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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B국민은행, 부동산 랜선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은 오는 16일까지 ‘KB부동산 리브온’을 통해 부동산 랜선 세미나를 연다. 리브온 앱에서 공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변화하는 시장 상황, 내 집 마련 전략 등을 들을 수 있다. 입지분석 전문가인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필명 빠숑)이 출연해 올 상반기 시장 흐름과 하반기 전망을 짚어 준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재개발, 재건축 투자 주의점, 지역별 개발 호재 등을 들려준다.●카카오뱅크,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7 진행 카카오뱅크는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7’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를 반영해 넷플릭스, 배달의 민족 등 디지털 관련 업종이 캐시백 가맹점에 추가됐다. 카카오뱅크의 프렌즈 체크카드를 숙박예약 앱인 ‘여기어때’에서 4만원 이상 결제하면 4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나 블루보틀 등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 학원비를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받을 수 있다.●우리카드, 비대면·정기결제 혜택 강화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UNTACT’와 ‘카드의정석 UNTACT PLATINUM’의 비대면·정기결제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영상, 음원, 전자도서, 멤버십, 반려동물 등 5개 업종에서 정기 결제 시 할인율이 10%에서 20%로 높아졌다.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멜론 등을 이용할 때 더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기 결제 대상 가맹점도 기존 25개에서 청호나이스, 현대렌탈케어, 바디프렌드 등 7개가 추가됐다.●씨티은행, 최고 연 2.5% 적금 출시 한국씨티은행은 최고 연 2.5% 이자를 주는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인 ‘씨티 더드림 적금’을 출시했다.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나 씨티모바일 앱에서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6~36개월이며, 최고 연 2.0%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입출금통장과 연결해 매월 1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최소 5개월 이상 유지하면 0.3%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출시 기념 이벤트 쿠폰금리(0.2%)까지 더하면 연 2.5% 이자를 받게 된다. 적금 납입금액은 횟수 제한 없이 매월 1만~100만원이다.
  • 한발 빠른 공공와이파이·IoT… 더 똑똑해지는 ‘스마트 구로’

    한발 빠른 공공와이파이·IoT… 더 똑똑해지는 ‘스마트 구로’

    이성 구로구청장은 부끄러움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흔히 3선 구청장이면 구민들 앞에서 얘기도 잘하고 노래도 한가락 뽑을 정도로 넉살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구청장은 고개를 숙이고 인사만 하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겉모습만 보고 그가 소심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고건 시장 시절 서울시 시정개혁단장을 맡으면서 서울시 3대 천재로 불린 이 구청장이 이제까지 추진해온 사업을 보면 대범함을 넘어 스케일이 다르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서울시가 이제야 추진하는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구로구는 이미 완료했고, 아직 시작도 하지도 않은 사물인터넷(IoT) 인프라도 이미 구축을 마쳤다. ‘디지털 구로’를 넘어 ‘스마트 구로’로 가고 있는 구로구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구로구 전역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들었다. 서울시가 이제 시작하는 사업인데 어떻게 된 것인가. “우리 구로구가 사업을 좀 일찍 시작했다. 2014년 12월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보급을 시작해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처음에는 가계 통신비를 줄여주고, 인터넷 접근성 등 보편적 디지털복지를 이루기 위해서 시작했는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현재 구로구에 자체적으로 설치한 무료와이파이존은 661곳이고, 서울시와 정부가 설치한 것까지 합치면 964곳이 된다.” -실제 경제적으로 효과가 있나. “당연히 있다. 숫자로 말하면 지난해 약 13억원의 데이터 이용료 절감 효과를 거뒀다. 먼저 마을버스 86대에서 운영하는 와이파이존에서 지난해 79만 4071명이 3만 1749GB를, 구로 와이파이존에서 83만 4346명이 5만 5206GB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이를 합치면 대략 8만 6955GB인데, 통신사 데이터 이용료가 MB당 평균 15원인 점을 감안하면 13억원이 조금 넘는다.” -IoT 기반도 이미 마련했다고 들었다. “자체적으로 IoT 전용 통신망 ‘로라’(LoRa)를 만들었다.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 구로구 81곳에 IoT 전용망이 깔려 있다. 이를 기반으로 주차면에 설치한 IoT 센서와 주차안내 애플리케이션(앱)을 연계해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 대한 실시간 주차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주차 공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와 주차 예약, 결제 등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로 주차장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파악해 도시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공공와이파이도 그렇고, IoT도 그렇고 좀 사업을 빨리하는 것 같다. “구로구는 서울의 다른 도시보다 정보통신(IT) 관련 기업이 많다. 이 때문에 다른 곳보다 빨리 인프라를 깔아주면 기업들이 구로구를 다양한 사업과 프로젝트의 테스트베드(시험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른 도시들은 인프라투자보다 자체 앱 개발이나 운영체제 개발에 관심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런데 구로구는 유독 인프라 투자에 집중한다. 이유가 뭔가. “앞에 얘기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공공에서 인프라 투자를 하지 않으면 기업들의 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공이 집중해야 할 것은 기업들이 와이파이망이나 IoT 망을 이용해 다양한 구상과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마당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인터넷과 IT 산업 강국이 된 것도 어떻게 보면 공공이 관련 인프라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당장 빛이 나는 사업을 하는 것보다 구로가 스마트 도시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게 훨씬 중요하다.” -구로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관련 서비스는 무엇이 있나. “많다. 먼저 홀몸어르신과 어린이집, 특수학교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취약계층 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홀몸어르신의 경우 가정 내 움직임 센서를 설치해 수면 중 위급상황 등을 체크해 보호자에게 알린다. 어린이집과 관련해선 아이의 등·하원, 위치 확인 등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예·경보 서비스 ▲홀몸어르신 ‘스마트 토이로봇’ 보급 ▲스마트 보안등 등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랑할 기회 좀 드리겠다. 6월에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대상)을 받았다. “IT를 활용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쳤다고 과분한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너무 짧다. “하하. 보시는 분들이 평가하면 된다.” -코로나19로 많이 힘들 것 같다. 지역 내 감염이 적지 않다. “최선을 다하지만 어려운 게 사실이다. 특히 코리아빌딩 콜센터와 만민중앙교회 감염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현장에서 최대한 확산 방지를 위해 뛰고 있다.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주민 접근을 막고, 관련자 전원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또 대형교회를 설득해 온라인 예배 전환도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워킹스루’(Walking Thru)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처음 도입하는 등의 조치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해고 없는 도시 구로’라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코로나19가 국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생계도 위협하고 있다. ‘해고 없는 도시’ 선언은 기업이 경영난으로 직원을 해고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기업이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하는 경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고용보험·국민연금) 사업자 부담분을 6개월간 전액 지원한다. 고용보험 가입 업체를 대상으로 직원의 유급휴직 시 지급해야 하는 휴업·휴직수당 중 사업자 부담금도 6개월간 제공한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 -교육환경 개선 사업은 어떻게 돼가고 있나. “도서관을 지역에 좀 많이 늘리려고 한다. 2010년 7월 40개였던 지역의 도서관 수가 올해 6월 기준 107개로 2.5배 정도 늘었다. 현재 공공도서관 17개, 작은도서관 87개, 스마트도서관 3개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천왕역, 신도림역, 개봉역에는 스마트도서관을 만들어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국제 공식인증도 받았다. “정부보다 앞서 0세아 의료비 지급, 12세 이하 필수 예방접종 지원, 둘째 자녀 0세아 양육수당 지급 등을 시행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을 87개로 늘리고, ‘어린이 안전조례’도 만들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곧 시민들이 살아가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이성 구청장 ▲경북 문경 출생(1956) ▲덕수상업고등학교, 고려대 법과대학 졸업, 미국 텍사스주립대 행정학 석사(2006-2008) ▲제24회 행정고시 합격(1980) ▲청와대 행정비서실 행정관(1994) ▲서울시 시정개혁단장(2000) ▲구로구 부구청장(2002~2006)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장(2008) ▲서울시 감사관(2009) ▲구로구 구청장(2010~) ▲부인 홍현숙과 4남 ▲저서 ‘이성 단장의 온가족 세계 배낭 여행기’, ‘돈바위산의 선물’, ‘구로날씨, 맑음’
  • 112 신고했는데… 보이스피싱이 왜 거기서 나와

