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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동갑내기 배지현과 결혼 전제 열애 중

    류현진, 동갑내기 배지현과 결혼 전제 열애 중

    메이저리거 류현진(30)과 배지현 아나운서(30)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배지현 아나운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13일 “배지현 본인에게 확인 결과 류현진 선수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야구 선수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야구’를 매개체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정식 상견례를 한 건 아니지만 양측 부모님 모두 열애 사실을 알고 계신다고 전했다. 류현진 선수는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뒤 2006년 신인왕을 수상하며 ‘괴물 좌완투수’로 불렸다. 2013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 LA 다저스 소속 선발투수로 5년째 활약하고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SBS스포츠를 통해 데뷔,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협성중 경북중 내년부터 통합

    협성중과 경복중은 내년부터 통합 학교인 협성경복중학교(가칭)로 새롭게 출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법인 협성교육재단이 지난달 신청한 협성중학교와 경복중학교 통합을 최종 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 통합이 이뤄지면 다양한 교육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 규모를 유지하게 돼 학생들은 이전보다 폭넓은 교우관계가 가능해지며, 교사들은 다양한 교수학습법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교육부로부터 120억원 이상의 통합학교 지원금을 받는 만큼 재정 여건도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학교 측은 교육부 지원금을 통합 학교로 사용할 기존 협성중 건물 리모델링, 급식소와 식당 환경 개선, 실내 야구연습장 신축 등에 쓸 예정이다. 경복중과 협성중은 대구 남구 봉덕동 같은 터에 각각 1960년, 1952년 남자 중학교로 문을 열었다. 남구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올해 학생 수가 두 학교 합쳐 701명으로 2009년 1314명과 비교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소규모 학교 문제점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법인이 지난 6월 학부모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고 통합에 동의 여부를 물었다. 이 결과 재적 학생 학부모 91.3%의 찬성으로 통합을 결정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삼성(대구) KIA-SK(문학) kt-넥센(고척) 롯데-LG(잠실) 두산-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테니스 양구 국제주니어선수권대회(오전 10시 양구테니스파크) ■펜싱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화성종합경기타운)
  • [프로야구] ‘아빠 파워’ 레일리… 칼날 제구로 11승

    [프로야구] ‘아빠 파워’ 레일리… 칼날 제구로 11승

    롯데, LG 제압… 4위 굳히기 KIA 이범호, 3년 연속 20홈런지난주 ‘딸 아빠’가 된 브룩스 레일리(롯데)가 후반기 최고의 역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는 5위 SK와의 격차를 5경기로 벌리면서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레일리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7과 3분의2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 9탈삼진으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칼날 제구력이 돋보였다. 출산휴가 뒤 지난 8일 입국해 시차 적응이 우려됐지만 복귀전에서 완벽 투구로 11승(7패)째를 올렸다. 직구는 140㎞ 초반대에 그쳤지만 우타자에게는 체인지업, 좌타자에게는 커브와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이끌어 내거나 범타로 처리했다. 7회 말이 위기였다. 선두 타자 김재율의 안타와 대타 정성훈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에 몰렸지만 이형종이 친 타구가 2루수 라인 드라이브(직선타) 병살타로 연결되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8회 말 2사 후에는 10구 승부 끝에 문선재에게 2루타를 맞고 ‘마무리’ 손승락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손승락은 채은성에게 안타를 맞고 첫 실점을 허용했지만 9회엔 잘 틀어막고 34세이브를 신고했다. 롯데 타선은 몸이 덜 풀린 헨리 소사를 1회 초에 두들겼다. 선두 타자 전준우가 벼락같은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손아섭의 2루타와 이대호의 1타점 적시타로 손쉽게 2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소사는 2회부터 7회까지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3회 초 최준석 타석부터 6회 초 강민호에게 안타를 맞기까지 11타자를 삼진과 범타로 솎아냈다. 소사는 7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플러스’의 투구를 뽐냈지만 팀 타선이 터지지 않아 10패(9승)째를 떠안았다. 광주에서는 ‘만루의 사나이’ 이범호(KIA)가 3년 연속 20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범호는 SK전 1-0으로 앞선 3회 초 2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문승원의 시속 146㎞짜리 초구 직구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통산 16번째 만루 홈런으로 이 부문 KBO리그 최다 기록을 굳게 지켰다. KIA는 SK를 6-2로 제압했다. 팻 딘은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8승(6패)째를 올렸다. 1군에 복귀한 임창용은 7회 등판해 1과 3분의1이닝 동안 5타자를 상대로 1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고척돔에서는 kt가 연장 10회 접전 끝에 넥센에 3-2로 역전승했다. 대구에서는 한화가 삼성을 6-2로 눌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하프타임] 롯데 내일 최동원 6주기 추모식

