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야권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803
  • “文 비전 없을 땐 본격 탈당” “탈당 도미노 당장엔 없다”

    “文 비전 없을 땐 본격 탈당” “탈당 도미노 당장엔 없다”

    22일 박주선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은 예고된 수순이다. ‘현역 탈당 0순위’로 꼽혀 온 데다 “추석 전 탈당”을 공언했던 터다. 하지만 야권신당론의 중심인 광주의 3선 중진의원인 데다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투표 철회로 가까스로 내분이 ‘봉합’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추가 탈당이 이뤄져 내년 1월이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주류에서는 “박 의원의 탈당은 대세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애써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비주류에서도 당장 ‘탈당 도미노’의 가능성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총선을 앞두고 의원들의 추가 합류 가능성은 적지 않다고 봤다. 비주류인 호남 초선의원은 “박 의원의 지역구(광주 동구)는 인구미달로 통합 대상이었다. 정치개혁을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탈당했다고 하더라도 무소속 출마 명분을 쌓으려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당내 평가는 인색하다”고 말했다. 수도권의 비주류 재선 의원은 “당장 후속 탈당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문 대표가 총선 승리의 비전을 보여 주지 못한 채 12월, 1월에 물갈이가 본격화되면 탈당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혁신위에서 중진의원 용퇴론과 관련, 10명 정도 직접 이름을 거명한다든지 하는 중대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탈당으로 지난 20일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을 선언한 천정배 의원, 앞서 신민당 창당을 선언한 박준영 전 전남지사까지 세 갈래의 야권신당 움직임이 구체화했다. 이들은 ‘반(反)새정치연합·반문재인’이란 공통분모를 지닌 데다 호남을 기반으로 세력화를 도모하는 만큼 내년 1월쯤 하나로 수렴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천 의원은 앞서 “개혁적 가치를 공유한다면 기성정당에 몸담았던 분들과도 함께할 것”이라며 연대 가능성을 열어 놓기도 했다. 야권의 재편이 일단락되면 호남에서는 새정치연합과 신당의 경쟁구도가 불가피해진다. 호남 출신 유권자가 많은 수도권 격전지에서도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된다. 물론, 신당추진세력의 통합 가능성과 총선 파괴력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호남의 한 의원은 “얼마나 참신한 인물을 영입할지 의문이지만, 공천 탈락자를 규합하는 수준이라면 유의미한 의석을 확보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곤 의제와전략그룹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개혁적 국민정당을 내건 천 의원이 박 의원이나 박 전 지사와 함께하게 된다면 신당이 벽에 부딪혔다는 방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발표될 ‘마지막 혁신안’이 추가 탈당을 불러올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혁신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인적쇄신의 폭과 실명을 포함시킬지 여부를 두고 난상토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에서 최고위원들과 만찬을 가졌다. 대표 취임 후 자택을 개방한 것은 처음이다. 재신임 정국에서 쏟아진 비주류 및 지도부와의 소통 강화 요구에 호응하려는 의도다. 문 대표는 비주류가 폭넓게 참여하는 특보단 등을 구성해 당내 현안 등을 논의하겠다는 복안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안철수 vs 비주류 vs 신당… 불안한 文

    안철수 vs 비주류 vs 신당… 불안한 文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21일 재신임 투표 철회가 곧바로 대표 리더십의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안철수 ▲당내 비주류 ▲천정배 신당 등 문 대표 체제를 흔들 안팎의 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다. 새정치연합의 재신임 정국을 관통했던 중요한 키워드는 ‘안철수’다. 두 전·현직 당 대표는 이번 사태를 통해 서로 협력하며 경쟁하기보다는 적대적으로 공생하는 관계임이 드러났다. 김상곤 혁신위의 실패를 규정하며 목소리를 높였던 안철수 의원은 앞으로도 문 대표와 차별화를 통해 당내 주도권 싸움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내 온정주의 논란을 두고도 양측은 이날 평행선을 달렸다. 한명숙 전 총리의 대법원 유죄판결에 대한 당 안팎의 불복 움직임을 비판한 전날 안 의원의 발언과 관련, 문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섣불리 온정주의라고 하는 것은 당치 않은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안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문 대표 측으로부터 연락은 없었다며 “(당 부패척결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냈으니 그것을 받아서 당에서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조만간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등 당내 부패척결을 위한 입법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주류 측은 문 대표의 재신임 투표 철회를 ‘종전’이 아닌 ‘휴전’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집권을 위한 모임’ 소속 문병호 의원은 “전날 연석회의는 일종의 간이 재신임 절차”라며 표면적으로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12월 9일 정기국회가 끝나는 시점에 다시 당이 요동치기 시작할 것이란 전망을 제기하기도 한다. 전날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결의문 가운데 “정기국회에 전념할 것을 약속한다”는 문구의 해석을 놓고 당내 일각에서는 비주류가 일보 후퇴하는 시점이 정기국회까지임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는다. 무엇보다 ‘문재인발(發)’ 재신임 정국 때문에 야당이 국정감사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이종걸 원내대표의 부담이 컸다는 후문이다. 당내 갈등요소 때문에 상대적으로 1월 창당을 선언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신당 선언은 출발부터 다소 힘을 잃은 모습이다. 현재 문 대표 체제가 정상화되고 있지만, 향후 새정치연합의 인적쇄신과 공천 작업에 따라 당이 다시 흔들리는 시점과 맞물려 ‘천정배 신당’이 외연을 확장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속보] 박주선 의원 새정치 탈당…현역 의원 첫 탈당 사례 “향후 거취는?”

