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R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CIA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BACK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5000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251
  • “애국자는 아메리카노 안 마셔” 이젠 ‘캐나디아노’ 열풍?…트럼프 탓에 ‘개명’

    “애국자는 아메리카노 안 마셔” 이젠 ‘캐나디아노’ 열풍?…트럼프 탓에 ‘개명’

    “아메리카노(Americano) 말고 캐나디아노(Canadiano) 주세요.” 미국과 무역 갈등을 빚고 있는 캐나다에서 일부 카페들이 애국심 고양 차원에서 아메리카노 대신 ‘캐나디아노’로 개명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커피 음료의 이름을 ‘아메리카노’로 표기하지 말자는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본사를 둔 키킹 호스 커피가 이달 초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16년간 키킹 호스 카페는 조용히 아메리카노를 ‘캐나디아노’라고 불러왔다. 우리와 함께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키킹 호스 커피는 지난 16년간 에스프레소샷에 물을 탄 아메리카노 음료를 캐나디아노로 불러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반감을 가진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반향을 불러왔다. WP에 따르면 이미 많은 카페가 동참했으며, 매일 더 많은 곳이 합류하고 있다. 토론토에 있는 카페 벨렘도 메뉴판에서 아메리카노를 지우고 캐나디아노를 써놓았다. 카페 주인 윌리엄 올리베이라는 자신의 가게가 ‘정치적 장소’가 되길 원하진 않았다면서도 “지금 당장 캐나다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이들에게 밀려나거나 괴롭힘을 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주변에 상기시키는 것이 우리에게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메리카노라는 명칭의 유래를 생각한다면 캐나디아노라는 개명이 부적절하다는 반발을 부르기도 했다. 아메리카노라는 명칭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 주둔한 미군이 현지의 에스프레소 커피가 너무 진하다면서 물을 타서 마신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명칭에는 ‘커피도 마실 줄 모르는 미국인’이라는 조롱의 의미가 담겨있다는 설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랜 우방이자 최대 교역국인 캐나다에 관세 전쟁을 선포하고,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될 것’이라는 도발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캐나다 주지사’라고 부르고, 캐나다와 미국 지도를 합쳐 미국 국기를 그려 넣은 그림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캐나다인들은 불쾌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트뤼도 총리가 “캐나다산을 선택하라”고 자국산 구매를 촉구하자 전국적으로 미국 여행을 취소하거나 자국산을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크게 확산했다. 온타리오의 기념품 가게에는 ‘캐나다는 판매용이 아니다’라고 적힌 옷이 등장했고, 기업가들은 캐나다산 상품인지 식별해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캐나다 상품에 25%의 관세를 매기겠다는 방침을 한달 유예하기로 했고, 캐나다와 미국은 관세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 한인 2명도… 미성년자와 성매매하려던 남성들 美경찰에 체포

    한인 2명도… 미성년자와 성매매하려던 남성들 美경찰에 체포

    용의자 11명 이름·나이·머그샷 등 신상공개 미국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미성년자에게 접근한 뒤 성매수를 시도한 남성들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이 중에는 20대와 40대 한인 남성도 2명 포함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 오펠리카 경찰은 공식 소셜미디어(SNS)와 시정부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1일 이틀간 ‘아동 착취 작전’(Child Exploitation Operation)을 수행한 결과 남성 1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리 카운티 지방검찰, 미 국토안보부, 인신매매 방지 비영리단체인 커버넌트 레스크그룹과의 합동작전으로 진행됐다. 오펠리카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들은 20~40대 남성들로, 이들은 컴퓨터를 이용해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불법적인 성매수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 일부는 성적 만남을 목적으로 미성년자가 사는 지역까지 이동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남성 11명의 이름, 나이, 머그샷(수감자 기록부용 사진) 등 신상도 공개했다. 이 가운데 20대 한인인 이모씨는 미성년자 성매수 시도, 컴퓨터를 이용한 미성년자 유인, 성적인 목적의 미성년자 만남을 위한 여행 등 혐의로 체포됐다. 또 다른 한인인 40대 이모씨도 같은 혐의로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 용의자와 관련된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 전화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 ‘간편송금’ 만든 토스, 세계로 노크… 유망 스타트업에 1조원 통큰 투자

