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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 신세계 자체 브랜드 ‘SSG카드’

    신세계아이앤씨는 20일 자체브랜드(PB)를 적용한 ‘SSG카드’를 출시한다. 신용카드사와 기업 간 제휴를 통해 할인·적립 서비스를 제공했던 기존 카드와 달리 신세계가 전면에 나서 결제부터 할인까지 제공한다. ‘SSG페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요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제한 없이 SSG머니 1.5% 적립과 신세계포인트 0.1% 추가 적립, 최대 20% 할인 등이 제공된다.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는 일반 카드처럼 사용하면 된다.
  • ‘대프리카’ 핫한 여름나기

    ‘대프리카’ 핫한 여름나기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에서 여름을 즐기세요.” 이달 말까지 폭염의 도시 대구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이 기간 대구에 오면 맥주와 치킨을 먹고, 무서운 연극을 보면서, 국내 정상급 포크뮤지션들의 공연을 들을 수 있다. 축제들이 서로 색깔이 다른 데다 알차게 준비돼 있어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① 통 크게 놀자 ‘대구치맥페스티벌’ 치킨 43만 마리·맥주 30만ℓ ‘물량 공세’… 게임·공연 재미 두 배로 19일 개막한 대구치맥(치킨+맥주)페스티벌은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 ‘Be Together! Be Happy! 가자~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으로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이월드,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등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치킨 43만 마리, 맥주 30만ℓ가 준비됐다. 교촌치킨, 땅땅치킨, 꼴통 닭선생 등 73개 치킨 업체가 부스를 차렸다. 대경맥주주식회사, 갈매기브루잉, 파머스맥주 같은 7개 수제맥주 업체와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 14개 세계 맥주 브랜드가 참가했다. 치맥 부스만 180개 이상이다. 영세 치킨업소 20여군데에는 부스비를 면제해 줬다. 국내 최초 축제 현장을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하는 치맥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한다. 지역업체 10여곳이 참여해 바이어들을 접대하고 협력업체와 우호를 다진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비슷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식사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다이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구FC 만남의 장’, ‘유명 셰프와 치맥톡’ 등이 준비돼 있다. ‘대구FC 만남의 장’은 대구FC선수단, 후원회 격인 엔젤클럽, 시민 팬들이 참여한다. 사인회와 진실한 토크로 시민구단 대구FC와의 소통 기회를 갖는다. ‘유명 셰프와 치맥톡’은 유명 셰프와의 만남을 통해 청년 사업가에게 창업 성공 노하우를 전파하고 대구 외식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된다. 또 게임과 연동한 ‘치맥 앱’을 개발 운영해 젊은층으로부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LIVE FEED PHOTO’도 운영한다. 축제현장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올려 축제장에 설치된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으로 송출, 인화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매일 오후 9시 9분은 ‘구구타임’이다. 닭 울음소리 ‘구구’를 본뜬 행사다. 치맥송이 흘러나오면 모두 한 손엔 맥주잔을, 다른 손엔 치킨 한 조각을 들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꼬끼오’ 하고 동시에 건배사를 하고 즐기면 된다. 걸그룹 마마무, 울랄라세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해외도시 초청공연, 치맥 케이팝콘서트, 치맥 EDM파티, 치맥 영화 OST콘서트, 치맥 시민 문화예술제, 힙합&비보잉 공연, 뮤지컬 갈라쇼, 재즈 공연, 어쿠스틱 공연, 성악 앙상블 공연, 포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시민 참여행사가 20여개 마련됐다. 치킨 따먹기, 치킨 젓가락레이스, 맥주 서빙레이스, 맥주 탑 빨리 쌓기, 물풍선 캐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얼음 속 맥주 찾기, 맥주 칵테일쇼 경연대회, 치킨 신메뉴 경연대회, 수제맥주 체험부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호러분장 체험, 호러 포토존, 호러 퍼레이드, 호러 좀비 퍼포먼스, 치맥 증강현실(AR), 치맥 워터 에어바운스, 별보기 치맥 등의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올해 처음으로 치맥 캐릭터를 제작하는 등 홍보 노력도 하고 있다. 치킨과 킹(King)을 합한 ‘치킹’이다. 이는 선글라스를 낀 치킨 모양의 닭이 목걸이를 걸고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이다. 또 ‘치맥 리더스’가 주축이 돼 2030세대의 의견을 반영한 마케팅 홍보를 전개한다. 기말고사 준비 중인 대학생들을 찾아가 간식과 야식 배달 이벤트를 진행했고, 젊은층이 좋아하는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SNS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이른바 ‘유커(중국인 관광객) 모시기’가 없다. 지난해에는 유커 유치를 위해 치맥관광열차까지 계획했었다. 대구시 측은 “미국·일본·동남아 국가에서 온 외국인이 많아 유커가 없어도 성공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대구시는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치맥페스티벌을 후원한다. 지난해에는 국내외에서 100만여명이 찾았고, 올해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대구시는 본다. 대구시 관계자는 “디지털 치맥 예능 프로그램, 포켓몬고 같은 치맥 AR 게임, 미국·인도 대사 등을 초청하는 페스티벌 규모를 감안하면 이제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홈페이지(www.chimacfestival.com)에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② 오싹한 여름 ‘국제호러연극제’ 좀비댄스·호러IT체험관 등 행사 다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는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 축제가 열린다. 14회째로 대구스타디움 시민광장과 소극장에서 열린다. 호러 연극은 귀신·죽음·신들림을 주제로 한 무서운 연극을 의미한다. 27일 오후 7시 초혼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초혼제에서는 전국 유명 헤비메탈그룹들의 호러 록콘서트도 펼쳐진다.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6개 지역 17개 극단의 호러연극을 특설무대와 야외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백귀난무의 날로 지정된 29일에는 유명 호러와 좀비댄스 팀들이 창의적이고 기발한 호러퍼포먼스를 펼친다. 해외극단도 공연한다. 인도네시아 극단은 민속 귀신인 ‘쿤티라낙’을 소재로 한 호러물을 무대에 올린다. 일본 극단 ‘죽광산’은 일본 검술 공포연극을 선보인다. 대만 극단 ‘Fat Ass’(멍청이)는 무용과 연극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중국 극단은 스릴과 긴장감이 넘치는 서커스공연을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호러 정보기술(IT)체험관이 운영된다. 이곳에서 호러와 IT와 연계된 다양한 가상현실(VR) 앱을 볼 수 있다. 행사장 전체에 자체 개발한 AR 앱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숨어 있는 유령들을 찾아 캡처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쫓아오는 좀비를 피해 달리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좀비런’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28일에는 136초짜리 호러영화제가 열린다. 핸드폰 또는 카메라로 촬영한 호러 주제의 짧은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특설무대 대형화면으로 상영하고 이를 심사해 수상한다. 이외에도 유령의 집, 호러EDM파티, 호러코스프레경연, 놀이마당 등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돼 있다. 김태석 대구국제호러연극제 집행위원장은 “호러라는 독창적인 테마를 활용해 코미디,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페이스 페이지(www.facebook.com/DIHTFesta), 다음카페(cafe.daum.net/dghr)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③ 감성 충전 ‘포크페스티벌’ ‘장미여관’ 등 대형 라인업… 김광석 추억하기 오는 28일부터 코오롱야외음악당, 김광석콘서트홀, 수성못, 동성로 등 곳곳에서 사흘간 포크 음악 향연을 펼친다. ‘영원한 가객’ 김광석을 낳은 도시에서 2015년부터 여는 음악축제다. 강수호 밴드 연주로 최정상급 포크 뮤지션이 들려주는 주옥같은 멜로디를 즐기며 김광석을 추억할 수 있다. 강인원이 총연출을 맡아 조덕배, 유리상자, 봄여름가을겨울, 권인하, 이치현, 추가열, 최성수, 전유나, 박강수, 김명상 등 7090 스타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성원, JB트리오, 김강주, 김종락 등 전국 인디·언더그라운드 포크 뮤지션도 나온다. 장미여관이 마지막 날 피날레를 장식한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대구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장미여관은 조직위를 통해 “두 번이나 초대된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 화끈한 축제 무대를 연출하겠다”고 전했다. 홈페이지(www.dgff.kr)에서 일정 확인은 필수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21세기 IT교육 선도자 우송IT교육센터, 정부지원과정 교육생 모집