    [속보] 박주선 의원 새정치 탈당…현역 의원 첫 탈당 사례 “향후 거취는?”

    [속보] 박주선 의원 새정치 탈당…현역 의원 첫 탈당 사례 “향후 거취는?” 박주선 탈당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2일 오후 탈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의 창조적 재편과 새로운 대안 정치세력 건설을 위해 나서겠다”면서 탈당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탈당 이후 거취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모든 세력과 어떤 논의도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의 탈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권이 재편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현역 의원 가운데에서는 첫 탈당 사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류·비주류가 뭔데… 당에 손해배상 청구하고 싶다”

    “주류·비주류가 뭔데… 당에 손해배상 청구하고 싶다”

    “주류, 비주류가 뭔데 그러느냐. 당에 손해배상 청구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 계파 갈등이 극에 달한 분위기에서 초선 박수현 의원의 애절한 호소가 동료 의원들의 마음을 울리며 당내 적잖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박 의원은 가슴 아픈 개인사까지 고백하며 당의 단합을 강조했다. 결국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문 대표의 재신임을 결의하기로 뜻이 모아지면서, 당의 위기는 한 고비를 넘겼다. 박 의원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념적 성향을 떠나 당의 갈등으로 비치는 부분에 대해 국민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솔직하게 전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류·비주류, 친노(친노무현)·비노 등의 계파 싸움이 아닌 하나로 뭉치라는 국민과 당원의 요구에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와 함께 원내대표단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당내 작은 차이를 넘어 손을 맞잡고 전진해 나가야 한다는 의미로 문 대표의 재신임 투표 철회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들의 삶은 팍팍한데 대안을 제시해야 할 제1야당이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도 했다. 박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공주는 내년 총선에서 부여·청양과의 합구 예정 지역이다. 박 의원은 “당의 지지율이 낮은 곳에서 일당백의 마음가짐으로 새벽부터 뛰고 있는데 당의 모습은 연일 싸우기만 하는 것으로 비치니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3년째 공주에서 서울까지 출퇴근을 강행하는 등 지역구 관리에도 철저하다. 그는 문 대표가 이날 재신임 투표를 철회한 데 대해 “당의 단합과 야권의 통합을 위해 노력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년 총선을 향한 각오를 묻자 “섬김을 받는 국회의원이 아닌 섬기는 국회의원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지 않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속보] 박주선 의원 새정치 탈당…현역 의원 탈당 1호 “모든 세력과 논의”

    [속보] 박주선 의원 새정치 탈당…현역 의원 탈당 1호 “모든 세력과 논의”

    [속보] 박주선 의원 새정치 탈당…현역 의원 탈당 1호 “진행” 모든 세력과 논의” 박주선 탈당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2일 오후 탈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의 창조적 재편과 새로운 대안 정치세력 건설을 위해 나서겠다”면서 탈당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탈당 이후 거취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모든 세력과 어떤 논의도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의 탈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권이 재편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현역 의원 가운데에서는 첫 탈당 사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주선 오늘 탈당…새정치민주연합 현역 탈당 1호 “향후 거취는 어떻게?”

    박주선 오늘 탈당…새정치민주연합 현역 탈당 1호 “향후 거취는 어떻게?”

    박주선 오늘 탈당…새정치민주연합 현역 탈당 1호 “향후 거취는 어떻게?” 박주선 오늘 탈당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2일 오후 탈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의 창조적 재편과 새로운 대안 정치세력 건설을 위해 나서겠다”면서 탈당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탈당 이후 거취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모든 세력과 어떤 논의도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의 탈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권이 재편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현역 의원 가운데에서는 첫 탈당 사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류·비주류가 뭔데… 당에 손해배상 청구하고 싶다”

    “주류·비주류가 뭔데… 당에 손해배상 청구하고 싶다”