    112 신고했는데… 보이스피싱이 왜 거기서 나와

    경찰청이 7월 한 달간 피싱, 불법 사금융 등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집중 검거활동으로 290명을 검거하고 이 중 33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피싱 범죄, 불법 사금융, 사이버사기, 사이버도박,사행성 게임장 등 5개 분야의 63개 사건을 중점 수사해 왔다. 경기남부 사이버수사대는 3344억원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고, 368억원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운영자 등 71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환율 변동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FX마진거래를 내세워 투자자들을 모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설 FX마진거래는 도박이므로 속지 말아야 한다”면서 “금융감독원 ‘파인’ 시스템에서 검색하면 당국 인가를 받은 금융사 사이트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보이스피싱 행각을 벌인 조직원도 검거했다. 서울청 지수대는 악성 앱을 설치해 경찰 등에 전화하더라도 보이스피싱 콜센터와 연결되도록 한 혐의로 태국 조직원 26명을 특정하고, 13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또 악성 앱을 탐지하는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금융·보안회사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수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대출 광고로 부모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후, 금융기관에 대출을 받은 사기대출 조직 20명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경찰에 전화해도 보이스피싱으로 연결?’ 경찰, 민생침해범죄 290명 검거

    ‘경찰에 전화해도 보이스피싱으로 연결?’ 경찰, 민생침해범죄 290명 검거

    경찰, 서민경제 침해사범 집중 검거활동 펼쳐피싱, 사이버사기, 사이버도박 등 5개 분야 63개 사건 수사 결과, 290명 검거·33명은 구속경찰청이 7월 한 달간 피싱, 불법 사금융 등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집중 검거활동으로 290명을 검거하고 이 중 33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피싱 범죄, 불법 사금융, 사이버사기, 사이버도박,사행성 게임장 등 5개 분야의 63개 사건을 중점 수사해 왔다. 경기남부 사이버수사대는 3344억원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고, 368억원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운영자 등 71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환율 변동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FX마진거래를 내세워 투자자들을 모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설 FX마진거래는 도박이므로 속지 말아야 한다”면서 “금융감독원 ‘파인’ 시스템에서 검색하면 당국 인가를 받은 금융사 사이트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보이스피싱 행각을 벌인 조직원도 검거했다. 서울청 지수대는 악성 앱을 설치해 경찰 등에 전화하더라도 보이스피싱 콜센터와 연결되도록 한 혐의로 태국 조직원 26명을 특정하고, 13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또 악성 앱을 탐지하는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금융·보안회사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수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대출 광고로 부모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후, 금융기관에 대출을 받은 사기대출 조직 20명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경찰에 전화했는데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받아…악성 앱 기승

    경찰에 전화했는데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받아…악성 앱 기승

    경찰청은 7월 한 달간 피싱·불법 사금융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여 총 290명을 검거하고 이 중 33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는 불특정 다수의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피해자들이 경찰에 전화하면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연결되도록 한 범죄조직을 적발했다. 조직원들은 모두 한국인으로 자신이 경찰관인 것처럼 행세하며 피해자의 신용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돈을 가로채는 수법을 썼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고자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범행을 이어갔다. 지수대는 조직원 26명의 신원을 밝혀내고 절반인 13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10명은 법원의 영장을 받아 구속했다. 또 아직 검거하지 못한 나머지 절반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또 악성 앱을 탐지하는 휴대전화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금융·보안회사 등과 협의하고 있다. 서울청 지수대는 또 SNS에서 미성년자에게 ‘부모 개인정보를 알려주면 돈을 빌려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조직원 20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이렇게 빼낸 개인정보를 이용해 7억 5000만원을 대출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기남부청 사이버수사대는 3344억원 규모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368억원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71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환율 변동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FX마진거래를 내세워 투자자들을 모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설 FX마진거래는 도박이므로 속지 않아야 한다”며 “금융감독원 ‘파인’ 시스템에서 검색하면 당국 인가를 받은 금융사 사이트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대전청 광역수사대는 중국 쑤저우시 공안과 협조해 현지에서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운영해온 한국인 7명을 검거하고 국내로 송환한 2명을 구속했다. 나머지 5명도 곧 송환할 계획이다. 제주청 사이버수사대는 가짜 주가연계증권(ELS)을 내세워 고수익을 미끼로 38억원을 빼앗은 8명을 검거해 7명을 구속했다. 경북청 풍속수사팀은 사행성 게임장 6곳을 단속해 13명을 검거하고 게임기 460대를 압수했다. 범죄 수익금 17억 7000여만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과세 통보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미 MS, 선거 개입 의심 중국 앱 틱톡 인수 협상

