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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닌텐도’ 999원에 가져가라던 테무… 기만 광고로 첫 제재

    ‘닌텐도’ 999원에 가져가라던 테무… 기만 광고로 첫 제재

    중국 전자상거래업체(C커머스) 테무가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과장 광고 등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처음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테무 운영사 ‘엘리멘트리 이노베이션 프라이빗 리미티드’에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과징금 3억 5700만원,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테무는 2023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테무 애플리케이션에서 ‘룰렛을 클릭해 코인 100개를 모으면 10만 크레디트(쇼핑몰 가상화폐)을 준다’고 광고했다. 하지만 무료 티켓을 이용해 코인 99개까지 획득하고 나면 나머지 1개는 5명 이상의 친구가 앱 설치 후 회원가입까지 완료하고 이벤트에 참여해야만 얻을 수 있었다. 이런 규칙은 쌀알만 한 크기로 된 ‘규칙’을 눌러야 나왔다. 공정위는 이를 기만 광고라 판단했다. 테무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선착순 1명에게만 999원에 닌텐도 스위치를 준다’는 유튜브 광고를 하면서 ‘축하합니다! 잭폿이 터졌어요’라는 문구를 보여주며 소비자를 기만했다. 할인 쿠폰을 상시 제공하면서도 ‘카운트다운’ 시계를 통해 혜택을 받는 데 제한 시간이 있는 것처럼 속이기도 했다. 통신판매업자로서 정보 공개와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도 적발됐다.
  • 신효광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신효광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경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국민의힘)이 제35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농수산물 판매시장에서 온라인쇼핑 등 전자상거래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농수산물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서 경북도 농수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지원계획의 수립·시행시 포함되어야 할 항목 ▲전자상거래 플랫폼(누리집, 모바일 앱 등) 개설·운영과 판매 촉진 및 운송 등 지원사업 내용 ▲전자상거래를 통한 우선 구매 권장과 농수산물의 품질 관리 방안 ▲실질적인 성과 평가를 위한 실태조사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신효광 의원은 “농수산물 온라인쇼핑은 매출액에서 2020년 4조 4000억원에서 불과 4년여 만인 2024년 9조 7600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하였고, 기존의 구매 편리성과 가격 경쟁력 등의 장점에 기술의 발전이 더해져 인공지능, 가상현실(VR) 등 혁신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져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이 예상된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경북도 농수산물 전자상거래의 체계적인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기준 등을 제도화하여 앞으로 도내 농수산물의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여친이 모텔에서 안 나와요”…보이스피싱범에 속아 ‘셀프 감금’한 20대

    “여친이 모텔에서 안 나와요”…보이스피싱범에 속아 ‘셀프 감금’한 20대

    보이스피싱범들의 협박에 속아 스스로를 모텔에 감금한 20대 여성이 경찰의 설득 끝에 금전적 피해를 보지 않고 구출됐다. 11일 대전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일 “여자친구가 ‘수사관’이라는 사람과 통화하더니 어제부터 모텔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모텔에 출동했다. 경찰 조사 결과 20대 A씨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들의 연락과 함께 가짜 수사 서류를 받고 겁에 질려 그들이 시키는 대로 따르고 있었다. 보이스피싱범들은 A씨에게 “검찰이 수사 중인 특수 사기 사건에서 본인의 통장 계좌가 발견됐다”면서 “범죄에 관여하지 않았느냐”고 장시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혼자 있을 수 있는 곳에 가서 대기하라”며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바로 구속하겠다”고 겁박했다. 이에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혼자서 모텔을 찾아 약 20시간 머물며 보이스피싱범들과 통화를 이어 갔다. A씨는 보이스피싱범들의 지시에 스마트폰 공기계를 사고, 스마트폰 원격 제어 앱까지 설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들을 의심할 만큼 보이스피싱범들의 말을 굳게 믿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A씨가 보이스피싱범들로부터 받은 수사 서류가 가짜라는 걸 확인시킨 데 이어 끈질긴 설득 끝에 금전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겁박과 가스라이팅을 일삼으며 피해자를 고립시켜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게 만드는 수법이 횡행한다”며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의심되는 내용의 연락을 받으면 바로 112 신고나 가까운 경찰서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 ‘챗GPT’초고속 성장 힘입은 오픈AI… 2년 반 만에 연매출 100억 달러 돌파

