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야간
    2026-05-02
    검색기록 지우기
  • 말이
    2026-05-02
    검색기록 지우기
  • 모욕
    2026-05-02
    검색기록 지우기
  • 뉴스
    2026-05-02
    검색기록 지우기
  • 빅뱅
    2026-05-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497
  • 경춘선·불암산·영축산 이어 수락산 힐링타운으로 ‘화룡점정’

    경춘선·불암산·영축산 이어 수락산 힐링타운으로 ‘화룡점정’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도시 노원’을 구정 표어로 삼은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임기 내내 ‘4대 힐링명소’ 조성에 힘썼다. 공릉동 경춘선 공원 야간 불빛정원, 중계동 불암산힐링타운, 월계동 영축산 순환산책로가 운영 중이다. 수락산 힐링타운이 내년 완공되면 오 구청장의 힐링명소 구상은 완성된다. 공릉동 경춘선 힐링타운에는 2019년 개장한 서울 최초 야간 불빛정원이 있다. 3만 8000㎡ 부지 약 400m 구간에 야간 경관조형물 17종을 설치했다. 반원형 터널이 음악과 함께 여러 색으로 변하는 ‘불빛 터널’, 크고 작은 원형 구들이 여러 색상으로 번갈아 가며 점멸해 우주 행성들 사이를 지나는 듯한 효과를 연출하는 ‘불빛화원’ 등이 볼거리다. 지난해 서울시관광재단에서 추진한 ‘코로나가 끝나면 가고 싶은 관광지’ 2위에 선정됐다. 불암산 힐링타운엔 2018년 개장한 나비정원이 있다. 한겨울에도 나비를 관찰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강타하기 전까지 15만명이 다녀갔다. 어린이 숲속 놀이터 ‘유아숲 체험장’과 청소년 시설인 ‘더불어 숲’, 매년 4~5월 철쭉 10만주가 피는 ‘철쭉동산’이 조성됐고 족욕과 차테라피, 오감치유실 등을 갖춘 ‘산림치유센터’도 지난해 문을 열였다. 지난 2월엔 온실카페, 반려식물 병원, 어린이 편백풀 등을 갖춘 정원지원센터가 개장했다. 둘레길에는 장애인, 노약자 등 신체 약자를 배려한 엘리베이터 전망대가 완공됐다.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과 인접한 영축산엔 3.39㎞에 이르는 무장애숲길이 조성됐다. 나무데크와 전망대, 쉼터를 만들어 주민 누구나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2018년부터 총사업비 94억원이 투입됐다. 오 구청장은 지난 8일 “수락산 동막골에 서울 최초 자연휴양림을 만들 것”이라면서 “나무 위의 집에서 숙박까지 할 수 있는 자연 삼림욕장을 서울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 태릉골프장·창동차량기지 개발 “첨예한 갈등, 대안 제시하겠다”

    태릉골프장·창동차량기지 개발 “첨예한 갈등, 대안 제시하겠다”

