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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놀린, 실책 하나에 승리 놓쳤다

    KIA 놀린, 실책 하나에 승리 놓쳤다

    KIA 타이거즈가 3연패에 빠지며 ‘가을 야구’를 위한 마지노선인 5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추격 중인 6위 NC 다이노스는 홈런으로만 7득점 승리하며 KIA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줄였다. KIA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3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숀 놀린이 송구 실책으로 자초한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0-2로 졌다. 이날 놀린은 7회 이정후에게 첫 안타를 내줬을 정도로 호투했다. 힘으로 누르는 것이 아니라 특유의 맞혀 잡는 투구로 키움 타선을 잘 막아 냈다. 하지만 8회 나온 실책이 패전을 자초했다. 놀린은 0-0으로 맞선 8회초 선두 타자 김태진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준 뒤 김웅빈의 보내기 번트를 잡고 1루에 악송구했다. 1루 커버에 들어온 김선빈이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치우친 송구는 파울 라인 밖으로 크게 튀었고, 그사이 김태진은 3루, 김웅빈은 2루에 안착했다. 무사 2, 3루 찬스에서 키움은 송성문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놀린은 8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의 역투에도 패전했고,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놀린보다 안타를 많이 맞고도 노련한 위기 관리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6위 NC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8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역전 승리했다. 삼성은 4회초 호세 피렐라가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곧 이어진 4회말 NC는 김주원의 만루 홈런, 박건우의 투런 홈런으로 6-2 승부를 뒤집었고, 8회말 오영수의 솔로 홈런까지 보태 7-2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이날 키움에 패한 5위 KIA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1게임 줄였다. 선두 SSG랜더스는 선발 숀 모리만도의 역투를 앞세워 7위 롯데 자이언츠를 3-1로 누르고 80승(4무 43패)에 선착했다. 자력으로 정규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매직 넘버는 ‘16’으로 줄었다.
  • MLB와 NPB 역대급 대관식… 홈런왕 납시오

    MLB와 NPB 역대급 대관식… 홈런왕 납시오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MLB)와 일본프로야구(NPB) 무대에서 역사에 남을 홈런 레이스가 동시에 펼쳐지고 있다. 주인공은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30)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무라카미 무네타카(22)다. 저지는 14일(한국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와 8회에 연타석 홈런을 몰아쳤다. 지난 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55호 홈런을 쳤던 저지는 6경기 만에 시즌 56, 57호 홈런을 연달아 터트려 역대 MLB 아홉 번째 한 시즌 60홈런 기록에 3개 차로 바짝 다가섰다. MLB에서 한 시즌에 60홈런 이상 날린 선수는 배리 본즈(73홈런), 마크 맥과이어(70, 65홈런), 새미 소사(66, 64, 63홈런), 로저 메리스(61홈런), 베이브 루스(60홈런) 등 5명이고 모두 8차례다. 이 가운데 본즈와 맥과이어는 불법 약물 복용으로, 소사는 금지 약물 복용과 코르크가 들어간 부정 방망이 사용 등으로 팬들에게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메리스와 루스는 ‘청정’ 홈런왕으로 인정받는다. 약물 논란에서 자유로운 저지의 홈런 레이스에 팬들의 관심이 몰리는 이유다. 이와 함께 저지는 1961년 메리스(당시 양키스)가 세운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과 양키스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61개)에도 4개 차로 다가섰다. MLB닷컴은 올 시즌 저지의 홈런 페이스를 65개로 예측한다. 이날 양키스는 보스턴에 7-6으로 역전승했다. 무라카미도 지난 13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홈런 2개를 몰아쳐 한 시즌 일본인 최다 홈런 타이기록(55개)을 작성했다. 시즌 12번째 멀티 홈런을 친 무라카미는 일본 야구의 전설 오 사다하루(왕정치)와 함께 NPB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요미우리를 거쳐 양키스에서 활약한 마쓰이 히데키를 동경해 그의 등번호인 ‘55’를 달고 뛰는 무라카미는 이미 자신의 우상을 넘었고, 본인의 등번호만큼 홈런을 쳤다. 1964년 24세에 55홈런을 쳤던 오 사다하루를 넘어 최연소 최다 홈런 기록도 갈아 치운 무라카미는 올 시즌 5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비공인 세계기록을 세웠고, 타격 11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무라카미가 남은 15경기에서 홈런 1개만 더 치면 2003년 이승엽의 한 시즌 아시아 최다 홈런(56개) 기록과 같아지고, 6개를 더 치면 블라디미르 발렌틴이 2013년 야쿠르트 소속으로 작성했던 NPB 한 시즌 역대 최다 홈런(60개) 기록도 새로 쓰게 된다.
  • 실책에 발목잡힌 KIA 3연패, 6위 NC 3.5게임 차 턱 밑까지

