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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 이마트 와이번스 주인된다…SK와이번스 인수(종합)

    정용진, 이마트 와이번스 주인된다…SK와이번스 인수(종합)

    신세계 그룹 이마트가 SK텔레콤이 운영하는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인수한다. 25일 재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는 SK와이번스 최대주주인 SK텔레콤(017670)과 야구팀 인수 협상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르면 26일 이사회를 열어 SK와이번스 인수안을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야구단 인수와 관련해 양측 간 협의가 진행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협의 결과는)금명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스포츠계에선 2000억원대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마트가 야구단 인수에 나서게 된 배경으로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계 스포츠 마니아로 유명한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의 경쟁자는 에버랜드와 야구장”이라며 쇼핑과 오락·스포츠가 결합한 형태로 쇼핑 공간이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해 왔다. 프로야구 KBO리그는 1982년 태동 이후 많은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구단을 신규로 창단하거나 기존 구단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KBO리그에 뛰어들었다. SK는 2000년 쌍방울 구단을 인수해 SK 와이번스를 창단했다. 인천을 연고지로 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시리즈를 4회 우승했다.기업의 기존 구단 인수 6번째 사례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SK 와이번스를 인수하면, 신세계는 KBO리그 사상 6번째로 구단을 인수한 기업이 된다. 처음으로 기존 구단을 이어받아 KBO리그에 참가한 기업은 청보다. 1985년 원년 멤버인 삼미 슈퍼스타즈를 인수해 청보 핀토스로 거듭났다. 청보는 1987년 태평양 돌핀스로, 1995년엔 다시 현대 유니콘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현대그룹은 태평양을 인수하면서 인수 비용 430억원을 지불했다. 1990년엔 LG 트윈스가 원년 멤버 MBC 청룡을 130억원에 사들였다. 현대와 LG는 인수 과정에서 100억원대의 홍보비용을 추가로 투자했다. 2001년엔 해태 타이거즈가 모그룹 경영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KIA로 넘어갔다. 신세계가 SK를 인수하면 KIA 이후 20년 만에 양수 구단이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군에서 잘하고 싶어요” 비상 꿈꾸는 NC 강동연·kt 안현준

    “1군에서 잘하고 싶어요” 비상 꿈꾸는 NC 강동연·kt 안현준

    “이제는 더 물러설 데가 없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왔습니다.”(강동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주관하는 저연차·저연봉 대상 트레이닝캠프에는 남다른 유니폼을 입은 2명의 선수가 있다. NC 다이노스 강동연(29)과 kt 위즈 안현준(26)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캠프에는 KIA 타이거즈에서 6명, LG 트윈스에서 6명이 참가했다. 캠프가 좋다는 소문에 팀원들이 합심한 결과다. 강동연과 안현준은 이들과 달리 팀에서 혼자 참가했다. 뒤늦게 양해를 구하고 합류한 고효준(38)까지 유니폼이 다른 선수는 이들뿐이다. 강동연은 “작년에는 가고 싶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못 왔다. 올해는 친한 NC 선수들에게 물었는데 다들 가정이 있어서 같이 오기 어려워했다”고 했다. 안현준은 “혼자라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혼자 가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강동연은 2011년 신고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지난해 NC로 트레이드 됐다. 1군 통산 48경기에서 2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ERA) 6.31이다. 안현준은 2014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에서 kt에 4라운드로 뽑혔다. 1군 통산 25경기에서 승패 없이 ERA 6.67을 기록했다. 기록에서 나타나듯 두 선수 모두 1군에서 뚜렷하게 활약하지 못했다. 지난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들도 팀 성적에 자신의 활약을 보태고 싶은 의지가 절실했다. 강동연은 “나이도 30대가 됐고 집에 있다 보면 나태해질 수 있으니까 참석했다”면서 “구단에서 하는 운동도 좋지만 많이 배우다 보면 나한테 맞는 운동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안현준은 훈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이곳을 찾았다. kt 소속이지만 수원에 거처가 없는 안현준은 비시즌에 모교인 청주 세광고에서 따로 운동을 했다. 야구부가 있다지만 훈련 환경이 아무래도 열악할 수밖에 없다. 안현준은 “여기가 운동하는 조건이 좋다”면서 “안 해봤던 운동들도 많아서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두 선수 모두 잠재력은 인정받았지만 꽃을 피우지 못했다. 강동연은 195㎝로 덩치도 크고 미모의 두 누나(강소연, 강소진)도 복싱 체육관을 운영할 만큼 운동 집안이지만 아직 1군에 자리 잡지 못했다. 강동연은 “20대 초중반에는 잘할 수 있다고 믿었고 자신감도 있었는데 20대 후반이 되면서 한계를 느꼈다”면서 “좋은 날엔 제구력도 구속도 좋았는데 안 좋은 날에 무너져 꾸준하지 못했다”고 돌이켰다. 안현준은 시속 150㎞를 넘는 강속구를 갖췄지만 제구가 문제다. 안현준은 “제구를 다듬기 위해 구속도 줄여보고 팔 위치도 바꿔봤는데 잘 안됐다”면서 “제구가 안 되는 채로 스피드만 떨어져 강하게 던지면서 제구력을 잡으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kt가 2위로 성적이 급상승하면서 같이 2군에서 고생하던 선수들을 보며 부러움을 삼킨 그는 “올해는 꼭 같이 가을야구를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꿈을 다지는 이들의 목표는 비슷했다. 바로 1군에서 멋지게 활약하는 것. 강동연은 “예전엔 퓨처스에 있어도 재밌었는데 지금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팀에서 ‘방출’이 아니라 ‘은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이번 시즌은 처음부터 끝까지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현준은 “1군에서 최대한 많이 뛸 수 있는, 야구할 때까지는 1군에 최대한 남아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나도 지금 퓨처스에 나보다 어린 선수가 많다. 당장 1군에 뛸 수는 없겠지만 기회가 오면 꼭 잡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9·11 테러에 인생 바뀐 코치, 제주에서 선수 성장 이끈다