    프로야구 롯데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와의 경기에서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영웅이자 한국프로야구를 상징하는 ‘무쇠팔’ 최동원의 6주기 추모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오후 3시 사직구장 광장에 있는 최동원의 동상에 김창락 대표이사와 이윤원 단장, 조원우 감독, 이대호 선수가 헌화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전광판을 통해 추모 영상을 상영하고 전 선수단과 입장 관중이 함께 묵념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최동원의 모친 김정자 여사가 시구한다.
  • ‘싱글와이프’ 유하나, 이용규에 과한 애정 “딴 여자는 절대 안 돼”

    ‘싱글와이프’ 유하나, 이용규에 과한 애정 “딴 여자는 절대 안 돼”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 유하나가 SBS ‘싱글와이프’에 출연한다.유하나는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이제는 5살 아들의 엄마로 육아와 가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직 항공사 모델 출신으로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유하나는 최근 ‘싱글와이프’ 녹화에서 새침한 외모와 달리 입만 열면 거침없는 수다스러움으로 스튜디오에 남편들을 압도했다. 유하나는 남편 이용규와 ‘싱글와이프’ 광팬임을 인증하며 “나 또한 일탈여행이 너무 필요하다”며 이를 지켜볼 남편 이용규에게 끊임없는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유하나는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 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말하면서도 “다른 여자와 사는 꼴은 절대 볼 수 없다”며 남다른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근혜, ‘나쁜 사람’으로 찍어낸 노태강 문체부 차관과 법정서 대면

    박근혜, ‘나쁜 사람’으로 찍어낸 노태강 문체부 차관과 법정서 대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쁜 사람’으로 찍어내 좌천됐던 것으로 알려진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12일 법정에서 대면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이날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속행공판을 연다. 이날 재판에는 노 차관이 증인으로 참석한다. 노 차관은 문체부 체육국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3년 7월 승마협회를 감사한 뒤 최씨 측근인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보고서를 청와대에 올렸다가 좌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같은 해 8월 유진룡 당시 장관에게 ‘노태강 국장이 참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 인사조치 하라’고 말했다고 보고 있다. 노 차관은 당시 대기 발령을 받았다가 한 달 만에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으로 좌천된 뒤 공직에서 물러났다. 새 정부 출범 이후 6월 차관으로 임명되며 문체부에 복귀했다. 검찰과 박 전 대통령 측은 당시 노 차관이 좌천된 경위와 문체부에 내려온 대통령의 지시가 어떤 내용인지를 둘러싸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노 차관은 지난 4월 최씨의 다른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공무원이 국가에 아주 극심한 손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법적으로 신분이 보장됐으면 좋겠다”며 에둘러 ‘좌천 인사’에 유감을 표시한 바 있다. 또 “당시 정책 담당자들은 축구, 야구, 배구도 있는데 왜 대통령이 유독 승마만 챙기는지 의문이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검찰은 최씨 딸 정유라씨를 지원하기 위해 박 전 대통령이 승마계를 챙겼던 것으로 본다. 반면 박 전 대통령 측은 부당한 인사 지시 의혹을 비롯해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삼성(대구) KIA-SK(문학) kt-넥센(고척) 롯데-LG(잠실) 두산-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테니스 양구 국제주니어선수권대회(오전 10시 양구테니스파크) ■펜싱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화성종합경기타운) ■배드민턴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오전 11시 서울 SK핸드볼경기장)
  • [프로야구] ‘안갯속 5위’ 가을 야구 막차 싸움

