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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우림♥’ 예신 김연아, 왼손 네 번째 반지 포착

    ‘고우림♥’ 예신 김연아, 왼손 네 번째 반지 포착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성악가 고우림(27)과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는 ‘피겨여왕’ 김연아(32)가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낀 채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김연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화보를 촬영 중인 사진을 올렸다. 김연아는 별다른 멘트 없이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연아는 새하연 드레스 느낌의 셔츠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김연아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흰 원피스를 입고 미모를 뽐내는 김연아의 모습에서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연상된다. 특히 그녀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있는 반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연아과 고우림은 3년 열애 끝에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고우림은 자신의 팬 카페에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연아♥’ 고우림, 아이스쇼에포레스텔라 초청가수로 첫 만남 앞서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도 지난달 25일 “김연아가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 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3년간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와 고우림 양측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평범하게 결혼식을 올리기를 원한다”면서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장소를 알리지 않은 상태로 미디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저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저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배우자가 될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성악가로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다. 고우림은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팀 멤버로 출연해 우승했고, 현재 포레스텔라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묵직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앞세운 고우림은 다수의 앨범은 물론 공연 및 방송 무대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결혼 후에도 성악가와 크로스오버 가수로 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피겨퀸 김연아, 밴쿠버 金·소치 銀명실상부 ‘슈퍼스타’…많은 기부 선행 김연아는 설명이 필요 없는 한국 스포츠계의 ‘슈퍼스타’다. 그는 피겨스케이팅 불모지였던 한국에 혜성처럼 나타나 차원이 다른 연기로 여자싱글 무대를 평정했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차지했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은반과 작별했다. 김연아는 은퇴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선 성화 최종점화자로 나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는 다양한 기부 활동과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을 사기도 했다. 올해 3월엔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재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 선미, 45.6㎏에 글래머 깜짝…새파란 섀도 눈매

    선미, 45.6㎏에 글래머 깜짝…새파란 섀도 눈매

    가수 선미가 쉽게 소화하기 힘든 새파란 섀도를 한 뒤 고혹적인 미모를 자랑했다. 28일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화려한 비주얼의 사진을 올렸다. 선미는 사진과 함께 “Je n‘oublierai jamais ce soir. Merci, Paris”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에서 선미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선미는 여리여리한 어깨와 가슴 라인이 보이는 옷으로 눈길을 끈다. 또 선미는 새파란 섀도로 메이크업을 했는데도 찰떡같이 소화한다.  한편 선미는 최근 새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열이 올라요’는 한여름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 뉴진스 측, ‘쿠키’ 가사 선정성 논란에 “CD 굽는다는 의미”

    뉴진스 측, ‘쿠키’ 가사 선정성 논란에 “CD 굽는다는 의미”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의 신인 그룹 뉴진스의 신곡 ‘쿠키’(Cookie)의 가사를 둘러싼 선정성 논란에 대해 소속사 측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27일 어도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리플 타이틀곡 중 ‘쿠키’의 가사 논란이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예기치 못하게 의도가 곡해되는 상황으로 불편함을 느끼시거나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우선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가사 논란에 대해 분명히 짚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어도어는 “‘쿠키’는 ‘CD를 굽다=쿠키를 굽다’ 아이디어에 착안해 걸그룹 신에서 흔히 시도되지 않았던 비트를 기반으로 앞으로 우리가 시도하려는 새로운 도전 자체를 상징한다”며 “‘쿠키’는 곡 자체를 주식(主食)이 아닌 디저트로 표현하는 겸손함을 보여주지만 주식을 능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곡이며, 이 곡은 뉴진스의 음악적 가치와 새로움을 향한 도전을 함축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모두를 위해 만들었지만 귀한 가치이기 때문에 무료일 순 없고 오직 어도어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포부를 함의하며 데뷔 앨범의 음악적 지향점이자 음반에 대한 메시지로 이어진다”며 “뮤직비디오의 첫 신에서 쿠키로 등장하지만 마지막 신에 CD로 치환되어 마무리되는 연출을 통해 그 메시지를 온전히 드러내며 이러한 상징은 음반을 CD 플레이어(Player) 가방이자 동그란 과자 패키지와 같은 형태로 가시화 됐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어도어는 제작 기간 내내 ‘쿠키’ 가사에 대한 어떤 의구심도 없었다”라며 “‘건강함’과 ‘새로움’이라는 우리의 기획의도가 너무나도 선명했기 때문이다. 가늠할 수 없는 전 세계의 슬랭(통속적으로 쓰이는 점잖지 못한 말)은 모두가 알고 익혀야 하는 표준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어도어 측은 ‘쿠키’의 가사에 쓰인 쿠키의 의미에 대해 영문학 박사, 통번역 전문가, 네이티브 스피커 및 일반 외국인들에게 확인했다고 밝히며 “‘통상 쓰이는 개념이 아니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며, ‘그런 의미가 있는지 몰라 찾아보았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이들의 공통된 의견은 ‘번역을 해석함에 있어 100% 단정지어 확신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는 것이다. 특히 ‘쿠키는 흔히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성적 슬랭이 아니기 때문에 단어 자체가 문제일 수는 없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의 주관적 경험과 슬랭에 대한 인지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쿠키’를 단수인 ‘cookie’로 쓴 것이 성적인 비유‘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단수 ’쿠키‘를 표현하는 사례들은 흔하기 때문에 단수·복수의 문제는 무의미한 논쟁이다. 악의적 해석을 굳이 적용하거나 일부 집단에서 사용되는 슬랭을 끼워 맞출 경우 해석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나 ’100% 이런 의미다‘라고 단정짓진 못한다”며 “’쿠키‘의 단수 표현은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표현이며, 아이들이 보는 콘텐츠 캐릭터 자체가 단수 ’쿠키‘에 비유되거나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본 사안을 계기로 각종 슬랭에 대한 사례조사를 진행했고, 케이크, 비스킷, 라이스, 스트로베리, 멜론 등 일상의 평범한 단어들이 전혀 다른 뜻의 은어로 사용되는 케이스가 다양하다는 점을 파악했다”며 “이는 어떤 단어도 시비를 걸어 문제를 삼는다면 피해가기 어려운 문제라는 점을 시사한다. 특히 슬랭은 문화, 지역, 역사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부적절함을 판단하는 기준이 모호하다. 이런 관점에서는 어떤 노래 가사도 각종 시비로부터 자유롭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쿠키‘의 작사가에 대해서도 어도어 측이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는 “’쿠키‘의 작사가 2명은 한국 국적·스웨덴 국적으로 영어가 모국어인 30대 여성들이며, 번역가는 한국 국적으로 영어와 한국어가 모국어인 바이링구얼 여성”이라며 “제작 의도가 선명했고, 여타 불순한 여지를 의심하지 못했던 탓에 모두 해당 논란에 대해 아연실색 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작사가를 남성으로 추정하는 등의 허위, 낭설 또한 의도 자체를 왜곡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이 일을 계기로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해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노려서 얻을 것이 있어야 노림수의 의미가 생긴다. 얻을 것이 무엇이기에 노렸다는 주장을 펼치는 것인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말씀드린 맥락과 의도, 그리고 저희의 진심을 근거로 이제 불필요한 의심은 말끔히 걷어주시고 공들여 준비한 저희 콘텐츠의 ’선의‘를 마음 편히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앞서 한 영어 동시통역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뉴진스의 곡 ’쿠키‘에 대해 “여기서 ’쿠키‘는 여성의 생식기를 의미한다”고 주장해 선정선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뉴진스는 김민지(18), 하니(18·베트남), 다니엘(17), 혜린(16), 이혜인(14) 등 미성년 그룹이어서 더욱 문제가 된 바 있다. 뉴진스는 지난 1일 데뷔 앨범 ’뉴 진스‘로 데뷔했다.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의 레이블 어도어에서 새롭게 선보인 5인조 걸그룹으로, 민희진 대표이사가 어도어 수장을 맡고 있다.
  • 자유의 몸 된 브리트니, 새 노래 발표…“벅찬 일”

