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앵커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화폐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 AI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게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하락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961
  • 뉴스룸 손석희 이효리 만남…어떤 이야기 나눌까

    뉴스룸 손석희 이효리 만남…어떤 이야기 나눌까

    가수 이효리가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만난다.이효리·JTBC 측은 29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의 문화초대석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전날 선공개곡 ‘서울’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알렸다. 문화 초대석은 ‘뉴스룸’ 목요일 코너 중 하나로 최근 영화 ‘옥자’의 봉준호 감독, 영화 ‘택시 운전사’의 배우 송강호가 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봉준호 감독은 손석희 앵커에게 “작년, 2016년 10월 24일 7시 59분에 어떤 심정이셨느냐?”고 역질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24일은 JTBC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논란의 스모킹건이 된 최순실 소유의 태블릿PC를 JTBC에서 처음 보도한 날이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상황에 ‘2016년 10월 24일’이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오기도 했다. 봉준호, 손석희에 역질문 “작년 10월 24일 어떤 심정이었나”(영상) 이에 이효리 또한 어떤 대화를 이어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효리는 7월 4일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정규 6집을 공개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손석희 “결정적 증거를 단장이 확인도 안 하나” 이용주 대답이?

    손석희 “결정적 증거를 단장이 확인도 안 하나” 이용주 대답이?

    손석희 JTBC 뉴스룸 앵커가 ‘문준용 특혜 의혹 조작’ 관련해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거듭 의문을 제기했다.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은 28일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문준용 특혜 의혹 조작’에 당이 개입하지 않았음을 해명했지만, 손 앵커의 의문도 해결하지 못했다. 손 앵커가 이 의원에게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이 의원에게 (녹취 파일을) 들려줬다고 말했다”고 하자 이 의원은 “5월 5일 이전에는 녹취록을 들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손 앵커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왜 들려드렸다고 했을까”라고 물었다. 이 의원은 “착오가 있던 걸로 안다”고 답했다. 손 앵커는 당의 존폐 이야기까지 나오는 마당에 이준서 최고위원이 시점을 헷갈려서 보고했다는 건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앵커는 이해가 되지 않은 표정으로 “상식차원에서 보면 당에서 결정적 근거라고 보고 공명선거추진단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인데 단장이 안 듣고 발표하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이 “서울에 있지 않고 다른 지역에 있었던 관계로 부단장으로부터 전해들은 것이다”고 답했지만 손 앵커의 질문은 계속됐다. 그는 “꼭 같이 있어야만 파일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카톡으로도 (녹취 파일을) 들을 수 있는 세상인데 듣지도 않고 발표하라고 지시했냐”고 물었다. 이어 “선거막판엔 굉장히 결정적인 증거라고 당시에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안철수 당시 대통령 후보도 사전에 보고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선 후보는 기간 동안 하는 일이 많다”며 “일일이 다 보고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손 앵커는 “(당시)단장께서 ‘난 모른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시청자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앵커브리핑 논란 “피해 당사자보다 안철수 시련에 초점”

    손석희 앵커브리핑 논란 “피해 당사자보다 안철수 시련에 초점”

    손석희 앵커가 27일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을 통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언급한 내용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이날 앵커브리핑은 다음과 같았다.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방법은 치밀한 공모나 조작이 아닌 소박하게 전해지던 진정성 아니었을까. 그 참신했던 정치인은 몇 번의 우여곡절을 거쳐 지금 다시 시련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2012년 대선 출마를 선언할 당시 정치 신인 안철수의 미담이 소개됐다. 안철수는 시장을 방문해 “파를 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판매하는 건데 뜯어도 될까요?”라며 머뭇거렸다. 멋진 사진 한 장을 남기기보다 포장을 뜯어 물건을 팔지 못하는 상인을 배려하는 안철수의 모습은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신선한 모습으로 기억에 남아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에 국민의당 내에서도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시련기’로 표현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식 채널에 올라온 앵커브리핑 영상에 달린 네티즌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시련은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것 아니던가요? 아무리 봐도 자기가 만든 상황이고 자승자박인데 아주 감성적으로 봐 주시네요.” “아버지가 정치인이라는거 외에 평범한 누군가를 거짓 증거로 난도질하고, 가짜뉴스를 직접 방송에 내 보냈던 JTBC는 아무런 반성조차 하지 않네요. 진심으로 실망했습니다.” “처음엔 진정성이 있던 사람이었는데,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됐냐고 에둘러 비판하는 것 같은데요. 어딜 봐서 안철수를 지지하는 걸로 들린다는 건지....??” “역대급 대선 공작 게이트 주범일지도 모르는 사람의 훈훈한 미담을 우리가 왜 상기해야하죠? 최소한의 중립성도 갖다 버리셨나요?” “피해 당사자인 문준용씨와 문재인 대통령이 받았을 시련보다 안철수 대표의 시련에 초점을 맞춘다는게.. 의외네요.” “저널리즘이 대상에 공감해야 할 때는 그 대상이 힘 없는 피해자일 때다. 가해자가 아니라.. 손석희 앵커가 꼭 봐야하는 장면”이라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참사 후 한국을 방문해 “(리본을 떼고)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인간의 고통 앞에 중립은 없습니다”라고 한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또 영화 ‘스포트라이트’ 등의 장면을 인용해 언론의 기계적 중립성은 오히려 불공정한 것임을 말하기도 했다.한편 국민의당이 지난 대선 기간 제기한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의혹을 뒷받침 하는 증언이 담긴 녹취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모두 허위제보로 드러났다. 당시 안철수 후보 측은 허위제보를 토대로 “정유라의 입시부정과 문준용의 취업부정은 특권층의 불법적인 특혜와 반칙이라는 점에서 똑같다”고 비판하는 등 총공세를 펼쳤다.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는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시인했지만, 본인의 독자적 판단으로 범행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당이 기획해 지시한 일인데 자신을 희생양 삼아 꼬리 자르기를 시도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파문에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복수 관계자 확인’ 이용주, 난감하겠다” 지적에 국민의당 의원 말이

