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앨범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AI 경쟁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창녕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니로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리창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542
  • 하이브, 릴 베이비와 미고스 등 속한 미국 힙합 레이블 ‘QC’ 인수

    하이브, 릴 베이비와 미고스 등 속한 미국 힙합 레이블 ‘QC’ 인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속한 코스피 상장사 하이브가 미국 법인 하이브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힙합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를 인수했다고 9일 공시했다. 하이브는 QC 미디어 홀딩스의 주식 1000주를 주당 3140억원에 취득한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7일이다. 하이브는 이번 주식 취득 목적을 “미국 법인을 통해 해외 레이블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QC 미디어 홀딩스에는 릴 베이비와 미고스 등 유명 래퍼들이 소속돼 있다. 릴 베이비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드레이크의 ‘원츠 앤드 니즈’(Wants and Needs)· ‘걸스 원트 걸스’(Girls Want Girls), 니키 미나즈와 협업한 ‘두 위 해브 어 프라블럼?’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위까지 오른 인기 래퍼다. 그가 2020년 내놓은 앨범 ‘마이 턴’은 그 해 가장 많은 판매량과 재생 횟수를 기록해 미국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번 인수는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 주도로 진행됐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발굴한 인물로 잘 알려진 브라운은 지난 20여년 음악 사업을 하며 QC 미디어 홀딩스 주요 관계자와 유대관계를 맺어왔다. 브라운은 “힙합 장르를 사업 전략에 포함하는 것은 하이브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일”이라며 “혁신성과 인재를 육성할 역량을 갖춘 QC 미디어 홀딩스 아티스트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는 다양한 레이블을 산하에 두는 ‘멀티 레이블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음악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음악산업과 기술의 융합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하이브는 2021년에는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속한 브라운의 ‘이타카 홀딩스’를 사들였고,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술 기업 ‘수퍼톤’을 인수했다. 하이브는 북미 음악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장르인 힙합 부문 입지를 강화하고, 현지의 인기 가수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QC 소속 가수들의 아시아 음악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도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브는 운영자금 628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주당 17만 2467원에 신주 36만 4128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피에르 토머스(18만 2064주), 케빈 리(18만 2064주)다.
  • 카라 니콜, 갑작스러운 비보 전해

    카라 니콜, 갑작스러운 비보 전해

    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반려견을 잃었다는 비보를 전했다. 9일 니콜은 “우리 멜리가 갑작스럽게 사고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 가게 되었습니다. 많이 놀라서 사실 말로 표현이 잘 안 되네요. 멜리를 항상 예뻐해주고 반겨준 분들 너무 감사해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니콜은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니콜이 전한 안타까운 비보에 카라 멤버 박규리는 “기도할게”라고 위로했다. 강지영도 “멜리야 사랑해”라고 말했고, 허영지 역시 같은 뜻을 전했다. 이 밖에도 달샤벳 출신 조아영, 가수 정기고 등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니콜은 지난해 카라 15주년 기념 앨범 ‘MOVE AGAIN’으로 컴백했다.
  • ‘영앤리치’ 테일러 스위프트, 귀걸이가 ‘37억’

    ‘영앤리치’ 테일러 스위프트, 귀걸이가 ‘37억’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화려한 귀걸이로 미모를 더욱 빛냈다. 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테나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착용한 고가의 액세서리는 디자이너 로레인 슈워츠의 브랜드다. 해당 귀걸이의 가격은 3백만 달러, 한화로 약 37억 6000만원이다. 귀보다 큰 이 귀걸이는 136캐럿이 넘는 천연 보라색 사파이어, 파라이바, 다이아몬드로 구성됐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 투 웰: 더 쇼트 필름(All Too Well: The Short Film)’으로 ‘베스트 뮤직 비디오’ 상을 수상했다. ‘올 투 웰’은 그래미 어워즈에서 무려 11번 수상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단편영화 감독 데뷔작이다. 해당 부문에 방탄소년단의 ‘옛 투 컴(Yet to Come)’이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1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8집 ‘포클로어(folklore)’로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2010년 ‘피어리스(Fearless)’, 2016년 ‘1989’에 이어 3차례 수상한 기록이다. ‘올해의 앨범’을 3차례 이상 받은 여성 아티스트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유일하다.
  • BTS ‘그래미 삼수’도 쓴잔

