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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만 송이 봄꽃 보러 오세요”…‘에버랜드 튤립축제’ 오는 22일 개막

    “120만 송이 봄꽃 보러 오세요”…‘에버랜드 튤립축제’ 오는 22일 개막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오는 22일 개막한다. 튤립을 비롯한 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싱그러운 봄꽃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일본 산리오 캐릭터스와 협업한 봄꽃 테마가든을 새로 선보인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가 많은 캐릭터를 활용한 대규모 야외 테마공간이다. 에버랜드는 약 1만㎡(3000여 평)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에 조성된 산리오 캐릭터스 테마가든을 통해 포토존, 어트랙션, 먹거리,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주 무대인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화사한 봄꽃들이 향연을 펼친다. 만첩홍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와 다양한 봄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하늘정원길’은 빠른 매화 개화 속도로 인해 지난 15일 조기 오픈했다. 이번 주말께 절정을 맞으며 일대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에버랜드 이용객은 ‘하늘정원길’ 입장이 무료다. 에버랜드에 입장하지 않고 하늘정원길만 이용할 수 있는 단독 입장권(5000원)도 오는 26일까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불꽃쇼, 퍼레이드 등 대형 야외공연들도 22일부터 새롭게 펼쳐진다. 수천 발의 불꽃과 함께 맵핑영상, 조명, 음향,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가 매일 밤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는다. 브라질 리우, 이탈리아 베니스 등 세계적인 카니발 축제의 열정을 담은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100만개 LED 전구가 환하게 빛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주야간 퍼레이드도 매일 1회씩 진행된다. 축제는 6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verland.com) 참조.
  • 버스승객 가방서 나온 뱀 90마리와 거미 236마리 [여기는 남미]

    버스승객 가방서 나온 뱀 90마리와 거미 236마리 [여기는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야생동물 밀거래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경찰이 단속을 강화한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최근 야생동물 밀거래로 의심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적발된 사례는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단정하긴 이르지만 경찰은 밀매를 목적으로 한 개인 또는 전문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아르헨티나 14번 국도 669km 지점에서 발생했다. 미시오네스주(州)에서 출발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던 장거리 고속버스가 검문에 걸리면서다. 고속버스에는 이름과 나이가 공개되지 않은 한 남자가 2개의 가방을 갖고 탑승하고 있었다. 검문을 위해 고속버스에 오른 경찰은 남자에게 가방을 열어보라고 했다. 관계자는 “승객들의 가방을 일일이 열어보는 것은 아니지만 남자의 가방에선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잠시 망설이던 남자가 가방을 열자 경찰은 깜짝 놀랐다. 남자의 가방에선 다양한 종의 뱀 90마리, 거미 236마리, 지네 1마리가 들어 있었다. 나중에 확인된 사실이지만 뱀 가운데 일부는 강한 독을 가진 독사였다. 동물학대도 확인됐다. 일부 뱀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비닐봉투에 담겨 가방에 들어 있었고 거미와 지네는 작은 플라스틱 용기나 캡슐에 갇혀 있었다. 경찰이 뱀과 거미, 지네의 출처를 물었지만 남자는 답을 하지 못했다. 경찰은 야생동물 운반, 동물학대 혐의로 남자를 긴급체포했다. 버스의 출발지인 미시오네스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구아수폭포가 있는 곳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호돼 있다. 경찰은 남자가 운반하던 동물이 미시오네스주에서 불법으로 포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발견된 동물을 모두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미시오네스주 야생동물보호센터에 넘겼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불심검문에서 앵무새를 거래하려던 남자를 검거한 바 있다. 경찰은 산티아고델에스테로에서 야간에 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 트렁크에 갇혀 있는 앵무새 150마리를 구출했다. 구출된 앵무새는 모두 말하는 앵무새였다. 아르헨티나는 연방법으로 야생동물 밀거래를 강력히 처벌한다. 적발되면 1마리당 최고 447만 페소(약 52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보호종으로 지정된 야생동물은 총 135개 종에 달한다.
  • “새벽 4시 목말라서 경비원 깨웠더니 화내” 하소연한 입주민

