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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 봄밤… 살랑이는 석촌호수

    벚꽃… 봄밤… 살랑이는 석촌호수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27일부터 31일까지 ‘호수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 호수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봄밤의 벚꽃’이다. 송파구는 석촌호수 2.6㎞ 전역에 백색 조명을 설치해 환상적인 벚꽃 야경을 연출한다.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왕벚나무, 산벚나무, 수양벚나무, 겹벚나무 등 총 1100주의 벚꽃과 이를 비추는 새하얀 빛이 어우러진 색다른 절경을 만날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5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송파의 벚꽃축제는 도심 속에서 호수와 벚꽃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만날 수 있는 서울 유일한 축제”라고 강조했다. 구는 경관조명을 사람 키보다 높게 설치해 눈부심을 최소화했다. 상춘객들이 야간에도 호숫가를 따라 화려하게 수놓아진 벚꽃을 감상하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가 열리는 5일간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K팝·클래식·재즈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27일 오후 6시부터 개막식 ‘벚꽃맞이’가 열리고, 마지막 날에는 ‘벚꽃만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석촌호수 동호 입구에 설치된 화려한 ‘벚꽃 게이트’를 비롯해 호수 곳곳에 송파구 캐릭터인 하하호호가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관람객 모두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즐기도록 안전관리에 주력한다. 구는 이번 축제 기간 250만명 정도가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축제 예산의 23%를 안전 관리비용으로 투입했다. 먼저 행사장 전역에 매일 2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관람객 질서유지를 강화한다.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호수벚꽃축제를 계기로 구의 역점 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석촌호수부터 가락시장까지 1.5㎞ 구간의 보행로를 넓히고 벚나무를 심어 벚꽃길을 조성하는 ‘송파 애비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고흥 녹동항 드론쇼 4월 13일 첫 개막···1500대 군집비행쇼

    고흥 녹동항 드론쇼 4월 13일 첫 개막···1500대 군집비행쇼

    지난해 고흥 야간관광의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녹동항 드론쇼 공연이 다음달 13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올해는 확 달라진 소록대교 야경을 주 배경으로 다양한 색상과 음악 패턴의 환상적인 군집비행 퍼포먼스를 선보여 매주 관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방침이다. 녹동항 드론쇼는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활성화는 물론 더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관광 기획 상품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다음달부터 2025년 1월까지 10개월간 다채로운 조명과 음악에 맞춰 고흥을 주제로 한 시간 이야기 마법 같은 드론 빛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한다. 매주 토요일 밤 녹동항 일원에서 상설과 특별공연으로 운영한다. 상설공연은 4월 13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 드론 700대 규모로 열린다. 공연 관람시간은 하절기(4~9월)는 오후 9시, 동절기(10~11월)는 오후 8시 단 한 차례다. 특별공연으로 계획된 개·폐막식, 고흥유자축제, 새해 카운트다운, 추석과 설 연휴 등에는 1000대 이상 군집비행쇼와 더불어 스페셜 불꽃 드론쇼 공연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녹동항 드론쇼 첫 개막공연은 다음달 13일 오후 8시부터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전남권 최초 드론 1500대 군집비행쇼, 멀티미디어 불꽃쇼, AI기반 새꼬막 양식어장 관리 오리퇴치 상용 드론 비행시연, 레이저쇼 등을 만날수 있다. 특히 군은 매 주말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드론쇼 공연장 주변으로 먹거리 타운 포차&푸드 트럭존과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드론쇼와 연계한 소록대교 경관조명 및 야간 해상 레이저쇼 연출 보강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고흥관광 활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녹동항 드론쇼로 고흥관광 산업과 지역상권 경제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고흥에 가면 한 번쯤 꼭 봐야 하는 고흥 여행길 필수 볼거리 콘텐츠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녹동항 드론쇼는 불과 23번 공연만에 18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150억원의 소비 지출 경제적 효과를 올렸다. 드론쇼 공연을 통해 녹동항과 녹동 바다정원은 고흥 여행길 핫플레이스로 전국적인 인지도와 고흥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로 고흥관광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1500년 대가야 고분군 야경에 ‘눈호강’… 가야금 100대 장엄한 선율에 ‘귀호강’

    1500년 대가야 고분군 야경에 ‘눈호강’… 가야금 100대 장엄한 선율에 ‘귀호강’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북 고령 지산동고분군(대가야고분군)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세계유산도시 경북 고령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가야읍 일원에서 ‘2024 고령 대가야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8회째다. 대가야고분군이 지난해 9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야심 차게 준비한 첫 행사다. 이 기간 축제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야간관광 트렌드를 반영했다. 올해 축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주제로 열린다. 대가야 왕을 비롯한 왕족, 귀족들의 무덤 700여기가 줄지어 늘어서 장관을 이루는 대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 면적 81.48㏊)이 축제의 장이다. 고분군의 가치와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먼저 대가야읍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주산 능선을 따라 조성된 대가야고분군 트레킹 구간 양 끝에 별도의 출입문을 설치해 또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공간을 연출한다.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숲속 놀이터를 운영하고 포토존 구성, 쉼터, 공연 등 복합문화공간도 마련된다. 축제 주제관인 ‘세계 속의 대가야’에서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의 의미, 세계유산 등재까지의 과정, 세계유산적 가치를 누구나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공연 행사로는 고령 전통 악기인 가야금 100대의 섬세하고 장엄한 공연이 30일과 31일 1회씩 선보인다. 축제 기간 내내 도립국악단 특별공연과 소규모 문화공연이 열려 흥을 돋우며, 특히 야간에는 대가야고분군과 테마관광지, 우륵지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무대로 고분군 야간투어 및 야간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첫날 군민화합 한마당에서 고령군민들은 끼를 한껏 발산하게 된다. 둘째날엔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과 창작뮤지컬 ‘도둑맞은 새’가 공연되며 마지막 날 ‘대가야의 길’ 거리 퍼레이드는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 축제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고령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 기획 단계부터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축제에 오시면 만개한 벚꽃의 향연 속에 1500년 전부터 전해오는 대가야의 역사문화 향기를 만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서울에 얼굴 비춘 젤렌스키…주목받지 못한 이유