    ‘간편송금’ 만든 토스, 세계로 노크… 유망 스타트업에 1조원 통큰 투자

    “토스는 전 세계인의 금융 슈퍼앱(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입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26일 서울 성동구에서 토스 출범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금융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며 영토 확장 포부를 밝혔다. 유망 스타트업에는 5년간 1조원에 달하는 통 큰 투자를 단행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함께 업계를 이끌어 나갈만한 기업을 키워내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영토 확장을 위해 우선 현재 제공 중인 금융 서비스 외에도 유망 스타트업이나 파트너사의 다양한 일상 편의 서비스를 토스 앱에 연결해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년 내 토스 이용자의 50%가 외국인이 되도록 한다는 글로벌 진출 목표도 세웠다. 배경에는 미국의 금융·증권 관련 핀테크의 성장세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판단이 자리했다. 이 대표는 “토스의 간편송금은 미국의 ‘벤모’보다 3년 더 빠르게 9조원의 거래액을 달성했고 토스증권은 ‘로빈후드’가 2년 만에 달성한 200만좌 개설을 5일 만에 해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만 미국 증시 상장과 관련해선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2015년 공인인증서 없이 송금이 가능한 ‘간편송금 서비스’를 통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토스는 이달 기준 28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 간편송금 외에도 토스가 특허를 보유한 ‘1원 계좌인증’, ‘무료 신용점수 조회’ 등 혁신 서비스를 연달아 내놓았다. 토스의 송금서비스는 매달 1200만명이 활용하고 있고 지난해 연 송금액은 180조원에 달한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본격 진입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근 GS25·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는 토스와 제휴해 얼굴로 결제하는 토스 ‘페이스페이’와 QR·바코드 결제 등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 지원은 자금 투자 외에도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대출, 마케팅비, 소프트웨어 지원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토스의 의사 결정 분석 플랫폼 등 서비스 툴 20여가지를 외부에 공개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겠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실적은 첫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토스는 2023년에도 2166억원의 적자를 냈다.
  • 김동연,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 선포···기후산업에 400조 이상 투자해야

    김동연,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 선포···기후산업에 400조 이상 투자해야

    기후산업 400조 원 투자, 석탄발전소 전면 폐지, 기후경제부 신설 제안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여주 위성센터에서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 선포했다. 김 지사는 ‘기후경제’를 “대한민국 경제의 새 이름”이라고 규정하면서 기후산업 400조 원 투자, 석탄발전소 전면 폐지, 기후경제부 신설 제안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기후산업에 최소 400조 원 이상 투자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국민 클라우드펀딩 방식으로 국민 기후펀드 100조 원 조성, 기후채권 발행과 공공금융기관 출자로 100조 원 조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용 기후보증 100조 원 조성과 민자유치 100조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 등이다 석탄발전소의 전면 폐지와 관련 석탄발전소를 폐지하지 않을 경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폐지 시점을 2040년까지로 설정한 김 지사는 단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늘려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에너지저장시스템, 수소연료전지 등 혁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또 송전 시스템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탄소세의 단계적 도입 및 탄소세 도입으로 확보되는 세수는 신재생 에너지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기후경제 콘트롤타워로 기후경제부 신설을 제안했다. 또 ‘기후투자공사’를 설립해 지속 가능한 성장에 투자하고, 녹색금융 활성과 함께 RE100기업과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하자고 말했다. ‘기후복지법’을 제정해 기후격차를 해소하는 정책도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오늘 우리의 선택이 다음 세대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머뭇거릴 이유도 없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경기도가 그 증거”라며 “경기도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경기도는 관련 예산을 대폭 줄이고 있는 중앙정부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한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전용 앱(App)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출시 8개월 만인 지난 2월 14일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달성했고, 전 도민 기후보험 가입을 통한 포용적 기후복지 실현, 지방정부 최초의 기후위성과 기후플랫폼 구축을 통한 과학적 기후정책, 재생e기후펀드를 통한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서울페이 가맹점 27만곳서 편하게 QR결제”…수수료1.8%→1.0%로 인하

