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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유학마치고 앵커복귀 손석희씨

    “우리 뉴스는 미국에 비해 너무 근엄합니다.진행자도 권위주의적인 편이구요.좀더 유연해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물론 그럴려면 사회 전반적인분위기가 뒷받침돼야겠지요” 2년간의 미국유학에서 돌아와 지난달 26일부터 MBC 아침뉴스 2000의 진행을 맡고 있는 손석희아나운서(43).그는 밖에서 본 우리나라 뉴스의 모습을 이같이 평가하며 전통적인 뉴스의 개념과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적절히 배합해 다양성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렇다고해서 그가 미국식 뉴스를 선진모델로 여기는 것은 아니다.스타 앵커를 키워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앵커시스템에 대해 오히려 비판적이다.“뉴스가 앵커 개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예를들어 손석희라는 진행자의 말을 믿게 하기보다는 MBC를 신뢰하도록 하는게우선이지 않을까요” 유학가기 전까지 같은 시간대 아침뉴스를 진행했던 그는 이제 현장도 직접누빈다.첫방송 전날인 25일 밤늦게까지 서울대 지하철노조 농성현장을 취재해 심층분석뉴스를 내보냈다.앞으로도 사회적관심도가 높은 사안은 공정한입장에서 취재에 나설 생각이다.그는 “MBC다운 뉴스,즉 상업논리에 치우치지 않는 비교적 공정한 방송이라는 이미지는 반드시 지켜야할 가치”라고 힘주어 말한다. 처음 유학을 계획할 때는 기존의 상업언론과는 다른 ‘대안언론’을 공부할 생각이었으나 사정이 여의치않아 국제커뮤니케이션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미네소타주립대에서 석사과정을 밟았고,연말까지 ‘미디어와 시민사회운동’을 주제로 논문을 써 학위를 딸 계획이다.
  • BBC 범죄고발프로 女앵커 피살

    영국 BBC텔레비전의 간판 범죄고발 프로를 진행하는 인기 여성앵커가 26일괴한이 쏜 총탄에 머리를 맞고 숨지는 사건이 일어나 영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크라임 워치(범죄 추적)’의 진행자인 질 댄도(37)는 이날 오전 런던의자택 밖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주민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실려갔으나곧 숨을거뒀다. 경찰은 댄도가 머리에 총탄 한발을 맞고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목격자들은 사건 형장에서 30대∼4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급히 도망치는모습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BBC측은 ‘크라임 워치’가 각종 미해결 범죄사건들을 고발해왔으며 댄도가 올해초 신변불안을 느껴 경찰에 보호요청을 한바있어 보복성 살해가능성을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댄도가 한 스토커에게 시달려왔다는 것을 들어 스토커에의한 살인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진행솜씨를 보여온 댄도는 5년전부터 BBC텔레비전에서 ‘크라임 워치’외에 아침·저녁 주요뉴스를 진행하며 높은 인기를누려왔다. 이경옥기자 ok@
  • 어록으로 본 안전 불감증

    한진그룹 최고경영진의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수준 이하의 발언들’을 모아본다. 조양호(趙亮鎬)대한항공 사장=“인명피해만 없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괌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두고 도쿄발 서울행 여객기가 김포공항에서 활주로이탈사고를 낸 뒤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답하면서.98년 8월5일) 조사장=“경상자가 있는지 몰라도 부상자는 없고요.인명피해는 없습니다. 모든 착륙절차는 정상적이었습니다.”(인명피해만 없으면 된다는 조사장의발언에 방송기자가 “이거 방송 나가는 겁니다.이대로 하시겠습니까”라고묻자 정정하며.98년 8월5일) 조사장=“언론에서 하도 호들갑을 떠니까 ‘우리는 이렇게까지 하고 있다’는 것을 기록으로 남겨두려는 거지….”(대한항공이 잇따른 사고로 중징계를 받자 김포공항에서 정비사·조종사를 모아 놓고 대대적인 결의대회를 가지면서 행사의 의미를 묻는 취재진에게 퉁명스럽게.98년 10월15일) 조중훈(趙重勳)회장=“KAL기는 가만히 서 있는데 러시아기가 갑자기 와서쳤다.”(미국 앵커리지공항에서 KAL 여객기가 이륙도중 다른 활주로에 들어가는 바람에 러시아 여객기를 전파시킨 사고를 내자 기자들에게 엉뚱하게 한마디.83년 12월)(박건승기자)
  • MBC 황금시간대 주도권 상실 위기

