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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로에 선 프로야구”

    어렵사리 출범한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KPB PA·회장 송진우)와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박용오)가 정면으로 맞서 야구계 안팎의 우려를 낳고 있다. 프로야구 6개구단 선수 75명은 지난 22일 오전 1시30분 여의도 63빌딩에서선수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이에 맞서 KBO는 이날 오전 8시 8개구단 사장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긴급 소집해 선수협의회에 가입한 선수 전원을 무조건적인 자유계약선수(FA)로 풀고 나머지 선수들로 올시즌을 치르기로 결의하는 등 강경 대처 입장을 보였다.각 구단은 늦어도 24일까지 해당선수를 KBO에 통보할 예정이다.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규약상 이적이 자유롭지만 8개 구단이 선수회 소속 선수와는 계약을 맺지 않기로 합의해 사실상 국내활동이 불가능하다.해외진출역시 미국·일본 프로야구가 KBO와 우호 관계에 있어 어려울 것으로 여겨진다. KBO는 또 23일 “선수협의회를 배후에서 조종한 세력이 드러났다”며 전 국민회의 정책자문위원 권시형·김병곤씨,스포츠마케팅사인 SM1 박태웅 대표이사 등 3명의 신원을 공개하고 이번 사태에 강경 대처할 것임을 거듭 밝혔다. 선수협의회 역시 “경실련 등 사회단체를 자문기구로 영입해 KBO의 제재 방침에 맞서겠다”며 미국과 일본 선수노조와의 연계 방침도 천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로 지난해 마련된 프로야구 중흥의 발판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며 구단과 선수들이 하루 빨리 머리를 맞대고 선수의 권익을 최대한보장하면서 프로야구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KBO는 “선수협의회 소속 선수들이 대화를 제의하면 언제든지 만날 용의가 있으며 향후 탈퇴한 선수에 대해서는 최대한 관용을 베풀겠다”고 타협의 여지를 남겨 놓았으며 선수협의회도 “언제든지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
  • 프로야구‘선수회’출범 강행

    프로야구 선수회가 출범을 강행한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가칭) 설립 기획단은 20일 “21일 오후 7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창립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쌍방울을 제외한 7개 구단에서 모두 336명이 창립회원으로 가입했고 전원이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기획단은 또 “선수회는 노동조합이 아닌 친목단체”라고 강조하고 프로야구 중흥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선수회의 발표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선수회 설립 불가’라는 초강경 입장을 재확인한 뒤 나온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사회는 성명서에서 “선수회가 발족되면 구단 해체까지도 불사하겠다”고 선언했다.이사회는 협의회에 참여한 선수에 대해서는 재계약 포기 등 중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송한수기자
  • 프로야구선수협 22일께 창립총회

    선수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야구선수협의회가 22일쯤 창립총회를열고 공식출범할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선수협의회 기획단의 관계자는 19일 “이번 주말쯤 서둘러 창립총회를 갖고 문화관광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할예정”이라고 밝혔다.기획단은 또 “18일 현재 250여명의 선수가 동참했으며최종 가입인원은 400여명으로 불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각 구단은 협의회가 ‘선수노조’로 발전할 것을 우려,가입 선수에 대해 경기출전 금지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는 방침이어서 협의회 출범 여부에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야구비리 성균관대 감독 구속

    고교야구 선수 체육특기생 선정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동부지청형사6부(蔡晶錫 부장검사)는 17일 성균관대 감독 류상호씨(4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류씨는 지난 97년 5월 서울 홍은동 S호텔 커피숍에서 서울 충암고 야구선수 부모 이모씨(53)로부터 “아들을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시켜달라”는 부탁과함께 5,000만원을 받는 등 98년 5월까지 고교야구 선수 학부모 3명으로부터3차례에 걸쳐 1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영우기자 ywchun@
  • 야구특기생 선발비리…감독 5명 구속

