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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네마스터, 5월 한 달간 대학생 서포터즈 행사 진행

    키네마스터, 5월 한 달간 대학생 서포터즈 행사 진행

    MZ세대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 및 기획할 수 있는 기회 부여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을 개발하는 키네마스터가 이달 한 달 동안 영상 및 동영상 제작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키네마스터 대학생 서포터즈’ 행사를 진행한다. 키네마스터 대학생 서포터즈는 양질의 동영상 창작에 목말라하는 MZ세대들이 키네마스터 앱을 통해 직접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습득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서포터즈 1기는 약 100여명이 선발됐다. 지난달 온라인을 통해서 20여명의 서포터즈를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당초 계획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려 추가 인원을 선발하게 됐다.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이들은 키네마스터 멘토와의 협의 하에 조별, 개인별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진행하며, 결과물은 키네마스터 앱의 믹스에 업로드해 온라인상에서 다른 유저들로부터 평가를 받게 된다. 우수한 팀에게는 포상의 기회도 제공한다. 키네마스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키네마스터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서포터즈 생태계를 조성하고, 최근 론칭한 키네마스터 7.0 플랫폼 믹스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젊고 창의적인 컨텐츠를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마켓에서도 K-콘텐츠가 대세인 이 시기에 많은 동영상 크리에이터들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시장에서도 유사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애플 헤드셋이 온다… 다시 VR이 들썩인다

    애플 헤드셋이 온다… 다시 VR이 들썩인다

    애플이 혼합현실(MR) 기기를 오는 6월 공개하기로 하면서 가상현실(VR) 콘텐츠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VR 헤드셋을 쓰고 즐기는 콘텐츠라면 게임이 첫손에 꼽히는 만큼, 업계가 VR 게임 대중화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23’의 부대행사인 ‘GDC 엑스포’에선 메타(페이스북), 소니, 피코, 에픽게임즈 등 글로벌 기업이 VR 게임을 잇달아 선보였다. 국내 게임사들도 앞다퉈 VR 게임을 공개했다. 사실 VR 게임 출시는 한동안 다소 주춤했다. 메타버스 시장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혜택을 입었지만, 팬데믹이 끝나며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은 분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동안 기기의 성능이 개선되고, 새로운 기기를 선보일 때마다, 연관된 모든 업계의 생태계에 변화를 일으켰던 ‘게임체인저’ 애플이 헤드셋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 애플은 기기 출시와 함께 전용 운영체제 xrOS와 핵심 콘텐츠, 이를 유통할 플랫폼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지만 아직은 어떤 전략으로 콘텐츠 시장을 만들어 갈지는 베일에 싸여 있다. 이미 VR 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세계 최대 플랫폼인 메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 스토어와 피코 스토어 등을 통해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스마일게이트는 자사 대표 지식재산권(IP) ‘크로스파이어’를 활용해 VR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를 하반기 PS5로 출시할 계획이다. PC 버전으로 엄청난 흥행을 일으켰던 크로스파이어가 VR 버전으로 콘솔 시장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에라 스쿼드는 헤드셋 울림, 아이 트래킹 등 PSVR2에 적용된 실감 기술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최대 4인까지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고 39개의 총기와 60여개 캠페인, 고도화된 인공지능(AI)으로 사람처럼 행동하는 적 캐릭터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시에라 스쿼드를 GDC 2023에서 선보이기도 했다.컴투스의 자회사 컴투스로카는 신작 VR게임 ‘다크스워드’를 올해 안으로 메타 스토어에 출시한다. 앞서 지난 2월 피코 중국 스토어에 출시해 유료 및 신규 출시 앱 1위를 기록한 다크스워드 서비스를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VR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PC 등 추가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하다. 앞서 ‘모탈블리츠’를 메타·소니·스팀 등 3대 VR게임 플랫폼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메타버스 테크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VR 1인칭슈터(FPS) 게임 ‘스트라이크 러시’를 메타와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공동 개발은 메타가 게임 개발비 일부를 스코넥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다. 스코넥은 빠르면 올해 VR 방탈출 게임 ‘룸 이스케이프 온라인’을 출시한다. 스코넥의 방탈출 게임 ‘더 도어’는 일본 VR 전문 체험 시설 ‘조이폴리스 VR 시부야’에 공급되기도 했다.
  •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중국판 출시 계약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중국판 출시 계약

    네오위즈가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중국 킹소프트 그룹 산하 게임사 ‘킹소프트 시요’와 중국 현지 퍼블리싱 계약에 따라 ‘고양이와 스프’를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즐기는 ‘HTML5’ 게임으로 선공개한다. 이어 중국 내 판호(유통 허가권) 발급, 현지 반응 검토 등을 거쳐 중국 시장에 ‘고양이와 스프’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하이디어가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법과 귀여운 일러스트 등 힐링 요소가 특징이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4000만건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킹소프트 시요는 중국 게임 시장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와 뛰어난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 파트너사”라며 “킹소프트 시요와 함께 고양이와 스프만의 감성과 경험을 중국 이용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구설 리스크 피하고 화제성 높고…‘가상인간 쇼호스트’ 늘어난다