    어느덧 시즌 막바지로 치닫는 KBO 정규리그에서 ‘5위’가 좀처럼 윤곽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11일 현재 선두 KIA와 2위 두산이 3.5경기 차로 한국시리즈(KS) 직행을 다투고 있다. 3위 NC는 1.5경기 차 두산을 제치고 플레이오프(PO) 직행을 벼른다. 4위 롯데도 준플레이오프(준PO) 직행을 위해 3경기 차 NC 추격의 고삐를 조인다. 특히 5위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을 놓고는 3팀이 1.5경기 차 살얼음판 사투를 이어 가고 있다. 5위 SK와 6위 LG는 반 경기, LG와 7위 넥센은 한 경기 차다. 롯데도 안심할 처지는 아니지만 이들 3팀은 최대 승부처인 이번 주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다. SK는 1위 KIA, 2위 두산, 4위 롯데와 고난의 6연전을 치른다. LG는 롯데, kt, 한화와 대결하고 넥센은 kt, 한화, NC와 만난다. LG와 넥센은 약체를 상대하지만 최근 kt와 한화가 연신 ‘고춧가루’를 뿌린 터라 경계를 늦출 수 없다. ‘대포군단’ SK는 살아난 포병부대에 기대를 건다. 최정은 최근 5경기에서 타율 .389에 4홈런 7타점으로 공격 선봉에 섰다. 한때 부진하던 로맥도 타율 .389에 5홈런 7타점으로 가세했다. 하지만 마운드는 9월 평균자책점 5.09(7위)로 여전히 불안하다. 상대 전적에서 열세인 KIA(4승8패), 두산(5승8패)전 승부가 관건이다. 가장 많은 18경기를 남긴 LG로선 안정된 마운드와 달리 타선이 문제다. 9월 팀 타율이 .257(9위)에 그쳐 특단의 용병술이 요구된다. LG는 절대 우위인 kt(10승2패)는 물론 한화(6승7패)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SK와 함께 가장 적은 11경기를 남긴 넥센으로선 5연패 탈출이 최우선 과제다. 9월 팀 평균자책점 9위(6.27), 팀 타율 바닥(.235)인 팀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최원태, 하영민 등 선발 투수들의 이탈이 뼈아프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한화(10승4패), kt(8승5패)를 제물로 승수를 보태야 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한국의 오타니’ 강백호, kt 품에

    [프로야구] ‘한국의 오타니’ 강백호, kt 품에

    ‘투타 겸비’ 강, 고교 최대어급… 전체 100명 중 투수만 60명 1R 지명자 90%는 고교 선수… 투수 품귀·어린 선수 선호 맞물려 프로 팀들의 고교 투수 ‘편애’는 올해도 이어졌다.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에서 10개 구단으로부터 선택받은 선수 100명 중 투수는 무려 60명(내야수 21명, 포수 10명, 외야수 9명)에 달했다. 1라운드에서 선택을 받은 10명의 선수 가운데서도 투수는 8명이나 된다. 지난해 신인 선수 100명 중 55명, 1라운드 선수 10명 중 7명이 투수였던 것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고교 선수들의 강세도 계속됐다. 1라운드에서 선택받은 10명의 선수 중 미국 마이너리그 출신 김선기(26·상무)를 제외하고는 모두 고교 선수로 채워졌다. 전체 100명의 선수 중 81명이 고교 선수다. 대졸 선수는 2016 드래프트에서 37%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23%, 올해는 18%까지 감소했다. 구단별로 어린 선수들에 대한 육성시스템이 자리를 잡자 고교 선수들의 인기가 매년 치솟고 있는 것이다.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KBO리그 전체적으로 투수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구단 입장에서는 최대한 ‘될성부른 떡잎’으로 불리는 투수들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어린 재목들을 빨리 영입해 프로의 시스템화된 훈련을 주입하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안경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타자의 경우 비교적 선수층이 두꺼운 편인데 투수는 그렇지 않다. 투수 포지션은 부상이 많아 선수 수급이 빨리 이뤄져야 할 필요도 있다”며 “야구경기에서 선발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생각해 봐도 투수가 인기를 모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1순위 지명권을 가진 kt는 이날 강백호(18·서울고)의 이름을 드래프트 대상자 964명 중 가장 먼저 불렀다. 강백호는 중학교 시절 전학을 한 이력이 있어 지역 연고 유망주를 뽑는 1차 지명 대상에선 빠졌지만 실력만큼은 고교 최대어급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는 고교 1학년 때 이미 평균 타율 .417로 4할을 넘겼고 2학년 때 .385, 3학년 때 .422로 꾸준한 실력을 자랑했다. 더불어 올해 투수로도 11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2.40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투타를 겸비해 ‘한국의 오타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강백호는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드래프트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이날 미국과의 결승전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루타 2방을 때려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 9경기에서 평균 타율 .375(32타수 12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한국은 결승전에서 미국에 0-8로 대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노춘섭 kt 스카우트 팀장은 “‘탈고교급 재능’을 지닌 강백호를 외면할 수 없었다. 투수를 오래하지 않은 셈치고 변화구 구사가 괜찮다”면서 “타자로서의 가능성도 높다. 프랜차이즈 스타로 키울 만하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박호근 서울시의원 “강동송파교육청, 둔촌-성일초 휴교대책 최선을”

