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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만의 컴백 무대 감격...이하늘, 눈물 글썽

    6년만의 컴백 무대 감격...이하늘, 눈물 글썽

    최근 7집 ‘풍류’를 발표한 DJ DOC의 이하늘이 무대 복귀 감격에 눈물까지 글썽였다. 30일 밤, 방영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전 녹화장에서다. 6년간 떠나있던 무대였던 만큼 느끼는 감정이 새로웠을 터. 새앨범의 첫무대라는 점이 더해져 더욱 특별했던 순간이었을 듯 싶다. 이날 이하늘은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설레고 떨린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멤버들이 기억하는 ‘DJ DOC만의 희로애락’을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엔 “가장 기쁜 순간은 지금, 이 무대”라고 답해 방청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DJ DOC는 또한 “새 앨범 작업이 길어졌는데 팬 분들은 잘 참고 기다려 주셨냐”는 질문엔 “팬클럽은 사라진 지 오래고 성인홍보물만 있더라”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컬투’와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출연한다. 사진=부다사운드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두 소리’ 사전에 골망 흔드는 ‘소리’는 없다

    필드플레이어들이 공격하러 상대 진영으로 뛰어간 사이, 박소리는 혼자 골문 앞에 남아 종종댄다. 위로 점프도 해 보고, 스트레칭도 하면서 다음 상황을 머릿속에 그린다. 덩치 큰 금발선수들이 거침없이 ‘불꽃슛’을 던지지만 무서워할 겨를이 없다. 선방을 하고 나면 또래 소녀들처럼 두 팔을 번쩍 들고 ‘살인미소’를 짓는다. 벤치에 있는 백상서 감독과 동료 선수들에게 뛰어가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할 정도로 쾌감이 짜릿하다는 설명. 박소리는 25일 독일과의 대회 결선리그 2차전에서 슈팅 33개 중 12개를 막았다. 강슛에 얼굴을 맞기도 했지만 다시 일어나 골대 앞에 섰다. 박소리의 선방을 앞세운 한국은 일찌감치 4강행을 확정 지었다. 백 감독이 “내 마음속의 MVP는 박소리”라고 할 정도로 빛나는 활약이었다. 27일 ‘세계 최강’ 노르웨이와의 3차전에서도 32개 중 9개를 온몸으로 막아냈다. 노르웨이는 한국의 끈끈한 수비와 선방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한국은 예선, 결선리그를 합쳐 대회 8전 전승을 거뒀다. 박소리는 “팔다리가 온통 멍투성이다. 대회 초반엔 발이 안 움직일 정도로 긴장했지만, 계속 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잘 된다.”면서 “미니홈피에 격려글도 많아지고 관심이 느껴진다.”고 웃었다. 준결승 상대는 ‘우승후보’ 러시아. 몬테네그로와의 첫 경기에 패하긴 했지만 이후 전승이다. 2008년 유스세계선수권 챔피언인 데다, 20세 이하 주니어대회에서도 무려 10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박소리는 “질 거라는 생각은 전혀 없다. 슛 몇 개만 걷어내면 동료들이 공격에서 잘 풀어줄 거니까 걱정없다.”고 말했다. U-20월드컵 4강으로 주목받긴 했지만, 사실 문소리의 인기는 예전부터 뜨거웠다. 175㎝의 늘씬한 몸매와 뽀얀 피부, 정수리 위로 바짝 묶은 머리스타일까지 전부 ‘매력 덩어리’다.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부터 경기사진을 모은 앨범까지 선물하는 적극적인 남성팬들도 있다. ‘미녀골키퍼’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외모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자신에 대한 관심이 여자축구 전체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길 바라는 마음 때문. 외모뿐 아니라 실력도 걸출하다. 조별리그 3경기와 8강전까지 네 경기 풀타임을 뛰며 단 4실점(4경기)으로 막았다. ‘세계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미국을 한 골로 꽁꽁 묶었고,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도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해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힘든 골키퍼 포지션임에도 ‘준결승행의 일등공신’이란 찬사를 받았다. 최인철 감독이 드러내 놓고 문소리를 칭찬하기도 했다. 드넓은 그라운드에서 골문 앞에 머물지만 90분 내내 쉴 틈이 없다. 여자축구 특성상 중거리슛이 잦은 편이라 잠깐이라도 방심은 금물이다. 수비라인 위치를 조율하느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것은 당연한 일. 골이 터지면 혼자 환호하고, 혼자 방방 뛸 뿐이지만 든든한 수문장이 있기에 필드플레이어들이 마음 놓고 상대 진영을 휘젓는다. 4강에선 ‘전차군단’ 독일과 만난다. 사실상의 결승전. 2004년 태국대회에 이어 안방에서 6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독일을 상대로 한국은 ‘우승’을 외친다. 네 경기에서 신들린 거미손을 자랑했던 문소리는 득점 1위(7골)를 달리는 알렉산드라 포프와 정면으로 맞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길미, 전곡 작사 정규1집 발매 “10년 무명 결실”