    서울 노원구는 서울 속에 높은 산과 너른 녹지를 보유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취임 초기부터 주민에게 자연 속 치유를 제공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런데 ‘광역단체급’ 굵직한 현안들이 등장했다. 국토교통부는 군사지역으로 수십년 공개되지 않았던 태릉골프장 부지를 개발해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상계동 서울교통공사 창동차량기지 부지에 돔 야구장을 포함한 상업시설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됐다. 오 구청장은 국토부, 서울시와 주민 사이에서 상충되는 조건을 조율하는 조정자로 나서게 됐다. 지난 8일 만난 오 구청장에게선 조정자 역할의 무거움을 잘 알며,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생각이 엿보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태릉골프장 관련해서 가장 먼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구지정 시점이 다시 내년으로 미뤄졌다는데 구 입장은 달라진 게 없는지. “태릉골프장은 주민에겐 ‘그림의 떡’이었다. 노원에 있는지도 모르는 주민이 많았다. 가뜩이나 아파트 과밀 지역인데, 그런 땅에 갑자기 정부가 또 아파트를 짓겠다고 하는데 주민이 찬성할 리 없다. 규모가 30만㎡ 넘으면 지구단위 계획 정책 수립 권한은 구는 물론 서울시에도 없다. 태릉이 80만㎡이다. 권한은 오롯이 정부에 있다. 반대만 했다간 주민 의사에 반하는 계획이 그대로 실현될 것 같았다. 짓는 건 인정하되 개입해서 공원이나 단지 배치 등 확보할 것은 확보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속수무책 당하고 나중에 ‘반대만 했지 대안 제시를 안 했다’는 소리를 들어선 안 되니 대안을 제시한 거다. 1만 가구면 닭장에 살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절반으로 줄여 달라 했다. 주민에게 대규모 공원을 달라 했다. 25만㎡ 규모의 공원을 확보했다. 여의도공원보다 큰 규모다. 교통대책 수립해 달라고 했다. 안 그래도 고질적인 교통문제, 대규모 아파트단지 또 들어오면 더 악화된다. 임대와 분양 비율도 조정을 요청하는 등 아직 협상 중이고, 일부 합의된 부분도 있다.” ●지상 바이오단지·지하 쇼핑몰 절충안도 있어 -창동차량기지 개발 관련 앞으로 계획을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달라. “창동차량기지와 운전면허시험장 부지 면적은 24만 6000㎡에 이른다.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곳을 세계적 바이오메디컬 산업단지로 조성하길 원한다. 서울대병원 등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 관련 연구소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창동에 케이팝 전용 공연장까지 들어서면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공연과 의료관광이 함께 가능해지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 계획대로라면 바이오 메디컬 단지뿐 아니라 호텔 등 상업시설들도 들어서 일자리 약 8만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11월 서울대병원과 산업단지 조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메디컬 산업단지 조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고 수준의 병원 유치다.” -오 시장 입장과 다소 다른 것 같은데. “오 시장 선거 당시 공약은 바이오메디컬단지 조성을 백지화하겠다는 게 아니라 ‘돔구장과 쇼핑몰, 바이오메디컬 시설’ 3가지를 함께 짓겠다는 걸로 안다. 고급스러운 문화생활 인프라 확충과 항구적이고 자생적인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안다. 문화생활인프라 기능은 창동차량기지가 아니더라도 광운대 역세권, 창동역 일대 ‘서울아레나’ 등이 충분히 할 것으로 본다. 노원이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점에 오 시장도 동의하는 만큼 이견을 조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 시장을 만났다. 시장도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했다. 지상은 바이오단지, 지하는 쇼핑몰 등 절충하는 방안도 있다. 돔 야구장은 철회를 기대하지만 결정은 안 됐다. 어쩌면 지상에 바이오단지와 함께 모두 구축할 수도 있지 않을까. 어쨌든 주민에겐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말했다. 업무파악이 마무리되면 조만간 결론을 낼 것 같다.”●마스크 대란 극복 노하우 해외 언론에 소개 -코로나19 대응이 1년이 넘었는데 여러 순간이 기억날 것 같다. “처음으로 전 주민에게 마스크를 2장씩 나눠 준 게 기억난다. 그건 사실 전설적인 얘기다. 초기에 마스크 대란이 일어난 시기에 100만장을 구해서 전체 주민에게 두 장씩 나눠 줬다. 그 뒤 주민 600여명이 면 마스크를 3만 6000장 만들어서 저소득층에게 주기도 했다. 그거 정말 ‘예술’ 아니냐. 자원봉사와 국난 극복 전형으로 해외 언론에 소개됐다. 백신 접종을 돕는 ‘백신의병단’ 모집에도 20분 만에 100명 모두 모였다.” -타 구에서 배워 간 노원만의 특색 있는 정책은. “어르신들을 위한 ‘야간 무더위 쉼터’다. 2018년 여름은 사상 최고의 폭염과 사투를 벌이던 때다. 특히 전기 요금이 아까워 에너지 사용을 꺼리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은 더했다. 밤잠을 못 자고 나와 있는 어르신들을 보며 생각한 게 구청 대강당을 활용한 야간 무더위 쉼터다. 모든 언론이 주목했고, 당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구청을 방문해 현장을 보고는 이듬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아이휴 센터’도 마찬가지다. 부모가 퇴근하는 저녁 늦게까지 돌봐줘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다. 서울시가 벤치마킹해 ‘우리키움센터’라는 이름으로 서울 전체를 권역별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그 원조가 바로 노원구의 아이휴 센터다. 맞벌이로 아이의 병원진료 동행이 어려운 부모 및 보호자를 대신한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도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日·유럽까지 가서 좋은 정책 벤치마킹 -3년간의 소회를 듣고 싶다. “정말 밤낮으로 열심히 달려왔다. 1년 반은 어찌 됐든 업무파악하고 지역 구석구석 기관, 단체 간담회하고 점심, 저녁에 주민, 단체들 만나고 여러 좋은 정책 배우기 위해 33개 도시 가서 벤치마킹하고 유럽, 일본, 중국도 틈틈이 가서 좋은 시설 많이 보고 듣고 그렇게 지났다. 나머지는 코로나19 대비하고 조치하고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일에 전력투구해 왔던 1년 반이다. 코로나19 진정 뒤 주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드리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구상하고 계획하고 있다.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 소중하고 뿌듯한 시간이었다. 벌여 놓은 일 마무리하면서 체감되는 정책, 미래 준비 게을리하지 않고 속도와 성과를 내겠다.” -남은 1년 계획은. “노원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일자리 단지 사업 계획을 확정하는 게 큰일이다. 바이오단지에 어떻게, 어떤 병원을 유치할 것인지. 대강 큰 그림은 남은 1년 임기 내에 다 그리고 확정해야 할 것이다. 그런 뒤에 민선 8기로 넘어가야 한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하고 백사마을(중계동 104번지) 철거민들 판자촌 개발이 확정됐는데 차질 없이 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당고개 뉴타운 재개발은 잘 가고 있는데 6개 구역 중 잘 안 돼 가는 구역을 챙기는 것도 큰 숙제고 중요한 일이다. 기왕 만들어 놓은 힐링타운, 명소 잘 관리·운영하고 업그레이드할 부분은 하고, 아직 시작하지 못한 수락산 힐링타운 조성은 올해 시작하고 2년 걸릴 건데 설계 행정절차 등 챙겨 보겠다. 그런 일들을 모두 잘 마무리하고 싶다. 또 코로나19 때문에 ‘문화도시’ 공약 가운데 아직 못 지키고 중단된 부분을 1년 동안 좀 해보고 싶다. 공연이나 좋은 전시를 통해 문화지수를 높이는 부분, 해보고 싶은 일이다.” -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처음 자연·문화 슬로건 걸었을 때 주민들이 많이 낯설어했는데 3년 되니 이해해 주신다. 믿고 따라와 주셔서 고맙다. 반대하고 비판하셨으면 지금까지 힘있게 못 왔을 텐데 믿고 힘 실어 주셔서 좋은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옳다고 칭찬해 주셔서 방향을 잘 잡았구나 생각한다. 만들어 놓은 것들 소중히 잘 이용해 주시고 불편한 점 말씀해 주시면 개선하겠다. 구청 일에 관심과 참여를 하면 아무래도 좋아질 수밖에 없다. 공무원들이 신경을 쓰게 되고, 이익은 오롯이 주민에게 돌아간다. 지금처럼 열정 갖고 참여해서 노원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게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 [오늘의 서울 톡]