    MBC가 황금시간대의 주도권을 KBS에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지난 5일부터 MBC의 일일드라마와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이 동반하락 현상을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MBC는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가 방영된 최근까지 일일드라마와 뉴스에서 모두 KBS를 앞질렀다.‘보고 또 보고’는 드라마로서는 처음으로 50%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보고 또 보고’의 후속프로로 ‘하나뿐인 당신’이 시작되면서 부터 상황은 역전되기 시작했다.‘하나뿐인 당신’이 같은 시간대의 경쟁프로인 KBS의 ‘사람의 집’에 밀리자 9시 뉴스의 시청률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하나뿐인 당신’과 ‘사람의 집’은 방영 첫 주(4월5일∼4월9일)만해도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면서 대등한 시소게임을 벌였다. 그러나 방영 2주째에 접어들면서 최수종,채시라를 내세운 KBS의 ‘사람의집’은 김희애가 나오는 MBC의 ‘하나뿐인 당신’을 조금 앞서나가다 지난 12일 이후 ‘우세’를 굳히고 있다. KBS ‘사람의 집’은 25.8∼24.6%의 시청률을 보인 반면 MBC의 ‘하나뿐인당신’은16.8∼19.5%로 20%이하를 맴돌고 있다. 일일드라마의 판도 변화는 9시 뉴스시간의 시청률에도 직접적인 영향을끼치고 있다. KBS ‘9시뉴스’는 최근 27.6%,28%,25%,25.3%로 꾸준한 시청률을 나타낸 반면 MBC ‘뉴스데스크’는 18∼19%대의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최근 MBC가 봄철 개편을 앞두고 ‘뉴스데스크’의 여성앵커를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장경험이 풍부한 김은혜기자로 교체한 것도 이런 ‘열세’를감안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허남주기자 yukyung@
  • [세계로 나가자]5월 채용박람회/노동부,지원/인턴쉽의 세계