    길미, 전곡 작사 정규1집 발매 “10년 무명 결실”

    래퍼이자 보컬리스트인 길미가 데뷔 1년여 만에 정규 1집 음반을 선보였다. 지난해 6월 은지원의 지원 속에 싱글 앨범 ‘Love cuts’으로 데뷔한 길미는 여세를 몰아 정엽과 입 맞춘 두 번째 싱글 ‘넌 나를 왜’를 통해 온라인 음악시장에서 떠오르는 샛별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29일 마침내 정규 1집 음반 ‘미안해 사랑해서’를 발표했다. 길미는 앞서 발매되었던 디지털싱글에 수록된 6곡과 새로운 곡들이 더해져서 12트랙을 알차게 꾸몄다. 최근 이효리의 앨범에 수록된 2곡을 직접 작사에 참여해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줬던 길미는 이번 앨범 역시 전곡 작사, 2곡 작곡에 참여했다. 랩과 보컬의 영역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길미는 이번 1집 음반을 발표하기까지 10년의 무명 세월을 거쳤다. 길미의 제작자인 은지원은 “길미는 그간 수많은 뮤지션들의 뒤에서 무명의 세월이 오늘 첫 정규음반을 발표한 결실이 됐다”고 설명했다. 10년이라는 무명기간은 길미가 확실한 실력을 갖출 수 있는 큰 자양분이 됐다. 그녀는 “그간 랩 메이킹과 피처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 것이 나를 많이 키우게 했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무대에서 만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길미는 오는 30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정규 1집 음반 타이틀곡 ‘미안해 사랑해서’로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gy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다비치 이해리·강민경, 우월민낯 녹음현장 ‘화제’

    다비치 이해리·강민경, 우월민낯 녹음현장 ‘화제’

    여성듀오 다비치가 민낯으로 녹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다비치는 최근 히트작곡가 조영수의 시그니처 앨범 ‘올스타’의 ‘난 너에게’ 녹음에 임하는 과정을 촬영해 공개했다. 사진 속 이해리와 강민경은 화장기 전혀 없는 민낯으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겁게 녹음에 임하고 있다. 특히 작곡가 조영수와는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터라 친 오누이 같은 다정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난 너에게’는 도입부 어쿠스틱 기타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디엄템포의 밝고 경쾌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세레나데로 29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한편 국내 작곡가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시그니처 앨범 ‘올스타’를 발표한 작곡가 조영수는 최근 6년간 52곡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명실상부 최고의 작곡가로 SG워너비, 씨야, 김종국, 이승철, 숙희 등의 주옥같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데뷔1년’ 티아라, 지연 주연 ‘고사2’ 무대서 자축연

    ‘데뷔1년’ 티아라, 지연 주연 ‘고사2’ 무대서 자축연

    데뷔 1주년을 맞은 걸그룹 티아라가 멤버 지연이 출연한 영화 ‘고사2’ 무대인사 현장에서 자축연을 연다. 티아라는 지난 28일 개봉한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을 통해 영화와 첫 주인공에 도전한 지연을 위해 전국 300회 무대인사에 동참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티아라는 29일 영화팬들과 티아라의 팬들과 함께 무대에서 데뷔1 주년 자축연을 열 예정이다. 29일 데뷔 1주년을 맞은 티아라는 1년 전 MBC ‘황금어장’에 ‘라디오스타’로 데뷔, 그간 ‘거짓말’, ‘BoPeep BoPeep’, ‘너 때문에 미쳐’, ‘처음처럼’과 초신성과의 프로젝트 앨범 ‘T.T.L’, ‘TTL LISTEN.2’등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티아라는 멤버 은정이 드라마 ‘커피하우스’, 지연이 드라마 ‘혼’, ‘공부의신’, 영화 ‘고사2’, 효민이 예능 ‘청춘불패’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방영예정), 큐리가 KBS 단막극 ‘남파 트레이더 김철수씨의 근황’(방영예정)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등 성공적인 개별활동도 펼쳐왔다. 티아라는 현재 정규 2집 준비와 개인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이하늘, ‘부치지못한편지’ 가사로 강원래 비난?

    이하늘, ‘부치지못한편지’ 가사로 강원래 비난?

