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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형 공유경제 ‘띠띠’, 택시 이어 새해 버스에도 돌풍

    중국형 공유경제 ‘띠띠’, 택시 이어 새해 버스에도 돌풍

    중국 공유 경제의 대표적인 상품인 ‘띠띠따처(嘀嘀打车)’가 오는 1월 1일부터 소형 버스 사업의 진출을 선언했다. 중국 과학 전문매체 ‘텅쉰과기(腾讯科技)’는 19일 ‘띠띠가 수도 베이징을 중심으로 소형 버스 사업 정식 시행을 앞두고 있다’면서 ‘정부의 베이징의 행정 구역 확대와 베이징 외곽의 위성도시 건설 사업으로 인해 도심으로 출퇴근 하는 인구 수가 급격하게 증가,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베이징시 정부는 최근 베이징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퉁저우구(通州区), 창핑구(昌平区), 이좡(亦庄), 순이구(顺义区), 팡산구(房山区), 다싱구(大兴区) 등 행정도시 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렴한 집 값 덕분에 외곽 지역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이 도심으로 출퇴근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금껏 자가용 소유자가 띠띠 업체 가입 후 자유롭게 해당 지역에서 개인사업자 자격으로 택시업과 유사한 영리활동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띠띠는 개인 소형자동차 소유주 뿐만 아니라 도심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버스 사업에도 진출을 선언한 셈이다. 더욱이 업체 발표에 따르면, 기존의 도시 외곽 지역에 운행되고 있는 외곽 순환 버스의 이용료가 20~60위안이었던 반면, 띠띠에서 제공하는 버스 운행 비용은 이용 거리에 따라 산정, 최소 5위안에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버스 운행 사업자와 이용자는 띠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 후 등록된 차량 및 이용자로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사업자의 경우 개인 소형 버스 및 중형 봉고차 소유자 가운데 버스 운행 경력 8년 이상의 경력을 입증할 자료를 등록, 가입 절차를 완료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 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앱에 등록된 차량과 각 차량의 목적지를 확인 후 원하는 이동 방향의 차량 이용권을 즈푸바오(支付宝), 웨이신(微信) 결제 시스템 등을 활용해 선결제 후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는 버스 탑승자 수가 많아질수록 해당 이용료는 저렴해지는 구조다. 이같은 획기적인 서비스와 저렴한 이용 가격 탓에 2016년 12월 기준, 띠띠 앱에 등록된 가입자 수는 12월 기준 4900만 명에 달했다. 현재 중국의 차량 호출 앱 시장의 90%를 점유, 중국의 대표 IT 기업인 텐센트, 알리바바, 핑안보험 등이 최대 주주다. 향후 띠띠는 서비스 제공 지역을 국내로 한정하지 않고, 국외로 확대시키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은 미국 렌트카 전문 업체 ‘에이비스 버짓 그룹’과 합작을 통해 전 세계 175개국에 렌트카 사업을 도입할 방침이다. 북미·유럽·호주의 해외 지점과 상하이, 우한(武汉), 성도(成都), 청도(靑島) 등 1~3선 도시를 포함 총 100만 명의 회원과 3만 여명의 근로자를 운영하는 대형 렌트카 업체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띠띠따처 총 책임 관리부서 관계자는 “국제화 시대에 우리 회사의 발전 방향은 다각화, 글로벌화라는 명백한 사업 목적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 확장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유 경제 실현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내년 공공 장애인 의무고용 3.2%로 상향

    예산성과금 1인 6000만원으로 최순실 특검 경비 39억원 가결 정부는 2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국가·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현재 3.0%에서 내년 3.2%로, 2019년부터는 3.4%로 올리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장애인 의무고용제는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인 공공부문과 민간기업 중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만으로 고용한 사업주에게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물리도록 하는 것이다. 법 개정으로 현재 2.7%인 민간기업 의무고용률은 내년 2.9%로, 2019년 3.1%로 조정된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또 자율주행과 가상현실(VR) 등 신산업 분야와 관련한 공공데이터 개방을 대폭 늘리는 ‘제2차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계획’(2017~2019)을 확정했다. 데이터 기반의 산업생태계 확산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데이터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삼았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1차 기본계획으로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 33종이 개방돼 이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1039건이 개발됐다. 행정환경 변화 등에 따라 기능이 줄어든 분야의 일반직 공무원 정원 959명을 경제 활성화, 국민 안전과 건강 등 국가적 현안과제 분야로 재배치하는 내용의 43개 부처 직제 개정안도 나란히 통과됐다. 이에 따라 올해 증원한 검사 80명의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고등검찰청과 지검의 수사 및 공판 참여에 필요한 인력 76명(6급 22명, 7급 26명, 8급 15명, 9급 13명)을 증원한다. 지진 대응인력 32명,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전담인력 11명, 해경 헬기 운용인력 10명 등 모두 154명이 늘어난다. 자연공원 내 금지된 구역에서 주차·취사 행위를 한 경우 부과하는 과태료를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는 자연공원법 개정안과 예산 지출을 줄이거나 수입을 늘리는 데 기여한 공무원이나 국민에게 지급하는 예산성과금을 현재 1명당 3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예산성과금 규정 개정안도 통과됐다. 정부는 ‘최순실 특검’ 수사·운영 경비로 39억 6700만원을 지출하도록 하는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도 가결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같은 보험사만 ‘갈아타기’ 가능…도수치료·MRI는 특약해야

