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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스모그 퇴치, 서울시의 경험 배우고 싶어”

    “中 스모그 퇴치, 서울시의 경험 배우고 싶어”

    “베이징시는 스모그 퇴치를 위해 서울시의 환경오염 정화 경험들을 배우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협력하기를 원합니다.” 베이징시 대변인인 왕후이(王惠) 신문판공실 주임(정국급·正局級·1급 격)은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서울이 환경오염 정화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매우 중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이징TV 앵커 출신인 왕 주임은 베이징올림픽 대변인으로 활약하는 등 6년째 베이징시의 ‘입’으로 일하고 있다. 인터뷰는 베이징시 신문판공실 사무실이 있는 차오양(朝陽)구의 신문출판빌딩에서 이뤄졌다. 왕 주임은 “공기오염 같은 환경 문제는 어떤 나라든 발전 단계에서 반드시 맞닥뜨리게 되는 숙제”라면서 “베이징시는 공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천하장사가 팔뚝을 끊어내는 것’과 같은 강력한 결심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최근 공기 정화 행동 계획을 내놨다고 소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만성적인 스모그 등의 공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조 위안(약 180조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인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를 2012년보다 25% 이상 낮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오염원인 석탄의 사용량(현재 연간 2300만t)을 절반 이상으로 줄이고,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5부제 외에 홀·짝제 운행 실시를 검토하는 한편 전동차 보급도 장려할 계획이다. 현재 1000대 수준인 베이징시의 전동차를 2017년까지 20만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베이징 인근 퉁저우(通州)시에서 전동차 택시 200대가 운행을 개시했다. 왕 주임은 최근 베이징시의 공기오염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줄고 있다는 외국 언론 보도에 대해 “그런 측면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베이징의 공기오염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들도 싫어한다”면서 “우리는 반드시 공기 정화 목표를 달성할 것이고 이에 따라 베이징을 기피했던 외국인 관광객들도 베이징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최근 베이징시가 올해 자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8.0%에서 7.5%로 하향 조정한 것도 공기오염 정화 계획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공기오염의 주범인 석탄에 의존하는 굴뚝 공장 1000여곳을 폐쇄하는 등 공기오염 유발 업종의 생산을 대거 정지시킨 것과 관련이 있다. 그는 GDP 성장을 위해 환경 파괴에 눈감던 관행을 바로잡고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인 성장에 주력하겠다는 게 지도부의 의지라고 전했다. 그는 “중국 지도자들은 과거에는 GDP 성적만 잘 내면 됐지만 지금은 환경 분야를 포함해 여러 가지 지표를 만족시켜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베이징의 공기오염 정화 계획에는 베이징시뿐만 아니라 중앙 정부는 물론 주변 지역까지 힘을 합치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글 사진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브레이킹 배드’ 65회 에미상 최우수작품상

    미국 AMC TV드라마 ‘브레이킹 배드’가 22일(현지시간) 열린 제65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평범한 고등학교 교사인 주인공이 폐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마약 제조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다뤘다. 올해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은 ‘뉴스룸’에서 케이블 방송사 보도국 앵커 윌 맥어보이 역을 맡아 열연한 제프 대니얼스에게 돌아갔다.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클레어 데인즈)과 최고 작가상(헨리 브롬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 쇼타임 채널의 ‘홈랜드’ 몫이 됐다. 알카에다에 감금된 미군들이 구출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홈랜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즐겨보는 드라마로도 유명하다. 코미디 부문에서는 미국 현대 가족의 일상을 그린 ABC 채널의 인기 시트콤 ‘모던 패밀리’가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차지해 4년 연속 에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우주연상은 2010년과 2011년도 수상자인 CBS ‘빅뱅이론’의 짐 파슨스에게 돌아갔고 여우주연상은 HBO ‘비프’의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가 2연패에 성공했다. 최우수 각본상은 NBC의 ‘30 록’이 수상했다. 미니시리즈·영화 부문에서는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영화 ‘쇼를 사랑한 남자’가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고 주연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여우주연상은 ‘더 빅 씨:히어애프터’의 로라 린니에게 돌아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손석희 첫방송…14년 만에 앵커 복귀, 첫 게스트는 안철수

    손석희 첫방송…14년 만에 앵커 복귀, 첫 게스트는 안철수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19일 자사 ‘뉴스9’를 통해 앵커로 복귀한다. 특히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9’의 첫방송 게스트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출연할 예정이다. JTBC는 16일 공식 트위터에 “뉴스9 앵커가 여러분의 지혜를 구합니다”면서 “오늘 저녁 9시 뉴스9에 안철수 의원이 스튜디오에 나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지난 2000년 MBC ‘아침뉴스 2000’ 이후 14년 만에 뉴스 앵커로 복귀한다. 손석희 앵커는 1984년 MBC에 입사했다가 지난 5월 퇴사하고 JTBC 보도담당 사장에 취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계 ABC 女앵커 “동양 얼굴 때문에 성형수술”

    중국계 ABC 女앵커 “동양 얼굴 때문에 성형수술”

    우리 입장에서도 다소 씁쓸한 성공한 중국계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ABC방송의 유명 앵커 줄리 첸(43)이 20대 시절 너무나 앵커가 되고 싶어 성형수술을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특히 그녀가 성형수술을 한 이유는 중국인(동양인)처럼 보이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첸은 ABC방송의 토크쇼에 출연해 오랜시간 가슴 속에 묻어뒀던 비밀을 고백했다. 지금으로 부터 18년 전 뉴스 앵커를 꿈꾸던 첸은 오하이오주의 한 지방 방송국 리포터로 일했다. 당시 첸은 담당 국장에게 “만약 앵커가 휴가간다면 내가 그 자리에 앉을 수 있는가?” 라고 묻자 놀라운 대답이 돌아왔다. 국장이 “당신은 중국인이기 때문에 절대 앵커석에 앉을 수 없다. 당신같이 (찢어진)아시아 눈을 가진 앵커를 시청자들이 보면 지루해하고 흥미를 잃는다”고 답변한 것.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첸은 방송국을 떠났지만 일자리를 알선하는 에이전시 회사 역시 동양계 외모 때문에 앵커로 취직하기 힘들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결국 첸은 가족과 상의 끝에 성형수술을 했고 이는 앵커의 꿈을 이루는 큰 계기가 됐다. 첸은 “가족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성형수술에 대해 지금까지도 후회는 없다” 면서 “내가 동양적인 외모를 벗어났다고 해도 누구보다 중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마지막 보이스카우트(KBS1 밤 12시) 죠 할렌백(브루스 윌리스)은 왕년에 대통령 경호원으로 일하면서 암살자의 총격을 몸으로 막은 경력의 사나이다. 그 뒤로는 캘리포니아의 상원 의원 경호원으로 일했는데, 여자를 괴롭히는 꼴을 보지 못하고 한 방 먹인 뒤로 신세가 쫄딱 망하고 만다. 그래서 지금은 사립탐정으로 지저분한 일을 하면서 푼돈을 벌고 있는데…. ■코파 반장의 동화 수사대(KBS2 오후 5시) 가상의 동화나라의 치안을 책임지는 동화수사대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건으로 쉴 틈이 없다. 익히 아는 동화책 내용과 다르게 전개되는 사건들. 오늘의 동화는 바로 ‘토끼와 거북이’다. 과학적으로 토끼는 거북이보다 200배 빠르고 하루 4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한다. 늘 토끼보다 느릴 수밖에 없는 거북이의 숨겨진 진실을 밝혀본다.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20분) 무지개 회원들이 긴급회의를 열었다. 꼼꼼하게 가입조건을 정하는 멤버들은 새로운 무지개 회원 찾기에 돌입한다. 회원 1번 로맨티시스트 배우 윤상현, 회원 2번 10년차 기러기 대표 김흥국, 그리고 회원 3번 남자의 끝 용감한 형제까지 세 명의 후보가 정해진다. 회원들 사이에 미소는 기본이다. 이밖에 더 많은 ‘혼자남’들이 공개된다. ■심장이 뛴다 1부(SBS 밤 11시 20분) 연예인이 소방관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린다. 희생의 숭고함, 생명의 고귀함, 자연 앞에서의 겸손함을 배우는 등 불안한 현대의 인간을 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원종, 조동혁, 박기웅 등이 출연해 소방관 방화복을 입고 체감온도 50도의 열기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배우 김인권이 내레이션을 맡는다. ■클레오파트라 1부(EBS 11시 40분) 기원전 48년. 파르살리아에서 폼페이우스를 격파한 카이사르는 패잔군을 뒤쫓아 이집트에 도착한다. 이집트의 어린 파라오 프톨레마이오스는 폼페이우스의 목을 쳐서 카이사르의 환심을 사려 하지만, 카이사르는 오히려 못마땅해한다. 한편 프톨레마이오스의 누나 클레오파트라는 카펫 안에 몸을 숨겨 카이사르의 침소로 향한다. ■그놈 목소리(OBS 밤 11시 5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될 정도로 흉흉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던 1990년대. 뉴스 앵커 한경배의 9살 난 아들 상우가 어느 날 흔적 없이 사라지고, 1억원을 요구하는 유괴범의 협박전화가 시작된다. 아내 오지선의 신고로 부부에게 전담형사가 붙고, 비밀수사본부가 차려져 과학수사까지 동원된다. 하지만 지능적인 범인은 조롱하듯 수사망을 빠져나간다.
  • “당시 KAL기 움직임 수상해 정찰기로 확신… 미사일 쐈다”