    구설 리스크 피하고 화제성 높고…‘가상인간 쇼호스트’ 늘어난다

    “냄새 너무 좋은데? 엄마, 빨래 뭐로 했어?” 긴 생머리의 젊은 여성이 옷소매 냄새를 맡고 발랄하게 외친다. 신인 쇼호스트인가 싶지만 온라인 쇼핑몰 쓱(SSG)닷컴에서 정식으로 활동하게 된 가상 인간 ‘와이티’다. 쓱닷컴의 모바일 영상 쇼핑 플랫폼 ‘쓱티비’에서 2분 남짓한 길이의 상품 판매 영상을 진행하는데, 사람 대역에 딥페이크(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편집) 기술을 활용해 입 모양과 표정 등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쓱닷컴은 와이티를 두 달여간 테스트 방송에 투입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9일 쓱닷컴에 따르면 와이티가 등장한 영상은 실제 쇼호스트의 영상에 견줘 조회수와 매출이 평균 30%가량 높다. 지난달 테스트 차원에서 와이티가 진행한 스와로브스키 장신구 판매 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3만회에 달하고, 화장품 에스케이투 판매 영상은 매출이 2억원에 근접했다.유통업계에서 가상 인간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가상 인간 ‘루시’도 지난해 12월부터 모바일 실시간 방송 판매 진행자로 나섰다. 아직 호흡이 긴 TV 방송을 진행하기는 어렵지만, 모바일 앱에서 20~30분짜리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데는 손색이 없다. 그동안 ‘미우미우’, ‘메종 마르지엘라’ 등 인기 명품 브랜드의 지갑과 가방 등을 판매하면서 네 차례 완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루시의 자체 목소리를 개발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해 대역 없이 완전히 자동화된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패션 기업 LF도 1년간의 개발 끝에 지난달 초 딥러닝 기술 기반의 가상 모델 ‘나온’을 내놨는데, 자사 옷 브랜드인 ‘던스트’뿐 아니라 타사 패션 브랜드와도 협업해 화보를 찍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 가상 인간은 예기치 않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화제를 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명 홈쇼핑 쇼호스트들이 생방송 중 부적절한 발언을 해 출연이 정지되는 일이 있었는데 가상 인간은 구설을 피하고 회사가 의도하는 대로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가상 세계에 익숙한 10·20대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는 가상 모델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 ‘데뷔’한 지 2년이 넘는 루시의 경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어가 13만명을 넘었고, 와이티도 4만명을 넘기면서 소비자와 기업 간의 소통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 이태원 상권 살리자… EAT!태원 프로젝트

    이태원 상권 살리자… EAT!태원 프로젝트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이후 침체된 이태원 상권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에 나선다. 시는 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인 ‘캐치테이블’과 함께 ‘EAT!서울, EAT!태원 프로젝트’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용산구 소재 식당 및 ‘서울미식 100선’ 선정 레스토랑(19개, 이태원 주변 9개)에 방문해 리뷰를 남기면 추첨해 총 30명에게 2인 특별 메뉴 이용권을 제공한다.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용산구 레스토랑은 모수 이태원, 보르고 한남, 플랜트 채식레스토랑 등 19곳이다. 시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급감한 이태원 상권의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참사가 발생했던 이태원1동의 지난 2월 4주차 카드 매출액은 사고 발생 직전인 지난해 10월 4주차 대비 57.1%, 유동인구는 29%가 감소했다. 시는 이번 ‘EAT!서울, EAT!태원 프로젝트’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태원 매장 방문을 유도해서 이태원 상권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세계적인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는 미식의 도시이며 이태원은 그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미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용산의 일상 회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리그도, 반장 선거도 선두…울산 미타, 마스코트 선거 중간 1위

    리그도, 반장 선거도 선두…울산 미타, 마스코트 선거 중간 1위

    올해 40주년을 맞은 K리그의 마스코트 반장선거 투표 중간 집계에서 울산 현대의 ‘미타’가 1위를 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오후 12시 기준 제4회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선거 투표를 중간 집계한 결과 미타가 득표율 13%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의 쇠돌이가 8%, 김천 상무의 군슈웅이 7%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까지 수원 삼성의 아길레온이 3회 연속 반장으로 선출됐으나 올해는 명예 반장 자격을 얻어 불출마했다. 지난해에 아쉽게 2위를 차지했던 미타가 아길레온의 빈자리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21일 후보 등록을 마친 이번 반장 선거는 이달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팬들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 중이다. 연맹은 김천의 군슈웅과 대전하나시티즌의 자주, 천안시티FC의 나랑이 등 이전 선거와 다르게 컨셉트를 바꿨거나 새로 출마한 후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 미타의 경우 미타휴게소와 미타네컷을 운영하는 이른바 ‘미사장’ 컨셉트를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밈’을 따라하는 등 트렌디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반장 선거는 지난해와 달리 K리그 팬 멤버십 앱 ‘킥(Kick)’을 활용해 투표가 진행 중이다. 투표 기간 동안 1인당 1일 1회에 한해 서로 다른 후보에게 3표씩 투표할 수 있다. 연맹은 투표 종료 이튿날인 1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구 팬 초청 개표 방송을 하며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0년 1만 2377명, 2021년 2만 745명, 지난해 3만 2368명 등 반장 선거에 참여하는 팬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당 평균 관중이 승강제 도입 이후 사상 처음 1만 명(11라운드 기준 1만430명)을 넘어서는 등 K리그1의 흥행 열기가 뜨거워 마스코트 반장 선거 투표 참여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동대문 의류수거함 위치, 앱으로 확인하세요