    “주류, 비주류가 뭔데 그러느냐. 당에 손해배상 청구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 계파 갈등이 극에 달한 분위기에서 초선 박수현 의원의 애절한 호소가 동료 의원들의 마음을 울리며 당내 적잖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박 의원은 가슴 아픈 개인사까지 고백하며 당의 단합을 강조했다. 결국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문 대표의 재신임을 결의하기로 뜻이 모아지면서, 당의 위기는 한 고비를 넘겼다. 박 의원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념적 성향을 떠나 당의 갈등으로 비치는 부분에 대해 국민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솔직하게 전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류·비주류, 친노(친노무현)·비노 등의 계파 싸움이 아닌 하나로 뭉치라는 국민과 당원의 요구에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와 함께 원내대표단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당내 작은 차이를 넘어 손을 맞잡고 전진해 나가야 한다는 의미로 문 대표의 재신임 투표 철회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들의 삶은 팍팍한데 대안을 제시해야 할 제1야당이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도 했다. 박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공주는 내년 총선에서 부여·청양과의 합구 예정 지역이다. 박 의원은 “당의 지지율이 낮은 곳에서 일당백의 마음가짐으로 새벽부터 뛰고 있는데 당의 모습은 연일 싸우기만 하는 것으로 비치니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3년째 공주에서 서울까지 출퇴근을 강행하는 등 지역구 관리에도 철저하다. 그는 문 대표가 이날 재신임 투표를 철회한 데 대해 “당의 단합과 야권의 통합을 위해 노력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년 총선을 향한 각오를 묻자 “섬김을 받는 국회의원이 아닌 섬기는 국회의원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지 않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文 통합 제안에 “너나 잘해라” 일축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文 통합 제안에 “너나 잘해라” 일축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20일 “한국 정치를 전면 재구성할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제안한다”며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다음달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창당준비위원회 구성(12월)-창당 완료(내년 1월)’의 로드맵도 밝혔다. 다만 천 의원이 공언해 온 이른바 ‘뉴 DJ(김대중 전 대통령)’ 등 신당 참여 인사의 면면은 공개하지 않았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수도권과 영남, 충청, 강원, 제주를 포괄하는 ‘전국 정당화’를 표방했으며 노선으로는 온건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는 ‘중용’의 길을 제시했다. 그는 “개혁적 가치를 공유한다면 여야 막론하고 기성정당에 몸담았던 분들과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정동영 전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한국 정치에서 그만한 정치인도 없다. 경우에 따라선 얼마든지 함께할 수 있는 지도자”라고 답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해서는 “개혁적 가치를 함께 이루겠다는 각오를 가진 분과는 얼마든지 함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친정인 새정치연합에는 날을 세웠다. 최근 문재인 대표가 “천 의원을 포함, 야권이 하나의 당으로 내년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미안하지만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뭐랄까, ‘너나 잘해라’라는 말이 생각난다”며 일축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野 “文 재신임… 투표는 철회해야” 文 “무겁게 받아들인다”

    野 “文 재신임… 투표는 철회해야” 文 “무겁게 받아들인다”

    20일 야권은 숨 가쁜 하루를 보냈다. 새정치민주연합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는 문재인 대표의 ‘정치적 재신임’과 재신임 투표 철회를 결의했다. 당 안에서 문 대표와 각을 세워 온 안철수 의원은 당 부패 척결을 위한 혁신 방안을 내놓고 선명성을 부각시켰다. 당 밖에서 신당 원심력을 키워 온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새정치연합은 미래가 없다”며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문 대표 체제가 안정되면 ‘안철수·천정배발 변수’는 힘을 잃게 된다. 물론 역함수도 성립한다. 재신임을 둘러싼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총선을 앞둔 야권 재편의 소용돌이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국정감사를 비롯한 야권의 모든 이슈를 집어삼켜 온 ‘문재인 재신임 블랙홀’이 일단락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0일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정치적 재신임을 확인하고 재신임 투표를 철회할 것을 결의한 것과 관련, “연석회의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숙고해서 빠른 시간 내에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21일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4·29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이어진 비주류의 ‘흔들기’에 맞서 지난 9일 재신임 승부수를 던진 문 대표로선 ‘백기 투항’까지 얻어 내지는 못했지만 현역 의원이 60% 이상 참석한 연석회의에서 정치적 재신임을 받은 만큼 투표 강행보다는 ‘봉합’을 선택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문 대표와 끊임없이 삐꺽거리며 ‘조기 전당대회’까지 주장했던 비주류의 이종걸 원내대표가 연석회의에서 재신임에 동의했다는 점에서 ‘그들(주류)만의 재신임’으로 보기도 어렵다. 물론 연석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안철수·김한길·박영선·박지원 의원 등 비주류 핵심 인사들이 “셀프 재신임”이라며 정당성에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 의원은 “그들만의 싸움이고 혁신과는 관련이 없다. 재신임을 관철해도 혼란과 분열은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석회의에는 재적 160명(현역 129명+원외 당무위원 31명) 가운데 현역 81명 등 93명이 참석했다. 18명이 공개토론에 나섰는데 대부분 정치적 재신임을 확인하고 투표 철회를 요구했다. 박병석 의원은 “우리가 (여당을) 압도할 수 있는데 집안싸움만 하니 반사이익도 못 얻는다”며 “거취 문제 거론을 당분간 금지하자”고 밝혔다. 박수현 의원은 “지역 주류-비주류가 뭐길래 도대체 이러느냐. 국민만 보고 가 달라”면서 “문 대표가 내려오면 대안이 있나. 좀 더 기다려 보자. 지금은 아니지 않느냐”고 호소했다. 재신임 투표를 통해 갈등이 재연될 소지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홍의락 의원은 “봉합한다고 해결이 되느냐”며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광진 의원도 “적지 않은 분이 안 왔고 내일 또 흔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말했다. 반면 비주류의 노웅래 의원은 “결의한다고 화합이 되는 거면 1000번이고 하겠다. 재신임 철회 요청을 결의한다고 답을 정해 놓고 하는 건 공정하지 않다”며 반발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日 안보법안 강행 이후] 日 시민들 “안보법 폐기까지 싸울 것”… 5개 야당 “反아베 연대”