    [단독] 서울에 얼굴 비춘 젤렌스키…주목받지 못한 이유

    지난 18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20일 폐회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2021년 출범한 이 회의가 미국 밖에서 단독으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이번 회의에선 젤렌스키 대통령의 참석 여부도 관심사였다. 그는 지난해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글로벌 도전’ 세션에 화상으로 참석해 “러시아는 민주주의의 적”이라며 서방의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5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젤렌스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고 같은 해 7월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만큼, 이번 서울 회의에서도 두 정상이 화상으로나마 얼굴을 마주할지 이목이 쏠렸다. 더욱이 그는 서울과 이미 인연이 있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19년 당선 직후 일본에 이어 한국을 공식 방문하려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전용기로 서울을 사적으로 방문한 바 있다. 단 6시간이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울의 야경과 발전상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한식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 시절 유세 현장에서는 “민주국가인 한국은 이웃에 독재국가(북한)가 있음에도 어떤 성공을 거둘 수 있는지 보여줬다. 한국은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함께 성취한 나라로 우크라이나의 본보기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글로벌 사우스 역할, 평화정상회의 관심 호소 그리고 지난 20일 오후 8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 대통령을 비롯해 회의를 공동 주재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 총 36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본회의가 열렸다. 한참 보이지 않던 젤렌스키 대통령은 10시 50분 케냐 대통령 주재로 열린 본회의 세션 3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남반구 신흥국과 개도국)와의 거버넌스 파트너십’에 모습을 드러냈다. 루이스 아비나데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다음으로 등장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약 5분 20초간 발언하며 힘과 규범 사이의 균형, 글로벌 사우스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규범 기반 세계의 핵심 기둥이 약해지고 있다. 이제 세계는 규범보다는 힘에 더 많은 것을 걸고 있다. 하지만 힘과 규범은 상호 배타적이지 않다”고 역설했다. 그는 “규범 위반을 처벌하는 힘이 없으면, 규범도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힘을 제한하는 규범이 없으면 힘은 미쳐버리는데, 러시아에서 벌어진 일이 바로 그런 경우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사악한 러시아 전쟁의 공정한 종식을 목표로 하며, 모든 국가에 자국의 안보가 깨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고 싶다”고 호소했다. 다만 “침략국의 조건이나 우리에게 강요된 조건이 아닌, 공격을 당한 국가의 조건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쟁을 끝내면 가능할 것이다. 그것이 공정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의는 충분한 힘을 가진 글로벌 연대가 뒷받침하는 새로운 국제 규범이 되어야 한다. ‘글로벌 사우스’ 없이 가능할까? 절대 아니다”라며 글로벌 사우스의 역할을 주문했다. 또 스위스에서 개최를 준비 중인 제1회 세계평화정상회의에 글로벌 사우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읍소했다. ● 한국인 체포·러 대선 의식 ‘로우키’ 접근 해석● 무관심 속 화제성 상실…잊혀져 가는 전쟁 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의 존재감은 미미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그의 입에 주목했던 민주주의 진영 반응은 뜨뜻미지근했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발(發) 외에 국내는 물론 회의를 주도하는 미국 언론에서도 젤렌스키 대통령의 서울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여 소식을 접하기 어려웠다. 전 세계 언론이 주목한 작년 회의 때와 비교하면 사뭇 다른 분위기다. 일단 한국으로서는 최근 한국인 선교사가 간첩혐의로 체포되는 등 러시아와 민감한 현안이 얽혀 있는 만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의 참여를 알리는 게 외교적 부담이었을 수 있다. 17일 러시아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블라디미르 푸틴이 5선을 확정지은 직후인 점도 의식해 로우키(low-key)로 접근했을 수 있다. 국제사회의 경우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추세다. 젤렌스키 본인도 미국 타임지 인터뷰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일부 세계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익숙해졌다는 점”이라며 “미국과 유럽에서 전쟁으로 인한 피로가 파도처럼 밀려온다. 그리고 지치기 시작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10번째 재방송은 못 보겠다’는 식으로 바라본다”고 한탄했다. 이로 인해 서방의 지원도 약화하는 형편이다. 특히 미국 의회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600억 달러 규모 군사지원안을 가결하지 않은 채 계류 중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으로선 미국 의회 방문 때에 이어 이번 서울 회의에서도 잊혀져 가는 전쟁의 암울한 현실을 체감했을 터다.일단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해 스위스에서 첫 평화정상회의를 추진 중이다. 그는 자신의 평화로드맵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 국가안보실장급 평화회의를 4차례 개최했다. 지난해 6월 덴마크 코펜하겐, 8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10월 몰타, 올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었다. 이번에는 급을 올려 평화정상회의를 추진 중이다. 중국은 여기에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방향으로 중재 노력을 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러시아를 초청하는 것에 부정적이며 러시아 역시 중국에 불참 의사를 전달한 상태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는 이번 서울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불명예스러운 행사’라고 비판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한국이 불명예스러운 행사 개최에 대한 동의를 미리 철회하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느 정도 독립적인 국가라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하지만 불행히도 한국은 외국 상급자의 명령에 불복하지 못해 이런 모험을 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 클래식계에도 ‘게릴라 콘서트’가? 한재민 깜짝 무대 예고

    클래식계에도 ‘게릴라 콘서트’가? 한재민 깜짝 무대 예고

    20년 전 가수들이 깜짝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가 됐던 ‘게릴라 콘서트’의 클래식 음악 버전이 찾아온다. 주인공은 10대 천재 첼리스트 한재민(18)이다. 올해 롯데콘서트홀 상주음악가인 ‘인 하우스 아티스트’에 선정된 한재민이 공연을 앞두고 게릴라콘서트를 연다고 롯데문화재단이 18일 밝혔다. 한재민의 깜짝 공연은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뮤지엄 ‘윤협 : 녹턴시티’ 전시의 4시 도슨트 설명 종료 후 ‘뉴욕의 밤’(Night in New York) 작품 앞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윤협 작가가 선과 점으로 그려낸 도시 야경에는 특유의 리듬감이 드러난다. 그는 특정 도시를 그릴 때 그 나라에서 들었던 음악을 들으며 작업에 더욱 몰입하기도 한다고 했을 정도로 작품 세계에서 음악이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 전시장에서는 작가의 플레이리스트가 재생되어 그가 선곡한 음악과 함께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관객들로서는 공연예술과 시각예술이 결합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김형태 롯데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신동, 천재라는 수식어를 넘어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가며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첼리스트 한재민을 첼로의 그윽한 음색이 더욱 돋보이는 롯데뮤지엄의 작품 앞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롯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롯데콘서트홀과 롯데뮤지엄이 연대해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적 시도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게릴라 콘서트 이후 한재민은 오는 27일 인 하우스 아티스트 첫 번째 리사이틀을 연다. 다른 악기 없이 오로지 첼로만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재민은 지난 1월 간담회에서 “첼로 리사이틀을 하면 피아노와 같이하는 게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첼로도 솔로 악기로서 충분히 매력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한재민은 “무반주 첼로 리사이틀은 많이 연주되는 포맷은 아니지만 가슴 속에서 꿈꿔왔던 프로그램”이라며 “80분을 첼로라는 악기 한 대로 채운다는 점이 설레고 기대되지만 부담감도 있다”고 말했다. 클래식 음악 유튜브 채널 ‘클래식톡’의 최근 영상에서도 한재민은 “내가 독박을 쓰는 것”이라고 부담감을 드러내면서도 “연주 끝났을 때의 희열이 장난 아닐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7일 공연에서는 존 윌리엄스의 세 개의 소품을 비롯해 가스파르 카사도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죄르지 리게티 무반주 첼로 소나타, 졸탄 코다이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를 들려줄 예정이다.
  • 김흥수, ‘월 매출 5억 CEO’ 연인과 뒤늦은 결별설

