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야간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수구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경총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입국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가슴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306
  • 안심하고 아이 키우는 송파구…‘아동보호구역’ 10곳 시범 운영

    안심하고 아이 키우는 송파구…‘아동보호구역’ 10곳 시범 운영

    최근 이상동기 범죄 등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범죄 대응에 취약한 아동 보호를 위해 초등학교 10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시범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아동보호구역은 교통사고 예방이 목적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과 다르게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막고자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초등학교 ▲도시공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주변 500m 이내 구역을 지정하여 순찰, CCTV 설치 등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다. 도시공원을 제외하고는 각 시설의 장이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신청하면 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조사를 통해 결정하는 방식이다. 조사 시 연간 아동범죄 발생 현황, 이용 아동 수, 주변구역 범죄 발생 우려 정도 등을 살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초등학교 42개소, 초등학생 3만 1000여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아동수가 가장 많다”며 “이번 10곳 시범 지정을 시작으로 추후 개선점 등을 살펴 42개 모든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등 올해 100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구가 아동보호구역으로 우선 지정한 곳은 가락초, 풍납초, 마천초 등 초등학교 10곳이다. 신청 학교 중 지역생활권별로 아동수, 보호자 없이 이동 가능성이 있는 장소 등을 반영하여 선정하였다.지정된 곳에는 아동보호구역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주변에 어두운 곳 등 범죄 예방 필요성이 있는 곳은 야간 시인성이 높은 태양광 LED 표지판이 설치된다. 여기에 더하여 해당 구역에는 방범용 CCTV를 활용한 보호체계도 강화한다. 현재 아동보호구역에 평균 100여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는 점을 고려해 구는 우선 낡은 기기를 중심으로 보수, 교체하여 성능개선에 중점을 둔다. 2026년까지는 지역 내 400여곳에 방범용 CCTV 120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29일 송파경찰서와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적극 협조하여 현장조사, 구역 지정, 자율방범대·아동지킴이 순찰 등을 실시한다. 김동권 송파서장은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계기로 구와 손잡고 모든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구청장은 오는 6일 시범 지정된 가락초 일대를 방문하여 안내판 설치, CCTV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학부모, 학교 관계자와 아동보호구역 지정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모두 말렸지만 ‘같이 살자’…불난 경쟁업체에 공장 빌려준 기업인

    모두 말렸지만 ‘같이 살자’…불난 경쟁업체에 공장 빌려준 기업인

    화재로 공장이 잿더미로 변해 위기를 맞은 경쟁업체에 기꺼이 손을 내민 기업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경상북도 칠곡군은 왜관공단에서 자동차 스포일러를 생산해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대일기업 박병태 대표에게 1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박 대표는 2021년 8월 북삼읍에서 동일 제품을 생산하는 A사의 공장이 화재로 전소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A사는 현대차에 스포일러를 공급하는 대일기업의 경쟁업체로, 화재가 발생하기 전까지 탄탄대로의 성장 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공장 화재로 A사는 최악의 경우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다. 박 대표는 10년 넘게 사업을 일궈온 A사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보며 같은 기업인으로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공장 화재로 납품 기일을 지키지 못하면 회사 신용도가 추락하고, 다른 업체에 주문이 넘어가 결국 회사 생존이 위태로울 수 있었다. 박 대표는 경쟁업체의 불행을 성장 발판으로 삼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로 결심했다. 직원들과 지인들은 반대했지만, A사가 공장과 설비를 다시 지을 때까지 야간에 자신의 공장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이때부터 낮에는 박 대표 회사 제품을 생산하고, 저녁에는 A사 제품을 생산하는 두 회사의 불편한 동거가 4개월간 이어졌다. A사는 결국 박 대표의 도움으로 공장을 다시 짓고 위기에서 벗어나며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박 대표가 쏘아 올린 ‘상생의 공’은 또 다른 경쟁업체인 B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로 퍼지기 시작했다. B사 역시 화재로 공장이 전소되자 이번에는 박 대표의 도움을 받았던 A사가 나서 공장을 무상으로 대여했다. 김재욱 칠곡 군수는 “나무가 시련을 딛고 더욱 힘차게 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이유는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기 때문”이라며 “나무처럼 서로 보듬고 배려하며 더 높이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도 돕겠다. 경쟁하며 공생의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제가 내민 도움의 손길이 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돈 갚아라”… 한밤에 친구 가족 찾아가 빚 독촉한 30대