    “‘복수 관계자 확인’ 이용주, 난감하겠다” 지적에 국민의당 의원 말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는 김현정 앵커가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을 지목해 “참 난감하시겠다”고 27일 말했다.김 앵커는 이날 방송에서 국민의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조작한 사건을 얘기하면서 “당시 당대표였던 박지원 대표라든지 이용주 의원, 대선 전에 저랑도 인터뷰하셨다. ‘복수의 관계자로부터 확인했다’ 이런 말씀도 하셨다. 이런 분들도 지금 참 굉장히 난감하시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담자로 출연한 같은 당 이상돈 의원은 “그렇다. 이게 얼마나 큰 사건인데 그걸 자신들이 보다 확실하게 검증 못한 책임이 있다”면서도 국민의당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 수가 없다. 일단 검찰 수사를 기다려 본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용주 의원은 지난 5월 이 라디오에 출연, ‘문준용 특혜 증언자는 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국민의당이 공개한 녹취록에 준용씨의 미국 시절 룸메이트였다고 밝힌 송모씨가 ‘국민의당이 증인으로 내세운 인물에 부합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그러나 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증거 조작 의혹을 제기한 뒤다. 당시 이용주 의원은 인터뷰에서 “그분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 저희들이 확보한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닌 것만은 분명하다. 그리고 저희들이 한 명으로 받은 게 아니고 복수의 사람으로부터 확인한 내용”이라면서 “문준용이 아버지인 문재인 후보(당시)가 고용정보원에 원서를 지원을 해라 했다는 말이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확인이 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뉴스룸’ 출연 “세부사항 조율 중” 예능 정복 이어 뉴스까지

    이효리 ‘뉴스룸’ 출연 “세부사항 조율 중” 예능 정복 이어 뉴스까지

    가수 이효리가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JTBC 관계자는 26일 “이효리의 JTBC ‘뉴스룸’ 출연을 두고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효리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관계자도 이날 “이효리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녹화날짜나 방송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이효리는 MBC ‘무한도전’, JTBC ‘효리네 민박’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시동을 걸었으며 MBC ‘라디오스타’, KBS2 ‘해피투게더’ 등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월 4일 컴백에 앞서 오는 28일 선공개곡 ‘서울(SEOUL)’을 공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암 투병 블로거 고바야시 마오 34세 짧은 삶 마감

    암 투병 블로거 고바야시 마오 34세 짧은 삶 마감

    텔레비전 앵커와 암 투병 블로거로 널리 알려진 일본 여성 고바야시 마오가 지난 22일 늦게 도쿄 자택에서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바야시는 유방암과 투병하는 상황을 꼼꼼이 적어 이를 많은 이들과 공유한 파워 블로거였는데 남편이자 가부키 배우인 이시카와 에비조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은 내 인생에 가장 슬픈 날”이라며 부인의 죽음을 알렸다고 영국 BBC가 23일 전했다. 지난해 영국 BBC는 고바야시를 올해 100명의 여성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고바야시의 블로그는 일본 사람들이 개인사를 얘기하길 꺼리는 풍토에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른 이들처럼 그녀 역시 대중에게 자신의 투병 사실을 알리길 꺼렸는데 일본인들의 “완벽한 어머니” 상을 좇으려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숨겨야만 했기 때문이었다. 두 아이의 어머니인 고바야시는 BBC에 기고한 글을 통해 “스스로를 탓하고 내가 살 수 없다면 실패로 여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난 고통 뒤에 숨어 지냈다”고 털어놓았다. 언론 매체들이 그녀의 질환에 대한 얘기를 공개하자 그녀는 “햇볕에로 나가기로 했다”고 결심했고 그녀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고바야시는 세상을 뜨기 이틀 전인 20일 블로그에 마지막 글을 올렸는데 어머니가 갈아준 오렌지주스 맛을 즐기고 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네살 배기 아들의 다음달 3일 생일잔치를 보고 싶다는 소망을 덧붙였는데 불행히도 그럴 수 없게 됐다. 4년 전 유명 가부키 배우였던 아버지 이시카와 단주로를 폐렴 때문에 여의었던 이치카와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장모가 딸의 용태를 파악하고 가족들을 소집해 임종을 지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저께만 해도 고바야시는 말할 수 있었는데 어제는 할 수 없었다. 세상을 뜰 때 그녀는 날 쳐다보며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떠났다”고 말했다. 이시카와는 부인이 마지막까지 가족들에게 미소를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암과 힘겨운 싸움을 벌였는데 암을 치유할 수 있다면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언론 때문에 그녀의 병이 대중에게 알려졌지만 그건 그것대로 좋은 일이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그녀는 같은 병과 싸우는 이들과 느낌을 공유할 수 있었다. 그녀는 대단한 사람이었다. 난 그녀로부터 계속 배워나갈 것이란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일본 앵커 출신 암 투병 블로거 고바야시 결국 저세상으로