    박호근 서울시의원 “강동송파교육청, 둔촌-성일초 휴교대책 최선을”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9월 8일 둔촌초등학교에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학교 휴교 문제에 대해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계자, 둔촌초 교장, 성일초 교장, 그리고 학부모 5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둔촌초, 위례초 학생의 전학과 둔촌초 야구부 이적 문제의 업무처리 당사자인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관련 사항에 대한 추진과정과 현재 진행 상황, 향후 계획에 대해 학부모들과 질의 응답을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둔촌초, 위례초 학부모들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이야기가 나온 지 15년이 넘었다” 고 말하며, “그 동안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재건축에 따른 학교 휴교 문제를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학교에 전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하지 않은 채 무작정 휴교 조치만 내리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만 더욱 가중시키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한, 둔촌초 야구부 이전 문제와 관련하여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무관심과 안일한 태도로 인해 당장 내년부터 전국소년체전이라는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는 어린 학생들이 걱정과 불안이 크다”며, “야구부 이적과 관련한 대책마련 없이 휴교만 통보하는 것은 야구선수를 희망하는 아이들의 꿈을 짓밟는 행위나 다름없다”고 학부모들은 눈물로 항의했다. 이에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휴교 통보를 내리기 전에 관련 내용을 학부모님들과 먼저 상의하는 절차를 거쳤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전학생 수용과 관련하여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내년도 교실 증축 예산을 반영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둔촌초 야구부 이적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대체할 학교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물색해 보고 있으며, 관련된 사항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학부모님들께 알려드릴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 밖에 학부모들은 △ 둔촌초, 위례초 휴교에 따른 대책 문제 해결을 위해 학부모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 △ 인근 지역 학교의 야구부 수용과 관련하여 둔촌초 야구부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 줄 것, △ 전학 결정 이후 전학생들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줄 것 등을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호근 의원은 “행정은 서비스이며, 서비스는 수혜자가 만족하도록 하는 것인데,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수혜자의 만족을 못 시키고 있다”고 교육지원청 공무원의 안일한 업무 처리를 비판하며, “둔촌주공아파트 휴교에 따른 전학 문제, 야구부 이적 문제들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라며, 저 또한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 드리도록 관계 공무원들과의 간담회, 학부모 대상 공청회 자리 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백호 kt, 양창섭 삼성, 이승헌 롯데, 이승관 한화…2018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종합)

    강백호 kt, 양창섭 삼성, 이승헌 롯데, 이승관 한화…2018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종합)