    9·11 테러에 인생 바뀐 코치, 제주에서 선수 성장 이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지난 11일부터 제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진행하는 저연차·저연봉 선수 대상 트레이닝캠프에는 선수들의 훈련을 총괄하는 스티브 홍(36) 코치가 있다. 홍 코치는 1주일 정도씩 재능기부를 하는 다른 구단 트레이너 코치들과 달리 캠프에 상주하며 2주간의 훈련을 책임진다. 홍 코치는 운동선수 출신이다. 중학교 때까지 스피드스케이팅을 했다. 미국으로 고교를 진학하려던 그에게 예상치 못한 재난이 닥쳤으니 바로 9·11 테러다. 강창학야구장에서 지난 20일 만난 홍 코치는 “테러 때문에 미국 고교 진학이 어려워져서 급하게 뉴질랜드 고교로 진학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에는 링크 스포츠가 발달하지 못한 탓에 홍 코치는 스케이트화를 벗고 럭비 선수가 됐다. 홍 코치는 “엘리트 선수는 아니었고 영어를 잘 못해서 친구를 사귀려고 럭비를 시작했다”고 사연을 소개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서 스포츠과학을 전공한 그는 2011년 뉴질랜드 야구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일하는 동료 코치 덕에 피츠버그에 스프링캠프를 온 LG 트윈스 코치들과 인연을 맺었다. LG 트레이너 코치이자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회장인 김용일 코치와의 인연은 지난해부터 열린 서귀포 캠프에 참가하는 계기가 됐다. 홍 코치는 “김용일 코치님이 선수들 2주 훈련하는 거 부탁한다고 해서 캠프에 참가하게 됐다”고 했다. 서귀포 캠프는 트레이너협회화 선수협이 협약을 맺고 주관하는 캠프다.이곳에서 홍 코치의 일과는 아침 7시 30분쯤 서귀포월드컵 경기장 내 체육시설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홍원빈(KIA 타이거즈), 유강남(LG) 등 부지런한 선수들은 아침 8시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이후 9시 30분~11시 30분에 팀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과 면담을 통해 필요한 운동을 알려준다. 12시에 야구장에 도착해 간단한 스트레칭과 달리기를 주도하고 선수들이 자율훈련이 끝나면 점심을 먹고 보강훈련을 도와준다. 이후 코치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다음날 훈련을 준비한다. 홍 코치는 “선수들이 준비가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스프링캠프에 들어가면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캠프 전에 몸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조율해서 도와준다. 노하우가 없는 저연차 선수들이 교류하면서 많이 배워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변화가 있기엔 짧은 시간이지만 홍 코치는 훈련을 조금 더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분주하다. 홍 코치는 “외부 트레이너로서 내부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여기서 했던 운동을 정리해 참가한 선수들의 구단으로 자료를 전송해준다”면서 “구단에서도 ‘선수들이 이런 운동을 했구나’ 알고 스프링캠프로 이어질 때 뿌듯하다”고 했다. 선수협이 알차게 준비했지만 서귀포 캠프는 아쉽게도 지난해 16명, 올해 15명 참가에 그쳤다. 메인 코치로서 아쉬워하는 부분이다. 홍 코치는 “이곳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고 앞으로 더 많은 선수가 참가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글 사진 서귀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제주 캠프 찾은 KIA 홍원빈 “김연아처럼 모범적인 선수가 되고 싶어요”

    제주 캠프 찾은 KIA 홍원빈 “김연아처럼 모범적인 선수가 되고 싶어요”

    키 194㎝·시속 150㎞ 넘는 강속구 장점지난해 부상 겪어… 1군 무대 데뷔 아직홍원빈(21)은 2019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에서 KIA 타이거즈에 1라운드로 뽑힌 선수다. 키 194㎝의 우완 정통파로 큰 키에서 꽂는 시속 150㎞ 이상의 강속구가 장점이다. 기대를 많이 모았지만 아직 1군 등판은 없다. 1년차 때는 팀에서 프로 선수로 만들어 주는 차원에서 관리를 받았고 2019년 8월 말에야 퓨처스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년차 때는 시즌 개막 전 갈비뼈 연골을 다치는 바람에 5개월가량 치료에 전념해야 했다. 퓨처스 통산 성적은 5경기 16과3분의1이닝 13실점. 홍원빈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지난 11일부터 제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진행하는 저연차·저연봉 트레이닝 캠프의 취지에 딱 맞는 선수다. 올해로 불과 3년차이고 최저 연봉을 받는다. 유일한 2000년생으로 캠프에서 막내다. 2년 연속 참가했다는 그는 “작년에 배요한 트레이너 코치님이 추천해 주셔서 왔는데 새로운 것도 많이 배웠고 시설도 만족해 또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부상을 겪었던 홍원빈은 “부상당하면서 남들보다 뒤처지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다른 사람보다 먼저 나와 운동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해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캠프를 이끄는 코치들 사이에서 홍원빈은 가장 부지런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홍원빈으로서는 캠프에 참가해 부상방지 노하우를 배우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기회다. 선수로서 꽃필 날을 꿈꾸는 홍원빈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인물로 3명을 꼽았다. 기본기와 멘탈을 많이 가르쳐 줬다는 류택현 KIA 코치, 동기 중 신인왕을 차지한 정우영(LG 트윈스) 그리고 피겨여왕 김연아다. 뜬금없이 왜 김연아인지 묻자 홍원빈은 “김연아의 책 ‘7분 드라마’를 보고 동기부여가 됐다. 운동으로 한 분야에서 정상에 서고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는 게 존경스러웠다”면서 “사고 안 치고 야구 외적으로도 존경받는 모범적인 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고 답했다. 홍원빈은 올해 부상 없이 1군 무대에 서는 게 목표다. 중학교 동창 정우영에게 자극을 많이 받는단다. 홍원빈은 “캠프에서 배운 걸 잘 살려서 1군에서 안 아프고 많이 뛰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기왕이면 선발을 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글 사진 서귀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소속도 사연도 다른 15명 땀 흘린 만큼 꿈이 영근다

