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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밤도깨비 안심셔틀’ 운행…자율주행에 안전귀가 앱 접목

    경기도 안양시가 자율주행 첨단기술과 자체 개발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융합한 ‘밤도깨비 안심셔틀’을 운행한다. 시는 2022년 하반기부터 평촌역과 범계역, 주변 거주지를 연결하는 안심셔틀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조만간 선보일 예정인 차세대 이동수단 15인승 규모의 자율주행셔틀에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돕는 ‘안전귀가서비스’를 접목했다. 일반버스와 달리 안심셔틀은 탑승객이 타는 순간부터 자동으로 안전귀가서비스와 연동한다. 승하차 시 탑승자 위치를 알람을 통해 자동으로 가족에게 알린다. 셔틀에서 내리는 시점부터 도착지(귀가지)까지는 시 관제센터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 CC(폐쇄회로)TV를 통해 관찰해 늦은 밤길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시는 시청사 주변 4km 구간에 인공지능 기반 대중교통체계인 자율주행셔틀 시범지역을 2022년까지 조성한다. 지역의 주요 전철역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대중 교통망도 2030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24년에 늦은 밤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위한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앱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스마트폰에 안전귀가 앱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사용자의 현재 위치가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자동 전송된다. 범죄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CCTV를 지켜보는 시청사 관제요원이 경찰에게 알려 현장에 출동하는 체계다. 두 개의 첨단기술을 융합한 이 사업을 위해 2022년 동안구청사에 건립될 경기IoT거점센터에 ‘경기 밤도깨비 교육센터’를 조성한다. 안양창업지원센터에 경기 자율주행 기업육성센터를 조성하고, 경기 중남부권 교통의 허브가 될 인덕원으로 확장,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 시의 전략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서민금융주치의, 이원장이 간다](6) 코로나시대 언택트 채무조정

    [서민금융주치의, 이원장이 간다](6) 코로나시대 언택트 채무조정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tact)’라는 영어사전에도 없던 단어가 만들어졌다. 언택트는 비대면·비접촉 방식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서민금융이나 신용회복지원 상담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이나 신용회복지원 상담도 비대면 방식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필자는 지난 2018년 10월에 취임 이후,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절차 간소화와 함께 전자문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 등 디지털화를 통한 고객중심 업무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했다. 당시 직원들은 채무조정은 핀테크 접목이 쉽지 않다는 인식이 강했다. 이에 전문가를 초빙하여 핀테크 기술의 활용방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 상담 현장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를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의했다. 그리하여 지난해 12월에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 앱과 챗봇이 개발됐다. 앱에는 신청인과 지부 상담직원, 대학생 기자단 등 고객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했다. 약 1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서 274건의 오류와 개선사항을 제안 받아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앱을 통해서 고객들은 비대면으로 채무조정 신청과 간편대출이 가능해졌고, 챗봇상담으로 24시간 신용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지난 9월말 기준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신복위 앱 다운로드 수를 살펴보니 서금원 26.9만건, 신복위 22.4만건, 챗봇상담은 서금원 20.7만건, 신복위 26.1만건 이었다. 최근 앱으로 채무조정을 신청한 김 모씨는 “평소 기관지 질환을 앓고 있어 외출과 외부접촉이 부담스러웠다”고 말하면서 “방문없이 채무조정을 신청해 건강도 지키고, 신용도 지킬 수 있었다”며 비대면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기술의 사각지대도 놓치지 않았다.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서 서금원과 신복위 콜센터의 상담방식을 ARS방식에서 상담사가 직접 전화를 받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누구나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지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신청서류를 수기로 작성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했다. 신분증만 있으면 상담이 가능하도록 전자문서화하여 고객의 편의뿐만 아니라 상담직원의 업무효율성도 높였다. 취임 후 고객중심의 업무혁신을 추진하여 선제적으로 구축한 비대면 상담시스템은 결과적으로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서도 서민취약계층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민금융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었다. 필자는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중 36개 센터, 23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78명과 상담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현장에서 만난 분들은 하나같이 채무를 끝까지 책임을 가지고 상환하고자 하셨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가진 성실한 분들이었다. 하지만 대부분 서민금융과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몰라서 재무적인 어려움을 제때 도움 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안타까웠다. 서금원은 제도권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고객들에게는 서민정책대출이나 맞춤대출을 안내해드리고 있다. 과도한 채무로 채무상환이 어려운 고객들은 신복위의 연체단계별 맞춤형 채무조정지원제도로 채무독촉과 압류 추심없이 안정적으로 채무를 상환하며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채무문제로 어려울 때 부담 갖지 마시고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신용회복위원회앱을 통한 24시간 챗봇상담이나 신용회복 상담을 받아보기 바란다. 이제 서민금융도 채무조정도 24시간 언택트 상담이 가능하다.
  • 내 가게 한 평 없이 오직 ‘쿡’… 김 사장 창업 노하우만 ‘콕’

    내 가게 한 평 없이 오직 ‘쿡’… 김 사장 창업 노하우만 ‘콕’