    동대문 의류수거함 위치, 앱으로 확인하세요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내 의류수거함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의류수거함 위치를 데이터화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제보’(Jebo)에 등록해 헌 옷을 쉽게 처분할 수 있도록 했다.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들이 헌 옷 버릴 곳을 찾아 헤매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다. 제보는 위치기반으로 주변 상황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제작된 앱으로 교통정보나 주변 위치 파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잘못된 정보에 대해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수정에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지역 데이터를 활용해 주민 편의와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한다는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의류수거함을 찾을 수 있도록 위치정보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지속적인 의류수거함 정비를 통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尹정부 1년’ 달라진 공정위… ‘시장경제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尹정부 1년’ 달라진 공정위… ‘시장경제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시장친화적 경제정책을 내세우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후 1년 동안 재정부터 부동산까지 경제정책의 기조와 방향이 대거 바뀌었지만 그중에서도 경쟁당국의 혁신은 크게 주목받는 지점 중 하나다. 현 정부 공정거래위원회는 ‘재벌 저격수’로 대변되던 이전 문재인 정부의 공정위에서 ‘시장경제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조사와 정책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성공적으로 완수했고, 공정위의 자존심이자 최대 지향점인 ‘중립성’을 강화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정위를 법무부·법제처와 함께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 기관’으로 규정한 이후 ‘기업 저승사자’에서 경쟁 저해 요인을 도려내며 시대흐름에 맞춰 시장경제를 선도하는 ‘공정한 심판’으로의 변화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정위가 본격적으로 달라지기 시작한 건 지난해 9월 ‘원칙주의자’로 평가받는 한기정 공정위원장이 취임한 뒤부터다. 한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합리적인 대기업집단 제도 운용’,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시장의 혁신경쟁 촉진’, ‘공정한 거래 기반 강화’, ‘조사·사건 처리의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 제고’ 등 네 가지 과제를 제시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기업을 개혁 또는 척결 대상으로 보는 대신 시장경제를 이끄는 주체로 인정하고, 공정 경쟁 질서를 해치는 지배력 남용·담합·불공정 거래 등의 위법행위에 메스를 가하는 심판이 되겠다는 선언이었다. 이는 반재벌 사회를 위한 최종 공격 수단으로 공정위를 활용하는 듯했던 이전 정부와 가장 구별되는 지점이자 기업이 ‘경쟁정책의 정상화’란 기대감을 갖고 공정위의 향후 행보를 지켜보게 한 동력이 됐다. 이후 공정위가 쇄신 대상으로 삼은 것은 ‘낡은 규제’였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대기업 총수의 친족 범위 조정’을 적극 추진해 이행했다. 공정거래법 시행령을 개정해 각종 자료 제출과 공시 의무를 지는 친족 범위를 ‘혈족 6촌·인척 4촌’에서 ‘혈족 4촌·인척 3촌’으로 좁힌 것이다. 기업은 ‘대가족 시대’에 만들어진 법 규정 때문에 ‘핵가족 시대’가 된 현대에 와서는 알지도 못하는 친족의 지정자료 제출을 빠뜨려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공포에서 벗어나게 됐다. 시대착오적인 규제였음에도 이의제기조차 못 한 채 숨죽이고 있던 재계에서 “늦었지만 다행”이란 안도가 나온 이유다. 이어 지난해 12월 공정위는 부당한 지원 행위의 안전지대 기준을 ‘지원 금액 1억원 미만’에서 ‘해당 연도 자금거래 총액 30억원 미만’으로 기준을 변경했다. 부당 지원 행위를 판단하는 기준을 정상가격과 지원성 거래 규모가 파악되기 전에는 알기 어려운 ‘지원 금액’에서 객관적이고 예측하기 쉬운 ‘거래 총액’으로 고쳐 기업 스스로 부당한 지원 행위에 해당하는지를 쉽게 예측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정위 조사 대상에 오른 기업이 가장 힘든 부분이라 호소하는 ‘불확실성’을 걷어 내 주려는 차원이다. 공정위의 기업 족쇄 풀기 작업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 1월 발표된 대기업집단 공시제도 개선 방안에는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 대상 기준 금액 50억원→100억원 상향 및 5억원 미만 거래 공시 대상 제외’, ‘공시의무 위반 과태료 감경 기간 3일→30일 연장 및 감경 비율 최대 75%까지 확대’, ‘경미한 공시의무 위반 시 과태료 대신 경고로 대체’ 등이 담겼다. 지난 3월에는 기업이 계열사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와 관련해 ‘부당한 이익’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물량 몰아주기에 해당하지 않는 예외 사유를 확대하는 내용의 심사지침을 행정예고했다. 공정위는 “조사가 강압적이다”라는 인식을 지우기 위해 조사를 받는 기업의 절차적 권리도 강화했다. 현장 조사에 나설 때 조사 공문에 법 위반 혐의를 더욱 구체화해 명시하고, 조사와 무관한 자료가 제출되면 조사를 받은 측에서 해당 자료에 대해 반환·폐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조사·심의 과정에서 피조사인이 의견을 개진할 기회도 늘려 방어권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이 같은 조치로 인해 과거 공정위 제재를 받은 기업이 응당 불복, 행정소송을 이어 가던 ‘관행’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많다. 공정위가 구시대적 규제를 완화하고 조사 대상인 기업의 절차적 권리를 폭넓게 인정한다고 제재 수위가 낮아진 건 아니다. 위법 행위에 대한 법리 적용은 더 엄정해졌다. 디지털 전환과 같은 시장환경의 변화 때문에 발생하는 불공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도 새롭게 나타났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총파업에 나선 화물연대본부가 부당한 공동행위 등 혐의에 대한 현장 조사를 세 차례 막아서자 화물연대를 조사 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자회사 가맹 택시에 콜을 몰아준 카카오모빌리티에는 257억원의 과징금을, 모바일 게임사가 경쟁 앱 마켓에 게임을 출시할 수 없게 막은 구글에는 42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런 가운데 공정위는 효성이 계열사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3년간의 조사를 벌이고도 심의 절차를 종료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위법한 듯 보이나 이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심의를 중단해 버린 것이다. 이 사례는 공정위 조사가 끝난 기업은 무조건 제재받는다는 통념을 깨뜨린 것으로 공정위의 조사와 심의 기능이 독립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장면으로 평가받았다. 공정위 전원회의 위원들이 ‘제재’라는 목표를 향해서만 진격하는 게 아니라 사안을 객관적으로 보고 원칙과 중립을 잘 지키고 있다는 의미다.
  • 단속 피하려 성매수자 월급명세서까지 받은 포주들

