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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배우 샤론 스톤, 데이팅 앱 ‘범블’ 차단에 “나만 빼놓는 건가요?”

    여배우 샤론 스톤, 데이팅 앱 ‘범블’ 차단에 “나만 빼놓는 건가요?”

    1992년 할리우드 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관능미를 마음껏 뽐냈던 왕년의 섹스 심벌 샤론 스톤(62)이 데이팅 어플리케이션 ‘범블(Bumble)’ 가입이 차단됐다고 불평을 터뜨렸다. 스톤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봐 @범블, 나만 빼놓겠다는 거야?”라고 장난스럽게 지적했다고 영국 BBC가 30일 전했다. 플랫폼 측은 가짜 프로필이 떠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돼 그런 것이라며 차단을 풀었다고 해명하고 이젠 그녀가 “돌아와 범블링”할 수 있다고 했다. 범블의 에디토리알 책임자 클레어 오코너는 “우리를 믿어달라, 우리는 분명히 당신이 이곳에서 편안히 웅웅거리길(hive) 바란다”고 말했다. 범블 이용자들은 자신을 벌로 지칭하고 이 사이트를 벌집(hive)이라고 표현한다. 스톤은 ‘원초적 본능’에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다리를 꼬며 도도하게 담배에 불을 붙이는 장면으로 유명해졌다. 짧은 치마에 속옷을 입지 않은 채였다. ‘토탈리콜’과 ‘마이티 앤드 카지노’ 등에도 출연했다. 두 번 결혼했는데 첫 남편은 제작자 마이클 그린버그였고, 두 번째는 필 브론스틴 기자였는데 그와는 2004년 이혼했다. 그 뒤로 공공연히 데이트에 대해 얘기하곤 했다. 2014년에 그녀는 “데이트 가능”이라고 떠벌였고, 지난해 ‘레이트 레이트 쇼’에 출연해 진행자 제임스 코덴과 동료 게스트 엘턴 존에게 남자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털어놓으며 “키 큰 남자들이 좋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잘 아는 듯 오코너는 “당신의 ‘여보’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범블은 로망스나 우정, 둘 사이의 어떤 것을 찾는 이들을 연결하는 데이팅 어플리케이션으로 성별, 나이대, 본인이 짝을 보러 여행을 감행할 수 있는 거리 등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짝을 골라준다. 둘다 “좋다(like)”고 하면 “맞았다(match)”가 뜨고 소통이 시작된다. 다른 앱과 달리 범블은 여성이 먼저 남성에게 의사를 전해야만 둘의 의사 소통이 시작된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휘트니 울프는 #미투(MeToo)와 #타임즈업(TimesUp) 운동 이후 여성에게 먼저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현실세계에서의 여성 권리를 신장할 수 있길 바랐다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마포구, 구민이 선정한 10대 뉴스 발표... 1위에 ‘온기나루’ 선정

    마포구, 구민이 선정한 10대 뉴스 발표... 1위에 ‘온기나루’ 선정

    서울 마포구가 최근 구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해 주요시책과 사업, 구민 관심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에 ‘마포 온기나루’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실시된 설문조사는 올 한해 구가 실시한 사업과 정책 등을 바탕으로 선정한 총 30개의 마포구 뉴스 가운데 1인당 10개까지 투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728명의 구민이 설문에 참여한 결과, 올해 마포구 10대 뉴스 1위에는 ‘마포그늘나루, 온기나루’(8.2%)가 선정됐다. 마포 온기나루는 구민들이 겨울철 매서운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설치된 온기텐트다. 유동인구가 많고 보도의 폭이 넓은 정류장 등 지역 내 총 32개소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마포 그늘나루도 여름철 폭염을 피하고 일사병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다. 2위에는 ‘사물인터넷 센서(IoT)를 활용한 마포중앙도서관 열람실 및 주차장 혼잡도 실시간 안내서비스’가 선정됐다. 도서관에 가기 전 미리 열람실 및 주차장의 혼잡도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마포구가 처음 선보인 스마트 서비스다. 구민들이 도서관 내 키오스크나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실시간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위에는 ‘재난안전 분야 평가 5관왕 달성’ 뉴스가 선정됐다. 4위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500만 그루 공기청정숲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비해 민‧관 협업으로 2027년까지 총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사업으로 학교 숲 조성, 아파트 측벽 녹화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청정한 도시를 바라는 구민들에게 지지를 받았다. 이 밖에 5위에는 ‘전국 최초 피난구조설비(완강기) 설치 지원 사업’, 6위 청년층 일자리 지원사업인 ‘마포서체 개발’ 프로젝트, 7위 ‘서울시 최초 무상교복 지원’, 8위 ‘공공기관 화장실 24시간 개방’, 9위 ‘말하는 이동형 CCTV 확대’, 10위 ‘돌봄 SOS센터’ 사업 등이 선정됐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1년간 마포구에 관심을 갖고 구정에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마포구는 구민과 소통하며 혁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사회적경제와 함께 크는 ‘혁신 은평’

    사회적경제와 함께 크는 ‘혁신 은평’