    “돈 갚아라”… 한밤에 친구 가족 찾아가 빚 독촉한 30대

    대구지법 형사11단독 김미란 판사는 한밤 중에 돈을 빌려준 친구의 집을 찾아가 강압적으로 친구의 가족들에게 돈을 갚으라고 독촉한 혐의(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31)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후 8시 37분쯤 대구에 사는 친구 B씨의 부인 주거지를 찾아가 강압적인 말투와 행동으로 B씨의 소재를 물어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헬멧을 쓴 한 남성을 배달원으로 가장시켜 현관문을 열게 한 뒤 문을 닫지 못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하루 전인 8일 오후 10시 38분쯤에도 B씨 부모의 집을 찾아가 “변호사를 선임해 B씨를 고소하겠다”며 돈을 대신 갚으라고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판사는 “채무자 또는 관계인에게 위계나 위력을 사용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야간에 방문해 사생활의 평온을 해치면 안 된다”고 밝혔다.
  • ‘스쿨존 야간시간대 시속 30㎞→50㎞ 완화’ 제주는?… 빠르면 연말쯤 시행

    ‘스쿨존 야간시간대 시속 30㎞→50㎞ 완화’ 제주는?… 빠르면 연말쯤 시행

    경찰청이 지난 1일부터 야간시간대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을 시속 30㎞에서 50㎞로 완화하기로 했다가 이를 하룻만에 번복한 가운데 제주도 빠르면 연말쯤 본격 도입될 전망이다. 제주경찰청은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을 시간대별로 다르게 운영하기 위해 표지판을 바꾸고 가변형 속도 표시 전광판 등 시설물 교체 공사 등에 최소한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설치 후에도 3개월 정도 단속 유예기간도 둬야 하고, 장소 선정 등의 이유로 빨라야 연내 시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표지판, 노면표시 등 설치비용이 1곳당 1억~2억원 정도 예상된다”며 “장소도 왕복 4차로(편도 2차로) 이상 도로에 어린이 사고가 1건 이하, 보행신호기 설치 등 여러 필수 요건을 갖춰야 선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을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속도제한 완화가 가능한 스쿨존은 전국적으로 모두 8곳. 서울 광운초와 인천 부원·미산·부일·부내초, 광주 송원초, 대전 대덕초, 경기 이천 증포초 등이다. 이들 8곳은 지난해부터 시간제 속도제한을 설치한 뒤 6개월간 시범 운영 중인 곳이어서 준비에 차질이 없지만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제주 등 대부분의 지자체는 사실상 이제서야 시동을 거는 분위기다. 현장 조사와 주민·학교 측 의견수렴 등 절차도 필요한 상황이어서 올해는 넘길 것으로 보는 시각이 팽배하다. 스쿨존에서 제한속도를 시속 30㎞로 한 것은 2020년 3월 스쿨존에 무인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최근 제주시 신성여자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등·하교 시간에 통학차량들로 안전을 위협받는 도로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를 접수한 제주시가 해당 학교에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제주녹색당은 지난달 30일 논평을 내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14건이 발생해 2021년 8건보다 57% 증가했다. 2020년 ‘민식이법’ 시행으로 스쿨존 내 안전·단속 설비 의무화, 사고 운전자 처벌 강화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지만 더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 부산시, 24시간 소아 진료 병원에 연 2.5억 지원에도 신청은 ‘0’

    부산시, 24시간 소아 진료 병원에 연 2.5억 지원에도 신청은 ‘0’