    서대문, 안심일자리 참여자 모집 서대문구가 취약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와 근로 의욕 향상을 위해 하반기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60명이며 근로시작일 현재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실업자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가운데 가족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의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대문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해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안심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구직등록필증,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등이다. 마포, 연극 이해 돕는 온라인 강의 마포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문화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연극 단체인 ‘산울림’과 협력해 연극의 이해를 돕는 강연을 선보인다. 강연 제목은 ‘우리가 사랑한 영미 고전’으로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온라인 플랫폼인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산울림에서 공연 예정인 작품들의 시대 배경 등에 대한 사전 지식을 소개한다.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강서, 비대면 청소년 봉사학교 운영 강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비대면 ‘하이앤하이’(Hi&High)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자원봉사학교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간 줌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단어카드 만들기 ▲치매어르신을 위한 기억상자 만들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린이공원 소독하기 ▲학교 폭력 미니 캠페인 활동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 교육 등이다. 지역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26일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랑,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 중랑구가 노인의 치매 및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인지기능 저하 노인이다. 총명침 시술 12~16회, 한약 처방, 한의원 개별상담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다음달 2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지정 한의원(9곳)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정 한의원은 ▲윤석봉한의원 ▲장수당한의원 ▲김병로한의원 ▲어깨동무한의원 ▲경희애한의원 ▲여명한의원 ▲오현승한의원 ▲경희장생한의원 ▲도담한의원이다. 강북, 관광호텔에 무더위 안전숙소 강북구는 지역에 있는 관광호텔과 협약을 맺고 무더위 안전숙소를 지정했다. 이 숙소는 오는 9월까지 활용된다. 안전숙소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야간 무더위 쉼터다. 65세 이상 홀몸,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 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선정된 노인은 폭염특보가 발령될 때마다 구에서 받은 무료 이용권을 제시하고 숙소에 들어가면 된다. 구는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도 운영한다.
  • 수원, 공원 야간음주 여전…시정불응 20대 4명에 첫 과태료

    수원, 공원 야간음주 여전…시정불응 20대 4명에 첫 과태료

    경기 수원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공원내 야간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1154개 공원을 단속해 계도 230건, 과태료 부과 1건 등 조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공원내 야간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밤늦게 공원에서 술을 마시는 행위는 끊이지 않아 단속인원을 늘리고,계도보다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대응 모드로 전환하기로 했다. 단속기간 8일 동안 하루평균 28건의 공원내 음주행위가 적발됐다. 행정명령에 따라 수원에 있는 공원에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7시간동안 음주행위가 금지되며,이를 어기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원시는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 공무원·질서관리요원 등 159명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평일과 주말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공원을 돌며 단속을 벌였다. 술을 마시는 시민이 발견되면 행정명령 내용을 고지하고 술자리를 정리하라고 요구한 뒤 이를 즉각 받아들이면 과태료 부과대신 계도를 했다. 이에 따라 230건의 음주행위에 대해 계도조치가 내려졌다. 그러나,지난 13일 권선구의 한 공원에서 밤에 술을 마시던 20대 4명은 행정명령 준수요구를 끝까지 거부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됐다. 수원시는 앞으로 계도보다는 강력한 단속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석공원, 일월공원, 장안공원, 권선공원, 권선중앙공원 등 10개 주요공원은 집중단속하기로 했다.
  • [서울 인싸] 서울시, 자치경찰 시대 개막/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서울 인싸] 서울시, 자치경찰 시대 개막/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자치경찰제가 이달 본격 시행됐다. 경찰 창설 이후 76년 만의 변화다. 기존의 일원화된 국가경찰 체제에서 이제 경찰은 국가경찰, 수사경찰, 자치경찰이라는 삼원체제로 바뀌게 됐다. 자치경찰제는 전체 경찰 사무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안전’, ‘교통’, ‘지역 경비’ 분야 사무를 지방자치단체가 지휘·감독하는 제도다. 자치단체별로 지역적 특색에 맞춰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치안정책을 펼칠 수 있는 자치 치안시대가 열린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발족식에서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서울시 자치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목표로 민생·치안에 집중해 ‘1인가구 안심지원 대책’, ‘한강공원 안전관리 강화’, ‘아동학대 예방·대응’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먼저 추진하고 있다. ‘1인가구 안심지원 대책’에 있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중 경찰 협력사항에 대해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과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 우선 1인가구 밀집 지역에 범죄예방진단팀(CPO)을 배치해 범죄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결과를 토대로 가로등, CCTV 추가 설치 등 치안환경을 개선한다. 향후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과 합동으로 야간시간대 생활안전을 위한 순찰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시민 안전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역경찰 긴급출동 체계를 강화하고, 민간 경비업체가 하기 어려운 강력범죄 대응 등 전방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강공원 안전관리 강화’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방역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식당 영업이 제한되고 최근 무더위까지 겹쳐 심야시간대 공원 내 취식·음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자치경찰은 서울시와 함께 범죄예방과 방역관리를 위해 한강 내 지역안전경찰(CSO)을 집중 배치해 도보순찰을 진행하고,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협력해 매일 취약시간대 수시로 탄력 순찰을 실시하는 등 순찰·단속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대응’은 지난 5월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대응에 나섰다. 그 결과 고위험 아동 3만 5000여명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해 수사의뢰, 아동학대 신고, 상담 등 복지서비스 연계 2000여건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치안 분야에 있어서도 자치단체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치안 문제를 공동으로 책임지는 진정한 지방자치시대가 열린 것이다. 자치경찰의 존재 이유는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서울시 자치경찰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다.
  • 어르신 쉬었다 가세요… 구로 ‘무더위 쉼터’ 241곳 개방