    아베 신조 정권이 안보 관련 11개 법안을 국회에서 강행 처리하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강행 처리 다음날인 20일 시민 수천여명이 국회 주변과 도쿄 시내에 모여 “법안이 폐기될 때까지 싸우자”는 결의를 다졌다. 안보 법안에 반대하는 시민·학생 단체가 벌이는 시위 현장에 야당 주요 인사들이 자주 모습을 드러내면서 장외 투쟁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안보 법안 강행 처리 직후인 19~20일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은 38.9%로 지난달의 43.2%에서 4.3% 포인트 하락했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0.2%를 기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보인 아베 정권의 자세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81.6%에 달했다. 그동안 안보 법안 반대 시위를 주도한 대학생 중심의 청년 단체인 ‘실즈’(SEALDs)는 안보 법안에 반대하는 민주당 등 야당과 협력 강화 의사를 밝혔다. 오카다 가쓰야 민주당 대표는 전날 오후 도쿄 긴자에서 열린 시위에 참가해 “아베 정권이 힘으로 밀어 통과시켰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정권심판론을 호소했다. 민주·유신·사민·생활·공산당 등 5개 야당도 내년 7월 참의원 선거에서 ‘반(反)아베 야권 연대’ 공조 움직임을 보였다. 각종 선거에서 독자 행보를 벌인 공산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민주·유신·사민·생활당 등 4개 정당과 후보 단일화 등의 방식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내년 참의원 선거는 아베 총리가 필생의 과업으로 꼽는 개헌의 분수령이 되는 선거여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헌하려면 중·참의원에서 각각 3분의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집권 자민·공명당이 3분의2 이상을 확보하느냐 야권 연대가 이를 저지하느냐가 관심사다. 또 투표 연령이 만 20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져 실시하는 첫 선거여서 젊은 층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도 변수가 된다. 위헌 논란이 소송으로 이어질 태세다. 헌법학자와 시민단체는 “집단자위권을 허용한 안보 법안이 교전권 등 무력 행사를 금지한 헌법 9조에 어긋난다”며 소송 준비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법률 집행정지를 위한 소송도 고려하고 있다. 헌법학자 고바야시 세쓰 게이오대 명예교수 등은 100명 규모의 소송단을 꾸려 국가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기로 했다. 여러 단체가 도쿄지법 등 전국의 법원에 유사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법정 공방이 확산될 전망이라고 NHK가 전했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야당의 정권심판론을 의식, 10월 초 개각을 단행해 분위기를 바꿀 방침이다. 안보법 통과의 공신인 나카타니 겐 방위상과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과 총리의 비서실장 격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고, 참의원 선거 전까지 경제 문제에 집중해 야당의 견제를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집단자위권 용인 방침을 담아 제·개정안 안보 법률(11개)에 대해 한국,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설명을 서두를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오는 2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새 안보 법률에 대해 설명한다. 일본 외무성은 재외공관을 통해 개정 안보 법률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사설] 권력놀음에 빠져 ‘분열의 길’ 가는 새정치연합

    건전한 야당의 활기찬 국정 감시를 원하는 많은 국민들의 염원을 도외시한 채 집안싸움만 벌이는 새정치민주연합을 지켜보고 있으면 답답하기 이를 데 없다. 국내 정통 야당 60년사에서 새정치연합처럼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정당은 단연코 없었다. 지금 국민들을 짓누르는 삶의 무게를 알고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서민과 소상공인들은 빚에 허덕이고, 폭등하는 전월세에 ‘전월세 난민’이 속출하고 있다. 모든 것을 포기한 ‘n(엔)포 청년’들은 아르바이트 자리라도 구하려고 밤늦도록 거리를 헤맨다. 이들에게 현실은 사방이 막힌 절망의 벽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명색이 제1야당인 새정치연합은 국민들의 이런 피폐한 삶을 도닥이거나 대책을 마련하기는커녕 권력놀음에만 빠져 있으니 통탄할 일이다. 내년 총선 공천권 확보가 국민보다 우선한다는 말인가. 비주류는 공천개혁을 골자로 하는 혁신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주류인 당 대표를 핍박하고, 주류는 당 대표 재신임을 무기로 비주류를 압박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에 야권 지지세력조차 등을 돌리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친노·비노 싸움질만 할 바에야 차라리 갈라서라는 비아냥까지 나오는 지경이다. 이런 소리를 듣고도 야당의 적통이라고 외칠 수 있겠나. 분가(分家)도 가속화되고 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이미 신민당 창당을 선언했고, 무소속 천정배 의원도 어제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뜻을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 3년이 30년 같았다”며 통합민주당 세력과의 화학적 결합에 실패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짐을 싸는 새정치연합 인사들이 늘어날 것이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신당에 합류할 테고, 또 다른 신당을 추구하는 인사들끼리의 합종연횡 가능성도 있다. 새정치연합과 신당들이 야권 지지기반인 호남권을 놓고 경쟁하는 상황은 불 보듯 뻔하다. 새정치연합 안팎에서는 최근의 내홍과 분열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은 물론 2017년 대선에서도 패배해 야당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온다. 실제 최근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20% 초반대로 여당인 새누리당의 절반에 불과하다. 분열의 길을 걷고 있는 제1야당에 대한 극도의 실망감이 그대로 반영됐다고밖에 해석할 수 없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이 같은 민심의 혹독한 비판을 가슴에 깊게 새겨 건전한 수권 야당의 재건에 힘써야만 한다. 어제 개최한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 등으로 미봉할 계제가 아니다.
  • 재신임 투표 철회, 문재인 “뜻 거둬들이겠다…구성원 모두 결과 승복해야”