    BTS ‘그래미 삼수’도 쓴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그래미 어워즈의 문을 세 번째로 두드렸지만 끝내 열리지 않았다. BTS는 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의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시상식에서 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각각 후보로 올랐다. ‘마이 유니버스’가 수록된 콜드플레이의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가 본상 부문인 앨범 오브 더 이어 후보가 되면서 본상 수상 가능성도 보였다. 그러나 이날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는 ‘언홀리’(Unholy)를 내놓은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에게 돌아갔고, 베스트 뮤직비디오는 ‘올 투 웰: 더 쇼트 필름’(All Too Well: The Short Film)으로 “영화 한 편을 찍었다”는 호평을 받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져갔다. 앨범 오브 더 이어도 영국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의 ‘해리스 하우스’(Harry’s House)가 수상했다. BTS는 3년 전 62회 시상식에서 릴 나스 엑스와 합동 공연을 펼치면서 그래미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63회와 64회 시상식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라 케이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단독 무대를 꾸몄지만 수상하지 못한 데 이어 올해도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미 어워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나 빌보드 뮤직 어워즈보다 역사도 더 길고 보수적인 데다 권위적이어서 틈을 잘 내주지 않는 것으로 이름 높다.한편 미국 팝스타 비욘세는 아홉 부문 후보로 올라 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려 역대 32개째 트로피를 수집해 1997년 세상을 떠난 헝가리계 영국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31개)를 제치고 최다 수상의 역사를 썼다. 미국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는 자서전 ‘나를 찾아서’가 베스트 오디오북을 수상해 에미(TV 드라마)와 그래미(음악), 오스카(영화), 토니(연극) 등 미국의 4대 연예 상을 휩쓴 열여덟 번째 ‘EGOT’ 수상자로 남게 됐다. 그는 2001년 ‘헤들리 2세 국왕’과 2010년 ‘펜스’로 토니상을 받고, 2015년 TV 드라마 ‘범죄의 재구성’으로 에미상을 안았다.
  • 비욘세 32개의 그래미 트로피로 게오르그 솔티 제치고 역대 최다

    비욘세 32개의 그래미 트로피로 게오르그 솔티 제치고 역대 최다

    미국 팝스타 비욘셰가 역대 그래미 트로피를 가장 많이 안은 아티스트가 됐다. 비욘셰는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르네상스’로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앨범에 선정돼 역대 이 트로피 숫자를 32개로 늘려 헝가리계 영국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 경(31개)을 누르고 최다 트로피 수상자로 남게 됐다. 솔티 경의 기록은 20년 이상 깨지지 않았다. 비욘셰가 영광의 주인공이 된 것은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일원으로 처음 그래미를 품에 안은 지 22년 만의 일이다. 그는 이 상을 수상한 뒤 “너무 감격하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다. 그냥 오늘밤을 받아들이려고만 한다”면서 얼마전 세상을 떠난 삼촌 조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니는 조카를 무대에 진출하게 만든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르네상스’ 자체가 자신을 클럽 음악에 눈뜨도록 만든 삼촌에게 헌정한 곡이었다. 그는 LA 일대의 극심한 교통정체 때문에 앞서 트로피들을 직접 수상하지 못했다. 사회자 트레버 노아는 그가 뒤늦게 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교통이 당신을 막았다니 놀랍다. 난 당신이 우주와 시간을 여행했다고 생각했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비욘셰는 더 트로피를 수집할 수 있다는 기대를 낳았으나 앨범 오브더이어는 해리 스타일스의 ‘해리스 하우스’에, 넘버원 싱글 ‘브레이크 마이 솔’로 도전한 송 오브더이어는 보니 라이트의 ‘저스트 라이크 댓’에, 레코드 오브더이어는 리조의 ‘어바웃 댐 타임’에 양보했다.
  • BTS, 그래미 어워즈 세 부문 모두 탈락 삼수 도전 고배

    BTS, 그래미 어워즈 세 부문 모두 탈락 삼수 도전 고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5일(현지시간) 미국 최고의 권위를 지닌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와 베스트 뮤직비디오, 앨범 오브더이어 세 부문에 도전했지만 모두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시상식에서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3년 연속 후보로 올라 기대를 모았는데 히트곡 ‘언홀리’(Unholy)를 배출한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 또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후보로도 올라간 방탄소년단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수상의 영예를 양보했다. 스위프트는 ‘올 투 웰 : 더 쇼트 필름’으로 트로피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곡 ‘마이 유니버스’가 수록된 밴드 콜드플레이 의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가 4대 본상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 가운데 하나인 ‘앨범 오브 더 이어’(Album Of The Year) 후보에 올라 피처링 참여 아티스트와 송라이터 자격으로 수상자(Winner)로 기록될 수 있었는데 콜드플레이가 해리 스타일스의 ‘해리스 하우스’에게 고배를 마시는 바람에 이 기회마저 날아갔다. 방탄소년단은 3년 전 제62회 시상식에서 릴 나스 엑스와 합동 공연을 펼치면서 그래미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제63회와 제64회 시상식에서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수상하지 못해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었는데 또 물거품이 됐다. 이들은 제63회와 제64회 시상식에서 케이팝 가수 최초로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로 각각 단독 무대를 꾸며 갈채를 받은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이 지난해 12월 입대해 완전체 팀 활동을 쉬고 있는 터라 이번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래미 어워즈는 가수,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평론가 등 음악 전문가 단체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195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1974년 시작)나 ‘빌보드 뮤직 어워즈’(1990년 시작)보다 역사가 훨씬 길다.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하며, 상업적 성과보다 음악성에 중점을 둬 수상도 그만큼 어려운 것으로 여겨진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AMA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는 수상한 전력이 있다.
  • ‘BTS 동생그룹’ TXT, 빌보드 200 정상 올랐다