    “새벽 4시 목말라서 경비원 깨웠더니 화내” 하소연한 입주민

    한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에게 물 좀 달라고 했다가 화풀이를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전후 상황을 봤을 때 입주민의 행동이 황당하다는 게 누리꾼들의 반응이었다. 1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새벽 4시에 경비원 깨워서 물 요구한 게 잘못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주목을 받았다. 입주민 단체채팅방으로 보이는 캡처 이미지를 보면 문제의 입주민 A씨는 “정말 경비원 아저씨에게 제가 잘못을 했을까요”라며 이웃들에게 공감을 호소했다. A씨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늦은 시각 귀가하던 중 목이 말랐는데 경비원 초소 안쪽에 비치된 정수기를 발견했다. 그는 초소에 노크하고선 “죄송하지만, 입주민인데 정수기에서 물 한 모금 마실 수 있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문제는 이때가 새벽 4시 30분쯤이었고, 경비원은 교대근무 때문에 자던 중이었다. A씨의 노크에 잠을 깬 경비원은 “교대근무자가 잠자는 시간에 잠을 깨우면 어떡하느냐”며 화를 냈다고 한다. 단체채팅방에 있던 다른 입주민들이 어떤 의견을 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누리꾼 대부분은 A씨의 행동이 황당하고 무례하다고 판단했다. 상당수가 “갑질하는 사람은 자기가 갑질하는지 모른다더니”라는 반응이었다. 해당 경비원이 교대근무를 앞두고 있었는지, 아니면 교대근무를 마치고 퇴근을 앞두고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어느 쪽이든 긴급하지 않은 일로 경비원의 휴게시간을 배려 없이 방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누리꾼은 “사막에서 일주일 조난됐다가 포털이 열려서 경비실 앞에 떨어진 것이 아니라면 이해되지 않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이 입주민이 단체채팅방에 하소연을 올린 시간이 새벽 4시 45분쯤이라는 걸 보더라도 그가 얼마나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지 짐작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경비원의 휴게시간은 법적으로 보장된다. 예전엔 아파트 경비원 같은 감시·단속적 근로자는 업무 특성상 심신의 피로도가 비교적 낮다는 이유로 고용노동부 장관의 승인하에 근로기준법상 휴게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 그러나 심신의 피로도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고용부는 2021년 이를 판단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경비원이 분리수거 등의 다른 업무를 규칙적으로 자주 수행해 그 시간이 전체 업무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경우 휴게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감시·단속적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 등을 위해 휴게시설과 근로조건에 대한 기준을 구체화한 ‘근로감독관 집무규정’ 개정안도 같은 해 시행됐다. 개정안에는 휴게시설 내 냉·난방 시설 구비를 비롯해 야간 휴게 시 충분한 공간·물품 구비, 휴게시간 상한 설정, 휴게시간 알림판 부착 등 조치 의무화 등이 담겼다.
  • 박승원 광명시장, 생생소통 현장 행정 ‘눈길’

    박승원 광명시장, 생생소통 현장 행정 ‘눈길’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15일 오후 관내 청소년 탈선 우려 현장, 도로공사 현장, 주차 민원 현장 등 생활 밀착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해결 방안을 점검하였다. 이날 방문한 곳은 지난 1월 실시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이 직접 개선을 요청한 현장들이다. 박 시장은 철산어린이공원과 소하상업지구 일부 구간이 야간에 어두워 청소년의 탈선을 우려하는 주민의 요청에 따라 현장을 방문하여 조명 등을 밝게 정비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하안주공8단지를 방문해 조경석 시공 현장과 횡단보도 경사 문제를 확인하고, 횡단보도 경사면을 조정해 시민들이 다치지 않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하였다. 한솔어린이공원과 기아스포츠센터 일대에서는 주택가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는 현장에서 관련 부서들과 현장을 확인하고 해법을 모색하였다. 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한 민원은 최대한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해법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1월15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344건 의견을 받았다. 박 시장은 오전과 오후, 1개 동씩 방문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해법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 공사 구간 안전 대책 마련 요청 등 시가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현장을 바로 확인하고 바로 조치하겠다”고 말해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 아주대 의대 교수협의회 “교수 77.8%, 사직서 제출 의향 있어”

    아주대 의대 교수협의회 “교수 77.8%, 사직서 제출 의향 있어”