    어르신 쉬었다 가세요… 구로 ‘무더위 쉼터’ 241곳 개방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안전한 여름나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우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기상 상태를 실시간 점검해 지역 기관과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폭염 상황관리팀’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대응 태세를 한 단계 격상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본부장인 이성 구로구청장을 필두로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건강관리반, 시설대책반을 꾸려 취약계층 보호, 응급환자 관리,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을 한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도 마련한다. 경로당 192곳과 복지관 5곳, 동주민센터 15곳, 새마을금고·은행 지점 29곳 등 총 241곳이 개방된다. 경로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적 4㎡당 1명 입실 ▲1m 이상 거리두기 ▲손 씻기·마스크 착용 ▲매 시간 환기 등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평일 오후 1~5시 문을 열며, 1차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이면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이지만 폭염으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홀몸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도 교육한다. 노숙인들의 안전을 위해 정기 야간 순찰도 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이번 여름은 무더위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거리 미술관]8.화이트 모션(White Motion)

    [거리 미술관]8.화이트 모션(White Motion)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일 때 지금의 시청 앞 광장이 조성됐다. 당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빛의 광장’이었다. 광장바닥에 폐브라운관을 쭉 깔고 첨탑형 기둥을 세워 야간에 화려한 조명을 비춰 서울의 밤을 밝힌다는 것이었다. 당시 필자는 시청 앞 광장 공모전의 심사위원 중 한 명이었다. 필자는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삭막한 도시에서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쉴 수 있는 넉넉한 녹지공간인 만큼 녹지공간 조성을 중심으로 테마로 한 다른 작품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광장은 개방성이 필수라는 의견이 강해 빛의 광장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당선작 선정 이후 장마철 누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빛의 광장 조성은 없던 일이 됐다. 현재 시청앞 광장은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가로수가 주변에 식재돼 있다. 하지만 집회장소나 겨울철 김장터로 활용되는 등 진정한 의미의 시민 쉼터로 보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 이 시청 앞 광장에서 멀지않은 곳에 9m 높이의 하얀색 나무 한 그루가 있다. 광장에서 도보로 3~4분 거리에 있는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가 입주한 시티스퀘어라는 빌딩이 있다. 이 빌딩 앞에 가면 기둥에서부터 가지는 물론, 그 가지에 달린 동그란 솔방울 모양의 열매까지 모든 게 흰색인 나무를 볼 수 있다. 밤에는 이 나무가 녹색, 보라색 등 알록달록한 색으로 몸단장을 해 주변의 야경에 운치를 더해준다.이형욱(45) 작가의 ‘화이트 모션(White Motion)’이라는 건축물 미술작품이다. 2019년에 세워졌다. 작가는 미술에 관심이 많은 건축주 의뢰로 8개월의 작업 끝에 만들었다. 재질은 스텐인리스 스틸이다. 표면은 먼지나 분진 등 오염물질로 인한 부식 방지를 위해 불소도장 처리를 했다. 작품의 외양은 누가 보더라도 나무로 인식할 수 있을 정도로 사실적이다. 가지에 촘촘히 달려 있는 약 30개의 구들은 보는 각도나 위치, 그리고 불빛 색깔에 따라 다양한 상상력을 낳게 한다. 작가는 웃거나 화난 표정, 슬픈 표정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이모티콘 형태를 감안했다고 말한다. 낮에 보면 둥근 구름조각들이 나뭇가지 위에 내려앉아 잠시 쉬는 것처럼 보인다. 밤에는 구 안에 설치된 LED 조명이 점등과 소등을 반복하면서 녹색이나 보랏빛 등 다양한 색깔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모은다.이 작가는 “이 빌딩 바로 앞에 횡단보도가 있는데 늘 사람들이 신호가 바뀌기만을 기다리더라”면서 “도시민들의 정서적인 쉼터로서 기능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흰색은 순수함, 청순함, 차분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도시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맞물리면서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색을 연출한다. 화이트 모션은 가진 건 없지만 밝은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에게는 정신적 쉼터로, 연인들에게는 핑크빛 무드를 자아내는 고백의 공간으로, 지친 몸으로 귀가하는 직장인에게는 비현실적인 사이버 공간일런지 모른다.밤낮을 가리지않고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의 위협에 도시민들은 ‘나홀로 생활’을 강요받고 있다. 화이트 모션을 바라보면서 일반 가로수였다면 생각하지 못할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잠시나마 머리를 식혀보자.
  • 뒤늦게 준 ‘스마트워치’…경찰 신변보호도 살인 막지 못했다

