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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대규모 복합쇼핑몰 유치 급물살

    광주 대규모 복합쇼핑몰 유치 급물살

    현대백화점그룹, 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 9만평에 복합몰 ‘더현대 광주’ 출점 추진 호남권 대표하는 미래형 문화체험 랜드마크로 육성 …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코트스코, 이케아, 신세계, 롯데 등 진입 관심 … 광주시 “공공성·사업성·상생 조화” 현대백화점그룹이 6일 광주에 대규모 미래형 문화복합몰을 출점하겠다고 선언하면서광주지역 최대 현안인 복합쇼핑몰 유치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핵심공약인 복합쇼핑몰 유치를 국가지원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온 광주시의 대응방안도 관심사로 떠올랐다.<본보 3월17일자 11면, 3월21일자 10면 참조> 현대백화점그룹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 북구에 ‘더현대 서울’을 능가하는 대규모 미래형 문화복합몰인 ‘(가칭)더현대 광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재 부동산 개발기업인 휴먼스홀딩스 제1차PFV와 함께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약 31만㎡(9만평)에 ‘더현대 광주’를 열기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포 규모는 논의 중이며, 대형 복합쇼핑몰에 부합하는 규모로 들어서 지역 상권 내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미래형 문화복합몰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 소매점을 중심으로 결합된 지금의 복합쇼핑몰과는 구분되는 개념”이라며 “쇼핑과 더불어 여가·휴식·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접목되는 새로운 업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더현대 광주’의 현지 법인화를 통한 독립경영을 실현함으로써, 지역 협력업체 육성 및 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생산유발 효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국내 디벨로퍼 신영을 비롯해 종합 부동산 회사인 우미건설과 휴먼스홀딩스 등이 주주사로 참여한 부동산 개발 기업이다.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더현대 광주’외에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 국제 규모의 특급호텔, 프리미엄 영화관 등을 추가 유치하고, 인근 기아타이거즈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연계한 ‘야구인의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방직산업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삼아 이 일대를 쇼핑, 문화와 레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이날 광주진출 선언으로 대형 유통업계의 광주 복합쇼핑몰 참여 경쟁에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 광주에 현지법인 형태로 백화점을 출점한 신세계는 물론 롯데 측에서도 그동안 물밑 접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속적으로 광주 진출 의사를 밝혀 온 창고형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와 세계 최대규모의 가구업체 ‘이케아’가 광주에 거점을 마련할 지 여부도 관심사다. 광주시는 업체들이 경쟁하는 상황인 만큼 구체적 언급은 삼가고 있지만, 강기정 시장이 공언해 온 대로 복합쇼핑몰 진출시 공공기여 확대, 국가지원 유도 등 시민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업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중소상인과의 갈등 해소와 상생방안 마련 등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방·일신방직 부지 활용 방안이나 복합쇼핑몰 유치 문제 모두 협의 또는 검토 단계여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공공성과 사업성이 최대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에 첫 복합쇼핑몰 생긴다…현대百 ‘더현대 광주‘ 추진

