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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선물은 은평땡겨요·은평사랑상품권으로…2월에 연이어 발행

    설 선물은 은평땡겨요·은평사랑상품권으로…2월에 연이어 발행

    서울 은평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첫째 주에 은평땡겨요상품권과 은평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은평땡겨요상품권은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1억 5000만원 규모로 판매한다. 은평사랑상품권은 다음 달 5일 오후 1시부터 5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은평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해당 상품권은 구의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은평사랑상품권은 같은 앱에서 5% 할인 판매한다.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최대 15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은평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하다. 구는 지난해 은평사랑상품권을 총 196억원 규모로 발행해 전량 판매를 기록했다. 사용률도 81%를 넘어서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확인했다. 은평땡겨요상품권도 지난해 총 3억원 규모로 상반기 판매 당일 완판됐다.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 유지에 기여했다. 구는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설 명절을 앞둔 소비 수요가 지역 내 상권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땡겨요상품권과 은평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라며 “이번 설 명절을 계기로 지역 상권 이용이 늘고 주민 부담도 한층 완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 양천구, 설 맞아 ‘양천사랑·땡겨요 상품권’ 발행…지역 상권 활력 기대

    양천구, 설 맞아 ‘양천사랑·땡겨요 상품권’ 발행…지역 상권 활력 기대

    서울 양천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양천사랑상품권’과 ‘양천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양천사랑상품권은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수수료 부담이 없어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큰 지역 전자화폐다. 구는 다음 달 5일 오후 5시부터 총 60억원 규모로 5% 할인 혜택을 적용해 발행할 예정이다. 구민 누구나 서울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관내 약국과 음식점, 전통시장 등 1만 6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결제 금액의 30%를 소득공제로 받을 수 있다. 배달 소비 증가 추세에 맞춰 양천땡겨요상품권도 함께 발행된다.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 전용 상품권으로,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총 2억 4000만원 규모로 15% 할인 혜택을 적용해 판매한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20만원,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며, 앱에 등록된 지역 가맹점 19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구는 세 차례에 걸쳐 총 150억 원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해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기재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발행되는 이번 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계기가 되고, 구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장 누수 없냐” 접근한 남자, 대기업 다닌다더니…검증했는데도 억대 사기 [핫이슈]

    “천장 누수 없냐” 접근한 남자, 대기업 다닌다더니…검증했는데도 억대 사기 [핫이슈]

    중국의 한 여성이 ‘윗집 누수’라는 이웃의 연락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가 결국 억대 투자 사기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상대의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보낸 배달 음식을 인증한 것 역시 치밀하게 짜인 사기 시나리오 일부였다. 27일 중국 매체 광밍왕과 CCTV 계열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에 거주하는 첸 씨는 최근 위챗을 통해 자신을 ‘이웃’이라고 소개한 남성으로부터 연락받았다. 이 남성은 “집에 누수가 발생한 것 같다”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했다. 확인 결과 실제 누수는 없었지만 첸 씨는 예의상 친구 요청을 수락했다. 이후 상대는 젊고 세련된 프로필 사진을 내세우며 외지에 거주하는 대형 인터넷 기업 임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연락을 이어갔고 상대는 달콤한 메시지와 함께 소액 선물까지 보내며 호감을 표시했다. 이 과정에서 첸 씨의 나이와 가족관계, 거주지 등 개인 정보도 자연스럽게 전달됐다. 상대의 실체를 확인하고 싶었던 첸 씨는 평일 점심시간, 남성이 근무 중이라고 밝힌 인터넷 기업 주소로 매운 생선머리찜(剁椒鱼头) 배달 음식을 보냈다. 잠시 뒤 남성은 음식을 받은 사진과 함께 “고맙다”는 메시지를 보내왔고 이 인증 사진이 첸 씨의 경계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이후 남성은 “둘만 쓰는 연락처”라며 새 스마트폰을 보내왔고 해당 기기에는 소규모 메신저와 투자 플랫폼이 설치돼 있었다. 남성은 “계정을 대신 관리해 달라”며 투자를 유도했고 초기에는 실제 수익이 발생해 신뢰를 더했다. 첸 씨는 짧은 기간 동안 수만 위안의 수익을 경험한 뒤 투자금을 늘렸고, 결국 68만 위안(약 1억 3000만 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잃었다. 이후 상대는 모든 연락을 끊었다. 수사에 나선 상하이시 공안국은 “배달 검증조차 사기 수법의 일부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사기범은 배달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심부름 앱을 통해 대리 수령자를 보내 사진만 찍게 한 뒤 음식을 폐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와 함께 연애 사기 전용 ‘대본’을 공개하며 가짜 신분 설정부터 말투·관심사·투자 유도 단계까지 치밀하게 설계돼 있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소수 메신저 사용을 유도하거나 비공개 투자·대리 계정 관리를 요청할 경우 즉시 관계를 끊고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 사례가 ‘확인까지 했는데도 속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실제 근무지 배달 인증이나 소액 수익 제공 등은 신뢰를 얻기 위한 연출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 ‘알몸 이미지 합성’ 눈감아주고 1700억 벌었다…도덕적 윤리 버린 구글·애플 [핫이슈]