    요리 공간·도구 등 대여… 소자본으로 창업 가능음식 사진 촬영부터 마케팅·메뉴 개발도 지원팬데믹 전보다 주문량 88%·입점 문의 4배 늘어“공유 업체의 재무 안전성 등 꼼꼼히 따져봐야”코로나19는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많은 방역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외식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의 직격탄을 맞은 분야 중 하나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상화로 모임 자리가 줄고 가족 간 외식도 피하는 탓이다. 반면 배달음식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공유주방 업체 ‘위쿡’의 한진수 본부장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2월과 현재의 주문량을 비교했을 때 88%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입점 문의도 최대 4배가량 늘었다는 통계를 내놓았다. 침체의 길을 걷고 있는 외식업계가 ‘공유주방’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공유주방’은 따로 매장을 열지 않고 음식을 만들어 팔 수 있는 공간과 도구를 대여해주는 시스템이다. 매장을 열지 않기 때문에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부담인 임대료를 아낄 수 있고 인테리어 시공 및 조리도구 구매 등 초기 자본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뿐 아니라 공유주방 업체는 음식 사진 촬영부터 마케팅, 신메뉴 개발에도 체계적인 도움을 준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창업자들에게는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 전국에 260개의 사업자가 입점한 10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위쿡’은 자체의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다. 음식 제조에서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제조·유통형 공유주방에서는 기업간 거래(B2B) 사업자들이 일정 사용료를 내고 음식 제조를 하기도 한다. 위쿡딜리버리는 오는 12월 지점 1곳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배달전문업체 ‘배달의 민족’ 출신 정보기술(IT) 인력들이 설립한 ‘고스트치킨’도 최근 각광받는 공유주방 업체다. ‘고스트치킨’은 ‘발가락’이라는 이름의 통합 주문시스템을 통해 각종 배달 앱으로 주문받은 뒤 배달인력에게 전달되는 모든 과정을 자동화했다. ‘발가락’에 쌓인 주문자료를 분석해 마케팅 방법을 제안하고 각종 통계자료까지 제공한다.정부의 규제 완화도 공유주방 열풍에 속도를 붙여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식품위생법상 여러 사업자가 같은 공간에서 식품영업을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부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한시적으로 허용되던 주방 공유 영업이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덕분에 연내 식품위생법이 개정되어 ‘식품공유시설운영업’과 ‘식품공유시설이용업’이 신설될 전망이다.입점 업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고스트키친’ 관악점에서 사업을 시작한 스파게티 전문점 유현식, 이태철 공동대표는 “레시피 개발부터 소셜네트워크(SNS) 마케팅까지 모든 부문에서 신경을 써줘서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고 공유주방의 매력을 설명했다. “여러 매장이 함께 있어 다른 사장님들에게 조언을 듣고 위안을 얻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공유주방 열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는 않다. ‘고스트치킨’ 최정이 대표는 “초기 자본이 많이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창업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유주방업의 기본이 임대업이고 공유주방 업체는 부동산을 임차해 다시 임대하는 전대업 방식이기 때문에 업체의 재무 안정성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는 구체적인 조언도 잊지 않았다. 글 사진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초 ‘언택트 선별진료소’ 유럽도 벤치마킹

    서초 ‘언택트 선별진료소’ 유럽도 벤치마킹

    서울 서초구가 국내 최초로 ‘언택트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지 한 달이 넘었다.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29일 서초구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 문을 연 언택트 선별진료소는 역학조사부터 검체 채취까지 전 과정이 비접촉식 ‘워킹스루’로 이뤄진다. 방문자와의 대화는 유리를 사이에 두고 스피커폰으로 한다. 검체실은 ‘글로브월’을 설치해 유리로 분리돼 있다. 자동음압제어시스템, 공기정화장치, 비접촉자동문을 설치해 침방울 전파와 접촉에 의한 감염을 차단한다. 자동소독 시스템을 설치해 환자가 나간 후 스위치만 누르면 자동으로 소독된다. 하루 500명까지 검사할 수 있다. 서초구는 언택트 선별진료소에 만족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감염병 대응 전 과정을 자동 및 전산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 시스템과 역학조사 앱을 개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에서 자료 요청과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과 유럽에서도 관심을 갖고 선별진료소 공사를 담당한 업체와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것 자체를 꺼리는 주민들도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선별진료소를 찾은 A씨는 “시설이 열악한 선별진료소는 검사받으러 가서 오히려 감염될까 봐 걱정스러웠는데, 다른 환자들과 겹치지 않고 검사할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왔는데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가 끝나도 앞으로 있을 새로운 감염병에 대해서도 확실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언택트 선별진료소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은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늘 위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일본앱 뛰어 넘는다”… 임신·출산 토종앱 ‘베이비빌리’

    “일본앱 뛰어 넘는다”… 임신·출산 토종앱 ‘베이비빌리’

    남들 다 하는 임신이라는데 모르는 것 투성이다. 탄산수를 마셔도 되는지, 파스를 붙여도 되는지, 시력이 나빠진 것 같은데 임신 때문인지 기분 탓인지, 모유촉진식품은 출산 전부터 먹어야 하는지 바보가 된 느낌이다. 게다가 주변에 물어도 답은 제각각. 친구들은 탄산수쯤 마셔도 된다고, 친정엄마는 기껏 9개월 동안인데 애매하면 먹지도 하지도 말라 하신다. 임신·출산 콘텐츠 1000여개 보유 앱 ‘베이비 빌리’임산부 어플 ‘베이비 빌리’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 탄생했다. 임산부약물정보센터 자문을 받아 신뢰할 수 있는 임신·출산 관련 1000여개 콘텐츠를 보유했다. 임산부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베이비빌리는 출시 두 달여 만에 1만 4000여건 다운로드 됐다. 월 이용률은 92%로 유명 쇼핑앱보다 높다. 무엇보다 그 동안 임신·출산 정보를 받을 곳이 없어 일본 앱밖에 못쓰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인기를 끌던 일본앱에는 ‘신사(일본의 절)로 산책을 가보세요’ 식의 거북한 정보가 섞여 있던 터였다.베이비빌리 운영 회사 이력이 독특하다. 임신·출산용품 정기 구독 서비스인 ‘월간임신’을 운영하는 빌리지베이비가 개발했다. 2018년 12월 와디즈 펀딩으로 임신·출산 선물 큐레이션 서비스의 수요를 확인한 뒤 지금은 자체몰에서 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강원대병원, 코트라 등 기업의 직원들에게 임신 축하 선물박스를 납품하기도 했다. 저출산 시대라지만 기업마다 매년 임직원의 5~8%가 임신·출산 생애단계에 있다고 하니 작은 시장이 아니라고 이정윤 빌리지베이비 대표가 설명했다. 출산 준비물 300개... 개당 20분 시간 소비 수고 덜기 위해 창업불과 2년 만에 이 대표는 한국에 없던 임신·출산용품 선물 시장 하나를 만들었다. 20대 후반 임신한 지인들에게 축하하는 마음 만큼의 다양한 선물을 고를 수가 없어서 다니던 외국계 컨설팅 회사를 그만두고 직접 회사를 설립했다. 임산부에게 필요한 임신·출산 준비물은 300개 이상인데 한 개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3개 이상 온·오프라인 소스를 방황하며 20분 이상 시간을 소비하는 수고를 감수하고 있다는 조사 뒤 사업에 확신을 가졌다.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3기 육성기업인 빌리지베이비는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스파크랩이 운영하는 2020 컨텐츠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다.이 대표까지 세상에 없던 기획, 디자인, 개발,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7명이 빌리지베이비에서 일한다. 주로 임신 초기에 앱을 다운받는 사용자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계속 앱을 활용하게 하는 일, 베트남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다른 임산부들 역시 임신·출산 관련 정보탐색 시간을 줄이고 시기별로 꼭 필요한 정보와 선물박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일이 이들이 꿈꾸는 다음 미션이다. 임신, 출산이란 미지의 시간의 이정표가 되려는 이들의 노력이 어떻게 응답받을지 기대된다.베이비 빌리 앱을 참고하면 기사를 시작하며 제기한 질문의 답은 아래와 같다.1. 탄산음료 보다야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탄산수가 좋지만, 탄산수 역시 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빈속에 마시지 않는게 좋다. 탄산수의 산이 강하다면 물이나 주스를 섞어 마셔도 좋다. 2. 태아의 동맥관 폐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신 28주 이후에는 파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산모 통증이 견딜 수 없는 정도라면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3. 임신하면 눈에도 시력이 나빠지거나 건조해지는 변화가 생긴다. 임신 중 안약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질환을 일으킬 요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디스이즈네버댓, 페이스북 주최 ‘스파크 AR 크리에이터 랩’서 성공사례 발표

