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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레이디스 코드 리세, 쭉 뻗은 각선미

    [포토] 레이디스 코드 리세, 쭉 뻗은 각선미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권리세와 애슐리가 19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한 패션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오픈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스 코드는 ‘위대한 탄생’ 출신의 권리세와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8강에 오른 실력파 이소정을 비롯해 애슐리, 은비, 주니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 3월 데뷔곡 ‘나쁜 여자’를 발표했던 레이디스 코드는 4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가수 태완, “비 앨범 작업 맡았다”고 했다가…

    가수 태완, “비 앨범 작업 맡았다”고 했다가…

    가수 태완이 새 앨범 홍보를 위해 최근 전역한 가수 비의 앨범 작업을 맡았다고 밝혔다 구설에 휘말렸다. 비측은 “새 앨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부인했다. 19일 오전 태완의 소속사인 D-Business 엔터테인먼트는 2집 정규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면서 “전역한 비의 앨범프로듀싱 등 밀려드는 작업에 어느 때보다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비의 앨범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태완이 최근에도 앨범 작업을 의뢰받았다는 얘기다. 소속사는 태완이 비가 전역한 뒤 가장 먼저 연락한 최측근 중 한명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비의 소속사인 레이니엔터테인먼트는 “태완에게 비의 새 앨범작업을 맡기지 않았다”면서 “지금은 전할 사실이 없으며 결정된 상황이 있으면 직접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태완의 소속사는 “태완이 비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며 비가 추후에 낼 앨범 수록곡을 작업하고 있었다.“면서 “이는 정식 의뢰를 받은 것은 아니었으며 절친한 관계에서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보도자료를 통해 태완의 근황을 전하던 중 비의 신곡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다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섣부르게 이야기한 것이 실수였다.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루키 vs 정유정 소설 이어 음반전쟁

    올여름 소설대전을 벌이는 두 강자가 음반으로 장외경쟁에까지 나섰다. 지난 1일 출간 이후 이미 30만부를 팔아치운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민음사)와 지난달 16일 발간 이후 10만부를 판매한 정유정 작가의 ‘28’(은행나무) 얘기다. 유니버설뮤직은 하루키 소설에 나오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라자르 베르만의 음반 ‘리스트-순례의 해’(사진 위)를 책이 나오기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일찌감치 내놨다. 1997년 수입됐다가 절판됐던 것을 ‘하루키 특수’를 노려 라이선스 음반으로 발매한 것. 이 앨범은 15일 현재 1500장이 팔렸다. 양미정 유니버설뮤직 대리는 “홍보를 하지 않는 클래식 음반이 한 달에 수십장 팔리기도 힘든 현실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관심을 모은 것”이라며 “지난 4월 일본에서 하루키 신작이 발간된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국내 음악애호가들도 클래식팀에 음반 발매 계획이 없느냐는 문의를 많이 해왔다”고 밝혔다. 클래식, 재즈 애호가로 유명한 하루키는 전작들에서도 음악을 작품의 주요 소재로 설정해 관련 음반 판매에 한몫했다. ‘28’의 출판사인 은행나무는 자체적으로 북 사운드트랙(아래)까지 내놓으며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은행나무는 책을 내놓기 한 달 전인 지난 5월부터 인디밴드 등에 소설 내용을 극비리에 부쳐줄 것을 요구하며 작품 속 등장인물에 맞는 곡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주연선 은행나무 대표는 “재작년 ‘7년의 밤’을 냈을 때 국내 소설로는 처음으로 북트레일러를 만들어 홍보했더니 이후 다른 출판사와 인터넷 서점 등에서 북트레일러를 만드는 유행이 일었다. 이번에도 새로운 마케팅 아이템을 개발한 것인데, 우연히 하루키 책과 ‘소설+음악’의 대결 구도가 됐다”고 했다. 두 출판사는 각각 다음 달 초와 말 독자들을 대상으로 북콘서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수진 민음사 홍보기획팀장은 “책에 조예가 깊은 음악평론가를 초대해 음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책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나무도 ‘28’ 작가 정유정과 북 사운드트랙 제작에 참여한 인디밴드들이 소설과 음악으로 독자들과 교감하는 북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안전한 결제수단” vs “IT기술 정체”…‘공인인증서 집착’ 13년만에 버릴까

