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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회복 소비쿠폰, 울산페이로 받으면 혜택 ‘두배’

    민생회복 소비쿠폰, 울산페이로 받으면 혜택 ‘두배’

    울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울산페이로 받으면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하고, 소득공제 혜택도 두 배로 늘어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소비쿠폰을 울산페이로 신청하면 지역 가맹점 외에 공공배달앱인 ‘울산페달’과 지역 쇼핑몰인 ‘울산몰’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는 울산페달에서 현재 진행 중인 2만원 이상 3회 주문 때 1만원의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에 소비쿠폰 결제 실적도 포함돼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울산페달과 울산몰을 이용하면 총 1억 7000만원 규모의 ‘드림 패키지’ 할인쿠폰을 소비쿠폰과 함께 적용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 혜택도 크다. 소비쿠폰을 울산페이로 사용하면 신용카드 15% 공제혜택보다 두 배 높은 소득공제율 30%를 적용받는다. 여기에다 전통시장에서 결제하면 40%의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단, 소비쿠폰 결제 때 울산페이 적립금(캐시백)은 중복으로 지급되지 않는다. 희망자는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울산페이 앱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하면 된다.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고, 미사용 잔액은 회수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의 온라인 결제가 원칙적으로 제한되지만, 울산페이로 받으면 울산페달과 울산몰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 가맹점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돈 천원으로 영화 볼 수 있다고?” 할인권 ‘450만장’ 뿌린다

    “단돈 천원으로 영화 볼 수 있다고?” 할인권 ‘450만장’ 뿌린다

    정부가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총 450만장을 배포한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할인권은 멀티플렉스 극장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이나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시스템상 온라인 할인권 발급이 불가능한 소규모 극장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발급 직후부터 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처별로 1인당 2매씩 사용이 제한되고,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할인은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장애인 우대 할인, 경로 우대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할인 등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이번 할인까지 적용하면 1000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된다. 제휴카드 청구할인도 카드사별 최소 결제금액 이상의 조건만 갖추면 중복으로 적용되지만, 통신사 멤버십 할인은 중복해 사용할 수 없다. 이번 할인은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보한 새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화계는 전통적인 극장 성수기인 8월을 앞둔 만큼, 할인 혜택이 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영화산업은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다. 영진위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극장 누적 관객 수는 4249만명으로 전년 동기(6293만명) 대비 32.5% 감소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2020, 2021년)을 제외하고 2004년(2182만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문체부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영화관 할인권 지원을 통해 국민이 영화를 보다 저렴하게 즐기고, 동시에 침체된 영화산업도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소비쿠폰 꺼냈다가 ‘수급자 인증’”…선불카드에 ‘43만원’ 적혔다