    ‘BTS 동생그룹’ TXT, 빌보드 200 정상 올랐다

    BTS·블랙핑크 등 이어 韓가수 5번째美잡지 “가장 실험적인 앨범” 호평 5인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5번째 미니앨범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 가운데선 5번째로 이룬 성과다. 빌보드는 5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TXT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에서 한 주간 16만 1500장에 상당한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TXT의 앨범 판매량은 15만 2000장, SEA는 9000장, TEA는 500장으로 각각 집계됐다. 앨범 판매량 15만 2000장 가운데 98%인 14만 8500장은 CD(실물 음반)로 조사됐다. 빌보드는 “‘이름의 장 : 템테이션’은 포토카드와 포토북 등 무작위 요소가 포함된 총 14종의 수집 가능한 패키지로 발매됐다”며 “CD 판매량은 또한 온라인 판매처를 통한 사인반 판매로 힘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TXT의 이번 미니앨범은 일찍이 선주문량 200만장을 넘기면서 흥행몰이를 예고했다. 또 타이틀곡 ‘슈거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는 보이그룹으로는 쉽지 않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 최상위권 진입도 성공하면서 등 한층 넓고 탄탄해진 팬덤을 짐작케 했다. 피터팬처럼 소년으로 남고자 하는 유혹에 맞선 청춘의 이야기를 풀어낸 이번 앨범에는 ‘슈거 러시 라이드’를 비롯해 ‘데빌 바이 더 윈도’(Devil by the Window), ‘해피 풀스’(Happy Fools) 등 5곡이 담겼다. 미국 잡지 틴 보그는 이번 미니앨범에 대해 “TXT의 가장 실험적인 앨범”이라며 “이와 같은 다양성과 다채로움은 곡들뿐만 아니라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콘셉트 포토에서도 확인된다”고 짚었다. TXT는 한국 가수로는 방탄소년단(BTS·2018년), 슈퍼엠(2019년), 스트레이 키즈(2022년), 블랙핑크(2022년)에 이어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5번째 한국 가수가 됐다. TXT는 연준, 수빈, 범규, 태현, 휴닝카이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으며 2019년 3월 데뷔했다. 당시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에서 BTS 이후 처음 데뷔시키는 그룹으로 주목받으며 ‘BTS 동생그룹’으로 불려왔다. 데뷔곡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들은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 등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제목과 세계관을 앞세워 팬덤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 TXT,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케이팝 그룹 다섯 번째

    TXT,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케이팝 그룹 다섯 번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다섯 번째 미니음반 ‘이름의 장 : 템프테이션(TEMPTATIO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5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3월 이들이 데뷔한 지 3년 11개월 만이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이 앨범 판매량은 15만 2000장, SEA는 9000장, TEA는 500장으로 각각 집계됐다. 앨범 판매량 15만 2000장 가운데 98%인 14만 8500장은 CD(실물 음반)로 조사됐다. 빌보드는 “‘이름의 장 : 템프테이션’은 포토카드와 포토북 등 무작위 요소가 포함된 총 14종의 수집 가능한 패키지로 발매됐다”며 “CD 판매량은 또한 온라인 판매처를 통한 사인반 판매로 힘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빌보드 200’ 1위를 밟은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BTS·2018년), 슈퍼엠(2019년), 스트레이 키즈, 블랙핑크(이상 2022년)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다섯 번째다.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소속사 빅히트뮤직(하이브)은 빌보드 메인 차트에 두 팀 이상의 가수를 1위에 올려놓았다. 물론 국내 가요 기획사로는 최초다. 외국 매체들도 이들의 신보를 주목하며 호평을 내놨다. 미국 그래미닷컴은 “각 앨범과 챕터는 청춘의 다른 단계를 반영하며 힘과 희망을 북돋는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며 “알앤비, 록, 디스코 등의 장르를 시도하며 자신들만의 정교한 사운드를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잡지 틴 보그는 신보에 대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가장 실험적인 앨범”이라며 “이와 같은 다양성과 다채로움은 곡들뿐만 아니라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콘셉트 포토에서도 확인된다”고 짚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연준, 수빈, 범규, 태현, 휴닝카이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내놓은 두 번째 보이그룹으로 데뷔 때부터 관심을 끌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 등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제목과 세계관을 앞세워 팬덤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 비올라 데이비스 18번째 EGOT, 비욘셰 최다 그래미 트로피