    디스이즈네버댓, 페이스북 주최 ‘스파크 AR 크리에이터 랩’서 성공사례 발표

    지난 20일 국내 패션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이 페이스북 주최 ‘스파크 AR 크리에이터 랩(Spark AR Creator Lab)’에서 AR 기술을 활용한 브랜딩 캠페인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디스이즈네버댓은 페이스북의 스파크 AR을 통해 3D 스캔 기술과 AR 기술을 결합한 인스타그램 AR 필터를 제작, 2020 FW 시즌 AR Series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내외 힙합씬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래퍼 Make-1, 팔로알토, 이영지 등과 협업하여 디스이즈네버댓 제품을 착용한 모델들의 모습과 재치 있는 움직임을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AR 필터를 제작해 많은 이용자들의 긍정적 반향을 이끌어냈다. 이용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AR 필터를 이용하면서 모델들을 태그하여 포스팅했고, 태그된 래퍼들은 자신의 계정에 리포스트 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AR 필터는 캠페인이 진행된 약 2개월간 총 240만 회 이상의 높은 노출도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60만 회 이상의 이용률을 보이며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성공적인 브랜딩 사례로 자리 잡았다. 해당 성공 사례는 페이스북이 AR 크리에이터, 디자이너, 개발자, 마케터 등을 위해 개최한 ‘2020 스파크 AR 크리에이터 랩(Spark AR Creator Lab)’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공유됐다.스파크 AR 사용법 교육과 성공사례 연구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이용자들이 AR Creator가 될 수 있도록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본 행사에서 디스이즈네버댓 측은 해당 캠페인의 제작 과정과 인사이트, 노하우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들이 보다 고유한 감성을 담은 AR 효과를 제작해 독창적인 브랜드 및 제품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다는 영감을 줬다. 스파크 AR은 페이스북 패밀리 앱에 적용 가능한 AR 효과를 개발, 출시 및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스타그램 이용자 및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스파크 AR 홈페이지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예술적 감성을 담은 AR 효과 필터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다. AR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기업이나 일반 이용자도 손쉽게 AR 효과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본인이 제작한 AR 효과를 플랫폼에 등록하고 직접 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본 사례는 마케팅 및 디지털 마케팅 업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FMS(페이스북 마케팅 서밋; Facebook Marketing Summit) 2020 서울 - 키노트 세션’에서도 소개돼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개최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개최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대표 허경수)는 (재)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와 함께 ‘2020 개발형 헬스케어 플랫폼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는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비즈니스 활성화 및 신규 고용창출을 이끌어내고자 기획한 자리다. 개인건강기록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1월 30일까지 헬스케어 데이터 연계지원 플랫폼인 레드우드헬스케어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신청서류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참가서약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서비스 아이디어의 혁신성, 성장성, 시장성, 기술력 등을 평가해 참가팀을 선정한다. 경진대회 참가 신청과 동시에 △디바이스 및 앱 개발을 위한 개발 가이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및 개발 샘플 △PHR(개인건강기록) 디바이스 및 서비스 적용 예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의 클라우드 개발 환경 지원 △애플 헬스킷, 구글 핏, 삼성헬스 등 호환 개인의료 측정 데이터 수집/조회 지원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진화 관련 발병예측 조회 기능 지원 등 전문가의 개발 컨설팅 및 기술 지원을 통한 서비스 개발이 이뤄진다. 내년 1월 31일까지 소개서와 개발물에 대한 데모 시연 동영상을 제출하면 2월 중 심사 평가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팀은 최우수상 1팀 500만원, 우수상 1팀 300만원, 장려상 3팀 각 200만원 등 총 6개 팀이며 상금 외 2년간 무상으로 서비스 운영과 지원과 컨설팅을 지원한다.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는 경진대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컨설팅과 클라우드 개발 환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봄 벚꽃, 여름 라벤더, 가을 구절초… 향기나는 힐링도시 정읍