    실책에 발목잡힌 KIA 3연패, 6위 NC 3.5게임 차 턱 밑까지

    KIA 타이거즈가 3연패에 빠지며 ‘가을 야구’를 위한 마지노선인 5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추격 중인 6위 NC 다이노스는 홈런으로만 7득점 승리하며 KIA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줄였다. KIA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3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숀 놀린이 송구 실책으로 자초한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0-2로 졌다.이날 놀린은 7회 이정후에게 첫 안타를 내줬을 정도로 호투했다. 힘으로 누르는 것이 아니라 특유의 맞혀 잡는 투구로 키움 타선을 잘 막아 냈다. 하지만 8회 나온 실책이 패전을 자초했다. 놀린은 0-0으로 맞선 8회초 선두 타자 김태진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준 뒤 김웅빈의 보내기 번트를 잡고 1루에 악송구했다. 1루 커버에 들어온 김선빈이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치우친 송구는 파울 라인 밖으로 크게 튀었고, 그사이 김태진은 3루, 김웅빈은 2루에 안착했다. 무사 2, 3루 찬스에서 키움은 송성문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놀린은 8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의 역투에도 패전했고,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놀린보다 안타를 많이 맞고도 노련한 위기 관리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6위 NC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8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역전 승리했다. 삼성은 4회초 호세 피렐라가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곧 이어진 4회말 NC는 김주원의 만루 홈런, 박건우의 투런 홈런으로 6-2 승부를 뒤집었고, 8회말 오영수의 솔로 홈런까지 보태 7-2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이날 키움에 패한 5위 KIA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1게임 줄였다. 또 NC 손아섭은 1회 첫 타석에서 개인 통산 2209번째 안타를 뽑아내 역대 최대 안타 3위 김태균(은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두 SSG랜더스는 선발 숀 모리만도의 역투를 앞세워 7위 롯데 자이언츠를 3-1로 누르고 80승(4무 43패)에 선착했다. 자력으로 정규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매직 넘버는 ‘16’으로 줄었다. 10위 한화 이글스는 4위 KT 위즈를 4-1로 꺾었고, 9위 두산 베어스는 2위 LG 트윈스에 5-0 완승을 거뒀다.
  • 미국, 일본 동시에 펼쳐진 홈런왕 레이스

    미국, 일본 동시에 펼쳐진 홈런왕 레이스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MLB)와 일본프로야구(NPB) 무대에서 역사에 남을 홈런 레이스가 동시에 펼쳐지고 있다. 주인공은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30)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무라카미 무네타카(22)다. 저지는 14일(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와 8회에 연타석 홈런을 몰아쳤다. 지난 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55호 홈런을 쳤던 저지는 6경기 만에 시즌 56, 57호 홈런을 연달아 터트려 역대 MLB 9번째 한 시즌 60홈런 기록에 3개 차로 바짝 다가섰다.역대 MLB 한 시즌 60홈런 이상 날렸던 선수는 배리 본즈(73홈런), 마크 맥과이어(70, 65홈런), 새미 소사(66, 64, 63홈런), 로저 매리스(61홈런), 베이브 루스(60홈런) 등 5명이고 모두 8차례다. 이 가운데 본즈와 맥과이어는 불법 약물 복용으로, 소사는 금지 약물 복용과 코르크가 들어간 부정 방망이 사용 등으로 팬들에게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매리스와 루스는 ‘청정’ 홈런왕으로 인정받는다. 약물 논란에서 자유로운 저지의 홈런 레이스에 팬들의 관심이 몰리는 이유다. 이와 함께 저지는 1961년 매리스(당시 양키스)가 세운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과 양키스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61개)에도 4개 차로 다가섰다. MLB닷컴은 올 시즌 저지의 홈런 페이스를 65개로 예측한다. 이날 양키스는 보스턴에 7-6으로 역전승했다.무라카미도 지난 13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홈런 2개를 몰아쳐 한 시즌 일본인 최다 홈런 타이기록(55개)을 작성했다. 시즌 12번째 멀티 홈런을 친 무라카미는 일본 야구의 전설 오 사다하루(왕정치)와 함께 일본프로야구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요미우리를 거쳐 양키스에서 활약한 마쓰이 히데키를 동경해 그의 등번호인 ‘55’를 달고 뛰는 무라카미는 이미 자신의 우상을 넘었고, 본인의 등번호만큼 홈런을 쳤다. 1964년 24세에 55홈런을 쳤던 오 사다하루를 넘어 최연소 최다 홈런 기록도 갈아치운 무라카미는 올 시즌 5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비공인 세계기록을 세웠고, 타격 11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무라카미가 남은 15경기에서 홈런 1개만 더 치면 2003년 이승엽의 한 시즌 아시아 최다 홈런(56개) 기록과 같아지고, 6개를 더 치면 블라디미르 발렌틴이 2013년 야쿠르트 소속으로 작성했던 NPB 한 시즌 역대 최다 홈런(60개) 기록도 새로 쓰게 된다.
  • [부고]

    ●유귀주씨 별세, 권오현(대통령실 행정관, 전 법무법인 해송 변호사)씨 모친상 = 13일 서울 아산병원, 발인 15일. (02)3010-2412 ●정두례씨 별세, 임윤(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상무)·윤섭·영·영애(광주365재활병원)·영금씨 모친상, 김민석·나철원(장성군의원)씨 장모상, 안점옥(광주대 교수)·김명희씨 시모상, 임시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임연구원)씨 조모상 = 13일 광주 송정장례식장, 발인 15일. (062)941-4400 ●김덕순씨 별세, 박정태(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씨 모친상, 추신수(프로야구 SSG 랜더스 선수)씨 외조모상 = 13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15일. (051)636-4444 ●전범주씨 별세, 전형철(중앙일보M&P 디자인BU장)씨 부친상 = 13일 일산 백병원, 발인 15일. (031)910-7444 ●박기상씨 별세, 박조원(한양대 언론정보대 학장)·경아(모범약국 대표 약사)·영준(건원엔지니어링 상무)씨 부친상, 이귀옥(세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김지향씨 시부상, 황상용(게임스페이스 대표)씨 장인상 = 13일 한양대병원, 발인 15일. (02)2290-9457
  • “넷플릭스 ‘수리남’ 조봉행, 현재 수리남에 있다”

    “넷플릭스 ‘수리남’ 조봉행, 현재 수리남에 있다”

