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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디오스타’ 김민교 “아내와 아이 낳지 않기로” 노키즈 선언한 이유

    ‘비디오스타’ 김민교 “아내와 아이 낳지 않기로” 노키즈 선언한 이유

    개그맨 김민교가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심한 이유를 공개한다.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배꼽을 쳐라! 예능 풀스윙 특집’에서는 야구가 삶의 낙이라고 주장하는 이들과 함께 한다.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 소속 배우 조연우, 임형준, 김민교, ‘폴라베어스’ 소속 배우 민우혁, 그리고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해 예능 타율 만점 도전은 물론, 재미와 눈물, 감동이 함께 하는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녹화 중 문재인 대통령 패러디만 5년 차인 김민교에게 “(실존 인물인 대통령과 만남이) 부담스럽지 않았냐”고 묻자, 김민교는 “부담스러웠다. 실존인물을 만나게 되니까 기분이 이상했다”며 뭉클했던 당시의 기분을 전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에 기억이 남는 말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정치가 웃음이 될 수 있는 세상이 돼서 너무 좋고, 앞으로 국민들 많이 웃게 해주세요’ 라고 하셨다”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김민교는 “(그 장면을) 캡처 해놓고 혹시 패러디하다가 문제 생기면 쓸 생각”이라며 재치있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렇듯 김민교가 ‘패러디의 황제’로 활약할 수 있게 만들어준 데에는 ‘SNL 코리아’가 있었다. ‘SNL 코리아’를 만나기 전 연극배우로 활동하면서 “주변에서 인정해주지 않는 기분”을 느꼈다고 밝힌 김민교는 “어느 날 동엽이 형이 스탭들에게 ‘얘한테 고마워해야 해’라고 하더라”며, “‘네가 고생했던 게 보인다. 근데 그 고생이 헛수고가 아니었다. 너 이제 잘 될 거야.’ 하는데 집에서 울었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알아준 신동엽의 말을 전하며 다시 한 번 눈물을 보인 김민교. 이에 김민교의 절친으로서 함께 고생하던 시절을 공유한 임형준 또한 눈시울을 붉혀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한편 이날 김민교가 아내와 논의 후 아이를 낳지 않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김민교는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서 추천해주는 사람치고 아이를 위해 낳으라는 사람은 못 봤다. 이 아름다운 세상을 아이가 만끽해야하지 않냐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 못 만났다”며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김민교의 감동과 웃음, 눈물이 함께한 토크는 11월 14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재균, kt와 FA 계약…4년 총액 88억원

    황재균, kt와 FA 계약…4년 총액 88억원

    kt wiz가 메이저리그를 경험하고 온 내야수 황재균(30)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kt 구단은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황재균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4년 총액 88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44억원, 연봉 총액 44억원이다. 황재균은 지난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를 오가며 활약, 시즌이 끝난 후 국내로 돌아왔다. 그는 “나의 가치를 인정하고 영입을 제안한 kt 구단에 감사하다”며 “프로 데뷔했던 현대 유니콘스의 연고지였던 수원에서 다시 뛰게 되니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택 kt 단장은 “황재균 선수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중장거리 내야수이며 특히 2016시즌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는 등 전성기에 접어드는 선수여서 우선 영입 대상에 올려놨다”며 “이번 국내 복귀와 함께 우리 구단이 제시한 선수의 성장 비전과, 황 선수의 의지가 맞아떨어지며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황재균의 입단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내 빅토리 라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타자의 ‘꿈나무 후원’

    국민타자의 ‘꿈나무 후원’

    ‘국민타자’ 이승엽(41)이 1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꿈나무 야구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1억원을 기탁했다. 이승엽은 현역 시절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조직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도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행사는 박찬호 장학재단이 주최했다. 박찬호 장학재단은 박찬호가 1997년 1억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면서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초등학교 선수 19명과 중·고등학교 선수 10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승엽은 “장학금을 받은 많은 후배가 프로야구 선수가 됐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하프타임] 한화, 美투수 키버스 샘슨 영입