    경기도는 오는 5월 18일∼21일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해외기업채용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미국의 IBM,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 등 미국과 영국,일본,캐나다 등지에서 40여개의 구인기업과 단체가 직접 참가해 1,000여명의 국내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또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해 100여개의 기업에서 ‘해외기업 인턴프로그램’을 제공,1,500명 이상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취업 지원자 선발을 위해 박람회 이전에 지원서류가 판매되고 1차 서류전형을 거친 인력과 해외구인 관계자들과의 면접이 행사당일 진행돼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해외의 40여개 업체 외에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에게도 채용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국내진출을 희망하는 해외기업에 홍보효과가 있을 것이고 고급인력의 대거참여를 유도해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가 확보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력을 선발할 직종으로는 간호사,미용사,물리치료사,임상병리사,스튜어디스 등 외국취업이 쉽지 않던분야도 포함되며 전자,정보통신분야는 1,000명의 전문인력을 선발한다.또한 패션디자이너,헤어디자이너,스킨·네일케어 등의 미용분야와 건설인력,경비행기 조종사 등 40여 직종의 전문인력을 구하기 위해 해당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1,500명을 뽑는 인턴십의 경우 영어실력을 갖추고 관련분야를 전공했거나업무수행이 가능한 사람은 정보통신,호텔·리조트,스포츠 업계 등의 전문직또는 일반 사무직 인턴으로 취업할 수 있다.한편 업무능력은 있으나 영어실력이 부족한 사람도 해외기업이 이들을 선발,현지에서 영어 위탁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영어회화에 능하지만 업무능력이 없는 사람은 정보통신분야,치과보조사,간호보조사 등의 직무교육을 현지에서 받고 인턴으로 채용되기도 한다. 해외취업 원서교부 및 접수 4월 19일∼5월 6일. 전국대형서점 등에서 원서를 구입할 수 있다.지원자들이 희망직종을 선택해 원서를 제출하면 박람회주최측은 사전심사를 통해 행사당일 해외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 면접할 수있는 대상자를 선발한다.(02)2269-0302∼4- “해외취업 지원자 2만명 육성” 유능한 국내 인력을 무궁무진한 국제취업시장으로 배출하기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최근 이기호(李起浩)노동부 장관은 노동부 국정개혁보고에서 해외취업과 관련,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의 어학교육비를 지원하고 정보통신등 해외 취업지원자 2만여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해외취업 훈련과정을 신설하고 총79억坪? 예산을 편성키로 했다.우선 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센터는 해외취업이 유망한 간호사나컴퓨터전문가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취업희망자를 모집,해외 위탁교육을 포함한 취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해당분야 유경험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총45억원을 지원한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등록자중 일정 수준의 직무능력은 있으나 어학능력이 부족한 실직자 1,000명에게는 6개월 과정의 어학연수를 실시해 30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00명의 고학력 미취업 사회복지사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업무능력 습득을 위해 4억원을 투입,해외 사회복지시설 연수를실시할 계획이다. 이창구기자- 정보은행 [인턴십 개인당 850달러 지원] 해외송출 전문업체 원우GFIC는 해외 인턴십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학생및 일반인에게 수속비용을 무이자로 융자해주고 미국에서 급여를 받아 상환토록하는 학생지원제도인 WPF(Work&Pay Fund)를 시행키로 했다. 개인당 지원금액은 850달러이며 원우의 외국의 테마파크 및 호텔에서 일할수 있는 프로그램인 Work&Experience(1년)에 참가하는 지원자중 희망자에게지급된다. WFP기금은 800명까지 지급 가능하며 신청마감은 5월 30일이나 희망자가 많을 경우 일찍 마감될 수도 있다. 문의 (02)736-4741- 인턴쉽의 세계 美 各社 수십명씩 모집…학점 인정 신문기자 혹은 저널리즘 관련 일자리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은 미국의 신문사에서 인턴을 함으로써 실제 취업에 훨씬 가까이 갈 수 있다. 대부분의 신문사나 언론단체들이 매년 1~2명에서 십수명까지 세계 각국으로부터 인턴을 모집하며 학점 또는 경력이 인정된다.급료는 주당 775달러의 워싱턴포스트에서 무급까지 능력과 일의 강도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특히 세미나 참석및 유명인들과의 인터뷰 기회 등 역동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기간은 10주~1년까지 다양하다. 6개월전쯤 해당회사의 인턴담당자에게 이력서와 자신이 쓴 글이나 사진 여러편을 보내 신청하면 인턴채용 여부를 알려준다. 앵커리지 데일리뉴스 여름 12주,주당 380달러,뉴스 특집 아트 교정 등.팩스 907-257-4472 보스턴 글로브 13주~1년,주당 540달러,경영 광고 편집 마케팅 등.팩스 617-929-3376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여름 12주,주당 485달러,사회 스포츠 산업 연예사진 그래픽 등.E메일:grimm@det-freepress.com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리 여름 한철,주당 573달러,편집업무 사진 취재보조저학년 특별프로그램 등.전화 610-832-8304 내셔널 저널리즘 센터 12주 인턴배치 언론센터,주당 100달러,팩스 202-544-5368 롤 콜(미의회신문) 16-20주,무급,편집인턴 상하원 의원및 보좌관 접촉.팩스 202-289-5337 국제인턴십사전 발췌
  • 르윈스키 “클린턴과 결혼 생각했다”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세기의 성추문 주인공 모니카 르윈스키(28)는 “이제는 클린턴을 사랑하지 않으며 그는 나와의 관계가 밝혀진 것을 언짢게 생각하는 100% 정치인”이라며 클린턴 대통령과의 관계등에 대해 털어놨다. 르윈스키는 3일 오후(한국시간 4일오전) ABC방송 20/20 프로에서 앵커우먼바바라 월터스와 대화에서 담담한 투로 당시 일을 회상했다. 광고가 절반시간 가량 쇄도한 2시간짜리 대담에서 그녀는 “다시는 유부남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힐러리와 첼시에게 용서받겠다고는 꿈도 꾸지 않았지만 내가 정말 미안해하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며 클린턴가족과 미국민들에 사과했다.르윈스키는 처음 클린턴에 매력을 느낀 것은어느 정상회담 환영식장(이 부분에 金泳三 전대통령 영접장면 방영)에서이며 자신과의 관계로 미국이나 미국민들이 해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유부남과의 철부지 불장난을 술회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와 성교는 하지 않았다”고 말해 증언당시의 위증시비를 해명했다. 반면 그녀는 클린턴과 밀회를 즐기면서 국방부직원 토머스와도 관계를 맺어 그와의 사이에서 임신이 돼 낙태를 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녀는 클린턴과의 결혼도 고려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클린턴이 내게 ‘대통령을 마친 뒤 혼자일 수도 있다.그때에는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도있다’고 말해 나와의 결혼생활을 생각하는 것 같았다”면서 “힐러리와는경쟁심을 느낄 때도 있었다”고 말해 두사람의 관계가 깊었음을 드러냈다. 매우 담담하며 꽤 여유를 찾은 모습으로 대화하던 르윈스키는 클린턴이 그녀와의 관계를 시인하면서 국민들에 사과하는 TV장면에서는 얼굴이 굳어지며 “내가 더럽고 이용당했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실망했다”고 말했다. 진지하면서도 감정상하지 않게 날카로운 질문을 유도했던 월터스는 마지막에 결혼에 대해 물었고 르윈스키는 “결혼해 애기를 갖고 싶으며 엄마가 된다면 아이들에게는 예전에 엄마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얘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hay@
  • 르윈스키 “클린턴 짝사랑 끝났어요”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 클린턴 미대통령과의 염문이 탄로나 곤욕을 치른모니카 르윈스키는 지금도 클린턴을 그리고 있을까. 대답은 ‘아니다’이다. 다음달 3일 미 ABC방송이 오후9시부터 11시까지 단 한차례만 방송키로 된르윈스키와 ‘인터뷰의 여왕’앵커 바바라 월터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더 이상 클린턴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는 것. 그녀는 특히 전미국을 들끓게만든 데 대해 “미국민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5일 바라라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바바라는 르윈스키와의 인터뷰가 “눈물을 찔찔 흘리는 차원이 아니었으나르윈스키는 중간중간 질문에 답하며 눈에 눈물이 고였었다”고 말했다. 또한 왜 그녀가 클린턴과 같은 유부남에 매달렸는가란 질문에 대해 “나는관심과 많은 사랑이 필요했다”고 밝히고 이후엔 “다시는 유부남과 사귀지않을 것”을 다짐했다고.
  • 性추문 평결 이후…르윈스키 여류인사로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 클린턴 미대통령과의 성추문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전백악관 인턴사원 모니카 르윈스키가 여류인사로(?) 등극할 채비를 하고있다. 그동안 윤리·도덕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그녀와 클린턴대통령과의 이야기를 다룬 ‘모니카 이야기’가 출판되는가 하면 인터뷰의여왕으로 불리는 ABC방송의 앵커우먼 바바라 월터스가 인터뷰를 할 참이다. 그녀에 관한 책은 다아애나비 전기를 썼던 ‘뒷이야기 꾼’인 앤드루 모튼이 집필해 영국의 오마라 북스 출판사가 오는 3월5일 출간할 예정이다. 출판사는 책선전의 일환으로 유럽 전역에서 판촉행사를 할 예정이어서 온유럽이클린턴 추문으로 한바탕 소란스러울 전망. hay@
  • 봄정국 벌써부터 선거열기