    재신임 투표 철회, 문재인 “뜻 거둬들이겠다…구성원 모두 결과 승복해야”

    재신임 투표 철회, 문재인 “뜻 거둬들이겠다…구성원 모두 결과 승복해야” 재신임 투표 철회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1일 “제 뜻은 거둬들이고 모두의 충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재신임투표 방침을 철회했다. 문 대표는 지난 9일 공천혁신안을 처리하는 당무위 직후 재신임을 묻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문 대표는 이날 김성수 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발표문을 통해 “당원과 국민의 뜻을 묻고자 했지만 당무위원과 국회의원, 당 원로, 혁신위까지 함께 나서서 애써주시고 총의를 모아줬다”면서 “어제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결의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그러면서 “마음은 더욱 비우고 책임은 더욱 다해서 당을 더 혁신하고 더 단합하도록 하겠다”며 “야권의 통합을 위해서도 더 노력해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통 끝에 총의가 모아진 만큼 당 구성원 모두가 같이 존중하고 승복함으로써 단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표는 또 “당내 문제로 국민과 지지자들께 걱정을 끼쳤다”면서 “더이상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달라진 모습을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갖고 문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확인했다. 연석회의에서는 더 이상 문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분열적 논란을 종식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신임 투표 철회, 문재인 “뜻 거둬들이고 충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재신임 투표 철회, 문재인 “뜻 거둬들이고 충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재신임 투표 철회, 문재인 “뜻 거둬들이고 충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재신임 투표 철회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1일 “제 뜻은 거둬들이고 모두의 충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재신임투표 방침을 철회했다. 문 대표는 지난 9일 공천혁신안을 처리하는 당무위 직후 재신임을 묻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문 대표는 이날 김성수 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발표문을 통해 “당원과 국민의 뜻을 묻고자 했지만 당무위원과 국회의원, 당 원로, 혁신위까지 함께 나서서 애써주시고 총의를 모아줬다”면서 “어제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결의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그러면서 “마음은 더욱 비우고 책임은 더욱 다해서 당을 더 혁신하고 더 단합하도록 하겠다”며 “야권의 통합을 위해서도 더 노력해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통 끝에 총의가 모아진 만큼 당 구성원 모두가 같이 존중하고 승복함으로써 단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표는 또 “당내 문제로 국민과 지지자들께 걱정을 끼쳤다”면서 “더이상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달라진 모습을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갖고 문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확인했다. 연석회의에서는 더 이상 문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분열적 논란을 종식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무슨 의미?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무슨 의미?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무슨 의미?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새정치연합이 계파간 내분에 휩싸인 가운데 무소속 천정배 의원인 20일 독자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천 의원은 20일 “한국정치를 전면 재구성할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제안한다”며 ‘12월까지 창당준비위 구성-내년 1월 중 창당 완료’라는 신당 로드맵을 밝혔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개혁적 국민정당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는 정치지도자, 개혁적 정치인, 풀뿌리 활동가, 청년 지도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을 규합, 10월 중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개혁적 가치를 공유한다면 여야를 막론하고 기성정당에 몸담았던 분들과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전 의원과의 연대 문제와 관련, “한국 정치에서 그만한 정치인도 없다.경우에 따라선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추진하는 신민당과 원외 ‘민주당’과의 연대 문제에는 “가치와 비전, 용기를 갖춘 분들과 열어놓고 서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천 의원은 또 “새정치연합 의원들을 만나보면 일면식 없는 분 중에서도 당에서 희망을 잃은 의원들이 상당수 있더라”면서 “그런 의원들이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용감한 결단을 내려주길 요청하고 싶다”며 ‘합류’를 기대했다.안철수 의원의 합류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개혁적 가치를 함께 이루겠다는 각오와 가진 분과는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다”고 에둘러 답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최근 천 의원을 포함, 야권이 하나의 당으로 내년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제안한 것과 관련, “미안하지만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뭐랄까, ‘너나 잘해라’라는, 이런 말이 생각난다”며 일축했다. 지난 5월 문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아무런 메시지가 없는 싱거운 만남이었다.‘이 분(문 대표)이 상당히 승거운 분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평가절하했다. 천 의원은 수도권과 영남, 충청, 강원, 제주까지 포괄하는 ‘전국정당화’를 표방했으며, 노선으로는 “온건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며 다양한 입장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중용’의 길”을 제시했다. 새정치연합에 대해 “지역독점과 야당독점에 안주한 기득권세력으로, 내년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고 맹비판한 뒤 신당 중심의 ‘정치혁명’, ‘거짓 양당체제 타파’, ‘낡고 무능한 한국정치의 주도세력 교체’를 강조했다. 