    김흥수, ‘월 매출 5억 CEO’ 연인과 뒤늦은 결별설

    배우 김흥수의 연인과의 결별설이 뒤늦게 제기됐다. 12일 한 매체는 김흥수가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서 연을 맺은 방송인 겸 사업가 문야엘과 연인 관계를 이미 정리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2021년 10월 공개 연애 시작한 두 사람이 약 2년 전 결별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2021년 8월 방송한 ‘리더의 연애’를 통해 연을 맺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방송에서 주얼리 디자이너이자 브랜드를 운영하는 월 매출 5억 CEO인 문야엘이 김요한, 이상준, 김흥수와 데이트 후 김흥수를 최종 선택했다. 이에 김흥수 역시 애프터를 신청했고 두 사람은 2개월 뒤인 2021년 10월 공개 연애를 인정했다. 김흥수는 1999년 KBS 2TV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해 ‘해신’, ‘프레지던트’, ‘야경꾼일지’, ‘깍두기’, ‘우아한 모녀’ 등에 출연했다.
  • ‘청풍호반’의 고장 제천에 전해지는 두 개의 설화 [한ZOOM]

    ‘청풍호반’의 고장 제천에 전해지는 두 개의 설화 [한ZOOM]

    의림지에 전해 지는 설화 …심술궂은 부자와 스님 오래 전 충북 제천에 심술궂고 성질이 사나운 부자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스님이 집 앞에 찾아와 시주를 부탁하며 목탁을 두드리고 있었다. 부자는 시주를 하는 척하며 스님이 지고 있던 바랑에 똥을 가져다 부었다. 스님은 화도 내지 않고 인사를 하더니 발을 돌렸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며느리가 급히 달려왔다. “스님 너무 죄송합니다. 제발 아버님의 무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제가 아버님 몰래 가져온 쌀입니다. 이거라도 받으시고 노여움 푸시기 바랍니다.” 며느리가 건넨 쌀을 받아 든 스님은 덤덤한 표정으로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아미타불, 곧 이 곳에 비바람과 천둥이 불어 닥칠 것이니, 어서 산 위로 피하시기 바랍니다. 단, 산 위로 피신하는 동안에는 절대 뒤를 돌아봐서는 안됩니다. 명심하십시오. 절대 뒤를 돌아봐서는 안됩니다.” 스님이 돌아간 후, 며느리가 몰래 스님에게 쌀을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부자는 화가 나서 며느리를 헛간에 가두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스님이 말한대로 비바람과 천둥이 치기 시작했다. 며느리는 헛간을 빠져나와 정신없이 산을 향해 달렸다. 한참을 달리던 며느리는 문득 가족들이 걱정되었다.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했던 스님의 말이 기억났지만 착한 며느리는 두고 온 가족들을 외면할 수 없어 결국 뒤를 돌아보고 말았다. 그 순간 며느리의 몸은 돌로 변했다. 그리고 집이 있던 자리는 땅으로 꺼지면서 빗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후대 사람들은 호수가 되어버린 이 곳을 의림지(義林池)라고 불렀다.충북 제천의 이름은 의림지(義林池)에서 비롯되었다. 제천(堤川)을 해석하면 ‘물가에 있는 둑’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물이 바로 의림지를 말한다. 제천이 고구려 영토였을 때는 내토(奈土), 신라 영토였을 때는 내제(奈堤)라고 불렸는데, 모두 커다란 둑이라는 뜻이다. 예전에는 충청도를 ‘호서(湖西)’, 즉 호수의 서쪽이라고 불렀다. 여기서 호수가 바로 의림지를 말한다. 전설 속에서 의림지는 자연재해로 인해 만들어진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농사를 지을 물을 끌어오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저수지(貯水池)이다.하지만 의림지는 흔히 볼 수 있는 저수지에 머무르지 않는다. 의림지 주변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해가 뜨는 모습이나 해가 지는 모습을 본다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일출성지’ 또는 ‘일몰성지’ 해시태그를 붙일 수 있는 근사한 장면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얼마 전부터는 ‘야경성지’ 해시태그를 붙일 수 있는 곳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의림지란 그저 호젓한 호수이거나 소나무 숲이 우거진 원형 산책로 정도로만 기억되곤 한다. 하지만 의림지의 풍광은 나들이객이 찾아오는 한낮보다는, 아침의 해 뜨는 무렵이나 저녁의 해거름 즈음에 특히 극적이고 근사하다…(중략)…수면에서 물안개 피어올라 솔숲을 감싸는 아침 나절의 모습이나, 노을 지며 용두산과 하늘이 주홍빛에서 다홍빛으로 번져가는 저녁에 물 위로 지는 산그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만 말을 잊게 된다. (정원선의 ‘제천, 스물두 개의 아스피린’에서 인용) 박달재에 전해지는 설화…박달 도령과 금봉 낭자의 러브 스토리 가수 고(故) 박재홍이 부른 ‘울고 넘는 박달재’의 3절 후렴부에는 ‘도라지 꽃이 피는 고개마다 굽비마다 금봉아 불러보나 산울림만 외롭구나’라는 가사가 있다. 박달재에는 가사에 등장하는 금봉 낭자의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박달재 고갯마루에 오르면 이야기에 등장하는 박달 도령과 금봉 낭자의 동상을 만날 수 있다.경상도에서 온 박달 도령이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한양으로 향하고 있었다. 박달재 근처에 도착했을 때쯤 해가 지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근처 마을로 갔고 다행히 하룻밤 재워줄 수 있는 집을 찾았다. 박달 도령은 운명처럼 그 집 딸 금봉 낭자와 서로 눈이 맞아 버렸다. 다음 날 한양으로 떠날 계획이었던 박달 도령은 금봉 낭자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떠나는 날을 하루 이틀 미루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과거시험이 촉박해져서야 비로소 한양으로 올라갈 채비를 서둘었다. “내가 꼭 과거시험에 급제해서 낭자를 데리러 오겠소. 그때까지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시오.” 금봉 낭자는 박달 도령이 과거시험에 급제하게 해달라고 매일 밤 정성을 다해 기도를 올렸다. 하지만 시간이 가도 박달 도령은 돌아오지 않았다. 애타게 박달 도령을 기다리던 금봉 낭자는 결국 숨을 거두었다. 금봉 낭자가 숨을 거두었다는 소문은 고개와 고개를 넘어 퍼져 나갔다. 이 소식을 들은 박달 도령은 그제서야 돌아왔다. 과거시험에 낙방해 돌아올 면목이 없었다며 금봉 낭자의 무덤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박달 도령은 너무 많은 감정을 쏟아낸 탓인지 그만 미쳐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몇 날 며칠 금봉 낭자를 찾아 고개를 헤매다가 그만 벼랑에 몸을 던지고 말았다. 노래 ‘울고 넘는 박달재’는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라는 가사로 시작한다. 그래서 처음 박달재 입구에 도착했을 때 ‘이 곳이 바로 노래에 나오는 천등산 이구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곳은 천등산(天登山)이 아니었다. 박달재는 ‘천등산’이 아니라 구학산(九鶴山)과 시랑산(侍郞山) 사이에 있고, 천등산과는 약 5~6㎞ 떨어져 있다. 그렇다면 이 노래는 왜 박달재가 천등산에 있다고 했을까? 박달재를 넘어 충주방향으로 가는 길이 천등산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박달재와 천등산이 연결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작사가 고(故) 반야월도 ‘천등산 박달재’라는 가사를 쓴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빠른 걸음보다는 느린 걸음이 어울리는 ‘슬로시티’ 제천에는 도시생활에서 일상을 벗어나 가질 수 있는 휴식(休息)과는 다른 ‘비로소 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제천시에서도 물과 산을 벗삼아 느림의 힐링(Healing)을 만날 수 있는 슬로시티(Slow-City)를 표방하고 있다. 그래서 제천에 가면 빠른 걸음으로 더 많은 것을 눈에 사진에 담으려고 하기 보다는, 스마트폰을 주머니 속에 넣고 느린 걸음, 때로는 제자리 걸음으로 쉼을 느끼기를 권하고 싶다. 하지만 슬로시티 제천에서도 조금은 빠른 걸음으로 생각하며 걸어야 하는 곳들이 있다. 제천은 우리나라 항일 의병활동의 중심지이자, 천주교 박해를 피해 모인 사람들의 성지이기도 했다. 그 역사적 기록들을 만나러 발걸음을 돌렸다.
  • 하얀 도시에 낭만이 내려앉자, 마음 달래는 눈천국이 열렸다