    [하프타임] 한화, 美투수 키버스 샘슨 영입

    프로야구 한화가 우완 키버스 샘슨(26·미국)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등 총액 70만 달러(약 7억 8000만원)에 사인했다. 키 188㎝, 몸무게 102㎏인 샘슨은 최고 시속 150㎞에 이르는 묵직한 포심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진다. 메이저리그 통산 31경기(14경기 선발)에서 2승 7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91과 3분의2이닝을 던져 삼진 84개를 잡고, 볼넷 53개를 내줬다.
  • 한화 이글스, 키버스 샘슨 영입…26세 MLB 출신 투수, 총액 70만달러

    한화 이글스, 키버스 샘슨 영입…26세 MLB 출신 투수, 총액 70만달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내년 시즌에 뛸 외국인 투수 중 1명으로 우완 키버스 샘슨(26·미국)을 영입했다.12일 한화에 따르면 샘슨은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40만달러 등 총액 70만달러(약 7억8천만원)에 계약했다. 한화는 “‘건강하고 젊은 선발투수’라는 확실한 외국인 투수 영입기준을 마련해 이에 부합하는 선수들을 지켜봤다”며 샘슨의 영입 과정을 설명했다. 샘슨은 키 188㎝, 몸무게 102㎏으로 최고 구속이 시속 150㎞에 이른다. 묵직한 포심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슨은 2009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지명된 이후 2015년 신시내티 레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을 거쳤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31경기(14경기 선발)에 출전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5.60의 성적을 냈다. 91⅔이닝을 던져 84개의 삼진을 잡았고, 볼넷은 53개를 허용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90경기 중 141경기를 선발투수로 출전해 748⅓이닝을 던지고 48승 43패에 평균자책점 4.16, 탈삼진 780개, 볼넷 383개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딸바보 에이스 “인생 제1 목표는 좋은 아빠”

    딸바보 에이스 “인생 제1 목표는 좋은 아빠”

    김기태 “함께 뭉쳐 만든 우승 초심 잃지 않고 내년도 준비”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KIA 양현종(29)은 “야구를 떠나 인생 제1의 목표를 ‘좋은 아빠’로 잡았다“며 입을 앙다물었다.양현종은 9일 서울신문사로 한국시리즈 우승 인사를 온 자리에서 “그러기 위해서라도 줄곧 좋은 선수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당장의 목표에 대해선 “팀이 2연패, 3연패를 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올 시즌 많은 것을 얻었고, 내년 우승을 못하면 팬들에게서 아마 많은 채찍질을 받을 터여서 땀을 더 많이 흘리겠다”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36년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와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꿰찬 양현종은 2015년 결혼해 1남 1녀(딸 지온, 아들 시온)를 뒀다. 그라운드에서 얻은 영광을 (말을 알아듣기 시작한) 딸과 함께하겠다고 대답해 ‘딸바보’라는 소리를 듣는다. 우승 뒤 달라진 점에 대해 “길을 가다가도 예전보다 더 많이 인사를 받는다. 저를 대하는 방식이 바뀐 듯하다. 이전엔 아이랑 다니면 ‘힘내세요’라고 말하던데 이젠 (좋은 경기를 펼쳐) ‘감사하다’고 말한다”고 소개했다. 양현종은 2009년에도 KIA의 한국시리즈 10번째 우승 멤버였다. 지난 시즌 잘 던지고도 승리와 인연이 멀어 안타까움을 샀지만, 올 시즌 최다승(20승)을 일궈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현종과 함께 본사를 방문한 김기태 감독은 8년 만의 우승 동력을 묻자 “혼자만의 힘으로 된 게 아니다. 구단, 선수단, 코칭스태프, 기아 팬들이 다 함께 힘을 쓴 결과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으로 잘 될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한마음으로 뭉치고 이겨 낸 결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마음이 빠져나가지 않은 데서 생긴 힘”이라고 빗댔다. 또 “올해 참 행복했고 이미 내년을 대비하는 훈련에 들어갔다. 2018년 지켜야 할 입장이고 견제를 많이 받을 것이다. 이를 이겨 내려면 특히 초심을 잃지 않고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다시 인사를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끝을 맺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유창식, 전 여자친구 성폭행 ‘구속’…“정말 안 했습니다”