    [속보] 미 MS, 선거 개입 의심 중국 앱 틱톡 인수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동영상 공유 앱인 틱톡(중국명 더우인)을 3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금지하겠다고 하자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 인수 협상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일 틱톡을 개발한 중국 바이트댄스에 수십억 달러를 지불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에서의 틱톡 운영권을 얻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틱톡은 15초의 짧은 시간동안 재생되는 동영상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다운로드 횟수가 많은 앱 가운데 하나로 사용자는 약 22억명이다. 특수효과를 입힌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앱인 틱톡은 중국은 물론 미국 등 해외에서도 10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틱톡의 선풍적 인기에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서 개발한 틱톡이 미국 대선에 개입할 수 있고, 사용자의 정보를 중국 공산당에 제공할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사용 금지를 고려하고 있다. 앞서 미국 정부는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틱톡의 소유권을 미국 회사에 매각하라고 명령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골프존데카, 골프 앱 ‘Golfwith GOLF GPS’ 대대적 업데이트

    골프존데카, 골프 앱 ‘Golfwith GOLF GPS’ 대대적 업데이트

    골프존의 거리측정기 제조사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가 스마트폰용 골프 앱인 ‘Golfwith(골프위드) GOLF GPS’(이하 골프위드)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골프위드는 현재 회원 수 70만명, 스코어카드 기록 수 500만 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골퍼들에게 라운드에 꼭 필요한 정보를 빠짐없이 제공하는 한편 라운드의 기록과 재미를 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골프위드는 ‘포스트라운드(Post-round)’ 서비스와 ‘야지디북’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먼저 포스트라운드 서비스는 △라운드 결과 리뷰 △스코어 통계 기능 △샷 트래킹 위치 정보 제공 △디지털 기록 관리 △직관적인 UI 개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라운드 결과 리뷰기능은 삼성전자 갤럭시워치의 스마트캐디 앱을 실행한 후 골프 라운드를 마치면 라운드 분석 결과를 바로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해 자신의 라운드를 리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스코어 통계 기능은 연도별, 서비스별, 스코어 입력, 미입력 등을 구분해 볼 수 있는 필터 기능을 갖춰 골퍼들이 자신의 스코어를 자세히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샷 트래킹 위치 정보 제공 기능은 갤럭시워치를 착용하고 라운드를 진행하면 자신이 샷을 한 위치 기록 정보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즉 특정 홀에서 자신의 드라이버샷이 어느 지점에 떨어졌고, 다음 샷이 어디에 도달했는지를 자세히 파악해볼 수 있다. 디지털 기록관리 기능은 라운드를 진행한 골프장, 라운드 날짜 및 시간, 플레이 코스 등을 자동 기록하는 것으로, 이 기능을 활용하면 자신만의 골프 라운드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야외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선명하게 사용자화면 UI를 전면 개편했다. 골프위드의 야디지북은 전 세계 4만여 골프장의 고화질 위성사진을 기반으로 한 야디지 이미지를 제공하며 ‘프리뷰’ 기능을 탑재해 골프장에 가기 전 사전 코스 공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나의 샷 위치 등록 및 리뷰’ 기능은 번거로운 조작 과정 없이 자동으로 홀을 인식해 홀이 변경됨과 동시에 자신의 샷 위치를 등록·기록할 수 있는 샷 트래킹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토대로 자신의 샷 비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편리한 ‘디지털 스코’어 기능을 갖춰 홀마다 쉽게 스코어를 기록 및 관리할 수 있다. 강력한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의 골프위드 앱을 이용하거나 갤럭시워치의 스마트캐디 앱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서버에 통계정보가 기록돼 언제 어디서든 골프위드 앱으로 리뷰가 가능하다. 다음달 골프존데카는 ‘라운드 패스(Round Path)’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골퍼들의 라운드 동선 정보를 제공하고 티샷 위치를 자동으로 저장해 평균 거리, 최장타 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라운드 도중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플레이 타임 등을 보여주는 라운드 헬스 기능을 추가한다.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는 “골프위드 앱과 스마트캐디 앱을 활용하면 골프 라운드 과정과 결과를 더 자세하고 재미있게 분석할 수 있으며 골프 라운드가 좀 더 쉬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갤럭시워치를 보유한 골퍼들의 필수 앱인 스마트캐디와 골프위드 앱을 애용하는 골퍼들의 리뷰·의견에 귀 기울여 연구개발을 꾸준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과천시, 과천 공공주택지구 스마트도시 조성

    경기도 과천시는 과천 공공주택지구를 스마트도시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도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도시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환경, 주거 문제와 시설 비효율을 해결해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시공간을 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도시계획, 정보통신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 관계 공무원 17명으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구성했다. 최근 시청에서 개최한 ‘제2회 과천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과천 공공주택지구’ 스마트도시 구축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과천 공공주택지구의 스마트도시 조성 방향과 전략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교통, 안전, 생활, 에너지·환경 분야에 스마트홈 서비스와 도시 기반 시설을 연계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스마트도시 기본 시설인 교통정보 방범 재난서비스에 대한 계획뿐만 아니라, 시민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손쉽게 체감할 수 있는 수 있는 안심귀가 앱, 공공 와이파이, 미세먼지 알림이 서비스 대해서도 적극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과천 공공주택지구 내에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통합운영센터 건립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신도시 건설사업과 원도심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축, 운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틱톡 퇴출’은 시작에 불과… 中과 완전히 등 돌린 실리콘밸리

