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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생 6명 영장/혈흔6점 발견,감정의뢰/30대폭행치사 수사

    고려대생의 전귀희씨(39)치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성북경찰서는 9일 고려대 학생복지위원장 정연철씨(26·심리학과 3년)등 6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폭행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날 상오 이들이 전씨를 감금·폭행한 장소인 고려대 경제학과 학생회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야구방망이 1개와 피가 묻은 선풍기,카세트녹음기등 19점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이 가운데 혈흔이 발견된 카세트와 비닐타일·선풍기등 6점과 야구방망이 1개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 「극우 게르만」 폭력에 독 이미지 상처(박강문 귀국리포트:6)

    ◎파리에 들른 여행객 “안가는 게 좋겠죠” 『독일 가 보는 거 괜찮아요?외국인을 막 두들겨팬다는데…』 유럽 여행중 파리에 들른 친지들이 묻는다.『운 나쁘면 당할 수도 있지요』 이 말 들으면 대개 독일행은 포기다. 베를린 파견근무중인 한 한국인은 아주 고약한 경험을 했다.그가 엘리베이터에 여러 독일인과 함께 타고 있는데 한 사람이 『이 안에 동물이 하나 있군』하고 내뱉었다. 독일 유학중인 한국 여학생이 공원에서 살해된 직후에는 독일 땅을 밟는 것이 대단한 모험으로 여겨졌다.이 사건은 뒤에 인종적 박해는 아니었던 것으로 판명되기는 했다. 독일 극우파 청년들의 외국인 학대는 동·서독 통일 후 두드러지게 나타난 현상이다.그전에도 더러 외국인 구타 사고가 있었다.기자가 88년 여름 독일에 갔을 때 뮌헨 근교에 살고 있는 화가 김영희씨에게서 그곳 젊은 한국인 개업의가 당한 이야기를 들었다.이 의사가 밤길을 걷다가 독일 청년들에게 이유없이 뭇매를 맞고 식물인간 상태로 귀국했다고 한다. 그뒤 91년 5월이후 3년간 파리 특파원으로 근무하면서 기자는 독일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그쪽에 따로 특파원이 나가 있었기 때문에 업무로 가 볼 기회가 없었고 휴가 때도 인접국이건만 별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제2차 세계대전후 독일은 많은 노력으로 좋은 이미지를 쌓아왔지만 공든 탑을 일부 철부지 젊은이들이 무너뜨렸다. 아마 몇년전부터 동양인들의 독일 방문은 줄었을 것이고 독일의 관광 수입도 그만큼 적어졌을 것이다. 요즘은 동양인 뿐만 아니라 서양인들도 독일 방문을 꺼린다.외신보도로는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 청소년 단체들의 독일 방문 취소 통보가 잇따르고 있다.유럽인들도 자주 관광 여정에서 독일을 빼 버리고 있다는 것이고 독일 대학들의 외국 유학생도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이달초 독일 원정중인 스웨덴 축구팀이 탄 버스를 독일 청소년들이 야구방망이를 들고 공격했다.터키인 등 아시아인만이 아니라 유럽인들도 당할 수 있다는 것이 실증되었다. 잔뜩 구겨지고 있는 대외 이미지에 독일정부는 꽤 신경을 쓰고 있는 듯하다.지난해 가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홍보 관계 국제회의에서 연방 정부 대변인 디터 포겔씨는 연방언론국의 조사 결과를 근거로 하여 독일의 이미지가 많이 훼손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집계에서는 미국 언론의 독일에 대한 보도중 극우파의 난동에 대한 보도 빈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미국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의 독일에 관한 보도중 가장 많은 것이 극우파를 주제로 한 것이며 전체의 30%를 차지했다.경제 기사는 20%로서 두번째로 많다. 포겔 대변인은 독일에 대한 대외적인 평가가 주로 정치적 범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독일인들이 이것을 부당하기는 하지만 어쩔수 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내 극우파의 움직임이 사소한 것일지라도 독일이 과거에 저지른 과오와 함께 묶여 증폭돼 전달되는 경향이 있고 그것을 기분은 좋지않지만 감수한다는 말이다. 전해지는 말을 듣는 사람이 때로는 실상보다 더 위기감있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이런저런 걱정스런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서도 독일의 많은 교포들은 별 탈 없이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독일에 가겠다는 이에게는 그래도 한가지 전해들은 충고를 옮기고 싶다.독일인 앞에서는 극우파든 아니든 히틀러나 나치,또는 유태인 학살 등을 입에 올리지 말라는 것이다.그 유명한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독일에서는 상영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한 독일인에게서 들었다. 폴란드를 방문한 독일 총리는 유태인 묘역을 찾아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우리의 뻔뻔스런 이웃과 대조된다.그런데 이런 국가적 이성도 국민 개개인의 감정과 완전히 합치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는 나치를 꼭 나쁘게만 볼 수 없다는 사람이 상당히 나왔다.근년 극우파의 발호가 싹틀 만한 토양이 바로 이것인지도 모른다.
  • 한밤 폭력배 30명 흉기 난투/유흥가 이권싸고