    비올라 데이비스 18번째 EGOT, 비욘셰 최다 그래미 트로피

    미국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가 18번째 EGOT(에미와 그래미, 오스카, 토니 등 미국의 4대 연예 상을 모두 수상)로 기록됐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막을 올리는 제65회 그래미상 시상식에 앞서 열린 기술과 장르 부문 시상식에서 자서전 ‘나를 찾아서’가 최고의 오디오북으로 선정돼 네 번째 트로피를 안게 됐다. 데이비스는 “여섯 살 소녀 바이올라를 존중하려고 이 책을 썼다. 그애의 삶과 그애의 기쁨, 그애의 트라우마 등 모든 것”이라고 기쁨에 겨워 말했다. 그는 2016년 ‘펜스들’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2015년 TV 드라마 ‘범죄의 재구성’(How To Get Away With Murder)로 에미상을, 2001년 ‘헤들리 2세 국왕’(2001)과 ‘펜스들’(2010)로 두 차례 토니상을 받았다. “나 금방 EGOT 됐어!”라고 외친 데이비스는 감격해 어쩔줄 몰라했으며 가족들에게 “내 책의 가장 나은 장이 돼줘”고맙다고 공을 돌렸다. 앞서 17명의 EGOT 중에는 존 지엘구드 경, 리타 모레노, 앤드루 로이드 웨버, 존 레전드, 제니퍼 허드슨 등이 있다.비욘셰는 아홉 부문 후보에 올라 벌써 네 트로피를 차지했다. ‘브레이크 마이 솔’로 댄스 레코딩을, ‘플래스틱 오프 더소파’로 리듬앤블루스 퍼포먼스 상을 받았다. 해리 스타일스도 ‘해리스 하우스’로 최우수 엔지니어링 앨범 상을 수상했는데 시상식의 대상 격인 올해의 앨범상 수상을 겨냥한다. 그런데 이 부문의 경쟁자가 아델, 비욘셰, 라틴 스타 배드 버니 등 쟁쟁해 힘겨운 경쟁이 예상된다. 록 레전드 오지 오스본은 ‘Patient Number Nine’이 록 앨범으로, 노래 ‘Degradation Rules’이 메탈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영국인 인디 듀오 웻 레그는 얼터너티브 앨범상을, 싱글 ‘Chaise Longue’로 얼터너티브 노래 상을 받았다. 싱어 겸 기타리스트 리안 티스데일은 “아주 재미있네. 여기서 지금 우리가 뭘하고 있지?”라고 물었다.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파니 이코노무는 ‘어새신스 크리드: 돈 오브 라그나록’으로 비디오게임 사운드트랙으로 선정됐다.
  • “日 왜 이렇게 좋아하냐” 지적에…성시경 ‘이렇게’ 일침 가했다

    “日 왜 이렇게 좋아하냐” 지적에…성시경 ‘이렇게’ 일침 가했다

    가수 성시경(44)이 일본 진출에 욕심내는 이유를 밝혔다. 성시경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일본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일부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나쁜 사람들은 말을 나쁘게 한다. ‘일본을 왜 이렇게 좋아하냐’고 하는데, 늘 말하지만 그렇게 욕하는 너보다는 내가 역사 공부를 훨씬 더 많이 한 것 같다”며 “저는 한국 사람이고, 생각이 올바로 서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시장은 가수로서 대단히 매력 있다. 우리나라보다 3배 더 큰 시장”이라며 “아이돌들은 일본에서 난리가 났다. 앨범 내는 순간 1위를 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체조경기장인 무도관에서 공연하는 것이 꿈이라는 그는 “칼을 뽑았는데, 노래를 열심히 해서 무도관 공연은 꼭 하고 싶다. 응원하는 팬들에게 보란 듯이 성공해서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 이용식, 딸 결혼 반대 이유 “영영 헤어질 것 같아”

    이용식, 딸 결혼 반대 이유 “영영 헤어질 것 같아”

    ‘조선의 사랑꾼’에 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이 출연해 5MC 박수홍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 임라라와 함께 아버지의 속마음을 엿봤다. 또한 윤기원과 심현섭의 연애사가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은 6회 시청률이 5.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7%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용식과 예비 사위 원혁의 지하주차장 대면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상황이 그려졌다. 이용식은 주차장에서 아예 원혁을 외면하고 급하게 차에 올라 자리를 피했다. 이에 이수민은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아버지가 마음의 준비가 돼야 하는데”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살가운 환영에 금방 마음이 풀린 이수민은 “오늘 날씨가 추운 게 ‘사랑꾼’ 촬영으로 냉랭해진 아빠 마음 때문이래”라며 남자친구에게 아버지의 농담을 전했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자, 원혁과 이수민은 카메라를 손으로 가린 채 뽀뽀하는 모습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5MC의 열광 속에 이수민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카메라가 아니라 아빠를 의식했다”며 고백, 아버지에 대한 배려를 드러냈다. 이어 이용식은 운전 중에 “두려워, 너무너무 힘들어”라며 “딸 보내면 난 어떻게 살지”라고 토로, 제작진에게 딸을 보내는 심정을 털어놨다. 아내가 칭찬하는 원혁에 대한 좋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모르는 사람한테 딸이 ‘어머님 아버님’ 하는 것도 싫어”라며 “여기 아버지가 있는데, 내가 수민이 아버진데”라며 계속해서 서운함과 두려움을 고백했다. 심지어는 “영영 헤어질 것 같다”며 외동딸을 시집보내기 싫은 아버지의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민은 “못 보겠어요, 아빠가 너무 불쌍해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자리를 옮긴 이용식은 이어 제작진에게 진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용식은 “32세면 미루면 안 되지”라는 말로 딸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이미 예감했다. 그는 이수민이 6세 무렵 자신이 심근경색으로 수술실에 들어가며 “하나님! 수민이 결혼식장 갈 때까지만 살려주십시오, 꼭 손잡고 들어가겠습니다”라고 기도했던 과거를 고백했고, 이어 어린 이수민이 아버지의 건강을 염원하며 기도했던 그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그 영상을 지켜보던 이수민은 또다시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수민은 현재도 아버지가 아픈 것에 트라우마가 있다며 “아빠가 잠드시면 숨 쉬나 안 쉬나 확인한다”고 여전히 끈끈한 애정을 보였다. 결국 이용식은 “수민이는 결혼은 해야 해”라고 인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임라라는 “저도 아빠가 곁에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저처럼 후회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 눈물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최성국이 기획한 새 코너 ‘나이(든) 아저씨’(이하 ‘나저씨’)가 처음 공개됐다. 배우 윤기원, 김광규와 개그맨 심현섭은 함께 미래의 사랑꾼들을 꿈꾸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속사정을 이야기했다. 그 가운데 윤기원은 최근 1년간 새로운 사랑을 만나 열애 중 여자친구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며 그간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이혼 이후 일에 전념하던 그는 우연히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현재의 여자친구를 만났고, 두 번째 만남 때 그가 “나랑 만나보실려우?”라는 코믹한 고백을 하면서 진지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사석에서 그녀를 먼저 만나 본 최성국은 “홍콩 영화배우처럼 멋진 여자분”이라고 귀띔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심현섭도 자신의 소개팅 경험담을 전했다. 심현섭은 성대모사와 특유의 개그 센스로 농담을 섞으며 소개팅에 임했지만, 너무 가벼워 보인 탓에 대부분 실패로 돌아갔다고 전해 짠내를 폭발시켰다. 그러면서도 그는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는 분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들은 좋은 소식에 기뻐하며 질문을 이어갔고, 개인기를 남발하는 심현섭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그의 만남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팔방미인’ 윤기원이 자신의 오랜 앨범 수록곡들을 열창했다. 윤기원의 새로운 사랑으로, ‘홍콩 영화배우’를 닮았다는 그녀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트와이스, 케이팝 여성 최초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수상