    봄 벚꽃, 여름 라벤더, 가을 구절초… 향기나는 힐링도시 정읍

    전북 정읍시가 ‘향기공화국’으로 변신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안 찾기에 골몰했던 정읍시는 ‘향기산업’을 100년 동안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했다. 라벤더, 구절초, 지황 등 경쟁력 높은 지역의 향기자원을 휴식·치유·관광산업으로 엮어 ‘대한민국 대표 향기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프로젝트다. 민선 7기 후반기 핵심 시책인 ‘정향(井香)누리’는 ‘정읍의 향기’가 ‘온누리’에 퍼지도록 함으로써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동학농민혁명의 성지, 내장산 단풍,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로 유명한 정읍시가 ‘향기경제’ 선점에 나섰다. 정읍시가 지역 브랜딩에 ‘향기’를 도입한 이유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침체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 개발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던 정읍시는 웰니스(웰빙과 행복, 건강의 합성어로 신체·정신·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와 힐링 관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에 비례해 향기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트렌드를 주목했다고 26일 밝혔다. ●꽃 구경 넘어 휴식·치유를 관광 콘텐츠로 확대 특히, 정읍시는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향기 자원이 풍부하다. 정읍시는 이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극대화하는 전략을 도출해냈다. 축산업이 발전해 악취 민원이 많은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정읍시의 대표적인 향기 자원은 ▲구룡동 라벤더허브원 ▲산내면 구절초테마공원 ▲지황과 자생화단지다. 이 가운데 향기산업 육성에 나서는데 결정적으로 방아쇠를 당긴 자원은 라벤더허브원이다. 전체 부지가 33㏊이며 라벤더 경관농업지는 10㏊로 전국에서 가장 넓다. 광양 사라실농장(3㏊)이나 고성 하니라벤더팜(3㏊)보다 3배 크다. 이곳에는 허브의 여왕 잉글리시 라벤더 30만주와 라반딘 4만주가 식재돼 6~7월이면 환상적인 보랏빛 세계를 연출한다. 정읍시는 라벤더 식재 면적을 5㏊ 이상 확대해 일본 홋카이도 팜토미타(약 15㏊)를 능가하는 동양 최대 라벤더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가을여행 필수 코스가 된 산내면 구절초테마공원도 전국 최대 규모다. 옥정호 주변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조성된 41.5㏊의 구절초공원에 들어서면 몽환적인 경관과 향기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 밖에도 쌍화차와 한약재로 활용되는 지황 재배단지 32㏊, 꽃차 등 자생화단지가 51㏊에 이른다.●쌍화차·한약재 원료 지황 재배지 32㏊도 유명 정읍시의 향기경제 밑그림은 봄 벚꽃, 여름 라벤더, 가을 구절초 등 계절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향기를 활용한 치유센터 운영, 힐링 용품 생산으로 부가가치 높은 신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꽃을 보는 관광에 후각을 통한 휴식과 치유를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로 개발해 발전 효과가 시 전역으로 파급되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이와 함께 무성서원, 황토현 전적지 등 정읍의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와 관광자원도 함께 알려 관광과 산업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정읍시는 5개 분야 30개 향기특화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은 ▲농업 분야 7개 ▲산업화 분야 7개 ▲관광 분야 8개 ▲도시재생 분야 5개 ▲브랜딩 분야 3개 등이다. 이 사업들은 내년부터 차근차근 추진한다. ●아로마테라피센터 건립… 세계적 관광지 꿈꿔 농업 분야는 권역별 경관작물 재배지 육성, 고부가 향기작물 품종 및 재배기술 보급, 향기자원 활용 사료첨가제와 축사탈취제 개발, 향기 나는 축사 만들기 등이다. 산업화 분야는 향기자원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하고 향기 관련 6차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향기전문가 육성 및 창업 지원, 향기산업 박람회 개최, 라벤더 향기자원 진흥특구 추진 등도 포함됐다. 정읍 라벤더 축제, 향기도시 팸투어, 향기테마 관광 앱 개발, 향기 공유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구축, 치유의 숲과 향기 탐방로 조성, 아로마테라피센터 건립 등 세계적인 향기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구룡동 라벤더 향기마을 조성, 도심권 향기 특화거리 조성, 향기자원 활용 카페와 베이커리 육성, 향기자원 식재 생활환경 조성, 공공향기 시범 서비스 등도 특색 있고 차별화된 도시재생 사업이다. 최간순 기획예산실장은 “현장답사, 실무자 워크숍, 전문가 자문 결과 향기경제가 실현 가능한 신성장 동력산업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면서 “일찍이 허브산업에 뛰어들었던 지자체들이 실패하기도 했지만 시대 흐름이 바뀐 만큼 시민들이 공감하고 적극 참여해주면 향기산업이 지역경제를 탈바꿈시킬 주력산업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제15회 제주포럼, 국제적 입지 강화…“다보스포럼과 우드로윌슨센터에 이어 CGTN도 참여”

    제15회 제주포럼, 국제적 입지 강화…“다보스포럼과 우드로윌슨센터에 이어 CGTN도 참여”

    제15회 제주포럼의 둘째날인 11월 6일 오후 8시 15분부터 9시 15분까지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이 주최하는 ‘한중일 3국 무역을 위한 비전’ 온라인 세션이 열린다. CGTN은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자회사로서 중국과 국제사회 간의 소통창구역할을 하는 글로벌 방송국이다.CGTN뿐만 아니라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과 미국 대표 싱크탱크인 우드로윌슨센터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면서 제주포럼의 국제적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CGTN측이 주관하는 세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확대되고 있는 반세계화와 보호무역주의 정서에 대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특히, 한중일 3국의 포스트 코로나 경제협력과 대화 촉진을 위해 각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고 CGTN측은 밝혔다. 국내에서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본 세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CGTN의 한중일 세션은 제주포럼 유튜브와 앱뿐 아니라 CGTN 채널에서 동시에 상영되어 중국·국외 참관자들에게 제주포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은 11월 5일과 7일 각각 ‘원산, 금강산, 북강원도 가상 경제 투어: 5개년 개발 계획’ 세션과 ‘한반도의 대전환을 위한 북한 인간안보의 증진’ 세션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우드로윌슨센터도 11월 5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미 대선 이후의 한반도’ 세션을 개최하여 미 대선 결과가 남북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매년 국내외 저명 인사와 전문가들의 참여로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제주포럼은 올해 ‘다자협력을 위한 새로운 구상: 팬데믹과 인본안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제 15회 제주포럼의 모든 세션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S ITM,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구축 및 운영 사업 수주