    자유의 몸 된 브리트니, 새 노래 발표…“벅찬 일”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0)가 6년만에 새 노래를 발표했다. 스피어스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영국 팝가수 엘턴 존과 듀엣곡 ‘홀드 미 클로저’(Hold Me Closer)를 공개했다고 알렸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16년 앨범 ‘글로리’ 발매 이후 6년만이다. 스피어스는 지난해 11월 법원의 결정으로 후견인인 친부 제이미 스피어스(70)의 통제와 간섭에서 벗어나 성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그는 노래를 낸 소감에 대해 “나에게 벅차면서도 큰 일”이라고 전했다. 존은 “스피어스는 팝의 아이콘이자 역대 가장 위대한 팝스타 중 한 명”이라며 “함께 곡을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노래는 1971년 존이 발표한 발라드 ‘타이니 댄서’(Tiny Dancer)를 클럽 댄스풍으로 바꾼 것이다. 팬들은 ‘#웰컴백브리트니’(WelcomeBackBritney)라는 해시태그를 단 글을 트위터에 올리며 그의 복귀를 환영했다. 스피어스 신곡은 발매 이후 몇 시간만에 미국·영국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강압적인 통제를 받고 있다며 친부의 후견인 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2008년 후견인으로 지명된 친부는 6000만달러(약 687억원)에 달하는 브리트니 재산에 대한 관리권을 가지고 있었다. 소송을 진행하며 방영된 다큐멘터리로 브리트니의 사연이 알려지자 팬들 사이에서 이른바 ‘브리트니 해방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 뉴진스 ‘어텐션’, 14일째 멜론 정상…다른 노래는?

    뉴진스 ‘어텐션’, 14일째 멜론 정상…다른 노래는?

    그룹 뉴진스가 멜론 일간차트에서 14일 연속 1위에 올랐다. 뉴진스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은 지난 11일 멜론 일간차트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후 24일까지 14일째 정상을 차지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 ‘하입보이’(Hype Boy)와 세 번째 타이틀곡 ‘쿠키’(Cookie)는 24일 멜론 일간차트에서 각각 3위와 10위다.
  • 블랙핑크 2집 선주문, 200만장 넘었다…이날 출국

    블랙핑크 2집 선주문, 200만장 넘었다…이날 출국

    그룹 블랙핑크가 새달 16일 발표하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의 선주문량이 200만장을 넘겼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5일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는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기록”이라며 “앨범 발매일까지 약 3주나 남은 만큼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과 더불어 300만장 판매 기록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20년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으로 K팝 최초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이번 2집은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선주문 150만장을 기록해 기록 경신을 예고했다. 블랙핑크는 전날 2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들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리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 참석하고자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 트와이스 지효, 코로나19 확진 “격리 및 요양 중”

