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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찬 서울시의원, 5월 9일 금천 비단길현대시장서 ‘야시장에 놀러가자’ 음식문화행사 열려

    최기찬 서울시의원, 5월 9일 금천 비단길현대시장서 ‘야시장에 놀러가자’ 음식문화행사 열려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이 서울시의 ‘2025년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단길현대시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25’ 야(夜) 시장에 놀러가자‘라는 주제로 오는 5월 9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야간·음식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사업이 비단길현대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국내외 관광객과 젊은 세대의 유입을 통해 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약 1000여명의 참여가 예상되며, 야시장 먹거리 판매 및 홍보, 경품 추첨 이벤트, 지역 및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출 시 경품 추첨 기회가 제공되어 시장 내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의 ‘2025년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먹거리·야간 행사를 지원하여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매출 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80개소 내외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선정해 시장 규모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 완도군, 65세 이상 주민 여객선 무료 운임제 추진

    완도군, 65세 이상 주민 여객선 무료 운임제 추진

    전남 완도군은 5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65세 이상 주민 여객선 무료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섬 주민 해상 교통 복지 증진과 고령층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완도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주민들은 여객선 승선권 발권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 운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사업이 추진되면 고령자들이 해상 교통 이용은 물론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이동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료 운임제 사업은 단순 비용 지원이 아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대중교통 접근성과 공동체 활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전 군민 대상 무료 버스 운행, 도서민 천원 여객선 운임 지원, 여객선 야간 운항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용산구, 야간 범죄 예방위해 ‘쏠라표지병’ 설치…귀갓길 안전망 강화

    용산구, 야간 범죄 예방위해 ‘쏠라표지병’ 설치…귀갓길 안전망 강화

    서울 용산구는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쏠라표지병(태양광 도로 표지병)’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쏠라표지병은 도로 바닥에 설치되어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한 후, 밤이 되면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자동 점등해 보행자들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장치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우천 시에도 탁월한 시인성을 제공하여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4월에 주민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한남동, 남영동, 후암동 등 총 15곳이 신청했으며 용산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과 함께 ‘민·관·경 합동 점검반’을 구성, 이달 24일까지 현장 실사를 마치고 최종 대상지 5~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설치 공사는 6월 중 착공해 7월까지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구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 청소년, 노인 등 야간 보행이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2인 1조 스카우트 대원들이 심야시간 귀가를 돕는 것으로, 구는 올해 초 11명의 대원을 선발해 용문동, 청파동, 보광동 등 주택 밀집 지역에 배치했다. 지난해 구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 1014건을 제공했고 취약 지역 순찰 2016회를 실시하는 등 주민 안전에 기여했다. 특히 학원 수강생이나 밤길 귀가하는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 신청은 서울시 ‘안심이’ 앱 또는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에서 직접 스카우트 대원에게 직접 요청할 수도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쏠라표지병과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야간 범죄 예방을 위한 용산구의 안전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밤길을 걸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 주말마다 먹거리·볼거리 ‘불야성’

    강원지역 곳곳에서 야시장이 잇달아 문을 열고 관광객을 맞는다. 강릉시는 월화거리야시장이 다음 달 2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강릉시민이 만드는 월화거리의 밤’을 주제로 한 월화거리야시장에서는 감자명란마요, 짬뽕순두부비비면, 치즈크랩피자, 골뱅이탕수, 삼겹살치즈말이 등 특색있는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캐리커처, 타로 등 MZ세대를 겨냥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월화거리야시장 매대 운영자 47명은 지난 1~3월 서류심사, 품평회 등을 거쳐 선정됐다. 김남규 중앙성남통합상인회장은 “강릉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개장한 춘천 후평어울야시장은 11월 초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10시 30분 운영된다. 후평어울야시장은 지난해 2만 8000명 이상의 시민,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야간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이외 춘천 풍물시장, 평창·진부시장, 정선 고한구공탄시장 등에서도 올해 야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 “전기 무단 사용 이제 안돼요!”···경찰·상인회 나섰다