    전공의에 이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잇따라 단체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도 과반수가 사직서 제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비대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향후 대응 방침을 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아주대 의대 교수 400여명 가운데 261명이 해당 조사에 응했는데, 응답자의 대부분인 96.6%가 교수들이 단체 행동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단체 행동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직접 사직서를 제출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교수는 77.8%에 달했다. 사직서 제출 시기로는 54.7%가 전공의 또는 학생의 피해(면허 정지, 유급 등)가 발생한 시점이 적합하다고 답변했고, 지금 바로 사직서를 작성하자는 의견도 37.2%로 나타났다. 비대위는 추후 집단 사직서 제출 방침이 결정될 경우 비대위가 각 교수의 사직서를 모은 뒤 특정 시점을 정해 대학 측에 일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교수들의 업무 부담이 커지자 비대위는 향후 외래 진료 방식에 대해서도 교수들의 의견을 취합했다. 이에 응답 교수의 75.1%가 야간 당직, 응급실 근무 등으로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며 외래 진료를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21.8%는 외래 진료 규모를 평소와 마찬가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냈다. 의사의 입장을 국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사직서 제출 외에도 배지 착용, 포스터 부착 등 새로운 홍보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아주대는 지난 4일 교육부에 기존 40명이던 의대 신입생 정원을 144명으로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아주대 의대 교수들은 이에 반발하며 비대위를 구성한 상태이다.
  • 남아도는 바람이 만든 빛… 제주의 밤은 낮처럼 아름답다

    남아도는 바람이 만든 빛… 제주의 밤은 낮처럼 아름답다

    제주의 바람으로 만든 빛이 제주 밤바다를 수놓는다. 제주의 바람으로 만든 친환경 전력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가 만나 제주 밤바다에서 빛의 향연을 펼쳐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한경면 두모포구공원에서 금등리와 두모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잉여전력 및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을 통한 야간관광명소 조성사업’ 준공식과 함께 점등식이 열린다.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가 낮에는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밤에는 야간관광명소로 변신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 10기에 친환경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각 9대씩 총 90대를 설치하고, 야간에 2~3시간동안 불을 밝혀 관광명소로 꾸민다. 풍력발전으로 생산한 전기 중 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기반 50㎾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한 뒤 이를 활용해 여러 색으로 바뀌는 조명을 밝히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소규모 ESS 연구 개발 및 실증도 이뤄져 잉여전력을 활용한 사업모델 발굴 및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성 인증도 고려했다.도는 이번 사업이 출력제한 문제 해결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기반 ESS 활용 활성화 등을 촉진해 에너지 대전환의 진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경면 두모리·금등리 해안변 일대를 야간관광명소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잉여전력 및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을 통한 야간관광명소 조성사업은 2021년 행정안전부의 ‘주민주도형 뉴딜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9억 9800만원(특별교부세 4억 9900만, 도비 4억 9900만원)이 투입됐다. 이날 한경면 주변의 야간경관조명을 담은 ‘2024 제주바당에 조명을 담다’ 사진공모전 우수작 시상,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한다. 오영훈 도지사는 “성공적인 상생모델인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에서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여러 기관이 협력해 야간관광명소를 조성한 것은 또 하나의 모범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풍력마을이 제주 에너지 대전환의 상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나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무릉·묵호·추암·천곡·망상권 따라 ‘동해 관광지도’ 확 바뀐다