    ‘수리남’ 실화 조봉행 근황 주목출소 후 수리남으로 돌아가…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수리남’이 TV쇼 부문 글로벌 6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으면서 실제 사건도 재조명받고 있다. ‘수리남’은 한국 마약상이었다가 남미의 작은 국가 수리남으로 도피해 해외 마약상이 된 전요환(황정민)과 그를 잡는 국정원 요원(박해수)의 작전에 투입된 민간인 사업가(하정우)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국 출신 국제 마약왕’으로 불리며 2011년 구속기소된 조봉행(70)의 실화가 바탕이다. 조씨는 고국을 등진 후 남미 최대 마약조직 ‘칼리카르텔’과 연계해 사상 최대 규모 코카인(당시 시가 1600억원)을 취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1990년대 말~2000년대 초까지 수리남에서 거주하면서 대규모 마약밀매조직을 운영했고 국정원과 미국 마약단속국, 브라질 경찰과의 공조 작전으로 2009년에 체포됐다. 이후 2011년에 징역 10년과 벌금 1억을 선고 받았다. 현재 조봉행은 출소 후 수리남으로 돌아가 별탈없이 조용히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찬호 “저만 놀랐나요?”…‘수리남’ 보고 깜짝 놀랐다 전 야구선수 박찬호는 ‘수리남’을 시청한 후 깜짝 놀랐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찬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리남’의 한 장면을 담은 사진과 함께 “‘수리남’ 이걸 보기 시작하면서 놀란 건 나뿐인가요? 내 사인볼이 등장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박찬호는 이어 “그런데 친필 사인볼이네요, 친필 사인볼 가격이 꽤 비쌀 텐데 영화의 소품이 되는 건가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박찬호의 사인볼은 전요환(황정민 분)이 주인공 강인구(하정우 분)에게 선물한 주요 소품이다. 한편 이날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수리남’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6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한국·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홍콩·케냐 등 6개 국가에서 정상에 올랐다. 영미권인 미국에서는 7위, 캐나다에서는 6위, 호주에서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 “워킹맘이 애국자” 이재용, 멕시코서도 워킹맘 챙긴 이유

    “워킹맘이 애국자” 이재용, 멕시코서도 워킹맘 챙긴 이유

    멕시코 삼성공장서 워킹맘 실태 관심 드러내국내서도 워킹맘 직원들과 잇단 간담회 청취딸 가진 이재용, 사내 어린이집 들러 격려도삼성직원 25% 女…“유능 여성, 차세대 리더로”“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직원이 애국자입니다.” 지난달 30일 삼성SDS 워킹맘 간담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워킹맘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이렇게 말했다. 이 부회장의 ‘워킹맘 지지’ 행보는 멕시코 출장을 가서도 이어졌다. 이 부회장은 2009년 합의 이혼한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지호, 딸 원주씨를 키우는 ‘워킹파’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멕시코 삼성전자 케레타로 가전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직원들을 위로하면서 멕시코 현지의 ‘워킹맘’들이 육아와 업무를 어떻게 병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에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워킹맘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주제로 최근 관심사와 고민, 가정과 회사의 양립 비결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같은 달 24일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를 방문했다. 100여명의 아동이 다니는 사내 어린이집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보육 교사들을 격려했다.이재용 “유능한 여성인재가 차세대리더로 성장 롤모델 조직문화 만들자” 이 부회장의 워킹맘에 대한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8월에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워킹맘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었다. 당시 이 부회장은 “유능한 여성 인재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 부회장이 지속해서 워킹맘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그만큼 여성 인재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만 하더라도 지난 1분기 기준 여성임원이 65명에 달한다.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중(3만 638명)은 25.9%다. 이 부회장은 육아 등의 문제로 여성 인재가 퇴사하는 것은 국가와 회사의 손실이라고 보고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 것이라고 삼성 측은 전했다. 특히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대비해 여성의 경제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는 게 이 부회장의 판단이라는 것이다. 실제 여성가족부의 ‘2019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25~54세 여성 중 결혼이나 임신·출산, 양육,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이 35%나 됐다. 3명 중 1명이 능력과 상관없이 일을 포기한 셈이다. 삼성전자의 여성 직원 평균 근속연수도 남성 평균(12.9년)보다 짧은 11.5년이다.고 이건희, 대기업 최초 여성 인력 공채  앞서 이 부회장의 부친인 고 이건희 회장도 1993년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여성 인력 공채를 도입하고 1995년 남녀 공채를 통합해 인력을 선발하는 등 양성평등에 앞장서 왔다. 삼성그룹은 모성보호 인력 전면 재택근무 실시, 육아휴직 확대, 임신 휴직 및 난임 휴가제 실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인사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육아 병행을 지원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여성의 경력 단절은 결국 저출산과 경제 인구 감소로 이어져 기업에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 부회장이 워킹맘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인재 확보는 물론 국가 경제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용, 딸 안 젖게 직접 우산 들었다아빠 이재용 팔짱 끼고 걸은 원주씨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달 12일 8·15 사면 복권에 대한 소감으로 “국가 경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었다. 사업장 방문 등 현장경영을 강화하며 발로 뛰는 모습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지난 6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진희씨 결혼식에 딸 원주씨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 부회장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원주씨가 젖지 않도록 직접 우산을 든 채 다정하게 이동했다. 걸어가는 도중 원주씨는 아빠인 이 부회장의 팔짱을 끼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원주씨를 재계 인사들에게 소개시키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과거 어린 자녀들과 함께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는 장면이 종종 언론에 노출됐다. 이 부회장은 임세령 부회장과 이혼 후 자녀 양육을 맡아왔다.
  • 부상 복귀 트라우트 7경기 연속포, 이대호가 보인다