    광주에 첫 복합쇼핑몰 생긴다…현대百 ‘더현대 광주‘ 추진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광역시에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과 같은 문화복합몰 설립을 추진한다. 계획이 확정되면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이었던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가 실현되는 셈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부동산 개발기업인 휴먼스홀딩스 제1차 PFV와 함께 광주 북구 일대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약 31만㎡(약 9만 평)에 미래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가칭)를 열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공간 기획과 브랜드 구성 능력을 더 끌어올리고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더해 ‘더현대서울’을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체험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기존 상권과 겹치지 않는 럭셔리 브랜드와 그동안 광주에 소개되지 않았던 MZ세대(20~30대) 타깃의 새로운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장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 소매점을 중심으로 결합된 지금의 복합쇼핑몰과는 구분되는 개념”이라면서 “‘더현대 광주’는 쇼핑과 더불어 여가, 휴식,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접목되는 새로운 업태의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구 일대 개발을 맡은 휴먼스홀딩스 제1차PFV는 ‘더현대 광주’ 인근에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 국제 규모의 특급호텔, 프리미엄 영화관 등을 추가 유치하고 인근의 기아타이거즈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연계해 ‘야구인의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 방직산업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공원’도 조성해 이 일대를 쇼핑과 문화, 레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광주’를 중심으로 하는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150만명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문화·유통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광주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약 2만 2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보훈에 좌우 갈등 없어야… 국격 걸맞게 보훈부로 꼭 승격해야죠”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보훈에 좌우 갈등 없어야… 국격 걸맞게 보훈부로 꼭 승격해야죠”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키워드로 공정과 상식이 꼽힌다. 그런데 호국보훈의 달인 지난 6월을 놓고 보면 ‘보훈’을 그 반열에 올려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윤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식 참석을 필두로 천안함과 제2연평해전 장병 및 가족 오찬(9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오찬(17일), 6·25 참전 국군 및 유엔군 유공자 오찬(24일) 등의 보훈 일정을 소화했다. 6·25 당일과 29일 제2연평해전 20주기엔 따로 메시지를 냈다. 윤 대통령과 별개로 부인 김건희 여사는 18일 조종사 고 심정민 소령 추모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런 빼곡한 일정을 통해 발신한 메시지는 하나,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호국과 보훈에 대한 그의 의지는 사실 지난해 6월 29일 대선 출마 선언 때 드러났다. 출마 선언문 맨 앞에 ‘천안함 청년 전준영’과 ‘K9 청년 이찬호’의 분노를 끌어 담았다.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지킨 우리를 왜 국가는 내팽개치는 거냐고 이들이 묻는다”고 문재인 정부를 직격했다.윤석열 보훈 행보의 최일선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있다. 윤 대통령의 검사 후배에다 두 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라는 그의 스펙은 보훈가족들에겐 기대감으로, 자신에겐 부담으로 작용한다. 검사 출신 정치인이지만 베트남전에서 아버지(고 박순유 중령)를 잃은 보훈가족이기도 한 그를 지난 4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만났다. 윤 대통령이 강조하는 ‘보훈’을 그는 어떻게 구현할까. 최대의 화두는 국가보훈처의 부 승격이다. 정부조직개편을 앞두고 내부적으로 유력하게 검토되는 사안이다. 박 처장 역시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한다. -취임하신 지 50여일 됐다. 소회는. “어릴 적 선생님이 원호대상자는 손을 들어 보라 했을 때 잘못한 것도 없는데 주눅이 들었다.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와 6남매가 단칸방 생활을 하면서 나라의 원호를 받았는데 그게 부끄러웠다. 나라가 미안해야 할 일인데 내가 부끄러웠다.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지녀야 할 감정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자긍심이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는 문화와 제도를 만드는 게 오랜 소명이었다. 이제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 정부 국정과제에 보훈을 담은 건 윤석열 정부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이 보훈과 관련해 특별히 당부한 사항이 있나. “보훈과 국방은 동전의 양면이라는 게 대통령의 철학이다. 현충일 추념식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강조하기도 했지만 사석에서도 많이 말한다.” 국방과 불가분이라는 보훈은 또 한편으론 국민통합과도 직결된다. 그러나 광복 이후 숱한 굽이를 돌아온 우리 현대사는 보훈이 국민통합의 기제로 작동하기보다는 외려 대립과 반목을 키우는 요인의 하나로 작동했다. 국민의힘으로 대변되는 우파 진영이 6·25 등 호국 보훈에 방점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으로 이어진 좌파 진영이 5·18 등 민주 보훈에 치중하는 현실이 이를 말해 준다. 박 처장의 고민도 이 지점에 있는 듯했다. “6일 민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보훈자문위원회를 발족한다. 우리나라의 보훈 영역은 크게 독립, 호국, 민주 이 세 가지다. 그런데 사실 이승만 전 대통령이나 홍범도 장군에 대한 평가에서부터 6·25, 베트남 참전, 5·18 등에 대해 서로의 생각이 다른 게 현실 아니냐. 이런 사회적 간극을 그대로 두고는 통합이 참 쉽지 않다. 그래서 자문위를 통해 각계 입장을 수렴하고 각 인물이나 사안에 대해 어떤 보훈 행정이 적절한지 최대한 공감대를 끌어내 보려 한다. 치열하게 논쟁하다 보면 접점도 찾아지리라 생각한다.”-문재인 정부의 보훈과 윤석열 정부의 보훈이 다른 듯하다. “문재인 정부 사람들은 호국에 대해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 듯하다. 6·25 얘기만 나오면 ‘전쟁이 그렇게 좋으냐’, ‘군사독재 얘기하느냐’ 식의 프레임으로 공격한다. 문 전 대통령이 2018년 베트남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베트남전 참전을 사과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베트남 정부가 요구한 것도 아닌데 ‘우리가 베트남 양민을 학살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그의 이 말로 인해 당시 8년간 청춘을 바쳐 참전한 우리의 20대 장병 32만 5000명이 졸지에 학살자가 됐다. 많은 사람들이 비분강개했다.” -윤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구체적 복안은. “실용을 중시하는 미국만 해도 6·25 때 한강에 추락한 조종사 유골을 찾겠다고 수십억원을 쓰며 이역만리를 날아온다. 길에서 군인을 만나면 ‘생큐 포 유어 서비스’(Thank you for your service)라고 인사도 건네고…. 제복 근무자에게 감사하는 사회문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데 이것이 미국이 세계 강국의 지위를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라 생각한다. 반면 우리는 여전히 제복에 대해 ‘군바리’, ‘짭새’ 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 그래서 우선 미래 세대에게 ‘제복에 대한 존중’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 국가유공자들을 단체로 초청해 프로야구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시구하는 행사도 가졌고 6·25 참전용사들에게 품격을 갖춘 여름 재킷을 제작해 선사한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현충원도 엄숙한 추모 공간으로만 놔둘 게 아니라 음악회도 열면서 국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 생각이다.” -정부조직개편을 앞두고 국가보훈부 승격 얘기가 나온다. “보훈 현장을 찾을 때마다 듣는 얘기가 ‘보훈부 승격 언제 되느냐’다. 미국만 해도 우리의 국가보훈처에 해당하는 ‘제대군인부’가 국방부 다음으로 큰 부처다. 새해 예산을 발표할 때도 보훈 예산부터 공개한다. 보훈부 승격은 10년도 넘은 숙원이다. 국회에 제출된 법안만도 10건이 넘는다. 세계 10위권 경제강국으로서 제복의 영웅들을 그에 걸맞게 대우하는 품격을 갖출 때가 됐다. 보훈과 국방이 동전의 양면이라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구체화하고 이전 정부와 차별화하는 방안으로 보훈부 승격이 필요하다고 본다. 김형오·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황식 전 총리, 이종찬 전 국정원장 등 여야 원로들께서 많이 지지하고 있다.” -광복회 파행과 관련해 보훈처가 감사에 착수했다. “지난 2월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국회카페 수익금 부당 사용에 대해 감사를 벌였는데 그것 말고도 회계 비위와 불공정 운영 의혹이 계속 불거져서 전면 감사를 결정했다. 개인 비리에다 자리다툼 같은 구태로 인해 상징적인 보훈단체의 위상을 잃었다. 대대적인 개혁이 불가피하다. 국고보조금 운영 실태를 살펴 예산 삭감 등의 페널티를 부여하고 정관과 선거 규정도 정비하겠다.”  ■박민식 보훈처장은베트남전서 아버지 잃은 보훈 가족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외교부 사무관 3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 등 검사 11년, 변호사 5년, 국회의원 8년…. 화려한 스펙이 ‘금수저’를 떠올리게 한다. 한데 일곱 살에 아버지(고 박순유 중령)가 베트남전에서 전사한 뒤로 홀어머니와 6남매가 부산 구포시장 근처 단칸방에서 살았던 유년 시절을 보면 영락없는 ‘흙수저’다. 검사 시절엔 국가정보원 도청 사건 주임검사로 신건·임동원 전 국정원장 등을 직접 조사하며 ‘불도저 검사’로 불렸다고 한다. 같은 검사지만 정작 윤석열 대통령과는 2006년 9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로 있다 그만둘 때에야 연을 맺었다. 사법연수원 2기수 선배로, 함께 일한 적은 없던 윤 대통령이 갑자기 자신을 불러내 사직을 만류했고 박 처장은 그의 이런 모습이 “인간적으로 아주 고맙게 느껴졌다”고 회고했다. 이 인연은 7년 뒤인 2013년으로 이어진다. 검찰의 국정원 댓글 의혹 수사와 관련해 여주지청장으로 있던 윤석열이 항명 파동을 일으켜 여당인 새누리당의 표적이 됐을 때 새누리당 소속의 재선 의원이던 박 처장이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석열은 제가 아는 한 최고의 검사다. 소영웅주의자로 몰지 말라”고 옹호하고 나섰던 것. 윤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 직전인 6월 6일 현충일에 전화로 박 처장을 찾아 “도와 달라”고 청했고, 박 처장은 그 뒤로 경선캠프 기획실장, 후보 정무특보 등의 직함으로 그를 도왔다. ▲부산(57) ▲외무부 국제경제국 사무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 ▲제18·19대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 한나라당·새누리당) ▲최동원기념사업회 이사장 ▲법무법인 에이원 변호사
  • 3년차 소형준, 고연비 ‘대형차’