    ‘알몸 이미지 합성’ 눈감아주고 1700억 벌었다…도덕적 윤리 버린 구글·애플 [핫이슈]

    애플과 구글 등 미국 IT 글로벌 기업들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알몸 이미지를 합성해주는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방치하고 1700억 원에 달하는 수익금을 챙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비영리 조사·연구 단체인 기술투명성프로젝트(TTP)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과 구글 앱 장터에서 위와 같은 문제를 가진 AI 앱을 각각 47건, 55건 발견했다. 애플과 구글은 자사 앱 장터에 성적인 콘텐츠나 타인을 비하·객체화하는 앱을 금지하는 정책을 두고 있지만 사실상 여과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셈이다. 더불어 문제가 된 앱 약 100개는 전 세계에서 7억 5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과 구글은 앱 개발자 수익의 최대 30%를 수수료 명목으로 가져간다. 문제가 된 앱들의 다운로드 횟수를 고려하면 애플과 구글의 예상 수익은 1억 17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 원)에 달한다는 것이 TTP의 주장이다. TTP는 “애플과 구글이 문제의 앱들을 방치함으로써 직접적인 이익을 얻고 있다”고 비판했다. 딥페이크 등 성범죄에 동원될 수 있는 문제의 앱들TTP가 지적한 문제의 앱들은 AI를 이용해 사진 속 인물의 옷을 벗겨 내거나 비키니 수영복 차림 등 선정적은 모습으로 변환할 수 있다. 또 기존의 음란 이미지에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기능도 제공한다. 문제의 앱 상당수는 이러한 자극적인 기능을 숨기고, 단순히 오락용으로 이미지 합성 기능을 제공하거나 다양한 의상을 가상으로 착용할 수 있는 ‘AI 피팅룸’이라고 홍보해 왔다. 일부 앱은 외설스럽거나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할 수 있는 콘텐츠 생성을 금지한다는 약관을 마련해두었으나 사실상 약정을 어겨도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다. 또 다른 앱들은 ‘옷 찢기’, ‘엉덩이 흔들기’ 등 선정적인 영상 서식을 보란 듯이 제공했다. TTP에 따르면 이번에 확인된 문제의 앱 중 일부는 중국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사용자의 데이터가 중국 내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 또는 보안 관련 문제도 야기될 수 있다. 머스크의 ‘그록’도 논란…IT 기업들의 도덕적 윤리, 시험대 올랐다해당 보고서가 공개된 뒤 애플 대변인은 미 경제방송 CNBC에 “TTP가 지적한 앱 중 28건을 삭제 조치했고 개발자들에게 정책 위반 시 퇴출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구글 대변인 역시 “보고서에 언급된 앱들을 정책 위반으로 사용 중지 시켰다”고 밝혔으나 조치 대상이 된 앱의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보고서는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챗봇 그록의 선정성 논란과 맞물리면서 IT 기업들의 도덕적 윤리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지적으로 이어졌다. 그록은 일론 머스크가 만든 AI 기업 ‘x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이다. 최근 머스크는 X에 게시된 이미지를 그록이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후 많은 이용자가 “비키니를 입혀라”, “옷을 벗겨라”와 같은 손쉬운 명령어를 이용해 여성과 미성년자의 딥페이크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그록을 악용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xAI는 지난 14일 “비키니와 같이 노출이 있는 복장을 한 실제 인물의 이미지를 편집하는 것을 그록 계정이 허용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으나 비난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결국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6일 그록이 노골적인 성적 이미지를 생성한 것과 관련해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 여부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라 X가 EU 내 서비스에 그록을 도입하면서 관련 위험을 적절히 평가하고 완화했는지를 평가할 예정“이라며 그록의 아동 성 착취물·딥페이크 등 불법콘텐츠 유포로 EU 시민들이 심각한 피해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사에서 X가 DSA에 따른 법적 의무를 이행했는지, 아니면 여성과 아동을 포함한 유럽 시민의 권리를 자사 서비스의 부수적 피해로 취급했는지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X의 DSA 위반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EU로부터 막대한 벌금에 직면할 수 있다. X는 지난해 12월 이미 DSA에 따른 투명성 요건 위반을 이유로 1억 2000만 유로(약 1800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 중랑구, 중랑사랑상품권·중랑땡겨요상품권 63억원 발행