    “이 공간에서 마을의 사회적기업이 은평구,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바라보고 일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지난 26일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에 또 하나의 사회적경제 거점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은평구 통일로 우리은행 WB은평타워 9층에 은평사회적경제혁신밸리센터(이하 혁신밸리)가 문을 연 것. 은평구에는 이미 은평사회적경제허브센터, 은평청년 새싹공간,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 등 창업과 성장을 원하는 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있다. 하지만 이들 공간의 수용능력이 한계에 부딪히고 새로운 공간을 추가로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혁신밸리가 탄생하게 됐다. 공간은 우리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공했다. 이날 문을 연 혁신밸리는 창업가에겐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창기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성장 공간을 제공한다. 총면적 710.56㎡로 전용공간과 공유플랫폼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용공간에는 46개의 책상과 의자가 있고 공유플랫폼 공간에서는 교육, 회의, 전시홍보가 가능하다. 혁신밸리에는 지난 10~11월 모집해 선정한 7명의 창업가와 12개의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입주했다. 입주자들은 동문 찾기 애플리케이션(앱), 지도 앱, 디자인 앱, 청년고민해결 플랫폼 등의 사업을 구상하고 펼칠 예정이다. 체험문화예술교육, 역사콘텐츠 기획, 여성힐링 프로그램, 소상공인청년일자리 창출, 친환경제품 제조 판매, 태양광발전소 운영 등에 힘쓰는 협동조합도 입주했다. 혁신밸리는 단순히 이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입주자들은 공유플랫폼 공간에서 은평구 주민을 상대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를 홍보하는 게 은평구의 계획이다. 이곳에 입주한 오일용(50) 사람과무대협동조합 대표는 “그동안 지역 중고생과 함께 위안부 소녀상을 주제로 한 공연을 했는데, 사무실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마음 편히 공연을 연습하고 기획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 교육과 작은 결혼식 사업을 하는 협동조합 청청의 박건우(21) 조합원은 “다른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있는 공간인 만큼 많이 배우고 협업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입주자들을 격려하며 “기존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등 거점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은평구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장애 어머니와 기초생활비로 생계…민주 인재영입 2호는 ‘이남자’ 선택

    장애 어머니와 기초생활비로 생계…민주 인재영입 2호는 ‘이남자’ 선택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3명 정리 중 더불어민주당이 14년 전 시·청각장애인 어머니와 방송에 출연해 국민들을 울렸던 ‘이남자’(20대 남자) 원종건(26)씨를 두 번째 영입 인사로 발표했다. 화려한 ‘스펙’의 명망가 대신 경제·사회적 어려움을 딛고 살아가는 평범한 인물을 통해 취약층인 20대에게 다가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원씨는 29일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는 27살 대한민국의 보통 청년”이라며 “흔히 말하는 꼰대 정치를 바꿔 보고 싶다. 이 땅의 청년들이 ‘때문에’라는 말 대신 ‘덕분에’라는 말을 하게 할 수 있는 정치를 꿈꾼다”고 밝혔다. 이어 “20대라는 한 세대에 정치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부탁하고 그런 마음으로 뛰어들었다”고 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언론에서 말하는 이른바 ‘이남자’”라며 “젊은 사람들을 대변할 20~30대 정치인이 별로 없었는데 과감한 도전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씨는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05년 MBC 프로그램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에 시·청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심장질환을 안고 태어난 여동생이 스웨덴으로 입양되고 아버지는 간경화로 세상을 떠난 뒤 어머니와 기초생활수급비로 살아가던 안타까운 사연이 화제가 됐다. 이후 어머니가 각막 기증을 받아 개안 수술을 한 뒤에는 각계 후원을 사양하고 폐지 수집으로 모은 돈을 복지시설에 기부했으며, 청각장애인과 수어통역사 연결 앱 등을 개발했다. 현재 이베이코리아 기업홍보팀 소셜임팩트 담당으로 근무하며 장애인 인권과 처우 개선, 소외계층 지원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15년 삼성행복대상 청소년상, 2016년 대한민국 인재상과 서울시 청년상을 수상했다. 앞서 여성 척수장애인 최혜영(40) 강동대 교수를 영입했던 민주당은 31일 세 번째 영입 인사를 발표한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7일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첫 회의에서 “당대표를 맡으며 전략지구를 최소화하겠다고 공약했다”면서 “당규에는 20%까지 할 수 있는데 그렇게까지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역 의원 평가도 마무리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하위 20%) 23명 명단도 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전국 울린 ‘이남자’ 선택