    GS ITM,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구축 및 운영 사업 수주

    GS ITM(대표 변재철)이 ‘부산시 공공 모바일 마켓 앱 구축 및 운영’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부산시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에서 구축될 공공 O2O 서비스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해 비대면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상공인의 경영난, 양극화되고 있는 수익 격차 해소에 빠르게 대응하며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전통시장 및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장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 모바일 마켓 앱 구축 및 운영 관리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O2O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GS ITM은 소비촉진 및 소비자 이용 증진을 위해 부산 지역 화폐인 ‘동백전’ 연계 등 부산시만의 강력한 자원을 활용해 사업 외연을 확장하여 실효성 있는 공공 O2O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GS ITM 컨소시엄사는 공공 모바일 마켓 앱을 통해 기존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동백전의 사용 범위를 온라인으로 확대하면서 온라인 거래가 익숙한 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GS ITM에 따르면 현재 동백전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개인정보 활용동의만으로 공공 모바일 마켓 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동백전 운영 사업자와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동백전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연결고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동백전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상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GS ITM은 공공 모바일 마켓 앱 및 웹 개발의 전체적인 사업 관리 외 ▲주문, 결제, 배달 연계에 구체적인 운영 ▲전통시장, 음식점, 중소기업 등의 가맹점 모집 ▲공공 모바일 마켓 앱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 서비스 확대를 위한 운영 방안 전반을 수립한다. GS ITM은 GS홈쇼핑, LF몰 등 대형 커머스 플랫폼 구축 및 운영과 컨소시엄사가 보유한 커머스 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 경험 노하우와 각 전통시장, 음식점, 쇼핑몰에 특화된 솔루션을 통합 구축하여 많은 부산 시민들이 접속하여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서비스 가용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공공 모바일 마켓 앱은 조리된 음식 배달에 특화된 배달 앱과는 다르게 식재료, 생활용품, 의류, 공산품 등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는 종합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전통 시장보다는 대형마트가 익숙한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전통시장만의 특색 있고 만족스러운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 모바일 마켓 앱은 부산지역의 일반 가맹점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주, 부산우수제품 e-플랫폼에 등록된 중소기업에게 마켓 입점의 기회도 제공한다.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하여 주관사업자의 상품관리자가 직접 상품을 관리하고 홍보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구현해 판매자에게는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모바일 배달 앱의 수수료 체계 개편 발표에 경제적 부담이 커진 가맹점주들을 위해 온라인 마켓 입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입점수수료는 받지 않을 계획이며, 프로젝트 수행 기간내 판매중개 수수료도 무료이다. 그랜드 오픈 이후엔 운영사의 자립성 확보를 위해 중개수수료의 단계적 도입을 검토 중이다. GS ITM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철저히 준비해 공공 모바일 마켓 앱 시장에 진출하게 된 만큼 대규모 유통, 서비스 분야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편의성 높은 공공모바일앱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덧붙여 “시장연합회, 외식업협회, 시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친 부산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플래닛 350, 55세 이상 시니어모델 ‘메모핏 리더스클럽’ 선정

    플래닛 350, 55세 이상 시니어모델 ‘메모핏 리더스클럽’ 선정

    시니어 전용 홈트레이닝 서비스 메모핏을 운영하는 플래닛 350이 선정한 ‘메모핏 리더스클럽 1기’가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시니어 명예모델 11명으로 구성된 메모핏 리더스클럽은 올해 말까지 홈트레이닝 영상 출연을 비롯해 기념 화보 촬영, 메모핏 유튜브 출연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플래닛 350은 메모핏 애플리케이션(앱)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셀프 체력 테스트 진행 뒤 맞춤형 운동을 열흘 이상 진행한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리더스클럽을 선정했다. 메모핏 리더스클럽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는 유효종(62)씨는 “리더스클럽이 자존감을 높이는 매개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또 다른 리더스클럽 김은정(68)는 “아프다고 누워 있으면 몸 상태가 더 안좋아진다”면서 “메모핏은 시니어들도 안전하고 편하게 젊은 사람들처럼 운동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중순 출시된 메모핏 앱은 시니어 대상으로 설계된 홈트레이닝으로 이용자의 건강상태와 운동능력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이용자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생성해 제안한다. 한양대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와 치매전문 신경외과 김희진 교수가 운동 프로그램 설계를 할 때 자문으로 참여했다. 최윤정 플래닛 350 대표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체험 서비스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에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서비스도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메모핏 리더스클럽의 본격적인 활동을 계기로 많은 시니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접할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코로나19 정부지원제도 온-오프 안내시스템’ 등 2건 적극행정 선정

    고용노동부는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코로나19 피해 국민을 위한 정부지원제도 온-오프 안내 시스템 구축’ 등 2건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로 일자리와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 노력이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됐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코로나19 피해 국민과 기업을 위한 정부지원제도(146개)가 각각 기관·부서별로 산재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을 고려해 부산시·부산지방중기청과 공동으로 종합안내 ‘앱’(부산일포유)을 개발했다. 복잡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앱을 통해 안내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올해 4월부터는 공인노무사 9명으로 ‘피해기업 방문컨설팅단’을 구성해 제조업, 관광·마이스(MICE) 업종 등을 대상으로 지원 및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246개 기업에 대해 방문컨설팅을 실시했고 84개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이뤄졌다. 창원지청의 적극적인 행정지도도 주목을 받았다. 관할 지역내 A사가 경영악화로 폐업을 통보하자 노조는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면서 대립하면서 근로자 72명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됐다. 창원지청은 사측에 폐업 통보를 철회하는 대신 고용유지지원금 활용을 제안했다. 노조에는 한국노총과 협력해 사업장 가동중단에 따른 구조조정 위기 극복에 동참을 유도했다. 노사는 6개월간 필수인원을 제외한 근로자의 유급휴직과 고용유지지원제도 활용 등 고용안정 보장에 합의해 일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임서정 고용부 차관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중요해졌다”며 “일자리와 생계,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기업을 위해 적극행정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형 건물 불났을 때 스마트폰에 안전한 대피로가 전송됩니다

    대형 건물 불났을 때 스마트폰에 안전한 대피로가 전송됩니다

    구조가 복잡한 복합쇼핑몰이나 백화점 등에서 지진이 발생하거나 불이 나면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은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다. 벽에 붙어 있는 비상 대피도는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다. 이럴 때 스마트폰 지도 앱을 통해 각자 위치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주고, 건물에 갇힌 이들의 위치정보를 소방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 인명 구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재난관리 전문 교수가 발명해 특허까지 받아 관심을 모은다. 이동규 동아대 기업재난관리학과 교수는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운전할 때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으로 길을 찾아가듯 건물 안에서 스마트폰이 안전한 대피로를 알려 주는 원리”라며 “커피숍 등을 방문한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할인 쿠폰 등을 전송하는 데 쓰이는 비컨(블루투스를 사용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이라는 기술을 재난관리에 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어 “시스템 설치비가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라며 “공공시설과 지하철역, 산업현장 등을 관리하는 기업 등에서 사람을 살리는 데 이용한다면 단순한 건물 화재뿐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교수가 발명한 ‘비컨을 이용한 재난 안전 스마트 안내 서비스 제공 시스템’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위기에 처한 이들의 위치를 소방서와 응급 의료진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평상시 증강현실 게임을 활용해 대피로를 학습하는 기술도 함께 발명했다. 이 교수가 이 시스템을 처음 구상한 계기는 6년 전 세월호 참사였다. 그는 “당시 희생된 학생들에게 단체카톡방으로 대피 정보를 알렸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틈틈이 5000만원가량의 자비를 들여 개발한 시스템은 최근 특허청에서 특허 등록도 마쳤다. 이 교수가 속한 기업재난관리학과는 기업·공공기관 등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재난관리 전문가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2017년 국내 최초로 재난관리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로 신설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미래 먹거리 찾자”… 이종산업에 손 뻗는 유통기업들