    “소비쿠폰 꺼냈다가 ‘수급자 인증’”…선불카드에 ‘43만원’ 적혔다

    이재명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약 14조원을 투입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소비쿠폰)의 신청이 지난 21일 시작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소비쿠폰을 충전 금액이 기재된 선불카드로 지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카드를 배부하는 과정에서 착오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지만, 충전 금액으로 기초수급자 여부 등 소득 계층을 파악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 소비쿠폰을 선불카드로 받은 대상자들 사이에서 “카드에 충전 금액이 인쇄돼 창피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부산 지역에서 선불카드를 받은 한 네티즌은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전금을 왜 적어놓냐. 쪽팔린다”면서 43만원이 기재된 선불카드 사진을 올렸다. 소비쿠폰은 일반 국민에게 15만원이 기본 지급되며,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에게는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역에 따라 3~5만원이 추가 지급돼, 기초수급자는 43~45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자 이 네티즌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나 모두 투병을 하고 있어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털어놓았다. 부산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소비쿠폰을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면서 카드 겉면에 충전 금액을 새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에서는 기초수급자에게 지급되는 카드는 남색,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에게 지급되는 카드는 연두색 등 카드 색상도 다르게 했다. 카드 금액별로 ‘남색’ ‘연두색’ 구분한 지역도이로 인해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은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자신의 처지를 ‘인증’하는 셈이 됐다며 난처하다는 반응이다. 울산에 사는 한 네티즌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드에 충전 금액이 적혀있어 선불카드로 받은 것을 후회한다”고 토로했다. 지자체의 입장에서는 선불카드에 금액을 정확히 명시해야 배부할 때 혼선을 줄일 수 있다. 정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권장하고 있지만, 노인 등 취약계층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21일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주민센터를 찾고 있다. 이에 현장에서 카드를 배부할 때 잘못 지급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이처럼 카드에 충전 금액을 기재하거나 색깔로 구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천과 경기, 대구, 강원 등 적지 않은 지역은 소비쿠폰을 선불카드로 지급하지 않고 있어 이같은 불만이 제기되지 않는다. 서울 등은 선불카드로 지급하더라도 카드 겉면에 금액을 기재하지 않아, 문제가 제기된 지자체들이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뉴스1에 따르면 광주시의 경우 이같은 비판을 고려해 선불카드 겉면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지난 21일 시작된 가운데 이틀만에 전체 대상자의 28.2%인 1428만 6084명이 신청했다. 지난 이틀간 신청으로 총 2조 5860억원이 지급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신용·체크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은 신청자는 1062만 3299명, 선불카드 124만 7713명,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 216만 2638명, 지류 25만 2434명이다. 정부는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 소비쿠폰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업소를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확인”…이 문자 ‘절대’ 누르지 마세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확인”…이 문자 ‘절대’ 누르지 마세요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본격 지급하면서 이를 노린 문자 결제사기(스미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보안업계와 정부는 일제히 “소비쿠폰 관련 문자에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돼 있다면 100% 사기”라며 경고에 나섰다. 글로벌 보안기업 서프샤크는 23일 “한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소비쿠폰은 문자에 URL을 포함하지 않는다”며 “소셜미디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달되는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토마스 스타물리스 서프샤크 사이버보안 책임자는 “바우처 관련 사기는 정부가 공공 혜택을 발표할 때 자주 발생한다”며 “사기범들은 공무원을 사칭해 가짜 링크를 보내거나 개인정보를 수집한다”고 경고했다. 서프샤크는 특히 랜섬웨어가 포함된 소비쿠폰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는 수법이 등장할 수 있다며, 백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은 열지 말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문법이나 철자 오류, 어색한 문구가 포함된 웹사이트는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정부 역시 “소비쿠폰 지급 시기와 맞물려 정부·카드사·은행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스미싱은 문자에 악성 앱 주소를 포함해 클릭을 유도한 뒤 피해자의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 카드사 앱·홈페이지 또는 콜센터(ARS), 지역사랑상품권 앱·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은행 및 주민센터에서 대면(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문자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사기문자와 관련해, 정부는 사전 예방 조치로 통신사 명의의 스미싱 예방 문자를 7월 14일부터 순차 발송하고 있다. 또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네이버·카카오·토스 등 17개사)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에서도 스미싱 주의 메시지를 함께 안내 중이다.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았거나, 이미 클릭해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18 상담센터(☎118)를 통해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나 카드사·은행은 문자나 전화를 통해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그런 요청을 받았다면 사기범으로 의심하고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포인트 적립·이사 가능성 있으면 신용·체크카드… 공공앱 비대면 결제 땐 지역상품권

    포인트 적립·이사 가능성 있으면 신용·체크카드… 공공앱 비대면 결제 땐 지역상품권

    첫날 698만명… 1조 2722억원 지급체크카드로 결제 땐 소득공제 2배지자체 쇼핑몰은 지역상품권 연동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5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첫날 전국에서 약 698만명이 몰렸다.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는 가운데 소비쿠폰을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도 관심이 쏠린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 21일(밤 12시 기준) 697만 5642명이 신청했다. 대상자(5060만 7067명)의 13.8%로 지급액은 1조 2722억원이다. 2021년 코로나19 국민지원금 첫날 신청자(약 500만명)보다 4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14.8%(5만 7316명)로 가장 높았고, 전남은 12.4%(12만 9475명)로 가장 낮았다. 지급 수단으로는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사람이 534만 4789명(76.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은 110만 5382명(15.9%), 선불카드는 52만 4782명(7.5%)이 선택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지류형), 선불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어떤 지급 수단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혜택이나 사용처 등이 조금씩 달라 유의가 필요하다. 먼저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면 소비쿠폰 지급액이 카드 이용 실적으로 인정돼 기존처럼 포인트 적립이나 캐시백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체크카드로 받을 경우 신용카드(15%)보다 2배 높은 소득공제율(30%)이 적용돼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주소 변경 시 사용 지역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어서 소비쿠폰 사용 기한인 11월 30일까지 이사 등으로 주소지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면 신용·체크카드 방식이 가장 안전하다. 단,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앱에서는 원칙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해 배달의 경우 가맹점 단말기를 통한 대면 결제만 가능하다는 제약이 따른다. 반면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은 공공 배달앱이나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돼 비대면 결제가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소비쿠폰을 받으면 서울시 공공 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쓸 수 있고, 2만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원 환급을 받을 수 있다. ‘e서울사랑샵’ 등 온라인몰 결제도 가능하다. 경기도의 ‘먹깨비’ ‘배달특급’ 등 공공 배달앱에서도 쓸 수 있다.
  • ‘주민 안전’ 관악구…신림동 일대 지능형 CCTV 추가 배치