    중랑구, 중랑사랑상품권·중랑땡겨요상품권 63억원 발행

    서울 중랑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63억 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과 중랑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랑사랑상품권은 2020년부터 운영돼 누적 발행액 1666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4년부터 도입된 중랑땡겨요상품권은 지금까지 15억 원이 발행됐다. 구는 명절을 맞아 두 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중랑사랑상품권은 다음달 4일 오후 1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며, 전통시장과 음식점, 제과점 등 지역 내 가맹점 82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중랑땡겨요상품권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20만원이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며,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공공배달앱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에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5% 페이백과 함께 2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건당 2000원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사랑상품권 및 중랑땡겨요상품권 발행이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전반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받지도 않은 매출에 수수료 웬말”... 법무법인 한수·세무법인 리치앤택스, 배달플랫폼 소송 ‘총력’

    “받지도 않은 매출에 수수료 웬말”... 법무법인 한수·세무법인 리치앤택스, 배달플랫폼 소송 ‘총력’

    쿠팡이츠 등 거대 배달 플랫폼이 가맹점주들에게 ‘할인 전 금액’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산정해온 관행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시정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과다 부과된 수수료를 돌려받기 위한 가맹점주들의 대규모 집단 소송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법무법인 한수(대표변호사 이민규)와 세무법인 리치앤택스(대표세무사 이성헌)는 공정위의 시정권고를 근거로, 플랫폼의 불공정 약관 피해를 본 점주들을 대리해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 및 ‘세무 정밀 진단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할인액은 매출이 아니다”... 수수료 산정의 위법성 확인 이번 사태의 핵심은 플랫폼이 중개·결제 수수료 산정 시 소비자가 실제로 지불한 금액이 아닌 ‘할인 전 정상가’를 기준으로 삼았다는 점이다. 공정위 조사 결과, 쿠팡이츠는 점주가 자비로 할인 쿠폰을 발행했음에도 수수료는 원래 가격을 기준으로 징수했다. 공정위는 “중개 수수료는 실제 중개된 거래 금액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것이 상거래 실질에 부합한다”며 쿠팡이츠의 약관이 약관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타 플랫폼들이 이미 ‘할인 후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을 들어 거래 관행에도 어긋남을 분명히 했다. 법률과 세무의 전략적 결합... “부당이득 전액 환수 목표” 법무법인 한수 이민규 대표변호사는 “플랫폼이 수수료율을 직접 인상하지 않으면서 산정 기준을 왜곡해 실질 수수료율을 약 2.6%p 높이는 효과를 누려왔다”며, 이는 명백한 약관법 위반이자 법률상 원인 없는 ‘부당이득’이라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과거부터 납부한 과다 수수료에 대해 법정이자를 포함한 전액 반환을 청구할 방침이다. 세무법인 리치앤택스 이성헌 대표세무사는 왜곡된 수수료 체계가 세무 신고에 미치는 악영향을 강조했다. 이 세무사는 “과다 책정된 수수료 데이터는 장부의 정확성을 떨어뜨려 점주들이 세무상 불이익을 당하게 만든다”며, 각 사업장의 정산 내역을 전수 조사해 산출한 정밀한 손해액 데이터를 법원에 제출해 승소 가능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깜깜이’ 정산 구조 해체... 가맹점주 권익 보호 본격화 양측은 전문가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그동안 점주들에게 ‘블랙박스’와 같았던 플랫폼의 정산 시스템을 투명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공정위 시정권고 후 플랫폼 측의 약관 수정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수정 전까지 부당하게 지불된 모든 수수료에 대해 소급 적용하여 반환받을 수 있도록 소송 범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 규모가 연간 36조 원을 돌파한 상황에서 발생한 만큼, 향후 배달 앱 시장의 수수료 정산 표준과 공정 거래 질서 확립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10% 혜택 받자”…설 맞이 강서사랑상품권 150억원 발행