    무릉·묵호·추암·천곡·망상권 따라 ‘동해 관광지도’ 확 바뀐다

    강원 동해 지역 관광지도가 바뀌고 있다. 망상, 묵호, 천곡, 추암, 무릉권에 새로운 관광시설이 들어서 바다와 산, 도심을 잇는 관광벨트가 만들어지고 있다. 동해시는 민선 7기부터 벌이는 ‘5대 권역별 관광지 개발사업’으로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연간 2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전국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8기 들어 더 알차고 촘촘해지고 있는 동해 관광지도를 14일 살펴봤다.에메랄드빛 별천지 ‘무릉권’ 무릉권을 찾으면 동해 관광지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그 중심에는 무릉별유천지가 있다. 무릉별유천지는 석회석 광산 부지 93만 4890㎡를 활용해 만든 관광지로 에메랄드빛을 내는 청옥호, 금곡호와 축구장 3배 크기의 라벤더정원이 압권이다. 스카이글라이더를 비롯해 오프로드루지,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갖추고 있다. 스카이글라이더는 총길이가 777m인 데다 탑승장과 반환타워의 고도차가 125m에 달해 짜릿함을 극대화하고 오프로드루지는 최고 시속 40㎞에 이르는 속도감을 선사한다. 무릉권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인 무릉계곡은 2.7㎞ 길이의 피마름골길 개발을 통해 숨은 비경을 공개한다. 용추폭포길(0.2㎞) 개발과 두타산성길(0.8㎞) 정비는 지난해 모두 마무리됐다.감성에 체험까지 더한 ‘묵호권’ 묵호권 관광은 어촌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논골담길, 묵호등대에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까지 더해져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도째비’는 도깨비를 뜻하는 방언으로 예전에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 도째비골에서는 도깨비가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59m 높이에서 동해를 내려다보는 스카이워크와 케이블 와이어에 놓인 자전거를 타고 공중을 이동하는 스카이사이클, 원통 슬라이드를 타고 27m를 내려오는 자이언트슬라이드 등으로 이뤄졌다. 바다 위에 놓인 해랑전망대는 바닥이 유리여서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밤이 더 아름다운 ‘추암권’ 추암권은 ‘여명의 빛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통해 야간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2022년 시작된 이 사업은 20억원을 들여 추암해변과 능파대, 데크길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일출, 가슴에 담다’, ‘환원-빛’, ‘시간의 그릇’, ‘갈매기의 꿈’ 등의 조형물을 놓는 것으로 올해 마무리된다. 추암 일대 관광, 휴양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추암 유원지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추암권에서는 북평오일장과 전천변 일대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여행자길을 조성하는 ‘북평오일장 중심 뒤뜰 관광자원화 사업’도 전개된다. 이달부터 6월까지 설계를 마친 뒤 오는 7월 착공한다. 총사업비는 19억원이고 완공 시기는 2026년이다.화려한 빛으로 물든 ‘천곡권’ 천곡권도 빛을 주제로 개발 중이다. 천곡황금박쥐동굴 자연학습체험공원 일원을 경관조명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10개 존으로 꾸미는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6년 완료한다. 사업비는 시비 23억원, 도비 43억원 등 총 46억원이다. 테마파크는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카르스트지형(석회암 대지에 발달한 침식 지형)과 세계적으로 희귀한 천연기념물 붉은박쥐 등이 천곡 도심을 신비로운 빛의 골짜기로 재탄생시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동해시는 천곡동 한섬 일대를 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하는 사업도 민간 자본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벌이고 있다.워케이션으로 뜨는 ‘망상권’ 망상권은 워케이션 성지로 뜨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 또는 관광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업무를 진행하는 근무제도다. 동해시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는 서울, 경기에 있는 30개 기업 직원 130명이 찾았다. 탁 트인 동해와 해송림을 배경으로 한 망상리조트는 업무를 볼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와 물놀이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춰 사계절 내내 워케이션 손님을 받을 수 있다. 동해시는 망상, 대진해변을 서핑클러스터로 조성하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눈길 가는 다채로운 축제 동해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축제도 잇달아 개최한다.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는 다음달 12~14일 북평제2산업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크랩킹 페스타에서는 동해항으로 들어오는 다양한 크랩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고 크랩 낚시와 맨손잡기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라벤더 축제는 6월 4~21일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려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이 외에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6월 15~16일), 묵호 도째비 페스타(7월 12~14일), 동해무릉제(9월 27~29일) 등도 개최된다.
  • 여가부 “의사집단행동에 성폭력피해자 지원차질”

    여가부 “의사집단행동에 성폭력피해자 지원차질”

    여성가족부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성폭력 피해자를 돕는 데 차질을 빚고 있다며, 지원 공백이 없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14일 “의사 집단행동의 영향으로 현재 전국 해바라기센터(센터) 39곳 가운데 8곳이 성폭력 피해 증거채취를 위한 ‘응급키트’ 보급이 제한된 상태”라며 “피해자를 인근 다른 센터나 성폭력 전담의료기관으로 연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는 성폭력 피해자에게 상담, 수사·법률, 의료,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2022년에만 총 2만 4000여명이 이용했다. 응급키트는 센터에 보급된 의료 물품으로, 성폭력 증거 채취에 필요한 물품과 사용안내서 등이 담겨있다. 여가부는 “피해자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센터 운영과 피해자 지원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일부 매체는 전공의 파업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성폭행 피해자의 야간·주말 응급 증거채취를 중단하는 센터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19기 광수, 데이트서 ‘묵언수행’…“초라+한심해” 오열

