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야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사무직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대주주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고려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야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977
  • 마지막 가을야구를 위해 활활 타오르는 이대호

    마지막 가을야구를 위해 활활 타오르는 이대호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40)가 자신을 위한 최고의 선물인 ‘가을 야구’를 위해 활활 타오르고 있다. 이대호는 타율, 홈런, 안타 등 타자 주요 기록에서 전성기와 다름 없는 모습을 보이며 롯데 자이언츠를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걸린 5위로 끌고 가고 있다. 또 롯데를 제외한 9개 구단들이 자신을 위해 준비한 은퇴 투어 경기에선 4할 타율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원정팬들에게도 뜨거운 작별 인사를 보내는 중이다. 야구팬들 사이에선 “왜 은퇴하는지 모르겠다”, “이대로 보낼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다.3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둔 이대호의 2022시즌 타율은 0.330, 리그 3위다. 호세 피렐라(0.347·삼성 라이온즈), 이정후(0.333·키움)를 바짝 뒤쫓고 있다. 안타는 143개로 4위, 홈런은 17개로 8위, 타점은 74점으로 9위, 장타율은 0.494로 7위, OPS(출루율+장타율)는 0.870으로 7위를 달리고 있다. 멀티히트 43경기로 4위, 고의사구도 6개를 얻어내 4위다. 은퇴를 앞두고 전성기와 마찬가지로 도루나 3루타 등 빠른 발이 필요한 부문만 제외하곤 모두 10위권 안에 들어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대호가 롯데와 자신의 가을 야구를 위해 페이스를 더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7월 타율 0.256으로 잠시 주춤했던 이대호는 이달 들어 불을 뿜으며 본격적인 5위 추격전이 시작된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51, 홈런포도 4개나 날렸다. 특히 지난 26일 부산에서 열린 삼성과 홈경기 3회 말 역전 만루홈런과 28일 인천 SSG랜더스와 원정경기 7회 초 역전 투런홈런은 이대호의 마지막 가을 야구를 향한 집중력을 확인시켜주는 장면이었다. 이대호의 눈부신 활약으로 이달 초 8위까지 추락했던 롯데는 5위 KIA 타이거즈에 4게임 차 6위로 따라붙었다. 그런데 이대호의 배트는 자신의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상대 구단이 준비한 ‘은퇴 투어’ 경기에서 더욱 뜨거웠다. 은퇴 투어는 지난달 28일 두산 베어스(잠실구장)를 시작으로 이달 13일 KIA(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23일 NC 다이노스(창원NC파크), 28일 SSG(인천SSG랜더스필드)까지 4경기가 진행됐다.두산은 이천 특산물인 달항아리, KIA는 9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던 무등구장 미니어처 트로피, NC는 이대호의 데뷔전과 KBO 복귀전 기록지, SSG는 ‘조선의 4번 타자’라는 별명에서 착안한 조선시대 마패를 이대호에게 은퇴 선물로 줬다. 하지만 선물은 선물일 뿐, 이대호는 이 4경기에서 타율 0.412(17타수 7안타) 1홈런 6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비록 상대팀 선수이지만 현역 신분으로 마지막 방문이 될 지도 모르는 살아있는 레전드의 타석에 보내는 원정팬들의 응원에 이대호가 ‘조선의 4번 타자’답게 화답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키움 2연전 중 31일 대결이 은퇴 투어 경기로 치러진다. 키움 구단은 “선물은 비공개”라고 했다. 하지만 이대호에게 최고의 은퇴 선물은 가을 야구다. 이 선물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이대호 자신과 롯데 선수들 밖에 없다.
  • 삼성전자, 스포츠 현장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나서

    삼성전자, 스포츠 현장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나서

    삼성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스포츠 현장으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경기부터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의 선수 헬멧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문구와 엠블럼을 선보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또 대구 구장 더그아웃 지붕과 상단 띠 및 타석 뒷부분 회전 광고판에 삼성전자의 엑스포 유치 기원 광고를 노출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아울러 14일부터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의 수원 경기장 내 130m 길이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광고판을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광고판.
  • 강기정 “수소 트램 용역예산 삭감 수용”

    강기정 “수소 트램 용역예산 삭감 수용”