    유창식, 전 여자친구 성폭행 ‘구속’…“정말 안 했습니다”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프로야구 전 KIA 타이거즈 유창식(25) 선수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유씨는 프로야구 승부조작에 가담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 김정민)는 9일 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한 뒤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유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40시간 이수할 것도 명했다. 유씨는 지난 1월 12일 오전 6시 자신의 집에서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이 원하지 않는데도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 여성은 “원치 않는 성관계를 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했다. 유씨는 “합의로 이뤄진 성관계였고 오히려 전 여자친구가 성관계를 끝낸 뒤 한 번 더 요구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부정하기 어려우며 운동선수인 피의자의 몸무게는 110kg이지만 피해자는 44kg로 왜소한 여성이다 유씨가 위에서 몸을 누르고 팔을 잡았을 때 제압당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가 헤어지기로 하고도 함께 동거 관계를 유지한다는 이유로 성폭행을 한 점은 죄질이 나쁘며 상당한 충격을 받은 피해자가 엄벌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실형을 선고해 도주 우려가 있기 때문에 법정 구속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유창식은 끝까지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재판부가 마지막 한 마디를 묻자 “정말 안 했습니다”라며 혐의를 끝까지 부인했다. 앞서 유씨는 돈을 받고 고의 볼넷을 던져 프로야구 승부를 조작하고, 불법 도박까지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창식 프로야구 전 기아 선수 법정 구속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프로야구 전 KIA 타이거즈 유창식(25) 선수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 김정민)는 9일 유씨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유씨는 지난 1월 12일 오전 6시쯤 전 여자친구와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다. 여자친구는 “원치 않는 성관계를 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유씨는 “합의로 이뤄진 성관계였다”며 강제성을 강력 부인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유씨가 지난 4월 피해자를 만났을 때 신고 내용이 거짓이 아니냐고 따지지 않고 ‘이러면 앞으로 야구를 할 수 없다. 내 입장을 생각해달라’고 말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피해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며 “피해자가 엄벌을 요구하고 유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어 법정 구속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씨는 돈을 받고 고의로 볼넷을 던지는 등 승부조작에 가담하고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7000억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조폭

    7000억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조폭

    7000억원대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와 조직폭력배 등 40명이 검찰에 적발됐다.광주지검 강력부(부장 이계한)는 국민체육진흥법위반 등 혐의로 전직 프로야구 선수 A(42)씨, 조폭 5명 등 17명을 구속 기소하고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도주한 13명을 지명수배하고 1명은 기소유예했다. 이들은 2013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해외에 서버를 두고 6개의 불법 인터넷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판돈 규모는 약 7000억원이며 운영자들이 배당금 명목으로 챙긴 수익은 280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차명계좌 250여개를 만들어 도박대금을 입금받고 이 가운데 일부를 챙겼다. 인터넷 스포츠 관련 카페에 가입, 회원을 모집했으며 모집 회원들에게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고유 코드를 부여하는 등 철저하게 회원제로 관리했다. 이 도박사이트에 등록된 회원수만 1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총괄 운영, 회원 모집, 투자 담당, 프로그램 개발·관리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했다. A씨는 1993∼2003년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하다가 은퇴했으며 이들 조폭과 연계해 회원을 모집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외국에 서버를 개설하고 주기적으로 도메인을 변경했으며 차명계좌와 대포폰만을 사용해 추적을 피했다. 검찰은 계좌내역을 추적, 가담자와 도박자금 규모를 확인하고 계좌에 남아있던 불법 수익금 11억원을 추징 보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혜진, 차우찬 결별 보도 하루 전 올린 사진

    한혜진, 차우찬 결별 보도 하루 전 올린 사진

    모델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의 결별이 알려진 가운데 한혜진의 근황이 관심을 모은다.9일 한 매체는 모델 한혜진(35)과 LG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차우찬(31)이 약 6개월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 측은 “두 사람이 헤어진 건 맞다. 결별 이유와 시기는 사적인 영역으로 알 수 없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앞서 8일 한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혜진은 “자 이제 술값은 누가 낼까”라는 글과 함께 모델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한혜진은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기념해 열린 청와대 만찬에 참석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혜진-차우찬 결별, 한혜진 SNS 글 이별 암시였나?