    같은 보험사만 ‘갈아타기’ 가능…도수치료·MRI는 특약해야

    기본·특약형 골라서 가입 가능 내년 4월 출시 상품부터 해당 특약 자기부담률 20→30%로 2018년부터 ‘끼워팔기’ 금지 보험금 청구 등 온라인 원스톱 정부가 20일 실손의료보험에 대대적인 손질을 가한 것은 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의료쇼핑’과 과잉진료가 더 방치할 수 없을 정도로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도덕적 해이로 보험사의 손해율이 급등하고 선량한 가입자가 보험료를 더 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내년 4월 새로운 실손 상품을 출시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다. Q. 현행 실손보험과 신상품의 차이는. A. 2009년 이후 보험사들은 각종 질병·상해 치료를 대부분 보장하는 표준화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선택의 여지 없이 보험사가 만든 상품에 그대로 가입해야 한다. 반면 신상품은 ‘기본형+특약 3개 선택’으로 구분돼 있어 필요한 것만 골라서 들 수 있다.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는 특약①로, 비급여 주사제는 특약②, 비급여 자기공명영상(MRI)은 특약③으로 분리됐다. 기본형에 이들 특약 3개를 모두 들면 현행 상품과 거의 비슷하게 보장받는다. Q. 신상품은 보험료가 얼마나 싼가. A.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예시를 보면 현재 월 1만 9429원의 보험료를 내고 있는 40세 남성이 신상품 기본형만 가입할 경우 1만 4309원으로 26.4% 저렴하다. 여기에 특약①을 넣으면 1394원, 특약②는 834원, 특약③은 1565원이 추가된다. 특약 3개를 모두 들어도 1만 8102원으로 현재보다 6.8% 싸다. Q. 신상품 특약은 3개까지만 들 수 있나. A. 그렇다. 현행 실손이 보장하고 있으나 신상품 기본형에선 빠진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는 특약①로 한꺼번에 묶였다. 즉 도수치료만 특약으로 넣을 수는 없는 것이다. 금융위는 이들의 치료 성격이 비슷한 데다 특약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소비자가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망보험, 암보험 등에 실손을 특약 형태로 추가한 ‘끼워팔기’는 2018년 4월부터 금지된다. Q. 신상품은 현행과 약관이 다르다던데. A. 기본형의 자기부담비율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20%가 유지된다. 그러나 특약은 가입자의 무분별한 의료 이용을 막기 위해 자기부담비율을 30%로 10% 포인트 올린다. 보장한도도 특약①은 연간 350만원, 특약②는 250만원, 특약③은 300만원으로 각각 제한된다. 또 특약①과 특약②는 입·통원을 합쳐 연간 50회로 보장 횟수가 제약된다. Q. 보험료 할인 혜택을 주는 미청구자 기준은. A. 신상품 가입자는 2년간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다음해에 10%의 보험료를 할인받는다. 필수적인 치료는 부담없이 받을 수 있도록 급여 본인부담금과 4대 중증질환(암·뇌혈관·심장·희귀난치성) 의료비는 청구하더라도 할인 혜택을 그대로 적용한다. 영국·독일·홍콩 등은 일정 기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보험료를 깎아 주거나 환급해 주는 제도를 이미 시행 중이다. Q. 기존 가입자가 신상품으로 갈아탈 때는. A. 기존 실손을 든 보험사의 신상품으로만 옮길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타사 상품 가입을 허용할 경우 심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등 불편함으로 오히려 갈아타기가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끼워팔기’로 실손에 가입한 사람이 신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대책도 내년 상반기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Q. 회사에서 가입하는 단체실손 가입자는. A. 단체실손은 재직 기간만 보장하기 때문에 퇴직 후 공백이 발생한다. 그렇다고 개인실손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이중으로 부담한다. 이에 금융위는 단체실손 가입자가 추후 자동으로 개인실손으로 전환하거나, 개인실손에 들더라도 단체실손 가입 중에는 보험료를 내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Q. 보험금 청구도 간편해진다는데. A. 현재 보험금 청구는 67.8%가 설계사에게 연락하고, 보험사를 직접 방문하는 비율도 21.2%나 된다. 여기에 진단서·진료비 영수증 등 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그러나 내년 중 모든 보험사가 모바일 앱 서비스를 도입해 보험금 청구부터 수령까지 전 과정이 온라인을 통한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국토부, 드론 안전정보 리플릿 배포