    3년차 소형준, 고연비 ‘대형차’

    승률 .818로 안우진·폰트 넘어서14경기 6이닝 이상 던져 안정감커브 구속 오르며 피안타율 급감올해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데뷔 3년 차를 맞은 소형준(21)이 KT 위즈를 이끌 차세대 에이스 선발투수로 주목받고 있다. 직구와 변화구 구속이 빨라지고 제구력도 날카로워지면서 지난해보다 적은 공을 던지고도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경제적인 야구를 하고 있다. KBO 리그 데뷔 시즌인 2020년 26경기(구원 등판 2경기)에 출전해 13승6패의 성적으로 그해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소형준은 올 시즌 지난 3일까지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2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선발로 나선 24경기에서 7승7패에 그쳤던 부진을 털어낸 모습이다. 2년 차 징크스를 딛고 한 단계 성장한 소형준은 리그 투수 부문 주요 지표에서 상위권에 있다. 먼저 다승 부문에서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 윌머 폰트(32·SSG 랜더스)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소형준의 승률(0.818)이 안우진, 폰트(이상 0.692)보다 높다. ‘승률 9할’(10승1패) 투수 케이시 켈리(33·LG 트윈스) 다음으로 리그에서 승률이 높은 투수가 소형준이다. 출루허용률(WHIP)도 1.04로 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낮다. 소형준은 지난 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종전 9개)을 새로 쓰기도 했다. 이닝 소화 능력도 뛰어나다. 소형준이 올 시즌 출전한 15경기 중 6이닝 이상을 던진 경기가 14경기다. 전보다 구속이 빨라졌고 변화구 제구가 잘되면서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5일 KBO 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소형준의 투심 패스트볼 구속은 지난해보다 더 빨라졌다. 지난해 평균 구속은 시속 139.5㎞였는데 올해 142.9㎞로 약 3㎞ 늘었다. 스피드가 좋아지면서 투심 패스트볼 피안타율도 0.260에서 0.227로 낮아졌다. 특히 소형준이 투심 패스트볼 다음으로 많이 구사하는 커터의 평균 구속도 지난해 136.8㎞에서 올해 140.2㎞로 증가했다. 지난해 0.263이었던 커브 피안타율은 올해 1할대(0.140)로 급감했다. 제구력 향상 덕분에 이닝당 투구 수 역시 지난해 17.6개에서 올해 14.2개로 줄었다. 뛰어난 피칭으로 소형준은 KBO 리그 진출 후 생애 두 번째 1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그는 “승수에 신경을 안 쓰려고 한다.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 먼저”라면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 3년차 ‘에이스’ 소형준…구속 늘고 커브 잘 되니까 신바람