    하얀 도시에 낭만이 내려앉자, 마음 달래는 눈천국이 열렸다

    북쪽 대지가 선물한 먹거리로 배를 채웠으니 이제 본격적인 눈요기에 나설 차례다. 일본 홋카이도는 눈의 도시다. 하얀 눈이 주는 낭만은 화사한 봄꽃이 전하는 서정에 견줄 만하다. 마음을 백지 상태로 만들고 잔뜩 힘이 들어간 몸을 무장 해제시킨다. 한국에선 봄꽃이 한창이지만 홋카이도에선 여전히 눈이 풍경의 주인이다. 쌓인 눈을 파고 또 파면 거기서 영화 ‘철도원’의 애수 어린 촬영지 호로마이역, ‘연인들의 성지’라는 행복역 등이 튀어나온다.홋카이도의 동남쪽에 도카치(十勝) 지방이 있다. 거칠고 광활한 대지, 눈 덮인 산맥 등 가장 홋카이도다운 풍경을 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도카치란 이름은 아이누어로 ‘젖’을 뜻하는 ‘도카치프’란 단어를 음차한 것이다. 젖과 꿀 등의 단어는 흔히 복지(福地), 이상향 등을 표현할 때 쓰인다. 그런 면에서 한국인이 전통적 이상향으로 여기는 ‘십승’이란 표현과 약간이나마 맥이 닿지 않나 싶다. 도카치의 중심지는 오비히로다. 일본의 소도시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삿포로에선 150㎞ 정도 떨어져 있다. ‘홋카이도의 등뼈’라고 불리는 히다카산맥과 다이세쓰산에 둘러싸인 광활한 대지가 일품이다. 사방이 온통 평야다. 당연히 하늘도 도시 지역에 견줘 넓게 느껴진다. 이처럼 너른 대지를 한눈에 품으려면 전망대를 찾아야 한다. 비만 파노라마 파크, 도카치가오카 전망대 등이 알려졌다. ‘철도원’ 청춘 가슴 흔든 그곳 오비히로 북쪽은 후라노다. 봄철에 라벤더꽃으로 각국의 여행자를 불러 모으는 곳이다. 오비히로와 후라노가 경계를 이룬 곳에 호로마이역이 있다. 영화 ‘철도원’(1999년, 한국 개봉은 2000년) 촬영지다. 작은 폐역과 낡은 기차 한 량, 허름한 건물 몇 채만 남아 있는 곳이지만 늘 여행자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만큼 영화는 대단한 성공을 거뒀고, 일본뿐 아니라 한국 등 외지의 ‘청춘’들에게 깊은 영향을 안겨 줬다. 일본에선 ‘폿포야’란 제목이 더 익숙하다. 한자 표기는 철도원(道員)이지만 읽을 땐 폿포야로 발음하기 때문이다. 기차의 기적 소리를 흉내 낸 의성어 ‘폿포’에,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나타내는 ‘야’ 자를 더한 단어다. 철도원들이 스스로를 가리키는 표현이라고 한다. 일본의 국민 배우로 꼽히는 다카쿠라 겐(1931~2014)이 평생을 철도원으로 살아온 역장 오토 사토마쓰 역할을 맡았고, 한때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며 뭇 청춘들의 가슴을 흔들었던 히로스에 료코(44)가 그의 딸로 출연했다. 행복역 좋은 ‘엔키’ 만나볼까 호로마이역의 실제 이름은 이쿠토라역이다. 현재는 폐역돼 운영되지 않는다. 역사(驛舍)는 촬영 당시 모습 그대로다. 내부에 소품과 자료 등이 전시돼 있다. 역사 맞은편엔 촬영에 쓰인 기차의 일부와 옛 음식점 등이 남아 있다. 오비히로 남쪽으로 간다. 행복역(幸福, 고후쿠에키)과 사랑의 역(愛, 아이코쿠에키)을 찾아서다. 1974년에 발표된 대중가요 ‘사랑의 나라에서 행복으로’ 등에 등장하며 유명해진 시골역이다. 기차가 오가던 철길은 오래전 폐선됐고 지금은 폐역으로 남았다. 그런데도 관광객은 꾸준히 찾아들고, 판자로 만든 옛 역사엔 핑크빛 기차표가 가득하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다. 여기엔 사연이 있다.우리도 그렇지만 일본 사람들은 특히 ‘엔키’(起, 운수)에 기대려는 심리가 강하다. 1956년 개업한 행복역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엔키가 좋은 역’으로 통했다. 당시 기차를 운영하던 회사에서 이를 활용해 ‘애국으로부터 행복행’이라는 이름의 승차권을 만들어 팔았는데, 이게 큰 히트를 쳤다. 하지만 그 후 계속된 경영 적자로 기차 회사는 문을 닫게 됐다. 행복역이 다시 세인의 입길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건 2008년 ‘연인들의 성지’로 꼽히면서다. 일본 내 프러포즈에 어울리는 낭만적인 장소를 꼽는 이 프로젝트에 행복역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고, ‘행복의 출발점’으로 인식되며 수많은 커플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 애국역은 행복역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다. 기왕 행복역을 찾았다면 애국역까지 묶어 돌아보는 게 좋겠다. 혹시라도 좋은 엔키가 찾아와 줄지 모르니 말이다. 도마무 공중산책, 물의 교회 오비히로 옆은 도마무다. 지역명보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Hoshino Resorts TOMAMU)로 더 잘 알려졌다. 사실상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가 도마무나 다름없을 지경이다. 리조트의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생긴 현상이다. 이쯤에서 호시노 리조트 이야기를 덧붙이자. 4대째 가업을 이어 오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리조트 그룹이다. 일본과 해외에서 6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홋카이도 내에서도 여러 등급의 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삿포로의 OMO3도 그중 하나다.호시노 리조트가 일본인들에게 각인된 이미지는 ‘고급 리조트’ 이상인 듯하다. 영화 ‘철도원’에 이에 대한 단서가 있다. 정년을 앞둔 오토 역장에게 절친이자 평생의 철도원 동지인 센지(고바야시 넨지 분)가 찾아와 함께 이직을 권유하는데, 그곳이 바로 호시노 리조트다. 이때 이미 호시노 리조트가 지역 주민들에게 단순한 기업이 아닌 일종의 의지처 역할을 했다고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스키 슬로프 외에도 1300실에 이르는 다양한 등급의 숙소로 이뤄졌다. 상고대 핀 설경이 아름다운 ‘무효(무빙·霧氷) 테라스’, 도마무산 중턱에서 ‘공중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워크’, 실내 파도풀로는 동양 최대라는 미나미나비치 등 부대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 리조트 한편에 있는 ‘물의 교회’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물이다. 한겨울엔 십자가 위에 눈이 소복이 쌓여 신비로움을 더한다.도카치 지방은 홋카이도에서 꽤 알려진 온천 밀집지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은 ‘도카치가와 온천’이다. 안내판에 따르면 수질은 ‘몰 온천’(식물성 유기질이 함유된 온천)이다.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뛰어나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온천 안내소 앞에 족욕탕이 마련돼 있다. 무료다. 대중탕에서 거하게 온천욕을 즐기기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체험 삼아 족욕을 즐겨도 좋겠다. 삿포로 오렌지빛 야경 로맨틱 홋카이도 여행의 고전, 삿포로도 빼놓을 수 없다. 삿포로는 겨울만 되면 낭만적인 눈의 도시로 변한다. 로맨틱한 삿포로를 만끽하려면 야경이 제격이다. 삿포로 야경이 독특한 건 곳곳에서 만나는 오렌지빛 가로등 때문이다. 눈이 쌓이면 가로등에 눈이 반사되면서 도시 전체가 따뜻한 주황색으로 물든다.홋카이도 야경 하면 떠오르는 게 147m 높이의 삿포로 TV 타워다. 삿포로 시내가 한눈에 담기는 자리에 있어 삿포로의 랜드마크로 꼽힌다. 이번 여정에선 삿포로 TV 타워 대신 스스키노의 노르베사 대관람차를 택했다. 가장 높은 지점이 지상 78m에 불과하지만 제법 스릴이 넘친다. 10분 남짓 곤돌라를 타고 삿포로 위를 유영하는 맛도 꽤 낭만적이다. 삿포로 중심부엔 오도리공원이 있다. 너른 공원이 삿포로 도심을 가로지르며 뻗어 있다. 인증샷 명소인 삿포로 시계탑도 이 공원 인근에 있다. 스스키노역 인근의 ‘니카상’은 삿포로의 대표적인 인증샷 성지다. 다누키코지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다. 맛집, 상가 등이 수두룩하다. 1873년에 문을 열었다.
  • 심야 도시, 깜박이는 상념… 점·선만으로 영혼의 야상곡