    트와이스 지효, 코로나19 확진 “격리 및 요양 중”

    걸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팬 커뮤니티 팬즈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이날 진행한 신속 항원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JYP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자가키트 검사 후,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하여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격리 및 요양 중”이라며 “트와이스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26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앨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날 진행되는 팬 쇼케이스는 사전녹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 첼리스트 양성원 “연주 과정서 내면적 성장…음악 활동은 장편소설 같아”

    첼리스트 양성원 “연주 과정서 내면적 성장…음악 활동은 장편소설 같아”

    “베토벤의 작품을 비롯한 클래식 명곡들은 200여 년 전에 쓰여졌는데, 그동안 세계가 무수한 전쟁과 혁명 등 사회 변화를 겪었음에도 아직 깊은 감동을 주는 음악들이죠. 연주하는 과정에서 많은 내면적 성장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녹음하게 됐습니다.” 지적이고 독창적 연주로 세계적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55)이 베토벤 첼로 작품을 모은 ‘베토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집’을 발매하며 국내 연주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앨범은 2007년 냈던 첫 번째 베토벤 첼로 작품 전곡집 이후 15년 만의 녹음이다. 양성원은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오드포트에서 열리 기자간담회에서 “인생은 한번 사니까 두 번 녹음하고 싶었다”라며 “솔직히 첫 번째 때는 잘 모르면서 녹음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 활동은 장편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제 나름대로 음악의 삶을 써나가고 있고, 소설이 어느 챕터까지 왔는지 모르겠지만 아직 쓰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앨범에는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다섯 곡과 모차르트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두 곡, 헨델의 오라토리오 ‘유다스 마카베우스’ 중 ‘보아라, 용사가 돌아온다’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다단조 소타니네 WoO43a가 포함됐다. 특히 연주를 초상화를 그리는 것에 비유한 그는 “베토벤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어떻게 더 베토벤에 가까워질까 깊이 고민했다”라며 “확실히 이번에 소리가 더 깊어지고, 내면적으로 더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양성원은 2007년 첫 앨범 녹음 당시에는 첼로 현을 금속으로 만든 ‘스틸현’을 사용했으나, 이번에는 4개의 현 중 2개(G·C선)는 양의 창자로 만든 ‘거트현’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는 “스틸현을 사용했을 때는 힘이 있는 만큼 더 단순하지만, 거트현을 썼을 때 더 섬세하고 사람 목소리에 가까워진다”면서 “거트현은 민감하지만 첼로의 매력인 깊게 들어가는 소리가 거트현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를 일부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반은 하나의 과정을 기록으로 담은 것이죠. 이번 앨범은 8월에 나왔지만, 사실 지난해 9월 녹음했고 독일에서 연주한 기록물이에요. 일종의 아카이브라고 생각해요. 이걸로 끝이라고 말할 순 없어요.”공연 기획사 마스트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맺은 양성원은 다음 달부터 오랜 인연을 맺어온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 함께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전곡 프로그램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 23일 부산 영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통영 국제음악당(25일), 대전 예술의전당(2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29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10월 1일) 등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양성원은 최근 유럽 무대에서 지휘에도 도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연주회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겼고, 유익한 일을 고민하던 차에 지휘 공부를 택했다. “오랜만에 (지휘) 레슨을 받았다”며 “아마추어로 실수도 있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지휘했다. 음악가로서 많은 분과 제 음악을 나누고 소리를 끌어내며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양성원은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영국 런던의 왕립음악원(RAM)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랑스의 ‘페스티벌 베토벤 드 보네’와 ‘페스티벌 오원’의 예술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스 그라프 지휘로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엘가, 슈만의 협주곡을 녹음했다. 교육자로서의 신념에 대해 그는 “제자들에게 콩쿠르를 굳이 나가라고 말하지도 않고 콩쿠르에 나가도 준비를 더 신경 써서 해주지도 않는다”라며 “훌륭한 음악가가 되려면 삶을 더 넓히고 깊이를 추구하라고 배웠기 때문에 제자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고 복수전공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 뉴진스, 멜론 주간 차트 1위…잇따른 신기록

    뉴진스, 멜론 주간 차트 1위…잇따른 신기록

    뉴진스(NewJeans)가 멜론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이 지난 22일 공개된 멜론 주간 차트(집계기간 8월15~21일)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근 6년간 발표된 K-팝 아이돌 데뷔곡 중 멜론 주간 차트 1위에 오른 노래는 ‘어텐션’이 유일하다. ‘어텐션’은 멜론뿐 아니라 벅스, 지니의 최신 주간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특히, 이 곡은 벅스에서 3주 연속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앞서 뉴진스는 멜론 일간 차트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어텐션’은 지난 11일 이 차트 정상에 올랐다. 최근 6년 동안 발표된 아이돌 데뷔곡 중 멜론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한 노래는 ‘어텐션’ 하나다. 이 곡은 지난 12일 0시 멜론, 지니, 벅스, 플로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점령하면서 최근 5년간 발표된 아이돌 데뷔곡 중 처음으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를 석권했다.
  • 통역사 “뉴진스 ‘쿠키’ 선정적 가사…미성년 그룹에 부적절”

    통역사 “뉴진스 ‘쿠키’ 선정적 가사…미성년 그룹에 부적절”