    ‘틱톡 퇴출’은 시작에 불과… 中과 완전히 등 돌린 실리콘밸리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시에 있는 중관춘실리콘밸리센터(ZGC Innovation Center·일명 Z-Park). 이 센터는 중국 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 진출 전진 기지로 2016년 5월 개소한 곳이다. ZGC센터는 중국 대학생과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미국을 제패하거나 미국의 서비스와 제품을 배워 본국으로 돌아가 제2, 제3의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를 꿈꿀 ‘중국몽’을 자라게 할 장소였다. 한국 내 혁신센터처럼 이곳에서는 매주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펼쳐졌을 정도다. 그러나 지난 28일(현지시간) 다시 방문한 ZGC센터에는 중국어 간판이 모두 사라지고 건물 내 사무실을 임대한다는 안내판이 놓여 있었다. 그나마 ZGC그룹이라고 남겨 놓은 간판이 없었으면 수많은 중국인이 왕래하면서 제품(서비스)을 개발하던 장소라 인식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기술유출 의심 ‘디지털 호라이즌’ ZGC 입주 코로나 팬데믹 여파도 있었지만 실리콘밸리 내 ‘탈중국’ ‘중국 견제’ 분위기가 커진 것이 사실상 철수하게 된 배경이 됐다. ZGC센터에는 벤처 투자를 통한 중국으로의 기술 유출 창구로 의심받던 ‘디지털 호라이즌’ 등이 입주해 있었다. 이곳에서 파트너로 일하던 김모 대표는 “ZGC가 폐쇄된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비해 활동은 없다고 보면 된다. 베이징 중심의 ZGC 외에 선전 등 중국 내 지자체에서 설치한 혁신센터가 10개 정도 있었는데 모두 개점휴업 상태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되던 지난해 상반기에도 ZGC 내 기업들에 미 연방수사국(FBI)에서 조사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학생이나 스타트업 등 잠시 체류하던 중국인들은 지금 실리콘밸리를 떠나고 있다”고 했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반도체, 5G, 바이오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던 실리콘밸리에는 한때 중국 자본과 인재들이 넘쳐났는데 양국 간 관계가 경색되자 엑소더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미디어 스타트업 ‘더밀크’가 시장조사기관 로디엄그룹의 ‘미중 벤처캐피탈(VC)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8년 약 195억 달러 규모이던 미국 벤처캐피탈의 대중국 투자는 2019년 49억 달러 규모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46억 달러이던 중국 벤처캐피탈의 대미국 투자 규모는 25억 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중국 테크 기업을 퇴출시키려는 미국 정부의 움직임은 본격화하고 있다. 미 정부(국무부, 국방부 등)가 중국의 통신장비회사 화웨이에 공격을 한 이후 추진 중인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 퇴출’ 움직임, 스파이 행위에 대한 의심으로 시작된 중국 휴스턴 총영사관 폐쇄 조치도 시작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 상반기 다운로드 건수 6억 2000만건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한 틱톡 퇴출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다. 법적으로 미국에서 틱톡을 퇴출할 근거는 부족하지만 걷어내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틱톡을 ‘스파이 앱’으로 규정하며 군대에 틱톡 사용 금지를 내렸다.●美 벤처캐피탈 대중 투자 1년새 4분의1로 감소 중국을 보는 실리콘밸리 기업의 인식도 바뀌었다. 실리콘밸리와 중국은 한때 ‘친구이자 적’을 뜻하는 프레너미(Frenemy: Friend+Enemy) 관계였으나 지금은 ‘적’으로 인식이 변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도 29일(현지시간) 미 하원 법사위 청문회에서 “페이스북은 민주주의, 경쟁, 포용 및 표현의 자유라는 미국 경제의 가치에 기반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가치가 이길 것이란 보장이 없다. 중국은 매우 다른 아이디어에 기반한 자체 인터넷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들의 비전을 다른 국가로 보내고 있다”며 중국에 직격타를 날린 것이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다. 이 때문에 인재도 빠져나가고 있다. 중국인들의 ‘실리콘밸리 엑소더스’가 이어지는데, 이는 중국이 미국 혁신의 본고장 실리콘밸리의 지적재산(IP)과 핵심 기술, 인재들을 빼간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견제가 심해졌기 때문이다.●구글·아마존·페북 사실상 중국서 퇴출 미 정부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중국 정부와 기업에 적대적 관계로 돌아선 이유는 정치적 이유뿐 아니라 ‘불공정 경쟁’에 대한 불만이 폭발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기업은 실리콘밸리에 진출, 미국인들의 데이터를 가져가 자국 기업 육성에 활용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따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국을 이기기 위해 실리콘밸리로 앞다퉈 진출했기 때문이다. 실제 화웨이는 연구개발센터를 샌타클래라에 열었으며 바이두, 텐센트, 징둥닷컴 등 인터넷 기업이 실리콘밸리 지사를 구글 본사 근처로 옮겼다. 반면 중국은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데이터를 얻어 가는 것을 막았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시스코 등은 중국에서 사업이 금지됐거나 사실상 퇴출됐다. 하지만 이들 사업 모델을 그대로 따라 한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등 소위 ‘BAT’는 글로벌 기업이 됐다.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심정적으로도 완전히 중국에 등을 돌리게 된 계기는 ‘홍콩 보안법’ 이 결정적이었다. 홍콩의 국가보안법은 홍콩의 인터넷을 중국 내 방화벽으로 이동시켜 웹을 검열하고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 전송을 거부하면 회사의 관리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했는데, 미국 인터넷 기업을 직접 겨낭하고 있었다. 홍콩은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의 비중이 0.3%(약 700만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본부 전체 또는 일부가 홍콩에 있다. 페이스북도 아시아 지역 정책, 커뮤니케이션, 법률, 재무, 마케팅을 홍콩에서 하고 있다. 구글, 아마존 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도 홍콩에 있다. ●트위터·페북 등 홍콩에 아태본부 운영 그러나 중국 시진핑 정부의 새로운 홍콩 보안법이 실리콘밸리를 뒤흔들었고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은 이 법을 준수하거나 홍콩마저 포기해야 하는데, 지금은 홍콩에서도 완전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장에서는 미 실리콘밸리와 중국의 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 기간이 ‘당분간’이 될지, ‘영원히’가 될지는 누구도 모른다. ■손재권 대표는 매경 실리콘밸리 특파원을 지낸 뒤 현지에서 미디어 스타트업 ‘더밀크’를 창업했다. 현재 뉴스레터와 유튜브 방송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미 테크와 경제를 다루는 구독 매체 ‘더밀크닷컴’ 오픈을 준비 중이다. ■서울신문 논설위원이 집필하던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코너를 대신해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한 손재권 더밀크 대표의 ‘손재권의 실리콘밸리 투데이´를 7월 31일자를 시작으로 3주에 한 번씩 연재합니다.
  • “예산 200억 시대 ‘교육 광주’ 초석… 팔당에 허브섬 조성 본격화”