    ‘챗GPT’초고속 성장 힘입은 오픈AI… 2년 반 만에 연매출 100억 달러 돌파

    오픈AI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출시한 지 2년 반 만에 연간반복매출(ARR) 100억 달러(약 13조 6600억원)를 돌파했다고 미국 CNBC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챗GPT가 처음 출시됐을 때만 해도 수익성에 의문부호가 켜졌지만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된 것이다. ARR은 12개월 동안 구독 계약을 통해 회사가 얻을 것으로 예측되는 수익을 의미한다. 주로 구독 서비스 기반 사업에서 연간 매출 규모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쓰인다. 오픈AI의 ARR에는 개인 소비자 대상 챗GPT 유료 서비스와 기업용 서비스 수익 등이 포함된다. 다만 이번 ARR 100억 달러에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라이선스 매출과 대규모 일회성 계약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오픈AI 측은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이 회사의 ARR은 55억 달러(7조 5140억원)였다. 6개월 만에 매출 규모가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2022년 말 출시된 챗GPT는 가장 빨리 주간 활성 사용자 1억명을 달성한 앱으로, 현재 주간 활성 사용자 수는 5억명 이상이다. 오픈AI는 2029년까지 ARR을 1250억 달러(170조원)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에는 300만개 기업을 유료 고객으로 확보했는데, 이는 지난 2월의 200만개 기업보다 대폭 늘어난 실적이다.
  • 토스 페이스페이, 얼굴로 결제 척척…서울 시내 가맹점 2만 곳서 시범 운영

    토스 페이스페이, 얼굴로 결제 척척…서울 시내 가맹점 2만 곳서 시범 운영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페이스페이’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시내 2만개 가맹점에서 시범 운영에 나선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얼굴을 최초 1회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원하는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는 지난 2월 편의점에서 페이스페이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가맹점 수 확대와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업종도 다양해졌다. 카페, 음식점 등 생활 밀착형 가맹점에서 페이스페이 이용이 가능하다. 토스는 안전한 페이스페이 사용을 위해 24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바로 조치하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페이스페이 이용 중 부정 거래가 발생할 경우 피해 금액을 토스가 선제적으로 보상하는 ‘안심보상제’도 운영한다.
  • “연간 수수료 피해 최대 800억”…韓출판계, 미국 빅테크 맞서 소송

    “연간 수수료 피해 최대 800억”…韓출판계, 미국 빅테크 맞서 소송

    전 세계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을 상대로 한 인앱 결제 수수료 관련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에서도 게임·IT 업계를 중심으로 관련 소송을 추진하는 가운데 문화계에서는 출판업계가 나섰다.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는 한국전자출판협회(전자출협)와 함께 구글을 상대로 인앱 수수료율 인하 등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구 연방 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3일 애플을 상대로 같은 법원에 비슷한 취지의 소송을 냈고 “곧 구글에 대해서도 소속에 착수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이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출협은 애플은 인앱결제를 강제하고 30%의 고율 수수료 적용을 지속하고 있으며, 구글 역시 비슷한 정책을 유지하면서 국내 출판 분야에서만 업체들이 연간 대략 600억~800억원대 피해를 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에서 두 단체는 최대 30%에 달하는 인앱결제 수수료를 인하하고 부당한 수수료 정책을 금지하라고 요구했다. 또 자의적인 기준에 따른 앱 등록 지연 및 거부 행위를 중단하고, 심사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제3자 인앱결제 시스템을 자유롭게 도입하도록 허용하고 개발사가 마케팅·서비스 개선에 필수적인 고객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도 담았다. 구글과 애플이 독점적 지위를 가지면서 한국 개발자들에게 금적적 피해를 준 데 대한 배상도 청구했다. 법무법인 지향과 미국 하우스펠드(Hausfeld LLP)가 공동으로 소송대리인을 맡은 이번 소송은 두 단체가 대표원고이기 때문에 판결 효과는 국내 모든 국내 앱 개발자에게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집단소송에 대해 애플 측은 “개발사가 수익을 낸 경우에만 수수료를 부과하고 전체 앱의 85%는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 몇 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수료율을 인하해왔다”고 해명했다.
  • ‘부르면 옵니다’ 수원 당수동 일대 ‘똑버스’ 10대 운행