    고교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고의 투수 겸 포수 강백호(18)가 kt 유니폼을 입었다.kt wiz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강백호의 이름을 불렀다. kt는 지난해 성적의 역순에 따라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 강백호는 이날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끝난 제28회 세계청소년(18세 이하) 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느라 드래프트 현장엔 오지 못했다. 그는 미국에 0-8로 완패해 준우승에 머문 결승에서도 홀로 2루타 2방을 치며 한국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화끈한 방망이와 강한 어깨를 겸비해 포수이자 투수로 뛴 강백호는 지난달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서울고를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kt에 이어 두 번째로 지명권을 받은 삼성 라이온즈는 코너워크가 돋보이는 덕수고 우완 투수 양창섭(19)을 선택했다. 양창섭은 서울권 신인 연고 1차 지명에서 부름을 받지 못했으나 1차 지명 선수를 제외한 전체 964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한 신인 드래프트에선 1라운드에서 상위 지명받을 것으로 예상된 선수다. 올해 고교대회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1.44를 올린 그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미국과의 결승에서 2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드래프트는 지난해 성적의 역순으로 kt-삼성-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LG트윈스-넥센 히어로즈-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가 1∼10라운드까지 차례대로 지명권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00명의 고교·대학 졸업 예정 선수가 프로팀의 지명을 받아 데뷔를 꿈꾸게 됐다. 롯데는 1라운드에서 올해 고교대회에서 7승을 올린 이승헌(마산용마고·투수)을, 한화는 분당 야탑고 왼손 투수 이승관을 호명했다. 청원고 우완 투수 조성훈은 SK, 세광고 좌완 김유신은 KIA의 품에 각각 안겼다. LG는 장충고 우완 투수 성동현을 찍었고, 넥센은 타임을 요청한 뒤 세광고 출신으로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국내로 돌아온 우완 투수 김선기(상무)를 불렀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해 드래프트에서 가장 뒷순위로 밀린 NC와 두산은 각각 김형준(세광고·포수), 박신지(경기고·투수)를 지명했다. 1차 연고 지명 때와 마찬가지로 8개 구단이 1라운드 지명에서 투수를 선택했다. 이에 앞서 10개 구단은 지난 6월 연고 학교 출신 선수를 대상으로 신인 1차 지명을 마무리했다. 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안우진(휘문고)이 넥센의 부름을 받았다. 안우진을 필두로 곽빈(배명고·두산), 김시훈(마산고·NC), 김영준(선린인터넷고·LG), 김정우(동산고·SK), 성시헌(북일고·한화), 최채흥(상원고-한양대·삼성), 김민(유신고·kt) 등 투수 8명이 각 구단에 1차 지명됐다. KIA는 포수인 한준수(동성고)를, 롯데는 내야수 한동희(경남고)를 각각 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8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최대어 서울고 강백호, 전체 1순위로 kt행

    2018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최대어 서울고 강백호, 전체 1순위로 kt행

    서울고의 투수 겸 포수인 강백호(18)가 2018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 wiz로 갔다.kt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강백호의 이름을 가장 먼저 불렀다. 이번 드래프트는 지난해 성적의 역순에 따라 kt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 강백호는 이날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끝난 제28회 세계청소년(18세 이하) 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느라 드래프트 현장엔 오지 못했다. 그는 미국에 0-8로 완패해 준우승에 머문 결승에서도 홀로 2루타 2방을 치며 한국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화끈한 방망이와 강한 어깨를 겸비해 포수이자 투수로 뛴 강백호는 지난달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서울고를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 SK V1 tower’, 성남 최초 9개층 드라이브 인 시스템 적용 ‘눈길’

    ‘성남 SK V1 tower’, 성남 최초 9개층 드라이브 인 시스템 적용 ‘눈길’