    “서울페이 가맹점 27만곳서 편하게 QR결제”…수수료1.8%→1.0%로 인하

    네이버·카카오페이와 토스 등 핀테크 3사와 국내 9개 신용카드사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울시내 서울페이 가맹점 27만곳에서 간편하게 QR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표준QR 국내 결제사 개방’ 사업을 이르면 5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손쉽게 모바일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이 청년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 핀테크 3사 앱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에 비치된 서울시 표준QR을 이용해 결제하면 수수료가 기존 최대 1.8%에서 1.0%로 인하돼 약 45%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만일 서울 소재 소상공인 가맹점 27만곳에서 연간 5000억원 규모의 거래가 발생할 경우 결제 수수료는 기존 9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줄어들어 40억원이 절감된다. 시는 표준QR 개방과 이용 확산을 위해 이날 국내 핀테크 3사 및 국내 신용카드 9개사와 함께 업무협약도 맺었다. 협약 참여사는 네이버·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다. 시는 표준QR 개방 사업 운영, 가맹점 확대 등 홍보와 행정 전반을 지원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매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해외 간편 결제사에도 표준QR을 개방할 계획이다. 간편 결제사는 가맹점 결제수수료 인하와 홍보를, 신용카드사는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협약은 수수료를 낮춰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고 힘을 보태기 위해 대기업, 금융회사가 공공이 손을 맞잡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대표적인 협력모델의 시작이자 우리 사회 상생문화를 선도하고 디지털 경제시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착한 실천’ 다짐… 서초코인 1만명 이벤트

    ‘착한 실천’ 다짐… 서초코인 1만명 이벤트

    서울 서초구가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등 선한 활동을 하면 제공되는 ‘서초코인’ 애플리케이션(앱)의 가입자 1만명 돌파를 앞두고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부터 운영한 서초코인 앱은 현재 가입자 9800여명으로, 서초 구민들 사이에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우선 구는 1만번째 신규 가입자에게 200코인을 지급한다. 1코인은 100원 상당으로, 200코인은 2만원의 가치가 있다. 아울러 1만번째 가입자 이전 10명과 이후 10명에게도 각각 100코인이 지급된다. 또 신규 가입자 ‘N만명 달성’ 시 기존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참여활동 2배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가입자가 1만명, 2만명 등으로 늘어나면 그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기존보다 2배의 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서초구는 서울페이 가맹점 1만 2100여곳 등 서초코인 사용처를 크게 늘리고 있으며, 기존 공영주차장 5곳에 이어 이달 말까지 4곳을 추가해 주차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착한 서초코인의 날’을 확대 운영하고 서초금요음악회 등 각종 문화공연에서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 ‘피해금만 376억원’ 해외투자사기 조직 총책, 국제 공조로 체포

    ‘피해금만 376억원’ 해외투자사기 조직 총책, 국제 공조로 체포

    치안이 불안한 미얀마와 라오스 등에 근거지를 두고 투자 사기를 통해 3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가로챈 범죄조직의 총책이 경찰의 국제 공조로 붙잡혔다. 이들은 취업을 미끼로 모집한 한국인 상담원을 불법 감금하기도 했다.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사기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라오스 와타이 국제공항에서 검거해 국내로 송환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5월 범죄단체조직, 사기 등의 혐의로 또 다른 총책 B씨 등 37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19명을 구속했다. 또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A씨 등 6명에 내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였다. 같은해 10월에도 37명을 추가로 붙잡아 5명을 구속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비상장 가상자산을 매수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속였고, 투자금 환급을 요구하면 추가 수수료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끌다가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방식으로 피해자 464명으로부터 37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유명 투자전문가의 매니저를 사칭하며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특정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이 과정에서 대포계정을 이용한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로 수익을 낸 것처럼 바람을 잡아 피해자들을 현혹하는 수법을 썼다. 이 밖에도 투자 관련 방송이나 이벤트를 통해 현금으로 인출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해 피해자들을 안심시켰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관리팀과 모집책, 해외상담원, 국내텔레마케팅 등의 조직을 구성해 범행을 저질렀는데, 상담원을 모집할 때는 고수익을 미끼로 해외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이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범죄수익금 256억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신청했으며, 피해회복을 위해 범죄수익금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은 해외 조직원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투자리딩방 범죄를 적극 단속할 예정”이라며 “고수익을 미끼로 가상자산·비상장주식·선물투자 등을 유도하는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라면 1개 외상 달라던 청년…“덕분에 살아” 20만원 ‘보답’