    3년차 ‘에이스’ 소형준…구속 늘고 커브 잘 되니까 신바람

    올해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데뷔 3년 차를 맞은 신인왕 출신 소형준(21·KT 위즈)이 KT를 이끌 차세대 에이스 선발투수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보다 더 적은 공을 던지고도 더 좋은 성적을 낼 만큼 실력이 늘었다. KBO 리그 데뷔 시즌인 2020년 26경기(구원 등판 2경기)에 출전해 13승6패 성적을 기록하며 그해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소형준은 올시즌 개막 후 지난 3일까지 15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9승2패를 성적을 챙겼다. 지난해 선발로 나선 24경기에서 7승7패에 그쳤던 부진을 털어낸 모습이다. 2년차 징크스를 딛고 한 단계 성장한 소형준은 리그 투수 부문 주요 지표 순위에서 상위권에 있다. 지난 3일 기준(이하 동일) 다승 부문에서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 윌머 폰트(32·SSG 랜더스)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소형준의 승률(0.818)이 안우진, 폰트(이상 0.692)보다 높다. ‘승률 9할’(10승1패) 투수 케이시 켈리(33·LG 트윈스) 다음으로 리그에서 승률이 두 번째로 높은 투수가 소형준이다. 출루허용률(WHIP)도 1.04로 리그에서 5번째로 낮다. 소형준은 지난 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종전 9개)을 경신하기도 했다.뛰어난 선발 투수가 갖춰야 할 능력 중 하나가 이닝을 길게 끌고 갈 수 있는 능력이다. 소형준이 올시즌 출전한 15경기 중 6이닝 이상을 던진 경기가 14경기다. 그만큼 소형준의 투구는 위력적이다. 전보다 구속이 빨라졌고, 변화구 제구가 잘 되고 있다. 5일 KBO 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소형준의 주무기인 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지난해 시속 139.5㎞에서 올해 142.9㎞로 약 3㎞ 늘었다. 그러면서 투심 패스트볼 피안타율은 0.260에서 0.227로 줄었다. 특히 소형준이 투심 패스트볼 다음으로 많이 구사하는 커터의 평균 구속도 지난해 136.8㎞에서 올해 140.2㎞로 증가했다. 지난해 0.263이었던 커브 피안타율은 올해 1할대(0.140)으로 급감했다. 제구력 향상 덕분에 이닝당 투구 수 역시 지난해 17.6개에서 올해 14.2개로 줄었다. 소형준은 KBO 리그 생애 두 번째 1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그는 “승수에 신경을 안 쓰려고 한다.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 먼저”라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 전 삼성투수 안지만 벌금 100만원 선고

    전 삼성투수 안지만 벌금 100만원 선고

    인터넷 방송 진행자(BJ)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전 삼성라이온즈 투수 안지만씨에게 벌금 100만원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 권민오 부장판사는 안씨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안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방송 게시판에 다른 인터넷방송 BJ에게 약식명령이 청구됐다는 허위 사실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비슷한 시기 같은 BJ에 대해 ‘인간말종’, ‘범죄자’ 등의 비방 글을 올린 혐의도 받고 있다. 안씨는 지난해 초 이 BJ와 별풍선 1천개를 걸고 내기를 해서 이겼는데, 그가 별풍선을 늦게 보냈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안씨에게 벌금 200만원으로 약식기소했지만, 안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 선풍기 된 최지만 방망이… 헛스윙 삼진만 3번

    선풍기 된 최지만 방망이… 헛스윙 삼진만 3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삼진 아웃을 3번이나 당하며 ‘연속 출루’ 행진을 6경기에서 끝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83(187타수 53안타)으로 하락했다. 이날 템파베이 타선은 보스턴 마운드에 완전히 봉쇄 당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팀 오프너인 좌완 투수 오스틴 데이비스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낮은 슬라이더에 당했다. 0-0으로 맞선 3회 공격은 매우 아쉬웠다. 최지만은 2사 1, 3루 기회에서 상대 팀 두 번째 투수 우완 쿠터 크로퍼드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번에는 시속 154㎞ 높은 직구에 당했다. 최지만의 방망이가 헛돈 가운데 템파베이는 4회말 보스턴에게 선취점을 내줬다. 2사 주자 없을 때 트레버 스토리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5회말에는 크리스티안 아로요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았다. 보비 달벡 포수 땅볼로 1사 3루가 됐다. 재런 듀란을 삼진으로 잡으며 2사 3루로 상황을 바꿨지만, 라파엘 데버스에게 2루수 쪽 1타점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0-2로 뒤진 6회 1사에선 유격수 뜬 공, 9회 마지막 공격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 사이 보스턴은 8회 추가로 2점을 뽑아 승리를 굳혔다.  탬파베이는 이날 팀 2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보스턴에 0-4로 패했다. 탬파베이는 3연승에 제동이 걸렸고, 보스턴은 2연승을 달렸다.
  • “꿈이 현실로”…‘고교 정상급 포수’ 엄형찬, MLB 캔자스시티 입단

    “꿈이 현실로”…‘고교 정상급 포수’ 엄형찬, MLB 캔자스시티 입단

    국내 고교야구 정상급 포수라는 평가를 받은 엄형찬(18·경기상업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다. 엄형찬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LB 구단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한 사실을 공개했다. 엄형찬은 캔자스시티 유니폼을 입고 환하게 웃으며 입단 계약서에 서명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Dreams to reality’(꿈이 현실로)라는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올해 9월 열리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 드래프트에 신청했다면 상위권 지명이 예상됐던 엄형찬은 결국 자신의 재능을 MLB에서 발휘하는 길을 선택했다. 캔자스시티는 엄형찬의 뛰어난 타격 능력과 수비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형찬은 올해 고교 3학년 선수 중 경남고 김범석, 원주고 김건희와 함께 포수 ‘빅3’로 분류됐다. 올해 고교야구 대회 통틀어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52(62타수 28안타), 19득점, 25타점을 기록했다. 28안타 중 3개가 홈런이다. 장타율은 0.694, 출루율은 0.500을 찍었다. 0.9만 넘어도 정상급 타자로 분류되는 타격 지표인 OPS(장타율+출루율)가 1.194에 달한다. 또 포수로서 갖춰야 할 도루 저지 능력도 뛰어나다. 올해 70%의 높은 도루 저지율을 보였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이달 2일)까지 고교야구 개인 통산 타율도 0.369(187타수 69안타)로 높다. OPS도 0.970으로 수준급이다. 엄형찬은 포수로서 MLB에 진출하는 역대 7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그는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ML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한 엄종수(49) 경기상업고 배터리 코치 아들이다. 엄형찬이 캔자스시티와 계약하면서 부자가 모두 MLB에 진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 “2년 전 클럽에 만난 여자 못 잊겠다”며 방송 출연한 취준생