    일본 앵커 출신 암 투병 블로거 고바야시 결국 저세상으로

    텔레비전 앵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고바야시 마오가 유방암 투병 끝에 지난 22일 늦게 도쿄 자택에서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바야시는 유방암과 투병하는 상황을 꼼꼼이 적어 이를 많은 이들과 공유한 파워 블로거였는데 남편이자 가부키 배우인 이시카와 에비소가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은 내 인생에 가장 슬픈 날”이라며 부인의 죽음을 알렸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BBC는 고바야시를 지난해 100인의 여성으로 선정했다. 고바야시의 블로그는 개인사를 드러내길 꺼리는 일본 풍토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른 이들처럼 그녀 역시 대중에게 자신의 투병 사실을 알리길 꺼렸는데 일본인들이 꿈꾸는 “완벽한 어머니”란 이상을 계속 좇으려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려선 안됐기 때문이었다. 두 아이의 어머니인 고바야시는 BBC에 기고한 글을 통해 “스스로를 탓하고, 살 수 없다면 실패로 여겨야 한다고 스스로 여겼다. 난 고통 뒤에 숨어 지냈다”고 털어놓았다. 언론 매체들이 그녀의 질병에 대한 얘기를 공개하자 그녀는 “햇볕에로 나가기로 했다”고 결심했고 그녀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고바야시는 세상을 뜨기 이틀 전인 20일 블로그에 마지막 글을 올렸는데 어머니가 갈아준 오렌지주스 맛을 즐기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또 네살 배기 둘째 아들의 다음달 3일 생일잔치를 보고 싶다는 소망을 덧붙였는데 불행히도 그럴 수 없게 됐다. 4년 전 이름난 가부키 배우였던 아버지 이시카와 단주로를 폐렴 때문에 여의었던 이시카와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장모가 딸의 상황이 회복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가족들을 소집해 임종을 지켰다고 밝혔다. 그는 “그저께만 해도 고바야시는 말할 수 있었는데 어제는 할 수 없었다. 세상을 뜰 때 그녀는 날 쳐다보며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 같았는데 그 뒤 우리를 떠났다”고 말했다. 이시카와는 부인이 마지막까지 가족들에게 미소를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암과 힘겨운 싸움을 벌였는데 암을 치유할 수 있다면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언론 때문에 그녀의 병이 대중에게 알려졌지만 그건 그것대로 좋은 일이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그녀는 같은 병과 싸우는 이들과 느낌을 공유할 수 있었다. 그녀는 대단한 사람이었다. 난 그녀로부터 게속 배워나갈 것이란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수익형 부동산도 테마·디자인 특화 시대”…프랑스 테마 상업시설 ‘그랑파사쥬’ 눈길

    “수익형 부동산도 테마·디자인 특화 시대”…프랑스 테마 상업시설 ‘그랑파사쥬’ 눈길

    최근 유럽풍이나 럭셔리 등 다양한 테마와 디자인을 특화한 상업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지역마다 우후죽순 늘어난 상업시설 탓에 다른 수익형 상품과는 달리 차별성과 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함이다. 또한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고 자연스레 집객 효과까지 탁월해 가격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최근에는 이국적인 유럽풍의 테마부터 아이를 위한 뽀로로파크 등의 상업시설을 조성하기도 하고 디자인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외관 디자인 특화설계에 나서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테마나 디자인을 특화 해 분양하는 상업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바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그랑파사쥬’가 주인공이다. 미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복합상가인 ‘그랑파사쥬’는 지하 1층~지상 3층, 608개 점포로 구성되며 연면적 약 95,490㎡ (구, 약 2만9천평) 규모로 미사강변도시 내 상업시설로는 최대 규모다. 프랑스 테마설계에 걸맞게 내부를 꾸며 고객을 유인하고,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각 지역의 유명 광장과 거리를 테마로 쇼핑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차별화했다. 실제로 내부 설계에는 라 빌레트 공원, 콩코르드 광장, 에투알광장, 샹제리제거리 등을 형성화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쇼핑트렌드인 스트리트형 설계에 프렌치 건축양식의 하나인 돔형 천정을 도입해 쾌적성과 가시성을 배가시켰다. 그랑파사쥬는 대형 앵커테넌트인 CGV를 확보한 점도 눈길을 끈다. 앵커테넌트란 집객효과가 뛰어난 입주업체를 일컫는 용어로 대규모 할인점, SSM, 영화관, 대형서점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랑파사쥬는 앵커테넌트 중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멀티플렉스(CGV)의 입점이 확정되어 있고, 대형서점, SSM, 키즈파크 등도 입점이 용이해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 볼만 하다. 더불어 망월천 수변공원과 연계한 보행동선을 확보하여 쾌적성까지 높였다. 주변에는 미사리 경정장, 가야공원 캠핑장, 검단산 등도 가까이 있어 이들 지역의 이용객까지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사강변도시는 3만8000여 가구, 9만4000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서울 강동구와 맞붙어 있어 서울 생활권에 손색이 없고, 한강을 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춰 인기 높은 택지지구다. 특히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 강동권을 아우르는 광역 수요 확보도 용이하다. 지난해 조성사업이 완료된 고덕첨단업무단지에는 현재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세종텔레콤 등이 입주해 있고,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가 2020년,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그랑파사쥬’는 매머드급 복합상가로 벌써부터 투자자들의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입지적 장점과 규모, 이색적인 테마 등 장점을 골고루 갖춘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뜨거운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랑파사쥬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TV조선 ‘평기자’로 입사한 전원책이 전한 각오