    유튜브에서 영어 교육 채널을 운영 중인 동시통역사가 걸그룹 뉴진스의 곡 ‘쿠키(Cookie)’ 가사의 선정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영어 동시통역사 김태훈씨가 운영하는 영어 교육 유튜브 채널 ‘브릿지TV’에는 최근 ‘뉴진스 쿠키 가사 선정성 논란, 빼박인 결정적 증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씨는 “노래를 듣고 나서 처음에는 좋다고 생각했다. 근데 들으면 들을수록 아니었다”며 “이 영상을 만들기 전 고민이 됐다. 왜냐면 다 미성년자로 된 멤버들이었고, 이 친구들이 엄청 노력을 하고 고생을 해서 데뷔를 했을 텐데 이런 식의 논란이 따라붙는 것도 불미스럽고 안타깝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영상을 통해 최소한 미성년 가수에게 가사를 줄 때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하는 바람에 제작을 하게 됐다”고 영상을 만들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뉴진스의 노래 ‘쿠키’에 대해 “여기서 ‘쿠키’는 여성의 생식기를 의미하는 게 맞다. 이건 팩트다. 이걸 보고서 아니라고 하는 건 너무 눈 가리고 아웅식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쿠키에 여성의 생식기를 대입해서 가사를 보면 너무 경악스럽다”며 “영어를 쓸 줄 알고 편하게 구사하는 사람에게 이 노래 가사를 들려주고 이게 과연 자극적이고 선정적이게 들리냐고 물어보면 다 그렇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섹슈얼한 가사”라고 설명했다.그는 “소속사 측은 쿠키를 굽는 마음으로 열심히 소중히 앨범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엉터리 해명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게 선정성 논란일 수가 없고 빼박인 이유는 쿠키를 ‘cookies’가 아닌 ‘cookie’ 단수로 썼다. 우리가 먹는 쿠키는 ‘cookies’라 쓴다. 여성의 생식기로 쓸 때 ‘cookie’ 단수로 쓴다. 이건 대놓고 성적인 가사다. 여기 들어간 가사는 모두 성적인 비유”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성인이 부르는 건 상관없다. 문제는 미성년자가 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것”이라며 “서양사람들도 선이라는 게 있다. 어린 친구들이 이런 노래를 부르면 굉장히 불편함을 느낄 거다. 실제로 이 노래에 그런 반응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데뷔를 하자마자 꼬리표가 선정성 논란 아니냐. 애들한테 상처다. 너무 잘못됐다. 상도덕을 어긴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세계적인 기업에서 이걸 필터링을 못했다는 게 회사의 내부적인 문제이지 않을까.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1명이라도 있었어도 바로 걸러낼 수 있었을 것”이라며 “노이즈 마켓팅을 노린 것 아닐까”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음 앨범을 만들 때는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최소한 뉴진스가 성인이 되기 전까진 적어도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를 하는 건 안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뉴진스는 김민지(18), 하니(18·베트남), 다니엘(17), 혜린(16), 이혜인(14) 등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균 나이는 만 16.6세다. 뉴진스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처음 선보인 걸그룹이다.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톱스타급 아이돌 그룹의 활동 콘셉트와 브랜드 마케팅을 맡아 가요계에 잘 알려진 민희진 대표가 데뷔 과정을 총괄했다.
  • 힙합과 국악 사운드로 돌아온 블랙핑크 “치명적 독 같은 매력 기대를”

    힙합과 국악 사운드로 돌아온 블랙핑크 “치명적 독 같은 매력 기대를”

    “저희를 가장 뚜렷하고 선명하게 표현해보겠다는 의미로 ‘본 핑크’(BORN PINK)라고 2집명을 지었어요.” (제니) “오랜만인 만큼 블링크(블랙핑크 팬)가 놀랄 수 있게 준비했어요.” (지수) 걸그룹 블랭핑크가 1년 10개월 만에 새 노래로 돌아왔다. 블랙핑크는 19일 새 싱글 ‘핑크 베놈’(PINK VENOM)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두고 “한 단어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는 여러 장르의 곡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표현하려고 했다”며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가장 우리와 가깝다”고 했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비트 사이사이 전통 국악기 사운드를 배치했고, 뮤직비디오에는 거문고와 해시계 등 한국적 아이템을 배치했다. 월드스타로 등극한 후에도 케이팝 걸그룹을 전면에 부각하는 대담한 전략이다. 노래는 이색적인 인트로에 이어 힘 있게 펼쳐지는 날렵한 랩과 귀에 박히는 보컬이 네 멤버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절제된 비트는 멜로디의 중독성을 배가시켜 듣는 이의 쾌감을 극대화한다.제니는 “‘핑크 베놈’이라는 단어에 반전적인 의미가 있는 것처럼 우리를 연상하는 느낌을 표현해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로제도 “‘핑크’와 ‘베놈’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키워드”라며 “가사에도 ‘잔인할 만큼 아름다워’라는 부분이 있는데 두 단어가 상반되지 않느냐. 우리만의 상반되는 두 가지 매력을 마음껏 담아낸 곡”이라고 소개했다.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YG엔터테인먼트 창사 이래 최고 제작비가 투입됐다. 리사는 “마지막 댄스 브레이크 장면이 주목할 부분인 것 같다”며 “세트가 엄청 멋있었다. 메이크업과 스타일링 모두 다 강하게 했고,댄스도 힘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블랙핑크의 이번 싱글은 2020년 10월 정규 1집 ‘디 앨범’ 이후 1년 10개월 만의 신곡이다. 다음 달 발매를 앞둔 정규 2집 ‘본 핑크’의 선공개 곡이기도 하다. 그간 멤버들은 각자 가요계와 방송가를 오가며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쳐 왔다. 리사는 공백기를 두고 “솔로 활동도 재미있기는 했지만 이동하거나 대기실에 있을 때는 (멤버들이 없어서) 많이 허전했다”고 했다. 제니는 “솔로 활동을 하다 (팀 활동을 하니) 다 같이 마음을 맞춰보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며 “의견을 더 발전시키고 결과물을 좋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너무 감사하다. 뇌가 4개로 늘어난다는 점이 더 좋은 그림을 그려낼 기회가 된다”고 설명했다.블랙핑크는 또한 7600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해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1위를 기록 중이다. 억대 유튜브 영상이 총 32편에 달할 정도로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자랑한다. 이같은 잠재력 덕분에 이번 신곡과 내달 새 앨범은 케이팝 걸그룹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집 ‘본 핑크’는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선주문량 150만장을 돌파해 자체 통산 두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이 예상되고, 20초 길이에 불과한 ‘핑크 베놈’ 티저 콘텐츠는 유튜브에서 총 1억 3000만뷰 이상을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28일 미국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다음 달 16일 정규 2집 발표 이후에는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을 돌며 총 150만명을 동원하는 초대형 월드투어에 나선다.
  • 공효진, ‘10살 연하’ 케빈오와 美 뉴욕서 비공개 결혼