    실력이 모자라는 고교 야구선수를 우수 선수에 ‘얹어 파는’ 방식으로 대학에 입학시키면서 금품을 주고 받은 대학 및 고교 야구 감독과 학부모가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6부(蔡晶錫 부장검사)는 5일 선수 추천권을 이용,고교 야구선수들을 대학에 체육특기자로 입학시켜 주는 대가로 학부모 및 고교야구 감독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고려대 감독 조두복(曺斗腹·46)씨 등 대학및 고교 감독 5명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연세대 감독김충남(金忠男·54)씨 등 2명을 지명수배했다. 검찰은 또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아 대학 감독들에게 건넨 전 S고 감독 한동화(韓東和·54)씨 등 고교 감독 2명을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감독에게 금품을 건넨 전 S고 야구선수 학부모 김모씨(45·여)를 같은혐의로 구속했다. 고려대 조 감독은 97년 10월31일 당시 S고 야구선수 학부모 김씨로부터 “아들을 입학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아들을 ‘끼워넣기’ 방식으로 입학시켜주는 조건으로 S고 우수 선수인 B모(20)씨의 어머니에게 3,000만원을 줬으나 B씨가 갑자기 미국 프로야구로진출하는 바람에 아들의 입학이 어려워지자 B씨의 어머니를 위협,1억원을 빼앗아 조 감독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대 감독 정기조(鄭箕祚·43)씨와 홍익대 감독 박종회(朴鍾會·44)씨도각각 H고와 S고 야구선수들을 대학에 입학시켜 주는 대가로 98년 10월부터지난해 10월까지 선수당 2,000만∼4,000만원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있다. 전 B고 감독 장재철(張在哲·46)씨는 96년 7월쯤 “대학에 가려면 대학 감독들에게 성의를 보여야 한다”면서 학부모 2명으로부터 3,500여만원을,심판 사례비 명목으로 선수 부모 20여명으로부터 1,000여만원의 금품을 각각 받아 가로챘다. 검찰은 “대학측이 우수 선수를 데려오면서 스카우트 비용을 직접 내지 않고 ‘끼워 넣기’ 방식으로 입학하는 선수 부모들이 우수 선수의 부모에게돈을 주도록 묵인·방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끼워넣기 방식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입학한 뒤 대부분 운동을 그만뒀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일부 아마추어 야구 심판들도 감독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포착,승부 조작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전영우기자 ywchun@
  • 프로야구선수들 병역문제 ‘숨통’

    프로야구선수들의 병역문제 해결에 숨통이 트였다. 대한야구협회는 지난달 6일 상무에 공문을 발송,‘현행 상무의 야구팀 인원인 22명 중 5명까지만 프로출신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삭제해 줄 것’을 요청한데 대해 이를 수락하는 답신을 최근 받았다고 밝혔다. 아마추어 야구선수 중심으로 운영하던 국군체육부대(상무)가 프로 출신에게문호를 개방함에 따라 내년부터 프로야구 출신들이 최대 22명까지 상무에 입대,군복무로 인한 선수생활 중단을 막을 수 있게 됐다. 상무는 지난해 아마선수만 선발한다는 규정을 삭제했으나 일부 아마 감독들의 반발로 프로출신을 5명 이상 뽑을 수 없도록 내규를 만들었다. 상무측은 “올림픽에도 프로선수들이 출전하는 현실에다 아마협회도 인원수제한 안을 철회한 만큼 내년부터는 실력에 따라 선수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 시드니올림픽에도 야구 드림팀 뜬다