    “안전한 결제수단” vs “IT기술 정체”…‘공인인증서 집착’ 13년만에 버릴까

    “정태영 사장님, 틀렸습니다. 금융회사에서 공인인증서 사용은 반드시 강제되지 않습니다.” 이달 초 트위터에서는 정보기술(IT) 전문가와 금융회사 대표(CEO) 간 작은 설전이 있었다. 30만원 이상 전자상거래,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은행 거래, 연말정산과 세금납부 등 국세청 업무에 활용되는 공인인증서에 관한 논쟁이다. 2010년 전후 치열했던 ‘공인인증서 사용 강제 규정 폐지 논쟁’의 재점화다. 한글과 컴퓨터 창업자인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가 현대카드의 정태영 사장에게 “액티브X와 공인인증서 없이도 결제가 잘 되는 ‘알라딘’에서 조용필 앨범을 샀다”며 현대카드가 공인인증서 보안을 채택한 탓에 다른 카드를 썼다는 내용의 트위트로 포문을 열었다. 이에 정 사장이 “말씀하신 결제방법은 규제상 허용되는 안전한 방법이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오픈넷의 김기창 고려대 법대 교수가 끼어들었다. 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와 오픈넷 홈페이지를 통해 “30만원 이상 결제는 공인인증서가 필수라는 ‘카더라 통신’이 보안업계에서 ‘구전’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이런 오해로 인해 공인인증서 보안체계가 유지되면서 국내 웹 환경이 기형이 되고, 한국의 IT 기술이 정체됐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법대 교수이면서 IT 분야인 웹상에서의 표현의 자유 확보, 공인인증서 폐지 운동 등을 하는 오픈넷을 이끄는 이색 이력의 소유자다. 1990년부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연구원과 교수를 지냈는데 2002년 귀국한 뒤 액티브X 보안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한국 인터넷에서 은행 업무와 상거래 관련 업무를 전혀 처리하지 못했던 ‘생활의 불편’이 그를 오픈넷으로 이끌었다. 상거래에 공인인증서를 쓰는 한국만의 표준이 국제 보안 표준과 동떨어진 상황을, 육지와 멀리 떨어져 유일한 종이 많은 덕분에 다윈이 진화론을 연구할 수 있었던 섬에 빗대 ‘갈라파고스 한국’이라고 하는데, 이를 몸소 느꼈던 셈이다. 갈라파고스의 새들이 섬 안에서 독특함을 자각하지 못했듯 국내에서도 공인인증서가 한국의 독특한 보안체계라는 점을 2009년 11월 ‘아이폰’이란 외부충격이 가해질 때까지 자각하지 못했다. 애플이 만든 아이폰에는 인터넷브라우저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IE)가 아닌 애플의 ‘사파리’가 깔렸는데, 사파리에서 MS가 만든 보안장치인 액티브X가 가동되지 않았고 공인인증서도 작동되지 않았다. 결국 2011년 전자금융감독규정이 개정되며 금융회사들이 공인인증서 외 보안프로그램을 채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5월 국회에서 공인인증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발의된 것은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 2년 뒤인 현재까지 공인인증서가 여전히 금융회사의 유일한 보안법으로 유지되고 있어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5일 “금감원의 인증방식평가위원회를 통과한 공인인증서와 동등한 수준의 보안 기술을 금융회사가 쓸 수 있지만, 2년 동안 한 건의 기술 요청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 5월 이종걸·최재천 민주당 의원은 “정부 주도 인증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며 한층 강화된 법안을 제출한 것이다. 공인인증서 폐지를 주장하는 이유는 2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첫째, PC에 보안프로그램을 깔게 하는 공인인증서와 액티브X 체계로 인해 PC마다 악성코드가 난무하고 공인인증서 유출로 인한 금융피해가 빈번하다는 주장이다. 공인인증서 폐지론자들은 지난 2007년 공인인증서 5000여장이 유출되는 등 일단 PC에 깔린 공인인증서를 복사해 유출하는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둘째, 공인인증서 일변도 정책으로 국내 보안기술이 답보 상태라는 의견도 있다. 김 교수는 “기술진보 속도가 빠른 IT 분야에서 정부가 특정 기술과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강요할 경우 새로운 기술 등장과 기술 혁신을 저해하게 된다”고 말했다. 셋째, 공인인증서 체계에서는 피싱 사기 등 사고 거래의 책임이 개인에게 지워진다는 점이 부당하다는 시각이다. 최근 ‘도난당한 패스워드’라는 웹툰 서적을 발간한 김인성 한양대 교수는 “해외에서 많이 쓰는 암호통신기술(SSL) 방식은 브라우저와 서버 간 통신에서 정보를 암호화해 도중에 해킹을 통해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정보 내용을 보호해 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방식에서는 보안 사고가 터졌을 때 암호화 책임을 다하지 못한 기업 측에 책임을 물을 소지가 크다. 반면 PC에 까는 공인인증서 체계를 쓰는 국내에서는 보안 사고가 났을 때 인증서 관리를 제대로 못했다며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 판결이 나오고 있다. 넷째, 공인인증서 관리의 투명성 문제가 제기됐다. 공인인증서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관리하는 게 적절한지와 함께 최근에는 공인인증서 시장 점유율이 75%인 금융결제원과 관리·감독기관인 금융위 간 유착 의혹도 나왔다. 금융위 출신들이 금융결제원 감사로 가서 3년 동안 10억여원의 보수를 받는 관행 때문이다. 최근 전치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대학교수 300여명이 공인인증서 폐지를 위한 법률 개정안에 지지 의사를 밝혔고,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도 국회에서 정부 주도 공인인증제 폐지를 약속하며 공인인증서 폐지 논의가 힘을 얻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미 13년째 사용 중인 공인인증서 폐기 후 대혼란이 일어날 것이란 반론도 만만치 않다.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금융회사들이 공인인증서 대신 다른 보안 프로그램을 받아들일지 역시 불확실하다. ‘공인인증서 없는 세상’이 실현되기까지는 변수가 아직 많다는 얘기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드레스 코드·수영장 공연… 쇼케이스는 진화 중