    민선 8기 광주시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 트램’ 건설사업이 결국 차질을 빚게 됐다. 시의회가 수소 트램 도입을 위한 마중물 사업비인 연구용역비를 최종적으로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충분한 검토와 공감대 형성 과정을 거쳐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가 수소 트램 연구용역비 1억원을 삭감한 것에 대해 “아쉽지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수소 트램은 수소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노면전차다. 강 시장은 700억원을 투입해 광주 지하철 1·2호선의 사각지대인 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부터 농성역까지 2.6㎞ 구간에 수소 트램을 운행해 교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었다. 강 시장은 또 다른 공약 사업인 ‘청년 갭이어’ 예산 2000만원 삭감에 대해서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청년 갭이어 사업은 청년들이 학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병행하면서 진로와 적성을 찾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강 시장은 이들 예산 삭감과 관련해 “아무리 좋은 정책, 미래를 위한 씨앗이라 하더라도 시민과 시의회의 충분한 이해가 없으면 그 정책은 좋은 정책이라고 할 수 없다”며 머리를 숙였다. 또 “충분한 공론과 공감, 논의를 거친 뒤 다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집행부가 편성하지 않은 도로 예산 증액 논의가 있었던 것과 관련해선 “추경의 성격에 맞지 않는 예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분한 논의와 준비 없이 상임위가 증액한 도로 예산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 측은 이와 관련해 따로 설명하면서 “불요불급한 새로운 도로사업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라며 “이미 시의회 상임위에서 논의돼 최종 미반영됐다”고 시의회와의 ‘갈등설’을 차단했다. 한편 강 시장은 이달부터 임명 절차가 시작되는 시 공공기관장 인사와 관련한 ‘시장과 친분 있는 인사가 거론된다’는 질문에 대해 “공공기관 인사의 원칙은 ‘적재적소’가 소신”이라며 “함께 일했던 분들 중 좋은 분이 많이 있다. 이분들을 ‘나와 가깝다’는 이유로 애써 역차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서 비수도권 유일 후보로 출마한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이 탈락한 데 대해 “균형 정책을 펼쳐야 할 민주당 지도부에 지역 기반 인사가 입성하지 못한 것은 우려스럽고 아쉽다”며 “호남 정치력을 키우려는 노력과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에 한 치의 오차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장 핵심 공약 ‘수소트램’ 시의회 용역비 전액 삭감 ‘암초’

    광주시장 핵심 공약 ‘수소트램’ 시의회 용역비 전액 삭감 ‘암초’

    교통 체증 완화·악화 두고 논란의원들 “부서 면밀한 검토 먼저”시 “의견 수렴해서 문제점 보완”민선 8기 광주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건설사업이 시작부터 장애물을 만났다. 시의회가 수소트램 연구용역비를 전액 삭감하면서 다음달 용역에 착수하려던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5일 광주시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제출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수립’ 연구용역비 1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 8월께 발주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수립’ 용역에 추가로 ‘수소트램 설치 타당성 조사’를 포함시키기 위해 이번 추경에 용역비 1억원을 편성했었다. 하지만 시의회는 트램 설치에 대한 시민공감대 부족 그리고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 필요성 등을 이유로 전액 삭감했다. 박수기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은 “시민공감대가 전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치 트램을 설치할 것처럼 용역부터 한다는 것은 온당치 않다”며 “시장 공약이라고 무조건 용역을 하기보다는 먼저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수훈 산건위원도 “공약이라고 해서 모든 시민이 동의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타당성 조사를 통한 용역 결과가 시민의 눈을 가릴 우려도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는 29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용역비 1억원을 되살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지만,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선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용역을 추진하려는 것”이라며 공청회 등을 통해 시의회와 시민 의견을 수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량에 탑재된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해 전력을 공급받는 ‘수소트램’ 건설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1단계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과 전남·일신방직을 거쳐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농성역까지 2.6㎞ 구간에 720억원을 들여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이어 2단계로는 광주역과 챔피언스필드, 극락강역, 광주 송정역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지하철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트램을 설치함으로써 교통체증을 줄이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트램이 최소 2차선의 전용차로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평소에도 혼잡한 도로의 교통체증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보다 먼저 트램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과 부산, 대구 등지에서 사업비 증가 등 경제성 악화를 이유로 착공이 지연되거나 모노레일 등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것도 광주 수소트램 사업 추진에 부담이 되고 있다.
  • MLB 100년만에 한국행… 100년 전 21-3 대패 이번에는 복수전

    MLB 100년만에 한국행… 100년 전 21-3 대패 이번에는 복수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100년 만에 ‘팀’을 이뤄 한국을 찾는다. 100년 전인, 1922년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등에서 선발한 MLB 선수들이 본 도쿄, 중국 상하이에서 친선경기를 치른 후 한국을 방문해 YMCA 야구단과 친선 경기를 치른 바 있다. KBO는 26일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올해 11월 부산과 서울에서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 친선전 4경기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한국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MLB의 한국 방문을 추진했고, MLB 월드투어 한국 경기 편성에 성공했다. 이번 MLB 월드투어는 11월 11일과 12일에 부산 사직야구장, 11월 14∼15일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경기씩, 총 4경기가 열린다. KBO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빅리거들과 경기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KBO는 “MLB를 대표하는 각 팀 선수단이 한국에 방문하여 경기를 펼치는 건, 1922년 이후 100년만”이라며 “KBO와 MLB 정상급 스타 선수들이 친선전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LB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22년 12월 8일 MLB 선발 선수들은 YMCA 야구단이 주축이 된 전조선군과 경기를 펼쳐 21-3으로 크게 이겼다. 크리스 매리낙 MLB 사무국 전략운영담당관은 “이번 투어는 9월 17일에 열리는 ‘FTX MLB 홈런더비 X 서울’에 이어 열리는 중요한 이벤트다. MLB는 수년 내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야구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거시적인 계획의 일환”이라면서 “한국은 과거 MLB 올스타였던 박찬호, 추신수, 현재도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등을 배출하는 등 MLB에서 큰 성과를 만들어낸 풍부한 야구 전통을 가지고 있는 국가. MLB 선수노조와 함께 이번 대회가 성사될 수 있게 노력해준 제이원 컴퍼니와 KBO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MLB 사무국과 노조는 ‘야구의 세계화’를 목표로 2026년까지 아시아, 중남미, 유럽 등에서 16차례의 시범경기, 24번의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과 부산도 MLB가 주목한 도시였다.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2022’의 경기 대진과 시간, 참가 선수단, 입장권 판매 등 세부 내용은 9월로 예정된 공식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불방망이 든 ‘수비요정’ 김하성 “황금장갑도 다오”