    1983년 대한항공(KAL) 여객기를 격추한 옛 소련 전투기 조종사 겐나디 오시포비치는 여객기가 강제 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나란히 비행하던 자신의 전투기를 따돌리며 갑자기 속도를 늦추자 정찰기로 확신하고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시사 주간지 ‘아르구멘티 이 팍티’(논증과 사실)는 KAL기가 격추된 지 30년째인 1일 게재한 특집 기사에서 오시포비치 조종사의 이 같은 증언을 소개했다. 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을 출발해 앵커리지를 경유, 서울로 향하던 KAL 007편 보잉 747 여객기가 사할린 상공에서 소련 전투기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객 269명이 모두 숨졌다. 당시 보잉 여객기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예정 항로를 벗어나 소련 영공으로 들어왔다. 이 여객기가 캄차카 반도로 접근했을 때 미그(MIG)23 몇 대가 출격했다. 하지만 여객기는 곧바로 소련 영공에서 벗어나면서 미그기는 기지로 돌아갔다. 그러나 여객기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또다시 사할린섬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여객기가 항로를 500㎞나 벗어나 사할린 상공의 소련 영공으로 들어왔을 때 수호이(Su)15와 MIG23 2대가 다시 출격했다. 먼저 Su15 조종사인 오시포비치에게 ‘침입자를 격추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그러나 오시포비치가 공격 준비를 하는 동안 다시 ‘침입자를 강제 착륙시키라’는 2차 명령이 내려왔다. 오시포비치는 탄환을 거의 다 쓸 만큼 경고 사격을 가하며 착륙 신호를 보냈지만 여객기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속도를 줄여 전투기가 추월하도록 했다. 오시포비치는 여객기의 이 같은 기동 때문에 자신이 상대한 비행기가 정찰기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나중에 증언했다. 이때 지상에서 ‘침입자를 파괴하라’는 또 다른 명령이 떨어졌다. 오시포비치는 여객기를 향해 2발의 미사일을 발사했고 한 발이 여객기 선미에, 다른 한발은 날개에 명중했다. 오시포비치는 여객기에 표시등이 있었고 창문도 있었지만 어둠 속에서 항공기의 정체를 명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손석희, JTBC 사장된지 3개월만에 결국…

    손석희, JTBC 사장된지 3개월만에 결국…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앵커로 돌아온다. 1999년 MBC ‘아침뉴스 2000’ 이후 14년만의 앵커 복귀다.JTBC는 오는 16일 단행되는 개편에서 손석희 사장이 메인 뉴스인 ‘뉴스9’의 단독 진행을 맡는다고 전했다. 오병상 JTBC 보도국장은 손석희 사장의 앵커 복귀에 대해 “효율적인 뉴스 프로그램 개편과 혁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자신이 직접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게 될 ‘뉴스9’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온 백화점식 보도 나열을 자제하고 당사자나 전문가와의 인터뷰, 심층취재 등을 통해 ‘한 걸음 더 들어간 뉴스’를 선보일 계획으로 전해졌다. 또 손석희 사장의 앵커 복귀에 따라 MBC ‘시선집중’ 시절 함께 일했던 일부 작가들도 합류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1984년 MBC에 입사한 손석희 사장은 ‘뉴스데스크’, ‘100분 토론’, ‘아침뉴스 2000’, MBC 라디오 표준 FM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5월 MBC를 떠나 JTBC 보도담당 사장으로 취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자지라 아메리카’ 보니…

    미국에서 방송을 시작한 지 25일(현지시간)로 닷새째를 맞는 아랍권 최대 위성방송 ‘알자지라’를 직접 시청해 본 소감은 ‘뭔가 다르다’는 것이다. 겉모습만 보면 뉴스 진행자가 주로 미국 백인으로 구성돼 아랍권 방송이라는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 속보와 날씨 등 뉴스의 기본 골격도 미국 방송과 비슷하다. 뉴스 속에서 미국 시민은 물론 소방관, 경찰관 등도 알자지라의 취재에 자연스럽게 응하는 모습에서 ‘반미(反美) 방송에 대한 미국 국민의 거부감’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기사의 내용에서 미국 방송과 차이가 난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국민 깊숙이 파고들어 실상과 애환을 전하는 기사는 미국 방송에서는 보기 힘든 것이다. 아시아권 뉴스 비중이 높은 것도 미국 방송과 다른 점이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한국의 녹조 피해 상황이 보도됐고 미국의 교육 문제를 한국의 교육열과 비교하는 보도도 나왔다. 25일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 문제가 자막뉴스로 하루 종일 화면에 뜨는 등 비교적 한국 뉴스가 많다. 아시아계 여성을 밤 9시 앵커로 앉힌 것도 파격적이다. 현재 황금시간대 미 전역에 나가는 미국 방송에서 아시아계 앵커는 한 명도 없다. 갈수록 정파성을 띠는 폭스뉴스, MSNBC, CNN 등 미국 뉴스 채널들과 달리 알자지라가 사실 위주의 차분한 보도 태도를 보이는 것도 확연히 다른 점이다. 시리아 화학무기 대량살상 뉴스도 ‘의견’ 없이 ‘사실’만 스트레이트 형식으로 보도하고 있다. 하루도 총기 범죄가 끊이지 않는 시카고의 슬럼가를 몸 사리지 않고 심층 취재한 것도 미국 방송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기획이었다. 미국 방송이 7분 정도마다 광고를 내보내 시청자를 짜증나게 하는 것과 달리 알자지라는 거의 광고가 없어 영국 BBC 방송의 분위기가 났다. 알자지라에 대한 미국 광고주들의 거부감으로 아직 광고가 많이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온열욕조와 탈모치료 관련 광고만 보인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생방송 뉴스중 앵커 뒤 ‘소녀 출연’ 방송사고