    드레스 코드·수영장 공연… 쇼케이스는 진화 중

    ‘더 튀게, 더 독특하게’ 대중문화 현장에 이색 쇼케이스 열풍이 불어닥쳤다. 해외 진출을 앞둔 가수들이 현지 관계자들에게 프로모션 차원에서 진행하던 쇼케이스가 최근 영화, TV 등으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쇼케이스를 업계 관계자에게만 선보이던 것도 옛말이다. 이제는 일반 네티즌들까지 ‘공략’하는 수단으로 쇼케이스가 문화시장의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떠올랐다. “콘텐츠 생산자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대중은 빠르고 자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여름 성수기를 코앞에 둔 영화계는 쇼케이스 경쟁이 특히나 치열하다. 요즘 영화가의 쇼케이스는 철저히 관객 중심의 이벤트다. 보통 개봉 5~7주 전 배우와 팬들 간 스킨십을 강화하고 영화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올여름 최고 기대작인 ‘설국열차’는 영화의 첫 공식 행사로 온라인 쇼케이스를 선택했다. 지난 4일 밤 9시 서울 시내 한 극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 주연배우 송강호 등이 출연해 인터뷰와 영화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는 그대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고 6만 5000여명의 네티즌이 시청했다. ‘설국열차’의 홍보 관계자는 “영화에 대한 국내외 관계자 및 관객들의 궁금증이 많아 감독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필요했다”면서 “특히 해외팬들의 관심도 끌 수 있게 온라인 쇼케이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병헌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레드: 더 레전드’도 이색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달 28일 서울의 한 호텔 클럽에는 붉은색 옷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이 쇼케이스의 드레스 코드는 영화제목을 딴 ‘레드’. 주인공 이병헌도 빨간 정장을 차려입었고 관객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드레서도 뽑았다. 이병헌의 레드 카펫 행사에 이어 힙합 듀오 배치기의 콘서트가 이어졌고 관객들은 출연 배우들의 얼굴이 그려진 가면을 쓰고 파티를 즐겼다. 지난 10일 오후 홍대의 한 클럽에는 배우 하정우와 가수 캐스커가 등장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쇼케이스 현장은 영화 제목처럼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화 소개와 배우 인터뷰가 끝난 뒤 음악을 담당한 혼성듀오 캐스커가 영화의 메인 테마곡을 공개했다. 배우도 보고 콘서트도 즐길 수 있는 쇼케이스에 200여명의 관객들이 몰렸다. 톱스타를 옆에서 직접 보는 즐거움도 크다. 하정우는 “오늘은 넥타이를 풀고 편안히 같이 즐기자”며 예비 관객들을 반겼다. 최근 이색 쇼케이스 덕을 톡톡히 본 영화는 ‘감시자들’이다. 영화에서 신입 여경찰로 나오는 한효주는 경찰청에서 열린 쇼케이스와 시사회에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스스로 경찰 제복을 입겠다는 열의까지 보였다. 같은 시간 여성팬이 많은 정우성은 여대에서, 2PM의 이준호는 시내 모 극장에서 팬미팅 형식으로 각각 ‘맞춤형 쇼케이스’를 열었다. 영화 쇼케이스의 관건은 얼마나 자연스럽게 작품의 콘셉트를 부각시키는가이다. 장혁·수애 주연의 재난 영화 ‘감기’는 바이러스로 한 도시가 폐쇄되는 극의 설정대로 폐쇄된 느낌의 컨테이너 박스형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연다는 복안이다. 영화홍보사의 한 관계자는 “주로 배우들의 팬클럽이나 파워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 관객을 모집하는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입소문 효과가 큰 편”이라면서 “주연 배우들의 팬서비스 정도에 따라 홍보 효과도 큰 차이를 보인다”고 말했다. 쇼케이스 ‘역사’가 상대적으로 긴 가요계는 한층 더 전문적이다. 3~4년 전부터 컴백을 앞둔 아이돌 그룹들은 신곡과 퍼포먼스를 보여 주는 쇼케이스를 애용하고 있다. 인터넷 음원 사이트들은 아예 쇼케이스를 경쟁적으로 생중계까지 하고 있다. 최근 신보를 발표한 가수 존박은 컴백을 앞두고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의 한 카페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한 벽면 전체가 CD로 가득 채워진 아늑한 공간에서 50여명의 관객들은 따끈따끈한 신곡을 접한 뒤 가수의 즉석 사인 혜택도 누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음원 사이트 멜론 TV를 통해 공개됐다. 걸그룹 걸스데이는 지난달 무더운 날씨에 맞춰 수영장에서 쇼케이스를 열었고, 군인 팬들이 많은 걸그룹 나인뮤지스는 군부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는 헬기로 하루에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다. 3년 만에 컴백하는 가수 이정현은 오는 22일 극장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신곡 소개뿐만 아니라 박찬욱·박찬경 감독이 참여한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에 초점을 맞춘다. 평소 방송활동을 잘 하지 않는 가수들에게는 쇼케이스의 의미가 훨씬 더 커진다. 지난 4월 조용필이 생애 처음 열었던 19집 앨범 ‘헬로’ 프리미어 쇼케이스는 네이버로 생중계돼 25만명이 시청했다. 이 중 70%는 모바일 유저였다. 2집 앨범을 내는 JYJ의 준수도 15일 멜론TV를 통해 쇼케이스를 생중계한다. 소속사 측은 “방송 출연 대신 공연에 주력하는 준수에게 쇼케이스는 사활을 걸 만큼 중요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네이버 뮤직의 한 관계자는 “쇼케이스 생중계는 시간과 형식의 제약 없이 가수의 신곡을 전부 다 들려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면서 “앞으로 인디밴드의 쇼케이스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휴가철 3000억 로밍시장 잡아라…이통사 열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동통신업체들이 글로벌로밍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연 3000억원 규모로 불어난 전체 휴대전화 로밍시장에서 외국여행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은 대목 중 대목이기 때문이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로밍 서비스 이용을 늘리고자 다양한 할인 혜택과 요금제,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하루 9000원만 내면 온종일 해외에서 휴대전화 데이터를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요금제를 내놓았다. 이통 3사 요금 중 가장 저렴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데이터로밍 무제한 이용 고객들은 해외에서 하루 평균 30메가 바이트를 쓴다”면서 “로밍을 안 했다면 하루 28만원이 나오는 양으로 1만원 이하의 요금은 획기적으로 싼 가격”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하루 3000원을 더 내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19개국의 전화통화요금을 분당 500원으로 낮춰주는 ‘T로밍데이터원패스’ 요금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음성로밍 요율과 비교하면 평균 74% 저렴하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한국으로 5분 동안 음성통화를 하면 보통 1만 1000원이 나오지만 이 요금제를 쓰면 2500원만 내면 된다. LG유플러스는 가장 많은 나라에서 로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로밍할 수 있는 나라가 220여개국으로 가장 많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젊은 유럽 배낭여행족을 위한 맞춤 상품도 내놓았다. 유럽 데이터 100 요금제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으로 30일 동안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 주요 31개국에서 데이터 100메가바이트를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100메가바이트는 문자 약 1만개, 사진 300여개, 인터넷 뉴스 검색 1000건, 지도 검색 400차례 등을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LG유플러스는 또 85개국에서 1만원에 무제한으로 데이터 로밍이 가능한 요금제도 운영 중이다. KT는 해외여행 중 문자를 통해 무료로 로밍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로밍 전문 문자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로밍 서비스 이용고객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로밍 고객 중 일부에게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와 앨범 제작 쿠폰 등을 제공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재즈는 삶이니까… 6년 기다리고 1억원 써도 마냥 좋죠”

