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리허설을 마치고 일본프로야구 정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한국에서 아시아 최다인 56개의 홈런을 쏘아올린 뒤 일본에 진출한 이승엽은 27일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개막과 함께 한국야구의 매운맛을 유감없이 과시한다는 각오다.이날 ‘괴물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23)가 버틴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가는 이승엽은 데뷔 첫해인 올 시즌 홈런 30개와 100타점,타율 2할8푼대를 목표로 정했다. 하지만 생소한 야구 환경에 시급히 적응해야 하는 데다 한국의 홈런왕에 걸맞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중압감이 커 목표 달성이 그리 순탄치는 않을 전망이다. 시범 14경기에 출전해 45타수 10안타(3홈런,3루타·2루타 각 1개)로 타율 .222(28위)에 그쳤다.또 7타점,7득점,5볼넷,16삼진,1도루,1실책을 기록해 홈런킹의 체면을 구겼다.시범경기 성적만으로 정규시즌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승엽은 “지금까지는 시범경기였을 뿐”이라며 이같은 불안감을 일축했다.일본야구 이해와 타격감 회복에 초점을 둬 시범경기에 임했다는 그는 “시범경기 성적에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이제는 감을 잡았다.”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승엽 성패의 최우선 과제로 포크볼 등 변화구 공략을 꼽았다.일본 투수들은 한국에 견줘 상대적으로 좌우폭이 좁고,상하로 긴 스트라이크존을 십분 활용해 변화무쌍한 변화구를 주무기로 삼는다.일단 파워를 인정받은 이승엽이지만 유인구에 대처하지 못하고 헛스윙을 연발,삼진을 무려 16개(2위)나 당한 것도 이 때문이다.정확성에 문제점을 드러낸 것이다.이승엽은 꼭 쳐야겠다는 생각이 앞서 상체가 앞으로 쏠렸고,타격의 축이 되는 오른발이 흔들려 한때 슬럼프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시범경기 마지막날 홈런을 터뜨리면서 해법을 찾았다.타격폼을 ‘콤팩트’하게 줄인 것.지난해 숨가쁜 홈런레이스를 펼칠 때 자신도 모르게 스윙 궤적이 커져 슬럼프에 빠졌다 탈출한 경험을 되살린 것이어서 기대를 모은다.전문가들은 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선구안을 키우라는 주문도 잊지 않는다. 또 일본의 돔구장은 이승엽이 전혀 예상치 못한 복병.이승엽은 후쿠오카돔과 나고야돔에서 경기를 치른 뒤 “조명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는다.”고 토로했다.퍼시픽리그의 6개 구장 중 롯데와 오릭스의 홈구장을 제외한 4개 구장이 돔이다.점차 적응하겠지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여기에 외국인 거포들을 상대로 몸쪽을 집요하게 공략하는 일본 투수들의 ‘위협구’,부진할 때 기다렸다는 듯 쏘아붙일 현지 언론과의 싸움 등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돼 있다.이승엽은 특유의 근면 성실함으로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지만 조급함을 버리고,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이승엽 3타석 연속 삼진 수모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3타석 연속 삼진의 수모를 당했다. 이승엽은 7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원정경기로 치러진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전날 긴데쓰 버펄로스전에서 첫 3루타 등 4타수 2안타의 매서운 타격감을 뽐낸 이승엽은 이로써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고,시범 6경기 통산 타율도 3할대(.333)에서 2할대(.278)로 곤두박질쳤다. 이승엽은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와 지난해 12승6패(방어율 3.06)의 상대 선발 히라이 마사후미에게 삼진으로 물러난 뒤 4회 2사 뒤에도 헛방망이질로 또한번 삼진 아웃 당했다. 이어 6회 베니 아그베아니의 적시 2루타로 팀이 선취점을 뽑은 뒤 2사 2·3루 찬스에서 세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바뀐 투수 기토 마코토(지난해 3승1패)에게 다시 삼진으로 돌아서며 6회말 수비때 교체됐다.하지만 1루 주전 경쟁자인 후쿠우라 가즈야도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200으로 추락했다.롯데는 7회 1점을 보태 2-0으로 이겼다.이승엽은 3일을 쉰 뒤 오는 11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시범 7번째 경기에 나선다. 한편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구대성(35)은 이날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첫 선발등판,4이닝 동안 8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고 팀이 4-2로 이겨 승리투수가 됐다.이로써 지난해 9월 왼쪽 무릎 부상 속에 6승8패(방어율 4.99)로 시즌을 마감한 구대성은 올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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