    단속 피하려 성매수자 월급명세서까지 받은 포주들

    경남경찰청은 불법체류 태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40대)씨를 구속하고 B(30대)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경남 창원시 도심 오피스텔 두 곳에 방 6개를 마련해 태국인 여성 4명을 고용한 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이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통해 업소를 홍보한 뒤 광고를 보고 찾아온 성 매수자들에게 최대 24만원씩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 등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성 매수자들로 부터 신분증이나 월급 명세서를 받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A씨 등은 메신저 앱을 통해 외국 여성을 찾아 고용했으며 여성들은 모두 태국인 불법 체류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이 얻은 불법 수익금 8200여만원을 몰수하고 성매매에 가담한 불법체류여성들은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했다. 경찰은 불법 수입금에 대한 몰수·추징 선고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확정판결전 대상 재산의 처분을 금지하는 기소전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등으로 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통화내용 분석 등을 통해 불법 성매수자들도 찾아 조사할 계획이다.
  • 아파트 홈서비스 플랫폼 ‘아파트아이’, 물품 거래 중계서비스 ‘꿀단지’ 경기도 주요지역으로 확대

    아파트 홈서비스 플랫폼 ‘아파트아이’, 물품 거래 중계서비스 ‘꿀단지’ 경기도 주요지역으로 확대

    베타서비스 지역 동탄 비롯해 화성, 오산, 용인, 성남 등 도내 주요지역으로 확대 5월 8일~6월 30일 ‘우리단지 꿀거래 꿀단지 오픈 : 살림 꿀 선물’ 이벤트 개최아파트아이 “회사 정체성 극대화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 집중할 것” 아파트 홈서비스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는 물품 거래 중계서비스 ‘꿀단지’ 관련 서비스 지역을 기존 동탄에서 화성과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성남 등 경기도 내 주요지역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아파트아이는 이번 서비스 지역 확장을 기념해 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우리단지 꿀거래 꿀단지 오픈 : 살림 꿀 선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총 두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먼저 해당 서비스에 상품을 등록하면 아파트캐시 5000원이 선착순 지급된다. 이어 상품 거래가 완료되면 추첨을 통해 판매자 1명에게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도 공기청정기가, 구매자 1명에게는 삼성 비스포크 제트봇 AI 로봇청소기가 각각 지급된다. 지난 3월 16일부터 동탄 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꿀단지’는 서비스 지역 내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개발된 물품 거래하는 중계 서비스로, 현금거래 등으로 인한 번거로움 없이 물품 거래 완료 시 아파트캐시로 정산이 이루어져 관리비 할인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 관리사무소 전산 프로그램에 등록된 입주민 정보와 아파트아이 회원 가입 시의 본인인증 정보 매칭을 통해 입주민 여부를 사전 확인할 수 있는 인증배지를 부여, 상호간 안전거래가 가능하고, 결제 금액 역시 아파트아이가 미리 보관하고 구매자가 구매를 확정하면 판매자에게 아파트캐시로 전달되는 안전결제 방법을 도입한 것도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다. 이밖에도 자동 채팅 안내 기능이 탑재돼 있어 일정과 상황에 맞게 간단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며, 물품사기 피해 발생 시 이를 20만 아파트캐시로 보상해주는 피해보상제를 도입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나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파트아이 관계자는 “‘꿀단지’는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물품거래 서비스가 아닌 아파트 입주민 간의 거래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이 확보돼 있다”며 “베타서비스를 통한 고객 반응 및 의견을 심도 있게 청취한 서비스 지역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관리비 조회 및 분석, 결제 서비스 중심의 아파트아이 정체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3만 3000여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고 있는 아파트아이는 해피머니, 서베이링크 등의 포인트를 아파트캐시로 전환해 관리비 결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리비 납부 이력만으로도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활비 절약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앱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 Moziware, 세계 최초의 포켓 크기 웨어러블 컴퓨터 ‘cimo’ 출시

    Moziware, 세계 최초의 포켓 크기 웨어러블 컴퓨터 ‘cimo’ 출시

    첨단 웨어러블 전문업체 모지웨어(Moziware)는 세계 최초로 포켓 크기의 웨어러블 컴퓨터 ‘시모’(cimo)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모는 웨어러블 컴퓨터로 최신 음성 인식, 핸즈 프리, 원격 협업과 데이터 캡쳐 기술을 구현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과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기기를 착용한 모든 사용자를 가상의 전문가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켓 크기의 경량 콤팩트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방진 및 IP66 방수 성능을 갖춰 어떤 환경에서도 편안한 작업을 가능하며, 핫 스와핑이 가능한 배터리로 끊김 없이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 더불어 2대의 고해상도 HDR 카메라를 통해 강화된 가시성 및 시야를 제공하며, 직관적인 음성 제어는 완전한 양손 작업을 가능케 한다. 또한 의사 결정 및 현실 인식 지원 기능으로 사용자는 자신의 주변 환경을 통제하면서 더욱 스마트하고 신속한 작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지문 인식 기술을 통한 사용자 인증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 유지가 가능하며, 특정 사물이나 작업에 빠르게 초점을 맞출 수 있는 Class2 레이저 포인터도 적용이 되었다. 특히 회사 시스템과 200개 이상의 앱, 제 3자 사물인터넷 장치 및 웨어러블 장치와 원활한 연결이 가능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여줘 생산성 증가 및 인건비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모지웨어 관계자는 “시모는 원격 협업 및 데이터 캡처를 위한 세계 최초 포켓 크기의 웨어러블 컴퓨터로 산업, 의료, 소방&안전, 물류 등의 현장 작업부터 조정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지웨어의 목표는 증강 현실(AR),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는 솔루션 생태계를 구축해 기업의 경영진부터 최일선의 작업자까지 모두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신속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안전 개선, 업무 흐름 최적화, 비용 절감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 채팅앱으로 만난 여자친구…알고보니 ‘남자’였습니다