    ‘부르면 옵니다’ 수원 당수동 일대 ‘똑버스’ 10대 운행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10일 수원시 당수동 일대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행 구간은 당수동, 입북동, 금곡동 중심상가 일대다. 11인승 소형승합차 10대가 오전 6시부터 다음날 0시까지 운행되며, 호출 마감은 오후 11시 30분이다. 시범운행 기간인 10~16일은 무료이며, 17일부터는 일반 시내버스 요금(교통카드 기준 성인 1천450원, 청소년 1천10원, 어린이 730원)이 적용된다.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가능하다. 이용은 ‘똑타’ 앱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거나, 전화(1688-0181)로 호출하면 된다. 똑버스는 고정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운행하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로, 2022년 파주에서 시범 도입된 이후 현재 도내 17개 시·군에서 243대가 운행 중이다.
  • 올해 상반기 가장 인기좋은 여행지는 어디?… 일본 후쿠오카 제치고 ‘제주’ 차지

    올해 상반기 가장 인기좋은 여행지는 어디?… 일본 후쿠오카 제치고 ‘제주’ 차지

    올해 상반기 가장 인기좋은 여행지는 일본 후쿠오카, 도쿄를 제치고 제주도가 차지했다.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 6월호가 발표한 항공권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인한 결과 2025년 상반기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순위 1위는 “어디든지”(21.8%)에 이어 “제주도”가 15.2%를 차지해 사실상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제주도에 뒤이어 일본 후쿠오카(13.8%), 일본 도쿄(12.9%), 일본 오사카(12.2%), 대만 타이베이(5.8%), 태국 방콕 (5.1%), 베트남 다낭 (4.6%), 베트남 나트랑 (4.3%), 중국 상하이 (4.3%) 순이었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올해 한국인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5% 증가했다”며 “특히 고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제주를 찾는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인기 여행지 외에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주목받는 여행지가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며 “현지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세분화된 테마를 담은 에피소드를 통해 여행객들 역시 단순히 유명한 곳을 넘어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목적지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근거리 여행지가 꾸준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예상 밖의 지역이 주목받은 사례도 등장했다. 인기 TV 여행 프로그램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가 네팔을 배경으로 5월 첫 방영을 시작했고, 같은 달 한 달동안 네팔행 항공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3년에 설립된 스카이스캐너는 유럽, 아시아 태평양, 북미 등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매일 약 1000억 건의 가격 검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신기하다! 얼굴 인식으로 결제…토스, 페이스페이 서울 2만개 점포 시범 운영

    신기하다! 얼굴 인식으로 결제…토스, 페이스페이 서울 2만개 점포 시범 운영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페이스페이’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시내 2만 개 가맹점에서 시범 운영에 나선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얼굴을 최초 1회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원하는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는 지난 2월 편의점에서 페이스페이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토스는 페이스페이 사전 가입 이용자 중 일부에게 먼저 서비스를 오픈하고, 결제 가능 대상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페이스페이는 토스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 단말기가 비치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 수 확대와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업종도 다양해졌다. 카페, 음식점, 미용실, 학원, 헬스장 등 생활 밀착형 가맹점에서 페이스페이 이용이 가능하다. 토스는 안전한 페이스페이 사용을 위해 24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바로 조치하도록 한단 입장이다. 페이스페이 이용 중 부정 거래가 발생할 경우 피해 금액을 토스가 선제적으로 보상하는 ‘안심보상제’도 운영한다. 토스 관계자는 “페이스페이가 일상생활에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통해 사용성과 안정성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민관협력 공공 배달앱 ‘땡겨요’ 1만원 할인쿠폰 제공

    민관협력 공공 배달앱 ‘땡겨요’ 1만원 할인쿠폰 제공

    세종시는 10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 진작을 위해 민관협력형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서 1만원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중개수수료 2%, 광고비 0원의 비용 부담이 낮은 민관 협력 배달앱 서비스다. 지급 대상은 2만원 이상을 3회 주문한 앱 회원 가입자로, 4회 주문부터 월 1회 1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다른 지역에서 이용해도 사용실적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세종에서 2회, 서울에서 1회를 사용했더라도 다음 주문부터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이날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발행되며 다른 할인권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지난해 1월 땡겨요와 협약을 체결한 후 세종의 이용자와 가맹점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 이용실적은 13억원이었으나 올해 들어 5월 기준 22억 9800만원에 달했다. 가입자는 4만 4600여명, 세종시 가맹점도 1500개로 늘었다. 시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여민전 적립금 제공과 매월 11·22일 땡데이 할인, 프랜차이즈 할인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할인 쿠폰과 일반 쿠폰 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슬기로운 소비가 가능하다”며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르면 옵니다’···수원시 당수동 일대 ‘똑버스’ 10대 운행