    21세기 IT교육 선도자 우송IT교육센터, 정부지원과정 교육생 모집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IT기반 직업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앞으로 첨단 기술의 주체가 될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과 관련된 직업군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국내에서도 IT를 기반으로 한 전문교육센터가 설립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우송대학교 우송IT교육센터는 2001년부터 IT인쟁 양성위한 교육센터를 별도로 개관해 정부지원과정 및 재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송IT교육센터는 매년 정부지원교육과정을 통해 100여명의 IT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교육의 시작부터 개인별 맞춤 코칭시스템을 도입해 진로 및 적성 지도, 취업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이곳은 2015년부터 실업자 전문교육과정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김원 센터장은 “IT전문교육센터는 무엇보다도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NCS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과정은 미취업자 및 졸업대상자를 중심으로 IoT기반의 앱/웹 기술, 안드로이드, 인공지능, VR기술과 드론, 빅데이터 등 4차산업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해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송IT교육센터는 전 교육생에게 교육비 전액무료, 매월 훈련비 지원을 통해 교육생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 현재 모집중인 NCS기반 ‘정부지원과정’은 총 3가지 교육과정으로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JAVA&안드로이드 전문개발자 양성과정은 IoT기반의 JAVA기초부터 안드로이드 앱 SW융합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 오는 8월 개강 예정으로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IOT기반 융합 SW개발자 양성과정은 아두이노&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한 SW개발자 과정으로 오는 12월 개강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웹&앱콘텐츠개발 과정은 IoT기반의 하이브리드 웹&앱 개발자 교육과정으로 역시 12월 개강 예정에 있다. NCS기반 ‘정부지원과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우송IT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똑소리 아닌 딴소리… AI뱅킹, 아직 멀었네

    똑소리 아닌 딴소리… AI뱅킹, 아직 멀었네

    시중은행 등 금융권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금융 서비스들을 선보이지만, 보편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에 필요한 보안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스마트폰 등 이용 기기가 한정적인 탓이다.금융권이 자랑하는 AI 서비스들을 직접 사용해 본 소비자들은 ‘불편’하다고 한목소리다. “15초 안에 즉시 송금이 가능하다”고 시중은행은 홍보한다. 하지만 10단계가 넘는 골치 아픈 보안 절차를 등록한 뒤여야 한다. 모바일 기기에 친숙한 젊은 고객들도 처음 가입해 로그인하기까지 만리장성을 넘듯 해야 한다. 우리은행이 지난 3월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음성인식 AI 뱅킹 ‘소리’(SORi)는 원터치 개인 앱을 설치해야 한다. 실행하면 마이크 등 접근 권한 안내가 가장 먼저 뜨고, 생체인증 서비스에도 가입해야 한다. 이후 ▲공인인증서 온라인 발급 사전동의 ▲생체인증(지문 혹은 홍채) 등록 ▲계정 비밀번호 입력 ▲개인정보 처리 방침 동의 ▲유의사항 확인 ▲약관 동의 ▲휴대전화 본인 확인 ▲PIN 비밀번호 입력 ▲생체인증 정보 인증 ▲보안카드 비밀번호 입력의 절차를 거쳐 로그인해야 하는데, 식은땀이 날 정도다. 로그인해도 첫 거래 성공까지는 험난하다.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이체’라고 말했지만 ‘이채’, ‘입체’, ‘새해’ 등의 단어로 잘못 인식했다. 우리은행은 ‘소리’를 통한 거래 실적은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고 했지만 소리 출시 이후 스마트뱅킹과 위비뱅크 이용 건수는 수십만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여러 단계의 인증을 거쳐야 하는 점은 불편하지만 한 번만 등록하면 더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명령을 인식하면 PIN 비밀번호와 지문인증 등 2단계로 송금하니 간단하지만, 음성 명령 인식 능력이 떨어지니 금융소비자는 그 단계까지 가기 전에 포기하기 십상이다. 빅데이터와 AI를 이용한 핀테크(금융+정보기술) 서비스들도 수준이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한카드는 24시간 365일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챗봇’ 서비스를 지난달 도입했다. 메신저에 질문을 입력하면 AI 기술로 대화하듯 답해 주는 서비스다. 개인 맞춤형 카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직접 써 본 소비자는 “‘채팅 로봇’이라기보다는 아직 키워드 검색”이라고 불만을 내놓는다. 사례로 ‘카드 재발급’을 ‘카드를 다시 발급하려면?’이라고 질문하면 답이 안 나온다. AI 챗봇의 기초 기능인 ‘날씨’를 묻자 “아… 제가 아직 거기까지는… 긁적긁적”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AI 서비스 이용 가능 기기가 한정돼 있다는 점도 핀테크 서비스 보편화를 막는 한계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문자로 송금하는 ‘텍스트뱅킹’을 출시했다. ▲약관 동의 ▲휴대전화 인증 ▲출금계좌 선택 ▲입금계좌 등록 ▲자물쇠카드 또는 OTP 비밀번호 입력의 절차를 거치면 문자 메시지로 송금이 가능하다. 하지만 음성 인식까지 가능한 텍스트뱅킹 서비스는 삼성 갤럭시 S8, S8+ 스마트폰 등 최신 휴대전화 사양에서만 가능하다. 알뜰폰 사용자들은 언감생심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4차 산업혁명] KB금융그룹, AI 디지털 혁신…미래금융 선도