    ‘주민 안전’ 관악구…신림동 일대 지능형 CCTV 추가 배치

    서울 관악구가 ‘주민이 안심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범죄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22일 관악구에 따르면, 전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범죄 예방 사업 강화 방안 보고회를 열고 13개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범죄 예방 사업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논의했다. 관악구는 2023년부터 ▲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 ▲ 현장 순찰 강화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 ▲ 피해자 지원 등 분야별 범죄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구는 연말까지 신림동 일대에 이상행동을 감지하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9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제 업무 효율이 올라가고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림역에서 당곡사거리까지 이면도로에는 안심이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되는 스마트 보안등 320대를 증설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휴대전화를 흔들어 관악구 스마트관재센터에 즉시 신고할 수 있다. 1인 가구 200개 가구에는 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초인종 또는 실내용 홈카메라 등 안심장비 2종을 지원한다. 또한 신림역 상권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신림 힐링 스폿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실효성 높은 예방 활동으로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관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관악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손녀도 반한 라부부…짝퉁 홍수에 “이빨 9개 확인”

    트럼프 손녀도 반한 라부부…짝퉁 홍수에 “이빨 9개 확인”

    홍콩 예술가 카싱룽이 디자인한 라부부 인형이 중국의 문화 경쟁력을 보여주는 증거로 각광받고 있다. 북유럽 숲에 사는 엘프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라부부는 9개의 이빨과 곧게 뻗은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으며, 익살스러운 표정이 귀엽다. 올해 초부터 블랙핑크의 리사와 리한나 등 유명인들이 라부부를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인기가 높아졌다. 덕분에 라부부를 판매하는 중국 팝마트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보다 200% 증가했다. 팝마트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최소 3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부부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자 짝퉁 모조 상품도 기승이다. 중국 세관은 가짜 라부부 인형을 포함한 3800만 개의 위조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세관 당국은 지난달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의 공베이 항구에서 가짜 팝마트 브랜드 스티커가 붙은 상자에 담긴 2만 개 이상의 가짜 라부부 인형을 발견하기도 했다. 왕링쥔 중국 해관총서 부국장은 지난 14일 국무원 정보판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짜 라부부 인형을 구별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왕 부국장은 “진짜 라부부 인형을 구별하는 한 가지 방법은 날카로운 이빨이 9개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고, 가짜 인형은 보통 이빨의 개수가 다르다”고 밝혔다. 어떤 색깔의 인형인지 알 수 없는 블라인드 상자에 들어있는 라부부 인형은 99위안(약 1만 9000원)이지만 가짜 상품은 19~39위안(약 3600~7500원)에 지나지 않는다. 라푸푸, 라투투, 라바바, 라고고, 라불리 등 라부부와 닮은꼴인 제품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괴물 같으면서도 귀여운 라부부의 이미지는 긴장된 세계정세 속에 유쾌함을 선사하는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게다가 블라인드 박스에 담아서 팔기 때문에 희귀한 인형을 살 수 있다는 ‘도박’적인 요소도 젊은 세대를 자극했다. 중국 정부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정책도 라부부의 세계적 인기를 뒷받침했다. 위챗, 틱톡, 샤오홍슈(레드노트)와 같은 중국산 앱을 사용하는 대규모 인구는 고대 중국 실크로드를 디지털 실크로드로 바꿔놓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 관영언론은 15세기 유럽에서 중국산 도자기를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됐던 것과 젊은 MZ세대의 라부부 열풍을 비교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가 라부부를 구입하는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카이는 친구와 함께 미국 텍사스의 패션 매장을 방문해 “라부부와 에르메스 가방이 동급일 정도로 귀하다”는 대화를 나누며 인형을 구입했다.
  • 택시로 즐기는 영덕 여행…‘반값’ 할인 받으세요