    심야 도시, 깜박이는 상념… 점·선만으로 영혼의 야상곡

    분명 점과 선만으로 직조된 도시의 밤 풍경인데 어디선가 리드미컬한 선율, 적막 속에서만 털어놓을 수 있는 내면의 이야기가 들리는 듯하다. 뉴욕, 파리, 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야경을 통해 어둠이 도시에 내려앉았을 때야 떠오르는 감각과 개성, 에너지를 전해 온 작가 윤협(42)의 회화는 이런 방식으로 관객과의 교감을 시각에 더해 청각적인 경험으로도 확장한다. 서울 잠실 롯데뮤지엄이 올해 첫 기획전으로 마련한 그의 개인전 ‘녹턴시티’는 이렇게 회화 그 너머의 경험을 만들어 내는 그의 20년 작업을 아울렀다. 윤협은 구상한 이미지를 밑그림 없이 점과 선으로 채워 나가는 독창적인 방식을 일찌감치 구축하며 해외 유명 글로벌 브랜드에서 ‘러브콜’을 받아 왔다. 2014년 미국 패션 브랜드 랙앤드본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해 맨해튼 소호에 벽화를 선보이며 현지 예술계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의 작품은 나이키 오리건 본사, 크리스찬 디올 뉴욕 지점, 페이스북 뉴욕 본사 등에 설치된 것으로 유명하다.모든 그림이 점과 선으로 이뤄졌지만 미세하게 색감을 조율해나가는 색 조합 작업이 화면에 다채로운 변화와 감상을 불러일으킨다. 힙합, 펑크 등 인디 음악을 사랑하고 스케이트보드를 즐겨 타는 그는 여기서 느끼는 감각을 작업에도 깊이 연결시킨다. 작품에 대해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조합해 다양한 음악이 만들어지듯 점과 선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어떻게 배합하느냐에 따라 변화무쌍한 현상들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하는 이유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0년 브루클린으로 이주하며 그에게 제2의 고향이 된 뉴욕 야경을 조망한 16m 길이의 대형 파노라마 회화 ‘뉴욕의 밤’이 처음 공개됐다. 조지 워싱턴 다리에서 바라본 월스트리트부터 뉴저지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현대의 풍경화는 작가가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모네의 ‘수련’에서 받은 ‘명상의 느낌’을 불빛으로 흥성거리는 메가시티의 야경에서도 느끼게 한다. 비행기에서 바라본 뉴욕의 야경을 그린 ‘JFK공항에 착륙’은 도시인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사랑, 결핍, 희망 등의 다양한 감정과 상념을 빨강, 주황, 노랑, 파랑의 불빛을 묘사한 점과 선으로 수놓았다. 전시의 마지막 공간에서는 영상으로 만든 그의 서울, 파리 등의 야경 그림이 세 개의 벽면을 가득 채워 도시의 고요 속에 오롯이 몰입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5월 26일까지.
  • 가평군, 30m높이 북면 스카이 타워 이달 개장