    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전국 울린 ‘이남자’ 선택

    시각장애인 어머니 사연 알려지며 심금 울려봉사활동 통해 ‘대한민국 인재상’ 등 수상“공감의 정치 통해 진정한 세대교체 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영입인재 2호’로 14년 전 시각장애인 어머니와의 이야기로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원종건(26)씨를 영입했다. 지난 26일 발레리나를 꿈꾸던 여성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인재영입 1호’로 선정한 뒤 이번에는 ‘이남자’(20대 남자)를 선택한 것이다. 원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05년 MBC 방송 프로그램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에 시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심장 질환을 안고 태어난 여동생이 스웨덴으로 입양되고 아버지는 간경화로 세상을 떠난 뒤 시·청각 장애인인 어머니와 기초생활수급비로 살아가던 원씨의 사연은 큰 화제가 됐다. 그는 방송을 통해 어머니가 각막 기증을 받아 개안 수술을 한 뒤 각계 후원 의사를 사양하고 폐지 수집으로 복지시설 기부, 청각장애인과 수어통역사 연결 앱 개발 등 봉사활동과 선행을 펼치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원씨는 2015년 삼성행복대상 청소년상을, 2016년에는 대한민국 인재상과 서울시 청년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희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원씨는 현재 이베이코리아 기업홍보팀 소셜임팩트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 장애인 인권과 처우 개선, 소외계층 지원 강화 등을 주제로 강연도 하고 있다.원씨는 기자회견에서 “저와 어머니는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나름 노력하며 살았다”며 “장애를 가진 한 가난한 여성이 어린아이를 홀로 키우며 살아가기 쉽지 않았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 수 있다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저와 어머니, 그리고 우리가 아는 많은 분은 아직도 굶지 않고, 쫓겨나지 않고 사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며 “어머니께 그런 분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했더니 어머니는 ‘세상이 널 키웠다. 이제 네가 세상에 효도해라’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원씨는 또 “제가 감히 이 땅의 청년을 대표하지는 못한다. 다만 공감하고 함께할 뿐”이라며 “청년과 함께 아파하는 공감의 정치를 통해, 나이로 따지는 세대교체가 아니라 세심한 관심과 사랑으로 바꾸는 진정한 세대교체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노후주택비율 높은 인천 미추홀구를 바꿀 브랜드 대단지 분양…‘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노후주택비율 높은 인천 미추홀구를 바꿀 브랜드 대단지 분양…‘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노후주택비율이 높은 미추홀구에서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대단지가 분양 중이어서 인근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의하면, 지난 11월까지 미추홀구에 공급된 아파트 가구수는 총 5만 7227가구(임대제외)이다. 이 중 입주 15년차 이상(2004년 이전) 아파트 가구수는 3만 9182가구이며 전체 가구수의 68.47%이다. 이는 인천시 노후주택비율인 59.95%(58만951가구 중 34만8,265가구)를 훨씬 넘는 비율이다.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만큼 새 아파트로 이사를 희망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답게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이 도입된다. 국공립어린이집, 키즈룸, 카페테리아 등 육아에 초점을 맞춘 시설과 스터디룸, 독서실, 도서관 등 학습시설도 갖춘다. 여기에 GX룸과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실내체육관 등도 조성돼 단지 내에서 다양한 취미생활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 중앙에는 잔디광장, 생태연못이 마련돼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놀이터 및 주민운동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편리한 생활 또한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 빌트인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안심카메라, 200만화소 CCTV, Push-Pull 디지털도어록,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통로구역), 누출점검용 가스안전계량기 등 스마트시스템도 도입돼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신기시장과 인천남부종합시장,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시청 등 의료 및 행정기관도 가깝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주안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천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을 도보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1호선과 인천지하철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도 인접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지하 3층~지상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총 2,95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915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정당계약은 2020년 1월 6일~1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상공인연합회 “배달의민족-딜리버리히어로 결합 반대”

    소상공인연합회 “배달의민족-딜리버리히어로 결합 반대”

    “배달앱 시장 독점 우려…공정위의 엄정한 결합 심사 촉구” 소상공인연합회가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2위 요기요를 운영하는 독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추혜선 의원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두 기업의 결합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고 소비자 선택을 저해할 것인 만큼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힌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기업결합 심사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엄정한 심사에 나서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공정거래위에 ▲가맹점들에 대한 독점적 지위 강화와 시장지배력 남용 우려 ▲수수료 등 거래조건의 일방 결정 가능성에 대한 우려 ▲각종 불공정 행위의 위험 등을 충분히 반영해 결합 심사를 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수료와 광고료 상승이 이어진다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경우 독점적 배달 앱 불매를 포함한 강력한 단체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회사가 인수합병에 성공할 경우 국내 배달 앱 시장의 95%가량을 독점하게 된다”며 “독점은 소상공인에 대한 부담과 소비자에 대한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고, 배달 노동자들 역시 더 값싸고 더 위험한 노동환경에 내몰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6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도 논평을 내고 “1개 기업으로 배달앱 시장이 통일되는 것은 자영업 시장에 고통을 더하게 될 것”이라며 “650만 자영업자들이 배달앱 시장의 독점 장악을 강력히 반대하는 이유”라고 주장한 바 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20일 배달의민족 합병 인수 건에 대해 “소비자 후생의 네거티브 효과와 혁신 촉진 부분을 비교해 균형감 있게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군포시, 일상생활 속 걷기 4249명 참가…하루 평군 1만 1000보 걸어

    경기도 군포시의 수리산 숲속 걷기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일상생활 속 걷기에 시민 4249명이 참가해 하루 평균 1만 1000보를 걸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2달간 모바일 앱을 활용해 진행한 걷기 챌린지 결과 한 시민당 2주일간 평균 15만 4000보를 걸었다. 목표치 10만보를 크게 넘었다. 전국 최초로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한 수리산 거점 걷기 행사인 스템프 투어에도 2605명이 참여했다. 감투봉과 임도오거리, 태을봉 등 7곳 가운데 2곳을 둘러보는 걷기 운동이다. 걷기 운동 참가자 6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상생활 속 걷기에는 91.6%, 스탬프 투어에는 85.4%가 각각 만족한다고 답했다. 95.3%는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했다. 수리산 숲속 걷기사업은 걷기운동을 선도하고 전국 최초로 위치기반 걷기를 수행한 것을 인정받아 2019년 군포시 우수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산본보건지소는 내년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기업체와 연계해 시민 누적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교환하는 기부 챌린지을 추진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연계해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걷기운동 대상 지역도 수리산 외 다른 곳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군포시 산본보건소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에서 운영 중인 공식커뮤니티 수리산에서 건강을 만나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수리산 거점 걷기‘와 ’일상 속 걷기‘ 행사를 10월부터 동시에 진행해 왔다. 거점 걷기는 수리산 총 7개 거점을 지정한 후 일정기간 내에 2개소 이상을 통과해야 한다. 하루 평균 약 7200보를 걸어야 하는 일상 속 걷기는 총 10만보 이상을 걸어야 하는 행사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버가 아동센터 멘토로 ‘기프트카 콜럼버스’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버가 아동센터 멘토로 ‘기프트카 콜럼버스’