    봄 정국이 선거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5월까지 선거가 예상되는 곳은 모두 5곳.서울 구로을,송파갑,경기 시흥등 3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안양·용인시 등 2곳의 기초단체장 선거 등이다.선거당국은 지역 사정과 여러 정치일정을 감안,서울 구로을 재선거와 안양시장 선거를 오는 3월30일로 일단 잡아놓은 상태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수뇌부는 이들 지역 각종 선거에 대해 이미 후보공천을위한 조율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도 직접 나서 공천을 위한정지작업에 나섰다.12일에는 金重權비서실장이 金炳午 국민회의 구로을지구당위원장을 불러 ‘대통령의 뜻’을 전달하며 ‘양보안’을 내놓고 설득중인 것으로 전해졌다.李康來전정무수석이 출사표를 던져놓은 상태지만 여권은이곳 출신이 아닌 李전수석의 ‘카드’가 “리스크가 적지않다”며 고심하고 있다.한나라당은 여권보다는 한 템포 느린 선거행보를 보이며 여권 동향에촉각을 곤두세우는 상황.구로을에 李信行전의원의 부인 趙恩姬씨,일본에 체류중인 李哲전의원,한국노총 출신 李모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諸廷坵의원의 사망으로 비어 있는 경기 시흥 보궐선거,洪準杓의원의 대법원 확정판결 예상으로 선거요인이 발생한 송파갑 재선거,시장 구속으로 후임을 뽑아야 할 용인시장 재선거는 늦어도 4월 말이나 5월 초쯤 선거일이 잡힐전망이다.송파갑 지역에는 자민련에서 朴埈弘씨와 전직 앵커 출신 등이 거명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인사가 부각되지 않은 상태.야당에서는 沈在淪전대구고검장의 영입설이 제기되고 있다. 시흥의 경우 국민회의쪽에서는 朴炳錫정책위부의장이 유력하게 검토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당 일각에서 ‘3월춘투’를 의식해 노동계 인사로 공천하려는 움직임이 부상하고 있다.한나라당 인사로는 金富謙군포위원장을 강력히 원하고 있지만 본인은 정작 군포에 미련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구로을 재선거 누가 뛰나

    李康來 전청와대정무수석이 서울 구로을 재선거의 여권후보로 굳어짐에 따라 여야가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여권은 선거체제 돌입에 앞서 내부 ‘전열 수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공천을 염두에 두고 활발한 행보를 펼쳤던 金炳午전의원(현 구로을 지구당위원장)등 ‘경쟁자 그룹’의 협조와,노동계 후보를 원했던 노총과 민노총 등 노동계 달래기에 나설 방침이다. 여권은 金전의원의 탄탄한 조직기반을 바탕으로 ‘확대 재생산’에 나서는한편 공단밀집 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감안,노동계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중이다.여권은 ‘李康來카드’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게 돌아갈 경우 ‘히든 카드’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민련 내부에서도 불만은 있다.사전에 충분한 상의가 없었다는 얘기다. 자민련측은 그동안 모방송국 앵커출신인 Y·C씨,Y대의대 Y교수 등에게 관심을 기울여 왔으나 ‘李康來카드’로 주춤한 상태다.최근에는 고 朴正熙대통령의 장조카이자 金鍾泌총리의 처남인 朴埈弘씨가 출마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에는 ‘李전수석’이라면 “한 번 해볼만 하다”고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李전수석이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낮다는 이유다. 이에 앞서 5일 마감된 후보공모에는 李信行전의원의 부인 趙恩姬씨와 구민주당 구로을위원장인 李承哲씨 등 2명이 신청서를 냈다.당내 일각에서는 이지역의 특수성을 감안,기아계열사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한국노총간부인 L씨등과도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吳豊淵 吳一萬 oilman@
  • [뉴스 인사이드]美여성앵커 성차별 배상금 99억원