    한혜진-차우찬 결별, 한혜진 SNS 글 이별 암시였나?

    탑모델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혜진이 SNS에 남긴 글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9일 한 매체는 모델 한혜진(35)과 LG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차우찬(31)이 약 6개월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 측은 “두 사람이 헤어진 건 맞다”면서 “결별 이유는 사적인 이유로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달 27일 한혜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혜진은 최근 촬영한 화보 사진과 함께 “머리를 잘랐어요. 지겨워서요. 다른 이유는 없어요. 추측 기사 쓰지 마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긴 머리를 자른 채 웨이브를 넣은 단발머리를 한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행복해 보였는데 안타깝네요”, “한혜진씨 응원합니다”, “추측 기사 쓰지 말라더니 결국 헤어진 건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한혜진 결별, 차우찬과 공개 열애 6개월 만 “결별 이유는 사생활”

    한혜진 결별, 차우찬과 공개 열애 6개월 만 “결별 이유는 사생활”

    한혜진(34), 차우찬(30)이 공개 열애 끝에 결별했다.9일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야구선수 차우찬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결별 시기나 이유 등에 대해 “개인의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한혜진과 차우찬은 지난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상 연하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그러나 열애 6개월 만에 결별을 알렸다. 한편, 지난 1999년 모델로 데뷔한 한혜진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차우찬은 LG트윈스 투수로, 지난해 12월 투수 FA 최고액인 95억 원을 받고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스타 플레이어다. 지난 2015년에는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로야구] 조인성, 마스크 벗다

    [프로야구] 조인성, 마스크 벗다

    한화 포수 20년 만에 은퇴 두산 정재훈도 프로 생활 접어강한 어깨힘으로 ‘앉아 쏴’란 별명을 뽐내던 KBO리그 대표 포수 조인성(한화)이 “물러나야 할 때”라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조인성은 8일 프로야구선수협의회를 통해 “아홉 살 때 시작한 야구선수 인생을 오늘로 마흔세 살에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금도 누가 머리에 포수 마스크를 씌우고, 왼손에 포수 미트를 끼워 주면 그라운드를 펄펄 날 것만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실감하지 못하지만 물러날 시간이란 사실만은 변하지 않는다. 그것이 현역 인생을 명예롭게 마치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주는 일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조인성은 “1998년 LG 유니폼을 처음 입었을 때를 생생히 기억한다. 쟁쟁한 선배들을 보며 ‘내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라는 불안과 걱정으로 밤을 지새웠다”며 “하지만 우려했던 것보다 운이 좋았다. 매번 좋은 팀을 만나 20년 동안 프로에서 현역 선수로 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34년간 오직 한 길을 걸어오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펼쳐질 인생은 한국야구와 팬 여러분께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덧붙였다. 조인성은 최근 김태형 두산 감독에게 배터리 코치직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관계자는 “프런트에서 공식 제안한 것은 아니고 김 감독이 개인적으로 조인성에게 직접 의사 타진을 했다”며 “아직 확답을 듣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두산의 우완 베테랑 정재훈(37)도 이날 은퇴를 선언했다. 정재훈은 구단을 통해 “주변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야구를 할 수 있었다. 향후 진로는 더 생각한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말빛 발견] 미 프로야구 선수 ‘켄리 얀선’/이경우 어문팀장