한편, 천 의원은 회견에서 야권진영이 집권했을 당시의 대북정책 성과를 거론하는 대목에서 노무현정부의 10·4선언 대신 김대중 정부의 6·15 공동선언만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회견에는 신당 준비를 주도하고 있는 염동연 이철 전 의원을 비롯,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대체 왜?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대체 왜?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대체 왜?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새정치연합이 계파간 내분에 휩싸인 가운데 무소속 천정배 의원인 20일 독자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천 의원은 20일 “한국정치를 전면 재구성할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제안한다”며 ‘12월까지 창당준비위 구성-내년 1월 중 창당 완료’라는 신당 로드맵을 밝혔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개혁적 국민정당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는 정치지도자, 개혁적 정치인, 풀뿌리 활동가, 청년 지도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을 규합, 10월 중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개혁적 가치를 공유한다면 여야를 막론하고 기성정당에 몸담았던 분들과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전 의원과의 연대 문제와 관련, “한국 정치에서 그만한 정치인도 없다.경우에 따라선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추진하는 신민당과 원외 ‘민주당’과의 연대 문제에는 “가치와 비전, 용기를 갖춘 분들과 열어놓고 서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천 의원은 또 “새정치연합 의원들을 만나보면 일면식 없는 분 중에서도 당에서 희망을 잃은 의원들이 상당수 있더라”면서 “그런 의원들이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용감한 결단을 내려주길 요청하고 싶다”며 ‘합류’를 기대했다.안철수 의원의 합류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개혁적 가치를 함께 이루겠다는 각오와 가진 분과는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다”고 에둘러 답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최근 천 의원을 포함, 야권이 하나의 당으로 내년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제안한 것과 관련, “미안하지만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뭐랄까, ‘너나 잘해라’라는, 이런 말이 생각난다”며 일축했다. 지난 5월 문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아무런 메시지가 없는 싱거운 만남이었다.‘이 분(문 대표)이 상당히 승거운 분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평가절하했다. 천 의원은 수도권과 영남, 충청, 강원, 제주까지 포괄하는 ‘전국정당화’를 표방했으며, 노선으로는 “온건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며 다양한 입장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중용’의 길”을 제시했다. 새정치연합에 대해 “지역독점과 야당독점에 안주한 기득권세력으로, 내년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고 맹비판한 뒤 신당 중심의 ‘정치혁명’, ‘거짓 양당체제 타파’, ‘낡고 무능한 한국정치의 주도세력 교체’를 강조했다. 한편, 천 의원은 회견에서 야권진영이 집권했을 당시의 대북정책 성과를 거론하는 대목에서 노무현정부의 10·4선언 대신 김대중 정부의 6·15 공동선언만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회견에는 신당 준비를 주도하고 있는 염동연 이철 전 의원을 비롯,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대체 왜?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대체 왜?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대체 왜?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새정치연합이 계파간 내분에 휩싸인 가운데 무소속 천정배 의원인 20일 독자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천 의원은 20일 “한국정치를 전면 재구성할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제안한다”며 ‘12월까지 창당준비위 구성-내년 1월 중 창당 완료’라는 신당 로드맵을 밝혔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개혁적 국민정당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는 정치지도자, 개혁적 정치인, 풀뿌리 활동가, 청년 지도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을 규합, 10월 중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개혁적 가치를 공유한다면 여야를 막론하고 기성정당에 몸담았던 분들과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전 의원과의 연대 문제와 관련, “한국 정치에서 그만한 정치인도 없다.경우에 따라선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추진하는 신민당과 원외 ‘민주당’과의 연대 문제에는 “가치와 비전, 용기를 갖춘 분들과 열어놓고 서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천 의원은 또 “새정치연합 의원들을 만나보면 일면식 없는 분 중에서도 당에서 희망을 잃은 의원들이 상당수 있더라”면서 “그런 의원들이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용감한 결단을 내려주길 요청하고 싶다”며 ‘합류’를 기대했다.안철수 의원의 합류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개혁적 가치를 함께 이루겠다는 각오와 가진 분과는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다”고 에둘러 답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최근 천 의원을 포함, 야권이 하나의 당으로 내년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제안한 것과 관련, “미안하지만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뭐랄까, ‘너나 잘해라’라는, 이런 말이 생각난다”며 일축했다. 지난 5월 문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아무런 메시지가 없는 싱거운 만남이었다.‘이 분(문 대표)이 상당히 승거운 분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평가절하했다. 천 의원은 수도권과 영남, 충청, 강원, 제주까지 포괄하는 ‘전국정당화’를 표방했으며, 노선으로는 “온건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며 다양한 입장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중용’의 길”을 제시했다. 새정치연합에 대해 “지역독점과 야당독점에 안주한 기득권세력으로, 내년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고 맹비판한 뒤 신당 중심의 ‘정치혁명’, ‘거짓 양당체제 타파’, ‘낡고 무능한 한국정치의 주도세력 교체’를 강조했다. 한편, 천 의원은 회견에서 야권진영이 집권했을 당시의 대북정책 성과를 거론하는 대목에서 노무현정부의 10·4선언 대신 김대중 정부의 6·15 공동선언만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회견에는 신당 준비를 주도하고 있는 염동연 이철 전 의원을 비롯,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왜?