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2015년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6세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576
  • AI 상담원의 진화… ‘챗봇 ’ 뛰어넘는 ‘콜봇 ’ 나온다

    콜봇은 실시간 음성 자동 상담 AI 상황 인지능력 업그레이드 하나ㆍ우리 이어 신한도 챗봇 출시 특정 단어 인지 자동 답변 제공 “조만간 해외여행을 갈 예정인데 체크카드를 계속 쓸 수 있나요?” “네, 고객님. 케이뱅크 체크카드는 해외 겸용이라 해외에서도 결제 가능합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대화가 은행의 ‘로봇 상담원’과도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금융사들이 경쟁적으로 내놓은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에 이어 인터넷 전문은행이 ‘콜봇’ 개발에 나섰다. 아직 단순문답 수준에 그치고 있는 AI 상담이 한 단계 진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케이뱅크는 카이스트 지식공학·집단지성 연구소, 데일리 인텔리전스와 손잡고 AI 음성 상담 콜봇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연구개발 협약을 통해 현재 서비스 중인 챗봇 기술을 강화하고 콜봇 등 고객 상담 자동화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챗봇은 문자를 입력하면 바로 자동화된 답변을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24시간 365일 고객 상담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챗봇이 고객센터나 창구 직원을 일정 부분 대체할 것으로 예상돼 은행권이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KEB하나은행의 ‘핀고’, 우리은행의 ‘위비봇’ 등이 잇따라 출시돼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은 22일 선보이는 모바일 통합플랫폼 ‘신한 쏠’에 챗봇 ‘쏠메이트’를 탑재한다. 음성 인식이 가능한 자체 개발 AI 상담과 조회·이체 등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도 올 상반기 중 ‘리브똑똑’ 애플리케이션(앱)에 챗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챗봇이 텍스트 기반 서비스라면 콜봇은 상담 과정을 음성으로 옮겨온 것이다. 케이뱅크는 AI의 상황 인지능력을 강화해 실시간 음성 상담이 가능한 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콜봇이 개발되면 상담이 몰리는 시간대에 고객 대기시간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콜봇 도입에 성공하면 보다 실질적이고 명확한 AI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콜봇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하면 직접 상담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고객 응대를 대폭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똑똑한’ AI로 만들어야 하는 점이 숙제다. 케이뱅크는 우선 챗봇 ‘톡상담’을 더욱 고도화해 상황 인지형으로 업그레이드한다. 현재 대부분의 챗봇은 ‘해외 결제’, ‘계좌 개설’ 등 특정 단어가 꼭 들어가야만 질문을 인식한다. 정해진 단어 없이도 고객의 의도와 상황을 인지할 수 있어야 매끄러운 콜봇 상담이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자연어 처리와 분석, 머신러닝 등을 활용해 챗봇 엔진을 업그레이드하면 음성 기반의 콜봇 서비스 제공은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반려족을 위한 펫시터 연결 어플리케이션 ‘펫플래닛’ 출시

    반려족을 위한 펫시터 연결 어플리케이션 ‘펫플래닛’ 출시

    최근 전문지식이 부족한 펫시터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관련 사고 및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펫시터에게 반려동물을 위탁하면 익숙한 가정집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가 덜한 장점이 있지만, 개인대 개인으로 펫시터를 찾아 예약을 하게 되면 신뢰성, 안전성, 전문성 측면에서 취약한 측면이 있다. 특히 펫시팅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초보 펫시터가 반려동물을 돌보게 되면 여러 사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대한 사후 보상이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 펫시터들을 연결해주는 펫플래닛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어 반려족(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펫플래닛 앱은 사단법인 KSD 문화교육원의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만 펫시터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단법인 KSD 문화교육원은 동물농장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한 국내최고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소속된 곳으로 이름이 알려진 곳으로, 펫플래닛은 펫시터들의 전문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10월에 이 곳과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 및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SD 문화교육원의 펫시팅 전문 교육은 서로 다른 성향과 특이점을 지닌 반려동물의 돌봄 방법과 함께 상황별 대처법, 산책교육, 목욕이나 빗질 등의 기본케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펫플래닛의 펫시터들은 지원자의 10% 남짓한 총 5단계의 검증(신원검증, 대면면접, 환경검증, 교육검증, 안전검증)을 통과한 전문가들로만 구성된다. 또한 펫플래닛에 등록된 펫시터는 하루에 한 예약만 받아 1:1 맞춤 펫시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을 통해서 예약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고 펫시팅 중에 반려동물의 상태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펫플래닛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성격 및 성향, 건강상태, 특이사항 등이 기록된 반려동물 프로필에 기반하여 맞춤 펫시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에 대비한 상황별 가이드라인과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원하는 안전 보상 인프라도 설계되어 있어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펫플래닛은 2018년 2월 7일부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바일로 전기요금 조회ㆍ학생부 발급