    “2년 전 클럽에 만난 여자 못 잊겠다”며 방송 출연한 취준생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20대 취준생이 클럽에서 만난 여자를 못 잊는다고 고민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7살 취업 준비생이 2년 전 클럽에서 만난 여자를 잊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뢰인은 2년 전 클럽에서 만난 여인과 번호 교환도 했다고 전했다. 식사 후 디저트까지 먹고 연락을 시도해봤지만 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여러 클럽을 찾아가 봤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는 의뢰인은 “남은 방법은 방송 출연을 해서 그에게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달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이 방법이 안 된다면 다른 여자를 찾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단 한 번 만남에 연락이 끊긴 상황에 서장훈은 “여자분이 명확하게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 전화 안 받고 하는 건 네가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이수근 또한 “이분 찾는 건 네 인생에 시간 허비일 거 같아. 인연이었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연락이 갔겠지”라고 덧붙였다. 의뢰인은 그녀를 향한 영상편지를 남겼다. 의뢰인은 “다음에 야구장 가서 치맥 한번 했으면 좋겠다”며 긴장되는 말투로 진심을 전했다. 서장훈은 “이제 생활을 바꿔 봐. 공부도 좀 하고 일을 해야지”라고 조언했고, 이수근도 주인공을 진심으로 걱정하듯 “그 여자를 찾지 말고 본인의 인생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고국 여름처럼… 최지만·김하성 방망이 뜨겁다

    고국 여름처럼… 최지만·김하성 방망이 뜨겁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과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일(한국시간) 나란히 홈런을 터뜨리며 소속팀에 승리를 안겼다. 최지만은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특히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4-1로 앞선 5회초 주자 없는 1사 상황에서 토론토 구원투수 트렌트 손턴(29)의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높게 뻗은 타구를 보며 1루로 뛰어가다 타석에서 미끄러져 헬멧이 벗겨진 채 그라운드를 돌아 팀 동료들을 웃게 했다. 그의 장타 행진은 계속됐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좌익수 왼쪽으로 깊숙이 빠지는 2루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이 한 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한 건 지난달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이후 25일 만이다. 탬파베이는 토론토를 7-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미국 서부에서도 김하성의 홈런 소식이 전해졌다. 김하성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생산했다. 다저스 선발 클레이턴 커쇼(34)에게 막혀 7회초까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9회초 마지막 타석 2사 1루 상황에서 2점 홈런(시즌 5호)을 터뜨렸다. 다저스 마무리 투수 옌시 알몬테(28)의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몰리자 방망이를 힘차게 휘둘러 홈런을 만들어 냈다. 샌디에이고는 0-1로 뒤진 9회초 공격에서 제이크 크로넌워스(28)와 루크 보이트(31), 에릭 호스머(33)의 3연속 안타로 2점을 뽑아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김하성의 홈런으로 4-1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인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하고 같은 지구 1위 다저스와의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
  • 이 친구, 어마어마해…키움 안우진 ‘광속구’ 돌풍

    이 친구, 어마어마해…키움 안우진 ‘광속구’ 돌풍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어마어마한 투수가 될 것 같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통산 세 번째로 많은 154승을 달성한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 지난달 29일 선발 맞대결을 펼친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을 이렇게 평가했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가 치켜세울 만큼 안우진은 현재 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악마의 재능’이 드디어 만개했다는 얘기다. 2018년 프로에 진출한 안우진은 이번 시즌 생애 첫 두 자릿수 승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4패를 기록했다.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생애 첫 10승을 달성한다. 2군 생활과 징계 등으로 100이닝 이상을 던진 게 지난해(8승8패, 107과3분의2이닝)가 처음이었는데, 올해는 마치 각성한 것처럼 투수 부문 주요 기록에서 상위권에 있다. 안우진은 소형준(21·KT 위즈)과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올라 있고, 리그에서 수치상 두 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2.17)을 기록 중이다. 피안타율(0.199)도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다. 올 시즌 안우진의 달라진 투구 내용은 볼 배합과 변화구의 제구력이 향상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빠른 볼의 위력을 더해 주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제대로 제구되면서 에이스급으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안우진의 주무기는 빠른 직구다. 4일 KBO 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안우진의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52.5㎞다. 리그 전체 선발 직구 평균 구속(144㎞)보다 8.5㎞나 빠르다. 안우진이 지난달 23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던진 공은 전광판에 160㎞가 찍히기도 했다. 특히 최고 구속이 149.2㎞로 다른 투수들의 직구 스피드보다 빠른 안우진의 슬라이더는 더욱 위력적이다. 슬라이더 평균 구속이 141.3㎞로 리그 전체 선발 슬라이더 평균 구속(132㎞)보다 9.3㎞ 빠르다. 안우진이 구사하는 구종(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 중 슬라이더(42.7%) 헛스윙 비율(%)이 체인지업(44.6%) 다음으로 높다. ‘광속’ 직구와 슬라이더 등을 바탕으로 안우진은 윌머 폰트(32·SSG 랜더스)와 함께 현재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탈삼진(105개)을 기록하고 있다. 안우진은 “유리한 볼 카운트를 만든 다음 변화구를 던지면 (상대 타자) 헛스윙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제 공이 빨라 타격 타이밍을 미리 잡는 타자가 많다 보니 변화구에 잘 속는다”고 했다. 키움의 8연승을 이끄는 타선도 안우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다. 지난 3일 기준 리그 2위 키움(50승28패1무)은 선두 SSG(50승25패3무)를 1.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 ‘올스타 최다 득표’ 주인공은 양현종…김광현과 선발 빅매치