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왜?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왜?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새정치연합이 계파간 내분에 휩싸인 가운데 무소속 천정배 의원인 20일 독자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천 의원은 20일 “한국정치를 전면 재구성할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제안한다”며 ‘12월까지 창당준비위 구성-내년 1월 중 창당 완료’라는 신당 로드맵을 밝혔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개혁적 국민정당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는 정치지도자, 개혁적 정치인, 풀뿌리 활동가, 청년 지도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을 규합, 10월 중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개혁적 가치를 공유한다면 여야를 막론하고 기성정당에 몸담았던 분들과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전 의원과의 연대 문제와 관련, “한국 정치에서 그만한 정치인도 없다.경우에 따라선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추진하는 신민당과 원외 ‘민주당’과의 연대 문제에는 “가치와 비전, 용기를 갖춘 분들과 열어놓고 서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천 의원은 또 “새정치연합 의원들을 만나보면 일면식 없는 분 중에서도 당에서 희망을 잃은 의원들이 상당수 있더라”면서 “그런 의원들이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용감한 결단을 내려주길 요청하고 싶다”며 ‘합류’를 기대했다.안철수 의원의 합류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개혁적 가치를 함께 이루겠다는 각오와 가진 분과는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다”고 에둘러 답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최근 천 의원을 포함, 야권이 하나의 당으로 내년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제안한 것과 관련, “미안하지만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뭐랄까, ‘너나 잘해라’라는, 이런 말이 생각난다”며 일축했다. 지난 5월 문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아무런 메시지가 없는 싱거운 만남이었다.‘이 분(문 대표)이 상당히 승거운 분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평가절하했다. 천 의원은 수도권과 영남, 충청, 강원, 제주까지 포괄하는 ‘전국정당화’를 표방했으며, 노선으로는 “온건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며 다양한 입장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중용’의 길”을 제시했다. 새정치연합에 대해 “지역독점과 야당독점에 안주한 기득권세력으로, 내년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고 맹비판한 뒤 신당 중심의 ‘정치혁명’, ‘거짓 양당체제 타파’, ‘낡고 무능한 한국정치의 주도세력 교체’를 강조했다. 한편, 천 의원은 회견에서 야권진영이 집권했을 당시의 대북정책 성과를 거론하는 대목에서 노무현정부의 10·4선언 대신 김대중 정부의 6·15 공동선언만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회견에는 신당 준비를 주도하고 있는 염동연 이철 전 의원을 비롯,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이유가?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이유가?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이유가?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새정치연합이 계파간 내분에 휩싸인 가운데 무소속 천정배 의원인 20일 독자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천 의원은 20일 “한국정치를 전면 재구성할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제안한다”며 ‘12월까지 창당준비위 구성-내년 1월 중 창당 완료’라는 신당 로드맵을 밝혔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개혁적 국민정당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는 정치지도자, 개혁적 정치인, 풀뿌리 활동가, 청년 지도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을 규합, 10월 중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개혁적 가치를 공유한다면 여야를 막론하고 기성정당에 몸담았던 분들과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전 의원과의 연대 문제와 관련, “한국 정치에서 그만한 정치인도 없다.경우에 따라선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추진하는 신민당과 원외 ‘민주당’과의 연대 문제에는 “가치와 비전, 용기를 갖춘 분들과 열어놓고 서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천 의원은 또 “새정치연합 의원들을 만나보면 일면식 없는 분 중에서도 당에서 희망을 잃은 의원들이 상당수 있더라”면서 “그런 의원들이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용감한 결단을 내려주길 요청하고 싶다”며 ‘합류’를 기대했다.안철수 의원의 합류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개혁적 가치를 함께 이루겠다는 각오와 가진 분과는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다”고 에둘러 답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최근 천 의원을 포함, 야권이 하나의 당으로 내년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제안한 것과 관련, “미안하지만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뭐랄까, ‘너나 잘해라’라는, 이런 말이 생각난다”며 일축했다. 지난 5월 문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아무런 메시지가 없는 싱거운 만남이었다.‘이 분(문 대표)이 상당히 승거운 분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평가절하했다. 천 의원은 수도권과 영남, 충청, 강원, 제주까지 포괄하는 ‘전국정당화’를 표방했으며, 노선으로는 “온건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며 다양한 입장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중용’의 길”을 제시했다. 새정치연합에 대해 “지역독점과 야당독점에 안주한 기득권세력으로, 내년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고 맹비판한 뒤 신당 중심의 ‘정치혁명’, ‘거짓 양당체제 타파’, ‘낡고 무능한 한국정치의 주도세력 교체’를 강조했다. 한편, 천 의원은 회견에서 야권진영이 집권했을 당시의 대북정책 성과를 거론하는 대목에서 노무현정부의 10·4선언 대신 김대중 정부의 6·15 공동선언만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회견에는 신당 준비를 주도하고 있는 염동연 이철 전 의원을 비롯,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도대체 왜?