    야구 ‘드림팀Ⅲ’이 구성될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는 10일 야구회관에서 프로-아마야구발전위원회를 갖고 내년 9월 시드니올림픽에 이승엽과 정민태 등 최고의 프로선수를 출전시킨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해 방콕 아시안게임과 99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이어 내년 3번째 드림팀을 구성,올림픽 첫 메달을 노리게 됐다.8개국이 참가하는 시드니올림픽에 한국의 프로선수가 출전할 경우 쿠바·미국·일본과 치열한 4파전이 예상된다. 한국은 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92년 바로셀로나올림픽에서 예선 탈락했고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는 본선 8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 MBC‘섹션TV’는 파파라치?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자괴감이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예능국 PD들의 고충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고,손쉽게 시청률이 보장되니까…”MBC ‘섹션TV 연예통신’(수요일 밤 10시55분)이 잇단 물의를 일으키자 방송사 관계자들이 내뱉는 한탄이다. 8일 방송에선 요즘 극장가의 화제인 심은하와 전도연의 연기 대결을 다룬다면서 엉뚱하게 심씨의 언론기피증에 화살을 겨눴다.전씨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훌륭한 배우인데 반해 심씨는 카메라만 보면 도망다닌다는 인상을 심어주려고 작정한 듯 보였다. 심씨가 시사회장에서 카메라를 피해 달아나는 장면을 되풀이해서 보여줌으로써 이 프로에 쏟아진 ‘파파라치 프로그램’이란 비아냥을 완전히 무시하고있음을 보여주었다.스타의 사생활은 시청자의 관심을 빌미로 얼마든지 침해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려는 것 같았다. “두 배우의 연기력를 비교하기 보다는 인간성의 좋고 나쁨을 비교하는 것같았다”(SOU99)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적지 않았다.심씨가 출연한 영화감독까지 동원해 “스타는 관객을 즐겁게 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점잖게 충고한 것은 잔인하다는 느낌마저 들었다.사전 동의받지 않았음이 분명한 각도에서 심씨와 친한 탤런트 염모씨 일행을 촬영한 것도 이해할 수 없는 대목. 탤런트 최진실의 베스트드레서 시상식후 최씨의 자동차안에까지 카메라를 들이밀어 동생 최진영이 얼굴 없는 가수로 화제가 되고 있는 SKY 멤버가 맞냐고 물어보는 대목에선 실소마저 흘러나왔다. 웨딩헤어쇼를 소개하면서 스튜디오에 나온 가수 채정안이 “현장을 보시죠”한 뒤 나온 화면에는 다른 여성이 나와 리포트를 했다.지난 달 프로야구선수 서용빈과 탤런트 유혜정의 결혼을 다루면서 동정론에 기울었다는 시청자의불쾌한 반응을 접했으면서도 이날 방송에서 1심 구형직후 서씨를 뒤따라다닌 것도 쓸데없는 짓으로 비쳐졌다. TNS미디어코리아가 지난 달 29일부터 5일까지 서울·수도권지역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섹션TV’는 가구 평균 15.8%,이 프로가 벤치마킹한 SBS ‘한밤의 TV연예’는 17.0%,이들 프로와 달리 사전 녹화되고 있는 KBS-2 ‘연예가중계’는 12.5%.‘날것’의 속보를 다뤄 챙긴 3.3∼4.5%의 시청률 격차가 그만큼의 무게가 있는 것인지 자문해볼 일이다. 임병선기자 bsnim@
  • “우리학교 오세요” 大入박람회 북적

    ■서울무역전시장서 29일까지 26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00 대학입시 정보박람회’에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수험생과 학부모 등 3만여명이 몰린 가운데 전국 65개 대학이 참가,뜨거운 홍보전을 펼쳤다. 한양대는 전시장 벽면을 이 학교 출신 탤런트 이병헌씨와 야구선수 박찬호씨 등으로 꾸며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었다.경기대는 인기그룹 ‘H.O.T’ 멤버 장우혁씨,‘핑클’ 멤버 이진씨 등 재학중인 인기연예인들의 사진을 ‘다중 매체영상학부 스타군단’이라는 책받침에 담아 수험생들에게 나눠줬다.중앙대는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탤런트인 유인촌씨가 직접 부스에 나와 입학 상담을 해줘 학부모들의 인기를 끌었다.가톨릭대는 홍보 부스 자체를 만화로꾸며 영상세대 수험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한국항공대는 예비 스튜어디스인 항공운영학과 여학생 3명을 도우미로 내세워 남학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경북 대구의 경운대는 2명의 재학생들이 은색 가발에 우주복을 연상시키는 옷을 입고 ‘멀티미디어학과’의 특성을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한신대와 성결대는 각각 ‘수원에 있다’,‘안양에 위치한 학교’라는 점을 강조,기숙사 걱정을 하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려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맞춰 서울 무역전시장이 마련한 ‘청소년문화축제’도 인기를 끌었다.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춤추는 오락기계 DDR와 무료로 만화 캐릭터를 그려주는 부스는 수험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유석(鄭裕錫·39)선임연구원은 “요즘 수험생들은 스스로 정보를 찾아 학교와 학과를 선택한다”면서 “사설박람회와는 달리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 박람회는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김재천기자 patrick@
  • “꿈이 있어 정말 신나요”