    “전기 무단 사용 이제 안돼요!”···경찰·상인회 나섰다

    광주 중심 지하상가에서 노숙인 등이 전기를 무단으로 끌어와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해 짐에 따라 경찰과 상인회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광주 금남 지하상가에서 노숙인이나 비행 청소년 등이 전기를 무단 사용하고 음주 소란 행위도 빈발해 불안하다는 지하상가 상인 등이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상인회와 도시공사 등과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금남로 지하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 상권지역인데, 상가 외부에 노출된 LED 전광판 연결 코드를 뽑아 겨울에는 노숙자들이 전기장판을 사용하거나 전동킥보드 등을 충전하는 사례가 많아 화재 위험성도 있고 야간에는 음주 소란행위도 자주 발생해 상인 등이 불안하다는 민원을 수차례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기동순찰대는 상인회 등과 협업해 ‘전기 무단 사용은 형법상 절도행위로 명백한 범죄 행위’라는 내용을 담은 경고문 스티커를 제작해 지하상가 일대에 부착했다. 또, CCTV 추가설치 권고, 소화기 비치 등 취약요소 진단·개선 활동도 실시함과 동시에 지하상가 일대를 순찰선에 편입하여 주기적 순찰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 기동순찰대 관계자는 “순찰 활동과 주민 소통을 통해 지역 내 범죄·안전 취약 요소를 발굴·개선함으로써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화성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센트럴아동병원’ 추가 지정···3개소 확대

    화성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센트럴아동병원’ 추가 지정···3개소 확대

    목요일 23시까지, 주말·공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 화성특례시는 취약 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 진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동탄지성로에 있는 센트럴아동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공 의료 서비스다. 센트럴아동병원 추가 지정으로 기존 베스트아이들병원·동탄성모병원과 함께 화성시 달빛어린이병원은 3곳으로 늘었다. 센트럴아동병원 운영시간은 목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협력 약국으로 지정된 아이사랑약국도 동일한 시간대에 문을 연다. 한편, 베스트아이들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동탄성모병원은 평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변동 없이 운영한다. 윤약국과 동탄플러스약국이 각각 협력 약국으로 지정돼 있다.
  •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더 촘촘한 대북 감시망 확보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더 촘촘한 대북 감시망 확보

    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가 22일 우주궤도에 진입한 뒤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이미 전력화를 마쳤거나 진행 중인 1~3호기에 더해 4호기도 발사에 성공해 더욱 촘촘한 대북 감시망을 확보하게 됐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48분쯤(현지시간 21일 오후 8시 48분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군 정찰위성 4호기를 탑재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이 발사됐다. 이어 2분 18초 뒤 1단 추진체가 분리됐고, 다시 19초 뒤 페어링(위성보호덮개)이 분리됐다. 발사 15분 만인 10시 3분쯤 팰컨9의 2단 추진체에서 분리돼 목표궤도에 안착한 정찰위성4호기는 이날 오후 12시 27분쯤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정찰위성 4호기는 앞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위성의 성능을 확인하는 우주궤도시험을 수행하고 군 주관으로 진행하는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앞서 발사된 1~3호기와 함께 군집 운용을 통해 한반도 재방문 주기를 줄여 더욱 촘촘하고 정확한 대북 감시·정찰 임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을 통해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 1기(1호기)와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2~5기) 배치를 추진해 왔다. 1호기는 2023년 12월 발사돼 지난해 8월 전력화를 마쳤고, 2·3호기는 각각 지난해 4월과 12월 발사돼 전력화를 진행하고 있다. 2호기부터는 주·야간 및 악천후와 관계없이 촬영이 가능한 SAR를 탑재해 보다 정밀한 감시·정찰이 가능하다. 마지막 5호기도 SAR 탑재 위성으로 올해 안에 발사될 예정이다. 정찰위성 5기까지 모두 실전 배치가 완료되면 북한 내 특정 표적을 2시간 단위로 감시·정찰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호의 위성 본체와 관제·제어 시스템 등은 방사청의 사업 관리 아래 ADD,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등 국내 민간 기업과 협업해 개발했다. 군은 2030년까지 소형 및 초소형 정찰위성도 50~60기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와 방사청은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은독자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추가 확보했다”며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전력의 증강으로 킬체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 2025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19일까지 모집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 2025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19일까지 모집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이 2025학년도 후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5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유웨이 원서접수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본 대학원은 2년 6개월(5학기) 야간 과정으로,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은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시 전형은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은 2014년 9월에 개원하여 과학자-실천가 모델(scientist-practitioner model)을 기반으로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개인과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심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임상심리학과, 상담심리학과, 응용사회심리학과, 법심리학과 등 4개 학과와 6개 세부 전공을 통해 심리학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심리 관련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주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심리서비스대학원은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육학과, 사회복지학부 등 경쟁력 있는 교수진과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학제적인 접근을 통해 세부 전공 영역에 대한 기초부터 최신 연구 동향까지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2018년 3월 개소한 심리서비스센터에서는 상담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심리서비스대학원은 입학을 원하는 지원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커리큘럼 및 향후 진로에 관한 자료를 게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입학을 준비하는 이들이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상습 난폭 운전, 외국인 주도 폭주족 일당 42명 무더기 검거