    “재즈는 삶이니까… 6년 기다리고 1억원 써도 마냥 좋죠”

    지난해 9월. 유럽 재즈의 전설 엔리코 피에라눈치가 첫 내한 공연을 가졌다. 그를 목 빼고 기다려온 재즈팬들에겐 다시 없을 꿈 같은 시간이었다. 그 달콤했던 무대는 6년을 하루같이 섭외에 매달린 ‘재즈에 미친 남자’의 숨은 공력 덕분이었다. 국내 유일의 재즈공연 전문기획사 플러스히치의 김충남(37) 대표가 주인공이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만난 김 대표는 ‘고난의 6년’을 떠올리자 다시 진땀을 흘렸다. “피에라눈치는 고생했던 섭외 역사가 모두 집약된 인물이에요. 처음 접촉한 건 2006년이었는데 조건이 안 맞아서 못했죠. 1~2년 지나 다시 연락했는데 무산되고…. 3~4년 지나 또 시도했더니 에이전시가 ‘피에라눈치가 계약이 끝나 다른 회사랑 일할 것’이라면서 메일 주소를 주는 거예요. 알고 보니 그의 개인 이메일이었죠. 그가 ‘네가 몇 년 동안 나를 섭외하려고 애쓴 걸 잘 알고 있다’고 해서 결국 2011년 5월 공연이 성사가 됐는데 두 달 전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으로 공연이 취소되고 말았죠.” 그해 7월 김 대표는 피에라눈치가 공연 중인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부리나케 날아갔다. 담판을 짓기 위해서였다. “내가 당신에게 6년을 바쳤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는 김 대표의 간절한 호소에 결국 거장의 마음이 움직였다. 이렇게 김 대표가 국내 처음 데려온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은 부지기수다. 이탈리아 피아니스트인 피에라눈치뿐 아니라 패트리샤 바바(미국 피아니스트·보컬), 엘리아니 엘리아스(브라질 피아니스트·보컬), 티그랑 하마시안(아르메니아 피아니스트) 등이 그들. 잉거 마리가 한국에 처음 알려진 것도 ‘괜찮은 재즈 앨범 있으면 소개해 달라’는 음반사 친구의 지나가는 말을 듣고 그가 추천한 덕분이었다. 재즈계의 ‘별’들을 건져 올리려 그간 무던히도 발품을 팔았다. 털어넣은 사비만 1억원은 된다. 2007년부터 매년 여름 한 달씩 유럽의 온갖 재즈 페스티벌 순례에 나선 것은 기본. 이탈리아 페루자의 움브리아 재즈 페스티벌,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노스시 재즈 페스티벌, 노르웨이 몰데 재즈 페스티벌 등 한꺼번에 7개 도시를 돈 적도 있다. “한번은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조반니 미라바시가 스위스의 한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한다고 해서 섭외하려고 거기까지 쫓아갔어요. 휴대전화 번호만 받아서 갔는데 통화가 안 돼 허탕을 치고 말았죠.” 국내 재즈 시장은 작지만 실력파 뮤지션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는 재능이 아까운 이들을 해외 무대로 내보내는 일에도 열심이다. “우리보다 판이 큰 일본으로 진입시키는 실험을 하고 있어요. 우리 연주자들이 지속적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고 싶어서요.” 그에게 왜 재즈에 빠졌냐고 묻자 쑥스러운 미소가 돌아왔다. “재즈는 제게 일이 아니라 그냥 삶이에요. 재즈를 왜 좋아하냐고 묻는 건 살고 있는데 왜 사느냐고 묻는 것과 같죠. 그러니 왜 좋아하는지 멋있는 답조차 생각해 두지 않았어요.”(웃음)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티아라, 데뷔 4년간 6번째 변화…아름 탈퇴로 다니가 티아라엔포 충원