    ◆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할거야 아이들은 어떤 꿈을 갖고 있을까.꿈을 이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나온 ‘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거야’(몽당연필 글,원혜진 그림)는아이들의 꿈을 묻고,꿈을 이루기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다소 ‘특별한’ 아이 16명의 얘기를 담고 있다.그들은 세계적인기타리스트부터 소설가,액세서리 디자이너,바둑기사,물리학자와 곤충학자,장구잡이 등까지 다양한 꿈을 꾼다.이들은 다른 아이들이 ‘뭘할까’‘꿈은 많지만…’하고 망설일 때 이미 ‘뚜렷한’ 방향을 잡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재민군(서울 소의초 5년)은 6살 때부터 전자기타를 치기 시작했다.5년만에 제법 실력이 붙었다.요즘에는 토요일마다 서울 대학로에서 연주한다.그렇다고 집안이 특출난 것도 아니다.오히려 열악한 상황이다.아빠가 시각장애인이고,집안도 가난한 편이다.그러나 재민이는 행복하다.꿈이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 화가 김안식군(서울 금호초 3년)은 컴퓨터 그림그리기 대회 등 수상경력이 많다.그러나 무엇이든 잘 하지는 못한다.코에서 입술까지 벌어진 구순열이어서 음식을 먹거나 말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더욱이 선천성 심장병으로 무려 13차례에 걸쳐 대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자신의 꿈을 펼치면서 건강을 찾고 있다. 이동준군(서울 금산초 4년)은 ‘소매치기방지 안전가방’을 발명한 꼬마발명가이고,고병학군(인천 청학초 5년)은 인터넷 홈페이지 ‘썰렁한 물리학 교실’(http:///sun.interpia.net/∼quark2)을 운영하는 인터넷사업가이다. 민문찬군(서울 아주초 4년)은 방안에서 가재와 누에,나비를 키우는 곤충박사.‘물장군을 기르고,기르는 곤충들이 안 죽었으면’하는 소박한 소원을 갖고 있다. 장구잡이 송승희양(서울 신상도초 6년)은 어린이 사물놀이패 ‘어깨동무’를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이끌어가겠다고 야무지게 말한다.서우연양(서울 서초교 4년)은 알파벳 핸드폰 줄을 비롯해 우산반지,나비 핀,불가사리 핀,구슬 목걸이 등 갖가지 액세서리를 만드는 디자인 전문가이고,황유진양(고양 오마초 6년)은 판타지 소설을 쓴 작가이다.이밖에 아마5단 바둑기사 홍성지군(성남 장안초 6년),미래의 파바로티 이용범군(서울 대길초 6년),태권소녀 지의정양(서울 미동초 4년),야구선수 장두영군(서울 화곡초 4년),MBC 드라마‘육남매’에서 두희 역을 맡은 이찬호군,꼬마시인 신은영양(속초 영랑초 6년),‘고양어린이신문’편집장과 사회부장을 맡고있는 박석준군(고양 장성초 6년)과 이민주양(고양 신일초 6년)의 이야기도 볼 수 있다. 언뜻 보면 평범하지 않은 아이들이라고 여길 수 있다.그러나 이들은 사실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그런 아이들이다.다만 ‘꿈이 확실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만이 다를 뿐이다.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것은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문공사 6,000원. 허남주기자 yukyung@
  • [독자의 소리] 거리 침뱉기 사라지게 꾸준한 홍보 필요