    뒤늦게 준 ‘스마트워치’…경찰 신변보호도 살인 막지 못했다

    중학생 어머니, 피의자 ‘가정폭력’ 신고경찰에 신변보호 요청…CCTV 설치살인 못 막아…스마트워치 부족으로 미지급 제주에서 중학생이 어머니의 전 연인에게 살해된 사건은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가 이뤄진 다음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는 가정폭력으로 입건까지 된 상태였다. 경찰의 즉각적인 출동을 위해 마련한 스마트워치는 재고가 없어 사건 발생 뒤 유족의 요청으로 지급됐다. 20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피의자 A(48)씨가 과거 동거하는 등 사실혼 관계 연인이었던 B씨와의 관계가 틀어지자 앙심을 품고 B씨의 아들인 C(16)군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자의 어머니 B씨는 이달 초 경찰에 A씨를 가정폭력으로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 ‘A씨에게 폭행당했고 앞으로도 위협이 있을 것 같다’며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CCTV 설치했지만…범죄 막진 못해 경찰은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고 A씨에 대해 주거지 100m 이내에 접근 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등의 긴급 조치를 했다. 또 B씨를 신변 보호 대상자로 등록하고, 지난 8일 B씨와 C군이 사는 주택 뒤편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 지난 16일에는 출입문 쪽에도 추가로 CCTV를 달았다. 그러나 이 CCTV는 녹화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은 불가능하다. 범죄 예방 효과를 목적으로 설치했지만, 결과적으로 범죄를 막아내지는 못한 것이다. 경찰은 피해자 주거지 주변 순찰을 강화해 지난 3일부터 범행 당일인 18일까지 주야간 각 1회씩 총 32회 순찰을 했다고 밝혔다. B씨와 C군은 신변 보호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스마트워치도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마트워치는 버튼을 누르면 즉시 112신고가 되고 자동 위치추적을 통해 신변 보호자가 있는 곳으로 순찰차가 신속히 출동하도록 하는 손목시계 형태의 전자기기다.●경찰 “신변보호 땐 스마트워치 재고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동부서가 총 14대를 보유 중인데, B씨가 신변 보호 요청을 했을 당시에는 재고가 없어서 지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신 B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112신고 시스템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워치는 살인 사건이 발생한 뒤 B씨와 B씨 오빠의 요청으로 3대가 지급됐다. 한편 A씨와 그의 지인 D(46)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 16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에 침입해 이 집에 사는 C군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긴급체포됐다. 범행 후 달아난 A씨는 신고 20시간여 만인 19일 오후 7시 26분쯤 제주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 D씨는 이보다 앞서 같은 날 0시 40분쯤 거주지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중 피의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이들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
  •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야간 취식금지…부산 3단계로 격상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야간 취식금지…부산 3단계로 격상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에서 야간 취식을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부산지역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한데 따른 조치다. 구는 시 지침 확정 즉시 행정명령을 변경 고시할 계획이다. 해운대와 송정은 야간 2인 이상 음주 취식이 금지됐지만, 구는 이를 인원수와 시간대와 관계없이 전면 확대했다. 구는 해수욕장 시설물에 대한 방역 소독 횟수를 늘리고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속도 더 자주 할 계획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12개 입구에서 안심 콜,QR 체크 확인,발열 스티커도 배부할 예정이다. 부산은 이날 하루 확진자가 97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 ‘생활자치 열공’ 성북 주민… 온라인 깜짝 응원한 구청장

    ‘생활자치 열공’ 성북 주민… 온라인 깜짝 응원한 구청장

    “삼선동 주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늦은 저녁 시간인데도 주민자치학교 수업에 참여한 여러분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주민들께서 열심히 논의하신 동네 의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서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15일 오후 7시 온라인 상에 ‘떴다’. 이 구청장은 이날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통해 삼선동 주민 55명을 만났다. 온라인에서 이 구청장과 ‘접속’한 주민들은 주민자치회 2기 위원이 되기 위해 주민자치학교 수업을 듣던 중이었다. 이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필수 사전 교육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깜짝 인사를 건네며 “성북구는 ‘주민자치 1번지’라고 불릴 정도로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삼선동의 숙원 사업인 주민센터 이전 건립 문제를 비롯해 아동도서관 건립, 공영 주차장 조성 등 여러 동네 의제를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며 실행해가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의 말대로 성북구는 자타공인 ‘주민이 주인인 도시’다. 주민들을 대표하는 주민 위원들로 구성된 주민자치회가 다른 자치구에 비해 활발하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끼리 동네의 문제와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스스로 찾는 조직이다. 성북구는 2017년 동선동, 종암동을 시작으로 올해 20개 모든 동으로 주민자치회 활동을 확대한다. 구는 자치에 대한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자치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 대상은 주민자치회 2기 위원을 구성하는 석관동·삼선동·성북동·보문동·정릉2동·길음1동·월곡2동·장위1동 등 8개 동 주민 460여명이다.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와 서울형 주민자치사업의 이해 ▲민주적인 회의방법과 공공예산의 이해 등 3시간씩 2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이수하면 다음달 위원 추첨 과정을 거쳐 9월부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되며 2년 동안 활동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동별 주민자치학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시간대도 주간 및 야간, 평일과 주말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해 교육을 신청한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자치학교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처음 접해보는 비대면 수업 방식이 낯설기는 하다”면서도 “이웃 460여명이 함께 교육을 받는다는 소식을 들으니 성북구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동행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든든하다”고 전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곳곳에서 주민이 주체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하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 야간 LED 드론·체온스티커·백사장 취식 금지… 충남 해수욕장 방역 ‘눈에 띄네’

    야간 LED 드론·체온스티커·백사장 취식 금지… 충남 해수욕장 방역 ‘눈에 띄네’