    19기 광수, 데이트서 ‘묵언수행’…“초라+한심해” 오열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한 19기 광수가 스스로 자책하며 오열했다. 13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솔로’에서 광수는 영철과 함께 영숙과 2대 1 데이트를 나섰다. 영숙은 야간 운전을 하느라 힘든 상황에서도 뒷자리에 앉기를 자청한 광수를 배려해 “어디 불편하시냐” 질문을 건넸다. 하지만 광수는 “안 불편하다”고 답하더니 급기야 눈을 감았고 영숙이 자느냐 묻자 대답하지 않았다. 광수는 식사할 때도 말없이 밥만 먹는 모습을 보였고 데이트 중 ‘묵언수행’을 보인 광수에게 MC들은 대리 분노했다. 광수는 영숙에게 “아까 제가 말을 많이 안 했던 것은 제가 비켜 드려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아서”라며 영철과 영숙을 위한 배려였음을 알렸다. 이에 영숙은 “자기소개 때의 자신감 있는 모습이 좋았는데, 그게 연기가 아니라 본인의 진짜 모습일 수도 있지 않냐”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광수는 “전 가면을 쓴 것 같다”며 계속 주눅 든 모습을 보였고 영숙은 “진짜 모습을 보여준 적 없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날 싫어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냐? 자신감을 가지시라”고 용기를 줬다. 광수는 그제야 웃음을 되찾았다. 하지만 영숙은 제작진에게 “배려해주는 시간이나 방식이 저와 안 맞는 것 같다”고 광수를 향한 속마음을 털어놨다.반면 광수는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됐다”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수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냈을 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내 진짜 모습은 초라한 모습이고 그런 모습을 들키기 싫어서 가면을 쓰고 연극의 캐릭터 마냥 연기를 하는 느낌이었다”면서 “차 안에서 생각해봤는데 제가 초라한 모습을 감추기 위해 썼던 가면이 어쩌면 내 진짜 모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제가 원래 한심하고 초라했는데 노력을 많이 했다. 제가 지질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모든 분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 정부 “5년간 1조 3000억원 지원해 소아 중증 진료 강화”

    정부 “5년간 1조 3000억원 지원해 소아 중증 진료 강화”

    정부가 소아 중증 진료 강화를 위해 5년간 1조 3000억원을 지원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소아가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헌법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중증과 응급 환자 중심으로 비상 진료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대 교수들이 비대위를 구성하는 등 집단행동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의료 정상화는 미래 의료계의 주역인 의대생 여러분과 의료 인재를 키워내고 있는 의대 교수 여러분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중 89%가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58%는 2000명 또는 그 이상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최근 한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국민은) 불편과 불안에도 정부의 의료 개혁을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개혁은 비정상적인 의료 체계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으로 의료계를 포함한 각계와 130회 이상 소통하고 의료현안협의체에서 28회 논의를 거쳐 4대 과제를 마련했다”며 “의료 인력을 확충하고 지역·필수 의료를 강화하며 의사가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체계를 정상화하고 공정한 보상 체계에서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위기에 처한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를 정상화하기 위해 의료 개혁 4대 과제를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 전문의 못 구해… 부산 소아응급의료 지원 사업 삐걱

    부산시가 소아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24시간 소아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하는 병원에 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지만, 병원들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에 애를 먹으면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25일까지 ‘24시간 소아응급진료기관 운영 지원 사업’ 참여 병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병원 2곳을 모집하기 위해 공고했지만, 1곳밖에 없어 재공고에 나섰다. 이 사업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진료하는 병원에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시비로 최대 5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은 대학병원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다. 부산과 인접한 경남 양산 양산부산대병원에서 24시간 소아응급진료가 가능하지만, 시에는 한 곳도 없어 야간에 소아의료 공백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중증 환자가 진료 대상인 양산부산대병원에 경증 환자가 몰려 혼잡해진 것도 이유였다. 시는 경증 환자가 오후 11시까지 문을 여는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어 경증과 중증 사이 중등증 환자를 받을 수 있는 대학병원으로 사업 참여 대상을 한정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도 3차례 재공모 끝에 병원 한 곳만 참여해 4분기에만 24시간 소아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했다. 이 병원은 올해도 신청했다. 하지만 다른 병원은 여전히 참여를 망설인다.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하려면 당직 근무 전문의를 채용해야 하는데 지원자가 없어서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지원금 때문이 아니라 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24시간 소아응급진료를 하기로 했지만, 전문의를 추가로 채용하지 못해서 신청하지 못했다”며 “개업하면 대학병원에 있는 것보다 수입도 많고, 업무 강도도 약하기 때문에 지원자조차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문의 채용이 안 되고 있어서 마땅한 대책을 찾기 어렵다”며 “그래도 병원들이 참여 의사를 가진 만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노인위원회, 황톳길 조성 등 15개 사업 추진