    쌍방울이 드라마를 제작하고, 하이트진로가 소형 가전을 만든다? 새 사업 진출에 보수적인 유통기업들이 이종산업에 손을 뻗으며 미래 먹거리를 찾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속옷업체 쌍방울은 지난 8월 연예기획사를 품으며 범미디어 사업에 진출했다. 자사 계열사인 포비스티앤씨를 통해 배우 고현정·조인성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지분 38.45%를 획득하며 최대주주 자리에 오른 것이다. 이를 계기로 쌍방울은 향후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개발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류업체 하이트진로는 올 들어 술과 관계없는 가정간편식(HMR), 소형가전, 스포츠 퀴즈 게임 등의 스타트업 지분에 잇달아 투자했다. 지난 5월에는 전국 유명 맛집들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 형태로 판매하는 ‘요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빠컴퍼니에 처음 투자를 한 데 이어 6월에는 스피커 등 소형가전을 제작해 판매하는 리빙테크 기업 이디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스포츠 관람과 퀴즈를 동시에 즐기는 스포츠 퀴즈 게임 서비스 ‘스퀴즈런’을 출시한 데브헤드에 투자했다. 8월에는 산지 직거래로 품질 좋은 신선식품을 ‘퍼밀’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식탁이있는삶’에 네 번째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농심은 푸드테크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를 하는 ‘스낵포’, 인공지능(AI) 기반의 상권 분석 솔루션을 내놓는 ‘오픈업’, 3차원(3D) 푸드 프린팅 기술을 가진 ‘요리로’ 등에 투자했으며 올해는 차를 기반으로 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달차컴퍼니, 온라인 커머스 스타트업 패신저스, 헬스케어 스타트업 진원온원 등 3개 업체에 각각 1억원씩 투자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만큼 뛰어난 히트상품을 만드는 것이 힘들어진 유통업계가 참신한 서비스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업체를 자금력과 축적된 노하우로 지원해 미래 시장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오버플로우, 무료 점역 사이트 ‘2braille’ 오픈 행사 성료

    오버플로우, 무료 점역 사이트 ‘2braille’ 오픈 행사 성료

    ㈜오버플로우가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한 점역사이트 ‘2braille’ 오픈 행사를 성료 했다.오버플로우는 사이트 오픈 이벤트로 점자 필기도구인 버사슬레이트를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스크와 손세정제도 함께 선물하였다. 2braille 오픈 이벤트는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 이벤트도 병행하여 해외 유저들도 유튜브,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약 1000만 원 이상의 물품을 기증 및 선물한 ㈜오버플로우는 이번 2braille 오픈 행사를 통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차원에서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에도 버사슬레이트 기증하는 행사도 마련하였다. 오버플로우 관계자는 “물론 아직 미비한 부분도 많지만, 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조언을 토대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며 “우리의 서비스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싶다” 밝혔다. 한편 2BRAILL은 점자를 알지 못하는 비장애인과 시각 장애인과의 소통을 위하여 개발된 점자교육 서비스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에서는 무료 온라인 점역 서비스와 함께 점자 강의, 게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한 영향력으로 만드는 제품과 서비스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흘려 보내고 싶다는 취지로 설립된 ㈜오버플로우는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화면 확대 공유 서비스인 Flowy 앱도 개발 중이다. 저시력 시각장애인은 잔존 시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학 및 학원 강의실, 회의장소 및 각종 행사장 빔프로젝터 화면에 대한 접근이 어렵거나 불가능했다. Flowy는 이를 지원하는 한편 별도의 고가 독서확대기를 구비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늘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기기에 앱을 설치하여 강력한 독서확대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는 현재 iOS와 맥 버전에서는 사용 가능하고, 윈도즈와 안드로이드 환경은 연말까지 개발 완료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엇이든 알려주는 ‘송파쌤’

    무엇이든 알려주는 ‘송파쌤’

    서울 송파구가 지역 주민들의 배움의 욕구 충족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인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통합 교육지원체계 ‘송파쌤´ 프로그램을 활용, 주민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것을 제안받아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에 나선 것이다. 송파구는 오는 30일까지 ‘송파쌤 아무거나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키오스크 및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사용법,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 활용법, 강아지 키우는 방법, 빨래 얼룩 제거 방법, 인문학 고전 쉽게 읽기, 자녀와 함께하는 북아트 체험 등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궁금하거나 소소하게 배우고 싶은 내용을 주제의 구분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송파쌤 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주민들이 신청한 주제를 선정,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송파쌤 인물도서관’ 인력을 활용해 영상물을 제작한다. 그리고 이를 송파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관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인력을 교육에 활용하는 인물도서관을 비롯해 온라인 교육포털, 미래교육센터, 악기도서관 등 송파쌤을 4개 주요 핵심 사업으로 구분해 공정한 교육 기회 제공과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주민이 원하는 교육 콘텐츠의 종류와 방향을 구체적으로 예측하는 빅데이터 마련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국세청장 “구글 통행세 과세 추진”

    국세청장 “구글 통행세 과세 추진”

    12일 세종에서 열린 국세청 국정감사에선 ‘통행세’ 논란을 빚고 있는 구글에 대해 과세하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주문이 나왔고, 김대지 국세청장도 검토 가능성을 내비쳤다. 야당은 국세청이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거액의 세금을 물린 것에 대해 법적 근거를 따져 물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구글이 플레이스토어(자사 앱스토어) 앱 개발자에게 수수료 30%를 부과한다면 수수료 매출이 급증하리라 본다”며 “이 매출 중 한국에서 발생한 부분에 대해선 당연히 세금을 매겨야 하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앞서 구글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유통되는 모든 앱에 인앱(In-app·앱 내) 결제를 의무화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앱 결제 과정에서 30%의 수수료를 물려 사실상 통행세란 비판이 나온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국내에 구글의 물리적인 사업 장소와 서버가 없어 과세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도 “다국적기업이 배당금 송금과 원천징수 등에서 조세 회피를 하는 경우가 있다.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제도를 바꾸고 엄정히 (세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국세청이 빗썸을 원천징수 의무자로 보고 803억원을 과세했는데, 그 처분 근거가 뭐냐”고 질의했다. 당시 국세청은 2014~2018년 외국인 이용자(비거주자)가 빗썸에서 출금한 금액을 기타소득으로 간주하고 빗썸이 원천징수 의무자라고 봤다. 하지만 기재부가 암호화폐 과세 방안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던 때라 법적 근거에 의문이 제기됐다. 빗썸은 일단 부과액을 납부한 뒤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다. 김 청장은 “법인세법에 비거주자에 대한 원천징수 의무가 있다”고 답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원스토어, 앱 수수료 영세 사업자는 반값 할인