    [4차 산업혁명] KB금융그룹, AI 디지털 혁신…미래금융 선도

    KB금융그룹(대표 윤종규)이 미래 금융 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C.O.D.E 2017’을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C.O.D.E 2017’은 ▲Customer with KB(고객에게 최고의 가치 제공) ▲One-Firm KB(차별적 시너지 창출) ▲Digital KB(디지털 혁신으로 미래금융 선도) ▲Evolution&Dynamic KB(역동적 Biz Platform 구현) 등을 뜻한다. KB는 이를 바탕으로 ‘창구업무 디지털화’, ‘모바일 생활금융 서비스’ ‘디지털 전략팀 신설’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A.C.E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주목받고 있다. ‘A.C.E’란 ‘AI(인공지능)‘ ‘클라우드(Cloud)’ ’디지털 생태계(Ecosystem)‘ 등 미래 산업의 필수적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KB는 그동안 인터넷전문은행 등 차별화된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고객의 일정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브(Liiv)’ 앱을 출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그룹 통합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브 메이트(Liiv Mate)’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현지 특성에 최적화된 글로벌 디지털 뱅크 ‘리브 KB 캄보디아(Liiv KB Cambodia)’, 금융권 최초 IoT(사물인터넷) 기반 디지털 저금통 ‘리브통(Liiv Tong)’을 개발하면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금융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KB는 디지털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구축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KB디지털 ACE 아카데미’ 설립과 더불어 전 계열사 직원을 대상으로 ‘머신러닝’ ‘딥 러닝’ 등 AI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AI Intensive Course’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KB APP Challenge’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에는 KAIST와 ‘KB-KAIST 금융AI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AI기반 디지털 혁신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KB는 국내 업계 최초로 2015년부터 핀테크 스타트 업 지원을 위한 One-Stop채널로서 ‘KB핀테크HUB센터’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KB계열사를 여기저기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였다. 올해 1월 ‘KB Innovation HUB’로 확대해 AI, 블록체인, 오픈 API 등 기술 융·복합의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해나가고 있다. KB는 핀테크 투자활성화를 위한 ‘KB오아시스멘토단’ 운영, 외부 핀테크 전문기관과의 협약은 물론 핀테크 스타트업 교류의 장 ‘KB Starters Day’등 미래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금융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노정민 인턴기자
  • [4차 산업혁명] 금호아시아나, 빅데이터로 최첨단 자동화 선도

    [4차 산업혁명] 금호아시아나, 빅데이터로 최첨단 자동화 선도

    금호아시아나 그룹(회장 박삼구)이 2017년 경영방침을 ‘4차 산업사회 선도’로 정하고 미래 핵심기술을 갖춘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 과정에 본격 돌입했다.금호아시아나 그룹은 광범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회사의 효율적인 운영과 함께 모든 시스템에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자동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그 동안 축적해 온 수많은 자료들과 기술력을 더욱 발전 및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요소라 할 수 있는 아래에서부터 위로의 의사결정 즉 ‘보텀업’(Bottom-Up) 방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팀 단위 전략수립에 매진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의 니즈 분석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빅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도입됐던 ‘취항지 소개 VR영상’, ‘최신 항공기 시뮬레이터’, ‘업그레이드 회원권’(Asiana First Membership), ‘프리미엄 카고 마케팅’ 등이 많은 관심과 반응을 불러 모았는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 공항수속 절차 업그레이드, 항공기 예방정비 수행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IT 접목과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전사 시스템 통합 등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공정 내 품질정보 분석을 통해 공정 최적화를 실현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생산 및 물류·영업 분야의 개별관리, 제품추적을 위해 타이어 전용 RFID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작년 5월 미국 조지아 공장을 완공함으로써 세계 최대 타이어 시장인 북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11월 월 패드, 스마트어울림 앱을 개발했다. 기존 월 패드를 표준화해 브랜드 이미지를 통합관리하고 있다. 스마트어울림은 원격 제어 기술을 통해 가정 내 다양한 기기 및 시스템의 효율적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앞으로도 사물인터넷과 주거상품을 접목해 “어울림만의 IT”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바일 등 신기술 적용 및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작년 9월 그룹사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IT Solution Day’를 개최했고, 사내 ‘신기술·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기도 했다. 또 작년 6월에는 빅데이터 통합분석 서비스인 ‘Insight-Eye’를 개발했다. 이는 기업 내부 데이터와 인터넷포털, SNS, 위치기반 및 국가통계정보 등 외부 데이터를 통해 고객 반응을 통합·분석하는 것과 동시에 데이터 간 상관관계를 도출, 고객 반응 예측 및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노정민 인턴기자
  • [4차 산업혁명] 아모레퍼시픽, IT·뷰티 융합해 맞춤서비스 혁신