    DJ DOC 7집 앨범 ‘풍류’ 수록곡인 ‘부치지 못한 편지’ 가사가 특정 연예인을 지칭한다는 추측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논픽션 리얼 스토리’라고 소개된 이 곡은 ‘친한 형과 여자친구의 부적절한 관계’의 목격담을 주제로 한 노래. 이는 강원래가 한 방송에서 했던 발언과 딱 맞아떨어져 사실 여부를 두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치지 못한 편지’ 가사는 “잠들기 전 그녀와 통화를 위해 전화를 걸었어. 꺼져있는 전화기. 집 앞에 도착해 초인종을 눌렀지만 폭풍전야처럼 고요한 침묵만이. 그 안에서 조그맣게 들려오는 남자소리. 창문을 깼어. 들어갔어. 내가 형이라 부르던 사람. 그 사람과 이 세상 하나뿐인 내 사랑이 한방에서 뒤엉켜 있는 그 모습을 그 더러운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해”라고 당시 상황이 적나라하게 묘사돼 있다. 이어 이하늘은 가사를 통해 당사자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을 담았다. “네가 좀 잘 나갈 때 이 여자 저 여자를 놀이기구처럼 갈아타. 너는 입이 가벼워 좀 많이. 지금 넌 나보다 더 무거워 많이. 넌 너를 위해 열지 말았어야 했어. 네가 연건 판도라의 상자였어”라고 경고했다. 이에 가사를 본 네티즌들은 DOC가 클론 출신 강원래를 향해 디스곡을 발표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노랫말 속 주인공이 강원래가 방송을 통해 밝힌 내용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강원래는 지난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이하늘의 여자친구와 삼각관계였다”며 “이하늘의 여자친구인 줄은 몰랐다. 여자친구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이하늘과 김창렬이 문을 박차고 들어왔다”고 밝혔던 바 있다. 사진 = 부다사운드, MBC ‘황금어장’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015B 보컬에 가수활동까지...’남격’ 합창단 신보경 화제

    015B 보컬에 가수활동까지...’남격’ 합창단 신보경 화제

    ‘남자의 자격’ 합창단원들 23명이 확정된 가운데 특이한 이력을 가진 멤버들이 화제다.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은 오디션을 통해 합창대회에 참가할 합창단원 23명을 선발했다. 이들 중 신보경이 음악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5일 방송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던 합창단원은 최근 데뷔한 신인가수 신보경. 앨범 ‘Nu one’을 발매하고 가수 활동까지 펼친 이력을 갖고 있다. 활동 당시 이름은 ‘보니’로 2006년 015B 7집 객원 보컬리스트로 참여, 독특한 음색으로 주목받았다.015B 앨범 중 신보경이 불렀던 ‘잠시 길을 잃다’라는 곡은 음악 팬들과 보컬리스트 지망생들 사이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보니는 올해 4월 세련된 슬로우잼 장르를 담은 데뷔 앨범 ‘Nu One’을 발표하고 국내 음악팬과 평단은 물론, 국외 음악팬들로부터도 호평 받고 있다. 실제 유튜브 등을 통해 그녀의 음악을 접한 미국 팬들 중엔 자발적으로 팬 커뮤니티를 만들어 보니에 대해 소개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한편 ‘남자의 자격’ 방송이 나간 이후 보니와 신보경이 동일 인물임이 알려지자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이 오르는 등 음악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남자의자격 합창단 신보경-015B 보컬가수 ‘보니’ 동일인물 화제

    남자의자격 합창단 신보경-015B 보컬가수 ‘보니’ 동일인물 화제

    ‘남자의 자격’ 합창단원으로 선발된 신보경이 015B 7집 객원 보컬리스트로 참여했던 가수 ‘보니’와 동일인물임이 밝혀져 화제다.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은 오디션을 통해 합창대회에 참가할 합창단원 23명을 선발했다. 이들 중 신보경이 음악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5일 방송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던 합창단원은 최근 데뷔한 신인가수 신보경. 앨범 ‘Nu one’을 발매하고 가수 활동까지 펼친 이력을 갖고 있다. 활동 당시 이름은 ‘보니’로 2006년 015B 7집 객원 보컬리스트로 참여, 독특한 음색으로 주목받았다.015B 앨범 중 신보경이 불렀던 ‘잠시 길을 잃다’라는 곡은 음악 팬들과 보컬리스트 지망생들 사이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보니는 올해 4월 세련된 슬로우잼 장르를 담은 데뷔 앨범 ‘Nu One’을 발표하고 국내 음악팬과 평단은 물론, 국외 음악팬들로부터도 호평 받고 있다. 실제 유튜브 등을 통해 그녀의 음악을 접한 미국 팬들 중엔 자발적으로 팬 커뮤니티를 만들어 보니에 대해 소개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한편 ‘남자의 자격’ 방송이 나간 이후 보니와 신보경이 동일 인물임이 알려지자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이 오르는 등 음악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모던록 + 펑크 끌려 홍대앞서 뭉쳤죠”