    “예산 200억 시대 ‘교육 광주’ 초석… 팔당에 허브섬 조성 본격화”

    “교육예산 200억원 시대를 열어 광주를 교육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은 취임 후 학교시설을 확충하고 교육 기자재를 늘리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힘썼다. 교육예산은 2018년 129억원에서 지난해 224억원으로 73.6% 증액됐으며 올해는 273억원으로 2년 새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를 통해 혁신교육지구와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 교육도시의 기반을 닦았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신 시장은 3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2년간 ‘오직 광주’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한 초석을 놓았다”며 “민선 7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시정과제 이행을 통해 얻은 신뢰감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혁신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 시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2주년이 지났다. 소회는. “2주년을 앞두고 취임사를 다시 한번 읽어 봤다. 오직 시민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그때의 첫 마음이 달라지지는 않았는지, 그날의 약속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많은 일이 머릿속을 스쳐 갔다. 취임사 첫 내용은 팔당호를 안은 남종면 수청리가 수돗물 공급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수도권 시민의 식수를 책임지는 팔당호 때문에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 수십년 동안 큰 희생을 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올해 환경부 등을 방문해 상수도 보급을 승인받았다. 2024년에는 수청리 주민들도 수돗물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기에 오직 시민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첫 마음이 달라지지 않았음을 확인하며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 -광주시의 코로나19 현황과 대응은. “우리 광주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0일 현재 49명이다. 이 중 42명이 완치됐고, 3명은 사망했다. 4명의 확진자는 격리치료 병상에서 안정적으로 치료 중이다. 시는 안전보호 앱 설치 등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가을철 이후 2차 대유행도 우려돼 선별진료소 기능을 강화하고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집단생활시설, 의료기관 등의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중점 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들어하는데. “코로나19로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무척 어렵다. 우리 시는 매출이 급감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의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인센티브 10% 특별기간을 당초 3~4월에서 7월까지 연장했으며 행정안전부와의 협의에 따라 연말까지 다시 연장할 계획이다. 광주사랑카드는 올해 155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재난지원금 지원 등으로 발행 규모를 475억원으로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까지 약 455억원 규모의 지역화폐가 유통됐고 이 중 83%인 380억원이 지역 내에서 소비됐다. 또한 지역 기업과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매주 금요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와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1억 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착한 임대인 찾기 캠페인을 벌여 현재 1000명이 넘는 임대인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은 잘 이행되고 있나. “47개 시정과제 내 115개의 세부과제 중 52건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이며 연말까지 6건을 추가로 완료할 예정이다. 완료된 과제를 분야별로 보면 ▲지방분권 이끄는 자치도시 광주 6건 ▲기업 생태계 살리는 생산도시 광주 14건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광주 9건 ▲다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광주 11건 ▲머물고 싶은 안전도시 광주 12건 등이다.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2018년 129억원에서 취임 이후인 2019년 224억원으로 73.6% 증액했으며 올해는 273억원으로 2018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렸다. 이 밖에도 경기도 최초로 이동노동자쉼터를 마련했으며 천원택시 시범운영, 민원상담콜센터 개소, 평생학습도시 선정, 혁신교육지구 유치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2호 치매안심센터 건립, 여성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력개발센터 설립, 시민의 염원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 대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팔당 허브섬&휴로드 사업 첫 삽을 떴는데. “우리 시는 지난해 팔당물안개공원 귀여섬 일대를 ‘허브섬&휴로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경기도 정책공모 사업’에서 상금 100억원의 대상을 받았다. 시는 올해부터 귀여섬 일대에 축구장 30개 규모의 허브섬을 조성해 팔당의 명소로 만들고 이곳으로 진입하는 남종면과 퇴촌면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제를 받고 있다. 규제로 버려진 곳을 자산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숨결을 불어넣겠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주변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군포시,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 개최

    군포시,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 개최

    경기 군포시는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시청에서 열린 행사는 화상회의 앱 줌(ZOOM)과 시 생방송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다. 민선 7기 전반부 2년의 성과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비전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의 주요 사업장 시민설명회 녹화물을 상영하고 다양한 시정분야에 대해 시민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 시장은 도시공간 혁신에 대한 방향도 밝혔다. 시는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과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서 시 전역의 공간혁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과 경제거점 역할을 하는 군포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이어 한 시장은 “미래 먹거리산업을 유치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성장동력을 찾아 도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년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GTX-C노선 금정역 정차 확정’과 ‘당정동 공업지역 시범사업 지구 선정’을 꼽았다. 사전 댓글과 실시간 현장 즉석 질문에서 시민들은 한 시장에게 금정역 개발계획 등 시의 주요 사업과 최근 읽은 책 제목을 물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화상회의 앱을 통해 200여명이 몰렸다. 군포시 관계자는 “외부 참석자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비대면 온택트 기법을 최대한 살렸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외국 관광객을 위한 한옥고택 찾아가기 앱 개발

