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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병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예산 1147억 확정

    문병훈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3)은 서초구에 서울시 본청 예산 792억 4천4백만원, 서울시 교육청 예산 355억 5천4백만원 등 총 1147억 9천8백만원을 확정했다. 문병훈 의원이 확정한 서울시 예산은 서초구의 안전한 도시 관리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공기질의 환경 개선, 도로·교통 환경 개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촘촘한 복지시스템 구성, 지역관광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서초구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촘촘한 복지 및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권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안전관리 분야는 총 281억 9천만원으로 강남역 일대 침수방지사업 180억을 비롯해 사당역 일대 배수개선사업 35억 6000만원, 우면동 품질시험소 검사시설 이전설치공사사업 19억 7000만원, 내곡동 안골천 우수암거 단면확장 공사사업 13억 4000만원, 신사2고가 외 4개소 보수사업 10억 7000만원, 안전취약가구 관련사업 1억 2000만원, 우면산 관련사업 1억 등이 편성돼 서초구의 안전한 도시관리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보전 분야는 총 243억 1000만원으로 지하수 오염 방지 및 하수관로 보수보강사업 186억 8000만원, 지역 내 공원의 녹지 확충 및 시설물 정비사업 20억 3000만원, 반포한강공원 모래사장조성 및 노후상수관 정비사업 12억 5000만원, 우면산과 청계산의 등산로 정비사업 3억원, 양재동과 우면동 일대 도시계획시설(녹지) 조성 및 재정비사업 3억원, 에코스쿨 조성 3억원 등이 편성돼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통한 ‘맑은 서초’ 조성과 현재보다 개선될 한강공원 및 등산로의 활용을 통한 지역기반 여가활동의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도로·교통 분야는 총 138억 7000만원으로 양재역, 남부터미널역 등 지하철역의 승강편의시설 설치사업 60억,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광장) 매수청구 보상사업 21억 1000만원, 내곡동 일대의 헌릉로 확장사업 18억원, 서초중앙로18길 일대의 가공배전선 지중화사업 14억원, 양재 공영주차장 건립지원사업 6억 5000만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5억원, 지역 내 교통안전관련 도로부속물 유지관리사업 3억원, 원지동 일대 국립중앙의료원 진입로 개설사업 2억원, 헌릉로 중앙버스 전용차로 조성사업 1억원 등이 편성되어 서초구 관내의 노후 되거나 불편이 초래되던 도로·교통 관련 현안사업들이 시행돼 주민들이 편리한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분야는 총 104억 8000만원으로 양재동과 우면동 일대의 양재 R&D 혁신지구 육성사업 61억 8000만원, 우면동의 양재 R&D 앵커시설 조성사업 39억 4000만원,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이전 건립사업 2억 2000만원, 지역상권 활성화 및 중소유통 물류센터 운영사업 1억 4000만원 등이 편성돼 지역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총 16억 9000만원으로 경로당 활성화지원 및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기능보강사업 9억 4000만원, 장애인복지관·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및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 사업 등 장애인 관련사업 4억 3000만원, 50+센터 확충 및 운영사업 1억 9000만원,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사업 6,900만원 등이 편성돼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시스템의 촘촘한 설계를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그 밖에 주택·도시관리 분야는 총 4억 8000만원으로 양재동 일대 공공기관 이적지 활용방안 수립사업 2억원,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 교체사업 1억 2000만원 등이 편성돼 주민들의 주거환경의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며, 문화관광진흥 분야는 총 2억원으로 양재역, 남부터미널역 등에 자치구 디지털 관광안내표지판 설치 사업 1억원, 내곡동 체육시설부지 활용방안 타당성 용역사업 1억원 등이 편성되어 지역 관광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편리한 지역관광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시 예산과 함께 확정된 355억 5,400만원의 교육청 예산은 수업환경 개선, 체육관 지붕 방수공사, 급식실 환경 개선, 도서관 환경 개선, 학교 내 안전관리 등의 사업이 편성돼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 학생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을 예정이다. 문 의원은 “올해 확정한 서초구 예산은 주민들의 생활권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생활권은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요소들, 즉 안전한 활동성이 보장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누구나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을 정도의 복지를 부여받고 지역 내에서 상업 활동을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정치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들이 먹고 사는 고민을 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서초구 예산 확정의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예산 심의 과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문 의원은 “서초구를 지역구로 둔 시의원으로서 지역 예산을 더 많이 확정하고자 했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한 점이 다소 있었다. 하지만 올해 확정된 예산을 기점으로 주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더 이상 이러한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란 국영 TV 앵커 “13년 동안 거짓말만 해와 사과 드립니다”

    이란 국영 TV 앵커 “13년 동안 거짓말만 해와 사과 드립니다”