    부산시가 24시간 소아 진료를 하는 대학병원에 연간 2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력난 때문에 지원하는 병원이 한 곳도 없어 애를 먹고 있다. 부산시는 ‘24시간 소아응급진료기관 운영 지원 사업’ 3차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4시간 소아 응급 진료를 하는 병원에 시가 인건비와 운영비로 연간 2억 5000만원을 지원하는 게 이 사업의 골자다. 부산에 있는 대학병원이 지원 대상이며, 야간과 휴일에도 응급실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근무하는 게 지원 조건이다. 시는 중증에 준하는 소아 응급 환자가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헤매는 소위 ‘뺑뺑이’를 막기 위해 지난 추경에서 관련 예산 5억원을 확보하고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5월에 1차, 지난 6월에 2차 공모를 진행했음에도 지역 5개 대학병원 중 단 한곳도 신청하지 않았다. 전문의를 채용하려해도 지원자가 없어 24시간 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시 관계자는 “대학병원은 환자가 많아 업무가 부담이 크고, 환자 부모의 민원도 빈번해 전문의들이 근무를 기피한다고 들었다.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하려면 최소 3명 이상의 전문의와 간호사, 행정 직원 등도 필요해 병원이 시 지원금보다 훨씬 큰 투자를 해야하는 것도 이유다”라 말했다. 만일 3차 공모에도 신청 병원이 없어도 시는 지속적으로 지역 대학병원과 접촉해 이 사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연중 24시간 중증 소아 환자 진료를 할 수 있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부산과 인접한 경남 양산에 있지만, 시내에는 한 곳도 없어서다. 또 지역에 3곳 뿐인 달빛어린이 병원이 문을 닫는 오후 10시 또는 11시 이후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증 소아 환자들을 위해서도 24시간 소아응급진료기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지역 대학병원에 사업 참여를 설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24시간 소아 진료를 가능하게 하는 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어서 참여 병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묻지마 범죄’ 설 자리 없앤다… 주민 보호 팔 걷은 은평

    ‘묻지마 범죄’ 설 자리 없앤다… 주민 보호 팔 걷은 은평

    서울 은평구가 반복되는 무차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특히 범죄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여성과 노인 등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28일 최근 반복되는 무차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예방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종합대책 회의에서 연이은 무차별 범죄 발생으로 커지는 구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범죄예방 대응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행정국장 등 13개 부서로 구성된 범죄예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새로 만들어진 TF는 매월 두 번 회의를 갖고 범죄예방을 위한 분야별 과제 발굴, 강력범죄 예방 생활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1차 회의에서는 다양한 범죄예방 대책이 발표 및 논의됐다. 각 부서는 이미 시행 중인 범죄예방 대책은 보완·확대하고 새로운 방안을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경찰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추진한다. 사실 구는 지금도 다양한 맞춤형 범죄예방 조처를 하고 있다. 심야 귀가가 불안한 여성·청소년 구민을 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해 7월 기준 295건의 귀가 지원과 1342건의 취약지역 순찰을 진행했다. 또 ‘야간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과 ‘안심지킴이집’도 운영한다. 구민들도 스스로 지역 범위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구민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는 무차별 범죄 발생 이후 월 2~4회 하던 방범 활동 횟수를 4~8회로 늘리고 순찰 시간도 야간에서 주야간으로 확대한다. 또 사회적으로 고립된 은둔형 가구를 발굴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조기에 개입해 구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골목길과 이면도로에는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CPTED)을 적용해 LED 노면등·벽화 등을 설치·관리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본연의 삶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CCTV 202대 추가 설치… 범죄예방 눈 부릅뜬 마포

