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80대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589
  • [골프소식]

    프리미엄 ‘레가시 퍼플’ 캘러웨이골프가 최상의 성능과 빼어난 외관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모델 ‘레가시 퍼플’을 오는 10일 출시한다. 골퍼의 스윙 스피드에 맞춰 헤드에 2.5~12g까지 무게추를 바꿔 달 수 있는 드라이버와 새로운 소재인 고강도 스틸을 채용, 구속을 높인 아이언, 탄도를 높인 페어웨이 우드, 무게를 4% 가볍게 한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성됐다. (02)3218-1980. 필드 스코어카드 앱 골프존에서 ‘필드 스코어카드 앱’을 개발했다. 골프 성적을 직접 입력하거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코어카드를 찍으면 숫자를 자동 인식한다. 골프존닷컴(www.golfzon.com)의 골프장 정보와 연동돼 전국 350여개 골프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성적 관리는 물론 정확한 핸디캡까지 산출할 수 있다. 앱스토어에서 ‘필드’로 검색한 뒤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 ‘말 알아듣는’ LG세탁기 세계 첫선

    LG전자가 음성으로 세탁기의 동작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보이스’ 서비스를 이달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가전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음성 원격제어 서비스로 세탁 현황 모니터링, 예약시간 변경, 전원 차단, 각종 옵션기능 설정 등을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말로 지시할 수 있다. LG 트롬 스마트 드럼세탁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안드로이드용 ‘LG 스마트세탁기’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앱)을 업그레이드하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스마트폰 화면을 몇 차례 터치해야 이용할 수 있던 원격제어 기능이 ‘전원 꺼’ 같은 말로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에 안내되는 5개 기본 명령어 외에도 40여 가지의 명령어를 인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세탁 현황 모니터링의 경우 기본 명령어 ‘몇 분 남았니’ 외에‘너 뭐해’, ‘현재 상태는’ 등의 다양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이번엔 진짜?…아이폰5 추정 동영상 공개

    이번엔 진짜?…아이폰5 추정 동영상 공개

    이번엔 진짜 아이폰5 일까?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이 지난 3일 아이폰5로 추정되는 한 단말기의 동영상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아이폰5가 주로 사진으로 공개된 것에 반해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은 실제 구동 모습을 담고 있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처음 독일 사이트에 의해 공개됐으며 유튜브에는 최근 익명으로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최근 아이폰5와 관련된 예상 디자인 보도와 거의 유사하다. 먼저 한눈에 보기에도 과거 아이폰4s의 3.5인치에 비해 더욱 커졌다. 정확한 사이즈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4인치 전후로 추정되며 길이는 더 길어졌다. 또한 새 아이폰의 도크 커넥터(dock connector)가 과거 상단에서 하단 스피커 옆으로 이동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이폰5는 이달 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프랑스 웹사이트인 앱포폰(App4Phone)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5가 오는 21일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앱포폰은 아이폰5의 스펙에 대해 “디스플레이는 3.75인치, 길이는 123.99㎜이며 도크 커넥터는 기존의 단말기 상단부 오른쪽에서 하단부로 위치 변경된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 천안 고교생, 여중생 못된 짓 2시간 후에 또…

    천안 고교생, 여중생 못된 짓 2시간 후에 또…

     충남 천안에서 고교생이 여학생 2명을 잇달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생인 A(17)군은 중학생 B(16)양과 초등학생 C(11)양 등 2명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됐다.  이 고교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알게 된 B양을 오후 3시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식당 인근으로 불러내 근처 남자 화장실에서 성폭행하고 달아났다.  2시간 뒤인 5시쯤에는 역시 스마트폰 앱으로 알게 된 C양을 동남구의 한 건물로 불러내 옥상에서 성폭행했다.  경찰은 “피해 학생들이 A군이 ‘만나자’고 하자 호기심에 약속 장소에 나갔으며,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려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OLED TV 4분기 출시”… LG, 차세대TV ‘올인’