    트와이스, 케이팝 여성 최초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수상

    걸그룹 트와이스가 케이팝 여자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3’에서 상을 받는다. 31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3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다. 이 상은 음악시장에서 의미 있는 도전을 이뤄내고 두각을 드러낸 가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한 해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아티스트,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을 시상하는 행사다. 케이팝 아티스트가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트와이스의 두 번째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진입에 성공했다. 빌보드 공식 트위터는 이 노래가 84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문라이트 선라이즈’는 ‘더 필스’ 이후 트와이스가 약 1년 3개월 만에 내놓은 영어 싱글이다. 트와이스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노래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로맨틱한 가사가 어우러졌다. 트와이스는 2021년 ‘더 필스’로 ‘핫 100’ 83위를 기록했다.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지난해 발표한 미니음반 ‘비트윈 1&2’로 3위까지 올라간 일이 있다. 트와이스는 이 밖에도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 누적 98일 머물러 케이팝 걸그룹 가운데 가장 오래 머무른 기록도 새로 썼다.
  • 별, ‘희귀병 셋째’ 또 병원입원…스케줄 펑크

    별, ‘희귀병 셋째’ 또 병원입원…스케줄 펑크

    가수 별이 지난주 라디오 방송 스케줄을 돌연 취소한 사연을 공개했다. 30일 박명수 ‘라디오쇼’에서는 별이 출연해 세 아이 육아 속에 14년만에 들고온 정규 앨범을 만들기까지의 힘든 과정을 설명했다. 별은 “지난 중에 ‘가요광장’ 방송을 돌연 취소했다. 셋째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되서 사실 어제까지 병원에 있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요즘 독감이 너무 무섭더라. 이 자리를 빌려 청취자와 관계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이 자리를 빌리지 말아달라”고 짓궂게 말하자 별은 “청취자분들이 ‘가요광장’은 안나가고 ‘라디오쇼’에만 나왔다고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별의 셋째는 희귀병인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고 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팔다리에 통증과 마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원인이 불명확해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다. 앞서 별은 “지금은 너무 건강하고 회복한 상태”라고 알렸으며 “준비없던 아이 투병에 대신 아파주고 싶을 정도로 안타까웠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별은 “하하가 육아를 많이 도와주냐. 아침에 일어나 애들 어린이집도 보내고 하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아이가 셋이라 많이 도와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가끔 자는 척을 할 때가 있는데 제가 귀신같이 알아챈다”고 웃었다. 한편 별은 가수 하하와 지난 2012년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 타블로, 학력위조 루머 언급…타진요에 “○○○○”

    타블로, 학력위조 루머 언급…타진요에 “○○○○”

    에픽하이 타블로가 ‘타진요’를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tvN ‘화사쇼’에는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투컷, 미쓰라가 출연해 마마무 화사가 피처링한 새 앨범 수록곡 ‘Catch’(캐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매 공연 포스터와 프로필 사진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던 만큼 에픽하이는 화사와 ‘머그샷’을 연상시키는 포스터를 찍기로 했다. 이름과 생년월일, 죄명을 짓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투컷은 “가장 유명한 죄다.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라며 FT아일랜드의 ‘사랑앓이’ 가사를 적었다. 미쓰라는 “요요로 옷이 날 옥죄”라며 “살을 뺐는데 최근에 요요가 와서 옷이 작아졌다”고 ‘죄’를 고백했다. 이때 타블로는 “저는 마니아층이 있다”고 말해 좌중을 어리둥절하게 한 뒤 죄명을 ‘학력’이라고 적었다. 과거 자신의 학력을 놓고 허위 의혹을 제기했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논란을 소환한 것이다. 투컷은 “이제 이걸로 그만 웃기면 안 되냐”고 호소하기도 했다. 타진요는 미국 명문 스탠포드 대학 출신으로도 유명했던 타블로를 향해 학력 위조 의혹을 집요하게 제기했던 일부 네티즌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 이름이다. 당시 검찰까지 나서서 타블로의 성적증명서 진위 여부를 감정하고 출입국 조회, 당시 재학생 참고인 조사 등을 벌였고, 검찰 수사는 물론 대법원 판결로도 타블로가 스탠포드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정상적인 과정을 통해 취득한 사실이 확인됐다. 타진요 일부 회원들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징역 8~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BTS 제이홉의 디즈니+ 다큐 ‘잭 인 더박스’ 예고편 공개