    ‘야간 발광다이오드(LED) 드론, 체온스티커, 백사장 취식 금지….’ 피서철이 본격화된 가운데 충남 해수욕장의 코로나19 방역수단이 눈길을 끈다. 도는 전국 최초 도입도 많다고 했다. 충남도는 지난 16일부터 대천해수욕장에서 야간 드론을 운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밤하늘을 날며 ‘마스크 쓰세요’, ‘백사장 취식 금지해 주세요’ 등을 드론에 정착된 LED 전광판에 쏜다. 주말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9차례 비행하며 방역수칙을 홍보한다. 구상현 보령시 주무관은 “지난 3일 해수욕장 개장 후 코로나19가 더 퍼져 전국 처음 도입했다”고 말했다.보령 대천·무창포와 당진 왜목해수욕장은 ‘체온스티커’를 제공한다. 손과 팔 등에 붙이는데 체온이 37.5도 넘으면 노란색으로 변해 발열 여부를 알 수 있다. 정혜주 충남도 주무관은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들이 열이 나는지 알려고 쓰는 건데 해수욕장에 도입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해양수산부에 제안했다”며 “지금은 전국 26개 해수욕장이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충남 33개 해수욕장은 지난해 여름 개장과 함께 도로검역소 설치·발열 검사, 백사장 야간 음주·취식 금지 행정명령제를 도입했다. 보령시·태안군은 당시 해수부가 ‘해수욕장 백사장 칸막이 설치’를 지시하자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 밀물에 백사장이 잠기기 때문에 소용이 없다”고 거부하며 이를 전국 처음 실시했다. 지금은 전국 해수욕장의 보편적 방역시스템이 됐다. 정 주무관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하는데다 휴가철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수도권의 거리두기 강화로 충남 해수욕장으로 피서객이 많이 몰릴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타격이 큰 해수욕장 폐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치밀한 방역수단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야간 LED 드론’ 등 첫 도입 충남 해수욕장 방역 눈길

    ‘야간 LED 드론’ 등 첫 도입 충남 해수욕장 방역 눈길

    ‘LED 드론, 체온스티커, 백사장 취식 금지…’ 피서철이 본격화된 가운데 충남 해수욕장의 코로나19 방역수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전국 최초 도입이 많다고 했다.충남도는 지난 16일부터 대천해수욕장에서 야간 드론을 운용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수욕장 일대 밤하늘을 날아다니며 ‘마스크 쓰세요’ ‘백사장 음주·취식을 금지해 주세요’ 등 글씨를 드론에 장착된 LED 전광판에 쏜다. 주말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9차례 비행하며 방역수칙을 홍보한다. 구상현 시 주무관은 “지난 3일 해수욕장을 개장한 뒤 코로나가 더 기승을 부려 전국 처음 도입했다”고 말했다. 보령시 대천·무창포와 당진시 왜목해수욕장은 ‘체온스티커’를 제공한다. 손과 팔 등에 붙이는 것으로 체온이 37.5도 넘으면 노란색으로 변해 발열여부를 알 수 있다. 정혜주 도 주무관은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들이 열이 나는지 알려고 쓰는 건데 해수욕장에 도입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해양수산부에 제안했다”면서 “지금은 해수부의 권유로 전국 26개 해수욕장이 도입했다”고 했다.충남 33개 해수욕장은 지난해 여름 개장과 함께 도로검역소 설치, 발열 검사, 백사장 야간 음주·취식 금지 행정명령제를 도입했다. 보령시와 태안군은 지난해 해수부가 ‘해수욕장 백사장 칸막이 설치‘를 지시하자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 밀물 때 백사장이 물에 잠기기 때문에 소용이 없다”고 거부하고 이를 전국 처음 실시했다. 지금은 전국 해수욕장의 보편적 방역시스템이 됐다. 정 주무관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휴가철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수도권의 거리두기 강화로 충남 해수욕장으로 피서객이 많이 몰릴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해수욕장 폐장하는 일이 없도록 더 치밀한 방역수단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 ‘모텔서 주점 영업‘ 집합금지 위반 2곳 적발

    ‘모텔서 주점 영업‘ 집합금지 위반 2곳 적발

    경찰이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모텔에서 몰래 영업을 한 수원의 유흥주점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 5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모텔 6층에 차려진 룸살롱에 있던 업주와 종업원 3명, 접대부 7명, 손님 7명 등 17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 업주에게는 모텔 한 층의 전 객실을 빌려 무허가 유흥주점을 운영하고 성매매 알선을 한 혐의도 적용됐다. 같은 날 오후 9시 50분쯤 인근의 다른 모텔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유흥주점 영업을 한 업주 등 10명이 적발됐다. 경찰과 수원시는 최근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지난 17일 야간에 수원시 최대 유흥가인 인계동 일대에서 고위험 유흥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경찰은 ‘모텔에서 몰래 유흥주점을 운영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을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흥시설에서는 밀폐된 공간에 여러 명이 모여 식사와 대화를 이어가는 만큼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해 유흥업소 등에 대한 단속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힐링냉장고’ 생수 마신다… 찜통 더위에도 웃는 노원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노원구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원형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구민 보호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노원형 폭염대책은 일반·야간 무더위쉼터 운영, 야외 무더위쉼터 힐링냉장고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구민편의 생활대책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시행된다. 먼저 무더위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폭염대책으로 손꼽힌다.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은 호텔에 설치되는 야간 무더위쉼터에서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호텔 50객실을 야간 안전숙소로 지정해 운영한다. 구는 호텔 숙소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구청 2층 대강당에 추가 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힐링냉장고는 산책로, 하천변 등 야외 무더위 쉼터에 냉장고를 두고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공급한다. 야외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장소에 냉장고를 운영하는 것이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지난 1월 구비 2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을 마무리해 총372개 경비초소에 에어컨이 추가 설치됐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400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한다.
  • 제작비용 3423억원 전후…佛 디자이너 고안 ‘개인 열차’ 화제