    외국 관광객을 위한 한옥고택 찾아가기 앱 개발

    한옥고택관리사 협동조합은 한국방문 외국인의 한옥 체험을 위해, 전국의 한옥고택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대중 교통을 이용한 모바일 앱의 개발에 착수했다. 협동조합은 지난 14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한옥정보 데이터 가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한국데이터사업진흥원에서 ‘데이터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 등이 필요한 기업에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정보화 사업이다. 총 사업기간은 5개월로 예상하고 있으며, 11월경에는 모바일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 앱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길찾기 서비스와 한옥숙박, 관람, 건축 및 인문학적 스토리가 포함될 계획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국가의 외국어로도 제공될 예정이다.2019년에 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1700만명이며, 개별 여행객은 80%를 점하고 있다. 대부분의 외국 관광객들은 한국의 전통가옥 체험을 위해 도시 중심의 접근성이 편리한 곳만을 방문하고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대한민국 전역에 산재되어 있는 전통 한옥을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민속문화재중 전통가옥(180여개)과 지방 민속문화재(450여개), 최근 조성되고 있는 한옥마을(30여개) 및 한옥체험업(1,400여개)의 정보를 한곳에서 검색하고 대중교통을 통해 찾아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의 외국어 정보를 통해, 전국에 있는 한옥고택까지의 이동 노선 및 지방 버스정류장 검색, 최단 환승정보, 주요 지점 교통안내, 대중교통 길 찾기 등의 대중교통 정보를 활용해 다국어 서비스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한옥고택관리사 협동조합은 고택소유자 단체와의 협업하에 전문적인 한옥고택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체험교육 및 심화 과정의 개설도 준비중이다. 전통 문화와 함께하는 중장년 세대의 사회공헌을 통해, 50플러스세대의 일자리 창출의 계기도 될 수 있으리라는 전문가 의견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전케이스에 넣으면 자외선 살균… 무선이어폰 안심하고 쓰세요

    충전케이스에 넣으면 자외선 살균… 무선이어폰 안심하고 쓰세요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톤 프리’는 무선이어폰 시장에 “나도 있소이다”라고 외친 선언과 같은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버즈’나 애플의 ‘에어팟’, 중국 업체의 중저가 제품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LG전자 또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단 것을 증명하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엿보인다. 지난해 10월 나왔던 LG전자의 첫 프리미엄 무선이어폰은 반응이 신통치 않았는데 지름 5.4㎝의 마카롱 모양으로 케이스 디자인을 바꾸는 등 전작을 크게 보완했다. 올해 2억 2000만대에서 2024년에는 연간 12억대 출하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 경쟁에 LG전자가 불을 붙이고 나선 것이다. ‘톤 프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외선(UV) 살균’이다. ‘갤럭시버즈’나 ‘에어팟’에는 없는 기능이다. 이어폰 충전케이스에 기기를 넣으면 발광다이오드(LED)에서 나오는 빛이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준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귀청소를 자주 한다고 자부하더라도 몇 시간씩 쓰고 난 뒤에는 괜히 찜찜한 마음에 휴지로 이어폰을 쓱쓱 닦곤 했는데 살균을 해 준다니 안심이 됐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쉽게 제어할 수 있다는 점도 ‘톤 프리’의 강점이다. 이어폰으로 귀를 막고 걷다 보면 주변의 소리를 못 들어 사고의 위험이 있는데 앱에서 ‘주변 소리 듣기’를 설정하면 이 문제가 해결된다. 이어폰에 달린 마이크를 통해 외부 소리를 포착해 음악 감상 도중에도 어느 정도 바깥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무선이어폰은 크기가 작아 이를 잃어버릴 때가 많은데 앱에 있는 ‘내 무선 이어버드 찾기’ 기능을 누르면 이어폰에서 알람 소리가 크게 나와 위치를 곧바로 알 수 있다. ‘재규어’와 ‘레인지로버’ 등 고급 자동차 브랜드의 오디오 시템을 설계한 영국 업체 ‘메리디안’이 제품 개발에 참여한 덕인지 노래를 들을 때 풍부한 음향이 느껴진다. 시끄러운 곳에서 통화할 때 상대방에게 물어봐도 대다수가 “잘 들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영상과 함께 이용할 때 발생하는 무선이어폰 특유의 소리 지연을 완전히 잡아내지는 못했다.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해 봤더니 출발 신호가 늦게 들려 재빨리 치고 나가지 못했고, 가속도를 내거나 차량이 어딘가 부딪혔을 때 효과음이 반 박자 늦게 들려 어색했다. 출고가가 19만 9000원으로 전작인 ‘LG 톤플러스 프리’보다 6만원가량 싸지만 경쟁을 펼치게 될 ‘갤럭시버즈 플러스’(17만 9300원)보다 비싼 것도 선택을 망설이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글 사진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반려동물 플랫폼 애니멀고, 대형 그룹사에 인수

    반려동물 플랫폼 애니멀고, 대형 그룹사에 인수

    주식회사 메디클(대표이사 박세훈)은 지난 23일 반려동물 플랫폼 개발사인 주식회사 애니멀고(대표이사 김성호)의 지분을 취득하고 기업 경영권을 양수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애니멀고는 반려동물 플랫폼 브랜드 ‘애니멀고(AnimalGo)’를 2019년에 런칭, 반려동물관련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혈통분석, 배변분석 등 AI기술 외에도 펫쇼핑몰 애니멀고마켓 앱, 찾아가는 미용 애니멀고뷰티, 펫복합시설 프랜차이즈 애니멀고파크, 블록체인 보상형게임 고미니 등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특히 애니멀고 앱은 2019년 런칭 후 누적 다운자수 10만명 이상으로 반려동물 소유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으며, 애니멀고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포인트(GOP)를 활용해 애니멀고 앱, 애니멀고파크 본점과 앞으로 오픈 예정인 애니멀고파크 전국 각 지점에서 지불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앱 생태계 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식회사 메디클은 국내 최대의 치과그룹인 훈치과그룹의 지주회사격으로 현재 서울훈치과, 서울열린치과, 서울참조은치과, 서울니어치과 등의 브랜드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의료기기, 진료용품, 장비 등을 제조, 납품을 하는 기업이다. 주식회사 메디클 관계자는 “애니멀고의 기술과 성장세를 분석해 이번 애니멀고 인수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현재 반려동물 시장 확장성에 비추어볼 때 애니멀고가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과 AI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높게 평가한다”며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메디클 그룹의 교두보 역할을 애니멀고가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 동안 축적된 의료, 바이오 분야의 노하우를 애니멀고에 접목하여 애니멀고와 메디클 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은행, 디지털 금융 혁신의 시작… 우리가 원하는 대로 ‘WON뱅킹’