    삼성 “OLED TV 4분기 출시”… LG, 차세대TV ‘올인’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국제가전전시회(IFA) 2012’의 최대 이슈는 ‘TV’였다. 국내 양대 가전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재정 위기로 유럽 전역이 몸살을 앓는 상황에도 각자 자신들의 방식으로 개발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초고화질(UD) TV, 스마트TV와 구글 TV, 3차원(3D) 입체영상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삼성·LG, OLED TV 연내 출시 IFA 2012 참석을 위해 독일 베를린을 찾은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담당 사장은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OLED TV 출시 시점을 올 4분기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가 국내에서 “올해 안에 OLED TV 패널 상용화에 나서겠다.”며 LG전자의 OLED TV 연내 출시를 기정사실화한 것에 대한 ‘맞불’ 차원이다. OLED TV는 기존 액정표시장치(LCD)보다 반응속도가 1000배 이상 빠르고 화질이 뛰어나며 광원(백라이트)도 필요 없어 두께가 얇은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꿈의 TV’로 불린다. 다만 TV 패널 생산 방식은 두 회사가 서로 다르다. LG전자는 양산이 쉽고 생산비가 적은 W-RGB 방식을, 삼성전자는 정교한 화질 표현이 가능한 RGB 방식을 채택했다. 그간 업계에서는 패널 수율(생산성) 문제로 삼성이 OLED TV의 생산 방식을 바꿀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지만 윤 사장은 “W-RGB 방식으로 전환할지 말지에 대해 확정된 게 없다.”며 그간의 논란에 못을 박았다. 기존 고화질(HD) TV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초고화질(UD) TV에서도 양사는 정반대의 견해를 보였다. 이미 84인치 대화면 제품을 시장에 내놓은 LG는 “서서히 방송 콘텐츠들이 만들어지고 있어 조만간 시장이 개화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삼성 측은 “이번 IFA에 UD TV를 내놓긴 했어도 아직 관련 기술이나 콘텐츠가 무르익지 않았다.”며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태도다. ●LG전자 “한발 앞서 가겠다”는 전략 보여줘 LG전자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스마트TV 얼라이언스’(다른 업체들과 스마트TV 앱을 공동 개발해 사용하는 동맹)에 대해서도 두 회사는 극명한 견해 차이를 보였다. LG전자는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경쟁 업체들과 함께 개발해 ‘규모의 경제’를 일궈낼 수 있다고 자신하지만, 삼성전자는 “다 같이 쓸 수 있는 앱을 개발하면 정작 소비자가 좋아할 ‘킬러 앱’은 나오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LG전자는 삼성보다 한발 앞서 차세대 TV를 출시하려고 ‘올인’(다걸기)하는 모습이다. LG는 과거 기술적 완전성을 중시하다 2009년 유기발광다이오드(LED) TV, 3차원(3D) 입체영상 TV 등의 출시가 늦어져 잇따라 삼성에 주도권을 내 준 경험이 있다. 이에 대한 ‘학습효과’가 이번 IFA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지난해부터 ‘실현 가능하고 경제적인 기술로 남들보다 제품을 먼저 내 세계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으로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베를린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이젠 모바일도 동영상 광고 시대