    제작비용 3423억원 전후…佛 디자이너 고안 ‘개인 열차’ 화제

    몇 년 전만 해도 점차 사라지리라 생각한 장거리 철도 여행이 변화를 겪고 있다. 좀 더 친환경적인 여행 방식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기존 여행 스타일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탈리아에서는 현지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돌체비타 트레인’이라는 이름의 철도 노선 10개, 프랑스에서는 파리를 기점으로 유럽 각지 12곳을 잇는 야간열차 ‘미드나이트 트레인’ 등 다양한 유형의 새로운 열차나 노선이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프랑스 디자이너 티에리 고갱은 새로운 구상으로 ‘호화 개인 열차’라는 화제의 열차를 통해 철도 여행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CNN 등 외신이 전했다. 고갱은 미국 애플의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가 소유하던 전장 80m짜리 선박 ‘비너스’의 설계를 담당한 디자이너 필립 스타크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력을 지닌 유명 디자이너로, 지금까지 주로 요트 디자인을 맡아왔지만, 새롭게 열차 디자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선로 위의 궁전’이라고 불리는 전장 400m의 이 열차는 14칸으로 구성돼 있으며 첨단 기술에 의해 스위치 하나로 불투명하게 변해 내부 모습을 볼 수 없게 하는 유리창이 객실 상부와 측면 곳곳을 덮는다. 이에 대해 고갱은 “이 열차는 단 한 명의 특별한 소유주를 위해 고안했다. 이는 공동 열차도 여객용 열차도 아니다”면서 “우리가 상상한 소유주는 이 열차의 특별함을 알고 있어 이를 이동 수단으로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열차의 목적은 A 지점에서 B 지점까지 얼마나 빨리 이동하는지가 아니라 여행에 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자이너는 오늘날 여행이 속도에 치중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따라서 지트레인이라고 이름 붙인 자신이 고안한 열차를 타는 사람들은 목적지로 가는 과정에서 더 많은 즐거움을 느끼리라 생각한다. 그는 “여행은 속도에 관한 것이 아니다. 시간은 우리가 지닌 유일한 보물이므로 여행에 시간을 쓰는 것”이라면서 “승객들도 어느 구역이든 스위치를 눌러 실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고갱에 따르면, 지트레인은 18명 안팎의 승객이 숙박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시속 160㎞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데 아메리칸 대륙뿐만 아니라 유럽 각지의 선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조정할 수 있다. 그는 지트레인을 구상할 때 사실 특정 인물을 염두에 뒀었다. 그 인물은 스티브 잡스의 아내인 로렌 파월 잡스로, 아이디어가 떠올렸을 때 그녀를 잠재적 이용자로 생각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아직 소유주를 찾지 못했고 열차를 구매하려면 자기 자신만큼 미친 사람을 찾을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그도 인정한다.이 열차의 제작 비용은 3억5000달러(약 3423억원) 전후로 추산되며 제작에는 적어도 2년 6개월이라는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끝으로 고갱은 “이 열차를 구매하는 사람은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려는 인물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우리(여행객)는 항상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를 이해하고 우리의 소망을 이해하는 내면의 여행을 위해서는 시간의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제주 해수욕장·공원 야간 음주 및 취식금지

    제주 해수욕장·공원 야간 음주 및 취식금지

    제주 해수욕장 및 도심공원 내에서 야간 음주 및 취식 행위가 금지될 전망이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도민 등이 몰려들고 있는 해수욕장과 도심공원 등에 대해 밤 10시 이후 음주·취식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밤마다 ‘술판’을 벌이는 행락객들로 몸살을 앓았던 제주시 탑동광장 및 탑동 테마거리를 지난달 30일부터 전면 폐쇄하자 인근의 해수욕장 등으로 심야 술자리 인파가 몰려드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탑동 광장 등이 폐쇄된후 인근 이호해수욕장 등으로 피서객들이 몰려들고 야간 음주·취식이 성행하면서 방역당국이 고심해왔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 모이는 해수욕장과 도심공원 등 방역 취약장소에 대해 보다 선제적인 방역 조치가 필요해 음주나 취식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지역은 19일부터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다.이에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오후 10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가 재차 시행된다.사적 모임 인원수 제한 허용 등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중단된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15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600만명을 넘어 602만8014명(잠정치)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01만1943명과 비교하면 100만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 [의료] ‘오십견’ 부분마취로 통증없이 치료