    생방송 뉴스중 앵커 뒤 ‘소녀 출연’ 방송사고

    ”엄마 일하는 중이잖아!” 생방송 뉴스 중인 여성 앵커 뒤로 어린 소녀가 나타나는 황당한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특히 이 소녀는 여성 앵커의 딸로 드러났다. 모녀끼리 제대로 사고친 화제의 방송사고는 최근 모로코의 방송채널 Medi 1 생방송 뉴스 중 발생했다. 앵커 레나 알워시가 뉴스를 진행하던 중 뒤에서 갑자기 스마트폰을 든 어린 소녀가 나타난 것. 이 소녀는 알워시 앵커 딸로 방송이 진행중인 것을 모르고 엄마에게 스마트폰을 주려다 방송사고를 냈다. 곧바로 방송중임을 알아 챈 소녀는 곧바로 화면 밖으로 도망쳤고 순간 당황했던 엄마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프로답게 멘트를 이어갔다.  현지언론은 “엄마 일을 방해한 딸이 집에가서 혼쭐나지 않기 바란다”고 익살스럽게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고]

    ●백무현(전 서울신문 화백·전 민주당 선대위 시민캠프 대변인)씨 모친상 13일 전남 여수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20분 (061)688-4444 ●양희전(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 기자)주연(청원중 연구부장교사)승우(필인터내셔널 부장)씨 부친상 신동열(한국경제신문 경제연구소 부장)씨 장인상 13일 건국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030-7907 ●김태성(탑경영연구소 소장)태욱(종합사 인테리오 대표)씨 부친상 소장영(가나이비인후과 원장)안종희(회계사)이종욱(동화산업 대표이사)씨 장인상 13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62)231-8901 ●황선봉(완주경찰서 정보과장)씨 부친상 12일 전북 김제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10시 (063)545-8392 ●전오성(HK저축은행 이사)씨 부친상 유동수(한국가스공사 과장)씨 장인상 김숙현(삼육외국어학원 교사)씨 시부상 12일 중앙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2)860-3510 ●송재준(충주MBC 국장)재호(건설업)재근(하이투자증권 금융센터영업부 지점장)씨 모친상 13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31)249-8470 ●김영수(YTN 앵커팀 차장)영범(BYC 팀장)영태(슈마커 점주)씨 부친상 손진이(대동세무고 교사)씨 시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1 ●이태재(NH-CA자산운용 대표이사)씨 장모상 13일 경남 통영 전문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055)648-1024
  • 나경은, MBC 떠나 “올해만 벌써?

    나경은, MBC 떠나 “올해만 벌써?

    나경은 MBC 아나운서가 5일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MBC 출신 아나운서들의 ‘줄사퇴’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다. MBC 관계자는 이날 “현재 육아유직 중인 나 아나운서가 최근 회사를 찾아와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나 아나운서는 지난해 9월부터 1년동안 육아휴직에 들어가 이번달 복직을 앞두고 있었지만 결국 회사를 떠나기로 결심한 거이다.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나 아나운서는 ‘네버엔딩 스토리’, ‘생방송 화제집중’, ‘엄마는 CEO’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2006년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개그맨 유재석과 2008년 결혼을 해 화제가 됐었다. 나 아나운서는 사직이 확정될 경우 최일구, 오상진, 문지애, 손석희에 이어 올해 MBC를 떠난 5번째 아나운서가 된다.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책임지던 최일구 전 앵커는 지난해 MBC 총파업 당시 보직을 사퇴한 뒤 파업에 동참하다 지난 2월 회사를 떠났다. 오상진 아나운서 역시 지난해 파업 이후 오랫동안 복귀하지 못하다 회사를 떠났으며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사표를 제출했다. 시사 프로그램의 간판으로 활동하던 손석희 아나운서는 지난 5월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마이크를 13년만에 내려놓고 회사를 떠나 종편 채널 JTBC의 보도총괄사장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눈] 소 얼마나 잃어야 외양간 다 고치나/김정은 사회2부 기자

    [오늘의 눈] 소 얼마나 잃어야 외양간 다 고치나/김정은 사회2부 기자

    최근 개봉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서울 마포대교의 붕괴사고를 발화점으로 얘기를 풀어나간다. 마포대교 폭탄 테러범과 방송사 앵커가 생방송을 통해 긴박한 심리전을 펼쳐 나가며 관객의 심장을 시쳇말로 쫄깃하게 만든다. ‘박노규’란 이름을 사용하는 테러범은 수년 전 국제행사를 앞두고 서둘러 시행한 마포대교 보수공사 당시 발생한 상판 붕괴사고를 언급한다. 이 사고로 당시 일당 2만 5000원을 받고 일하던 박노규 등 인부 3명은 상판과 함께 한강에 빠져 숨졌다. 목숨을 잃은 아픔, 가족을 상실한 고통은 훗날 복수의 원동력이 된다. 물론 테러는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다. 하지만 무책임한 당국의 관리감독, 힘없는 막노동 일꾼의 목숨에 대한 보잘것없는 보상을 그리는 대목을 보면 테러범의 심정을 잠깐이나마 수긍하게 된다. 어느 순간 쫄깃해졌던 심장이 죄어 오는 먹먹함에 아픔을 느끼게 된다. 영화 같은 일은 현실에서도 발생한다. 이 영화가 개봉되기 수일 전, 우연찮게도 서울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로 2명의 인부가 사망했다. 그로부터 보름 전에는 장마철에 무리한 공사 강행으로 노동자 7명의 목숨을 빼앗은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가 있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마다 공사 발주처인 서울시는 “책임 감리제로 진행된 공사여서 관리감독을 감리업체에 일임했다”고 앵무새처럼 해명했다. 서울시의 해명이 틀린 건 아니다. 건설기술관리법상 공무원이 감리회사의 권한을 침해할 수 없고 주된 책임은 감리회사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감리회사를 지도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그렇다면, 서울시가 이 권한을 제대로 행사했을까.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가 발생하고 사흘 뒤인 지난달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소를 잃고라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면서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공사현장 안전문제, 하도급 관계, 감리문제를 하나하나 점검해 뿌리부터 관행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의 말에 따라 대형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방화대교 공사현장도 점검 대상에 들어갔다. 서울시 공무원들은 지난달 20일부터 5일간 방화대교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고 한다. 급해서였는지 형식적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서울시는 전문가들을 빼놓고 안전점검을 했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6일 뒤 방화대교 상판은 무너졌다. 사실상 ‘수박 겉핥기식’ 안전점검이었던 셈이다. 이에 대한 서울시의 해명은 궁색한 단계를 넘어 비겁했다. 시 관계자는 “방화대교 안전점검은 노량진 사고 이후에 진행된 것이라 수몰사고 위험성에 대한 안전점검이었다”면서 ”도로 건설 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안전점검은 말 그대로 점검 대상의 안전성을 살피는 것이다. 사후 대책 차원에서 이뤄진 ‘언 발의 오줌 누기 식’ 퍼포먼스가 아니다. 얼마나 많은 소를 잃어야 외양간을 제대로 고칠 것인가. 얼마나 많은 인재(人災)가 일어나야 뿌리부터 관행을 바꿀 것인가. 영화든 현실이든 누구도 인재의 피해자가 돼 소중한 목숨을 잃어서는 안 된다. kimje@seoul.co.kr
  • 하정우 “한낱 꿈같은 ‘하대세’보다 관객의 신뢰가 더 좋아”

    하정우 “한낱 꿈같은 ‘하대세’보다 관객의 신뢰가 더 좋아”