    이젠 모바일도 동영상 광고 시대

    국내 동영상 광고 노출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벤처기업 ㈜시맨틱렙홀딩스(대표 김안종)가 스마트폰 환경에서 인터렉티브한 모바일 동영상광고를 구현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이미 국내 온라인 동영상 광고시장에서 ‘FIVA(Fade In Video Ad)’라는 동영상 광고 플랫폼으로 상반기 돌풍을 몰고 왔던 여세를 몰아, 올 하반기 모바일 동영상 광고시장에서도 확실한 선두업체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MOVA(MObile Video Ad)라는 상품명으로 출시한 이번 동영상 광고상품은 사용자 스마트폰에 아무런 앱(App) 설치 없이도 웹 브라우저만으로도 작동되는 신유형 광고상품이다. 간혹 스마트폰에서 선보였던 기존 동영상 광고 상품들은 광고사업자의 SDK(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이용해 사용자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앱을 실행시켰을 때 동작하는 방식이었다면, 시맨틱렙홀딩스의 MOVA는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에 아무런 앱을 내려받지 않아도 시맨틱렙홀딩스의 광고 제휴매체 모바일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브라우저에서 완벽히 동작한다. 스마트폰에서 기존 동영상 포맷은 동영상 플레이가 종료되거나 중간에 정지된 후 다시 클릭하여 플레이를 시켜도 같은 영상만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데 반해, MOVA는 동영상 광고의 플레이를 종료하거나 중단 이후에 다시 클릭했을 때 광고주페이지로 이동하거나, 전화 걸기, 지도 보기, 이벤트 참여하기 등 스마트폰이 가진 기능들을 활용해 광고주의 다양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해주는 인터렉티브한 모바일 동영상광고 플랫폼이다. 전 세계적으로 동영상 광고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하여 특허 등록된 다양한 모바일 광고상품을 통해 시맨틱렙홀딩스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 경술국치 102년… 되새겨본 비극의 현장

    경술국치 102년… 되새겨본 비극의 현장

    “우리가 기억하기도 싫은 경술국치를 되새기는 이유는 다시는 비극적인 역사가 재연되지 않도록 마음을 다지기 위해서입니다.” 광복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만난 박유철 광복회장의 말이다. 31일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로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은 지난 29일 경술국치 102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가장 먼저 들른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민족문제연구소가 ‘친일인명사전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애플리케이션에는 친일인명사전 3권에 담긴 4389명의 친일자 명단과 관련 자료가 수록됐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인명 외에도 분야별·지역별·출생연대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면 만원에 누구나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추후 애플용 앱도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서는 일본을 규탄하는 종교단체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일본의 반인륜적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최근 독도관련 망언 등을 성토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에서도 동시에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이범창 천도교 종무원장은 “북측에서 경술국치 102주년을 맞이해 남·북 천도교인들이 공동으로 일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자는 제안을 해 왔다.”고 행사가 동시에 열린 배경을 밝혔다. 이날 정오 광복회관에는 박유철 광복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국치일을 잊지 말자’는 다짐 아래 조기를 게양하고, 검은 넥타이를 맺다. 박유철 광복회장은 “당시 젊은 우리 선열들이 만주·상해로 가서 울부짖으며 나라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매년 해오던 이 행사를 금년에는 한결같이 그날을 기억하자는 뜻에서 전국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 전국 12개 시도지부와 89개 지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를 마치고 회원들은 찬 죽을 나눠 먹음으로써 배고팠던 당시 상황을 되새겼다. 이 밖에 ‘TV 쏙 서울신문’에서는 여의도 일대에서 촬영한 일본 장편 극영화 ‘외사경찰’과 서울 지하철을 배경으로 촬영한 할리우드 액션 영화 ‘본 레거시’ 등 해외 영화나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서울의 모습을 모았다. 또한 색과 점을 통해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아름다운 자연을 형상화한 조택호 화백의 전시회를 카메라에 담았다. 지자체장 릴레이 인터뷰에서는 조길형 서울 영등포구청장을 만났다. 또 SNS에 나타난 목소리를 통해 일주일 동안 뉴스의 흐름을 짚어 보는 ‘톡톡!! SNS’는 태풍과 박근혜 후보의 대선행보 등에 대해 SNS에 나타난 반응을 전한다.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 ‘왕따’과거 넘어… ‘왜토리야’ 앱 개발한 이보림씨 “따돌림 상담받을 용기 주고파”

    ‘왕따’과거 넘어… ‘왜토리야’ 앱 개발한 이보림씨 “따돌림 상담받을 용기 주고파”