    현대자동차그룹은 창업용 차량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캠페인과 함께 아이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프트카 콜럼버스’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 ‘기프트카 콜럼버스’는 탐험 정신으로 신대륙을 발견하는 데 성공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이름을 딴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유튜브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아이들이 댄스, 요리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방송 콘텐츠로 제작한다.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기프트카 창업지원도 계속해 나간다. 현대차 포터와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와 레이 등 창업 계획에 적합한 25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400만원 상당의 창업 자금과 함께 창업교육, 컨설팅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 기프트카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2019년 3월까지 총 366대의 차량을 저소득 소외계층과 청년의 자립을 위해 전달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현대 호프 온 휠스’(바퀴에 희망을 싣고) 2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미국 현지에서 대표적인 기업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아암 관련 기금으로는 미국 내 두 번째, 민간 부문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펀드는 현대차 영업사원이 차량을 1대 판매할 때마다 14달러씩 기부한 금액에 현대차가 추가 기부금을 더해 조성됐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펼쳐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만큼 인천 청라지구 수도권 제2매립지에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나무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앱을 사용하지 않는 참가자들은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에코트리를 구매하면 참가할 수 있다. 에코트리 기부금은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서울 에너지 복지 시민기금’으로 쓰인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한진家 ‘남매의 난’ 묘수가 안 보이네

    한진家 ‘남매의 난’ 묘수가 안 보이네

    내년 주총 조원태 대표이사 연임 주목 조현아, ‘강점’ 호텔사업 총괄 가능성 계열 분리 통한 갈등 봉합 유력하지만 조현아 복귀에 노조 반발… 불황도 문제한진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의 난’이 점입가경이다. 중장기적으로 계열분리를 통해 갈등을 봉합할 것으로 보이지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미지와 갈수록 나빠지는 업황을 고려했을 때 이마저도 녹록지 않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경영권 분쟁의 관전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내년 3월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이 대표이사를 연임할 것인지다. 결과에 따라서 한진그룹 계열사 분리 등 전반적인 사업 구조 재편 가능성도 남아 있다. 결국 회사를 ‘찢는 것’만이 갈등을 마무리할 수 있을 거라는 관측에는 호텔사업에 대한 조 전 부사장의 특별한 애착이 깔려 있다. 조 전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 2009년 그룹 계열사 중 처음으로 대표이사를 맡은 곳도 칼호텔네트워크다. 한진그룹 3세 승계를 이야기할 때 조원태 회장이 그룹 전반을, 호텔·레저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는 조현민 전무가 맡는 식으로 계열분리가 이뤄질 거라는 얘기는 재계 전반에 퍼진 ‘공식’이었다. 상당한 지분을 가진 외부 주주들이 버티고 있는 점도 오너일가로서는 부담이다. 한진칼 지분을 17.29%나 보유한 사모펀드 KCGI는 내년 주주총회의 ‘캐스팅보트’를 쥔 곳으로 주목받는다. 이들은 호텔사업 분리 등을 통해서 경영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오너일가의 소모적인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한다고 이들이 판단했을 때는 3세 경영 승계 자체를 흔들 수도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한진그룹은 과거 2세 경영권 승계에서도 계열분리 경험이 있다. 이른바 ‘형제의 난’이다. 그러나 과거 형제의 난과 이번 남매의 난을 쉽게 같은 선상에 올리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항공업이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한다는 점이다. 계열분리에는 상당한 자금이 들어간다. 과거와는 달리 이를 충당하기 쉽지 않을 거란 관측이 있다. 당장 호텔·레저부문을 독립시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더구나 조 전 부사장은 ‘땅콩회항’으로 대한항공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장본인이다. 경영 복귀 자체가 순탄치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대한항공 직원들만 접속할 수 있는 익명게시판 앱인 ‘블라인드’에서는 조 전 부사장의 복귀 움직임을 두고 “‘마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대한항공노조도 지난 24일 성명을 통해 “대한항공을 나락으로 추락시킨 장본인인 조 전 부사장의 경영 복귀는 어림없다. 강력한 반대 투쟁을 천명한다”고 경고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이벤트] SC제일은행, ‘SC제일마이줌통장’ 가입 행사