    “13년 동안 여러분에게 거짓말을 해온 데 대해 사과 드립니다.” 이란 국영 TV의 ‘굿모닝 이란’을 진행하는 여자 앵커 겔라레흐 자바리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한 메시지라고 미국 보수 잡지 내셔널 리뷰가 21일 전했다. 그녀가 글을 올린 시점은 176명이 희생된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이란 혁명수비대 방공대대가 실수로 격추한 사실을 인정한 뒤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이처럼 이란 TV 진행자와 유명인들이 잇따라 소셜미디어에 이란 정권에 대한 환멸을 털어놓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자바리는 “우리 국민들이 살해됐다는 사실을 믿기가 매우 힘들었다. 이것을 너무 늦게 깨달은 날 용서해달라”고 주문했다. 미국 NBC 뉴스는 이 메시지가 곧바로 삭제된 사실까지 파악했다. 이란 이슬람 공화국 방송(IRIB)에서 일하는 동료 앵커 두 명도 앵커 일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자흐라 하타미와 사바 라드인데 각각 별도의 성명을 통해 “오늘까지 날 앵커로 받아들여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 결코 TV에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용서해달라“, ”일하는 동안 죽 격려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21년을 일한 뒤 이제 더 이상 일할 수 없게 됐다. 할 수가 없다“고 고백했다. 이란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이자 2016년 아카데미상까지 수상한 영화 ‘세일즈맨’ 스타였던 타라네흐 알리두스티도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580만명에 이르는데 “우리는 시민이 아니라 포로, 수백만명의 포로 일뿐”이라고 개탄했다. 이 글 역시 삭제됐다. 영국 브래드퍼드 대학의 중동 정치학과 부교수인 아프신 샤히는 “이슬람 공화국은 40년 역사에 최악의 정통성 위기에 직면하고 있고 압력은 모든 방면에서 고조되고 있다. 국가와 사회의 괴리는 극심한 정도로 벌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란은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이후 며칠째 미사일을 잘못 발사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다가 결국 인정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 유학 중이거나 연수 중인 이란 국민 75명을 비롯해 상당수의 복수 국적 소지자가 탑승해 화를 당했다. 미사일을 잘못 발사하기 몇 시간 전 이란은 15개의 탄도 미사일을 이라크 주재 미군 기지에 발사,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가 미군의 드론 공격에 살해된 데 대한 보복을 감행했다. 이란 국방부는 미군 병사들을 결코 타킷으로 삼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역시 한 명도 다친 사람이 없었다고 주장한 미국 국방부는 나중에 11명의 미군 병사가 뇌진탕 증세를 받아 치료 받았다고 밝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배곧 경제자유구역 글로벌 4차산업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

    “배곧 경제자유구역 글로벌 4차산업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

    경기 시흥시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배곧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배곧지구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예비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시흥시가 4차 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배곧지구를 글로벌 4차산업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특별 경제구역으로 외국인 투자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제 감면과 규제 완화 등 혜택을 부여한다. 현재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을 유치하며 4차 산업도시로 도약 중이다. 시는 경제자유구역을 통한 추진력 확보의 필요성을 느껴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다. 향후 중앙부처들과 협의해 오는 6월 공식 지정이 확정되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번에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된 배곧지구 0.88㎢는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 산·학·연 연계에 유리한 앵커 시설이 들어선다. 주변 시화MTV와 시흥스마트허브 등과 함께 산업활동 집적지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배곧지구에 총사업비 1조 6681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무인이동체 연구단지는 4차산업 시대에 대비해 각종 무인이동체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시험장으로 개발한다. 또 서울대와 연세대 등 6개 대학과 현대모비스·삼성전자 등 40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연계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미래모빌리티센터(육상무인이동체)와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연구센터(해상무인이동체), 항공연구센터(공중무인이동체)를 유치해 육·해·공 무인이동체의 연구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는 월드뱅크·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 서울대·800병상 규모의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과 연계해 세계적인 의료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중심지로 조성한다. 산기대와 과기대·시화병원 등 지역 기관과도 협력해 지식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배곧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경제효과는 2조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 감면과 수도권정비법의 각종 규제 완화, 외국 교육·의료기관 설립 허용 등 정주 환경 개선, 국공유지 임대 및 임대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돼 외국자본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국내기업 투자 5561억원, 외국인 투자 유치 5560억원, 일자리 창출 1만 50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개발에 따른 경제성 분석 결과 생산유발효과는 528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 9622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 5897명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지역 내 직간접 소득 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고용 창출 효과를 유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신도시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시흥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시흥시를 비롯한 서해안권 도시들이 산업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확대로 발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 효과가 시흥시를 넘어 서해안권 도시에까지 확산되고, 나아가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갤럭시 신화’ 쓴 52세 사장, 삼성 폰 진두지휘한다