    우리은행, 디지털 금융 혁신의 시작… 우리가 원하는 대로 ‘WON뱅킹’

    우리은행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디지털 혁신 선도 은행으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디지털 분야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DT) 추진단을 신설했다. DT 추진단은 은행의 전체적인 디지털 전략과 신기술 적용 분야 확대, 디지털 마케팅과 채널을 총괄할 예정이다. 아울러 DT 추진단 내에 신설된 인공지능(AI)사업부는 AI 등 신기술의 은행사업 적용을 연구하고 지원해 최신 디지털 기술 경쟁을 선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하반기에 빅데이터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빅데이터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 자산화 확대 ▲고객맞춤형 초개인화 ▲비즈니스 밸류 창출 ▲빅데이터 역량 강화 등 4가지를 목표로 삼고 있다. 데이터 3법 개정에 대비해 빅데이터 신사업도 발굴하고,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등에 따른 외부 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WON뱅킹을 출시한 이래 ‘우리WON뱅킹’ 특화상품(WON 통장, WON 적금, WON 예금, WON 신용대출,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을 출시했다. 올해 3월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통합 신용대출 ‘우리 WON하는 직장인 대출’을 출시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 기반의 금융 혜택을 확대하고, 바쁜 직장인들의 영업점 방문 부담을 줄여 차별화된 상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WON뱅킹 기능을 고도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고객별 채널 선호도 및 맞춤 상품 정보 제공 등을 활용한 대면·비대면 통합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속 방문형 금융상품·서비스를 출시하고 플랫폼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비대면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핀테크·빅테크 기업과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마이데이터’와 ‘마이페이먼트업’을 도입하는 등 정부의 금융혁신 정책 추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왔다. 이를 통해 선제적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그리고 금융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비대면 수신이나 여신 등 상품 판매 총액을 증대하고 비이자수익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궁극적으로 금융 전 영역의 디지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핀테크·빅테크사들이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기업금융, 자산관리 등 금융 고유 영역에서의 디지털화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8월 신용정보법 개정안 시행과 마이데이터업 도입에 맞춰 지난 5월 ‘마이데이터 라이선스 준비 특별기획팀’(TFT)을 출범시켰다. 이 TFT는 사업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는 한편 정보기술(IT)인프라·내부통제 도입 등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초개인화 자산관리, 고객 관점의 신용평가 및 대출심사,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사업 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이 디지털 금융에 강점을 가진 이유는 내부 역량이 강하다는 것뿐 아니라 핀테크 기업과 제휴하는 등 평소 협업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은행 안에서도 스마트앱개발부(FIS)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사업의 신속성을 확보했고, 오픈 API 기반 금융서비스 제휴 대상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제주도 어린이집 부실 급식 강력 대응,급식 앱 사용 의무화 등 추진

    제주도 어린이집 부실 급식 강력 대응,급식 앱 사용 의무화 등 추진

    원희룡 제주지사는 23일 “어린이집 불량급식 문제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자치경찰단과 위생부서, 보육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 강력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원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자치경찰단과 보육부서, 위생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어린이집 불량급식 의혹제기’와 관련한 긴급 현안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원 지사는 이번 어린이집 불량급식 사건과 관련 자치경찰과 위생부서,보육부서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우선적으로 민주노총을 통해 신고가 접수된 어린이집 3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통해 고발 등 강력히 대처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위생부서와 연계한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어린이집 급식점검에 컨트롤타워 역할에 대한 제도화,어린이집 위생점검 상설화를 통한 수시 및 불시점검,주방 CCTV설치를 통한 식단표와 실질 배급식단 일치 여부 확인,어린이집 급식 공개 앱 개발 및 사용의무화를 통한 학부모에 실시간 급식정보 제공 등과 같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23일 제주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구성된 제주평등보육노동조합은 제주지역 일부 어린이집 급식이 양과 질 모두에 문제가 있다고 폭로했다. 노조는 제주 시내 한 어린이집의 경우 점검이 나오는 날을 제외한 1년 내내 아무런 반찬 없이 국에 밥만 말아 아이들에게 점심으로 먹이고 있다고 폭로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대구보건대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적 교수법 특강

    대구보건대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적 교수법 특강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최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교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 교수법’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성용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구강외과 교수를 초청해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 정보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문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전략분야에서 유망한 가상현실(VR)이 의료 교육에 접목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가상현실 교육의 적용 범위와 활용법, 상용화를 위한 앱개발 진행 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환자를 모델로 한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교육은 위험 부담 없이 반복 연습이 가능해 숙련된 의료기술 습득이 가능하다며 의료교육 분야에서의 탁월한 효과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임플란트와 보톡스 시술 등에 대한 가상현실 교육이 실제 환자에 대한 실수를 줄인다며 의료교육 분야에서의 적용사례도 언급했다. 이영은 교수학습지원센터장(43·치위생과 교수)은“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가 가속화 가운데 언텍트(비대면)문화를 대비해 학생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쌍방향 교수법이 필요하다”며,“센터에서는 강의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해남군 ‘군민이 물으면 답한다’ 온라인 군민청원 실시