    CCTV 202대 추가 설치… 범죄예방 눈 부릅뜬 마포

    여성 등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와 불특정 다수를 노린 무차별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가 범죄예방의 고삐를 조인다. 구는 관내 도로와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설치된 2628대의 폐쇄회로(CC)TV 감시를 강화하고 빅데이터 분석으로 찾아낸 감시 취약구역 등 50곳에 202대의 CCTV를 추가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관내 공원 89곳에 대해서는 CCTV 외에도 구 CCTV 관제센터로 바로 연결되는 비상벨 130개와 공원조명 1631개를 설치했다. 향후 33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중점관리공원 6곳은 경찰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경찰, 소방 등 9개 기관이 협력하는 ‘안전마포 핫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구와 경찰은 10개의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하고 ‘구석구석 안전모니터링단’과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374명의 동 자율방범대가 경의선 숲길 등 주취자 민원이 많은 구역을 주 4회 이상 야간 순찰하고 홍대 관광특구에는 관광 환경보안관을 투입해 안전을 지키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20~30대 젊은 여성과 1인가구가 많고 홍대, 한강 등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긴장감을 갖고 범죄를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응급 상황 땐 QR 코드 ‘찰칵’… 똑똑한 성북 기초번호판

    응급 상황 땐 QR 코드 ‘찰칵’… 똑똑한 성북 기초번호판

    서울 성북구가 다중이용시설에 QR코드를 반영한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 시설물 등에 해당 위치를 표시하는 주소 정보 시설이다. 그동안은 자전거길이나 소규모 도시공원 등 주변에 위치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건물이나 시설물이 없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기초번호판에 QR코드를 표시해 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위치 정보가 표시되고 동시에 문자나 전화로 자동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한강 자전거길과 연결된 성북천·우이천·중랑천 자전거길 4㎞ 구간 50곳과 지진 옥외 대피 장소·소규모 도시공원 86곳 등 총 136곳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특히 여성과 아동이 많이 이용하는 소규모 도시공원에는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구는 야간에는 구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을 강화할 수 있는 보안등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각종 위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해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 “불멸의 명량! 충무공 정신 기린다”

    전남 해남군은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2023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해남~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해남을 주무대로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해상전투 재현은 대형 전광판에 3D 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시브미디어) 공연과 1000여대의 드론이 울돌목의 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로 펼쳐진다. 미디어 해전과 드론쇼는 8~9일 이틀에 걸쳐 야간에 열리며 울돌목 밤바다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량대첩의 역사와 조선시대 문화를 느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다. 축제는 첫날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해남과 진도 군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식에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개막식과 해상전투 재현이 이어지며 볼거리,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 “‘군부 쿠데타’ 가봉 내 한인 44명 모두 안전”

    외교부는 31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아프리카 가봉의 불안한 정세를 고려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가봉에 머무르고 있는 한인은 총 44명으로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가봉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취소·연기하고, 현재 가봉에 체류 중이라면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한 지역으로 출국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유의·여행자제·출국권고·여행금지 등 네 단계로 나뉘는 여행경보와 별도로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최대 90일간 발령된다. 주가봉 한국대사관은 가봉에 있는 우리 국민 44명의 안전을 모두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44명은 대사관 직원과 가족을 포함한 규모다. 30일(현지시간) 가봉의 일부 군부 세력은 지난 26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2009년부터 집권한 알리 봉고온딤바 대통령의 3연임이 확정되자 쿠데타를 일으켰다. 현재 국경이 봉쇄됐고 야간 통행도 금지됐다.
  • 김영록 지사, 강진군을 남해안 관광벨트 중심지로 조성

    김영록 지사, 강진군을 남해안 관광벨트 중심지로 조성

    강진군이 전남이 주도하는 남해안 글로벌 관광벨트 사업의 중심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31일 강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강진군이 강진만 생태공원과 가우도, 다산초당, 영랑생가, 청자축제 등 풍부한 관광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진군은 전남 어디든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전남의 중심”이라며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를 통해 문화 1번지, 창업 1번지를 멋지게 성공시켜 신성장 거점과 전남의 중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완도 고속도로 국도 23호선 개량과 강진역 신설, 까치내재 터널 개설 공사 등 강진 발전을 위한 SOC를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며 “강진이 발전해야 전남이 발전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원 군수도 환영사를 통해 “강진은 농업 중심의 1차 산업도시에서 관광을 강화한 3차산업도 병행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관광이 강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전남도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지 조성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가우도 야간경관 조명 설치 예산 5억 원 등의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서울시 안전 대책…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재탕·삼탕”