    모바일로 전기요금 조회ㆍ학생부 발급

    건축물ㆍ토지 대장 모바일 출력 로그인도 ‘지문인증 방식’ 도입정부의 민원행정 모바일 서비스가 편해진다. 전기요금을 모바일로 조회할 수 있고 지문으로 로그인할 수 있게 된다.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사전동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행정서비스 통합플랫폼인 ‘정부24’를 포함한 16개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제공되던 서비스가 620종에서 740종까지 늘어난다. 학교생활기록부 발급 신청 등이 이번에 추가된다. 행정서비스 통합플랫폼인 ‘정부24’를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생체인증(지문) 방식을 적용한다. 자주 찾는 민원에 대해서는 대화형 상담서비스인 ‘챗봇’에게 안내받을 수 있다. 건축물대장·토지대장같이 개인정보가 없는 공시성 민원은 모바일로도 출력할 수 있다. 정보공개포털도 모바일에서 회원 가입이 가능하게 된다. 정보공개를 신청한 이후 진행 상황에 대한 안내문자 서비스도 3종에서 6종으로 늘어난다. 재난안전에 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안전디딤돌’은 재난발생 시 사용자 폭주에 대비해 분당 접속 가능 인원을 기존 3만명에서 1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스마트폰·위치정보 등을 활용해 주변의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생활불편신고’,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모바일 민원행정 서비스도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인증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개선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채팅앱 성매매 단속 한 달… 하루 평균 17명 적발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미성년자 등과 성매매를 하거나 이를 알선한 53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가운데 강요, 협박, 금품 갈취 등을 일삼은 청소년 성매매 알선업자 3명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방학 기간인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9일까지 30일 동안 채팅 앱을 이용한 성매매를 집중 단속한 결과 모두 327건에서 534명이 적발됐다. 성매매 사범은 467명, 알선자는 67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17.8명꼴로 단속에 걸린 셈이다. 이 가운데 19세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는 49건(14.9%)으로 79명(성매매범 64명, 알선자 15명)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 3명에게 협박과 강요를 해 1년 동안 성매매를 알선하고 3600만원을 챙긴 A(21)씨와 B(22)씨, 15세 여학생을 노래방 도우미 및 성매매를 시킨 알선업자 C(22)씨는 혐의가 인정돼 구속됐다. 성매매 도구로 악용되는 채팅 앱으로는 ‘앙톡’이 197건(331명)으로 전체의 60.2%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즐톡’이 100건(30.6%)으로 뒤를 이었다. 경찰청 생활질서과 관계자는 “여성가족부 등 유관 부처와 협의해 성매매 범죄가 발생하면 채팅 앱 운영자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우는 방향으로 법률 개정에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카카오뱅크 일부 시스템 오류... 카카오측 “신속 조치”

    카카오뱅크 일부 시스템 오류... 카카오측 “신속 조치”

    카카오뱅크 시스템 오류로 일부 고객의 계정 연결이 되지 않아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카카오뱅크 앱 접속 시 일부 고객들의 계정 연결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웹 서버 연결에서 오류가 발생한 탓이며 현재 복구중이고 순차적으로 계정 연결 오류를 해결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서비스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카카오뱅크 측은 “고객 계좌에 있는 재산은 안전하게 보호 중이며 피해는 없다”고 해명했다. 일각에서는 이용자가 많아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카카오뱅크 오류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아이디 ‘핑퐁’은 “카카오카드로 다이아 결제하려구 했는데 오류 뜨길래 뭔가 싶었더니 카카오뱅크가 문제였군,,,”이라고 했고, ‘0w0’도 “카카오뱅크 계정 오류로 접속이 안 되는데 나만 그런건 아닌가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통역 울린 김연경, 실력 넘어 미모+성격까지 ‘끝판왕’

    ‘나 혼자 산다’ 통역 울린 김연경, 실력 넘어 미모+성격까지 ‘끝판왕’