    “모던록 + 펑크 끌려 홍대앞서 뭉쳤죠”

    “왜 이름을 이렇게 지었냐고요? 간결해서 느낌이 확 오잖아요. 한국 사람, 더 넓게는 동양인의 힘을 전 세계에 당당하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60살이 넘어도 즐겁게 머리를 흔드는 열정을 지닌 팀이 되려 합니다.” ●국내 유명 록페스티벌 섭외 요청 쇄도 괴물 밴드가 등장했다. 이름하여 ‘옐로우 몬스터즈’다. 지난 22일 데뷔 앨범을 신고한 신생 밴드다. 구성원 면면을 살펴보면 이름만 ‘괴물’(몬스터)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국내 모던록 1세대인 델리스파이스와 마이앤트메리에서 각각 활동하던 최재혁(35·드럼)과 한진영(34·베이스), 국내보다 일본에서 더 알아주는 멜로디 펑크밴드 검엑스의 리더 이용원(30·보컬 및 기타)이 의기투합했다. 1990년대 중·후반 인디 음악 활성화에 앞장선 장르가 바로 모던록과 펑크다. 서로 다른 장르의 간판으로 뛰던 이들이 뭉쳤다는 점에서 ‘옐로우 몬스터즈’가 빚어낼 화학작용은 심상치 않다. 벌써부터 국내 유명 록페스티벌의 섭외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주말 인천 펜타포트록페스티벌에 이어 새달에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27일 서울 서교동 사무실에서 만난 이들에게 “의외의 조합”이라고 운을 띄웠더니 공통 분모가 많다고 반박한다. “모던록을 하던 저와 진영이가 펑크 쪽으로 파격 변신했다고들 하지만 저희가 만든 노래는 직선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귀에 들어오는 노랫말과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 강하고 거칠고 투박하게 포장하는 것을 즐기는 성향까지 비슷합니다.”(최재혁) 올 4월 중순 새로운 음악에 갈증을 느끼던 이용원이 평소 마음이 끌렸던 선배 한진영에게 전화를 걸었고, 한진영이 오랫동안 친분을 이어오던 최재혁을 끌어들인 게 출발점이 됐다. 이용원이 만든 얼터너티브 느낌이 진한 데모곡 ‘디스트럭션’을 한 차례 연주해 보곤 ‘필’이 꽂혀 곧바로 홍익대 앞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도원 결의’를 했단다. ●얼터너티브·메탈 등 스펙트럼 넓어 “그렇게 3개월을 미친 듯 매달려” 내놓았다는 데뷔작은 묵직한 사운드를 거침없이 뿜어낸다. 육중함을 비집고 흘러나오는 서정적인 선율도 매력적이다. 펑크에만 머무르지 않고 얼터너티브, 포크, 메탈 등을 섞으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과시하는 것도 큰 매력. 방송 출연에 매달리고 획일화돼 가는 대중음악계에 대한 비판도 여기저기서 날카롭게 튀어나온다. “아무래도 ‘디스트럭션’에 가장 애착이 갑니다. 우리를 뭉치게 했던 곡이기도 하고, 팀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곡이기도 하니까요.”(이용원) 세 사람은 무엇보다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어 정말 좋다고 했다. 낯익은 팬을 만나는 반가움과 새로운 팬을 만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는 이들은 수많은 신인 밴드 가운데 하나라는 마음으로 큰 무대이든, 작은 무대이든 가리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눈을 빛냈다. “어느 순간부터 클럽 공연을 하지 못하게 됐어요. 클럽 계단을 오르내릴 때의 눅눅한 냄새…. 그 그리운 느낌을 다시 느낄 수 있어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한 번은 오디션 보러온 팀으로 오해받아 신청서를 작성하고 무대에 오른 적도 있어요. 하하하”(한진영) 기존 밴드를 해체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델리스파이스, 마이앤트메리, 검엑스 팬들은 아쉬울 법하다. 세 사람의 반응은 단호했다. “지금은 업데이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난 아프리카, 넌 인도네시아 등 서로 다른 세상을 느껴본 뒤 다시 모여 이야기를 해 보자는 거죠. 그러고나서 하는 음악은 더 재미있고 환상적이지 않을까요.”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다비치, 녹음실서 민낯 열창..조영수와 친분 ‘눈길’

    다비치, 녹음실서 민낯 열창..조영수와 친분 ‘눈길’