    국토부, 드론 안전정보 리플릿 배포

     국토교통부가 드론 안전정보 리프릿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드론 안전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드론 판매·유통업계, 안전·안보기관(국방부, 경찰청 등), 관련 협회 등도 참여한다.  리플릿은 조종자가 드론 비행에 앞서 숙지가 필요한 항공법규 등을 간단한 이미지로 안내하는 체크리스트와 함께 ‘레디 투 플라이(Ready to Fly)’ 비행안전정보 앱, ‘원스톱(One-Stop) 민원서비스’ 소개 등을 담았다. 조종자 체크리스트는 장치에 소유자 이름·연락처 기재 권고 야간·비가시 비행 금지 인구밀집지역 비행 자제 구매 전 전파인증 여부 확인 필요 항공촬영 전 관할기관 사전승인 필요 음주 비행 금지 등 조종자 준수사항 및 권고사항을 소개했다. 또 비행장 주변 관제권(반경 9.3km) 비행금지구역(서울강북지역, 휴전선·원전주변) 지상 150m이상 비행 등을 안내하고 있다.  국토부는 드론 상용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제도개선, 활용모델 실용화 등을 추진하는 한편 드론 관련 행정절차(비행승인, 항공촬영허가 등)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리플릿(파일)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접속→정책마당→정책Q&A→무인비행장치Q&A)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저가항공사 연말연시 ‘최저가’ 유혹

    저가항공사 연말연시 ‘최저가’ 유혹

    제주항공·에어서울 등 특가 행사 연말·연시를 이용해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을 잡기 위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잇따라 특가 항공권을 내놓고 있다. 제주항공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아튜 2016’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내년 1~3월 출발하는 모든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20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앱과 웹에서만 판매한다. 먼저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은 총액 운임 편도 기준으로 1만 8100원, 김포~부산 노선은 3만 61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인천~도쿄, 김포~오사카 등 2개 노선은 7만 8000원부터 ▲인천~칭다오 5만 3000원 ▲인천~웨이하이, 대구~베이징 등 2개 노선은 6만 3000원이 최저가다. 에어서울도 일본 5개 도시의 신년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일본 다카마쓰, 나가사키, 히로시마, 우베, 시즈오카행 항공권이 대상이고, 왕복 총액 운임은 12만 8000원부터다. 항공권 예매는 16~30일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도 3월의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25일까지 최저가 기준 ▲중국 칭다오 5만 3000원 ▲일본 오이타 5만 6000원 ▲사이판 11만 6280원에 특가 항공권을 내놨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아파트정보 한눈에” 부천시, 주택관리 모바일 앱 설치비 전액 지원

    “아파트정보 한눈에” 부천시, 주택관리 모바일 앱 설치비 전액 지원

    경기 부천시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 설치운영비를 전액 지원한다. 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모바일 앱 구축업체인 ㈜자하스마트 및 ㈜에이지스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 구축 희망단지 신청을 받은 뒤 우선 30개 단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비용은 아파트단지 1000가구를 기준으로 100만원가량이다.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내가 사는 아파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아파트단지에서 끊이지 않는 대표자 선정과 입찰 관련 비리를 차단할 수 있게 돼 앞으로 공동주택 관리가 한층 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는 업체와 계약한 뒤 시에 정산 신청하면 된다. 이 모바일 앱으로 아파트는 전자투표나 관리비, 입찰정보 공개가 가능하다. 또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 조회 및 검침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택배도착 알림, 방문주차 관리 등 편리하게 활용된다. 이날 협약식은 김만수 부천시장과 ㈜자하스마트와 ㈜에이지스마트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업체 홈페이지( www.jahasmart.com, www.azsma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공동주택 모바일 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업체와 협약을 맺었다”며 “모바일 앱 구축도 중요하지만 투명한 아파트 관리와 커뮤니티 향상을 위해 많은 주민이 모바일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정명진의 외국인관광 이야기] 관광의 질을 높이는 먹거리 TIP