    ‘갤럭시 신화’ 쓴 52세 사장, 삼성 폰 진두지휘한다

    갤럭시 개발 노태문 사장, 무선사업부장에 앵커 출신 이인용, 대외협력 사장 복귀 ‘눈길’ 핵심기술 개발 등 성과낸 부사장 4명 사장 승진 50대 사장 7명서 10명으로..세대교체 가속화 중국의 굴기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삼성이 52세 젊은 사장에게 스마트폰 사업 지휘를 맡겼다. 삼성전자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사장)을 무선사업부장으로 선임한다는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20일 발표했다.현재 삼성전자 사장단 가운데 최연소인 노 사장은 갤럭시S·노트 시리즈와 갤럭시 폴드 개발자로 ‘갤럭시 신화’를 써온 주인공이다. 1997년 입사 이후 20년 넘게 휴대전화 개발에 몸담은 그는 39세이던 2007년 상무로 처음 임원을 단 데 이어 2013년 최연소 부사장, 지난해 12월 사장에 오르며 ‘초고속 승진’ 가도를 달려 왔다. 때문에 고동진 IM 부문장(사장)이 겸임하던 무선사업부장 자리를 넘겨받은 이번 인사를 두고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입지를 다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 사장은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주역”이라며 “그를 무선사업부장에 앉힌 것은 개발자 출신으로 기술 기반의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50대 초반 젊은 수장인 만큼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성과주의’와 ‘세대 교체’로 요약되는 삼성 인사의 특징을 압축한 인물인 셈이다.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인 김기남(62) 부회장, IT·모바일(IM) 부문장인 고동진(59) 사장, 소비자가전(CE) 부문장인 김현석(59) 사장 등 세 명의 대표이사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이번 인사는 고동진 사장과 김현석 사장이 각각 겸직하던 무선사업부장과 생활가전사업부장 직을 떼내 후배에게 물려주도록 하면서 ‘안정 속 혁신’을 지향했다. 생활가전사업부장은 21일 발표되는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급에게 맡겨질 예정이다. 삼성전자 측은 “각 사업 부문장들에게서 사업부장 겸직을 떼낸 것은 부문간 시너지 창출, 신성장 사업·기술 등 미래 먹을거리 발굴, 글로벌 협력에 주력하라는 의미”라고 밝혔다.지난 2017년 11월 커뮤니케이션 팀장(사장)에서 물러난 이인용(63) 삼성전자 사회공헌총괄 고문의 복귀도 주목된다. 새달 초 출범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서 유일한 사내 인사 출신 위원으로 선정된 그는 이날 대외협력을 총괄하는 CR담당 사장으로 선임되며 삼성의 얼굴 역할을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재용 부회장과 서울대 동양사학과 선후배 사이로 신임이 두터운 만큼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으로 이 부회장 경영 행보의 주요 화두가 된 ‘준법경영’ 노력을 외부에 알리고 소통하는 대외 행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인용·최윤호·박학규 사장은 모두 국정농단 사태 이후 해체된 그룹의 컨트롤타워 미래전략실 출신이다. 사장 승진자는 4명이다. IM 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인 전경훈(58) 부사장은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5G)를 주도한 공로로 사장으로 승진했다. 미래 신기술 발굴, 전자 계열사 연구개발 역량 제고에 힘써온 황성우(58) 종합기술원 부원장은 김기남 부회장으로부터 종합기술원장 자리를 이어받으며 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성장 사업,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한 부사장들을 사장 자리에 앉힌 것이다. 최윤호(57) 경영지원실장(사장)과 박학규(56)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모두 해외 시장 경험이 풍부한 재무전문가로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대응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번 사장 승진자 4명의 평균 나이는 57.3세다. 이들의 합류로 전체 삼성전자 사장단 17명 가운데 50대 사장은 7명에서 10명으로 늘면서 ‘세대 교체’를 이루게 됐다. 이날 발표된 전자계열사 대표 자리도 50대로 바뀌었다. 경계현(57)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전기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기존 이윤태(60) 사장이 물러나게 됐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불법촬영 혐의’ 김성준 전 SBS 앵커 1심 선고 돌연 연기

    ‘불법촬영 혐의’ 김성준 전 SBS 앵커 1심 선고 돌연 연기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준(55) 전 SBS 앵커의 1심 선고가 갑자기 미뤄졌다. 재판부가 검찰이 김 전 앵커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할 때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기 때문이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박강민 판사는 17일 김 전 앵커의 1심 선고 재판을 연기하고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검찰은 피고인의 일부 범행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면서 사후 압수수색영장을 발급받지 않았다”며 “이런 경우 영장이 다른 범행에도 효력을 미치는지가 쟁점”이라고 지적했다. 수사 과정에서 추가 범죄를 밝혀내기 위해 압수수색이 필요하다면 별도의 영장을 청구해 발급받았어야 했다는 취지다.법원은 최근 대법원에서 ‘동종 또는 유사 범행이라는 이유만으로 영장이 효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구체적·개별적인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내려진 점을 언급했다. 검찰은 “영장이 관련성 있는 범행에서 효력을 발휘한다는 취지의 논문이 여러 개 있다”며 “이 사건에서는 충분히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대법원에서도 이런 취지로 유죄가 선고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과 비슷한 최소 3개의 사건이 대법원에서 진행 중이라며, 선고가 늦어지더라도 이 사건들의 결과를 참고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밝혀 달라고 변호인에게 요구했다. 김 전 앵커는 지난해 7월 3일 오후 11시 55분 서울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 당시 범행을 부인했으나 이후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앵커는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보도된 직후 사직했다. 다음 공판준비기일은 2월 4일 열린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고이즈미 日 환경상 “아기 태어나면 석달에 걸쳐 2주 육아 휴가”