    “야, 왕따. 너 쉬는 시간에 밖으로 좀 나와.” 중학생 소녀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죽고 싶었다. 쉬는 시간이면 반 친구들로부터 손바닥이 날아왔다. 이름도 없었다. 그저 ‘왕따’였다. 극심한 따돌림에 시달렸던 여대생이 초중고 시절 아픈 경험을 딛고 ‘왕따’ 방지 캠페인 애플리케이션 ‘왜토리야’를 동료들과 함께 개발했다.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4학년 이보림(24)씨. 이씨는 “어린 시절 가장 힘들었던 건 누구한테도 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없다는 점이었다.”면서 “왜토리야 앱에 마련된 도움 요청 기능을 활용해 따돌림당하는 친구들이 학교 폭력 상담기관 등에 문의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날아오는 주먹을 막아내는 왜토리야 게임을 시연하며 “이 게임은 사용자가 절대 이길 수 없게 프로그래밍돼 있다. 폭력은 그 누구도 이겨낼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명희진기자 mhj46@seoul.co.kr
  • 스마트한 고시생은 맞춤형 앱으로 열공

    스마트한 고시생은 맞춤형 앱으로 열공

    ‘스마트한’ 고시생을 위해 스마트폰 무료 애플리케이션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다음 달 12~18일 시행되는 경찰공무원 신체·체력·적성검사에 대비한 ‘경찰 체력시험’ 앱. 이 앱은 기초 체력 측정을 바탕으로 4주간의 목표를 설계하고 훈련할 때 코치가 실제로 옆에서 호루라기를 불어주는 것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종목별 고득점을 위한 전략 및 단련 방법, 체력 강화 동영상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1000m 달리기 종목에서는 스마트폰의 위성항법장치(GPS) 기능을 활용해 시작 및 도착 위치를 지정하고 나서 지도로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동 구간의 거리도 측정할 수 있다.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종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기울기와 근접 센서 기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숫자를 세어준다. 일정관리를 통해 운동기록을 해 수시로 열람도 할 수 있고, 종목별 등수를 매겨 자신의 실력도 가늠해 볼 수 있다. 이 앱을 만든 캅스파 관계자는 “수험생의 스마트폰이 체력관리 코치 기능을 해서 경찰 체력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각종 시험 일정 정보’는 공무원, 자격증 등 각종 시험의 일정을 검색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같이 공부하는 친구나 공부하는 모임을 만들 수도 있다. 시험 및 합격 후기, 공부 방법, 고민 상담을 할 수 있는 게시판도 있다. 7급 공무원 시험과 9급 공무원 시험에 대비해 기출문제를 제공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년 전 기출문제까지 소개돼 있으며, 정답보기도 편리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족’들의 필수품이라 할 만하다. 영어나 민법 판례, 한국사, 행정법, 경찰학 개론 등 각종 공무원 시험 과목도 기출문제와 문제풀이 등을 담은 무료 앱이 나와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삼성·LG전자, 유럽서 ‘脫구글’ 승부