    라면 1개 외상 달라던 청년…“덕분에 살아” 20만원 ‘보답’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두 분 외식할 때 보태 쓰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 부천시에 있는 한 슈퍼마켓의 단골 청년(20대)이 계산대 위에 놓고 간 봉투에 적은 사연이다. 봉투에는 정성을 들여 꾹꾹 눌러쓴 이 글과 함께 20만원이 들어 있었다. 깜짝 놀란 슈퍼마켓 주인 A씨는 평소 캔 커피 1개만 사가던 청년이 몇 달 전 “실직해 너무 형편이 어렵다. 라면 1개만 외상으로 줄 수 있겠냐”고 부탁했던 일을 기억했다. A씨는 당시 청년의 처지를 딱하게 여겨 라면, 즉석밥, 즉석 카레 등 5만원어치 생필품을 챙겨 줬는데 청년이 잊지 않고 은혜를 갚은 것이다. A씨는 나중에 청년에게 현금을 다시 돌려줬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 사연은 부천시가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온(溫)스토어’ 사업 중 지난해 하반기 실제로 일었던 일화다. 온스토어는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 반찬가게 등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면 시가 비용을 보전해 주는 복지·안전 플랫폼이다. 2023년 6월 시작해 이날까지 134개 온스토어가 1512명에게 9200만원 상당의 긴급 생필품을 지원했다. 시는 온스토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물품을 즉시 지원해줄 수 있는 거점 온스토어를 기존 10개에서 올해 37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자체 개발한 ‘온부천’ 앱 기능을 강화해 경찰, 소방과 신속하게 위기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 디지털 전환 관광기업에 64억 푼다…문체부·관광공사,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공모

    디지털 전환 관광기업에 64억 푼다…문체부·관광공사,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중소 관광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오는 3월 14일까지 ‘2025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 마케팅 등 관광기업이 필요로 하는 과업 수행비용을 관광공사가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공기업’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수혜기업’을 각각 모집하며, 수혜기업이 제공기업에 과업을 의뢰하면 과업 완료 후 그 비용을 관광공사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혁신바우처 플러스(1억원, 20개 기업) ▲중형 바우처(5000만원, 52개 기업) ▲소형 바우처(2000만원, 90개 기업) 등 162개 내외 수혜기업을 선발해 총 64억 원 규모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과업은 ‘디지털 전환’(앱·웹 개발 및 고도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도입, 신기술 기반 솔루션 도입, 디지털 컨설팅)과 ‘마케팅’ 등 2개 분야다. 마케팅 분야는 소형 바우처 부문에서 18개 기업만 선정하고, 144개는 디지털 전환 분야에 속한 과업 수행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돕기 위해 지난해 5개 기업에 지원했던 ‘신기술 기반 솔루션’ 중 ‘서비스 로봇 도입’의 경우, 올해는 규모를 10개 기업으로 확대한다. 이번에 신설된 ‘혁신바우처 플러스’는 디지털전환 특별 지원프로그램으로, 과업 수행계획과 함께 기업 자체의 역량을 중점 평가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1억원의 바우처뿐만 아니라 전문가 수시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전환 각 단계에 맞는 최적의 과업을 설계하고 제공기업 매칭, 중간 점검, 성과물 검수 등 전 과정에 걸쳐 기업의 성공적인 과업 수행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간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에는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고 관광공사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외부 협업도 주선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으로, 관광 사업을 계획 중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혁신바우처 누리집(tourvoucher.or.kr)에서 받는다.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or.kr)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4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공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7일까지다. 앱·웹 개발, ICT 솔루션, 신기술, 디지털마케팅 등 관광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품질 적정성, 안정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3월 말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권종술 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관광산업에서 디지털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지만 여전히 많은 관광기업이 도입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며 “혁신바우처 플러스 부문을 중심으로 기업의 디지털전환 과업에 중점을 둔 지원을 통해 관광산업 전반에서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24일 제주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산(26일), 광주(27일), 서울(28일) 등 전국에서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 울산시, 임산부·영아·고령자 병원 이동 택시비 지원