    거리가 온통 쓰레기통 같다.거리 곳곳에 침을 뱉은 것이 보인다.많은 면에서는 의식개혁이 있었는데 유독 거리에서 침뱉기만은 달라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특히 최근에는 거리에서 침을 뱉는 사람들이 거의 중·고등학생이다. 청소년들이 왜 침을 뱉을까? 가수들이 침을 뱉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청소년들의 우상인 미국 농구선수와 야구선수들이 침뱉는 장면이 자주 TV에 비쳐지기 때문이다.정작 침을 뱉으면서도 상대가 불쾌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모르고,침뱉는 자신이 멋지게 보일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니 착각도 유분수이다.거리에서 침뱉는 행위가사라지도록 강력한 교육과 홍보,벌칙과 함께 실천이 필요하다. 이진영[충북 옥천군
  • [20회아시아야구선수권]한국”중국은 한수 아래”…결승리그1차전

    한국이 중국과의 결승리그 첫 판을 산뜻하게 장식했다. 한국은 시드니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제2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4강 결승리그(15일·잠실구장)에서 12안타를 몰아쳐 한수 아래의 중국을 7-1로 누르고 첫 승을 올렸다.한국은 16일 대만과 2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이날 예상과 달리 초반 중국 선발 리 첸하우의 구위에 눌려 4회까지 15명의 타자 가운데 이병규(LG)와 양준혁(해태)만이 안타를 기록했을 뿐 이렇다 할 공격력을 보여 주지 못했다.그러나 6회 첫 타석에 나선 이병규가 3루타로 포문을 연 뒤 유지현(LG) 박재홍(현대) 등이 연속 안타를 터뜨려 단숨에 3점을 뽑아내며 대세를 잡았다.기세가 오른 한국은 7·8회 2점씩을 보탰다.중국은 8회말 지앙 샤오유가 문동환(롯데)으로부터 좌월 솔로홈런을 뽑아내 영패를 모면했다. 한국 선발 조용준(연세대)은 6과 3분의 2이닝동안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팀 승리를 뒷받침했다.기대를 모은 ‘홈런왕’ 이승엽(삼성)은 4타수 무안타(볼넷 1개)로 부진했다. 한편 한국은 대만전에 에이스 정민태(현대)를 선발로 기용할 예정이다. 결승리그한국(1승) 000 003 220|7중국(1패) 000 000 010|1박성수기자 songsu@
  • 한·일·대만 3파전 될듯…아시아야구선수권 전망

    힘의 한국이냐,세기의 일본이냐-.제2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겸 시드니올림픽 지역예선은 조 1위로 나란히 결승리그에 올라온 한국과 일본,대만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한국은 B조 2위로 결승리그에 진출한 대만을 꺾고 일단 올림픽 진출 티켓을 확보한 뒤 숙적 일본과의 자존심 대결에 대비하겠다는 태세.하지만 대만은 한국과 일본 양팀중 어느 한팀을 꺾어야 시드니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어 한국과 일본을 놓고 전력 투구할 대상을 저울질하고 있다. 주성노 드림팀 감독은 “대만은 수비가 다소 불안하지만 폭발력을 갖춰 섣불리 볼 수 없는 상대”라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대만은 13일 일본전에서 홈런타자 홍쉬펑과 첸린펑,LA다저스 싱글A 소속의 첸친펑 등을 빼 정확한 전력을 미지수. 결국 예선을 통해 나타난 전력으로 보면 A,B조 수위를 차지한 한국과 일본이 17일 결승전을 벌일 공산이 짙다. 일본의 강점은 기술력을 앞세운 짜임새 야구.노무라(히로시마)-하츠시바(롯데)-후루타(야쿠르트)로 이어지는 클린엎 트리오는 찬스를 놓치지 않는 응집력을갖췄다.여기에 괴력의 고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와 ‘컴퓨터포수’ 후루타 등 걸출한 스타들이 포진,한국을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일본에 비해 공격력이 다소 앞선다는 평.한국은 예선 2경기에서 비록 홈런은 2개에 그쳤지만 안타 17개,도루 7개로 제몫을 하고 있다.이승엽(삼성) 등 주포들이 컨디션을 점차 회복하고 있고 특유의 기동력을 살린다면우승이 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전문가들은 “한·일전은 투수전의 양상을 띤 한점 승부의 가능성이 높다”며 “라이벌전이 그렇 듯이 정신력에서 희비가 갈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박성수기자 songsu@
  • 한국 가볍게 결승리그 진출…아시아야구선수권