    고이즈미 日 환경상 “아기 태어나면 석달에 걸쳐 2주 육아 휴가”

    고이즈미 신지로(38) 일본 환경 장관이 육아 휴가를 떠나겠다고 해 일본 내각은 물론 사회 전체에 작지 않은 파장을 미치고 있다고 영국 B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둘째 아들인 고이즈미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아기가 태어난 뒤 세 달에 걸쳐 2주의 육아 휴가를 쓸 생각이다. 엄마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을 안아야 한다. 늘 해왔듯이 공적인 임무를 우선하고 위기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메일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조금 더 이용하거나 차관들이 업무 협의 때 본인을 조금 더 대신할 수 있도록 요청도 미리 해뒀다고 설명하면서 의회 출석과 같은 “중요한 공적 활동”에는 본인이 참석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일본 내각 각료가 육아를 이유로 휴가를 떠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많은 이들이 놀라워했다. 이 나라에서는 남녀 모두 아이가 태어나면 일년까지 휴직할 수 있다. 하지만 2018년 6%의 아빠만이 휴직을 했다. 그만큼 직장에서 일을 계속해야 한다는 압력이 높아서다. 여성은 82%가 사용했다. 사실 그는 육아 휴가를 떠나겠다는 얘기를 지난해부터 해와 이미 논란이 됐다. 고이즈미 장관은 당시 “내가 (육아 휴가를)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사회가 치열한 논란에 휩싸였다. 그만큼 일본은 경직되고 시대에도 뒤떨어져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프랑스계 일본인 뉴스 앵커인 크리스텔 타키가와(42)와 결혼했으며 일본 정가의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포스트 아베’로 불리는 그는 지난 연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길에 오르기도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문 대통령 기자회견에 엇갈린 반응…“진솔한 답변”vs“가짜뉴스”

    문 대통령 기자회견에 엇갈린 반응…“진솔한 답변”vs“가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경제·외교·안보 등 각 분야의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을 놓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폭넓은 대화와 진솔한 답변이 있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은 이날 기자회견에 ‘남 탓’, ‘가짜뉴스’, ‘망상’ 등이 가득했다며 혹평했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논평에서 “문 대통령은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진솔하게 답변하며 국민에 더 가까이 다가섰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 검찰개혁 등 사회 개혁 완수, 국민통합, 규제혁신, 민생경제, 균형발전, 인구 대책, 정치, 외교 등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당 이창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100분의 시간이 지나고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정치는 국회 탓, 경제는 언론 탓, 안보는 시간 탓도 모자라 심지어 조국 사태는 국민 탓으로 돌렸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차라리 청와대 참모들을 모아 주입식 교육을 하든가, 친문 팬클럽 행사를 여는 게 나을 뻔했다”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정치·경제·외교·안보를 파탄 내고 자신에게는 관대한 문 대통령의 망상만 있는 기자회견이 아닐 수 없다”라고 비난했다. 새보수당 권성주 대변인은 “청와대가 기획하고 몽상가 대통령이 앵커가 된 대국민 가짜뉴스 주입이었다”라며 평가절하했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은 긍정적인 면과 동시에 미흡한 점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대안신당 김정현 대변인은 “과거 기자회견보다 비교적 진일보했으나 집권 후반기를 맞아 담대하고 신선한 국정 동력 제시에는 미흡했다”고 했다. 정의당 유상진 대변인은 “교착 상태에 이른 한반도 평화 문제에 대해 낙관적 시각과 헤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은 다행이며, 지난 조국 사태에 대해서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는 마땅한 태도”라면서도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명백한 실정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며, 호르무즈 파병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대체로 균형 잡힌 시각의 무난한 기자회견이었지만 여전히 미흡하다”고 논평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SOS”…알래스카 오지에서 20여 일만에 구조된 남성 사연