    여성듀오 다비치가 녹음실 현장 사진을 통해 민낯을 공개했다. 다비치는 최근 히트작곡가 조영수의 시그니처 앨범 ‘올스타’의 ‘난 너에게’ 녹음을 마쳤다. 이어 당시 녹음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MC몽 서인영의 듀엣곡 ‘버블러브’(Bubble Love)의 2탄으로 알려진 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다비치는 화장기 전혀 없는 민낯으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겁게 녹음에 임하고 있다. 특히 작곡가 조영수와는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터라 친 오누이 같은 다정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난 너에게’는 도입부 어쿠스틱 기타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디엄템포의 밝고 경쾌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세레나데로 29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한편 국내 작곡가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시그니처 앨범 ‘올스타’를 발표한 작곡가 조영수는 최근 6년간 52곡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명실상부 최고의 작곡가로 SG워너비, 씨야, 김종국, 이승철, 숙희 등의 주옥같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역시 보아!” 신곡 옆사람, 게임 음원 차트 상위권 차지

    “역시 보아!” 신곡 옆사람, 게임 음원 차트 상위권 차지

    가수 보아가 5년 만에 낸 새 앨범 수록곡 ‘옆사람’, ‘게임’(Game)을 28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선공개, 보아를 애타게 기다려온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현재 싸이월드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게임’과 ‘옆사람’은 모두 상위권이다. ‘옆사람’은 선배가수 김동률이 보아에게 선물한 곡. 사랑하는 사람 옆에서 자신의 마음을 감춘 채 늘 지켜볼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가사와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김동률표 발라드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표되는 보아의 기존 매력에서 벗어나 한층 성숙한 보컬과 색다른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어, 보아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게임(GAME)’은 히트 작곡가 지누(hitchhiker)의 곡으로, 아찔하고 환상적인 나만의 게임 속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초대한다는 깜찍하고 섹시한 유혹을 담은 노래다. 보아는 오는 8월 5일 6집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장윤주 재치입담 과시…무릎팍 도사 “소신 있는 사람” 극찬

    장윤주 재치입담 과시…무릎팍 도사 “소신 있는 사람” 극찬

    모델 겸 싱어송라이터 장윤주가 ‘무릎팍도사’에서 자기만의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장윤주는 28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사전녹화에서 톡톡 튀는 예능감을 보이며 MC 강호동과 입심대결을 펼쳤다.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패션계에서 가장 핫하고 카리스마 있는 장윤주는 강호동의 기에 전혀 눌리지 않았다”며 “재치있는 입담에 지켜보던 이들이 모두 박장대소했다”고 녹화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어 “장윤주는 자기 철학과 소신을 지닌 사람”이라며 “특히 스튜디오에서 스타일과 인생관에 관한 주옥같은 이야기를 펼쳐내 모두가 장윤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말했다.장윤주는 앞서 2008년 MBC ‘놀러와’에 출연, 털털하고 재치있는 말솜씨를 보여 화제가 됐다. 최근 MBC ‘무한도전-도전! 달력모델’에선 도도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델 모습과는 반대로 허술한 모습을 보여 ‘허접윤주’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한편 모델로서 정상의 자리에 오른 장윤주는 2008년 정규앨범 ‘드림’(DREAM)을 발매, 가수로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EBS ‘시네마 천국’, MBC ‘음악여행 라라라’의 진행자로 맹활약중이다.사진 = MBC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DJ DOC 재용 “우산으로 맞고 합의금 받았다”

    DJ DOC 재용 “우산으로 맞고 합의금 받았다”

    ‘가요계의 악동’ DJ DOC 멤버 이재용이 다른 사람에게 맞아 합의금을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DJ DOC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 합의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멤버 이재용이 “맞아서 합의금 받아 왔습니다”라고 털어놨다. “DJ DOC에게 합의금이란 무엇이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한숨과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답변을 거부하다 “합의금을 받은 적도 있나요?”라는 MC 김승우의 재치있는 물음에 답한 것.멤버 이하늘에 따르면 재용은 술자리에서 우산 손잡이로 정수리를 가격당하는 봉변을 당해 합의금을 받아냈다.당시 재용은 술이 취한 상태라 가해자가 사용한 우산을 골프채로 착각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 이하늘은 재용의 이야기 끝에 “방송에서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가해자를) 꼭 잡고싶소!”라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한편 최근 7집 앨범 타이틀곡 ‘나 이런 사람이야’의 음원을 공개한 DJ DOC는 오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이후 음악과 예능 프로그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사진 =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비즈니즈, 앨범에 故최진실 자녀 언급…논란↑