    불꽃 튀는 흥행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8월 극장가에 복병이 등장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더 테러 라이브’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 21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같은 날 41만명을 동원한 화제작 ‘설국열차’를 맹추격하고 있다. 테러범과의 전화 생중계를 다룬 영화는 치밀한 전개와 촘촘한 짜임새가 미덕이다. 주인공 윤영화 역의 하정우는 자신을 위해 차려진 독상을 ‘맛있게’ 먹었다. 영화는 하정우(35)의 원맨쇼에 가깝다.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한 청취자로부터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을 받는 첫 장면부터 수화기 너머로 목소리만 들리는 테러범과의 심리 대결이 고조되는 장면까지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연상시킨다. 영화가 개봉되던 날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혼자 나오는 장면이 많아 관객이 지치지 않을까 걱정을 했어요. 하지만 뉴스 앵글에 갇힌 인물이 테러범과 대결하며 점점 이성을 잃고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잘 표현하면 재미있겠다 싶었죠. 윤영화가 대사 사이사이에 침묵하거나 호흡이 떨리면서 마치 구토할 것 같은 ‘멘붕’(멘탈 붕괴) 상태를 잘 계산해서 연기했어요. 시사회 때 보신 아버지(김용건)도 지루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하시더군요.” 극중 윤영화는 TV의 국민 앵커였다가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로 밀려난다. 그는 청취자의 전화대로 마포대교가 폭파된 것을 보고 마감뉴스 앵커 자리에 다시 앉겠다는 욕심에 테러범과 독점 전화를 위한 거래를 시도한다. 하지만 이내 인이어 이어폰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테러범의 협박에 조종당하는 처지가 되고 만다. “누구에게나 성공을 위한 야망과 욕구가 감춰져 있게 마련이죠. 윤영화라는 인물이 카메라 앞과 뒤에서 보여주는 간극을 잘 표현하려고 했어요. 이어폰, 전화, 무전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이 실제로 작동되고 연극적으로 완벽하게 세팅돼 연기하기 수월했죠. 청각적으로 풍부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삼풍 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당시 보도 영상을 보며 앵커 연기를 연습했다는 그는 ‘커닝’하지 않고 긴 대사를 모두 암기했다. 그는 “3개월간 반복 연습하면서 대사를 숙지했는데, 전형적인 아나운서처럼 하면 지루할 것 같아서 DJ 배철수씨처럼 편안하게 보여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특히 윤영화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극한의 공포를 체험하는 심리 묘사는 탁월하다. 작은 라디오 부스 안에 5대의 카메라가 민감한 그의 표정 변화를 잡아냈다. “시나리오가 10~12분씩 챕터별로 짜여져 있고 그에 맞춰 윤영화가 자신의 예상과 빗나가 당황하는 모습을 단계별로 설정해 가면서 연기했죠. 가장 힘을 준 부분은 본격적인 생방송에 들어가기 전에 윤영화가 분주하게 준비하는 장면입니다. 초반에 그가 어떤 인물인지 빈틈없이 소개하는 것이 중요했거든요.” 그는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용서받지 못한 자’(2005년) 이후 ‘추격자’, ‘황해’, ‘범죄와의 전쟁’, ‘베를린’ 등 매년 2~3편의 작품에 출연해 성공을 거두며 ‘일단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충무로의 대세란 뜻에서 ‘하대세’라 불리기도 한다. “근데 저는 대세라는 말이 싫어요. 아직도 내 것 같지 않은 불편한 느낌이죠. 관객의 신뢰를 받는 건 좋지만 롱런이나 인기, 이런 것들은 모두 다 한여름 밤의 꿈 같아서요.” 그가 시나리오를 고르는 기준은 딱 두 가지다. 첫번째는 시나리오의 재미. 다음은 자신이 반복 소비한 캐릭터인지의 여부다. 다작의 위험 부담은 없을까. “충분한 경험과 연기공부를 바탕으로 견고한 40대를 맞아야 하는 지금, 이번처럼 독박을 쓸 수도 있는 원톱 영화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큰 위험이었죠. 하지만 신인 감독의 패기와 시나리오의 참신함만 믿고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곧 영화감독으로도 도전한다. 올가을 첫 연출작 ‘롤러코스터’가 개봉될 예정이다. 지치지 않는 창작의 힘은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연출이 연기보다 100배는 더 힘들었어요. 객관성을 잃어버리는 게 무엇보다 그랬어요. 하지만 영화를 찍을 때만큼은 온갖 번뇌와 걱정, 불안, 공포가 다 사라져요. 저는 영화를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즐깁니다. 영화를 재미있어 하는 것. 그게 제게 주어진 가장 큰 재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기업 사회공헌도 맞춤 시대

    기업의 사회공헌이 보다 감성화되고 있다. 장학금이나 식료품 지원 등 방법도 천편일률적인 형식을 벗어나 보다 다양하게 분화하는 모습이다. LG그룹은 저신장증을 앓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10억원 상당의 성장촉진 호르몬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서다. 31일 LG복지재단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아동 133명에게 LG생명과학이 개발한 성장촉진 호르몬제 유트로핀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정의 저신장 아동들에게 성장호르몬제를 1년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성장촉진제는 LG생명과학이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이후 가격이 많이 내려가긴 했지만 여전히 연간 1000만원 정도가 들어 저소득층에게는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SK그룹은 SK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소리로 담은 오디오 투어가이드를 제작한다. 현장감 넘치는 제주의 소리와 풍경 묘사, 여행지의 이야기 등을 MP3 파일 속에 담아낸다. 산굼부리의 바람 소리부터 하도리 어촌 해녀 방언, 해산물을 요리하는 소리까지 담길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앵커 이창훈씨, 영화 사운드 전문가 문재홍씨 등 80여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오디오 투어 가이드는 5일부터 SK 써니 홈페이지(www.besunny.com), 한국관광공사의 장애인 여행정보 웹사이트(access.visitkorea.or.kr) 등을 통해 무료 배포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차영, 5년전엔 “심장마비로 떠난 딸때문에 정치입문” 이라더니

    차영, 5년전엔 “심장마비로 떠난 딸때문에 정치입문” 이라더니

    차영(51)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과거 인터뷰에서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큰딸의 소원이었다고 말한 내용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08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계에 입문한 계기는 먼저 하늘로 간 딸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차씨는 “그 일이 있었던 때(차씨 큰 딸의 사망)가 바로 민주당 비례대표 신청 하루 전날이었어요. 실은 딸이 엄마가 국회의원 되기를 많이 바랐었죠. 유아 교육을 전공했는데 엄마가 국회의원이 돼서 서민들을 위한 어린이집 같은 걸 많이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결심을 잘 못하는데 우리 애가 용기를 많이 줬죠. 갑자기 큰일을 당하고 너무 힘들었지만 딸을 생각하니 더더욱 포기할 수 없었어요. 주위 사람들이 대신 비례대표 신청서를 내줬습니다”라고 밝혔다. 인터뷰 기사에는 대학생이던 차씨의 큰 딸이 2008년 3월 16일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나와있다. 그러나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차씨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장남인 조희준(47) 전 국민일보 회장의 아들을 낳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차씨는 지난 2001년 대통령비서실 문화관광비서관을 지낼 당시 청와대 만찬에서 조씨를 처음 만났고, 거듭된 조씨의 청혼에 2003년 초 남편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조씨와 동거를 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아들을 출산했다. 특히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큰 딸이 차씨의 이혼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19대 총선에서 서울 양천갑 지역에 출마한 차씨는 총선을 앞둔 지난해 3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앵커가 “정치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고 들었다. 가족과 관련된 사연이라고 하던데”라고 묻자 “오늘 그런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잘라 말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영, 정치를 위해 딸을 이용한 것인가”, “차영 큰 딸의 일은 안타깝지만 진실이 궁금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NN 앤더슨 쿠퍼 스토킹 男 체포