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도대체 왜?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도대체 왜?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새정치연합이 계파간 내분에 휩싸인 가운데 무소속 천정배 의원인 20일 독자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천 의원은 20일 “한국정치를 전면 재구성할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제안한다”며 ‘12월까지 창당준비위 구성-내년 1월 중 창당 완료’라는 신당 로드맵을 밝혔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개혁적 국민정당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는 정치지도자, 개혁적 정치인, 풀뿌리 활동가, 청년 지도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을 규합, 10월 중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개혁적 가치를 공유한다면 여야를 막론하고 기성정당에 몸담았던 분들과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전 의원과의 연대 문제와 관련, “한국 정치에서 그만한 정치인도 없다.경우에 따라선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추진하는 신민당과 원외 ‘민주당’과의 연대 문제에는 “가치와 비전, 용기를 갖춘 분들과 열어놓고 서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천 의원은 또 “새정치연합 의원들을 만나보면 일면식 없는 분 중에서도 당에서 희망을 잃은 의원들이 상당수 있더라”면서 “그런 의원들이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용감한 결단을 내려주길 요청하고 싶다”며 ‘합류’를 기대했다.안철수 의원의 합류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개혁적 가치를 함께 이루겠다는 각오와 가진 분과는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다”고 에둘러 답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최근 천 의원을 포함, 야권이 하나의 당으로 내년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제안한 것과 관련, “미안하지만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뭐랄까, ‘너나 잘해라’라는, 이런 말이 생각난다”며 일축했다. 지난 5월 문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아무런 메시지가 없는 싱거운 만남이었다.‘이 분(문 대표)이 상당히 승거운 분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평가절하했다. 천 의원은 수도권과 영남, 충청, 강원, 제주까지 포괄하는 ‘전국정당화’를 표방했으며, 노선으로는 “온건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며 다양한 입장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중용’의 길”을 제시했다. 새정치연합에 대해 “지역독점과 야당독점에 안주한 기득권세력으로, 내년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고 맹비판한 뒤 신당 중심의 ‘정치혁명’, ‘거짓 양당체제 타파’, ‘낡고 무능한 한국정치의 주도세력 교체’를 강조했다. 한편, 천 의원은 회견에서 야권진영이 집권했을 당시의 대북정책 성과를 거론하는 대목에서 노무현정부의 10·4선언 대신 김대중 정부의 6·15 공동선언만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회견에는 신당 준비를 주도하고 있는 염동연 이철 전 의원을 비롯,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무슨 뜻?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무슨 뜻?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 선언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무슨 뜻? 천정배 개혁적 국민정당 새정치연합이 계파간 내분에 휩싸인 가운데 무소속 천정배 의원인 20일 독자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천 의원은 20일 “한국정치를 전면 재구성할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제안한다”며 ‘12월까지 창당준비위 구성-내년 1월 중 창당 완료’라는 신당 로드맵을 밝혔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개혁적 국민정당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는 정치지도자, 개혁적 정치인, 풀뿌리 활동가, 청년 지도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을 규합, 10월 중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개혁적 가치를 공유한다면 여야를 막론하고 기성정당에 몸담았던 분들과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영 전 의원과의 연대 문제와 관련, “한국 정치에서 그만한 정치인도 없다.경우에 따라선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지도자”라며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추진하는 신민당과 원외 ‘민주당’과의 연대 문제에는 “가치와 비전, 용기를 갖춘 분들과 열어놓고 서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천 의원은 또 “새정치연합 의원들을 만나보면 일면식 없는 분 중에서도 당에서 희망을 잃은 의원들이 상당수 있더라”면서 “그런 의원들이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용감한 결단을 내려주길 요청하고 싶다”며 ‘합류’를 기대했다.안철수 의원의 합류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개혁적 가치를 함께 이루겠다는 각오와 가진 분과는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다”고 에둘러 답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최근 천 의원을 포함, 야권이 하나의 당으로 내년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제안한 것과 관련, “미안하지만 새정치연합에는 미래가 없다. 뭐랄까, ‘너나 잘해라’라는, 이런 말이 생각난다”며 일축했다. 지난 5월 문 대표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아무런 메시지가 없는 싱거운 만남이었다.‘이 분(문 대표)이 상당히 승거운 분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평가절하했다. 천 의원은 수도권과 영남, 충청, 강원, 제주까지 포괄하는 ‘전국정당화’를 표방했으며, 노선으로는 “온건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며 다양한 입장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중용’의 길”을 제시했다. 새정치연합에 대해 “지역독점과 야당독점에 안주한 기득권세력으로, 내년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라고 맹비판한 뒤 신당 중심의 ‘정치혁명’, ‘거짓 양당체제 타파’, ‘낡고 무능한 한국정치의 주도세력 교체’를 강조했다. 한편, 천 의원은 회견에서 야권진영이 집권했을 당시의 대북정책 성과를 거론하는 대목에서 노무현정부의 10·4선언 대신 김대중 정부의 6·15 공동선언만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회견에는 신당 준비를 주도하고 있는 염동연 이철 전 의원을 비롯,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