    BTS 제이홉의 디즈니+ 다큐 ‘잭 인 더박스’ 예고편 공개

    방탄소년단(BTS)의 래퍼 제이홉이 다음달 17일 디즈니+와 하이브의 팬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에 공개할 다큐멘터리 ‘잭 인 더박스’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이홉이 미국 음악 축제의 메인 무대에 한국인 아티스트로 처음 섰던 롤라팔루자 무대를 꾸미는 모습부터 스튜디오, 연습실, 자신의 앨범을 듣는 파티 모습 등을 담고 있다. 후반에는 자신의 데뷔 솔로 앨범 발매를 축하하는 멤버들과 어울리는 모습도 나온다. 그는 “이 프로젝트의 시작?”이라고 물은 뒤 “세상 사람들은 BTS의 제이홉이 어떤 종류의 음악을 만드는지 알지 못하는데, 난 이 박스 안에서 나왔고, 더 큰 세상을 맞이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아울러 지난해 7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박스’를 만드는 200일의 여정에 내디딘 “모든 발자국”을 담았다고 했다. 비닐 레코드 버전은 지난달 나왔는데 NME와 롤링 스톤 같은 음악매체들의 좋아요!와 호평을 이끌어냈고 이들 매체가 선정하는 올해의 앨범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제이홉의 이번 영화는 디즈니+가 BTS 그룹 자체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보다 먼저 팬들에게 공개된다. 지난 9년남짓 밴드의 음악 아카이브와 동영상들에 “전례 없이 접근해” 그룹 활동의 2장을 열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 일곱 멤버들을 따라간다고 했다. 한편 BTS의 지난해 부산 공연 실황을 상영관의 빅스크린으로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BTS: 옛 투 컴 인 시네마스’가 2월 1일 상영된다. 밴드는 멤버들의 얼굴과 표정을 클로즈업하는 등 영화에 걸맞게 편집해 완전히 새로운 공연 실황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 걸그룹 멤버 “딸, 분수토 후 의식 잃어”

    걸그룹 멤버 “딸, 분수토 후 의식 잃어”

    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선데이가 딸이 아파 응급실에 간 일화를 밝혔다. 선데이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병원에 입원한 아이의 사진을 올리며 “아기가 갑자기 분수토를 하고 심하게 보채고 짜증 내고 울고 그 후 의식을 잃은 것처럼 쳐지고 깨워도 좀처럼 못 일어난다면 지체 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 했더니 ‘장중첩증’이었다”라며 “24시간 내에 오지 못하면 장이 괴사돼 수술로 절제해야 하는 무서운 병이다. 장염으로 오인해 늦게 오는 아이들이 많다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아과에서는 장염이라고 아직 탈수 단계는 아니어서 약 먹고 뒤에도 계속 그러면 가라고 했는데, 이상해서 소견서 받아서 응급실로 간 게 신의 한 수였다”라며 “저를 알고 계시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데이는 일본에서 2004년 싱글 앨범 ‘리라의 짝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5년 다나, 린아, 스테파니와 함께 천상지희 멤버로 나서며 ‘한번 더, OK?’ ‘댄서 인 더 레인’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지난 2020년 7월 모델 출신 회사원과 결혼해 지난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 ‘커밍아웃’ 男가수 “길거리에서 나한테 침 뱉더라”

    ‘커밍아웃’ 男가수 “길거리에서 나한테 침 뱉더라”

    팝 스타 샘 스미스가 커밍아웃 후 겪은 일들을 고백했다. 샘 스미스는 최근 애플 뮤직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성별 구분이 없는 젠더 논바이너리(gender non-binary)로 커밍아웃 한 후 심경을 털어놨다. 샘 스미스는 “생활에서 불편한 점은 전혀 없다. 늘 그래왔듯이 가족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 오히려 이전보다 더 나은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연애도 이전보다 더 잘 되어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내게 쏟아지는 비난과 혐오에 지친 상태”라며 “더 이상 내 이름을 검색하거나 사람들의 반응을 보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또 샘 스미스는 “누군가 길에서 내게 침을 뱉은 적도 있다”며 “2023년에도 여전히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게 지치고 슬프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샘 스미스는 지난 27일 네 번째 앨범 ‘Gloria(글로리아)’를 발매했다. 앨범에는 샘 스미스의 첫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 곡인 ‘Unholy(언홀리)’를 포함한 총 13트랙이 수록됐다.
  • 마운드미디어, 음악 생태계 변화시키기 위한 레이블 브랜드 확장