    “10% 혜택 받자”…설 맞이 강서사랑상품권 150억원 발행

    서울 강서구는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의 설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다음달 6일 ‘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땡겨요상품권’도 다음달 3일 발행한다. 강서사랑상품권은 다음달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인당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받고 결제 후 돌려받는 환급 5%까지 총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서구의 음식점·미용실·약국·편의점 등 약 1만 3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 한시적으로 시행된 국비 지원이 종료됐지만, 예산을 투입해 구민들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서구는 설명했다. 종전에는 매달 소규모로 발행돼 조기 매진되는 점을 개선해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평균 100억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다. 1분기는 설 명절 소비를 고려해 150억원어치를 발행한다. 오는 3일 오전 10시에는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땡겨요상품권’ 4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구매 시 15% 즉시 할인과 5%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2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2000원 할인 쿠폰이 추가 제공된다. 최대 28%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땡겨요상품권은 1인당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주문 시 결제수단으로 ‘(신)강서땡겨요상품권’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생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번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든든한 지원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알몸 이미지 합성해 1700억 수익 올렸다” 발칵…애플·구글서 무슨 일이

    “알몸 이미지 합성해 1700억 수익 올렸다” 발칵…애플·구글서 무슨 일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서 알몸 이미지를 합성해주는 인공지능(AI) 앱들이 버젓이 등록된 가운데, 애플과 구글이 이 같은 앱들을 방치해 수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비영리 감시단체 ‘기술투명성프로젝트’(TTP)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이와 같은 앱을 각각 47건과 55건 발견했다고 밝혔다. 애플과 구글은 자사 앱 장터에 성적인 콘텐츠나 타인을 비하·객체화하는 앱을 금지하는 정책을 두고 있으나, 이와 같은 여과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문제가 된 앱들은 전 세계적으로 7억 500만회 이상 내려받아졌으며, 예상 수익은 1억 1700만 달러(약 1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과 구글은 앱 개발자 수익의 최대 30%를 가져가므로, 양사가 실제 이와 같은 앱을 방치함으로써 직접적인 이익을 얻고 있다고 TTP는 비판했다. 이들 앱은 AI 기술을 이용해 사진 속 인물을 나신, 비키니 수영복 차림 등 선정적인 모습으로 변환하거나 다른 성적 이미지에 얼굴을 합성하는 ‘딥페이크’(AI 조작 영상) 기능을 제공했다. 상당수 앱은 오락용으로 이미지 합성 기능을 제공하거나, 다양한 의상을 가상으로 착용할 수 있는 ‘AI 피팅룸’ 앱으로 홍보했다. 일부 앱은 외설스럽거나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할 수 있는 콘텐츠 생성을 금지한다는 약관을 설정해두고 있으면서도 실제 앱 사용 과정에서는 성적인 이미지의 생성에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은 반면, 다른 앱들은 아예 ‘옷 찢기’나 ‘엉덩이 흔들기’ 등 선정적인 영상 서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애플 대변인은 미 CNBC에 “TTP가 지적한 앱 중 28건을 삭제 조치했고 개발자들에게 정책 위반 시 퇴출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답했다. 구글 대변인도 보고서에 언급된 앱들을 정책 위반으로 사용 중지시켰다고 밝혔으나 조치 대상 앱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가 인공지능(AI) 챗봇 그록이 비키니 차림 등 성적 이미지를 합성해 각국 정부에서 조사 대상이 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파리 소재 비영리 단체 AI 포렌식에 따르면 그록이 생성한 2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은 ‘옷을 거의 입지 않다시피 한 인물들’을 묘사하고 있었다. 이미지 속 인물 대부분은 여성이었고 2%가량은 미성년자였다. 일부 이용자들은 머스크가 비키니를 입은 모습의 합성 사진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항의했으나, 머스크는 이 사진들에 웃는 얼굴의 이모지나 “완벽하다”는 반응을 답글로 남기는 등 문제 제기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엑스 안전팀은 지난 14일 “사람의 이미지를 비키니, 속옷, 기타 이와 유사한 복장의 이미지로 재생성하는 기능을, 해당 행위를 불법으로 간주하는 담당 지역에서 ‘지오블록’(지역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쿠팡, 작년 결제추정액 66조원 최대… ‘탈팡’에 성장세는 둔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의 작년 결제추정액이 66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성장세는 둔화양상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급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소비자들의 ‘탈팡’(쿠팡 회원 탈퇴) 움직임이 증가한 여파로 풀이된다. 실시간 앱·결제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27일 지난해 쿠팡 결제추정금액이 66조 2109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의 58조 7137억원보다 12.7% 증가한 수치다. 쿠팡이츠의 결제추정금액도 11조 362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였다. 다만 연간 결제추정금액 증가율은 2024년 16.7%에서 지난해 약 12%로 4%포인트 가량 하락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성장세에는 제동이 걸린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 전인 지난해 11월까지는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이후 증가세가 둔화했다는 것이다. 사용자 수도 지난달 네이버플러스의 주간 활성이용자 수(WAU)가 전월 대비 11.5% 증가한 데 반해 쿠팡 사용자 수는 3428만 764명으로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미국 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한 쿠팡의 로비에 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비판도 이어졌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논평에서 쿠팡 본사인 쿠팡Inc가 상장 이후 4년간 미국 정부와 의회 등을 상대로 쓴 로비자금에 대해 “한국 소상공인들의 고혈을 짜내 미국 정치권의 환심을 사는 ‘방탄 로비’에 쏟아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연합회는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역대급 시스템 붕괴와 ‘탈팡러쉬’로 인해 입점 소상공인들은 매출 타격과 브랜드 이미지 훼손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쿠팡이 가시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법률 지원과 집단소송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강동구, “AI로 주민건강 챙겨요” 미래형 헬스케어 운영