    부상 복귀 트라우트 7경기 연속포, 이대호가 보인다

    부상에서 돌아온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강타자 마이크 트라우트(31)가 7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연속경기 홈런 최고 기록까지는 1개가 남았다. 또 2경기 연속 홈런을 더 치면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의 세계 기록과 같아진다.트라우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중견수 2번 타자로 출전해 5회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2-4로 끌려가던 5회 2사 3루에서 타석에 선 트라우트는 클리블랜드 선발 코너 피킹턴의 바깥쪽 낮은 초구를 때려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트라우트의 시즌 35호 홈런이자 지난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7경기 연속 홈런이다. 트라우트는 이번 홈런으로 오타니 쇼헤이(34개)를 제치고 팀 내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선 동시에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55개)에 이은 아메리칸 리그 홈런 단독 2위로 나섰다.트라우트가 만약 14일 클리블랜드전에서도 홈런을 터트리면 데일 롱과 돈 매팅리, 켄 그리피 주니어가 보유한 MLB 최고 기록인 8경기 연속 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프로야구 연속경기 비공인 세계 기록은 이대호가 KBO리그에서 기록한 9경기다. 트라우트 입장에선 부상으로 올 시즌 41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것이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꼽혔으나 7월 들어 성적이 급락하면서 부상까지 당했다. 이 부상으로 트라우트는 늑척추 기능 장애 판정까지 받았다. 이는 야구 선수에게는 매우 드문 경우로 선수 생활 내내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강타자 트라우트의 선수 생명이 끝난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한 트라우트는 다시 홈런포를 날리며 제 기량을 되찾았다. 트라우트는 이날까지 시즌 100경기에서 타율 0.279, 35홈런 68타점 72득점 102안타, OPS(출루율+장타율) 1.001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에인절스는 트라우트의 활약에도 클리블랜드에 4-5로 패했다.
  • 피렐라이온즈냐 바람의 손자냐

    피렐라이온즈냐 바람의 손자냐

    피렐라·이정후 타율 0.0002 차 삼성 4경기 더 남아 기록 유리0.0002. 12일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타율 1위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와 2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의 타율 격차는 0.0002, 2모 차다. 가을야구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는 시즌 막판까지 둘의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경쟁은 두 타자의 타율 차만큼 치열하다. 피렐라와 이정후는 KBO가 시상하는 타격 8개 부문(타율·홈런·타점·도루·득점·안타·장타율·출루율) 가운데 4개 부문(타율·안타·출루율·장타율)에서 1위를 다투고 있고, 도루를 제외한 7개 부문에서 모두 톱10에 이름이 올라 있다. 타율 0.3424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는 피렐라를 이정후가 0.3422로 바짝 뒤쫓고 있다. ‘할푼리’까지 같고 ‘모’ 자리에서 순위가 갈린다. 타점은 이정후가 97타점으로 김현수(LG 트윈스)와 공동 선두, 피렐라가 95타점으로 2위다. 최다 안타 또한 166개를 때린 이정후가 1위, 163개를 기록한 피렐라가 2위, 장타율도 이정후가 0.568로 1위, 피렐라가 0.561로 2위다. 그러나 출루율은 피렐라가 0.417로 1위, 이정후가 0.415로 2위다.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한 OPS는 이정후가 0.984로 피렐라(0.978)보다 앞선다. 하지만 홈런은 피렐라가 24개로 KT 위즈 박병호(33개)에 이어 2위, 이정후는 21개로 5위다. 타격 부문 다관왕에 오르는 쪽이 MVP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잔여 경기를 따져 보면 피렐라가 유리하다. 삼성은 18경기, 키움은 14경기가 남았다. 이정후가 MVP를 차지하면 KBO 리그 최초의 ‘부자 MVP’가 탄생한다.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 LG 2군 감독은 1994년 MVP였다. 또 KBO 리그 최초 6년 연속 160안타 기록의 주인공이 된 이정후가 올 시즌에도 타격왕에 오르면 장효조(1985~86년), 이정훈(1991~92년), 이대호(2010~11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 2년 연속 타격왕이 된다. 올 시즌 부진했던 삼성 타선을 이끌어 팬들이 ‘피렐라이온즈’라는 별명을 붙여 준 피렐라가 MVP에 오른다면 삼성은 2004년 배영수 이후 18년 만에 MVP를 배출하게 된다. 한국 무대 2년 차인 피렐라는 지난 시즌 후반기 부진의 원인이었던 족저근막염에서 탈출하며 2년 차 징크스 없이 성적이 수직 상승했다. 지난해 타율은 0.286이었다. 투수 중에서는 LG의 원투 펀치인 케이시 켈리(14승)와 아담 플럿코(15승), 2010년 당시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이후 12년 만에 1점대 평균자책점(방어율)을 기록 중인 SSG 랜더스의 김광현(12승) 등이 MVP 후보다.
  • ‘MLB 전설’ 푸홀스 통산 697호 홈런