    [4차 산업혁명] 아모레퍼시픽, IT·뷰티 융합해 맞춤서비스 혁신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IT와 뷰티 산업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과 모바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뷰티 서비스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아모레퍼시픽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APMall’은 고객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지난 3년간 연평균 50.4%에 이르는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또 ‘아리따움’ 등 직영 매장에 자체 개발한 모바일 POS시스템인 ‘M-BOSS’를 도입해 오프라인 리테일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냈다. 방문판매 사업부문에서도 2015년 출시한 모바일 앱 ‘뷰티Q’를 적극 활용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구매 형태인 ‘옴니 채널’(Omni-Channel) 전략도 고도화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SK텔레콤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뷰티 서비스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MOU 체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중 하나인 IoT를 뷰티서비스 개발에 적용한 것이다. 또한 작년에는 ‘디지털 이노베이션 랩’(Digital Innovation Lab)도 신설해 인공지능(AI), 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유망 신기술 기반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긴밀한 소통을 실현하기 위해서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뷰티 딜리버리’(Beauty Delivery)와 ‘뷰티 테이크아웃’(Beauty Takeout)을 운영 중이다. 특히 가상 메이크업 시연 모바일 앱 ‘라네즈 뷰티미러’와 자사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의 AI 컬러 분석 서비스 ‘컬러피킹 챗봇’은 아모레퍼시픽만의 첨단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디비전장 이민규 상무는 “글로벌 뷰티 산업 전체가 디지털화의 출발 선상에 있다. 결국 핵심은 고객들의 ‘격’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떻게 디지털을 활용하느냐 하는 것이다. 디지털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Test & Learn’을 통해 고객들의 감성을 충족시켜 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정민 인턴기자
  • [4차 산업혁명] 카카오, AI 기술로 ‘생활의 혁신’ 주도하다

    [4차 산업혁명] 카카오, AI 기술로 ‘생활의 혁신’ 주도하다

    카카오는 올 초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대표 김범수)을 설립하고 AI 연구개발&사업 전담 조직인 AI 부문을 신설했다. 카카오는 올 3분기 중 AI 플랫폼과 전용 디바이스(스피커)를 선보인다. 음성인식, 음성합성, 대화처리 등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술과 이미지 내 객체 인식 등 자체 보유한 딥러닝 응용기술을 기반으로 카카오톡과 음악서비스 멜론, 포털 다음 등 카카오의 풍부한 콘텐츠와 카카오내비·택시·맵, 주문하기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들을 연결해 강력한 AI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이러한 AI 기반 기술들은 다음뉴스·검색, 카카오맵, 카카오내비·택시,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버스, 카카오TV 등 수많은 서비스에 적용되어 진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톡, 멜론 등 카카오의 서비스와 만나 ’생활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카카오톡은 앱 하나로 원하는 것을 뭐든 다 할 수 있는 만능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간다. 현재 ‘주문하기‘, ‘장보기’가 카카오톡에 적용되었고, 카카오톡,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택시, 선물하기, 다음웹툰, 이모티콘 스토어, 카카오메이커스 등 여러 서비스와 플랫폼을 통해 AI 기술은 카카오톡의 진화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카카오는 초기 단계인 AI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산학 협력과 우수 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4월 7일 서울대, 카이스트, 아산병원 등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50여명 규모의 딥러닝 연구 그룹인 ‘초지능 연구센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와 초지능 연구센터는 문자, 음성, 이미지, 영상 데이터 전반을 망라하는 딥러닝 공동 연구를 비롯해 강화 학습, 비지도 학습, 신경망 학습 최적화 등에 관한 AI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카카오의 투자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공동대표 유승운·신민균)는 AI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에도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AI 기반의 의료영상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루닛과 AI 기반 시스템 생물학 기술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 스탠다임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AI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한 드론 기업 유비파이에도 투자했다. 6월에는 스톤브릿지벤처캐피탈과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분산처리솔루션 기업 ‘래블업’에 20억원을 공동 투자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앞으로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AI 창업팀과 창업자를 찾아 지속적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예슬 인턴기자
  • [4차 산업혁명] KT, 기가지니TV·은행업무 연동 추진

    [4차 산업혁명] KT, 기가지니TV·은행업무 연동 추진

    KT가 지난 1월 말 출시한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가 출시 5개월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넘어섰다.기가지니는 KT가 오랜 시간 축적한 AI 노하우와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시킨 AI TV로 원거리 음성인식 기술과 함께 최고 수준의 한국어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출시된 AI 스피커를 TV와 연동한 ‘시청각’ 기반의 서비스로 호평받고 있다. 기가지니의 장점은 TV 연동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TV, 음악 등 미디어 서비스와 함께 홈 비서 기능과 홈 사물인터넷(IoT) 제어, 영상·음성 통화 등을 제공하고 있다. KT는 지난 4월 미래에셋대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0일부터 음성인식을 이용한 AI 금융서비스를 기가지니를 통해 제공한다.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와도 서비스 연동을 추진 중이다. 9월 중으로 퀵송금, 계좌조회 등을 음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카우치 뱅킹’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KT는 기가지니를 바탕으로 한 AI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한다. 개발자 포털과 함께 기가지니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한다. KT의 축적된 음성인식 기술과 함께 음성·영상통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앱 프로그래밍 환경(API)을 포함했다. 지난 6일에는 AI 테크센터를 개소했다. AI 테크센터는 슈퍼컴퓨터 등 국내 산업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개발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한 개방형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으로, KT와 제휴사들의 미디어, 네트워크 및 플랫폼의 지능화를 주도할 KT 인공지능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AI 테크센터의 연구공간은 ▲KT의 AI 인프라를 사용한 인공지능 기술 연구와 협력을 위한 AI 크래프트숍 ▲국내외 단말과 서비스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체험 스페이스 ▲AI 교육을 위한 아카데미 라운지 ▲음성 녹음 및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음성 성능평가실로 구성됐다. 또한 최고 수준의 딥러닝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GPU Computing Cluster 1’도 구축했다. KT 이필재 기가지니사업단장은 “기가지니 관련 기술과 연구 공간의 공유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가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 [4차 산업혁명] 롯데그룹, AR 활용 맞춤형 첨단 쇼핑서비스