    ‘부르면 옵니다’···수원시 당수동 일대 ‘똑버스’ 10대 운행

    경기도 내 17개 시군, 243대 똑버스 운행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오늘(10일)부터 수원시 당수동 일대에서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10대가 시범운행에 들어갔고, 17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당수동, 입북동, 금곡동 중심상가 일원을 운행하는 똑버스는 11인승 소형 승합차 10대로,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이고, 호출 마감 시각은 23시 30분이다. 시범 운행 기간인 10일부터 16일까지 이용객들은 똑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식 운행이 시작되는 17일부터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성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이다.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수원 똑버스는 광교, 고색동에서도 주민들의 발이 되어 성공적으로 운행 중”이라며, “당수동 일원에서도 주민들의 편리한 이동에 똑버스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2022년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수원 똑버스까지 경기도 내 17개 시군에 총 243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좌석에 앉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똑버스는 경기도 내 앱 기반 신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 최대 30배 웃돈 “금보다 낫다”…블랙핑크도 가진 ○○에 전세계 ‘들썩’

    최대 30배 웃돈 “금보다 낫다”…블랙핑크도 가진 ○○에 전세계 ‘들썩’

    날카로운 송곳니와 장난기 넘치는 웃음을 지닌 중국 완구기업 팝마트의 캐릭터인형 ‘라부부’(LABUBU)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대 수십 배에 달하는 프리미엄(웃돈) 거래가 이뤄져 관심이 쏠린다. 10일 계면신문과 구파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경매 사이트에서 정가 9000위안(약 170만원)짜리 라부부 4개 세트가 2만 2403위안(약 415만원)에 낙찰됐다. 홍콩 출신 네덜란드 거주 아트토이 작가 룽카싱(53)이 디자인한 라부부는 토끼처럼 긴 귀에 큰 눈과 9개의 뾰족한 이가 달린 큰 입 등이 특징이며, 북유럽 숲의 엘프가 모티브다. 명품 가방인 에르메스의 버킨과 함께 경매에 나온 라부부가 20만 3428위안(약 3845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일부 한정판은 리셀 시장에서 정가의 최대 20~30배에 달하는 웃돈이 붙은 채 거래되고 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해에 나온 라부부 히든에디션의 연평균 수익률이 300%를 넘어서며 금 투자 수익률을 압도했다. 지난해 금값은 연평균 가격 기준 23% 상승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라부부 박스 개봉, 라부부 옷 갈아입히기, 짝퉁 라부부의 못생김 경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라부부를 ‘플라스틱 마오타이’(塑料茅台)라고도 부른다. 중국의 고급 명주인 마오타이는 가격이 비싸고 수집 가치가 커서 재력가들이 부를 과시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라부부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는 중국을 넘어 아시아, 북미, 유럽, 중동 등지로 확산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일본 도쿄에서도 새벽부터 줄을 서는가 하면,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신규 매장에서는 인파가 몰리면서 물리적 충돌까지 발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팝마트가 전 제품을 외부 제조업체에 위탁해 생산하고 있어, 품질 관리 실패 시 브랜드 신뢰도와 사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실제로 받아보니 너무 뻣뻣하고, 실도 많이 풀려있다”며 라부부의 품질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많은 소비자들은 이러한 품질 논란에도 개의치 않고 라부부의 피부색과 치아를 바꾸는 등 자신의 취향대로 라부부를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해외 SNS에는 ‘라부부 복숭아 엉덩이 만들기’ 방법도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팝마트가 급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블라인드 방식’이다. 박스를 열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인형을 샀는지 알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중국에서는 도박 심리를 부추기고 과소비를 유발한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팝마트 앱 분석에 따르면 자신이 원하는 인형을 얻기 위해 소비자들은 평균 7.2개의 블라인드 박스를 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팝마트는 지난달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해외 매출이 지난해 1분기 대비 480%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에서는 900%, 유럽에서는 600%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호조에 힘입어 팝마트는 지난달 홍콩증권거래소 상장기업 가운데 27번째로 시가총액 ‘3000억 홍콩달러(약 52조 50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10배 넘게 급등했다. 팝마트 창업자 왕닝은 중국 정저우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0년 만 23세의 나이로 베이징에서 팝마트 1호 매장을 열었다. 당시에는 장난감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잡화점이었으나, 2016년부터 자체 캐릭터 아트토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 2023년에는 베이징에 테마파크인 ‘팝랜드’도 개장했다.
  • 팀 쿡 애플 CEO에게 앱 소개한 한국인 대학생