    박수빈 서울시의원 “서울시 안전 대책…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재탕·삼탕”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서울시가 내놓은 안전 대책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흉악범죄로 시민 불안이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무차별 범죄(이상동기 범죄)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실효성 있는 범죄예방 대책 실행을 위한 ‘대응 방안’의 골자를 살펴보면 CCTV 확대, 자율 방범 인력 및 안심마을보안관 확대 등 10년 전 안심 대책과 대동소이하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 여성이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CCTV 및 비상벨 설치, 야간 산책로 조도개선 사업을 추진했고 2012년에는 서울지방경찰청과 ‘안전한 공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해 CCTV와 조명, 비상벨 등 방범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인 가구 안심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도 1인 가구 밀집거주지역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CCTV 추가 설치와 안심마을 보안관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지난 30일 서울시의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재탕·삼탕 안전 대책’을 지적하며 범죄의 면밀한 분석을 통한 맞춤형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최근 발생한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흉악범죄와 같이 분류해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는 범죄예방 효과를 누릴 수 없다. 과거 사례를 봐도 명백히 알 수 있다.박 의원은 지난 10년간 범죄 통계를 인용하며 성폭력 범죄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필요하고, 성폭력 피해자 83%, 강간 피해자 99%가 여성이므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잠재적 피해 가능성이 높은 여성 당사자의 의견수렴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역시 이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신림동 공원 성폭행 살인사건에 대한 오 시장의 발언을 두고도 상당히 부적절했음을 지적했다. 오 시장은 사건 발생 다음 날 현장에 방문해 “예상 밖 범죄가 자꾸 일어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예상 밖 범죄에 신림동 성폭행 살인사건은 전혀 해당하지 않는다. 공원·등산로에서 발생하는 강력범죄의 60%는 성폭력 사건”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서울시 행정이 상황 모면을 위한 대안 남발에서 그치지 않기를 다시 한번 언급했고, 실질적으로 서울시민이 평범한 일상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실현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 올해 진하해수욕장 106만여명 방문해 역대 최다

    올해 진하해수욕장 106만여명 방문해 역대 최다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의 올해 방문객이 106만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울주군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하해수욕장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총 106만 8450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57만 9989명보다 84.2%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방문객 수는 방문객 집계를 시작한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전에는 2017년에 72만 9400명이 방문해 가장 많았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해수욕장 방문객이 5만 6304명으로 떨어졌던 2020년과 비교하면 올해 방문객은 1798% 증가했다. 울주군은 샤워 시설과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등 편의용품 대여 전면 무료화를 비롯해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 간 무료 순환버스 운영, 명선도 야간경관 조명시설 운영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방문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또 진하해변축제, 서머페스티벌, 울주공연배달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으로 방문객을 끌어들였고, 인근 울주 해양 레포츠센터에서 SUP, 레저 체험 교실 등을 통한 해양레저 관광 증가도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수온 상승에 따른 해파리 차단망 설치, 수시 예찰 활동 강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고, 해수욕장 방사성 물질 검사 등 안전 조치도 방문객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용객들의 시민의식과 소방, 해경, 경찰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해수욕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폐장 이후에도 진하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오는 9월 15일까지 안전요원을 배치해 폐장 이후에도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 “음란물 시청하고 빨래까지”…도서관 노숙 40대男 검거