    택시로 즐기는 영덕 여행…‘반값’ 할인 받으세요

    경북 영덕 관광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택시 이용요금 반값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22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영덕관광택시인 ‘타보게’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혜택은 대중교통 통합예매시스템인 티머니GO와 열차 이용을 통해 각각 받을 수 있다. 우선 티머니GO 앱 내 관광택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 우측 상단 쿠폰 아이콘을 눌러 다운받아 결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타보게는 영덕군에서 이용 금액의 60%를 지원하고 있어 나머지 금액에 대한 추가 5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영덕군 내 모든 기차역(장사, 강구, 영덕, 영해, 고래불)에 도착하는 열차표를 소지한 승객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앱 내에 있는 ‘지역사랑여행’에서 열차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타보게 이용을 예약하면 된다. 혜택은 하루 3팀으로 한정되고,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관광택시 혜택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줄여 부담없이 영덕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영덕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먹거리를 즐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모바일로 관광택시 타면 50% 할인…관광공사, 10개 지자체와 할인 이벤트

    모바일로 관광택시 타면 50% 할인…관광공사, 10개 지자체와 할인 이벤트

    한국관광공사가 티머니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지역의 관광택시와 시티투어를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예약·결제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민관 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공모로 선정한 총 2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티머니GO’에서 관광택시 상품을, ‘카카오 T’를 통해서는 시티투어 상품을 예약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게 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2일부터 ‘티머니GO‘에서 관광택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예산 소진 시까지)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관광택시 상품 운영 지자체는 ▲울산 울주 ▲경기 파주 ▲충북 제천 ▲강원 영월 ▲경북 안동·영주·영천·영덕·청도 ▲경남 합천 등 10곳이다. 시티투어 상품 운영 지자체는 ▲서울 마포 ▲대전광역시 ▲경기 시흥·파주·가평 ▲강원 춘천·원주 ▲충북 제천 ▲충남 서천 ▲전북 전북특별자치도·익산·완주 ▲경북 안동·영주 14곳이다. 박혜은 관광공사 안내교통팀장은 “그간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지역 관광교통 예약·결제를 일원화해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내에 외국인 택시 호출 앱 ‘케이라이드’에서도 시티투어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배 아픈데 위암일까”…10초 만에 답해주는 ‘AI 주치의’ 인기 터졌다

    “배 아픈데 위암일까”…10초 만에 답해주는 ‘AI 주치의’ 인기 터졌다

    최근 노년층에게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건강 상담이 인기다. 의료정보 검색 서비스 업체인 ‘퍼슬리’도 올해 들어 자사 서비스에 노년층 사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슬리는 자사 서비스로 들어온 건강 상담 질문이 누적 40만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출시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퍼슬리는 카카오톡이나 자체 앱으로 의료정보 관련 질문을 보내면 AI 챗봇이 의학용어와 치료법을 쉽게 풀어서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온라인상에서 검색된 암 등 중증질환에 관한 부정확한 정보가 노년층 사이에 퍼지는 문제를 AI로 해결하겠다는 시도다. 퍼슬리는 국내 대학병원 자료와 보건복지부 지침, 국제 의학 데이터베이스(DB) 등에서 자료를 찾아 답변을 구성한다고 강조했다. 허구를 진실처럼 대답하는 ‘환각 현상’이 기존 AI 모델의 난제로 꼽혔던 만큼 검증된 의료정보만을 제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또한 앱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카카오톡 메시지로 질문을 남기면 평균 10초 안에 답을 얻을 수 있어 노년층의 진입 장벽이 낮다는 게 퍼슬리 측 설명이다. 비슷한 형태의 기존 서비스들이 20~30대 중심으로 운영됐던 것과 다르게 퍼슬리는 60대 남성 회원 비율이 평균 대비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활발하게 서비스를 활용한 연령대도 60대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60대 사용자는 하루 최대 100여건의 질문을 퍼슬리에 남기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 남궁현 퍼슬리 공동대표는 “기술적 장벽 탓에 배제되던 노년층의 의료정보 접근성의 AI를 통해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 ‘외도 감시’ 앱 팔아 27억 챙긴 일당 검거…가입자 6000명

