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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저스 ‘뒷문’ 삐걱대는데… 류현진 20승 꿈 이뤄질까

    올해야말로 월드시리즈(WS) 우승을 하겠노라 벼르는 LA다저스의 뒷문이 불안하다. 4일 현재 미국프로야구(MLB) 7경기를 치른 다저스 구원 투수진의 평균 자책점은 6.18이다. MLB 30개팀 중 가운데 24위에 해당한다. 다저스 타자들의 팀 타율은 전체 2위(.289)를 기록 중이고 선발 투수 평균자책점도 13위(3.20)로 준수한 것을 고려할 때 구원 투수들의 부진은 아쉬움이 남는다. 불안한 불펜진은 류현진(32·LA다저스)의 올해 목표(선발 20승) 달성에도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난 3일 류현진의 올 시즌 두 번째 경기(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9회초 시작 전까지 6-2로 넉넉히 앞섰지만 불펜에 의해 승리를 날릴 뻔했다. 9회초 이미 가르시아가 올라오자마자 2루타와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소방수로 등장한 마무리 켄리 잰슨은 볼넷 밀어내기와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6-5까지 쫓겼지만 마지막 타자를 병살로 잡아내며 겨우 한숨을 돌렸다. 시즌 2승째를 고대하며 경기를 지켜보던 류현진과 한국의 야구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리던 장면이다. 더군다나 다저스는 지난해 보스턴에서 뛰며 WS 우승에 기여했던 조 켈리를 모셔왔지만 아직까지 효과를 못 보고 있다. 그는 올 시즌 2경기에 나서 3이닝 동안 6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다저스 투수 중 가장 안 좋은 18.00까지 치솟았다. 구원 투수로 4경기(3이닝)에 나선 가르시아의 평균자책점은 12.00이고 3경기(3.2이닝) 출전한 페드로 바에즈의 평균자책점은 9.82다. 최근 2년 연속 WS에서 준우승했던 다저스가 올해 왕좌에 오르려면 불펜진이 좀 더 힘을 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먼 길 돌아온 킹캉, 914일 만에 ‘쾅’

    먼 길 돌아온 킹캉, 914일 만에 ‘쾅’

    강정호(32·피츠버그)의 통역에 따르면 그는 첫 타석을 마친 뒤 기분이 상해 있었다. 1회말 1사 만루 때 타석에 들어섰지만 병살타로 물러났기 때문이다. 이 경기 전까지 미국프로야구(MLB) 만루 상황에서 통산 14타수 7안타(1홈런) 21타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강정호였기에 아쉬움은 더욱 짙었다. 약이 오른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에는 잔뜩 벼르고 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이 타석에서 914일 만에 정규리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분을 풀었다. 강정호는 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9 MLB 정규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상대 선발 마일스 미콜라스의 시속 138㎞ 높은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좌월 솔로포를 완성시켰다. 음주운전 사건으로 거의 2시즌을 공백기로 보냈던 강정호가 홈팬들 앞에서 호쾌한 홈런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것이다. 강정호가 정규시즌에 홈런을 때려낸 것은 2016년 10월 2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중계진도 “강정호가 먼 길을 돌아왔다”며 감탄했다. 이날 4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을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22에서 .231(13타수 3안타)로 소폭 올랐다. 다만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0회 연장 접전 끝에 4-5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강정호는 빅리그에 데뷔한 2015년에 15홈런, 2016년에는 21홈런으로 맹활약했지만 시즌이 끝난 뒤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2017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지난해에도 시즌 막판 세 경기에만 출전했지만 올 시즌 보여준 ‘킹캉’의 힘은 여전했다. 올해 시범 경기에서 홈런 7방으로 이 부문 전체 1위에 올라 방망이를 예열하더니 정규시즌에서도 네 번째 경기만에 호쾌한 아치를 그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클린트 허들(62) 피츠버그 감독은 “강정호는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시 돌아오는 데에) 오래 걸렸지만, 강정호가 우리 팀에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정부 주도로 ‘5G 상용화’ 선점… 이젠 기업이 콘텐츠 채워야