    “음란물 시청하고 빨래까지”…도서관 노숙 40대男 검거

    대학 도서관에 무단 출입해 음란물을 시청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1일 우연히 주운 학생증으로 대학교 도서관을 무단출입한 혐의(건조물침입 등)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도서관에 무단으로 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재학생이 아닌 A씨가 도서관에 자주 나타나 음란물을 시청하고 빨래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당일 A씨 검거에 실패했으나 대학 직원이 25일 다시 도서관에 나타난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개인 이동식저장장치(USB)에 음란물을 소장하고 있었다. CCTV 확인 결과 전남대 주변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A씨는 우연히 주운 학생증으로 종종 도서관에 들어와 잠을 자거나 도서관 화장실에서 세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학생증을 회수하고 A씨를 상대로 음란 영상물을 소지·시청한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측은 “도서관과 교내 야간 순찰을 더욱 강화하면서 외부인의 무분별한 출입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 밤중 사다리 타고 경남도청 침입해 공무원 임용시험 서류 훔친 범인은...30대 응시생

    밤중 사다리 타고 경남도청 침입해 공무원 임용시험 서류 훔친 범인은...30대 응시생

    경남도 한 지방전문 경력관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했던 30대가 경남도청 인사부서에 침입해 임용시험 관련 서류를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경남도청 사무실에 침입해 임용시험 관련 공문서를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0일 0시 45분쯤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2층 인사과 사무실에 침입해 자신이 응시한 ‘제3회 경상남도 지방전문경력관 임용시험’ 관련 서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미리 준비한 사다리를 도청 건물밖 외벽에 설치해 2층으로 올라간 뒤 유리창을 통해 인사과 사무실안으로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무실안에 있던 열쇠로 캐비닛을 열고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 명단 등이 포함된 임용시험 관련 서류 등을 갖고 달아났다. 경찰은 30일 오후 6시 30분쯤 경남도청에서 절도 신고와 함께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이날 오후 11시 55분쯤 A씨 주거지 앞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사다리와 도청 사무실에서 훔친 공문서 등을 A씨 차 트렁크안에서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침입 경로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경남도는 창원시청에 근무할 6~7급 상당의 지방전문경력관 나군(비상대비·화생방) 공무원을 뽑기위해 지난달 3일 해당 임용시험 공고를 낸 뒤 지난 18일 면접을 하고 31일 오전 최종 합격자 1명을 발표했다. A씨는 불합격자였다. 경남도는 외부인이 한밤중에 도청 사무실안으로 침입해 공문서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청사 경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찰, “다음달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제한 완화는 전국 8곳뿐”…혼란 불가피

    경찰, “다음달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제한 완화는 전국 8곳뿐”…혼란 불가피

    다음달 1일부터 보행자가 적은 늦은 밤부터 이튿날 이른 아침까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제한 속도를 시속 50㎞까지 상향하겠다는 경찰 발표가 하루 만에 뒤집혔다. 당장 이번주 금요일부터 전국 곳곳의 스쿨존에서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찰청은 30일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은 이미 시범운영 중인 전국 8개소에서 우선 운영되며 이후 지역 실정에 맞춰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이 전날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9월 1일부터 스쿨존 속도 규제를 시간대별로 달리 운영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하고, 야간시간대 점멸신호 및 교차로 간 신호 연동 등 교통신호체계도 개선한다”고 적혀 있을 뿐,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한다는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 보행자 생명과 안전이 직결된 정책을 발표해놓고서 실제 제한 속도 완화는 일부 스쿨존에서만 시행된다는 내용을 하루가 지나서야 알린 것이다. 다음달 1일부터 속도제한 완화가 가능한 스쿨존 8곳은 서울 광운초, 인천 부원·미산·부일·부내초, 광주 송원초, 대전 대덕초, 경기 이천 증포초 등이다. 모두 지난해부터 시간제 속도제한을 이미 시범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스쿨존 속도제한을 시간대별로 다르게 하려면 가변형 속도 표시 전광판 설치 등 시설물 교체와 함께 현장 조사와 주민과 학교 측 의견도 수렴해야 한다. 이러한 사전 준비가 없었다면 다음달 1일부터 시간제 속도제한 시행은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경찰의 섣부른 발표 이후 지방자치단체들이 ‘스쿨존 속도제한 완화 대상을 일부’라고 알리는 등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스쿨존 속도제한 완화 대상은 1곳뿐이므로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자료를 내기도 했다.
  • “러시아 전투기, ‘하늘 나는 피자박스’ 종이 드론에 떼로 당했다”