    광명시 노인위원회, 황톳길 조성 등 15개 사업 추진

    경기 광명시가 13일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노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노인일자리, 노인 건강증진, 노인 돌봄 분야의 만족도 높은 노인정책 발굴에 들어갔다.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어르신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체감도 높은 노인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광명시장 직속 위원회다. 올해 노인위원회에는 일자리분과, 건강증진분과, 사회안전망분과 등 3개 분과에 학식과 연륜이 풍부한 50명의 만 60세 이상 위원이 참여한다. 노인위원회는 이날 첫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4~7월 각 분과회의를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8월 보고회를 통해 시에 발굴 정책을 제안한다. 시는 발굴한 정책을 시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난해 노인위원회가 제안한 40개 사업 가운데 예산에 반영된 15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맨발 걷기를 통한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너부대 근린공원, 도덕산 근린공원, 철망산 근린공원, 덕안 근린공원, 일직 수변공원 등 5곳에 황톳길을 만든다. 200~500m 길이의 황톳길로 6월까지 조성을 끝낸다. 황톳길 관리도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위원회 제안에 따라 현충근린공원 등 5개 공원의 운동시설 등 공공시설물 관리도 이달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내에 탄소중립 실천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시니어 스마트팜’이 5월 문을 연다.노인 안전을 위해 7월부터 홀몸어르신 1200명에게 야간 낙상 방지 용도의 스마트 센서등 설치를 지원한다.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는 내년 상반기 안에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건강 친화공간인 ‘인지정원’을 만든다. 노인의 활기찬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광명지역 115개 경로당에 맞춤형 운동처방 등이 가능한 디지털 운동기기와 노래방 기기를 설치한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적극적인 노인 참여 행정을 통해 노인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선배 시민의 지혜를 정책에 반영해 노인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고령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이라크 수출 청신호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이라크 수출 청신호

    이라크 육군 고위 장성이 한국을 찾아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외수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사미르 자키 후세인 알말리키 이라크 육군 항공사령관(중장)을 필두로 한 이라크 육군 고위관계자들이 지난 4~7일 방한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를 만났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주요 방산업체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남 사천시 KAI 본사를 방문해 수리온 계열 중형 헬기 ‘흰수리’ 운용 모습을 참관하고 직접 탑승까지 했다. 수리온은 방위사업청 주관 아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KAI 등이 2006년부터 개발한 첫 국산 기동헬기다. 2012년부터 육군에 실전 배치돼 기동헬기와 의무헬기로 활용되고 있다. 흰수리는 수리온을 기반으로 해양테러, 해양범죄 단속, 수색구조 등 해양경찰 임무 수행에 적합하도록 개발·개조된 헬기다. 순항속도 시속 240㎞, 항속 거리 655㎞로 최대 3.5시간까지 하늘을 날 수 있으며 고성능 탐색 레이더와 광학탐지 장비, 구조용 호이스트 등이 장착돼 주야간 해상 수색과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이라크는 2013년 국산 경공격기인 FA-50(이라크 수출 모델명 T-50IQ) 24대 구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에도 원유 수송관 테러 등에 대비해 소형 정찰헬기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리온과 수리온을 플랫폼으로 삼아 개발된 해경용 흰수리, 경찰청용 참수리 등은 한국에서 이미 수년간 운용돼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2010년대 중반부터 이라크, 인도네시아, 태국 등 여러 나라와 수리온 수출을 협의해왔지만 아직 계약 성사까지 이른 곳은 없는데, 이라크가 군 고위장성까지 파견할 정도로 관심을 보여 첫 수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십리벚꽃길 만끽하세요’ 하동군 화개장터 벚꽃축제 22일 개막

    ‘십리벚꽃길 만끽하세요’ 하동군 화개장터 벚꽃축제 22일 개막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이달 22일~24일 화개면 그린 나래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13일 하동군은 올해 26회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봄의 정원, 벚꽃의 향기’를 주제로 열고 하동군립예술단 공연,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벚꽃 DJ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화개면 십리(4㎞) 벚꽃길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1930년대부터 100여년을 이어온 1200여 그루 나무가 있어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아름다운 길을 꼽힌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더욱 환상적인 벚꽃길을 즐길 수 있다. 군은 매년 벚꽃 축제 기간 교통혼잡 문제가 발생한 만큼 올해는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주말(오전 8시~오후 10시)에는 화개면 일부 구간 교통을 통제하고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해 운행할 계획이다. 통제 구간은 하동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개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축제 개최를 일주일 앞당겼다”며 “하동군 누리집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십리벚꽃길 개화 상황을 참고하여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봄의 정취를 맘껏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가로등 등원 가리는 가로수 가지치기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형재 서울시의원 “가로등 등원 가리는 가로수 가지치기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전역에서 가로등 등원을 가리는 가로수 잎, 가지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김 의원은 입법 취지로 가로수로 인해 가로등 불빛이 가려 어두운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가로등 주변 가로수의 식재 기준 및 가지치기 등의 사항을 개정하여 야간 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가지치기 대상에 기존 신호등, 교통표지판에 ‘가로수 가지’를 신설하고, 가로수의 식재 기준 중 ‘가로등의 위치’를 고려하여 식재 간격 조정, 가로등 및 도로표지 등의 안전시설물의 기능을 저해하는 가로수의 가지치기 등에 대한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가지치기를 하도록 규정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정감사에서 서울시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로수에 가려진 가로등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지속해 주문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 가로수 조성 관리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관련 조례 개정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해 밝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서울시를 가꾸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었다”라며 “그동안 서울시와 의논하고 조정한 결과, 가로등 등원을 가리는 가로수 잎사귀를 가지치기하여 정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 종로, 퇴근길 주거복지상담소 눈길