    채팅앱으로 만난 여자친구…알고보니 ‘남자’였습니다

    “부모님 없이 할머니 손에서 자랐는데 코로나19로 돌아가시고 생계가 너무 힘들어요.”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남성 10여명에게 여성인 척 행세하며 3700만원을 뜯어낸 한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사기·공갈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배상 신청 중인 남성 한 명에게 180만원을 돌려주라고도 명령했다. A씨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년간 휴대전화 채팅 앱과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남자친구를 구하는 여성인 척 행세해왔다. 자신에게 접근한 남성들에게 A씨는 생활고를 호소하며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남성 10여명으로부터 총 3743만원을 가로챘다. A씨는 2020년 4월 중순 채팅앱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피해자 B씨에게 “3만원 빌려주면 월급날 돌려주겠다”고 거짓말을 하는 등 석 달 간 총 40회에 걸쳐 1439만 7000원을 송금받았다. 또 지난해 4월에는 A씨가 채팅앱에서 만난 C씨에게 “할머니 손에서 자랐는데 할머니마저 코로나로 돌아가시고 생계가 너무 힘들다”며 방세, 공과금 등을 명목으로 375만원을 받았다. A씨는 또 다른 남성 D씨가 자신을 사기죄로 고소하려 하자 그가 한 말을 성희롱으로 맞고소하겠다며 10만원을 뜯어냈다. 재판부는 “상당 기간 다수 피해자로부터 금전을 편취·갈취했고 상당 부분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 6명과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남성 4만명 같은 수법으로 피해 소개팅 앱에서 여성인 척 행세해 남성 수만명으로부터 약 11억원을 뜯어낸 20대 남성들도 있었다. 지난해 대구지법은 사기, 범죄집단 조직·가입 혐의로 기소된 남성 B씨(27)와 C씨(28)에게 각각 징역 3년, 중간관리책 D씨(22)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범행에 가담한 직원 E씨 등 17명에게 징역 4월∼8월에 집행유예 1~2년을 각각 선고했다. B씨 등은 2020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소개팅 앱에서 여성인 것처럼 행세하거나 허위 인적 사항으로 교제 의사가 있는 것처럼 남성들에게 접근해 피해 남성들을 기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4만 1798명의 남성에게 총 11억 170여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구매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앱에서는 남성이 여성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포인트를 구매해야 한다. 남성이 여성에게 대화를 한마디 걸 때마다 여성에게 포인트가 지급된다. 여성은 남성과 대화를 통해 얻은 포인트를 환전해서 돈을 벌 수 있다. B씨와 C씨는 사무실을 개설하고 사장 역할을 하며 직원을 고용했다. 이들은 근무 시간과 목표 실적 등을 정하고 직원들에게 범행 방법을 교육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직원들이 사무실 외부에서 개인적으로 범행하지 않도록 했으며, 의무적으로 3개월 이상 근무하도록 했다. 만약 이를 위반했을 경우 위약금을 내게 했다. 범행 수법이 외부에 알려져 수사기관에 발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재판부는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고 이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 범행 방법에 있어서 타인의 인적사항과 사진을 도용하고 대여한 계좌를 범행에 이용하는 등 죄책이 무거운 점, 피고인들이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판시했다.
  • ‘나솔’ 11기 상철 ‘파혼 논란’ 또 사과문…반응 ‘싸늘’

    ‘나솔’ 11기 상철 ‘파혼 논란’ 또 사과문…반응 ‘싸늘’

    ‘파혼 논란’이 벌어진 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 11기 상철이 4개월여 만에 재차 사과했다. 그러나 정작 사과해야 할 대상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상철은 6일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려 “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통해서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반성했다”고 운을 뗐다. 상철은 지난해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해 영숙과 최종 커플로 이어졌으나 종영 후 결별했다. 영숙은 상철이 파혼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게 결별 이유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다만 자신과 교제하는 동안 소개팅 앱을 사용하고 다른 여성과 만남을 가졌다고 폭로했다. 상철은 새로 올린 사과문에서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때 전의 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시작하는 게 당연한데 그러지 못했다. 짧았다고 해도 시기가 겹쳤던 점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다”고 덧붙였다. 상철은 또 “파혼하고 저는 제 마음속에서 정리가 되었다 생각했지만 너무 성급했던 점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파혼한 지 두 달 만에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에 나가는 게 상대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 인지하지 못 했다. 제 이기적인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상철은 논란 이후 미국에 거주 중인 가족이 힘들어했다면서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면목이 없었다. 제 가족, 친구들을 걱정시킨 제 자신이 너무나 미웠고 저도 5개월 정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상철은 “이번 일을 통해서 그 누구보다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제 행동 하나하나가 누구한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 항상 생각하고 지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대다수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했다. “굳이 사과할 필요도, 돌아올 필요도 없다. 공인도 아니고”, “사과를 왜 대중에게 구하는지”, “사과는 피해 본 여성들과 가족들에게 하는 게 맞는 게 아닌가 싶다” 등의 이유에서다.
  • “예솔아, 아빠가 카카오 말고 적금 들었어” 자녀에게 적금을, 부모님께 달러 선물을