    ‘나 혼자 산다’ 김연경이 ‘츤데레 여제’의 면모로 통역사 옥청 언니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그는 본인을 칭찬하는 말에는 쑥스러워 머쓱해 하다가도 자상한 한 마디 말로 통역사를 위로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안겼다. 또한 그는 코트 위에서는 동료 선수들을 향한 격려와 다독임으로 실력 뿐만 아니라 성품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률을 동 시간대 1위로 이끌었다.지난 16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 연출 황지영 임찬) 233회에서는 코트 안팎을 막론한 김연경의 츤데레 일상과 기안84의 진심이 깃든 세 얼간이의 집들이가 공개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33회는 전국 기준 1부 10.9%, 2부 10.7%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지켰다. 지난주 김연경이 소속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낸 것에 이어 이번 주에는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시청자들이 경기 내용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김연경과 절친한 김사니 배구해설위원과 무지개라이브를 함께했다. 우선 경기 초반 김연경은 연이어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사니는 이 같은 김연경의 활약에 “위로 때렸다는 것은 김연경 선수가 굉장히 타점이 높다는 얘기”라며 전현무와 척척 맞는 중계 호흡으로 실제 배구 중계를 방불케 하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하지만 잘나가던 김연경의 팀은 상대팀의 공세에 힘든 경기를 이어갔고, 3세트에서는 결국 패배를 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위기 속에서 김연경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 그는 틈틈이 동료들을 다독이며 경기를 이어나갔는데, 이에 김사니는 “안 되는 선수들을 으쌰으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도 잘하고”라며 리더십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후 4연속으로 득점을 성공시킨 김연경으로 인해 팀은 다시 살아났고 그의 성공적인 서브와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MVP에도 등극하는 영광을 맞았다. 대기실에서는 동료들이 그녀에게 “MVP!”를 연신 외치며 환호하며 훈훈한 팀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날 있었던 그의 불꽃 활약에 통역사인 옥청 언니도 엄지를 척들며 칭찬 세례를 퍼부었는데, 김연경이 쑥스러워 머쓱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간 김연경은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저녁 식사를 했다. 그는 잘생긴 남자와의 소개팅을 제안하는 언니의 말에 입으로는 “난 아직 혼자가 좋은데”라고 말했지만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입꼬리는 숨기지 못해 무지개회원들을 빵 터지게 했다. 다음날 아침 김연경은 이날 집에 놀러 오기로 한 옥청 언니를 위해 마트로 향했고, 번역 앱과 보디랭귀지를 이용하며 쇼핑을 마쳤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요리 준비를 했고 “해서 맛있으면 맨날 해달라는 거 아냐?”라며 홀로 자신의 요리에 감탄했다. 마침 음식 준비가 다 됐을 때 옥청 언니가 도착했고 두 사람은 식사를 시작했다. 김연경은 쌈을 나눠서 먹는 옥청 언니를 보고 “한 입에 넣어야지”라며 한국식으로 쌈을 먹는 방법을 알려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면서 평소 옥청 언니가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했고, 이에 김연경은 장난스럽게 옥청 언니 성대모사를 하며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그는 “힘든 부분이 뭐예요?”라며 옥청 언니의 마음을 이해하려했고, “그런거 신경 쓰지 마요. 괜찮아요”, “지금 잘 하고 있어요”라며 다독여줘 옥청 언니를 눈물짓게 했다. 평소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안겼던 두 사람이 진심으로 서로에게 다가갔고, 김연경은 개구쟁이 성격 속에 숨겨진 다정한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추운날 배달앱 결제 16%↑·택시 이용 4%↑