    원스토어, 앱 수수료 영세 사업자는 반값 할인

    ‘토종 앱마켓’인 원스토어(로고)가 영세 사업자의 수수료를 절반만 받는다. 원스토어는 8일 “내년 연말까지 월 거래액 500만원 이하의 사업자에 대해 수수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원스토어에 입점해 있는 모든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이날부터 즉시 감면이 시행되며, 10월에 이미 발생한 거래에 대해서는 수수료 인하를 소급 적용할 예정이다. 수수료 감면 혜택을 누리게 되는 기업 및 개발자는 현재 입점사 기준으로 1만 6000여곳에 달한다. 원스토어의 이번 정책은 구글의 ‘30% 수수료’ 논란으로 발생한 반사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최근 구글은 30% 수수료가 부과되는 자사 앱장터 결제시스템의 이용을 의무화하기로 해 지탄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수수료가 5~20%인 토종 앱장터 원스토어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수수료 인하 정책을 통해 국내 점유율 11.2%인 원스토어의 입점 업체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스토어는 30%였던 수수료를 5~20%로 인하한 2018년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2년 동안 입점 개발사들이 절감한 수수료가 약 75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상생과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는 모두 달성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인터넷 지고… 가상과 실제 현실 넘나드는 ‘메타버스 시대’ 뜬다

    인터넷 지고… 가상과 실제 현실 넘나드는 ‘메타버스 시대’ 뜬다

    “Cos ah ah I’m in the stars tonight~ So watch me bring the fire and set the night alight~” 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지난 9월 25일 금요일 오후 5시(미 서부시간, 한국시간 26일 오전 9시). 빌보드 1위에 오르며 케이팝의 새 역사를 쓴 이 곡은 TV나 유튜브가 아닌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 파티로얄에서 퍼져 나갔다. 파티로얄에 참가한 수많은 게이머들은 새로 공개한 BTS의 다이너마이트 안무에 맞춰 춤을 췄다. 이 행사를 위해 BTS 기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뮤직비디오나 예능 프로가 아닌 ‘파티로얄’에서 처음으로 안무를 공개했다. 미국의 게임사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는 플레이어들이 전투를 벌이는 배틀로열 장르의 게임. 파티로얄은 전투 없이 친구나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콘서트나 영화를 관람하거나 즐길 수 있는 ‘소셜 공간’이다. 즉 이용자들이 게임 안에서 게임이 아니라 ‘파티’를 즐겼다. BTS의 새 노래를 즐기는 데만 그치지 않았다. BTS 팬클럽인 아미들은 여기에서 새로 나온 BTS 안무 이모티콘을 구입했다.●헤드셋 필요 없고 PC· 모바일 모두 가능 이처럼 BTS가 가상 공연을 했던 포트나이트와 같은 공간을 ‘메타버스’(Metaverse)라 부른다. 메타버스는 지금 실리콘밸리에서 큰 주목을 받는 기술(또는 개념)이 됐다. 실제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GPU연례개발자대회(GTC) 2020 기조연설에서 “지난 20년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면 미래 20년은 공상과학영화(SF)에서 보던 일이 벌어질 것이다. 메타버스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The Metaverse is coming)”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칩 시대를 이끌면서 일약 시가총액 세계 1위 반도체 회사로 끌어올리고 있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미래가 ‘메타버스의 시대’임을 알린 첫 메이저 기업 CEO로 기록됐다. 엔비디아는 GTC 2020에서 클라우드 AI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맥신), 헬스케어 AI 연구용 슈퍼컴퓨터(케임브리지1), 새로운 DPU(데이터처리장치) 등 산업의 흐름을 바꿀 만한 발표를 했는데 이에 앞서 ‘메타버스의 시대’를 선언했다는 것은 적잖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그렇다면 메타버스란 무엇일까. 메타버스는 ‘초월, 그 이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상 또는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다. ‘초월적 하이브리드 세상’을 뜻한다.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이용해 단순히 게임이나 가상현실(VR)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문화적 활동을 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소유 투자, 보상받을 수 있는 세계를 ‘메타버스’라 부른다. 3차원 그래픽의 가상공간일 뿐 아니라 가상과 실제 현실이 상호작용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메타버스는 지난 1992년 미국의 SF 소설가 닐 스티븐슨의 ‘스노 크래시’(Snow Crash)란 소설에서 처음 사용됐다. 이 소설에서는 아바타(Avatar)란 단어도 처음 등장한다. 레디플레이어원(2018)과 매트릭스(1999)가 메타버스를 그린 영화로 꼽힌다. 메타버스는 VR 게임처럼 별도의 헤드셋이 필요 없고 PC, 모바일, 게임기,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 메타버스로 불리는 포트나이트의 팀 스위니 창업자 겸 CEO는 “메타버스는 인터넷(웹)의 다음 버전이다. 사람들이 메타버스로 일하러 가거나 게임을 하거나 쇼핑을 하거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개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빠르게 확산됐다. 집에서 일을 하고 학교에 가고 운동하는 ‘홈 이코노미’ 시대가 열리면서 메타버스 게임에 사람들이 몰리고 시간을 보내며 심지어 ‘힐링’했다. ●“메타버스는 인터넷 웹의 다음 버전” 지난 3월 20일 출시된 닌텐도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모동숲·애니멀 크로싱)은 메타버스를 구현한 게임으로 꼽힌다. 동물의 숲은 현실과 동일한 시간이 흐르는 가상 세계에서 이용자가 낚시, 곤충채집, 가드닝, 집꾸미기 등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동물의 숲은 가족 친화적인 콘텐츠로 ‘힐링게임’이란 수식어가 붙으면서 글로벌 히트, 닌텐도 스위치 판매를 포함한 실적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닌텐도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428%나 올랐다. 닌텐도 주가도 동물의 숲 출시 전엔 3만 3220엔이었으나 7일 현재 5만 7490엔으로 수직상승했다. 또 다른 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Roblox)도 특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로블록스는 7~12세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게임으로 지난 2월 이미 1억 1500만명의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는데 코로나 팬데믹 이후엔 이용자가 1억 6400만명으로 늘었다. 로블록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로블록스는 수동적인 게임이 아니라 게임 제작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로블록스는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 로블록스 안에서 디자인하는 것도 돈을 버는 일이며 로벅스라는 게임머니를 쓰기도 하고 벌기도 한다. 개발자들은 자동차에서 배경화면까지 자신이 만든 아이템을 팔아서 다른 개발자의 게임에 통합할 수 있다. 이 게임을 하는 어린이들은 레고 블록 같은 아이콘과 아바타를 이용, 자신만의 게임과 세계를 디자인, 구축한 다음 친구들과 공유한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200만명으로 추정되는 로블록스 내 게임, 디자인 개발자 중 6분의1은 이 게임 내에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이 로블록스 세계 안에서 5000만개의 게임이 제작됐으며 100만번 이상 플레이된 블록버스터도 탄생했다. 로블록스 내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인 어답트미(Adopt me)는 지난 4월 기준 160만명 이상 동시 플레이됐다. 로블록스사는 평가금액 80억 달러(약 9조 3000억원)로 내년 초 상장을 예고하고 있다.●‘1억 6000만명 이용’ 로블록스 상장 예고 빅테크 기업들도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 중이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빅테크 기업 중 메타버스 시대를 가장 앞서 준비한 회사로 평가받는다. 게임기 엑스박스(Xbox)를 매년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최근엔 ‘둠’, ‘폴아웃’, ‘엘더스크롤’ 등 유명 게임들을 만든 게임사를 소유한 제니맥스미디어를 75억 달러(약 8조 74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MS는 게임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 기기 ‘홀로렌즈’를 개발했으며 ‘팀스’(teams) 등의 서비스를 통해 일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가상현실 기기 및 플랫폼 ‘오큘러스’를 보유한 페이스북은 VR 해드셋 ‘오큘러스 퀘스2’를 공개한 데 이어 2021년 증강현실 안경(아리아)을 공개하기로 하는 등 이 분야를 모바일을 잇는 차세대 인터넷 플랫폼으로 점찍었다. 효과적인 재택근무를 돕는 인피니트 오피스(Infinite Office), 홈트레이닝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 앱 등을 선보이면서 ‘메타버스 이코노미’를 독자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메타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로 훗날 평가받을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메타버스의 부상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현실과 가상을 점차 구분할 수 없고 사이버 범죄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는 단점도 지적된다. 더 밀크 대표 [용어 클릭] ■메타버스(Metaverse)란 메타버스는 ‘초월, 그 이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상 또는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다. 3차원 그래픽의 가상공간일 뿐 아니라 가상과 실제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세계를 뜻한다. 지난 1992년 미국의 SF 소설가 닐 스티븐슨의 ‘스노 크래시’(Snow Crash)란 소설에서 처음 사용됐다.
  • ‘육아 게임’ 알고 보니 ‘성인 게임’… 구글·애플 자체심의가 화 불렀다