    “SOS”…알래스카 오지에서 20여 일만에 구조된 남성 사연

    인적을 찾기 어려운 알래스카의 오지에 홀로 고립됐던 남성이 20여 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CNN 등 현지 언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타이슨 스틸(30)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북서쪽으로 약 113㎞ 떨어진 외딴 지역에서 홀로 생활하던 중 지난달 17일 또는 18일경,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을 뛰쳐나와야 했다. 불이 났다는 사실을 깨닫자마자 담요나 총, 캔 음식 등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물건들을 가능한 집어 들고 대피했지만, 그는 이 화재로 많은 것을 잃어야 했다. 지난해 9월부터 생활해 온 집은 물론이고, 가족이었던 생후 6년의 반려견마저 화재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도, 지도도 모두 화마에 불타 사라진 후였다. 그의 오두막은 숲과 강, 호수와 언덕 등으로 둘러싸인 곳이었고, 눈을 치울 수 있는 기계도 없었다. 도움을 청할만한 가장 가까운 이웃은 무려 32㎞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다. 무릎 높이까지 눈이 쌓인 곳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항공기를 이용하는 구조대가 올 때까지 생존을 위한 갖은 방법을 동원하는 것과, 헬리콥터가 지나갈 때 볼 수 있도록 눈 위에 ‘SOS’ 구조 메시지를 적어놓는 것 뿐이었다. 눈 덮인 오지에 고립된 지 20여 일이 지났을 무렵인 지난 9일, 드디어 그의 머리 위로 알래스카 주 경찰의 헬리콥터가 날아들었다. 한 구조대원은 “이 남성의 지인으로부터 ‘친구가 수 주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순찰을 돌던 중, 하얀 눈 위에 적힌 ‘SOS’ 세 글자와 손을 흔들고 있는 조난자를 발견했다”면서 “그의 외모는 흡사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 나오는 톰 행크스 같았다”고 당시를 묘사했다. 경찰에 의해 구조된 남성은 “휴대전화와 지도가 모두 불탄 상황에서 강을 건널까 생각도 했지만, 완전히 얼지 않은 곳이 있어 빠질 위험이 컸다. 섣불리 현장을 떠날 수가 없었다”면서 “가지고 있던 램프의 연료는 10~11일 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은 오로지 누군가가 항공구조대에 나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해주길 바라는 것 뿐이었다”면서 “그 희망 하나로 눈더미에 굴을 파고 하루하루를 보냈다. 파인애플 알레르기가 있었지만 가지고 나온 캔 음식 중 먹을 만한 것이 없어서 그거라도 먹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 남성은 구조된 직후 경찰서에서 깨끗하게 샤워를 한 뒤, 경찰에게 맥도날드 햄버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가족이 거주하는 솔트레이크시티로 향했으며, 알래스카의 외딴곳에 홀로 지내게 된 사연은 알려지지 않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손석희 “조국 정국서 평가 엇갈려…거취는 풀어야할 과제”

    손석희 “조국 정국서 평가 엇갈려…거취는 풀어야할 과제”

    뉴스룸 떠난 손 사장, 팬카페에 글 올려“저널리즘 목적서 벗어나지 않으려 했다” ‘뉴스룸’ 앵커석에서 최근 물러난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11일 “조국 정국에서 저널리즘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손 사장은 이날 새벽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세월호와 촛불, 미투, 조국 정국까지 나로서는 그동안 주장해왔던 저널리즘의 두 가지 목적, 인본주의와 민주주의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했는데 평가는 엇갈리게 마련이다”라고 썼다. JTBC 뉴스룸은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로부터 ‘편파방송’이라는 원성을 샀다. 지난해 9월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를 생중계하던 뉴스룸 화면에는 ‘돌아오라 손석희’라는 팻말이 포착되기도 했다. 손 사장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직책(대표이사 사장)에 따른 일들은 계속하고 있지만, 나 같은 방송장이는 방송을 떠나면 사실은 은퇴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그에 따른 거취를 어떻게 할 것인가는 제가 풀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손 사장은 한때 차기 MBC 사장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JTBC 보도국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제안 받은 적 없다”고 부인했다. 손 사장은 지난 2일 뉴스룸 신년 토론 진행을 끝으로 6년 4개월 만에 주중 앵커 자리에서 물러났다. 손 사장은 마지막 진행 당시 “뉴스룸 앵커로 있던 지난 6년 4개월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후임으로는 서복현 기자가 메인 앵커를 이어받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몰카’ 김성준 전 앵커 징역 6개월 구형 “봉사하며 살겠다”

    ‘몰카’ 김성준 전 앵커 징역 6개월 구형 “봉사하며 살겠다”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김성준(55) 전 SBS 앵커에 대해 검찰이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박강민 판사 심리로 진행된 김 전 앵커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또 신상정보 공개와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도 내려 달라고 밝혔다. 검찰은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범행 횟수나 내용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앵커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사건 이후 직장도 잃고 남은 삶이 흔들릴 만큼 큰 피해를 보았다”며 “범행을 뉘우치고 있고 관련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문의 소견상 재범 가능성도 높지 않다”고 밝혔다. 김 전 앵커는 발언 기회를 얻어 “피해자가 제출한 자필 탄원서를 읽으며 진심으로 반성했다”며 “법이 정한 정당한 처벌을 감수하고 반성하고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판 이후 취재진과 만나 “앞으로도 계속 참회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다시 방송을 하거나 언론 관련 일을 할 수는 없겠죠”라고 했다. 김 전 앵커는 지난해 7월 3일 오후 11시 55분쯤 서울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 당시 범행을 부인했지만, 휴대전화에서는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앵커는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보도된 직후 사직했다. 김 전 앵커에 대한 선고 공판은 이달 17일 오후 열린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두산아트센터가 주목한 6팀의 창작연극…두산아트랩 2020