    한국이 조 1위로 가볍게 결승리그에 올랐다. 한국은 시드니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제2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3일째(13일·잠실구장) 예선리그 A조 2차전에서 장단 9안타와 사사구 15개를 묶어 약체 태국에 11-0,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이로써 한국은 중국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콜드게임으로 2연승,4강이 겨루는 결승리그에 무난히 진출했다.태국은 2패로 탈락했다.한국은 15일 오후 2시 A조 2위 중국과 결승 리그 1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이날 선발 경헌호(한양대)에 이어 주형광 문동환(이상 롯데) 구대성(한화) 임창용(삼성)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라이벌 대만과 일본전을 앞두고 구위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이들은 7이닝동안 삼진 15개를 솎아내며무사사구,단 1안타로 손쉽게 완봉승을 올렸다. 한국은 1회초 태국 선발 와치라의 제구력 난조로 안타없이 4볼넷과 1데드볼 등 5사사구로 2득점,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2회 이승엽의 적시타와 5사사구로 3점을 보태고 4회 이승엽과 김한수의2루타로 1점을 추가,6-0으로 앞섰다. 박성수기자 songsu@
  • 한국야구팀 新·舊 팀워크 ‘OK’

    “한국야구 ‘드림팀Ⅱ’의 신·구 조화는 환상적이다”-.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제2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개막전을 지켜 본 각국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시드니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국이 가장 걱정한 대목은 팀워크.내로라하는 프로선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됐지만 대회개막 불과 이틀을 앞두고 선수단이 소집돼 훈련은 고사하고 이렇다할 작전도 제대로 세우지 못했기 때문.게다가 아마선수 5명과 부상선수까지 포함돼 엔트리 구성에 골머리를 앓았다. 하지만 개막전에서 한국은 고참과 신예들이 어느 때보다 돋보이는 조화를이뤄내며 10―0,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선발로 등판한 막내 조용준(20·연세대)은 5이닝 동안 볼넷 없이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6회 마운드를 선배 정민철(롯데)에게 넘겼다.겁없이 파고 드는 몸쪽 직구와 슬라이더로 선배들을안심시킨 것.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고참 서열 2위인 박정태(롯데)는 3회 2사 뒤 왼쪽 담장을 넘는 대회 첫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고 최고참 김동수(LG)는 6회 좌월 3점포로 뒤를 받쳐 분위기를 휘어 잡았다.더구나 정수근(두산)과 이병규(LG)는 3·4회에 ‘드림팀Ⅱ’의 팀워크에 신뢰를 심어주기에 충분한 플레이를펼쳐 눈길을 끌었다.야구해설가 허구연씨는 “3회와 4회 연속 무사 2루때 1번 이병규가 장타 욕심을 접고 내야땅볼로 발빠른 정수근을 3루까지 진루시킨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첫 경기부터 호흡이 잘 이뤄지고 있는셈”이라고 평가했다. 히로오카 다쓰로(66·전 세이부감독) 일본대표팀 고문도 “한국은 특히 투·타의 조화가 돋보인다”며 “타자들의 파워가 뛰어 나고 정민철과 진필중의 계투도 안정감이 있다”고 말했다. 박성수기자 sonsu@
  • 아시아 야구선수권 오늘 개막…한·일·대만‘거포 전쟁’