    소속도 사연도 다른 15명 땀 흘린 만큼 꿈이 영근다

    소속 찾는 20년차부터 신인까지 다양다른 팀 선배에게도 배울 수 있는 기회스타선수와 달리 비시즌 훈련 어려워구단 트레이너들이 자발적으로 도와“이야 날씨 좋다!” 화창한 하늘 아래 기온이 영상 12도까지 오른 20일 제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 선수들이 나타났다. 코치의 지시에 따라 몸을 풀고 곧바로 그라운드 훈련을 시작한 선수들은 이마에 금세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저연차·저연봉 선수대상 서귀포 트레이닝 캠프에는 소속도 사연도 제각각인 선수 15명이 ‘야구를 잘하고 싶다’는 같은 꿈을 갖고 모였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꼭 저연차·저연봉 선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소속팀을 찾는 프로 20년차의 고효준부터 아직 1군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2000년생 홍원빈(KIA 타이거즈)까지 구성도 다양했다. 몸 풀기가 끝난 선수들은 짝을 이뤄 캐치볼을 시작했다. 일부 선수는 옆의 야구장으로 타격훈련을 하러 이동했다.서귀포 캠프는 선수협이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손잡고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자비로 좋은 곳에 훈련을 갈 수 없는 선수들의 훈련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였다. 부지런한 선수들은 오전 8시부터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실내 체육시설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한다. 오전 9시 30분~11시 30분엔 팀 훈련을 하면서 각자 궁금하고 필요한 부분을 코치들에게 질문한다. 오후 12시엔 야구장으로 이동해 캐치볼, 타격훈련 등을 1시간 30분 정도 한다. 점심식사 후 오후 3시부터 1시간 정도 보강운동을 실시하고 운동을 마치는 것이 통상적인 일과다. 캠프를 이끄는 스티브 홍 트레이너 코치는 “선수들과 1대1 면담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도와준다”고 소개했다. 각 구단 트레이너 코치들도 자발적으로 나선 만큼 효과도 크다. 유재민 KIA 트레이너 코치는 “작년에 온 선수들이 효과를 보고 입소문을 내 올해 우리 팀은 6명이나 왔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다른 팀 선배한테 루틴을 배울 수도 있고 코치들에게 따로 질문도 많이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선수들도 호평했다. 2년 연속 캠프를 찾았다는 유강남은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만큼 상당히 좋은 캠프”라며 자랑했다. 고효준은 “처음 와 봤는데 정말 좋다”면서 “코어 근육과 고관절, 하체 힘쓰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우고 있다. 다른 팀에 입단 기회가 주어질 때 확실하게 보여 주고 싶어 참가했다”고 말했다. 연봉 5000만원 이하일 경우 선수협에서 비행기 값을 지원해 준다. 참가비는 따로 없다. 선수협이 협의한 숙소를 이용하면 1박 3끼를 5만원대에 해결할 수 있다. 대략 80만원가량 든다. 다만 아직 참여 선수가 많지 않은 것은 고민이다. 올해도 15명만 참가했다. 김용기 선수협 사무총장 대행은 “홍보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면서 “좋은 취지로 하는 만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서귀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제주 캠프 찾은 KIA 홍원빈 “김연아처럼 모범적인 선수가 되고 싶어요”

    제주 캠프 찾은 KIA 홍원빈 “김연아처럼 모범적인 선수가 되고 싶어요”

    홍원빈(21)은 2019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에서 KIA 타이거즈에 1라운드로 뽑힌 선수다. 키 194㎝의 우완 정통파로 큰 키에서 꽂는 시속 150㎞ 이상의 강속구가 장점이다. 기대를 많이 모았지만 아직 1군 등판은 없다. 1년차 때는 팀에서 프로 선수로 만들어 주는 차원에서 관리를 받았고 2019년 8월 말에야 퓨처스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년차 때는 시즌 개막 전 갈비뼈 연골을 다치는 바람에 5개월가량 치료에 전념해야 했다. 퓨처스 통산 성적은 5경기 16과3분의1이닝 13실점. 홍원빈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지난 11일부터 제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진행하는 저연차·저연봉 트레이닝 캠프의 취지에 딱 맞는 선수다. 올해로 불과 3년차이고 최저 연봉을 받는다. 유일한 2000년생으로 캠프에서 막내다. 2년 연속 참가했다는 그는 “작년에 배요한 트레이너 코치님이 추천해 주셔서 왔는데 새로운 것도 많이 배웠고 시설도 만족해 또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부상을 겪었던 홍원빈은 “부상당하면서 남들보다 뒤처지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다른 사람보다 먼저 나와 운동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해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캠프를 이끄는 코치들 사이에서 홍원빈은 가장 부지런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홍원빈으로서는 캠프에 참가해 부상방지 노하우를 배우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기회다. 선수로서 꽃필 날을 꿈꾸는 홍원빈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인물로 3명을 꼽았다. 기본기와 멘탈을 많이 가르쳐 줬다는 류택현 KIA 코치, 동기 중 신인왕을 차지한 정우영(LG 트윈스) 그리고 피겨여왕 김연아다. 뜬금없이 왜 김연아인지 묻자 홍원빈은 “김연아의 책 ‘7분 드라마’를 보고 동기부여가 됐다. 운동으로 한 분야에서 정상에 서고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는 게 존경스러웠다”면서 “사고 안 치고 야구 외적으로도 존경받는 모범적인 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고 답했다. 홍원빈은 올해 부상 없이 1군 무대에 서는 게 목표다. 중학교 동창 정우영에게 자극을 많이 받는단다. 홍원빈은 “캠프에서 배운 걸 잘 살려서 1군에서 안 아프고 많이 뛰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기왕이면 선발을 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글 사진 서귀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속보] 당국 “실외체육장서 5인 이상 동호회 불가”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해 실외체육시설에서 5명 이상이 동호회 성격으로 모여 운동을 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다. 풋살장과 야구장 등 일부 실외체육시설이 현재 실내체육시설에 적용 중인 ‘8㎡(약 2.4평)당 1명’ 기준을 준용해 동호회나 친선경기 목적의 장소를 대여하는 등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자 “동호회 활동은 사적모임 영역”이라고 다시 한번 선을 그은 것이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실내외 관계없이 어디에나 적용되는 것이어서 실외체육시설에서 동호회 등 사적모임을 5명 이상이 가지는 것은 금지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다만 “실외체육시설 자체는 전국적으로 집합금지 대상이 아니어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앞서 지난 17일 정례 브리핑에서도 이런 기준을 강조한 바 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동호회 활동 자체는 사적모임 영역에 들어가기 때문에 5명부터의 동호회 활동은 모두 금지된다”며 “축구·야구 등 생활체육 모임이나 친선리그 경기 등 집단활동도 5명 이상이 모여 한다면 금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동호회 활동이 아니라 교습의 형태라면 그것은 ‘교습영업’에 해당하기 때문에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3억남 유강남의 다짐 “연봉 무게감 느껴… 한국시리즈 가고 싶다”