    TV조선 ‘평기자’로 입사한 전원책이 전한 각오

    JTBC의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 보수 진영을 대변하는 패널로 활동해 온 전원책 변호사가 TV조선에 평기자로 입사했다. 그는 새달 3일부터 새로 시작하는 ‘종합 뉴스9’를 진행하게 된다.2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메인 앵커로의 데뷔를 앞둔 전 변호사는 “수려한 외모도 아니고 표준어를 구사하지도 못한다. 수십 년간 단련된 기자도 아니다. 어눌하고 더듬고 초반엔 실수가 많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누구보다 정직하게 정곡을 찌르는 뉴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변호사는 고민 끝에 ‘기자직’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는 “부담이 너무 커서 처음엔 사양했다. 언론사 선배들도 모두 말렸다”면서 “하지만 ‘기자 하면 잘할 것 같다’는 교수님 말씀을 듣고는 고시 공부하면서도 기자가 될까 고민했던 법대 시절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일명 ‘사시 출신’이 아닌 전 변호사는 1981년에 제4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하면서 법조인의 길에 들어섰다. 1955년생으로 만으로 63세다. 이어 그는 “신입 평기자로 TV조선에 입사하게 된 것도 제가 원했기 때문”이라며 “균형 감각을 갖추고 공정한 언론의 길을 걸으려고 노력해온 조선일보와 TV조선에 매력을 느끼기도 했다”고 입사 이유를 밝혔다. 전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현재 거의 모든 방송사 메인 뉴스는 뉴스를 종합 전시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저는 포장지를 뜯어 시청자에게 뉴스를 직접 건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와 진보의 진영 논리를 떠나 뉴스는 언제나 공정해야 한다”면서 “‘보수적 입장에서, 혹은 진보적 입장에서 보면 이런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라는 말을 앞으로 자주 하게 될 거다. 복지 정책, 세금 제도 등 중요한 정책은 적과 아군을 따지지 않고 냉정하게 짚어주고, 궁지에 몰린 절박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사회 구조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룰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또 “이왕 하는 것 폼 잡지 않고 내 스타일 그대로 하겠다. 언론사 출신 선배들이 ‘목소리 깔고 표준어 쓰려고 애쓰면 더 어색하다. 시청자들은 전원책이 어떤 사람인지 이미 다 안다’고 조언했다”고 그의 ‘사투리 뉴스 진행’ 우려를 정면으로 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원책 변호사, TV조선 입사…메인뉴스 진행한다

    전원책 변호사, TV조선 입사…메인뉴스 진행한다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TV조선 메인뉴스 앵커로 시청자 앞에 선다.21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전 변호사는 오는 26일 그가 출연 중인 JTBC ‘썰전’ 방송 녹화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TV조선에 기자직으로 입사하기 위해서다. 전 변호사는 새달 3일부터 TV조선에서 메인뉴스 ‘뉴스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전 변호사는 스포츠경향에 “기자직 입사는 내게 꿈과 같은 일이다. 무리수로 비춰질 지 걱정”이라며 “앵커와 더불어 현장 인터뷰 등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문대통령, 美CBS 여성 앵커와 청와대서 산책하며’…CBS This Morning과 인터뷰

    [포토] ‘문대통령, 美CBS 여성 앵커와 청와대서 산책하며’…CBS This Morning과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CBS This Morning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 알래스카 트레일러닝 도중 흑곰에 변 당한 소년, 엄마에게 문자 보냈는데

    알래스카 트레일러닝 도중 흑곰에 변 당한 소년, 엄마에게 문자 보냈는데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트레일러닝 대회에 참가한 16세 소년이 커다란 흑곰에 물려 죽었다고 영국 BBC가 현지 경찰을 인용해 전했다. 일간 ‘알래스카 디스패치 뉴스’에 따르면 앵커리지에 사는 패트릭 쿠퍼는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앵커리지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제29회 로버트 스퍼 메모리얼힐 클라임 대회의 주니어 부문에 출전했다가 변을 당했다. 그는 출발 후 2.4㎞ 지점의 반환점을 돈 낮 12시 37분쯤 심한 급경사 지형을 내려오다 곰을 만나 쫓기고 있다고 어머니에게 문자까지 보냈다. 대회를 개최한 브래드 프레코스키는 레이스를 마친 이들을 시상하다 가족의 연락을 받고 대회에 참가한 달림이 등으로 수색대를 꾸려 쿠퍼의 손전화 위치를 추적했다. 결국 수색대는 결승선으로부터 450m쯤 떨어진 곳에서 쿠퍼의 시신을 발견한 뒤 헬리콥터로 옮겼다. 추각 주립공원의 레인저 톰 크로켓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배회하는 흑곰을 발견하고 총을 발사했으나 곰은 달아났다. 크로켓은 곰이 분명히 얼굴에 한 방 맞은 것 같았다고 아쉬워했다. 공원과 경찰 등은 여전히 곰을 수색 중인데 발견하는 즉시 사살할 계획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곰은 몸무게가 113kg 정도 나간다. 프레코스키는 KTUU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30년 동안 산속을 달려왔다”며 대낮에도 흑곰이나 갈색곰들을 여러 차례 만날 수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트레일을 벗어나면 곰과 마주칠 수 있다. 때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이번처럼 아주 심각한 일이 되는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씨줄날줄] 미스터 쓴소리/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미스터 쓴소리/이동구 논설위원