    “러시아 전투기, ‘하늘 나는 피자박스’ 종이 드론에 떼로 당했다”

    러시아 전투기 5대가 종이로 만든 드론에 당했다고 ‘키이우 포스트’가 우크라이나 국가보안국(SBU) 관계자 말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BU 관계자는 매체에 “27일 야간 공습에서 공격용 드론으로 쿠르스크 비행장을 강타, 수호이(Su)-30 전투기 4대와 미그(MiG)-29 전투기 1대, 최신 대공무기 판치르-S1 2기와 S-300 방공 시스템 일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익명의 SBU 장교도 현지언론에 “SBU 산하 13사단 방첩부대가 드론 16대를 동원해 공격을 수행했으며 그중 3대가 격추됐다”고 전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27일 우크라이나는 항공기 형태의 무인기를 사용, 러시아 영토에 대한 또 다른 테러 시도를 했다. 우리 방공 시스템은 쿠르스크와 브랸스크 상공을 비행 중인 무인기 2대를 탐지하고 파괴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10~15건의 폭발이 보고됐다.이와 관련해 러시아군 동향을 전하는 유명 블로거 ‘파이터바머’는 우크라이나군이 호주 기업 SYPAQ 시스템즈가 만든 종이 재질의 Corvo™ PPDS(Precision Payload Delivery System) 드론으로 러시아군 비행장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파이터바머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오늘 밤 우크라이나군은 폭탄이 탑재된 드론과 속이 빈 종이 드론을 섞어서 떼로 쐈다”고 주장했다. 다만 “드론에 어떤 엔진이 쓰였는지 아직 알 수 없으나, 만약 전기가 동력이었다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발사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SYPAQ 시스템즈는 지난 5월 우크라이나군에 PPDS 드론을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SYPAQ 측은 “러시아군이 ‘종이 드론’의 겉모습만 보고 처음에는 비웃을 수 있지만, 그 웃음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다.PPDS 드론은 왁스 처리된 판지(板紙·cardboard)로 만들어져 ‘카드보드 드론’, 혹은 ‘하늘을 나는 피자박스’로 불린다. 길이 약 2m 주날개와 프로펠러 등으로 구성된 이 종이 드론은 4각판으로 배달돼 전장에서 병사가 쉽게 조립해 쓸 수 있다. 종이 재질이지만 최대 5㎏ 물체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순항속도 시속 60㎞, 비행반경 120㎞다. 적재량에 따라 1~3시간 비행이 가능하다. 카메라, 정보 수집 센서를 장착해 정탐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탄약, 식량, 의약품 뿐 아니라 소형 폭탄을 싣고 전선으로 날아가 투하할 수도 있다. 또 종이 재질이라 감시망에 걸릴 위험도 낮다. 왁스 처리된 판지라 물에 쉽게 젖지 않아 재활용도 가능하다. 성능은 여느 드론 못지 않지만 가격은 한 대당 670~3350달러(88~443만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미국이 지원한 휴대용 자폭드론 스위치블레이드300의 경우 순항속도는 시속 101㎞지만 비행반경은 10~40㎞로 비교적 짧다. 최대 비행시간은 15분 내외다. 한 대당 가격은 6000달러(795만원) 수준이며 발사대는 별도로 5만 달러(약 6600만원)이 든다. 다만 키이우 포스트는 블로거 ‘파이터바머’ 보고 외에 우크라이나군이 이 종이 드론으로 쿠르스크 비행장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언급한 소식통은 없었다며 확신은 경계했다.
  • 경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대표 최병근 의원)는 지난 29일 도의회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윤경식 교수(김천대)는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천시 관계자들과의 집단 의견 수렴 결과를 중심으로 연구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정주여건 개선방안과 산학연 네트워크 협력방안 등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경북혁신도시의 전략과 ‘지자체-이전 공공기관’의 유기적 협력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조용진 의원은 현재 경북혁신도시에서는 자녀 교육과 의료 부분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고 언급하고, 이를 위해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언급한 차터스쿨(정부 예산을 받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립학교) 도입과 김천의료원 청소년소아과 야간진료 확대 등 다양한 대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근 대표의원은 전국 혁신도시 중 KTX 역사가 혁신도시 내에 있는 곳은 경북혁신도시가 유일하므로, 이러한 접근성의 장점을 살려 이제는 인구증가를 기대하기보다 혁신도시의 실질적인 생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혁신도시의 정착을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실무협의체의 구성과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앞으로 추진될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경북도의 실무적 전담 부서 신설 등을 정책에 반영해 주기를 기대하며 도의회 차원의 보다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해 경북혁신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는 최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진엽, 김창혁, 정한석, 조용진, 허복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내년으로 예정된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경북혁신도시의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을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추진 중이다.
  • [포착] 러 크림대교 방어위해 여객선 7대 침몰 ‘방어벽’…효과는?