    3억남 유강남의 다짐 “연봉 무게감 느껴… 한국시리즈 가고 싶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지난 11일부터 저연차·저연봉 선수를 대상으로 서귀포에서 진행하는 트레이닝 캠프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가 한 명 있다. 올해 LG 트윈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하고 국내선수 최고 연봉을 받는 유강남(29)이 그 주인공이다. 유강남은 이번 시즌 구단과 연봉 3억원에 사인했다. 2015년 2700만원의 최저연봉을 받던 유강남은 매년 연봉이 올라 어느새 팀을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꿈의 3억원을 받게 됐지만 유강남은 안주하지 않고 비시즌에도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19일 만난 그는 “9시부터 체력운동, 보강운동,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고 이후에 기술 훈련을 한다”면서 “2018년 스티브 홍 코치가 비시즌에 진행한 트라이어스 캠프에 참가했는데 그 인연이 이어져 이 캠프에도 매년 참가하고 있다”고 했다. 홍 코치는 이번 트레이닝 캠프의 커리큘럼을 총괄하는 코치다. 해마다 비시즌을 철저히 준비한 덕에 유강남은 큰 부상 없이 매년 LG의 안방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리그 포수 중 가장 많은 1009와3분의2이닝을 뛰었다. 유강남은 “계속 기회를 주셔서 보답하려고 최선을 다하다 보니 1000이닝을 넘었다”면서 “1000이닝 동안 느낀 것도 많았다. 좋은 결과로 보답해 드리지 못한 게 조금 아쉽다”고 돌이켰다. LG의 핵심선수로 성장하면서 연봉도 해마다 상승했다. 유강남은 “3억원이 되니 책임감이 더 막중하다”면서 “연봉의 무게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강남이 고평가받는 이유는 또 있다. LG 마운드의 성장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LG는 고우석(23), 정우영(22), 남호(21), 이민호(20) 등 20대 젊은 투수가 성장 중이다. 유강남은 “포수로서 좋은 투수가 많이 나온 것에 대해 뿌듯하다”고 웃었다. 이어 “LG를 이끌 투수진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수로서 모든 투수가 자기 공을 후회 없이 던지고 내려오게 하는 게 가장 큰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LG는 프랜차이즈 출신인 류지현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유강남도 새 감독과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감독님이 야구장에서 밝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만큼 포수로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야 할 것 같다”면서 “개인적인 목표보단 팀이 더 높이 오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꼭 한국시리즈에 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글 사진 서귀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한화 ‘2021 탈꼴찌’의 시작은 거제에서부터

    한화 ‘2021 탈꼴찌’의 시작은 거제에서부터

    혹독한 리빌딩 속에 외국인 코칭스태프와 함께 2021년 탈꼴찌를 꿈꾸는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를 경남 거제에서 치른다. 한화는 7일 “2021 스프링캠프를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당초 대전 홈구장에서 1군 캠프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추운 날씨를 피해 1차 캠프를 거제에서 시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정민철 단장이 제안했다. 투수 출신인 정 단장은 투수조 훈련의 효율성을 위해 이곳을 추천했다. 코로나19로 기존에 시설을 예약했던 곳에서 취소하면서 계약이 이뤄졌다. 거제는 최근 3년간 2월 평균 기온이 대전보다 약 4℃ 가량 높았다. 여기에 남해 난류도 있어 체감 온도는 내륙인 대전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한화 측의 설명이다. 계열사의 도움도 얻었다. 한화 선수단의 숙소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거제 벨버디어다. 2018년 오픈한 리조트로 선수들이 단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홈페이지 정보에 따르면 4인 기준 객실 1개당 평일 1박 28만 4000원, 극성수기엔 50만 3000원이다. 한화 1군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 거제에서 1차 캠프를, 1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차 캠프를 치른다. 3월부터는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포함한 실전 훈련에 나선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5성급 호텔 수준 인테리어, 혁신평면 적용…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 주목