    공효진, ‘10살 연하’ 케빈오와 美 뉴욕서 비공개 결혼

    배우 공효진(42)이 10살 연하 가수 케빈오(32)와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17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려 한다”며 결혼식에 대해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10월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인생의 소중한 첫발을 내디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공효진은 올해 3월 진행된 동료 배우인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후, 4월 케빈오와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케빈오는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를 게시했다. 손편지에는 “모두 잘 지내시죠? 요즘 제 첫번째 정규 앨범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살고 있었다”라며 “좀만 있으면 들려 드릴 수 있을 텐데, 그 전에 제 인생의 또 다른 소식을 알려드리고 싶었다. 맞다, 2년 전에 만난 그 사람과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케빈오는 “올 가을, 제가 태어난 곳에서 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라며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동백꽃 필 무렵’, 영화 ‘미쓰 홍당무’, ‘가장 보통의 연애’ 등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했다.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 우승자 출신으로 싱글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을 발매했다. 2019년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했다.
  • 공효진 10월의 신부된다…케빈오와 결혼

    공효진 10월의 신부된다…케빈오와 결혼

    배우 공효진이 10세 연하 가수 케빈오와 결혼한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7일 공식 자료를 통해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인생의 소중한 첫발을 내디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동백꽃 필 무렵’, 영화 ’미쓰 홍당무’ ‘러브픽션’ ‘미씽: 사라진 여자’ ‘뺑반’ ‘가장 보통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3월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후 케빈오와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2015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우승을 차지해 얼굴을 알렸다. 2017년 앨범 ‘스타더스트’를 통해 정식 데뷔했고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스토브리그’ 등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 마이크로닷, 복귀하나…“짧은 미래에 음악 전달”

    마이크로닷, 복귀하나…“짧은 미래에 음악 전달”

    래퍼 마이크로닷이 복귀를 예고했다. 마이크로닷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담은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잘지내시죠?”라며 “열심히 지내며 언젠간 짧은 미래에 음악을 전달 드릴 예정”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여러분도 잘 지내길 바란다, 더 멋진 모습으로”라고 덧붙이면서 음악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앞서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모씨와 어머니 김모씨는 지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친인척, 지인 등 14명에 약 4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마이크로닷 부모 사건은 지난 2018년 11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고,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한 뒤 지난 2019년 4월 귀국, 조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 끝에 마이크로닷의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실형이 확정된 바 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지난 2021년 6월 “부모님 두분 다 최근에 출소 후 바로 뉴질랜드로 추방되어 가셨다”며 “평생 반성하며 최선을 다해 이 마음을 갚아나갈 것”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논란 이후 지난 2020년 9월 싱글 ‘프레이어’(PRAYER)와 지난해 6월 정규앨범 ‘마이 스토리’를 발매하면서 복귀를 시도하기도 했다.
  • 방탄소년단 ‘프루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9주 연속 이름 올려

    방탄소년단 ‘프루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9주 연속 이름 올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6월 발표한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9주 연속 올랐다. 미국 빌보드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프루프’는 전주보다 세 계단 오른 59위다. ‘프루프’는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44위, ’톱 앨범 세일즈‘ 67위도 차지했다.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 곡 ’래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9계단 올라 48위다. 이 곡은 ’디지털 송 세일즈‘ 34위, ’캐나다 핫 100‘ 37위도 차지했다. 멤버 진, 지민, 뷔,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래퍼 스눕독과 협업한 ’배드 디시전스‘(Bad Decisions)는 ’핫 100‘에서 10위다. ’배드 디시전스‘는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6위, ’글로벌(미국 제외)‘ 7위도 기록했다. ’리릭 파인드 글로벌‘(10위), ’스트리밍 송‘(28위) 차트에도 올랐다.
  • “가곡 등 한국 합창 음악을 세계로”…국립합창단 국제뮤직페스티벌