    여성앵커에 대해 성차별을 한 대가로 미국 CBS방송이 수백만달러의 손해배 상금을 물게 됐다. 뉴욕타임스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CBS 지방방송국의 여성앵커였던 재닛 펙 킨포(48)는 성차별로 직장을 잃은지 5년여만에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리,총 8 30만달러(한화 약99억원)의 배상을 받게 됐다. CBS 경영진은 지난 94년 여성앵커 3명과 남성앵커 2명을 놓고 뉴스 진행시 남녀짝을 이뤄야 한다는 명분하에 여성앵커 1명을 퇴진시키기로 하고 이중 가장 나이많은 펙킨포와 계약갱신을 하지 않았던 것. 당시 코네티컷주 하트포드 지국 앵커로 높은 급료를 받고 있던 펙킨포는 자 신이 단지 여성이기 때문에 직장을 잃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방송국이 남성앵커 2명을 위해 3명의 여성앵커들에게만 특별 오디션을 받게했고 자신 은 가장 낮은 점수를 얻어,재계약 대상에서 탈락됐다고 증언했다. 뉴욕 지방법원 연방배심원은 CBS와 경영진이 성에 근거,그녀에 대한 차별조 치와 직장 보장에 관한 거짓말을 하고,성희롱에 대한 불평 등을 이유로 보복 조치를 취했다고평결했다. 그리고 만장일치로 CBS는 펙킨포에게 재정적 손해배상금인 431만4,000달러 에 직장내 성차별과 보복조치를 행한 징계적 손해배상금인 400만달러 지불을 가결했다. 실제로 CBS에서 쫓겨난 펙킨포는 95년 다른 방송국에 입사했으나 ‘퇴출경력’으로 연봉이 이전보다 6분의 1로 줄어드는 등 커다란 재정 적 손실을 입었다. 800만달러가 넘는 이 손해배상액은 펙킨포와 그녀의 변호사들이 예상한 배 상금의 2배도 훨씬 넘는 엄청난 액수이며 또한 이번 평결은 남녀 뉴스앵커가 한쌍을 이루는 관행이 널리 퍼져 있는 미TV뉴스 분야에도 큰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CBS 방송국측은 단순히 경영자의 고용계약에 관한 문제를 성차별적 문 제로 확대해석했다며 이번 평결에 불복,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李慶玉 ok@ [李慶玉 ok@]
  • 구로을 재선거 與후보는‘누구’

    27일 朴智元청와대대변인의 서울 구로을 재선거 불출마선언 이후 여권 내‘필승카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여권의 자체조사 결과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고 유력한 후보였던 그가 출마의지를 접은 것은 金大中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데는 이론이 없다. 金대통령은 국민회의가 한 석을 추가하는 식의 평면적인 상황보다는 ‘큰그림’을 염두에 뒀을 가능성이 크다.당선가능성 때문에 朴대변인을 눌러앉힌 것이 아니라 여권이 그리고 있는 ‘전국정당화’라는 큰 포석 때문일거라는 지적이다. 이른바 ‘영남민심’ 수습과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이에 걸맞은 후보를 당선시켜야 된다는 여권의 의지가 작용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지역화합은현정권의 가장 큰 과제이자 전국정당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청와대 金重權비서실장,‘신TK’ 리더격인 李壽成평통수석부의장이 거명된다. 당내에서는 또 金炳午현위원장과 陳稔기획예산위원장,金元基노사정위원장,朴炳錫정책위상근부의장,許仁會당무위원도 거론된다. 5월 국민회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통령의 ‘직할통치’를 강화하기 위한실세를 내세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가장 강력한 후보는 權魯甲전부총재다.그러나 이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權전부총재는 ‘16대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DJP조율 결과에 따라 자민련에 배려하려는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두 여당이 ‘합당 과정’을 밟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구로을을 자민련에 할애,JP로하여금 자민련의 통합력을 높이게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합당이 전제된다면 자민련 후보가 당선돼도 여권의 손실은 아니다.자민련 후보군에는방송앵커 출신들이 강력하게 천거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여권은 오는 3월의 재선거가 金대통령 취임 1주년과 맞물려 중간평가 성격이 짙은 만큼 ‘필승카드’를 일찌감치 확정해 압승하겠다는 전략이다.
  • 조약돌…앵커우먼 백지연씨 작년 이혼

    ●MBC 아침뉴스 ‘굿모닝 코리아’의 여자 앵커우먼 白智娟씨(35·사진)가지난해 12월 남편 강모씨(34)와 서울 가정법원에서 협의이혼한 것으로 7일밝혀졌다. 白씨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연수중이던 지난 94년 12월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강씨를 만난 뒤 이듬해 9월 함께 귀국해 결혼,현재 두살 난 아들을두고 있다.姜忠植 chungsik@
  • 방송개혁 무엇이 문제인가(방송 이대로는 안된다:1­3)