    정부 주도로 ‘5G 상용화’ 선점… 이젠 기업이 콘텐츠 채워야

    S재난 관리·원격 응급진료에도 활용 미·중·일, 5G 안착 위해 대규모 투자 한국, 속도전에 치중해 콘텐츠 부족 “통신·산업계 협력해야 4차 산업 혁신”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미국 버라이즌보다 두 시간 앞서 3일 오후 11시 5G(세대) 서비스를 개통함에 따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연 없는 실시간 통신인 5G는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장, 실감 미디어, 로봇, 공공 재난관리 등 4차 산업혁명 이후 모습으로 그려 온 미래를 실현할 가장 강력한 도구로 꼽힌다. 야구에 빗대자면 한국은 현재 ‘세계 최초 5G 상용화’라는 도루를 성공한 주자를 확보했을 뿐 주자를 홈까지 들여보내 득점을 하고 결국 전체 게임의 승자가 되기까지 여러 기회와 위기가 남아 있는 꼴이다. LTE(4G·세대)보다 20배 빠른 네트워크 속도는 이동통신 분야를 넘어 일상의 방식과 모습을 바꿀 것으로 관측된다.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돼 자율주행차 기술, 스마트 공장의 기술 진화가 빠르게 이뤄질 토대가 구축됐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로 일상에서 도움을 받고, 아바타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생태계가 열릴 가능성도 높다. 재난관리·공공안전 분야에선 한계 상황의 범위가 줄어들 전망이다. 조난자 위치 파악, 로봇을 통한 구호 활동, 원격 응급진료, 360도 영상 보안, 환경재해 실시간 관제 등에서 5G가 쓰일 수 있다. 이동통신 영역을 벗어난 범위에서까지 5G 기술이 활용되기 때문에 단순히 5G 세계 최초 상용화가 4차 산업혁명 산업에서의 우위를 담보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장 김희수 전무는 “5G가 생활을 변화시키고 산업을 혁신시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통신업계와 산업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5G 관련 글로벌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이미 미국이 5G 최초 상용화 타이틀을 놓고 한국과 자존심 대결을 벌였고, 중국은 2030년까지 5G 산업에 45조원 넘는 돈을 투자할 계획이다. 일본 역시 내년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5G 상용화를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기술 상용화를 ‘패스트팔로어’(추종자)에서 ‘퍼스트무버’(선도자)로의 한국 경제 체질 개선으로 자평했다. 하지만 상용화 목표 설정부터 일정 독려까지 관의 입김이 여전히 강하게 작용했다는 점, 이런 개발 과정을 거치며 속도전에만 치중하다 보니 여전히 5G 활용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 5G 플랫폼으로서 국내 기업의 역할이 모호하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세계 최초 LTE(4G) 서비스를 누가 했는지 기억하는 이가 있느냐’는 혹평과 함께 세계 최초 5G 심야 상용화를 개발 연대식 정부 주도 기술개발 속도전이 빚은 촌극으로 보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그러나 국내 기업에 성과가 없진 않았다. 우선 이통사들은 5G 기술표준 구축 단계에서 발언권을 얻었고, 망 구축 노하우를 선제적으로 지니게 됐다. 삼성전자는 5G 단말기를 세계 최초로 상용 출시하는 역량을 확보했다. 배터리 용량을 높이면서 5G 단말기인 갤럭시S10 5G가 LTE폰인 갤럭시S10 플러스보다 작지만 더 무거운 한계 등이 있지만, 이는 우리 기업이 초기 기술적 문제를 먼저 대면해 해결할 기회 또한 얻었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걸어선 못 나가”… 13이닝 무볼넷 괴물투

    “걸어선 못 나가”… 13이닝 무볼넷 괴물투

    투구수 87개 7이닝 6피안타 5K 2실점 2경기 연속 상대 에이스 상대로 QS 6회 실투로 투수 범가너에게 피홈런 류 “볼넷 주느니 홈런 맞는 게 나아” 추신수 멀티히트… 오승환 1이닝 무실점 2019시즌 메이저리그 ‘20승’을 꿈꾸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칼날 같은 제구력으로 개막전에 이은 두 번째 승리를 성취했다. 2013년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입성 후 99번째 등판에서 챙긴 첫 2연승 기록이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으로 2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킨 7회까지 6-2로 앞서다 9회에만 3실점해 6-5의 진땀나는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전날 샌프란시스코에 2-4 역전패를 되갚은 시즌 4승 2패가 됐다. 통산 42승 28패 1세이브를 기록한 류현진의 이날 투구는 깔끔했다. 2회 5번 타자부터 6회 7번 타자까지 12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면서 7이닝 87개의 경제적 투구를 했다. 류현진에게는 개막전 8홈런에 이어 이날 코디 벨린저의 만루 홈런까지 다저스 타선의 화끈한 득점 지원도 든든한 우군이 됐다. 류현진은 최고구속 148㎞로 속구(38개)는 다소 떨어졌지만, 초구 스트라이크가 25개 중 15개에 이를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을 구사했다. 체인지업(24개), 커브(14개), 컷 패스트볼(10개) 등 다채로운 변화구를 뿌리면서도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과의 궁합도 잘 맞았다. 그의 자책점은 6회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좌완 선발로 나선 현역 투수 최다 홈런왕의 기록을 가진 매디슨 범가너에게 내준 투런 홈런이었다. 지난달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서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인 잭 그레인키, 2014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인 범가너와의 정면 승부에서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로 승리해 실리와 명예도 챙겼다. 무엇보다 선발 등판 13이닝 동안 단 하나의 ‘볼넷’ 없이 삼진 13개를 잡아낸 건 자신감의 발로로 평가된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야구를 시작하면서부터 홈런보다 싫어했던 게 볼넷을 주는 것이었다. 적극적으로 승부하다 보면 볼넷이 안 나온다”며 “첫 게임도 그랬고 우리 타자들이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줘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고 상대 타자들과 승부를 빠르게 했다”고 말했다.텍사스 레인저스의 베테랑 추신수(37)는 이날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장타쇼로 팀의 6-4 승리에 기여했다.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말 2루타, 5회말 3루타로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이날 5타수 2안타 1삼진 1득점으로 활약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불펜 오승환(37)은 이날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등판 만에 평균자책점을 9.00에서 4.50으로 대폭 깎았다. 개막전 1이닝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이날 7회말 마운드에 올라 2사 만루 위기를 넘기고 1이닝 2피안타 1볼넷으로 마무리지었다. 탬파베이가 4-0으로 승리했다.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류현진이 자신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으로 위기를 넘기는 영리한 플레이로 제구력을 유지하고 있고 다저스의 타선 지원까지 힘입어 올 시즌 목표 승수를 계속 쌓아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신수와 오승환, 최지만은 꾸준한 출전이 관건”이라고 봤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김포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실외체육시설 설치 대상자 선정합니다”