    추운날 배달앱 결제 16%↑·택시 이용 4%↑

    강추위에 몸을 움츠리는 추운 날 배달 음식 수요가 많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배달 음식 수요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 홈쇼핑 등이 증가했으며, 대중교통 중엔 택시 이용 비율이 늘어났다.16일 KB국민카드는 지난 1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인 날과 그 외의 날로 구분해 카드 이용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인 ‘강추위’가 몰아친 날과 그 외 날에 전체적인 카드 결제 건수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업종별로 살펴보면 날씨에 따라 결제 건수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우선 강추위에는 일평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결제 건수는 1만 4560건으로 그렇지 않은 날(1만2539건)보다 16.1% 늘어났다. 추운 날에는 밖에 나가서 외식하기보다는 배달음식을 먹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이다. 음식점의 경우에도 강추위인 날에는 양식(-7.4%), 일식(-7.0%), 한식(-3.7%), 커피전문점(-5.2%) 등 대부분 업종에서 카드 결제 건수가 줄었지만 배달해 먹는 경우가 많은 중식당은 오히려 5.1% 늘었다. 쇼핑도 홈쇼핑은 9.2% 증가했고, 대형마트의 온라인몰 결제도 15.4% 늘어났다. 또 대형할인점(3.0%)이나 백화점(2.0%) 등 주로 차를 가지고 가는 쇼핑점은 강추위에도 결제가 소폭 늘었지만, 전통시장(-6.1%)과 슈퍼마켓(-2.6%), 편의점(-3.8%) 등 걸어서 이동하는 쇼핑점은 결제 건수가 감소했다. 교통 관련 업종에서는 철도(-2.4%)와 고속버스(-2.7%)가 모두 줄었지만, 택시는 4.0% 늘었다. 강추위에 역이나 터미널까지 이동하기 보다는 도로변에서 바로 탈 수 있는 택시를 선호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주유(5.1%)와 주차장(2.0%) 등에서 결제한 비율은 늘어 추운 날에는 평소보다 차를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해석됐다. 여가 관련 업종에서는 영화관(-18.3%), 티켓판매(-12.7%) 등은 결제가 줄었지만, 찜질방·목욕탕은 12.5% 증가했다. 이 밖에 미용실(-11.4%), 서점(-22.2%), 화장품점(-4.0%) 등도 결제가 감소했다. 유미정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부 과장은 “추운 날에는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다 보니 소비생활도 날씨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모습”이라며 “연령별로 보면 고령층으로 갈수록 날씨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 무상점검에 유류비 지원까지…빵빵한 설 연휴 되세요!

    차 무상점검에 유류비 지원까지…빵빵한 설 연휴 되세요!

    올해 첫 명절인 설날이다. 짧다고는 해도, 고향을 찾는 사람들과 관광객들로 도로는 여전히 붐빌 전망이다. 자동차를 비롯해 카셰어링, 렌터카 업계에서는 고객들이 설 연휴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점검은 물론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다.우선 한국 자동차산업협회는 설 연휴를 맞이해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5곳이 참여하는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총 9개소·18개 코너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동 예상 경로에 따라 14일과 15일은 하행선에서, 16일과 17일은 상행선에서 총 4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무상교체 대상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과 냉각수·오일류 보충, 와이퍼·전구류 등 소모품이다. 인근 지역 고장 차량에 대한 긴급 출동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현대자동차는 2월 출고 고객들에게 설 귀향 유류비를 지원하는 한편 연휴 기간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설 연휴 귀향 지원 6박 7일 렌탈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아이오닉, 코나, i30, 쏘나타, 투싼, 맥스크루즈 총 200대와 제네시스 G70 총 130대를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카셰어링 업계도 설 연휴 준비로 분주하다. 쏘카(SOCAR)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저렴하게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쏘카 앱 내 마이페이지, 쿠폰북으로 들어가면 ‘1박 2일 할인 쿠폰’, ‘2박 3일 할인 쿠폰’ 등 쏘카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쿠폰이 마련돼 있다. 모바일 쇼핑공간인 ‘쏘카마켓’에서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 일주일 간 쏘카 쿠폰 5만원권 2매와 쏘카 옥스포드 블록, 쏘카가 제작한 에코백 등의 굿즈를 포함한 패키지 50세트를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렌터카 업계도 선물을 준비했다. AJ렌터카는 오는 28일까지 48시간 이상 차량을 대여하는 고객에게 최대 75%의 할인을 적용하며, 18일까지는 모든 대여 고객에게 홈플러스 온라인몰,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북도 증정한다. 하나캐피탈 역시 중고차 상품을 이용하는 손님 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하나캐피탈 특화단지(인천 오토드림단지, 천안 유랑단지)에서 중고차 상품을 이용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장거리 귀성길에 엔진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엔진오일 무료교환권을 증정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평창선수촌 데이팅 앱 사용량 일평균 348% 증가…이유는