    ‘외도 감시’ 앱 팔아 27억 챙긴 일당 검거…가입자 6000명

    휴대전화에 설치하면 실시간으로 통화, 문자 내용과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을 판매해 수십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법 감청 앱 개발 업체 대표 50대 A씨를 구속하고, 이 업체의 홍보 담당자 B(30대)씨, 서버 관리자 C(30대)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A씨 업체가 개발한 앱을 이용해 불법 감청을 한 고객 12명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휴대전화 통화 내용과 문자 메시지, 위치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체 제작한 홈페이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판매해 2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홈페이지에 이 앱을 ‘자녀 감시용 위치추적 앱’이라며 합법적인 프로그램인 듯 광고했다. 그러면서도 유튜브나 블로그, 이혼소송 카페 등에서는 ‘배우자나 연인의 외도를 감시할 수 있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이 앱은 실제로 휴대전화에 설치하면 통화내용, 문자 내용,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훔쳐볼 수 있었으며, A씨 업체가 운영하는 서버에 통화 내용이 저장돼 언제든 다시 들을 수 있었다. A씨 등은 이 앱을 설치하는 휴대전화의 주인이 악성 프로그램 설치 사실을 알지 못하도록 앱 아이콘이 보이지 않도록 제작했다. 또 구매자에게 백신에 탐지되지 않게 설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구매자에게 150만~200만원을 받고 이 앱의 3개월 이용권을 판매했다. 경찰이 확인한 구매자는 6000여명으로, 이 중 실제로 불법 감청 등 혐의가 확인된 고객은 30대 이상 성인 12명이었다. 이 중 남성은 2명이었으며, 여성이 10명이었다. 이들은 연인, 배우자의 휴대전화에 이 앱을 설치해 짧게는 1개월, 길게는 수년 동안 통화, 문자, 위치정보 등을 감시했다. 경찰은 A씨 일당이 불법으로 수집한 위치정보 200만개와 통화 녹음파일 12만개를 압수하고, 범죄 수익금 중 16억 60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경찰은 앱 개발자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사유로든 타인의 통화내용을 감청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라며 “타인이 휴대전화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잠금 기능을 설정하는 등 보안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어른 술’은 이제 편견…MZ 입맛 잡은 이 ‘주류’ 올해 상반기 매출 3.5배 뛰었다

    ‘어른 술’은 이제 편견…MZ 입맛 잡은 이 ‘주류’ 올해 상반기 매출 3.5배 뛰었다

    GS리테일이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사케·백주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케·백주 소비층이 40대 이상에서 2030세대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2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와인25플러스의 올해 상반기(1~6월) 사케·백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0.1%(3.5배) 증가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사케·백주는 올해 상반기 매출만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주종별 매출 비중에서도 사케·백주는 전체에서 15%를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와인25플러스는 사케의 경우 ‘닷사이’ 등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보노보노 준마이’ 등 캐릭터가 디자인된 사케, ‘록카센 스키아노 수박 사케’ 등 시즌 한정 사케까지 50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병과 잔이 포함된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며 3만원~10만원대 사케 제품군이 전체 매출 비중의 68%를 차지했다. 백주는 천지람, 양하대곡, 사려 등 도수를 낮춰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제품군이 인기를 끌었다. 한편 사케·백주 소비층이 기존 중장년층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2030세대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매출에서 2030세대의 사케·백주 소비 비중은 전체에서 35%를 차지했다. GS리테일은 사케, 백주 등이 중장년층 사이에서만 소비되던 주류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령대로 수요층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와인25플러스는 현재 주류 1만여 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우리동네GS앱’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으로 주문하면 GS25나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주류를 받아볼 수 있게끔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에는 금문 고량주, 죽엽청주, 계절 한정 사케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전준영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MD(상품기획자)는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트렌드와 해외여행 수요에 따라 국내에서도 사케와 백주 등 새로운 주류가 와인이나 위스키의 뒤를 잇는 차세대 주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구색을 늘리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 집회 정보·야생동물 출몰…종로 주민이 바라는 ‘안전 도시’ 기술

    집회 정보·야생동물 출몰…종로 주민이 바라는 ‘안전 도시’ 기술

    서울 종로구가 다음달 22일까지 주민 참여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2025 스마트도시 리빙랩’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종로구와 KT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통정보 등 각종 공공데이터를 통합해 집회·시위 일정이나 통제 구역, 도로 차단 상황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시위·집회 알림서비스’도 추진한다. 또한 도심 내 멧돼지 출몰이 잦아지는 가운데 소방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험 지역을 시각화한 ‘야생동물 출몰 구역 안내 및 알림서비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리빙랩에는 성균관대 등에서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전공한 KT디지털인재장학생 등 34명이 참여해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수한 결과물은 종로구청 홈페이지와 ‘종로픽(Pick)’ 애플리케이션(앱)과 연계한다. 아울러 종로구는 생활 속 안전을 위해 다음달까지 주민 20여명이 참여하는 ‘범죄예방 포용도시 리빙랩’도 운영한다. 우범지역이나 야간 골목길에서 AI 기술로 비명 등을 감지해 관제센터로 알리는 시스템 실험에 참가하게 된다. 오는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우수 참가자는 ‘디지털구민연구단’에도 참여하게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집회로 인한 통행 불편과 멧돼지 출몰 등은 구민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리빙랩은 주민, 학생, 기업이 첨단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그 결과를 행정에 반영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남편 핸드폰에 몰래”…‘불륜 감시앱’에 6천명 ‘우르르’ 27억 챙겼다