    ‘올스타 최다 득표’ 주인공은 양현종…김광현과 선발 빅매치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34)이 선발투수 최초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 영광을 안았다. 나눔 올스타(키움·LG·KIA·NC·한화) 선발투수 후보인 양현종은 KBO 사무국이 4일 발표한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팬 투표 최종 집계에서 유효표 264만 8888표 중 141만 3722표(53.37%)를 얻어 최다 득표자가 됐다. 선발투수가 최다 득표한 것은 올스타 베스트 투수 부문 선정을 선발과 구원으로 나눈 2013년 이후 처음이다. 투수로서는 2013년 웨스턴 구원투수 부문 후보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은 봉중근(42·전 LG 트윈스 선수) 이후 9년 만에 최다 득표자가 됐다. 김광현(34·SSG 랜더스)도 드림 올스타(SSG·KT·삼성·두산·롯데) 선발 투수 1위(133만 6768표)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올스타전에선 KBO 리그를 대표하는 두 좌완 에이스의 선발 맞대결이 성사됐다. 양현종은 통산 4번째, 김광현은 5번째로 베스트 12의 영예를 차지했다.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는 지명타자 부문 선두에 오르며 개인 통산 10번째 올스타 베스트 12에 선정됐다. 2005~2011년 7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 12에 오른 이대호는 2018년 올스타 베스트 12로 선정된 이후 4년 만에 올스타에 합류했다. 이번 베스트 12는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한 총점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감염 유행으로 2년 만에 선수단 투표가 최종 결과에 반영됐다.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에서 시즌 홈런 1위 박병호(36·KT 위즈)가 오재일(36·삼성 라이온즈)을 제치고 베스트 12로 뽑혔다. 박병호는 팬 투표에서는 오재일에게 밀렸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크게 앞서 총점으로 오재일을 8점 가까이 따돌렸다. 3루수 부문에서도 최정(35·SSG)이 이원석(36·삼성)과 경합 끝에 올스타가 됐고, 유격수 부문에선 박성한(24·SSG)이 이재현(19·삼성)을 제치고 올스타로 선정됐다. 이원석과 이재현은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했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밀렸다.나눔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에선 정우영(23·LG 트윈스)이 전상현(26·KIA)을 막판에 앞질렀다. 유격수 부문에서도 오지환(32·LG)이 박찬호(27·KIA)를 제치고 합류했다. 정우영과 오지환은 선수단 투표에서 각각 223표와 230표를 받아 팬 투표 1위를 한 전상현과 박찬호를 총점에서 따돌렸다. 좌완 이승현(20·삼성)과 박성한·한유섬(33·이상 SSG), 정해영(21)·황대인(26)·류지혁(28)·소크라테스 브리토(30·이상 KIA) 등 7명은 첫 올스타 베스트 12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드림 올스타의 홍건희(30·두산 베어스)와 안치홍(32·롯데), 나눔 올스타의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과 고우석(24·LG), 양의지(35·NC 다이노스), 김혜성(23·키움), 노시환(22·한화 이글스) 등은 동료 선수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았지만 팬 투표에서 밀려 올스타 베스트 12에 오르지 못했다. 구단별 선정 선수 수는 KIA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 6명, SSG 4명, LG 2명, 키움·KT·롯데 각각 1명이 베스트 12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역대 가장 뜨거운 열기 속에 팬 투표가 진행됐다. 팬 투표 유효표가 총 264만 8888표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이 달성됐다. 2015년 233만 7036표보다 30만표 이상 더 많은 수치다. KBO는 올스타전 감독(드림 올스타 KT 이강철, 나눔 올스타 LG 류지현)이 추천하는 추천선수를 팀별로 13명씩 총 26명을 추가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 슬라이더가 최고 149km…‘광속구’ 안우진, 악마의 재능 만개했나