    “김포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실외체육시설 설치 대상자 선정합니다”

    경기 김포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편익을 향상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배치계획’을 공고하고 야영장 1곳과 실외체육시설 2곳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김포 개발제한구역 내 10년 이상 거주자와 지정당시 거주자(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김포시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자)나 마을공동에 주어진다. 대상지 3곳 중 1건만 신청할 수 있다. 야영장은 석축·옹벽 설치를 수반하거나 경지정리된 농지는 선정 대상지에서 제외된다. 실외체육시설은 임야나 경지정리된 농지는 제외된다. 또 주민들의 생활편익용 실외체육시설 배치를 위해 실외체육시설 중 야구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이 기간 김포시청 도시계획과로 신청서와 신청자격 증빙서류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고와 관련돼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http://www.gimpo.go.kr)를 확인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대공원 야구장 6일부터 무료개방…언제까지

    서울대공원 야구장 6일부터 무료개방…언제까지

    서울대공원이 오는 6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야구장 2곳을 무료개방한다. 무료개방은 하반기 본격 운영 전까지다. 야구장은 성인구장 1곳과 리틀야구장 1곳이다. 성인구장은 여성 동호인과 리틀야구인 전용으로 운영되며 리틀야구장은 티볼, 연식 경기 전용으로 운영된다. 구장은 오전 9시∼오후 6시 중 3시간씩 하루 2∼3회 빌려 준다. 대관 예약은 서울대공원 야구장관리팀(02-500-7350∼2)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대공원 야구장은 2017년 조성돼 지난해 말까지 안전 펜스와 조명 타워 등을 보강해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국민여러분’ 측 “오늘(2일) 방송, 더 유쾌할 것” 기대감 UP

    ‘국민여러분’ 측 “오늘(2일) 방송, 더 유쾌할 것” 기대감 UP

    ‘국민여러분’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난 1일 첫 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은 짜릿한 속도감의 스토리와 유쾌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소화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첫 방송부터 전국 7.5%, 최고 8.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국민 여러분!’에서는 사기꾼 양정국(최시원)과 경찰 김미영(이유영)이 수상한 부부가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각자의 연인에게 배신당한 후 우연히 만나, 연애부터 결혼, 그리고 권태기가 오기까지 3년의 스토리를 짧게 압축한 60분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전 연인과 이별하는 과정 속에 사기꾼과 경찰이라는 직업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얼떨결에 결혼한 사기꾼과 경찰 부부’라는 캐릭터의 특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켰다는 평이다. 배우들의 열연도 빛났다. 베테랑 사기꾼으로 돌아온 최시원은 3대째 사기꾼 집안에서 태어나 실패 없는 사기를 거듭한 양정국을 맛깔나게 표현했다. 이유영의 새로운 변신도 돋보였다. 단아하고 이지적인 평소의 이미지가 아닌 야구 배트를 들고 조직폭력배를 쫓는 김미영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던 것. 사채업자 박후자로 등장한 김민정 역시 짧지만 강한 임팩트로 엔딩을 장식했다. 제작진은 “‘국민 여러분!’ 3~4회에서는 자신도 모르는 새 경찰 김미영과 사채업자 박후자의 타깃이 되어버린 사기꾼 양정국의 위기가 코믹하게 펼쳐진다”면서 “첫 방송보다 더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국민여러분’은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야구는 투수 놀음? 올해도 비룡과 곰 한국시리즈 가나