    강동구, “AI로 주민건강 챙겨요” 미래형 헬스케어 운영

    서울 강동구는 2026년부터 보건소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시스템을 도입한 AI 헬스케어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AI 판독 보조시스템은 보건소에서 촬영한 흉부 엑스레인 영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독하는 데 활용된다.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최고 의료기관에서도 이미 검증되어 운영 중인 첨단 기술이다. 강동구보건소는 이미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로 혈당 관리 효과를 높이는 ‘스마트 건강100세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속혈당측정기(CGM)와 모바일 앱(카카오 PASTA)을 활용해 참여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024년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에서 창조적 발전 사례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의료 현장에 적용되면서 누구나 첨단 진단 서비스를 누리게 된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보건소가 지역 건강관리의 중심이 되어 공공의료의 질적 도약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대학생 인턴과 소통 간담회 가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대학생 인턴과 소통 간담회 가져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은 지난 26일 ‘제8기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과 서울시 정책 현안, 일·가정 양립 고민 등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학생 인턴 7명이 참가했으며, 각자가 수행 중인 정책 연구 주제와 활동 소감을 공유했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정책 연구를 소개하며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서울시와 2개 자치구의 기후 위기 대응 ▲서울시 교육환경 변화 대응 ▲서울시 폐교 활용과 관련된 정책 방안 ▲서울시 축제 육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한강 이용정보 통합 앱 구축 및 활용방안 연구 ▲우리나라 정치·사회 갈등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 및 갈등 연구 등이다. 인턴들은 “정책이 논의되고 결정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정책결정의 무게와 공공부문의 책임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향후 진로와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최 의장은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의회의 실제 업무와 현안을 직접 접하며 공공정책의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이번 경험이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청년 세대의 시각과 문제의식을 정책 과정에 반영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과 같은 교류의 장을 통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8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 소재 7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 7명은 겨울방학 8주간 7명의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제안한 7개 정책과제를 연구하며 의정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인턴십 사업은 현장학습 및 실무실습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학점을 인정해 주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최초 청년 주도형 참여사업으로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인턴십은 오리엔테이션, 정책과제연구수행, 의장과의 간담회, 명사특강, 본회의장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정책아이디어 발표회 등 각종 평가를 통해 우수인턴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최우수인턴 1인·우수인턴 1인·장려인턴 1인)
  • 전남도, 섬 주민 정주 여건 개선 사업 총력