    해남군 ‘군민이 물으면 답한다’ 온라인 군민청원 실시

    전남 해남군이 군민들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군민청원제를 실시한다. 군민 청원제는 해남군 홈페이지 ‘열린군수실’이나 해남소통넷 ‘소통군민’을 통해 군민이면 누구나 군정 관련 이슈 및 정책 건의사항 등 청원 글을 올릴 수 있다.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국민 20만명이 동의하면 답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비슷한 제도다. 접수된 청원에 대해 30일간 300명 이상이 공감할 경우 군은 20일 이내 공식 답변을 하게 된다. 3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공식적인 답변없이 자체 종결 처리된다. 청원은 주요 정책이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 주로 공익을 위해 제기되는 사항이다. 민원인이 사익을 목적으로 특정한 행위를 요구하는 민원과 차이가 있다. 3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만큼 개인적인 민원이나 즉각적인 답변을 원하는 경우는 군민청원이 아닌 ‘군민과의 대화’ 방을 이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군민이 정책의 중심이 되는 온라인 군민청원제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통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군민 전용앱 ‘해남소통넷’을 개발해 군정정보를 군민과 공유하고 있다. 현장에서 의견을 듣는 ‘현장톡톡’, ‘군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해남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英 흡연자 100만 줄어든 것으로 추정 “코로나 탓 41%”

    英 흡연자 100만 줄어든 것으로 추정 “코로나 탓 41%”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와중에 담배를 끊는 영국인들이 늘고 있다고 BBC가 15일 전했다. 자선단체 담배와 건강 행동(Ash) 보고에 따르면 지난 4개월 동안 담배를 끊은 사람 가운데 41%가 코로나 감염병 때문에 끊었다고 답했다. 건강에 대한 우려,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담배 사기 어려워, 사교 수단이 더 이상 아니라서 등이 그 다음 이유로 꼽혔다. 지난 4월 15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Ash를 대신해 여론조사업체 유가브(YouGov)는 1만명의 샘플을 추출해 흡연 습관에 대해 설문했다. 그리고 그에 근거해 영국 전체의 금연 인구를 추산했다. 데보라 아르놋 Ash 국장은 “코로나19가 영국을 덮친 뒤 100만명 넘게 담배를 끊는 데 성공했지만 아직도 그 다섯 배 가까이가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지난해 영국 전체의 흡연 인구는 700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 자문들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일수록 훨씬 더 심각하게 코로나 증상을 겪을 위험이 높다고 경고해 왔다. 이와 별도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도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금연한 사람들이 2007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어떤 다른 해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UCL 팀은 2007년부터 잉글랜드 사람 1000명에게 한달 동안 흡연 습관을 묻는 설문조사를 스모킹 툴킷 스터디란 이름으로 실시해왔다. 지난 한달 동안 이 서베이 킷에 참여한 흡연자 가운데 7.6%가 담배를 끊었다고 답해 13년 동안의 한 해 평균 5.9%보다 3분의 1 가까이 늘어났다. 뉴캐슬에 사는 테렌스 크랙스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지 않고도 지난 1월과 3월 두 차례 입원해 산소 치료를 받고는 담배를 끊었다. “숨쉬기가 어려웠어요. 늘 신선한 공기를 찾아다녔어요. 팬데믹은 스트레스 때문에 더 힘들게 만들긴 했지만 담배를 끊을 동기를 제공했어요.” 어플리케이션 ‘조 코로나 증후군 트래커’ 자료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고열, 만성 기침, 호흡 곤란 등 전형적인 코로나 감염 증세를 보일 위험이 14% 정도 높았다. 가이스 앤드 세인트토머스 병원과 킹스 칼리지 런던의 연구진이 개발한 이 앱은 영국인 240만명의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것이다. 연구진은 양성 판정을 받은 흡연자가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비흡연자의 곱절에 이른다는 점을 밝혀냈다. 미국 연구진 조사 결과도 같은 맥락이다. 코로나에 감염돼 입원한 흡연 환자가 죽을 확률은 비흡연자보다 1.8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물론 일부 연구자들은 니코틴 성분이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를 막는 인자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보기도 하지만 의학적으로 실증된 바가 없다. 패치나 껌으로 니코틴을 취하는 행동보다 담배를 피우는 행동은 훨씬 직접적으로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국 공중보건 지침은 간명하다고 방송은 전했다. “담배를 피우는 일이 순환계 감염 위험을 높이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은 강력한 증거가 있다. 폐와 기도에 손상을 입히고 면역체계에 해를 끼치며 감염과 싸울 능력을 감소시킨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독수리 오형제’ 한자리에 모였다

    ‘독수리 오형제’ 한자리에 모였다

    경일대 ‘독수리 오형제’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학 내 스마트혁신본부 소속 5대 연구소의 소장 및 연구원, 보직교수 등 관계자들이 13일 한자리에 모여 세미나를 열고 공동연구 및 협업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일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총장 직속기구로 스마트혁신본부를 설치하고 산하에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 △스마트팩토리융합연구소 △스마트콘텐츠&미디어연구소 △스마트웰니스융합연구소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등 5대 연구소를 두고 있다. 이날 열린 ‘5대 연구소 공동 세미나’에는 연구소장을 비롯해 연구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연구소의 연구현황과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공동연구 및 협업방안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소장 윤은준 컴퓨터사이언스학부 교수)는 인공지능·게임·블록체인·지능형로봇·자율주행차 분야의 소프트웨어 중심 연구와 경일대의 4차 산업혁명 맞춤형 교육과정인 ‘바이맥’ 지원에 관해 발표했다. 스마트웰니스융합연구소(소장 박재영 스포츠학과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과 노화지연 및 비만 운동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일대 야구부와 축구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코칭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팩토리융합연구소(소장 최재운 컴퓨터사이언스학부 교수)는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한 아디다스의 리쇼어링 사례를 소개하며, 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학생교육과 지역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위한 컨설팅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소장 유병용 스마트모빌리티학과 교수)는 국내 최초 자율주행 셔틀버스 임시면허 취득,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참가, 학부생 지원대상 자율주행기술 역량 강화 등의 연구소 실적을 소개하고 자율주행 핵심기술 확보, 경상북도 등 지자체와의 자율주행 셔틀 개발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발표에 나선 스마트콘텐츠&미디어연구소(소장 김호권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5G 플랫폼에 최적화된 실감형 콘텐츠와 IoT 관련 연구개발이라는 연구소 비전을 소개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국책사업과 앱 개발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현우 스마트혁신본부장은 “경일대 5대 스마트혁신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대학과 지역사회의 브레인”이라며 “연구소 간의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혁신의 모범사례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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