    슬라이더가 최고 149km…‘광속구’ 안우진, 악마의 재능 만개했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어마어마한 투수가 될 것 같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통산 세 번째로 많은 154승을 달성한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 지난달 29일 선발 맞대결을 펼친 안우진(23·키움 히어로즈)을 이렇게 평가했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가 치켜세울 만큼 안우진은 현재 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악마의 재능’이 드디어 만개했다는 얘기다. 2018년 프로에 진출한 안우진은 이번 시즌 생애 첫 두 자릿수 승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4패를 기록했다.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생애 첫 10승을 달성한다. 2군 생활과 징계 등으로 100이닝 이상을 던진 게 지난해(8승8패, 107과3분의2이닝)가 처음이었는데, 올해는 마치 각성한 것처럼 투수 부문 주요 기록에서 상위권에 있다. 안우진은 소형준(21·KT 위즈)과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올라 있고, 리그에서 수치상 두 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2.17)을 기록 중이다. 피안타율(0.199)도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다. 안우진의 주무기는 빠른 직구다. 4일 KBO 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안우진의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52.5㎞다. 리그 전체 선발 직구 평균 구속(144㎞)보다 8.5㎞나 빠르다. 안우진이 지난달 23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던진 공은 전광판에 160㎞가 찍히기도 했다. 특히 최고 구속이 149.2㎞로 다른 투수들의 직구 스피드보다 빠른 안우진의 슬라이더는 더욱 위력적이다. 슬라이더 평균 구속이 141.3㎞로 리그 전체 선발 슬라이더 평균 구속(132㎞)보다 9.3㎞ 빠르다. 안우진이 구사하는 구종(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 중 슬라이더(42.7%) 헛스윙 비율(%)이 체인지업(44.6%) 다음으로 높다. 올 시즌 안우진의 달라진 투구 내용은 볼 배합과 변화구의 제구력이 향상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빠른 볼의 위력을 더해 주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제대로 제구하면서 에이스급 투수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광속’ 직구와 슬라이더 등을 바탕으로 안우진은 윌머 폰트(32·SSG 랜더스)와 함께 현재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탈삼진(105개)을 기록하고 있다. 안우진은 “유리한 볼 카운트를 만든 다음 변화구를 던지면 (상대 타자) 헛스윙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제 공이 빨라 타격 타이밍을 미리 잡는 타자가 많다 보니 변화구에 잘 속는 것 같다”고 말했다. 키움의 8연승을 이끄는 타선도 안우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다. 지난 3일 기준 리그 2위 키움(50승28패1무)은 선두 SSG(50승25패3무)를 1.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 외국인 선수 전멸… 7연패 타이거즈 출구있나

    외국인 선수 전멸… 7연패 타이거즈 출구있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가 전멸한 가운데 전반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7연패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車)와 ‘포’(砲)를 모두 떼고 싸워야 하는 것이다. 외국인 선수들의 합류가 늦어지게 되면 KIA의 가을야구 전선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4일 KIA 1군 엔트리에는 외국인 선수가 한명도 없다. 가장 큰 타격은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해온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3일 SSG 랜더스 김광현의 사구로 부상을 입으며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수술 후 회복까지 최소 6주 가까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상이 회복 된다고 해도 바로 경기에 나올 가능성은 낮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빨라야 8월 말에야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소크라테스를 대신할 타자가 KIA에서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소크라테스는 타율 0.332(리그 3위)에 101안타(1위), 11홈런(9위), 46타점(10위), 54득점(1위) 등 공격 전부문에 걸쳐 맹활약을 하고 있다. KIA는 2군에 있는 김호령(30)을 불러들이고, 황대인(26)과 최형우(39) 등이 나성범(33)과 짝을 이뤄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하게 했지만 소크라테스의 빈자리를 채우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여기에 부진을 거듭하던 로니 윌리엄스(26)의 대체 외국인투수 토마스 파노니(28)는 지난달 30일 입국했지만, 취업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가 남아있어 1군 합류까지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션 놀린(33)은 현재 함평 퓨처스(2군)팀 잔류군에 합류해 상체 웨이트트레이닝을 소화하며 의욕을 드러내고 있지만 본격적인 합류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체 선수로 데리고 온 파노니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는 점이다. KIA 김종국 감독은 3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 앞서 “합류 첫날에는 투구수 10개 정도를 던져보고 싶다고 했다. 일단 기대했던 대로 구위와 컨트롤이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KBO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들이 빠져 있는 기간에 순위가 너무 떨어지면 전력이 갖춰진다고 해도 따라붙기가 쉽지 않다”면서 “결국 소크라테스와 파노니, 놀린 등이 합류하기 전까지 얼마나 버티냐가 KIA의 가을야구를 결정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 타자들 제대로 터졌다…최지만 7호, 김하성 5호 홈런포

    한국 타자들 제대로 터졌다…최지만 7호, 김하성 5호 홈런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과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일(한국시간) 나란히 홈런을 터뜨려 소속팀에 승리를 안겼다. 최지만은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지만이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린 때는 5회초다. 탬파베이가 4-1로 앞선 5회초 주자 없는 1사 상황에서 토론토 구원 투수 트렌트 손튼(29)의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장타를 때렸다. 최지만은 높게 뻗은 타구를 보면서 1루로 뛰어가다 타석에서 미끄러져 헬멧이 벗겨진 채 그라운드를 돌아 팀 동료들을 웃게 했다. 그의 장타 행진은 계속됐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옆 2루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이 한 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이후 25일 만이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 등에 힘입어 토론토를 7-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미국 서부에서도 김하성의 기분 좋은 홈런 소식이 전해졌다. 김하성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생산했다. 다저스 선발 클레이턴 커쇼(34)에게 막혀 7회초까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9회초 마지막 타석 2사 1루 상황에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그의 시즌 5호 홈런이다. 김하성은 다저스 마무리 투수 옌시 알몬테(28)의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몰리자 방망이를 힘차게 휘둘러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홈런으로 4-1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샌디에이고는 0-1로 뒤진 9회초 공격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28)와 루크 보이트(31), 에릭 호스머(33)의 3연속 안타로 2점을 뽑아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김하성의 투런 홈런이 더해져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인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같은 지구 1위 다저스와의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
  • “너무 열려있어” 강주은, 가비 시구 의상 보고 ‘경악’

    “너무 열려있어” 강주은, 가비 시구 의상 보고 ‘경악’