    [정명진의 외국인관광 이야기] 관광의 질을 높이는 먹거리 TIP

    관광에서 먹거리는 여행 만족도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외국인 관광객 또한 예외가 아니다. 국가도 문화도 다른 외국인들의 까다로운 입맛. 어떻게 하면 보다 높은 만족감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까? 한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한식에 대한 호기심 자체가 높아진 부분도 있지만 이에 앞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는 고객의 문화권에 대한 이해, 적절한 레스토랑, 어플이나 여행사의 활용이다. 지금부터 외국인들의 맛과,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차별화된 음식과 레스토랑 준비 등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방한 외국인의 문화, 종교적 특징을 알아야 한다. 이슬람권 국가의 경우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것은 당연지사고 소고기나 닭고기 등 허용된 고기도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축한 할랄 음식이 아니면 절대 입에 대지 않는다. 힌두교도가 소고기를 금하는 것도 기본 중 기본이다. 중국인은 건강식이나 펼쳐 놓고 많이 먹는 차림을 좋아하고 일본은 깔끔한 느낌과 함께 게장, 부대찌개 등 한국의 로컬 음식을 선호한다. 또한 인도, 태국, 파키스탄 등 독특한 식문화를 가진 국가에서 온 외국인의 경우에도 한식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식문화에 대한 우선적인 배려가 선행돼야 한다. 이외에도 변수는 무궁무진하다. 동남아 지역에서 방한한 외국인들은 특정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를 하루에 한 번 꼭 먹는 이들도 있고 의외로 고급 음식점보다 시장에서 파는 떡볶이나 김치전에 감탄하는 경우 또한 다반사다. 사철탕을 꼭 먹어보고 싶다고 넌지시 의사를 건네는 외국인 VIP들이 있는가 하면, 구절판 등 정성 가득한 한식을 보고도 기호에 맞지 않아 손을 대지 않는 이들도 있다. 또한 외국인들에게 필요한 레스토랑 리스트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체크리스트를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다. 외국인 관광에서는 메뉴와 주류도 중요하지만 그 음식을 즐기는 레스토랑 자체의 분위기나 수준도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다. 서양인의 체격을 고려해 천장이 높고 공간 여유가 있는지, 단독실이 아니라면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지, 주변 테이블에 어떤 이들이 않게 되는지, 화장실 청결도 또한 사전에 알아두면 식사 자리가 한결 편해질 수 있다. 레스토랑 측에 미리 양해를 구한다면 코스별로 메뉴가 서빙될 때 해당 메뉴의 음식 이름과 재료가 영문으로 설명된 메모를 함께 제공할 수도 있다. 기업체가 초청한 외국인 VIP나 바이어의 경우에는 해당 기업 계열 레스토랑으로 모시는 것도 센스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 이 밖에 선호하는 메뉴와 재료를 위주로 식사를 준비하는 부분이나, 외국어가 가능한 서빙 그리고 프라이빗한 룸을 고려하는 부분도 잊지 않아야 한다. 레스토랑까지 이동시 교통체증이 심한 곳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외국인 의전 경험이 부족하다면 외국인 전문 여행사에 문의하거나 외국인에게 유명한 레스토랑 관련 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미 축적돼 있는 노하우가 생각치 못한 요소요소에서 윤활유가 될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코스모진의 팁을 하나 소개하자면 외국인 손님에게 음식을 대접하기 전 제공될 요리에 대한 정보를 미리 요청해 해당 메뉴에 대한 설명과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한다. 외국인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단호박 롤, 불고기 냉채, 탕평채 등 요리에 대한 정보를 먼저 보여주고 식재료의 영양 성분을 비롯한 기초적인 데이터를 전달하면 알러지 등 특이사항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음식에 대한 기대감까지 배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전에 철저히 준비된 요리와 분위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은 물론 마음까지 만족시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가는데 일조할 수 있다. 방한 외국인을 배려한 음식의 미학.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포인트라는 점을 기억하기 바라며 더욱 성숙한 외국인관광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해 본다. 정명진 여행 칼럼니스트(코스모진 여행사 대표) dosa3141@cosmojin.com
  • 송혜교, 中 윤봉길기념관에 한글안내서 기증 “아직도 없는 곳 꽤 있어”

    송혜교, 中 윤봉길기념관에 한글안내서 기증 “아직도 없는 곳 꽤 있어”

    배우 송혜교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상해 윤봉길 기념관에 한글안내서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윤봉길 의사 순국일인 12월 19일에 맞춰 상해 윤봉길 기념관에 한국어 및 중국어로 제작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하여 오늘부터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안내서에는 윤봉길 의사의 생애 및 홍커우 공원의 의거, 일본에서의 순국, 윤봉길 의거의 대외적인 영향, 윤봉길 기념관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 등이 전면 컬러로 상세히 설명돼 있다. 안내서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는 “아무리 중국 내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라고 하지만 아직도 한글안내서가 없는 곳이 꽤 있다. 이런 작은 일 하나가 국내외 방문객 유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중경 임시정부청사 및 LA 도산 안창호 하우스 등 전 세계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12곳에 한글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 왔으며 특히 올해 광복절에는 일본 우토로 마을에도 한글 안내서를 기증해 화제가 됐다. 특히 서 교수는 “앞으로도 송혜교씨와 함께 한글안내서가 없는 곳에 지속적으로 기증을 할 예정이며 향후 음성 서비스 및 앱 서비스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를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와 서 교수는 지금까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보스턴 미술관, 토론토 박물관(ROM)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도 한글안내서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글로벌 시대] 글로벌 시각과 창의적 열정/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전 주인도네시아 대사

    [글로벌 시대] 글로벌 시각과 창의적 열정/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전 주인도네시아 대사