    비즈니즈, 앨범에 故최진실 자녀 언급…논란↑

    그룹 업타운 전멤버 랩퍼 스윙스가 참여한 랩퍼 비즈니즈의 앨범에 故최진실의 자녀들의 이름을 언급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발매된 랩퍼 비즈니즈(Bizniz)의 첫 번째 정규앨범 ‘자아’(Ego)에 수록곡 ‘불편한 진실’은 음원 공개 직후 고인의 죽음을 발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으며 ‘넋 드립’, ‘고인 드립’의 이유로 화제로 올랐다. 네티즌들은 음원의 3분 15초부터 들리는 “불편한 진실 너희는 환희와 준희 진실이 없어”라는 가사에 불편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가사의 일부분에 故최신실의 자녀 ‘환희 준희’의 이름이 포함 된 것이 아니냐며 “아이들의 이름을 마음대로 넣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가사에 진정성을 지적하며 “함부로 다룰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인데 도를 지나쳤다”,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이런 식으로 이름을 이용하지 말라”, “도대체 이 가사에서 무엇을 표현 하려 한 것인지 모르겠다” 등 최진실 자녀들의 이름이 단지 ‘말장난’으로 치부됐다고 비난 했다. 또 네티즌들은 곡 전체에 최진실의 비극적인 죽음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스윙스 특유의 ‘펀치 라인’에서 “우연이 아닌 다분 의도적인 뜻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윙스는 그간의 활동에서 독창적인 펀치 라인을 선보이며 ‘펀치라인킹’ 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사진 = 스윙스(문지훈)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걸스데이 “녹음실·숙소 귀신들 덕에 연습매진”(인터뷰)

    걸스데이 “녹음실·숙소 귀신들 덕에 연습매진”(인터뷰)

    가요계에 앨범 작업 중 귀신을 보거나 귀신소리를 들으면 대박이 난다는 속설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두 귀신과 동거(?)한 신인 걸그룹 걸스데이의 향후 행보는 탄탄대로다. 이는 단지 귀신을 봤기 때문만이 아니다. 귀신들 덕에 연습에 더욱 매진할 수밖에 없었던 걸스데이의 특별한 사연을 들어봤다. 리더 소진부터 지선 지해 지인 그리고 막내 민아까지 걸스데이 다섯 멤버는 연습생 시절의 에피소드를 묻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녹음실과 숙소에서 귀신과 함께 지냈다”며 모두 귀신이라는 공통된 추억을 꺼내놓았다. 시작은 녹음실 귀신. 어느 날 녹음실에서 연습을 하다 잠든 지해는 “일어나, 일어나”라는 소리가 들렸지만 옆에서 자고 있던 지선이 깨우나 하고 무시하고 그대로 계속 잤다. 하지만 나중에 확인해보니 지선 역시 똑같은 소리를 듣고 깼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해는 개인연습실에서 잠깐 졸다 눈을 떴는데 다리가 없는 예쁘게 생긴 귀신이 자신을 쳐다봐 깜짝 놀랐다. 하지만 겁이 많다는 지해는 그대로 계속 잤다. “따뜻한 느낌의 귀신이라 해치진 않을 것 같았다”는 것이 지해의 설명이다. 리더 소진은 “그 후로 잠들지 않고 열심히 연습했더니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귀신 덕분에 더욱 연습에 매진할 수 있었던 셈. 하지만 귀신은 숙소에도 나타났다. 소진은 “욕실 출입문 쪽에 귀신이 있다. 그 귀신은 항상 화장실 문을 열려고 한다”며 얘기를 이어갔다. 소진은 아파서 혼자 숙소에서 쉬다가 씻으러 화장실에 갔는데 누군가 귀에다 대고 지인의 목소리로 “야~”하고 불러 놀라서 쳐다봤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고 소리 나는 쪽을 쳐다보는 와중에도 계속 “야~”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소진의 말에 지선은 “바람이겠구나 하다가도 신경이 쓰여서 소리가 달그락 거리다 꽝꽝 변하면 무섭다”, 지해는 “그 귀신들이 벽 사이에 있는 것 같다”고 저마다의 생각을 덧붙였다. 마무리는 막내 민아의 몫. 그녀는 “귀신을 많이 본 만큼 대박 날거다”고 자신했다. 귀신들과 장기간 합숙(?)하면서 얻어낸 결과물은 지난 9일 발매한 미니앨범 ‘걸스데이 파티’(Girl‘s Day Party). 걸스데이는 타이틀곡 ‘갸우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데뷔 2주 만에 신곡 ‘나 어때?’를 발표하고 더블 타이틀체제로 인기몰이 중이다. 여름노래 ‘나 어때?’는 신나는 하우스풍의 댄스곡으로 전반부에 흐르는 파도소리와 벤조기타 소리가 무더위를 식혀 줄 만큼 시원한 느낌을 주며 특히 뜨거운 태양 아래 다섯 소녀의 발랄하고 귀여운 사랑 고백이 담겨 있다. ‘갸우뚱’에 이어 연이어 귀여운 콘셉트의 곡을 선보여 자칫 깜찍한 이미지로 고정될 수 있지만 걸스데이는 “색깔은 변하게 돼 있다. 귀엽고 깜찍한 콘셉트로 시작했지만 아직 보여드릴 모습이 많다. 차차 우리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글래머’ 곽현화, 화보서 섹시 복근 공개’핫하네’