    전남도, 섬 주민 정주 여건 개선 사업 총력

    전라남도가 섬 주민의 실질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 총 202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가 선도해온 섬 복지 모델을 더욱 공고히 다져 섬 주민이 지리적 제약 없이 육지 주민과 동등한 삶의 질을 누리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상교통 분야에서는 전국 벤치마킹 열풍을 일으킨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운임 지원’을 포함해 일반인 여객선 운임지원과 소외도서 항로운영 등 4개 사업에 186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과거 여객선이 기항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10개 소외도서에 안정적 뱃길을 운영함으로써 촘촘한 해상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섬 주민의 실질적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섬 지역 생활 물류 운임 지원과 생활 연료, 생필품 물류비 지원 등 3개 사업에 총 16억 원을 투입, 생활 물류 분야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이 택배비 지원 등을 신청할 때마다 겪었던 번거로운 서류 제출 절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활 물류 운임 지원 전용 앱(APP)’을 신규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증빙서류를 즉시 업로드하고 처리 과정을 확인할 디지털 환경을 마련해 주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섬 지역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섬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육지와의 실질적 복지 격차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올해는 여객선 공영제 확대와 전 국민 여객선 운임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섬 주민의 이동권과 생활권을 보장하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여긴 한국, 한국어 모르면 번역기 써라” 분위기 불편했다는 관광객 푸념에…외국인들 반응

    “여긴 한국, 한국어 모르면 번역기 써라” 분위기 불편했다는 관광객 푸념에…외국인들 반응

    서울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가 무례한 태도로 한국어 주문을 요구했다는 외국인 관광객의 불만이 제기됐다. 서울 여행 중이라는 한 관광객은 25일 영어권 최대 커뮤니티 ‘레딧’을 통해 관련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울에 온 지 이틀째 이런 안내문을 봤다”면서 “카페 직원이 우리에게 무례하게 이 메시지를 가리켰다”고 밝혔다. 이어 “메시지보다 (카페 직원들의 무례한 태도 등) 전반적인 분위기가 불쾌했다”면서 “직원들은 아마도 여행객들에게 지친 것 같다. 이 카페에 다시 갈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이 관광객이 공유한 안내문에는 다소 서툰 영어로 ‘이곳은 한국입니다. 영어를 쓰는 곳이 아닙니다. 한국어를 모른다면 번역기를 이용하세요. 그리고 여행하러 왔으면 제발 예의를 지켜주세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급증 속에 쏟아지는 영어 주문을 소화하지 못한 카페 측이 궁여지책으로 내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이 한국에서 한국어로 말하면서 왜 사과” VS “엉터리 영어 안내문…퉁명스러운 태도 더 불편”해당 관광객의 푸념에 레딧 이용자들은 “현지 언어를 존중하는 것이 기본예절”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특히 자신을 프랑스인이라고 소개한 이용자는 “프랑스 관광객들이 영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점원을 향해 ‘이 나라 사람들은 영어를 모른다’며 프랑스어로 욕설을 내뱉는 걸 본 적 있다”며 “정말 역겨운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기본적인 한국어를 배우든가 아니면 집으로 가라. 그런 쓰레기 같은 외국인들 때문에 한국인들이 한국에서 한국어로 말하면서 계속 사과한다”고 꼬집었다. 어떤 이용자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에 가서 영어가 100% 적합할 거라고 기대해선 안 된다”고 거들었다. 다른 이용자들도 “현지 언어를 못 한다면 주문하기 전에 번역기 앱을 준비하는 게 기본예절”, “점원들이 이 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많은 여행자가 못되게 행동했을지 상상해 보자”라며 동조했다. 다만 해당 관광객이 한국어 주문을 당부하는 안내문 자체보다, 퉁명스러운 카페 측 태도를 더 문제삼았다는 점에서 그를 옹호하는 이용자도 있었다. 카페 측이 다소 직설적인 안내문을 통해, 실제로 영어에 유창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완벽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 경쟁사 콜 차단하고 수수료 요구…검찰, 카카오모빌리티·임직원 3명 기소