    [말빛 발견] 미 프로야구 선수 ‘켄리 얀선’/이경우 어문팀장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Kenley Jansen). 그의 국적은 네덜란드다. 활동하는 곳이 미국이다 보니 이름과 성이 영어식으로 많이 불린다. 미국에서야 ‘당연하게’ 켄리 잰슨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따르는 예가 적지 않다. 미국 방송에서 나오는 ‘현지음’을 존중한 것이다. 아니면 네덜란드 사람이란 걸 모른 것이기도 하다. ‘켄리 얀선’은 ‘얀선’에만 네덜란드어 표기법을 적용한 표기다. 굳이 ‘얀선’만 네덜란드어 표기법을 따른 건 네덜란드어 성이고, 이를 존중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영어권에서 활동하는 네덜란드의 ‘얀선’은 ‘켄리 얀선’만이 아니다. 축구 선수 ‘빈센트 얀선’도 있다. ‘빈센트 얀선’은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선수이고, 영국의 토트넘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그가 영국에서 활약할 때 우리나라에서 영어식으로 ‘잰슨’이라고 하는 일은 드물었다. ‘켄리 얀선’이라는 표기를 결정하고 제시한 곳은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다. 다양하게 표기되는 외래어를 통일하려는 목적이 있다. 여기서 외래어 표기를 정하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현지음대로이고, 또 하나는 관용이다. 현지음대로 적는 게 타당한지, 관용으로 삼을 만한 표기가 있는지 살핀다. 외국어가 아니라 한국어 사용자들끼리 소통하기 쉬운 표기를 정한다. wlee@seoul.co.kr
  • ‘3타수 3안타’ 이정후 “아버지가 장비 받아주시니 신기하다”

    ‘3타수 3안타’ 이정후 “아버지가 장비 받아주시니 신기하다”

    ‘신인왕’ 이정후(19·넥센)가 16일 개막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정후는 8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첫 평가전에서 한국야구대표팀의 5번 타자로 나서 3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소속팀인 넥센 쪽이 아닌 반대 더그아웃에서 대기하다 파란색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매타석을 안타를 때린 뒤 6회초 수비 때 나경민(26·롯데)으로 교체됐다. 3루타가 한 개, 단타가 두 개였다. 경기 중 1루 코치를 보고 있던 ‘정후 아버지’ 이종범(47) 대표팀 주루 코치와 이정후가 상봉하는 장면이 두 번이나 나왔다. 다만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은 넥센에 2-6으로 패했다. 고졸 1년 차 신인 이정후는 올시즌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하며 평균타율 .324, 안타 179개, 11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그 덕에 지난 6일 KBO리그 시상식에서는 아버지도 타지 못했던 신인상을 품었다. 24세 이하 대표팀에도 선발된 이정후는 첫 평가전에서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며 선동열 대표팀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선 감독도 “이정후가 3안타를 치면서 좋은 타격감을 펼쳤다”고 칭찬했다. 시속 150㎞ 이상 던지는 투수들이 즐비한 일본전에서 이정후의 활약이 기대된다. 경기 후 이정후는 “대표팀 합류 전에 화성에서 소속팀 마무리 훈련 하다가 왔다”며 “타격감은 거기서부터 연습을 잘 해서 별 무리없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톱타자였던 소속팀에서와 달리 대표팀에선 5번 타순으로 나서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타순에 나가서도 재밌게 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타를 친 뒤) 아버지가 (1루에서) 장비를 받아준 것이 신기했다”며 “소속팀이랑 뛴 것도 느낌이 색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부담감 안 느끼고 정규시즌의 한 경기라 생각하며 뛰고 있다”며 “(APBC가 열리는) 일본에 가면 홈팬들이 많아서 다르겠지만 이겨내야한다. 최대한 부담감을 안 느끼려고 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선동열호는 10일 넥센과의 2차 평가전, 12일 경찰야구단과의 평가전을 남겨두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혜경 서울시의원 “시립체육시설 대관 기준 제각각... 시민 혼란”