    서울 종로구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구청사 7층에서 ‘퇴근길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직장이나 학업으로 낮 시간대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야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 주려는 취지다. 상담 분야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급여, 주택바우처, 청년월세지원 제도 등이다. 임대료 체납, 연료비 비원 등 긴급주거비 지원과 공공임대주택도 상담받을 수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상담을 거쳐 위기가구라고 판단 시에는 신속하게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줄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달 주거복지상담소는 13일 열린다. 주거복지 상담은 전화와 방문을 병행해 이뤄진다. 종로구민 누구나 사회복지과 자활주거팀을 통해 예약한 뒤 약속한 시간에 맞춰 구청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받으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직장, 학업 등으로 평소 관공서 방문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을 위해 주거 상담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전남지역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 크게 늘어

    전남지역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 크게 늘어

    지난해 전남지역의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26명으로 전년도 202명보다 11.8%인 24명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화물차 관련 사고 사망자가 80명으로 전년도 54명보다 48.1%인 26명이 늘었고 승용차 사고 사망자도 93명으로 전년도 81명보다 14.8%인 12명 증가했다. 사고 발생 원인은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 운전 불이행이 81.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치안 정책 설문조사 결과 도민들이 교통안전에 가장 위협을 느끼는 요인으로 음주운전과 과속, 신호 위반을 응답함에 따라 음주운전 단속과 안전 운전 이행 등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암행순찰차도 운영한다. 유흥가와 식당, 유원지 골프장 등 음주 취약 장소에서 주 1회 이상 주야간 불문 일제 단속을 하고, 경찰서별로 주 2회 이상 사고 취약 장소에서 맞춤형 자체 단속을 강화한다. 또 음주운전 처벌 강화 관련 법률 및 실례를 중심으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홍보도 하기로 했다. 화물차 사고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화물차 안전관리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 홍보, 취약한 교통 환경 점검 등도 한다. 특히 디지털 운행 기록장치 자료를 분석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위험 운전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험 구간 10곳을 이달 중 선정, 이동식 단속 부스를 설치하고 중앙선 침범 및 과속 등 화물차 법규 위반을 단속할 예정이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등 교통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조해 사전 예방 조치와 함께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골목 구석구석 밤거리 밝힌다…야간 보행환경 개선

    도봉구, 골목 구석구석 밤거리 밝힌다…야간 보행환경 개선

    서울 도봉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위해 2027년까지 주요 도로 및 골목의 가로등, 보안등 1500곳을 신설·개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도로조명 전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 조사 결과 지역 내 조도 개선이 필요한 도로조명 약 21곳을 파악했다. 전수 조사 결과에 따라 구는 올해부터 조도 개선이 필요한 도로조명 21곳을 포함, 시설의 노후 정도와 정비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차례대로 정비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올해는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로등과 보안등 약 600곳을 신설·개량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취약 구간을 파악하고 점검조를 편성해 도로조명을 수시 확인·보완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두운 골목과 노후 보안등을 발견하시면 언제든 도봉구 도로과로 신고해 달라”면서 “안전하고 밝은 밤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종로구민 누구나 퇴근길 ‘주거 상담’ 받으세요”

    “종로구민 누구나 퇴근길 ‘주거 상담’ 받으세요”