    상습 난폭 운전, 외국인 주도 폭주족 일당 42명 무더기 검거

    심야 교차로 등에서 70차례 걸쳐 상습 난폭운전을 한 외국인 주도 폭주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도 화성, 안산, 안성, 평택, 충남 당진 등에서 차량 레이싱과 차량을 회전시켜(일명 드리프트) 교통상 위험을 일으킨 외국인 폭주 단체 일당 총 42명(외국인 29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주범 A씨(20대) 1명을 구속하고 운영자 B씨(30대)를 체류 기간 만료로 강제퇴거 조치했다. 이들은 SNS로 폭주 레이싱 영상을 촬영, 홍보한 뒤 참여하게 하는 방법으로,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심야 도심 한복판에서 약 70회에 걸쳐 난폭운전과 공동위험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붙잡힌 인원은 외국인 29명(69%), 내국인 13명(31%)이며, 외국인 국적별로는 카자흐스탄(10명), 우즈베키스탄(8명), 러시아(8명), 키르기스스탄(2명), 몽골(1명) 순이다. 이들은 대부분 SNS 공지글을 확인하고 범죄에 가담하였다고 진술했다. 구속된 주범 A씨는 체류 기간이 만류 된 자로, 차량 운행 중 핸들을 뽑아 차량 밖으로 내놓고 영상 촬영을 시켰으며, 교차로 내에서 차량을 회전(일명 드리프트)하는 등 4회의 난폭운전과 1회의 레이싱 공동위험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들의 출입국관리법(체류 기간 만료 2명), 도로교통법(무면허운전 3명), 항공 안전법(조종사 준수사항 : 야간비행) 위반 등 여죄까지 밝혀냈다. 경찰 관계자는 “평온한 시민의 일상을 저해하는 난폭운전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 악취 가고 꽃 피는 생태 명소로… 승기천 ‘인천 명품 하천’ 됐다