    팀 쿡 애플 CEO에게 앱 소개한 한국인 대학생

    애플의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열린 대학생 개발 우수 앱 시연회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에서 대학생 앱 개발자 한가온(오른쪽)씨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자신이 개발한 앱을 소개하고 있다. 한씨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사지마비 환자들이 눈 깜빡임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을 개발했다. 쿠퍼티노 연합뉴스
  • 홈캠·스마트 초인종… 은평 1인가구 안전 지킨다

    서울 은평구는 지역 내 1인가구에 ‘은빛SOL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안심 홈세트는 주거 침입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1인가구를 돕기 위한 안전장치로 구성됐다. 갈고리 형태로 문 열림을 방지하는 현관문 안전장치는 필수 품목이며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스마트 초인종과 움직임이 감지되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알려 주는 홈캠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보증금(전세 환산액 포함) 또는 자가주택 가액이 3억원 이하인 1인가구 200명이다. 우선순위는 주거침입 범죄 피해 경험자 및 자립준비 청년이 1순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2순위 등이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희망자는 구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구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뽑히면 신청 주소지로 안심 홈세트가 배달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인가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정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때”라며 “안심 홈세트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내 게임사들 ‘서머 게임 페스트’서 신작 예고편 경쟁

    국내 게임사들 ‘서머 게임 페스트’서 신작 예고편 경쟁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막한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5’에서 다수의 신작 ‘트레일러’(예고편)를 앞다퉈 선보였다. 넥슨은 미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스웨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제작한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 출시일을 10월 30일로 확정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뛰어난 액션성과 연출로 호평받은 ‘더 파이널스’를 개발한 엠바크 스튜디오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아울러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대규모 업데이트 ‘돌파’ 출시일을 8월 7일로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한국·일본·대만 시장에 먼저 선보인 ‘호연’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예고하고,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블레이드&소울 히어로즈(HEROES)’라는 제목으로 번안된 ‘호연’ 글로벌 버전은 북미 자회사 NC 아메리카가 운영한다. 이날 시작된 사전 예약은 PC에선 스팀과 엔씨 자체 플랫폼 퍼플,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신규 트레일러와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일정을 발표했으며, 네오위즈는 2023년 선보여 국내외에서 호평받았던 ‘P의 거짓’의 정규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서곡’을 깜짝 출시했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 PC·콘솔·모바일 동시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사전 예약 정보를 공개하고, ‘몬길: 스타 다이브’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 마스크팩 쓰고 안면인식 해킹? ‘황당’ 명의도용 200만원 털어간 대만 배달 라이더