    야구는 투수 놀음? 올해도 비룡과 곰 한국시리즈 가나

    SK, 마무리 변신 김태훈 구원왕 1위 달려 두산 이형범, 예상 밖 활약 다승 단독 선두SK와 두산이 시즌 초반부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프로야구 SK와 두산은 1일 각각 6승 2패(승률 .750)를 거두며 나란히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SK와 정규시즌 우승팀인 두산이 올해도 기세를 올리고 있는 것이다. 아직 8경기만 치러 속단하기 어렵지만 현재 두 팀의 전력이 가장 안정적이다. 개막 전 다수의 야구전문가들로부터 우승 후보로 지목됐던 두 팀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시즌 초반 두 팀의 원동력은 투수력이다.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 2위(3.08)를 기록 중이며 SK는 이 부문 3위(3.21)에 위치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에서 SK는 2위(1.23), 두산은 3위(1.32)에 자리하고 있다. ‘야구는 투수 놀음’이란 격언을 증명하듯 투수력이 강한 팀들이 선두를 점했다. SK에서는 지난해 특급 불펜(9승 3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83)으로 맹활약하다가 올해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옮긴 김태훈이 뒷문을 확실히 걸어 잠그고 있다. SK의 필승조가 다소 불안한 가운데도 김태훈은 3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며 구원왕 순위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에서는 이형범이 의외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양의지(NC)의 보상 선수로 팀을 옮긴 이형범은 올 시즌 불펜으로 나와 3승, 1홀드, 평균자책점 2.70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다. 현재 다승 단독 1위다. 2013년 1군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통산 2승에 불과했던 이형범은 올해 5경기 출전 만에 지난 6년간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잘 나가는 두산과 SK지만 타격 면에서는 아직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두산의 팀 타율은 6위(.246), SK는 9위(.217)에 머물고 있다. OPS(출루율+장타율)도 두산이 5위(0.706), SK가 8위(0.661)다. 두산에서는 최주환이 개막을 앞두고 옆구리 부상으로 빠진 데다 핵심 선수들의 타격감도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SK에서는 중심 타선 역할을 해줘야 하는 최정(타율 .115), 제이미 로맥(타율 .207)이 침체에 빠졌다. 그럼에도 두 팀은 꼭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짜낸 덕에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두산의 올 시즌 득점권 타율은 1위(.375), SK는 3위(.254)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리그가 진행됨에 따라 두 팀의 타격감도 점차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 반면 SK, 두산과 함께 올 시즌 3강으로 분류됐던 키움은 3승 5패로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필승조가 흔들린 데다 타선도 답답한 모습을 보여 본격적으로 승수를 쌓아올리지 못했다. 시즌 타율 .233의 서건창, .226의 이정후, .185의 임병욱 등이 살아나야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멀티 히트’ 최지만 승리의 V

    ‘멀티 히트’ 최지만 승리의 V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과의 정규리그 8회말에 안타를 친 뒤 손가락으로 브이(V)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최지만은 이날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250(12타수 3안타)으로 올랐다.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개막전에 나서다 올해는 벤치를 지켜 아쉬움이 컸던 텍사스의 추신수는 이날 시카고 컵스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지난 29일 신시내티와의 개막전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공백에 대한 우려를 날렸던 강정호는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돼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피터즈버그 AP 연합뉴스
  • [잊지 말아야 할 여성 15인 1] ‘호랑이 소녀’와 ‘미친 마벨’

    [잊지 말아야 할 여성 15인 1] ‘호랑이 소녀’와 ‘미친 마벨’