    지난해 봄 일본의 유명 뉴스 앵커 3명이 한꺼번에 하차한 것을 두고 설왕설래가 많았다. 3명 모두 평소 아베 신조 총리에게 쓴소리를 잘하는 앵커들이었기 때문이다. 개중에는 “개헌으로 일본이 전쟁에 휘말리는 것 아니냐”고 비판한 NHK의 ‘클로즈업 현대’ 진행자 구니야 히로코(58)도 포함됐다. 그러니 앵커들의 갑작스러운 하차 배경에 아베 정권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일 수밖에 없었다. 일본 언론계에서는 “방송국이 정권 눈치를 본다”는 뒷말이 흘러나왔다. 아사히신문은 이런 현상으로 건전한 비판의 목소리가 쪼그라드는 점을 우려하기도 했다.얼마 전 경영자총협회의 김영배 부회장이 새 정부의 비정규직 정책을 두고 쓴소리를 했다가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정부의 정규직 전환 추진이 오히려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발언이었다. 이에 청와대를 비롯해 여당 등으로부터 일제히 공격받았다. 혼쭐이 난 것이나 다름없었다. 김 부회장은 2004년부터 경총의 상임부회장을 맡은 후 평소 정치권, 노동계를 향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낸 ‘미스터 쓴소리’로 불려왔던 터라 향후 그의 입지에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최근 국내 언론들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새 정부가 출범한지 한 달여가 지나면서 장관 등 국무위원들의 인선 과정이 촉매제가 됐다. 대다수 언론들은 장관 후보자들의 음주운전 경력과 위장전입, 다운계약서 작성 등에 의혹을 제기하며 청와대의 부실한 인물 검증을 질타하고 있다. 문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 민정·인사 라인은 요즘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장관 후보자로 내놓는 인물의 상당수가 의혹 투성이로 드러나고 있으니 그럴 수밖에. 개중에는 과거에 자신들이 혹독하게 비판했던 흠결들을 가진 인물도 있으니 좌불안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쓴소리의 사전적인 의미는 ‘듣기에는 거슬리나 도움이 되는 말’을 의미한다. 한자어로는 듣기나 말하기 모두 어렵다는 의미를 포함하는 고언(苦言)이다. 이런 때일수록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진들은 쓴소리에 더욱더 귀를 열어야 한다. 오히려 쓴소리를 고마워해야 한다. ‘제 눈에 들보를 보지 못한다’는 말을 되새겨야 한다. 누구나 자신의 잘못을 알아차리기가 그만큼 어려운 것이다. 쓴소리를 통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국정을 챙긴다면 실수는 확연히 줄어들 것이다. “예스맨이 되지 않을 것이다”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말이 귓전을 맴돈다.
  • 봉준호, 손석희에 역질문 “작년 10월 24일 어떤 심정이었나”(영상)

    봉준호, 손석희에 역질문 “작년 10월 24일 어떤 심정이었나”(영상)

    최근 신작 ‘옥자’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이 15일 JTBC ‘뉴스룸’의 목요 문화 초대석에 출연했다.이날 손석희 앵커는 넷플렉스 투자를 받은 ‘옥자’가 기존 멀티플렉스 극장과 겪는 갈등에 대해 질문을 했다. 봉준호 감독은 멀티플렉스 상영관의 보이콧 논란에 대해 “그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 극장 입장에서는 몇 주가 됐든 그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앞서 영화를 제작한 넷플릭스 측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극장 개봉을 동시에 하겠다고 밝혔고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극장 측에서는 “영화 산업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사실상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다. 봉준호 감독은 “나라마다 상황이 다른 것 같다. 칸에서도 논란이 됐는데 홀드백 기간이 법적으로 정해진 경우이고, 우리나라는 법적인 것은 아니고 관행이나 전통에 해당된다. 극장의 문화도 소중하니까 지켜져야 할 필요도 있다. 난 배급이나 정책을 담당하는 사람은 아니다. 이번 일이 빨리 정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 봉준호 감독은 손석희 앵커에게 질문을 던졌다. 봉 감독은 “초대손님도 질문 하나 해도 되나?”라고 물었고, 손 앵커는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봉 감독은 “작년, 2016년 10월 24일 7시 59분에 어떤 심정이셨느냐?”고 물었고 손 앵커는 “아무 생각 안했다. 단지 준비한 것을 보도해야한다는 것 이외에는 다른 생각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봉 감독은 “그 방송을 라이브로 봤는데 짜릿한 순간이었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지난해 10월 24일은 JTBC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논란의 스모킹건이 된 최순실 소유의 태블릿PC를 JTBC에서 처음 보도한 날이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상황에 ‘2016년 10월 24일’이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오기도 했다.한편 봉준호 감독은 “안 어울리는 것들, 어색한 것들을 한 화면에 밀어넣으면 이상하게 짜릿한 쾌감을 얻는다”며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손석희 앵커 태블릿PC 보도에 짜릿함을 언급한 봉준호 감독의 질문과 대답이 예사롭지 않다”며 차기작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남미] 언론탄압에 맞서는 청년들…움직이는 ‘버스TV’