    삼성·LG전자, 유럽서 ‘脫구글’ 승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의 대표적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유럽 최대의 가전쇼인 ‘국제가전전시회(IFA) 2012’에서 잇따라 ‘탈(脫)구글’ 카드를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IFA 최고 기대작인 ‘갤럭시노트2’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인 ‘윈도폰8’을 탑재한 스마트 기기들을 대거 선보이고, LG전자는 ‘구글 TV’의 도전을 이겨내기 위해 스마트 TV 동맹들과의 성과물을 공개하며 ‘세 불리기’에 나선다. ●삼성전자 MS OS 탑재 ‘아티브’ 시리즈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생활가전 부스를 지난해보다 2배로 늘리는 등 참가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인 8628㎡의 전시 공간을 확보해 제품 홍보와 판매계약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애플과의 미국 내 특허소송에서 완패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은 IFA 2012에서 애플 아이폰5의 새 대항마인 갤럭시노트2를 공개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2의 사양은 ▲5.5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4412프로세서(1.6㎓ 쿼드코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1버전(젤리빈) ▲800만 화소 카메라 ▲16/32GB 메모리 및 3세대(3G)/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 탑재 등이다. 특히 애플의 ‘둥근 모서리’ 등 소송을 피할 새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반전을 노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분야 ‘탈안드로이드’ 차원에서 스마트폰 ‘아티브 S’와 태블릿PC ‘아티브 탭’을 공개한다. 삼성은 아티브 브랜드를 사용하면서 윈도폰 OS 기기에 사용하던 기존 ‘옴니아’ 브랜드는 버리기로 했다. 애플과의 소송에 휘말린 안드로이드 사업에 대한 ‘플랜B’(대안) 차원에서 윈도폰 사업을 강화, ‘멀티 OS’체제를 갖춰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LG전자 스마트TV 세 불리기 본격화 LG전자도 이번 IFA에서 ‘스마트TV 얼라이언스’의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앱) 개발 툴인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1.0’을 이용한 스마트TV 앱을 공개한다.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아큐웨더’, 영국의 스포츠 채널 ‘유로스포츠’, 온라인 음악 채널 ‘빌라노이스’ 등 3가지다. 스마트TV 분야에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스마트TV에서만큼은 구글에 종속되지 않겠다.’는 게 LG전자의 의도다. 스마트TV 얼라이언스는 지난 6월 LG전자가 스마트TV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TP비전(옛 필립스 TV사업부), 샤프 등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이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SDK 1.0을 이용해 앱을 개발하면 각 회사의 운영 체제와 상관없이 얼라이언스 내 모든 스마트TV에서 구동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세계 TV시장에서 수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LG전자 16.3%(2위), 샤프 4.4%(7위), 필립스 3.0%(9위) 등이다. 이들의 점유율을 모두 합치면 23.7%로, 1위인 삼성전자(20.9%)를 넘어선다.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LG전자는 퀄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업들을 스마트TV 얼라이언스에 끌어들여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스마트폰 OS를 구글 안드로이드에 의존, 고전했던 경험을 살려 TV에는 독자 OS를 키워내 승부를 걸겠다는 판단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경기도 물류단지·창고 정보 새달부터 스마트폰으로 제공

    다음 달 1일부터 경기도 내 물류단지와 물류창고업체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으로 물류 정보를 제공하는 ‘물류창고 이용 정보 서비스’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내 377개 물류창고와 80개 냉동·냉장 창고의 상호, 위치, 연락처, 취급 품목 등의 기본 정보와 함께 주변 도로와 지도를 알려 준다. 경기도 부동산정보포털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역별 물류창고의 보관물품, 보관 규모 등을 손쉽게 알 수 있어 화주와 물류업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Weekend inside] 스마트폰 뱅킹 3000만명 시대… 은행 2030세대 유치 총력