    가평군, 30m높이 북면 스카이 타워 이달 개장

    경기 가평군은 북면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스카이 타워(전망대)가 착공 4년여 만에 이달 중순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북면 목동 근린공원내에 설치된 전망대는 야간경관시설이 접목된 타워형으로 LED 조명 등 경관조명 335개가 설치돼 아담한 농촌 시가지를 한눈에 보고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높이 30m, 지름 18m의 전망대에는 엘리베이터 및 스카이워크(하늘 산책로) 각 1개소와 난간 및 게이트가 마련돼 이동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그네도 설치돼 즐거움을 더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휴식처와 관광명소로 부각 될 것으로 본다. 군은 무료 개방과 안전요원을 배치키로 했으며, 향후 이용률에 따라 구체적인 이용 시간 및 유·무료 여부를 판단하고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전망대 인근에 있는 목동초 폐교를 관광자원에 대한 관광거점 전략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및 생활 인구를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군 소속 공직자들로 구성된 MZ 패널단과 주민들이 목동 폐교를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개발을 제안하면서 전망대 및 체육공원과 추후 들어설 안보 공원을 연계하는 디지털 스마트 관광거점으로의 연구 필요성이 요구됐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북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문화·관광·체육 인프라가 확충되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6월 여의도 ‘서울의 달’ 타고… 한강 150m 상공서 야경 즐겨요

    6월 여의도 ‘서울의 달’ 타고… 한강 150m 상공서 야경 즐겨요

    보름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헬륨) 기구를 타고 상공 150m에서 한강 야경을 감상하는 ‘서울의 달’이 오는 6월 떠오른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서울의 달 디자인 세부운영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보름달을 닮은 동그란 가스 기구 기낭에는 서울시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 로고가 들어간다. 하, 느낌표, 스마일의 그림문자(픽토그램)로 장식한다. 비행시간은 1회 약 15분, 탑승정원은 30명이다. 외관은 열기구와 유사하지만 케이블로 지면과 연결돼 있어 수직비행만 가능하다. 기상 상황에 따라 100∼150m 비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헬륨가스는 불화성, 비인화성 기체로 인체에 무해하고 폭발성도 없다”며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 미국 올랜도 디즈니 월드 등에서도 계류식 가스기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종은 프랑스 에어로필의 에어로30엔지로 유럽연합항공안정청의 품질 및 안전성 인증을 받았다. 시는 지난달부터 서울의 달 제작에 착수했고 6월까지 여의도 잔디마당에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기상상황을 고려해 6월 말부터 본격 비행을 시작한다. 서울의 달은 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에는 정기 점검한다. 탑승비는 대인 기준 2만 5000원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달은 서울의 대표 매력 요소인 한강과 화려한 야경을 관광 자원화해 ‘3000만 관광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달을 통해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도심 야경 명소로 거듭난 영등포 안양천

    도심 야경 명소로 거듭난 영등포 안양천

    밤새 어두웠던 서울 안양천의 신정교 부근이 도심 속 야경 명소이자 수변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거듭났다. 영등포구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 공간을 안전하고 밝은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된 안양천은 대표적인 걷기 명소이자 산책, 운동, 여가를 즐기는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다. 그러나 신정교 하부 구간이 어두워 산책하는 구민들이 길을 우회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야간경관 개선 사업’ 공모로 2억 6000만원을 확보, 신정교 하부 경관조명 공사를 실시해 최근 마무리했다. 신정교 교량 하부 전체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간접조명은 황금빛 색상을 내면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외에도 교량 기둥을 비추는 투광조명은 간접조명과 함께 안양천을 찾는 구민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활기와 생동감을 더한다. 특히 조명에 반사돼 일렁거리는 안양천의 물빛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양천 신정교가 야경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만남과 문화의 중심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밤을 즐기러 우리 지역으로 오세요”…지자체들, 야간 관광객 유치전 후끈

    “밤을 즐기러 우리 지역으로 오세요”…지자체들, 야간 관광객 유치전 후끈

    자치단체들의 야간 관광객 유치전이 후끈 달아 오를 전망이다. 정부와 지자체들이 다채롭고 매력적인 지역 야간 관광 명소 선정과 홍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어서다. 경북 성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서 충남 공주시, 전남 여수시와 함께 3곳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2022년에 선정된 인천시, 통영시와 지난해 선정된 대전시, 부산시, 강릉시, 전주시, 진주시를 포함해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자치단체 3곳은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원(지방비 일대일 분담)을 지원받는다. 특화된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야간관광 콘텐츠와 야간경관 조성, 관광 여건 개선 등에 쓰인다. 이들 자치단체는 올해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관경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야간 관광객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성주군은 참외밭 노을과 성밖숲 야경을 보며 신나게 달리는 ‘성밖숲 나이트 레이스’, 바비큐와 야간 참외 따기 체험을 즐기는 ‘참외농장 나이트 팜파티’, 한개마을 저녁 산책과 초가집 숙박 등 시골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주시는 하숙마을을 끼고 있는 제민천 일대에서 인문학, 예술강좌인 ‘제민천 밤학당’과 7080 감성의 음악다방, 라디오카페 등 복고풍 밤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여수시는 이순신 장군, 유탁 장군 등 역사적 인물의 활약을 보여주는 ‘여수의 밤, 천둥소리’ 공연과 신북항 오션오르간, 향일암 대나무 소리와 일출, 수협 경매시장 등 여수의 다양한 소리를 찾아가는 ‘밤소리 투어’도 운영한다. 여기에 지난해 말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공동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자치단체들도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밤손님(?) 모시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밤밤곡곡 100선은 문체부 등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치단체 각 지역의 후보지(미디어아트, 야간경관, 야시장, 유원시설, 축제·이벤트, 투어프로그램 등)를 추천받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곳(남산 서울타워 등), 인천 5곳(센트럴파크와 수상레저 등), 경기 6곳(에버랜드 리조트 등), 강원 7곳(화진포 응봉노을 등), 대전·세종 4곳(엑스포과학공원과 엑스포다리 등), 충북 3북(단양강 잔도 등), 충남 8곳(삽교호관광지 대관람차 등), 광주 2곳(사직공원 G-타워 등), 전북 8곳(변산해수욕장과 변산 비치파티 등), 전남 8곳(구봉산 전망대와 광양만 야경 등), 부산 8곳(광안리 M드론라이트쇼 등), 대구 5곳(서문야시장 등), 울산 4곳(빛의 공원 미디어아트 등), 경북 15곳(동궁과 월지 등), 경남 8곳(사천바다케이블카 등), 제주 1곳(제주별빛누리공원 등)이다.
  •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주·여수시, 성주군 선정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주·여수시, 성주군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충남 공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성주군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선정한 지자체에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원을 지원한다. 지자체는 여기에 3억원의 지방비를 더해 야간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행사 등을 진행한다. 공주시는 제민천, 공산성 등 기존 관광지에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할 계획이다. 공주 하숙마을을 끼고 있는 제민천 일대에서 인문·예술강좌 ‘제민천 밤학당’과 7080 감성 음악다방, 라디오카페 등 복고풍 밤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 일대에서는 공산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캠프와 금강철교 위에서 즐기는 ‘금강 별빛만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주군은 참외밭 노을과 성밖숲 야경을 보며 신나게 달리는 ‘성밖숲 나이트 레이스’, 바비큐와 야간 참외 따기 체험을 즐기는 ‘참외농장 나이트 팜파티’, 한개마을 저녁 산책과 초가집 숙박 등 시골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또 ‘가야 고분 야밤 탐사대’, ‘별이 빛나는 캠핑’ 등 어둠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도 마련한다. 올해 공모에는 41개 지자체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3곳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야간광광 특화도시는 2022년 인천광역시, 통영시와 2023년 선정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등을 포함해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선정한 도시에 특화한 홍보마케팅은 물론 야간관광 콘텐츠와 야간경관 조성, 관광 여건 개선 등을 단계별 맞춤형으로 컨설팅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공익활동단체 모집···최대 600만 원 지원