    울산시, 임산부·영아·고령자 병원 이동 택시비 지원

    울산지역 임산부와 영아, 고령자는 병원을 오갈 때 바우처 형태의 택시 요금을 지원받는다. 울산시는 24일 울산장이앤복지서비스지원협회, 울산택시운송사업조합,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5일부터 임산부·영아·고령자의 이동지원 서비스 시행에 따른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계획 수립과 예산지원 등을 맡는다. 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는 바우처 택시 모집·운영, 홍보, 운전자 교육, 만족도 조사 등을 담당한다. 택시운송사업조합 2곳은 소속 운전원의 바우처 택시 참여를 지원하고, 바우처 택시 운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시는 그동안 중증보행장애인 등에 한해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한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25일부터 임산부·영아·고령자에 대해서도 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임산부, 0∼12개월 영아, 85세 이상 고령자가 울산지역 내 병원을 찾을 때 월 4회 바우처 택시 이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용자는 3㎞ 기본요금 1000원과 추가 요금으로 거리 요금(시속 15㎞ 이상·417m당 100원)과 시간 요금(시속 15㎞ 미만·100초당 100원)을 부담한다. 이외 요금은 시에서 부담한다. 예를 들어 신복교차로에서 삼산동 보람병원으로 8.3㎞ 이동할 때 요금 9800원이 발생하면 시가 7500원을 지원하고, 이용자는 23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대상자는 울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앱에 서류를 첨부해 이용자 등록을 하면되고, 승인 후 이용할 수 있다.
  • 마포 “여성 안전·행복 도시로”… 안심이 앱 운영, 민·관·경 순찰

    마포 “여성 안전·행복 도시로”… 안심이 앱 운영, 민·관·경 순찰

    서울 마포구가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었다. 마포구는 ‘2025년도 여성안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주민 비율이 높은 마포구 특성을 반영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다. 마포구는 먼저 ‘여성안전실무협의체’와 ‘안전지역연대’를 중심으로 민·관·경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목표인 지역 안전을 위해 합동 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폭력 피해를 본 여성과 아동에게 의료비, 생계비, 법률상담을 지원하여 피해자들의 회복도 돕는다. 이를 위해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인프라를 위한 ‘안심이 폐쇄회로(CC)TV 관제요원’과 ‘안심이 앱’을 운영한다. 안심이 앱을 사용하면 ‘안심이 CCTV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범죄 취약 지역인 골목길에는 ‘안심귀갓길’ 정비, ‘표지병’, ‘로고젝터’ 등 안전 시설물 등을 설치한다. 심야 시간대에 여성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다세대와 원룸이 밀집된 10개 노선에 노면을 표시하고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 112안내표지판을 유지·보수한다. 이 밖에 1인가구와 스토킹 피해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초인종’, ‘가정용 CCTV’, ‘음성인식 비상벨’ 등의 안전 장비를 지원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여성 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면서 “여성이 편안하고 안전한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 여성 안전 특별구 된다

    마포구 여성 안전 특별구 된다

    서울 마포구가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었다. 마포구는 ‘2025년도 여성안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주민 비율이 높은 마포구 특성을 반영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다. 마포구는 먼저 ‘여성안전실무협의체’와 ‘안전지역연대’를 중심으로 민·관·경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목표인 지역 안전을 위해 합동 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에게 의료비, 생계비, 법률상담을 지원하여 피해자들의 회복도 돕는다. 이를 위해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인프라를 위한 ‘안심이 폐쇄회로(CC)TV 관제요원’과 ‘안심이 앱’을 운영한다. 안심이 앱 가입가 어플을 사용하면 ‘안심이 CCTV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위기 상황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범죄 취약 지역인 골목길에는 ‘안심귀갓길’ 정비, ‘표지병’, ‘로고젝터’ 등 안전 시설물 등을 설치한다. 심야 시간대에 여성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다세대와 원룸 밀집되어 있는 10개 노선에 노면을 표시하고 LED보안등, 112안내표지판을 유지·보수한다. 이밖에 1인 가구와 스토킹 피해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초인종’, ‘가정용 CCTV’, ‘음성인식 비상벨’ 등의 안전 장비를 지원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여성 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면서 “여성이 편안하고 안전한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학교도 모자라 집까지 찾아와 행패부린 학폭 가해자들