    불방망이 든 ‘수비요정’ 김하성 “황금장갑도 다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간판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백업 요원으로 출발해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와 수비로 올 시즌 스타덤에 오른 김하성(27)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까지 작성했다. 물샐틈없는 수비로 한국인 최초의 MLB 골드글러브 수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22번째 멀티히트이자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5(388타수 99안타)로 조금 올랐다. 지난해 54개 안타를 친 김하성은 안타 1개만 더 치면 MLB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0안타를 채우게 된다. 이날 5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칼 콴트릴의 시속 145㎞ 커터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며 지난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을 세 경기째로 이어 간 김하성은 7회 1사 1루에서 유격수와 3루수 사이로 향하는 내야안타를 쳤다. 클리블랜드 유격수 아메드 로사리오가 공을 잡긴 했지만, 김하성의 빠른 발 덕에 타자와 주자가 모두 살았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3과3분의1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진 샌디에이고는 0-7로 졌다. 지난해 MLB에 데뷔한 김하성은 올 시즌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과 약물 징계에 따른 출장 금지로 주전 자리를 완전히 굳혔다. 특히 지난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몸을 던지는 수비로 미국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김하성의 수비 영상은 구단 공식 유튜브에서 83만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올해 샌디에이고 구단 영상 조회 수 1위다. MLB닷컴은 또 다른 샌디에이고의 스타 3루수 매니 마차도가 “내 구역으로 수비하러 오지 마”라고 농담했던 사실을 전하면서 “김하성도 골드글러브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타격을 포함한 포지션 베스트 플레이어를 뽑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골든글러브와 달리 MLB 골드글러브는 오직 수비 실력으로만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 MLB에 진출했던 한국 선수 가운데 골드글러브에 뽑힌 선수는 아직 한 명도 없다. 수비 실력을 인정받은 김하성이 이젠 타격에도 눈을 뜨고 있다. 지난 시즌 MLB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올랐던 타티스 주니어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흠잡을 곳 없는 공격과 수비, 주루 실력으로 그의 공백을 지우고 있다는 평가다.  
  • MLB에 부는 김하성 열풍…허슬 수비에 타격까지 눈 떴다

    MLB에 부는 김하성 열풍…허슬 수비에 타격까지 눈 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간판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백업 요원으로 출발해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와 수비로 올 시즌 스타덤에 오른 김하성(27)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까지 작성했다. 물샐틈없는 수비로 한국인 최초의 MLB 골드글러브 수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22번째 멀티히트이자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5(388타수 99안타)로 조금 올랐다. 지난해 54개 안타를 친 김하성은 안타 1개만 더 치면 MLB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0안타를 채우게 된다. 이날 5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칼 콴트릴의 시속 145㎞ 커터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며 지난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을 세 경기째로 이어 간 김하성은 7회 1사 1루에서 유격수와 3루수 사이로 향하는 내야안타를 쳤다. 클리블랜드 유격수 아메드 로사리오가 공을 잡긴 했지만, 김하성의 빠른 발 덕에 타자와 주자가 모두 살았다. 김하성의 활약에도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3과3분의1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진 샌디에이고는 0-7로 졌다. 지난해 MLB에 데뷔한 김하성은 올 시즌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과 약물 징계에 따른 출장 금지로 주전 자리를 완전히 굳혔다. 특히 지난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몸을 던지는 수비로 미국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김하성의 수비 영상은 구단 공식 유튜브에서 83만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올해 샌디에이고 구단 영상 조회 수 1위다. MLB닷컴은 또 다른 샌디에이고의 스타 3루수 매니 마차도가 “내 구역으로 수비하러 오지 마”라고 농담했던 사실을 전하면서 “김하성도 골드글러브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타격을 포함한 포지션 베스트 플레이어를 뽑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골든글러브와 달리 MLB 골드글러브는 오직 수비 실력으로만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 MLB에 진출했던 한국 선수 가운데 골드글러브에 뽑힌 선수는 아직 한 명도 없다. 수비 실력을 인정받은 김하성이 이젠 타격에도 눈을 뜨고 있다. 지난 시즌 MLB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올랐던 타티스 주니어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흠잡을 곳 없는 공격과 수비, 주루 실력으로 그의 공백을 지우고 있다는 평가다.
  • “20분간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미담 퍼진 고교 야구선수