    [4차 산업혁명] 롯데그룹, AR 활용 맞춤형 첨단 쇼핑서비스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미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한국 IBM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왓슨’을 전격 도입하였으며 이를 활용한 수준 높은 고객별 맞춤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롯데와 한국 IBM이 왓슨을 통해 구현할 주요 서비스 기술은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와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 두 가지다. 먼저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는 챗봇(사람과 자동으로 대화를 나누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앱을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 관련 계열사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챗봇이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매장 설명 및 안내, 온라인 픽업 서비스 등을 해 주는 방식이다. 또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은 제과 및 푸드 계열사의 신제품 연구개발 및 전략 수립에 활용된다. 이를 위해 왓슨이 분석한 외부시장 및 내부시스템의 매출, 제품 정보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신사업 개발 및 출시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AI 기반 플랫폼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은 롯데정보통신이, 데이터 분석은 롯데멤버스가 전담한다.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은 최첨단 IT를 접목한 ‘고객 체험형’ 매장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지난해 10월부터 분당점 식품매장에 백화점업계 최초로 ‘스마트 쇼퍼’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마트 쇼퍼’는 고객이 식품매장에서 카트나 바구니 없이 단말기를 사용해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 기술이다. 롯데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구매하려는 상품의 바코드를 바코드 스캐너가 포함된 단말기 ‘쇼퍼’로 찍으면 된다. 또한 작년 9월부터 본점 지하 1층에서 ‘3D 가상 피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고객들은 옷을 입어 보지 않아도 증강현실(AR) 기능을 활용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거울과 스마트폰을 통해 피팅 결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도입 이후 월평균 1500여명이 이용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올해 2월에는 ‘아동용 3D 가상 피팅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고 자체 온라인 몰 ‘엘롯데’에서 가상 피팅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지난해 7월에는 국내 최초로 ‘3D 발사이즈 측정기’를 본점에 도입했다. 롯데닷컴(대표 김형준)은 작년 1월 고객이 원하는 의류상품을 분석해 찾아 주는 검색서비스 ‘스타일추천’을 처음 선보인 적이 있다. 지난 2월 이 서비스에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검색 결과의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한층 더 발전된 방식으로 특정 이미지의 객체를 추정하고 분류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고객이 특정 옷을 선택한 뒤 이 검색서비스를 통해 비슷한 색상이나 스타일을 가진 다른 카테고리 상품을 찾아 추천해 주는 것이다. 노정민 인턴기자
  • [이상열의 메디컬 IT] 날씨와 건강

    [이상열의 메디컬 IT] 날씨와 건강

    지난 칼럼에서 필자는 체중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과 연계해 수행한 사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그리고 스마트폰 앱을 계속 사용하면 성공적인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그런데 전 세계에서 수집한 제법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단순히 앱의 효과를 분석하는 데만 활용한다면 스타트업과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는 자유로운 연구자 입장에서는 다소 심심하고 재미없는 일이 아닐까. 필자는 최근 이 데이터를 좀더 입체적으로 분석해 예전에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연구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몇 가지 연구 주제에 도전하고 있다. 대단한 성과는 아니지만 이 가운데 한 가지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에 게재하게 돼 그 결과를 소개한다. 체중 증가는 흔히 개인이 섭취하는 에너지와 실제 소모하는 에너지의 균형이 무너져 발생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하지만 섭취 에너지를 인위적으로 줄이거나, 소모 에너지를 인위적으로 늘려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생물학적 본능에 배치되는 일이므로 실천하기 어렵다. 특히 인위적 체중 감량 상태를 일정 기간 이상 지속하기가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결국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요요현상’이라 불리는 체중 증가를 경험한다. 그런데 만일 이런 체중 감량에 대한 인위적 노력에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다른 요인들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관련돼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나중에 이런 요인을 우리가 유리하게 통제할 수 있다면 체중에 대한 걱정 없이 좀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관점에서 필자는 스마트폰 앱이 제공하는 세계적 규모의 체중 관리 데이터를 사용해 인간의 체중 감량에 대한 의도적 노력에 우리 주변의 날씨가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필자와 공동 연구진은 스마트폰 앱에 수록된 개인의 체중관리 기록과 위치정보를 이용해 기온, 습도, 강수량, 풍속, 이슬점 등의 각종 날씨 정보를 연계해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온도가 낮을수록, 이슬점이 낮을수록, 풍속과 강수량이 높을수록 인위적 체중 감소에 긍정적 영향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결과는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많은 연구자들에게 주목받았다. 날씨는 개인의 활동량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그리고 개인의 에너지 대사량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인간의 인위적 체중 감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단기간으로 살펴보면 영향력이 크지 않지만, 장기간에 걸쳐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은 결코 작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이런 기후 인자는 대부분 사람이 직접 통제할 수 없는 요인들이지만, 장수시대를 맞아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좀더 쾌적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가까운 미래에 ‘건강에 도움이 되는 날씨’가 주목받게 될지 모를 일이다. 필자가 예측하기 어려운 좀더 먼 미래에는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인간이 인위적으로 날씨를 통제하는 날이 올지 모른다. 이런 시대가 도래하면 미래의 인간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요즘같이 가뭄과 폭우가 오락가락해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미치는 일이 책에서나 등장하는 옛이야기로 전해지게 될 것이다. 궂은 날씨에 이 칼럼을 읽는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 낚시 앱 물반고기반, 물고기 계측 서비스 ‘길이재기’ 오픈

    낚시 앱 물반고기반, 물고기 계측 서비스 ‘길이재기’ 오픈

    바다·민물 통합 낚시 앱 물반고기반이 ‘길이재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길이재기 서비스는 본인이 잡은 물고기의 사이즈를 줄자 없이 계측할 수 있는 기능이며 무료로 제공된다. 물반고기반 길이재기 서비스의 강점은 줄자 혹은 그 외 어떠한 준비물도 필요 없이 물반고기반 앱이 설치된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서나 계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렇게 계측이 가능할 수 있는 이유는 ‘기준 물품’ 설정 기능 덕분이다. 기준 물품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원권, 명함, 나무젓가락, 담뱃갑, 생수병 등 다양한 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본인이 갖고 있는 물건으로 기준을 설정한 후, 잡은 물고기와 기준 물품을 영역에 맞추어 촬영하면 된다. 길이재기 서비스는 계측 기능뿐만 아니라 본인의 계측 결과를 물반고기반 이용자들과 비교해볼 수 있는 랭킹 기능까지 제공한다. 나아가 저장된 사진을 손쉽게 물반고기반 반반톡 내에 등록할 수 있어 실시간으로 다른 낚시꾼들과 소통하는 재미까지 더해진다. 물반고기반 개발총괄 신지훈 부장은 “길이재기 기능은 낚시인들이 현장에서 보다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꾸준히 개선점을 찾고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며 “추후 길이재기 기능을 활용한 물반고기반 온라인 낚시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너원 김재환 “외모 1위는 라이관린-11위는 하성운..상처받지 않길”

    워너원 김재환 “외모 1위는 라이관린-11위는 하성운..상처받지 않길”