    경쟁사 콜 차단하고 수수료 요구…검찰, 카카오모빌리티·임직원 3명 기소

    택시 호출 플랫폼 시장 점유율 1위인 카카오모빌리티와 경영진이 경쟁사 가맹 택시의 호출을 고의로 차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부장 직무대리 임세진)는 26일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카카오모빌리티 법인과 대표이사 등 임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한 ‘콜 차단’ 사건 수사에 따른 결과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4개 중소 경쟁업체에 수수료 과금이나 영업 데이터 제공을 골자로 하는 제휴 계약 체결을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은 업체의 소속 기사들에게는 앱 호출 배정을 차단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2020년 12월 정부가 택시 가맹시장의 독과점 해소 방안으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 움직임을 보이자 ‘콜 차단’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가맹사업 점유율 확대가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해 ‘브랜드 혼동’ 등의 문제 발생을 명분으로 내세워 경쟁사 견제에 나선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경쟁업체 기사들에게 통상 가맹료의 2~3배에 달하는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자사의 내비게이션 고도화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영업 데이터를 부당하게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 측의 요구에 불응한 2개 업체의 가맹 택시기사들은 2021년 7월부터 11월까지 실제로 호출을 차단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 호출을 차단당한 기사들은 월평균 약 101만 원의 수입을 박탈당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피해 업체 중 한 곳인 A사가 차단 행위가 지속된 기간을 전후로 가맹 운행 차량이 1600대에서 800여 대로 반토막 나며 결국 중형택시 가맹사업을 중단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봤다. 검찰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런 방식으로 시장 지배적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봤다. 가맹 기사들이 경쟁업체에서 이탈해 카카오모빌리티로 이동하면서 2021년 3월 기준 55%였던 카카오모빌리티의 중형택시 가맹 호출 점유율은 2022년 12월 기준 79%까지 치솟았다. 다만 검찰은 공정위가 2023년 12월 고발한 이른바 ‘콜 몰아주기’ 사건에 대해서는 법리 검토 끝에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모두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이번 사안은 당사 서비스 품질 저하와 플랫폼 운영에 따른 무임승차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정당한 협의 과정”이라며 “형사 절차에서도 사실관계를 성실히 소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유재석 효과 또 통했다”…반나절 만에 250만뷰 찍은 ‘신작 예능’

    “유재석 효과 또 통했다”…반나절 만에 250만뷰 찍은 ‘신작 예능’

    ‘국민 MC’ 유재석이 이끄는 웹 예능 ‘풍향고’ 시즌2가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다시 한번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 ‘풍향고2’ 1회는 공개 12시간 만에 조회수 250만회를 돌파, 하루 만에 300만뷰를 넘어섰다. 앞서 지난 17일 공개된 사전모임 영상 역시 406만뷰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배우 황정민과 함께한 시즌1이 누적 조회수 약 4800만회를 기록하고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을 거머쥔 데 이어, 시즌2 역시 압도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풍향고’는 구글 맵 등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을 금지하고, 종이 지도와 여행책에만 의존해 여행하는 ‘노 앱(No App)’ 즉흥 해외여행 리얼리티다. 이번 시즌2에는 배우 이성민이 합류해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과 함께 오스트리아 빈으로 떠났다. 공개된 1회에서 멤버들은 빈에 도착하자마자 난관에 부딪혔다. 당일 숙소 예약에 나선 이들은 무려 2시간 동안 묵을 곳을 찾지 못한 채 길거리를 배회했다. 특히 즉흥적인 성향의 멤버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과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웹 콘텐츠로 시작해 큰 인기를 얻은 ‘풍향고’는 이번 시즌부터 플랫폼을 확장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 미공개 장면을 더한 ‘확장판’이 매주 일요일 ENA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풍향고2’ 확장판은 본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더 깊은 케미스트리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다. 시즌1이 배우 황정민과의 ‘앙숙 케미’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면, 시즌2는 이성민의 합류로 한층 더 강화된 낭만 여행을 선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멤버 조합이 너무 좋다”, “고생길에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재밌다”, “이성민 의외의 예능감이 돋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 기기의 도움 없이 우연에 몸을 맡긴 ‘풍향고2’가 앞으로 어떤 예측 불허의 에피소드로 역대급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풍향고2’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다.
  • 명절 선물에 경품까지…설 맞아 확산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명절 선물에 경품까지…설 맞아 확산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지방자치단체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에 나서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기획 답례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 답례품은 안동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백진주 쌀(1㎏)과 안동한우 국거리, 안동한우 불고기로 구성해 명절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안동시 농산물 통합브랜드 ‘미소품은’과 연계해 전용 가방에 정성스럽게 포장함으로써 상품성과 선물 가치를 높였다. 기획 답례품은 이날부터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자에 한해 200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경북 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지역 농·축협 포함)을 통해 상주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할 경우 3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곶감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원 횡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경품 증정 이벤트를 추진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횡성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추가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배달 앱(배달의민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이 증정된다.
  • 경북 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600억원 규모”

    경북 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600억원 규모”

    경북 포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에 들어간다. 포항시는 26일 설 명절을 맞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별할인분은 지류형 200억원, 카드형·모바일(이하 포항사랑카드) 400억원 등 총 600억원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는 지류형 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설 명절보다 50억원 늘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던다. 특별할인 기간 동안 할인율을 10%로 적용하고, 개인 구매 한도 역시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 포항사랑카드 보유 한도도 기존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소비가 늘어나는 설 명절 기간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165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고, 카드형·모바일은 내달 3일 오전 0시 15분부터 ‘iM샵 앱’ 또는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판매 대행 금융기관은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모바일 앱 ‘iM샵’ QR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지역 내 2만 5150개소 가맹점과 타보소 택시 앱(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초 대규모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상품권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마트, 경남 남해군과 손잡고 ‘로코노미’ 간편식 7종 출시