    ◎개혁프로그램 단발성에 그친다/심야시간대 집중… 심층기획­편성 없어/언론·사회부문 자성 유도할 제작물 필요 방송3사의 구조조정이 순항하고 있고,종합유선방송의 시급한 현안은 정부에서 따로 다루려 하고 있다. 하드웨어 쪽의 개혁은 이런 전반적인 흐름 속에 기본틀이 잡혀가고 있는 모양새다. 문제는 항상 지적돼온 소프트웨어 쪽인 프로그램분야다. 방송현장에서도 이런 프로그램 개혁작업을 제작과정에 직접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언론개혁·사회개혁 등 여러분야의 개혁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그래서 설득력이 있다. 사실 개혁프로그램은 많이 편성되었지만 주로 심야시간대나 현상진단에 머무른 게 현실이다. 한국방송개발원 朴雄振 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개혁프로그램이 단기적인 기획으로,단발적으로 방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경제개혁과 행정개혁이 41.5%와 18.9%를 차지하고 있어 개혁의 과정에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의식·생활개혁 프로그램이 모자라는 것으로 드러났다. 朴연구원은 또 “그나마 이런 개혁 프로그램이 주요 시청시간대가 아닌 심야나 오전에 편성되면서 프로그램의 내용전달 효과가 미미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혁프로의 내용을 분석한 자료에서 “대부분 화려한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현상 진단에 머무르는 한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새정부 출범후 11월 중순까지 개혁관련 프로는 모두 165편으로 KBS­1TV가 102편,KBS­2TV 10편,MBC­TV 38편,SBS­TV가 15편이었다. 편성은 주로 심야시간대에 많이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개혁프로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증거다. 개혁프로그램의 현주소와 관련,KBS의 ‘이제는 말한다’팀이 겪은 실패 경험은 개혁프로의 진로에 암시하는 바가 많다. 지난 6월17일 방영예정이던 개혁프로는 회사 내의 반발에 부딪치며 난항을 거듭하다 제작팀의 자진 ‘해체결정’사태에 이르렀다. 나중에 ‘개혁리포트’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내보내고 있지만 내용은 ‘녹슨 메스’에 그쳤다는 지적이 많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의 언론위원회도지난 9월 보고서에서 ‘개혁리포트’의 ‘책임지지 않는 권력,언론’편을 예로 들면서 “진정한 자기 반성없이 앞으로 잘 해보겠다는 자체 홍보성 프로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물론 ‘시청자 칼럼­우리 사는 세상’등 좋은 프로도 있다. 문제는 이 프로들을 지속시키려는 노력이 모자라다는 것이다. 일회적·즉흥적인 편성이 아니라 꾸준히 만들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KBS의 李圭煥 책임프로듀서는 “사실 이전 같았으면 당연히 퇴출됐어야 할 프로가 방영되는 현실은 고무적이다. 다른 방송사도 공영성이 깃든 작품을 많이 내보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제작환경 때문에 힘들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개혁프로 제작 여건을 개선하려면 시민단체 모니터그룹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시청자의 입장을 다양하게 반영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 방송사 옴부즈맨 프로의 제 역할찾기도 시급하다. 지금 MBC­TV의 ‘TV속의 TV’를 제외하고는 옴부즈맨 프로가 없다. MBC 프로도 ‘눈가리고 아웅’식의 성격이 짙다. 특히 ‘경찰청 사람들’을 다룬 지난 달 14,21일 방영물에서는 민감한 사안을 편집과정에서 대폭 삭제하여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TV속의 TV’등 기존의 옴부즈맨 프로는 자사 홍보용에 불과하다”면서 본래의 취지를 살리고 자기 위상을 바로 정립할 수 있는 진정한 옴부즈맨 프로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여성민우회가 오는 22일 주최하는 토론회도 이런 연장선에 있다. 통합방송법이 통과되면 시행될 ‘시청자 평가프로’의 의무방영(1주일에 60분)을 적극 활용하자는 의도로 제작 주체나 제작시간까지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각계의견/“전문성 부족으로 신뢰 금가”/흥미집착… 현실감 도외시/연예인 겹치기 출연 짜증/의식 개혁에 기여하길 ●韓聖哲(43·한국외국어대 교수) 우리 방송의 고질적인 문제는 전문성을 살리지 못하는데 있다. 표피적인 현상을 마치 진실인 양 호도,어떤 때는 시청자를 우롱한다는 생각마저 든다. 프로그램 편성 성향이 미국이나 일본쪽에 너무 기울지 않았나하는 점도 생각해 봐야 할 사항이다. 유럽쪽 방송 프로그램 중에서도 우리가 본받아야 할 부분이 충분히 있다고 여겨진다. ●安普局(37·국보한의원 원장) 뉴스 방송이 단순한 사건전개나 전달에 그치는 경향이 있다. 중요 뉴스시간대에 여자 앵커를 등장시켜 희화화 하고 있다는 판단도 든다. 뉴스 전달자 만큼은 전문가를 내세워 좀더 심층적인 보도가 따랐으면 한다. ●姜燦(45·다도물산 대표) 솔직히 청소년 프로가 너무 많다. 주말 황금시간대에 TV를 켜보면 거의 모든 방송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쇼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 대중문화의 주수요층이 청소년이라고 하지만 심하지 않은가. 또 같은 시간대에 중복출연자까지 나오고 있다. 공영방송만은 시청률 지상주의 편성을 지양했으면 한다. ●李連奉(42·변호사) TV가 계도기능으로서의 역할에 모자라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흥미위주의 편성이나 현실감이 떨어지는 드라마로 인해 오히려 계층간 위화감만 조장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 집단을 드라마에 등장시킬 때는 적어도 그 분야에 적합한 대사나 인물 설정이 필요하다. 현실과너무 떨어진 대사나 스토리가 어떤 때는 역겹게 느껴질 때가 있다. ●盧泰姙(35·주부) 연예인들의 신변잡기를 다루는 프로들이 너무 많아 식상할 정도다. 심층보도는 늘었으나 주제가 한정돼있고 내용면에서 공중파 방송에서 다뤄도 될 지 의심스러운 것들이 많다. 일부계층에 한정된 문제인데도 보편화된 것처럼 방영하거나 선정적이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다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천편일률적인 드라마보다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프로를 발굴,저녁시간대에 방영해주었으면 한다. ●趙美利(43·목사) 방송이 우리생활이나 사고에 미치는 영향은 무한대다. 또 한나라의 방송수준은 국민의 의식수준과 병행한다는데 대부분 국내 방송사 프로그램을 보면 청소년층을 겨냥한 쇼·오락·드라마에 치우치고 있다. 미래를 준비해야 할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좀더 책임있고 수준높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제작,생활은 물론 의식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 앵커 출신 신은경씨 ‘신은경의 신나는 요리’ 펴내