    “예솔아, 아빠가 카카오 말고 적금 들었어” 자녀에게 적금을, 부모님께 달러 선물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중은행들이 부모와 자녀를 위한 금융 혜택과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자녀들에게 금융과 자산 형성에 대한 조기교육을 위해 통장이나 주식계좌, 청약통장을 만들어주거나 부모에게 외화 등 선물을 고려해볼 만 하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달 31일까지 만18세 고객을 위한 ‘KB 키즈패키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근 6개월 동안 KB국민은행 거래가 없는 만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이 대상으로, 총 네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해당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녀 명의로 입출금통장을 최초 가입한 고객에게 금융상품 가입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KB금융쿠폰’ 2만 5000원을 지급하고, 자녀 명의의 KB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에 증권연계계좌 신규 등록 시 주식 쿠폰 5000원을, 자녀 명의 주택청약통장 신규 가입 및 자동이체 등록 시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교환권 5000원을 지급한다. 자녀 명의로 리브 Next 또는 KB스타뱅킹 신규 가입 시 현금 5000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들 미션 중 두 개 이상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국민 멘토’ 오은영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토크 콘서트 초청권을 제공한다. 우리은행도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우리아이 WON하는대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2011년 이후 출생한 자녀 명의로 청약 또는 적금상품에 가입한 뒤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우리WON뱅킹’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선착순 2만명애개 파리바게트 5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일룸 유아책상 세트 ▲아기상어 코딩컴퓨터 ▲시디즈 링고 의자 ▲갤럭시 버즈2 등 자녀의 나이대에 맞는 경품을 제공한다. 자녀 조기 금융교육 위한 적금, 최고 연 4.40% 금리 제공 어린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에 자녀에게 생애 첫 통장이나 주식계좌, 청약통장 등을 개설해 조기 금융교육을 하려는 부모들이 많다. 만14세 미만 미성년자는 본인 명의의 계좌를 만들 때 부모의 주민등록증 등 실명확인증표와 주민등록등본과 같은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자녀 본인의 기본증명서와 도장 등이 필요하다. 만14세 이상 미성년자는 본인 명의의 청소년증이나 학생증, 여권 등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의 증빙서류를 갖춰 스스로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5대 시중은행의 어린이 대상 적금 상품으로는 KB국민은행의 ‘KB Young Youth 적금’, 우리은행의 ‘우리 아이행복 적금2’, 하나은행의 ‘(아이)꿈하나 적금’, NH농협은행의 ‘NH착한어린이적금’, 신한은행의 ‘신한 MY 주니어 적금’이 있다. 이들 상품은 이날 기준 최고 연 4.40%의 금리(우리 아이행복 적금2)을 제공한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에게 외화를 선물하는 상품을 운영하거나 홍삼 선물 이벤트를 여는 은행들도 있다. NH농협은행의 ‘외화 선물하기’와 ‘외화 예금하기’는 부모님께 해외여행 용돈을 드리거나 자녀에게 글로벌 경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외화 선물하기는 상대방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미 달러화 기준으로 10달러부터 500달러 상당의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NH올원뱅크 전용 서비스로 달러와 일본 엔화, 유로화, 중국 위안화에 우대 환율을 제공한다. 외화 예금하기는 최대 10개의 통화를 자유롭게 적립 가능한 ‘다통화 월복리 외화적립 예금’을 영업점 또는 비대면으로 가입하면 만기약정이자에 대해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KGC인삼공사와 제휴를 맺고 정관장 상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 쏠(SOL) 앱에서 정관장 상품 구입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는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 염경환, ‘모텔 마니아’ 소문 해명

    염경환, ‘모텔 마니아’ 소문 해명

    개그맨 염경환이 모텔을 즐겨 찾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염경환은 ‘알고 보면 소문난 모텔 마니아?’라는 이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염경환은 이상한 눈길을 보내는 프로파일러 권일용에게 “그런 거 아니다. 저는 정말 살려고 가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워낙 홈쇼핑이 바쁘다. 집이 인천인데 분당 판교 쪽에 방송국이 있어서 집에 갔다 오면 잘 시간도 없다. 그래서 거기(모텔)서 자는 거다. 모텔 대실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텔 앱을 이용하면 대실 4시간을 5시간으로 늘려주고, 1만원 깎아주기도 한다. 쿠폰이 쌓이면 1박을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염경환은 호텔이 아닌 모텔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호텔은 뭔가 비즈니스적인 느낌이다. 근데 모텔에 가서 쉬면 뭔가 러블리한 느낌이다. 편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뭐냐, 그게. 너 그런 얘기 하지 마! 친구로서 진짜 위하는 거다. 그런 얘기하지 마라. 표현이 이상해”라고 역정 내며 걱정했다. 하지만 염경환은 진지하게 “물론 가격 차이도 있다. 비즈니스호텔은 차가운 느낌, 사무적인 느낌이 든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하지만 모텔은 조명도 너무 예쁘다. 어떤 곳은 침대도 동그랗다. 가면 항상 비스킷, 믹스 커피 그리고 칫솔도 2개씩 있다. 호텔은 칫솔도 사야 하는데 모텔은 비품이 기본적으로 구비돼있다”며 “모텔은 토스트와 딸기잼도 무료로 준다. PC도 있고 케이블 채널도 있어서 홈쇼핑도 다 나온다”고 장점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홈쇼핑하면서 기름 튄 것 씻고 허리 디스크 수술했으니까 잠깐 누워서 허리도 펴고 그런다. 모텔에서 반신욕도 한다. 저는 집보다 모텔이 편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염경환은 단골 모텔이 있다며 “토스트 맛있는 모텔도 있고, 사장님과 친한 곳도 있다. 가면 수건도 더 챙겨주시는 등 서비스가 따라온다”고 덧붙였다.
  • [고든 정의 TECH+] 현미경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항생제 내성 몇 시간 안에 판단 가능?

    [고든 정의 TECH+] 현미경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항생제 내성 몇 시간 안에 판단 가능?