    5성급 호텔 수준 인테리어, 혁신평면 적용…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 주목

    풍림산업이 부동산시장 비규제지역인 경북 안동 용상동 일대에 공원형 대단지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라 주목을 끈다.고품격 인테리어가 적용된 이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5성급 호텔 수준의 하이엔드 인테리어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안동에서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가 적용되는 것은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가 처음이다. 여기에다 내부 공간은 서울 강남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평면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대단지로 설계돼 주차장이 모두 아파트 지하 2개 층에 들어선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한 대신 지상에는 4계절 테마공원과 반변천 수변공원과 연결된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안동에서 처음으로 풍동 실험을 거친 안전 특화단지로 강도 6.5의 지진에도 문제가 없도록 내진 설계가 적용됐다. 낙동강 상류인 반변천 수변공원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입주민들은 반변천 수변공원에 있는 농구장ㆍ풋살장ㆍ야구장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수변공원에 인접해 있는 만큼 일부 가구에선 반변천 조망도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단지 앞으로는 반변천인 흐르고 뒤쪽으로는 무협산이 있는 배산임수의 주거명당으로 입지여건이 좋다. 교통도 편리하다. 우선 지난 2017년 용상동과 안동 구도심을 연결하는 낙천교 개통으로 도심 이동이 편리해졌다. 여기에다 2021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서울 접근성도 좋아질 전망이다. 중앙선 복선전철은 서울 청량리에서 경북 경주시를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시속 250㎞의 ITX 열차가 도입된다. 이렇게 되면 안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3시간 16분(무궁화호 기준)에서 약 1시간 20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가 들어서는 용상동 일대는 안동 최고의 명문 학군지역으로 단지 바로 옆에 용상초등학교ㆍ유치원이 있고 길주중학교로 통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안에 어린이집이 운영될 계획이며, 단지 내 상가에는 명문 학원이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 안동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단지 내 대형 복층 커뮤니티센터에는 맘스라운지ㆍ피트니스ㆍGX룸ㆍ실내골프연습장ㆍ도서관ㆍ입주민회의실 등의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비규제지역에서 선보이는 아파트로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는 우선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허용되며,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지상 최고 21층 12개동, 전용면적 61ㆍ74ㆍ84㎡ 83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 분양홍보관은 경북 안동시 법흥동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송정♥‘ 이승엽, 늦둥이 셋째 득남…“세 아들 아빠 됐다”

    ‘이송정♥‘ 이승엽, 늦둥이 셋째 득남…“세 아들 아빠 됐다”

    이승엽(45)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대사가 셋째 아들을 얻었다. 5일 이승엽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1월 4일 늦둥이가 드디어 나왔다. 세 아들의 아빠가 됐다. 책임감 가지고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겠다”고 득남을 알렸다. 이승엽은 2002년 모델 이송정(38)과 결혼해 2005년 첫째 아들 은혁, 2011년 둘째 아들 은준 군을 얻었다.이승엽은 득남 소식과 함께 “의료진분들 고생이 많다. 코로나19도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한다. 모두 감사드린다”는 인사도 전했다. 한편 이승엽은 선수 시절 KBO리그 역대 최다인 467홈런을 때려냈고,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159홈런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도 2000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등을 획득하는 데 기여하며 ‘국민 타자’로 불렸다. 2017시즌을 마치고 은퇴했고, 현재 KBO 홍보대사와 해설위원,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KBO 명문 LG트윈스 일원 돼 기뻐” 수아레즈가 밝힌 합류소감

    “KBO 명문 LG트윈스 일원 돼 기뻐” 수아레즈가 밝힌 합류소감

    LG 트윈스가 외국인 선수 구성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LG는 5일 “새 외국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와 총액 6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LG는 지난달 계약을 마친 케이시 켈리, 로베르토 라모스에 이어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미국 출신의 1992년생 수아레즈는 2015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을 정도로 유망주였다. MLB 통산 3시즌 동안 56경기 등판하여 202와3분의2이닝을 던지며 7승 15패 평균자책점(ERA) 4.6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83경기 등판해 30승 24패 ERA 3.62 탈삼진 376개를 기록했다. LG에 새로 합류한 수아레즈는 “KBO리그의 명문구단인 LG트윈스의 일원이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이번 시즌 잠실야구장에서 팬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 너무 기대되고 또한 팀의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단에서 보는 수아레즈의 강점은 제구와 구속, 다양한 변화구다. 그야말로 투수로서 갖출 것은 다 갖춘 셈이다. 차명석 단장은 “내년 시즌 켈리와 함께 팀의 좌우 원투펀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정천식 연예인야구협회 총재 “위안과 희망 나누겠다”

    정천식 연예인야구협회 총재 “위안과 희망 나누겠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이하 SBO) 정천식 초대 총재는 30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 포부를 밝혔다. 정 총재는 “신축년 새해 SBO리그의 목표는 코로나 19로 국가적 위기를 겪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야구 팬들은 물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우리 사회의 모든 분들과 따뜻한 위안과 희망을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새해 출범 15년 째를 맞게 되는 ‘SBO리그’는 지난 14일 정천식 ㈜블루인더스 대표 이사를 초대 총재로 추대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새해 SBO리그는 한스타여자리그를 출범시켜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SBO 스포테인먼트’를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할 계획이다. 한편 2020 SBO리그는 경기도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6주에 걸쳐 12개 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크루세이더스(단장 배우 임호)’가 우승, ‘개그콘서트(감독 개그맨 이동윤)’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길수록 찍을 이야기도 많죠” kt의 히스토리를 쌓는 남자