    “가곡 등 한국 합창 음악을 세계로”…국립합창단 국제뮤직페스티벌

    “한국의 합창 음악은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클래식 분야입니다. 한국 합창 앨범의 해외 유통에 이어 ‘한국 가곡의 밤’을 통해 미국 음악계와 예술적 교류를 위한 거점을 마련할 것입니다.”(윤의중 국립합창단장 겸 예술감독) 국립합창단이 ‘아메리칸 솔로이스츠 앙상블과 함께하는 한국가곡의 밤’을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2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앞서 지난 13일 강릉아트센터와 15일 부산 캠퍼스D에서 먼저 관객과 만났으며 20일에는 대전 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도 공연한다. 윤의중 국립합창단장은 16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번 공연은 한국형 합창곡의 세계화를 위한 국립합창단의 예술 한류 확산사업인 ‘2022 국제뮤직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했다”면서 “프로젝트를 준비한 1년간 미국 성악가들의 연주 영상과 이력서 등을 직접 보고 섭외했다”고 말했다. ‘한국가곡의 밤’에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 24명을 초청해 새로 결성한 합창단 ‘아메리칸 솔로이스츠 앙상블’이 국립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엄마야 누나야’, ‘아리랑’, ‘사의 찬미’ 등 한국 가곡 13곡을 윤 단장의 지휘와 김경희, 서미경, 김민환의 반주로 노래한다. 이를 통해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의를 되돌아보고,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긴다. 아메리칸 솔로이스츠 앙상블에 참여한 소프라노 첼시 알렉시스 헬름은 “이 앙상블에 선택돼 한국에 오게 된 건 매우 큰 영광”이라며 “한국의 가곡은 눈물이 날만큼 아름다운 감정을 느끼게 하고 따뜻하고 깊이 있고 울림 있는 소리가 특징”이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베이스 성악가 엔리코 라가스카는 “한국 가곡은 강과 산, 바다의 전경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처럼 표현하는데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산과 강들을 보며 한국의 가곡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면서 “얼마 전 국립합창단의 ‘바다 교향곡’을 들었는데 굉장히 정교하고 섬세해서 감명을 받았다. 한국의 합창 음악은 서구 음악에 비해 매우 수준이 높다”고 전했다. 윤 단장은 “한국 가곡은 우선 국내 시인들의 훌륭한 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며 “시 가사에 담긴 한이나 정과 같은 정서를 외국인도 느낄 수 있도록 잘 의역해 표현한다면, 그 우수성이 변색되지 않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한국 전래동요와 가곡 등을 담은 국립합창단의 첫 정규 앨범 ‘보이스 오브 솔러스’(Voice of Solace·위로의 목소리)를 전 세계에 발매했다. 전래동요 ‘새야 새야’를 비롯해 ‘어기영차’, ‘어랑’, ‘어이 가리’, ‘기근’, ‘아리랑’, ‘청산에 살어리랏다’, ‘섬집아기’ 등 한국 고유의 정서가 담긴 8곡(11개 트랙)의 창작곡이 수록됐다. 이영조, 우효원, 오병희, 조혜영이 작곡·편곡에 참여했다. 윤 단장은 “한국 합창이 미국에서 음원 유통을 시작했다는 것이 큰 의미”라며 “유튜브 뿐 아니라 뉴욕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일주일간 홍보영상이 송출됐고, 음반매장 등 미국 내 27개 지역 판매처에서 유통된다”고 소개했다.
  • 2만원대→5만원대로…뉴진스 ‘핫데뷔’에 앨범 ‘플미’ 벌써 붙었다