    ◎적은 비용으로 ‘화려한 상’ 차리기/아기위한 영양식·후식 만드는 법/살림지혜 제공 깜짝 아이디어도 “오늘 저녁은 무얼해먹지” 매일매일 찬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주부들의 고민이다. 앵커우먼 출신의 주부 신은경 역시 매일 같은 걱정을 하지만 “새로운 요리법의 발견은 그 어떤 발견보다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고 요리 예찬론을 편다. 최근 그녀가 쓴 요리책 ‘신은경의 신나는 요리’(여성자신)에는 쉽고 빠르게 만드는 요리,매일 장보기를 해서 만드는 일상 반찬,적은 비용으로 화려한 손님상 차리기, 아기를 위한 영양음식과 후식 만드는 법 들이 담겨 있다. 페이지마다 살림힌트를 제공하는 ‘깜짝 아이디어’도 도움이 된다. 한가지를 먹어보면 10가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그녀만의 메뉴 몇가지를 소개한다. ●김치밥말이=찬밥이 좋다. 더운 밥일 경우에는 밥그릇에 미리 퍼놓아 한김식힌다. 동치미 국물에 배추김치 국물을 1:2로 섞는다. 김치국물은 차가워야 시원하고 찡한 맛이 난다. 얼음을 띄우고 싶으면 김치국물을 약간 짠듯하게 해야먹는 동안에 얼음이 녹아도 싱거워지지 않는다. 김치국물에 밥을 말고 참기름,깨소금을 뿌린다. 여기에 장조림 고기 찢은 거나 삶은 달걀을 한쪽 얹는다. ●냉가지조림=가지는 5㎝ 길이로 토막낸 다음 다시 0.7㎝ 두께로 썬다. 양파는 둥글게 0.5㎝ 두께로 썬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양파와 가지를 따로 지진다. 70%쯤 익힌다. 냄비에 물 2컵과 메밀간장,우동간장을 섞어 끊인다. 한김 나가면 생강즙을 섞는다. 밀폐용기에 가지와 양파를 켜켜로 담고 끊인 소스를 부어 가지와 양파가 푹 잠길만큼 냉장고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꺼내먹는다. ●감자미역국=미역은 찬물에 30분 이상 불렸다가 박박 비벼 씻어서 깨끗한 물에 여러번 헹군다. 감자와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손질해 반으로 잘라놓는다. 미역은 짧게 잘라 다진마늘과 참기름,국간장을 넣고 손으로 주물러 뽀얀 국물이 생길 때까지 볶는다. 기름이 부족한 듯하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볶는다. 물을 넉넉하게 붓고 감자와 양파,멸치를 넣어 끓인다. 한소끔 끓고나면 불을 줄여 감자가 푹익을 때까지 끓인다. 감자가 거의 다 익으면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하여 잠깐만 끓여낸다.
  • “北 무력사용 포기해야”

    ◎金 대통령 CNN 회견… 정경분리 원칙 지킬것 金大中 대통령은 23일 하오 미국의 케이블방송인 CNN의 대담프로(Q&A 아시아)에 출연,“남한은 북한에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인 만큼 북한도 남한에 무력을 행사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하오 11시(한국시간)부터 40여분간 계속된 리즈 칸 앵커와의 대담에서 “남북한이 서로 협력할 경우 북한에 대한 남한의 투자확대를 통해 남북한은 평화공존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북한이 핵개발 프로그램을 완전 중단할 때까지 식량공급을 중단하겠느냐는 질문과 관련,“식량공급은 인도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만큼 계속 하겠다”고 답변했다. 金대통령은 이어서 정경분리원칙에 입각,북한과의 관계를 점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金대통령은 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갖는 의미에 대해 “클린턴 대통령의 방한은 북한의 핵시설 의혹에 대해 공동 대처하는 계기가 됐으며 한·미 양국은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면서 “이번 방문은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이끌어내는 햇볕정책을 병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경제청문회와 관련,“정부는 미국 등 어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잘못이 있을 경우 이를 규명할 책임이 있다”고 전제,“과거의 잘못을 규명,장래에 잘못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경제청문회 개최의사를 분명히 했다. 金대통령은 아울러 “5대 재벌개혁문제는 연말까지 마무리짓겠다”면서 “현재 계열사 분리와 관련된 법적인 문제만 남아 있다”며 개혁의지를 강조했다.
  • 金 대통령 CNN생방송 대담/내일 밤 11시 전세계 중계

    金大中 대통령은 23일 오후 11시부터 30분 동안 미 CNN방송의 ‘대담’프로에 출연,우리의 경제 상황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금융위기 대처방안,한·미 정상회담 결과,대북관계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金대통령과 CNN 리즈 칸 앵커의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는 생방송으로 전세계에 중계되며 24일 오전 5시30분과 10시30분 두 차례 재방송된다. CNN방송은 이를 위해 23일 방송시간 전까지 시청자들의 질문을 팩시밀리와 전자메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 日 민주당 대표 섹스스캔들