    [여기는 남미] 언론탄압에 맞서는 청년들…움직이는 ‘버스TV’

    언론 탄압이 있다는 베네수엘라에서 청년들이 버스TV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버스TV는 말 그대로 버스에 올라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TV다. 시청자는 버스에 탄 승객들뿐이지만 청년들은 진지하게 방송을 진행한다. 요즘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뉴스다. 버스TV는 매일 그날그날 시위와 관련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종이로 만든 검은색 TV(?)를 앞에 두고 화면자료나 자막도 없이 청년앵커가 전하는 엉성한 뉴스지만 베네수엘라 정부의 통제나 감시를 받지 않는다는 게 큰 매력이다. 베네수엘라의 비정부기구(NGO) '공공의 공간'은 최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을 탄압하고 있다"고 고발한 바 있다. "취루탄 1개 값이 40달러입니다. 우리나라(베네수엘라) 돈으로 20만 볼리바르죠. 최루탄 1개가 터질 때마다 1달치 최저임금이 날아가고 있는 겁니다." 뉴스는 이렇게 명쾌하고 시원하다. 그래선지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버스TV의 뉴스를 봤다는 글렌다 게레로(68)는 "깔끔하게 사실을 전하는 버스TV 뉴스를 보고 놀랐다"며 "국민의 눈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는 원더풀 방송"이라고 극찬했다. 익명의 한 남자승객은 "청년들의 용기에 감탄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청년들이 버스TV를 시작한 건 지난달 28일이다. 기자, 아티스트 등으로 역할을 맡은 청년 6명이 방송을 개국(?)했다. 청년들은 버스에 오르면서 버스기사에게 양해를 구한다. 뉴스를 전하고 싶다는 말에 기사 대부분은 요금을 받지 않겠다고 한다. 종이TV를 앵커 앞에 세우면 뉴스가 시작된다. 뉴스시간은 3분이다. 버스TV 뉴스는 시위소식과 함께 그날의 이슈, 경제, 세계, 연예, 날씨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뉴스가 끝나면 광고 대신 시청자들(승객)의 박수가 터진다. 청년들은 "앞으로도 계속 뉴스를 진행하겠다"며 감사로 뉴스를 마친다. 한편 인터넷에는 "정부의 감시를 피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진실은 결코 감춰지지 않는다" 등 버스TV 뉴스를 진행하는 청년들에 대한 응원이 꼬리를 물고 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흙수저’ 드라마 ‘쌈, 마이웨이’ 금수저 된 비결은?

    ‘흙수저’ 드라마 ‘쌈, 마이웨이’ 금수저 된 비결은?

    살아있는 대사와 코믹연기 인기…시청률 첫회 5%서 11%로 점프여타의 트렌디 드라마처럼 화려하지는 않다. 하지만 뭔가 내 얘기처럼 끌어당기는 마력이 있다. 화제의 드라마로 급부상한 KBS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이야기다. 신인 작가의 입봉작이고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것도 아니지만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첫회 5%대로 시작한 시청률은 11%대까지 뛰었고 화제성 지수에서는 전체 3위,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도깨비’ 이후 끊었던 드라마를 다시 시작했다”는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가 두텁다. 이 작품의 가장 큰 인기비결은 ‘현실성’으로 꼽힌다. 기존의 트렌디 드라마들은 여성 시청자들의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자극해 재미를 봤지만, 이 작품에는 그 흔한 재벌 2세 한 명 등장하지 않는다. 스물아홉 동갑내기 주인공 네 명은 서른을 목전에 뒀지만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 중이다. 화려한 스펙이나 배경 없는 ‘흙수저’지만 의리 있고 정의감 있는 이 시대의 청춘들이다. 한때 태권도 선수 유망주였으나 진드기 박멸기사가 된 고동만(박서준), 뉴스 앵커를 꿈꿨지만 백화점 인포데스크에 앉은 최애라(김지원), 현모양처의 꿈 대신 홈쇼핑 상담직원이 된 백설희(송하윤), 절대 미각을 가졌지만 홈쇼핑 구매담당 일을 하는 김주만(안재홍). 주인공들의 캐릭터부터 지극히 현실적이다. 매번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이들의 이야기에는 판타지는 없지만 그만큼 공감지수는 올라간다. 친구인 듯 애인인 듯 애매한 애라와 동만의 관계, 6년째 장기 연애를 하고 있지만 결혼이 쉽지 않은 주만과 설희의 사랑도 현실적이다. 최근 방송가에는 청년 실업, 삼포 세대 등 ‘흙수저’들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들이 사랑받았다. 최근 종영한 MBC ‘자체 발광 오피스’에서는 주인공 은호원(고아성)이 이력서를 100장이나 쓰고 계약직 사원으로 입사했지만 어렵게 정규직이 되는 과정을 통해 60만 취업준비생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그렸다. 지난해 방송된 ‘또 오해영’, ‘역도요정 김복주’, ‘청춘시대’도 돈 없고 배경 없는 이 시대 ‘흙수저’ 청춘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 공감을 얻었다. 드라마 평론가 공희정씨는 “기존에 비주류나 루저들의 애환과 성공담을 그린 드라마가 꾸준히 사랑받았지만 ‘쌈, 마이웨이’는 리얼리티에 기반해 그들의 이야기를 우울하거나 칙칙하지 않고 경쾌한 코미디로 승화시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현실에 당당하게 맞서면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재벌 2세나 출생의 비밀을 앞세운 로맨틱 코미디를 보며 허탈감에 빠졌던 시청자들이 공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30대 여성 작가, PD의 섬세한 대본과 연출도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논술 강사 출신의 임상춘 작가는 지난해 KBS 4부작 ‘백희가 돌아왔다’ 등 단막극을 주로 쓰다가 이번에 처음 미니시리즈로 입봉했다. 또래 감성을 잘 이해하고 틀에 박혀 있지 않은 살아 있는 대사가 기존의 드라마 문법과는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회에 “수많은 여성들에게 약을 판 신데렐라보다 삼국지의 장비가 더 섹시하다”는 대사가 대표적이다. 출연자들도 캐릭터에 강한 공감을 표했다. 고동만 역으로 출연 중인 박서준은 “연기자의 꿈을 갖고 군에서 제대했지만 높은 현실의 벽에 막혀 내가 티끌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던 지난날이 떠올랐다”면서 “‘나 하나 꿈 없어도 세상 잘만 돌아간다’는 대사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애라 역의 김지원은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캐릭터에 공감하는 것 같다. 저 역시 그런 부분에 집중해 연기하고 있다”고 했다. 이건준 KBS CP는 “요즘 청년 실업이나 비정규직 문제 등이 사회적으로 급부상하면서 꿈은 있지만 현실에 좌절하고 부유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공감대를 얻고 있다”면서 “최근 검사, 의사, 재벌 등을 내세운 드라마가 많았지만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우리 주변의 이야기로 20~49세 시청자들의 호응이 특히 높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상가도 ‘공원프리미엄’ 시대...수변공원 품은 ‘그랑파사쥬’ 인기