    마스크팩 쓰고 안면인식 해킹? ‘황당’ 명의도용 200만원 털어간 대만 배달 라이더

    대만에서 배달 라이더들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배달 플랫폼의 아이디(ID)를 만든 뒤 배달 주문을 가로챈 남성이 검거됐다. 해당 플랫폼은 안면인식을 거쳐야 로그인이 가능했는데, 이 남성은 마스크팩을 쓰고 얼굴을 가려 안면인식을 통과했다. 이같은 황당한 ‘안면인식 해킹’ 사건으로 대만에서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안면인식 기능이 허술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8일 중톈신문망, CTS뉴스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시 경찰은 최근 ‘컴퓨터 사용 방해’ 등의 혐의로 쑤모(32) 씨를 체포해 지난 6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쑤 씨는 배달 라이더들의 명의를 도용해 배달 플랫폼에 접속, 라이더들의 주문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쑤 씨는 라이더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소셜미디어(SNS) 대화방에 라이더들이 올린 신분증 등 개인정보를 이용해 배달 플랫폼에 라이더 전용 아이디를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플랫폼은 계정 생성 및 로그인 과정에서 안면인식을 거치도록 하는데, 쑤 씨는 마스크팩을 써서 얼굴을 가린 뒤 안면인식을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통해 다른 라이더들에게 들어온 배달 주문 가운데 현금으로 결제하는 주문만 선별해 받았다. 쑤 씨에게 명의를 도용당한 라이더는 18명에 달하며, 쑤 씨는 이들의 명의를 도용해 5만 대만달러(227만원)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스마트폰과 달리 앱의 안면인식 허술” 지적경찰은 “라이더들의 계정이 도용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 쑤 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쑤 씨는 수년 간 해당 플랫폼에서 라이더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다른 라이더들의 명의를 도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애플리케이션 등 플랫폼의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SNS 등에 민감한 개인정보를 올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마스크팩을 쓴 채 안면인식을 통과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현지에서는 안면인식 시스템의 허술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만 TVBS방송은 전문가를 인용해 자체 소프트웨어를 통해 얼굴을 인식하는 스마트폰과 달리 앱이나 플랫폼의 안면인식 시스템은 회사 자체의 인증 매커니즘에 따라 작동하며, 얼굴의 윤곽이나 이목구비의 위치 등을 식별하는 과정에서 허점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보안 전문가는 CTS뉴스에 “안면인식은 기본적으로 이목구비에 관한 정보를 추출하는데, 쑤 씨가 처음 마스크팩을 쓴 채 안면인식을 시도할 때 이같은 문턱이 낮았을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눈썹의 높낮이나 헤어라인의 곡선 등 보다 자세한 정보를 추출해 인식하도록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관광객 늘자 ‘이 성병’ 급증… ○○○엔 무료 검사까지 해준다는 푸껫

    관광객 늘자 ‘이 성병’ 급증… ○○○엔 무료 검사까지 해준다는 푸껫

    태국 남부 대표 휴양지 푸껫 지역에서 매독 환자가 급증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객 증가와 함께 나타난 현상이라고 지난 4일(현지시간) 푸껫뉴스가 지역 보건당국을 인용해 전했다. 푸껫주 보건국(PPHO) 전염병 관리 책임자인 쿠수마 사왕판 박사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팬데믹 이후 매독 감염 사례가 푸껫주 3개 구 모두에서 우려스럽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관광업이 회복하고 이전보다 사회적 상호작용이 활발해진 것과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수마 박사는 “청소년이 고위험 집단이지만, 매독은 위험한 성적 행동에 관련된 모든 성별과 연령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매독 감염 급증에 대응해 공공·민간 의료시설에서 무료로 콘돔과 윤활제를 배포하고 인식 제고 및 예방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끄룽타이은행 애플리케이션(앱)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콘돔을 구할 수 있다고 PPHO는 설명했다. 당국은 또 위험군으로 간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간 2회 무료 성병 검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매독은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쿠수마 박사의 설명이다. 매독은 일반적으로 생식기 궤양으로 시작해 전신 발진으로 악화할 수 있다.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계가 손상될 수 있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쿠수마 박사는 “콘돔을 정확하고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매독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콘돔 사용은 임질이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 다른 감염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이밖에도 푸껫 중심지인 빠통 같은 고위험 지역의 학교 등에서는 성 건강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연령대별로 적합한 건강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쿠수마 박사는 “우리는 사회적 낙인을 줄이고, 성별이나 성 정체성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수익 보장’ 가짜 주식 앱’으로 70억 가로챈 한국인 베트남서 체포 [여기는 동남아]

    ‘고수익 보장’ 가짜 주식 앱’으로 70억 가로챈 한국인 베트남서 체포 [여기는 동남아]

    가짜 투자 앱을 통해 약 7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인터폴에서 수배 중이던 30대 한국 남성이 베트남 달랏에서 체포됐다. 베트남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람동성 경찰은 지난 5일 달랏시에서 사기 혐의로 국제 수배 중이던 홍 씨(38)를 검거했다. 그는 캄보디아를 근거지로 활동해 온 국제 사기 조직의 핵심 인물로, 한국인 조직원 모집과 교육, 중국인 조직원들을 위한 통역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직은 영국의 자산운용사 ‘제너스 헨더슨 그룹’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이들은 메신저 앱을 통해 가짜 투자 방을 개설하고 ‘고수익 보장’, ‘절대 안전’ 등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유인한 뒤, 가짜 주식 거래 앱 설치를 유도해 자산을 가로챘다. 인터폴은 지난해 9월 홍 씨에 대해 적색수배령을 내렸으며, 한국 정부는 올해 4월 베트남 당국에 체포 협조를 공식 요청했다. 이후 베트남 공안부의 지시에 따라 람동성 경찰이 수사를 벌여, 그가 달랏에 은신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홍 씨는 현재 베트남 공안부에 신병이 넘겨진 상태이며, 향후 국제법에 따라 송환 여부 등 추가적인 사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국은 “국제 사기 조직에 대한 단속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사한 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최근 몇 년 사이 베트남으로 도피하는 한국인 수배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20년부터 2024년 사이 베트남에서 체포된 한국인 인터폴 수배자는 수십 명에 달하며, 베트남과 한국 간 사법 공조도 그만큼 강화되고 있다.
  • “아름다운 널 위한 선물”이라더니…케이크 먹고 숨진 10대, 무슨 일