    대학에서 특강을 하거나 젊은이들과 대화할 때 항상 강조하는 말이 두 가지 있다. 글로벌한 시각과 창의적 열정(creative passion)을 가지라는 것이다. 한국이라는 좁은 공간과 사고틀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 젊은이들을 보면 답답할 때가 많다. 세상은 넓고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 너무나도 많은데 말이다. 예를 들어 아세안만 보더라도 유네스코 문화 및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37개인데 그중 가본 곳이 몇 군데나 될까. 뉴스전문채널 CNN이 선정한 죽기 전에 꼭 먹어 보아야 할 50가지 음식 중 맛본 것이 몇 개 일까. 또한 요즘 청년 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시야를 조금만 넓히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정보통신 분야며, 호텔 등 서비스산업 분야에 기술과 경험을 가진 우리 젊은이들을 찾는 곳은 무궁무진하다. 다만 글로벌 시대에 다른 문화를 포용하지 못하고 글로벌한 시각을 갖지 못한다면 그러한 기회는 보이지도 오지도 않을 것이다. 당연하다.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되는 시대는 지나갔다.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항상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열정적으로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오늘날 현상유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안주하려는 순간 후퇴하고 결국 추락한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이유다. 이와 관련,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이 강조되고 있다. 기업가 정신이란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려는 창조의지이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극복하려는 도전정신이다. 모바일 차량 예약 서비스인 우버(Uber)와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airbnb)같이 기존 상식의 틀을 깨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성공은 요즘같이 경기가 침체된 시대에 취업에 대한 대안을 넘어서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이런 성공 사례들이 이어지면서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과 창업을 강조하는 열풍이 거세다. 우리나라에 벤처기업의 숫자가 3만 3000개를 넘어서고, 아세안에서도 70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국경 없는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다. 혁신을 선도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는 고인 물에서는 자라지 않는다. 다양한 외부의 자극을 활용할 때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오픈 이노베이션이 가능하다. 동영상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은 미국인과 브라질인이, 메신저인 ‘와츠앱’은 미국인과 우크라이나인이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뿐 아니라 싱가포르 등 많은 국가가 여러 인센티브를 내세워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고자 하는 까닭이다. 최근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여러 국적의 학생들이 활발하게 자신들의 창업 계획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모습이 몹시 인상적이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콘텐츠 생산자를 후원하는 무슬림 전용 웹진, QR코드와 앱을 활용한 스마트 의약품 자판기, 인도네시아에서의 K뷰티 역직구 사이트 등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속출했다. 한편 아직까지는 우리의 창업 인재들이 언어나 문화의 차이, 정책·제도적 한계 등 제약들로 인해 세계 무대에 적극적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글로벌한 시각과 창의적 열정으로 무장한 한국과 아세안의 젊은이들이 공동 창업한 기업들이 속속 나타나기를 기대해 본다.
  • [제7회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3차

    [제7회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3차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세교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평택 3차’로 그린건설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다. 총 542가구가 들어서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가전제품을 사용할 때는 전원이 공급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정 전기 사용량의 10~20%를 절감할 수 있다. 또 방별 맞춤 온도 조절로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실내환경을 구현하는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도 도입했다. 여기에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을 원격 제어하고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도 힐스테이트 평택 3차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의 친환경·에너지절감 기술이 적용된 곳은 전용공간뿐만이 아니다. 현대건설은 지하주차장에 발광다이오드(LED) 기반의 정보기술(IT)을 적용, 주차장 조명이 보행자를 엘리베이터와 비상구 등으로 인도하는 조명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단지 설계도 특화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토지 이용과 교통, 에너지, 재료, 실내환경, 유지관리 등을 종합 평가한 녹색건축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범죄를 예방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인증도 받았다
  • “스마트폰으로 만성질환 관리 방문진료보다 편리”

    “스마트폰으로 만성질환 관리 방문진료보다 편리”