    보이그룹 워너원 멤버들의 외모 순위가 공개됐다. 워너원은 1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It’s 워너원 TIME‘을 통해 첫 번째 V LIVE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열한 명의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이날 김재환은 “제 외모 순위는 10등이라고 생각한다. 1등과 11등은 발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래도 다른 멤버들은 11등을 궁금해했고, 김재환은 “모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11등 하성운, 9등 윤지성”을 추가로 공개했다. 8등은 박우진이었고 7등은 이대휘, 6등은 강다니엘이었다. 이어 높은 순위도 이야기했다. 김재환은 “5등 황민현, 4등 옹성우, 3등 배진영, 2등 박지훈, 1등 라이관린”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 망했다”고 팬들의 반응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지성은 강다니엘에게 “원래 그렇게 잘 웃나요. 재미없어도 잘 웃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강다니엘은 “제가 웃음이 많은 게 아니라 민망하면 웃는다”라며 “웃는 걸 워낙 좋아한다.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고 싶어서 자주 웃는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하성운은 “다니엘이 말을 할 때마다 웃는다. 자기가 말하고도 민망하고 부끄러운가보다. 말하고 말끝에 웃는 게 있더라”라며 이를 공감했다. 박지훈은 팬으로부터 윙크 잘하는 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눈을 크게 뜬 다음에 지그시 감으면 된다. 귀여운 버전에는 미소가 있어야 한다”며 카메라를 향해 섹시한 버전과 귀여운 버전의 윙크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워너원 멤버들은 “7월 17일 티저가 공개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워너원은 오는 8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워너원 프리미언 쇼콘‘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숯 반죽으로 튀긴 새까만 ‘피시 앤 칩스’…맛은?

    숯 반죽으로 튀긴 새까만 ‘피시 앤 칩스’…맛은?

    영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울 푸드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고 유행도 타지 않던 이 음식이 돌연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호주 언론 매체 뉴스 닷컴의 12일자 기사를 인용해, 우리가 익히 알던 노란 빛깔 생선 튀김과 감자튀김 대신 거무 튀튀한 정체불명의 요리가 접시 위에 올라왔다고 전했다. 기괴한 요리를 차려내기 시작한 곳은 바로 호주 멜버른의 롱 스토리 숏 카페(Long Story Short Café). 지금 소셜미디어는 이곳에서 19달러(약 2만1500원)에 판매하는 검은색 생선 튀김과 감자튀김 사진들로 화제다. 부드럽게 익힌 근대 뿌리에 직접 만든 요구르트 치즈인 라브네를 섞어 만든 입맛 돋는 딥 소스. 그 위에 사과즙 발효식초와 식용 활성탄을 섞은 반죽으로 튀겨낸 생선, 레몬 몇 조각, 새싹 채소가 곁들여지면 겉모양은 썩 내키지 않지만 일반 패스트푸드보단 훨씬 건강한 맛이 난다. 그러나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보기에 안좋을 뿐, 맛은 좋을 거라 장담한다”라거나 “얼마나 맛있는진 몰라도 끔찍해보인다. 활성탄 추가시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혜택은 요리하는 과정에서 무효가 될 것”이라는 의견들로 나뉘었다. 카페 주인 린 뉘엔은 “일부 고객들이 우리집 피시 앤 칩스를 보고 ‘화장실 바닥에서 볼 것만 같은 비주얼’, ‘튀긴 대변, 탄 대변같다’고 말했지만, 실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많은 손님들이 이 음식을 주문하러 카페에 들렀고, 매우 인기가 좋아 잘 팔렸다. 주문한 사람은 누구든 접시를 깨끗이 비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피시 앱 칩스 말고 색다른 걸 메뉴에 넣고 싶었다. 우리는 항상 요리를 한번 더 꼬아서 시도하는 경향이 있다. 그게 다른 음식점과의 차이점이다. 우리는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다. 지역 공급자들에게 공수받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사용하기에 고객이 지불한 만큼의 값을 한다”고 덧붙였다. 사실 활성탄은 현재 해외에서 인기있는 보양 음식 재료다. 정화와 해독 작용해 탁월해 고대부터 디톡스에 활용되어 온 숯이 최근들어 정제나 분말 형태로 판매되는 트렌디한 ‘슈퍼푸드’가 됐다. 음식에 식용 활성탄을 더하면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한 증상을 감소시키거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인스타그램(@롱스토리숏카페), 메트로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올여름엔 중학생 아이랑 코딩 좀 배워볼까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코딩) 교육이 초·중·고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된다. 일찌감치 자녀들에게 관련 교육을 시키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맞춰 지방자치단체들은 각종 무료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설 학원도 성업 중이다. 동시에 ‘무료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구글은 14일까지 무료 ‘코딩 야학’(code-night.ga) 2기생을 모집한다. 앱 만들기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수 있다. 중·고생 및 직장인에게 적정한 교육 수준이다. 지난달 진행한 1기 교육에는 약 2만 6000명이 참여했다. 전문가가 개인의 수준에 맞는 온라인 강의를 선정해 주고, 맞춤형 진도도 안내한다. 수업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서울(7월 19일), 제주(7월 30일), 광주광역시(8월 7일) 등 10개 도시에서 오프라인 순회 강의도 한다. 초등학생이라면 KAIST 학생들이 2013년 문을 연 ‘엔트리’(www.play-entry.org)가 적당하다. 긴 명령어를 각각의 버튼에 담아 두고, 학생들이 마우스로 버튼들을 움직이며 프로그램 제작을 익힐 수 있게 해 준다. 게임을 하며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배우는 식이다. 무료 동영상 강좌도 제공한다. 특정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오프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미국 MIT미디어랩에서 운영하는 무료 사이트 ‘스크래치’(www.scratch.mit.edu)도 인기다. 엔트리와 마찬가지로 게임처럼 블록을 옮겨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식이다. 주로 만 8~16세가 사용하지만 부모의 도움이 있으면 미취학 아동도 즐길 수 있다. 한글도 지원된다. 2014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코드닷오알지’(www.code.org)를 방문해 “게임을 내려받는 것에 그치지 말고 직접 만들어 보라”로 말한 바 있다. 이 단체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프로그래밍을 단계별로 배울 수 있다. 역시 한글이 지원되며, 만 4~6세를 위한 교육과정도 있다. 컴퓨터 없이 종이놀이 등으로 프로그래밍 원리를 배우는 참고서도 얻을 수있다. ‘번개맨 코딩게임 라이트(Lite)’나 ‘박스 아일랜드’와 같은 교육 앱도 있다. 전용 앱에서 프로그래밍을 하면 명령에 따라 로봇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스마트 토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무료 항공권·로밍 이용권… 마일리지가 돈이네