    티아라, 데뷔 4년간 6번째 변화…아름 탈퇴로 다니가 티아라엔포 충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아름(19·본명 이아름)이 팀에서 나와 솔로 활동 선언과 함께 트위터에 남긴 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티아라의 잦은 멤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아라는 2009년 4월 데뷔 이후 현재까지 4년간 벌써 6번의 멤버 변화를 겪고 있다. 데뷔 당시 티아라 멤버는 모두 5명으로 은정, 효민, 지연, 지원, 지애가 있었다. 그러나 데뷔 3개월 만인 7월 싱글 앨범 거짓말을 발표하기 직전 지원과 지애가 탈퇴하고 큐리와 보람, 소연이 새로 합류해 6인 체제를 이뤘다. 이때 이후 점점 인기를 얻어 2009년 11월에 발표한 정규 1집 앨범 수록곡 ‘보핍보핍’과 ‘처음처럼’이 연이어 히트를 쳤다. 2010년 2월에 공개한 ‘너 때문에 미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티아라는 2010년 7월 화영을 영입하며 7인 체제로 변화를 꾀했다. 이때 리더도 은정에서 보람으로 바뀌었다. 7인조 티아라는 2010년 12월 ‘왜 이러니’, ‘야야야’를 발표했고 2011년 6월 ‘롤리폴리’로 연타석 홈런을 쳤다. 잘 나가고 있는 팀 체제에 또 한번 변화를 준다. 바로 이번에 탈퇴하게 된 아름이 2010년 6월 팀에 합류한 것. 이것이 4번째 변화다. 아름의 합류로 8인조가 돼 ‘데이 바이 데이’로 활동하던 티아라는 아름 영입 한달 만에 본격적으로 문제가 터진다. 멤버 화영의 ‘왕따’ 논란이 불거진 것. 소속사는 당시 “스태프들의 의견을 수렴해 화영과 조건 없이 계약해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 사이에서 ‘화영 왕따 피해설’이 퍼져 나갔고 티아라를 향한 대중들의 시선이 급격히 싸늘해졌다. 화영 탈퇴 1개월 뒤에 발표한 ‘섹시 러브’는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음에도 팀 이미지의 급격한 하락으로 그저 그런 성적표를 냈다. 이후 티아라 멤버들은 개인 활동 및 티아라엔포 등 유닛 활동에 집중했다. 그러나 10일 아름의 갑작스런 팀 탈퇴 후 솔로 전향 소식이 전해졌다. 6번째 변화다. 아름의 탈퇴로 티아라는 2기 멤버 체제인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의 6인 체제로 복귀했다. 효민, 지연, 은정과 아름이 함께 활동한 티아라엔포는 아름 대신 지난해 여름 아름을 영입할 당시 9번째 멤버로 거론됐던 다니가 합류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보람 과거와 현재’ 네티즌 환호…어떻게 변했나

    ‘이보람 과거와 현재’ 네티즌 환호…어떻게 변했나

    ’슈퍼스타K2’ 출신의 가수 이보람(21)의 과거 모습과 확 달라진 현재 사진이 화제다. 8일 이보람 트위터에 따르면 과거 갈색 머리를 한 이보람과 최근 금발로 변신한 이보람의 모습이 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보람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Sg워너비 김용준 선배님과 함께한 듀엣 앨범이 나왔습니다. 비 오는 장마철 예쁜 사랑 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불렀어요.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보람은 꾸준한 운동과 다이어트로 2010년 ‘슈스케2’ 출연 때보다 8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이보람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 감탄하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목소리 너무 좋은데 이미지 대변신! 앞으로 좋은 노래 부탁드려요”(dong****), “날씬한데 8kg을 더 뺐다고 하니 대단한 듯”(yui***), “금발소녀로 변하고 젖살도 빠져서 너무 보기 좋아요”(opt****) 등이 주를 이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서 가장 작은女, 가장 발 큰 男 만났다

    세계서 가장 작은女, 가장 발 큰 男 만났다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여성과 세계에서 가장 발이 큰 남자가 만났다. 이색적인 만남으로 화제가 된 커플(?)은 인도 출신의 조티 암지(19)와 모로코 출신의 브라힘 타키울라(31). 지난 2011년 말 18번째 생일을 맞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이 된 암지는 현재 61cm의 키로 기네스북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타키울라의 기록도 만만치 않다. 현재 246cm의 키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타키울라는 무려 38.1cm의 발 크기로 이 부문 세계 신기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을 때 암지가 타키울라의 발 만한 모습인 것은 당연한 일. 이들이 함께 이색 모델로 나선 이유는 발로 포토앨범을 만드는 온라인 행사(Amazing Feet) 홍보 때문이다. 해외언론은 “키가 무려 4배나 더 큰 타키울라가 세상의 유일한 작은 친구를 만났다” 면서 “온라인에 올라온 수천장의 사진 중 단연 최고”라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성연 ‘밥퍼’ 뮤지컬 데뷔

    강성연 ‘밥퍼’ 뮤지컬 데뷔

    17년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가수로도 활동했던 배우 강성연(37)이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밥퍼’ 최일도 목사 부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을 통해서다.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은 청량리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해 온 최일도 목사 부부의 실화를 다룬 같은 제목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최 목사는 1988년 신학생 시절 청량리 뒷골목에서 배고파 쓰러진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길바닥에서 버너로 라면을 끓여준 것이 계기가 돼 무료급식 봉사에 뛰어들었다. 이듬해 ‘다일공동체’를 설립하고 2002년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출범시켰으며 무의탁 노인들과 노숙인들에게 제공한 식사는 지난해 말 600만 그릇을 넘어섰다. 강성연은 수녀에서 최 목사의 아내로, 청량리 노숙인과 성매매 여성들의 어머니로 거듭나며 가난한 이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김연수씨를 연기한다. 그동안 시트콤, 멜로, 사극 등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데다 ‘보보’라는 이름으로 정규 앨범 2장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성공한 그의 뮤지컬 데뷔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 목사의 좌충우돌 인생 이야기와 더불어 노숙인, 성매매 여성 등 청량리의 다양한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비중 있게 담았다. 최 목사뿐 아니라 밥퍼의 기적에 힘을 보탠 이들에 주목했다. 또 지난해 초연 당시는 겨울이 배경이었으나 올해 무대는 여름으로 탈바꿈했다. 24일~8월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만~6만원. 1544-1555.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2015년 여름, 교복 윗도리에 사복 반바지 허용