    ‘글래머’ 곽현화, 화보서 섹시 복근 공개’핫하네’

    개그맨 겸 가수 곽현화가 탄탄한 섹시 복근을 공개해 화제다.곽현화는 최근 남성잡지 맥심 8월호 인터뷰 촬영에서 명품 바디라인으로 건강한 섹시미를 과시했다.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유명한 곽현화는 이번 화보에서 구릿빛 피부에 선명한 십일자 복근과 잘록한 허리라인까지 육감적인 매력을 맘껏 과시했다. 특히 가죽바지로 섹시함을 배가시켜 눈길을 사로잡는다.곽현화는 지난 2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도 맥심에서 찍은 또 다른 버전의 섹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머리를 적신 채 망사스타킹을 신고 아찔하게 몸매가 드러나는 미니드레스를 입은 곽현화는 뇌쇄적인 눈빛을 보내고 있다.곽현화의 미투데이에 방문한 네티즌들은 “몸매가 정말 대단하다”,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 “출근하는 길에 사서 봐야겠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곽현화는 가수 데뷔 앨범 ‘싸이코’ 발매 후 음악프로그램에서 힙과 가슴라인을 강조한 안무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 = GNG프로덕션, 곽현화 미투데이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쇼핑몰 CEO’ 배슬기, 모델부터 상품 픽업까지 ‘의욕적’

    ‘쇼핑몰 CEO’ 배슬기, 모델부터 상품 픽업까지 ‘의욕적’

    가수 겸 배우 배슬기(24)가 온라인 쇼핑몰 CEO로 변신해 화제다.배슬기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유어비’(your-B)를 오픈해 자신이 직접 피팅모델로 나설 뿐 아니라 사이트 기획부터 상품 픽업까지 하며 쇼핑몰 CEO로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4월 미니앨범 ‘빅 쇼’(Big Show)를 발매한 후 활동이 뜸했던 배슬기는 간간히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근황을 알렸지만 쇼핑몰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CEO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가수 백지영 유리, 개그맨 백보람, 방송인 에이미 등 많은 연예인들이 쇼핑몰 CEO로 도전한 가운데 배슬기는 “CEO 대열에 늦게 합류한 만큼 더욱 차별화된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강한 각오를 밝혔다.한편 ‘유어비’는 배슬기의 캐릭터에 맞게 트렌디한 옷들과 여성스러운 옷 등을 판매하고 있어 여성고객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사진 = 유어비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유명밴드 내한공연 2제] ‘열정의 록’에 빠져봅시다

    [유명밴드 내한공연 2제] ‘열정의 록’에 빠져봅시다

    ‘러브 오브 어 라이프 타임’, ‘왠 아이 룩 인투 유어 아이스’, ‘아이 리브 마이 라이프 포 유’ 등의 록 발라드로 199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미국 록 밴드 파이어하우스가 한국을 찾는다. 새달 7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6~8일) 무대에 오르는 데 이어 이튿날 서울 서교동 홍대브이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 것. 90년대 후반 앨범 홍보차 한국을 잠깐 찾은 적은 있으나 공연은 처음이다. 1990년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했던 파이어하우스는 원래 강한 비트의 하드록을 추구했으나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도입부와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이 빛나는 발라드로 인기몰이를 했다.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특히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1991년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상 가운데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의 하드록·메탈 부문에서 너바나, 앨리스인체인스를 제치고 최우수 신인상을 타기도 했다. 베이시스트가 페이 리처드슨에서 앨런 매킨지로 바뀐 것을 제외하곤 C J 스네어(보컬·피아노), 빌 리버티(기타), 마이클 포스터(드럼) 등 원년 멤버 그대로다. 부산록페 무료, 단독 공연 5만 5000원. (051)752-5547.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연예계 ‘다국적 열풍’ 왜?

    연예계 ‘다국적 열풍’ 왜?