    ◎차량도 부숴 시민들 “공포” 【대구=남윤호기자】 지난달 30일 하오 11시30분 대구시 중구 달성동 뉴그랜드여관 앞길에서 이 일대 폭력배 30여명이 흉기를 휘두르며 집단 패싸움을 벌여 시민들이 30분동안 공포에 떨었다. 이 과정에서 차영복(25·대구시 서구 비산2동·전과 2범),이송식(23·대구시 남구 대명7동·전과 4범),김모군(17·서구 평리4동)등 4명이 상대방의 흉기에 찔려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김군은 중태다. 이들은 난투극을 벌이면서 야구방망이로 골목길에 세워둔 10여대의 차량을 파손시켰다. 이들은 지난 89년 「범죄와의 전쟁」 과정에서 와해된 돈지파·비산동파·원대파의 조직 폭력배들로 신흥폭력조직을 재건하면서 백모씨(47)가 최근 개업한 서구 비산동 영수안마시술소에 주류공급 문제로 마찰을 빚어 패싸움을 벌였다. 대검,조속 검거 지시 대검 강력부(심재륜 검사장)는 1일 대구 중심가에서 발생한 폭력배들의 집단 난투극과 관련,관련자들을 조속히 검거해 전원 구속수사하라고 관할 대구지검에 지시했다. 한편 경찰청도 이번 사건과 관련,이날 수사지도관을 대구 현지에 급파하는 한편,관련 폭력배들의 조속한 검거를 대구지방경찰청에 지시했다.
  • 외박잦은 여중생 딸에 아버지가 공기총 발사(조약돌)

    ○…서울송파경찰서는 13일 이원현씨(38·목공 송파구 석촌동)를 살인미수 및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이날 상오 10시쯤 집 안방에서 맏딸(15·중2)이 학교에 가지 않고 남학생들과 어울려 자주 외박을 한다며 실탄 5발이 장전된 공기총으로 딸을 위협,1발을 천장에 쏘고 1발은 딸을 향해 쐈으나 이를 피하자 야구방망이로 온몸을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현금도 7∼8백만원 도난”/봉명산업 사장집 피살

    ◎원한관계도 수사… 지문 발견 서울 강남구 역삼동 봉명산업사장집 고부피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26일 이번 범행이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운 면식범의 원한에 의한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장 구본국씨 주변인물을 상대로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이날 현장을 다시 정밀조사,피해품을 재확인한데 이어 구씨의 회사관계자를 상대로 원한관계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이웃 공사장 인부들을 상대로 당시 상황등에 대해서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이날 하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정확한 사인규명을위해 구씨의 부인 정희숙씨(46)와 어머니 송길례씨(75)의 사체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구씨집에 설치된 자동 방범기계시스템의 전산자료를 확보,범행전후 출입문이 개폐됐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구씨가 지난 4월20일 봉명산업사장에 취임한뒤 해고리스트에 올렸던 4명 가운데 혐의가 가는 조모씨(34·당시 서울개발사업부 대리)등 2명을 불러 밤샘조사를 벌였으나 알리바이가 입증돼 집으로 돌려보냈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성동구 구의동 봉명산업 본사에 형사대를 보내 신원을 확보한뒤 필요한 경우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동방범시스템 조사결과 범행전인 낮 12시 16분쯤 경비상태가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시간을 전후해 범인이 집안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씨의 목과 손목에서 결박색흔이 발견된점과 정씨등을 난타해서 살해한뒤 화장대 거울 테두리 오른쪽을 잡고 경고성 낙서를 남긴뒤에 목격자없이 외부로 빠져나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점과 보관장소가 일정하지 않은 장도리가 호신용 야구방망이와 함께 발견된 점은 논리적으로 해명이 안된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화장대 거울의 오른쪽 테두리에서 발견된 지문에 대해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수배된 정씨의 서울 2스 9900 곤색 엘란트라 승용차가 상오 9시쯤에는 집에 있었다는 딸(19)의 진술과 낮 2시쯤엔 차가 없었다는 목수 허모씨(55)의 진술로 미루어 범행전에 승용차는 집안에 없었을 가능성이 커 주변 세차장등에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1층서재에 있던 금고를 조사한 결과 구씨가 『15돈쭝 행운의 열쇠2개와 일화3만6천엔이 그대로 있으나 전직장에서 받은 1백만원짜리 돈뭉치 7∼8다발이 없어진 것 같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 돈의 행방을 찾고 있다.
  • 신나치당 불법화/독,다섯번째로