    ‘MLB 전설’ 푸홀스 통산 697호 홈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살아 있는 전설’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극적인 역전 투런 아치를 그리며 개인 통산 697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푸홀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696개)를 제치고 MLB 통산 홈런 부문 단독 4위로 올라섰다. 푸홀스는 12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2로 끌려가던 9회초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푸홀스의 시즌 18호이자 통산 697호 홈런이다. 로드리게스를 제친 푸홀스는 700홈런까지 3개만 남겨 뒀다. 홈런 3개를 추가하면 푸홀스는 배리 본즈(762개), 행크 에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에 이어 MLB 통산 네 번째로 700홈런 고지를 밟는 선수가 된다. 현재 푸홀스의 홈런 페이스라면 대기록 달성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6월 부진했던 푸홀스는 7월 3개, 8월 8개의 아치를 그렸다. 이달엔 9경기에 나서 홈런 3개를 날렸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21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푸홀스는 이날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를 못 치고 삼진도 한 번 당했다. 그러나 팀이 1-2로 뒤진 9회초 무사 2루에서 타석에 선 푸홀스는 2볼 카운트에서 피츠버그 세 번째 투수 체이스 데 용의 높은 93.4마일(약 150.3㎞) 직구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푸홀스의 투런포로 전세를 뒤집은 세인트루이스는 타일러 오닐의 솔로포까지 터지며 피츠버그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83승58패의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편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투입된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은 2안타 1타점으로 침체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7회 2루타로 16일 만에 장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9회 1사 2루에서 적시타로 16일 만에 타점도 뽑아냈다. 또 28일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228에서 0.233으로 올랐고, 타점도 49개로 늘었다.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4-10으로 패했다.
  • 송도가 제일 잘 나가?… 영종·청라 “내가 더 잘 나가”

    송도가 제일 잘 나가?… 영종·청라 “내가 더 잘 나가”

    영종 낀 ‘뉴홍콩시티’ 연내 용역청라 돔구장·스타필드 연계 건설 청라시티타워는 증액 심의 통과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있는 3개 국제도시 중 송도의 그늘에 가려 있던 영종과 청라에 화색이 돌고 있다. 꼬인 실타래가 풀리면서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3개 국제도시 인구는 송도 19만 2592명, 영종 10만 5306명, 청라 11만 3669명 등이다. 외국인 수도 송도 3817명, 영종 1698명, 청라 982명 등 송도에 집중돼 있고, 대학도 9곳 모두 송도에 있다. 외국인투자기업 역시 송도에는 70개 업체가 있으나 영종은 13개, 청라는 5개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유정복 인천시장이 7월 취임하면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중구와 영종도를 중심으로 한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은 내항 1·8부두를 중심으로 한 구도심을 해양과 연결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뉴홍콩시티는 송도, 영종도, 내항 1·8부두, 청라, 강화 남단을 연결하는 망을 만들어 홍콩을 대체하는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도시 모습을 그릴 연구 용역이 발주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인천의 열한 번째 자치구인 영종구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인천행정체제 개편’ 방안도 발표됐다. 여기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달 24일 유 시장을 만나 스타필드청라에 프로야구 SSG랜더스 홈구장으로 쓸 2만석 규모의 돔구장을 연계해 건설하고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 역사 추가 건설비를 분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27년쯤 돔구장과 스타필드청라가 준공될 경우 주변 지역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청라 주민들은 최근 고양과 하남스타필드를 견학하면서 주변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청라시티타워(조감도·남산타워의 2배 높이인 448m)의 정상적 추진도 임박했다. 가장 큰 난관이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사비 증액을 위한 경영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 밖에 서울아산병원·케이티앤지(KT&G)·하나은행 등의 컨소시엄이 청라동 일대 28만㎡에 조성할 청라의료복합타운도 내년 말 착공될 전망이며, 인천국제공항과 청라지구를 가장 빠르게 연결할 제3연륙교는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 타율 ‘0.0002’차, 숨막히는 시즌 MVP 경쟁

    타율 ‘0.0002’차, 숨막히는 시즌 MVP 경쟁

    ‘0.0002’ 12일 현재 2022시즌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타율 1위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와 2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의 타율은 0.0002, 한자로 ‘2모’ 차이다. ‘가을 야구’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는 시즌 막판까지 둘의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경쟁은 두 타자의 타율 차만큼 치열하다.피렐라와 이정후는 KBO가 시상하는 타격 8개 부문(타율·홈런·타점·도루·득점·안타·장타율·출루율) 가운데 4개 부문(타율·안타·출루율·장타율)에서 1위를 다투고 있고, 도루를 제외한 7개 부문에서 모두 톱10 안에 이름이 올라있다. 타율 0.3424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피렐라를 이정후가 0.3422로 바짝 뒤쫓고 있다. ‘할푼리’까지 같고 ‘모’자리에서 순위가 갈린다. 타점은 이정후가 97타점으로 김현수(LG 트윈스)와 공동 선두, 피렐라가 95타점으로 2타점 차 2위다.최다 안타 또한 166개를 때린 이정후가 1위, 163개를 기록한 피렐라가 2위, 장타율도 이정후가 0.568로 1위, 피렐라가 0.561로 2위다. 그러나 출루율은 피렐라가 0.417로 1위, 이정후가 0.415로 2위다.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한 OPS는 이정후가 0.984로 0.978의 피렐라에 6리 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홈런은 피렐라가 24개로 KT 위즈 박병호(33개)에 이어 2위, 이정후는 21개로 5위다. 타격 부문 다관왕에 오르는 쪽이 MVP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잔여 경기를 따져보면 피렐라가 유리하다. 삼성은 18경기, 키움은 14경기가 남았다. 이정후가 MVP를 차지하면 KBO리그 최초의 ‘부자 MVP’가 탄생한다.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 LG 2군 감독은 1994년 MVP였다. 또 KBO리그 최초 6년 연속 160안타 기록의 주인공이 된 이정후가 올 시즌에도 타격왕에 오르면 장효조(1985~86년), 이정훈(1991~92년), 이대호(2010~11년)에 이어 역대 4번째 2년 연속 타격왕이 된다. 올 시즌 부진했던 삼성 타선을 이끌며 팬들이 ‘피렐라이온즈’라는 별명을 붙이게 만든 피렐라가 MVP에 오른다면 삼성은 2004년 배영수 이후 18년 만에 MVP를 배출한다. 한국 무대 2년차인 피렐라는 지난 시즌 후반기 부진의 원인이었던 족저근막염에서 탈출하며 ‘2년차 징크스’ 없이 성적이 수직 상승했다. 지난해 타율은 0.286이었다. 투수 중에서는 LG의 원투 펀치인 케이시 켈리(14승)와 아담 플럿코(15승), 2010년 당시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이후 12년 만에 1점대 평균자책점(방어율)을 기록 중인 SSG 랜더스의 김광현(12승) 등이 MVP 후보다.
  • 푸홀스, 700홈런까지 3개 남았다