    “20분간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미담 퍼진 고교 야구선수

    고교 야구선수가 심정지로 쓰러진 50대 남성을 보고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구한 사실이 알려져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KBS ‘스포츠 9’에 따르면 서울 성남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공도혁 선수는 지난 달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심정지로 쓰러진 50대 남성을 목격하고, 체육시간에 익힌 심폐소생술을 기억해 곧바로 조치에 나섰다. 심폐소생술의 경우 강한 힘을 이용해 심장을 마사지 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체력을 필요로 한다. 공 선수는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무려 20분을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도혁 선수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쓰러진 남성은 후유증 없이 건강을 되찾았다. 사고자 가족은 “현장에 도착해보니 땀을 뻘뻘 흘리며 눈물을 그렁거리는 학생이 있었다. 병원에서도 기적이고, 천운이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공도혁 선수는 “관심이 있었던 교육이어서 열심히 들었던 것 같다”라며 “생명이 소중하니까 살리려는 욕심이 강했다. 그 상황에서는 전혀 힘들지 않았다. 매사에 열심히 하고 전력 질주하고, 예의 바르고 인성이 최대한 갖춰진 그런 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는 공도혁 선수에게 선행상을 수여했고, 관할 소방서는 ‘하트세이버’ 인증을 검토하고 있다.“4분 이내 심폐소생술 중요” 고령화와 복잡한 사회현상에 따른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등으로 심장정지 사고가 증가하면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신속하게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95% 이상이다. 그러나 심정지 골든타임이라 일컬어지는 4분을 경과하면 생존율이 25% 이하로 낮아져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본부는 “심정지 발생시 최초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달라”라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에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해 송출하고 있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 신세계 정용진 “2027년까지 인천 청라에 2만석 돔구장 건설”

    신세계 정용진 “2027년까지 인천 청라에 2만석 돔구장 건설”

    신세계그룹이 2027년까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프로야구 경기와 케이팝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멀티 스타디움 돔구장을 건립한다. 정용진 부회장은 24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만나 돔구장 건설을 비롯해 신세계가 청라에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돔구장 건설은 신세계그룹이 지난해 1월 인천 지역 연고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한 이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 부회장은 이날 유 시장에게 스타필드 청라 건립사업과 연계해 야구 경기를 위한 돔구장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정 부회장은 “청라 돔구장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인천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서 돔구장 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 시장은 “인천시와 신세계가 지역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신세계가 인천 서구 청라동 6-14 일대의 16만 5000㎡에 공사 중인 스타필드 청라는 쇼핑·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복합쇼핑몰이다.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총 1조 3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함께 완성될 2만석 규모의 돔구장은 프로야구 경기와 케이팝 공연·e스포츠 국제대회·전시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관람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청라 돔구장이 완공되면 SSG 랜더스는 고척돔을 홈으로 쓰는 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돔구장을 사용하는’ 역대 두 번째 KBO리그 구단이 된다. 아울러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2027년 준공 예정)에 스타필드 청라 역사를 추가로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시는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시작해 내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 문학경기장을 연고지로 둔 SSG 랜더스가 청라 돔구장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 지역의 주민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문학경기장 인근 구도심 주민들은 상권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기존 문학경기장 활용 방안은 앞으로 인천시와 계속 협의해 좋은 방법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태형의 마지막 해… ‘가을동화’ 마지막 회?

    김태형의 마지막 해… ‘가을동화’ 마지막 회?