    2015년부터 학교장 재량에 따라 여름에 체육복·반바지 같은 간편한 형태의 생활교복을 입을 수 있다. 윗도리만 교복을 맞추고 바지는 일정 색깔의 면바지를 입는 사복혼용 옷차림도 허용된다. 역으로 교복 브랜드별로 색다른 안감을 쓰거나 소매 단을 조절할 수 있는 지퍼 등을 안보이게 부착하는 변형 디자인으로 가격을 올리는 행태에는 제한을 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교복가격 안정화 방안’을 4일 발표했다. 안정화 방안이 시행되면 동복 평균 가격이 25만원에서 19만원으로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교육부는 저렴한 기성복으로 교복을 대체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교복 표준 디자인을 제시해 학교마다 선택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학교별로 다른 교복을 생산하는 ‘다품종 소량생산’의 한계 탓에 가격을 내리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박성수 교육부 학생복지정책과장은 “바지, 치마, 카디건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표준 디자인을 제시해 농어촌 소규모 학교부터 채택하겠다”고 설명했다. 교복의 출고가 인상을 억제하는 방안으로는 입찰제를 통한 학교 주관 교복구매가 추진된다. 입찰제는 졸업앨범을 사듯이 학교가 주관해 교복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2015년 국공립학교에 도입하고, 사립학교에도 이를 권장하겠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 품질심사를 통과한 교복업체를 대상으로 조달청 전자입찰을 붙여 학교가 값싸고 질 좋은 교복 업체를 선정하면, 학생들이 학교에 돈을 내고 교복을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단, 학생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개별적으로도 교복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교복 업체들은 2007년부터 해마다 발표되는 교복값 안정 대책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한 교복 업체는 “학교 주관 입찰제는 시장 점유율이 높은 특정 업체에 유리할 수 있고, 입찰제로 인해 개별 구매 교복비용이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교육부는 “조만간 아이비·엘리트·스마트·스쿨룩스 등 4대 교복 업체와 협의해 출고가 안정화, 변형교복 제작·판매 제한, 디자인 변경 예고제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존박 “엄친아는 잊어주세요 야한 생각하고 욕도 하는 평범한 20대 남자일 뿐”

    존박 “엄친아는 잊어주세요 야한 생각하고 욕도 하는 평범한 20대 남자일 뿐”

    “전 ‘엄친아’도 아니고 엘리트 가수도 아니에요. 평범한 20대 중반 남자일 뿐이죠. 이번 앨범에는 그런 저의 장난스럽고도 어린아이 같은 정서를 담았어요.” 존박(본명 박성규·25)이 돌아왔다. 2010년 10월 ‘슈퍼스타K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 2월 데뷔 앨범 ‘노크’로 신인가수로 첫발을 뗀 그는 3일 정규 1집 앨범 ‘이너 차일드’(INNER CHILD)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앨범에서 그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엿보였다. 존박은 ‘투 레이트’(Too Late)를 비롯해 5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오디션 스타에서 신인 가수, 그리고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3년여간 그의 변신은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었다. “진짜 가수가 되고 보니 절대 만만하지 않더군요. 그럴수록 조바심을 내지 말고 좋아하는 음악에 대한 주관을 뚜렷하게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죠. ‘어떤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강박보다는 음악이 중심이고 내가 즐거운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변을 봐도 ‘짧고 굵게’가 아니라 길고 오랫동안 가려면 음악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최근 서울신문사를 찾은 그에게선 아마추어의 느낌은 사라지고 뮤지션의 향기가 났다. ‘슈퍼스타K 2’가 끝난 뒤 수많은 연예기획사가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존박은 김동률, 이적, 이상순 등 싱어송라이터들이 속해 있는 현재 소속사(뮤직팜)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해 김동률의 전폭적인 지휘 아래 첫 앨범을 낼 때 그의 목표는 “한국말로 노래해도 어색하지 않고 섬세하게 노래를 표현하는 것”이었다면 직접 프로듀서까지 맡은 이번 앨범에서는 목표가 저만치 확장됐다. 창작에 대해 세상의 인정을 받는 것이다.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만드는 작업이 더 재미있어요. 사람들이 내가 만든 멜로디에 흥겨워하고 즐거워하는 데 보람이 컸죠. 첫 앨범 때는 (김)동률 선배에게 무조건 배우고 최대한 흡수하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펑크, 블루스, 소울 등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음악으로 가장 저다운 앨범을 선보이고 싶었어요.” 그는 처음 쓴 자작곡을 김동률에게 들려줬더니 “너도 되겠는데?”라는 칭찬을 받았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의 정규 1집 앨범에는 이적, 이상순, 정원영, 이승렬 등 선배 뮤지션이 대거 참여해 전작에 비해 훨씬 동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타이틀곡 ‘베이비’는 데뷔곡 ‘폴링’과는 달리 펑키하고 세련된 리듬에 그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여름의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베이비’는 밝고 대중적인 곡인데, 이렇게 펑키한 레트로팝 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했어요. 가사가 좀 가볍게 보이기도 하지만 유쾌하고 발랄하게 가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상순 선배의 곡 ‘지워져 간다’는 가사의 느낌을 살려 덤덤하게 부르는 것이 힘들었고 정원영 교수님이 주신 ‘어디 있나요’는 숨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죠. 덕분에 지난겨울 석달 동안 녹음실에 틀어박혀 지냈어요.” 미국 명문대(노스웨스턴대) 출신에 훈남 외모로 ‘엄친아’라 불리며 스타덤에 오른 그는 요즘 이적과 함께 출연 중인 Mnet ‘방송의 적´에서 의외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순수하면서도 눈치 없는 백치미 캐릭터로 180도 변신했다. “저도 야한 생각도 하고 욕도 하는 평범한 남자인데 내숭 떨고 멋진 이미지에 갇히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를 자유롭게 하고 영역을 넓히고 싶었죠. 연예인으로서 100% 솔직할 수는 없지만 벽을 깨고 싶었어요.” ‘슈퍼스타 K’ 직후 때보다 주목을 덜 받아 이젠 오히려 좀 느긋해진 것 같다는 그다. 비슷한 시기에 신곡을 발표한 ‘슈퍼스타K 3’의 우승자 로이킴과 비교되는 데 대해서는 “방송 때문에 만들어진 이미지로 음악을 비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른 면들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뜻밖이다. 그의 목표는 ‘소박한 가수’가 되는 것이다. “짧은 기간에 인기의 최고점을 찍은 흔치 않은 경험 탓인지 큰 욕심은 없어요. 제가 솔직하고 자유롭게 음악을 하고 내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해요. 그냥 즐겁게 음악하는 가수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샤이니 종현 “난 걸스데이 유라 팬”…네티즌 “안돼” 귀여운 비명