    “이길수록 찍을 이야기도 많죠” kt의 히스토리를 쌓는 남자

    1년 내내 전 경기 따라다니며 사진 찍어시즌 2위 확정에 경기 지고도 웃는 장면그동안의 고생이 담겨 가장 기억에 남아프로야구 막내 구단 kt 위즈에는 특별한 사진팀장이 있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년 내내 구단의 전 경기를 따라다니며 kt만의 히스토리를 쌓아 가는 지용현(45)씨가 그 주인공이다. 2013년 창단 때부터 지금까지 현장에 늘 함께한 그는 사진으로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하는 열혈 스토리텔러다. 올해 kt가 정규리그 2위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2020년은 지씨에게도 잊지 못할 해가 됐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지난 22일 만난 지씨는 “작년에 5할 승률을 거뒀으니 올해도 비슷한 정도를 예상했는데 너무 많이 이겼다”면서 “이기면 찍을 사진이 많아 나도 정말 바빴다”고 한 시즌을 돌이켰다. 지씨는 야구와 사진을 좋아해 야구장에서 취미로 사진을 찍던 평범한 청년이었다. 두산 베어스 팬이었던 그는 두산 선수들을 찍다가 일반 관객이 디지털 일안 반사식(DSLR) 카메라로 찍는 것을 본 구단 관계자의 눈에 띄어 구단에 사진을 제공하기도 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사진작가의 길을 택한 이듬해인 2006년 떠난 인도 여행은 삶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여행에서 찍은 사진이 내셔널지오그래픽 국제사진전에 입선해 명성을 얻었고 덕분에 작가로서 활동 폭을 넓힐 수 있었다. kt에 합류하기 전엔 주로 삼성전자의 제품 사진을 찍었다. kt의 사진작가로 합류하면서 지씨는 꿈꿔 왔던 야구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구단 관계자는 “신생팀이고 비인기팀이라 기사량도 성적도 기대할 수 없어서 선수들 플레이 하나하나에 장면까지 이어져 스토리텔링이 되는 사진을 원했다”면서 “그런 방향에 맞는 작가여서 샘플 사진을 보고 한눈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씨는 한화 이글스와 치른 시즌 최종전에서 찍은 사진이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순위 싸움이 치열해 마지막 날까지 2위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2위 경쟁자 LG 트윈스가 패하면서 kt는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위를 확정했다. LG의 패배 소식을 들은 선수들은 지는 상황에서도 박수와 함성을 터뜨리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 지씨는 “선수들이 지고 있는데도 행복해하는 모습이 나로서도 신기했다”면서 “그때 찍은 사진 한 장이 올 시즌에 우리가 고생한 것이 담겨 있는, 우리가 어떻게 해 왔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사진이었다”고 설명했다. 히스토리를 만들고 싶은 꿈에 외장 하드도 수십 TB(테라바이트)에 달한다는 지씨는 “사진은 당장 1, 2년보다는 최소 10년 이상은 돼야 가치가 있는 것 같다”며 먼 미래를 바라봤다. 이어 “창단 때부터 뛰었던 선수들이 은퇴할 때 사진집을 만들어 주는 꿈도 있다”면서 “처음부터 전 경기를 다 다녔는데 앞으로도 사진을 위해 기록을 유지하고 싶다. 선수 생활을 길게 하면 20년 정도 하니까 계획한 거 다 하려면 20년은 걸릴 것 같다”고 웃었다. 글 사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옛 방사청 부지도 용산공원으로…총 면적 300만㎡로 확대

    옛 방사청 부지도 용산공원으로…총 면적 300만㎡로 확대

    서울 옛 방위사업청 부지가 용산공원으로 추가 편입된다. 정부는 22일 제3회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를 열고 공원 경계를 확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용산공원 북쪽의 옛 방위사업청 부지(9만 5600㎡)와 경찰청시설 신축예정부지(1만 3200㎡)를 용산공원 조성 구역으로 포함했다. 모두 세 차례에 걸쳐 공원 편입 대상 지역이 확대돼 용산공원 전체 면적은 최초 계획보다 57만㎡ 늘어난 300만㎡로 넓어졌다. 위원회는 또 최근 반환된 용산 기지 일부(스포츠필드, 소프트볼장)를 내년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이곳은 미군들이 야구장, 축구장, 골프연습장 등으로 사용하던 넓은 잔디밭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다. 위원회는 공원 명칭을 최종 확정하고자 ‘용산공원’ 등 5개 안을 놓고 내년 1월 중순까지 온라인 투표를 받는다. 또 내년에는 300명의 국민 참여단 활동을 거쳐, 국민 의견이 적극 수렴된 공원 조성계획을 완성하고, 내년 하반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성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3주간 집합금지 명령…영업 멈춘 스크린야구장, 매장 운영 위기 호소

    3주간 집합금지 명령…영업 멈춘 스크린야구장, 매장 운영 위기 호소

    지난 8일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28일까지 총 3주간 학원,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등의 영업이 중단되면서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이 매장 운영 위기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르는 것은 당연하지만 특정 업종에만 적용된 집합금지 명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PC방, 영화관, 오락실 등은 거리두기 2.5단계에도 오후 9시까지 제한적인 영업이 가능한 반면, 스크린야구장은 실내라는 이유로 집합금지 명령을 받아 영업이 전면 중단되면서 관련 경영주들이 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스트라이크존 가맹점 지역대표들은 “일반 실내체육시설과는 달리 스크린야구장은 66㎡ 이상 크기의 독립된 룸 형태로 평균 6명이 이용하고 있어 정부의 방역 기준인 4㎡당 2인 이내 운영을 충족한다”며 “오픈된 공간에 불특정 다수가 접촉하기 쉬운 PC방, 영화관, 오락실 등은 제한적 영업이 가능한 상황에서 실내체육시설이 아닌 가상체험 체육시설로 편입된 스크린야구장이 단지 실내라는 이유만으로 일반 실내체육시설과 동일하게 전면 영업 중단 조치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서 스크린야구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모씨는 “집합금지 명령 기준에 스크린야구장은 해당 사항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영업을 할 수 없으니 답답한 마음”이라며 “임대료와 직원 월급,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는 생각에 밤잠을 이루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타 업종처럼 오후 9시까지만이라도 영업을 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뉴딘콘텐츠 관계자는 “스트라이크존 매장 경영주들은 정부 방역 지침 준수는 물론 경영주 개인적으로 시간 및 비용을 투자해 소독 및 환기 등까지 매장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면 영업 중지 조치로 매장 운영 위기에 직면하게 되면서 망연자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장 관리 및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한 경영주들이 더 이상 장기적으로 큰 경제적 손실 및 매장 운영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버지는 믿었다… 9년 만에 꽃핀 강진성의 운명을