    4차 산업혁명의 태동으로 최첨단의 설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산업단지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입주기업을 배려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제조기업의 물류동선을 고려해 화물 하역의 편의를 높인 설계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의 요구가 변화하면서 화물적재 차량이 직접 건물 안으로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지식산업센터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SK건설이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공급하는 ‘성남 SK V1 tower(타워)는 연면적 14만396㎡,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연면적 기준 잠실야구장 3배 크기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공급에 나선다. ‘성남 SK V1 tower’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에 걸맞은 물류 특화설계로 벌써부터 여러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성남 최초로 9개층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기업에게 원활한 물류 하역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총 9개층에 적용되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공장 내부로 화물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공간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통로를 갖출 계획이다. 화물을 실은 차량이 지상 7층까지 직접 진입해 물건을 하역할 수 있어, 물류 하역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은 기존의 건물은 속도가 느리고 중량 제한이 있는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을 하역할 수 없고 그로 인해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성남 SK V1 tower’에 적용되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활용하면 차량이 직접 공장 앞까지 진입해 바로 물건을 내릴 수 있어 불필요한 작업이 줄어들고 하역시간 단축과 그에 따른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여기에, 일부 호실에서는 문 앞까지 화물트럭이 진입 해 주차, 하역까지 가능한 공간을 갖춘 도어 투 도어 시스템까지 적용해 더욱 더 편리한 물류 하역작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성남산업단지 최초의 9개층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갖춘 ‘성남 SK V1 tower’는 지하 2층~지상 7층은 제조형공장, 8층~15층은 업무형공장(B동 11층~12층 업무지원시설), 지하 1층~지상 1층은 부대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공간의 공유를 통해 업체 간 편리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성남 SK V1 tower’는 편리한 교통망이 인접한 수도권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단지 가까이에 위치한 경부 및 중부, 외곽순환, 분당수서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연계가 쉬워 건물 내부의 물류이동뿐만 아니라 외부의 이동도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쁜사람’ 찍힌 노태강, 내일 박근혜 법정 대면

    최순실씨 측근인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보고서를 청와대에 올렸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나쁜 사람’이라고 찍혀 좌천된 것으로 알려진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당시 문체부 체육국장)이 이번 주 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과 만난다.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사건 작성·관리에 박 전 대통령 개입이 있었는지를 가리는 재판도 이번 주 이어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박 전 대통령과 최씨 공판이 열리는 12일 노 차관을 증인으로 부른다고 10일 밝혔다. 11일엔 최씨의 딸 정유라씨가 삼성에서 승마 지원을 받도록 주선한 것으로 알려진 박 전 전무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2013년 8월 당시 유진룡 문체부 장관에게 ‘노태강 국장이 참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 인사 조치하라’고 지시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당시 노 차관이 승마협회를 감사한 뒤 ‘박 전 전무와 상대 진영 모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올린 게 박 전 대통령 지시의 계기로 꼽힌다. 노 차관은 지난 4월 최씨의 다른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정책 담당자들은 축구, 야구, 배구 등도 있는데 왜 대통령이 유독 승마만 챙기는지 의문이었고, 돌아버릴 지경이었다”고 털어놓았었다. 오는 14~15일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심리와 관련해 모철민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증언대에 선다. 당초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78세로 고령인 김 전 실장의 건강문제 때문에 검찰과 변호인 측 모두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 김 전 실장은 블랙리스트 작성·관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박근혜, “나쁜 사람” 노태강 문체부 2차관과 법정서 만난다

    박근혜, “나쁜 사람” 노태강 문체부 2차관과 법정서 만난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나쁜 사람’으로 찍혀 좌천된 것으로 알려진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이번 주 법정에서 증인으로 박 전 대통령과 대면한다.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2일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속행공판을 열고 노 차관을 증인으로 부른다. 노 차관은 문체부 체육국장이던 2013년 7월 최씨의 측근인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보고서를 청와대에 올렸다가 좌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같은 해 8월 당시 유진룡 문체부 장관에게 ‘노태강 국장이 참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 인사조치 하라’고 지시했다고 의심한다. 검찰은 노 차관에게 좌천 경위와 당시 문체부에 내려온 대통령의 승마지원 관련 지시사항에 관해 캐물을 전망이다. 실제 노 차관은 지난 4월 최씨의 다른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자신의 좌천과 관련해 “공무원이 국가에 아주 극심한 손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법적으로 신분이 보장됐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한 바 있다. 또 “당시 정책 담당자들의 의문이 축구, 야구, 배구 등도 있는데 왜 대통령이 유독 승마만 챙기느냐는 것이었다”면서 “돌아버릴 지경이었다”며 박 전 대통령의 승마에 대한 지나친 관심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는 최씨 딸 정유라씨가 승마 선수로 활동하면서 각종 대회에 참가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11일에는 삼성으로부터 승마지원을 받는 데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박 전 전무가 증인으로 나온다. 검찰은 삼성의 승마지원이 이뤄진 배경과 지원 과정에서 최씨가 박 전 대통령의 친분을 이용했는지, 박 전 대통령이 삼성의 지원에 관여한 정황이 있는지를 캐물을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호랑이 구한 안치홍