    악취 가고 꽃 피는 생태 명소로… 승기천 ‘인천 명품 하천’ 됐다

    2023년 승기천 관리권 이관받아물길 복원·호안 정비·퇴적물 제거수질 3→2등급… 이젠 악취 없어CCTV 30대 등 야간 안전성 강화수인선 폐철교에 쉼터까지 조성걷기대회·콘서트·생태교실 풍성고질적인 악취와 수질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 온 인천 승기천이 나들이 명소이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골칫거리가 행정당국의 노력으로 불과 2년여 만에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된 것이다. 21일 연수구에 따르면 남동구 옛 농수산물시장부터 고잔동 남동유수지까지 길이 6.24㎞의 승기천은 연수구와 남동구 경계에 있어 두 지자체가 공동 관리했으나 2023년 2월 연수구로 관리권이 이관됐다. 이후 연수구가 수질을 개선하고 이와 연계된 사업이 자리잡으면서 명실상부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하천으로 변모했다. 승기천은 남동공단과 인근 아파트단지에서 유입되는 생활하수 등으로 한때 최저 수질환경기준인 ‘매우 나쁨’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기도 했다. 주변 주민들이 코를 막고 생활할 만큼 악취가 심했다. 인천시가 2009년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완료했음에도 물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악취 민원은 시기를 가리지 않고 이어졌다. 구는 승기천 관리권을 이관받은 직후부터 물길 복원과 붕괴한 호안 정비, 퇴적물 제거 등 고질적인 악취와 수질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쏟아부었다. 자연적 여울을 재조성해 하천 물길을 회복시키고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5개 지점을 찾아내 정비를 완료, 악취 문제를 개선했다. 수질 개선을 위해 퇴적물 제거용 수륙양용차를 도입·운용했다. 그 결과 승기천 수질은 2023년 하천 생활환경 기준 3등급(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평균 3.4)에서 지난해 2등급(평균 2.6)으로 개선됐다. 구는 승기천에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약 9700㎡의 잔디광장과 잔디 스탠드를 조성하고 노후화된 목교를 보강했으며 폭우에 대비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산책로에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생활안전 기반을 구축했다. 지능형 폐쇄회로(CC)TV 30대와 비상벨 30개, 조명 38개, 발광다이오드(LED)바 130개를 설치해 야간 이용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다. 또 1977년부터 1995년까지 운행된 수인선 폐철교에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보행자 데크와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쉼터를 조성 중이다. 구는 철교의 원형은 최대한 보존해 과거의 흔적과 현대적 감성을 함께 담은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구의 이런 노력으로 승기천은 생태하천의 모습을 되찾았고 주민들의 호응도는 높아졌다. 실제로 구가 지난해 10월 주민을 상대로 ‘승기천 관리권 이관 이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적 답변이 96%에 달했다. 잔디광장에 대한 만족도가 34%로 가장 높았고 수질·악취 개선(26%), 꽃길(15%), 자전거도로(13%), 생태계(12%) 순이었다. 구는 승기천을 인천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도 펼치고 있다. 지난 18~19일 승기천 야외무대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 진행한 ‘승기천 꽃피나 봄’ 행사를 시작으로 ▲연수구 북페스티벌 ▲연수구청장배 육상대회 ▲테마콘서트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대회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거리공연, 런치콘서트, 승기 워킹크루, 생태문화 탐방교실 등 소규모 행사·프로그램은 수시로 열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승기천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자연, 기술,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공간 창출이 목표”라며 “쾌적한 하천환경을 위한 수질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사리 시즌 ‘길잃음’ 사고 속출… 야간 수색 구조엔 드론이 일등공신

    고사리 시즌 ‘길잃음’ 사고 속출… 야간 수색 구조엔 드론이 일등공신

    고사리철을 맞아 길잃음 사고가 이달에만 52건이 발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해 구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 오후 4시 기준 총 52건의 길 잃음 사고 가운데 45건이 고사리를 채취하다 길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오름 등을 탐방하다 길을 잃은 경우에 속한다. 지난 18일 오후 8시 8분쯤 60대 남성 김모(서울거주)씨가 구좌읍 행원리 만장굴 동쪽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길을 잃었다. 야간 시간대여서 시야 확보가 안돼 구조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드론을 띄워 김씨를 드론의 열화상 기능으로 감지해 수색하는데 성공했다. 20일 오전 10시 36분쯤에는 구좌읍 덕천리에서도 구조대 인력 10명과 동시에 드론을 띄워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대원에 위치를 전파해 화북2동에 거주하는 정모(66)씨를 구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동부소방서 등은 구조대 인력을 투입하는 것은 물론, 드론을 띄워 요구조자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는 드론의 열화상 기능을 활용해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조견 활약도 여전하다. 지난 14일 서귀포시 성산읍 모구리오름에서는 구조견 ‘나르샤’의 활약으로 길을 잃은 70대 여성을 발견하기도 했다. 21일에는 오전 6시 24분쯤 대정읍 신평리에서는 백모(72)씨, 오후 1시 49분쯤 표선면 가시리 정석비행장 인근에서 70대 고모(조천읍)씨, 오후 2시 15분쯤 남원읍 위미리에서 70대 남성 한모(서귀포 보목동)씨도 모두 고사리를 채취하다 길을 잃고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매번 출동할 때마다 강풍이 불지 않는 한 드론을 함께 띄우고 있다”며 “대부분 구조대원이 찾는 경우가 많지만 산속 깊은 곳은 드론이 먼저 찾아 그 위치를 구조대원에게 전파해 구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마다 고사리철에 길잃음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고사리 채취시 일행과 동행하고 밝은 색 긴옷을 입고 미끄럼 방지 장갑·등산 스틱, 물 등 안전장비를 갖춰야 하며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하고 호루라기 등을 준비해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길 잃음 사고 511건 중 212건(41.5%)이 고사리 채취 중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 ‘모기와의 전쟁’ 선포한 광주시…방역단 150명 편성