    [이벤트] SC제일은행, ‘SC제일마이줌통장’ 가입 행사

    SC제일은행은 고금리 입출금통장인 ‘SC제일마이줌통장’에 신규 가입하고 일정 기간 기준금액을 유지하면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주는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내년 2월 28까지 SC제일마이줌통장에 신규 가입하고 그 다음달부터 3·6개월 동안 매월 평균 잔액(평잔)을 기준 금액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우선 SC제일은행 첫 거래의 경우 신규 가입한 다음달부터 3개월간 매월 평잔을 5000만원 이상 유지하면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5만원을 준다. 기존 거래의 경우 ‘SC제일마이줌통장 평잔 유지’ 조건과 ‘총수신 평잔 순증’ 조건을 만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SC제일은행 홈페이지나 모바일뱅킹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B금융 중고차대출 한도·금리 통합조회 실시 KB금융그룹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중고차 대출 한도와 금리를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KB 차Easy 통합한도조회’ 서비스는 KB금융그룹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구매를 원하는 중고차량을 선택한 뒤 대출 희망금액 등을 입력하면 KB금융그룹 계열사의 한도와 금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출 신청까지 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휴대전화 또는 신용·체크카드 본인인증을 통해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다. ●씨티은행 원클릭 청구금액 분할납부 서비스 한국씨티은행은 카드 청구 금액 중 일시불 금액을 2~60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전환해 주는 ‘원클릭 청구금액 분할납부’ 서비스를 시작한다. 결제대금이 청구된 이후부터 결제일 전까지 씨티은행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내와 해외 사용금액이 5만원 이상인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분할납부 시 할부수수료와 동일한 수수료를 내야 한다. 씨티은행은 내년 1월 31일까지 서비스를 신청하고 3월까지 계속 이용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JT저축은행 연말 정기예금 금리 0.2%P 인상 JT저축은행은 연말을 맞아 고객 감사 기념으로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2% 포인트 인상한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 비대면 정기예금, 회전식 정기예금에는 연 2.3~2.4%의 금리가 적용된다. 정기예금과 비대면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 기준 연 2.3%, 12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은 연 2.4%의 금리다. 정기예금은 JT저축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고, 비대면 정기예금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B톡톡 플러스’를 이용하면 된다. 회전식 정기예금은 지점 방문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모두 가입할 수 있다.●우리은행 ‘Woori 송확행’ 해외송금 이벤트 우리은행은 유학생 및 재외동포, 해외이주자 송금 시 환율 및 수수료 우대를 제공하는 ‘Woori 송확행’(우리은행에서 송금하고 확실한 행복 챙기자!) 대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지난 2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해외체재비(유학생 포함), 재외동포 국내재산 반출, 해외이주비 목적으로 영업점에 방문해 송금하는 개인 고객이 대상이다. 주요 통화(USD, JPY, EUR) 최대 80%, 기타 통화 최대 50%의 우대 환율을 제공한다. 또한 송금 금액에 관계없이 송금수수료 5000원 적용 및 전신료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 금연·운동하면 재테크는 ‘덤’… “새해 작심삼일 없다”

    금연·운동하면 재테크는 ‘덤’… “새해 작심삼일 없다”

    KEB하나, 금연 성공 적금 대표적 상품 기본금리 1%·특별금리 1.5%… 기간 1년 우리, 목표 마음대로… 실천 땐 우대 금리 농협, 도전 성공 땐 자동적금 최고 2.5% 신한, 건강 관리 목적 달성 땐 금리도 ‘쑥’“새해에는 담배도 끊고 운동도 해야지.” 새해가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금연과 금주, 다이어트를 신년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며칠 가지 않아 다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신다. 석 달에 10만원 이상을 주고 끊었던 헬스장으로 가는 발길도 뚝 끊긴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모(38)씨는 25일 “새해마다 건강을 챙기겠다고 목표를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라면서 “목표를 지킨다고 어디서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새해 목표를 지킬 강력한 유인이 없다는 것이다. 금연에 성공하고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진짜 돈을 준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새해를 맞아 은행과 보험사들이 각종 목표를 달성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얹어 주거나, 각종 포인트를 제공하는 재테크 상품을 출시 또는 홍보하고 있다. 최근 KEB하나은행이 내놓은 ‘금연성공 적금’이 대표적이다. 금융권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국가금연 지원서비스’와 연계한 상품이다. 금연성공 적금은 매일 1000~1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인데 기본금리 연 1.0%에 금연에 성공할 경우 연 1.5%의 특별금리를 준다. 금연성공 금리를 받으려면 적금 가입 전후로 가까운 보건소 금연클리닉이나 금연지원센터에 가서 국가금연 지원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여기서 4번가량 상담도 받고, 1년 뒤에 체내 니코틴 성분 검사를 통해 금연성공 확인서를 받아 은행에 내면 된다. 금연응원 알람 서비스를 신청하면 하나은행에서 매일 금연응원 문자메시지를 보내주는데 이 메시지에 답장하거나, 하나은행의 대화형 인공지능 금융서비스 하이(HAI)뱅킹으로 100번 이상 입금하면 연 0.5%의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최고 금리가 연 3.0%인 셈이다. 우리은행은 고객이 직접 금연과 다이어트, 효도 등 새해 목표를 마음대로 정한 뒤 이를 실천하면 우대금리를 주는 ‘위비 꾹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위비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깔면 가입할 수 있다. 적금에 돈을 넣는 방식은 간단하다. 새해 다짐에 성공할 때마다 ‘꾹’ 버튼을 누르면 1만원, 실패했을 때 ‘재도전’ 버튼을 누르면 5000원이 미리 지정한 통장에서 적금계좌로 이체된다. 매일 헬스장에 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헬스장에 간 날은 ‘꾹’, 못 간 날은 ‘재도전’ 버튼을 누르면 된다. 가입 기간은 6개월과 1년으로 나뉘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최고 금리는 연 2.5%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해봄적금’도 비슷한 상품이다. 스마트뱅킹인 올원뱅크 앱에서 도전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도전에 성공할 때마다 ‘해봄하기’ 버튼을 누르면 적금통장으로 돈이 이체된다. 매회 1000원 이상, 한 달에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100회 이상 도전에 성공하면 연 0.7%, 만기에 저축액이 200만원 이상이면 0.3%씩 1.0%의 우대금리를 줘서 최고 금리는 2.5%다. 신한은행의 ‘헬스플러스 적금’은 은행이 지정한 건강 관리 목표를 달성하면 금리를 올려 준다. 신한은행과 제휴한 건강관리 앱을 내려받고 1년 동안 10만보 이상 걷거나, 아침·점심·저녁 식단을 모두 10일 이상 기록하면 연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최고 금리는 연 2.05%다. 최근 삼성화재는 운동 목표를 지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마이헬스 파트너’ 보험을 내놨다. 보험 가입자가 삼성화재가 개발한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매월 15일 이상 6000보 이상 걸으면 보험료의 5%, 8000보 이상이면 10%, 1만보 이상이면 15%를 포인트로 준다. 월 최대 5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로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고, 자동차보험을 비롯한 각종 보험의 보험료를 낼 수도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성남시, 플랫폼 노동자 실태조사