    【본 로이터 연합】 독일정부는 외국인에 대한 방화테러가 지속되고 터키상점들이 인종차별에 항의해 철시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11일 신나치당을 5번째로 불법화했다. 독일연방 내무부의 한 대변인은 이날 바바리아 경찰이 40명의 조직원을 거느린 극우 「민족블록」을 급습,각종 선전물과 신호용권총 2정,야구방망이 1점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 억대도박 3개파 55명 적발/검찰/24명 구속

    ◎전 국회의원부인·택시기사 포함/도박장 개설싸고 폭력배 주도권 다툼 전 국회의원 부인과 유명탤런트 부인등이 낀 주부도박단과 택시운전기사 도박단및 도박장주변 폭력배등 3개파 55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강력부(채방은 부장검사·임철검사)는 8일 호텔등지를 돌며 상습적으로 억대도박을 해온 전 민한당 국회의원 J씨의 부인 심동희씨(51)와 인기탤런트 S씨의 부인 박찬실씨(36)등 「강남파」주부도박단 11명과 속칭 「아도사키」도박을 벌인 박현옥씨(31)등 「장안동파」도박단 2명등을 상습도박및 도박장개설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택시운전기사들을 끌어들여 도박판을 벌이며 폭력을 휘둘러온 엄태일씨(26·태권도사범)등 폭력배 6명과 장문익씨(35)등 택시기사 5명등 「양재동파」도박단 11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김영순씨(46·주부)등 14명을 입건하는 한편 17명을 수배했다. 심씨와 박씨등은 지난 4월초부터 강남구 역삼동 N호텔등 강남일대 특급호텔과 가정집등을 돌며 모집책 남궁영자씨(52·여·구속)가 끌어들인 가정주부들과 어울려 하루판돈 5천만원씩의 속칭 「싸리섰다」도박판을 벌이는등 30여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억대 도박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양재동파」도박단의 폭력배 엄씨는 지난 3월초부터 서초구 양재동 서초구민회관부근 빈터등지에서 택시기사들을 끌어들여 하루 판돈 1천만∼3천만원의 속칭 「도리짓고 땡」도박판을 벌인뒤 이들에게 10%의 이자를 받고 돈 빌려주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특히 90년12월11일 송파구 방이동C호텔에서 양재동일대 도박장의 주도권 다툼을 벌이다 이모씨(구속중)를 야구방망이등으로 때려 전치3개월의 중상을 입히기도 했다는 것이다. 특히 택시운전사들은 판돈이 하루 수입보다 훨씬 많은데 빠져 아예 영업을 포기,도박장주변에는 항상 20여대의 택시가 주차돼 있었으며 다른 택시운전사들을 도박판에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도박빚을 갚아오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 가출소년에 앵벌이 강요/30대운전사 구속

    ◎8명 합숙시키며 금품 갈취 서울 방배경찰서는 20일 김연옥씨(32·운전사·성북구 정릉동 하나빌라 101호)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90년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서초구 잠원동 강남주차장 4층 3평크기의 옥상 다락방에 함모군(13)등 가출소년 8명을 합숙시키며 강남일대에서 껌팔이를 시켜 한사람에 하루 1만원씩 그동안 현금 2천6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김씨는 함군등이 집에서 가출한 것등을 약점삼아 『도망가면 경찰에 알리겠다』면서 야구방망이등으로 때려 금품을 뜯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 빙그레 소속 조양근선수/야구방망이로 경관 때려(조약돌)