    상가도 ‘공원프리미엄’ 시대...수변공원 품은 ‘그랑파사쥬’ 인기

    아파트에서나 적용되던 공원프리미엄이 이제는 상가에도 적용되고 있다. 상가를 찾는 고객들도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보다 쾌적하고 조용한 장소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공원을 품은 상가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복잡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삼아 휴식이나 여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이로 인해 조용히 테라스에 앉아 쾌적한 자연 속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상가들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미사강변도시에 자연을 담은 친환경 상가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상가는 지하철5호선과 연결된 직통상가로 풍부한 유동인구를 고객으로 맞이 할 수 있다. 특히, 이 상가는 하남종합운동장에서 미사역을 거쳐 망월천으로 연결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주7일 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사그랑파사쥬’ 상가다. ‘그랑파사쥬’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입지, 배후수요, 안정성과 수익성 등 4박자를 고루 갖춘 상가로 평가 받기 때문이다 이 상가는 연면적 약 95,490㎡ 규모로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데다 지하철 역세권에 자리잡아 대중교통 여건마저 좋아 눈길을 끈다. ‘그랑파사쥬’는 지하 1층~지상 3층, 609개 점포로 구성된다. ‘그랑파사쥬’는 미사강변도시에서도 중심상업지구이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 5호선 미사역(가칭, 2018년 개통 예정)과 12-1블록이 직접 연결될 예정이라 상업시설로의 수요흡수가 유리하다. 또, 바로 옆에 망월천 수변공원과도 인접해 있는 만큼 여가나 휴식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상업시설의 가치를 높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배후수요 역시 풍부하다. 상가가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는 3만8천여 가구, 9만4천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서울 강동구와 맞붙어 관련 수요도 풍부하다. 지난해 조성사업이 완료된 고덕첨단업무단지에는 현재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세종텔레콤 등이 입주해 있고,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가 2020년,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랑파사쥬’는 쇼핑과 문화ㆍ여가 등이 결합된 복합상가로 개발되는 만큼 높은 고객흡입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프랑스 각 지역의 유명 광장과 거리를 테마로 쇼핑공간을 차별화 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쇼핑트렌드인 스트리트형 설계에 프렌치 건축양식의 하나인 돔형 천정을 도입해 쾌적성과 가시성을 배가시켰다. 일단, 프랑스 각 지역의 유명 광장과 거리를 테마로 쇼핑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차별화했다. 실제로 내부 설계에는 라 빌레트 공원, 콩코르드 광장, 에투알광장, 샹제리제거리 등을 형성화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될 예정이다. 대형 앵커테넌트를 확보한 점도 집객효과를 높이는 또 하나의 이슈이다. 앵커테넌트란 집객효과가 뛰어난 입주업체를 일컫는 용어로 대규모 할인점, SSM, 영화관, 대형서점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런 앵커테넌트는 상가나 상권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앵커테넌트 확보의 유무에 따라 상가 전체의 활성화가 좌우될 수 있는 만큼 신경을 기울어야 할 부분이다. ‘그랑파사쥬’에는 멀티플렉스(CGV)의 입점이 확정되어 있고, 대형서점, SSM, 키즈파크 등도 입점할 예정으로 향후 앵커테넌트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쇼핑트렌드인 스트리트형 설계에 프렌치 건축양식의 하나인 돔형 천정을 도입해 쾌적성과 가시성을 배가시켰다. 특히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 강동권을 아우르는 광역 수요 확보도 용이하다. 그랑파사쥬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친박’ 홍문종 “홍준표 당 대표 될까봐 잠이 안 온다”