    ‘모기와의 전쟁’ 선포한 광주시…방역단 150명 편성

    광주시가 올 여름철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5개 자치구와 함께 65개반 150여명 규모의 방역단을 편성, 공중화장실과 하수구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소독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최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을 확인,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21일 5개 구청 보건소 방역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매개체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하절기 대비 방역소독 활동에 돌입했다.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됐다. 모기의 생태 이해, 방제약품 사용, 환경친화적 방제 수행 방법, 현장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3월 해빙기 기간 동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서식지에 대한 선제적 방제를 완료했다. 기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는 성충 방제를 중심으로 하절기 방역소독 체계를 가동 중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5개 자치구에 총 65개 반, 150여명 규모의 방역단을 편성했다. 방역단은 1700여대의 방역장비를 동원해 공중화장실과 하수구 등 취약지와 위생해충 발생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출현을 확인, 지난달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른 조치다. 일본뇌염은 매개 모기에 물리면 감염된다. 발열이나 두통 등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착란·경련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광주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에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모기가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물림 예방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평균 기온 상승으로 모기 활동이 빨라짐에 따라 광주시에서는 선제적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야간 야외 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일상 속 방역수칙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의대 준비하던 직장인들 어디에…문 닫은 ‘직장인 의대반’

    의대 준비하던 직장인들 어디에…문 닫은 ‘직장인 의대반’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동결한 뒤에도 의정 갈등이 계속되면서 수험생 혼란이 커지고 있다. 올해 뿐 아니라 현 고2가 대입을 치르는 2027학년도 정원도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내년도 의대 경쟁률이 오를 것이란 예상 속에 증원 이후 학원가에 개설됐던 ‘직장인 의대반’은 자취를 감췄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각 대학은 지난달까지 2027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다. 이 시행계획에는 의대 모집인원이 ‘2000명 증원’을 기준으로 입력돼 있지만,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결정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숫자다. 수험생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한 치 앞을 모르겠다”, “정원 동결이면 의대 포기”라는 반응도 나온다. 서울 입시학원 관계자는 “모집 인원 변화로 2025학년도 지원 경향을 2026학년도에 적용하기 어렵다”며 “자연계 상위권 합격선 예측도 쉽지 않다”고 했다. 입시 업계에선 내년도 의대 합격선은 의대 모집정원 축소, 고3 학생 수 증가 등으로 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때문에 지난해 정부가 ‘2000명 증원’을 확정한 후 직장인 수험생을 겨냥했던 특별반도 사라졌다. 지난해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야간특별반을 개설해 약 30명의 수험생을 받았던 메가스터디는 올해 이 특별반을 열지 않았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정원도 원상 복구됐고, 학습량이 많다 보니 현실적으로 직장인이 준비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다른 학원 관계자도 “지난해에는 직장을 그만둔 수험생이 있었지만 올해는 정원이 다시 줄면서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2026학년도에도 지역인재전형 권고 비율 60%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지역인재전형 선발은) 정원 문제와는 상관이 없다”며 “지역인재전형 선발 권고 비율 60%는 지키면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대육성법에 따라 비수도권 의대는 신입생의 40% 이상(강원·제주권은 2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해야 한다. 다만 정부는 의대 증원을 추진하면서 비수도권 의대에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60% 이상으로 올리라고 권고했다.
  • 공군 기관총 낙하사고 “조종사가 히터 풍량 조절하려다 버튼 잘못 눌러”