    세계 여성 역사의 달이 저물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15명의 여성을 돌아봐 눈길을 끈다. 신문은 기록된 역사 가운데 0.5% 밖에 되지 않는 것이 여성들의 역사라고 연구자들이 보고 있다며 학교에서조차 들어본 적 없는 15명의 삶과 유산을 통해 이들이 사회에 남긴 족적을 따라가보자고 권하고 있다.모험가 마벨 스타크 “호랑이 소녀”와 “미친 마벨”로 통했던 그는 20세기 초 남성들이 지배했던 동물 조련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조련사였다. 거의 팔순 가까이까지 호랑이들과 함께 공연했는데 키 153㎝에 45㎏의 몸에 물린 뒤 꿰맨 것이 700바늘이 넘었다. 하지만 그녀는 결코 호랑이들을 탓하지 않았다. 모험가 베시 스프링필드 “마이애미의 모터사이클 여왕”으로 불렸던 그는 1940년대 미국 육군의 전령으로 복무했는데 당시만 해도 모터사이클을 타는 것은 “숙녀답지 않은” 일로 여겨졌다. 뭇 여성들이 집안일로 돌아갔을 때 그는 플로리다의 야자수 거리를 할리데이비슨을 몰고 다니며 포효했고 오프로드를 달리거나 축제 스턴트 묘기를 펼치곤 했다. 오늘날 수백 명의 여성들이 그를 기리며 연례 크로스컨트리 대회를 열곤 한다.운동선수 재키 미첼 열일곱 살이던 1931년 뉴욕 양키스의 시범경기를 보러 갔다가 베이브 루스와 루 게릭의 플레이에 반했는데 같은 해 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유일한 여자선수다. 오늘까지도 진위를 의심하는 이들이 있다. 당시 커미셔너가 계약을 없던 일로 만들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전미 소녀 프로야구연맹이 만들어진 것은 그로부터 9년 뒤였다. 운동선수 미키 고먼 다섯 차례의 좌절 끝에 1975년 뉴욕시티 마라톤에 그가 처음 참가 신청을 했을 때 미치코 미키 고먼은 전혀 우승 후보 감이 아니었다. 엘리트 선수라 해도 이미 은퇴를 생각해야 하는 마흔에 가까웠기 때문이었다. 같은 해에 딸까지 낳은 터였다. 그 해 2위를 차지한 다음 이듬해와 그 다음해 대회 연패에 성공했다. 산악인 앨리슨 하그레이브스 1995년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무산소, 세르파 도움 없이 단독으로 올랐다. 세계 최고봉을 발 아래 둔 뒤 아들 톰과 딸 케이트에게 무전기로 전화를 걸어 “사랑하는 아이들아, 난 지금 세상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있단다. 그리고 너희들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영국이 들썩거렸지만 기쁨도 잠시, 몇달 뒤 파키스탄 K2 등정 후 하산하다 조난해 운명했다. 그리고 지난달 아들 톰마저 어머니가 스러진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낭가파르밧에서 역시 조난해 어머니를 뒤따랐다. 팝스타 글래디스 벤틀리 높은 모자와 턱시도 정장을 늘 갖춰 입었던 그는 젠더 통합을 노래하는 블루스 히트곡들과 히트곡들을 익살맞게 패러디해 1920년대 뉴욕 할렘 문화를 선도했다. 1930년대 초 레즈비언 가운데 가장 유명했고 흑인 엔터테이너 가운데 가장 성공한 이가 됐다. 트랜스젠더 정체성을 껴안는 데도 앞장섰다.메이크업 아티스트 밀리센트 패트릭 1952년에 유니버설 영화사에 기용돼 영화 ‘검은 석호의 괴물’의 분장을 맡게 됐는데 그는 ‘길 맨’이란 이 괴생명체가 인간과 사랑에 빠지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했다. 영화가 공전의 히트를 하자 상급자는 그를 해고하고 크레딧에서도 그의 이름을 빼고 자기 이름을 집어넣었다. 그의 작업은 몇십 년 동안 호러와 공상과학 영화 감독들에게 영감을 선사했고, 최근에는 2017년 아카데미 수상작인 ‘셰이프 오브 워터’에도 영향을 미쳤다.오페라 가수 마리안 앤더슨 1955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좌에서 흑인으로는 처음 무대에 올랐다. 어린 시절부터의 꿈이었지만 이미 목소리가 최절정이었을 때를 넘긴 쉰일곱 살 때였다. 당시 NYT 논평은 기립박수가 터져나왔고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눈을 의심했다”고 적었다. 그는 내처 2년 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와 1961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취임식 무대에도 섰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옹성우, LG-롯데전 시구자로 등장 ‘환하게 웃으며’

    옹성우, LG-롯데전 시구자로 등장 ‘환하게 웃으며’

    가수 옹성우의 시구가 화제다. 3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2019 KBO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옹성우는 경기를 앞두고 시구자로 마운드 위에 올랐다. 환하게 웃으며 등장한 옹성우는 포수를 향해 힘껏 공을 던졌다. 시구를 마친 옹성우는 미소를 지으며 퇴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고] 김상익(유니포토스튜디오 실장)씨 모친상

    △ 류숙하 씨 별세, 김상익(유니포토스튜디오 실장·전 프로야구 LG 트윈스 홍보팀) 씨 모친상. 29일 오전, 경상북도 안동시 태사2길 55 안동의료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31일 오전 9시. 054-850-6440
  • [부고] 김재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씨 모친상

    △ 고선예 씨 별세, 김재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 겸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씨 모친상. 28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망우로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추모관 지하 1층 B-206호, 발인 30일 오전 10시 30분. 02-2215-4444
  • [부고] 설진규(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운영팀장)씨 부친상