    경기도, 공익활동단체 모집···최대 600만 원 지원

    ‘비영리 스타트업’, ‘지역문제해결’ 2개 분야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공익활동단체의 자율적·협력적 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29일까지로 지원목적에 따라 비영리 스타트업과 지역문제해결 2개 분야로 나뉜다. ‘비영리 스타트업’ 분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비영리단체(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설립과 사업을 지원한다.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1:1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역문제해결’ 분야는 지역의 공익 확산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사업 목적과 유형에 따라 해결방안 모색, 해결방안 실행 2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도내 (예비)공익활동단체(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공익활동을 하는 임의단체)면 신청할 수 있고, 단체별 300만 원에서 최대 600만 원(지원 분야별 상이)까지 지원한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2월 중 사업설명회를 3회(경기남부·북부, 비대면)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공익활동지원센터 변화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황홀한 녹동항 드론쇼’···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재개최

    ‘황홀한 녹동항 드론쇼’···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재개최

    녹동항 야경을 화려하게 만들었던 드론쇼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재개최된다. 26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드론 기술의 새로움을 경험하고 문화예술 즐거움과 풍부한 먹거리로 만나는 ‘2024 녹동항 드론쇼’를 더 색다름으로 준비중이다. 녹동항 드론쇼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전남권 최초로 매주 토요일 고흥만의 특별한 야간 볼거리 관광 상설 상품으로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5월부터 7개월간의 긴 여정으로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 삼아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펼쳐졌던 정기적인 무료 상설 공연이다. 23회 공연에 관람객 18만여명이 찾아 150억원의 직·간접적 지역 상권 경제효과를 거뒀다. 특히 드론쇼 공연으로 녹동항과 녹동 바다정원은 고흥 여행길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전국적인 인지도와 고흥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로 고흥관광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군은 올해도 차별화된 드론쇼 공연을 선보여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포부다. 독보적인 야간 관광 특화 콘텐츠 확보와 특색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제공으로 관광과 지역상권 경제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열린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 전후로 버스킹 공연과 레이져쇼, 상용화 드론 비행시연은 물론 행사장 주변 포차 거리, 푸드트럭,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등도 함께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오는 4월 첫 주말부터 시작되는 8개월간의 대장정 길에 고흥군의 소중한 파트너가 돼 달라”며 “드론쇼 공연 그 이상의 추억과 감동이 남는 잊지 못할 매력을 듬뿍 선물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관조명 설치된 광주폴리, ‘야경명소’로 뜬다