    ○…대전 중부경찰서는 6일 교통단속을 하던 경찰관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프로야구단 빙그레 이글스 소속 야구 선수 조양근씨(28·대전시 동구 판암동 주공아파트 207동 1201호)를 공무집행방해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 흑인폭동 사흘째… 아수라의 LA

    ◎아메리카 뒤흔드는 광란의 「검은 분노」/수백명 떼지어 경찰보는 앞서 방화/“TV서 한·흑 갈등 조장” 교민들 분개 ○…이번 폭동은 지난 65년에 발생한 「와츠폭동」때보다 사망자수는 적지만 재판피해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 ○…로스앤젤레스시장실은 흑인폭동 발생 3일째로 접어드는 1일 상오 5시현재 1천5백여건의 방화사건이 발생해 3백여개 빌딩이 소실됐으며 피해액은 2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열대어까지 털어가 ○…흑인들은 폭동 이틀째인 30일 한인타운에 대한 「방화 및 약탈 D데이」로 잡고 닥치는대로 한인업소들을 공격,일부 약탈범들은 아예 차를 대놓고 물건을 마구 실어가고 있으나 경찰은 속수무책으로 아무런 제지를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한인상가의 상인 및 경비원들은 M16 등 총기로 무장하고 약탈범들과 대치하고 있다. LA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곳곳이 폐허로 변했다. ○…흑인들의 난동에 자극된 한인타운내 흑인우범자들과 일부 히스패닉계 우범자들이 29일밤부터 한인타운내 업소를 돌며습격을 시작,30일에는 수십곳에서 약탈·방화가 자행돼 한인타운은 완전 무법천지로 변한 상태. 29일밤 코스모스전자·동양전자 등 가전제품 판매업소가 털렸으며 비디오대여점 1곳이 방화로 전소됐는가 하면 한인타운 인근의 한인소유 주류판매점·식료품점·슈퍼마켓 등이 약탈당했다. ○…흑인들은 어린이들까지 상점에 데리고 들어가 물건을 훔쳤으며 전자제품에서부터 옷가지·운동화는 물론 열대어까지 담아가는 진풍경을 연출. 이들은 재미있다는듯 웃으며 뛰어다녔으며 물건을 훔쳐가기에 정신이 없었다. ○사망자 대부분이 흑인 ○…이번 LA사태가 구조적인 인종차별에 대한 흑인들의 집단폭력으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정작 희생자 대부분은 젊은 흑인남성들이라고 LA경찰과 병원관계자들이 1일 밝혔다. 경찰은 잠정집계한 사망자수 31명중에 여자는 1명도 없으며 유일한 백인 남성희생자는 롱비치에서 흑인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뒤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한 모터사이클리스트라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부상자 1천2백여명도 대부분 흑인 젊은 남성들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경찰은 희생자가 대부분 폭동와중에 아무렇게나 마구 쏘아대는 총기난사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등 공공시설 휴무 ○…LA의 공립학교는 이번 주말동안 사립학교나 인접도시의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폐쇄됐으며 서던 캘리포니아대학은 기말시험을 연기하기도. 이와 함께 로스앤젤레스내 25개 도서관들이 30일 문을 닫았으며 나머지 38개 도서관들도 제한적으로 문을 열었다. ○…LA의 한인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현지 미국 언론들이 한흑갈등을 조장하기 위한 편파보도를 하고 있다고 강력항의. 이날 채널7번인 ABC방송은 한인타운에서 한인들 자체경비대가 흑인과 멕시코인 폭도들의 습격에 맞서 총을 쏘는 모습을 하오 내내 TV로 방영,마치 한인들이 과잉방어로 그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것처럼 오해하도록 했다는 것. 