    코로나19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신종 전염병이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 우리에게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사실 보건 위생 수준이 지금처럼 높아지고 항생제와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세균 감염도 코로나19 이상으로 무서운 전염성 질병이었습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균은 그래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균 감염에 취약한 만성 질환자나 고령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세균이 자꾸 늘어나 이로 인한 사망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미 2019년에 항생제 내성균 관련 사망자는 127만 명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반전이 없는 한 이 숫자는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생제 내성을 막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항생제 남용을 막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마지막 단계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면 세균이 자꾸 항생제에 노출되어 내성을 획득할 기회가 늘어납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일차 항생제를 먼저 사용하면서 세균을 배양해 항생제 감수성 테스트를 합니다.  하지만 세균 배양 및 동정,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는 수일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중환자인 경우 생사가 갈릴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의료진으로서는 그때까지 기다리기보다 항생제를 교체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항생제 감수성을 모르는 상태에서 마지막 단계 항생제를 처방하는 것은 효과도 장담할 수 없고 항생제 내성만 키울 수 있습니다.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 대학(EPFL)의 산도르 카사스 박사와 벨기에 브뤼셀 자유 대학의 로니 윌라어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인터넷 검색이나 게임만 하기엔 넘치는 성능을 지닌 최신 스마트폰과 특수 현미경을 이용해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냈습니다.  연구팀이 주목한 부분은 항생제에 노출된 세균의 미세한 움직입니다. 한 자리에 가만히 있는 것 같은 세균도 사실 주변에서 물질을 교환하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이동하게 위해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만약 이 움직임이 없다면 세균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죽기 직전, 혹은 이미 죽은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연구팀은 저렴한 현미경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연결하고 앱을 설치해 이런 미세 움직임을 감지하는 광학 나노모션 감지 (optical nanomotion detection, ONMD)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기존의 항생제 내성 확인 방법은 항생제를 주고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방식이라 아무리 빨라도 24시간이 걸렸고 결핵균처럼 증식 속도가 느린 세균의 경우 한 달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광학 나노모션 감지 방법은 2-4시간 정도면 해당 항생제에 대한 내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효과가 없는 항생제를 쓰면서 기다리거나 혹은 처음부터 마지막 단계에 가까운 항생제를 남용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더구나 스마트폰이나 현미경 모두 고가의 의료 장비가 아니고 이미 널리 쓰이는 기기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쉽고 저렴하게 도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주장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진단 정확도가 매우 높아야 합니다. 환자의 생명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구하기 쉽고 비용이 저렴한 것만으로 도입하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 임상 시험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진단 정확도와 효과를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최첨단 기술이 다소 과한 무선청소기[아재가 써봤어]

    최첨단 기술이 다소 과한 무선청소기[아재가 써봤어]

    가전, 음향기기, 게임, 앱, 서비스 등 전기가 통하는 것은 뭐든 써 본다. 충분히 써 보기 전엔 리뷰를 쓰지 않는다. 전문가도 ‘덕후’도 아닌 그냥 40대 기자라서 써 보지 않고는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보통의 사용자 시점에서 솔직히 쓴다. 구매하고 말고는 독자의 선택이다. [다이슨 Gen5 디텍트]흡입력 무선 청소기 중 최강틈새 헤드 빌트인 간편 교체흡입 먼지 양 측정해 보여줘기술만큼 비싼 가격 139만원 2018년 출시된 ‘다이슨 V10’ 무선 청소기를 오래 써 왔다.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교체해서 쓰고 있다. 무선 청소기는 본체 전체를 들어야 해서 처음엔 무겁게 느껴지지만, 확실히 압도적인 편리함이 있다. 다만, 유선 청소기에 비해 힘, 흡입력이 약하다. 부족한 흡입력을 보완하기 위해 헤드에 자체 회전하는 브러시를 달고 있다. 쓸어 담으며 빨아들이는 셈이다. 지난해 출시된 ‘Gen5 디텍트’를 써 볼 기회가 생겼다. 출시된 헤파 무선 청소기 중 흡입력이 가장 강한 262AW(에어와트)라고 한다. 쓰고 있는 구세대 제품(150AW)의 1.7배다. 구세대 제품을 쓰면서 종종 흡입력이 부족하다는 걸 체감했다. 특히 흡입력이 정전기를 극복하지 못해, 층간소음 매트 위의 머리카락을 못 빨아들이고 지나갈 때가 많았다. 브러시가 돌면서 바닥에 마찰해 정전기를 일으키는데, 이 때문에 머리카락이 바닥에 잘 붙는다. 흡입력이 이를 크게 웃돌아야 하는데 아마도 오래 사용해 150AW에 미치지 못할 흡입력으론 역부족이다. 이는 로봇청소기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매트는 선 없는 청소기들의 커다란 장애물이다.Gen5로 먼지나 바닥 상태에 따라 흡입력을 조절하는 ‘자동’ 모드로 약 40㎡ 정도 면적을 꼼꼼하게 청소해 봤다. 절반 정도는 층간소음 매트가 깔려 있고, 청소 면적엔 현관 신발 벗는 곳도 포함됐다. 청소 중에 헤드를 교체했다. 매트가 깔려 있지 않은 바닥에선 전작에서 처음 선보인 플러피 옵틱 기술이 적용된 헤드를 썼다. 기존 다이슨 사용자들이 침구용으로 자주 쓰는 헤어 스크류 툴로 침구도 청소했다. 확실히 매트에 붙은 머리카락도 빠짐없이 빨아들였다. 헤드를 조작해 하단 바람 구멍을 열지 않으면 마치 빨판처럼 바닥에 달라붙어, 매트를 들어 올린다. 바람구멍을 열어도, 쓰던 V10보다 청소기를 미는 데에 힘이 더 들어간다. 무게도 구제품보다 약간 무겁지만, 흡입력이 강해서다. 기본 헤드보다 훨씬 가벼운 플러피 옵틱 헤드는 초록 빛으로 바닥에 떨어진 작은 먼지를 비춰줬다. 덕분에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나면 정말 개운한 느낌이 든다. 반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먼지 한 톨까지 꼭 봐야 하는지에 대해선 고민이 든다. 청소기를 켠 채로 헤드를 갈아끼우면 롤러나 옵틱이 이어서 작동하지 않는다. 한번 끈 뒤 다시 켜야 헤드가 작동한다. 사용 중에 좁은 틈새를 청소할 때 노즐에서 헤드를 분리하고 틈새용 헤드로 갈아끼우는 과정이 필요없어서 편했다. 틈새용 헤드가 노즐 안쪽에 빌트인으로 장착돼 있어, 노즐을 뽑기만 하면 바로 쓸 수 있다. 헤어 스크류 툴은 V10에 포함된 제품에 비해 굵은 브러시가 강력하게 회전한다. 엉킴 방지 기술이 적용돼 있다고 했는데 침구는 자꾸 안으로 말려들어가서 브러시와 엉킨다. 반려동물 등 털 청소에 특화된 이 작은 헤드가 침구용은 아니지만, 많은 다이슨 청소기 사용자들이 이를 이용해 침구를 청소한다는 사용기를 봤다. 하지만 이제 이 헤드로 침구 청소는 어려울 것 같다.청소를 마치니 뒷편 표시창에 빨아들인 먼지의 양이 표시된다. 10㎛ 이하 입자가 4000만이 넘는다니 놀랍다. 제품은 0.1마이크론 크기 입자를 99.99% 가둬둔다고 한다. 바이러스도 한번 빨아들이면 다시 기기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모두 41분 정도 사용하고 나서 배터리 잔량은 55%였다. Gen5의 성능은 무선 청소기로 유선을 대체할 수 있는 선을 훌쩍 넘었다. 포뮬러원(F1) 머신 엔진보다 9배나 더 빠르게 돈다는 모터, 거기에 먼지를 비춰주는 플러피 옵틱, 바닥 상태와 흡입한 먼지를 측정하는 센싱, 빨아들인 초미세 입자를 밖으로 배출하지 않는 필터 등 온갖 최첨단 기술로 도배된 느낌이다. 다만, 단지 청소를 하는 일에 이 정도까지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한지는 생각해 볼 문제다. 성능이 더 좋고 더 편리해지는 건 물론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과도하게 비싸지니 ‘문제’라고 할 만하다. 정가 139만원. 보다 저렴한 제품을 사고, 로봇 청소기를 하나 들이고도 남을 금액이다.
  • LG전자, 여름청정 신모델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출시