    매주 앱에 환자정보 등록해 두면 의사가 환자 상태 상세히 체크 당뇨병 환자 윤모(51)씨는 요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건강보험’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있다. 일주일에 1회 이상 혈당 수치를 측정해 M건강보험에 등록하면 동네의원 의사가 측정 정보를 보고 문자로 진료와 상담을 해 준다. 윤씨는 “의사가 평소 내 상태를 알고 있으니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고, 의사의 처방이나 진료 내용에 더욱 신뢰가 생겼다”고 말했다. 수첩에 혈당 수치를 적어 직접 병원으로 가져가야 하는 불편도 사라졌다. 혼자서 관리하기 어려운 고혈압, 당뇨 등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동네의원 의사에게 무료로 관리받는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은 지난 9월 시행됐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1차 의료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급속한 노령화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를 억제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고혈압과 당뇨는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무엇보다 평소 관리가 중요하지만,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신경 써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나라 만성질환자는 1397만명, 이 가운데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800만명 수준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만성질환자의 혈압조절률은 43.8%, 혈당 조절률은 27.2%에 불과하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5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1차 검진에서 고혈압, 당뇨병 의심 판정을 받아 2차 검진을 권유받은 사람은 47만 9000명이었고 이 가운데 37.4%인 17만 9000명만 실제 2차 검진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9만명이 당뇨병, 15만 4000명이 고혈압 판정을 받았다. 만성질환이 있는데도 검사조차 받지 않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다 보니 병이 악화해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많다.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2.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22.8명의 1.5배다. 2014년 기준 만성질환 진료비는 19조 4000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5.0%에 이르며, 건강보험 재정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고혈압·당뇨 환자가 스마트폰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려면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로 전화해 시범사업 참여 병·의원을 확인하고 의사와 상담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동네의원에서 초진을 받은 만성질환자만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환자는 무료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혈당 수치 확인용 검사지 등 소모품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한다. 혈압·혈당계는 공단에서 빌려 시범사업 기간에 이용할 수 있고, 월 2회 이상 스마트폰 만성질환 관리에 성실히 참여한 환자는 시범사업이 종료돼도 대여한 혈압·혈당계를 계속 쓸 수 있다. 의료기기로 혈압·혈당 수치를 측정해 M건강보험에 전송하려면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므로 사전에 은행에서 발급받아야 한다. 가장 정확한 혈압 측정치를 얻으려면 아침·저녁 하루 2회, 매일 같은 시간대에 혈압을 재야 한다. 건보공단은 15일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환자용 혈압계 4만 3600개와 혈당계 3만 4100개를 시범사업 참여 의원에 배분했다. 스마트폰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는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윤씨를 진료하는 충남 서산시 내과의원 권모 원장은 “고혈압·당뇨 환자들은 통상 1~3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 와 진료와 처방을 받기 때문에 한 달 전 상태와 현재 상태를 비교해 처방약을 변경하거나 양을 조절하기가 애매했다”며 “환자의 평소 혈압·혈당 정보를 주 1회 이상 받아 확인하니 상태를 판단하고 처방약을 변경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다만 고령의 환자는 스마트폰과 공인인증서를 이용하는 데 익숙하지 않아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일단 이런 환자를 위해 지난달부터 스마트폰이 아닌 전화나 문자로도 동네의원에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성상철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환자의 자가 관리를 강화해 합병증을 방지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해 동네의원 중심의 1차 의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간단한 동영상 광고시청으로 무료 Wi-Fi 제공…광고 플랫폼 개발 ‘눈길’

    간단한 동영상 광고시청으로 무료 Wi-Fi 제공…광고 플랫폼 개발 ‘눈길’

    스마트폰을 단순히 전화기로 여기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실제로 스마트폰만 하나만 있으면 연락을 주고 받는 일 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전제조건이 있다. 스마트폰이 무선 데이터에 연결돼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LTE 등 이통통신망은 요금이 부담스럽다는 점이다. 이에 요금 부담 없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와이파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공공 와이파이의 경우 품질이 떨어지고, 사용제한이 걸린 와이파이도 많아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의 우수기업 리앤컴퍼니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무료 와이파이 광고 플랫폼 ‘와플(Waffle)’을 개발했다. ‘와플(Waffle)’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와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자에게는 수익화 모델을 제시해 무료 와이파이 시장을 확대하고, 선순환을 일으키는 와아파이 광고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와플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비밀번호나 개인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간단한 광고를 시청하기만 하면 고품질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광고는 광고주가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집행하는 것으로, 광고 집행으로 인한 수익은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자에게 돌아가 와이파이 인프라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되는 것이다. 리앤컴퍼니 관계자는 “와플은 무료 와이파이 이용자-광고주-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광고 플랫폼”이라며 “현재 한국, 미국, 베트남, 태국 등 전세계 6000개 장소에서 300백만 명이 와플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장소 확대 및 와이파이 품질 향상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플’은 KTX, 공항철도, 일산 KINTEX, SPC 전 매장, 현대차그룹, 김포공항, CJ E&M 콘서트홀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LG유플러스, SKT, BMW, SK플래닛, 호주대사관, GS왓슨스, CJ ONE, 현대카드 등 대형 광고주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해외 파트너 기업들과도 계약을 체결해 현지 매장에서 서비스 제공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날쏘시오 아파트 단지 내 ‘우리끼리 셰어링’ 선보여

    다날쏘시오 아파트 단지 내 ‘우리끼리 셰어링’ 선보여

    다날쏘시오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마을 4단지 아파트 단지 안에서 국내 최초로 ‘우리끼리 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입주민들끼리 서로 일상적으로 필요한 물건이나 재능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유모차와 같은 육아용품부터 교자상, 집들이용 그릇 등 일시적으로 필요한 생활용품 및 아이돌보미, 피아노 교습과 같은 재능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내 주민들 간 셰어링이기 때문에 택배비와 같은 물류비용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쏘시오는 설명했다. 또 셰어링을 하면서 이웃간 소통과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우리끼리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쏘시오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 아파트 인증코드로 주민임을 인증받은 뒤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7월 쏘시오는 경기도 주최 ‘2016년도 공유경제 확산을 위한 제안사업’에 공모해 ‘생활공유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어 쏘시오는 경기도와 성남시 협조를 얻어 아파트 단지 셰어링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쏘시오는 백현마을 4단지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국 아파트 단지로 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금천 감리앱으로 효율·신뢰 UP