    아버지는 믿었다… 9년 만에 꽃핀 강진성의 운명을

    아들의 활약에 아버지도 덩달아 주목받았다. 심판 아버지는 선수 아들 경기의 주심을 볼 수 없다는,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규정도 생겼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심판 아버지가 선심조차 볼 수 없는, 헌법 제15조 ‘직업선택의 자유’가 침해받는 야속한 규정도 함께였다. 그럼에도 아버지는 선수로서 성공한 아들이 더없이 좋았고 9년 만에 만개한 아들은 드디어 효도했다는 기쁨이 컸다. 이번 시즌 ‘깡’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강진성(NC 다이노스)과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강광회 심판의 이야기다. 지난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일구회 시상식에서 ‘의지노력상’을 받은 강진성과 축하를 해 주려고 방문한 강 심판을 만나 ‘깡’ 부자의 야구 이야기를 들었다.●부전자전 야구인… “학창시절 날아다녔죠 ” 강 심판은 프로통산 타율이 무려 3할이다. 반전은 통산 3안타라는 점이다. 그만큼 선수로서 빛을 보지 못했다. 1990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해 1994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은퇴했다. 선수로서 꽃을 피우지 못한 그는 심판의 길을 걸었다. 아버지 덕에 어릴 때부터 야구가 익숙했던 강진성은 축구보단 야구를 좋아하는 꼬마였다. 결국 아들을 위해 아버지는 이사를 결심했다. 강 심판은 “성수동에 살았는데 근처 장안초등학교 야구부가 없어져서 가락동의 가동초등학교로 보내려고 이사를 갔다”며 “부상당하고 싫어하면 안 시킬 생각이었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곧잘 했다”고 회상했다. 야구 유전자를 물려받은 강진성은 승승장구했다. 강 심판은 “고등학생 때 청소년 대표에 뽑혔고 대회 나가서 잘했더니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집까지 찾아왔다”며 자랑했다. 강진성도 “학창 시절엔 정말 날아다녔다”면서 “그때 나도 메이저리그 갈 줄 알았다”고 웃었다. ●기회 못 잡고 다치고… 아버지도 흔들렸다 화려한 학창시절을 뒤로하고 2012년 NC 창단 멤버로 합류한 강진성은 지난해까지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사이 포지션을 여러 번 옮겼고 토미존 수술도 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강진성의 말대로 “못 치면 바로 기회가 사라지는 게 반복돼 힘들었던 8년”이었다. 아들이 힘들었던 시간은 아버지에게도 아픈 시간이었다. 어떻게 지내는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살필 수 있는 위치였기에 아픔이 더 컸다. 강진성이 재활하던 시기, 강 심판은 이날 처음으로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강 심판은 “마산에 출장 갔을 때 얼굴 보러 갔는데 야구장도 아닌 공터에서 혼자 재활하고 있는 걸 봤다. 마음이 너무 안 좋더라”면서 “진성이한테 이 모습을 봤다는 얘기는 안 하고 그냥 만나서 밥만 먹고 헤어졌다”고 회상에 잠겼다. 강진성도 “이 이야기는 나도 처음 듣는다”고 털어놨다. 강 심판이 속을 끓인 사연은 또 있었다. 2017년 9월 10일 강진성의 데뷔 첫 홈런이 나온 날이었다. 당시 강진성은 수비훈련 도중 외야 펜스에 부딪혀 앞니가 깨지는 사고를 당했다. 강 심판은 “게임 들어가야 하는데 앞니 3개가 부러졌다고 연락이 왔다. 2루심이었는데 집중이 안 됐다”고 털어놨다. 강진성도 “당시 재활 때문에 1년 쉬고 복귀했는데 또 부상당하니까 ‘야구하지 말라는 건가’ 싶었다”고 했다.가능성은 인정받았지만 아쉽게도 강진성은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아버지는 마음을 굳혔다. 지난해 NC 마무리 훈련에서 2군 연습게임 심판을 본 것이 계기가 됐다. 강 심판은 “진성이가 거기서 왕고참인데 혼자 루키 애들이랑 같이 게임을 하더라”면서 “그 게임을 진행하면서 ‘이제 더 성적이 안 나면 그만두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결국 아버지는 어렵게 아들에게 ‘마지막’이란 단어를 꺼냈다. 아들이 평생을 바라보고 온 꿈을 접게 해야 하는 마음이 결코 편치 않았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아들도 수긍했다. 강진성은 “그 이야기를 듣고 선수생활을 돌아봤다”면서 “재활까지 하면서 이빨까지 부러져 가면서 정말 열심히 했더라. 올해도 안 되면 그만둘 생각이었다”고 했다. ●9년 기다림 끝에 ‘1일1깡’ 화려한 날갯짓 5월 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강진성은 첫 타점을 기록했다. 다음날 LG 트윈스전에서 대타로 들어서 투런포를 때렸다. 그다음 경기에서도 또 대타 홈런을 쳤다. 물오른 강진성은 주전이 됐고 5월 타율 0.474로 불방망이를 뿜었다. 6월 한때 타율 1위도 경험했다. 가수 비의 ‘1일 1깡’ 신드롬과 맞물려 패러디가 쏟아졌다. 강진성이 깜짝 스타가 되자 KBO가 급히 새로운 규칙을 만들었다. 아버지가 아들 경기 주심을 못 보는 이른바 ‘야구판 상피제’로 불리는 그것이다. 이미 강 심판이 주심을 보는 경기에 강진성이 들어선 적도, 아버지의 엄격한 판정에 아들이 입술을 꽉 깨무는 장면도 있었지만 이제 그럴 일은 없다. 강 심판은 “심판은 한 번 잘못 보면 죽일 놈이 되는 직업인데 아들 타석 때 조금만 실수해도 좋은 시선으로 보겠느냐”면서 “지혜롭게 이렇게 하는 게 마음이 편한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정규 경기에서 선심은 가능해 부자가 같은 경기에서 만나기도 한다. 그러나 강 심판은 강진성이 안타나 홈런을 칠 때 일부러 쳐다보지 않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강 심판은 “진성이가 잘할 때 속으로는 좋지만 표정관리를 한다”며 웃었다.강진성은 “계속 나가다 보니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면서도 “전반기에 잘했던 걸 후반기에 이어 가지 못해 아쉽다”고 돌이켰다. 8월에 당한 엄지손가락 부상이 문제였다. 강진성은 “손가락 부상으로 쉬다가 다시 방망이를 잡았는데 힘을 못 쓰겠더라”고 했다. NC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며 휴식기간이 생겼고 강진성은 컨디션을 회복했다. 그 결과 강진성은 한국시리즈 6경기에서 0.304(23타수 7안타)로 창단 첫 우승에 기여했다. 강 심판은 “심판 마음은 내려놓고 아빠 마음으로 긴장하며 봤다”면서 “6차전에 직접 갔는데 우승하고 나서도 거리두기 때문에 같이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시즌이 다 끝나고 보니 부자에게 2020년은 잊지 못할 해가 됐다. 강진성은 “힘들었는데 시즌이 다 끝나니까 행복한 사람이 돼 있더라”고 돌이켰다. 강 심판도 “아빠 입장으로서 참 행복한 해”라며 “끝까지 완주한 것이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고 미소 지었다. 글 사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리틀야구연습장 푹신하게 안전하게… 제2 박민우·최원태 용산서 용 난다