    마운드미디어, 음악 생태계 변화시키기 위한 레이블 브랜드 확장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가 올해 추가 레이블 설립 및 아티스트 지원을 통해 레이블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운드미디어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빔즈 등 다수의 뮤직 레이블들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올 한 해 추가 레이블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혀 음악 생태계를 다채롭게 변화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마운드미디어 관계자는 “레이블 브랜드 확장은 더 많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소속 아티스트에게 더 좋은 작업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아티스트의 개성을 존중해주는 것이 음악 생태계를 다채롭게 변화시키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운드미디어는 최근 마운드미디어에 속해 있는 가수 이승윤의 레이블 ‘마름모’를 설립했다. 마름모는 아티스트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음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설립 모토로 삼고 있다.이승윤은 각종 광고, 행사, 공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세로 떠오른 아티스트로, 오는 1월 말에는 두 번째 정규 앨범 ‘꿈의 거처’ 발매를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획부터 발매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된 정규앨범 발매 프로젝트는 종착역이자 새로운 시작점으로 ‘이승윤’이라는 장르 속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마름모 관계자는 “설립 모토를 바탕으로 이승윤이 원하는 음악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름모 주성민 대표도 “마름모는 이승윤과 함께 시작된 음악 여정의 서포터이자 동반자로서, 그의 작품들이 더 넓은 세상에 오래도록 알려질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운드미디어는 이러한 행보를 바탕으로 올 한 해 멀티레이블사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운드미디어는 ‘일상을 가치 있게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로 건전한 음악 생태계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 청춘 서사 품은 곳, 진한 감동 더하다

    청춘 서사 품은 곳, 진한 감동 더하다

    드라마, 영화, 음반 등 이른바 K 콘텐츠 촬영지들이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류 성지순례’를 테마로 2월에 가 볼 만한 곳들을 선별해 추천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촬영지 개방 시간 등에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미리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등을 확인하고 가는 게 좋겠다. ●서울 한옥 카페 선운각과 쌍문동 골목 한옥 카페 선운각에서 촬영된 대표적 드라마는 ‘미스터 션샤인’이다. 대한제국 의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의 시대 배경이 선운각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잘 맞았다. 박석 깔린 돌담길을 걸으면 드라마의 장면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쌍문동은 아파트보다 빌라와 다세대주택, 오래된 단독주택 등이 많고, 골목마다 시장이 발달했다. 서민 정서와 정겨운 동네 분위기 덕에 드라마 배경으로 자주 등장했다. 쌍문시장의 가게와 골목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모티브가 됐고, 2021년 전 세계에 K 드라마 열풍을 몰고 온 ‘오징어 게임’은 백운시장에서 촬영됐다. 천도교 3세 교주 손병희가 민족 지도자를 양성하던 봉황각, 둘리박물관, 김수영문학관 등도 함께 돌아볼 만하다.●강원 삼척 맹방해변과 부남해변 맹방해변은 2021년 방탄소년단(BTS)의 앨범 ‘버터’의 재킷 사진을 촬영한 장소다. 멤버 제이홉이 촬영 중에 “바다가 합성 같다”고 감탄했던 곳이다. 예부터 명사십리라 불렸는데, 이제 ‘BTS의 해변’이라는 새로운 수식어가 생겼다. 강렬한 원색의 파라솔과 선베드 등이 ‘버터’의 노랫말처럼 여행자의 ‘마음속으로 몰래 침입(breakin’ into your heart like that)’한다. 부남해변은 영화 ‘헤어질 결심’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곳이다. 마을에서 관리하는 아담한 해변은 그 자체로 영화적이다. 주간에는 대체로 개방되는데, 입구가 닫혔을 때는 삼척시청 관광정책과에 문의하면 마을에 연락해 준다. 바다가 보이는 삼척그림책나라, 1970년대 어촌 풍경이 남은 벽너머엔나릿골감성마을, 온천수 족욕을 즐기는 가곡족욕체험장 등도 묶어 돌아볼 만하다.●충남 논산 선샤인랜드·온빛자연휴양림 선샤인랜드는 1900년대 초반의 개화기 촬영 세트장인 선샤인스튜디오, 한국전쟁 직후의 풍경을 재현한 1950스튜디오, 실내 사격과 가상현실(VR) 체험을 즐기는 밀리터리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선샤인스튜디오에는 근대식 건물과 기와집, 초가집, 일본식 가옥에 1899년 운행을 시작한 전차까지 어우러져 있다. 여기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대부분 촬영했다. 다만 밀리터리체험관은 2월 13일부터 보수 공사가 진행돼 관람이 안 된다. 온빛자연휴양림은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촬영지로 세상에 알려졌다. 휴양림 인근의 돈암서원(사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한 곳이다. 탑정호에도 호수 위로 길이 600m의 출렁다리가 놓였다.●전북 전주 서학동예술마을과 한벽굴 풋풋한 청춘 서사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서학동예술마을과 한벽굴(한벽터널) 등에서 촬영됐다. 서학동예술마을의 음악 스튜디오 소리방앗간은 명진책대여점으로 등장했다. 지금은 나무 간판만 남았다. 희도(김태리)가 울며 뛰어간 골목과 27레코드, 희도의 집으로 등장한 게스트하우스 등은 드라마에서 본 그대로다. 한벽굴에서는 희도가 상처받은 이진(남주혁)을 위로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주인공들이 앉은 평상이 그대로 남은 아현슈퍼도 남고산성(사적) 가는 길에 있다. 서학동 뒤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은 첫사랑의 감성을 떠올리기 좋다. 경기전 건너편의 모주체험여에서는 전주의 대표 먹거리인 모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팔복예술공장은 예술놀이터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다.●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 오픈세트장 문경새재(명승)는 조선시대에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관문이었다. 여기에 조성된 문경새재도립공원과 오픈세트장은 사극 드라마와 영화의 메카이자 한류 사극 열풍을 불게 한 공간이다. 특히 한국형 좀비 드라마 ‘킹덤’ 시즌 1·2에서 문경새재는 드라마 속 실제 공간이자 주요 촬영지로 쓰였다. 문경새재 1관문 주흘관과 2관문 조곡관도 드라마에 간간이 등장한다. 아울러 ‘옷소매 붉은 끝동’, ‘슈룹’ 등 다양한 드라마가 촬영돼 한류 사극 인기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길 전문 박물관인 옛길박물관, 장엄한 백두대간의 능선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단산관광모노레일, 문화 콘텐츠 테마파크로 거듭난 문경에코랄라 등도 다녀올 만하다.●경북 포항 청하공진시장과 구룡포 최근 포항으로 여행자를 이끄는 한류 드라마는 ‘갯마을 차차차’다. 현실주의 치과 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두식(김선호)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갯마을 차차차’ 여행의 출발지는 북구 청하면 청하공진시장이다. 드라마 속 공진반점과 보라슈퍼, 청호철물, 오윤카페(한낮에 커피 달밤에 맥주) 등이 늘어서 있다. 주말에 오윤카페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야 할 만큼 인기다. 구룡포항과 가까운 석병1리 방파제의 빨간 등대 역시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로 알려졌다.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는 일제강점기 가옥 80여채가 남은 곳으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상생의 손’ 조형물이 있는 호미곶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다.
  • 도이치그라모폰이 선택한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사랑하는 음악 계속하고파”