    CNN 앤더슨 쿠퍼 스토킹 男 체포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힌 미국 CNN의 간판스타 앵커 앤더슨 쿠퍼를 끈질기게 스토킹한 40대 남성이 결국 체포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뉴욕 퀸스에 거주하는 알렉스 하우스너(48)로 이름이 알려진 이 남성은 올해 1월부터 6개월여 동안 쿠퍼와 그의 남자 친구 벤저민 마이사니가 살고 있는 자택에 무단으로 들어가 발로 문을 걷어차는 등 네 차례나 침입하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우스너는 이외에도 쿠퍼와 그의 남자 친구에게 수백 통의 전화를 걸어 괴롭혀왔으며 지난 26일에는 쿠퍼가 방송을 진행하는 맨해튼의 CNN 방송 센터를 찾아와 심한 욕설과 함께 침입을 시도해 경비원으로부터 제지를 당한 바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우스너는 현재 협박과 스토킹 등 가중 폭력혐의로 수감되어 있으며 앤더슨 쿠퍼에게 접근 금지가 명령되어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우스너는 정신과 치료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담당 변호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 : 앤더슨 쿠퍼의 방송 선전 화면 (CNN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여의도의 재구성

    여의도의 재구성

    한강 위에 뜬, 알고 보면 엄연한 섬. 수상 레포츠와 63시티, IFC에서의 몰링까지, 극과 극 피서가 가능한 곳. 땡볕 더위와 열대야를 이겨낼 강력한 처방전으로 여의도를 추천한다. ■River 여의도 한강공원을 즐기는 세 가지 방법 낮에는 따사로운 인간적인 공원, 밤이 오면 뜨거워지는 반전 있는 공원! 여의도 한강공원을 즐기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섬 둘레를 자전거로 돌아보거나 요트나 유람선을 타고 여유를 즐겨 보자. 선선해진 밤이면 잔디밭 위에서 재즈 선율에 빠져 보는 것도 좋다. 자전거 하이킹 즐기기 여의도는 한강에 떠 있는 제일 큰 섬이다. 섬 반쪽 면은 샛강에, 나머지 반쪽 면은 한강 물길에 접해 있고 공원 역시 샛강생태공원과 한강공원으로 양분돼 있어 풍광이 사뭇 다르다. 한강 자전거족들이 여의도를 사랑하는 이유도 이런 다양한 매력 때문. 두 공원을 거쳐 여의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데는 1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자전거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밑에서 빌릴 수 있다. 여의도역으로 오는 경우 여의도공원에서 대여하고 반납해도 된다. 원효대교에서 시작해 63빌딩을 바라보며 달리면 곧 좁은 샛강이 나온다. 노량진과 여의도를 사이에 두고 흐르는 샛강은 제법 길게 이어지는데, 빌딩숲 사이로 억센 생명력을 자랑하는 무성한 갈대숲이 놀랍다. 또 습지 속으로 들어가 야생초 화원, 버들숲, 여의못 등을 데크 위로 걸어 볼 수 있어 좋다. 샛강 생태공원은 여의도 둘레의 절반인 3~4km에 달하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는 것이 좋다. 물길이 모인 방문자센터 앞 여의못을 걸어 본 후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달리거나, 여의도 공원을 가로지르면 다시 한강공원으로 돌아갈 수 있다. 마포대교 아래에는 시원한 분수와 물이 흐르는 ‘물빛광장’과 ‘피아노물길’, 한강공원에서 가장 넓은 잔디밭인 ‘너른 광장’, 시원한 음료로 해갈할 수 있는 ‘빛의 까페’와 편의점이 있다. 여의도한강공원┃찾아가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도보 3분, 지하철 5, 9호선 여의도역에서 도보 10분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마포대교남단, 순복음교회 앞, 샛강 성모병원 앞, 샛강 여의 2교 밑 등 5개 구역 운영시간 오전 9시~밤 11시 주차비 1일 1만5,000원(공휴일 무료) 자전거 대여소 마포대교 남단 1개소, 원효대교 남단 1개소, 여의도공원 5개소 대여비 1인용 3,000원(1시간 기준, 초과 15분당 500원), 2인용 6,000원(1시간 기준, 초과 15분당 1,000원) 문의 02-416-4440 강변의 밤, 낭만 만끽하기 여름이면 여의도 한강공원은 늦은 밤까지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저녁 노을이 번진 잔디밭 위에 앉아 곳곳에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를 듣고 강바람을 맞고 있으면 마음마저 시원해진다. 한강의 노을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유람선이다. 매일 저녁 7시30분 ‘라이브유람선’과 ‘디너뷔페크루즈’가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사이 선착장에서 출발한다. 선상에서 라이브공연 또는 호텔식 뷔페를 즐기며 밤섬과 선유도, 서울의 야경과 반포대교의 달빛 무지개 분수를 볼 수 있어 운치가 있다. 7월 말부터 8월에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 환상적인 불꽃을 쏘아 올리는 ‘불꽃유람선’도 운항한다고. 유람선을 타기 어려운 경우에는 마포대교 위에 있는 무료 해넘이 전망대에 가보자. 서강대교 방면으로 탁 트여 있는 공중 전망대라 스포츠 중계석 못지않은 넓은 시야를 자랑한다. 해질녘이면 사람들은 물빛무대 앞으로 속속 모여든다. 물속에서 떠오르는 물방울을 형상화한 반돔형 무대에선 매주 수, 금요일과 토요일, 실력 있는 밴드들의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금요일에는 재즈공연 후 영화 상영도 이어져 여름밤 시민들의 감성을 채워 줄 예정이라고. 밤이면 여의도에 밀집한 방송국들의 야외 촬영도 심심찮게 진행된다. 물빛무대 공연┃일정 매달 홈페이지 게재 www.floating-stage.com 여의도 한강 유람선┃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40분 이용요금 1만2,000원(일반)~6만5,000(디너뷔페) 문의 02-3271-6900 www.elandcruise.com ▶travie info 여의도에서 ‘물빛’ 프러포즈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무대 위 공개 프러포즈. 일반적으로라면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는 무료로 가능하다.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미리 신청하면 매주 목, 금, 일요일 저녁 8시 혹은 9시에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청자는 추억이 담긴 커플 사진과 프러포즈 영상, 세레나데를 준비하면 되고,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영상 만들기부터 당일 공원에 사람들을 모아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수상 레포츠 도전하기 여유 있게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너른 강 위로 가 보자. 수상보트와 웨이크보드는 짜릿한 스피드로 보는 사람마저 시원하게 만든다. 운전사와 함께 보트에 탑승하는 수상보트는 주로 여성들이 즐긴다. 시속 40km로 물 위를 바람처럼 달리다가 순식간에 유턴하는 기술은 묘기에 가까울 정도. 웨이크보드는 수상스키의 보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물속에 빠져가며 온몸으로 한강을 느끼는 조금은 과격한 스포츠지만 균형 감각만 있으면 하루 만에 쉽게 배울 수 있다. 바다에서 주로 보던 요트도 여의도 앞 한강변에는 심심찮게 떠다닌다. 요트를 빌려주고 교육도 시켜 주는 ‘서울마리나 클럽 & 요트’가 국회의사당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 한강은 바다처럼 파도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입문할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하다. 무동력 1인 요트인 딩기요트부터 8인용 크루저 요트까지 다양하게 배울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기본기를 익히고 직접 강 위로 나가 실습해 볼 수 있다. 딩기요트의 경우 일정시간 동안 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면허가 없어도 대여해서 스스로 운항해 볼 수 있다. 바람의 방향이나 강도에 따라 움직여 윈드서핑처럼 스릴 만점이다. 여러 명이 같이 타는 크루저 요트는 돛을 피고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지만 입출항시 약한 마력의 보조엔진을 사용한다. 크루저 요트의 경우 선장이 운항하는 배 자체를 임대하거나 개인적으로 승선해 볼 수 있다. 요트나 수상보트보다는 얌전하고 유람선보다는 다이내믹한 것으로 수상 콜택시도 있다. 여의도공원 내 3군데에서 탑승할 수 있는데, 미리 예약하면 태워서 목적지에 데려다주는, 말 그대로 물 위의 택시다. 방화대교에서부터 잠실까지 총 18개 선착장 중 원하는 곳에서 타고 내릴 수 있어 편리하다. 1시간 내외로 한강을 유람하는 코스 상품을 이용하거나 한 대를 통째로 빌려 개인 유람선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개인 장비를 이용한 낚시나 카약 등도 가능하다. 단 캠핑을 할 땐 주의가 필요하다. 한강공원에서 천막 이외 텐트로 캠핑하는 것은 사실상 불법이라고. 파라다이스 수상레저┃이용요금 모터보트 3만원부터(1~3인, 10분 내외), 수동 오리배 1만5,000원(2~4인, 40분), 자동 오리배 2만원(2~4인, 40분) 이랜드크루즈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여료 2만5,000원(10분) 강습+대여비 6만원(4시간), 수상오토바이(5만원, 10분 *조정 자격증 소지자 본인이거나 동승만 가능) 문의 02-3271-6948 서울마리나 클럽 & 요트┃이용요금 체험프로그램 3만원(1인, 2시간), 크루저 요트 승선 1만5,000원(1인, 1시간), 크루저 요트 렌탈 12만원(8인, 1시간) 문의 02-3780-8400 www.seoul-mariina.com 수상택시┃이용요금 여의도~잠실 기준 9만원(7인, 40분) 탑승장소 여의도119, 여의나루역, 서강대교남단(국회의사당 앞) *탑승 전 예약 필수 문의 1588-3960 www.pleasantseoul.com ■City 여의도 안의 또 다른 도시 63시티 학창시절 한 번쯤은 가봤을 법한 63시티. 