    ‘친박’ 홍문종 “홍준표 당 대표 될까봐 잠이 안 온다”

    ‘친박’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당권 도전에 대해 “잠이 안온다”고 말했다.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홍 의원은 “(홍 전 지사가) 자유한국당이 왕따되는 길을 선택하고 있다”며 “그분이 만약에 당 대표가 된다면 죄송합니다만 우리가 앞으로 통진당이나 정의당처럼 그저 3, 4%나 아주 극소수의 홍준표를 좋아하는 사람들하고만 정치를 하겠다는 건지 참 걱정이 태산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정 앵커는 “홍 전 지사가 지난 대선때 지지율 24% 얻었다”며 반문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그게 바로 친박이고 바른정당에서 온 분들이다. 여기저기서 그야말로 홍준표를 좋아해서 찍은 게 아니다. 한국당이 한국당 나름대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해서 찍은거다”라며 “지금 한국당에서 이 분이 계산하는 것처럼 자기 좋아하는 사람으로 당 대표가 되겠다고 이 사람 자르고 저 사람 자르고 이거 빼고 저거 빼고 그러면요.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24% 턱도 없는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김광진 전 의원 프로필에 ‘김일성종합대학 졸업’ 표기 오류

    JTBC, 김광진 전 의원 프로필에 ‘김일성종합대학 졸업’ 표기 오류

    JTBC가 2일 방송에 출연한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프로필에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이라고 잘못 표기했다.이날 JTBC ‘뉴스 현장’에 김 전 의원이 출연한 가운데 JTBC는 김 전 의원 소개 자막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조선국영보험공사,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이라고 표기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순천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순천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뿐만아니라 김 전 의원은 2012년 시민통합당 전남도당 대변인으로 정치계에 입문해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했으나 연구위원으로 소개됐다. ‘뉴스현장’에서 김 전 의원의 이력이라고 소개한 내용은 동명이인인 탈북한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뉴스현장 측은 오후 2시 39분쯤 프로필을 ‘19대 민주당 국회의원’,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전 국회 국방위원’이라고 수정한 한편 김종혁 앵커가 이에 대해 방송 도중 직접 사과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JTBC 방송중 제 프로필이 동명이인의 다른 분으로 노출되어 혼란이 있었습니다”라며 “방송중 바로 수정이 있었고 앵커의 사과도 있어서 고의성이 있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어 “다만 그 분이 하필 ‘김일성종합대학’을 나온 분이시라 이 화면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기 위해 재생산하는 일은 없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드랑 별로 관련 없게 외모가 그래 가지고…”

    “사드랑 별로 관련 없게 외모가 그래 가지고…”

    JTBC의 한 남성 기자가 여성 아나운서에 대한 편견을 보여주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미디어오늘은 2일 ‘여성 아나운서와는 사드 얘기를 할 수 없다?’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지난달 31일 JTBC ‘소셜 라이브’에 출연한 한 남성 기자의 발언을 비판했다. 유선의 기자는 이 자리에서 ‘뉴스룸’의 손석희·안나경 앵커와 함께 국방부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4기 반입 사실 ‘고의 보고 누락 의혹’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취재 후에 있었던 일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유 기자는 아래와 같이 말했다. 손석희 앵커 : (유 기자를 가리키며) 안나경씨한테는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해서) 서로 더 이야기 나눌 게 없나요? 유선의 기자 : (당황해하며) 네, 오늘… 안나경 앵커 : 굉장히 당황하시네요. 유선의 기자 : 사드와 관련해서는 사실, 사드랑 별로 관련 없게 외모가 그래 가지고. 안나경·손석희 앵커 : (당황해하며) 그게 무슨 이야기입니까? 유선의 기자 : 제가 오늘 한민구 장관을 출근길에 봤는데, 얼굴에 사드가 겹쳐보이는 느낌을 받아가지고… 이에 손 앵커는 유 기자를 지적하면서 “말조심 해야합니다”라고 주의를 줬다. 논란이 된 발언은 아래 영상에서 19분 50초 부근부터 볼 수 있다. (출처 : JTBC ‘소셜 라이브’ 유튜브 영상) JTBC의 ‘소셜 라이브’는 정규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룸’ 방송 직후 이어지는 소셜미디어 방송으로, 일선 기자들의 취재 뒷 이야기를 전하는 코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생방송을 볼 수 있다. 이미 방송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록 정규 방송이 아니더라도 유 기자의 발언은 그 자체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디어오늘은 “유 기자의 발언은 여성 아나운서에 대한 부적절한 인식의 한 단면이 드러난 것”이라면서 “여성 뉴스 앵커는 남성 뉴스 앵커보다 전문성이 떨어지고, 깊은 토론을 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여기는 모습이 전제돼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오늘은 또 남성 앵커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는 반면 여성 앵커는 보기 좋은 외모를 갖추고 구색을 맞추는 정도의 역할로 소비되고 있는 한국 언론 현실을 꼬집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