    두산아트센터가 주목한 6팀의 창작연극…두산아트랩 2020

    두산아트센터는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두산아트랩 2020’을 오는 30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다.올해 두산아트랩에서 선보일 6팀의 창작자는 정기공모를 통해 지원한 총 230여 팀 중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선정했다. ▲서정완(작/연출) ▲김연주(작/연출) ▲글과무대(창작집단) ▲추태영(작/연출) ▲푸른수염(창작집단) ▲신진호(연출)가 차례로 실험을 선보인다. 이번 두산아트랩은 미디어, 인권 등 다양한 동시대 이슈를 다룬 작품으로 채워진다. 첫 시작은 서정완의 연극 ‘앵커’로 언론의 권력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이 시대의 언론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고민한다. 김연주는 연극 ‘양질의 단백질’에서 여성 쌍둥이가, 완벽히 안전하다고 믿는 집이라는 공간에서 겪는 이야기를 통해 여성의 삶과 성장에 대해 다룬다. 극작가 황정은, 진주, 최보영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작집단 글과무대는 연극 ‘이것은 실존과 생존과 이기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결혼이라는 관계의 현주소에 대해 돌아본다. 추태영은 극단 명작옥수수밭 연출부 소속으로, 르완다 대학살의 피해자와 가해자의 실제 화해 과정을 다룬 연극 ‘내 죽음을 기억하시나요’를 선보인다. 극작가이자 연출인 안정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작집단 푸른수염은 연극 ‘뜻밖의 여자’로 여성 예술가로서 이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신진호는 연극 ‘사이퍼스-암호문’을 통해 한 사건을 중심으로 인물과 시공간이 속도감 있게 교차하는 연출 방식을 보여준다. 두산아트랩은 2010년부터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의 잠재력 있는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63개 팀의 예술가를 소개했다.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발표장소와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과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매년 정기 공모하며 서류 심사 및 개별 인터뷰를 통해 선정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2차에 걸쳐 예약을 진행한다. 1차 예약은 지난 9일 시작했으며 2차 예약은 30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예약 및 문의는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포토] ‘지하철 불법촬영’ 고개숙인 김성준 전 앵커

    [포토] ‘지하철 불법촬영’ 고개숙인 김성준 전 앵커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김성준 전 SBS 앵커가 10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0.1.10 연합뉴스
  • JTBC ‘뉴스룸’ 서복현 신임 앵커 “매일매일 최선”

    JTBC ‘뉴스룸’ 서복현 신임 앵커 “매일매일 최선”

    주중 서복현·안나경…주말 한민용 단독 진행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 후임으로 JTBC ‘뉴스룸’ 앵커를 맡은 서복현 기자가 6일 “뉴스룸이 추구해 온 원칙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서복현 신임 앵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장에서 취재를 할 때나 앵커를 할 때나 매일매일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에 변함이 없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세월호 참사가 벌어졌던 당시 3개월에 걸쳐 팽목항에 상주하면서 꾸준히 관련 뉴스를 취재해 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 앵커와 함께 안나경 아나운서가 맡고, 주말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한다. ‘정치부 회의’는 이상복 국장이 떠나고 뉴스룸에서 ‘비하인드 뉴스’ 코너를 진행하던 박성태 기자가 맡게 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연우 9시 뉴스 앵커 체험기 [SSEN컷]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연우 9시 뉴스 앵커 체험기 [SSEN컷]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과 투꼼남매(연우 하영 남매, 제작진이 자제적으로 만든 별칭)가 방송국 나들이를 떠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11회는 ‘새해에도 이쁘쥐 귀엽쥐 사랑스럽쥐’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 도경완과 투꼼남매 연우, 하영이는 아빠의 일터 KBS 방송국을 찾는다. 흥 넘치는 이들 가족의 방송국 정복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할 전망이다.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도경완은 투꼼남매와 함께 자신의 일터인 KBS 방송국을 방문했다. 엄마 장윤정의 일하는 모습만 기억하는 아이들에게 일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이들은 뉴스 보도국부터 라디오 부스, ‘가요무대’ 무대까지 가는 곳마다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싸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지난 방송에서 엄마 장윤정의 홍보대사 노릇을 톡톡히 했던 효자 연우는 이날 역시 아빠의 홍보대사로 활약했다고 한다. 가는 곳마다 “우리 아빠 잘 부탁드립니다”를 외치는 연우가 얼마나 귀여울지 기대가 샘솟는다. 또한 투꼼남매 앞에서 처음으로 아나운싱에 도전하는 11년 차 아나운서 도경완이 무사히 방송을 마칠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이어 방문한 엄마 장윤정도 자주 찾는 ‘가요무대’ 스튜디오에서는 특급 만남이 펼쳐졌다고 한다. 이와 함께 연우는 ‘가요무대’ 데뷔 무대도 가졌다는 전언. 언제나 간드러진 트로트 노래로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연우의 이번 선곡은 ‘내 나이가 어때서’. 이에 연우의 이번 노래는 또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연우는 처음으로 올라간 큰 무대에서 무사히 노래를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도시재생기금 조례 제정