아쿠아리움과 전망대를 갖춘 63시티는 바다와 하늘이 가진 가장 낭만적인 요소들을 한데 모아놓은 곳이다. 63스카이아트, 왁스뮤지엄, 씨월드. 이중 하나만 보더라도 일상의 지루함을 날려 버리기 충분하다. 바다의 신비, 63씨월드 63씨월드는 1985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수족관이다. 당시 여의도 한가운데에서 들여다본 바다 속 세계는 많은 이들에게 경이로움과 충격을 안겼다. 400여 종 2만여 마리에 달하는 해양생물을 볼 수 있어 여전히 서울 구경 일번지로 꼽힌다. 국내 여러 아쿠아리움 중에서도 63씨월드는 관객과 가장 가까운 아쿠아리움이다. 하루 종일 기발한 이야기와 캐릭터로 웃음을 주는 다양한 수중 공연이 펼쳐진다. ‘매직 물범 해리와 로니’(1일 4회)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농구를 하는 물범을, ‘슈퍼 물개 오디션’(1일 3회)은 캘리포니아 물개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국가대표 출신 연기자의 ‘수중 발레’(1일 6회)도 놓쳐선 안 될 공연이다. 이외에도 수조 위가 뚫려 있어 눈앞에서 펭귄을 볼 수 있는 터치풀장, 투명 강화 수조 위를 걸으면 발아래에서 상어와 가오리가 노니는 모습이 고스란히 들여다보이는 ‘스릴워터’도 재미있다. 공중에서 맛보는 힐링, 63스카이아트 63빌딩 최고층인 60층에는 63스카이아트가 있다. 해발 264m에 자리잡은 자타공인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술관’이라고. 63시티 개관 때부터 전망대였던 공간을 2008년 미술관으로 탈바꿈했는데, ‘Kitty S’전, ‘13세기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전 등 팝아트부터 순수 회화 전시까지 매년 3개의 테마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미술관으로 바뀌었지만 전망대의 기능도 여전하다. 사방이 전면 창으로 되어 있어 여의도와 한강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간을 내어 미술관 옆 스카이아트 카페에서 차 한잔을 즐겨 보자. 인천 앞바다까지 이어지는 한강의 아름다운 물길과 서울의 부감을 보고나면 스카이아트가 지닌 가장 진귀한 소장품은 바로 이 풍광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오바마와 어깨동무, 왁스뮤지엄 63왁스뮤지엄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관한 밀랍인형 박물관이다. ‘명예의 전당’, ‘최후의 만찬’, ‘화가의 방’, ‘스타 리뷰’, ‘공포체험관’, ‘스포츠 스타’ 등 총 10개의 섹션에 약 70여 점의 밀랍인형이 전시돼 있는데, 순간순간 움찔하게 될 정도로 손가락 마디 위의 털 하나, 눈동자 동공마저 진짜 사람 같다. 이곳은 거의 ‘인증샷’을 위한 박물관이다. 평소 흠모하던 세계적인 지도자들과 슈퍼스타들, 예술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 가장 흥미로운 곳은 ‘최후의 만찬관’이다. 3년에 걸쳐 제작한 이 작품은 2000년대 초, 베를린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밀랍인형 역사인물전’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렇게 감쪽같은 작품들을 만든 사람은 세계적인 밀랍인형 제작자 ‘마자쓰키 사토루’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그의 손에 자신의 밀랍인형이 제작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길 정도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아티스트로 현재까지 1,00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제작했다. 최근 만든 김수환 추기경의 밀랍인형도 만나 볼 수 있다. 놀라운 임팩트, 63아트홀 63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한 63아트홀은 공연장 겸 영화관이다. 거대한 아이맥스 스크린이 펼쳐진 극장에서 초대형 뮤지컬과 3D 아이맥스 영화를 상영한다. 현재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가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심장을 가진 인형과 이들을 보살피는 인형사, 그리고 악한 마법사의 이야기인데, 실로 매달아 조작하는 꼭두각시 인형(마리오네트)의 몸짓을 비보잉을 통해 사실적으로 표현해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음악, 비보이 그룹 익스프레션 크루Expression Crew의 안무가 인상적이다. ▶travie info 63시티를 방문할 때는 패키지 티켓을 구입하면 훨씬 저렴하다. big3 3만3,000원(씨월드, 스카이아트, 아이맥스, 왁스뮤지엄 중 3가지 선택), big4 3만8,000원(씨월드, 스카이아트, 아이맥스, 왁스뮤지엄), big5 4만8,000원(big4+뮤지컬) ■Mall 여름에는 역시 몰링malling! 여름 더위에 정공법으로 맞서는 야외 스포츠보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선호한다면 여의도에서 IFC몰 만한 곳이 없다. 지난해 8월에 오픈해 개장 1년을 앞두고 있는 여의도 IFC몰은 쇼핑, 외식, 영화 관람이 한꺼번에 가능한 복합쇼핑공간. 하루 종일 있어도 지겨울 틈이 없다. 인터내셔널쇼핑몰인 IFC몰에는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 화장품 브랜드 등 110여 개 상점이 입점해 있다. 바나나리퍼블릭, 마시모두띠, 스트라디바리우스, 버쉬카, 풀앤베어 등 백화점에만 입점하는 해외 패션 브랜드도 많다. 특히 패션 피플들의 발길을 끄는 곳은 국내 1호 매장으로 문을 연 홀리스터. 캘리포니아 해변의 바에 와 있는 듯한 독특한 인테리어, 화려한 컬러와 무늬의 여름 옷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쇼핑이 있는 곳에 먹거리 또한 빠질 수 없다. IFC몰 지하 3층에는 맛집들이 즐비하다. 대기 줄이 문 밖까지 이어지는 ‘제일제면소’, 일본식 화로구이 전문점 ‘와세다야’, 아시아 퓨전 레스토랑 ‘어니스트 키친’, 파스타와 피자가 있는 ‘꼬또’는 특히 인기다. 지하 3층에 위치한 엠펍MPUB은 영국펍을 표방하는 세계맥주 전문점이다. 점심에는 런치뷔페를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IFC몰 CGV에는 국내 최초로 시도한 ‘시네마 스트리트’가 있다. 9개 상영관이 마치 가게처럼 늘어서 있고, 펍과 서점, 인터넷존, 영화마니아들을 위한 가게가 있어 영화 관람 외에도 여유롭게 쉬며 문화를 즐길 수 있다. IFC몰 | 주소 여의도동 국제금융로10 찾아가기 지하철 5호선,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무빙워크로 바로 연결 개관시간 오전 10시~밤 10시 문의 02-6137-5000 www.ifcmallseoul.com ■Education 당일치기 여의도 유학 국회의사당과 방송사, 대기업 본사가 밀집한 한국의 맨해튼 여의도. 여의도에는 숨겨진 교육의 장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견학하기 좋다. 미래의 에디슨을 꿈꾼다면? LG사이언스홀은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과학관이다. 지난 2010년 전시물을 첨단 아이템으로 전면 교체하며 업그레이드를 마쳤고, 과학기술처의 공식 과학관으로도 등록됐다.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 주기 위해 설립한 곳인데 LG의 사업 분야를 토대로 전자, 화학, 통신 등 과학시설을 아이들이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언스드라마’ 존에서는 마치 교육방송을 보는 것처럼 연극 배우들이 무대에 나와 과학 실험을 보여 주며, ‘바디스토리’ 존에서는 세포만화경, DNA퍼즐, 아들딸 게임 등을 통해 세포와 유전에 대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을 위해서는 방문 2주 전까지 반드시 인터넷 예약을 마쳐야 한다. 평소에는 13인 이상 단체만 관람 가능하며 매월 1, 4주 토요일 전일, 1, 3, 5주 토요일 오후, 방학기간(7월19일~8월16일)에는 개인 관람도 가능하다. 7세부터 13세까지 입장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2시간 내외다. LG사이언스홀 | 주소 여의도동 20 LG트윈타워 서관 3층 이용요금 무료 개관시간 오전 9시~오후 6시(평일), 오전 9시~오후 5시(주말) 문의 02-3773-1053 www.lgscience.co.kr 참고 체험활동지 발급 가능 우리나라 정치의 현장이 궁금하다면? 국회의사당은 여의도를 대표하는 건물 중 하나다. 지하 1층 지상 7층, 석조건물인데 단일 의사당 건물로는 동양에서 제일 커, 남북통일이 되더라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 국회의사당 견학은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이상에 적합하다. 뉴스에서만 보던 국회의사당을 직접 눈으로 보고,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나라의 주요 법과 정책이 결정되는 과정, 국회 활동에 관해 공부할 수 있다. 국회 입구의 헌정기념관을 먼저 방문한 후 국회의사당으로 가면 좀더 이해하기 쉽다. 헌정기념관은 역대 국회, 국회의장의 활동, 세계 여러 나라의 국회 모습을 전시하고 있으며 국회 모습을 배경으로 가상체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는 미리 신청하면 직접 국회의원이 되어 법을 만드는 ‘의정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헌정기념관은 자유 관람이며 국회의사당 견학을 위해서는 국회 홈페이지에서 방문 3일 전까지 예약을 마쳐야 한다. 