    “남편 핸드폰에 몰래”…‘불륜 감시앱’에 6천명 ‘우르르’ 27억 챙겼다

    “배우자나 연인의 외도를 감시할 수 있다”며 실시간으로 휴대전화 통화나 문자 메시지 등을 감청하는 앱을 판매해 수십억원의 수익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22일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관련 업체 대표인 50대 남성 A씨를 구속하고 직원인 홍보담당자 B씨와 서버 관리자 C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앱을 이용해 불법 감청을 한 고객 12명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체 제작한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 위치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 앱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석 달에 150만원에서 200만원에 이르는 돈을 받고 해당 앱 이용권을 판매했다. A씨 등은 홈페이지에서 이 앱을 소개하면서 ‘자녀 감시용 위치추적 앱이면서 합법적인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지만 유튜브, 블로그, 이혼소송 카페 등에서는 ‘배우자나 연인의 외도를 감시할 수 있다’고 홍보해 고객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확인한 고객은 5년간 모두 6000여명으로, 이중 실제 불법 감청 등 범죄 혐의점이 확인된 고객은 30대 이상 성인 12명이었다. 이 가운데 남성은 2명, 여성은 10명이었다. A씨 등은 피해자들이 자신의 휴대전화에 앱이 설치됐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게 하려고 앱의 아이콘을 보이지 않게 제작했으며, 고객들에게 백신에 탐지되지 않도록 앱을 설치하는 방법도 알려줬다. 이런 치밀함 덕분에 A씨의 고객들은 자신의 배우자나 연인 몰래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한 이후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5년에 걸쳐 통화 내용, 문자 메시지, 위치 정보 등을 불법으로 감시할 수 있었다. 또한 업체 서버에는 통화내용이 저장돼 언제든지 내려받아 다시 들을 수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 서버를 압수 수색해 분석한 결과 불법적인 감청 근거가 확인된 고객이 현재까지 12명”이라며 “서버에 등록된 정보가 추가 범죄에 사용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일당이 불법으로 수집한 위치정보 200만개와 통화 녹음파일 12만개를 압수하고, 범죄 수익금 중 16억 6000만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 했다. 경찰은 앱 개발자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사유로든 타인의 통화내용을 감청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라며 “타인이 휴대전화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잠금 기능을 설정하는 등 보안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재균 경기도의원, 소상공인과 공공배달앱 상생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김재균 경기도의원, 소상공인과 공공배달앱 상생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소상공인과 공공배달앱 상생발전 활성화」 토론회가 21일(월)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서혁진 경기도주식회사 사업본부장은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의 운영현황과 한계점, 해결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서혁진 사업본부장은 “배달특급은 출범 이후 민간 대비 약 300억 원의 중개수수료 인하 효과를 가져왔다”라며, “또한 작년 상반기 대비 127%의 거래건수 상승, 132%의 매출액 상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배달특급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도농복합도시·배달인프라 열위지역 우선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 ▲UI/UX 개선 등 기술혁신 ▲홍보 확충을 제시했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 김재균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전은숙 경기도청 경제실 경제기획관 기업육성과장은 “경기도에서는 배달특급 외 민간회사인 땡겨요·먹깨비와의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며, 더 많은 지역화폐 이용자들을 공공배달앱으로 유입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신동훈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부대표는 ‘땡겨요’앱의 운영 현황과 차별화된 혜택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땡겨요’는 여러 마케팅 채널을 통한 주기적인 홍보로 소비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수익성보다는 경기도와의 상생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송기선 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회장은 “배달앱 운영 근간이 라이더임에도 라이더의 처우개선이나 활용방안은 뒷전”이라며, 공공배달앱이 라이더와 협업할 수 있는 방안과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송기선 회장은 “라이더 인센티브 지급과 안전교육 의무화는 무리한 운행을 줄여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고, 라이더 유니폼·배달박스에 공공배달앱 홍보물을 부착하는 협업도 고려해야 할 때”라고 제언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공공배달앱의 홍보·예산의 한계점을 지적하는 한편, “소상공인에게 제공되는 낮은 수수료 혜택보다는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할인 혜택이 체감되어야 공공배달앱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라고 제의했다. 좌장을 맡은 김재균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공공배달앱은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지역 내의 선순환 경제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수단”이라며, “오늘 토론회가 누구 하나만 이익을 보는 구조가 아닌, 소비자·소상공인·배달종사자 모두가 혜택을 나누는 상생의 생태계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에는 반드시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요청드리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소상공인과 배달종사자, 도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 민생쿠폰 697만명 ‘신청 폭주’…“오늘 나도 신청할 수 있을까?”