    “아름다운 널 위한 선물”이라더니…케이크 먹고 숨진 10대, 무슨 일

    브라질의 한 10대가 독극물이 든 케이크를 먹은 뒤 사망한 사건이 벌어졌다. 4일(현지시간) G1 등 브라질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상파울루주 이타페세리카 다 세하에서 사는 아나 루이자 지 올리베이라 네베스(17)는 지난달 31일 오토바이 배달원을 통해 집에 배달된 케이크를 먹고 다음 날 숨졌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크와 함께 들어있던 쪽지에는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소녀를 위한 선물”이라고 적혀 있었다. 네베스는 케이크를 먹은 지 한 시간 만에 구토와 설사를 시작했다. 아버지와 함께 병원에 온 네베스는 식중독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하지만 다음 날 오후 4시쯤 증상이 심해져서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이송 도중 숨을 거뒀다. 경찰은 네베스의 집 근처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배달원을 추적했고, 케이크를 보낸 사람을 확인한 뒤 한 17세 소녀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네베스의 친구로 알려진 용의자는 지역 빵집에서 산 케이크에 온라인을 통해 구한 독극물을 넣은 뒤 앱을 통해 배달했다고 자백했다. 그는 지난달 15일에도 또 다른 10대 소녀에게 같은 방식으로 독극물을 넣은 케이크를 보냈다고 실토했다. 해당 피해자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생존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의 범행은 네베스에 대한 분노와 질투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전 남자친구 2명이 모두 네베스와의 관계로 인해 자신을 떠났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용의자는 네베스에게 겁을 주려고 했을 뿐이며 죽일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현재 청소년 수감 시설에 구금된 상태에서 수사받고 있다.
  • ‘지브리 열풍’ 사그라들자 이용자 주춤해진 챗GPT

    ‘지브리 열풍’ 사그라들자 이용자 주춤해진 챗GPT

    한달 새 55만명 감소…신규 설치 3분의 1 ‘뚝’퍼플렉시티·뤼튼 등 다양한 AI 이용 영향도 인공지능(AI) 앱 챗GPT의 국내 이용자 수가 최근 줄어들며 성장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지브리풍’의 생성형 이미지 열풍이 사그러든데다 다른 AI 앱 이용자 수도 늘어나면서다. 5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챗GPT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1017만 1126명으로, 지난 4월(1072만 227명)에 비해 54만 9101명 감소했다. 챗GPT의 국내 MAU가 감소한 것은 2024년 2월 이후 두번째다. 챗GPT의 국내 신규 설치 건수 역시 지난달 150만 6416건으로, 4월(466만 8381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앞서 챗GPT의 국내 MAU는 지난 3월(509만 965명) 처음으로 500만명을 넘어섰고, 한 달만에 1000만명을 돌파하며 급성장했다. 오픈AI가 3월말 GPT-4o 기반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출시하면서 일본의 애니메이션 지브리 스타일의 이미지 만들기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MAU가 2배 이상 늘어났다. 하지만 이미지 만들기 열풍이 차츰 식으면서 이용자 수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챗GPT가 여전히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퍼플렉시티 등 다른 AI 앱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퍼플레시티의 국내 MAU는 지난 4월 70만 5464명에서 지난달 74만 508명으로 5% 늘어났다. 지난해 12월(31만 4858명)과 비교하면 2.4배 증가했다. 국내 AI 플랫폼인 뤼튼은 지난해 12월 90만 2428명에서 지난 4월 99만 2156명으로 9.9%, 코파일럿은 12만 133명에서 13만 418명으로 16.9% 증가했다.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에 따르면 전국 인터넷 이용자 가운데 유료 AI 서비스 구독 경험자는 전체의 7.0%로 전년(0.9%)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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