개인별로 견학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10명 이상이 모일 경우에만 국회의사당 관람이 가능하다. 단,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날은 국회의사당을 관람할 수 없다. 국회의사당 | 주소 여의도동 의사당대로 1 참관시간 오전 9시~오후 6시(평일), 오전 9시~오후 5시(주말) 문의 02-788-3656 memorial.na.go.kr 참고 체험활동지 발급 가능 *무료 셔틀버스 운행 오전 9시~오후 4시20분(12시20분, 12시40분, 공휴일은 운휴), 배차간격 20분, 여의도역 3번 출구 앞→국회의사당 안내실 앞 <1박2일>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면? 장래 프로듀서나 아나운서를 꿈꾼다면 KBS 방송체험관(KBS On) 방문은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 같다. KBS 본관에 마련된 방송체험관과 방송역사박물관을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4층 방송체험관에서는 KBS 주요 프로그램들을 멀티 터치스크린으로 감상하고 가상 스튜디오, 9시 뉴스 앵커코너, 3D 입체영상관 등을 관람하게 된다. 블루스크린이 준비된 가상스튜디오에 들어가면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속에 등장한 듯 합성이 된 사진을 찍어 본 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어린이들은 후토스, 유후 등 평소 좋아하던 캐릭터와 촬영도 해보고, 구름빵 3D 애니메이션을 보고 직접 더빙도 해볼 수 있다. 9시 뉴스 앵커 코너에서 근사하게 뉴스 원고를 읽어 보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된다. 5층 방송역사박물관은 1927년부터 시작된 한국방송의 역사를 담고 있다. 또한 스튜디오 시창을 통해 라디오와 TV프로그램 제작과정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유익하다. 개인의 경우 예약 없이 자유관람이 가능하며, 11인 이상 단체일 경우 인터넷에서 예약한 후 해설원의 인솔을 받아야 한다. KBS 방송체험관 | 주소 여의도동 18 이용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 문의 02-781-2224~5 office.kbs.co.kr/hall 참고 전시관 관람 스태프만 인증 가능 ■Restaurant 여의도 미식 탐험 땅값 높고, 물가 높기로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여의도. 하지만 주머니 사정 따라 알뜰하게 또는 품격 있게 선택이 가능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구름 위 로맨틱한 식사 레스토랑 겸 와인바 ‘워킹온더클라우드’는 63시티의 스카이라운지 역할을 한다. 워킹온더클라우드 최고의 메뉴는 59층에서 보는 서울의 야경. 유러피언 레스토랑인 ‘가든레스토랑’에서는 유럽 정원의 아늑함을, 창가를 향해 좌석을 배치한 ‘와인바’에서는 300여 종이 넘는 세계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환상적인 전망뿐 아니라 맛으로도 뒤지지 않는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지 <자갓 서베이>와 국내 미식 가이드북 <블루리본 서베이>에 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후 5시까지는 바에서 차와 음료도 판매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드라마틱한 프러포즈를 계획 중이라면 패키지를 추천한다. 63빌딩 관람 후 코스요리와 와인을 즐기고, 빔프로젝터로 영상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씨크릿 프러포즈’, 코스요리에 꽃다발과 와인, 케이크를 준비해 주는 ‘러브패키지’ 등 미리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실제로 <내조의 여왕> 등 드라마 속 프러포즈의 단골 명소라고. 워킹온더클라우드 |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0 63빌딩 59층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밤 10시 가격대 런치코스 6만3,000원부터, 런치파스타세트 3만2,000원부터 문의 02-789-5904 갈비가 만두를 만났을 때 마포만두에서는 특허까지 받았다는 갈비만두를 맛볼 수 있다. 만두소는 양념한 갈비살을 참나무숯으로 직접 구워 만들었다고. 숯불갈비 특유의 향과 육즙, 간장 양념이 잘 배합돼 느끼하지 않다. 김치만두나 잔치국수와 같이 먹으면 좀더 개운할 듯. 또 다른 특별 메뉴는 계란밥이다. 계란에 참기름, 양념간장, 깨소금을 얹은 추억의 음식. 직장인들을 위해 아침메뉴로 팔기 시작한 것이 인기를 얻게 됐다고 한다. 마포만두 | 주소 | 여의도역점 여의도동 26-19 서여의도점 여의도동 17 영업시간 24시간 가격대 갈비만두 3,000원, 계란밥 3,000원 문의 여의도역점 02-783-5159, 서여의도점 02-782-2014 벨기에인이 운영하는 본토 와플 빠뜨릭스Patrick’s 와플은 이미 여의도 일대에는 맛 좋기로 소문이 파다한 집. 간이매점 같은 조그만 가게이지만 벨기에인 형제가 직접 운영한다. 벨기에 와플 기계로 즉석에서 구워내는데, 겉은 바삭하고 달콤하면서도 속의 빵은 결이 살아 있어 매력적이다. 와플은 오리지날 벨지안 와플, 아이스크림 와플, 생크림와플 세 가지를, 음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핫쵸코를 판매한다. 포장만 가능하다. 빠뜨릭스Patrick’s 와플 | 주소 | 1호점 여의도동 53-11 상아빌딩 1층 2호점 여의도동 37 아일렉스상가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7시(주말 휴무) 가격대 와플 2,100원부터 문의 1호점02-3775-0608, 2호점 070-4111-4548 프랑스의 맛과 분위기에 취하는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여의도 유명 베이커리 ‘폴Paul’이 여의도 메리어트호텔 1층에 ‘브리오쉬 도레Brioche Doree’로 재탄생했다. 고풍스런 테이블과 의자, 샹들리에, 높은 파티셰 모자를 쓴 직원들을 보면 ‘프렌치’한 분위기에 흠뻑 빠진다. 크로와상 등 기본적인 빵에서부터 산딸기, 사과 등을 넣어 만든 타르트와 길쭉한 모양의 케이크 에끌레흐 등까지 달콤한 디저트로 입맛을 돋우기 좋다. 브리오쉬 도레 | 주소 여의도동 28-3 메리어트호텔 1층 영업시간 오전 7시~밤 10시 가격대 크로와상 2,300원, 사과 타르트 8,500원 문의 02-2070-3000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도선미
  • [특파원 칼럼] 우리가 모르는 우리/김상연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 우리가 모르는 우리/김상연 워싱턴 특파원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를 한창 취재하고 있을 때 평소 알고 지내는 워싱턴의 미국 기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의 질문으로 시작된 통화내용은 이랬다. “사람 목숨에도 등급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무슨 말인지….” “아시아나항공 보도자료를 보니까 1등석에 몇 명, 2등석에 몇 명, 3등석에 몇 명이 타고 있었다는 식으로 적혀 있어서요.” “그게 어때서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사실을 조금이라도 자세하게 알려주려는 취지일 텐데….” “그런 사실이 왜 궁금하죠? 그게 사건의 진상과 무슨 관련이 있나요?” “….” 처음엔 별것도 아닌 것 같고 트집을 잡는다고 생각했는데, 대화를 주고받을수록 반박할 논리가 궁색해졌다. 사고 직후 나온 아시아나항공의 첫 보도자료를 들여다 보니 ‘비즈니스클래스 19명, 일반석 272명’이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이 미국 기자와의 통화 내용을 이틀 뒤 취재차 만난 실리콘밸리의 한 한국계 기업인에게 들려줬더니 그는 이런 해석을 내놨다. “솔직히 말해 한국인들의 마음속에는 1등석 승객보다 3등석 승객이 더 많은 피해를 보면 억울해하고, 1등석 승객이 더 많이 다치면 고소해하는 심리가 있는 것 아닌가요?” 그의 직설적 화법에 마음이 더욱 불편해졌지만, 역시 딱히 반박할 논리를 찾기 힘들었다. 어쩌면 밖에서 우리를 보는 사람들의 시각이 우리가 우리를 보는 것보다 더 정확한 것은 아닐까. 한국 기자들은 경찰서에서 밤을 지새우는 수습기자 시절부터 ‘디테일’에 대해 엄한 교육을 받는다. 디테일을 챙기지 못하면 선배 기자로부터 육두문자가 섞인 불호령이 떨어진다. 살인사건에 사용된 흉기의 손잡이가 몇 센티미터냐는 질문에 대답을 못했다가 혼쭐이 난 수습기자도 있다. 이런 디테일과 육하원칙으로 단련된 한국 기자의 눈에 미국 언론 보도는 때로 엉성해 보인다. 예컨대 유력 언론이라는 워싱턴포스트의 기사에 뉴스메이커의 발언 날짜나 장소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 미국 기자에게 물어봤더니 “요즘 미국 언론은 사안의 핵심과 동떨어진 불필요한 사실(팩트)을 기사에서 생략하는 추세”라고 했다. 아시아나가 그런 보도자료를 만든 건 디테일로 무장한 한국 기자들의 평소 질문 스타일에 길들어져서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디테일을 생명줄처럼 여긴다 해도 사고 비행기의 인원을 좌석 등급별로 궁금해하고 보도해야 하는지는 고민해 봤으면 한다. 몇 년 전 듀크대 정치학 전공 학생에게 전공 교수가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 내가 몹시 궁금했던 그 부분에 대해 그 학생은 “모른다. 별로 관심없다”고 시큰둥하게 답해서 속으로 뜨끔했던 기억이 있다. 인간을 등급화하는 인간은 열등감과 우월감의 반복적 사이클 속에서 끝없이 조울증에 시달린다. 흑인을 멸시하는 한국인은 백인 앞에서 비굴해지고 동남아에서 우쭐대는 한국인은 미국에서 주눅든다. 인간을 등급화하는 한국 언론의 3류 기질은 이제 뉴스 앵커가 “아시아나 사고 사망자 2명이 모두 중국인으로 확인됐다. 우리로서는 다행이다”라고 말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carlos@seoul.co.kr
  • 섹시 비키니 클라라 “너무 벗었나”