    서울 종로구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구청사 7층에서 ‘퇴근길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직장이나 학업으로 낮 시간대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야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 주려는 취지다.상담 분야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급여, 주택바우처, 청년월세지원 제도 등이다. 임대료 체납, 연료비 비원 등 긴급주거비 지원과 공공임대주택도 상담받을 수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상담을 거쳐 위기가구라고 판단 시에는 신속하게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줄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달 주거복지상담소는 13일 열린다. 주거복지 상담은 전화와 방문을 병행해 이뤄진다. 종로구민 누구나 사회복지과 자활주거팀을 통해 예약한 뒤 약속한 시간에 맞춰 구청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받으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직장, 학업 등으로 평소 관공서 방문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을 위해 주거 상담 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관련 제도가 있음에도 미처 알지 못해 혜택을 받아보지 못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재난기금’ 활용해 지역의료 챙기는 지자체…‘교수 사직’ 확산여부에 ‘전전긍긍’

    ‘재난기금’ 활용해 지역의료 챙기는 지자체…‘교수 사직’ 확산여부에 ‘전전긍긍’

    의료대란이 4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공공병원 등 지역 의료원을 챙기는 양상이다. 전공의를 주축으로 한 의료계 집단이탈에 환자수가 줄어 대학병원들이 재정난을 겪는 모습을 보면서 지역 의료만은 지켜내겠다는 의도이다. 12일 경남도는 비상대응에 노력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시간 외 근무수당·당직수당 외 비용이 발생한 부분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경남도가 마산의료원에 당장 투입할 수 있는 기금은 3억원 정도로 파악됐다. 이 외에도 각 시군에 내려보내 시군 병원을 대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기금 규모를 모두 합치면 19억원가량까지 지원할 수 있다. 앞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11일 마산의료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를 격려하며 이같은 지원 의사를 밝혔다. 부산시는 이날 박형준 시장 주재로 지역 의료기관장 비상진료대책 간담회를 열고 시 재난관리기금 21억원을 투입하는 비상진료체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응급의료기관 29곳에 의료인력 야간 당직비 등 인건비 총 14억원을 지원하고, 5억 9000만원을 들여 부산의료원 진료의사를 특별 채용해 공공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강원도의 경우 지역 내 대형병원이 ‘중추’라고 보고 전국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대학병원 4곳(강원대병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한림대춘천성심병원·강릉아산병원)에 재정 지원을 했다. 이경희 강원도 복지보건국장은 지난 7일 “의대 증원 갈등으로 빚어진 전공의 이탈로 의료 공백 사태가 길어지는 ‘재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병원당 2억원씩 총 8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다고 했다. 전북도 역시 도내 상급종합병원에 파견된 공보의, 군의관들에 대한 당직수당 등 인건비와 장비 구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예비비를 활용하되 장비구입 등 예비비와 성격이 맞지 않은 비용은 재난기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이번주(15일) 안으로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금액을 결정한다.상대적으로 병원 수가 많은 수도권도 예외가 아니다. 서울시는 전공의 공백이 큰 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은평병원 등 3개의 시립병원에 3개월간 재난관리기금 26억원을 투입해 의료진 충원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고, 경기도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인 경기도의료원에 재난관리기금 11억 47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재난관리기금은 지자체가 재난·안전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에 쓸 수 있다. 정부는 재난관리기금 활용을 활성화하고자 2019년 말 지출 용도를 확대했다. 이같은 지자체의 재정 지원은 앞서 대학병원들의 재정 악화 상황과 유사한 사태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대학병원들은 전공의가 떠나자 환자수가 줄어들어 재정난을 겪고 있다. 이에 남은 의료인력에게 ‘무급휴가’를 권하거나 일부 병동을 통폐합하는 등 손실에 대응하고 있다. 울산대병원의 경우 소속 전공의 126명 중 80∼90%가 출근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래 환자가 평시 대비 10∼20% 줄어 월 60억원대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수천억 규모의 재정 지원 계획을 공언하며 의료대란에 맞서 재정 지원을 뒷받침한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 집단 휴진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예비비 지출 1285억원(보건복지부 1254억, 국가보훈부 31억)을 의결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도 월 1882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했다. 예비비는 대체인력 파견 근무수당 지급, 비상진료 의료인력 당직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18일을 기점으로 전원 사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자체들은 교수들의 사직행렬이 지역으로 확산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총회를 열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하루 만인 이날 오후 5시 전북대 의대 교수들도 전체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이며, 집단행동 여부와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 결과에 따라 서울대에 이어 의대 교수 단체 사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전공의 집단행동처럼 의대 교수 사직 움직임이 (서울대 사례를 계기로) 전국으로 확산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건 사실”이라며 “지역 내 의대 움직임을 계속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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