    공군 기관총 낙하사고 “조종사가 히터 풍량 조절하려다 버튼 잘못 눌러”

    지난 18일 발생한 KA-1 공중통제공격기의 기관총·연료탱크 낙하사고는 조종사가 히터 풍량을 조절하려다 비상투하 버튼을 잘못 눌러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군은 21일 조종사 진술 등을 조사한 결과 후방석 조종사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당시 강원 평창군 상공에서 야간 모의사격 훈련 중이던 조종사들은 바이저(전투기 헬멧 고글) 위에 야간투시경을 쓰고 있던 상태에서 후방석 조종사가 히터 바람이 바이저 사이로 들어와 시야에 불편을 느끼자 풍량을 조절하려다 송풍구 바로 위에 있는 비상투하 버튼을 잘못 눌렀다. 비상투하 버튼은 항공기에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한 착륙을 위해 연료탱크와 무장 등 외부에 장착된 기물을 모두 지상으로 떨어뜨리는 버튼이다. KA-1 비상투하 버튼은 약 3.5㎝의 원통형 프레임이 주변에 있고 별도의 덮개는 없이 1.5㎝ 안쪽에 버튼이 있는 형태다. 비상투하 버튼은 송풍구 바로 위에 있었는데, 송풍구도 지름이 약 3.3㎝ 정도로 비상투하 버튼과 모양과 크기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관계자는 “송풍구와 비상투하 버튼이 유사한 형태로 비슷한 위치에 있다 보니 조종사가 임무에 집중하면서 히터 송풍구와 비상투하 버튼을 오인해서 부주의하게 비상투하 버튼을 작동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다만 기기 결함이 아닌 조종사의 오작동으로 이러한 비정상 투하가 일어난 사고는 전례 없는 일이라고 공군은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기관총 1정과 12.7㎜ 실탄 250이 각각 담긴 기총포드(GunPod) 2개와 외장 연료탱크 2개가 낙하했다. 기총포드 1개의 무게는 120㎏, 연료탱크는 35㎏에 달해 만약 산악지대가 아닌 민가로 떨어졌으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공군은 지난 19일부터 수색에 나서 떨어진 기총포드 2개와 실탄 500개 가운데 495개를 수거했고, 나머지 실탄 5발과 연료탱크를 찾고 있다. KA-1은 기본훈련기 KT-1을 경공격기로 개조한 항공기로 조종사 2명이 탑승한다. 전방석 조종사(소령)는 1290여시간, 후방석 조종사(대위)는 870여시간의 비행경력을 가졌다. 특히 버튼을 잘못 누른 것으로 알려진 후방석 조종사는 KA-1도 약 700여시간 조종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안전분야 처분심의위원회를 통해 사고 조종사에 대한 문책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6일 경기 포천에서 KF-16 전투기가 민가에 오폭한 초유의 사고가 발생한 지 겨우 43일 만에 일어나 공군의 기강 문제에 더욱 비판이 나온다. 공군 관계자는 “연이은 사고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오조작 예방 대책 등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비행부대 지휘관회의를 열어 안전 대책을 강조하고 안전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비행안전과 신뢰 회복을 위한 100일의 약속’ 프로젝트도 22일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 군 정찰위성 4호기 22일 발사…더 빠르고 정확하게 北감시

    군 정찰위성 4호기 22일 발사…더 빠르고 정확하게 北감시

    우리 군의 네 번째 정찰위성이 22일 우주로 발사된다.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4호기가 22일 오전 9시 48분(현지시간 21일 오후 8시 4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로켓 팰컨-9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4호기는 지난달 미국으로 운송돼 지난 16일 발사 전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 군은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을 통해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 1기(1호기)와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2~5기)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1호기는 2023년 12월 발사돼 지난해 8월 전력화를 마쳤고, 2·3호기는 지난해 4월과 12월 각각 발사돼 전력화를 진행하고 있다. 2호기부터는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주·야간 촬영이 가능한 SAR를 탑재해 보다 정밀한 감시·정찰이 가능하다. 4호기 발사가 성공하면 1~3호기와의 군집운용을 통해 한반도 재방문주기를 추가로 단축할 수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위성 군집 운용은 여러 대의 위성이 동일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운용되는 방식으로 정보를 획득하는 기회가 많아지고 관측 각도가 다양해진다.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 빨리,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군은 2030년까지 소형 및 초소형 정찰위성도 50~60기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발사관리단장인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4호기에 이어 올해까지 군 정찰위성을 모두 발사할 예정”이라며 “현재 개발 중인 초소형 위성까지 발사하게 되면 되면 우리 군은 독자적인 우주전력을 구축하여 국방우주 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공군 “기관총 낙하사고, 조종사가 히터 조절하려다 버튼 잘못 눌러”