    ‘육아 게임’ 알고 보니 ‘성인 게임’… 구글·애플 자체심의가 화 불렀다

    아동을 성적 대상화한 모바일 게임이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 아동과 청소년 모두 이용 가능한 게임(12·15세 이용가)으로 버젓이 올라왔다가 여론의 철퇴를 맞았다. 구글, 애플 등 앱을 사고파는 플랫폼 업체가 연간 게임 이용 등급을 스스로 정하도록 한 심의제도가 화를 불렀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소년에게 잘못된 성관념을 심어 줄 수 있는 유해 게임을 사전에 걸러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해 보인다.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사전예약자 90만명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 ‘아이들 프린세스’가 아동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들 프린세스’는 게임 이용자인 초보 아빠가 숲속에서 정령인 여자아이를 데려와 키우는 롤플레잉(RPG) 게임으로 아이앤브이게임즈가 제작하고 인프라웨어가 배급했다. 지난달 17일 출시 후, 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10만명 이상이 내려받았다. 이 게임은 아빠와 딸의 관계를 내세우면서도 부적절한 성적 일러스트를 여러 건 사용했다. 8살 여아 캐릭터가 속옷이 다 보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아빠랑 목욕하고 싶어”라고 하거나, 캐릭터가 성장할 때 “오빠 만지고 싶어? 잠깐이라면 괜찮아”, “내 팬티가 그렇게 보고 싶은 거야” 등의 대사를 내뱉어 ‘소아성애’ 논란이 불거졌다. 이용자들의 문제제기가 이어지자 게임 개발사는 지난 5일 대표이사 성명의 사과문을 내고 문제가 된 일러스트와 캐릭터 설정을 수정하고 7일부터 이용 등급을 18세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게임물을 관리 감독하는 정부기관인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이번 사건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아동을 성적 대상화한 게임이 20일 가까이 서비스될 수 있었던 이유로 게임물 자체등급분류제도를 꼽았다. 업계에 자체 심의를 맡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게임위에 따르면 연간 쏟아지는 게임 약 46만여개 가운데 99.6%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8곳의 앱 마켓 사업자로부터 이용등급을 지정받는다. 앱 마켓 사업자는 게임을 만든 개발사가 스스로 평가한 게임의 선정성, 폭력성 정도에 따라 등급을 분류한다. 사실상 게임 제작사가 스스로 이용 등급을 평가하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시스템인 것이다. 문제가 된 ‘아이들 프린세스’도 앱 마켓의 자체등급분류를 받았다. 구글과 원스토어는 15세 등급을 부여했고 애플 앱스토어는 이 게임 이용 연령을 12세로 정했다. 게임위는 하루에 1000개 이상 쏟아지는 게임물을 전부 직접 심사하기 어려워 사후 모니터링을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사후 점검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심의를 통해 이용등급을 재분류한다. 모니터링부터 업체에 콘텐츠 시정 요청을 하기까지 적게는 2~4주가 소요되며 사안에 따라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 상품 주기가 짧은 모바일 게임을 제재하기에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게임위 위원인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는 “‘아이들 프린세스’와 같은 부적절한 게임이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 윤리 교육을 통해 시민들도 게임을 감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규호 게임이용자보호시민단체협의회 대표는 “게임업계가 자율적으로 심의하겠다고 한 만큼 책임도 져야 한다. 필요하다면 이용등급이 적절히 매겨졌는지 전수조사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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