    민생쿠폰 697만명 ‘신청 폭주’…“오늘 나도 신청할 수 있을까?”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 700만명에 육박하는 신청자가 몰리며 1조원 넘는 지원금 신청이 완료됐다. 오늘은 태어난 해의 끝자리가 2 또는 7인 해당자만 신청 가능한 날로 자신의 출생연도를 확인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 시작일인 전날 697만 5642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전체 대상자의 13.8%에 해당한다. 1인당 15만원씩 지급되는 민생쿠폰은 신청 익일 바로 지급된다. 21일 신청분에 대한 총 지급액은 1조 2722억원 규모다. 지급 방식별 현황을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 방식이 534만 5478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모바일·카드형 99만 6452명, 지류형 10만 8930명이 신청했으며, 선불카드는 52만 4782명이 선택했다. 지역별 신청률에서는 세종이 대상자 대비 14.81%(5만 7316명)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전남은 12.39%(21만 9767명)로 가장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시민 107만 9455명(13.65%)이 신청을 마쳤다. 정부는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민생쿠폰 1차 접수를 받는다. 신청 첫 주간인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따라서 오늘(22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7에 해당하는 시민들의 신청일이다. 1972년, 1992년 등 태어난 해의 마지막 숫자가 2로 끝나거나 1987년, 1997년 등 7로 끝나면 신청할 수 있다. 요일제가 끝나는 26일부터는 출생연도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지역사랑상품권 전용 앱과 각 카드사의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콜센터, ARS를 활용하면 된다. 오프라인으로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카드사와 제휴된 은행 지점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사용은 거주지역 내로 한정된다. 특별시와 광역시 거주민은 해당 시 전체에서, 도 단위 거주민은 시·군 경계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 중랑, 소비쿠폰으로 지역경제 활력 높인다

    서울 중랑구가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과 사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 사용 편의성 제고, 홍보 강화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소비쿠폰은 중랑구 지역 내 전통시장 7곳과 골목형 상점가 8곳, 중랑사랑상품권 가맹점 8158곳, 중랑땡겨요 배달상품권 가맹점 1800곳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대상 업종은 동네 마트, 슈퍼, 음식점, 카페, 제과점, 미용실, 병원, 약국, 학원, 교습소, 편의점 등이며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포함된다.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여부는 매장 입구의 ‘소비쿠폰 사용처’ 스티커 또는 서울페이 플러스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불가능한 업종은 대형마트, 백화점,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쇼핑몰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구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구민 누구나 우리 동네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복지사각 해소’ 주민등록 사실 조사 착수

    대전시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한다. 시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실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1차 조사는 다음달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활용한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대상자는 자신의 주민등록지에서 앱에 접속해 응답하는데, 주소지가 같은 세대원 한명이 대표로 참여할 수도 있다. 위치 파악으로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정부가 정한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직접 방문 조사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이뤄지는데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통장이 거주지를 직접 찾아 확인하는 방식이다.
  • 주민센터·은행 오픈런, 카드 앱 한때 먹통… ‘요일제’ 몰라 헛걸음