    평창선수촌 데이팅 앱 사용량 일평균 348% 증가…이유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이후 선수촌에서의 데이팅 앱 사용량이 일평균 34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14일 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에 따르면 지난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이후 선수촌에서의 틴더 사용량은 일일 평균 348% 증가했다. 이 앱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자신임을 나타낼 수 있는 사진과 닉네임, 나이, 성별 등을 설정하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른 사용자의 프로필을 볼 수 있다. 서로 마음에 들 경우 간단한 대화가 가능해 직접 만날 수 있는 방식이다. 앱 사용 방식을 기준으로 보면 상대에 대한 호감 여부를 선택하는 스와이프의 전체 수는 571%,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해 호감을 표시한 수는 565%, 매칭 수는 6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포트 기능을 사용해 자신의 위치를 선수촌으로 설정한 사용자 수는 무려 18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능을 이용한 사용자의 국가 별 비율은 미국이 가장 높았으며, 스웨덴, 영국, 캐나다, 스위스가 그 뒤를 이었다. 틴더는 올림픽 때마다 선수들의 이용으로 화제가 됐다.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선수촌에서 선수들의 소셜미디어(SNS) 사용은 엄격하게 제한됐다. 하지만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소셜미디어 규제가 풀리면서 데이팅 앱 사용이 급증했다.소치올림픽 때는 미국의 스노보드 스타이자 여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금메달리스트인 제이미 앤더슨이 US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이 앱을 애용하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리우 올림픽 때도 “함께 리우의 밤을 즐겨요”, “시간 많아요”라는 문구와 함께 건강미가 드러나는 모습을 공개한 선수들의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AP통신 등 외신은 선수촌에서 이러한 데이팅 앱이 성행하는 이유로 “선수촌이 외딴 곳이다 보니 선수들이 데이팅 앱을 통한 만남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엔 총 11만개의 콘돔이 선수촌과 경기장 곳곳에 배포됐다. 이는 동계올림픽에 배포된 콘돔 역사상 최대치로 이중 10만개는 콘돔 제조사 컨비니언스가 기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핀테크 기업, 사용자·거래량 최대 5배 뛰었다

    지난해 핀테크(금융+정보기술)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P2P(개인 대 개인) 금융, 모바일 증권 거래 애플리케이션(앱), 자산관리 플랫폼 등 주요 기업들의 사용자나 거래량도 2~3배에서 많게는 5배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P2P금융시장의 누적 취급액은 1조 93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5275억원의 3.71배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부동산담보가 5.3배로 늘어난 5112억원으로 확장세가 가장 가팔랐다. 기타담보는 3996억원, 부동산PF는 6547억원을 기록하며 3~5배 늘었다. 개인신용과 법인신용은 각각 2.8배, 2.6배 증가하는데 그쳤다. ‘엄지족’들은 주식투자도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모바일 거래 비중은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1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바일 거래시스템(MTS)를 이용한 주식거래 비중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30%를 넘어섰다. 코스닥 시장이 39.6%로 코스피(33.8%)보다 더 높았다. 증권사 계좌와 연동된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STS) ‘카카오스탁’은 지난 1월 한달 동안 총 2조 6390억원이 거래되며 2017년 1월 8824억원의 3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모바일에 친숙한 2030세대가 주식투자에 관심이 높아진데다, 증시 활황에 주식거래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앱을 활용한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도 인기를 끌었다. 흩어진 본인의 금융자산 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뱅크샐러드’는 1월말 기준으로 연간 사용자수가 800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300만명)의 2.71배로 올랐다. 금융상품 수(5378개)도 1000여건을 늘여 ‘플랫폼’의 모양새를 갖추자, 금융상품 발급수가 4배 이상 늘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15일부터 설 연휴 ‘타임 세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15일부터 설 연휴 ‘타임 세일’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설 연휴를 맞아 15일부터 4일 간 타임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자카르타 구간의 왕복운임이 47만 9000원부터, 인천-발리 구간의 왕복 운임은 48만 1000원부터 제공된다. 연중 최대 할인율이다. 발권 기간은 15일~18일이다. 탑승 기간은 4월 1일~6월 30일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발권할 수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다. 현지 시각 기준으로 자카르타는 오후 3시 45분, 발리는 오후 6시 1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식음료 설특집] 10% 싸게…가성비 좋은 홍삼ㆍ오메가3