이 때문에 한인들은 ABC방송측에 전화를 계속 걸어 한흑갈등을 유발하는 왜곡보도를 시정해 주도록 요청했으나 ABC측은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분개하는 모습들. ○…흑인들은 날이밝을 때까지 수백명씩 떼지어 거리를 누비면서 경찰을 아랑곳않고 유리창을 깨고 차량에 방화하는등 무법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들은 심지어 LA시청 및 경찰본부 및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 본사에까지 난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터리·양초 사재기 ○…흑인폭동이 백인들의 집단거주지역인 베버리힐스 지역으로 번져 인근이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30일에는 이곳 상점들도 속속 문을 닫기 시작. 또한 일부 시민들은 밤사이의 폭동에 대비,배터리와 촛불을 사놓느라 바빴고 평소 붐비던 거리에는 거의 사람이 눈에 띄지 않고 있다. 아메리카은행도 LA지역의 1백개지점의 문을 닫았다.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사태가 번질까봐 조마조마한 미국내 대도시,특히 뉴욕시는 흑인출신인 데이빗 딘킨스 시장과 역시 흑인인 리 브라운 시경국장을 중심으로 흑인지도자 등 사회각계 지도층과 긴밀한 접촉을 가져 폭력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딘킨스시장은 30일에 이어 1일에도 아침부터 지역사회지도자,성직자들을 초치하여 뉴욕에서 폭력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 전역으로 번지는 흑인폭동 상황 2일 새벽(한국시간) 현재 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흑인 폭력사태는 다음과 같다. ▲샌프란시스코=흑인 시위대들이 시내 중심가의 상점을 약탈하고 방화한 후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통금령이 내려졌다. 경찰은 부두지역에서 야구방망이로 유리창을 부순 한 남자의 다리에 총격을 가했다. 수백명의 시위대들이 베이 브리지를 건너 시위행진을 벌이다 체포됐다. 이 때문에 잠시 교통이 두절됐다. ▲라스베이가스=2백여명의 폭도들이 방화하고 돌과 병을 던지고 총을 쏴댔다. 이 과정에서 경찰간부 한명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으며 또다른 남자 한명이 부상을 입었다. ▲애틀랜타(조지아주)=한 지하철역에서 흑인들이 백인들을 공격했다. 가게와 오락실이 있는 한 상가가 약탈당했으며 중심가의 버스운행이 중단됐다. 경찰이 다수의 흑인폭도들을 체포했으며 20명이 부상하고 최소한 1명은 중상이다. ▲탬파(플로리다주)=경찰에 총을 쏜 10대 3명이 체포됐다.2백여명의 흑인청년들이 돌과 병을 던졌으며 5채의 가옥에 불을 질렀다. 이를 취재중이던 2명의 기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시애틀(워싱턴주)=시내 중심지에서 50여명의 폭도들이 차량을 전복시켰으며 돌을 던지고 유리창을 부쉈다. ▲버밍엄(앨라바마주)=로드니 킹 사건의 배심원 평결에 항의하는 시위대들은 방화하고 보도진을 공격했으며 총격을 가했다. ▲워렌버그(미주리주)=1백여명의 주립대학 학생들이 유리창을 깨고 수대의 차량을 전복시켰다. ▲오마하(네브래스카)=수명의 청년들이 『로드니 킹의 날이다』고 외치면서 달리는 승용차에 벽돌과 돌맹이를 던졌다. ▲매디슨(위스콘신주)=한 정비소에 주차해둔 경찰차량 34대의 유리창이 깨졌다. 피해현장에서 「킹에게 정의를」,「모든 돼지새끼들(PIGS)은 죽여야 한다」고 쓰인 쪽지가 발견됐다.
  • 아파트 앞길서 20대 여인 피살/둔기에 맞아