    주민센터·은행 오픈런, 카드 앱 한때 먹통… ‘요일제’ 몰라 헛걸음

    접수 시작 20~30분 전부터 대기줄고령층 대부분… 젊은층은 앱 이용25일까지 첫 주에만 ‘요일제’ 적용주민들 “외식할 것” “병원비 쓸 것”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21일 전국 주민센터와 은행 창구는 이른 아침부터 소비쿠폰을 받으려는 주민들로 붐볐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와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앱)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한때 먹통이 되기도 했다. 행안부는 이날 낮 12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8.2%인 415만 4846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지급될 금액은 7545억원이다. 이날 세종시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접수 시작 20~30분 전부터 주민 20여명이 줄을 서 기다렸다. 대부분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고령층이었다. 신청부터 선불카드 수령까지는 5분 남짓. 카드를 받은 주민들은 웃으며 하나둘 센터를 빠져나갔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오전 9시 전부터 줄을 선 모습을 보고 놀랐다. 평소보다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고 말했다. 신청 요건이 맞지 않아 되돌아간 주민들을 응대하느라 직원들이 애를 먹기도 했다. 한 주민센터 관계자는 “할머니가 땀을 흘리며 찾아왔지만 출생 연도가 맞지 않아 신청을 못 했다. 다른 날 다시 오시라고 했는데 안쓰럽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소비쿠폰을 받은 주민들은 미리 생각해 둔 사용 계획을 털어놨다. 서울 중구 을지로동 주민센터를 찾은 고상곤(69)씨는 “우선 식당에서 밥부터 먹을 생각”이라며 웃었고, 박은숙(79·가명)씨는 “허리와 다리 진료에 먼저 쓰려 한다”고 말했다. 고령층과 달리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층은 직장에서 손쉽게 신청하는 분위기였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모(29)씨는 “인터넷에 ○○카드를 검색하니 바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가 떠 어렵지 않게 신청했다. 로그인부터 완료까지 2~3분이면 충분했다”고 말했다. 다만 신청자가 몰리면서 일부 카드사 앱에는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오전 한때 신한카드 모바일 앱 ‘SOL페이’는 접속이 끊겼고, KB국민카드의 ‘KB페이’ 앱에는 ‘접속자가 많아 일부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안내문이 떴다.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도 “통화량이 많아 상담원 연결이 어렵다”는 응답만 반복됐다. 신청 경로를 혼동한 일부 이용자가 행안부 홈페이지로 몰리면서 한때 접속 지연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행안부 홈페이지에는 ‘사용자가 많아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는 메시지가 뜨며 접속 장애가 이어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소비쿠폰 신청은 카드사 앱에서 해야 하는데 일부 시민이 이를 착각해 홈페이지로 몰린 것 같다”며 “오전까지 접속이 지연됐지만 오후 들어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첫 주 동안만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1·6번, 화요일 2·7번, 수요일 3·8번, 목요일 4·9번, 금요일 5·0번이다. 주말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9월 12일이며 11월 30일까지 쓸 수 있다.
  • “저희는 ‘소비쿠폰’ 사용됩니다”

    “저희는 ‘소비쿠폰’ 사용됩니다”

    더본코리아 가맹점 홍보물 부착배민 ‘만나서 결제’ 메인에 배치에이스침대 특별 프로모션 진행패션업체도 할인 이벤트 맞대응 유통업계가 14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장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 회복 등을 위해 21일 신청·지급이 시작된 소비쿠폰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선 사용 가능하고, 직영점이나 백화점·아웃렛에 들어선 매장에선 사용할 수 없다. 소비자들이 사용처를 일일이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프랜차이즈 업계는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소비쿠폰 사용을 최대한 유도하려는 모습이다. 이날 빽다방,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등 20여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전국 가맹점에 소비쿠폰 사용 가능 홍보물을 부착했다. 온라인 매출 비중이 높은 일부 외식 프랜차이즈는 복잡한 사용법 안내에 집중하고 있다. 가맹점이라도 온라인으로 주문하려면 현장 결제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등 특정 방법을 선택해야 소비쿠폰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도미노피자는 이날 “매장별로 사용법에 차이가 있어 홈페이지와 매장 홍보물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만나서 결제’ 기능을 앱 메인 화면에 배치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가구나 패션 등 소비쿠폰 사용처로 주목받지 않았던 업계도 프로모션에 나서며 가맹점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전국 115개 대리점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며 구매 고객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사와 혼수철을 앞두고 대리점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지역 대리점 중심의 오프라인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대리점을 주로 운영하는 패션업체들도 소비쿠폰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다음달 17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5000원을 할인하는 민생회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역 대리점에서 소비쿠폰과 함께 사용하면 소비자 체감 할인 효과가 더 높다는 설명이다. 크로커다일, 샤트렌 등 대리점 1500개를 보유한 패션그룹 형지도 소비쿠폰을 통한 매출 개선을 기대 중이다. 실제 형지는 2020년 5월과 9월 재난지원금 지급 영향으로 매출이 전월 대비 80~90%씩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은 민생회복 패키지를 한정 출시하며 정상가 대비 60% 할인 혜택을 내세웠다. 세탁업체 크린토피아는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민생회복 응원 세일을 통해 일부 품목 10%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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