    [식음료 설특집] 10% 싸게…가성비 좋은 홍삼ㆍ오메가3

    한국야쿠르트는 설을 맞아 자사의 인기제품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할인판매하는 제품군은 홍삼제품, 비타민 미네랄 원료로 만든 ‘브이푸드 프로그램 3종’, ‘오메가3 세트’다.홍삼제품에는 1700만병이 팔린 발효홍삼군 베스트셀러 ‘한국야쿠르트 발효홍삼K’가 포함돼 있다. 엄선한 6년근 홍삼에서 추출, 영양성분의 체내 흡수를 돕는 ‘컴파운드K’와 ‘진세노사이드 Rd’가 다량 함유된 발효홍삼 농축액을 사용했다. 대보, 오미자 농축액과 벌꿀이 첨가돼 남녀노소 누구나 먹는 데 부담이 없다. 발효홍삼농축액과 정제수 외엔 어떤 성분도 추가되지 않은 ‘발효홍삼정이지’도 할인 품목에 들어간다. 어린이 전용 제품인 ‘발표홍삼K 키즈5플러스’도 할인한다. 브이푸드 프로그램은 맨, 우먼, 골드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슈퍼 곡물’이라고 불리는 퀴노아에서 추출한 비타민B와 ‘인디언구스베리’에서 뽑아낸 비타민C를 사용했다. 작은 단위로 포장해 휴대하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혈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는 5개 구성 세트로 할인 판매한다.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회원은 1만원 할인쿠폰을 받아 더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설 선물 주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야쿠르트 하이프레시(hyFresh)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상상 그 이상, 삼성 IT 기술

    상상 그 이상, 삼성 IT 기술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 중인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마이크 테스트위드(왼쪽)와 맷 달튼 선수가 지난 12일 강릉 올림픽파크에 있는 삼성 기술체험 공간에서 ‘인피니티 모먼트’를 체험하고 있다. 인피니티 모먼트는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에 설치된 앱을 이용해 거울에 비출 도형을 고르면 만화경 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강릉 연합뉴스
  • T맵 켜고 달리다 급제동…1㎞뒤 차에도 알려준다

    T맵 켜고 달리다 급제동…1㎞뒤 차에도 알려준다

    SKT, 설연휴 전 AI 기술 상용화 추가 장비ㆍ비용 없이 업그레이드 도로에서 앞차가 급제동하면 뒤따르는 차들에게 일제히 경고가 나가는 기술이 상용화됐다.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술 T맵 V2X(차량과 사물 간 통신)를 T맵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폰에 원래 설치돼 있는 장치를 이용하기 때문에 추가 장비를 구매하거나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 T맵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기만 하면 된다. 업데이트는 이날부터 바로 가능하다. 악천후나 대형 차량에 시야가 가려 앞이 잘 안 보일 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T맵 V2X는 앞서 가는 T맵 이용 차량이 급제동하면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최대 1㎞ 뒤에서 따라오는 차량의 T맵 화면에 경고 문구를 띄운다. 앞차가 급제동하면 AI는 스마트폰의 모션센서를 통해 이를 감지한다. AI는 GPS와 빅데이터 등을 이용해 SK텔레콤의 커넥티드카 플랫폼인 ‘스마트 플리트’에 정보를 보내고 스마트 플리트는 뒤따르는 모든 차량에 경고를 전달한다. 모든 과정은 LTE망을 통해 신속하게 이뤄진다. 일반도로나 저속 구간에서는 100m 안팎의 거리를 두고 따라오는 차량에 경고를 보내고, 고속도로에서는 1㎞ 후방 차량에까지 경고가 나간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전국 도로를 평균속력, 경사, 회전각도 등의 빅데이터로 분석해 580만개 구역으로 나눴다. 앞으로는 과속 위험이 높은 심야 등 시간적 특성도 반영할 계획이다. 전국 고속도로 및 수도권 고속화도로에 우선 제공되며, 국도 및 일반도로로 점차 확대된다. 앞으로 상용화될 5세대(5G)망에도 연결할 방침이다. SK텔레콤 측은 “고객들이 새 서비스에 익숙해지면 경고음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응용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소방차나 구급차가 앞서 가는 차들에게 ‘길 터주기 알람’을 보내거나, 돌발 상황으로 갓길에 세운 차에서 뒤따르는 차들에게 ‘갓길 조심 알람’을 보내는 등의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박진효 ICT기술원장은 “T맵 V2X를 통해 확보된 빅데이터와 사용자 경험은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제주, 전기차 충전소 모바일 앱

    ‘전기차 충전소 안내 모바일 앱을 이용하세요.’ 제주도는 지난해 개발한 전기차 충전소 안내 모바일 앱을 2만 1300여명이 다운로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앱은 인근 충전소의 위치와 충전기 상태 표시 정보 등을 한눈에 보여 준다. 도는 지난해 12월 제주지역 급속 충전기 설치 장소 중 100여곳을 선정해 개방형 충전기 위치 안내 표지판도 설치했고 하반기에는 100여곳을 추가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軍 성범죄 ‘미투’하세요… 4월까지 특별 TF 운영