    학교도 모자라 집까지 찾아와 행패부린 학폭 가해자들

    학폭 가해 중학생들이 피해 학생의 집을 아지트처럼 사용하며 수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인 남성 A씨는 올해 중3에 올라가는 16세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는 지난달 아들만 두고 아내, 두 딸과 해외에 있는 처가에 가면서 한 달 간 집을 비웠다. 아들에게도 같이 가자고 권했지만 아들은 귀찮다며 집에 남아있겠다고 했고, A씨는 사춘기 아들이 그럴만한 나이라고 생각해 남겨뒀다. A씨는 아들에게 혼자 오래 있지 말고 할아버지 집에 가 있으라고 하면서 체크카드를 주고 돈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했다. 또 집에는 홈캠도 설치돼 있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돌아온 집은 쑥대밭이 돼 있어 A씨를 경악케 했다. 옷가지며 온갖 세간살이가 다 헤집어져 있었고 매트리스, 이불, 소파 등에는 담뱃불 자국이 가득했다. 또 TV도 부서져 있었으며 집안 중문 유리도 깨져있는 등 폐허가 된 상태였다. 알고 보니 이는 아들의 집이 비어있다는 걸 알게 된 동급생들의 소행이었다. 중학생들이 쳐들어와 집을 아지트처럼 사용하며 술을 마시고 집안 곳곳을 망가뜨린 것이었다. 가해자들은 A씨가 아들에게 준 카드를 치킨집, 국밥집 등에서 마음대로 쓴 것도 모자라, A씨 집안의 갖가지 물건들을 중고 거래 앱에 팔아 돈을 마련했다. 이들은 A씨의 아들을 폭행하고 홈캠도 부숴버렸는데, “장난이었다”며 반성조차 하지 않았다. A씨는 “상상이 안 가는 게 그 친구들이 제가 다 아는 애들이다. 우리 애랑 다 친구였다. 근데 오줌 싸놓고 아내 물건, 제 물건 다 팔아서 동네에 우리 집 물건들이 다 돌아다닌다. 도둑도 이렇게는 안 하는데 한 가정을 이렇게까지 거덜 낼 수가 있나 싶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피해 규모는 수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이번 달에 월세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주인에게 수리비를 물어줘야 하는데 천장과 벽 등의 수리비만 1500만원이 나왔다”고 했다. 또 중고로 판매된 가전제품과 옷 등이 약 500만원 상당이며 나머지 집기나 훼손된 것들에 대해서는 추정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했다. A씨는 “가장 안전해야 할 집에서 아들이 한 달 넘게 폭행당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진다”며 “학교 측에 학폭 피해 사실을 알렸으나, 아직 별다른 조치가 없다.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경찰에 폭행, 특수폭행, 절도,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 [CES 2025]<5>혹 하는 인테리어 기술 “사고 싶네” [노승완의 공간짓기]

    [CES 2025]<5>혹 하는 인테리어 기술 “사고 싶네” [노승완의 공간짓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 박람회(CES)에서는 기술 자체만 강조하는 게 아니라 주택이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을 보여준 경우가 많았다. 전시장을 둘러보는 중에 “이 제품 하나 사고 싶다”거나 “집에 하나 들여놓으면 좋겠다”는 말이 불쑥불쑥 나왔던 걸 보면 적극적인 마케팅의 효과는 확실했던 듯하다. 한 몸에 들어간 여러 기술프랑스 회사 Life-01이 개발한 천장 조명기구 ‘엘리먼트‘(Element)는 공기청정기가 내장돼 있다. 실내에 적합한 밝기로 조절하고 각종 유해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소음은 35dB(데시벨) 수준으로 매우 조용한 편이다. 밝기는 자동차 전조등 수준인 2500루멘까지 낸다. 또한 앱을 연동하면 집 안의 이산화탄소 농도,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온습도도 확인할 수 있다. 겉으로 보면 나무토막인데 디스플레이 패널로 쓰는 제품도 나왔다. 무이랩(Mui Lab)의 무이 보드는 터치하면 메뉴 픽토그램이 은은하게 떠오른다. 이 메뉴로 조명·냉난방 제어, 시간과 날씨 확인 등이 가능하고 손가락이나 펜으로 메모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 내용을 디지털 텍스트로 전환해 PC나 핸드폰으로 공유도 가능하다. 침대 머리맡에 설치하면 아늑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빛으로 숙면을 방해하는 일도 없을 듯하다. 메모 기능이 있으니 현관 앞에 두고 그날의 일정과 챙길 물건 등을 챙길 수도 있겠다. 그야말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좋은 컬래버레이션 사례가 아닐까 한다. 필립스가 내놓은 ‘스마트 데드볼트’(Smart Deadbolt)는 세계 최초로 손바닥 정맥을 인식하는 도어록으로, 손바닥을 대지 않고 좌우로 움직이기만 해도 작동한다. 내장형 와이파이(Wi-Fi)를 탑재해 앱으로도 잠금 해제가 가능하며 열쇠와 비밀번호 등으로 문을 열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20㎝ 정도 거리에서도 손바닥을 인식해 1초 만에 실행됐다. 소비자 가격은 미화 360달러(약 51만원) 정도로 책정됐다고 한다. 에너지 저장장치(ESS)는 생산된 전기를 리튬이온 배터리 등에 저장한 후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전력 산업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이 용이해지고 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VIB 에너지 타일’이란 이름으로 타일 모양의 에너지 저장장치를 선보였다. 화재에 강하고 열 발생이 거의 없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활용하여 실내에 특화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지원한다. 단순 기계 장치라고 생각했던 에너지 저장장치를 각형 타일로 제작해 실내뿐 아니라 지하주차장 벽체 마감용 자재로도 활용하도록 했다. 에너지 절감과 실내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농기계 전문업체 대동과 LG전자는 실내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인공지능(AI) 플랜트박스(Plant Box)를 공개했다. 대동은 작물의 고유한 특성을 분석해 재배 기능을 높인 AI 재배기를 가정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미 시장에 출시한 ‘틔운’ 제품을 전시했다. 플랜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제품으로 식물과 채소를 기호에 맞게 키우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노렸다. 개인적으로 이번 CES 전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제품은 바로 LG의 투명 디스플레이, 올레드 TV였다. TV 화면의 투명도를 조절해 마치 수족관 위에 영상을 투사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거나 실내에 들어오는 빛의 양에 따라 시청하기 좋은 화면을 만들 수 있다. 홍보부스 관계자는 이 제품을 인테리어에 접목했을 때 공간을 분할하는 파티션으로도, 창문 쪽에 두고 블라인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이 제품은 올해 CES에서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LG는 또 화면을 휠 수 있는 ‘벤더블’ 모니터를 선보이고, 삼성전자는 일정 부분을 늘릴 수 있는 ‘스트레처블’ 모니터를 내놓으면서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눈앞에서 확인시켜줬다. 오늘과 미래의 모습을 망라한 올해 CES를 보면서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기술개발에는 장점과 함께 단점도 있는 법. 최근에는 중국의 딥시크(DeepSeek)가 불러온 파장을 통해 AI 시장의 패권 경쟁과 함께 이러한 솔루션이 가진 부정적인 측면 또한 부각됐다. 스마트 기술이 우리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기술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기술 또한 함께 개발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규제, 개선 또한 동반되어야 한다. 내년에는 또 어떤 신기술들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희망을 심어줄지 몹시 기대된다.
  • 초등 수학 연산과 문제 풀이도 스마트하게, 엘리하이 학습 앱 인기