    중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도시재생기금 조례 제정

    서울 중랑구가 지난 2일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시재생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및 공포했다. 전국에서는 서울시, 부산동구, 인천동구에 이어 4번째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4일 중랑구에 따르면 조례의 주요 내용은 기금의 설치, 기금의 조성, 기금의 용도, 기금의 운용 및 관리,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설치 및 기능, 위원회 구성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올해부터 향후 10년 동안 약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외 노후지역의 도시재생을 적극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노후지역의 주민공동이용시설 등 앵커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폐공가 매입 및 활용, 공공건축물 보수, 주민거점운영비 지원,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향후 사업안정화 단계에서는 주민 중심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도시재생기업(CRC), 마을기업 등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도시재생과를 신설한데 이어 11월 도시재생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외 노후지역에 대한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류경기(사진) 중랑구청장은 “조례 제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조성 기반이 마련된 만큼,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손석희, 뉴스룸 마지막 인사…“많은 일이 있었고, 많이 배웠습니다”

    손석희, 뉴스룸 마지막 인사…“많은 일이 있었고, 많이 배웠습니다”

    뉴스룸 후임 앵커는 서복현 기자 2일 JTBC 뉴스룸과 신년특집토론을 끝으로 메인 앵커 자리를 내려놓는 손석희(64) JTBC 대표이사 사장이 “뉴스룸 앵커로 있던 지난 6년 4개월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이 배웠습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손석희 사장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 전원책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 박형준 동아대 교수 등과 함께 ‘정치개혁’을 주제로 JTBC 신년특집 대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이 끝난 뒤 손석희 사장은 “저의 뉴스 진행도 오늘로 마지막이 됐다”며 “그동안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JTBC 기자들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기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겠다.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작별을 고했다. 평소 손석희 앵커는 뉴스룸을 마치면서 “저희는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멘트로 클로징을 하곤 했다. 이날 클로징 음악으로는 밥 딜런의 ‘시간은 계속 변하고 있네’(The Times They A-Changin)이 흘러나왔다.그는 ‘뉴스룸’ 앵커석에서 물러난 이후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경영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차기 MBC 사장설이 떠돌기도 했으나 지난달 JTBC 보도국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제안받은 적 없다”고 부인했다. 손석희 사장이 물러난 뒤 뉴스룸의 새로운 메인 앵커는 서복현 기자가 이어받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그레타 툰베리 아버지 “딸은 행복한데 난 걱정된다”

    그레타 툰베리 아버지 “딸은 행복한데 난 걱정된다”

    미국 잡지 타임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스웨덴의 어린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의 아버지도 처음에 딸을 기후변화에 맞서는 최전선에 내세운 것은 “나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아버지 스반테(50)는 30일 영국 BBC 라디오4 투데이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딸이 금요일마다 학교를 가지 않고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시위와 집회를 벌이는 것을 지지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딸이야 환경운동 활동가가 된 뒤에도 행복해 하지만 자신은 그녀가 직면하고 있는 “미움” 때문에 걱정되는 바가 많다고 부모로서 당연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명 영화감독이며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자이기도 한 데이비드 어텐보로 경이 스웨덴 스톡홀름 집에 있는 툰베리 부녀와 위성전화 스카이프로 대화하고, 앵커 미샬 후사인이 직접 스톡홀름으로 날아가 부녀를 인터뷰했다. 후사인은 다만 카메라맨은 현지 고용하는 식으로 비용을 줄였다. 그레타는 일종의 객원 편집자로 손수 방영될 내용을 편집하기도 했다고 방송은 전했다.스반테는 후사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학교 파업에 들어가기 3~4년 전부터 그레타의 말수가 줄고 학교 가기를 싫어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먹는 것마저 거절하자 부모로서 악몽 같은 시간을 견뎌야 했다고 했다. 해서 그는 그레타, 여동생 베아타와 조금 더 시간을 보내려 했고, 오페라 가수이며 유러비전송 콘테스트 참가 경력도 있는 엄마 말레나 에른만(49)은 계약을 취소하면서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그렇게 몇년 동안 기후변화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면서 그레타는 차츰 열정을 되찾았다. 가끔 그레타가 부모에게 “엄청 위선적”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부모가 자신의 영향을 받아 환경친화적이 되는 것을 보면서 에너지를 얻었다. 예를 들어 어머니도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기로 했고 아버지는 채식을 하게 됐다. 스반테는 딸이 요트로 대서양을 오가는 데 동반하기도 했는데 “기후를 되살리기 위해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위해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또 딸이 사회활동을 열심히 함으로써 “바뀌었고 아주 행복해 한다”면서 “여러분은 평범하지 않은 아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겐 그저 여느 아이와 다를 바 없고, 남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할 수 있는 아이다. 돌아다니며 춤추고, 많이 웃고, 즐거운 일들이 많다. 그녀는 아주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하지만 “변화하지 않으려 하는” 이들이 “생김새나 옷차림, 습관이나 다른 점들”을 부풀려 비난하곤 한다고 그레타도 말한 적이 있다고 했다. 특히 “가짜 뉴스, 사람들이 그녀에 대해 꾸며내는 모든 일들, 이 모든 것이 미움에서 기원한다”면서도 딸이 이런 비난에 “믿기지 않을 만큼 잘”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직히 말해 난 그녀가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애는 대부분 웃어넘긴다. 재미를 찾는 것이다.” 스반테는 장차 가족들을 위해 모든 상황이 “덜 지독해지길” 바라며 딸이 “진심으로 학교에 돌아가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달 3일 17세 생일을 맞는 그레타가 이제는 혼자 여행해도 될 나이가 됐다며 “그애가 날 필요로 한다면 가도록 애쓰겠지만 내 생각에 그애는 갈수록 혼자 힘으로 해낼 것이다. 그게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툰베리 부친 “딸이 홍보용 아바타?…사람들 미움살까봐 걱정된다”