    軍 성범죄 ‘미투’하세요… 4월까지 특별 TF 운영

    국방부는 4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성범죄 특별대책 태스크포스(TF)’를 편성,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TF장에는 이명숙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장이 선임됐다.군내 성폭력을 근절하고 피해자들이 두려움 없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려는 차원에서다. 이에 따라 군 내에서도 본격적으로 ‘미투’(#Me too) 고발이 잇따를지 주목된다. 이날 발족한 TF는 군내 성범죄에 대해 신고 접수부터 피해자 보호, 사건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 단순한 사건 처리를 넘어 접수된 사건을 분석해 성범죄 예방 및 신고 시스템 정착을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까지 이끌어 내는 역할도 맡는다. 고발에 소극적인 군 내부 특성을 감안해 각급 부대 양성평등 담당관과 성고충 전문 상담관을 통해 군 복무 중인 전 여성 인력을 대상으로 성폭력 피해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키로 했다. 국방부와 각 군 본부에 설치된 전용 전화(1365, 1366) 또는 전용 앱으로 신고가 접수되면 국방부 조사본부, 검찰단, 각 군 본부 양성평등센터 등이 합동으로 사건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1회 TF장 주관 아래 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평가하게 된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게임·동영상’ 스마트폰 중독 위험 유아동 19%

    ‘게임·동영상’ 스마트폰 중독 위험 유아동 19%

    “이리 내. 벌써 30분 넘게 봤잖아. 아빠 문자 확인해야 해.” “이거 보고 2개만 더 볼게.”여섯 살 딸을 키우는 회사원 김모(38)씨는 주말만 되면 아이와 신경전을 벌인다. 외식할 때 쥐어줘 버릇한 스마트폰을 아이가 시도때도 없이 가져가기 때문이다. 김씨는 “글자를 잘 모르는데도 유튜브 앱을 켜서 프로그램이 추천해주는 동영상을 척척 재생한다”면서 “처음에는 기특하기도 하고 아이와 떨어져 볼 일 볼 시간을 주는 것 같아서 스마트폰 시청을 내버려뒀는데 점점 집착이 심해지는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유아동(만 3~9세)의 19.1%, 청소년(만10~19세)의 30.3%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청소년의 위험군 비율은 조금씩 감소 중인데 유아동은 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이런 내용의 ‘2017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과의존 위험군은 아래 3가지 특성 중 해당되는 개수에 따라 분류한다. 개인의 삶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생활 패턴이 가장 중요한 활동이 되는 ‘현저성’, 스마트폰 자율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조절실패’, 신체적·심리적·사회적으로 부정적 결과를 경험함에도 스마트폰을 지속 이용하는 ‘문제적 결과’ 등 3가지 특성 중 2개에 해당되면 ‘잠재적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3가지 모두 해당되면 ‘고위험군’, 1개 이하면 일반군이다. 유아동 가운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조사 첫해인 2015년 12.4%에서 2016년 17.9%, 지난해 19.1%로 빠르게 증가했다. 부모들이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할수록 자녀들도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과기부 등은 설명했다. 청소년 위험군 비율은 2015년 31.6%, 2016년 30.6%, 지난해 30.3%로 감소세다.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 유아동이 많이 쓰는 스마트폰 콘텐츠는 게임(89.0%), 영화·TV·동영상(71.4%)으로 조사됐다. 청소년은 메신저(98.8%), 게임(97.8%), 음악(82.6%)이며 성인(20∼60대)은 메신저(96.8%), 뉴스검색(95.1%)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11월 전국의 1만 가구, 2만 9712명에 대한 방문면접으로 실시됐다.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는 ±0.57%다. 조사 대상 가구원 중 유아·아동은 2651명, 청소년은 5144명, 만 20∼59세 성인은 1만 9712명, 60대는 2205명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평창올림픽 특집]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 금빛 예감