    강주은이 가비의 파격적인 야구 유니폼을 보고 경악한다. 오는 5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가비가 시구를 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아 유니폼을 입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촬영에서 강주은은 긴장하고 있는 가비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동행했다. 하지만 가비가 야구 유니폼을 과감하게 ‘리폼’한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랐다. 가비는 강주은의 앞에서 포즈까지 취하며 텐션을 폭발시켰다. 강주은은 “너무 열려 있다”며 야구 유니폼을 입은 가비를 걱정했다. 강주은이 눈까지 질끈 감으며 만류하는 가비의 야구 유니폼 상태가 어떨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높인다. 강주은은 결국 가비 단속에 나섰다. 강주은은 “안되겠어”라면서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좌충우돌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는 이들이 선사할 재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갓파더’는 강주은, 우혜림, 가비, 김숙, 조나단, KCM, 지플렛(최환희) 등이 출연해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되어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달 중 종영한다.
  • 놀라운 유전자…류현진 딸 근황 ‘깜짝’

    놀라운 유전자…류현진 딸 근황 ‘깜짝’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딸의 근황이 전해지자 야구팬들로부터 박수가 쏟아졌다. 바로 아빠를 쏙 빼닮은 투구폼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처럼 공놀이에 진심인 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구공을 잡고 던지는 폼을 취하고 있는 류현진의 딸이 담겼다. 이날 류현진의 딸은 미소를 지으며 완벽한 자세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류현진을 연상케 하는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우월한 유전자를 인증해 눈길을 붙잡았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야구팬들은 환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안면마비’ 최희, 밝은 얼굴로 딸과 외출

    ‘안면마비’ 최희, 밝은 얼굴로 딸과 외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장난꾸러기 딸에 애정을 표했다. 최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이 도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최희는 3살 딸 서후와 외출에 나선 모습. 유모차에 앉은 서후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고 있는데, 본 의도는 브이를 취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앙증맞은 손으로 서툴지만, 엄마를 야무지게 따라 하는 모습이 ‘엄마 미소’를 부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카페 테라스 의자에 철퍼덕 누워있는 서후의 모습이 담겼다. 최희는 장난꾸러기 딸을 보며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개구쟁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희는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 야구 여신으로 사랑받았다.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그해 11월 서후를 얻었다. 최근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안면마비 증상을 앓고 있다.
  • 최지만 MLB 올스타전 선발 출전 불발…기회는 살아있다

    최지만 MLB 올스타전 선발 출전 불발…기회는 살아있다

    이달 20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뽑는 팬 투표가 종료됐다. 아메리칸 리그(AL) 1루수 명단에 올스타 후보였던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의 이름은 발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 MLB 사무국은 올시즌 올스타전에 출전할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NL) 각 포지션별 팬 투표 결선 진출자를 1일 발표했다. 아메리칸 리그 최다 득표자인 뉴욕 양키스 외야수 에런 저지(30)와 내셔널 리그 최다 득표자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5)가 올스타전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 두 선수를 제외하고 팬 투표에서 투수와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지명타자 포지션마다 선수 2명씩 선발됐다. 외야수 포지션은 4명이 뽑혔다. 양대 리그 최다 득표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각 포지션별로 올스타전 선발 출전 경쟁을 벌인다. 투표 결과 탬파베이가 속한 아메리칸 리그 1루수 올스타전 선발 출전 기회를 놓고 류현진(35)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3)와 시애틀 매리너스 강타자 타이 프랜스(28)가 경쟁하게 됐다. 최지만이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비록 최지만의 올스타전 선발 출전은 무산됐지만 감독·선수 추천을 통해 선발이 아니더라도 올스타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팬 투표 1위는 올스타전 선발 출전 자격을 얻고, 감독·선수 추천 선수는 교체 선수 자격으로 올스타전에 나설 수 있다. 최지만이 이번 시즌 올스타전에 뽑힌다면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 류현진(2019년)에 이어 MLB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역대 다섯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이 중 류현진은 2019년 LA 다저스 시절 내셔널 리그 올스타 선발로 뽑힌 적이 있다. 올 시즌 95회째를 맞은 MLB 올스타전은 오는 20일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김하성, 라이벌전서 3타수 무안타...다만 4경기 연속 출루

    김하성, 라이벌전서 3타수 무안타...다만 4경기 연속 출루

    ‘어썸 킴’(Awesome Kim)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일(한국시간) 같은 지구 라이벌전에서 무안타에 그치면서 그의 연속 안타 경기 수는 ‘2’에서 멈췄다. 단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전에서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거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중단됐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시작한 그의 출루 행진은 이어졌다. 김하성은 이날까지 4경기 연속 출루했다. 이날 경기는 김하성과 다저스 선발 미치 화이트(28)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끌었다. 한국계 미국인인 화이트는 2016년 MLB 드래프트에서 전체 65순위로 다저스에 입단해 줄곧 다저스에서 뛰고 있다. 화이트는 이날 전까지 6경기에 선발 출전해 1승1패 성적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가 1-0으로 앞선 2회초에 이날 첫 타석에 선 김하성은 1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후속 타자였던 CJ 에이브럼스가 번트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샌디에이고는 1사 만루 득점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쥬릭슨 프로파가 더블 플레이를 당해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김하성은 화이트가 4회초 선두 타자와 그 다음 타자를 모두 아웃으로 잡은 상황에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섰다. 하지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선두 타자로 나선 7회초에도 안타를 때리지 못하고 3루 땅볼로 처리됐다. 샌디에이고가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는 동안 다저스는 2회말 저스틴 터너(38)의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터너가 7회말에도 2점 홈런을 터뜨리며 다저스는 3-1로 역전에 성공하고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화이트는 이날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4와3분의2이닝 동안 1실점(자책점), 6피안타, 3탈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46승 32패)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 2위 자리를 지키며 1위 다저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1-3으로 패하면서 다저스(47승 28패)와의 격차는 기존 1.5경기에서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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