    섹시 비키니 클라라 “너무 벗었나”

    배우 클라라의 섹시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낸 비키니 자태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클라라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프라이트 샤워 촬영 중 잠깐 꿀 같은 휴식~해운대에서 비키니 입은 건 TPO에 맞는 거죠?”라는 센스 넘치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록색 비키니를 입은 클라라가 음료병을 들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자리에 앉아 있는 클라라는 군살 없는 미끈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몸매 부럽다 여신급”, “나도 저런 몸매 갖고 싶어 ㅠㅠ”, “해변에 다니면 사람들이 한번씩은 쳐다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클라라는 현재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앵커 신시아 정 역할로 출연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야당 막말 공세에 작심 발언… 정통성 시비 정면대응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가 15일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국가정보원 등을 매개로 한 야당의 잇단 ‘막말 공세’에 대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정권의 정통성을 문제 삼을 경우 정면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는 여야가 귀태(鬼胎) 논란을 매듭짓고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직후인 지난 14일 “청와대가 입장을 밝힐 것이 없다”고 한발 물러섰던 상황에서 하루 만에 180도 선회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첫 번째 화두로 ‘말’ 문제를 꺼내들었다. 박 대통령은 “최근 말 한마디로 중국 국민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힌 일이 있었다”면서 아시아나항공기 사고와 관련한 한 종합편성채널 앵커의 말실수를 염두에 둔 것처럼 에둘러 표현했다. 그러나 곧이어 “앞으로 잘못된 말로 국민 통합과 화합을 저해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고, 서로 상생하고 품격 높은 정치 시대를 열기를 바란다”면서 정치권까지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는 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과 이해찬 상임고문의 “박정희가 누구한테 죽었나” 등 야당 인사들의 연이은 ‘정통성 시비’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이 막말 파문과 관련해 입을 연 것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이 그동안 수석비서관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최대 현안이나 주요 관심사를 다뤄 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불편한 심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이 상임고문의 전날 발언에 대해 “국민의 뇌리에 많이 남아 있는 자리에서 활동해 온 사람들은 끝까지 말을 좀 잘했으면 좋겠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는 또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를 맡았던 시절인 2005년 3월 13일 미니홈피에 올렸던 ‘불씨 한 점이 온 산을 태울 수 있듯이 말 한마디가 평생 쌓은 덕을 허문다’라는 글을 소개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또 이정현 홍보수석이 야권 인사들의 발언을 “국민에 대한 도전”, “국기를 흔드는 일”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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