    초등 수학 연산과 문제 풀이도 스마트하게, 엘리하이 학습 앱 인기

    수학은 초등 시기에 쌓은 기초 실력이 중등·고등 과정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꾸준한 반복 연습이 필요하다. 이에 메가스터디교육의 2024 한국소비자평가 1위(초등온라인교육 부문) 엘리하이가 수학 연산과 문제 풀이 등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다양한 초등 수학 학습 앱을 제공한다. 엘리하이의 수학 앱 ‘하이연산’은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분수와 소수의 덧셈과 뺄셈 등 단계별로 구성된 1만 4285개의 방대한 문항을 제공하며 연산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도전 암산왕’은 몬스터를 물리치는 게임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연산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수학 앱이다. 게임을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어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다. ‘AI 스마트매쓰’는 스마트 교재 및 스마트 펜과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교재 채점 결과를 토대로 문제 풀이와 AI가 출제하는 맞춤 문제를 생성하여 복습할 수 있다. 관계자는 “하이연산, 도전 암산왕, AI 스마트매쓰 등 다양한 수학 학습 앱을 활용해 초등 수학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엘리하이 초등 전문 선생님의 수준별 강의와 병행하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리하이는 초등 전 학년, 전 과목의 교과 과정을 비롯한 모든 콘텐츠를 10일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체험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경찰, ‘체포영장 집행 저지 지시’ 대통령과 김성훈 문자메시지 확보