    공군 “기관총 낙하사고, 조종사가 히터 조절하려다 버튼 잘못 눌러”

    최근 발생한 KA-1 공중통제공격기의 기관총과 연료탱크 낙하사고는 조종사가 히터 풍량을 조절하려다 버튼을 잘못 눌러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군은 21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조종사 진술 등을 조사한 결과, 이번 사고가 후방석 조종사의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KA-1은 기본훈련기인 KT-1을 경공격기로 개조한 항공기로, 조종사 2명이 앞뒤로 탑승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공군 측에 따르면, 지난 18일 사고 당시 야간 모의사격 훈련 중이던 후방석 조종사는 바이저(전투기 헬멧의 고글) 위에 야간투시경을 착용한 상태였다. 히터 바람이 바이저 사이로 들어와 시야에 불편을 느껴 풍량을 조절하려다가 송풍구 바로 위에 위치한 비상투하 버튼을 잘못 눌렀다고 한다. 비상투하란 항공기에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한 착륙을 위해 연료탱크와 무장 등 모든 외부장착물을 지상으로 떨어뜨리는 안전 절차를 의미한다. 이로 인해 강원도 평창 상공에서 기관총 1정과 12.7㎜ 실탄 250발이 각각 담긴 기총포드 2개와 외장 연료탱크 2개가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은 현재 기총포드와 실탄 대부분을 수거한 상태이며, 아직 발견하지 못한 일부 실탄과 연료탱크를 계속 수색 중이다. 사고로 중단됐던 비행훈련은 오는 22일 오후부터 재개된다. 공군은 “이번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며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도민이 직접 사업 평가, 경기도 공공기관 ‘책임 계약’···14→19개

    도민이 직접 사업 평가, 경기도 공공기관 ‘책임 계약’···14→19개

    경기도는 ‘언제·어디나 돌봄·의료’, ‘경제살리Go프로젝트’ 등 도민 체감 사업을 추가한 2025년 책임계약을 19개 도 산하 공공기관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4개 기관, 10개 사업에서 19개 기관, 14개 사업으로 확대했다.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사업 성과를 내기 위해 2023년 ‘책임계약’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책임계약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도민에게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이듬해 평가받는 제도다. 추가된 4개 사업은 ▲야간 및 휴일 장애 돌봄프로그램과 도민 대상 재택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어디나 돌봄·의료(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대상 통 큰 세일과 소상공인에 운영비 전용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지원하는 ‘경제살리GO 프로젝트(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관광공사)’ ▲첨단산업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과 중․고등학생 대상 반도체 교실 등을 운영하는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존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확대, 개편하는 ‘부르면 오는 관광․통학형 똑버스(경기교통공사, 경기관광공사)’ 사업이다. 2024년 선정된 10개 사업도 사업량 확대 등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지난해 선정된 사업은 ▲경기청년 기회주택(경기주택도시공사) ▲베이비부머 기회 일자리(경기도일자리재단) ▲공용 전기요금 제로 아파트(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 ▲햇빛 자전거길 조성(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주식회사, 경기교통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 노인 AI+ 돌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아이가치 돌봄 픽업 서비스(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력단절 없는 0.5&0.75잡(경기도일자리재단) ▲K-POP 공연장 지정(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청년 예술인 기회 오디션(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중소기업 성공 프로젝트(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다. 2024년 추진한 10개 사업의 성과에 대한 평가는 목표달성도와 전문가 평가, 경기도민 여론조사 결과 등을 합산해 오는 5월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 간에는 경영평가 우대,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16일 개최된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경기도는 경기도만의 책임계약 제도를 통해 공공기관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2025년에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필리핀서 강도에 저항하던 한국인 총 맞아 사망…“총선 앞두고 치안 불안정”