    샤이니 종현 “난 걸스데이 유라 팬”…네티즌 “안돼” 귀여운 비명

    샤이니 종현이 걸스데이 ‘유라’의 열혈팬임을 고백했다. 걸스데이는 3일 MBC FM ‘신동의 심심타파’에 게스트로 출연해 샤이니 종현으로부터 깜짝 메시지를 받았다. 이날 샤이니 종현은 “걸스데이 유라의 열혈 팬이다. 주차장에 왔는데도 내리지 못하고 ‘신동의 심심타파’를 계속 듣고 있다. 방송 너무 재밌다”고 전했다. 이에 걸스데이는 “멋진 선배 가수가 우리 무대에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고 웃으며 답했다. 걸스데이는 지난 24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여자 대통령’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종현 안돼~유라는”, “유라 정말 인기 많은 듯”, “방송이 너무 재밌어서 차에서 내리지도 못했다니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이상순, 결혼 인정… “청첩장 찍은 것 맞아”

    이효리-이상순, 결혼 인정… “청첩장 찍은 것 맞아”

    3년째 열애 중인 가수 이효리(34)와 이상순(39)이 결혼식을 올린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B2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계획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최근 결혼식 청첩장을 찍었다”면서 “아직 날짜를 공개할 단계는 아니라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1년 연애 사실을 밝힌 뒤 공개적으로 열애를 하고 있었다. 최근 ‘미스코리아’로 컴백한 이효리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스타뉴스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같은날 보도했다.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효리와 이상순이 최근 청첩장을 찍었다”면서 “그 동안 아름다운 사랑을 가꿔온 만큼 주위에서도 결혼을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1998년 옥주현, 이진, 성유리와 함께 4인조 걸그룹 핑클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15년간 가수로 활동해왔다. 2003년 첫 솔로 앨범 ‘10 Minutes’를 통해 ‘섹시 아이콘’으로 군림했다. 지난 5월 발표한 5집의 타이틀곡 ‘배드 걸즈’와 ‘미스코리아’로 각종 음원 차트 및 가요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SBS ‘패밀리가 떴다’, KBS 2TV ‘해피투게더’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함과 털털한 매력으로 사랑받기도 했다. 이상순은 1999년 그룹 롤러코스터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암스테르담 음대로 유학을 떠나 재즈 기타를 배우고 귀국해 2010년 5월 김동률과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가의 서’ OST, USB 음원 세트로 발매

    ‘구가의 서’ OST, USB 음원 세트로 발매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지난주 최고 시청률까지 기록하며 막을 내린 MBC 드라마 ‘구가의 서’의 OST 앨범 발매가 팬들 호응에 힘입어 패션 USB 음원으로 1일 정식 발매됐다. 공개된 음원마다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던 ‘구가의 서’ OST는 팝페라 가수 이사벨을 시작으로 백지영, 더원, 수지(미쓰에이), 포맨, 이승기, 이상곤(노을), 최진혁, 이지영(빅마마), 신재 등 유명 가수와 배우들이 참여해 각종 매체 및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슈를 모았고 팬들의 감성까지 자극할 정도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OST가 수록된 이번 앨범은 디자인부터 남다르다는 평가다. 외관은 작품 이미지를 적절히 활용한 모던한 디자인에 편리성을 높였고 파손 방지를 위한 보호 처리로 마감됐다. 앨범에는 그동안 듣지 못했던 미공개 곡까지 총 48곡이 수록됐고, 관련 뮤직비디오도 6편이나 실렸다. 또 최신 이미지 자켓은 물론 극중 최강치(이승기)가 찬 팔찌가 세트로 갖춰져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번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앨범은 USB 방식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불법 음원 다운로드 방지에 힘을 기울여 음악계 및 관계자들의 큰 호응까지 얻고 있다. ‘구가의 서’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연기로 마지막회까지 시청자들을 사로 잡은 만큼 이번 USB 앨범 발매로 또 한번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로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음반은 각종 오픈 마켓 및 음원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진=프럼엔터테인먼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다이나믹듀오 신곡 ‘차트 줄세우기’ 돌풍 비결은?