    경기 성남시는 플랫폼 노동자 실태조사를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앱 등 디지털 플랫폼을 매개로 이뤄지는 플랫폼 노동은 주로 앱을 통한 음식 배달, 대리운전, 가사노동 등을 의미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내년 4월까지 진행하는 연구용역은 플랫폼 노동자의 수입·근로시간·근로일 등 근로실태, 사회보험 가입 여부, 노동 만족도 등을 파악한다. 플랫폼 노동은 근로시간 유연성은 있으나 일자리 안정성이 지극히 낮고 최저임금이 적용되지 않는 등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국내 플랫폼 노동자는 44만∼54만명으로 전체 노동자의 1.7∼2%를 차지한다. 성별로는 남성,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시 관계자는 “플랫폼 노동자 실태조사는 기초지자체 가운데 성남시가 처음”이라며 “실태조사 결과를 기초자료로 플랫폼 노동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평등문화 개혁’ 스스로 묻고 정책 제안…청년들 자신감 찾아 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평등문화 개혁’ 스스로 묻고 정책 제안…청년들 자신감 찾아 사회 변화의 주체로

    “남자 초등생 왜곡된 성관념 개선하게 초교 교사 성평등 교육강사로 양성을”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남학생들은 운동장에서 축구하라고 하지만 여학생들은 교실에서 토론하라고 해요. 저도 운동장에서 뛰고 싶은데 그냥 친구들과 교실에서 수다 떨어요.”(서울 A중학교 2학년 B양)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차별’ 현실이다. 서울 상천초교 서한솔 교사도 이와 관련한 여학생 체육활동에 관심이 많다. 남성은 어렸을 적부터 축구 같은 팀플레이를 많이 하지만 여성은 주로 요가 등 혼자 하는 스포츠를 하는데 주목했다. 서 교사는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 한 카페에서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청년참여 플랫폼 활동보고회’에서 여학생들의 팀스포츠 클럽 활동을 제안했다. 그는 “여학생들도 팀스포츠를 통해 서로 협력하며 책임감과 리더십, 동료의식 등을 키우는 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참여 플랫폼’은 여가부가 성평등 관점에서 우리 사회와 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해 청년들이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20~30대 청년들이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 동안 정책 제안을 하는 정책추진단(103명), 문화혁신을 이끄는 문화혁신팀(60명) 등에 소속돼 건강, 성평등 교육, 미디어, 일 등에 관한 토론을 벌였다. 특히 최근 플랫폼 활동보고회에서는 다양한 정책 및 문화혁신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으쓱으쓱 성평등교육팀’은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왜곡된 성관념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에서 남학생들이 마음에 안 드는 여학생들을 ‘꽃뱀’ ‘걸레’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초등생들의 성평등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초등학교 교사를 성평등 교육강사로 양성해 담임선생님이 성평등 교육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음건강 관련정보 통합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구축하고, 청년·여성 1인 가구의 주거안전 정책 개선안도 나왔다. 이 프로젝트의 최대 수확은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안겨준 것이다.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나와 다른 청년, 사회, 세대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을 확인해가는 과정이었어요. 저도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박가희·아파도 괜찮아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현실화하는 작업은 멋진 경험이었어요. 나와 동료 청년들 삶에 긍정적 변화를 주는 활동을 찾으려 합니다. 우선 사회적 기업을 창업할 계획입니다.”(박하윤·스튜디오 레디팀) 남상희 여가부 여성정책과 서기관은 “우리 사회가 보다 성숙하고 희망적인 사회로 가기 위한 청년들의 열망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확산돼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변화의 주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김상욱 여수시청 관광과 팀장, 베스트 공무원 대상 수상