    프로야구 사령탑 가운데 역대 최고 연봉을 자랑하는 김태형(55) 감독의 두산 베어스가 부임 8년 만에 처음으로 5강 탈락 위기에 놓였다. 두산은 24일 기준으로 1위 SSG 랜더스와 27.5경기 차까지 벌어진 8위다. 또 바로 앞 6, 7위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로 막판 스퍼트를 내는 롯데 자이언츠와 6승4패의 NC 다이노스다. 후반기 37경기가 남아 있는 가운데 기적이 벌어지지 않는 한 뒤집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 감독은 부임과 함께 2015, 2016시즌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또 지난해까지 KBO 구단 최초로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창조했다. 그사이 연봉도 3년 총액 20억원(2017~19년)에서 28억원(2020~22년)으로 올랐다. 한국 프로야구 40년 역사상 최고 연봉의 감독이다. 그런 김 감독이 계약 마지막 해인 올 시즌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최우수선수(MVP)였던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가 부상으로 달랑 3경기만 등판하고 지난 7월 팀을 떠난 게 큰 전력 누수이긴 하지만, ‘백업으로 선발을 짜도 1군 전력’이라던 두산이 이겨 내지 못할 시련은 아니었다. ‘미러클’ 두산이 가을 문턱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이유는 투타에서 활약해 줘야 할 선수들이 조금씩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6선발 요원으로 준비했던 최승용과 박신지가 각각 9경기와 6경기에서 1승씩만 올리는 데 그쳤다. 기존 선발들도 카리스마가 없기는 매한가지다. 로버트 스톡이 9승, 최원준이 7승으로 ‘10승 투수’가 없다. 타격에선 올 시즌 직전 자유계약선수(FA, 4년 115억원) 대박을 친 4번 타자 김재환의 부진이 가장 아쉽다. 김재환은 91경기에서 타율 0.233, 16홈런, 51타점에 그쳤다. 김재환과 중심 타선을 이룬 양석환도 타율 0.253, 11홈런, 31타점,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도 타율 0.305, 6홈런, 64타점으로 지난해보다 부진한 모습이다. 특히 이들의 장타율이 떨어지다 보니 상대에게 두려움을 주지 못하는 타선이 돼 버렸다. FA로 떠난 우익수 박건우(NC)의 공백은 여전히 메워지지 않고 있다. 마무리 김강률의 부상 공백 속에 고군분투했던 홍건희와 정철원은 과부하에 걸렸다. 홍건희는 등의 담 증세로 최근 2경기 몸도 풀지 못했고, 정철원은 데뷔 시즌에 벌써 55이닝을 던졌다. 김 감독이 계약 마지막 해에 마주한 이 난국을 ‘미러클 두산’으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역대 최고 연봉 사령탑 김태형의 두산, 8년 만에 5강 탈락 눈앞

    역대 최고 연봉 사령탑 김태형의 두산, 8년 만에 5강 탈락 눈앞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사령탑 역대 최고 연봉을 자랑하는 김태형(55) 감독의 두산 베어스가 부임 8년 만에 처음으로 5강 탈락 위기에 놓였다. 두산은 24일 현재 포스트 시즌 진출권인 5위 KIA 타이거즈와 6.5경기차까지 벌어진 8위다. 또 바로 앞 6, 7위는 최근 10경기 나란히 7승 3패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다. 페넌트 레이스(정규 리그) 38경기가 남아 있는 가운데 기적이 벌어지지 않는 한 뒤집기 어려운 상황이다.김 감독은 부임과 함께 2015, 2016시즌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또 지난해까지 KBO 구단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창조했다. 그 사이 연봉도 3년 총액 20억원(2017~19년)에서 28억원(2020~22년)으로 올랐다. 한국 프로야구 40년 역사에 최고 연봉 감독이다. 그런 김 감독이 계약 마지막 해인 올 시즌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최우수선수(MVP)였던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가 부상으로 달랑 3경기만 등판하고 지난 7월 팀을 떠난 것이 큰 전력 누수이긴 하지만, ‘백업으로 선발을 짜도 1군 전력’이라던 두산이 이겨내지 못할 시련은 아니었다. ‘미라클’ 두산이 가을의 문턱에서 기적의 시동을 걸지 못하는 본질적 이유는 바로 투타 양면에서 활약해 줘야 할 선수들이 골고루 조금씩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6선발 요원으로 준비했던 최승용와 박신지가 각각 9경기와 6경기에서 나란히 1승 씩만 올리는데 그쳤다. 기존 선발들도 카리스마가 없기는 매한가지다. 시즌 막판에 접어든 현재까지 로버트 스탁이 9승, 최원준이 7승으로 10승 투수가 없다. 타격에선 올 시즌 직전 4년 115억원의 FA(자유계약) 대박을 안겨준 4번 타자 김재환의 부진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김재환은 90경기 타율 0.234(321타수 75안타), 16홈런, 51타점에 그쳤다. 김재환과 중심타선을 이룬 양석환도 타율 0.253 11홈런 31타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도 타율 0.306 6홈런 64타점으로 지난해보다 부진한 모습이다. 특히 이들의 장타율이 떨어지다보니 상대에게 두려움을 주지 못하는 타선이 돼 버렸다. FA로 NC로 떠난 우익수 박건우의 공백은 여전히 메워지지 않고 있고, 마무리 김강률의 부상 공백 속 고군분투했던 홍건희와 정철원은 과부하가 걸렸다. 홍건희는 등 담 증세로 최근 2경기 몸도 풀지 못했고, 정철원은 데뷔 시즌에 벌써 55이닝을 던졌다. 김 감독은 지난 7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도 특유의 카리스마로 두산을 리그 최정상의 팀으로 이끌어왔다. 그가 계약 마지막해 마주하게 된 총체적 난국을 어떻게 이겨내고, 또 기적의 가을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신세계 “스타필드청라에 2만석 규모 돔구장 2027년 개장”