    금천 감리앱으로 효율·신뢰 UP

    서울 금천구가 전국 처음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공사감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해 화제다. 금천구는 지난달 29일 서울시건축사회, 금천구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처음으로 ‘공사감리 스마트워크’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감리 스마트워크는 서울시건축사회가 개발한 스마트감리앱인 ‘아키엠’으로 구현한다. 아키엠은 감리업무를 기존의 수기 방식이 아닌 모바일 플랫폼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 앱이다. 건축 감리분야에 스마트방식의 도입 시도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기존의 손으로 쓰는 방식은 방대한 체크리스트뿐 아니라 별도 공사 사진첩 및 감리일지 작성 등 감리자의 엄청난 업무량으로 부실 감리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았다. 하지만 이번 시범 적용할 아키엠은 53개 표준 검측 체크리스트가 내장돼 있어 종이서류 없이 체크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다. 또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은 별도의 작업 없이 분류·저장하고 공사 부위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등 간편하게 감리일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작성된 내용은 실시간 공사관계자 간의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특히 저장된 기록은 사후 수정이 불가능하므로 감리 정보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높일 수 있다. 조사 완료 후에도 시공 현황을 블랙박스처럼 볼 수 있어 시공상의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 금천구는 공사감리 스마트워크를 자체 발주하는 공공건축 현장과 소규모 민간 건축 현장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6개월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최종 평가회를 실시하고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그 결과를 타 지자체와 공유할 예정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이제 건축물의 감리는 공공성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스마트시대 걸맞은 아키엠 보급으로 금천구뿐 아니라 전국 건축물 공사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양천 학교 안전살피미 확대

    지역 초등학교 주변에는 불량식품뿐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그래서 서울 양천구 어머니들과 학생들이 유해식품과 안전사고 예방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양천구는 내년부터 지역 30개 초·중학교에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우리 학교 안전살피미’를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시범 운영했던 안전살피미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신정동 갈산초등학교 주변에 있는 출입국관리사무소의 흡연구역이 금연구역으로 바뀌었다. 노후화된 은정초등학교 주변 오금보도육교는 안전살피미 신고로 전체 보수공사가 이뤄졌다. 신강초등학교는 정문 옆 보도 위에 설치돼 불편했던 신호등이 이달 중 다른 곳으로 옮겨 갈 예정이다. 구는 보도블록이나 조명등 보수와 같이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은 스마트폰 앱(스마트 불편신고)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했다. 예산확보 등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거나 유관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협업으로 해결했다. 구는 올해 시범으로 11개 초등학교에서만 운영했던 ‘우리학교 안전살피미’ 사업을 내년에는 30개 전체 초·중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나갈 계획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촛불 행진 177㎞ … 서울 둘레길보다 더 걸었다

    촛불 행진 177㎞ … 서울 둘레길보다 더 걸었다

    지난 10월 29일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2만여명(경찰 추산 1만 2000명)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나서면서 시작된 촛불집회는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이끌어 낸 다음날인 10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뜨겁게 타올랐다. 범국민적 사회운동으로 자리매김한 촛불집회 7주 동안의 기록을 숫자로 정리했다. 749만명 지난 7주간 주최 측(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기준으로 전국에서 약 749만개의 촛불(경찰 추산 151만 8500명)이 타올랐다. 서울에는 583만명이 모였다. 지난 3일 6차 촛불집회에는 전국에서 232만명(경찰 추산 43만명)이 모여 헌정 사상 최대 규모를 보였다. 지난달 29일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7명 집회가 거듭될수록 평화집회 기조는 점점 분명해졌다. 1차 집회(10월 29일) 1명, 2차 집회(11월 5일) 2명, 3차 촛불집회(11월 12일) 23명 등 총 26명이 경찰에 연행됐지만, 4차부터 7차까지는 단 한 명도 경찰에 연행되지 않았고 공식적인 부상자도 없었다. 한편 경찰이 광화문 일대에 배치한 경력은 총 13만 1800명(1520개 중대)이었다. 177.56㎞ 7차례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광화문광장 일대를 행진한 거리는 총 177.56㎞였다. 서울을 둘러싼 ‘서울 둘레길’(157㎞)보다 20.56㎞가 길다. 1차 집회 때 청계광장에서 광화문까지 1.3㎞에 불과했던 행진 거리는 5차 촛불집회(11월 26일) 때 처음으로 청와대 200m 앞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행진이 허용되면서 거리가 점차 늘었다. 서울광장에서 세종대로를 거쳐 경복궁 왼쪽으로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경복궁 오른쪽인 삼청동길 등 총 13개 코스, 총 51.6㎞까지 확대됐다. 9억 246만 9486원 퇴진행동에 따르면 촛불집회를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은 총 9억 246만 9486억원이었다. 이 중 6억 6836만 8276원(74.1%)은 촛불집회 현장에서 모금됐고 나머지는 계좌 후원이었다. 퇴진행동은 “지금까지 5억 3484만 4655원을 무대 및 음향·조명시설 설치, 양초·손팻말·현수막 등 행사진행물품 구입, 광화문광장 장소 사용료 등의 명목으로 지출했다”고 밝혔다. 210개 광화문광장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가장 불편했던 것은 화장실이었다. 인근의 개방화장실을 알려 주는 ‘촛불의 길’이라는 스마트폰 앱이 나올 정도였다. 서울신문사 화장실을 포함해 당초 49개였던 개방화장실은 서울시 등의 노력으로 5차 촛불집회부터 210곳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11개의 이동식화장실도 설치했고, 경찰도 이동식화장실을 개방했다. ∞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집회라는 점에서 퇴진행동 측은 기부물품, 자유발언자 수 등은 추정할 수 없다. 손팻말과 전단지도 주최 측에서 배부하는 것보다 시민들이 직접 인쇄해 들고 나온 것이 더 많았다. 마찬가지로 예술가들이 배포한 경찰차벽 꽃스티커는 총 17만 1000장이었지만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온 스티커도 헤아리기 어렵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V앱’ 공민지, “종합선물세트 보여주고 싶은 마음”