    지난 22일 하오11시쯤 서울 동작구 상도1동 123현대아파트 105동 앞길에서 머리 왼쪽부분을 둔기에 맞고 실신,병원에 옮겨졌던 이 아파트 302호 한정우양(26)이 24일 하오1시45분쯤 숨졌다. 숨진 한양은 사고당일 하오 중구 명동에서 중학교 동창인 김모씨(26·회사원)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변을 당했다. 경찰은 한양의 남자친구 2명으로부터 자주 전화가 걸려왔었다는 가족들의 말과 한양이 쓰러져 있던 현장에 알루미늄 야구방망이가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치정이나 원한관계에 의한 살인사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있다.
  • 지방의원 노름판에 강도/가스총 4인조 영장

    ◎한밤 복면침입 9백만원 털어 【안산=조덕현기자】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24일 복면에 가스총등을 들고 도박판에 침입,판돈 9백30여만원을 턴 정해웅(29·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813) 기용철(24·〃 안산시 본오동 716의1) 정용표(27·〃 〃 원곡동 주공아파트 16동509호) 정용일씨(24·〃)등 4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도박판을 벌인 안산시의회 의원 강성필(40·안산시 원곡동 835) 이무순씨(32·〃 고잔동 705의403)와 H신문 안산주재기자 최종기씨(37·공인중개사) 이판주씨(40·안산시 선부동 주공아파트 1009동101호)등 4명을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등은 지난16일 상오1시10분쯤 안산시 성포동 199의5 신우빌라상가 분양사무실에 복면을 한채 가스총과 야구방망이 등을 들고 들어가 노름을 하고 있던 강의원등 4명을 위협,현금 20만원과 5백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1백만원권 수표 2장,10만원권 21장 등 모두 9백30만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관 낀 거액도박단 적발/여관·아파트 돌며 수십억대 포커판

    ◎검찰,9명 구속·13명 수배 【대구=이동구기자】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20일 수십억대에 이르는 판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포커도박을 벌여온 경찰관 2명이 낀 도박단 27명을 적발,경북 상주 경찰서 교통계 주임 정지영경사(37)와 김해국씨(26)등 9명을 구속하고 상주 경찰서 교통계 직원 전윤성 경장(37)등 13명을 수배했다. 정경사등은 지난해 12월초부터 상주시내 여관·아파트 등지에서 일본도와 야구방망이로 무장한 폭력배들을 동원해 망을 보게 한뒤 한판에 50만원에서 2백만원까지의 판돈을 걸고 포커판을 벌이는등 지금까지 모두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포커판을 벌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정경사는 직접 도박장을 개장하거나 높은 이자를 받고 도박자금을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달 25일 상오10시30분쯤 경북 상주시 냉림동 김순영씨(37)집에서 복면강도 2명이 가정주부를 위협해 예금통장을 빼앗아 은행에서 현금 1백20만원을 인출한 사건도 정경사로부터 돈을 빌려 도박을 하다 돈을 모두 잃게된 성덕환씨(30·상업·구속)가 노름빚을 갚기위해 저지른 범행으로 밝혀졌다.
  • 중남미계 청소년 난동 확산/워싱턴시,비상선포

    【워싱턴 로이터 연합】 워싱턴시 당국은 7일 이틀째 계속된 중남미계 청소년들의 난동사태를 중단시키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한편 이날 자정부터 8일 상오 5시(현지시간)까지 이들의 집단거주지역인 10번 구역에 대해 전면 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샤톤 프래트 딕슨 워싱턴시장(여)은 돌과 빈병을 던지고 경찰서와 상가건물을 파괴하는 등 난동을 부리는 청소년들과 최루탄을 쏘며 이들을 진압하는 경찰간의 충돌이 계속된 지 수 시간 후 성명을 발표,『우리는 대량체포할 태세가 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경찰에 가로소탕권을 부여,통금시간중 거리에서 발견되는 사람은 누구나 연행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의 폭력사태는 무장경찰을 공격한 혐의로 추적을 받던 다니엘 고메스(30)라는 중남미계 사나이가 경찰의 총을 맞고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알려진 5일 밤부터 시작됐으며 청소년들은 야구방망이와 빈병 등을 닥치는 대로 던지고 휘둘러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 애인의 약혼녀 방망이 폭행/20대 처녀 “살인미수” 영장(조약돌)

    ○…서울 서초경찰서는 1일 강영희씨(28ㆍ의상실경영ㆍ강남구 도곡동)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강씨는 지난 9월26일 하오9시30분즘 평소 알고 지내던 화교 이모씨(28ㆍ사업)의 약혼녀 윤모씨(28ㆍ회사원)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이씨와 나는 오래전부터 결혼하기로 약속한 사이이니 그만 헤어져라』고 요구했으나 윤씨가 거절하자 야구방망이로 윤씨의 온몸을 때려 전치9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
  • 극장서 관객을 폭행/금품뺏으려다 잡혀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9일 이모군(16ㆍ전남 화순군 춘향면 월점1구)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군은 28일 하오2시쯤 영등포구 영등포5가 영보극장에서 화장실을 다녀오는 양모씨(23ㆍ구로구 가리봉동 238의105)를 야구방망이로 마구 때리고 금품을 빼앗으려다 양씨의 고함을 듣고 달려온 극장직원들에게 붙잡혔다.
  • 세상은 이렇게 변하고 있는데… (사설)