    이혜경 서울시의원 “시립체육시설 대관 기준 제각각... 시민 혼란”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돔구장,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시 산하 시립 체육시설의 대관과 관련, 대관심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일관된 원칙과 기준이 없어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혜경 서울시의원(중구2, 새누리당)은 지난 6일 개최된 제27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립 체육시설들이 일관된 기준없이 대관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질타하고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 대관심의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일관된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이혜경 의원에 의하면, 시립 체육시설을 대관할 경우 「서울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하 조례」에 의거 대관심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월드컵경기장, 잠실종합운동장 등 9개 주요 체육시설의 대관심사위원회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잠실야구장, 신월야구공원, 구의야구공원 등 3개 체육시설에서 대관심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하지 않았다. 효창운동장의 경우 현재 위탁운영 중인 서울시 축구협회가 외부인사 없이 자체 대관심사위원회를 운영, 대관심사위원회 본래 취지가 무색하다는 평가다. 대관심사위원회의 개최횟수와 개최시기가 제각각인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실제로 자료에 따르면, 9개 주요 체육시설별 대관심사위원회 개최횟수는 연 1회에서 ‘상시개최’까지 시설별로 상이했으며, 개최시기 또한 당해연도 초, 상반기/하반기 당해사업, 다음연도 사업 전 등으로 각기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예를 들어 2018년 3월에 대관을 한다고 가정할 때, 월드컵경기장은 2018년 2월에 열리는 대관심사위원회에서, 장충체육관은 2017년 하반기에 열리는 대관심사위원회에서, 고척돔구장과 잠실운동장 등은 연 3회 가량 개최(비정기 일정)되는 대관심사위원회에서 승인받아야 한다. 현행 「서울시립체육시설의 운영 및 설치에 관한 조례」 제4조(체육시설의 개방 및 이용)는 ‘시장 또는 수탁자는 경기개최 등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체육시설을 개방해야 하며, 공정한 이용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대관심사위원회의 설치·운영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개최횟수, 개최시기, 심사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일관된 규정이 없다. 이혜경 의원은 시설별 대관심사위원회의 심사위원이 임의적으로 구성되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월드컵경기장과 장충체육관의 경우 소재지 관할 경찰서, 소방서, 구청 관계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석하는데 비해 잠실운동장과 목동운동장은 전원 외부인사로만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서울시 정책팀장과 시설공단 본부장 등 관리·운영 기관의 참석여부도 시설별로 상이했다. 이혜경 의원의 지적에 대해 관광체육국 안준호 국장은 일부 시설들이 대관운영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투명한 대관을 위해 조례 보완 등 조치를 통해 일관된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저리그 투수 로이 할러데이,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

    메이저리그 투수 로이 할러데이,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사이영상을 두 차례 수상한 투수 로이 할러데이(40)가 7일(현지시간) 경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고 미 일간 USA투데이가 이날 보도했다.플로리다 파스코 경찰에 따르면 할러데이는 자신의 단발엔진 경비행기를 타고 가다 멕시코만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경비행기에는 할러데이 혼자 타고 있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현재 할러데이가 탄 비행기의 추락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할러데이는 메이저리그 16시즌 동안 통산 203승 10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으며, 2010년 포스트시즌에서 노히트노런 경기를 펼쳤다. 1998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데뷔해 2013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8차례 올스타에 선발됐고 사이영상 후보에 5차례 올라 2회 수상했다. 할러데이가 현역 생활 마지막을 보낸 필라델피아 구단도 “너무 끔찍한 소식을 들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존경받는 야구인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원형(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수석코치)씨 장인상 7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9일 오전 7시 (053)620-4231 ●신진철(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지원부 팀장)연철(사업)씨 부친상 7일 전북 남원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063)635-4456 ●김인규(전 스포츠조선 기자)미희(진천 구정초 교사)씨 모친상 노수성(대전 하나감정평가법인 부장)씨 장모상 6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42)611-3980 ●김재완(덕성여대 약대 명예교수)씨 별세 두회(사업)미선(한국체육대 강사)미란(한국체육대 강사)미정(서울아산병원 치과 의사)씨 부친상 이재현(충북대 녹색ICT센터장)한정희(한치과의원 원장)김대겸(치과의사)신익순(신익순한의원 원장)씨 장인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95 ●감일상(KBS 보도본부 해설위원)씨 장인상 7일 울산대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52)250-7421 ●박형진(정용기 국회의원 보좌관·전 청와대 행정관)씨 부친상 임정여(롯데호텔 제주 대리)씨 시부상 7일 마산의료원, 발인 9일 오전 (055)249-1400 ●한종원(GS건설 플랜트 구매2담당 상무)씨 모친상 6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019-4000 ●임동욱(한국씨티에스 대표)씨 장모상 7일 전주 예수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63)285-1009 ●박준용(김영우 국회의원 보좌관)씨 부친상 7일 양산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55)366-4440
  • [하프타임]