    필리핀서 강도에 저항하던 한국인 총 맞아 사망…“총선 앞두고 치안 불안정”

    최근 필리핀에서 한국인 교민과 관광객을 노린 강도·살인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관광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 2인조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필리핀 앙헬레스시 코리아타운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에게 습격당했다. 피해자는 자신의 가방을 빼앗으려는 강도에게 저항하다가 총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행인들의 신고로 사건 발생 약 30분이 지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필리핀 한국 대사관은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피해자의 신원과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대사관은 긴급 안전 공지를 통해 “5월 필리핀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갈등이 심화하면서 필리핀 내 치안이 몹시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주요 강력 사건들이 교민 밀집 지역이나 밤늦은 시간에만 한정돼 발생하는 것이 아닌 상황인 만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안이 그리 좋지 않은 필리핀에서는 한국인 교민과 관광객 등을 상대로 한 살인·강도 등 강력 사건이 다른 국가보다 자주 벌어지고 있다. 앞서 이달 4일에는 한국인 1명이 필리핀 자택에서 강도들에게 납치된 지 20일 만에 풀려났다. 현지 교민인 이 남성은 지난달 15일 자택에 있다가 일부 무장한 강도 6명에 의해 납치됐고, 가족의 신고로 현지 경찰이 수사를 진행해왔다. 납치범들은 상당한 액수의 몸값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에는 한국인 1명이 수도 마닐라의 번화가에서 강도들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남성은 소매치기하려는 강도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강도 2명이 쏜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필리핀에서 발생한 한인 피살 사건 희생자는 총 38명으로, 전체 아시아·태평양 국가 희생자 86명의 약 44%에 달했다. 강도 사건 피해자 수도 필리핀이 102명으로 중국(19명), 일본(3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러한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자 앞서 대사관은 현지 교민에게 인적이 드문 곳을 걷지 말고 가급적 야간 외출을 삼가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소매치기나 절도 피해 시 과도히 저항하면 더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대응할 것 ▲외출 시 가방을 몸에 밀착하고 손으로 단단히 잡아 소지하며, 가급적 몸 앞쪽에 둬 범죄 표적이 되지 않도록 할 것 등을 당부했다.
  • 금천, 다리 위 미술관 조성… 계절별 다양한 작품 전시

    금천, 다리 위 미술관 조성… 계절별 다양한 작품 전시

    서울 금천구가 독산동 한내달빛미술교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구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 금천문인협회, 금천미술협회, 금천서예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금천지부 등 4개 단체가 전시에 참여한다. 단체별 5점씩 총 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한내달빛미술교의 유리 난간을 좌우 4개 부분으로 나눠 전시된다. 반기 단위로 교체된다. 방진·방수 전용 액자에 인쇄된 작품이 들어가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도 부착돼 주민들이 야간에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한내달빛미술교는 ‘만천명월’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달빛처럼 모든 이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구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과의 문화적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금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 1호 지방정원인 ‘아산 신정호 정원’ 개장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아산의 ‘신정호 정원’이 개장했다. 아산시는 지난 2021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25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신정호 정원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해 운영하며 지역만의 독특한 주제로 10㏊ 이상 면적에 40% 이상 녹지를 조성해야 한다. 신정호는 1926년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면적은 92㏊에 달한다. 주변으로 야외음악당과 음악분수 공원, 조각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신정호 정원은 24만 8648㎡(24.9㏊) 규모로 102종 1만여본 수목과 137종 8만여본 화초류 등 239종 9만여본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사계절 다양한 정원 풍경 감상을 위해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 ▲연꽃정원 ▲시민의정원 등 8개 테마정원으로 구성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신정호 정원이 여가와 힐링의 공간을 넘어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쉼터로 거듭났다”며 “야간경관 등과 연계해 생태환경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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