    △ 설용택 씨 별세, 설진규(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운영팀장) 씨 부친상. 29일 오전, 충북 보은군 보은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043-544-7444
  • 야구선수, 산파, 국회의원이 시를 읽는 이유

    야구선수, 산파, 국회의원이 시를 읽는 이유

    산파, 군 장성, 야구선수, 목사, 철공노동자, 정신과 의사, 국회의원…. 누가 시를 읽는가.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50명의 응답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됐다. ‘누가 시를 읽는가’(봄날의책)이다. 미국의 시 전문지 ‘시(Poetry)’에서 지금 시대에 누가 시를 읽는지, 그들은 언제, 어떻게 시를 만났는지, 또 그 경험은 각자에게 무엇이었는지를 묻고 답한 이야기들을 모았다. ‘나쁜 페미니스트’의 저자 록산 게이는 ‘왜 시를 감상하는 사람이 이렇게 적은지, 나로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시의 효용에 대해 이렇게 썼다. ‘시는 내가 산문에서 쓰는 서정적인 문체와 언어를 더욱 세심하게 생각하도록 만든다. 시는 내 글 쓰기의 모양을 잡아주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에 독자가 다가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158쪽) 페르난도 페레즈는 10년 간 직업 야구선수였던 본인이 시를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야구와 마찬가지로 시도 일종의 반(反)문화다. (내가 종종 선택하는) 외부 세계로부터의 (선택적) 고립, 그처럼 낳은 시로 쓰이거나 불린 대상이자 원인인 그 무용함. 나는 그런 마음의 상태가 하나의 축복이라 생각한다.’ ‘책 안 읽는 시대에 웬 시냐’할지 모르겠지만 시를 읽는 것이야말로 그 행간을 채우는, 가장 적극적인 독서 영역에 해당할 것이다. 그리고 그 적극성을 발휘하는 이들은 어디에도 있다. 책의 한국어판을 준비하는 봄날의책에서는 연말까지 시 애독자들의 투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마구마구 챌린져스 시스템 AI 대결 도입

    마구마구 챌린져스 시스템 AI 대결 도입

    넷마블의 야구 게임 ‘마구마구’가 2019 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야구 게임 최초로 이용자 두 명이 팀을 이뤄 인공지능(AI)과 대결하는 ‘챌린져스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총 10개 난이도로 구성된 챌린져스 시스템에서는 자신의 실력에 맞는 AI와 대결을 펼칠 수 있고, 승리할 경우 엘리트교환권 및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처음 마구마구를 접하거나 오랜만에 접속한 복귀 이용자들에게 플레이 수준별 난이도를 제공하고 관련 게임 아이템드 증정하는 ‘신규·복귀 정착 시스템’도 추가했다. 접속만 해도 원하는 팀에 소속된 엘리트 카드를 받을 수 있는 ‘엘리트 영입권’과 ‘블랙 교환권’ 등 게임 내 고급 아이템으로 구성된 13주년 패키지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 아이돌·야구장이 내 눈앞에 생생하게

    아이돌·야구장이 내 눈앞에 생생하게

    SKT, ‘옥수수’ 앱 첫 화면에 5GX관 신설 KT, 5G 스타디움서 실감형 미디어 선봬 LGU+, 스타·게임·공연 VR·AR 체험존다음달 5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G 시대’ 개막을 앞두고 국내 이통사들 간 5G 콘텐츠 확보를 위한 소리 없는 전쟁이 한창이다. 이통사들은 결국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5G 시장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다양한 5G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초고속, 초저지연, 초대용량이라는 5G의 특성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가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5G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SK텔레콤은 28일부터 자사 OTT 서비스인 ‘옥수수’를 통해 5G 특화 미디어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옥수수 앱 첫 화면에 마련된 ‘SKT 5GX관’에서는 ▲아이돌,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VR 콘텐츠 ▲스마트폰 화면을 대형 스크린처럼 즐길 수 있는 ’5G MAX’ 콘텐츠 ▲드라마, 예능, 음악 채널 콘텐츠의 풀HD나 4K UHD급의 ’초고화질’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VR 콘텐츠의 경우 ‘아이돌 라디오’, ‘주간 아이돌’, ‘아프리카TV 댄서 프로젝트’ 등 인기 아이돌 관련 콘텐츠를 독점 제공하며 케이팝 팬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마치 눈앞에서 보는 듯한 VR 경험을 할 수 있다. 스포츠는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경기장 전체를 보여 주는 ‘5GX 와이드 뷰’, 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소셜 VR 생중계’ 등을 제공한다. 5G MAX에서는 최신 인기 영화, 다큐멘터리, 익스트림 스포츠 등 초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고 영상 시청 중 VR 기기를 연결하면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영상을 보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풀HD급 이상으로 영상 화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시야각도 135도로 넓혔다.전국에 3만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KT도 수원KT위즈파크 야구장을 ‘5G 스타디움’으로 탈바꿈시키고 5G 실감형 미디어를 본격 선보인다. 5G로 초고화질(UHD) 영상을 경기장과 관중석 등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실시간 중계를 최대 270도 타임 슬라이스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매트릭스 뷰’ 서비스도 제공한다. 5G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물을 뿌려 먼지를 저감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이들 서비스는 28일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에 적용되며 올레tv 모바일 내 ‘프로야구 라이브’로 제공된다. KT는 29일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 군집 드론 전문업체인 ‘파블로항공’과 협업해 드론 100대를 활용한 군집비행과 로봇팔을 활용한 초능력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스타, 게임, 웹툰, 공연 등 젊은층이 선호할 만한 5G VR·AR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며 다음달 1일부터 서울 강남역 인근에 대형 체험존을 만들 계획이다. 5G VR 콘텐츠로는 ▲스타와 현실처럼 생생하게 만나는 스타데이트 ▲만화 속 세계로 직접 들어가 등장 인물이 된 듯 즐기는 VR 웹툰, 태양의 서커스를 실감 나게 즐기는 공연 예술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몰입해서 플레이하는 VR 게임 등이 있다. ‘U+AR’은 실제 스타가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며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또한 스타와 함께 춤추고 같이 찍은 사진과 영상을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U+아이돌Live는 고화질 영상으로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크게 확대해 자세히 볼 수 있는 아이돌 밀착영상과 3D 공연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5G보다 더 빠르게~ 새달 파격 혜택 쏜다