    신세계 “스타필드청라에 2만석 규모 돔구장 2027년 개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2027년 까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프로야구 경기와 K팝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멀티 스타디움 돔구장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돔구장 건설은 신세계그룹이 지난해 1월 인천지역 연고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한 이후부터 꾸준히 제기됐지만 정 부회장을 통해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정 부회장은 24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만나 돔구장 건설을 비롯해 신세계가 청라에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포괄적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유 시장에게 스타필드청라 건립사업과 연계해 야구경기를 위한 돔구장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정 부회장은 “청라 돔구장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인천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서 돔구장 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 시장은 “인천시와 신세계가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조속한 돔구장 건설은 물론 서울지하철 7호선 역사 추가 신설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세계가 인천 서구 청라동 6-14 일대 16만 5000㎡에 공사중인 스타필드청라는 쇼핑·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복합쇼핑몰이다.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총 1조 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중이다. 함께 완공 될 2만석 규모의 돔구장은 프로야구 경기장과 K팝 공연·e-스포츠 국제대회·전시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복합 문화관람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한편 인천 남구 문학경기장을 연고지로 둔 SSG랜더스가 모 그룹인 신세계가 청라국제도시에 신축 예정인 돔구장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 지역 주민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문학경기장 인근 구도심 주민들은 상권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신세계 측 관계자는 “기존 문학경기장 활용방안은 앞으로 인천시와 계속 협의해 좋은 방법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매물 나온 LA에인절스, 오타니는 어디로

    매물 나온 LA에인절스, 오타니는 어디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스타인 마이크 트라웃, 오타니 쇼헤이 등을 보유한 LA 에인절스가 매물로 나왔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지난 2003년부터 LA 에인절스 구단주인 아르테 모레노가 구단 매각 가능성을 포함,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모레노 구단주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는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시즌 동안 LA 에인절스를 소유한 것은 큰 영광이자 특권이었다”면서 “그러나 가족들과 많은 논의 끝에 지금이 구단을 매각할 적기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LA 에인절스를 성원하는 팬과 직원, 선수, 비즈니스 파트너의 최대 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웃도어 시스템즈의 CEO로 야외 대형 전광판 등 광고업으로 많은 돈을 벌어들였던 모레노는 지난 2003년 월트 디즈니로부터 1억 8350만 달러에 구단을 매입하면서 미국 최초로 4대 메이저 스포츠 팀을 소유한 멕시칸계 미국인이 됐다. 이후 그는 알버트 푸홀스, 조시 해밀턴, 트라웃, 앤서니 렌던 등과 천문학적인 계약을 맺으며 ‘큰 손’의 행보를 보여왔다. 이에 힘입어 모레노 인수 뒤 에인절스는 6번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올랐지만, 2014년 이후로는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2015시즌부터는 승률이 5할 아래를 맴돌았다. 모레노는 팀의 성적이 제자리걸음을 거듭하는 가운데 최근 스타디움 재개발 계획까지 무산되면서 구단 매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성적과 무관하게 구단 가치는 20년 동안 10배 가까이 올랐다. 가장 최근 포브스 평가에서 에인절스의 가치는 22억 달러(약 3조원)로 추산됐다. 구단이 매각되면 오타니의 운신의 폭은 넓어질 전망이다. MLB에 진출한 2018시즌 이후 오타니를 두고 숱한 트레이드 논의가 있었지만, 구단주인 모레노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 새로운 구단주에겐 계약 기간이 2023시즌까지인 오타니가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기 전 트레이드하거나, 거액의 연장 계약을 맺는 두 개의 선택지 밖에 없다.
  • 만삭 김영희에 “낙태 시켜버린다” 충격 악플…법적 대응

    만삭 김영희에 “낙태 시켜버린다” 충격 악플…법적 대응

    출산을 앞둔 코미디언 김영희가 도를 넘는 악플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3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댓글을 쓴 작성자는 김영희의 초음파 사진에 “낙태시켜버린다, 유산될래”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이에 김영희는 댓글로 “와, 이건 신고할게요. 변호사한테 넘겼어요”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나이 10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 에이스도 못 끊은 6연패… 키움, 3위 자리도 내줬다

    에이스도 못 끊은 6연패… 키움, 3위 자리도 내줬다

    평균자책점 2위를 달리던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에릭 요키시도 팀의 6연패를 막지 못했다. 이로써 키움은 두산 베어스를 2-1로 이긴 KT 위즈에 3위 자리를 내줬다. 키움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KIA 타이거즈에 3-12로 패했다. 연패 탈출 특명을 받고 마운드에 오른 요키시는 4이닝 동안 10피안타,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처음으로 5회 이전에 강판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요키시는 1회부터 KIA 타자들에게 난타를 당했다. KIA는 1회 1사 1, 2루에서 나성범이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로 박찬호를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냈다. 이어 박동원이 우중간 2루타로 김선빈과 나성범을 모두 불러들여 KIA가 3-0으로 앞서 나갔다. 2회에도 이창진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도망간 KIA는 4회 김선빈의 우전 적시타와 나성범의 땅볼 타점으로 6-0으로 격차를 벌렸다. 김선빈은 이 타점으로 KBO 역대 108번째로 개인 통산 500타점을 달성했다. 결국 4회까지 99개의 공을 던진 요키시는 5회 양현과 교체됐다. 불붙은 KIA 타자들은 5회에 2점, 8회 3점. 9회에도 1점을 추가로 냈다. 키움 타자들은 KIA 선발 토머스 파노니를 상대로 5회까지 산발 3안타에 그치며 한 점도 내지 못했다. 8회 야시엘 푸이그의 3점포로 영패를 모면했다. SSG 랜더스는 짜릿한 역전 드라마로 3연승을 달리며 한국시리즈 직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랜더스는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한유섬의 역전 2루타와 김강민의 쐐기 3점 홈런을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돌아온 외국인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의 호투를 앞세워 6위를 되찾았다. 롯데는 이날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스트레일리가 마운드를 지키는 가운데 안치홍과 잭 렉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9-3으로 이겼다. 롯데는 NC를 반 게임 차로 따돌리고 나흘 만에 6위에 복귀했다.
  • 서울시, 잠실야구장 1회용품 사용 줄인다