    [의료] ‘오십견’ 부분마취로 통증없이 치료

    국내 대표적 어깨질환 치료 전문의로 알려진 명지병원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가 오십견 치료에 부분마취를 도입해 치료 성과를 높이고 있다. 17일 명지병원에 따르면 오십견은 회전근개 파열 다음으로 많은 어깨질환이다. 50대 무렵 주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부르지만, 정식 의학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며 ‘동결견’이라고도 한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주머니(관절낭)가 오그라들어 관절이 굳어져 버리는 상태다. 팔을 움직이지 못해 머리 빗질을 하거나 세수를 하는 일상적인 생활에 큰 불편을 준다. 통증이 심하고 어깨관절의 운동범위가 제한된다는 점에서 회전근개 파열과 혼동하기도 하는데, 회전근개 파열은 반대편 팔로 아픈 팔을 들어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오십견은 팔을 거의 들어 올릴 수가 없고 야간에 통증이 더욱 심해져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다. 도수치료(맨손 치료)나 물리치료, 주사요법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이 교수는 도수치료를 진행할 때 환부에 부분마취를 한다. 환자가 통증을 느낄 수 없는 상태에서 수동 조작으로 딱딱하게 굳어진 어깨를 최대한 많이 풀어주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면 팔의 가동범위가 넓어져 운동치료의 효과를 높여준다. 예를 들어 앞으로 팔을 들어 올리는 운동의 경우 수술 전 100도였다면 수술 후엔 170도까지 올라간다. 그러다보니 일반 도수치료 후 일상 활동에 복귀하는데 수개월 이상 걸렸다면, 부분마취를 하면 빠르면 2주 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진료와 치료, 운동요법까지 당일 끝낼 수 있고 회복 속도도 빨라 1년 여 간 치료 받은 환자 70여 명 가운데 90%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수의 무통도수치료 성과는 지난 해 12월 SCI급 국제학술지인 JSES(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에 실리기도 했다. 이 교수는 1979년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부터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임했으며, 지난 해 3월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한견주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장, 대한관절경학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 아시아견주관절학회 사무총장 및 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국내외 학술지에 견주관절 질환에 관한 SCI급 논문 110편을 포함해 연구 논문 200여 편을 발표했다. 2015년 제26회 유럽 견주관절학회에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고 2019년 9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제14회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에서 ‘견주관절 선구자상’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했다.
  • 김영해 경기도의원,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제도 개선 위한 정담회 개최

    김영해 경기도의원,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제도 개선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영해(더불어민주당·평택3)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 회의실에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제도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6월 30일 김영해 의원이 좌장을 맡아 개최된 ‘경기도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현실과 개선방향 토론회’ 후속으로 경기도의회-경기도 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애인공동생활가정네트워크 3자간 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 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영해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의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 경기도 복지국 이은숙 장애인시설팀장, 안산 빛과둥지공동생활가정 김영권 시설장을 비롯한 2개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장애인의자립생활을 준비하는 공간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가정과 유사한 주거환경에 공동으로 거주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받으며 자립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운영되는 소규모의 지역사회 중심 거주시설이다. 2020년말 도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은 139개소, 581명이 입주해 있으며, 221명의 종사자로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네트워크는 예산과 인력운영상 어려움을 토로하며 ▲입주정원 4명당 사회재활교사 2인 배치 ▲종사자 시간외근무수당 월 40시간 보장 ▲경기도장애인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다. 김영해 의원은 “공동생활가정은 장애인이 주간에는 주간보호센터, 재활작업장 등에 나가서 일을 하고 돌아와서야 비로소 근무가 시작되는 곳이므로 야간만 근무시간으로 산정이 되지만, 시설장이든 재활교사든 한명이 4명의 장애인을 전담하는 상황에서 실제 근무시간에 포함되지 않는 주간시간을 활용하여 행정업무 처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공동생활가정 인력 지원에 있어서는 단순히 주말 인력 수요나 입소자의 도전적 행동 문제 여부가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가 추가 인력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한다 할지라도 시·군 매칭비율이 도비 10% 시군비 90%인 상황에서는 시·군의 참여를 이끌어내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에 이어 정담회를 개최한 김영해 의원은 추가 인력 지원 및 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담당 부서 및 보건복지위원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책 마련 및 예산 확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 경찰, 자영업자 심야 ‘차량 시위’ 내사…집시법 위반 혐의

    경찰, 자영업자 심야 ‘차량 시위’ 내사…집시법 위반 혐의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에 항의하며 서울 도심에서 진행한 심야 ‘차량 시위’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4~15일 서울 도심에서 진행한 자영업자 단체의 심야 차량시위를 불법으로 판단하고 시위 주최 측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내사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틀간 진행된 차량 시위와 관련해 채증 자료를 분석하고 법리를 검토한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부 차량이 대열을 이뤄 진행한 부분이 미신고 시위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 때 현장에서 연행된 인원은 없었지만, 경찰은 조만간 시위 주최 측에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자영업자 단체들이 연합한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손실 보상금 지급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집합 금지 조치 철회를 요구하며 두 차례 차량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14일 여의도공원과 혜화역 인근에서 기자회견과 차량 시위를 하고, 이튿날에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사거리 인근에서 야간 차량 시위를 했다. 비대위는 두 시위에 각각 차량 750여 대와 300여 대가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지만, 경찰은 실제 시위에 참여한 차량은 50대 정도 보고 있다.
  • 임금협상 결렬 금호타이어,이틀간 부분파업 돌입

    최근 임금협상이 결렬된 금호타이어 노조가 이틀간 경고성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16일 광주·곡성·평택 공장에서 부분 파업을 시작했다. 오전과 오후, 야간, 주간 조별로 3시간씩 일찍 퇴근하는 방식으로 공장 가동을 멈춘다. 오는 17일에는 공장별로 야간조만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 노조는 사측과 교섭이 결렬되자 지난 8∼9일 쟁의 행위 찬반 투표를 통해 76.54%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하고, 사측에 진전된 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당시 우리사주를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며 “경영악화로 반납된 정기상여금 200%를 언제 돌려줄지 기한을 정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이틀간 진행된 부분 파업에도 사측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다시 쟁의대책위를 개최해 후속 대응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사측은 “원재료 가격과 운반비가 상승하는 등 가혹한 경영환경으로 영업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특히 통상임금 소송으로 인한 재정 부담 때문에 추가 지급 여력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