    도이치그라모폰이 선택한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사랑하는 음악 계속하고파”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29)가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바버 바이올린 협주곡을 녹음한 새 음반을 26일 발매했다. 세계적 클래식 음반사인 도이치그라모폰(DG)에서 발매한 이번 앨범은 지난해 서울시향을 객원 지휘했던 바실리 페트렌코와 그가 상임지휘자로 있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PO)가 함께했다. 페트렌코 음악감독의 첫 스튜디오 녹음이다. 이날 서울 강남구 오드포트에서 음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에스더 유는 “브루흐 협주곡 1번은 어릴 때부터 너무나 사랑했던 협주곡이라 꼭 녹음하고 싶었다”면서 “바버 협주곡은 최근에 알게 됐는데 처음 배웠을 때부터 친숙하게 느꼈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둘 다 두 사람이 지금의 에스더 유와 비슷한 나이에 쓴 곡이라 에스더 유로서는 감정을 더 섬세히 담을 수 있는 작품들이다. 페트렌코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바버와 브루흐 협주곡은 20세기 낭만주의 시대가 낳은 걸작”이라며 “이 곡을 통해 작곡가들이 품었던 생각, 찬반양론이 공존하는 20세기 낭만주의의 세계가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저와 로열필하모닉은 에스더 유와 수많은 협주곡을 함께 연주하고 또 녹음하고 싶다. 새로운 기회가 온다면 당연히 에스더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에스더 유는 미국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벨기에, 독일, 영국에서 공부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져왔다.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을 사랑해 4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에스더 유는 8살 어린 나이에 협주곡 연주 데뷔를 마쳤다. 16살에는 국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입상했고, 2년 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입상하는 등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다. 특이하게도 그는 고등학교까지 일반 학교에 다니며 음악을 같이 공부했다. 에스더 유는 “바이올리니스가 꼭 돼야겠다기보다는 음악을 사랑해서 시작했고, 음악은 계속하고 싶지만 나이 들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반 학교에 다니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쉽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열심히 하면서 음악 공부도 하고 학교도 다녔다”고 떠올렸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그는 여러 곳의 러브콜을 받으며 지금까지 성장해왔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 거장 로린 마젤이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아시아 투어 공연 협연자로 에스더 유를 낙점했고, 2014년에도 세계적인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와 함께 남미 순회 연주를 했다. 실력을 인정받아 한 개인 소장자로부터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대여받아 지금까지 쓰고 있다. 영화 ‘체실 비치에서’의 OST를 녹음하고, RPO와 10대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젝트를 하는 등 활동폭도 넓다.다양한 나라에 살며 성장했지만 에스더 유는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놓지 않았다. 그는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으며 한국인임을 느낀다”면서 “외국에서 된장찌개를 파는 곳이 별로 없어 직접 끓이기 시작했는데 외국 친구들도 좋아한다”고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에스더 유는 오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의 신년음악회에 협연자로 나서 앨범 수록곡인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그는 “올해도 2월 방콕 공연을 비롯해 런던, 마드리드, 멜버른, 암스테르담 등에서 계속 연주가 있다”면서 “미래를 완벽하게 알 수는 없지만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음악을 계속하고 싶고, 살면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음악에 담고 표현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웃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