    [Weekend inside] 스마트폰 뱅킹 3000만명 시대… 은행 2030세대 유치 총력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5년차 직장인 이준영(31)씨는 최근 국민은행의 ‘스마트폰 적금’에 가입했다. 게임하듯 농장을 키워 나가는 상품이다. 저금액과 이자율에 비례해 동물 수와 먹이 수가 불어난다. 이씨는 농장 키우는 재미에 빠져 가급적 커피값과 택시비를 아껴 3000~1만원씩 꼬박꼬박 저금하고 있다. 이씨는 “다른 상품에 비해 금리도 높고, 푼돈을 모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농장 키우는 재미도 쏠쏠해 일석삼조”라고 말했다. 대학원생인 강민수(34)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신한은행의 ‘두근두근 커플적금’으로 결혼자금을 모으고 있다. 커플 인증샷을 올리거나 같이 가입하면 금리를 우대해 준다는 말에 가입했다. 강씨는 “한 달에 각각 10만원씩 저금하고 있다. 돈도 모으고 둘이 찍은 사진도 공유하는 등 재미가 쏠쏠하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뱅킹 가입자가 3000만명(중복 가입자 포함)을 넘어섰다. 은행들도 저마다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기 바쁘다. 특히 스마트폰 뱅킹의 주된 고객층인 20~30대를 대상으로 한, 재밌고 톡톡 튀는 ‘펀(fun) 뱅킹’이 인기다. 국민은행이 이달 출시한 ‘말하는적금’은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8484좌(18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금융부문 판매 10위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저금이 뜸하다 싶으면 동물모양 캐릭터가 “배고파요.”라며 저금을 채근한다. 만기가 되면 “축하한다.”고 격려해 준다.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터치하면 캐릭터가 반응을 보여 고객들이 더 재미있어 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메일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메시지도 보낼 수 있게 (다른 은행 상품과의) 차별화에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특허 출원까지 해놓은 상태다. 앞서 출시한 ‘스마트★폰 예적금’도 히트 상품이다. 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동물 수가 늘어나고, 이율이 늘어날 때마다 나무와 먹이 수가 늘어나는 농장 육성 상품이다. 저축과 게임을 결합시키자는 데서 착안했다. 신한은행의 ‘두근두근 커플예적금’은 커플을 인증하고 사진을 공유하면 금리를 우대해 준다. 두 사람이 함께 가입하면 더 우대해 준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커플적금이 총 1만 4739좌(117억원) 팔리며 큰 인기를 끌자 올해 초 ‘미션플러스 적금’도 출시했다. 각자 목표를 세워 미션을 완수하면 그에 비례해 우대금리를 주거나 제휴사 할인을 받게 해 준다. 지난 3월 출시한 ‘한달애저금통’은 돼지저금통 이미지를 터치해 자투리 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이다. 실제 저금통에 돈을 저금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신한은행 멀티채널부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상품에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대표적인 디지로그(Digilog)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우리은행 ‘당근이지뱅킹’은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 이용할 수 있는 앱 상품이다. 영리하고 빠른 토끼와 당근 이미지로 아이콘을 만들어 빠르고(토끼) 쉬운(easy) 은행상품임을 강조했다. 출시한 지 두 달 만에 11만명이 내려받았다. 당근 아이콘에 즐겨 찾는 기능을 등록해 놓으면 빠르게 예금을 이체하거나 조회할 수 있다. 기업은행도 포인트를 적립한 뒤 만기 때 현금으로 돌려주거나, 앱을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스마트펀 통장’을 내놓았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 뱅킹은 대부분 소액이고 자주 출시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단순히 금리를 우대해 주는 것만으로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면서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펀상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갤럭시노트 10.1’ 韓·美·英 동시출시

    삼성전자는 디지털 필기구를 장착한 태블릿PC ‘갤럭시노트10.1’을 한국·미국·영국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16일 갤럭시노트10.1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같은 시간 미국 뉴욕의 타임워너센터와 영국 런던에서도 미디어와 소비자를 초청한 가운데 론칭 행사를 열었다. 국내에 선보이는 갤럭시노트10.1은 와이파이(무선랜) 전용 제품과 3세대(3G) 모델로 구분되며, 가격은 80만원대(3G 기준)다. ‘갤럭시노트10.1’은 기존의 5.3인치 ‘갤럭시노트’보다 3배 이상 커진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이 장점이다. 해상도는 1280×800이다. 화면을 둘로 분할해 두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스크린’ 기능을 적용하고, 디지털 필기구 ‘S펜’의 기능도 향상시켰다. 그 밖에 제품 출시에 맞춰 ‘러닝허브’, ‘리더스 허브’, ‘비디오 허브’, ‘게임 허브’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신종균 삼성전자 정보기술·모바일커뮤니케이션(IM) 담당 사장은 “갤럭시 노트10.1은 콘텐츠를 즐기는 데서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기획·창조하고 학습하는 문화를 제안한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쉽게 정리하고 표현하며, 공유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과학실·체육실에 응급처치 가방 비치