    [평창올림픽 특집]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 금빛 예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무선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는 올림픽 기간에 평창과 강릉에 있는 올림픽파크와 올림픽 선수촌, 평창 메인프레스센터, 인천공항 등 9곳에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운영한다.쇼케이스는 모바일,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집약한 체험 공간을 말한다. 특히 ‘VR 체험존’에서는 스노보드, 스켈레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4차원(4D) 플랫폼의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 4000대를 제작, 참가 선수단과 IOC 관계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올림픽 에디션은 갤럭시노트8 의 최신 기능에 겨울을 상징하는 샤이니 화이트 색상을 입히고 올림픽을 상징하는 금색의 오륜기 디자인을 적용했다.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에는 이번 올림픽을 테마로 전용 월페이퍼와 올림픽 게임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앱이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4일 공개한 평창 공식 모바일 앱은 개막 전에는 경기 일정, 티켓, 경기장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올림픽 기간에는 경기 기록, 선수 정보, 메달 순위, 올림픽 관련 뉴스 등 경기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관광, 숙박, 교통 정보와 사용자의 관심 국가나 경기, 운동선수를 설정해 두면 관련된 최신 소식과 푸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경기별로 응원 댓글을 달 수도 있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모든 올림픽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누리는 특별한 경험을 모두와 생생하게 공유하기를 바란다”면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선보이는 공식 앱을 통해서 평창올림픽이 전 세계인의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 20년간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은 전 세계에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평창올림픽 특집] 네이버, 4개 국어 지도 앱 ‘평창 길잡이’

    [평창올림픽 특집] 네이버, 4개 국어 지도 앱 ‘평창 길잡이’

    네이버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를 추가하고 영문 내비게이션 기능을 넣었다. 지도 서비스에 4개 국어가 적용된 것은 네이버가 유일하다. 별도 설정 없이도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 언어설정을 바꾸기만 하면 다국어 버전 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다국어 지도, 영문 내비게이션 기능은 평창올림픽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GO평창’ 앱에 연동된다. 평창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해 여러 기능도 추가했다. 환승주차장, 셔틀버스 정보 등을 제공해 경기장을 찾은 이들이 편리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파노라마 지도와 실내 지도를 통해 경기장 내외부를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크게 바꿨다. 길찾기, 버스, 지하철 등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메뉴들을 간소화해 하나의 검색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까이 있는 상점, 편의시설 확인은 물론 맛집, 명소를 바로 추천받을 수 있다. 자주 이용하는 목적지와 이동수단은 빠른 길찾기 서비스로 설정하면 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투어API 등 공공데이터 활용하니 매출ㆍ고용 ‘쑥쑥’

    투어API 등 공공데이터 활용하니 매출ㆍ고용 ‘쑥쑥’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와그트래블’이 국내외 100여개 도시의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와그’(WAUG)를 개발했다. 와그에 등록된 현지 체험 프로그램은 1만개가 넘는다. 앱을 통해 실시간 예약할 수 있다. 2016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와그는 1년 만에 투자기관 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5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싱가포르에도 지사를 설립하면서 해외로 뻗어가고 있다. 와그는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인 ‘투어API’ 도움을 받은 대표적인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이다. 투어API는 방대한 규모의 관광콘텐츠자료를 기업들이 실시간으로 쉽게 쓸 수 있도록 했다.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기업들의 성장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7일 발표한 ‘2017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쓴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매출 증가 등의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8655명을 추가 채용했으며 올해는 데이터 활용인력만 73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공공데이터의 매출 기여도도 꾸준히 높아져 2015년 17.1%에서 지난해 26.7%까지 올라갔다. 행안부는 공공데이터 활용이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활용기업’ 679곳을 골라 지난해 9~11월 조사했다. 조사대상 기업 중 545곳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이후 8655명을 추가 채용했다. 기업당 15.9명이다. 이는 데이터 활용으로 매출이 늘거나 사업 규모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전체 679곳에서 2395명을 채용할 계획인데 이 중 735명(30.7%)이 데이터를 활용, 분석하는 인력이다. 지난해까지 데이터 관련 인력이 전체 인력의 5%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비중이 높아졌다. 기업들은 전체 매출액에서 공공데이터가 기여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2015년 17.1%에서 지난해 26.7%로 연평균 4.8% 포인트씩 높아졌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상품·서비스의 유형 중 가장 많았던 것은 정보제공서비스(56.3%)였다. 내부경영이나 마케팅에 활용한 사례(37.1%)도 많았지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판매(22.8%)하거나 데이터와 고객을 중개하는 서비스(20.2%)도 많아졌다. 이외에도 많은 기업이 공공데이터가 창업 동기를 제공해 주거나 비용을 절감해 줘 효율성을 높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했다. 행안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를 활용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기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