    무료 항공권·로밍 이용권… 마일리지가 돈이네

    회사원 ‘나절약’씨는 5년 전 마일리지 카드를 몇 번 쓰다가 해지했다. 저가 항공사의 온라인 예약 특판상품이 더 저렴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장거리 해외여행의 경우 아직도 마일리지 카드 혜택이 쏠쏠한 데다 최근 주말이나 성수기 때 저비용 항공권 가격이 높게 책정돼 나씨는 다시 새로운 마일리지 카드를 알아보는 중이다. 연간 해외 여행객 2000만명 시대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알면 돈 되는’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카드 정보를 모아 봤다.신한카드는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강화한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를 대표 주자로 내세운다. 아시아나 제휴카드 가운데 마일리지 기본 적립률이 가장 높다. 한 달 100만원을 쓰면 1500마일이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에서 일시불로 결제하면 월 2000 마일리지 한도 내에서 1000원당 1.5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된다. 단 전달 카드 사용금액이 50만원을 넘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에서 4만 마일을 쌓으면, 동북아 지역 무료왕복항공권을 마일리지로 다녀올 수 있다. 해외 겸용 마스터브랜드로 발급받으면 특급호텔 및 인천공항 무료 발렛파킹과 인천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아시나아 올림카드’는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해외 이용 마일리지 적립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로 일시불 및 할부 결제를 하면 국내 이용금액은 1500원당 2마일, 해외 이용금액은 1500원당 3마일을 적립해 준다. 월 결제금액 500만원까지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 8000원, 국내외 겸용(마스타) 3만원이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앤 마일리지 플래티늄(스카이패스)’는 항공특화 카드로 실용성을 자랑한다. 이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이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또 회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유소, 백화점, 택시, 커피, 편의점 등 5개 업종에서는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2마일리지를 매월 2000마일리지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항공마일리지 적립과 여행 편의 서비스, 현대카드의 플래티넘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는 ‘T3 에디션(Edition)2’를 추천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 항공사를 선택해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월 이용금액이 50만~200만원 미만일 때 대한항공의 경우 1500원당 0.8마일, 아시아나는 1000원당 0.8마일의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외데이터 로밍 1일 이용권도 준다. 하지만 마일리지 카드 신규발급 시 유의할 사항도 있다. 카드 이용실적 등을 미리 살펴봐야 한다. 각종 라운지 무료 이용 등 부가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상대적으로 높은 연회비도 부담스럽다. 이용실적 등의 이유로 부가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완후 신한카드 상품 R&D 부부장은 “카드사마다 온라인 발급 시 연회비 면제 이벤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각 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연회비를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사의 다른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카드사마다 대표 이벤트가 조금씩 다르니 자신의 휴가지 선택 경향에 유리한 카드를 선택하는 게 좋다. 물놀이족을 위한 선물이 대표적이다. 신한카드는 올해까지 전국 28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현장할인을 해 준다. 고양 원마운트, 용평 피크 아일랜드 등에서 본인 포함 4인까지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오션월드, 오션베이, 아쿠아월드 입장권을 본인과 동반 3인까지 최대 30% 깎아 준다. 현대카드는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서울랜드에서 50% M포인트를 사용해 할인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도 전국 22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60% 할인하는 ‘여름엔 BC’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이나 호텔 할인도 쏠쏠하다. 롯데카드는 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를 통해 프로모션 상품을 구입하거나 할인코드 사용 가능 호텔을 예약하고 결제하면 일반 카드는 5%, 플래티넘 카드 이상 회원은 7% 할인해 준다. 호텔스닷컴에서 제휴 호텔 예약 후 결제 시 8% 할인한다. 우리카드는 8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 시 3%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이나 영화를 즐기려면 하나카드나 현대카드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다. 하나카드는 뮤지컬 ‘신과함께’를 오는 22일까지 반값에 제공하고, 뮤지컬 ‘나폴레옹’을 8월 6일까지 최대 40%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는 CGV, 롯데시네마에서 매주 금, 토요일 영화티켓을 장당 5000 M포인트 사용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김종현 “투 픽 누구였냐” 질문에 아론 “그 때부터 투표 안 해”

    김종현 “투 픽 누구였냐” 질문에 아론 “그 때부터 투표 안 해”

    뉴이스트 김종현, 아론의 V앱 라이브가 화제다. 지난 11일 오후 9시 V LIVE에서는 그룹 뉴이스트 멤버 김종현과 아론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론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지 않은 만큼 다른 멤버들이 프로그램에 출연할 당시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아론은 “다른 멤버들이 스케줄을 소화할 떄 프로그램을 열심히 챙겨봤다”며 “아이들이 들어올 때 안아주면서 수고했다고 말했다. 굉장히 열심히 응원했다”고 말했다. 김종현이 “투 픽(고정 투표한 두 명)은 누구였냐”고 묻자, 아론은 “저는 네 명(뉴이스트 강동호, 김종현, 최민기, 황민현) 다 고정픽이었다. 그래서 투 픽 할 때부터 투표를 안 했다”고 답해 멤버간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사진=V LIVE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도 작가다!”…진짜 ‘나’를 표현하는 공간 ‘글쓰기 플랫폼’

    “나도 작가다!”…진짜 ‘나’를 표현하는 공간 ‘글쓰기 플랫폼’