    툰베리 부친 “딸이 홍보용 아바타?…사람들 미움살까봐 걱정된다”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의 아버지가 딸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그레타 아버지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인터뷰를 위해 간판 앵커 미샬 후세인이 스웨덴으로 날아갔다. 연극배우인 그레타의 아버지 스반테 툰베리(50)는 환경운동을 위해 딸이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딸이 환경운동의 전면에 나서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내비쳤다. 그레타가 환경운동에 뛰어든 후 훨씬 행복해지긴 했지만, 사람들의 미움을 산 것이 걱정스럽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환경운동에 뛰어들기 3, 4년 전까지만 해도 그레타는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소녀의 아버지는 “딸은 말을 잃었다. 학교에도 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곡기를 끊은 탓에 체중도 10㎏가량이나 줄었다. 툰버그는 “부모로서 그보다 더 끔찍한 상황은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레타는 선택적 자폐와 아스퍼거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그런 소녀가 기후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적극적인 변화가 생겼다. 그레타는 “기후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인권을 논하는 것은 엄청난 위선”이라고 역설하며 비행기를 타지 말라고 부모를 설득했다. 그 후로 아버지는 완전채식주의자가 되었고, 오페라 가수인 어머니 말레나 에른만(49)은 비행기를 타야 하는 해외공연은 포기했다. 그레타의 아버지는 “기후를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아이를 구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내겐 두 딸이 전부다. 그저 아이들이 행복하기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런 아버지에게 딸에 대한 가짜뉴스와 비난은 큰 걱정거리다. 그는 자신의 딸이 환경 문제 때문에 삶의 형태를 바꾸고 싶어 하지 않는 이들의 숱한 공격과 마주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레타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일각에서는 그레타가 기업과 가족의 조종을 받는 홍보용 아바타에 지나지 않는다며 깎아 내기리를 시도하고 있다. 세계적인 10대 환경운동가를 딸로 둔 아버지는 “아마도 유명해진 내 딸이 평범하지 않은, 비범하고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거다. 하지만 내게 그레타는 그저 춤을 좋아하고 웃음이 많은 평범한 소녀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아버지의 우려와 달리 그레타는 사람들의 미움에 잘 대처하고 있다. 툰베리는 “다행히 딸은 사람들의 비판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대처하고 있다”면서 “대부분 웃어넘긴다. 재밌어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은 경계했다. 또 그레타가 학업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그레타는 현재 학교를 휴학한 상태다. 오는 3일 그레타가 17살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딸의 여정에 더이상 동행할 필요가 없겠지만, 만약 딸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얼마든지 노력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도 딸이 혼자서도 훌륭하게 모든 활동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비행기를 꺼리는 그레타를 만나러 가면서 항공편을 이용한 것에 대해 비판이 일자 BBC 측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시간이 없었다”라면서 대신 저명한 동물학자 데이비드 애튼버러와 그레타의 만남은 화상전화를 이용했다고 해명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모든 것 내려놓겠다” 지하철 몰카 김성준, 불구속 기소

    “모든 것 내려놓겠다” 지하철 몰카 김성준, 불구속 기소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김성준 전 SBS 앵커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은 김 전 앵커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첫 공판은 내년 1월 10일로 잡혔다. 김 전 앵커는 지난 7월 3일 오후 11시55분께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 당시 범행을 부인했으나 이후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앵커는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보도된 이후 회사에 사직서를 냈다. 그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도 폐지됐다. 김 전 앵커는 사직이 처리된 후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께 사죄드린다”며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지만 이번 일로 실망에 빠지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지하철역 불법촬영’ 김성준 전 SBS 앵커 재판에

    ‘지하철역 불법촬영’ 김성준 전 SBS 앵커 재판에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된 김성준(55) 전 SBS 앵커의 첫 공판이 내년 1월 10일 열린다. 서울남부지검은 김 전 앵커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성준 전 앵커는 지난 7월3일 오후 11시55분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 당시 범행을 부인했으나 이후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준 전 앵커는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보도된 이후 회사에 사직서를 냈고, 출연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역시 폐지됐다. 김 전 앵커는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께 사죄드린다”며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지만 이번 일로 실망에 빠지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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