    경관조명 설치된 광주폴리, ‘야경명소’로 뜬다

    광주 구도심 곳곳에 설치된 광주폴리가 화려한 경관조명 명소로 변신,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시는 충장권역 ‘99칸’, ‘광주사람들’, ‘유동성조절’, ‘광주사랑방’과 케이팝(K-POP)거리 ‘투표’ 등 광주폴리 5개 작품에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하고, 31개 작품에 대한 음성해설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는 충장치안센터 앞에 자리한 작품 ‘99칸’과 ACC주변 버스승강장 옆에 자리한 작품 ‘광주사랑방’에 겨울 분위기를 한껏 살린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 금남공원에 있는 작품 ‘유동성조절’은 경관조명을 설치해 작품의 고유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차량동선을 유도했다. 케이팝(K-POP)스타거리에 있는 작품 ‘투표’는 그동안 잠시 멈춰버린 스토리보드 기능을 되살리고 특화거리와 연계한 체험관광 콘텐츠 기능을 선보였다. 광주시는 다양한 경관조명으로 조성된 광주폴리가 ‘인증샷’ 명소가 되고, 광주폴리 제5차 추진으로 폴리를 잇는 도심 둘레길이 조성되면 구도심이 과거·현재·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신활력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광주폴리 31개 작품에 대한 ‘음성해설 서비스’를 지원한다. 음성해설을 지원하는 ‘큐피커’앱과 폴리 안내판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활용, 24시간 음성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밖에 엠제트(MZ)세대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숏폼, 릴스 등 콘텐츠를 제작해 광주폴리 인지도 개선과 소통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30일 광주비엔날레에서 문화·예술·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폴리시민협의회’ 회의를 열어 광주폴리 추진상황과 폴리 5차 둘레길 구상 및 작품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 ‘스마트 도시’ 동대문… “교통·상업·문화 다 갖춘 동부권 명소 될 것”[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스마트 도시’ 동대문… “교통·상업·문화 다 갖춘 동부권 명소 될 것”[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2024년은 동대문구 변화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동대문의 전통은 살리면서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스마트 미래 도시’ 동대문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지금까지 동대문을 변화시키기 위한 작업에 집중해 왔다. 불법 노점 정비사업부터 시작해 홍릉 바이오 허브밸리 사업, 8개 전통시장의 통합 밑그림 등이 그것이다.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와 청량리역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모두 단기간에 성과가 나타나기 쉽지 않은 사업임에도 이 구청장은 “동대문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들”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구청장이 지난해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이 들어설 전농동 부지를 화원으로 조성한 ‘지식의 화원’은 주민들이 동대문의 변화를 본격적으로 실감하기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19일 구청 집무실에서 이뤄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구청장은 “2024년은 동대문 변화의 시작”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취임 이후 불법 노점 정비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보행 편의와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불법 노점은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늘 민원의 대상이었다. 동대문구를 걷기 좋은 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불법 노점 정비는 필수라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총 34번의 정비를 통해 정비 대상 562곳의 20%에 해당하는 114곳을 정비했다. 생계형 노점에 대해서는 최대한 정비를 유예하는 등 원칙에 따른 정비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들과 상인들이 누구보다 좋아하신다.” -지식의 화원에 대한 구민들의 호응이 좋다. “노점 정비 사업이 동대문을 변화시키기 위한 준비 단계였다면 지식의 화원은 본격적인 변화의 시작이다. 서울시립도서관 착공 전 방치돼 있던 땅이 지금은 아침마다 20~30명의 주민이 매일 산책할 정도로 명소가 됐다. 지식의 화원을 통해 동대문의 변화가 느껴진다는 분들도 많다. 꽃이 피지 않는 겨울에는 500개의 반딧불이 조명과 12개의 풍선 조명 등으로 꽃을 대신한 야경 명소로 꾸몄다. 봄이 오면 겨울에 심어 놓은 청보리와 유채꽃이 주민들을 맞을 것이다. 내년 하반기 도서관 착공 전까지 구민들을 위한 쉼터와 문화공연장으로 활용할 것이다.”청량리 불법 노점 114곳 정비시립도서관 부지 화원 꾸며 개방 5개권역 특성 맞춤 전략사업 추진청량리, 5년내 GTX·환승센터 개통7월 전농·답십리에 인공폭포 완공인근 대학인재 활용 창업센터 지원물류허브·패션봉제업 일자리 창출 -청량리역에 2028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2030년 GTX B노선이 개통한다. “동대문이 서울 동부권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GTX 개통 시기에 맞춰 2029년 청량리역에 광역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에 도심공항터미널도 함께 설치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계속 의견을 내고 있다. 서울 동북부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청량리역에서 인천공항과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은 꼭 필요한 시설이다. 오는 3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청량리역 신(新)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도시 전략계획 수립용역’도 완료될 예정이다. 청량리역의 동부정비창 이전과 부지 활용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기대한다.” -동대문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발 방향이 궁금하다. “2024년은 동대문구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다. 동대문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1권역은 제기·청량리 생활권이다. 청량리역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청량리를 교통·상업·문화 시설이 모두 갖춰진 서울 동부권의 랜드마크로 개발하는 것이다. 2권역은 전농·답십리 생활권이다. 올해 7월 완공되는 ‘배봉산 인공폭포’는 야간 조명을 활용해 물과 빛이 어우러지는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안 생활권인 3권역은 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에는 미래 서울의 물류 허브를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이룰 계획이다. 중랑천변에는 메타세쿼이아길과 중랑구와 이어지는 출렁다리도 조성할 생각이다. 4권역은 이문·휘경·회기 생활권이다. 경희대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활용해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공공자원을 결합한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홍릉 일대는 바이오·의료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마지막 5권역은 용신 생활권으로 패션봉제업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만들 예정이다. 지역 대표 산업인 패션 봉제업을 세계적 수준의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덴마크 코펜하겐, 이탈리아 토리노 출장길에서 깨달은 것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행정에 더해지면 혐오시설이 주민친화시설로 바뀔 수 있고, 노년층이 주로 찾는 전통시장도 젊은이들을 끌어당기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활용해 동대문을 미래 스마트 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겠다.”
  • 걷는 길 쭉쭉 늘리는 소양호…출렁다리·전망대도 들어서

    걷는 길 쭉쭉 늘리는 소양호…출렁다리·전망대도 들어서

    강원 춘천, 양구, 인제에 걸쳐 있는 소양호에 걷는 길과 출렁다리, 미디어파사드 등 관광자원이 확충된다. 도와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300억원을 들여 소양호수권 조성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춘천 소양강댐 상부와 청평사 사이에 5.9㎞ 길이의 호수둘레길이 만들어진다. 이 길이 조성되면 청평사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는 소양강댐에서 오가는 배를 타야 청평사에 닿을 수 있다. 호수둘레길 주변에는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인다. 소양강댐 수문에는 빛과 소리로 다양한 영상을 구현하는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된다. 양구 석현리와 웅진리 일원에는 기존 소양호 둘레길, 꼬부랑길과 연계한 길이 2.5㎞의 순환호수길이 놓인다. 280m 길이의 출렁다리와 전망대, 쉼터도 조성된다. 인제 남면 빙어마을 인근에는 소양호수 산책로(1.5㎞)가 들어선다. 소양호를 가로지르는 너울길(340m)도 만들어진다. 이들 시설은 연내 설계를 마친 뒤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도와 각 시·군은 춘천 소양강댐 미디어아트·음악분수·전망데크, 양구 소양호 달맞이길·휴양림, 인제 자연생태원·숲속순환길 등을 추가로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소양호수권 거점지구 관광 벨트화로 체류형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침체한 접경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맥형아카데미, 제1회 송년회 ‘맥커밍데이’ 성료

    맥형아카데미, 제1회 송년회 ‘맥커밍데이’ 성료

    창업 교육기관 ‘맥형아카데미’는 서울 여의도 소재 이크루즈에서 제1회 송년회 ‘맥커밍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맥클라쓰, 프차클라쓰, 마케팅클라쓰 등 프랜차이즈 창업 교육 수강생들과 강사진 등 92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1부의 경우 힐링 엔터테인먼트 이현호 대표가 무대에 올라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맥형아카데미 이승현 대표가 송년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창업컨설팅 관련 정규 교육과정 수강 및 수료 통계, 워크샵 통계 및 후원 보고, 강사진 및 기장 소개, 협력 파트너사 및 업무협약(MOU) 업체 소개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최근 2년 동안 맥형아카데미에서 최선을 다한 수료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상식도 열렸다. 실제로 8명에게 LED 크리스탈 트로피, 꽃다발 등이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여기에 송년회 참석자를 위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전개됐다. 그 결과 당첨자들에게 47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돼 조명을 받았다. 2부는 이크루즈 산하 별빛크루즈 투어가 진행됐다. 크루즈에서 한강 랜드마크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재즈공연을 관람하는 투어 과정이 이뤄져 참가자 만족도를 높였다. 끝으로 비공식적인 3부 순서가 진행되며 수강생 및 강사진의 커뮤니티 활동이 펼쳐졌다. 맥형아카데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의 뼈대를 알려주는 맥클라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장사가 사업이 되는 노하우를 교육하는 프차클라쓰, 창업의 핵심요소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알려주는 마케팅 클라쓰 과정을 통해 자영업자들이 성공 창업을 하는데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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