    다이나믹듀오 신곡 ‘차트 줄세우기’ 돌풍 비결은?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 7집 ‘러키넘버스’(LUCKYNUMBERS)가 1일 음원차트를 휩쓸며 여름 음원시장 돌풍으로 부상했다. 7집 타이틀곡 ‘뱀’(BAAAM)은 이날 공개 한 시간 만에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특히 7집 수록곡들은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등에서 1~10위를 모두 차지하는 일명 ‘차트 줄세우기’를 하며 힙합 강자 다이나믹듀오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 멜론에서는 다이나믹듀오가 수많은 가수들의 신곡 공개에도 20일 간 차트 1위를 지켰던 씨스타의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를 제쳐 눈길을 끌었다. 다이나믹듀오의 타이틀곡 ‘뱀’(BAAAM)은 ‘뱀’ 같은 여자에게 휘둘리면서도 그녀를 예찬하는 남자의 심리가 위트 넘치는 랩 가사에 담겼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여행을 떠날 때 기내에서 느끼는 두근거림을 담은 ‘에어플레인 모드’(airplane mode),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하루를 살고 싶은 바람을 담은 ‘거품 안 넘치게 따라줘’, 오랜 벗들과 가끔 만나 술 한 잔 기울이는 시간의 소중함을 얘기한 ‘가끔씩 오래 보자’ 등이 수록됐다. 소속사인 아메바컬처 관계자는 “보편적인 일상의 이야기들이 감칠맛 나는 랩에 담겨 대중의 공감을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인간의 조건(KBS2 토요일 밤 11시 15분) ‘물 없이 살기’를 체험하며 여러 가지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한 멤버들이 그 전 상품을 능가할 새로운 상품들을 내놓았다. 한편 개그맨 박성호는 남자들이 소변을 볼 때 변기로 튄 오물을 청소하느라 많은 물이 사용된다는 것을 떠올렸다. 이에 소변이 변기에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는다. ■금 나와라 뚝딱(MBC 토요일 밤 8시 45분) 성은은 보석회사에 출근한 몽희에게 디자인 관련 업무 대신 잔심부름만 시키며 자존심을 건드린다. 현준은 본격적으로 성은의 과거에 대해 알아보고, 결국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상철의 존재를 알아내 그가 운영하는 꽃집을 찾아간다. ■나눔 0700(EBS 토요일 오후 3시 50분) 정신질환을 앓았던 아내 대신 이제껏 일곱 살 으뜸이를 홀로 키워 온 선근씨. 일용직 일을 하면서 근근이 생계를 꾸려온 선근씨는 아들 으뜸이만 보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그러나 지금 사는 집은 7층짜리 건물의 한 칸짜리 옥탑방으로 화장실이 없어 아래층까지 내려가야 하는 상황인데…. ■콘서트 7080(KBS1 일요일 밤 10시 30분) 남성 2인조로 구성된 가수 유리상자의 멤버 박승화가 자신의 솔로 앨범을 들고 찾아왔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자신의 솔로 앨범 타이틀 곡 ‘다시 한 번’을 소개한다. 달콤한 사랑 노래를 많이 선보였던 유리상자가 이번 앨범에서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래를 선사한다. ■아빠 어디가(MBC 일요일 오후 4시 55분) 아이들은 아빠에 대한 칭찬과 불만, 그리고 요즘 힘든 점에 대해 털어놓는다.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아빠들은 무척 궁금해한다. 저녁 9시에 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하는 템플스테이 일정 때문에 잠든 아빠와 아이들을 깨워줄 기상 당번을 뽑기로 하는데…. ■SBS스페셜(SBS 일요일 밤 11시 15분) 하루에 9알씩 고혈압과 당뇨약을 먹으며 하루 2번 인슐린 주사까지 맞고 있다는 안영신씨. 심한 관절염과 최근 찾아온 고혈압으로 하루 평균 22알의 약을 복용 중인 유성례씨. 제작진은 두 사람과 함께 약을 끊고 자연치유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현미 채식 30일, 그 이후 나타난 놀라운 변화를 함께한다. ■명불허전(OBS 일요일 밤 8시 15분) 1980년대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등이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전성기를 구가한 배창호 감독. 그와 함께한 영원한 파트너 배우 안성기와의 일화와 함께 안성기가 털어놓는 배창호 감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한 30년 넘게 사랑받는 영화감독으로 살아오면서 얻은 그의 삶과 영화에 대한 철학도 들어본다.
  • 로이킴, 열애설 공식 부인…“호감을 갖고 몇 번 만난 것…”

    로이킴, 열애설 공식 부인…“호감을 갖고 몇 번 만난 것…”

    가수 로이킴이 배우 박수진과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27일 로이킴의 앨범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음악사업부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로이킴 박수진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로이킴 측은 “27일 새벽 로이킴과 박수진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로이킴과 박수진 두 사람은 과거 호감을 갖고 몇 번 만난 것은 사실이나 현재는 만나고 있지 않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로이킴 측은 “지난 25일 데뷔 앨범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로이킴이 향후 음악 활동에 더욱 열정을 가지고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로이킴과 박수진이 4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이킴과 열애설 공식 부인 박수진 “백지훈과는 올해 초 결별”

    로이킴과 열애설 공식 부인 박수진 “백지훈과는 올해 초 결별”

    로이킴과 열애설을 공식 부인한 배우 박수진이 축구선수 백지훈과 올해 초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박수진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는 “박수진과 백지훈이 지난 2012년까지 만남을 이어오다 올해 초 두 사람이 헤어졌다”며 “지금은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응원하는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알렸다. 이날 박수진은 공식 연인 백지훈과 결별한 사실이 알려지기 전 가수 로이킴과 열애설에 휩싸여 관심이 모아졌다. 한 매체는 로이킴과 박수진이 지난 2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임시 DJ와 게스트로 만나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박수진과 로이킴 측은 이를 나란히 부인했다. 한때 호감을 가지고 만난 적은 있지만 현재 연인 사이는 아니라는 것. 박수진 소속사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몇 번 만난 것은 사실이나 지금은 만나고 있지 않는 걸로 확인이 됐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박수진은 더 멋진 작품에서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입장을 알렸다. 로이킴 측도 “로이킴, 박수진이 호감을 가지고 몇 번 만난 것은 사실이나 현재는 만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로이킴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만큼 향후 음악 활동에 더욱 열정을 갖고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부탁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25일 첫 정규 앨범 ‘러브 러브 러브’를 발표했으며 박수진은 ‘테이스트 로드’ MC로 활동 중이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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