    빅토리아, 미스 A, 닉쿤, 구잘…. 연예계에 ‘다국적 열풍’이 거세다. 가요계 아이콘인 아이돌 그룹의 외국인 멤버는 인기를 견인하고 있고, 안방극장에서는 외국인 배우들이 들러리에서 벗어나 당당히 주·조연급을 꿰차고 있다. ●아이돌 그룹 외국인 멤버 ‘상종가’ 대표주자는 4인조 신인 걸 그룹 ‘미스(Miss) A’다. 원더걸스, 2PM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를 통해 선보인 이 그룹은 데뷔 3주 만에 타이틀곡 ‘배드 걸 굿 걸’로 ‘섹시 퀸’ 손담비를 제치고 각종 차트 1위에 올라섰다. 그룹의 특징은 멤버의 절반이 중국인이라는 것. 페이와 지아는 2007년부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훈련받은 중국인이다. 하이난성이 고향인 페이는 광저우 무용학교 출신이며 후난성이 고향인 지아는 베이징에서 무용학교를 다녔다. 이 둘은 미스 A로 데뷔하기 전인 지난해 원더걸스 멤버가 된 혜림과 중국 저장성에서 5인조 그룹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누 예삐오(NU ABO)’에 이어 ‘미스터 부기(Mr. Boogie)’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걸 그룹 에프엑스도 다국적 그룹이다. 리더인 빅토리아는 중국인이고, 엠버는 타이완계 미국인이다. 빅토리아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닉쿤과 외국인 가상 부부로도 호흡을 맞추고 있다. 2PM 멤버인 닉쿤은 태국과 미국 이중국적자다. ●안방극장서도 주·조연급으로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에서 프랑스인 피에르 데포르트(한국명 황찬빈)가 국내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주역을 꿰찬 데 이어 미국인인 마이클 블렁크는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에서 카일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한국말 연기를 선보였다. KBS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의 일본인 오타니 료헤이, 드라마로 출발해 영화·CF 등으로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미국계 꽃남’ 다니엘 헤니, MBC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캐나다계 줄리엔 강도 눈에 띈다. 여세를 몰아 일본인 연기자 유민은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출신 구잘은 일일극(MBC ‘황금물고기’) 배역까지 따냈다. ●시청자 관심끌기? 색다른 개성? 외국인 연예인들이 전진 배치된 가장 큰 이유는 활동무대가 ‘국내’에서 ‘국내외’로 커졌기 때문이다. 앨범이나 드라마(영화)를 만들 때부터 아시아권 등 해외시장을 염두에 두고 의도적으로 외국인을 영입하고 있는 것이다.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비·이나영 주연의 KBS 드라마 ‘도망자’만 하더라도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일본 아이돌 걸 그룹 ‘스피드’ 출신 우에하라 다카코, 홍콩 국민 배우 증지위 등이 캐스팅됐다. 가요계도 1990년대 힙합 장르 유행을 겨냥해 랩을 전담시킬 ‘교포 영입’에 머물렀던 소극적 태도에서 벗어나 아예 외국인 국적 멤버를 적극 영입하는 추세다. 성시권 대중음악평론가는 “아이돌 그룹이 외국인 멤버를 두는 것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까지 겨냥하기 위한 (계산된) 마케팅 전략”이라고 풀이했다. 최근 다문화 가정이 급증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면서 주변부에 머무르던 외국인들이 오히려 이국적인 매력과 색다른 개성으로 중심부 진출에 성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동연(문화평론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한국 사회가 단일민족에서 다종족시대, 글로벌시대로 변화하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물론 기획사나 방송사가 시청자 관심을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외국인 카드를 이용하는 측면도 있다. 이 교수는 “장삿속이라는 비판도 나올 수 있겠지만 국내 연예계 시스템이 글로벌화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지민·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유명밴드 내한공연 2제] 여름밤 ‘관능의 탱고’ 속으로

    [유명밴드 내한공연 2제] 여름밤 ‘관능의 탱고’ 속으로

    한여름 밤 탱고의 관능에 흠뻑 젖을 기회가 생겼다. 세계 월드뮤직 시장의 슈퍼 스타인 일렉트로 탱고 밴드 바호폰도가 새달 28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바호폰도는 영화 ‘바벨’,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미국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2회 연속(2005~2006) 수상한 구스타보 산타올라야(기타·보컬)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탱고 뮤지션을 규합해 2002년 결성한 밴드다. 데뷔 앨범 ‘바호폰도 탱고 클럽’ 이후 잇따라 앨범을 내며 21세기 탱고 혁명이라는 갈채를 끌어냈다. 광고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돼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2008년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팬들과 처음 만났고, 관객이 뽑은 최고팀에 선정됐다. 이번 단독공연에서는 최고 앨범으로 평가받는 4집 ‘마르둘세’ 수록곡을 중심으로 격정과 관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헌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 총감독은 “흔히 바호폰도를 일렉트로 탱고 밴드로만 알고 있는데, 록적이며 비트가 강해 최고의 라이브를 들려준다.”면서 “산타올라야의 서정적인 브로크백 마운틴 솔로 연주는 백미”라고 추천했다. 8만 8000원. (070)8683-3787.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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