    이마트, 경남 남해군과 손잡고 ‘로코노미’ 간편식 7종 출시

    이마트가 경남 남해군과 손잡고 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로코노미’(Loconomy) 상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마트는 지난 8일 경남 남해군청에서 남해군과 ‘피코크×남해 마늘’ 간편식 및 가공식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동민 이마트 델리·신선가공 담당과 장충남 남해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남해산 마늘을 주원료로 한 피코크×남해 마늘을 선보인다. ‘피코크 마늘 듬뿍 닭볶음탕’, ‘피코크 스윗 무화과 갈릭 피자’, ‘피코크 마늘 족발’, ‘피코크 남해마늘 저당소스 기름떡볶이’ 등 총 7종이며, 다음달 4주차부터 차례대로 내놓는다. 이번 협업은 이마트의 ‘피코크 로코노미’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다. 단순히 지역 원료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해 3월 선보인 첫 번째 시리즈 ‘피코크×영덕 붉은대게’는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하며 로코노미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이마트는 매장 내 디지털 홍보와 앱 연계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마트는 이번 남해 마늘 협업 역시 단순한 상품 출시를 넘어 농가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김동민 이마트 델리·신선가공 담당은 “피코크 로코노미는 지역 특산물의 강점과 피코크의 상품력을 결합해 가치 소비와 미식 트렌드를 동시에 잡기 위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한 유통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로페이 2월 2일부터 10% 할인 판매…총 3000억원 규모

    대구로페이 2월 2일부터 10% 할인 판매…총 3000억원 규모

    대구시가 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를 다음 달 2일부터 판매한다. 충전 즉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구로페이는 올해 총 30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로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발행되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 보유 한도는 50만원이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대구로페이를 판매해 시민들이 연중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로페이는 지역 내 가맹점과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인 ‘대구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결제 방식도 카드단말기뿐 아니라 QR코드,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으로 다양화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게 대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는 대구로페이 전용 앱인 ‘iM샵’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카드 발급과 충전, 결제, 환불, 가맹점 등록 신청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 편의성도 높였다. 지난해 대구로페이는 총 3968억원이 발행됐으며, 약 130만명이 할인·비할인을 포함해 5472억원을 충전 및 사용했다. 한편, 가맹점 등록 대상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이다. 대형마트·백화점·프랜차이즈 직영점·유흥 및 사행성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맹점 신청은 대구시 민원공모홈서비스, iM샵 앱, iM뱅크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체감 경기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대구로페이는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구로페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디지털거래소 은거래, 3주 만에 작년 상반기 배 넘어

    부산디지털거래소 은거래, 3주 만에 작년 상반기 배 넘어

    최근 금값에 이어 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거래량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은 올해 디지털 실물 상품인 ‘e은’의 누적 거래액 약 58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새해가 시작된 지 3주 만에 지난해 상반기 거래액 239억원의 배를 넘은 것이다. KB국민, NH농협, 신한, 우리 등 4대 은행의 지난해 전체 실버바 판매액 307억원보다도 많다. 최근 금값 고공행진 이후 은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분석과 함께 투자 자산으로 자리매김했고, 디지털 금융의 편의성을 결합한 거래 플랫폼으로 투자 트렌드가 빠르게 옮겨가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비단은 분석한다. 비단에서는 앱을 이용해 실물 은을 기반으로 한 상품인 ‘e은’을 1g부터 매입할 수 있다. 거래가 가능한 시간도 하루 23시간으로 길어 세계 시장의 흐름에 대응할 수 있다. 구매한 은은 보안 구역 내 창고에 실물로 보관된다. 현재 비단에서는 e은을 비롯해 e금, e구리, e플래티넘, e팔라듐, e주석, e니켈 등 7종의 귀금속을 거래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비단의 누적 회원 수는 123만명이며 누적 거래액은 1조 5800억 원이었다. 비단 관계자는 “은과 같은 실물자산은 그동안 보관과 유동성의 한계로 대중적인 투자 상품이 되긴 어려웠다. 비단은 대중의 투자 기회 확대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공유하고, 모든 가치 있는 상품이 디지털로 거래되는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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