    김상욱 여수시청 관광과 팀장, 베스트 공무원 대상 수상

    김상욱 여수시청 관광마케팅 팀장이 ‘한국을 빛낸 베스트 공무원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김 팀장은 지난 19일 한국언론연합회 등의 주관으로 열린 ‘2019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베스트 공무원 대상을 받았다. ‘2019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주인공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 팀장은 올해 관광 웹드라마 ‘동백’을 제작해 서울웹페스트 특별상과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 황금늑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를 통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 특히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국내외에 소개해 5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이상 유치 기여에 이바지 했다. 이와 함께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앱 ‘아! 여행!’을 출시해 여수 관광을 더 쉽고 재밌게 만들었다. 최근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산율 감소 문제를 소재로 한 SF 웹드라마 ‘호접몽’을 제작 촬영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 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함께 고생해 준 관광과 식구들과 시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장님의 신뢰와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수준 높은 국내외 관광마케팅을 통해 여수관광과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UAE에 가입자 감시·정보 넘기는 ‘메신저 토톡’

    인기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인 토톡(ToTok)이 아랍에미리트(UAE) 정부를 위해 가입자의 대화와 이동 경로, 관계, 약속, 음성과 사진까지 추적하는 감시도구라고 뉴욕타임스가(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폰 이용자 수백만 명이 수개월 전에 나온 토톡을 애플 및 구글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했다. 토톡 이용자 대다수는 UAE 국민이지만 지난주 미국에서 가장 많이 내려받은 소셜 앱이라고 앱 평가사 자료 등을 인용해 NYT는 전했다. 부유한 권위주의 정부들이 토톡을 이용해 ‘디지털 군비 경쟁’에 나선 상황이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와 같은 페르시아만 국가들은 과거에는 이스라엘과 미국 하청기업을 포함해 사기업에 경쟁자와 자국민을 해킹하도록 했다. 하지만 토톡의 개발로 이들 정부는 중간 단계를 생략하고 자발적으로 자신의 정보를 넘겨주는 가입자들을 표적으로 직접 감시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토톡의 배후 업체는 ‘브리지 홀딩스’다. 이 업체는 아부다비에 있는 사이버 정보 및 해킹 회사인 ‘다크 매터’의 계열사로 추정되며 다크 매터는 범죄 의혹으로 현재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고 있다. 다크 매터에는 UAE 정보 관련 관리, 전직 국가안전기구 직원들이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인기 메시지 앱 토톡, 가입자 정보를 아랍 정부에 넘겨”

    “인기 메시지 앱 토톡, 가입자 정보를 아랍 정부에 넘겨”

    NYT 기밀정보 평가에 정통한 美관리 인용 보도가입자에 날씨 예보 제공한다며 위치 정보 추적음성·사진·친구 이름도 탐지… 종말 암호화 안해인기 메시지 앱인 토톡(ToTok)이 아랍에미리트(UAE) 정부를 위해 가입자의 대화와 이동, 관계, 약속, 음성과 사진까지 추적하는 감시도구라고 뉴욕타임스가(NYT)가 기밀정보 평가에 정통한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개월 전에 나온 토톡은 중동,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와 북미 등 전세계의 스마트폰 이용자 수백만명이 애플 및 구글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아 설치했다. 토톡 이용자 대다수는 UAE 국민이지만 지난주 미국에서 가장 많이 내려받은 소셜 앱이라고 NYT가 연구기관 앱 평가사 등을 인용해 전했다. 토톡은 부유한 권위주의 정부에서 ‘디지털 군비 경쟁’에 해당한다. 각국 정부는 외국의 적, 범죄자 및 테러리스트 조직망, 기자들과 비평가들을 감시할 더 효과적이고 편리한 방법을 추구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카타르와 같은 페르시아 만 국가들은 과거엔 이스라엘과 미국 하청기업들 포함해 사기업에 경쟁자와 자국민을 해킹하도록 했다. 하지만 토톡의 개발로 이들 정부는 중간 단계를 생략하고,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자발적으로 자신의 정보를 넘겨주는 가입자들을 표적으로 직접 감시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컴퓨터 보안 전문가의 기술 분석과 인터뷰에 따르면 토톡 배후의 회사는 ‘브리지 홀딩스’인데 이는 아부다비에 있는 사이버 정보 및 해킹 회사인 ‘다크 매터’의 연관 기업으로 추정된다. 다크 매터에는 UAE 정보 관리들, 전직 국가 안전기구 직원들. 전직 이스라엘 군사 정보 요원들이 일하고 있다. 법집행 당국 관리에 따르면 다크 매터는 사이범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으로 현재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고 있다. 미국 정보평가 및 기술 분석에 따르면 토톡은 또 다크 매터와 연결된 것으로 보이는 아부다비에 있는 데이터 채굴 기업인 팩스 에이아이(Pax AI)와도 연결돼 있다. 팩스 에이아이의 본사는 최근까지 다크 매터가 있었던 아부다비의 같은 빌딩에서 활동했다. 이는 팩사 에이아이가 에미리트의 정보 기구임을 시사한다는 NYT가 전했다. UAE는 와츠앱과 스카이페와 같은 특정 기능의 앱을 차단하면서 토톡이 이 나라에서 특히 인기 높게 만들었다. 중동에서 활동하는 한 디지털 보안 전문가는 UAE 고위 관리가 자신에게 토톡은 국내외 이용자들을 추적하기 위해 개발된 앱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토톡은 정확한 날씨 예보를 제공한다며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한다. 또 가입자가 앱을 작동할 때마다 친구들과의 연결을 돕는다는 구실로 새로운 접촉을 추적한다. 이는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 친구들을 보여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가입자의 음성 전화, 카메라, 달력 그리고 전화에 보관된 다른 데이터에 접근한다. 심지어 중국 인기 앱인 틱톡을 띄우면 이름도 나온다. 토톡은 “빠르고 안전하다”고 홍보하지만 와츠앱이나 시그널, 스카이페처럼 종말 암호화를 하지 않고 있다. 토톡은 “여러분 개인 정보 데이터는 그룹의 다른 회사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경고가 개인 정보 유출을 시사하는 유일한 알림이다. 토톡은 가입자 수백만명의 개인 정보를 공짜로 UAE 정부에 넘겨주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시민이 뽑은 2019 과천시 10대 뉴스…1위에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확정’ 선정