    ‘아시아 최고를 가리자’-11일 개막되는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는 시드니올림픽 티켓 다툼 못지않게 각국 간판스타들의 맞수대결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어느때 보다 걸출한 프로선수들이 집결해 자신의 명예는 물론소속팀과 나라의 명예까지 건 자존심 대결을 벌일 것으로 점쳐진다.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한국의 이승엽(삼성)과 일본의 노무라 겐지로(히로시마),대만의 첸친펑이 펼칠 ‘거포 전쟁’.이승엽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자존심. 팽팽한 균형을 한방에 무너뜨릴 저격수로 단연 이번 대회 ‘화제 1호’.모처럼 국내시즌 홈런 신기록 부담에서 벗어난 상태여서 특유의 폭발력을 기대해볼만 하다. 이에 맞서는 일본의 간판타자 노무라는 91년 한·일슈퍼게임에서 치욕을 안겨준 장본인.지난해 일본 센트럴리그에서 3할대의 타율에 30홈런-30도루를달성한 전천후 공격수이다. 대만의 주포 첸친펑 역시 방콕아시안게임때 메이저리거 박찬호로부터 홈런을빼앗은 요주의 인물. 현재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타점(123개) 홈런(31개)부문선두그룹을 달려 메이저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마운드싸움 역시 이번 대회의 빅 이벤트.한국 에이스 정민태(현대)와 일본의 괴물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의 맞대결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한·일전은 선발 문동환(롯데)과 고이케 히데오(긴테쓰)의 맞대결이 유력해지고 있다.좌완 고이케는 자로 잰 듯한 컨트롤과 다양한 변화구가 주무기.이승엽에게는 바깥쪽 슬라이더로 승부를 걸 것이 확실하다.최근 팀의 에이스로 부상한문동환은 낮게 깔리는 직구(최고시속 147㎞)와 국내 정상의 슬라이더가 강점으로 두 선수의 격돌은 예측 불허다. 김동수(31·LG)와 후루타 야쓰야(34·야쿠르트)의 ‘안방 대결’도 볼거리. 연봉 2억엔(한화 약 20억원)의 ‘늙은 여우’ 후루타는 88서울올림픽에서 김동수와 처음 만났고 프로입단도 같다.수비와 타격을 겸비해 국내 최고의 포수인 김동수와는 한치도 양보없는 싸움이 예상된다. 박성수기자 sonsu@
  • 야구 드림팀Ⅱ “시드니를 향하여”

    한국야구 ‘드림팀Ⅱ’가 시드니행 티켓 사냥에 나선다-.프로야구 톱스타가 망라된 야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잠실에서 개막되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제2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9일 첫 합동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태극 군단’은 ‘병역미필팀’으로 불린 지난해 방콕아시안게임 대표팀(드림팀Ⅰ)과는 엄연히 다른 명실상부한 올스타팀.홈런신화를 창조하고있는 ‘라이언 킹’이승엽(삼성)을 핵으로 이병규(LG) 양준혁(해태) 박재홍(현대) 유지현(LG) 김한수(삼성) 등 최강의 멤버로 ‘다이나마이트 타선’을구축했다.또 시즌 19승의 정민태(현대)를 비롯해 주형광(롯데) 정민철(한화) 임창용(삼성) 진필중(두산) 등 특급 투수들이 마운드에 포진,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아마추어에서는 조용준(연세대) 경헌호(한양대 이상 투수) 김상훈(고려대 포수) 신명철(연세대 내야수) 박한이(동국대 외야수) 등이 프로와 호흡을 맞춰 정상 등극에 한몫 하겠다는 다짐이다. 올림픽 출전권 2장이 걸린 이번 대회는 6개국이 A조(한국 중국 태국)와 B조(일본 대만 필리핀)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벌인 뒤 각조 2개팀이 결승리그에진출,상위 2개팀이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2연패를 노리는 한국의 가장 큰 걸림돌은 숙적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최우수선수(MVP)에 두차례나 뽑힌 ‘최고의 안방지기’ 후루타 야쓰야(야쿠르트),유격수 노무라 겐지로(히로시마)가 공·수·주에서 발군의 기량으로한국을 위협할 것이 틀림없다.특히 155㎞를 웃도는 강속구로 일본열도를 후끈 달구고 있는 18살의 ‘괴물 루키’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는 일단 대만전 등판이 점쳐지고 있지만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대만도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LA 다저스 싱글A에서 30홈런-30도루에 근접해 차세대 거포로 꼽히는 첸친펑,일본 주니치에서 100승-100세이브를 달성한 백전노장 궈위안즈(43),최고 구속 155㎞로 일본 프로에서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는 고교 3년생 차오친후이(19) 등이 우승을 장담하고 있다. 주성노 대표팀감독은 “마운드가 다소 허약한 대만이 1차 공략 대상”이라며 “치열한 마운드 싸움이 예상되는 일본전에서는 홈런 한발에 승패가 갈릴 전망이어서 이승엽과 이병규 등 장타자들의 활약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박성수기자 sonsu@
  • 日 아시아야구 드림팀 확정