    3년을 끌어오던 세종대사태가 2일 새벽 드디어 공권력 진입을 불렀다. 농성중이던 학생 「전원」이 연행되어가기 위해 머리를 손에 얹고 엎드려 있는 모습이 신문사진에 나왔다. 보기에 속이 쓰린 장면이었다. 이보다 앞서 지난 31일에는 학생들이 폭력배들처럼 쇠파이프와 야구방망이로 대결하다가 마침내 머리가 허연 총장을 완력으로 밀어 학교밖으로 내동댕이치는 장면이 화면에 비치기도 했다. 학생 자기들끼리는 「총회장님」에 대한 호칭이 무섭게 깍듯하고,말끝마다 『총회장님께서 이러시고 저러시고』하며 경어를 쓰고 반드시 『총회장님께 여쭈어보고 결정하겠다』고 경건하도록 위계질서를 지킨다는 데 명색이 스승이고 경위야 어쨌건 모교의 「총장」 자격을 지니고 있는 나이든 어른을,그런식으로 내동댕이치는 현장은 환멸스러웠다. 그때의 그학생들이긴 하지만,그들이 철갑옷을 입은 진압팀에게 무릎꿇려 연행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은 가슴아프다. 대체 언제까지 이런 일들이 반복되어야 하겠는가. 그들이 학내에서 그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이며 반윤리적인 시위로 시간을 파괴해가고 있는 동안 세상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 동구의 땅들은 철저하게 해토되어 새싹이 돋아 녹음을 이룰 지경이 되고 있다. 세계질서에 경천동지할 지각변동이 일어날 판국에 이르러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처한 위상은 또 어떠한가. 변혁의 와중에서 핵심적인 역할를 띠고 있다. 「한소 정상회담」이라고 하는 중량급 뉴스에 국제 외교가가 들끓고 있으며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한때 세계를 반으로 나누어 조리하는 당자였던 초강대국이 분단된 반도의 반쪽땅에 살아남은,이념적으로 「적성국」이었던 한국에게 「실리의 악수」를 청해오고 있는 중이다. 조국이 이런 진운에 처했을때 가장 아쉬운 것은 인력이다. 경험과 발달된 기교는 있지만 기력은 쇠잔해가는 노련한 기성인력도 중요하지만 패기있고 자존심 강하며 미래를 향해 대담하게 모험할 줄 아는 젊고 새로운 인력이 더욱 절실해진다. 그것을 맡을 사람들은 젊은이이고,그중에서도 방금 대학에서 면학에 몰두하고 있는 대학생들이다. 그런젊은이들이 비록 일부지만 아직도 캠퍼스안에서 무법하게 날뛰며 파괴의식에 몰두해 있다는 것은 한심한 일이다. 5월축제를 투쟁제로 바꿔놓고 폐쇄적인 북한집단의 논리를 확성하려는데 이용하는 것처럼 구는 일부 변질된 대학가의 축제도 한탄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세종대의 경우,선량하고 성실한 다수의 학생들이 「전원유급」의 위기앞에 놓여있다. 『죄지은 사람 옆에 있다가 벼락맞기』처럼 억울한 사람이 절대다수인 이같은 사태가 생기기까지 학교측은 무얼했는지 모르겠다. 사학문제가 나오기만 하면 그 상징처럼 등장하는 것이 이 학교다. 이쯤 되면 재단측도 교수들도 「죄없음」을 증명할 수 없다. 어떤 「이기」가 작용하는지는 모르지만,어느것도 학교를 이 모양으로 만든 것은 정당화시킬 수는 없고 그렇게 확보된 사리는 곧 무너진다. 모두함께 학교를 살려 정상화시키라. 그것만이 잘못을 탕감하고 큰 득을 가져올 수 있다.
  • 각목이 난무하는 「상아탑」/성종수 사회부기자(현장)