    푸홀스, 700홈런까지 3개 남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살아있는 전설’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극적인 역전 아치를 그리며 개인 통산 697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푸홀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696개)를 제치고 MLB 통산 홈런 부문 단독 4위로 올라섰다.푸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2로 끌려가던 9회 초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푸홀스의 시즌 18호이자 통산 697호 홈런이다. 로드리게스를 제친 푸홀스는 700홈런에 고지까지 3개만 남겨뒀다. 홈런 3개를 추가하면 푸홀스는 배리 본즈(762개), 행크 에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에 이어 MLB 통산 4번째로 700홈런 고지를 밟는 선수가 된다. 현재 푸홀스의 홈런 페이스라면 대기록 달성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6월 부진했던 푸홀스는 7월 3개, 8월 8개의 아치를 그렸다. 이달에는 9경기에 나서 홈런 3개를 날렸는데, 세인트루이스는 2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푸홀스는 이날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를 못 치고 삼진도 한 번 당했다. 그러나 팀이 1-2로 뒤진 9회초 무사 2루에서 타석에 선 푸홀스는 2볼 카운트에서 피츠버그 3번째 투수 체이스 데 용의 높은 93.4마일(약 150.3㎞) 직구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푸홀스의 투런포로 전세를 뒤집은 세인트루이스는 타일러 오닐의 솔로포까지 터지며 피츠버그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83승 58패의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편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대타로 투입된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은 2안타 1타점으로 침체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7회 2루타로 16일 만에 장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9회 1사 2루에서 적시타로 16일 만에 타점도 기록했다. 또 28일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228에서 0.233으로 올랐고, 타점도 49개로 늘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4-10으로 패했다.
  • ‘출산’ 개그우먼 김영희, 머리 감겨주는 ♥윤승열 지극정성

    ‘출산’ 개그우먼 김영희, 머리 감겨주는 ♥윤승열 지극정성

    최근 출산한 코미디언 김영희(39)가 산후조리원에서 자신의 머리를 감겨주고 있는 9살 연하 남편 윤승열(29)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김영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부턴 혼자 조리원”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김영희는 지난 8일 딸 힐튼이(태명)를 출산해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있다. 영상에는 김영희와 남편 야구선수 윤승열 모습이 담겼다. 마치 미용실이 떠오르는 영상에서 윤승열은 다정한 손길로 김영희의 머리카락을 감겨주고 있다. 그의 꼼꼼한 비누칠에서 각별한 애정이 느껴진다. 김영희는 수건으로 얼굴을 살짝 가린 채 여유를 만끽했다. 김영희는 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앞서 김영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셋”이라며 아기의 사진, 10살 연하 남편 윤승렬이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김영희는 이어 “첫날 눈까지 떠주심. 아기 보면 안 아프다는데 엄마는 배가 미친듯이 아파. 연락 오신분들 답을 다 못드려서 스토리에 힐튼이 올려요~ 승열이 닮아서 너무 순한~ 인상쓸 때만 엄마 닮은…”라며 건강한 여아를 순산했음을 알렸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김영희는 개그우먼에서 성인영화 감독으로 전업하며 뚝심있게 성인영화를 만들고 있다.
  • 저물어가는 이대호의 은퇴 시즌 ‘가을야구’의 꿈

    저물어가는 이대호의 은퇴 시즌 ‘가을야구’의 꿈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40)의 은퇴 시즌 ‘가을 야구’의 꿈은 추석 연휴 3연전을 거치면서 멀어져버렸다. 롯데 자이언츠가 연휴 기간 5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좁히기는 커녕 NC 다이노스에게 6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기 때문이다.지난 9일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0-4로 영봉패하며 추석 연휴를 시작한 롯데는 사직에서 10~11일 벌어진 NC와 홈 2연전도 3-6, 6-11로 연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롯데는 5위 KIA에 7게임 차 7위로 내려갔고, 6연승을 달린 NC가 KIA에 4.5게임 차 6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17경기가 남은 반면, NC는 6경기나 많은 23경기가 남았다. NC와 20경기가 남은 KIA가 연전연패하고 롯데가 연승가도를 달리지 않는 이상 이대호의 현역 프로선수로 마지막 경기는 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3위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10일과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3, 4위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가 맞붙은 연휴 주말 2연전에서 양 팀 나란히 1승 1패를 했다. 전날(10일) KT에 패해 4위로 내려앉았던 키움은 하루 만에 3위에 복귀했다. KT는 4위로 밀려났다. 대전에서는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12-1로 완파했다. 3연패를 끊어낸 1위 SSG는 시즌 80승 선착에 1승만 남겨뒀다. 최하위 한화의 시즌 성적은 39승2무83패가 됐다. SSG 선발 김광현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2.02에서 1.94로 낮추며 1점대 방어율로 복귀했고, 시즌 12승(2패)째도 수확했다. 대구에선 삼성이 LG를 3-1로 꺾었다. 2위 LG와 선두 SSG의 승차는 다시 4게임으로 벌어졌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KIA에 6-3 역전승을 거뒀다. 5연승이 좌절되면서 KIA 선발 양현종은 역대 두 번째 개인 통산 1800탈삼진 고지를 밟고도 쓴 웃음을 지어야 했다. 양현종은 이날 6이닝 10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시즌 7패(11승)째를 떠안았다.
  •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사상 최고 구속… 트라우트는 6경기 연속 홈런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사상 최고 구속… 트라우트는 6경기 연속 홈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8)가 로스앤젤레스 에일절스 사상 최고 구속을 찍었다. 오타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2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안타 1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12승(8패)을 거뒀다. 이날 오타니는 오른손 검지에 물집이 잡혀 5회까지만 던졌다. 하지만 팀이 6-1로 승리해 오타니는 선발승을 챙겼다. 특히 3회 2사 2, 3루 위기에서는 카일 터커를 시속 163㎞(101.4마일) 직구로 삼진 처리했는데, 이는 MLB가 투구 궤적추적시스템을 공식 도입한 2008년 이후 에인절스 투수가 찍은 최고 구속이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이날 타석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선에서는 마이크 트라우트(31)가 맹활약했다. 트라우트는 2-1로 앞선 2회초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호세 우르키디의 시속 150㎞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날렸다. 트라우트는 5일 휴스턴전에서 시작한 홈런 행진은 6경기로 늘렸다. 이는 1977년 보비 본즈가 세운 팀 연속 경기 홈런 기록(5경기)을 넘어선 것이다. MLB 연속 경기 홈런 기록은 켄 그리피 주니어, 돈 매팅리, 데일 롱이 보유한 8경기다. KBO리그에서는 이대호가 2010년 9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 [이슈&이슈] 송도에 설움받던 청라·영종에 화색돈다