    경찰, ‘체포영장 집행 저지 지시’ 대통령과 김성훈 문자메시지 확보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윤 대통령이 나눈 문자 메시지를 확보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 대통령은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된 상태”라고 21일 밝혔다. 다만 현직 대통령 신분상 이 혐의로 형사 소추는 되지 않는다. 경찰은 비상계엄 직후 윤 대통령 지시로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이 1차와 2차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4일 경호처 관계자가 적은 ‘수사기관·외부인 엄격히 통제하라’는 메모를 확보했고, “수사기관을 들어오게 하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과 김 차장은 지난달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와 2차 체포영장 집행 전인 지난달 7일 보안성이 높은 메신저 앱인 ‘시그널’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도 확인됐다. 메시지에는 ‘체포 시도가 이뤄지면 경호처가 적극 나서라’는 취지의 윤 대통령 지시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차장은 경호처 직원들에게 체포 저지 지시를 하달했지만, 지난달 15일 윤 대통령은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메시지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경찰이 지난달 18일 김 차장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에는 “윤 대통령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는 대목이 명시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세 차례에 걸쳐 서울서부지검에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모두 반려되면서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이 김 차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한편 경찰은 지난 12일 내란 혐의로 입건된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등 군 관계자 6명을 공수처에 이첩했다.
  • 구로구,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모집

    구로구,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 구로구는 오는 24일부터 구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모바일 앱과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연동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쉽고 간편하게 전문가의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19세 이상 구로구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비대면으로 건강, 영양, 운동 등의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단 5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치료를 위해 약물을 처방받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인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모바일 앱과 연동이 불가할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자는 모바일 앱인 ‘채움건강’을 설치·가입하고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후 6개월간 건강, 영양, 운동 등 영역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면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업 참여자는 보건소에 3회(최초, 중간, 최종) 방문하게 된다. 방문 시 무료로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을 수 있고 부여된 임무 수행 성적에 따라 격려 물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사업 참여 완료자에게는 서비스 종료 후 6개월 동안 추가로 모바일 앱을 통한 자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로구보건소 1층 건강관리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기반의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분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 제품 표지에 식품 정보 담은 ‘QR코드’ 적용

    롯데칠성, 제품 표지에 식품 정보 담은 ‘QR코드’ 적용

    롯데칠성음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실시간 식품정보 확인 서비스(푸드 QR)’를 밀키스, 새로 등에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푸드 QR은 QR코드를 통해 제품 안전 정보뿐만 아니라 영양 성분, 보관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식품 정보 확인 서비스다. 소비자가 제품에 인쇄된 QR을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영양 표시, 원재료명,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담긴 웹페이지를 열람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식품을 선택할 때 필요한 식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푸드 QR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에 붙은 작은 글자의 식품 정보를 푸드 QR을 통해서라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 가독성을 높였다. 시각, 청각 장애인 대상으로 아바타 수어 영상, 점자 및 음성 변환 앱을 활용한 요약 정보를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탄산음료 밀키스, 탄산수 트레비, 소주 새로 등에 푸드 QR을 적용했다. 향후 이프로 부족할 때, 클라우드 크러시 등 음료·맥주 10개 품목에도 푸드 QR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푸드 QR 도입으로 제품 라벨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정보를 가독성 높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성동구, 해빙기 안전취약시설 194곳 집중 점검

    성동구, 해빙기 안전취약시설 194곳 집중 점검

    서울 성동구는 해빙기를 맞아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지반 약화나 구조물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건설 현장, 급경사지, 옹벽·석축, 노후 건축물 등 시설물 194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빙기(2~4월)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며 시설물 붕괴나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특히 3월에 접어들며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약시설물 194곳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관리에 나선다. 먼저 시설물의 유형별 점검 사항을 사전 파악하고 안전 점검표를 토대로 점검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담당 공무원과 토목, 건축 등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 현장의 지반 침하, 노후 건축물 기둥·벽면의 균열, 도로 시설물의 배수 상태, 급경사지 등 사면의 토양 유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은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보수, 보강할 예정이다. 해빙기 공동주택의 옹벽,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건축·안전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함께 국토안전관리원 점검표에 따라 지반 침하, 사면의 균열 및 붕괴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해당 공동주택에 알려 보완 조치를 시행하도록 행정 지도한다. 이에 더해 이상 징후 발견 시 주민들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속하게 신고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해빙기 안전관리 캠페인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현장점검 시 시설물 관리자 등을 상대로 점검 방법 및 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빙기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찰 “尹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입건”

    경찰 “尹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입건”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추가 입건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다만 현직 대통령 신분상 이 혐의로 형사 소추는 되지 않는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 관련해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과 김 차장은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인 지난달 3일 미국 메신저 앱인 ‘시그널’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흘 뒤인 1월 7일에도 2차 체포 시도가 이뤄질 경우 경호처가 적극 나서라는 취지의 윤 대통령 지시가 담긴 메시지가 오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메시지의 구체적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수사단은 지난 12일 내란 혐의로 입건된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등 군 관계자 6명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