    2만원대→5만원대로…뉴진스 ‘핫데뷔’에 앨범 ‘플미’ 벌써 붙었다

    ‘추억 자극’ 걸그룹 등장에앨범 초동 기록한정판 앨범도 가격 상승 품귀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데뷔 앨범이 31만장을 돌파해 또 하나의 신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이들의 앨범 판매에 이른바 ‘플미’(프리미엄)이 붙어 일부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달 8일 정식 발매된 뉴진스 데뷔 앨범은 이미지 선공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하이브 레이블 계열 어도어의 대표 민희진 대표이사가 기획한 그룹인만큼, 레트로 향수를 자극하는 CD 가방이 굿즈로 함께 제작됐기 때문이다. 앨범은 뉴진스 백, 뉴진스 블루북, 위버스 앨범 등 총 세 가지 유형으로 출시됐다. ● 걸그룹 데뷔 초동 신기록팀 인기에 굿즈 판매 불티 16일 현재 뉴진스의 앨범은 CD 가방 굿즈 형태로도 구매할 수 있고, 앨범만 살 수도 있다. 전날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뉴진스’(New Jeans)는 발매 일주일(집계기간 8월 8~14일) 동안 총 31만1271장이 판매됐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이다. 이로써 뉴진스는 한터차트 기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의 발매 첫날 판매량 신기록과 초동 신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팀이 됐다.  그러나 초기 출시 때와 달리 CD 가방이 첨부된 가방 굿즈에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진스 ‘CD가방’ 앨범2만원대에서 5만원대로 실제 이날 현재 ‘뉴진스 (NewJeans) - 1st EP New Jeans Bag’ 한정판을 판매하고 있는 M사, S사 등에는 “플미를 붙여 판다”는 리뷰 글이 보인다. 현재는 품절 처리된 단품 판매 페이지의 가격은 2만5000원이다. 2만2600원에 판매하던 페이지도 눈에 띈다. 이들은 모두 품절 처리돼 있으며, 같은 상점에서 5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리뷰 글에 따르면 “초기 2만원대인데 계속 플미 붙여 판매핳고 있다”는 복수의 주장을 볼 수 있다. 다만 5만원대로 상승한 가격에도 검은색을 제외하고는 모든 제품이 품절인 것 등을 미뤄보아, 품귀 현상으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읽힌다. 플미는 프리미엄가가 덧붙은 굿즈를 일컫는 줄임말로, 아이돌 시장서 인기있는 제품의 가격이 뻥튀기되는 것을 일컫는다.● 레트로 불러 21세기 강타한 민희진 대표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 소속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달 22일 ‘어텐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데뷔했다. 민 대표가 앞서 에프엑스 ‘핑크테이프’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비주얼 디렉터로 명성을 날렸던 만큼 뉴진스의 콘텐트에도 관심이 쏠렸다. 뉴진스는 1세대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점, 듣기 편한 이지 리스닝 곡이라는 점, 멤버 전원이 화장기 옅은 얼굴에 뛰어난 비주얼과 실력을 갖춘 점 등 덕에 데뷔와 동시에 K팝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민 대표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 시절 CD플레이어를 넣을 가방이 필요했던 기억을 떠올려 이러한 형식의 한정판 앨범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 “미친듯이 뛰어봐” 스무살의 빌리 아일리시, 2만 관중석 달궜다

    “미친듯이 뛰어봐” 스무살의 빌리 아일리시, 2만 관중석 달궜다

    2019년, 밴드 라디오헤드의 리더 톰 요크는 빌리 아일리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누가 뭘 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자신의 것을 하는 사람. 요즘 재미있는 작업을 하는 유일한 사람.”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는 톰 요크의 말을 다시금 증명하는 무대였다. 스무살이 되기도 전에 그래미 시상식에서 5관왕을 달성하고, 가장 주목할 만한 Z세대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빌리 아일리시는 90분간 그야말로 무대를 날아다녔다. 객석을 향해 끊임없이 “같이 소리 지르고, 뛰고, 춤추고, 이 시간만큼은 모두 미쳐보자”며 열정을 아끼지 않았고, “옆사람을 꼭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하라”며 애정을 가득 뽐냈다.‘베리 어 프렌드’로 등장한 아일리시는 처음부터 “모두 몸을 흔들고 뛰었으면 좋겠다”며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인 ‘아이 디든트 체인지 마이 넘버’, ‘엔디에이’(NDA) 등을 잇따라 부르며 무대를 압도했다. 2015년 13살의 나이로 데뷔한 아일리시는 10대 소녀의 밝고 해맑은 모습 대신 몽환적인 사운드와 파격적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가수다. 2019년 발표한 정규 1집 ‘웬 위 올 폴 어슬립, 웨어 두 위 고?’로 이듬해 62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 등 상을 휩쓸었고, 이 앨범에 수록된 곡 ‘배드 가이’는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자신의 우울함과 슬픔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노래들은 미국을 넘어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앞서 아일리시는 꼭 4년 전인 2018년 광복절에도 한국을 찾아 공연했다. 당시는 1집을 내기도 전이라 관중석 규모가 2000여명에 불과했지만, 이번엔 그 10배에 달하는 2만명의 관객이 고척돔을 가득 채웠다. 아일리시 역시 이런 변화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번 서울 공연이 생애 첫 스타디움 돔 공연”이라며 공연에 의미를 부여하는가 하면 “날 여기 다시 돌아오게 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4년 전 그날처럼, 광복절 태극기는 이번에도 등장했다. ‘로스트 커즈’를 부르던 아일리시는 객석에서 건네받은 태극기를 들어 펼쳐 보이며 활짝 웃었다. 스무살의 혈기왕성함과 함께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노련미까지 잊지 않았다. ‘유 슈드 씨 미 인 어 크라운’에서는 “지를 수 있는 최대한으로 소리를 질러봐”라며 관객과 하나가 돼 방방 뛰었고, ‘골드윙’을 부를 때는 후렴구를 ‘떼창’하는 관객에게 연신 “좀 더 크게”를 주문했다. 친오빠이자 프로듀서인 피니어스 오코넬과 함께 부른 ‘유어 파워’, ‘더 써티스’(The 30th) 등에선 특유의 나른하면서도 꿈결 같은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고음과 저음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호흡하는 아일리시의 목소리에 관객 모두 흠뻑 빠져들었다. 이날 오후부터 비가 쏟아부었는데, 관객들은 콘서트 시작 2~3 시간 전부터 입장을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섰다. 공연은 스탠딩 좌석 없이 모두 의자가 제공되는 지정좌석제였지만 대부분의 관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흔들고 뛰며 무대를 즐겼다. ‘배드 가이’의 무대가 펼쳐지자 객석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고, ‘해피어 댄 에버’와 ‘굿바이’로 무대가 마무리됐다. 아일리시는 끝까지 “서울 사랑합니다, 여러분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며 열광적인 반응에 화답했다. 이날 공연엔 인기를 입증하듯 유명인들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과 제이홉, 배우 정호연 등을 봤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에 퍼졌다.
  • 31만장 신기록… ‘BTS 쇼크’ 하이브 살린 ‘뉴진스’ [다쿠아즈]