    서울시는 지난 6월 의정모니터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 타당성을 따져 시책에 반영, 참고하거나 장기 사업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체육건강과는 과학실과 체육관에 응급 처치 구급함을 설치해 달라는 제안에 “학교에서는 응급 관리를 위해 비상용 가방을 준비해 놨다.”며 “별도 교실에서도 응급 관리가 필요하다면 구급 가방을 준비해 즉각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회신했다. 홈페이지에 비해 서울 관광 안내 모바일 앱이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은 관광과는 “기존 사이트와 교차 홍보에 미흡한 부분을 조치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재수렴한 후 단계적으로 연계 홍보를 검토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모바일 앱과의 연동을 고려한 실시간 정보 업데이트를 꾀하겠다.”고 답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현대車 ‘신고객 상담 시스템’ 선보여

    현대차는 16일부터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고객상담 시스템’을 선보인다.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다. 스마트폰 앱 상담 서비스, 영상통화 상담 서비스, 문자 토크 서비스 등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3가지 정보기술(IT) 연동 상담 서비스와 긴급상황에서의 실시간 상담 기능을 강화한 긴급출동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다. 스마트폰 앱 상담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전화상담, 문자상담, 이메일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영상통화 상담 서비스는 휴대폰 영상통화 기능으로 고객 차량의 현재 상태를 더 정확히 파악한 후 실시간으로 상담하는 시스템이다. 문자 토크 서비스는 고객이 앱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문자로 보내면 답변 내용을 문자 등으로 회신하는 서비스다. 또 고객이 현장에서 긴급출동을 요청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GPS를 활용해 고객의 위치, 교통 정보 및 날씨 상황 등의 정보를 긴급출동 직원에게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도착 예상 시간 등을 안내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을 파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현대차를 탈 수 있도록 각종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친일인명사전’ 스마트폰 앱 이달말 출시

    2009년 시민들의 성금으로 제작된 친일인명사전이 스마트폰 앱으로 출시된다. 14일 민족문제연구소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친일 인사를 검색할 수 있게 친일인명사전 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족문제연구소 관계자는 “친일인명사전이 너무 크고 무거워 젊은이들이 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와 스마트폰용 앱으로 개발하게 됐다.”면서 “이르면 이달 말쯤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친일인명사전은 일제의 침략에 참여하거나 돕는 등 친일행위를 한 인사들을 정리해 2009년 11월 8일 출간한 인명사전이다. 4389명의 주요 친일행각과 광복 이후의 행적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사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해 장면 전 국무총리, 무용가 최승희, 음악가 안익태와 홍난파 등 유력인사들이 포함됐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본색 드러내는 구글?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앱) 장터인 ‘구글플레이’를 이용하는 앱 개발자에게 자사 결제수단을 쓰라고 요구하면서 앱 개발·결제업체들이 술렁이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달 말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구글플레이에서의 앱 다운로드와 앱 내부결제는 반드시 구글의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이달 말까지 구글의 결제 시스템으로 변경하지 않는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퇴출될 수 있다. 지금까지 구글플레이는 엄격한 심의절차를 둔 애플 앱스토어와 달리 누구나 제한 없이 앱을 사고팔 수 있었다. 콘텐츠 내용에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앱을 출시하면 구글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사설 마켓에 먼저 선보이고 나중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구글이 정책에 어긋나는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구글이 더 이상 ‘열린 생태계’의 상징이 아니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구글은 지난해 인수한 모토로라의 직원 40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이는 모토로라 전체 직원의 20%에 해당하는 것으로 1998년 구글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감원이다. 구글은 지난해 5월 애플에 맞서기 위해 모토로라의 휴대전화 분야인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125억 달러(약 14조원)에 인수했다. 하지만 올해 2분기 2억 3300만 달러의 영업적자를 내는 등 수익성이 계속 악화되자 비용절감 차원에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혜정·최재헌기자 jukebox@seoul.co.kr
  • 창의력 발휘에 학력은 중요하지 않았다