    LG전자, 여름청정 신모델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출시

    LG전자는 5일 여름에 필요한 기능만 담은 신제품 ’23년형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여름청정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는 선풍과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신개념 공기청정팬으로 ’21년 12월 첫 출시 이후 많은 고객에게 사랑 받고 있는 생활가전이다. 이번 2023년형 여름청정 모델은 기존 에어로타워 모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카밍 베이지’ 색상으로 2종이 출시된다. 기존 모델 대비 버튼수가 6개에서 3개로 줄고, 에어가드를 없애 여름철 선풍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만 담았다. ▲바람의 세기를 11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송풍기능 ▲바람을 사용자 쪽으로 보내 실내에서 운동할 때에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집중청정모드 ▲자연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1~8단계 바람세기가 5초 단위로 바뀌게 되는 자연청정모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또 에어로타워 V필터는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 99.999% 제거하고, 바이러스·유해균을 99.9%제거하는 등 한국공기청정협회 CA인증,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KAF인증, 영국알레르기협회의 BAF인증까지 획득했다. 이밖에도 LG씽큐(LG ThinQ)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펫모드 등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신제품 가격은 각각 69만 9000원, 64만 9000원(출하가 기준)이며, 이달 말까지 에어로타워 신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의 이동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무빙휠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는 선풍기와 달리 날개가 없어 관리가 용이하고, 이전 모델보다 무게가 가벼워져 이동도 쉬울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능 기능이 있어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청정성능은 유지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부담은 낮춘 이번 신제품을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혼자 안심하고 산다”… 관악구, 1인 가구 안심 장비 3종 세트 지원

    “나혼자 안심하고 산다”… 관악구, 1인 가구 안심 장비 3종 세트 지원

    서울 관악구는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돕기 위해 ‘안심 장비 3종 세트’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세 환산가액 2억 5000만원 미만 주택에 거주하고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여성 1인 가구와 주거 침입 피해를 경험한 남성 1인 가구다. 구는 지난해에는 여성 1인 가구 491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폐쇄회로(CC)TV, 현관문 이중잠금장치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물품을 늘려 ▲휴대전화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는 스마트 초인종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해 외출 시에도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창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도록 막아주는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된 안심 장비 3종 세트를 제공한다. 공무원 또는 여성 활동가가 설치 기사와 함께 방문해 장비 사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구청 여성가족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여성 1명이 단독 운영하는 점포에 음성 인식 무선 비상벨인 ‘안심 비상벨’을 지원하고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스토킹 범죄 피해자에게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음성인식 비상벨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안심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구민 수요를 반영한 안심 장비 지원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며 “구민 모두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전 도시 관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복잡한 고터 지하상점, 실내 내비게이션이 안내한다

    복잡한 고터 지하상점, 실내 내비게이션이 안내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터미널 일대 복잡하고 미로 같은 지하 쇼핑몰 안에서 보다 빠르고 쉽게 원하는 목적지를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초구는 길 찾기가 어려워 방문객들의 혼란을 겪었던 고속터미널역 및 지하도상가 일대에 ‘실내 내비게이션’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상점마다 도로명·기초번호를 각각 부여해 공간 데이터 정보를 구축,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내비게이션을 구현해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모델이다. 예를 들어 지하상가에 의류 상점 ‘OO패션’에 가고 싶으면, 휴대전화로 서초구서 만든 ‘고터맵(가칭)’ 앱을 켠 후 ‘OO패션’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상가 등의 위치를 인식해 길 안내가 가능하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보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시범사업에 공모했으며, 지난달 26일 실내 내비게이션 구현 분야에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억원을 지원받으며, 다음달부터 1년간 용역을 통해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일상의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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