    31만장 신기록… ‘BTS 쇼크’ 하이브 살린 ‘뉴진스’ [다쿠아즈]

    두 달 전 방탄소년단(BTS)의 단체 활동 중단 발표로 30% 가까이 폭락했던 하이브 주가가 최근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18만원대를 회복했다. 주가 상승 이유를 하나로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는 신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행보와 떼어놓고 볼 수는 없어 보인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5인조 신인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하자마자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15일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 음반 ‘뉴 진스’(New Jeans)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 음반 판매량)은 31만 1271장으로 집계됐다.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르세라핌이 지난 5월 데뷔 음반 ‘피어리스’(FEARLESS)로 올린 30만 7450장이다. 르세라핌은 쏘스뮤직 소속으로, 하이브 레이블 산하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뉴진스와 ‘자매 그룹’이다. ‘괴물 신인’ 뉴진스의 성과는 음반 판매량에만 그치지 않는다. 뉴진스의 ‘어텐션’(Attention)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사흘째 1위를 지키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하이프 보이’(Hype boy)도 이날 4위에 올라 있다.신인 아이돌 그룹이 데뷔곡으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것은 드문 일일뿐더러 특히 차트 1·2위를 장기간 차지하고 있던 MBC 인기 예능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의 노래들을 제치고 히트곡에 등극했다는 점에서 뉴진스를 향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짐작할 수 있다. 뉴진스는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다니엘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한국·호주 혼혈 멤버, 하니는 베트남 출신 멤버로 케이팝의 글로벌화 시대에 맞게 다국적 그룹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중국 또는 일본 출신 멤버는 없다는 점에서 일부 팬들은 한중 또는 한일 관계에서의 갈등 리스크를 피해갈 수 있는 장점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정형화된 케이팝 틀을 따르기보다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세련된 이지리스닝 팝을 추구하는 그룹이다. 데뷔 앨범에는 과장 없는 사운드 엔지니어링, 다섯 멤버 본연의 음색을 살리는 프로듀싱 등에 주안점을 뒀다. 뉴진스가 한눈에 대중을 사로잡은 데에는 무엇보다 하이틴 청춘물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멤버들의 풋풋한 매력을 빼놓을 수 없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하이브 CBO(최고 브랜드 경영자)로 영입된 민희진이 진두지휘해 기획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은 뉴진스는 음원 대신 뮤직비디오를 먼저 발표하며 그룹 콘셉트와 멤버들의 이미지가 주는 시각적 효과를 십분 활용했다.1990년대 레트로 감성을 가득 담은 음악과 뮤직비디오, 패션 등에 국내에서는 케이팝 걸그룹의 시작을 알렸던 S.E.S.가 생각난다는 반응이 일각에서 나오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아직까지도 전설적인 걸그룹으로 회자되는 스피드가 떠오른다며 ‘왜 일본이 먼저 뉴진스 같은 그룹을 만들지 못했냐’는 한탄이 온라인상에서 나오기도 했다. 한편 하이브 주가는 지난 6월 15일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지며 전날 종가(19만 3000원)에서 4만 8000원(24.87%) 하락한 14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하이브는 며칠 간 반등 없이 약세를 보였고 같은 달 25일에는 상장 이후 최저가(13만 8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뉴진스 데뷔 기대감이 본격화되던 지난달 하이브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지난 12일 18만 3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BTS 쇼크’ 전 수준인 19만원 회복을 눈앞에 두게 됐다. [다쿠아즈] 때로는 바삭, 때로는 달콤. ‘덕후 아재’의 눈으로 본 케이팝, 그리고 아이돌.
  • ‘디즈니씨 표절’ 소녀시대 뮤비 감독 사과 “출처 확인 없이 차용”

    ‘디즈니씨 표절’ 소녀시대 뮤비 감독 사과 “출처 확인 없이 차용”

    그룹 소녀시대가 5년 만에 발매한 정규앨범 타이틀곡 ‘포에버 원’(Forever 1) 뮤직비디오 속 한 세트 디자인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결국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신희원 감독이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신 감독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에서 “먼저 이번 소녀시대 ‘Forever 1’ 뮤직비디오 중 일부 세트 디자인 논란으로 소녀시대 멤버들과 SM엔터테인먼트에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를 의뢰받고 기획, 연출은 물론 작은 소품 하나까지 관여한 상황에서 허가 없이 디자인을 차용하게 돼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이라며 디자인 도용을 인정했다. 신 감독은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퍼레이드 세트에 쓰일 숫자 관련 로고 디자인을 검색하며 여러 레퍼런스를 찾았고,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발견한 후, 출처 확인 없이 세트 디자인에 차용하게 됐다”고 설명헀다. 그러면서 “금일 해당 디자인이 일본 디즈니씨의 15주년 기념 로고임을 확인했고, 철저한 조사나 확인 없이 세트 디자인을 진행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며 재차 사과했다. 신 감독은 엑소의 ‘로또’(Lotto), 샤이니의 ‘데리러 가’, 세븐틴의 ‘예쁘다’ 등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바 있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5일 정규 7집 내고 타이틀곡 ‘포에버 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후 일본 네티즌들이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두고 도쿄 디즈니씨 15주년 엠블럼과 비슷하다며 디자인 도용 의혹을 제기했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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