    사람들은 평소 자신을 얼마나 표현하며 살까? 대부분 일과 동안엔 눈치 보며 자신을 감추는 데 급급하다. 그러나 일과가 끝난 후 사회적 가면을 벗고 ‘글’을 통해 일상 속 억눌렀던 자신을 맘껏 표출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실명 대신 필명으로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을 담은 글을 써 하나의 ‘작품’으로 공유하는 글쓰기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에 흔히 사용되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사진이나 짤막한 글을 통해 일상의 사건을 공유한다. 반면 이 글쓰기 전용 플랫폼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깊이 있는 글을 풀어낸다. 페이스북에는 올리기 부끄러웠던 진지한 글도 이곳에선 환영받는다.웹사이트 ‘브런치’에서는 일반인의 글도 작품이 된다. 브런치에는 오로지 글이 주인공이다. 글자 자체 이외엔 다른 꾸밈 요소가 거의 없어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이곳에선 모든 글쓴이가 ‘작가’라 불린다. 어릴 적 꿈이 작가였다는 한 브런치 이용자는 “현실적인 이유로 다른 직업을 갖게 됐지만, 브런치에선 작가의 꿈을 이뤘다”고 했다. 당장 무엇을 쓸지 막막한 이들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도 있다. ‘씀’은 매일 아침 7시와 저녁 7시에 사용자들에게 ‘글감’을 보내 준다. 글감에 어떤 장르의 글을 쓰던 자유다. 쓴 글은 한 편의 시처럼 이미지화돼 다른 글쓴이들과 공유할 수 있다. 같은 주제에 달린 수천 가지의 작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 모바일 앱 ‘어라운드’는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글로 옮기는 공간이다. 감성적인 이미지에 나의 평범한 일상 이야기를 적어 올리면 익명의 이웃이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이곳에선 글을 못 써도 그저 솔직한 이야기면 된다.글쓰기 플랫폼 이용자들은 “원래 쓰던 SNS에서는 진지한 글을 쓰기에 한계가 있었다”고 했다. 깊고 진솔한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글’만을 위한 이 공간들은 쉼터이자 놀이터다. 누군가는 잃었던 꿈을 이루기도, 숨겼던 감정을 쏟아내기도,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기도 한다. “제대로 쓰려 하지 말고, 무조건 쓰라.” 미국 작가 제임스 서버의 말이다. 글을 얼마나 잘 쓰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서툴러도 상관없다. 이곳에서 글로 나를 표현하는 모든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작가’다. 민나리 수습기자 mnin1082@seoul.co.kr이하영 수습기자 hiyoung@seoul.co.kr
  • 네이버, 구글·카카오에 ‘이미지 검색’ 도전장

    네이버, 구글·카카오에 ‘이미지 검색’ 도전장

    딥러닝 기반 ‘스코픽’ 기술 적용…텍스트 대신 사진으로 검색 가능 단어, 문장과 같은 글자(텍스트)가 아니라 그림 이미지를 통해 정보를 찾는 ‘이미지 검색’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구글과 카카오가 먼저 진출한 시장에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가 서비스를 개시하며 도전장을 냈다.네이버는 11일 자체 개발한 ‘스마트 렌즈’ 이미지 검색을 시범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검색창 탭에서 스마트 렌즈 아이콘을 누르고,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저장된 이미지를 불러와 이미지를 검색하면 관련 정보가 뜬다. 이미지의 특정 부분만 영역을 정해 그 부분에 대해서만 검색을 할 수 있다. 스마트 렌즈에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스코픽’ 기술이 적용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코픽은 네이버가 국내 최대 규모 검색 사업자로서 축적한 사용자 콘텐츠(UGC)를 최대한 활용, 이미지에 대한 상세한 키워드와 다양한 유사 이미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의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이다. 예컨대 수없이 저장되어 있는 인터넷 사용자들의 고양이 사진들을 보고서 고양이를 학습해 비슷하게 생긴 이미지를 찾아주는 것이다. 네이버 측은 “‘컵’, ‘가구’보다 ‘브라운 컵’, ‘식탁 의자’처럼 상세 키워드를 보여주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검색 분야는 2009년 ‘고글’ 앱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이 선두주자다. 지난 5월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는 ‘구글 렌즈’를 선보였는데, 카메라 영상을 이해하고 정보를 줘서 사용자가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까지 발전해 있다. 음식점 간판을 카메라로 비추면 이용자들이 매긴 메뉴 별점을 보여주고, 극장을 비추면 현재 상영 정보가 나오는 식이다. 구글은 연내에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카카오의 ‘라이브픽’은 대중문화 맞춤형이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다음 앱’에서 탤런트 ‘송중기’를 검색하면 현재 활동 모습을 비롯해 팬 사인회, 시상식, 공항 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미지 검색은 6조 1000억여원 규모(통계청·올해 4월 기준)의 온라인 쇼핑 환경을 빠르게 바꿀 것이라는 점에서 더 각광받고 있다. 구글은 비슷한 이미지를 찾아주는 검색 기능을 이미 제공 중이고, 네이버도 쇼핑창에서 ‘비슷한 스타일 상품 찾기’가 가능하다. 네이버는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비슷한 상품을 찾아주는 ‘쇼핑 카메라’ 기능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상품 이미지, 텍스트 정보에서 사이즈, 색상, 무늬를 추출해 사이즈 검색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AI에 기반한 검색 영역이 텍스트, 음성, 이미지로 다양화하고, 쇼핑·여행 등 일상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사용자 환경이 한층 유연하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따릉이 2만대·덕수궁 돌담길 연결… 올 하반기 서울 이렇게 달라집니다

    다음달에는 주한영국대사관 때문에 끊겨 있던 덕수궁 돌담길이 온전히 연결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서울시 소유 땅이지만 주한영국대사관이 점용해 쓰던 덕수궁 돌담길 100m 구간이 1959년 이후 60년 만에 보행길로 복원되는 것이다. 현재 5600대인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올해 하반기 2만대로 늘어난다. 지금은 서울시 11개 자치구로 이용이 제한돼 있지만 서울 전역 25개 자치구에서 따릉이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길이가 102m에 달하는 서울함을 비롯해 해군 퇴역함정 3척을 활용한 한강함상공원이 오는 10월 한강 망원공원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달라지는 정책 33선’을 발표했다. 박진영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이번 2017년 하반기 달라지는 시정은 복지·여성, 안전·교통, 경제·문화, 녹지·환경, 행정 등 5개 분야 33개 정책으로 서울 시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 위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복지·여성 분야에서는 유기동물 구조·치료부터 유기동물 입양, 동물 관련 갈등상담과 교육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 동물복지지원센터의 개관이 눈에 띈다.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 10월 문을 연다. ▲50플러스 캠퍼스 개관·운영 ▲모두의 학교 개원 ▲공공급식센터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운영 등도 시행된다. 안전·교통 분야에서는 따릉이 확대, 덕수궁 돌담길 복원 등 보행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첫 발걸음을 뗀다.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역까지 연결하는 서울시 제1호 경전철 ‘우이~신설선’도 9월 개통한다. 퇴계로~만리재로 도로공간 재편과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확충도 진행된다. 시는 경제·문화, 녹지·환경, 행정 분야에서 세운상가 재생사업 1단계(종묘~대림상가) 준공, 서울 바이오허브 본관 개관, 한강함상공원 개장, 수도요금 문자알림 서비스, 모바일 서울시민카드 발급 등을 꼽았다. 서울시민카드는 각 공공시설에서 발급하는 개인 회원카드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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