    서울시, 잠실야구장 1회용품 사용 줄인다

    서울시가 야구장 1회용품 퇴출에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끝나는 다음달 23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다회용컵과 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야구장 폐기물 발생량은 연 2203톤으로 전체 스포츠시설 폐기물 발생량 6176톤의 약 35.7%를 차지한다. 시는 두산베어스, LG트윈스, 아모제푸드㈜, ㈜잇그린, 효성화학㈜과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야구장 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응원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취지에서다.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가 앞장서고 구장 내 식음료 판매업 운영업체 아모제푸드㈜, 다회용기 운영업체 ㈜잇그린, 폐기된 다회용기 원자재 공급 업체 효성화학㈜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의 다회용기 이용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시설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오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23경기 동안 잠실야구장 내 40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야구장 곳곳에 비치된 반납함에 두면 된다. 별도의 보증금은 없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스포츠 시설 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향후 모든 스포츠 시설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야구경기 관람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친환경 응원문화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NC 박건우, 타격왕·가을야구 둘 다 잡을까

    NC 박건우, 타격왕·가을야구 둘 다 잡을까

    올 시즌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가 1개월 남은 가운데 NC 다이노스의 박건우(32)가 팀의 가을야구 진출과 함께 생애 첫 타격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맹렬히 쫓고 있다.지난 22일 기준 타격 1위는 0.344의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 2위는 0.333의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다. 하지만 타율 0.351로 날카로운 배트 감각을 뽐내는 박건우가 머지않아 규정 타석(팀 경기 수×3.1)을 채우게 된다. 304타석을 기록 중인 박건우는 NC 규정 타석(322)에 18타석이 부족하다. 남은 한 달간 다치지 않고 꾸준히 출전하면 충분히 채울 수 있다. 2009년 두산 베어스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데뷔했던 박건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NC와 6년 100억원에 계약했다. 지난해까지 통산 88홈런으로 거포와는 거리가 멀었던 박건우에게 100억원은 ‘오버 페이’라는 시선도 있었다. 또 자유계약선수(FA) 첫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42일 동안 전열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5월 꼴찌 추락으로 2020년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이동욱 감독이 물러나는 부침을 겪으면서도 양의지와 함께 타선을 이끄는 박건우의 활약으로 NC는 가을 문턱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박건우는 부상 복귀 후 타율 0.382(102타수 39안타) 4홈런 17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상위권 추격을 이끌고 있다. 양의지도 이달 타율 0.475로 살아나면서 NC는 후반기 14승1무6패, 승률 0.700으로 6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5위 KIA 타이거즈를 4.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박건우는 2017년 타율 0.366으로 KIA 김선빈(0.370)에 이어 타격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타격왕에 오르면 프로 데뷔 13년 만에 처음 개인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박건우는 통산 타율 0.328로 3000타석을 채운 선수 중 3위에 올라 있다. NC가 가을야구를 하기 위해선 박건우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 울산시립미술관 우수 디자인 상품에 선정