    리틀야구연습장 푹신하게 안전하게… 제2 박민우·최원태 용산서 용 난다

    “우리 아이들이 용산구 안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생겨 너무나 반갑고 기쁩니다.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정말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차순영 용산구 리틀야구단장) 서울 용산구 남영동에 리틀야구연습장과 파크골프연습장 등 실외체육시설이 새로 문을 열었다. 남영역 인근 한강로1가에 있는 민주인권기념관 옆에는 공터로 방치되던 구유지가 있었다. 민주인권기념관을 찾는 시민이나 인근 주민들이 주차장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1296㎡(약 392평) 구유지가 지난해 반환되면서 용산구는 체육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15일 “용산구의 땅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 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쉽지 않다”며 “마침 남영동에 구유지가 있어 체육시설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공공 체육시설을 조성해 구민들에게 운동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체육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리틀야구연습장은 가로 30m, 세로 9m 크기 바닥에 인조잔디를 깔고 둘레에 철제기둥 16개를 설치했다. 바로 옆 미군부대로 공이 넘어가지 않도록 철제기둥과 그물망을 설치하는 데 신경 썼다. 2001년 창단한 용산구 리틀야구단은 전국 대회에서 19번이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NC다이노스의 박민우, 키움 히어로즈의 최원태 등이 용산구 리틀야구단 출신이다. 그러나 용산구에 전용 연습장이 없어 중구에 있는 장충리틀야구장에서 훈련을 받아야 했다. 이번에 리틀야구연습장이 개장하면서 용산구 리틀야구단도 전용 연습장을 갖게 됐다. 차 단장은 “이달 기준 리틀야구단원은 20명인데, 용산구에 있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신규 단원을 계속 모집한다”며 “코로나19로 현재 연습은 중단됐지만, 아이들이 새로운 야구장에서 빨리 운동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용산구는 리틀야구연습장과 함께 가로 40m, 세로 9m 길이의 파크골프연습장도 만들었다. 파크골프장에는 인조잔디를 깔았으며, 홀컵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나무채를 이용해 굴리기 위주로 경기를 치르며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야구와 파크골프 장비를 추가로 구매해 리틀야구단과 주민들께 지원하겠다”며 “특히 그동안 연습할 곳이 없었는데도 훌륭한 성적을 거둔 용산구 리틀야구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충북 진천군 노른자 단지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충북 진천군 노른자 단지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충북 진천군 노른자 땅에 초대형 개발호재와 탄탄한 배후수요 등을 품은 245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일원에 들어서는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이 그 주인공이다.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의 가장 큰 장점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충청권 첨단산업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단지라는 점이다. 우선 단지 인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된다. 방사광가속기 단지는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가 13만7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등 주변 주택시장에 특수가 예상된다. 여기에다 방사광가속기 배후단지로 문백면 일대에 진천문백 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에서 30분대 거리에 위치한 오송 생명과학단지를 배후수요로 갖추고 있다. 인근에 사업비 4조원대의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도 개발될 예정이다. 취업 유발효과만 2만5000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다. 주변의 오창, 오송, 청주와는 달리 충북 오창권 유일한 비규제지역인 진천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먼저 무제한 전매와 함께 70% 대출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1가구 2주택을 적용 받지 않으며 양도세 혜택(취득세 중과배제)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만의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로 올인빌 라이프가 가능하다. 우선 미취학 아동을 위한 국제어학원과 영유아 돌보미 서비스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다 입주민 전용 라운지, 조식서비스 등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민 전용 카페테리아와 헬스클럽 등도 갖춘다. 전 가구 남향 설계가 도입되며, 다양한 혁신평면으로 꾸며지며 특급 호텔에 못지 않은 최고급 인테리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산임수 입지를 갖춰 자연 환경도 쾌적하다. 우선 푸르른 녹지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진천을 내려다보며 산책할 수 있는 전용 트래킹코스인 ‘트리니움 파크웨이’를 갖춘다. 고층 세대의 경우 아름다운 진천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다 축구장과 야구장, 테니스장, 다목적경기장 등을 갖춘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백곡저수지와 천룡CC, 에머슨GC도 가깝다.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비교적 낮게 책정돼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행ㆍ시공은 대명수안, 마케팅ㆍ시공은 풍림산업(회장 지승동)이 맡았다. 분양홍보관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역 청소년들 위해 일일 야구지도 펼쳐

    지역 청소년들 위해 일일 야구지도 펼쳐

    경일대 야구부가 지역 청소년을 위해 야구지도를 했다. 지난 11월부터 3차례에 걸쳐 태전지역아동센터와 중앙중학교 학생들 50여 명을 대상으로 일일 야구지도에 나섰다. 경일대 야구부 20여 명은 경일대학교 대운동장과 희성전자 야구장, 중앙중학교 운동장 등에서 태전지역아동센터 야구클럽 소속 20명, 중앙중학교 스포츠클럽 소속 30명을 만나 일일 야구지도를 펼쳤다. 이번 야구 지도는 경일대학교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주관한 김상범 교수(경일대 야구부장)는 “경일대 야구부 학생들은 사회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청소년들은 야구에 대한 최신 훈련기법과 전문 지식을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이번 활동을 평가했다. 2020년 창단한 경일대학교 야구부는 창단 첫해,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 지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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