    도쿄 교도 연합 2000년 시드니올림픽 지역예선 겸 99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일본대표팀이 확정됐다. 일본야구연맹(BFJ)은 11일 새달 서울에서 열릴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대표선수로 거물 신인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 후루타 야쓰야(야쿠르트) 노무라 겐지로(히로시마) 등 프로선수 8명과 아마추어선수 16명을발표했다.일본이 대표팀에 프로선수를 포함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단국대 ‘5타자 연속홈런’…국내야구 신기록

    국내 아마야구에서 5타자 연속 홈런기록이 수립됐다.단국대는 19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제49회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 8강 영남대와의 경기에서 5명의 타자가 잇따라 1점홈런을 터뜨리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단국대는 4-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5번 허일상이 영남대 선발 서도원으로부터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1점홈런을 날린 뒤 6번 김정국도 홈런을 터뜨렸다.영남대는 황급히 배재우를 마운드에 올렸으나 7번 조지현과 8번 이승헌이 또다시 홈런을 날렸고 9번 김태훈은 3번째 투수 이재영으로부터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히는 홈런을 터뜨려 대망의 5타자 연속홈런으로 국내신기록을 세웠다.단국대는 13-2 7회콜드게임승을 거뒀다.종전 국내 최고기록은 92년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 경남상고가 군산상고를 상대로 세운 4타자 연속 홈런이고 프로야구에서는 3타자 연속 홈런만 8차례 수립됐었다.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5타자 연속홈런은 71년 일본프로야구에서 장훈이 포함된 도에이에서 딱 한번 기록했었다.120년 역사의 미국프로야구에서는4타자 연속홈런이 2차례 수립됐을 뿐이다.
  • ‘토마토’ 후속드라마도 표절 의혹

    ‘또 표절인가’ SBS 수목드라마 ‘토마토’의 후속드라마로 준비중인 ‘해피 투게더’(배유미 극본,오종록연출)가 방영도 되기 전부터 표절의혹을 사고 있다.토마토 역시 표절이라는 지적이 그치지 않고 있어 자칫 SBS는 ‘표절 방송’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위기에 처하게 됐다. 오는 16일 밤 9시55분 첫 방영되는 ‘해피 투게더’는 부모가 사고로 목숨을 잃은 뒤 뿔뿔이 흩어진 다섯 남매가 성인이 되어 펼치는 갈등과 형제애를 다룬다.그런데 네티즌들은 이같은 줄거리는 일본 드라마 ‘히토츠 야네노시타(한지붕 아래)’와 똑같다고 지적한다.뿐만아니라 등장인물의 성격도 같다는 것이다.일본 드라마에서는 둘째와 세째가 각각 축구선수와 의사로 나온다.‘해피 투게더’에서 둘째와 셋째는 야구선수와 검사이다. ‘히토츠 야네노 시타’는 몇해 전 일본의 한 민영방송사에서 방영돼 인기를 끌었던 미니 시리즈.국내 PD 중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의 ‘고전드라마’로 꼽힌다. 이에 대해 SBS는 “‘해피투게더’는 전적으로 담당 PD의 창작품”이라고주장한다. 허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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