    울산시립미술관 우수 디자인 상품에 선정

    울산시립미술관이 ‘2022 우수 디자인(Good Design) 상품’ 공간-환경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의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고, 27개 분야의 정부 인증을 부여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울산 동헌과 객사 터 사이에서 문화재 경관을 해치지 않고 서로 이어지도록 설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립미술관은 2016년 12월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669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2770㎡ 규모로 올해 1월 개관했다. 울산은 2009년부터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암각화박물관, 십리대밭교, 옹기엑스포 상징표시(심벌마크), 울산박물관, 번영탑, 울산하늘공원, 문수야구장, 태화루 공원, 울산대교, 울산 문양 디자인, 울산도서관, 울산안전체험관 등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3점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학교를 다섯 살에 가면/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학교를 다섯 살에 가면/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큰아이가 네 살 때쯤 고궁을 갔었다. 아이들이 궁궐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놀고 있었다. 내 아이가 곧잘 뛰어다니는 걸 보고 한 엄마가 조심스레 “아이가 야무지네요. 몇 살이에요?”라고 물어보았다. “네 살이고 3월생이에요. 조금 작죠.” 그제서 그 엄마의 얼굴에 미소가 어렸다. 같이 뛰고 있는 자기 아이가 세 살인데 어리버리해 보였던 것이다. 덩치가 작은 한 살 언니라고 하니 안심이 된 것. 아이는 생일도 3월 초라 자라는 내내 같은 나이 친구들 중 언제나 언니였다. 이 경우 운동선수로 대성했어야 한다. 한 조사에서 역대 월드컵 국가대표의 13%, 프로야구 1군 투수의 12%가 3월생이었다. 어릴 때 한 뼘 정도 큰 것에 재능이 더해지면 나중에 대단한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내 아이는 그저 야무져 보였을 뿐이다. 3월생의 이점은 없었다. 둘째 아이는 2002년생으로 빠른 연생을 없애면서 3~12월생 사이만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자연스럽게 또래 경쟁 압력이 6분의1 줄어들었다. 거기다 고등교육 과정 학제 개편의 첫해로 바로 위 학년과 교과가 달라졌다. 바뀐 공부는 힘들겠지만 위 학년은 재수를 하는 게 큰 부담이 될 상황이었다. 입시에 여러모로 유리해 복받은 연령대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미역국을 한 사발 들이켤 만했다. 실력이 어떻든 운이 좋아 보이는 것만은 분명했다. 하지만 준비 부족을 이유로 수능 출제는 그대로 하게 돼 버려 거꾸로 공부는 새 과정으로, 시험은 과거 방식으로 보는 난감한 상황이 돼 버렸다. 역시 기대와 달리 별게 없었다. 시시콜콜한 내용이 줄줄 나오는 건 내 아이 문제니 시간이 지나도 생생하기 때문이다. 어릴 때 반년, 1년의 차이는 무척 크고 부모 마음을 불안하게 혹은 희망회로를 그리게 한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부모의 눈이 벌써 입시라는 종착점을 바라보듯 학부모가 되는 시점은 초등학교부터이고 마음 부담은 상상보다 크다. 이 시기에 육아휴직을 택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내 아이의 일만큼은 길게 그려 보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행운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원치 않는 불이익만은 피했으면 한다. 마음 관리의 전문가인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학제 시작을 2년 당겨서 만 5세로 하자는 제안이 강한 역풍을 맞고 장관의 낙마까지 이어진 것은 바로 ‘빨리 사회 진출을 시키자’는 순진하고 단순한 아이디어만 밀어붙인 참사다. 빨리 학교에 들어가면 괴로운 시간만 늘어나고, 일인분으로 독립적 성인이 되는 시간은 같거나 더 뒤로 늦춰질지도 모른다. 교육은 부모와 아이의 이인삼각 마라톤 같은 것인데 일찍 달리기 시작하라고? 일찍 일어나는 새는 벌레를 잡는 게 아니라 피곤할 뿐이다. 분노 수준의 반응은 거기서 시작했다. 적게 낳을수록 아이 하나는 더 소중하고 부모의 현재와 미래의 고단함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양육과 교육은 허준이 교수도 풀기 힘들 수학의 난제인 듯하다. 그걸 산수 풀듯 풀어서 해결책이라고 던졌으니….
  • 파울볼 잡은 육탄 수비… 역전승 도화선 된 김하성

    파울볼 잡은 육탄 수비… 역전승 도화선 된 김하성

    “배가 펜스와 강하게 충돌했지만 식스팩이 있어서 괜찮다.” 겁 없이 몸을 던져 펜스와 충돌하면서까지 파울 플라이를 잡아낸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투지가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허슬 플레이 후 바로 이어진 6회말 공격에서 역전에 성공했고, 2-1로 승리했다. 결승 타점을 올린 건 아니지만 경기의 주인공은 승리를 향해 몸을 던진 김하성이었다. 김하성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탄탄한 배 근육 덕분에 괜찮다는 농담까지 던졌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회초 놀라운 수비를 선보였다. 1사 후 앨릭스 콜의 타구가 3루 쪽 파울 라인을 넘어 펜스 근처로 날아갔고, 김하성과 좌익수 유릭손 프로파르, 3루수 매니 마차도가 동시에 낙구 지점을 향해 뛰었다. 가장 빨랐던 김하성은 콜 플레이 직후 몸을 던져 복부와 펜스의 강한 충돌을 불사하면서 공을 잡아냈다. 모두가 놀랄 정도로 강한 충돌이었다. 하지만 잠시 누워 있던 김하성은 곧 글러브 안의 공을 심판에게 내보이며 환하게 웃은 뒤 일어나 자신의 포지션으로 돌아갔다. 관중들은 ‘호수비’에 기립 박수를 보냈고, 김하성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글러브를 낀 왼손을 들어 올리며 화답했다. 미국 현지 중계진은 “펫코파크에 있는 모두가 김하성에게 빠졌다”고 칭찬했다. 경기 뒤 샌디에이고 구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하성이니까 할 수 있는 플레이”라며 수비 장면을 공유했다. 김하성이 금지 약물 복용으로 중징계를 받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느낄 수 없게 만든 경기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