    SK 최정 ‘개인 최다’ 42호포 작렬 안치홍(KIA)이 천금 같은 결승 만루포로 팀을 4연패 늪에서 구했다. KIA는 8일 광주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한화에 9-5로 역전승했다. 선두 KIA는 지난 3일 넥센에 9회 말 믿기지 않는 6점 차 역전패를 당한 이후 이어진 4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kt에 3-2로 역전승한 2위 두산과 3.5경기 차. KIA는 4-1로 앞서 가던 6회 선발 양현종이 김원석에게 뼈아픈 3점포 등 모두 4점을 내줘 4-5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KIA는 7회 2사 후 맞은 만루 찬스에서 나지완의 내야 안타로 동점을 만들고 다음 안치홍이 송창식을 통렬한 좌월 만루포로 두들겨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선발 양현종은 7이닝 동안 6안타 3볼넷 5실점(4자책)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18승째를 따냈다. 양현종은 공동 선두를 달리던 ‘한솥밥’ 헥터(17승)를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 그가 남은 경기에서 2승만 보태면 1999년 정민태(한화 코치) 이후 18년 만에 토종 20승 고지에 우뚝 선다. 한화 선발 안영명은 6과 3분의2이닝 9안타 1볼넷 6실점(5자책)했다. SK 최정은 마산에서 0-1이던 4회 NC 선발 장현식을 상대로 중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어 1-1이던 6회 장현식을 다시 좌중월 솔로포로 두들겼다. 연타석 대포(41·42호)로 시즌 100타점을 돌파한 최정은 지난해(40홈런-106타점)에 이어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을 일궜다. 시즌 30홈런-100타점은 로사리오(한화), 이대호(롯데)에 이어 시즌 3번째이자 리그 통산 63번째다.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홈런 2위 로사리오(34개)와의 격차를 8개로 벌려 2년 연속 홈런왕에 바짝 다가섰다. 하지만 갈 길 바쁜 SK는 2-4로 져 2연패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주말의 경기]

    9일(토) ■프로야구 롯데-kt(수원) NC-한화(대전) 두산-LG(잠실) 삼성-KIA(광주) 넥센-SK(문학 이상 오후 5시) *10일엔 오후 2시 ■프로축구 클래식 울산-상주(울산문수) 서울-제주(서울월드컵 이상 오후 7시) ■프로축구 챌린지 안산-부산(안산와스타디움) 서울이랜드-안양(잠실종합운) 경남-수원FC(창원축구센터 이상 오후 7시) 10일(일) ■프로축구 클래식 수원-전남(오후 3시 수원월드컵) 전북-강원(오후 5시 전주월드컵) 인천-광주(오후 6시 인천전용) 대구-포항(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 ■프로축구 챌린지 부천-성남(오후 6시 부천종합운) 아산-대전(오후 7시 아산이순신경기장)
  • ‘17-7’ 쿠바 두들긴 한국 방망이

    ‘17-7’ 쿠바 두들긴 한국 방망이

    한국 청소년 야구가 아마추어 강국 쿠바를 대파하며 9년 만에 정상 탈환 기대를 부풀렸다.한국(세계 3위)은 7일(현지시간) 캐나다 선더베이 센트럴구장에서 열린 제28회 세계청소년(18세 이하) 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1차전 쿠바(세계 5위)와의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17-7로 8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한국이 쿠바를 상대로 일군 역대 최다 득점, 최다 점수 차 승리이며 쿠바 상대 대회 최초의 콜드게임승이다. 예선 라운드 A조 1위(5전 전승)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한국은 슈퍼라운드 3경기 중 첫 경기를 따내 정상 등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한국은 B조 1위(5전 전승)로 올라와 4회 연속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최강 미국(세계 2위)과의 대결에 이어 4승 1패로 B조 2위를 차지한 숙적 일본(세계 1위)과 차례로 만난다. 11일 열릴 결승전은 슈퍼라운드 진출팀 간 예선 라운드 상대 전적(2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3경기)을 합산한 상위 2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날 한국은 상대의 파워를 의식해 ‘사이드암’ 서준원(경남고)을 선발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서준원은 3회초 3실점하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다행히 타선이 곧바로 힘을 냈다. 공수 교대 후 맞은 무사 만루에서 포수 조대현(유신고)의 2타점 2루타에 이은 4번 지명타자 강백호(서울고)의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앞세워 4-3으로 뒤집었다. 한국 타선은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아 3회말 대거 9점을 뽑아 쿠바의 기를 꺾었다. 한국은 11-7로 앞선 8회말 타자 일순으로 6점을 더 보태 경기를 끝냈다. 서준원은 5이닝 7안타 4실점(3자책)으로 2승째를 챙겼다. 또 강백호는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공격 선봉에 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은퇴투어 이승엽, 사직 마지막 경기…롯데, 순금 10돈 ‘모형 잠자리채’ 선물