    ‘V앱’ 공민지, “종합선물세트 보여주고 싶은 마음”

    ‘V앱’ 공민지과 김보형이 근황을 전했다. 공민지가 스피카 김보형과 1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Q&A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보형은 “올 한해는 2년 7개월 만에 스피카가 앨범을 내서 팬들을 찾아뵀고, 개별 활동도 했었고,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다녀왔다. 굉장히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공민지는 “저는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현재 기말고사 기간이다”고 말했고, 김보형은 “그 바쁜 와중에도 성적이 좋지 않나. 민지가 똑똑했다. 연습생 때도 검정고시를 단번에 붙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공민지는 “저는 대신 장기에 약하다. 오래 기억을 못한다. 그래서 안무 같은 걸 배우면 바로 따라 할 수 있지만, 금방 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민지는 활동 계획에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종합선물세트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일단 장르불문하고 다양한 장르가 들어가 있다. 욕심이 나니까, 저의 욕심 때문에 여러분들이 많이 기다리실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노력해서 빨리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공민지는 2017년 계획을 묻는 팬들 질문에 “정말 믿겨지지 않는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고, “내년에는 바쁘질 것 같다.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뵐 것 같다. 앨범을 내고 여러분들과 뜨거운 시간을 가진 후에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마트폰 내비 앱 HUD 모드 이용 시, 태양빛으로 인한 시야방해 없애주는 필름 개발

    스마트폰 내비 앱 HUD 모드 이용 시, 태양빛으로 인한 시야방해 없애주는 필름 개발

    스마트폰 네이게이션 앱의 HUD 모드를 사용하다가 강렬한 태양빛으로 순간 화면이 사라지거나, 이미지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현상으로 곤란을 겪은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최근 이러한 상황에서 HUD모드 화면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주는 ‘MAGIC HUD 전용필름(이하 매직허드 전용필름)’이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의 우수기업 제이앤에스는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만 있으면 고급 차량에만 장착되는 HUD(Head Up Display)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름인 ‘매직허드’ 개발, 특허등록에 성공했다.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에서 제공하는 HUD 모드는 스마트폰 화면을 자동차 전면 앞유리에 반사시켜 길 안내 정보를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운전자의 전방 주시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이지만 유리의 특성상 높은 빛 반사율로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인성 확보에 도움을 주는 HUD필름이 출시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높은 반사율로 고객 만족도가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제이앤에스의 ‘매직허드 전용필름’은 특수필름합지 방식을 채택, 높은 반사율로 인한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가시광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낮 시간에도 높은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반사율을 낮춰 복시현상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열 차단기능이 들어가 있어 여름철 강한 태양빛으로부터 스마트폰과 HUD단말기를 보호할 수 있다. 실리콘 점착 기술 적용으로 정착 및 재박리가 간편하다는 점 역시 눈에 띈다. 제이앤에스 관계자는 “최근 티맵, 올레네비 등의 기능이 개선되면서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크게 늘고 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들은 편의성 확대를 위해 HUD 모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매직허드 전용필름을 부착하면 밤에는 물론 낮에도 거울처럼 선명한 화질을 누릴 수 있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내 차에 HUD를 설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앤에스 ‘MAGIC HUD 전용필름(매직허드 전용필름)’은 오픈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 스마트폰으로도 건강보험 관련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나요. A.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M건강보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M건강보험’ 앱을 받아 실행하면 지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하지 않고도 본인이 입력한 팩스번호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제증명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M건강보험’으로 민원 상담, 고객 제안을 할 수 있고 부당 청구 요양기관이나 예산 낭비 사례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 지적장애 여중생과 성매매한 초등교사

    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지적장애를 가진 여중생과 성매매를 해 직위 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교사 A씨는 지난 10월 중순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알게 된 다른 지역의 여중생 B양과 성관계를 했다. 지적장애가 있는 B양이 평소보다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가족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의 성매매 사실이 들통났다. 경찰은 지난달 초 A씨의 성매매 사실을 울산교육청에 통보했고 교육청은 곧바로 A씨를 직위 해제했다. A씨는 구속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씨가 성매매 사실은 인정했으나 B양이 지적장애를 가졌거나 미성년자인지는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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