    5G보다 더 빠르게~ 새달 파격 혜택 쏜다

    SKT, 5GX 대상 ‘빅5’ 제휴처 반값에 KT, 매달 5일 통 큰 할인에 영화 초대 LGU+, 5·15·25일에 ‘G’ 제휴사 쿠폰5세대(G) 이동통신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동통신사들이 4월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숫자 ‘5’에 초점을 맞춘 혜택들이 많다 SK텔레콤은 이 회사 5G 브랜드인 5GX 론칭을 기념해 5GX 고객 대상으로 4월 동안 월 1회 11번가 5G 액세서리, 도미노피자 방문 포장, 빕스(VIPS), 세븐일레븐, 롯데월드 등 ‘빅 5’ 제휴처에서 50% 멤버십 할인을 제공한다. 5GX 가입자가 아닌 전 고객 대상 행사도 있다. SK텔레콤은 달력에서 ‘T’자를 그리는 첫째 주와 매주 수요일을 ‘T데이’로 정해 제휴처에서 최고 40% 할인율로 멤버십 할인혜택을 제공해 왔는데, 다음달부터 T데이가 아니더라도 고객이 원하는 날 사용할 수 있는 ‘내맘대로 혜택’을 추가했다. 4월 ‘내맘대로 혜택’에 따라 SK텔레콤 사용자들은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다음달 중 한 번 T맵 택시와 세븐일레븐 20% 할인을 각각 받을 수 있다. 고가 요금제를 쓰는 VIP 고객들에겐 기존 제공하던 무료영화 혜택 외 오픈마켓 할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옥수수 쿠폰 제공 등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추가했다.한 달에 한 번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더블할인 멤버십’을 운영해 온 KT는 5G 상용화에 맞춰 ‘5Good’(오굿) 혜택 이벤트를 선보인다. 5G 가입자뿐 아니라 전 고객 대상 이벤트로 매달 5일에 더블할인 혜택보다 더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4월엔 5일 하루동안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50% 멤버십 할인이 이뤄진다. 또 KT멤버십 고객 응모를 거쳐 8000명을 초청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상영 이벤트가 열린다. 한편 4월 더블할인 스페셜 혜택 대상 제휴처는 G마켓(2만원 구매 시 4000원 할인쿠폰), 배스킨라빈스(파인트 40% 할인), 버거킹(단품 50% 할인), CGV(온라인 예매 시 최대 8000원 할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최대 40% 할인), 전시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50% 할인) 등이다.LG유플러스는 숫자 ‘5’가 포함된 4월 5일, 15일, 25일 영문 ‘G’가 들어간 제휴사에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5일엔 LG트윈스 잠실구장 경기 5000원 할인권, CGV 팝콘 싱글팩 2개, G마켓 스마일캐시 5000원권을 제공한다. 15일엔 GS25, 골프(Golf)존, LG생활건강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25일엔 CGV, SSG닷컴, LG생활건강 할인쿠폰을 준다. LG유플러스는 또 5G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S10 5G와 5G 요금 3개월치를 지원받는 ‘2019 유플런서’와 ‘U+5G 서비스 체험단’을 50명씩 다음달 3일에 선발한다. 유플런서는 5G 통신환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가상현실·증강현실·게임 관련 미션, U+5G 서비스 체험단은 프로야구·골프·아이돌 라이브 콘텐츠를 체험한 뒤 유튜브와 블로그 등에 관련 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을 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학벌 상품화가 왜 나빠?”...도덕 논쟁된 ‘서울대생 펜’ 논란