    [포착] 러 크림대교 방어위해 여객선 7대 침몰 ‘방어벽’…효과는?

    지난달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케르치 다리)가 우크라이나 해상드론의 공격으로 파손된 가운데, 러시아 측이 이를 방어하기 위해 여객선등 여러 척의 배를 침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미 군사매체 더 드라이브 등 외신은 러시아가 해상드론의 공격에 대비한 보호장벽을 형성하기 위해 다리 앞으로 여객선들을 줄지어 침몰시켰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최근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랩(Planet Labs)이 촬영한 위성 사진을 보면 다리를 따라 일정 간격으로 부분적으로 잠겨있는 선박 7척의 모습이 보인다. 이는 주로 야간에 은밀히 접근해 자폭하는 우크라이나의 해상드론에 맞서 인위적으로 선박 장벽을 세운 러시아의 고육지책인 셈.이에앞서 지난 22일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국(HUR)은 "러시아군이 크림대교를 보호하기 위해 여객선을 침몰시킬 계획이지만 우리 해군 드론의 공격으로부터 다리를 보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측이 이처럼 선박까지 침몰시켜 장벽을 세운 것은 그만큼 크림대교가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방증이다. 앞서 지난달 17일 우크라이나군이 크림대교를 공격해 주민 2명이 사망하고 교량 일부가 붕괴된 바 있다. 당시 동원된 무기가 바로 최대 850㎏의 폭발물을 싣고있던 해상드론으로 크림대교에 그대로 부딪혀 폭발하면서 우크라이나는 이날 큰 전과를 올렸다.크림대교는 러시아가 본토와 점령지인 크림반도를 연결하기 위해 수 조 원을 들여 만든 길이 19㎞의 다리다. 이 다리는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핵심 보급로로서, 러시아에게 전술적,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다. 대교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차량의 수는 4만 대에 달하며, 연간 1400만 명의 승객과 1300만t의 화물이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개통식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직접 트럭을 몰아 다리를 건널 정도로 의미를 부여하면서 ‘푸틴의 자존심’으로 불렸다. 
  • 광주기독병원, 내달부터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광주기독병원, 내달부터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밤 12시까지 야간·휴일 진료를 볼 수 있는 광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광주기독병원은 평일 및 휴일 밤 12시(24시)까지 경증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을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광주지역은 늦은 밤(21시 이후)과 휴일(18시 이후)에 운영하는 심야어린이병원이 없어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을 이용하며 장시간 대기와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소아청소년과 부속시설 및 장비를 이용한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와 응급실 연계진료도 가능해져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위기를 맞은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평일과 휴일 24시까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눈에 보이는 변화를 넘어 ‘손에 잡히는 변화’의 첫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3일 광주시와 광주기독병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광주기독병원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시범진료를 실시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평일 평균 21명, 주말 45명의 환자가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민들이 병원 진료·처방 후 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기독병원 인근 ‘해오름온누리약국’과 ‘나래약국’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당직 약국(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