    남다른 창의성을 펼치는 데 학력 자체는 중요하지 않았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특성화고 학생들은 대학생 형들은 물론, 어른들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일에 도전해 의미 있는 성취를 이뤘다. 1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특성화고교 앱 개발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 ‘하트 세이버’는 울산애니원고 학생 3명이 의기투합한 ‘프리스타일’팀의 몫이었다. 이들은 의식확인에서부터 신고-탈의-흉부압박-기도확보-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의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에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었다. 이번 공모전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었다. 신우열, 김동겸, 고은기 등 세 명의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서부터 3년 가까이 게임 앱을 만들어온 ‘준 전문가’였다. 졸업작품을 준비하면서 게임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더욱 천착했고, 한국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미국 등 선진국의 10분의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얘기를 접한 뒤 좀더 쉽고, 효율적으로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게임에 접목하기로 했다. 오재훈 한양대 의대 교수의 자문을 받아 만든 이 앱은 일반인들에게는 어려운 심폐소생술을 게임 형식으로 접근해 응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으며 대상인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많은 것 나눠줄래요”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많은 것 나눠줄래요”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모토를 내걸고 2009년에 야심 차게 출발한 ‘앱솔루트 클래식’이 네 번째 시즌을 맞았다. 앱솔루트 클래식을 통해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서 발돋움한 장한나(30)는 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분들과 클래식의 즐거움을 나눌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운을 뗐다. 그는 “저의 스승이 아무런 대가 없이 제 재능만을 보고 많은 가르침을 주셨던 것처럼 이번 공연을 통해 만나는 후배들에게도 많은 것을 나눠 주고 싶다.”며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앱솔루트 클래식 오케스트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젊은 연주자 100여명이 그와 함께 경기 용인 하나은행 연수원 하나빌에서 합숙하며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음악을 공부한 학생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올해는 고등학생도 있어 시선을 끈다. 장한나가 ‘그 스승’과 한자리에 서는 특별한 공연도 이번 앱솔루트 클래식의 즐거움이다. 장한나를 세계 무대에 소개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64)와 협연은 오는 25일 경기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프로그램은 마이스키가 “99세가 되면 이 곡을 연주하면서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애착을 보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돈키호테’다. 마이스키는 함께 연주해 달라는 장한나의 요청에 “언제, 어디서든, 무슨 곡이든지 너와 함께라면 좋다.”며 흔쾌히 응했다고 한다. 장한나 역시 “어렸을 때부터 마이스키 선생님과 함께 연주하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사제의 정을 과시했다. 한편 ‘음악과 이야기’를 주제로 잡은 앱솔루트 클래식은 오는 18일부터 3주 동안 매주 토요일에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와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하고, 9월 1일에는 성남 중앙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라벨의 ‘라 발스’와 ‘볼레로’를 선사한다. ‘영 아티스트 커리어 멘토링’과 ‘음악가의 꿈에 날개를 달아라’ 등 워크숍을 새롭게 준비했다. 공연별로 1만~7만원. 야외 공연은 무료. (031)783-8000.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올해 산 4G 휴대전화 재난문자 ‘먹통’

    내년부터 4G 휴대전화에 대해 재난문자방송서비스(CBS)가 제공될 예정이지만 올해 4G 휴대전화를 사는 사람은 이를 이용하지 못할 전망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4G 휴대전화에 CBS 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8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4G 휴대전화에 CBS 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2007년 스마트폰이 보급될 당시 CBS 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되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거셌다.”면서 “하지만 내년부터 출시되는 4G 휴대전화에는 CBS 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4G 휴대전화에는 여전히 CBS 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올해 4G 휴대전화를 사는 사람은 내년에 서비스가 시행돼도 휴대전화에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CBS 이용이 불가능하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현재 팔리고 있는 4G 휴대전화에는 CBS 시스템이 없어 내년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해도 이용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업그레이드 문제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소방방재청에서 제공하는 앱을 다운받아 활용하면 지금도 스마트폰으로 CBS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방방재청의 CBS 앱 다운 횟수는 5만 2000여회로 스마트폰 이용자 수 3000만명의 0.17% 수준에 불과하다. 직장인 최모(33)씨는 “이동통신사들이 광고비로는 거액을 쏟아부으면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시스템 마련에는 너무 인색한 것 같다.”면서 “내년에 서비스가 실시되면 통신사들이 업그레이드라도 무료로 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