    “학벌 상품화가 왜 나빠?”...도덕 논쟁된 ‘서울대생 펜’ 논란

    창업동아리, “서울대생 쓰던 펜·손편지 판매” 글 올렸다 비난졸업생 “살 사람 있는 물건 파는 게 왜 죄가 되나” 옹호전문가 “수요 있으니 무기 팔겠다는 꼴”“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요 있는 물건을 파는 게 잘못인가요?” 서울대 한 창업동아리가 서울대생이 직접 쓴 손편지와 펜을 수험생 등에 판매하려다 논란을 빚은 가운데 “학벌 상품화가 문제가 되느냐”를 놓고 때아닌 학벌주의 논쟁이 벌어졌다. 27일 페이스북 페이지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자신을 서울대 졸업생이라고 밝힌 한 글쓴이가 “손편지가 마약·총기·독극물처럼 사회에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기꺼이 살 사람이 있는 물건을 돈 받고 파는 게 왜 죄가 되느냐”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세상에는 20대 초반이 되도록 변변한 성취 하나 쌓지 못한 사람이 훨씬 많은데, 질풍노도의 시기에 허벅지 찔러 가며 남들이 부러워하는 학교에 온 정도면 자긍심을 가지고 자랑할 만하지 않은가”라면서 “그렇게 학벌 상품화가 싫으면 학교 기념품점에 야구 배트를 들고 가서 서울대 로고가 박힌 기념 초콜릿을 때려 부수고, 신입생이 과잠(학과 점퍼)을 입고 다니는 것이 보이면 그 자리에서 모두 벗겨내 불태우고, 대치동 학원가에 가서 서울대 출신이라고 광고하는 강사를 모조리 끌어내시라”고 항변했다.이에 학생들을 중심으로 “자본주의 논리에서 물건을 파는 건 죄가 아니지만, 가치 판단은 남아 있다”는 반박이 나왔다. 한 학생은 “어떤 물건을 사고파는 게 허용되려면 사회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지 따져야 한다”면서 “마약 역시 투약자 외에는 누구에게도 피해주지 않지만 불법으로 규정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학벌주의가 왜 문제인지도 모르는 우리 사회의 단면”이라고 지적했다. 최종렬 계명대 사회학과 교수는 “한국에서 학벌이 신앙 수준으로 커진 것”이라고 짚었다. 최 교수는 “서울대생의 펜을 쓰면 마치 초자연적인 힘이 나와서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심리를 이용한 것”이라면서 “이전부터 탑돌이, 새벽 기도 등 명문대 합격을 향한 주술적 요소는 있었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학생 스스로가 상품화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비판했다. 김종엽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학력은 더 이상 개인의 성취가 아니라 재산처럼 부모로부터 대물림되는 것인데, 이를 모르고 학벌 상품화가 왜 나쁘냐고 묻는 건 ‘수요가 있으니 무기를 팔겠다’는 무기 판매상과 다를 바 없다“고 꼬집었다. 앞서 서울대 한 창업동아리는 24일 ‘중고나라’와 ‘맘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수험생을 위해 서울대생이 직접 쓴 응원의 손편지와 볼펜을 판매한다”는 제목으로 판매 홍보 글을 올렸다. 이들은 게시물에서 “수험생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해드리고자 서울대생들이 직접 손편지를 쓰고, 공부할 때 사용한 펜을 판매하고 있다”면서 편지와 서울대생이 공부할 때 사용한 펜, 서울대 마크가 그려진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묶음으로 7000원에 판매하겠다고 소개했다. 해당 게시물이 알려지고 ‘학벌주의를 조장한다’는 비난이 나오자 해당 동아리는 홍보 글을 삭제하고,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사과문을 올리며 해당 사업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김상혁 아내, 알고보니 야구선수와 이혼

    김상혁 아내, 알고보니 야구선수와 이혼

    송다예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클릭비 멤버 김상혁이 2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사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예비신부 송다예에게 관심이 모아졌다. 송다예는 야구선수 차우찬과 혼인신고 후 파혼한 이력이 있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의 허락 아래 혼인신고를 마치고 2015년 12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그 전에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 사유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송다예는 김상혁보다 6살 연하로, 연예인 못지않은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예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상혁과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과 김상혁이 함께 클릭비의 ‘드리밍’을 열창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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