    [이슈&이슈] 송도에 설움받던 청라·영종에 화색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있는 3개 국제도시 중 송도 그늘에 가려 설움을 받는 영종과 청라국제도시에 화색이 돌고 있다. 꼬인 실타래가 풀리면서 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7월말 현재 3개 국제자유도시 인구는 송도 19만2592명, 영종 10만5306명, 청라 11만3669명 등으로 송도에 치우쳐 있다. 외국인 수도 송도 3817명, 영종 1698명, 청라 982명 등이며 대학교도 송도에만 9개교가 있고 나머지 지역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외국인투자기업도 송도에는 70개 업체가 있으나, 영종은 13개, 청라는 5개 업체에 불과하다. 이같이 모든 것이 송도에 집중하면서 영종과 청라 주민들의 불만은 쌓이고 쌓인 상황이다.그러나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를 핵심 공약으로 밝힌 유정복 시장이 지난 7월 취임하면서 가시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 홈구장으로 쓸 돔구장을 2027년 까지 스타필드청라와 연계해 짓기로 한데다.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시티타워 건설도 청신호가 켜졌다. 청라의료복합타운과 제3연륙교 건설사업,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도 순항하고 있다.#30년 후 인천을 그린다 인천시는 올 연말부터 5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 시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세우기로 했다. 늦어도 12월 구체적인 도시 모습을 그릴 연구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은 유 시장의 1호 공약으로, 내항 1·8부두를 중심으로 한 구도심을 해양과 연결한 도시 디자인을 통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는 인천항만공사(IPA) 등이 공동주택지구로 만들려는 계획을 갖고 있으나 아파트만 짓게되면 수변공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또 송도와 영종도, 내항 1·8부두, 청라, 강화 남단 등을 연결하는 망을 만들어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뉴홍콩 시티도 구상하고 있다. 이는 뉴홍콩 시티의 1단계 사업으로, 이후 인천 전역으로 확산한 망을 만들게 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3단계 사업은 김포-인천-안산을 잇는 서부벨트를 만드는 것이다. 이같이 뉴홍콩 시티를 완성하는데 3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스타필드청라와 돔구장 2027년 동시 완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8월말 유 시장을 예방해 스타필드청라에 돔구장을 연계해 건설하고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에 역사 추가 건설비 분담 의사를 밝혔다. 신세계그룹이 이들 사업과 관련해 공식 석상에서 추진 의지를 밝힌 건 처음이다. 정 부회장이 공식화한 청라 돔구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필드, AT&T 스타디움 등 미국에서 운영 중인 돔구장들과 유사한 형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프로야구팀인 SSG 랜더스 창단을 준비하면서 정 부회장이 밝힌 돔구장 건설 구상의 실현인 셈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복합쇼핑몰과 야구장이 함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청라 돔구장은 2만석 규모로, 야구 경기를 비롯해 K-팝·아티스트 공연과 e-스포츠 국제대회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은 2027년 동시 개장할 청라 돔구장과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청라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성까지 본다 청라시티타워 남산타워 보다 2배 더 높게 지어질 청라의 랜드마크인 청라시티타워의 정상적 추진도 임박했다. 가장 큰 난관이었던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사비 경영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증액된 공사비 분담율을 놓고 LH와 보성산업·한양·타워에스크로우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 청라시티타워㈜가 기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곧 정상궤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청라시티타워㈜가 증액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난색을 보이고 있으나 LH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더 이상 공사를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청라시티타워는 청라호수공원 3만3000㎡ 터에 지하 2층, 지상 30층, 연면적 9만6000㎡ 규모로 건설된다. 높이는 448m로 남산 서울타워(236.7m)보다 2배 가량 높다. 천정이 개방된 탑플로어·스카이데크(30층), 도시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고층 전망대(27∼28층), 투명한 유리 바닥을 걸으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글라스 플로어(22층) 등이 만들어진다. 인천경제청은 “시티타워가 청라는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영종도 ‘영종구’로 자치구 된다 이밖에 영종국제도시는 약 5년쯤 후 인천의 11번째 자치구로 거듭나면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자치구가 되면 영종국제도시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독립적으로 계획하고 개발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영종국제도시는 인천 중구 소속이다. 유 시장은 지난 달 말 인구 10만명 규모의 영종국제도시를 영종구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해 영종도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깜짝 발표였지만, 유 시장은 오래 전 부터 구상해왔고 해당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왔다고 밝혔다. 시는 영종구가 탄생하면 항공·해양·레저산업 중심의 뉴홍콩시티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종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따른 인구증가도 예측된다.이밖에 서울아산병원·케이티앤지(KT&G)·하나은행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인천 서구 청라동 일대 투자유치용지 28만㎡에 80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소를 비롯한 연구교육기설, 라이프 사이언스파크, 오피스텔, 호텔 등을 짓는 청라의료복합타운도 내년 말 착공할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조성되면 수도권의 의료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의료바이오 산학연 시설을 집적화해 임상과 산업 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서 서구 청라지구를 가장 빠르게 연결할 제3연륙교 건설사업도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사업비 분담과 손실보전금 등의 난제를 하나씩 풀어내며 2025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 그래도 피렐라 덕분에…