    ◎“민주화”외치며 총장을 내쫓아서야 『어용총장 물러가라』 1백여명의 학생들이 학교본관에다 대고 그렇게 외쳤다. 손에손에 쇠파이프와 각목을 들고. 본관 입구에는 야구방망이를 든 50여명의 학생들이 이들에 맞서고 있었다. 그들은 무엇보다 먼저 수업이 정상화돼야 한다는 학생들이었다. 잠시후 총장퇴진을 요구하는 학생들이 『와』하는 함성과 함께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본관안으로 짓쳐 들어갔다. 「선수업 정상화」를 지지하며 이에 맞서던 학생들은 몸을 방패삼아 버텨보았으나 역부족이었다. 얼키설키 몸싸움이 벌어지는 사이 이를 지켜보던 교수와 교직원들도 끼어들었다. 『같은 학생들끼리 이게 무슨 짓이냐』 그러나 학생들은 막무가내였다. 학생들은 본관1층의 대형유리창 14장을 모두 깨부수고 3층 총장실로 몰려갔다. 조금 지난 총장실에서 집무하던 점퍼차림의 총장은 학생들에게 이끌려 대강당 앞뜰로 나가야만 했다. 학생들은 총장에게 마이크를 쥐어주고 억지로 연설을 시켰다. 『이것이 「민주」를 외치는 대학생들의 행동인가』총장은 그렇게 학생들을 나무랐다. 총장은 그리고 다시 집무실로 들어가려 했다. 그러나 50m도 발을 옮기기전에 다시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교문밖으로 밀려나야만 했다. 교수ㆍ교직원들은 안간힘을 다해 이를 막으려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잇단 분규로 취임 8개월만에야 겨우 총장실에 정상출근,집무 4일만에 다시 「제집」에서 쫓겨난 것이었다. 31일 세종대에서 였다. 총장이 학교를 떠날즈음 학생회관 건물벽에는 붙인지 꽤돼보이는 플래카드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학원민주화 쟁취하자」 그러나 정작 이 플래카드를 붙였을 학생들은 「민주화된 학교」의 주인이 자기들만이 아니라 다른 학생들,그리고 총장ㆍ교수ㆍ교직원 모두여야 한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것만 같았다.
  • 세종대생 8백명 각목 난동/총장 교외로 끌어낸뒤 철야농성

    ◎본관집기 파손… 10여명 다쳐 47일째 임시휴업중인 세종대학생 8백여명이 31일 하오3시30분쯤 대강당앞에서 박홍구총장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진뒤 하오5시10분쯤 총장실로 몰려가 박총장과 교수 4명을 끌어내 학교밖으로 몰아내는 등 소동을 벌였다. 박총장은 지난 28일 취임 8개월만에 처음으로 정상출근,집무를 시작했으나 4일만에 다시 학교밖으로 밀려났다. 학생들른 이날 집회를 마친뒤 본관앞으로 몰려갔으나 「선수업정상화」를 지지하는 체육학과 학생 50여명이 야구방망이와 골프채 등을 들고 가로막자 쇠파이프와 각목 등을 휘두르며 본관안으로 밀고들어갔다. 이 소동으로 본관입구와 1층복도의 대형유리창 14장이 깨지고 1층 재무과사무실 등에 있던 집기가 부서졌으며 조경훈군(25ㆍ교육학과 2년)등 학생 10여명이 다쳤다. 학생들은 이어 하오4시40분쯤 총장실로 몰려가 박총장을 대강당앞으로 강제로 끌고나온뒤 학생들 앞에서 연설을 하게 했다. 학생들은 그러나 박총장이 『이것이 대학생들의 행동인가』라며 5분남짓 질책하는 연설을 하자 박총장을 에워싸고 『총장퇴진』등을 외치며 박총장과 교직원 10여명을 교문밖으로 밀어냈다. 학생들은 이어 본관3층 총장실을 봉쇄하고 강의실이 모여있는 군자관에 모여 철야농성을 벌였다.
  • 아버지살해 자매/「보호자 위탁」처분/“정상참작… 가정 선도바람직”

    서울가정법원 소년부 안철규판사는 25일 술에 취해 야구방망이로 어머니를 때리는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강모양 자매(13ㆍ중2년,12ㆍ중1년)에게 보호자 위탁과 함께 2년동안의 보호관찰처분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날 『이들을 소년원에 보내 사회와 격리시키는 것보다 집으로 돌려보내 어머니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은 존속살인이라는 엄청난 일이지만 이들은 술만 마시면 행패를 일삼는 아버지가 차라리 없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해 왔으며 사건당일에도 아버지가 미친듯이 어머니와 자신들을 구타하자 그동안의 감정이 폭발,우발적으로 일을 저지른 것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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