    [하프타임]

    모이스 EPL 웨스트햄 사령탑에잉글랜드 프로축구 에버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덜랜드 감독을 거친 데이비드 모이스(54)가 웨스트햄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웨스트햄 구단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슬라벤 빌리치 감독에게 경질을 통보한 뒤 하루 만인 7일 모이스 감독과 2년 6개월에 계약하되 시즌이 끝날 때마다 연장 여부를 따지는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BBC가 전했다. 그의 첫 지휘 경기는 오는 19일 왓퍼드와의 시즌 12라운드가 될 전망이다. 해설자 조성환 두산 코치 영입 프로야구 두산은 7일 조성환(41) KBS N 해설위원을 코치로 영입했다. 조 코치는 1999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1군에 데뷔해 2014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롯데에서 13시즌 동안 통산 1032경기에 출전해 타율 .284, 874안타, 329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고민도 많았지만 처음 코치 생활을 시작하는 팀이 두산이라는 것에 끌렸다”며 “팀을 다시 챔피언 자리에 올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세인트루이스, 투수 로즌솔 방출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가 지난 8월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은 마무리 투수 트레버 로즌솔(27)을 7일 방출했다. 로즌솔과 2년 연장 계약을 검토했던 구단이 그를 방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2년 계약이 끝난 오승환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오승환은 지난 시즌 6승3패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로 활약했지만 올해는 좌타자 상대 약점을 드러내며 1승6패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 [프로야구] FA 대박 포기한 형님들

    7일 KBO가 발표한 2018 자유계약선수(FA) 권리행사 승인 선수 명단에는 18명이 이름을 올렸다. 자격을 얻은 22명 중 4명이 ‘연봉 대박’을 터트릴지도 모를 기회를 포기한 것이다. 김성배(36·두산), 이용규(32·한화), 임창용(41·KIA)은 팀 잔류를 선택했다. 이호준(41·NC)의 경우 형식상 FA 자격을 갖추긴 했지만 이미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신청에서 빠졌다. 두산 관계자는 “김성배는 아무래도 나이가 적지 않다 보니 본인 선택으로 FA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불펜 자원인 김성배가 이적할 경우 해당 구단은 전년도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20명 외에 1명을 보상선수로 내줘야 하는 부담이 있다. 올해 45경기에서 44이닝을 던져 2승 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32에 그친 김성배로서는 FA시장에 나가도 자칫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외야수 이용규는 부상 탓에 부진했던 성적을 고려해 FA를 1년 미루는 결단을 내렸다. 그는 올해 57경기에서 타율 .263, 12타점, 10도루에 그쳤다. 이용규는 구단을 통해 “보여야 할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한 상황에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스스로 납득할 수 없다”며 팀 잔류를 선택했다. 우리 나이로 42세인 임창용도 “고향 팀 KIA에서 은퇴하고 싶다”라는 뜻을 거듭 밝혔다. 2015년 불법 해외 원정도박으로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음에도 손을 내밀어준 데 대한 고마움도 섞여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FA 최대어로 꼽히는 외야수 손아섭(29·롯데)과 민병헌(30·두산)을 비롯한 18명은 시장의 평가를 받게 된다. 8일부터 국내외 모든 구단과의 협상이 가능해져 벌써부터 스토브리그가 후끈 달아올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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