    ◎각종 여론조사 선두인 ‘클린맨’ 간 나오토/‘정치인 킬러’로 유명한 TV캐스터와 밀애 【도쿄 黃性淇 특파원】 야권이 집권할 경우 총리후보 1순위로 꼽히는 일본 제1야당 민주당의 간 나오토(菅直人)대표가 섹스스캔들에 휘말렸다. 12일 발매된 일본의 주간분슈ㄴ(週刊文春)은 간 대표가 지난 6일 밤 일본의 유명 여성 TV캐스터인 도노모토 유코(戶野本優子·32·전 테레비 아사히 진행자)와 도쿄 시내 호텔에서 밀애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간 대표는 이날 밤 11시쯤 록본기(六本木)에 있는 젠니쿠(全日空)호텔에 후생성장관을 지냈을 당시 비서관 이름으로 투숙했으며 롱스커트에 부츠차림이었던 도노모토씨도 간 대표의 방에 뒤따라 들어가 하룻밤을 지냈다는 것. 또 9월에는 도쿄 시내의 다른 호텔에 함께 투숙하는등 지난 5개월동안 밀애를 해왔다고 전했다. 도노모토씨는 니혼(日本)대학 예술학부출신으로 96년 10월 뉴스앵커로 있을 당시 간 대표를 취재하러 갔다 알게 됐으며 이후 구 민주당 창당대회의 사회 등을 맡는 등 간 대표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스포츠신문인 ‘도쿄 스포츠’도 13일자에 미모의 도노모토씨가 과거 TV캐스터에 기용됐던 것도 유력정치인 H씨의 강력한 추천에 의한 것이었다면서 그녀가 ‘거물정치가 킬러’라고 전했다. 이에대해 두 사람은 모두 “업무상 관계일뿐”이라며 부인했으나 주간분슈ㄴ은 “간 대표가 정직한 답변을 않을 경우 새로운 증거를 내놓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간 대표가 ‘클린 맨’으로 불릴 만큼 깨끗한 이미지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총리를 제치고 늘 1,2위를 다투고 있는 만큼 정가의 파문도 클 것으로 보인다. 섹스스캔들에 관대한 일본이지만 89년 우노 소스케(宇野宗佑) 총리가 스캔들 때문에 일본 정치사상 처음 물러난 적이 있어 여론 향배가 주목된다.
  • 아시아나機 접촉 사고/앵커리지 공항서 러機와/인명 피해는 없어

    11일 오후 7시30분쯤(한국시간) 승객 등 231명을 태운 뉴욕발 서울행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 747여객기가 중간 기착지인 앵커리지공항에 착륙,계류장으로 이동하던 중 눈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러시아 국적의 아에로플로트 항공기와 왼쪽 날개끼리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승객들은 대체 항공기편으로 12일 오후 4시30분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 돌아온 글렌 의원(外言內言)

    새로운 우주영웅이 탄생했다. 77세의 고령(高齡)으로 우주비행에 재도전했던 미국의 존 글렌 상원의원이 9일동안 지구 대기권 밖을 134바퀴나 돌고 무사히 귀환한 것이다. 우주비행사상 최고령의 기록이다. 우주비행이란 최고의 신체조건과 최상의 건강상태를 갖춘 젊은이도 해내기 어려운 일이다. 웬만한 모험정신과 희생정신이 없이는 도전할 수 없다. 비록 나이보다 30년이나 젊은 체력이라고는 하지만 77세의 노인으로서는 생각하기도 어려운 일이다. 글렌 의원은 그러나 거의 불가능한 일에 용감하게 도전했고 마침내 훌륭하게 성공했다. 그의 성공이 인류를 위한 생체실험에 몸을 바치겠다는 고귀한 희생정신으로 이루어낸 것이기에 더욱 값지다. 많은 위험과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글렌 의원이 우주비행에 다시 도전한 것은 그의 강력한 요구와 희망에 따른 것이었다. 온 인류의 꿈인 인간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노화방지 연구에 필요한 우주에서의 노화실험에 자신을 기꺼이 던지겠다는 바람 때문이었다. 글렌 의원이 이번 우주비행에서 거둔 노화와 무중력의 상관관계,무중력이 근육퇴행에 미치는 영향,균형감각과 심장박동 측정등 30여가지 실험은 그가 아니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실험결과는 앞으로 노화방지의 실마리를 푸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우주비행을 마친 글렌의원도 ‘이번 실험이 인류의 삶을 향상시키고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했다. 글렌의원은 36년전인 62년 2월,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우주비행에 성공하여 구소련의 스푸트니크 인공위성 발사로 상처받은 미국인의 자존심을 되살려주었다. 이번에도 섹스 스캔들로 얼룩진 미국의 위신을 되찾게 했다. 4선의 상원의원으로 성공한 정치인답게 우주비행중에도 생방송으로 중간선거 투표를 호소하기도 했다. 글렌의원의 끝없는 도전과 희생정신을 대하는 미국민들의 반응도 대단하다. 언론들은 그가 ‘미국의 새로운 우주시대를 열었다’며 찬양하고,CNN은 60년대의 명 TV앵커였던 월터 크롱카이트를 내세워 중계방송을 하였다. 노인층은 아름답고 훌륭하게 늙어가는 방법을 보여준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글렌의 위대한성공은 미국인뿐만 아니라 인류 모두에게 무한한 자신과 희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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