    경기도 과천시 2019년 10대 뉴스 중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확정’이 1위에 선정됐다. 시는 올 한해 시민이 공감하고 화제가 되었던 10대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실시했다. 시가 1차 선정한 18개 뉴스 중 1인당 3개까지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총 5910명의 시민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1위에 선정된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확정’은 3100여명이 투표했다. 4호선과 환승이 가능한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개통되면 양재역까지 3분, 삼성역은 7분 대로 접근이 가능해 교통 편의성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위에는 과천시립요양원 사업비 195억 중 총 114억 국·도비 확보(2103명 투표)가 선정됐다. 다음으로 3기 신도시, 과천동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1722명), 효행장려금과 저소득 노인사회활동 장려금 지원(1552명), 과천도시공사 연내 출범, 과천문화재단 설립 결정(997명)이 뒤를 이었다. 또 사람책에게 길을 묻다! 과천사람도서관 개관, 과천 경제 살리는 지역화폐 ‘과천토리’ 발행, 손바닥 안에서 보는 과천, ‘과천마당 앱’ 출시, ‘총 13만 2천여명이 찾았다! ‘제23회 과천축제, 과천시, 국토교통부 살고 싶은 신도시 1위 선정 등이 차례대로 6위에서 10위에 선정됐다.1 김종천 시장은 “올 한 해 선정된 10대 뉴스를 보니 GTX-C노선 청사역 확정을 비롯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자족복합도시로 성장 등 많은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 며 “내년에도 시민과 소통하며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 수 있는 시정 운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영유아 돌연사 방지 매트 만든 20대 “다음 목표는 로봇 피부”

    영유아 돌연사 방지 매트 만든 20대 “다음 목표는 로봇 피부”

    앱으로 움직임 감지… 수십명 관리 가능 아픈 할머니 욕창 예방 매트 개발서 시작 작년 2명이 시작, 내년 日에 수만대 수출 “더 많이 도전하도록 규제 과감히 풀어야”“영유아 사망률 1위인 질식사를 매트 하나로 막을 수 있습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계의 대표 청년 창업가로 꼽히는 장세윤(26) 마이다스 H&T 대표는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영유아 돌연사 방지 매트’를 이렇게 설명했다. 장 대표가 개발한 이 매트는 아기가 몸을 뒤집거나 호흡이 이상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람을 주고, 매트 옆 센서 불빛이 빨간색으로 바뀐다. 여러 매트를 앱으로 관리할 수 있어 일반 가정뿐 아니라 아기가 수십명이 넘는 보육원에서도 쓸 수 있다. 매트에는 몸에 맞게 탄력적으로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신소재 전극으로 만든 압력 센서가 깔려 있다. 가격은 개당 20만원 선이다. 장 대표는 “아직 국내에서 팔진 않지만 내년에 일본 제약회사에 수만대를 공급하는 계약이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포스텍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4월 창업했다. 처음엔 2명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인턴까지 총 16명의 직원을 둔 사장님이다. 장 대표가 회사 문을 연 이유는 병석에 오래 누워 계신 할머니를 위해서였다. 영유아 매트를 만들기 전부터 ‘욕창 예방·관리 매트’를 개발해 왔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하루 종일 누워 있어 욕창에 걸린다. 특히 노인들은 피부 탄력과 회복력이 떨어져 잘 낫지도 않는다. 장 대표는 “할머니가 욕창으로 고생했는데 이를 해결할 매트를 만들고 싶었다”며 “매트에 통신기기를 연결해 병원에서 환자의 움직임, 매트와 밀착한 부위 등을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어 욕창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트는 내년 1월부터 서울아산병원과 임상 전단계 실험에 들어간다. 장 대표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스타트업 창업을 꿈꿨다. 특허청이 2009년 시작한 차세대 영재교육 프로그램인 ‘포스텍 지식재산 영재기업인 교육원’의 1기 수료생이다. 장 대표의 다음 목표는 로봇도 사람처럼 촉각을 느끼는 ‘로봇 피부’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는 “로봇이 반도체 제조 등 섬세한 작업에 투입되는데 아주 작은 물건을 잡고 옮길 때 스스로 힘을 조절할 수 있는 피부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더 많은 스타트업 성공 사례가 생기기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규제 완화를 꼽았다. 그는 “재정 지원은 상당히 늘어났다”며 “문제는 규제다.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을 이끌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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