    그래도 피렐라 덕분에…

    한국프로야구 40년 동안 포스트시즌 진출 28회, 한국시리즈 우승 8회에 빛나는 ‘명가’ 삼성 라이온즈의 올 시즌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 후반기 8~9위를 맴돌며 사실상 가을야구와 멀어졌다가 최근에야 정신을 차리고 5위 싸움에 가담했다. 최근 10경기 8승2패로 상승세를 타면서 부진에 빠진 두산 베어스를 제치고 지난 7일 기준 5위 KIA 타이거즈에 6.5게임 차 8위에 자리했다. 산술적으로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30경기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기적에 가깝다. 하지만 삼성이 올 시즌 아예 ‘빈손’은 아니다. 구단 사상 최초로 외국인 타자 멀티 타이틀에 도전하는 호세 피렐라가 있기 때문이다. 피렐라는 7일 현재 타율 0.342로 리그 1위, 홈런 24개로 2위, 안타 158개로 2위, 타점 93개로 공동 3위, 도루 13개로 공동 15위를 달리고 있다. 만약 피렐라가 타율 1위로 시즌을 마치면 2015년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에 이어 7년 만에 타격왕에 오르는 외국인 타자가 된다. 2004년 클리프 브룸바(현대 유니콘스)를 포함해 역대 세 번째 외국인 타자 타격왕이다. 또 삼성의 역대 외국인 타자 중 개인 타이틀을 따냈던 선수는 2017년 타점 1위에 올랐던 다린 러프(현 뉴욕 메츠)뿐이다. 삼성의 외국인 타자 중 한 시즌에 타격 2개 부문 이상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없다. 피렐라가 타율 1위에다 이정후(키움 히어로즈·161안타)를 제치고 안타 1위에 올라 2개 부문 이상의 타이틀을 차지하면 구단 역사를 바꾸게 된다. 피렐라는 지난해 14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6, 29홈런, 97타점, 102득점, 9도루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삼성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비록 지난해 후반기부터 발바닥 통증에 시달리면서 페이스가 약간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겨울 성실한 준비로 올 시즌에도 기복 없는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 저지할 자 없는 저지, 4경기 연속 대포

    저지할 자 없는 저지, 4경기 연속 대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60홈런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저지는 8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나와 시즌 55호 홈런을 터트렸다. 저지는 양키스가 0-3으로 끌려가던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루이 발랜드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저지는 이 홈런으로 2007년 앨릭스 로드리게스가 세운 팀의 오른손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54개)을 넘어섰다. 또 2001년 배리 본즈(73홈런)와 새미 소사(64홈런) 이후 21년 만의 시즌 60홈런까지 5개를 남겼다. 그런데 당시 두 선수의 약물 사용 전력이 발각돼 의미가 크게 퇴색됐다. 약물 논란이 없는 ‘클린 히터’의 60홈런 기록은 1961년 양키스 레전드인 로저 메리스(61홈런)가 마지막이었다. 이는 양키스의 기록이기도 해 저지가 60홈런을 돌파한다면 MLB와 구단 역사에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양키스는 연장 12회말 오스왈도 카브레라의 끝내기 안타로 5-4 역전승을 거뒀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 저지는 5타석 2타수 무안타 3볼넷으로 연속 경기 홈런 행진을 멈췄지만 양키스는 7-1로 이겼다. 저지와 MLB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도 이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시즌 33호 홈런을 때렸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를 6-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 개그우먼 김영희 득녀…첫날부터 눈 뜨고 예쁜 짓

    개그우먼 김영희 득녀…첫날부터 눈 뜨고 예쁜 짓

    개그우먼 김영희가 딸을 낳았다. 김영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셋”이라며 아기의 사진, 10살 연하 남편 윤승렬이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김영희는 이어 “첫날 눈까지 떠주심. 아기 보면 안 아프다는데 엄마는 배가 미친듯이 아파. 연락 오신분들 답을 다 못드려서 스토리에 힐튼이 올려요~ 승열이 닮아서 너무 순한~ 인상쓸 때만 엄마 닮은…”라며 건강한 여아를 순산했음을 알렸다. 강주은, 정주리 등은 김영희의 게시물에 “이제 두 분이 귀한 축복받은 부모가 되셨네요. 건강한 산후조리 기원합니다” ”고생많았어요. 나 또 찔끔”이라며 축하했다. 이호영, 허민, 한채아, 김경화 등의 연예인들이 줄이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김영희는 개그우먼에서 성인영화 감독으로 전업하며 뚝심있게 성인영화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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