    은퇴투어 이승엽, 사직 마지막 경기…롯데, 순금 10돈 ‘모형 잠자리채’ 선물

    은퇴투어를 하고 있는 ‘국민타자’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8일 선수로는 마지막으로 부산 사직구장에 섰다.롯데 자이언츠는 이날 오후 사직구장에서 삼성과 시즌 최종전(16차전)을 앞두고 이승엽의 은퇴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 주장 이대호가 2003년 전국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잠자리채를 이승엽에게 건네주며 분위기를 띄웠다. 곧이어 이윤원 롯데 단장이 진짜 선물을 전달했다. 이 단장이 이승엽에게 건넨 것은 돈으로 환산해도 상당액에 달할 순금 잠자리채 모형(10돈)이었다. 이승엽이 당시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완성한 구단이 바로 롯데였기에 더욱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1999시즌에 54홈런을 때려내며 일본의 전설적인 타자 오사다하루(55홈런)가 세운 아시아 기록에 하나 못 미쳤던 이승엽은 2003시즌 본격적으로 이 기록에 도전했다. 이승엽이 56호 홈런을 노릴 당시 삼성의 홈인 대구구장은 물론 전국의 야구장 외야 관중석은 잠자리채로 물결쳤다. 내야석이 아닌 외야석부터 매진되는 기현상까지 벌어졌다. 홈런공의 가치가 수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너도나도 잠자리채를 들고 나섰다. 이승엽은 55홈런까지는 때려냈으나 5경기째 홈런포가 침묵하며 시즌 최종전까지 이르렀다. 대구에서 열린 롯데와의 최종전, 롯데 투수 이정민은 정정당당하게 이승엽과 맞섰다. 이승엽은 이정민의 낮은 공을 받아쳐 전광판 좌측을 살짝 넘기는 역사적인 홈런으로 아시아 야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이날 행사에서 롯데의 우완 투수이자 이승엽의 경북고 후배인 박세웅이 이승엽에게 롯데 선수단의 사인이 적힌 배트를 선물했다. 곧이어 조원우 롯데 감독과 김승관 타격 코치가 차례로 이승엽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롯데 선수단은 이승엽과 단체 촬영을 하며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승엽에게 건승을 빌었다. 이승엽은 은퇴 행사가 열리기 전에는 롯데 어린이 팬 36명과 만나 추억을 쌓았다. 최근 삼성의 마지막 방문경기를 주최하는 상대 팀들은 이승엽과의 이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고 있다. KBO리그 최초의 ‘은퇴 투어’다. 8월 11일 한화 이글스가 베이스, 기록 현판, 소나무 분재를 선물하며 이승엽 은퇴 투어 출발을 알렸다. 8월 18일에는 kt wiz가 현판, 인두화, 기념 액자를 전달했고, 23일에는 넥센 히어로즈가 고척 스카이돔 인조단지 위에 36번 유니폼을 올린 대형 액자를 마련했다. 지난 1일에는 SK 와이번스가 “은퇴 후에는 여행도 즐기면서 편하게 쉬시라”는 의미로 여행 가방 2개를 준비했다. 이승엽의 등번호 36번에서 번호 하나씩을 떼 각각의 가방에 숫자 3과 6을 적었다. 지난 3일에는 두산 베어스가 이승엽의 좌우명인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쓰인 백자 달항아리를 안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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